80년대 중후반 이집트의 국제학교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냈던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당시 뱅글스의 Walk Like an Egyptian은 거의 교가나 마찬가지였다고 하더군요. 특히 고교 졸업의 prom에서 이 곡에 맞춰 전교생이 모두 뮤직비디오의 춤을 따라 췄었다고 얘기하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정작 주변의 이집트인들은 이 노래를 매우 싫어했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당사자들은 이 곡을 일종의 orientalism이라고 여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치 Joy의 Korean Girl을 제가 그 당시 매우 싫어했었던 것과 같은 맥락? ㅎㅎ) 학창시절 엄청 좋아했었던 수잔나 홉스를 다시 떠올리게 해준 루노님께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홉스의 귀여운 외모, 목소리가 다른 멤버랑 차별성이 너무 컸고 지금도 인기차이가 심하지만, 다시 재결성 햇을때는 이제 전성기가 지났기에 그런 상황은 인정하고 투어와 앨범 작업하는게 더 즐거워졌기에 가능해진 거겠죠. 프린스의 곡은 본인의 톤부터 그렇지만 여성 보컬에 잘 맞는다 싶어요
뱅글스 재결합 이후 라이브를 시대 별로 참 많이 찾아봤는데 수잔나 홉스는 20대를 넘어 30대, 40대, 50대 까지 참 그때 그때 다른 매력을 보여줘서 참 타고난 스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그녀도 60이 넘어가니 이제 확연히 보컬도 힘에 부치고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느껴지더군요. 더 늦기 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라 공연하는 뱅글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뱅글스의 매닉먼데이도 좋지만, Eternal Flame은 조용히 듣고 있으면 느낌이 참 좋은 곡이었습니다. 영어 가사도 쉬운 단어로 되어있어서, 어린 마음에 잘 스며들었던 곡이었죠. 추억의 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루노라쿠스님 ㅎㅎ 지금은 김광한 님도 없고, 전영혁님도 어디로 가버리시고............루노라쿠스님만 믿습니다(?) 화이팅해주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그러고보니 댓글 중에 이 곡이 언급되지 않은 것 같아 써봅니다. 사이먼앤가펑클의 곡을 리메이크했던 Hazy Shades of Winter인데, 영화 Less Than Zero의 OST에 수록되었던 곡이죠. 원곡과는 다르게 강렬한 리듬기타의 백킹연주가 멋졌던, 뱅글스 곡 중에서 매우 좋아했던 곡입니다. 아마 89년 정도였던가, 뮤비를 처음 보고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한국에서도 영화 OST가 발매되어서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하는 이번 영상입니다. 노래를 들으니 그시절 비디오영상들이 떠오르네요. 뱅글스 노래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찿아듣지 않으면 워낙에 배스트송들만 나왔었기에... 그럼에도 들리고 아는 노래들이 많네요. 아직도 활동을 하신다니 멋지다는 말 밖에는 할 예기가 없네요😊
그린 데이의 빌리 조 암스트롱이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팬들을 위해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게 수재너 홉스가 동참한 Manic Monday 커버였습니다. 보컬은 빌리 조 암스트롱이 담당했지만 깡총깡총 뛰면서 기타를 연주하던 수재너 홉스의 모습은 나이에 비해 한참 젊어 보였고 영상 말미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소녀같았죠.
매닉 먼데이가 프린스의 작품이었다니 상상도 못한 조합이네요. 그시절 뱅글스는 그냥 매닉먼데이 하나만 알고 있었는데 아토믹 키튼의 eternal flame을 듣고 넘 좋아서 원곡찾다가 이게 또 뱅글스 노래였다는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eternal flame은 첨듣고 바로 꽂혀서 한동안 이노래만 듣고 다녔었죠. 프로듀서가 멜로디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한 말이 넘 공감되었어요.
