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n, Kor) 마음의 구조신호에 귀기울여 주세요 | 장동선 뇌과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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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 гру 2024
- ✻ 강연 소개 : 블랙홀에 빠진 기분을 아시나요? 모든 빛이 차단되어 나 혼자만 이 세상에 있는 것같은 느낌. 저는 어린시절 트라우마로 이런 슬픈 감정을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죽고싶었던 순간도 여러 번 있었지만 운이 좋게 살아남았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내 마음의 구조신호를 잘 알아챠려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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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자막 : 북경연합번역동아리 청춘 3기 | 박지영 (pgy0209@naver.com)
✻ 중국어 자막 : 북경연합번역동아리 청춘 3기 | 박지영 (pgy0209@naver.com)
✻ 중국어 자막 검수 : 북경연합번역동아리 청춘 3기 汤歌 (1049122469@qq.com)
박사님 덕분에 어머님이 그 힘든 순간에도 다시 일어나셨네요
아픔을 딛고 서 계신 모습에 힘을 얻습니다
등산하면서 알게 된 거 중 하나는
진짜 힘든 코스에서는 너무 멀리
너무 위를 쳐다보지 말고
바로 내 아래 내 발만 보면서
한 발자국 떼다 보면
어떻게 가나 싶던데까지
어느새 도착해 있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 오늘 하루
잘 살아내다보면
뒤돌아봤을 때 스스로 대견해지는 순간도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맞아요. 일단 오늘 하루만...
맞습니다😂
너무 멋진 글이여서 답글 남겨요!!! 감사합니다!~^^~ 한발자국씩, 하루 하루씩 화이팅
묵묵히 오늘 하루도 뚜벅뚜벅. 다들 화이팅🍀🍀🍀
이 이야기를 작년 이맘때 들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렇게 예쁜 봄을 올해 같이 볼 수도 있었을텐데요. 내가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한 내 동생. 정말 보고 싶어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잘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겉만 보면 부유한 집안에서 편안하게 엘리트 코스를 밟은줄 알았는데 너무나 아픈 상처가 있었군요. 박사님 평소에 선한 인상에 좋아했어요. 힘내세요~~
다들 마음 속에 칼로 베인 듯한 상주 상처가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숨어있다가 마음이 약해졌을 때 면역력이 낮아지는 것을 기다렸던 것 마냥 다시 올라와서 영혼에 상처를 남기는 건가봐요, 면역력이 낮아져 있으니 새로운 상처에도 너무나 괴로워하는 것 같구요..
저는 요즘 물 속에 있습니다 블랙홀 한 가운데에 있어요 그러나 이겨내고 행복해져보려 합니다 힘내보려합니다 우리 행복해져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누구나 비슷한 저마다의 각자의 상처가 있는거같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네 행복해져요 같이 손잡고 가요. 저도 행복해지고 웃고 싶어요
네 맞아요, 상처를 딛고 훌훌털고 나아가는게 쉽지않아요.
다른 사람의 마음의 구조신호를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마음의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중요한 말씀이신 것 같아요
누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좀 걸어줬으면 좋겠어요...죽기싫은데 살고싶진않아요
괜찮아요 ~ 지금의 시간이 지나면 좋은 날이 올거예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냥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귀하다..해주세요❤
그냥 그저 귀하답니다 당신은❤❤❤
괜찮아요 … 다 지나갈거에요 … 그때를 위해서 조금만 쉬어가요
사람은 유독 숨 막히게 힘든 시기가 있어요. 그 시기엔 홀로 그 시간이 영원할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그때 죽지 않길 잘했다고 되돌아 볼 순간이 올거에요. 걱정 말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 지구 밖에서 보면 큰일이 아닐 수도 있어요. ❤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어 어려운 이야기도 다 오픈하는 박사님의 마음이 너무나 귀합니다.
어린시절의 교수님을 안아주고 싶어요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요
모두가 서로의 구조신호를 보고 도와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모두 파이팅
네 남의 상처를 웃음거리로 소비하지 않았으면 해요. 거기까지 갈때까지 얼마나 혼자였을지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줘요
경험 상 구조신호 보내면 어쩌라고임.
면밀히 더 살펴봐야겠어요~~
오늘 어린아이 앞에서… 그 말을 할 뻔 했는데… 목이 막혀 그냥 꾹 참고 … 이런 내 성향을 아이에게는 물들게 하지 말아야지…내대에서는 끊어버려야지… 정신 꼭 차리자… 다짐했는데 … 유투브 알고리즘에 눈물 흘리며 강연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
누구나 그런 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요
그러나 죽지않고 견디고 살다보면 그런 모든 것이 추억이 되고 생각지 못 한 행복도 온답니다🎉😊❤😊😊
아! 그래요...이게 유전이였군요. 내대에서 끊겠다. 아주아주 훌륭한말씀이셔요. 내대에서 끊어야지요.. 👍 👍 👍 👍 👍 👍
좋은 엄마시네요 ❤
그 노력이 아주 힘겨우실 것 같기도 하고 아주 큰 사랑이라 여러 마음이 드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많이 극복이 되고 벗어났다고 생각은 드는데 유전인 것 같은 기질이라 생각이 들어서 아이를 낳는게 좋은 일인걸까 고민이 항상 되네요..
겉으로는 아무것도 알수없군요...외모가 곱상하셔서 되게 평탄하게 살아오셨을 것 같았는데 ...사람은 정말 누구나 상처가 있지만 숨기고 사는것 같아요...상처가 아물고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박사님, 끝까지 사세요. 끝까지 살아요. 박사님, 응원합니다. 박사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힘을
못내니까
힘내라고도 하고
손도 붙잡아요
저도2021년 어느 겨울 저녁무렵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자분께
손좀
잡아 달라고 했고
잡아 주었고
지금까지 살아있어요
저도 잡아줄 준비가 되있어서
잡아주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은 잘 견뎌내고 계십니다. 문제를 외부에서 보시거든요!
