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echa 그렇습니다. 연료 전체의 온도를 올리는 것은 영상의 내용이 맞습니다. 다만 엔진에 들어가는 연료의 결빙은 연료탱크가 아닌 필터에서 발생합니다. 때문에 열교환기는 필터 전에 연료를 데워주는 역할을 하며, 필터 결빙에 의한 연료공급이 차단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연료탱크 내에 결빙이 있다고 해도 연료 온도 센서는 가장 차가운 곳에 설치되며, 전체가 얼기 전에 그 위험성부터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탱크 자체의 연료가 얼어붙어서 엔진에 연료 공급이 안되는 것을 막는 방법이 아닌, 가장 얼기 쉬운 필터에서 열 교환을 하여 온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혹자는 Hydraulic으로만 연료와 열 교환을 한다고 하는데, 엔진열에 비해서는 효율이 낮습니다.
@@kjmrainbow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듯 한데요. 탱크내 연료 전체 온도가 낮아지는게 위험하고 조종사는 이를 관리하는 겁니다. 본영상은 탱크내 연료온도 관리를 설명하는 겁니다. 그런데 엔진에 들어가기 직전의 시스템을 갖고와서 말씀 하시는 건 본문의 내용이 틀렸다고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거에요. 그리고 hydraulic의 열 교환은 탱크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 장치가 장착된 A350은 이전 747에서의 경험과는 달리 -65도의 대기온도에서도 거의 -30도 이하로 떨어지니 않습니다. 매우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f5echa 혼란을 드린 점에 사과드립니다. 각 기종에 맞는 연료 가열방법이 있는 것은 분명하고, 물리적으로는 기체 마찰에 의한 가열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기에 기본적으로 채택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영상에서는 분량상 모든 가열법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방법을 알고 계시다면 따로 댓글을 작성해 주시면 되고, 저에게 요청사항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40 전쟁 이후로, 일본에서 띄운 유럽행 민항기들은 제트기류에 조금 편승해서 아예 다 동쪽으로 다니더군요. 한국 인천발 민항기들은 편한 길(중국대륙 가로질러) 서쪽으로 가는데반해서 말이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지까진 관찰 안해봤지만, 유럽출발 일본행의 경우에도 직항 비행편은 상당히 (중동에서 갈아타는 비행편떄문에)드물것으로 보이지만.. 기자님도 한번 살펴보시죠
제가 뉴욕에 갈 때 ㅇ아시아나 항공 A380을 타고 갔는데 항로를 유심히 체크를 했습니다. 뉴욕으로 갈 때는 인천에서 강릉, 일본 혹카이도를 거쳐 쿠릴 열도에서 알루샨 열도를 지나 알래스카 남단으로 접어들더니 미국 5대호를 지나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이더군요. 근데 올 때는 어케 오나 봤더니 뉴욕에서 이륙하면서 바로 캐나다의 허드슨만 영공으로 진입하면서 북빙양으로 들어가면서 러시아의 야쿠츠크 쪽에서 만주로 해서 인천공항으로 오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그게 최단거리로 보였습니다
북극권은 북위 66.34도이다. 80도 선에서 각국들이 육지, 섬들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이 영공 통과에 정치문제가 내제 되어 있다. 실제 미국 영국 항공로에서 북극권을 통과할 필요가 없다. 더우기 타국의 영공통과는 더욱 피할 것이다. 또한 항공사고시 사고수습은 러시아만 가능하다. 러시아는 북극 해운 항로를 적극 건설중이다. 부유 원전을 깔아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연료의 온도를 올리는 방법이 기체 표면온도로만 나왔는데 실제로 탑재 항공유의 온도를 주로 올리는 역할은 엔진오일이 합니다. 항공기 엔진을 빠져나온 엔진오일이 연료탱크에 있는 열교환기를 거쳐 엔진오일 온도를 떨어뜨리고 연료의 온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FUEL/OIL HEAT EXCHANGER는 탱크에서 빠져나와서 최종 연소 직전에 오일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목적이 주가 됩니다. 고로 탱크 자체의 연료가 얼어 붙어서 엔진에 연료 공급이 안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 아니에요. 본 영상의 내용이 맞습니다.