어떤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이 제게 뜬 것일까요. Eternal Flame 첫 소절이 저를 순식간에 그 시절로 끌고 가네요. 빌보드 핫100에서 모르는 노래 하나 없었고 빌보드 1위 곡은 이미 제게는 질린 곡일 정도로 미국에서 유행하는 팝에 집중했던 시절. 지금에 비해 말도 안 되게 열악했던 매체환경에서 중학생 따리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당시 음악들도 그립지만, 음악들을 쫓았던 저의 열정이 더 그립고 아련합니다.
Manic Monday, A Hazy Shade of Winter, Eternal Flame 이 곡들은 아직도 제 플레이리스트에 있습니다. 그 중 Eternal Flame이 최애곡입니다....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니 언넝 영상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150cm 조금 넘는 왕눈이 언니 에....나머지 멤버들은 175cm의 늘씬하고 시원한 마스크로 한시대를 풍미했죠.... 그중에서도 "러너웨이스"랑 연결되었던 큰 언니 베이시스트 이 너무 멋졌지만....무척 보이시한 모습대로 모쏠이심. 이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운게.....피터슨자매도 첫 남편들과 백년해로중이고....특히나 수잔나여사는 영상에도 거론되지만 유명 영화제작자 와 잉꼬부부입니다....더군다나 역변하듯....멤버들 모두 40년전 데뷔때 비교해서 전혀 늙지않음.....수잔나는 관리 잘된 원숙미가 세계 제일.
06:39 2위곡 Bruce Hornsby & The Range - The Way It Is 이곡은 투팍이 자신의 곡 Changes 에 샘플링했는데 많은 미국인들이 투팍노래인줄을알고있음 Bruce Hornsby & The Range - The Way It Is 리액션 영상보면 투팍노래인줄 알았다가 샘플링한거를 알게되서 충격먹는 모습들 많이 나오는데 재미있습니다.
오늘 이 영상 발견해서 즐감했어요. 86년 Manic Monday 즐겨 부른 기억이 선하네요. 저는 3집 첫곡 In Your Room 정말 좋아했고, Susanna Hoffs의 솔로곡 My Side of the Bed도 정말 좋아했어요. 재결성하고 아직도 공연중이라니 존경스럽네요.
저당시 국민학생이었는데.. 80년대 한국은 팝이 먹어주던 시절이라 김기덕의 두시의데이트에서 어느날 이터널이 처음 소개하며 나오는데 완전 천상의 목소리였어요.. 그뒤로 매 주 순위발표에서 늘 1위찍어서 마지막에 1위 발표하다보니 늘 방송 막곡이라 끝까지 들어본적이 없었던..ㅋㅋ 처음엔 마이클젝슨의 벤이랑 너무 비슷해서 마이클젝슨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Hazy Shade of Winter는 처음 들었을땐 경양식, 커피숖 단골앨범인 사이먼앤가펑클 노래가 이렇게도 될수도있구나 싶어서 나름 충격.
수잔나 홉스는 미국 5060 아재들의 영원한 아이돌임. 매력있는 보이스에 기타도 메고 나왔지만 기타실력은 리듬만 가능한 실력이었죠. 나머지 피터슨 자매나 마이클스틸이 밴드멤버로서의 실력은 좀 더 나았지만 외모때문에 대중인기는 수잔나 홉스가 독차지해서 결국 멤버간의 불화로 피터슨의 결혼식에 수잔나 홉스가 가지않을 정도로 내분이 심각한 지경에 이릅니다. 홉스는 예상했던대로 솔로데뷔하여 각자의 길을 갔었죠.
