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에 워킹홀리데이 포기하고 한국 돌아가는 이유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488

  • @그냥-b8p
    @그냥-b8p 4 роки тому +167

    안녕하세요 이유등장

    • @jento2808
      @jento2808  4 роки тому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aheeJeon
    @DaheeJeon 4 роки тому +501

    인생 뭐 있나요.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거죠. 너무 공감됩니다. 한국 잘 돌아오셔요. 매우 춥습니다.

  • @pastelgreen4147
    @pastelgreen4147 4 роки тому +473

    진짜 이 분 사주 이승기 사주 아니냐고요ㅋㅋㅋ어딜 가도 적응 엄청 잘 하시다가 이 영상 보고 이해하면서도 어리둥절했는데 코로나로 락다운 온 거 보고 이 분 생각 제일 먼저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운빨 미쳤어. 4개월동안 여행이랑 경험 컴팩트하게 싹 하고 어떤 금전적 시간적 손실없이 안전하게 컴백홈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쩔어 진짜

  • @현규-m8m
    @현규-m8m 4 роки тому +381

    젠토님께서는 워홀을 포기한게 아니라 귀국을 선택하신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경험이 본인의 내적 가치가 되고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어요. 영상 감사히 봤습니다. 저도 워킹홀리데이에 관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있던 와중에 젠토님을 접하게 되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아직 고민을 하는 중이지만,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리를 성장시킬것 이라고 생각해요. 다음 영상 기다릴게요. 화이팅!

  • @lynn5417
    @lynn5417 4 роки тому +293

    미친... 운빨봐 지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약 한국 안왔으면 일 구해도 쉬프트 다 짤리고 복학못함

    • @yanggun1004
      @yanggun1004 4 роки тому +5

      아 이건 현실이다.

    • @yurim0667
      @yurim0667 4 роки тому +2

      죄송한데 쉬프트가 뭘까요..?!!

    • @lynn5417
      @lynn5417 4 роки тому +4

      그래도괜찮아 아 주당 일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40 50 이렇게

  • @user-tw8ve3ck7f
    @user-tw8ve3ck7f 4 роки тому +344

    저는 버티라는 말을 제일 싫어해요😢 힘들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예전부터 영상 아름아름 봐왔는데 하고싶은 것을 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지칠대로 지친 자신을 외면하고 1년 채운다고 누가 상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워홀 1년 채우면 성공, 아니면 실패 이런것도 아니구요👐 딱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때 멈추는 것도 멋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ㅜ 앞으로도 재미있게 사시길 응원할게요 젠토님

  • @김치치즈뽂음밥
    @김치치즈뽂음밥 4 роки тому +261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뭐든 시도하고, 그 과정과 심정을 대중에게 솔직하게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jiyounglee7816
      @jiyounglee7816 4 роки тому +6

      맞아요 이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어렵고 용감한 일이에요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해주셨어요! 멋진 분들

  • @새얀-d7t
    @새얀-d7t 4 роки тому +75

    그 나라와의 삘?기운이 맞고 안맞고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어느 나라는 이유없이 뭔가 나랑 촥 맞는 느낌이 들면서 안정되는 나라가 있고 어느 나라는 별 짓을 다해도 정이 안 붙는 나라가 있더라고요...약간 뉴질랜드가 젠토님한테 후자였던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젠토님 마지막 부분 말 너무 맞아요. 그게 사는거에요ㅋㅋㅋㅋ인생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무도 모르고요, 그렇게 계속 다듬고 수정하는게 인생이고 삶이더라고요. 이런 계기로 돌아가는 결정을 내렸고 그 후는 또 그렇게 살아보는거죠. 그렇게 살다가 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거고. 현명하게 잘 수정하시고 돌아가시는거 같아요ㅎㅎ

    • @서현아-c2b
      @서현아-c2b 4 роки тому +9

      그 나라와의 삘or기운이 맞고 안맞고가 존재하는거2222 저는 한국이 그래요ㅠㅠㅠ 정이 안감

  • @햇땡땡
    @햇땡땡 4 роки тому +64

    저도 일년 워홀을 '버티듯' 살다가 작년에 한국에
    왔어요... 돌아갈 용기가 없어서 어찌어찌 일년은 채웠는데 그냥 좀더 빨리 한국올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정말 돌아가는 것도 엄청난 용기예요 젠토님의 그런 용기와 결단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슨 일을 하셔도 응원할게요! 웰컴 한국!