박사님 이야기를 듣는데, 유진 오닐의 가 생각나더라구요. 이 책을 다 읽는 내내 마음이 저리고, 마지막에 작가 연보가 포함된 해설을 읽는데 눈물이 막 났어요. 평생에 걸친 상처를 그대로 본떠 옮긴 희곡을 쓰고도 차마 남들 앞에 꺼내지 못해 사후에서야 발표된 이야기라니... 저한테도 늘 목에 아프게 걸려있지만, 괜히 꺼내려다 또다시 다칠까봐 아니면 꺼내서 앞에 내놓았다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까봐 억지로 삼키는 시간들이 있거든요. 박사님께서도 분명 그런 마음이셨을 텐데, 이야기하려면 분명 눈물 나고 떨리고 맘이 다칠 걸 아셨을 텐데도 용기내신 모습 보니까, 이 강연을 준비하시던 박사님의 마음이 유진 오닐이 이 희곡을 쓰던 마음과 닮아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트라우마도 우울도 저 혼자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됩니다. 그런데 정말 딱 하나, 똑같이 트라우마에 괴로워하거나 우울증에 고통받는 사람과 공감으로 서로를 연결하면서 외롭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하나 있더라구요. 물론 자칫하면 다른 선택으로 지금처럼 극복해내지 못한또다른 외로운 내가 되었을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극복해낸 지금은, 그 어두운 시기가 아니었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만큼 헤아지리 못했을 거라는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호흡 발작이 일어나고 꿈에 절 괴롭히던 장면이 계속 재생되지만, 그래도 아무 아픔을 모르고 살아서 아픈 사람의 마음을 저 멀리 다른 세계의 일인 것마냥 관조하는 것보다야 지금의 내가 낫다고 감히 생각해보기도 해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살았으면 싶어요. 기왕이면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곳곳에 행복이 있다는 걸 믿고 우연히 마주친 불행을 이겨내며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마음이 따뜻하고 착하신 분 같네요! 앞으로는 마음 아픈 일 없이 많이많이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깊은 마음을 가진 분이 편안하게 글로 전달도 잘 하십니다! 깊이 와닿는 글입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당신의 삶을 오래동안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인생길이 평안과 잔잔한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과학자인데 ... 극복한 사람의 바이브가 느껴졌었어요. 인생의, 사람의, 인간의, 삶과 마음, 생각의 다양한 면을 알고 있는 분이시구나 !
저도 어린시절 아버지의 자살시도를 봤고.그 장면은 살면서 끊임없이 우울과 죽음을 원하고...
결국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살리기위해 발버둥치는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자살에 관심을 갖고 죽지마라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죽음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조금씩 그 상처를 바로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끊임없는 노력이 누군가를 살리는 귀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늘 잘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한 의견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삶에 빛이 가득하시길 세바시도 응원하겠습니다
전
중딩때 흡연도 못하는 엄마가 담배빵하는걸 보고
목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엄마ㅜㅜ 진짜 왜그랬어ㅜㅜ
어렸을을 엄청난일을 겪으셨네요. 살면서 트라우마와 싸우는게 얼마나 힘들고고통스러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잘 견뎌주시고 이런 꺼내놓기힘든 일을 여러사람들과 나눠주셔서 감사해요.그런 용기 아무나 내기 힘들죠. 앞으로도 계속 나누면서 아픔이 작아졌으면해요.
저도 아버지 물에서 건져왔어요 😂
이겨낼려고 발버둥도 쳐보고 아예 폐인으로 지내보기도 했는데 어느순간 무언가를 깨닫고 해탈해서 지금은 오히려 그 사건 전보다 삶이 한결 가볍고 유쾌해졌습니다.
한가지 팩트는 누구나 확률 100%로 죽는다는 겁니다. 어디 죽지않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그래요 😅
대부분의 고통은 영원히 살 것 같은 착각에서 비롯됩니다. 누구나 때되면 가고 그게 생각보다 멀지 않구나라는걸 알게되면 좀 나아지죠. 게임도 pc방 시간 얼마 안남아서 아쉬울때 하는 게임이 재밌는 것처럼요 😊
참공감하고 감동적입니다. 모두모두 힘내야겠어요.
죽고 싶다가 아니라 살고 싶다라는
구조 신호인데 알아 차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힘든데 힘들다고 얘기해도
들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우울증도
심해 지는것 같아요
마음이 지칠때 누군가 들어 주기만
해도 살아갈 힘을 주는것 같아요
공감가는 강연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응급신호를 보낸이를 도우면 결국 나를 돕는 일이 되는 거였네요. 장동선 박사님 강의 좋아하는데 강의중 우셔서 같이 울었어요. 마음의 구조신호를 들어볼게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과 불안으로 7년째 치료중입니다. 독이 든 캡슐을 삼킨 것 같다는 말씀이 매우 와닿았어요.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사회, 구조 신호를 읽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졌어요.
오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시군요.
그 원인이 무엇일지...
그 시작 점으로 들어가서 치유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한 영적 상담이 가능한 심리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예수님 만나시길 기도드립니다.
교회가서 안수기도받으시고 치유기도 받아보시고, 기도로 매달려보세요
주님께서 당신을 치유할것입니다.
솔직하게 아픔을 공유하면서 살아보자고 위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힘냈으면 좋겠어요 !