수자나 홉스 보니까 전형적인 네포 베이비+유대계+네트워크의 산물, 엄마가 영화 감독이었고 유대계 였으니 뮤비에 그런 대 배우를 출현 시킬수 있었고요, 미국 엔터 테인먼트 언론 꽉 잡고 있는 유대계 미디어의 엄청난 푸시로 멤버중 수잔나 홉스만 부각 시키고(왜 저렇게 부각 시키나 싶었음) 언론 플레이 빵빵하게 받았고 오스틴 파워 만든 남편(끝까지 가족 네트워크도움으로 한물간 팝스타는 쉽게 넣지도 못하는 영화 음악곡도 삽입) 도 결혼할때 유대교로 개종 시켜서 결혼하는 클래스. 이후 남편은 이런 개종과 부인, 장모 유대계 네트워크를 계기로 엄청난 헐리웃 푸시를 받음. 남편의 필모를 보니 2000년 대 부터 만들었던 영화의 대부분이 유대계들이 많이 나오면서(폴 러드, 벤 스틸러, 더스틴 호프만) 유대인 풍습등이 억지로라도 스크린에 나오는 하는 오락 영화( Meet the parents, meet the fuckers등) 의 영화 감독, 이후에는 " 밤셀" 등 사회 고발, 스릴러 드라마등으로 본인의 세를 확장 시켰고 아카데미 후보에도 오름, 결혼으로 얻은 네트워드 + 유대계 계종 등으로 계속 커리어 유지 하고 있네요
지금 다시 봐도 수잔나 홉스 너무 매력적입니다~!
80년대 중후반 이집트의 국제학교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냈던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당시 뱅글스의 Walk Like an Egyptian은 거의 교가나 마찬가지였다고 하더군요. 특히 고교 졸업의 prom에서 이 곡에 맞춰 전교생이 모두 뮤직비디오의 춤을 따라 췄었다고 얘기하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정작 주변의 이집트인들은 이 노래를 매우 싫어했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당사자들은 이 곡을 일종의 orientalism이라고 여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치 Joy의 Korean Girl을 제가 그 당시 매우 싫어했었던 것과 같은 맥락? ㅎㅎ)
학창시절 엄청 좋아했었던 수잔나 홉스를 다시 떠올리게 해준 루노님께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당시 강남스타일 같은 인기 였죠. ㅋ
코리안 걸은 당시 joy가 재패니스 걸을 그냥 재패니스 대신 코리안으로 바꿔서 부른 곡이라 더욱 분노게이지 상승이었습니다ㅋㅋㅋ
홉스의 귀여운 외모, 목소리가 다른 멤버랑 차별성이 너무 컸고 지금도 인기차이가 심하지만, 다시 재결성 햇을때는 이제 전성기가 지났기에 그런 상황은 인정하고 투어와 앨범 작업하는게 더 즐거워졌기에 가능해진 거겠죠. 프린스의 곡은 본인의 톤부터 그렇지만 여성 보컬에 잘 맞는다 싶어요
어릴적 TV CM송으로 접했던 매닉먼데이... 패리오치약이던가요... 당시는 뱅글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는데 몇십년이 지난후 알게되는 정보와 영상들이 너무 신기하고 소중합니다
뱅글스 하면 걍 기분 좋아지는 음악이라 어린시절 라디오에 한번씩 나오면 그날 하루 기분 좋게 보낼수 있었답니다. 요 며칠 갑자기 무더워 졌네요 형님 시원한 맥주한잔 하시고 더위에 지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성재님도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매닉먼데이 부를 때 홉스 누님의 눈매~
세상에 그렇게 매력적인 눈망울은 없을거야.
뱅글스 수잔나 저분이 메인 보컬인줄 알았는데 멤버간에 보컬을 분담하기로 한거였군요.. 수잔나 저분 외모와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다른 멤버들이 질투할만 할듯
뱅글스 미국 등 영상을 보면 온통 수잔나 홉스는 가장 아름다운 락 스타라는 댓글이 있더군요. 인물의 매력이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매력이 또 뱅글스의 매력이겠죠.