  • @jaeyoungmoon6807
    @jaeyoungmoon6807 4 роки тому +79

    워홀 3년 경험한 선배로 말씀드리면, 지나고 나서 보니 현실과 이상의 밸런스가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상만 따르다보면 자칫 도피가 되고 현실만 마주하게 되면 재미가 없더군요. 젠토님은 지금껏 이상을 쫓아왔었고 지금은 현실을 향해가니, 가서는 현실에 좀 더 치우치겠지만 이상을 항상 준비하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길 바래요~ 저도 워홀 못채우면 실패라고 생각했고, 여기서 실패하면 한국가서는 더더욱 아무것도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티고 즐기고 버티고 즐기고를 반복했었네요. 돌이켜보면 실패는 가르침이고 버틴건 자존감이며 즐긴건 추억이였네요. 저는 솔직히 한국이 재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재미는 스스로 만들어가며 찾아가야겠죠. 가족과 친구가 있어 한국이 편하지만 금방 나태해지니 지체말고 앞으로 화이팅입니다~

  • @youjincho7792
    @youjincho7792 4 роки тому +284

    미국와서 14년째 사는데 아직도 한국 갈까 말까 고민을 계속합니다 ㅋ

    • @kgh5742
      @kgh5742 4 роки тому +3

      Youjin Cho 😹😹

    • @Skyblue_Lover1015
      @Skyblue_Lover1015 4 роки тому +43

      와 대단하세요 호주 워홀 1개월도 안되었는데 한국가고싶다라는 생각을 수천번 하는데...... 14년 대단하십니다...

    • @bony_musictherapist
      @bony_musictherapist 4 роки тому +4

      핵공감이요..

    • @choix2961
      @choix2961 4 роки тому +3

      미국 좋지 않나요? ㅜㅜ

    • @youjincho7792
      @youjincho7792 4 роки тому +13

      본인이 간절히 원해서 왔으면 나빠도 좋을꺼고,
      제 의지와 상관없이 오게된 경우라면 좀 갑갑할수도 있어요.
      병원갈때, 언어소통 안되서 남한테 신세져야 할때... 자괴감 듭니다.

  • @schristine11
    @schristine11 4 роки тому +470

    자학은 가급적하지 말도록해요.
    인생은 아무도 모르고..정답이없고.
    워홀이란 경험이없는사람들에겐 자소서에쓸말많은 워홀러 젠토님을 부러워할수있고 그렇듯
    모든경제원리처럼.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해야하는건 삶의이치아닐까해요. 그러나 고민만하고 실천못하거나 흐지부지 살다가 경험치가없는 인생보다 끝을모르더라도 그때그때 내가고민한결과를 실행해옮기는 용기와 그 경험들로 얻은 부딪혀서 얻은 값진 삶의 결과물들은 내몸과 마음에 깊이새겨져서 절대로 시간낭비였구나하는건 없을거라고생각해요. 꼭 나중에언젠가 나이가들어서도..아! 뉴질에서 4개월의 경험이 지금 도움이되네. 깨달았구나. 이러지말고저래봐야겠다. 그리고개운하다.할수있지않을까요?
    무언가 나가서 경험을많이해보고 실패도해봐야 내가 진짜원하는게뭔지 알수있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하더라구요...그냥 살던데로만 살면 계속 그렇게살수밖에없데요. 무튼 젠토님 응원합니다. ㅋ
    배우 젠토. 아티스트 젠토 모두 어울려요!!화이팅!

    • @케요네즈-b5i
      @케요네즈-b5i 4 роки тому +9

      와 지나가다가 제가 감명받았네요..! 개운하다. 라는 표현이 진짜 알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뭐든 일단,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끝없는 고민끝에 결국 안 하게 되면 그 끝이 살아가면서 계속 찝찝하게 남겠지만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일단 하고나면 개운할 것 같아요. 정말 그건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BlueSkyl004
      @BlueSkyl004 4 роки тому

      @@케요네즈-b5i what the..

    • @케요네즈-b5i
      @케요네즈-b5i 4 роки тому +4

      @@BlueSkyl004 뭐

    • @king8a_egg915
      @king8a_egg915 4 роки тому

      등가교환의 원리.. 좋은 경험 값진 경험을 하기 위해선 시간이라는 걸 포기해야 하는 것 같아요.
      1년 미만의 시간으로 얻을 있는 것은 극히 일부로 제한적이고, 그 효과 역시 단발적이니까요. 젊음, 시간이라는 것. 그 당시엔 소중한 걸 알 수가 없고 시간이 흘러서 과거의 선택이 옳았다 혹은 틀렸다 판단할 수 있는 답안지가 나오게 된다고 생각해요.

  • @Zoey-l6b5t
    @Zoey-l6b5t 4 роки тому +54

    물론 이때의 젠토님은 코로나때문에 귀국결정하신게 아니지만
    캐나다 예비워홀러로써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는 지금,
    젠토님의 귀국결정이 너무 대단한 선견지명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림율-u9x
    @림율-u9x 4 роки тому +125

    젠토님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디에 있든 잘 지낼 분이라고 생각해요. 파라다이스는 없다 정말 맞는 말 ㅋㅋㅋ아직 젊고 선택지는 많으니까 이것저것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복학 화이팅 ..!

