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어쩜 이렇게 쏙쏙 관심분야를 찝어주시는지… 저 명품좋아하고 패션좋아하던 사람이 독일 이민하고 8년차 독일사람들한테 똑똑한 소비와 절약을 배우고 있어요 이에대해서도 한번 다루어주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저는 취미로 글을 쓰는데 한번 독일과 한국의 소비 차이점을 다뤘었는데 뭔가 그 주제가 너무너무 어려웠었어요
어릴적 어떤 소설가가 쓴 짧은 글이 그 당시에 와닿았어요. ‘사람은 필요한 물건이 아닌 사고 싶은 물건을 산다고..공허한 마음을 물건으로 채운다고..’ 저도 생각해보면 그럴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갖고 싶으니 사고.. 그런데 몇 년전 오랜 시간 소원하고 아담하고 작지만 정말 갖고 싶었던 걸 갖게 되었는데.. 그 날이 오기 전에 몇달 전부터 계획을 하고 동선을 짜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런데 막상 가지게 되니 그 기쁨이 일주일 가고 그 뒤로는 그냥 그렇다는 걸 인지한 후 물질로는 행복할 수가 없다는 걸 깨달았던 것 같아요. 그 뒤 욕심이 없어지고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는데 전 오히려 더 편안해지고 좋아요. 죽음을 인지하고 살아가니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우선 순위가 달라지더라구요. 지금은 정신적인 부분과 좋은 영양제에 가장 지출을 많이 하고 몸건강, 마음 건강에 집중하고 있어요. 죽음이 내일 갑자기 오더라도 그동안의 삶의 과정에 감사할 것 같아요.
광고 영상이지만 저는 이런 영상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비앙도 헤이딜러 광고영상을 올렸던데 프랑스인들은 자신의 취향과 재정상황에 맞게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심리학자분의 말씀처럼 한국은 관계주의사회라 남의 시선과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수 양희은씨 말씀처럼 '그러라고 그래 '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타인에 관심을 안 가진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그게 좋다고 맞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이게 더 중요하고 내 취향이야'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박사님 영도구청에서 강연 잘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유튜브 잘 보고 있었는데 실제 강연을 듣게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꽉차다 못해 넘치는 시간동안 열정적인 강연을 해주시는 박사님의 모습에 감동받았어요ㅠㅠ 저는 AI 시대에 잊혀지기 쉽지만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할 것,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가치를 질문드리고 싶었는데 결론으로 딱 말해주셔서 질문할게 없네요 ㅎㅎ 오늘 강연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좋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 영상도 감사히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ㅎㅎ 근데 제가 명품이나 브랜드 제품에는 욕심이 없어서 돈을 안쓰는데... 심한 당 중독이 있어요 ㅠㅠ 초콜렛 과자 빵 요구르트 이런거에 미쳐 살아요...! 고등학생때부터 초코빵에 초코우유 먹는걸 좋아했을만큼 단 것에 미쳐서 삽니다! 밥먹고도 간식을 건너뛴 적이 365일중에 7일 있을까 말까일 정도예요. 심지어 수술하고 밥은 못 먹어도 초콜렛은 먹어야 될 정도랍니다 ㅠㅠ 이런 건 어떻게 치료할 방법이 없을까요..? 대체 제 뇌가 어떻게 됐길래 이런걸까요? 흑흑 너무 답답하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요즘 드라마보다 유튜브가 더 재밌네요^^
다큐나 유익한 정보 위주로 보는데. 그중에 장동선 교수님 채널도 애정해요~
항상 좋은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박사님 어쩜 이렇게 쏙쏙 관심분야를 찝어주시는지… 저 명품좋아하고 패션좋아하던 사람이 독일 이민하고 8년차 독일사람들한테 똑똑한 소비와 절약을 배우고 있어요 이에대해서도 한번 다루어주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저는 취미로 글을 쓰는데 한번 독일과 한국의 소비 차이점을 다뤘었는데 뭔가 그 주제가 너무너무 어려웠었어요
어릴적 어떤 소설가가 쓴 짧은 글이 그 당시에 와닿았어요. ‘사람은 필요한 물건이 아닌 사고 싶은 물건을 산다고..공허한 마음을 물건으로 채운다고..’ 저도 생각해보면 그럴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갖고 싶으니 사고.. 그런데 몇 년전 오랜 시간 소원하고 아담하고 작지만 정말 갖고 싶었던 걸 갖게 되었는데.. 그 날이 오기 전에 몇달 전부터 계획을 하고 동선을 짜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런데 막상 가지게 되니 그 기쁨이 일주일 가고 그 뒤로는 그냥 그렇다는 걸 인지한 후 물질로는 행복할 수가 없다는 걸 깨달았던 것 같아요. 그 뒤 욕심이 없어지고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는데 전 오히려 더 편안해지고 좋아요. 죽음을 인지하고 살아가니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우선 순위가 달라지더라구요. 지금은 정신적인 부분과 좋은 영양제에 가장 지출을 많이 하고 몸건강, 마음 건강에 집중하고 있어요. 죽음이 내일 갑자기 오더라도 그동안의 삶의 과정에 감사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쓸데없는 소비가 많아집니다.