뱅글스 재결합 이후 라이브를 시대 별로 참 많이 찾아봤는데 수잔나 홉스는 20대를 넘어 30대, 40대, 50대 까지 참 그때 그때 다른 매력을 보여줘서 참 타고난 스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그녀도 60이 넘어가니 이제 확연히 보컬도 힘에 부치고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느껴지더군요. 더 늦기 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라 공연하는 뱅글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존 본 조비, 액슬 로즈, 머라이어 캐리는 50 되기도 전에 목소리가 완전히 갔고, 70세가 넘어서도 유지 잘했던 존 앤더슨, 프랭크 발리 같은 케이스는 예외적인거라서 60대가 넘어가면 보컬로서 투어는 은퇴할때가 됐죠
뱅글스의 매닉먼데이도 좋지만, Eternal Flame은 조용히 듣고 있으면 느낌이 참 좋은 곡이었습니다. 영어 가사도 쉬운 단어로 되어있어서, 어린 마음에 잘 스며들었던 곡이었죠. 추억의 곡에 대한 에피소드를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루노라쿠스님 ㅎㅎ 지금은 김광한 님도 없고, 전영혁님도 어디로 가버리시고............루노라쿠스님만 믿습니다(?) 화이팅해주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대단 합니다 이리 세심하고 섬세하게 설명을 하 실수 있는지 ...릭 스프링 필드도 해주세요 ...
한때 국내 인기도 많았던 러버보이도 부탁 드려요 ..
오 님아 나와 음악취향이 같으심.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ick Springfield,Loverboy.REO Speedwagon.
저도 Rick Springfield 기대합니다 :) 제 아뒤가 그 이름입니다 ㅎ
저도 동참 합니다^^80년대 멋진 아티스트들이 제일 많았죠
REO스피드왜건.릭스프링필드.러버보이. 물론좋구요 저는거기에 펫베나타.제일가일스밴드.쿼터플레시.존쿠거 추가합니다 지금도 출퇴근때 듣고 다녀요~~^^
그러고보니 댓글 중에 이 곡이 언급되지 않은 것 같아 써봅니다. 사이먼앤가펑클의 곡을 리메이크했던 Hazy Shades of Winter인데, 영화 Less Than Zero의 OST에 수록되었던 곡이죠. 원곡과는 다르게 강렬한 리듬기타의 백킹연주가 멋졌던, 뱅글스 곡 중에서 매우 좋아했던 곡입니다. 아마 89년 정도였던가, 뮤비를 처음 보고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한국에서도 영화 OST가 발매되어서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뱅글스까지 얘기해주시는 루노님 !! 깨알 프린스 얘기도 좋았어요 👍
루노라쿠스씨 덕분에 항상 행복합니다. 음악도 좋지만 스토리텔링이 엄청 풍부하세요. 행복하세요
추억이 새록새록 하는 이번 영상입니다.
노래를 들으니 그시절 비디오영상들이 떠오르네요.
뱅글스 노래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찿아듣지 않으면 워낙에 배스트송들만 나왔었기에... 그럼에도 들리고 아는 노래들이 많네요.
아직도 활동을 하신다니 멋지다는 말 밖에는 할 예기가 없네요😊
소개하는 노래들 전부 처음듣는데 이 영상을 끝까지 볼수 있었던건 목소리가 참 좋아서 그랬던거 같아
이터널 플레임 첨 듣고 너무 좋아 자주 들었는데 보컬의 보이스컬러가 너무 매력적이였죠. 뱅글스가 나름 인기그룹의 필모를 가진건 잘 몰랐네요.
그린 데이의 빌리 조 암스트롱이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팬들을 위해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게
수재너 홉스가 동참한 Manic Monday 커버였습니다.
보컬은 빌리 조 암스트롱이 담당했지만
깡총깡총 뛰면서 기타를 연주하던 수재너 홉스의 모습은
나이에 비해 한참 젊어 보였고 영상 말미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소녀같았죠.
매닉 먼데이가 프린스의 작품이었다니 상상도 못한 조합이네요.
그시절 뱅글스는 그냥 매닉먼데이 하나만 알고 있었는데
아토믹 키튼의 eternal flame을 듣고 넘 좋아서 원곡찾다가 이게 또 뱅글스 노래였다는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eternal flame은 첨듣고 바로 꽂혀서 한동안 이노래만 듣고 다녔었죠.
프로듀서가 멜로디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한 말이 넘 공감되었어요.
어떤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이 제게 뜬 것일까요. Eternal Flame 첫 소절이 저를 순식간에 그 시절로 끌고 가네요.