  • @nullli6747
    @nullli6747 4 роки тому +71

    돌아가야할 이유 명확하게 본인에게서 정리가 된 게 보이는 것 같아요 :) 포기하는 경험도 가져보는 것 진짜 한번 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엇을 하시던 응원합니다 !! 👏🏻👏🏻

  • @MOONTEUMI
    @MOONTEUMI 4 роки тому +37

    사실 워홀 갈거야! 하고 다짐 하는 것 보다, 한국 돌아갈거야 하고 다짐하는데 훨씬 힘든 것 같아요 😭 멋있습니다 젠토님!!! 정답도 정해진 방향도 없는 세상에서 본인의 선택만큼 정확하고 믿음직한 것도 없죠🥺♥️♥️

  • @김소정-p1x2n
    @김소정-p1x2n 4 роки тому +58

    항상 젠토님 영상을 챙겨보던 뉴질랜드 워홀러 입니다! 저도 작년 5월에 오클랜드와서 이제 곧 3월초에 한국으로 돌아가요. 그래서인지 젠토님 심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거 같아요ㅠ.ㅠ 남들은 워홀을 포기하고 돌아왔다고 그리 쉽게 생각할지 몰라도 직접 격어본 사람 심정으론 워홀을 내려놓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마음 먹은 그 자체가 엄청난 용기이고 또 다른 도전이라 생각해요. 포기란 말이 쉬워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거니깐요 :) 저도 한창 워홀 하면서 6개월 정도 살다보니 여기서 경험해볼거 다 한거같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데 막상 돌아가기가 쉽지가 않았어요..그런데 젠토님답게 시원하게 결정내리고 실천하시는 모습 보니 제 속이 확 다 뚫려버리는 느낌이에요!! 어디에서나 젠토님이 하시는 모든 길을 응원할께요~화이팅!0!

  • @NellmFilm
    @NellmFilm 4 роки тому +445

    다른 건 다른 분들이 여러 말씀해 주시니까 차치하더라도,,, 뉴질랜드에서 올리는 영상이 아일랜드에 있었을 때보다 조회수가 안나왔던 건 젠토 잘못이 아니야... 그냥 '뉴질랜드'라는 나라 자체가 한국인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그럼ㅋㅋㅋㅋㅋ
    잘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냐면, 뉴질랜드 워홀 간다 그러면 "네덜란드 언제 간댔지?, 호주 지금 날씨 어때?"이 말만 진짜 뻥 안치고 100번 넘게 들었고...
    뭐 대자연 하면 호주 생각하고, 오로라 하면 북유럽 생각하고, 반지의 제왕/호빗 시대지난지 오래고, 뭐 여기서 유명하다는 양, 마누카꿀, 키위새, 빙하, 글로우웜, 화산지대... 딱히 뉴질랜드 여행갈 계획 세우는 사람 아니면 다 처음들어보는 것들임ㅠㅠ
    네가 워홀을 '포기'한 게 아니고 한국에 가는 걸 '선택'한 거야!!! 절대 자책하지 말고 한국 도착해서 한국인이라는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2년여동안 넓어진 눈을 가지고 또 다음 갈 길을 하나하나씩 선택해 나가다 보면 지금보다 더 재밌게 살고 있을거야🤓
    아마 아일랜드에서 너무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심심한 뉴질랜드에 와서 이렇게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ㅎㅎ 젠토는 항상 고민하는 데에 시간을 오래 쓰지 않아서 현명하다고 생각해! 담에 우리 서로 또다른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뉴질랜드에서 고생해써~~~💕

    • @glenn6983
      @glenn6983 4 роки тому +1

      NellmFilm넬름필름 포기가 아닌 선택, 멋진 말이네요 :)

    • @mj8430
      @mj8430 4 роки тому +1

      네덜란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공감 네덜란드는 튤립이고 라고 답변했음 ㅠㅠㅠ

    • @Sage_Joo
      @Sage_Joo 4 роки тому +2

      와 댓글 보다가 이상하게 공감이 가서 너무 웃겨요ㅠㅠ 저는 네덜란드 유학인데.. 뉴질랜드라고 그랬나?

    • @ABCaABC
      @ABCaABC 4 роки тому +10

      ᄋᄋ 무지함이라니 ㅋㅋㅋ 사람들한테 관심과 인기가 없다고 위에 써있는데 이걸 무지라고 하네.... 네델란드알면 유식한건가봐요

    • @매콤수박
      @매콤수박 4 роки тому

      NellmFilm넬름필름 뉴질랜드 유학 3년했는데 네덜란드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헙-v3y
    @헙-v3y 4 роки тому +54

    예쁘게 포장하고 성공적인 워홀썰보다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도움이 되고 좋은거 같아요

  • @newmiran
    @newmiran 4 роки тому +23

    *"무계획이 가장 실패할 확률이 적은 계획이다"*
    진짜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듯! 본인과 맞으면 머무르는 거고 가고 싶은면 가는거고 하고 싶은게 생기면 하는거지 뭐 딱히 이유가 필요한가 싶당. 앞으로도 어떤 결정을 하던 멀리서 응원한드아❣️❤️ 배우 젠토의 모습 매우 궁금쓰😚

