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you worried about your mental health? 6 levels of insight that psychiatrist t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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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вер 2024
  • Solutions via insight have been proven more effective than non-insight solutions.
    Insight is the first step to transform your habits and mental health.

КОМЕНТАРІ • 761

  • @doctorfriends_kr
    @doctorfriends_kr  4 роки тому +776

    오늘은 정신건강 영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병식(insight)에 대해서 다루어보았습니다. 모든 병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내가 우선 아프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치료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꼭 병이 아니더라도 내가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이나 단점에 대해서 나는 몇단계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댓글을 달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각하는 우창윤 선생님의 병식(insight)은 3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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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ul5so9ny6n
      @user-ul5so9ny6n 4 роки тому +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lian9129
      @lian9129 4 роки тому +7

      🎉60만 축하드려요!🎉

    • @nanak6542
      @nanak6542 4 роки тому +5

      오진승 선생님, 스캇 펙 박사님 이라고 아시나요? 미국의 정신과의사인데 베스트셀러 이기도 한 분인데
      스캇 박사님이 말하는 나르시시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컨텐츠로 만들어 주심 어떨까요?

    • @user-xt5lf9ju8q
      @user-xt5lf9ju8q 4 роки тому

      약으로는 완치가 안되나요오?

    • @user-mo7pk3hd3f
      @user-mo7pk3hd3f 4 роки тому +1

      저도 고1때 우울증+자살고위험군 진단받아서 병원 약이랑 고2후반때까지 상담반복해서 고3지난해까지는 좋았는데 이제다시 올라올려고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user-gy8dk6ei5k
    @user-gy8dk6ei5k 4 роки тому +1819

    누가 진승쌤께 드레스코드 안알려 주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

    • @Elpie_____
      @Elpie_____ 4 роки тому +24

      이혜림 주제때문에 오진승선생님만 일부러 다르게 입은 거 아닐까요?

    • @Blackcat_imja
      @Blackcat_imja 4 роки тому +166

      진승쌤 센터라서 특별히 신경쓴거예욧!

    • @merrago
      @merrago 4 роки тому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aldives_nomad8592
      @maldives_nomad8592 3 роки тому +37

      의상 몰아주기..ㅋ

    • @dudubu678
      @dudubu678 11 місяців тому

      모든 색을 빼앗은 진승쌤 ㅋㅋㅋㅋㅋㅋ

  • @user-yi5oo1su4j
    @user-yi5oo1su4j 4 роки тому +1928

    진짜 너무 우울해서 죽고싶다기보다는 그냥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어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병원가야될까..? 라고 물었다가 세상사람들 다 힘들어 더 힘든사람 많다 이렇게 얘기듣고난후로는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누구한테 다시 말해도 이렇게 무시당하겠다싶어서 그냥 병원이고 뭐고 그냥 안가게됐음... 그렇다고 우울하고 모든걸 놓아버리고싶은 마음이한켠에는 항상있음...

    • @user-nb8fq7hy1o
      @user-nb8fq7hy1o 4 роки тому +349

      세상 사람들 다 감기걸리는데 전부 다 참고만 사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 감기도 어떤 사람은 약 한번 먹으면 떨쳐내고 어떤 사람은 몇주씩 고생하는데 전문의는 아니지만 ..ㅋㅋ 정신병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환자가 괴롭다는데 무시할 의사가 있을까요? 힘들면 괴로우니까 병원가지 뭐 !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 가봐요 우리 :) 그러라고 있는 병원인데 뭐 어때요 !!

    • @user-yi5oo1su4j
      @user-yi5oo1su4j 4 роки тому +98

      @@user-nb8fq7hy1o 또 했던 말이 약먹으면 그거 중독된다고 저보고 넌 참을성이없다고 가면 약에 의존해서 약쟁이될꺼다.. 이렇게 ..ㅠ

    • @user-ie4cb1vx8h
      @user-ie4cb1vx8h 4 роки тому +287

      @@user-yi5oo1su4j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까우니까 지지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어서 힘든 마음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순 있지만, 돌아오는 반응에 너무 의존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건 그저 그 사람 생각이고 판단일 뿐입니다.
      아플 때 관련 병원에 가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죠? 몸이어도 마음이어도 똑같아요! 정신과라고 특별한 거 아니예요.ㅎㅎ
      병원종사자이자 오랜 정신과 환자로써 드리는 조언이자 격려입니다. 어떤 사람의 말을 귀담아들을 지는 결국 본인 선택이예요. 본인에게 유익한 선택을 해 주세요!

    • @tulip_gina
      @tulip_gina 4 роки тому +56

      @@user-yi5oo1su4j 참을성이 없다니ㅠㅠ 너무하네요. 꼭 필요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 @shiyawn
      @shiyawn 4 роки тому +75

      가까운 사람이라고요....?세상에 가까운 사람이 그렇게 당신 입장을 헤아려주지 못할 수가 있을까요...다들 똑같이 생각해요..내가 젤 힘들고 제일 아프다고 보흐리 님이 힘들고 아파하는건 당연한거고 보흐리님 인생은 보흐리님 중심으로 흘러가니 당연히 본인이 제일 힘든데 당연해요..왜 남의 아픔까지 생각하시나요..꼭 병원 가보시길 추천드려요..마음에 품고 살다보면 곪아서 덧나요

  • @scentedcrayons
    @scentedcrayons 4 роки тому +2041

    ?? : 오진승이라고 그랬나? 그사람좀 그만 좋아해
    나 : 알았어 이미 그러고 있어.
    ?? : ?????
    나 : 이미 '그'만 좋아하고 있어

    • @Lakion
      @Lakion 4 роки тому +297

      (주섬주섬) 합격목걸이📿

    • @user-sunjung1811
      @user-sunjung1811 4 роки тому +39

      ㅋㅋㅋ 오구오구 잘한다

    • @jeongeunkim911
      @jeongeunkim911 4 роки тому +16

      오ㅏ ㅋㅋㅋㅋㅋ

    • @user-jg7op2nd4u
      @user-jg7op2nd4u 4 роки тому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zzerato5504
      @azzerato5504 4 роки тому +18

      와 개 신박해

  • @user-bv5ub6sb9m
    @user-bv5ub6sb9m 4 роки тому +1269

    아니 가끔 가다가 여기 댓글에 주접인척 하면서 진심으로 오진승 선생님이랑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
    경쟁자라고 생각해요

    • @user-sunjung1811
      @user-sunjung1811 4 роки тому +202

      ㅋㅋㅋㅋ 자학 주접 ㅋㅋㅋㅋㅋ

    • @user-de7hc7bx7o
      @user-de7hc7bx7o 4 роки тому +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eer3AM
      @Deer3AM 4 роки тому +77

      이건 진짜 터졌다 ㅋㅋㅋ응원합니다

    • @user-sr4jr2kn8r
      @user-sr4jr2kn8r 4 роки тому +100

      신부듀스 101... 진승프로듀서님.... 픽미픽미업

    • @user-vu3hi3nc6e
      @user-vu3hi3nc6e 4 роки тому +29

      오우 당신도 내 경쟁자ㅋㅌ

  • @Roxollox
    @Roxollox 4 роки тому +662

    왜 정신과는 다닌다고 하면 안좋게 생각할까ㅠㅠ 나는 그냥 아픈건뒤

    • @user-fr4ne2zr3s
      @user-fr4ne2zr3s 4 роки тому +70

      맞아요. 저도 저희 시아버지때문에 힘들었어요. 저의 아들이 adhd이라서 학교 생활이 힘들고 해서 정신과 치료도 다니고 약도 먹고 상담치료도 하고 했는데 아버님이 아시고 자기손자 약먹여 병신 만들려고 한다고 절에 넣고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난리를 치시고 데리고 가겠다고 하시는데 학교에 오셔서 저 몰래 데려 갈까봐 매일 아이한테 전화하고 할아버지 오셔도 따라가지 말고 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 @user-mh3sj3mx9f
      @user-mh3sj3mx9f 4 роки тому +27

      @@user-fr4ne2zr3s 하이고ㅠㅠ 고생많이 하셨겠어요ㅠㅠㅠㅠㅠ

    • @applekim4373
      @applekim4373 4 роки тому

      마음 그럼 가지마세요

    • @cloud_wind5343
      @cloud_wind5343 4 роки тому +7

      @@user-fr4ne2zr3s 에고...마음고생 많으셨겠네요... ㅠㅠ 마이 참다가 얘기하셨을텐데 얘기해주셔서 고마워요

    • @Elpie_____
      @Elpie_____ 4 роки тому +49

      Apple Kim 초딩은 유튜브 안 했으면 좋겠다

  • @hyunbinkim3251
    @hyunbinkim3251 4 роки тому +1303

    2단계 : 으음.. 내 얘긴가
    3단계 : 응..? 이게 내 얘기 같은데..?
    4단계 : 이게 내 얘기네..!
    5단계 : (이것도 내얘기 같아서) 혼란
    6단계 : .....어렵다...