빌보드 핫100에서 모르는 노래 하나 없었고 빌보드 1위 곡은 이미 제게는 질린 곡일 정도로 미국에서 유행하는 팝에 집중했던 시절. 지금에 비해 말도 안 되게 열악했던 매체환경에서 중학생 따리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당시 음악들도 그립지만, 음악들을 쫓았던 저의 열정이 더 그립고 아련합니다.
1989 Bangles 뮤비를 AFKN으로 접하고 곡이 너무좋아 집에 있는 BETA 비디오로 녹화해서 늘어지도록 들었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셨군요.
뱅글스라는 팀을 잘 모를때는 과 의 분위기가 매칭이 안되었었는데 말이죠.^^
내가 그 시절 너무 사랑했고 매일 들으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게 해준 밴드. 너무 감사합니다.
80년대 말 국민학교 시절 라디오에서 들었던 뱅글스... 그때는 공테잎에 녹음해서 들었다가 레코드방 가서 사서 들었던 기억이.. 지금은 유튜브로 너무 잘 듣고 있고. 제 핸드폰에도 Eternal flame은 저장되어 있답니다. ㅎㅎ
매직 먼데이는 80년대 중반 cf 배경음악으로 정말 많이 듣게 되었죠. 수잔나 흡스의 사진과 연예 썰 기사도 자주 접해. 인기 절정일때 대표적인 뜸금없는 해체로 아쉬움을 줬던 그룹.
매닉먼데이의 인트로는 정말이지 월요일 같지 않은 흥겨움이 느껴지는데 말이죠^^;;; (물론 노래 전체가 그렇긴 하지만요 ㅎㅎ)
그나저나 루노님의 컨텐츠는 스토리의 흡입력이 참으로 대단한 듯 합니다~~~ 강추!!
멋진 영상과 목소리로 대치동 1타강사처럼 설명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 아련한 옛 밴드가 희미한 실루엣처럼 스물스물 뇌리를 스치네요. 아직도 활동한다고하니 반갑기도 하고요.
그래도 시원하게 쪼갠거 보니 노래에 대해 소신이 곧은 분들이었나보네. 심지어 연락도 그럭저럭 주고 받아다는걸로 봐서 맴버건 불화보다 진짜 밴드 방향성 때문이었던거 같고요. 인기보다 자신이 뭘 하냐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건 박수받아야 한다고 봄.
이렇게 또 추억의 노래 한 곡이 생각나네요.
덕분에 작년 공연실황을 유투브를 통해 봤네요. 환갑이 넘은 누님들의 라이브를 보며 하드케이스에 5년째 잠들어있는 나의 G&L을 다시 꺼낼까? 하고 있습니다 허허.
오우.. 뱅글스, 고고스... 한참 좋아하던 여성밴드들.. 해박한 지식에 감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Manic Monday, A Hazy Shade of Winter, Eternal Flame 이 곡들은 아직도 제 플레이리스트에 있습니다. 그 중 Eternal Flame이 최애곡입니다....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니 언넝 영상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Bangles 좋죠 ㅎㅎ
당시 걸밴드 중에 GoGos도 있었지만 이 누나들한테 뭔가 더 끌렸던.. 매력있는 팀이었죠.
지금도 활동 중이라니 모처럼 뱅글스 찾아봐야겠네요.
Manic monday, 학창시절 좋아했던 노래여서 추억돋네요.
비슷한 시기에 좋아했던 Wilson Phillips도 떠올라서 멜론가서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부모님의 히스토리도 재밌는 Wilson Phillips의 이야기도 기대해봅니다.
아름다운 수잔나홉스 누님이 루노라쿠스님 채널에 나오셨군요..선댓글 후감상합니다
같은 시대를 산 수잔나 홉스는 지금도 그때 미모가 어디 안가고 오히려 중후하게 아름다운 노년이 됐더라구요
5:15 3위 4위 곡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네요 역시나 80년대는 빈틈이 없네요
Eternal flame은 제가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는 곡입니다!❤❤ 매일 주구장창 듣던 날들이 새록새록하네요!!🤩👍❤
80년대 라디오에서 수없이 듣던 노래들이네요~
Walk Like an Egyptian은 가끔 들을때마다 여전히 머리에 착착 들어오고 리듬도 어색하지 않은게 싱기해요 역시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150cm 조금 넘는 왕눈이 언니 에....나머지 멤버들은 175cm의 늘씬하고 시원한 마스크로 한시대를 풍미했죠....