  • @whatgreedy3963
    @whatgreedy3963 4 роки тому +33

    젠토님 왜이렇게 야윈것같죠 ㅜㅜ 맘고생 하셨나요 어디에 계시든 잘 해내실분이에요 조심히 오세요! 한국은 눈이 많이와요

  • @visitoronearth5384
    @visitoronearth5384 4 роки тому +249

    저도 호주4개월반 생활하고 세컨일수도 다 채웠는데,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세컨비자까지 포함하면 제게 1년8개월이라는 호주생활을 할수도있었는데,
    한국에서 3월말에 소방관시험이 있어서 한국으로 급히 오게되었습니다. 작년에 아쉽게 시험에서 떨어져서 이번에는 합격하고싶었거든요. 호주에서 일하다보니, 영어도 익히고 새로운문화를 경험하는것이 좋았지만, 현실적으로 제게있어 지금 무엇이 필요한가를 들여다봤을때, 소방관의 길이 더 맞더라구요. 그렇지만, 한국돌아왔을때 입국심사부터 대화하는게 너무 편한게, 너무 싫더라구요, 항상 호주에 있을때는 말할때도 불편하고 들을때도 불편한 그 상황들이 너무 답답했지만, 매순간이 도전이었고 제게 흥미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오자마자 모든순간들이 다시 편하게 다가오니깐, 막 아쉽더라구요. "좀더 있었으면 좋았겠다.."하면서요.
    제가 볼땐 세상관점은 확률인것같아요. 예를 들어 한국이 좋고 호주(해외)가 안좋다가 아니라, "한국에서 사는것도 좋고 호주에서 사는것도 좋지만, 지금은 내마음이 한국으로 좀더 몇퍼센트 기울었어." 모든 고민은 둘다완전 좋거나 완전싫거나 해서 생기는게 아니라, 그 둘 선택을 가늠하기 어려울때 생기는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 마음을 따져봤을때 한국행선택이51%였고 한국행선택을 하는게1%의 이득을 더 보는것이기때문에 한국행선택을 하는거였죠. 당연히 한국에 왔을때 내가 갖지못한49%의 아쉬움 또한 자연스러운것이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마음을 달랩니다ㅎㅎ
    젠토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이 공감되고, 사람 마음은 정말 시시각각 변하고 어느 선택이든 자신이 내린 결정이면 다 좋은선택이기 때문에, 젠토님의 앞으로의 도전도 응원합니다😊😁

    • @yeongseonkim8643
      @yeongseonkim8643 4 роки тому +9

      와 너무 좋은 얘기인 것 같아요 공감하고 갑니다

    • @hazero1705
      @hazero1705 4 роки тому +3

      내 마음이 기울었어 라는 표현에 이마 탁치고갑니당ㅎㅎ 저도 지금 21년도 워홀 계획중인데 고딩때부터 꿈꾸던 워홀인데 왜케 마음이 오락가락하는지....ㅎㅎ

    • @dnjstjr1162
      @dnjstjr1162 4 роки тому +1

      소방관 시험 끝나고 임용전에 또오셔되니까 좋은결정이라 생각듭니다

    • @qwer1234-o2q
      @qwer1234-o2q 4 роки тому +2

      모든 고민은 완전 좋거나 완전 싫거나 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가늠하기 어려울 때 생기는 것 같다는 말 완전 공감해요

    • @emilyj8507
      @emilyj8507 4 роки тому +2

      저도 비슷해요 매순간이 도전이었기 때문에 제 스스로 생기가 느껴졌던 해외생활.. 지금도 너무 그리워요. 한국행을 선택한 확률의 관점도 공감입니다 ㅠ.ㅠ 저도 너무 계속 있고 싶었지만 1%의 차이로 최선을 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저도 주변인들한테 '기울었다'는 표현 많이 했는데 정말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ㅠ 시험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 @약손-s7p
    @약손-s7p 4 роки тому +97

    영상 기다렸습니다! 근데 포기라고 보여지진 않고 젠토님이 아일랜드에서 1년 이미 워홀하면서 워홀을 통해서 누릴 수 있는 것이나 기회들을 다 누렸고, 충분히 경험해봤기 때문에 지금은 나라만 바꼈을 뿐 큰틀에서 새롭게 다가오는 것들이 없어져서 당연히 한국에서의 삶을 생각하게 된 것 아닌가 합니다. 여기 계속 있어봤자 크게 달라질 것들이 없을 거라는 걸 알게된 이상 굳이 1년 채우려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러니 복학하시는 거 매우 축하드리고 환영해요.ㅋㅋㅋ 과자체가 너무 싫으면 편입이나 부전공이나 이중전공을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과로 잡아서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웰컴튜한귝!!!

    • @oks989
      @oks989 4 роки тому

      ㅋㅋㅋ 그렇죠~~~

  • @kngeoYJ
    @kngeoYJ 4 роки тому +38

    젠토님은 그 순간에 젠토님이 하고 싶은 것, 해야할 것을 분명히 아는 능력을 지니셨군요! 거기다가 추진력까지 ㅎㅎ 정말 성공하실 거예요. 그거 아무나 못 하는 거거든요. 젠토님 응원해요!

  • @hayleykim8032
    @hayleykim8032 4 роки тому +90

    향수병 하나 없던 제가 2년차 되니까 저도 한국에 너무 너무 가고싶어요 저번주까지 울고불고 혼자 난리 치고 갑자기 눈이 왔대서 눈 보고싶고... ㅠㅠ 점점 호주에서 은연 중에 있는 인종차별이나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겉도는 환경이 만들어지는게 너무 화가나고 분통하고 그렇더라구요
    전 하고싶은게 여기 있어서 끝까지 남을거지만 젠토님 한국 가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남 시선 수근거림 다 필요없고 포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이미 해 본 사람만 포기했다 를 논할 수 있는거에요!!!! 다 개무시 좆까라 하고 당당하게 ❤️ 즐겁게 한국 생활 하세요!