    • @zzzdog05
      @zzzdog05 4 роки тому +17

      6단계 사람인데 이상을 느끼고 확신하면 바로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았어요ㅋㅋㅋ

    • @grape6336
      @grape6336 4 роки тому +2

      내 얘기인데...?

    • @user-lm7wp8fz9m
      @user-lm7wp8fz9m 4 роки тому +19

      @@user-rg5ep7ik2d 저도 6단계까지 자각후에 막 심리학 찾아보고 난리치면서 성격 갈아엎은적은 있는데 쉬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예 5단계가 더 쉬웠으면 쉬웠죠ㅋㅋ 지금은 예전부터 알았던 사람들은 성격 바뀐거 다 알정도로 바꾸는데 성공했지만 사람의 행동이 달라지고 무언가가 바뀌려면.. 정말 힘들어요

    • @user-lm7wp8fz9m
      @user-lm7wp8fz9m 4 роки тому +2

      @@user-rg5ep7ik2d 그렇군요. 위에 "어려워요ㅜㅜ?"라고 적어놓으셔서 김루나님은 쉬웠는데 다른 분들께는 어렵냐고 묻는건줄 알았네요.

    • @user-lm7wp8fz9m
      @user-lm7wp8fz9m 4 роки тому +8

      @@user-rg5ep7ik2d 어렵냐고 물어봤다는건 본인이 어렵지 않다고 느꼈기에 물어본게 아닌가요?
      제가 사용하는 언어의 상식선에서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 @user-of4mn6rb9c
    @user-of4mn6rb9c 4 роки тому +235

    제발 힘들면 병원가세요. 흔히들 정신병=마음의 병이라고 하지만 저는 뇌질환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뇌가 제대로 일을 안해서 호르몬분비가 안되니까 같은 상황에서도 남들은 견디는데 나는 견디기 힘든거거든요. 마음의병 아니에요. 뇌가 일 제대로 안하는거니까 약물치료가 동반돼야하고 사람 살리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해되는 약물 처방하지 않습니다. 병원을 갑시다. 그리고 우울감과 우울증은 달라요. 우울감이야말로 그저 감정적변화에 불과한거고 우울증은 치료해야해요. 중학생때부터 우울증인가?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괜히 중2병 같고 호들갑 떠는 것 같아서 외면해왔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정상 아니었어요; 그렇게 성인될때까지 병을 키운거임. 그리고 우울증,불안장애만 있는줄 알았는데 요근래 알게된게 성인ADHD증상이 있었다는거; 일 미루고 자책하고 우울에 빠지고 악순환이었는데 ADHD약 먹고나서 일 미루는거도 줄어들고 무기력증 엄청 개선됐어요. ADHD가 불안장애,우울증 증상을 동반해서 혼동될수있으니까 본인의 게으름이 천성인지 병인지 싶은분들 ADHD검사도 받아보세요. 저도 그냥 제가 천성이 게으른 글러먹은 인간인줄 알고 살아왔었습니다. 아무튼 병원을 갑시다. 아프면 병원을 가요. 겨우 이정도로,,? 싶어도 그냥 가요. 가서 이정도는 병 아니라고 해도 그럼 그거대로 속 시원하고 좋잖아요.

    • @dreamsanghwa
      @dreamsanghwa 4 роки тому +3

      댓글은 무슨 약 하나 먹고 병원가서 모든게 해결된 거 마냥 쓰지만..막상 약 먹으면 인생 완전 종치는 듯이..망가지던데..

    • @user-of4mn6rb9c
      @user-of4mn6rb9c 4 роки тому +78

      @@dreamsanghwa 약 먹으면 인생이 망가진다니 대체 그게 무슨말이세요? 정신과약도 다른 약들과 같아요. 오남용하지 않고 의사의 복약지시에 맞게 복용했을때 병세 호전 됩니다. 무슨 안아키같은 말씀을 하고 그러세요. 정신병도 질환이에요.

    • @orangecookie369
      @orangecookie369 4 роки тому +3

      @@user-of4mn6rb9c 저도 역이 도움이라도 된다는것은 인정하지만 아픈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약에만 의존 하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네요 adhd는 몰라도 우울증 같은 병은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약에 의존하면 계속 아프고 약 끊으면 원 상태로 돌아가요 (이런 관점의 차이 때문에 위에 분이랑 님이랑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는것 같네요)

    • @user-of4mn6rb9c
      @user-of4mn6rb9c 4 роки тому +23

      @@orangecookie369 넵 저도 오로지 약에만 의존하라는 건 아니었구요,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과 약물치료에대한 부정적 인식이 너무 강해서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서 처방받는 약도 복약지시대로 잘 복용하라는 의미였습니다. 병원 방문하는 것, 처방받은 약을 먹는 것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요.

    • @vcfvcl4758
      @vcfvcl4758 4 роки тому +52

      약 먹으면 인생 종치듯이 망가진다니... 이 댓글이야 말로 정신병 환자들 인생 망가트리려고 작정한 댓글같은데요. 정신과 한번도 안가보셨나 본데 정신과 가면 증세 심각하더라도 절대 처음부터 고용량으로 약 안주고 가장 낮은 용량부터 반응 보면서 조금씩 약 증량합니다. 그정도 용량이면 비정신병 환자가 약을 복용하더라도 별 부작용 없을 정도인데 어떻게 약 먹으면 인생이 종치듯 망가지나요 무슨 소설을 쓰시는 것도 아니고. 약에 의존하지 말고 우울증의 원인을 치료하라는데 그 말은 감기를 치료해야 되는데 약에 의존하지 말고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를 없애야 한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약에 의존하면 안된다", "원인을 치료해야 된다" 말만 들으면 뭔가 그럴듯하고 맞는 말 같죠. 근데 잘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우울증의 원인을 없애는 일에 약을 복용하는 일이 포함되거든요. 정신과 약은 무슨 잠깐 다른 것에 현혹되게 하거나 현실을 잊게하는 마약같은게 아닙니다. 우리 정신을 잠식하는 병의 요인을 찾아내어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거에요.