그중에서도 "러너웨이스"랑 연결되었던 큰 언니 베이시스트 이 너무 멋졌지만....무척 보이시한 모습대로 모쏠이심.
이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운게.....피터슨자매도 첫 남편들과 백년해로중이고....특히나 수잔나여사는 영상에도 거론되지만 유명 영화제작자
와 잉꼬부부입니다....더군다나 역변하듯....멤버들 모두 40년전 데뷔때 비교해서 전혀 늙지않음.....수잔나는 관리 잘된 원숙미가 세계 제일.
gogo's 나 bangles 정말 좋아했던 팬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방송에 잠깐 스쳤던 빌보드 2위곡 브루스혼스비의 the way it is를 들으며 금요일밤 분위기를 느껴보겠습니다
방송 잘봤습니다.
최근에 나도 봤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이렇게 자세히 뱅글스에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반갑습니다.
매번 기다려지는 또하나의 에피소드. 정말 볼때마다 해벅한 정보와 비하안드 스토리 텔링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 밴드가 활발히 활동했던 시절에는 몰랐던 그룹입니다. 저는 중학교 전후가 될것 같은데 복고맨 유튜버 영상에서 처음 접해서 몇달 동안 미친듯이 들었네요. 그리고 당연히 수잔나 홉스가 메인보컬인줄 알았는데 충격이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eternal flame은 뱅글스의 곡중 내 최애곡...
이 노래 데비 깁슨이 리메이크하지 않았나요??
어릴땐 eternal flame 이 좋았는데 나이묵고 나서는 manic monday가 좋더라구요.. 월욜 출근하기 넘 싫어서 ㅋ
뱅글스 이야기를 들으니 고고스도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06:39 2위곡 Bruce Hornsby & The Range - The Way It Is 이곡은 투팍이 자신의 곡 Changes 에 샘플링했는데 많은 미국인들이 투팍노래인줄을알고있음 Bruce Hornsby & The Range - The Way It Is 리액션 영상보면 투팍노래인줄 알았다가 샘플링한거를 알게되서 충격먹는 모습들 많이 나오는데 재미있습니다.
Manic Monday 만 아는데... 가사도 공감이 가고요,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요즘. 수잔나의 인스타 팔로우 하고 있음!! 변한 모습에 좀 놀랐지만… 얼마나 반갑던지!!~ ❤❤❤
뱅글스가 나왔으니 고고스도 나와줬으면 좋겠군요.
오늘 이 영상 발견해서 즐감했어요. 86년 Manic Monday 즐겨 부른 기억이 선하네요. 저는 3집 첫곡 In Your Room 정말 좋아했고, Susanna Hoffs의 솔로곡 My Side of the Bed도 정말 좋아했어요. 재결성하고 아직도 공연중이라니 존경스럽네요.
이 팀 영상들 찾아보면 수잔나 저 분이 타고나게 놀라울 정도로 동안이십니다 ㅎ
뱅글스 히트곡이 의외로 많았네요.....매닉 먼데이 는 즐겨 들었는데.....ㅎㅎ......예쁜 얼굴로 인기도 많았던.....60대가 넘어도 미모들은 여전하네요
eternal flame..
아주 좋아해요..
오늘도 변함없이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수잔나 홉스가 미모부터 보컬 등등 여러면에서 독보적이였죠.
한국에서는 수잔나홉스외 다른멤버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월요일 아침, 학교를 가기위해 아니 잠을 깨기위해 틀었던 노래 Manic Monday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되시구요.
저는 베이시스트 마이클 스틸의 곡이 좋았습니다. 셉템버 걸즈 나 팔로잉... 나중엔 솔로로도 활동한걸로 아는데 그 목소리가 매력이 있더라고요.