나이드신 엄마가 우울해하시는걸 보며 마음 아파하면서 인생공부를 합니다. 난 내딸을 위해 행복하기로 선포합니다!!!
중학교 때 자고 있는데 술 드시고 오신 엄마가 한숨 쉬시며 내가 죽어야지....하는 푸념을 들었어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가족이 따로 살고 있던 상황인데 전 이렇다 하는 설명도 듣지 못했고 꿈을 포기했던 시기였어요... 이후로 계속 방황하는 시기가 있었지만 어느 때에도 부모님께 도움 청할 생각은 안 나더라고요. 아빠는 기분이 안 좋으면 언제든 나와의 약속을 깨버리는 사람. 엄마는 힘들어지면 나를 도울 수 없는 사람. 이게 뇌리에 박혀버려서....힘들 때 가족에게 기대거나 가족때문에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게 내 얘긴 아니더라고요. 가족과 사이가 안 좋다 하는 사람 주위에 있으면 그냥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강요는 말아주세요...
아가 힘들었겠다.
고달프셨겠어요
지금부터는 하고싶은대로 살아가시길 바래요
마음 편하게 살아가시는게 행복입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장박사님의 용기가 부럽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남앞에서 내 아픔을 진솔하게 드러내고 위로와 격려를 받는 날 오겠지요?
힘들어요 힘들다,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친구들에게는 답없는 얘기 하기 싫어서. 이 얘기를 아무데도 못했어요. 힘들고 힘들었어요 오늘
힘내요! 이 시간이 지나고나면 분명 좋은일이 생길꺼예요
당신은 귀한 사람이예요
정말 힘들겠어요.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게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외롭고 벌거벗은 채 바람부는 벌판에 내동댕이쳐진 느낌이죠. 힘든데 견디느라 수고했어요. 그래도 미래의 나를 위해 스스로 위로하며서 화이팅.
고생했어요, 수고했어요,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보듬고 토닥여주세요. 당신의 글을 본 우리도 당신을 응원하고 무한한 사랑을 보냅니다.
내가 믿을만한 누군가에게 꼭 털어놓고 감정을 풀어놓는 시간이 생기길 바래요. 완벽한 누군가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하나 둘 툭툭 꺼내며 살수 있길 바랍니다. 저라도 들어드리고 싶네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장동선 박사님, 저 힘들 때 박사님 영상 보면서 매일매일 마음 다잡았어요. 고난을 헤치고 지나가면 더 다정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신 말씀 많이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힘든 시간 지낸다 해서 모두가 다정하고 깊어지지는 않아요. 박사님은 그냥 좋으신 분. 본인 이야기 꺼내는 거 쉽지 않으셨을텐데 인간을 향한 애정이 있으신 분이세요. 박사님을 보는 것만으로 따뜻하고 힘이 되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기를❤️
의견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저도 그냥 감동이네요.. 장동선 박사님도, 이렇게 댓 써주신 분도 참 좋은 분 같아요.🍀
저는 장동선 교수님의 오랜 팬입니다. 늘 어딘가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신데 이런 아픔이 있으신줄 몰랐네요 😢
격려 감사합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내가 쓰고 싶은 댓글을 대신 써 주셨네요~!👍
장동선님~ 어려움을 잘 극복하신 정말 훌륭한 멋진 분입니다~! 👏👏👏❤❤❤
이미 독이 든 캡슐을 먹었다 이 말이 오히려 위로가 되는게 참 신기합니다.
언제든 다시 힘들어질 수 있다는걸 아는게 덜 두렵고 버틸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럴 수 있다 우울 할 수 있다
우린 다스릴 수 있고 다시 살아갈 수 있다
감사합니다
우린 조절할 수 있고 오늘도 살아가고 있죠. 다시 힘들어질수 있다는 생각ㅡ예방주사맞는 기분이네요.
우울하다는 사람에게 누구나 그래 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사람들 너무 많음. 작은 위로라도 해주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우울하다는 친구애게 위로~??? 오히려 재미있게 약올리면서 자기 자랑을 더 많이 하면서 , 자신의 행복을 확인하려는 인간들이 더 많습니다 ~!
친구에게 함부로 위로 받으려 하지 마세요~!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엄청 넉두리하는 친구를 위로하려고~, 내가 나의 어려움을 좀 과장되게 말했더니, 엄청 좋아하며 큰 위로가 된다 하더니만 ~,,,
동네방네 소문 내면서 신나게 , 나의 불행을 위로삼아 재미있게 즐기고 있더라구요 ~!ㅊㅊㅊ 👿
별로 큰 고민도 아니라는 친구 손절함 나르시스트같은 것들
진심을 담아 좋아요동감 공감을누르고 갑니다
박사님 강연 들으며 함께 울었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신지 10년이 되신 친정아버지께 어릴적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죽자! 다죽자"였습니다. 그당시 일을 마치시고 집으로 들어오시면 갖고 계시던 공공칠 가방 같은것을 여셨어요. 보지도 못한 약들이 들어있었고, 약을 꺼내시며 같이 먹고 죽자하셨습니다. 그땐 너무 어린 초등저학년시절이였던것같아요. 저는 너무 무서워 방구석에 들어가 엉엉 울었던것 같고, 어린 남동생은 죽기싫다고 무섭다고 죽으려면 아빠만 죽으라고, 언니는 손을 삭삭 빌며 잘못했다고 잘못했다고 하며 울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죽음이 뭔지 와닿지도 않던 어린시절 엄마는 삶이 힘드셔서 자살시도하시며 화분에 주는 약이였는지 농약을 드시고 쓰러져 응급차에 실려가신 적도 있었답니다. 지금은 써내려갈 수있는 과거 어린시절 아픈 기억인데요. 아빠의 나이가 되어 엄마로 살다보니 아빠의 마음, 엄마의 마음이 이제사 이해가 되고, 저 또한 원치않게 힘든 맘에 휘둘려 하루 하루가 쉽지 않을 때도 많았던 것 같아요.