  • @sr73346
    @sr73346 4 роки тому +796

    전 병식 5단계에요 ㅋㅋ 강의가 3주치 밀렸는데 지금 유튜브 보는 중이에요.. (자괴감) 되게 유익한 영상이에요 ㅋㅋ 자기 성찰의 기회.. ㅠㅠㅠㅠ

    • @user-qr1mm5lk7e
      @user-qr1mm5lk7e 4 роки тому +121

      sr73346 저도 ㅋㅋ 성찰은 오지게 잘하는데 행동을 안함

    • @kiki_ki.....
      @kiki_ki..... 4 роки тому +53

      강의 밀린건 누구보다 잘 알지만 지금도 유튜브 보는중ㅎ

    • @user-vw4pl7rz5d
      @user-vw4pl7rz5d 4 роки тому +13

      저도욬ㅋㅋㅋ 항상 자각하고 있으요

    • @user-ol3ot9tc1q
      @user-ol3ot9tc1q 4 роки тому +41

      저도 제가 불성실하다는 걸 아는데 책상에 앉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ㅋㅋㅋ

    • @bongbong7774
      @bongbong7774 4 роки тому +4

      저도 ㅋㅋㅋㅋ 진승쌤이 예시 말해주시는데 넘 팩폭 ㅠㅠㅠ

  • @user-nb1lh1nx4q
    @user-nb1lh1nx4q 4 роки тому +374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하는 영상이에요. 우리, 자신이 아픈 걸 의심하지말구 치료받아서 건강해져요💚

  • @baroim3748
    @baroim3748 4 роки тому +643

    진승쌤이 주접글보면서 리액션하는거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여기 주접글맛집임 ㅋㅋㅋ 아주 기발해 다들 ㅎㅎ

  • @user-vz2dx9kf4s
    @user-vz2dx9kf4s 4 роки тому +252

    저는 공황장애로 이미 자가진단을 한 상태에서, 담당 정신과쌤이랑 면담을 했는뎈ㅋㅋㅋㅋㅋㅋ선생님이 너무 당황하시더라구요... "너무 잘 아시는데다 스스로 인지가 잘 되셔서 다른 설명이 딱히 필요없을 것 같네요.. 상담만 성실히 하러 오세요^^;;" 하며 어색하게 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agom-re7wy
      @lagom-re7wy 2 роки тому +1

      재미있는 일화네요 ㅎㅎ

  • @user-zf8us1ir8u
    @user-zf8us1ir8u 4 роки тому +241

    아 5단계 너무 저 같아요. 운동과 공부를 안해서 거의 최악까지 갔고 뭘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데 결국은 손을 안 대요. 그래서 지금도 세상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게 단순 극강의 게으름인지 ADHD같은건지도 모르겠고. 상담센터나 정신과를 가도 되는지 모르겠고 그러네요ㅜ

    • @gp_gamja
      @gp_gamja 4 роки тому +8

      2222
      저는 그냥 극한의 게으름인듯

    • @cheesestick1122
      @cheesestick1122 4 роки тому +23

      저도 그랬어요.. 근데 2년쯤 항상 같은 문제로 씨름하다가 너무 지쳐서 정신과 진료 받으러 갔는데 선생님이 우울증 맞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진 상태라고 해주시더라구요.. 약먹은지 두 달정도 됐는데 매일 나가서 운동할 수 있는 정도는 됐어요! 병원 진료 보험돼서 1회에 2만원정도니까 증상이 너무 오래됐다면 병원 방문도 괜찮을 수 있어요

    • @cat_is_owlly
      @cat_is_owlly 4 роки тому +13

      와 저도요..ㅠㅠ 진짜 어떻게 살아야되는지 뭘해야 나에게 좋은건지 계속 생각도해보고 알고도있는데 그것들을 할 의지가 생기지를 않아서 무기력하게 결국 아무것도 안합니다. 예를들어, 정말 사소한 이 행동 하나만 하면 확실한 결과가 있고 안하는게 바보일 정도라는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굳이 할 의지가 저에게 없어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런 제가 심각한 것 같은데 의지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지조차 없어진 그런 상황...

    • @user-hm5kg2jk1l
      @user-hm5kg2jk1l 4 роки тому +2

      저두..

  • @NENE-sj7co
    @NENE-sj7co 4 роки тому +65

    우리아빠 3단계, 엄마 2단계, 형제들 1단계..속에서 나 60회 상담으로 4단계에서 5단계로.. 6단계로..까지 가고있습니다...ㅜㅜ 상담은 효과가분명히있습니다 망설이시는분들 꼭 가세요ㅠㅠ 인생에서중요한건 정말 '나'를 아는겁니다..ㅜㅜ

  • @user-vt7wg9qb1b
    @user-vt7wg9qb1b 4 роки тому +323

    대인기피증과 완벽주의에 관한 영상을 찍어주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 @user-fv3nd9mu9v
      @user-fv3nd9mu9v 4 роки тому +5

      저두요 ㅠㅠ

    • @user-vt7wg9qb1b
      @user-vt7wg9qb1b 4 роки тому +5

      흙 자가 진단을 계속해봤는데 너무 심한 상태라고..^^

    • @abc11240
      @abc11240 4 роки тому +5

      저는 추가로 결벽증도 꽤.....ㅠㅠ

    • @user-xk1te8hd8h
      @user-xk1te8hd8h 4 роки тому +6

      브레네 브라운의 《마음가면》읽어보세요! 저도 완벽주의에서 오는 수치심, 자괴로 대인기피증이 생겼는데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 @user-md3oe3ir2e
    @user-md3oe3ir2e 4 роки тому +375

    정신의학과에 가면 좋은점~~ 아무에게 말하지 못한 가족에게도 말못한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내적의 말들을 할수있다 수면장애와 불안정한 원인들이엇던것들

    • @user-md3oe3ir2e
      @user-md3oe3ir2e 4 роки тому +8

      @@Briz1213 좋은 의사를 만나세요 저도 여러과 가봤지만 전 다행히 좋은의사들을 만났네요

    • @user-cs6pw2xy7y
      @user-cs6pw2xy7y 4 роки тому

      맛있는연양갱 우매한거 맞아요..

    • @user-sy4fd5hq5h
      @user-sy4fd5hq5h 4 роки тому +2

      나는 안 좋은 사람 만난 것 같아요...전혀 도움되지 안는말만 하고 어른들은 왜 그럴까요?라고 말하면 어른되서 안대ㅋㄱㅋ진짜 이제봐선 할 말 없으니깐 그딴 말 하는 걸 알게됬고

    • @gapasan2
      @gapasan2 4 роки тому +2

      단점 비쌈...

    • @machumbupjoayo9762
      @machumbupjoayo9762 4 роки тому +5

      @@gapasan2 남 얘기 들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상담도 하고 병도 추측하고 처방전까지 주는 고급 서비스니까요..ㅠㅠㅠ 의료서비스는 원래 비쌈

  • @danbi_0125
    @danbi_0125 4 роки тому +23

    난 5단계 인가봄...
    나때문인걸 알긴알았고 내가 어떻게 하면 이게 해결될지도 알았는데
    나만 혼자 노력하기엔 너무 억울하고 힘들고 하기 싫음

  • @user-bv5ub6sb9m
    @user-bv5ub6sb9m 4 роки тому +166

    아 미친 ㅋㅋㅋㅋ 선생님들 개웃겨 진짜 ㅋㅋㅋㅋㅋㅋ
    1~2 단계 지각 우창윤 선생님
    3단계 조상탓 이낙준 선생님

  • @lian9129
    @lian9129 4 роки тому +177

    오 오랫만에 진승쌤 주제!
    진승쌤 항상 같은 티셔츠 입으신다면서요?
    큐티 프리티 진승쌤얼굴은잘생김파티🎉

    • @saint7969
      @saint7969 4 роки тому +16

      삼행시인줄 알았어여....

    • @user-pd6ey5su4w
      @user-pd6ey5su4w 4 роки тому +16

      @@saint79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그말 보고 다시 댓글 보다가 갑자기 오진큐

  • @Doctorinside
    @Doctorinside 4 роки тому +61

    저의 병식은 2단계인 것 같네요 ㅋㅋ
    "대부분 (술) 이 정도 마시지 않나?"
    매일 맥주 한두 캔 하면서 자기합리화하고 있었는데 딱 들킨 기분이네요 ㅋㅋㅋ

  • @alumdr
    @alumdr 4 роки тому +40

    점점 살이찌고 있는데 , 다이어트 필요!!! 병식5단계인거 같습니다. ㅠㅠ

  • @faithlight98
    @faithlight98 4 роки тому +62

    언제나 5단계에 머무는 저의 의식...ㅋㅋㅋ큐ㅠㅠ 6단계로 올라가야 성적도 오르갰죠..?ㅠㅠ

  • @bepsae
    @bepsae 4 роки тому +10

    5단계네요.. 해야 할 것이 많이 밀려있고 그게 저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하고 싶지 않아요. 변하고 싶지 않고 귀찮아요. 다 놓아버리고 싶기도 하고.