@@f5echa 그렇습니다. 연료 전체의 온도를 올리는 것은 영상의 내용이 맞습니다. 다만 엔진에 들어가는 연료의 결빙은 연료탱크가 아닌 필터에서 발생합니다. 때문에 열교환기는 필터 전에 연료를 데워주는 역할을 하며, 필터 결빙에 의한 연료공급이 차단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연료탱크 내에 결빙이 있다고 해도 연료 온도 센서는 가장 차가운 곳에 설치되며, 전체가 얼기 전에 그 위험성부터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탱크 자체의 연료가 얼어붙어서 엔진에 연료 공급이 안되는 것을 막는 방법이 아닌, 가장 얼기 쉬운 필터에서 열 교환을 하여 온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혹자는 Hydraulic으로만 연료와 열 교환을 한다고 하는데, 엔진열에 비해서는 효율이 낮습니다.
@@kjmrainbow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듯 한데요. 탱크내 연료 전체 온도가 낮아지는게 위험하고 조종사는 이를 관리하는 겁니다. 본영상은 탱크내 연료온도 관리를 설명하는 겁니다. 그런데 엔진에 들어가기 직전의 시스템을 갖고와서 말씀 하시는 건 본문의 내용이 틀렸다고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거에요. 그리고 hydraulic의 열 교환은 탱크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 장치가 장착된 A350은 이전 747에서의 경험과는 달리 -65도의 대기온도에서도 거의 -30도 이하로 떨어지니 않습니다. 매우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f5echa 혼란을 드린 점에 사과드립니다. 각 기종에 맞는 연료 가열방법이 있는 것은 분명하고, 물리적으로는 기체 마찰에 의한 가열은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기에 기본적으로 채택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영상에서는 분량상 모든 가열법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방법을 알고 계시다면 따로 댓글을 작성해 주시면 되고, 저에게 요청사항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오 너무 재밌어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기자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너무나 풍부하신 항공 지식을 갖고 계심에 볼때마다 놀라네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이 채널 소중해 😊😊😊기자가 되고 싶었던 기장이 응원합니다.
2:40 전쟁 이후로, 일본에서 띄운 유럽행 민항기들은 제트기류에 조금 편승해서 아예 다 동쪽으로 다니더군요. 한국 인천발 민항기들은 편한 길(중국대륙 가로질러) 서쪽으로 가는데반해서 말이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지까진 관찰 안해봤지만, 유럽출발 일본행의 경우에도 직항 비행편은 상당히 (중동에서 갈아타는 비행편떄문에)드물것으로 보이지만.. 기자님도 한번 살펴보시죠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는 이야기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항덕 대만족 영상입니다!😊
맞아요! 짱짱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고도에서의 온도는 다 비슷할 줄 생각했었는데 아니었군요. 많은 지식 얻어갑니다.
인천에서 핀에어가 가끔 북극으로 가길래 신기하게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요..^^
알토란 같은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뉴욕에 갈 때 ㅇ아시아나 항공 A380을 타고 갔는데 항로를 유심히 체크를 했습니다.
뉴욕으로 갈 때는 인천에서 강릉, 일본 혹카이도를 거쳐 쿠릴 열도에서 알루샨 열도를 지나
알래스카 남단으로 접어들더니 미국 5대호를 지나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이더군요.
근데 올 때는 어케 오나 봤더니 뉴욕에서 이륙하면서 바로 캐나다의 허드슨만 영공으로 진입하면서
북빙양으로 들어가면서 러시아의 야쿠츠크 쪽에서 만주로 해서 인천공항으로 오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그게 최단거리로 보였습니다
만주로 가도 되나요 ㄷㄷ 북한 지날듯
@@코레안 만주 지나면서 서해로 빠지겠죠..
@@jhkim498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에는 북미 출발 비행기들은, 러시아 - 만주 - 서해로 인천공항 갔습니다. 요샌 러시아 영공 못 들어가서, 일본 토쿄 남단 태평양쪽으로 해서 한국 남해쪽으로 해서 인천으로 들어갑니다.