자살은 무서워 못하겠는데, 살아가는 것이 너무 벅차고 답답하고 사방이 막힌 것 같은 맘이 꽤 오래가고 부정적인 감정과 모습을 내비칠 때는 옆에 있는 내 아이들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이 들면서 또 하지 않아야 할 생각을 하게되기도 했구요.
결론은 "살고 싶은데, 잘 살고싶다 "인 것 같아요.
마음의 구조 신호를 들을 줄도 알고, 보낼줄도 아는 내가 되길, 가족이 되길,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살다보니 다음날 눈뜨고 싶지 않을때도 있었는데요.무엇이 잘못됐는지 찾아봐도 모르겠고,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조금씩 안정을 찾기도하고,때론 분노하다가도 또 살아가고 꿈도갖고 희망도 갖고,그게 인생인가 봅니다
응원합니다
우린 잘 살고 있고,앞으로도 잘 살거에요.
토닥토닥
응원합니다
읽는 내내 얼마나 가슴을 짓누르는 삶을 사셨을지 ㅜㅜ
저도 힘들게 40대 후반을 가고 있고 태어나서 10대때부터 30대 초반까지 그만살고 싶다 여러번 생각했었죠
그러나 이젠 절대 제 삶의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우리 함께 잘 살아내요
지금 이 순간의 노력이 바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살지 말길 바래요. 오늘도 냉정해지기 연습과 시물레이션 중입니다.
누군가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었다 생각드세요?
냉정해지세요.
진짜 힘들었을 때 누군가에게 구조신호 보낼 생각 조차 들지 않더라구요.
습관적 구조신호인지 진짜인지 분별한다면 감정쓰레기통이 되지 않습니다.
공감과 감정쓰레기통은 다른거에요.
감정쓰레기통을 자처하지 마시고 마음으로 공감할수있는지 냉정함 속의 분별력과 따뜻함을 연습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진짜 힘든 사람, 선량한 사람은 나의 감정을 표출함으로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것 또한 내가 아팠기에 이해합니다. 그래서 더 표출에 신중함이 있습니다.
습관적 자기 연민과 표출은 상대를 병들게 합니다. 잘 구분해 보셔요.
박사님 펑펑 울어도 괜찮아요 라고 말 하고 싶네요 이런 감정을 펑펑 울어내고 풀어내야 마음이 편해지는데.. 강연중이지만.. 그래도 감정이 올라오면 사람들도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사회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박사님 강연 들으면서 항상 울어요 중2딸이 지금 소위 일진같은 애들에게 집단 왕따를 당하고 학폭 준비중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올라오는 분노 좌절 걱정 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제 자신을 조금더 돌보고 강해져 아이놀 지키겠습니다 큰힘 얻어갑니다 😊😊😊
힘내세요
가해자를 벌주는 일보다 따님에게 더 집중하셔야해요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한 사람이라도 날 사랑한다고 느낀다면 용기내 살아갈 수 있대요
학폭은 가해자를 처벌하려고 의도도 있겠지만..
내아이를 지키려는 이유가 러 커요..
가해 아이들이 폭행을 하며 쏟았던 비난과 모욕들..
그 말들이 거짓이고,
너는 소중한 사람이고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널 지키려고 애쓰고 있다는 메세지이기도 하죠..
힘내세요 아이의 상처가..몸도 맘도 아물기를 기도해요
본인 자존감 먼저 챙기세요. 죄송한데 학폭 피해자들 보면 약하고 기죽어있고 그런 아이입니다. 가해자들 영악하기에 힘 있는(공부든 외모든 경제력이든 뭐든 하나라도 뛰어난) 애들은 절대 안 건드립니다. 엄마의 낮은 자존감이 아이에 자존감에 영향끼쳐요
@@Sarangchongman 분석적으로 보면 맞는말 일수도 있지만 상처가 깊이 난 상태에서 이런말은 2차 상처를 줄듯합니다. 모든말이 때가 있어 받아들일힘이 있을때 하는게 좋은듯해요. 우리 더 상처주는 말로 피해자분을 더 아프게 하지말자구요
항상 정동선님의 강의는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서를 다뤄주시니 설득력있는거 같더라구요. 오늘은 본인의 절망스럽던 기억을 고백하는 강의였네요. 꽤 유복한 환경에 편안하게 엘리트코스밟아오신줄 알았는데 아픔과 절망이 있었을줄은...그래서 항상 더욱 깊이있고 따뜻한 강의가 가능했던거군요. 넘나 말씀도 잘하시고 겸손하셔서 인격적이고 정말 배울점이 많으신 분이시네요.
독이 든 캡슐을 삼키고 살아간다는 말이 가슴에 남네요. 내 뜻과 상관없이 삼켜버린 캡슐이 내 몸안에 있다는걸 알았으니 해독을 위해 나를 더 살피고, 사랑해줘야겠어요.
블랙홀에 빠진것 같아 스스로를 학대했어요.
미친듯이 먹고, 또 먹고 울다 잠들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서 처음으로 본 영상이 이 영상이네요.
자켓 하나 걸쳐입고 나와서 산책중이에요.
다들 자신만의 속도로 이 아침을 지나고 있네요.
걷거나, 뛰거나, 쉬어가는 사람도 모두다 존재만으로도 귀한 사람 이란걸 느끼게 됩니다.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당신 역시 그 존재만으로도 귀한 분이십니다 ⭐⭐⭐
제 생각에 우울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배려심이 있다는것입니다. 민폐끼치기 싫으니 웃어보이고 입을 다뭅니다.