  • @user-kt9bx8zp4l
    @user-kt9bx8zp4l 3 роки тому +7

    1단계: 완전부정
    2단계: 알지만 동시에 부정
    3단계: 알지만 남 탓, 외부 요인 탓
    4단계: 알지만 뭔지 모를 뭔가를 탓함
    5단계: 알고 남 탓도 안하지만 행동 변화 없음
    6단계: 행동 변화로까지 이어짐

  • @sh542786
    @sh542786 4 роки тому +156

    저는 작년에 학업과 친구관계로 많이 힘들었는데 심한 우울증이 왔었고, 병원은 차마 부모님께 말할 수 없어서 꾹 참았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왔고 영상속 표현으로 하자면 병식 2단계정도에서 제가 인지를 했던 것 같아요.. 아무 도움 없이 점점 극복하려고 하다보니 병식 5단계쯤에서 가장 고비가 왔던것 같아요. 모든 원인을 아는데 정작 제가 하기 싫으니 말이죠.. 하지만 올해 들어와서 마음속에 응어리 있던걸 풀기위해 혼자 여행도 다니고 마음정리를 하다보니 어느새 병식 6단계정도까지 온것 같아요..... 아직도 우울함이 남아있지만 이제는 그냥 넘길수 있는? 물론 가끔 힘들긴 하지만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뭐라 마무리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여튼 오늘도 영상감사합니다! 혹시 이 댓글을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긴글 읽어주셔서도 감사합니다!ㅎ

    • @sh542786
      @sh542786 4 роки тому +2

      ᄋᄋ 와 저랑 진짜 비슷하세요..!! 저도 진짜 adhd처럼 집중 못하고 그게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학생한테 집중력 저하는 정말.. 점점 안좋은 생각만 더 들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 집어치우니까 맘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부모님께 정신과 가보고 싶다고 말하는게 어찌나 어려운 일인지ㅜㅠ 말할까 말까만 속으로 몇만번 고민한 것 같아요ㅜㅠㅠㅠㅜㅠ 참고로 말하자면 저는 약한 공황? 까지도 왔었어요ㅜ

    • @sh542786
      @sh542786 4 роки тому +1

      ᄋᄋ 얼른 성인이 되야겠어요ㅎ 그래야 병원도 가고 더 좋아지겠죠!! ㅇㅇ님도 힘내서 학교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몇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내년이면 성인이거든요ㅎ

    • @0317sungeun
      @0317sungeun 4 роки тому +7

      헉 동지 추가요 ㅠㅠㅠㅠ 저도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오고 그랬었다가 라임하트님 처럼 지금 한 5~6단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자존감도 너무너무 낮았고 제 감정에 확신도 없었는데 요즘엔 많이 괜찮아 졌어요! 예전처럼 돌아가진 않았지만 진짜 우울할 때 비하면 너무너무 만족하는 수준입니다...ㅎㅎ 맞아요 5단계 고비 ㅠㅠㅠㅠ 우울증에 걸려서 내가 뭘 해야할지 대충 아는데, 의지박약으로 못하니깐 자책하게 되고 다시 자존감 낮아지고 그냥 무한루프예요 ㅠㅠㅠㅠㅠ 그 때 쯤 정말 사람이 너무 무서울 때도 있었고... 요즘에도 가끔 그러지만... 그래도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덕분에 다섯달가량 잘 쉬어서 정말 많이 회복했네요... 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된게 아닌게 너무너무 찝찝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손 떼는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ㅎㅎ...... 얼른 성인되면 독립해서 정신과 가보고 싶어요 ㅠㅠㅠ,,,,

    • @sh542786
      @sh542786 4 роки тому +2

      마틸다 언젠간 모두 다 괜찮아지겠죠!! 마름놓고 그냥 저는 편하게 지낼려구요

  • @user-cy4hp4fr5x
    @user-cy4hp4fr5x 4 роки тому +7

    꼭 심각한 증세가 와야 정신과나 심리상담을 찾기보다는
    내가 좀 기분이 안좋아도 찾아갈수 있고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할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신과와 심리학이 많이 발전된 나라면 사람들이 성숙하여 행복하게 서로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해요.
    반면 우리나라는 너무 미숙한게 아닐까 고민을 해보고
    닥터프렌즈 같은 채널에서 다뤄주시는거에 대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적어도 이러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생각해보게끔 만들어주시니까요

  • @Lakion
    @Lakion 4 роки тому +102

    5:00 허언과 병식 그 사이... 진실은 무엇인가 ㅋㅋㅋㅋㅋㅋㅋ

  • @user-gd8vz3tk6k
    @user-gd8vz3tk6k 4 роки тому +75

    공부할때 게임 스마트폰 없어도 집중 안 아니 못 합니다ㅋㅋㅋㅋ (최소한 저는 그래요
    Ps 저장강박증이랑 펫로스증후군 다뤄주세요!!

  • @user-sq2xw5ek6f
    @user-sq2xw5ek6f 4 роки тому +22

    아아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한데.. 그나마 우리 요정쌤 얼굴 보니까 좀 괜찮지 그냥 있었으면 혼자 침대에 쳐박혀 살 듯

  • @user-ly6hm1iu5n
    @user-ly6hm1iu5n 4 роки тому +13

    영상보면서 제 우울증에 대한 병식은 어땠나 생각해봤는데 1-6단계까지 다 거쳤던것 같아요🤭 진짜 신기! 우울증 마지막즈음엔 환경탓 외부탓 하는 것도 사라지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래? 뭐라도 해보자! 이런 생각도 들어서 열심히 일도 하고 일기도 쓰고 감정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해서 지금은 다 나았어요^~^ 우울증은 환자가 나으려는 의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 @user-hu8ws6zi5w
    @user-hu8ws6zi5w 2 роки тому +10

    진짜 도움 많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우울증을 비롯해 정신과 문제 극복하고 싶으신 분들 꼭 보세요 ㅠㅠ

  • @user-ul5so9ny6n
    @user-ul5so9ny6n 4 роки тому +156

    엄마:우리아기 언어를 배우기 쉬울때 영어도 같이배우자 마마! 마마!
    아기:M.....
    엄마:오오오! 우리아이가 천재인가봐?!
    아기:m....
    엄마:마마!
    아기:MY L♥VE 닥터프렌즈

    • @DK-mo9um
      @DK-mo9um 4 роки тому +31

      이 아이 영어 배웠네요 천재 맞네

    • @prizm_w7021
      @prizm_w7021 4 роки тому +6

      끝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 @user-jg7op2nd4u
      @user-jg7op2nd4u 4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ranceskim5420
    @franceskim5420 4 роки тому +1

    전 간호사인데요, 환자들의 안녕을 위하는 방법을 공부하다보니 나 자신을 위하는 방법을 어렴풋이 깨달았던 것 같아요. 무수히 많은 위기와 사건 속에서 여기까지 견뎌온 제가 너무 대견스러워지더라구요. 내게로, 내 마음으로 눈을 돌리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지금도 종종 우울한 생각을 하루종일 못 떨쳐낼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일은 매일 있는 법이니까요! 모두모두 힘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user-bv5ub6sb9m
    @user-bv5ub6sb9m 4 роки тому +35

    진짜 단계 단계마다 설명 찰떡이라 이해가 쏙쏙되네요!!
    최초 공개 두번이나 놓쳐서 속상했는데 진짜 오늘 영상 꾸울잼 ㅠㅠㅠㅠ💜💜💜

  • @user-ct8go7ch2v
    @user-ct8go7ch2v 2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단계 예시 보고 뼈맞았욬ㅋㅋㅋㅋ 그쵸... 내가 게을러서 공부 안 하는 건데... 해야지...!!! 행동으로 이어져야겠네요

  • @user-hf6qm9up5i
    @user-hf6qm9up5i 4 роки тому +46

    공황과 불안이 있어 주기적으로 내원하는 환자인데, 거의 몇년에 걸쳐 5, 6단계에 도달한것 같아요.인지와 행동으로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일상을 영위하려고 노력하지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우울삽화때는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이 들어요. 덕분에 제 상태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 @user-tm9xv6co9h
    @user-tm9xv6co9h 4 роки тому +18

    병식을 이렇게 재밌게 표현해주시다니요.... 교수님이 되어주세요

  • @user-pc5jq9yc8y
    @user-pc5jq9yc8y 4 роки тому +16

    티키타카 ㅋㅋㅋㅋㅋㅋ넘 좋구여 ㅋㅋㅋㅋㅋㅋㅋ궁금했던 주제에염..🤭
    .
    .
    저는 4-5단계........같은데......ㅎ.........