    • @ism7050
      @ism7050 4 роки тому +4

      어쩔수없어요... 백인들도 한국에서 겉돌다가 외로워서 떠나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그 알게모르게 막혀있는 벽...

  • @jirmilife
    @jirmilife 4 роки тому +29

    한국드라마보면 나를 놓게된다는맣 진짜 공감이에요ㅋㅋㅋ큐ㅠㅠㅠ워홀하다가 날 놓게된순간이 저도 그때부터였던듯..

  • @yeka3855
    @yeka3855 4 роки тому +8

    자기자신을 위해 가장 치열히 고민하셨던분은 젠토님일걸 알기에, 그저 묵묵히 응원해드릴게요.
    세바시에서 '내 마음이 지옥일 때' '당신이옳다'라는 강연을 듣고 굉장히 와닿았던 말이, 우리는 우리자신의 감정과 고통,선택에 대한 타인의 평가와 채찍질에너무 익숙해져있다고..
    내 선택지가 바뀌었을때 , 그로인해 내가 나를 자책하게되고 내 마음이 지옥이되었을때, 그럴때는 이 한 마디면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응, 나 생각이 바뀌었어"
    젠토님의 바뀐선택지도 틀린게아니라는 말씀꼭드리고싶었는데 댓글을 이제야 다네요. 응원합니다.

  • @king8a_egg915
    @king8a_egg915 4 роки тому +15

    워홀에 대해서 9년째 진지하게 고민만 하다가 29살이 되어버린 사람으로서, 일단 워홀을 여러곳을 다녀보신 점 그 결단력과 추진력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워홀이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고 인생은 기니까요. 젠토님의 귀국 결정도 신중하게 결정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다만 지금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것 같아 보이세요.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도 섣불리 정하기 쉽지 않고, 또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바뀌는 대로 계속 바꾸다보면 쌓이는 것 없이 더욱 더 시간낭비만 하게 되는 굴레에 빠지게 되고요. 그러다 보면 또 현타가 오게 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죠...ㅠ
    젠토님의 전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복학이 되었던 워홀을 지속하시던 (기타 뭐가 되었던),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지고 ‘무엇 하나를 꾸준히 해 보시면서(이게 포인트)’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돈 벌 목적이 아니니 단순노무나 식당 서빙을 제외한 아르바이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직은 이래저래 책임도 막중하고 사측 요구도 까다롭지만 아르바이트라면 상대적으로 부담도 적고, 내 적성이 맞는지 확인해 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실패하더라도 적어도 내가 뭘 싫어하는 구나라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 자소서에 한 줄 더 어필할 거리도 만들 수 있고요. ㅋ
    그래서 실패하는 거 두려워하지 말고 우선은 꾸준히 어떤 일을 해보시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 생각을 충분히 해 보시는 걸 조심스럽게 추천 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과거에 내가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이나 이거 하나만큼은 정말로 평생 싫증나지 않을거다 싶은 일이 있으신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시면서 자연스럽게 직업으로 삼고 싶은 일으로 생각을 확장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하나씩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략적으로나마 최종적인 목표와 기준이 있어야 나중에 내가 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이 길이 맞는지 틀린지 등등 알 수 있고, 혹여 실패를 맛보더라도 덜 방황하게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옛날부터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해가지고 일본어도 개인적으로 배우고 지금도 쭉 좋아하고 있거든요. 대학땐 중국어 전공이였고요. 운좋게도 중국에 있는 콘텐츠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5년차 직장인이 되었어요. 처음엔 일도 서툴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함에 사회생활 1년차 3년차 겪으면서 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그정도 경력으로 어디가서 써먹을 데도 없고, 당시 주변에서 지금 제가 말한 것과 같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은 도움도 많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올해 하반기 전까지 첫 직장 퇴사를 하고, 그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생산(제작)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이직을 계획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제 인생은 워홀과는 인연이 없나봐요. ㅎㅎ
    미래에 대해서 쬐~끔 고민해본 사람으로서 답이 보이지 않을 땐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현상유지(밑도 끝도 없는 존버 제외)가 좋을 때도 있습니다. ^^

    • @ダルイ-j5f
      @ダルイ-j5f 4 роки тому +2

      King8a_egg 저도 중국어전공이였고, 취직하려고 할때 사드문제로 중국에 취직을 못하고 어쩌다 보니 지금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중국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참 부럽습니다