난 베풀며 살고, 늘 베풀기만 하며 삽니다.
미안하고 빚지는 마음에 오롯이 받지를 못하고 꼭 은혜를 갚습니다.
나의 우울함이 선한감정에서 비롯되는것 같아서 길을 잃을때가 많습니다.
선함 이 더 상처를 깊게 받는 것 같습디다.
맞아요 그래서 다퉈본적도없어요.. 공감됩니다
내 행복이 닫혀서 길이 막혔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타인을 행복하게할 생각을 하라..그것이 새 길을 열어준다.. 감사합니다~
우울감이 몰려올때 펑펑 울어도 해소되지 않을때 늘 생각해요
어차피 난 백년도 못살고 죽는다
언젠가는 끝이 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죽을텐데
언젠가 이 모든 것들과 이별할텐데..
꼭 의미있지 않아도
성공하지 못해도
한번 살아보자
사랑하는 존재가 없으면 어때
사랑받지 못하면 어때
나에겐 내가 있고
혼자 태어난 것처럼 죽을때에도 혼자 일텐데
뭐가 문제야
이렇게 혼잣말 하듯 되내이면 좀 살만해요
지금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 꼭 자신만의 안식처와 탈출구를 찾아서 봄날의 따뜻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용기있는 고백에 공감하며 눈물이 나네요. 저도 아무도 믿지 말라며 울던 아빠, 자살시도 하던 아빠와 살며 본투비 우울이 있습니다. 아빠와 나의 아픔을 위로하며 수행하며 살아갑니다. 아픔을 극복하고 이리 성공하셔서 부럽네요. 응원합니다
평소 장동선박사님 팬인데요, 이번 세바시 가슴 아픈 사연과 강연 들으면서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어릴적 그 상처가 한번씩 올라온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되어요.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제 마음이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에 구명조끼 던져주고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내고 있는데, 가끔씩 예고없이 폭풍우같은 힘든 감정이 저를 휩쓸고 덮쳐버립니다ㅠㅠ
힘내세요.
힘내셔요~♡
어릴 적 상처가 계속 올라온다면
가능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박사님은 제 마음을 자꾸 끌어당기게 하는 무언가가 잇엇는데 이유가 이거엿네요..
저도 아빠를 살리기위해 미친듯이 모든 에너지를 그리고 제 삶의 그 시간을 전부 아빠에게 올인하고 나란 존재는 잃어버리고 살앗습니다
결국 아빠는 가시고.. 남은 저에겐 죄책감과 말할수 없는 고통이 스스로를 상처내고 잇더라구요
이젠 나를 살리고자 마음공부와 명상등 여러 방법으로 스스로를 돌보고 잇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 이런 마음깊이 울림잇는 강연. 용기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슴 울리는 강연이었습니다. 세바시도 용기내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부모가 자기 사정으로 자식을 세상에 내보냈지 자식이 부모보고 삶을 강제했나요 😂
책임질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정이나 여타 그런것들 때문에 도와줄순 있죠. 그러나 경험상 이것도 자신의 에너지의 20%를 넘어가면 곤란해지고 공멸입니다.
그리고 죽음에 대해 의미부여를 안하셔도 됩니다. 여름에 장마가 오는 것과 마찬가지일 뿐이에요. 아버지는 언제가셔도 가실 분이고 그건 저나 작성자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고생많으셨고 그 정도 성실함이시라면 작성자님은 알아서 길을 찾으시라 봅니다.
괜찮아지나요?언젠가는 괜찮아지던가요?시간이 남았는동안 이 고통이 끝날까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고 고통 또한 사라집니다 힘내세요
@@hlee2692 1년 동안에 쨍하게 맑은 가을 하늘이나 화창한 봄 날도 며칠 밖에 안되고 대다수의 날들은 흐리거나 비가 오거나 덥거나 추운 날들이잖아요? 어쩌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날들도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많지 않고 나머지는 고통을 겪고 힘들고 아프고 늙어가는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장동선씨, 알쓸신잡 부터 유트브 팬입니다. 인간적으로 마음이 참 선한분이라고 느껴요. 많은 사람ㄹ한테 지식뿐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나눠주시네요. 몰랐던 과거의 마음의 어려움이 있었네요. 용기내어서 소리내어 개인적인 아픔을 나눠줘서 감사해요.
이 순간에도 자살하려고 결심한 분들에게 선생님의 진심이 통해 올바른 결정을 할수있게 도와주실거같아요. 그러길 바래요.
저도 그런 마음의 상처가 올라올때마다 조용히 하늘을 봅니다. 그감정이 올라오도록 가만히 지켜봅니다. 자연스럽게 봄바람이 불듯이 지켜봐요. 죽음과 삶이 자연스러운것을 감사하고 사랑하기로 스스로 결정했죠. 감사와 사랑으로 하루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나에게 고통을 준 그들도 그들만의 고통이 있다는 걸 알게되더라고요. 이 사실은 그 고통의 원인이 내가 아니라는 걸 알게되면서 그게 그 관계에서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힘이 되더라고요. 나를 구할 수 있는 건 결국 나입니다. 사회 관습 통념 예 따위 다 집어치우고 죽을 힘을 내서 내 삶부터 나부터 찾아야 해요.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라고 교수님이 말씀하시네요.. 어떤 새로운 것도 블랙홀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성경을 펴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읽고 또 읽으세요. 춥기를 각오하고 읽으세요. 그러면 하느님을 만나게 되고 그러면 그때부터 정말 정말. 멋진 삶이 펼쳐집니다.. 제가 11년을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교수님
주위 모든 분들과 서로 손을 잡아줄 수 있길 바랍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일들을 이렇게 오픈해서 세어 해 주시면서 호소하는, 우리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주기 바라는 그 진정어린 마음이 속속 전달되어 마음 떨리는 감동이 옵니다❤
이런 움직임을 모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함께 하면 우리 사회를 더 존중하고 사랑하고 서로 위해주는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어디 있든 어디 소속되어있든 다 연결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박사님의 이야기가 연결점이 되어 선을 만들어 내실 수 있을 거예요. 강의 감사합니다.