그냥 소비하십시요 나쁜게 아닙니다
쓸데없는소비에 ㅇㅈ
광고 영상이지만 저는 이런 영상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비앙도 헤이딜러 광고영상을 올렸던데 프랑스인들은 자신의 취향과 재정상황에 맞게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심리학자분의 말씀처럼 한국은 관계주의사회라 남의 시선과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수 양희은씨 말씀처럼 '그러라고 그래 '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고 봐요. 타인에 관심을 안 가진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그게 좋다고 맞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이게 더 중요하고 내 취향이야'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공감 합니다
마음자리가 허전할때
현관앞에 쌓이는 택배상자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란 구실로
선택과 필수라는 황당한 이론(?)으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
장동선교수님
6월14일 오늘
부산 영도구청에서
질문드린 사람입니다
평소에 교수님의 유튜브강의
찾아듣고 있었는데
만나서 넘 반갑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드리고
질문만 드렸네요..
마치고도 사진한장
찍고싶었는데 ~~..ㅋㅋ
오늘 강의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
넘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질문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강연에 직접 와주시고 유튜브에도 피드백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박사님 영도구청에서 강연 잘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유튜브 잘 보고 있었는데 실제 강연을 듣게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꽉차다 못해 넘치는 시간동안 열정적인 강연을 해주시는 박사님의 모습에 감동받았어요ㅠㅠ
저는 AI 시대에 잊혀지기 쉽지만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할 것,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가치를 질문드리고 싶었는데 결론으로 딱 말해주셔서 질문할게 없네요 ㅎㅎ
오늘 강연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좋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직접 강연에 와주시고 이렇게 유튜브 채널에까지 피드백 남겨주셔서 정말 감동입니다 ^^
헤이딜러도 박사님도ㅋ 일 잘하시는듯ㅋ
듣고 보면 당연한 내용인 것 같지만
사실 소비할 때는 잘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인 것 같네요 😂
너무나 흥미로운 주제예요! 이런 분야 더 자주 다뤄주세욥❤
밥먹을때 교수님 영상만큼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 없네요ㅎㅎ
이 영상과 관련된 경험이 있다면, 정말 신기하게도 원래 관심없던 물건인데 "한정판"이라는 문구에 넘어가 비싼 돈 주고 소유하게 되니깐 좋아보이고 애착이 가더라구요 저는 역시 비합리적인 소비자인가 봅니다😅
물건에 대한 애착감 옥시토신 대박임!!! 😅
왠지 임윤찬님 앨범 사셨을 것 같아요... 저는 형편이 어려워서 유투브에서만 감상하고 있어요. 클래식 음반 많으시다니 부럽고 무슨 음반 있는지 구경하고 싶어요
저도 참 좋아했었는데 요샌 멀리하는 이유가 '명품'이란 단어가 한국의 마케팅이라고 하더라고요 영어로 luxury 즉 사치품인데 '명품'으로 네이밍을 한 게 한국에서 잘 먹힌 거죠
내용도 좋았지만, 수지 덕분에 기분 좋아짐 ㅎ
집안에 물건 들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아직 차도 없는데 이제는 진짜 사야하나, 정말 오래 버텼다 싶은 찰나 헤이딜러가 뙇~! ㅎㅎ 유심히 살펴 보겠습니다^^
선댓후감상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이가 드니 소비가 부질없이 느껴집니다…갖고싶은게 없어요…
저도 동감합니다.🍧
선생님 오늘 영상도 감사히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ㅎㅎ 근데 제가 명품이나 브랜드 제품에는 욕심이 없어서 돈을 안쓰는데... 심한 당 중독이 있어요 ㅠㅠ 초콜렛 과자 빵 요구르트 이런거에 미쳐 살아요...! 고등학생때부터 초코빵에 초코우유 먹는걸 좋아했을만큼 단 것에 미쳐서 삽니다! 밥먹고도 간식을 건너뛴 적이 365일중에 7일 있을까 말까일 정도예요. 심지어 수술하고 밥은 못 먹어도 초콜렛은 먹어야 될 정도랍니다 ㅠㅠ 이런 건 어떻게 치료할 방법이 없을까요..? 대체 제 뇌가 어떻게 됐길래 이런걸까요? 흑흑 너무 답답하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오래씁니다
광고가 많아지는 느낌이네요
오 대학원 종강하고보니 꿀 영상같아요 재미있어요
박사님 더위시작인데
잘관리하세요
디올 파우치 청탁 선물로 받으면 올가슴 느꼈을 것 같다.
저는 쇼핑포비아가 있는데 물건사면서 행복감느끼는 사람들 부러워요..
싫은데😂나같아요저도그랬어요❤😊🎉
내 원시인뇌가 맨날 스캐빈저 하고 쥐새끼 잡아먹다가 매머드 잡았다고 흥분하는듯.
중고차 광고 ㅎ
월급의 5%를 쓰고왔는데 ㅋㅋㅋ ㅠㅠ 뜨끔
거지들특: 빚져서 소비제를 삼 ㅋㅋ
부자들특: 돈으로 자산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