    • @king8a_egg915
      @king8a_egg915 4 роки тому +2

      Mickey Disney 님의 케이스 저야말로 부럽습니당...
      전 일본을 너무 가보고 싶어서 워홀의 존재를 안 순간부터 꼭 도전해야겠단 생각에 위 글처럼 9년동안 망설였었고, 마음 먹으면 갈 수도 있었을텐데 취업이 되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갈 수 없었어요. 막상 서류를 준비하려니 단순히 일본이 좋아서는 이유가 안되기도 하고 내가 너무 충동적인 건 아닌지, 가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생활할 건지, 또 다녀와서 앞날이 걱정되기도 하고요. 반면 중국에 가던 그 순간에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주만에 결정을 내렸습니당.ㅋㅋ
      아쉽긴 하지만 인생은 기니까 일본워홀(생활) 그냥 마음 속 꿈으로 남겨둔 채 해야할 일에 집중하기로 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 졌네요.
      그렇게 마음을 내려놓으니까 또 일본 쪽과 일을 하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어쩌면 주재원으로 파견 될 일말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그(의 일)을 빌어 일본에 갈 기회를 마련.... 그것도 둘이 잘 되야 하는 소리겠죠. ㅋㅋ
      그래도 일본어는 간간히 친목도모용으로 쓰고 있고, 중국에서도 마음 맞는 일본사람들이랑 가끔씩 연락을 하며 지낸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저의 성격이 일본사람들보단 중국사람들이랑 훨씬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확실히 느꼈고, 어쩌면 워홀 가지 않은 게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라면 당연히 실수를 할 수 있고 저는 어느정도 포용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들의 과도하게 남 눈치보고 예의차리는 행동, 겉과 속이 너무 다른 것이 좀 부담스럽고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해외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일본교민 커뮤니티 사이에서 무슨 교류회나 친목도모회같은 형식적인 사회적 집단이 유독 많이, 그것도 아주 체계적으로 형성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ㅋㅋ
      어쨌든 일본에서도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으니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당~ ㅎㅎ

  • @말티즈-c1j
    @말티즈-c1j 4 роки тому +29

    가족이 놀러 왔다가 돌아가는 뒷 모습 만큼 한국을 그립게 만드는건 없는거 같아요 ㅜㅜㅜ 저도 남은 학교 생활이 없었다면 동생 따라 같이 비행기 타고 한국 올 뻔 했어요... 그 때의 우울감이란 ㅜㅜㅜ

  • @김주은-r7s6i
    @김주은-r7s6i 4 роки тому +37

    예전에 친구가 저한테 자기는 자기 자신을 여러 색깔로 그려보고 색칠해보고 있다고 했는데 젠토님도 젠토님만의 색깔로 이런 저런 색으로 칠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안전하게 귀국 하시길 바래용!!💗 복학도 퐈이테잉~~~~!

  • @user-bx6ls7he2z
    @user-bx6ls7he2z 4 роки тому +19

    저도 호주워홀 갔다가 4개월만에 돌아왔는데 젠토님이랑 상황이 너무 같았어요.. 의지할 사람 없는거 뜻대로 안풀는거 환상 미래 다 깨진거 다 공감해요.. 특히 의지할 사람이 없고 마음 주는 사람도 없으니까 나라에 정이 정말 안 붙더라고요.. 저는 한국 돌아온지 두달쯤 되니까 힘들었던 워홀 시절 기억이 벌써 미화되서 워홀포기에 대한 후회는 안하지만 버텼으면 어땠을까라는 궁금증이 들긴 해요ㅋㅋㅋ 그동한 고생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올리는 영상도 기대할게요💜

  • @lingolover1933
    @lingolover1933 4 роки тому +2

    근데 진짜 가족들 오고 나면 향수병 제대로 오는거 같아요... 저도 이년째 외국생활 하고있었는데 엄마가 한달쯤 오고 가시고 나니까 진짜 미칠듯한 외로움+향수병 조금 더 보태서 우울증까지 올정도가 되고 다다음달쯤 자의적 타의적으로 한국 오게됬네요.... 가족들 오는게 은근 외국생활에서 복병인듯 ㅜㅜ 그리고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버티면 병되요. 일년차 이후부터 좀 힘들었는데 꾸역꾸역 약 이년 채우느라 생긴 외국독(?)+우울감 벗어나는데만 이년걸렸어요. 진짜로 참으면 병납니다. 잘 선택하셨어요. 미련없이 결정하는게 최고인듯