아직 구조 신호를 보내는 법에 대해, 읽는 법에 대해서, 도와주는 법도 모르지만 점점 나아지고 싶습니다
어리시절 상처는
살면서 계속 인생을 힘들게 하네요...
자녀들 더 정성으로 돌봐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박사님 솔직한 맘 열어서 보여주셔서
정말 감동이고 고맙습니다~~~
장동선박사님 평소에 즐겨찾고 구독도 하고 있는 독일사는 아이엄마입니다. 이 강연보고 같이 펑펑울기도하고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다시금 엄마가 하는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얼마나 평생에 걸쳐서 큰 영향을 미치는지 책임감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우연히 세바시 영상이 떠서 보게되었어요. 얼마전에 우울감이 심했는데 남편이랑 많은 대화를 통해 다시 새로운 마음을 먹고 열심히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마음의 구조 신호를 잘 들을 수 있는 우리들이 되고 주위의 소리에 귀 기울일수 있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또한 어려움이 약이 되어 마음공부를 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용기내어 상처입은 치유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처없이 살아가는 인생이 어디있겠습니까?ㅜㅜ 그런 완벽한 인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인생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한명만 있다면 그 인생은 회복됩니다.
우리 모두가 그 한사람을 만나길 기도하겠습니다.
교수님. 응원합니다~
교수님의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어린시절 트라우마가 평생을 가더라고요.
삶을 살아가면서 무척 힘들지만 ...
모든것이 견딜만큼 주시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을 제일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많은사람들이 소리없이 가라앉는다ㅜㅜㅜ....마음이아프네요 사람을살리는 귀한강연입니다♡♡♡
사람들이 저출산의 문제를 제일 우선순하는 것 같은 데 사실은 자살에 대한 문제가 첫번째인것 같습니다.
이전에 참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산 20대였는데 여행을 다니며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느낀 것은 어디서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 그러니 내 삶에 돌아와서 난 내 중심으로 살다가 안되겠음 맘 편히 회피할 곳으로 떠나자.. 그렇게 점점 마음이 강해지니 이제는 정말 무슨 일이 터져도 "그래서 어쩌라고~!"
이제는 이런 당당한 제자신에 많은 타인들이 오히려 저를 비판하기 보다는 말한마디도 조심히 하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어린시절 상처가 치유가 되어야
배우자와 아이의 상처를
볼수있게 됩니다
그런 아픔이 있을줄이야..
저희 엄마도 우울감, 막내동생도 우울감에서 지금 헤어나오고 있지 못해요..
방에 갇혀서 나오지 않는 동생에게
엇그제 넌지시 안부를 물었는데..
마음이 부서져서 나올 수가 없다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네 탓이 아니라고, 그래도 술담배 안하고 있어서 고맙다고, 물리적으로 자신을 해하지 않고 있어서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었지만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감정들을 온전히 이해하기도 상상하기도 어려웠어요.
왠지 교수님의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동생에게 엄마에게 다가갈 수 있을것 같아요.
동생이 나오지 않는 게 아니라 나올 수 없다라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제 남편도 집 밖으로 안 나가려고 하기 시작할 때 집 앞 길거리만 잠깐 산책하자고 손잡고 나가길 자꾸 하면서 좋아졌어요.
정신과에 같이 가서 치료도 받게끔 했고요.
마음의 병이라고 해서 마음먹기에 달린 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건데 대부분 혼자 이겨내려고만 해서 병을 키웁니다. 꼭 전문가한테 병을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어릴때 상처로 한 10년 넘게 우울증을 앓았던 거 같아요.
꿈꾸던 대로 집에서 탈출해서 자취를 시작했는데, 증상이 심해지더군요.
말하자면, 다리뼈가 부러지면 걷고싶어도 걸을수가 없고, 위궤양이 생기면 먹고싶어도 먹을수가 없죠. 뇌가 고장난거라고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꼭 병원 도움을 받으세요.
저는 미대생이었는데, 한때는 심한 손목건초염으로 통증 8정도에, "과연 이 통증이 진짜 사라지긴 하나? 그림을 다시 그릴수 있나?" 의심하면서 2년간 병원을 다녔어요. 불안해서 많이 울었었죠.
근데 그 흉악한 통증이 결국에 낫기는 낫더라고요.
현대의학을 믿어주세요ㅎㅎ
지금은 답이 안보이고, 안 나을것 같아도, 우울증도 결국 병이라서 나을수있어요.