이번 영상 특히나 담백하니 맛있네요.. 잘 봤습니다. 늘 양질의 컨텐츠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루노 형이 또 한건 하셨습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홉스누나 귀여워요!! 다른 멤버도 실력 좋은데 ^^
~임. ~함. ~음... 을 해야하는 컨텐츠 시대에 , 그리고 `나는 너보다 ... 다...` 의 유튜브 시대에.... 루노라쿠스님은..... 어떻게 저런 정보를 갖게 되셨는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데, 술취한 후 제 가라오케 마지막 곡은 무조건 "Eternal Flame" 입니다. 어제 밤에도 부르고 왔는데... 하하 오늘 루노라쿠스님이 뱅글스를 올려주시다니 ...신기하네요 ..^^
역시 프린스........+_+ 몰랐던 사실이네요,
Walk like Egyptian, Eternal flame 아직도 듣는 명곡
언제 불러도 기분좋아지는 곡이죠. ❤
와 이름 제대로 몰라서 방글스라고 부르며 예전에 노래 즐겨 들었는데 추억이네요
와~ Manic Monday가 프린스의 곡이었다니... 린스형 하늘에서 잘 지내지요? ㅜ.ㅡ
저당시 국민학생이었는데.. 80년대 한국은 팝이 먹어주던 시절이라 김기덕의 두시의데이트에서 어느날 이터널이 처음 소개하며 나오는데 완전 천상의 목소리였어요.. 그뒤로 매 주 순위발표에서 늘 1위찍어서 마지막에 1위 발표하다보니 늘 방송 막곡이라 끝까지 들어본적이 없었던..ㅋㅋ 처음엔 마이클젝슨의 벤이랑 너무 비슷해서 마이클젝슨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Hazy Shade of Winter는 처음 들었을땐 경양식, 커피숖 단골앨범인 사이먼앤가펑클 노래가 이렇게도 될수도있구나 싶어서 나름 충격.
내 최애곡중 하나였던 매닉 먼데이!
지금도 그 노래들으면 머리카락이 서는듯한 느낌!
이쁜 누나들 하면서 테이프 사진 보며 노래 듣던 80년대의 제 10대가 떠오르네요. 음악은 참 타임머쉰 같습니다.
한때 저 수잔나누님에 빠져서...
1990년 뉴욕 체류당시 맨하탄14가 Nobody beats the Wiz에서 구입한 뱅글스3집 카셑테잎을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 수록곡 Eternal Flame때문에,, 80, 90 감성의 결정체^ㅇ^
수잔나 홉스는 미국 5060 아재들의 영원한 아이돌임. 매력있는 보이스에 기타도 메고 나왔지만 기타실력은 리듬만 가능한 실력이었죠. 나머지 피터슨 자매나 마이클스틸이 밴드멤버로서의 실력은 좀 더 나았지만 외모때문에 대중인기는 수잔나 홉스가 독차지해서 결국 멤버간의 불화로 피터슨의 결혼식에 수잔나 홉스가 가지않을 정도로 내분이 심각한 지경에 이릅니다. 홉스는 예상했던대로 솔로데뷔하여 각자의 길을 갔었죠.
너무나좋은루노라쿠스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ㅡ개인적으로 Renaissance 그리고 Jethro tull 에 관한 에피소드 듣고싶습니다
영상 잘 보았고 감사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다른 노래보다도 manic monday가 더 뇌리에 박혀있네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작곡이 프린스라니... ㅎㄷㄷㄷ
정말 오래전이지만 이터널 플레임 이곡 첨 들었을때 충격이 아직도 생생함,, 당시 시험기간이였는데 계속 이곡 수잔나의 목소리만 귓가에 맴돌았음,, 당시 메탈 빽판만 듣던 나였는데 맛이감
와 진짜 궁금했던 밴드 이야기인데 역시 루노라쿠스님!