  • @Kangaroooooooo
    @Kangaroooooooo 4 роки тому +17

    안녕하세요 ㅎㅎ 작년 호주워홀을 떠나기전부터 젠토님 영상보면서 꿀팁들을 얻었던 구독자입니다.
    영상 제목 보면서 정말 깜짝 놀라서 처음(?) 댓글을 달아보네요. ㅎㅎ 젠토님이 겪으신 것들이 저랑 너무 닮아있어서, 너무 마음이 가네요.. 저는 제 머릿속에 있던 복잡했던 고민들을 입밖으로 설명할 수 없었는데,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는것 듣고 댓글을 안쓸 수 없네요 ㅎㅎ
    TMI 지만, 저도 대학교 4학년 휴학하고 그토록 꿈꾸던 워홀을 고심끝에 떠났습니다. 주된 목표가 영어공부였고, 일년후 한국에 되돌아와 취업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살아보니 정말 힘들고 지쳤지만, 호주라는 나라가 너무 매력적이라 계속 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었습니다. 한국에 다시 돌아가서 고군분투해서 영어점수만들고 자격증따고 면접준비해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차, 결혼, 더좋은 집을 사는게 목표가 된 한국사회로 다시 돌아가기 싫었거든요.
    그러던중 호주인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ㅎㅎ 저에겐 과분할 정도로 멋진사람이고, 그녀는 저에게 비자까지도 약속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제가 호주에 계속 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치만 역시 현타가 오더라고요...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약간 겉도는 느낌, 내가 호주에 잘 융화될 수 있을까라는 의심, 부모님설득하기, 거기에 맞물려 대학교도 2년까지 휴학이 가능해서 미룰 수 도 없는 상황.. 혹시 만에하나 내가 여자친구와 안좋게 끝난다면?, 그럼 대학교를 포기한 나는?..
    이런저런 이상과 현실의 타협이 필요한 시점에서 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한국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호주에있을때는 내가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같은 꿈같이 붕 떠있는 기분이었지만, 막상 한국에 오니.. 내가 이룬것이 하나도없는 현실이 눈에보이더라고요. 꿈에서 깬 기분이 들었습니다.
    호주에 진짜로 살고싶은게 맞는지 아니면 단지 다시 취업전쟁에 뛰어들기 두려워 회피한건 아닌지 확신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 결국 지금 3월 복학준비하러 진주에 왔습니다... ㅎ
    젠토님 뉴질랜드워홀을 완수 못하고 중도 포기했다 생각하기 보다, 다른 한가지 일을 완수하러 간다고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젠토님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우리 복학 힘냅시다!!

    • @김유진-r1j6k
      @김유진-r1j6k 4 роки тому

      김경원 와 경원님 저도 현재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ㅠㅠ .. 이렇게 장문으로 솔직한 마음을 담아 쓰신 덧글을 보니 많은 생각이 교차하네요.. 그래서 결론을 어떻게 내리셨을지 궁금합니다.. 호주의 삶은 이제 아예 정리하신건가요? 여자친구분은 한국에 남아 계시는건가요?

    • @Kangaroooooooo
      @Kangaroooooooo 4 роки тому +2

      @@김유진-r1j6k ㅎㅎㅎ 새벽감성 터져가지고 장문을 썼네요 ㅋㅋㅋ.. 사실 워홀러 아니면 공감할 수 없는 문제들이니까.. 주변친구들한테도 터놓고 말하기도 애매하죠 ㅋㅋ
      저는 여자친구한테 대학교는 졸업을 해야겠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호주에서 저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ㅎ

  • @김수현-f4c
    @김수현-f4c 4 роки тому +30

    돌아오는 것도 돌아오지 않고 계속 생활하는 것처럼 포기가 아닌 하나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의 생활도 응원할게요 :)

  • @블랙핑클-h2v
    @블랙핑클-h2v 4 роки тому +24

    포기도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겁니다. 본인이 "이건 아니다."라고 판단 되면 다른 거 하면 되는 거예요. 존버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더라구요.

  • @foryouall6690
    @foryouall6690 3 місяці тому +1

    너무 잘봤습니다! 워킹홀리데이가서 영어회화실력 늘리러 가는 분들이 많은데 거의 못 늘리는 것 같더라구요ㅠ
    일단 영어를 못하면 일할때도 말을 하는게 아닌 그냥 노가다만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워홀가서 영어회화실력 하나도 못 늘리고 돌아와서
    언어교환101 플랫폼을 이용해서 외국인들이랑 영어회화하면서 지금 실력 늘리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회화공부 가능할것 같아요… 워홀 다시가고 싶네요ㅋㅋㅋ

  • @dunno9004
    @dunno9004 4 роки тому +26

    복학하기로 한 결정 응원해요~ 결국 워홀도 경험한거고 복학해서 또 얻는 경험이 있을거에요. 진짜로! 나중에 미련이 남으면 다시 갈 수도 있는거지만 복학은 마지막 기회니까 저는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되네요. 화이팅!

  • @rintroller
    @rintroller 4 роки тому +17

    워낙 똑똑하고 배울점이 많은분이시기에 한국에서도 멋지게 잘 개척하시며 살아가실게 뻔히 보여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젠토님. 감사해요. 한국에서의 삶도 기대할게요! 😊

  • @장소진-n5u
    @장소진-n5u 4 роки тому +2

    포기 하신게 아니고 선택한거에요 그 선택 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그런생각이 드네요 매순간의 선택이 자신의 삶을 바꾼다고 하는데 젠토님의 삶이 더욱더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영상으로 모든 사람이 볼수 있게 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용기에요 뭐든 잘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 항상 응원합니다🙏

  • @우주최고-g5r
    @우주최고-g5r 4 роки тому +44

    주변인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아버지의 반응이라던가 한국특유의 채찍질하는 반응이 있는지 아니면 잘한 거라고 환영해줄지 궁금해지네요 사실 워홀고민하면서 중도포기하고 돌아올 때 주변시선과 나의 마음가짐이 두려워 망설인 적이 있는 사람으로써 젠토님의 워홀포기에 대해 상당히 뒷이야기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moon806kdm
    @moon806kdm 4 роки тому +50

    Welcome to korea♥
    I believe you yourself, your decision. 부모가 너를 사랑한다는것 잊지말아주기바란다

  • @seungukhong3053
    @seungukhong3053 4 роки тому +18

    하...잘가신거에요, 지금 현재 락다운되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됩니다, 워홀러 일하셧으면 정리해고 및 시간단축으로 수입은 줄고 렌트비는 계속나가고, 하늘길도 막혀서 한국으로도 못가고 현재 유학생분 및 교민분들도 전세기 신청한 상태에요 !