  • @user-sp5mt3yw2b
    @user-sp5mt3yw2b 3 роки тому +1

    저는 외국에서 유학중인데 우울증이 몇차례 왔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진단해주신건 아니지만 길에서 걷다가도 눈물이 쏟아지고 자해도 자주 했고 죽고싶단 생각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하루에도 몇번씩 몇달동안 했던걸 보면 의심의 여지가 없던 것 같아요. 그런데 외국이라 특히 언어적 소통이 중요할 수 있는 정신과는 장벽이 더 높고 그래서 몇년이 지나도록 못갔는데 저는 스스로 글을 쓰면서 극복해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진승쌤 설명을 듣다보니 그 글을 쓰면서 병식 인지단계를 높여갔던 것 같네요. 저는 처음에 탓할게 저밖에 없어서 제탓을 하다가 언제부턴가는 그 화살이 전남자친구 또는 부모님과 가족에게로 갔었네요. 그러다가 언제부턴가는 ‘사실 그게 진짜 문제가 아니란걸 너도 알잖아’ 란 생각이 들었고 제가 건강한 삶을 살면 바뀔거라는걸 알았는데 그럼에도 느끼는 무기력함에 바닥을 푹 찍었다가(5단계?) 그렇게 한번 바닥을 치고나면 다시 잘 살고자 하는 의지가 고개를 드는 것 같아요. 이게 우울증 올때마다 반복되는데 이번에도 바닥 찍었다가 올라가는 중이네요.. 글쓰는것도 제게는 좋은 것 같지만(우울증 심할땐 글도 못쓰지만) 정말 전문가 정신과 선생님 만나서 꼭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어요. 분명히 제가 놓치고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댓글을 많이 남기진 않았지만 닥프 선생님들이 언제나 도움을 주시고 있어요.

  • @user-vt1cg7ex7w
    @user-vt1cg7ex7w 4 роки тому +3

    5단계! 몇년간 집에만 있으면서 지금까지 지나왔던 단계가 순서도 똑같아서 신기하네요ㅎㅎ 그중에도 행동으로 넘어가는 게 꽤 오래 걸리네요.. 더 나빠지는 게 아니라는 것에 안도합니다.

  • @threemediots-8156
    @threemediots-8156 4 роки тому +91

    저도 시험기간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과호흡이 와서 정신건강의학과에 간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정신건강의학과라는 병원 자체가 생소해서 조금 무서웠지만 갔다오고나니 마음이 훨씬 편하더라구여ㅎㅎ감기에 걸리면 내과나 이비인후과에 가는거처럼 마음이 힘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는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느꼈어요ㅎㅎㅎㅎ😊😊😊

  • @faithlight98
    @faithlight98 4 роки тому +6

    진승쌤 오늘 파안대소 너무 멋져요...폰 밝기 그대로인데 왜이렇게 눈부시지 했는데 쌤 웃음 때문이었어..!!!!

    • @DK-mo9um
      @DK-mo9um 4 роки тому +1

      몇분몇초져?

  • @user-kd5ej1ry1h
    @user-kd5ej1ry1h 4 роки тому +5

    오늘 병원 가기 전에 추천에 뜨길래 봤는데 모호하게 생각하던 걸 정리해서 들으니깐 확실해지네요. 자신을 알기위해 심리학을 배웠다는 강사님 생각도 나고.

  • @user-pc4bv1wf8q
    @user-pc4bv1wf8q 4 роки тому +9

    모임 약속 잡을때 창윤쌤한텐 30분 일찍으로 공지해줘요ㅋㅋㅋㅋ

  • @user-or1zg2mv9d
    @user-or1zg2mv9d 4 роки тому +29

    우울하지도 않고 그냥 그렇거나 행복한 일이 더 많은데 진짜 가끔 저도 모르게 그냥 죽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병원 가보는 게 나을까요..?

    • @user-mj9lf2ng6h
      @user-mj9lf2ng6h 4 роки тому +1

      그게 우울한거 아닐까요?ㅜㅜ뭔가 힘드시니까...ㅠ

    • @user-or1zg2mv9d
      @user-or1zg2mv9d 4 роки тому

      @@user-sq2xw5ek6f 깊이 파고들어도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ㅎ 쉽게 꺼낸 단어는 아니지만 기분이 조금이라도 안좋아지셨다면 죄송합니다 쌤들이니까 요즘 문득 문득 갑자기 생각이 난다 하고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 @user-sq2xw5ek6f
      @user-sq2xw5ek6f 4 роки тому +2

      @@user-or1zg2mv9d 아니, 괜찮아요 전 그냥 당신이 그것 때문에 괴로워 하지 않고 잠시나마 잊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한 말이에요 혹시라도 마음이 안 좋으셨다면 저야말로 죄송하네요 😅

    • @user-or1zg2mv9d
      @user-or1zg2mv9d 4 роки тому +1

      @@user-sq2xw5ek6f 아우 아닙니다 그래도 잘 잊고 있어용

    • @user-or1zg2mv9d
      @user-or1zg2mv9d 4 роки тому

      @고은 그런것같아요..!

  • @SiceeChoi
    @SiceeChoi 4 роки тому +12

    (오늘은 딱히 할 말이 없지만 닥프 영상 노출도에 기여하기 위해 다는 댓글)(좋아요)

  • @user-os1ey3vv6b
    @user-os1ey3vv6b 4 роки тому +1

    아니 진승쌤 왜 그렇게 귀여워요?
    아니 뭘 먹으면 그렇게 귀여워지는건데요
    아니 뭘 먹으면 그렇게 잘생겨지는거에요
    ㅎ ㅏ 진짜 ...

  • @user-ed7uv3ce4t
    @user-ed7uv3ce4t 4 роки тому +15

    와 나 2단계구나 얼마전에 내가 무기력하고 우울하단건 알았는데 보통 취준생은 다 이렇지 않나? 하고 있는데 딱 나네

  • @erinlee5655
    @erinlee5655 4 роки тому +5

    앜ㅋㅋㅋ 마지막에 낙준쌤 앞에 (mind control)보고 빵터졌어요 ㅠㅜㅜ ㅋㅋㅋㅋ디렉터님 깨알 쎈쓰 ㅋㅋㅋ 항상 재밌고 알아듣기 쉬운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B-cc5gx
    @HB-cc5gx 4 роки тому +1

    우와 저 조금 신기하다고 느낀게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중2병이라고 하면서 사람 자체가 엄청 우울했었 거든요.. 막 세상이 나를 이렇게 만들고 친구가 나를 이렇게 만들고..그렇게 생각하면서 고1중반?까지 보내다가 그래도 내 삶이니까 내가 열심히 살고 행복하게 살아봐야지 하면서 맨날맨날 행복한 일(아이스크림 사먹기 같은거)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그러다가 고2에서 고3 중반까지 사람이 우울해지면 대체 왜 우울해질까.. 이유를 모르겠고 그냥 그 감정을 받아드리려고 노력하면서 지냈어요. 그러다가 입시 끝나고 사람이 좀 여유로워지니까 우울해지면 그 감정을 쳐내려고 노력했구요. 그래서 지금 스무살인데 과거와 비교하면 지금 굉장히 감정이 안정적인 편이더라구요..지금은 어느정도 내 감정을 조절할 줄 안다고 스스로 생각이 들 정도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정말 힘들어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실 중고등학교 때 기억을 생각하면 졸업한지 반년 밖에 안 되었는데도 사실 아무 생각이 안 나요. 누가 무언가를 얘기해줘야 아 그랬나? 싶을 정도로 중고등학교에 대한 선명한 기억이 거의 없어요. 학교 생활 잘 하고 좋아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즉각즉각 생각 안 나는거 보면 그다지 저에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분류하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가끔 감정적으로 격해질 때가 있지만 그건 대부분 생리 전에 호르몬 때문에 그런거라 어쩔 수 없다고 넘기는 편이고.. 그걸 제외하면 정말 잔잔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네요.. 스스로 많이 컸다고 느끼기도 하고 좀 신기하네요ㅋㅋㅋ

  • @lye0909
    @lye0909 4 роки тому

    죽음의 5단계하고 비슷하네요. 더 나아가서 인간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때하고도요. 그럼 처음부터 5단계, 6단계인 사람이나, 어찌저찌하다 단계가 역순으로 가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오늘 영상 감사합니다.