감사일기를 연속 500일째 적고 있습니다 ~~ 감사함을 500번 반복하는 힘 ~~ 그 500일 전의 나를 들여다봅니다. 내가 나에게 보내는 SOS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내가 나를 구조하는 신호 : 감사하기 ~~
박사님께서 이런 내밀한 얘기를 방송에서 공개하시니 ~~ 저의 비밀도 함께 빠져나오는 느낌이 드네요 ~~~ 나에게도 남에게도 구조신호를 보내고, 신호를 감지하기 ~~~ 나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을 돕지 못했다는 자책, 절망에도 놓이지 않도록 이 방송 많이 공유해야 겠어요~~~ 내가 하기 힘들 깊은 말을 꺼내주신 장동선 박사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솔직한 장동선박사님 고마워요~ 자기 이야기를 들려줘서. 힘을 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3년 전 우울했던 시기를 지나 현재를 보내고 있었는데 강연자님의 말을 듣고 눈물이 났어요…
이 감정과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너무 공감했고 죽고자하는 힘으로 또 다른 곳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ㅠㅠ~~, 제가 모두 포함되네요. 모든 사람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오늘은 정말 심장이 많이 아프게 슬픕니다 선생님 ~~~
내가 나를 위로해주는 경험을 했어요.
발을 닦으며 마사지하며 걸어다니느라 얼마나 힘들었니~그러다 그대상이 마음으로이동해서 그마음으로 여태까지 사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니~~ 그러고 나서 큰 위안을 느꼈습니다.
독이 든 캡슐을 삼키고 살아가던 시절ㅡ매일마당 하수구의 물세례를 받으면서도 잎을 피워내는
작은 풀을 보고 울컥하면서 살아 갈 힘을 얻었어요.
고난은 사람을 강하게 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더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더 선한 영향을 끼치면서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댓글이예요.고난이더 강하게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게 맞겟죠?
@@한해살이-d1x 맞습니다. 버티다보면 긴 터널의 끝이 올거예요.
불안한 감정이 삶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네요. 진심으로 강의 전해주시며 눈물 흘리시는 모습이 뭉클하네요.
그 어떤 강연보다, 자신의 속끝까지 다 드러내보여주어 정말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정말... 내 자신을 이렇게 드러낸다는게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강연으로 인해 이미 사회에 너무나 큰 영향을 주신 것 같아요. 그 어떤 강연보다 정말 진심으로 마음에 와 닿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늘 어딘가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신데 이런 아픔이 있으신 줄 몰랐네요. 어린시절의 교수님을 안아주고 싶어요.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요.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요새 알수없는 무기력감에 빠져서 하루종일 멍하고 즐겁지도 않은 하루의 반복이 잦았는데 그게 제스스로의 구조신호였겠구나 싶어요. 항상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와서 구조신호인줄모르고 스스로를 방치한것같네요 우연히 아침마다 보는 강연에서 힘을 얻어갑니다😂
자신의 어두운 이야기를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용기가 멋지십니다 저도 아동학대 트라우마가 있는데 미쳐버릴듯한 감정은 시도때도 없이 올라옵니다 ㅡㅡ 아마 선생님 어머니도 할머니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 늘 엄마에게 너때문에 내가 힘들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어요. 늘 엄마의 부정적인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나만 없으면 되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제 마음이 병들고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어요~~ㅠㅠ
저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람이라는걸 느끼고 싶어요😢
많이 힘들었겠네요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엄마의 몸을 빌려 태어났지만 스스로 하나의 단단한 존재랍니다
언젠가 엄마로 부터 독립하셔야하는 존재이니 스스로 다독이며 힘을 내세요
단단히 서서히 일어서시길 응원할게요
세상에 가치 없는 사람은 없어요 엄마와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 온전히 완전합니다...
스스로 가치있어요.님때문 행복할 사람도있고,님이 필요한곳도 있어요.조금은 피해로부터 벗어날 필요도 있더라고요~~.엄마의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고,님의 인생은 따로있잖아요
엄마가 힘들어서 한 말들을 고스란히 안고 있네요 힘드셨지요?
당신은 하나님의 귀한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꼭 예수님께로 나가세요 회복되실겁니다 그 아픔을 예수님께 드리세요 사랑합니다
어머님도 할머님에게 안좋은 소리를 들으며 크셨을 확률이 높아요. ㅜㅜ
솔직한 아픔의 고백이 큰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신차려 나의 이기심에서 벗어나 옆사람을 돌아보는 넉넉한 마음이 계속 일어났음 합니다. 아파본 사람이 안다고 박사님의 아픔이 소중한 불씨가 되어 아픈자들을 살리는 승화로 계속 타오르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내는것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회복탄력성이란 생각도 듭니다. 뇌과학적 측면을 통해 함께 회복하고 이겨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서심리지도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책읽으며 마음건강을 늘 살피는데..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중에도 자해와 자살, 은둔과 자퇴로 고립되더라도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살고싶지 않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미치도록 가슴아파요.. 저도 폭력을 쓰시는 아빠 때문에 죽고싶어서 자살시도를 하며 청소년기를 보냈거든요. 지금도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제가 아픔을 딛고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아픔을 말하며 울먹할때 또 내 안의 아이가 슬퍼하네요.. 아~ 5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슬퍼요. 좋은 책 읽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전할수 있는 메시지를 찾아보고 싶네요.
현재 제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 돌아보고 심리적으로 좀더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되어 의미가 있었습니다.
박사님덕에 춤추러다닙니다.
장동선 박사님의 책 을 예전에 읽고선 뻘쭘해서 미루다가
최근에 라인댄스를 시작했는데 강사샘부터 수강자 모든분들이 표정이 무척 밝으신거에요.
중년이고 몸치인 분들도 즐겁게 할수있는 라인댄스
진짜 강추합니다.
우울하고 무거운 마음은 자꾸 즐거운 감정과 경험을 접해줘야하거든요.