작년에 헬싱키 갈 때 비행기가 아예 일본 쪽으로 가서 베링해협 빠져 나가 북극으로 가던데 이게 장난 아닌 비행이였구만
당연히 중국 쪽으로 가는 줄 알고 있다가 깜놀했던 기억
우주방사선 자주타는 승객들도 영향이 있을까요?
네, 북극항로 통과 시 승객도 물론 영향을 받습니다.
북미노선 자주타는사람들은 은근히 쌓여가는 신체 내 방사능 꽤 되겠넹
저기서 비행기 타면 산타할부지가 옆에서 같이 날면서 손 흔들어 준다네요
공군이 미국에 훈련갈때 편대중 한 f16의 연료가 얼어서 고도를 낮추니까 고쳐졌던 거 방송에서 봤어요.
제트기류 영향 대표항로가 싱가포르항공 싱가폴~뉴욕 노선입니다. 뉴욕 갈 때는 태평양 방향으로 가고, 뉴욕에서 올 때는 대서양 건너서 옵니다.
미국 자주 가실 계획이시라면 가급적 LA 거쳐서 가시는 게 낫습니다.
왜요? 미국에서 환승 디트로이트가 제일 편하던데..
협동체도 북극항로 가나요?
협동체로 장거리 비행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못갈 이유는 없죠. 협동체라 해서 광동체와는 다르게 필수 탑재 장비를 탑재하지 않는건 아니니깐요.
기술적으론 757이나 a321xlr 처럼 되는 기체가 있는데
러시아 영공 통과 금지때문에 힘들어요
방사선도 방사선인데, 요새 비행기들 유리창 색이 변하는 식으로 햇빛 차단하는데 자외선도 막아주는지가 궁금..
100% 차단은 안되고 90몇%
@@dongincheonrapid 헐.. 가뜩이나 고고도인데 자외선 맞으면 피부 골로가것네요;;
@@nickn364 90몇% 막아주면 됐죠
너무 유익해요
94년에 런던간적이 있었는데 김포에서 이륙해서 강릉 상공지나서 일본 동경상공까지 남하해서 일본 서해안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서 시베리아로 상공으로 비행했는데 왜 중국상공을 이용하지 않았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중국하고 수교한 이후였지만 중국영공 사용이 가능하지 않았던건지요?
❤❤❤❤❤
진짜 공부하신분 같은데 자격증도 있으세요?
어제 독도비행하러가는데 플심2020에서 독도가 안보입니다 워터마크처리를해버렸던데... 검색도안되구요 그래서 직접 날아가서 확인했는데 화질?을 아주 죽여놨드라구요
북극권은 북위 66.34도이다. 80도 선에서 각국들이 육지, 섬들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이 영공 통과에 정치문제가 내제 되어 있다. 실제 미국 영국 항공로에서 북극권을 통과할 필요가 없다. 더우기 타국의 영공통과는 더욱 피할 것이다. 또한 항공사고시 사고수습은 러시아만 가능하다. 러시아는 북극 해운 항로를 적극 건설중이다. 부유 원전을 깔아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너무 재미 있습니다. 뉴욕 비행기는 계절에 따라서 1시간 일찍 도착하기도 하고 1시간 연착 하기도 했는데 .. 모두 제트 기류 때문이라고 했었는데 ... 한번은 공항에 픽업 갔는데 ..비행기가 2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너무 미안했던 경험.. ㅋㅋㅋ
로씨야 전쟁 얼렁 끝났으면
이분... 관상만 봐도
항공기 조종사가 직업인게 얼굴에 써있음
우리나라는 러시아나 중국 영공 안가는게 적성국이어서 안가는거 아님?
우리나라 항공사는 소련시절에 해당 영공에서 격추까지 당했던게 30년전임
40년되가네, 딱 30년전이면 소련이란 나라는 없고 한국은 문민정부가 들어서있고 그때 러시아는 한국에 돈빌리고 제대로 갚지도 못하던 시기임
1983년 9월인가로 기억되네요
기장이되려다 기자됐는 저거 이제 그만 했으면..
???
재밌는데 왜지..ㅈ
재밌는데유!
재밌는데유!
@@jaeyounglee7131할때마다 계속 똑같이 반복..
어째 온도 유지가 힘들거 같아 북극은 피해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