수잔나가 욕심을 내서 불화를 일으켰다고만 수십년간 생각해왔는데, 외부에서 흔들어댄 게 큰 지분이었군요. 전자였다면 2000년에 재결합도 힘들었을텐데,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는걸 보면 확실히 외부의 요인이 컸다는 반증같습니다. 아직도 활동중이라니 정말 반갑네요.
구독 했어요. 뱅글스때문이 아니고 이런 양질의 평론 너무 좋아요
아. 영상 잘봤습니다. 정말 몰랐던 내용이었네요. 구독! 좋아요!
목소리 넘 좋습니다.
뱅글스 추억이네요 ^^
전 하와멧에서 이터널 플레임을 듣고 알아봤던 추억이 있네요
수잔나...매력.
항상 감사드립니다.
루노라쿠스님이 풀어내는 팝음악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밌습니다.
와. 뱅글스가 다시 보인다. 오늘부터 팬이다.
아 정말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Eternal Flame은 정말 아름다운 노래였어요..
뱅글스를 들으니 동시대(?) 밴드가 떠오릅니다. 역대급 원히트 원더와 역대급 역주행으로 기록된 when I'm with you 뒷얘기는 없을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셰리프는 원히트 원더로 해체했는데, 나머지 일부 멤버들이 다시 뭉쳐서 엘리아스로 또 하나의 명곡 More Than Words Can Say로 대박친걸로 압니다. 두 곡 연속으로 원히트 원더 대박!!!
@@MrTotoxx99 감사합니다. 몰랐는데 그곡도 들어봐야 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80년대에 거의 음악에 미쳐살던 시기였는데 Different Light 앨범 LP로 갖고 있어요.
아.. 97년인가.. 내가 좋아했던 여자아이에게 선물 받은 cd가 뱅글스였는데.. 뜯어보기도 아까워서 여태 안 뜯고 보관만 하고 있는데.. ㅋㅋ 잊고 있었네..
그래서 보컬이 여러가지 였군요. 매닉먼데이와는 달리 Walk Like an Egyptian에도 여러 목소리가 나더라니... 폰에 뱅글스 곡들 언급된 거 다 들어있습니다 ㅋ
추억의 밴드네요... 뱅글스...
항상 풍성한 자료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수자나 홉스 보니까 전형적인 네포 베이비+유대계+네트워크의 산물, 엄마가 영화 감독이었고 유대계 였으니 뮤비에 그런 대 배우를 출현 시킬수 있었고요, 미국 엔터 테인먼트 언론 꽉 잡고 있는 유대계 미디어의 엄청난 푸시로 멤버중 수잔나 홉스만 부각 시키고(왜 저렇게 부각 시키나 싶었음) 언론 플레이 빵빵하게 받았고 오스틴 파워 만든 남편(끝까지 가족 네트워크도움으로 한물간 팝스타는 쉽게 넣지도 못하는 영화 음악곡도 삽입) 도 결혼할때 유대교로 개종 시켜서 결혼하는 클래스. 이후 남편은 이런 개종과 부인, 장모 유대계 네트워크를 계기로 엄청난 헐리웃 푸시를 받음. 남편의 필모를 보니 2000년 대 부터 만들었던 영화의 대부분이 유대계들이 많이 나오면서(폴 러드, 벤 스틸러, 더스틴 호프만) 유대인 풍습등이 억지로라도 스크린에 나오는 하는 오락 영화( Meet the parents, meet the fuckers등) 의 영화 감독, 이후에는 " 밤셀" 등 사회 고발, 스릴러 드라마등으로 본인의 세를 확장 시켰고 아카데미 후보에도 오름, 결혼으로 얻은 네트워드 + 유대계 계종 등으로 계속 커리어 유지 하고 있네요
시간 날때마다 잘 시청하고 있는 관종입니다.ㅎ 혹시 Fleetwood Mac 에 관해서 알고 싶어요 ,,,
잘봤어요 직장인의 월요일은 ㅎㅎ 감사합니다
대단히~~ 해박(박식)합니다,
80년대 대학생 시절에
학교앞 음악다방 판돌이를 했었고
팝(록)의 바이블이든
월간팝송을 정기구독했던 입장에서 봐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