  • @user-cp3rm2nm4d
    @user-cp3rm2nm4d 4 роки тому +1

    오진승선생님은 정신학 주제로 이야기하실 때 가장 멋지신 것 같아요 아 눈부셔

  • @user-ve3nl9xx8v
    @user-ve3nl9xx8v 4 роки тому +7

    4~5를 오가는것 같아요.. 알면서도 하기 싫어..

  • @user-gt8pf3uc1z
    @user-gt8pf3uc1z 4 роки тому +9

    진승쌤 덕에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굉장히 사라졌지만 아직도 선뜻 가기는 좀 두렵네요 세상 모두가 다 헬프님들처럼 닥프님들처럼 편견 없는 분이시진 않으니까요ㅜㅜ

  • @user-fc9db9sx9f
    @user-fc9db9sx9f 4 роки тому +1

    주변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를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자괴감과 자기 혐오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 그럴땐 감정이 혼란 스럽더군요. 문제점을 자신 밖에서 찾으면 많은 상황이 불편하고 불만스럽고 자신 내부에서 찾으면 희망이 없어질때가 있어요

  • @rarayy5246
    @rarayy5246 4 роки тому +2

    높은 단계의 병식이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최근 몇년간 잦은 주기로 우울해지는 일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별거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러다 말겠지, 이 상황이 해결되면 나아지겠지~하면서 계속 넘겼어요. 이게 병식 초기 단계였네요ㅋㅋㅋ 우울이 해결이 되지 않은채 몇년이 지나고.. 올해 최고로 우울해져서 뭔가 문제가 있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용기내서 상담 받으러 갔어요. 검사해보니까 만성 우울이더라구요ㅎ 저는 몇년간 제 경험을 통해서 제 문제를 점점 명확히 자각하고 상담을 시작하게 된건데, 이런 콘텐츠를 더 빨리 접하고 성찰을 더 빨리 시작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영상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아직 우울을 떨쳐내고 변화되기까지 멀었지만... 병식에 대한 주제여서 그냥 주절주절 쓰고 사라집니다,,😅😅

  • @9moon639
    @9moon639 4 роки тому

    남탓하기 보다는 자신을 성찰해보라는 말씀이 참 좋습니다. 자신에게만 무한 관대해서 정말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래 나 못났으니 어쩔래 하는 태도로 막되먹게 굴면서 다른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괴롭습니다.

  • @suga_tree
    @suga_tree 4 роки тому +2

    최근 정신과를 가서 상담받았을 때 저는 4단계였군요... 너무 힘들고 아프고 미칠 것 같은데 원인을 몰라서 계속 울기만 했었는데... 원인이 딱히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미칠 것 같았어요. 병원을 다니면서 마음도 병든다는 것을 알았고, 성찰하는 좋은 기간이었습니다.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 @soomanguTV
    @soomanguTV 4 роки тому +3

    이런 콘텐츠 넘 좋아요🥺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닥프🙏🏻 오늘도 감사합니다

  • @eseon92
    @eseon92 4 роки тому +1

    폭식증 병식 5단계인 것 같습니다. 행동 변화는 시작했고 꾸준히 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러다가 혼자 유지하기 힘들어지면 정신과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peach_jellie
    @peach_jellie 4 роки тому +1

    진승쌤 가장 보통의 가족 나오신거 저만 몰랐나 보네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전혀 모르고 그냥 채널 돌리다가 본 방송인데 진승쌤 나오셔서 오! 요정님! 하고 소리 질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wang-min-yeong
    @hwang-min-yeong 4 роки тому +1

    전 5단계인듯 해요. 이게 우울증이라고 하기엔 아닐수도 있지만 제 문제점도 알고 제탓인 것도 알지만 좀체 변화하지 못하는 행동 때문에 힘든 요즘이라 무기력 해요... 영상 보면서 많은 거 느끼고 갑니다🙂

  • @user-st8eg6wy9m
    @user-st8eg6wy9m Рік тому

    이혼한지 8년차인데요..처음엔 정말 그랬어요 본인만의 이유있는 변명들로 나 자신도 설득해가면서 술을 마셨어요
    오늘은 이듣고 래서 마시고 다음날은 저래서 마시고.. 우울감에서 우울증으로 가고있다는 자각도 했지만 정신과 라는 문턱이 높다라는 핑계로 내면의 두려움으로 못갔었는데 해가 지나고 나이도 들고 주변 반응들도 보고 하다보니 이제는 알겠어요 영상속으로치면 6단계인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병인데 워낙 남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하는 성격덕분인가 병원한번 안가고 자아성찰한 기분이라 자각한다는 자체가 되려 다행이다 싶네요 의존성 알콜중독으로 치료 받아야겠다..싶은 정도이고 두달전에 구매했지만 아직 읽지않은 추천해주셨던 책도 사고... 조만간 갈꺼에요 용기내서

  • @dwitrlo
    @dwitrlo 4 роки тому

    완전 5단계네요...행동변화가 필요함을 알지만 너무 어려워요 스스로 지켜내지 못하고 하루하루 자존감이 낮아져요 자기자신을 통제하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 @user-dw1wu2zn3t
    @user-dw1wu2zn3t 4 роки тому

    정신과 의사 샘 코믹해서 좋아요 정신과 얘기 다 진지하고 슬픈표정인데 밝아서 좋네요 약간 아줌마 같아서 더 친근해요 ㅋㅋㅋ 가볍고 밝은 정신과 의사라니 환자들이 많이 밝아지겠어요
    정신건강한 정신과의사

  • @jjim_ning
    @jjim_ning 4 роки тому +1

    이 영상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제가 중학생때 우울증 치료를 받았었는데 처음엔 국가기관을 통해 상담치료를 받았어요. 근데 상담사분이 병원을 가서 약물치료를 받아야할것같다고 하셔서 병원을 갔었어요. 이 영상을 보니 그때 제가 4단계였던것 같네요. 근데 그 때 의사분께서 제가 왜 우울하고 불안하고 슬픈지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하니까 많이 다그치셨어요. 이럴거면 병원은 왜온거냐, 말을 왜 그렇게하냐, 그렇게 말하면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등등 그 뒤로는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커져서 병원을 가본적 없네요.. 사실 아직까지도 내가 그 이유를 몰랐던게 내 잘못이고 그걸 왜 몰랐을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제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서 울컥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봐요...ㅎㅎ

  • @M_yeol
    @M_yeol 4 роки тому +1

    저는 중학교 때 우울증을 앓기 시작했고 대학생인 지금은 꾸준한 자기 검열을 통해서 6단계까지 온 것 같아요 근데 여기서 더이상 뭐를 어떻게 더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늘 무기력하고 모든 생각의 결론은 죽음뿐이에요 어렵네요

  • @sweetpatppang
    @sweetpatppang 4 роки тому +2

    닥프의 설계는 완전한 교육방송인듯하네요 ㅋㅋㅋ 영혼수선공 영상보면서 계속 "아 저 환자는 병식이 ..." 이런생각만 계속하게 되어요 ㅋㅋㅋㅋ

  • @user-mf3ft4rt3k
    @user-mf3ft4rt3k 2 роки тому +1

    저는 2단계 혹은 같아요..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긴한데.. 약 먹자니 너무 힘들어서 ㅠㅠ 병을 거부하게 되거든요. 저도 주치의 샘께 미안한 마음일 따름입니다.. ㅠ