특히 몸을 움직이며 음악을 들으며 사람들과 함께하니 일석3조로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박사님. 너무 밝고 선하게 웃으셔서 귀하게만 자라오신분 인줄 알았는데 이런 상처가 있는줄 몰랐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진 삶을 이뤄가시는 박사님보니 너무 멋지세요.. 박사님의 경험이 많은이들에게 등불처럼 여겨지리라 생각 되네요..서로의 구조를 들을줄 아는 사회가 되길 저도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죽고 싶다는 마음은 살고 싶다는 말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나에게 무언가해주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주위에 아무도 없을때 올라오기가 더 힘들죠
그래도 계속 반복하면서 조금씩 기어가더라도 앞으로 나아갔어요
고통에서 벗어나기위해 많은 강의도 듣고 매일 5분씩 운동하고 주민센터에서 운동신청하고 점점 나아졌어요
평생에 걸친 마음의 병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힘들게 병과 싸워가시는 분들 사랑합니다
얼마나 힘드신지 알고 있기에 한없이 응원합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어머니를.때리시면서 가스 끊으시며 같이 죽자고 했던게.아직도 마음이.아파요. 아이들에게 그런 아픔은 평생가죠. 너무 와닿는 강연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잘 자라주셨네요. 이렇게 잘 자란 모든 성인분들에게 감사하다라는.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살 수 있습니다. 구할 수 있습니다.
맞아요 힘듦 지괜찮아 사랑해
너잘하고 있어서
자신의 아픔을 보여주시면서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그 모습에 누군가는 감동을 받고 살아갈 힘도 얻을 것 같습니다.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드려요.
5년정도 우울증을 겪으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저 스스로 살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어요
책도 읽고 강의도 듣고 명상도 하고 강아지도 입양하고~ 지금은 거의 완치 된것 같지만 가끔씩 올라올때가 있어요
1965년생인데
건강하게 70까지만 살다가
시신도 기증하고 마무리하는게 소원이예요
병들어서 고통스럽게 오래살까봐 두려워요
22년전에 죽을만큼 고통스런 병고를 겪어서 그런지 아픈건 정말 싫어요
자살 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그 순간 마음이 경직됩니다
아빠, 친척, 친구 또 친구의 딸...자살을 했습니다
주변에 너무도 많고 저도 제 아이도 자살 시도 경험이 있습니다
막상 SOS를 보내려해도 보낼곳이 없는것도 현실 인거 같습니다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의 대부분은 약물처방전을 주시는 분들 뿐이고 마음을 열게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문턱 낮은 상담 센터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상담을 받는 이들을 낙인시키는 사회적 시선도 변화되길 기대합니다
지금은 신앙의 힘으로 공황장애, 우울증도 극복하며 살고 있지만 힘든 시간이 오면 우울한 마음이 또 찾아 오기도 하지만 손님처럼 내보내기도 하며 그럭저럭 살아갑니다
강의 마음으로 듣고 저의 마음도 놓고 갑니다 ~^^
너무 벗어나려 발버둥 치지 않아도 괜찮은거같아요. 우리 같이 하루하루 살아간다를 목표로 잡고 힘을 빼고 물 위에 떠있어요. ! 바람따라 구름따라 모든게 지나갈겁니다 :) 분명 그럴거예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아들이 5학년쯤 됐을때 아이 밥을 차려주면서
엄마하고 죽자 했더니
아들이 엄마 나 안죽고싶어
했던말이 떠올려지면서 아들한테 미안하다 말해아겠다 생각이 떠올려지네요
지금 손주가 5학년인데 잘견뎌 내주고 있어서
감사할뿐이네요
힘든 아픈 슬픈 고통스러운 기억을 나눠주셔 너무 감사합니다.
인생은 원래 행복한것이 아닙니다 살아내는겁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마음 밖으로 꺼내기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걸으면서 듣다가 자꾸 눈물이 날거같아서 집에서 들어야겠네😢
너무 밝고 긍정적이고 성공하신 분이라 이런 유년시절이 있으셨을줄은 몰랐어요.
얘기하시기 힘드셨을텐데, 용기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그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치유가 필요합니다. 치유가 되면 그 일을 얘기할 때 울지 않게 됩니다.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공식에 대입할 필요는 없는듯.....
울음이 딱 그 사건에 대한건지, 그 속을 다 헤아릴 수 있나요?
지금 하신 말씀이 공부 하신건지.....수 많은 임상 실험을 직접 하신 건지...궁금합니다
지금은 어머니를 용서하고 사랑하지만 다시볼수없는 교수님의 그리움의눈물 일 수도 있지않을까요
늦게나마 제 마음이 보내는 구조신호에 귀기울이며 제 자신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를 보내는 사람으로서 이번 영상이 더욱 와 닿네요. 뇌과학에 관심도 많고 박사님의 강연 모두 챙겨봤었는데 이번 강연도 인상 깊게 잘 들었습니다. 매번 좋은 강연, 영상 감사합니다🍀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어제 들었던 말입니다 저는 너무 지쳤습니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식에게 막말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용기가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늘 찾아서 강연보며 배우고 싶어요. 오래오래 소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사님의 앞으로가 많이 기대대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필요한데 또 사람이 싫어요. 마구 따뜻하고 싶은데 자꾸 사람에 실망하고 포기하는 저를 발견해요. 사랑하고 싶어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어요
분명 당신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해줄 사람이 있을꺼예요
만나본적 없는 당신에게 따뜻한 마음 전합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강의입니다. 장동선박사님 존경합니다.
박사님 용기내주셔서 넘 감사해요
아...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눈물흘리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저는 이 모든 것들 자살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은 비단 약으로 조절할 문제가 아닌듯싶습니다 인간이 공허함과 끝없는 허무감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채워질수 있으니깐요 신앙으로만이 100%치유될수 있습니다 !!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치료되지 못한 병이 수두룩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치유하지 못한 질병이 없으니깐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박사님이 들려주신 아프고도 귀한 경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