  • @user-qc8tu8ui8q
    @user-qc8tu8ui8q 4 роки тому +4

    낙준쌤ㅋㅋㅋㅋㅋ 병식 질문하자마자 바로 창윤쌤 몰이 진짜 웃겨요 ㅠㅠㅠㅠㅠㅠ
    전 3단계.... 이렇게 재밌는 닥프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못 해😢

  • @yeonuu9149
    @yeonuu9149 4 роки тому +1

    와우 제가 딱 5단계의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했었는데요...진짜 딱 그 정도... 보니까 저랑 비슷한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해야할 거는 아는데 하긴 싫고 계속 미루는 그런 상태..ㅋㅋㅋㅋ 평소에 성실하다고 들었었는데 그럴 때 진짜 내가 성실한건가 내가 왜 이럴까 이러면서 자책도 해보고 그런데도 할 의지가 안 생기더리구요 뭐가 문제일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자신을 믿는 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애초에 잘 안되니까 ‘아 이건 내가 해도 결과가 별로 좋지 않을거야’ 하고 저 자신을 안 믿으니까 하기도 싫고 의지도 안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나를 한번만 딱 한번만 믿어보자! 하고 인강을 들었었는데 한 시간만 버티니까 할 만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자신감이 붙어서 꾸준히 뭘 한 것 같아요 저같이 인강 미뤄놓으셨던 분들 있으면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자신을 얼마나 믿고 있는지! 정말 중요한 사실이지만 공부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생각 안 하는 것 같아서 말해봅니다!

  • @nanonuna0.0
    @nanonuna0.0 4 роки тому +1

    그냥 우울증인걸 인정하고 (병원간건 아니고 나혼자 생각) 상태가 심할때 / 약간있을때 / 정상적일때 나눠서 그때마다 나름의 솔루션대로 살아감. 심할땐 최대한 아무것도 안하고. 약간 있을땐 기분전환 되는 것들을 많이함. 완전히 해소 했으면 좋겠지만 삶이 바쁘다보니까 나름 방법을 찾아낸게 이건데.. 점점 자주 휴식을 해야하는 상황이 와서 일상생활에 조금씩 지장을 주네요. 최대한 스트레스 받는 것들을 짤라내고 덜 받는 환경으로 이직했기때문에 예전보단 덜 한것 같았는데; 완벽하게 해결은 어렵네요. 사실 정신과라사 안가는게아니라 몸이 아파도 병원에 잘 안가는 성향이라 ㅋㅋㅋ 갈 시간도 없구요 :( 그치만 참다가 병 키우는 것 보다 병원에 가는게 나은것같아서 심하다 싶으면 병원을 가봐야겠네요.

    • @blackheadcat
      @blackheadcat 4 роки тому

      이나노 이유없이 우울해서 힘들었는데, 약 먹기 시작하니 이유없이 기분이 가볍고 좋네요. 중간에 약을 한 번 바꿨지만.

  • @jlee7978
    @jlee7978 Рік тому +1

    1단계: 병을 완전히 부정
    2단계: 약간 인정하지만 여전히 부정함
    3단계: 인정은 하지만 외부 탓을 함
    4단계: 명확한 대상은 없지만 외부 탓이라고 생각함
    5단계: 머리론 알지만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음
    6단계: 감정적 통찰 단계, 근본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짐

  • @happyjw9587
    @happyjw9587 4 роки тому +5

    저의 안 좋은 습관,버릇은 몇단계인지 반성하게되네요😱 어렵지않게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 @hatsy130
    @hatsy130 4 роки тому

    저는 6단계일 때 내원한거 같은데....(자칭)
    선생님이 가끔 이렇게 말씀하세요. 우울하거나 불안에는 그냥이 없다고. 꼭 이유가 있다고. 힘들 때 왜 그런가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병식이 있는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 @mn_yiu
    @mn_yiu 4 роки тому +1

    이거보고 에세이 다시봤는데 더 이해잘됨...ㄷㄷ.... 제가 본 책은...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라는책이에오...역시 닥터프렌즈 최고 .. 완전 도움됨....ㄷㄷ

  • @shotdog9908
    @shotdog9908 4 роки тому

    어렸을적 오랫동안 심한폭행을 당했기때문인지 집에 혼자있으면 누가 들어올것같거나 심박수가 빨라지고 혼자있을때 쉽게 짜증이나고 또 쉽게 풀어집니다. 주변사람들한테 직설적이고, 사실이지만 자존심을 긁는 하면안되는말을 하거나 허풍,거짓말을 자주하는데 그때마다 자괴감이 들면서 주변사람들에게도 내가 평소에 허풍이많은성격이다라고 말하고다녀서 크게 오해가생기지는않습니다. 심한 분노도 조절을 잘하는것같고, 주변에 누군가 없어지는게 무서워서 제가 안좋은언행한 상대에게 사과도 잘합니다. 가장 걱정되는건 제가 몸이 안좋아 오래 병상에있을때 영화를 많이 봤는데 영화주인공이아니라 주변인에 동화되는것처럼 집에서 혼잣말을 하거나 잠꼬대를하거나 친구들과있을때 무의식적으로 그 상황에대해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없으면 병이 아니라고 하는데 요즘들어 점점 걱정되기시작합니다. 정신과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 @user-sl3wp9hy9v
    @user-sl3wp9hy9v 4 роки тому +1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을 심하게 앓으셨는데, 영상에서 단계가 진행될 수록 아버지가 나타내셨던 행동과 단계가 매우 유사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 @lagom-re7wy
    @lagom-re7wy 2 роки тому

    고혈압, 부정맥 완치를 위해 관리 중입니다. 공부를 계속 하고 노력한지 4년이 지났는데 항상 3단계였어요.
    변화하여 적용은 하는데 한끼 정도고.. 돌아오고요.
    6단계 가고싶은데 막 쉬운 길이 아니라는 데에 좀 위안이 되고
    직장생활시 개인 시간이 많이 사라지고, 회사분들과 함께 동일한 식사를 하고, 남편 식습관에 영향받고, 내 몸이 예민한 거에 탓을 많이 했었네요! 늦잠자고 어제 피곤했다, 장이 떨어졌다는 식도 있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나아가야 6단계가 될 수 있구나. 외부요인은 그대로 두고, 내가 잘 나아가야 되는 거구나 깨달았어요.
    학생시절엔 지나치게 자신에게 원인을 두며 저돌적으로 살며 힘들었어서
    성인이 된 후로는 사회 탓도 하면서
    전보다 마음 편하게 지내왔어요.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다 인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잘 이루는 사람이 될래요.
    제 해석이 맞나 모르겠네요~

  • @user-ug9rr3qs9w
    @user-ug9rr3qs9w 4 роки тому +12

    닥프 나중에 각 잡고 의사 롤플레잉 asmr 찍어주실 수 있으신가여.. 잠이 너무 안 와요ㅠㅠ

  • @user-zg2fq7bt6g
    @user-zg2fq7bt6g 4 роки тому +1

    이낙준 쌤이 제일젛아용ㅎㅎ목소리가 되게 듣기좋아용 ㅠ

  • @hhhhsssdfgsja
    @hhhhsssdfgsja 4 роки тому +1

    일주일전부터 구독해서 랜덤주행중이예요^^ 오늘따라 혜리디렉터님 웃음소리 너무 사랑스럽게 들리네요. 기분이 좋아져요♡

  • @cloud_wind5343
    @cloud_wind5343 4 роки тому

    내문제와 내과거를 돌아보고 통찰해봤습니다.
    행동을 바꾸고는 싶은데 힘들고, 두렵고, 지치고, 모르겠고 그저
    그런상황에 머물고 있어서 그 기운을 얻고자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자꾸 어머니께선 바꿀 기운도 없는 저에게 많은걸 바라시고, 해드려도 더바라시는 그마음에 갑갑하고,
    이여행을 다녀오면 바뀔것같냐는 말씀에 더 무너지고, 지치네요... 제가 뭘 더해야 될까요.... 이미 지친상황에서도 내몸이, 내정신이 따라주는한에선 다해드렸는데...
    그저 핑계일뿐일까요....

  • @user-um4yk5pk8q
    @user-um4yk5pk8q 4 роки тому +28

    창윤쌤 낙준쌤 물어뜯는와중에 살아남은 진승쌤ㅋㅋㅋㅋ

  • @user-ol9rl6lv7w
    @user-ol9rl6lv7w 4 роки тому +1

    내가 아픈 걸 알고, 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러다 무너져내려 무기력에 빠지고, 내 병의 원인은 가정환경 탓이다 몸서리치게 증오하다가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발버둥치고… 자꾸 왔다갔다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치료가 어렵네요. 노력해 봤자 결국엔 무너질 거라 은연중에 생각하나 봐요.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우울증은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이 사라진 상태인 것 같다고. 맞는 말인 듯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쉽게 쓰러지고 마니까요.
    그럼에도 삶에 내던져진 이상 버텨 봐야죠. 완치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단단해지기 위해 계속 노력 중입니다. 아마도! 정신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함께 힘내 봐요. 빠샤빠샤 ٩( ᐛ )و

  • @fluteforever208
    @fluteforever208 4 роки тому

    저 의사선생님(울 아빠)께서 전 우울증이 아니라 울보래요. 조용히 방에서 기도하고~ 평상심좀 유지하라셔요ㅋㅋ 그러고보니 잘 자고, 잘 먹고~ 하루 만걸음 걸으면서 많이 우네요🙂 울보...같아요

  • @org1010
    @org1010 4 роки тому +1

    헐 너무 재밌다 인생에 도움이 될 영상이네요. 꼭 병까지 가지 않더라도, 평소 제 행동과 감정이 어떤지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nonggugajoa
    @nonggugajoa 4 роки тому

    전 딱 2단계인거같아요...언제나 문제가 있는걸까?하면서 다른사람도 이정도이지않나?를 반복하고있는...주변사람들은 진지하게 병원 좀 가보라고하는데 아직 가질 못하고있어요..

  • @kimddoyo
    @kimddoyo 4 роки тому +1

    최근 너무 우울하고 예민하고 주변사람들에게 화도 많이 내고 혼자 이유없이 울고... 저 스스로가 너무 이상한것 같아서 어제 병원가서 검사하고 오늘 결과 들으러 갔는데 그래프가 정상이라고해서....뭘 어케 해야할지를.모르겠어요 이 영상보면 전 3단계 4단계 왔다갔다 하네요

    • @miso8687
      @miso8687 4 роки тому

      일반 정신과의원가면 해주나요?.. 저도 지금 그런데..뭔말해도 짜증나고 화내고싶고 혼자면 무기력해지고..

  • @epyopyo
    @epyopyo 4 роки тому

    저는 5단계가 나왔네요..
    3단계는 뭔가 애매모호 한데..? 라는 생각이었는데 4단계에서 오! 이거네! 했다가 5단계에서도 제 얘기 같아서 어? 뭐지?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밑에는 그냥 제 TMI입니다..
    저는 일본 고등학교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한국인 친구들에게 제가 혼자 방에서 숨죽여 울고있는것을 들켰을때 정말 모든걸 다 때려치우고 싶어졌었어요. 그 중 한명은 제가 평소 우울하다는걸 알려줬었고, 많은 얘기까지 했던 친구지만 다른 한 친구와 저에게 우냐면서 놀리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는 다른 사람들을 불신하고 무조건 의심부터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운걸 들킨 이후부터 억지로 슬프지 않은 척, 괜찮은 척 하며 지냈는데 그 후부터는 더이상 제 감정이 뭔지 모르게 되었더라고요.. 우울증 치료를 받고싶지만 해외이고 학생이다보니 갈 시간과 돈이 없어 혼자 억지로 괜찮은 척 마음에 욱여넣고있네요.. 가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날이면 학교든 어디든 갑자기 눈물부터 나길래 억지로 '난 안 슬퍼. 누가 내 모습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거야.' 라며 스스로를 너무 가두고 살게 된것 같아요.. 이제는 정말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것과 단절되고싶은 마음 뿐 입니다..

  • @user-fr4ne2zr3s
    @user-fr4ne2zr3s 4 роки тому +1

    나는 2-3단계 인가? 우울한거 같은데 회사일도 잘하고 집에서 가끔 웃기도 해서 병원갈 정도는 아닌거 같고 그런데 내 상황을 생각하면 화가나고 내가 우울한 이유는 빚때문인거 같고 이 빚만 없어지면 남편만 취직되면 다 좋아질꺼 같고 그러네

  • @user-gv7hk9kv1e
    @user-gv7hk9kv1e 4 роки тому +11

    이제 인사 잘하는 닥프쌤들...❤

  • @iam1225p_KEE
    @iam1225p_KEE 4 роки тому +15

    5단계를 벗어날 의지가 없어서 성적이...ㅋㅋ큐ㅠㅠ

  • @amychang9045
    @amychang9045 4 роки тому

    맞아요~ 나 자신의 상태를 먼저 받아들이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감정몰입해서 보고 갑니다 ㅎ
    진승쌤 응원해요!!

  • @as_I_want
    @as_I_want 4 роки тому +2

    저는 학업에는 5단계인데,힘들땐 4단계인거 같아요 옛날엔 외부 일 때문에 힘든거야 이랬는데 요즘은 내가 왜 힘들지? 뭐 때문에 그런거지? 이러고 있네요😔

  • @user-td6hd5dt9u
    @user-td6hd5dt9u 2 роки тому

    막 너무 진지하지않고 보다가 웃음도 나와서 정말 좋은 거 같은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 @user-yx5nq8cs5t
    @user-yx5nq8cs5t 4 роки тому +7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를 겪어봤는데 전부 다 받아드리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전부 병식 1~2단계였던...ㅎㅎ

  • @user-jb7vm1cn6c
    @user-jb7vm1cn6c 4 роки тому +1

    진짜 신기하닼ㅋㅋㅋㅋㅋ 저는 지금 5단계에요!!!! 1~4단계가 너무 똑같아서 소름 돋아욬ㅋㅋㅋㅋㅌ 이제 남탓을 하지도 않고, 우울함에 몰려와도 그래 가끔 이렇게 우울해지기도 하지 이렇게 담담하게 받아들이기까지 되었는데, 아직 이겨내진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나는 왜 맨날 이럴까 자괴감 느낄때듀 있지만 노력중입니다

  • @chaning910
    @chaning910 4 роки тому

    정신의학과 선택도 잘해야되는거같아요. 환자의 이야기를 잘들어주고 왜 이런병이 생겼는지 약물 처방을 넘어서서 정신적으로 자신을 케어할방법을 가르쳐주는 병원이 있는방면, 그냥 대충 듣고 약먹고 지켜봅시다하는 병원도 있었음. 정신과는 대부분 위로, 공감이 있어야 의사를 더 믿게되고 나의 병을 인정하게 되는데 안되는 병원이 몇있음. 여러 병원가보시고 나에게 맞는 병원을 결정하셔야됩니다.
    오랜시간동안 그냥 우울증인거같다. 라고 살아왓는데 좋은 병원과 인터넷의 정보로 공황장애라는것을 확인하게된후에 더욱 상담을 진행해보니 공황장애+강박증이엿음.
    평소 더럽게 지내서 나는 강박증은 생각도못했는데 상담받다보니 강박증있는게 확신이 들었음.
    약을 먹고 나아지는지도 확인해가며 내가 감정을 컨트롤 하고있다는게 꽤나 성취감이 있음

  • @moomimimo_o
    @moomimimo_o 4 роки тому

    공부 안하는 저는 5단계인 것 같아요..
    이유도 알지만 그냥 하기 싫어요ㅎ
    근데 신기하게 병식 그대로 1234다 지나온 것 같아서 소름돋았어요ㅋㅋㅋㅋㅋㅋ
    6단계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