  • @kj910923
    @kj910923 4 роки тому +22

    인스타에서 비행기표 보고 가벼운 방문인가..? 기다렸었는데, 이렇게 영상(기자회견ㅋㅋ)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접고 돌아와도 마! 뭐 큰일 생기겠습니까?? 빠른 결단력도 중요하지요!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돌아오시고 또 다른 판벌려주세요~~

  • @taykim3669
    @taykim3669 4 роки тому +12

    뭐 어때요!!! 한국 돌아갈 수도 있고 또 갑자기 다른 나라로 갈 수도 있고 그런 거죠~ :-) 젠토님다운 선택이라고 생각돼서 순간 놀랐지만 이 또한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곧 외국으로 나갈 예정이고, 가서 절대 돌아오지 말고 잘 버텨야지 다짐만 엄청 했거든요? 그런데 또 이렇게 젠토님 생각, 영상 보고 나니 '아님 말고! 돌아오지 뭐!'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ㅎ 내 인생 내가 땡기는 대로 사는 거 얼마나 좋나요~! 젠토님 아자아자!👍

  • @zz-ql3qs
    @zz-ql3qs 4 роки тому +15

    썸네일 처음 보곤 너무 놀랐는데 영상 보면서 그래 젠토님도 사람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ㅜ 근데 제가 정말 딱 젠토님처럼 4개월만에 한국 다시 들어 와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일단 돌아와서 몇달은 너무 편하고 아늑하고 다 좋아요 근데 그 후론 슬슬 다시 내가 너무 빨리 포기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한국에서 특별히 흥미롭게 하던게 일이 없던 경우엔 더더욱. 근데 전 복학은 비추ㅠ 젠토님 영문학과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다시 금방 흥미 잃으실 가능성이 높ㅠ 전 소올직히 한국에서 좀만 쉬면서 마음 다잡고 다시 나가시는거 추천ㅠ 전 그런게 가벼운 변덕이라고 생각 안해요. 지금 젠토님이 드는 감정들도 다 한번쯤 겪고 들여다 봐야할 중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보통 다시 한국들어와서 그냥 그대로 안주하는 경우가 많아서ㅜ 물론 본인은 그게 안주라도 생각안함. 왜냐면 주변 친구들 다 그렇게 사니까..그냥 너무 응원하고 애정하던 구독자로서 몇마디 드려봤슴다..워낙 알아서 다 잘해나가시는 분이라 이런 말들 다 필요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두ㅠㅠ..한국에서도 영상으로 계속 여러 이야기 들려주세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 @반디다요
    @반디다요 4 роки тому +16

    비자가 1년짜리라고해서 꼭 1년을 채울 필요는 없는거죠. 포기라고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젠토님은 그저 현재에 충실하고 있는 것일 뿐.. 무슨 결정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 @hosuh6293
    @hosuh6293 4 роки тому +8

    3월에 이 영상을 보는 워홀러로써 이 선택은 신의 한 수 라고 생각합니다 :)

  • @Mrjing-y9b
    @Mrjing-y9b 4 роки тому +5

    전 워홀은 아니고 유학이지만 올해 귀국 예정이에요. 해외서 살아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든 점도 있구.. 지금 마음은 원하는 만큼 다 살아봤다! 싶네요. 한국 가서 후회 안할 정도로요. 저는 젠토님보다 나이도 많구 늦은 나이에 해외에 나간거라서,, 해외에서 앞자리가 바뀌었지만 ㅠ 그래도 새로운걸 시작하는데 늦었다고는 생각안해요. 구직할때 한국은 나이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취업 할 사람은 다 하더라고요? 전 오히려 해외 생활로 인해 더 많이 성숙해졌고, 힘듦 속에서 많이 배웠고요,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됐구요. 이리저리 생각해보면 이점도 있어요. 젠토님도 워홀 포기라고 하셨지만 지금 선택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구요.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잖아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

  • @TV-xt7tp
    @TV-xt7tp 4 роки тому +31

    또 학교로 돌아가면! 좋은 것들이 많이 생길 거에요!
    응원합니다!

  • @soriyi4587
    @soriyi4587 4 роки тому +8

    젠토님 그냥 돌아갈수있는게 참 공감되고 멋있어요!!!!!
    늘 응원합니다

  • @pputv
    @pputv 4 роки тому +1

    한국에서 펼쳐질 젠토님 행보가 더 기대되는걸요 :) 수고하셨습니다.

  • @seonghoonahn9186
    @seonghoonahn9186 4 роки тому +30

    미국 유학온지 6년째 저도 매일고민합니다 한국행을할지말지.. 워홀포기라생각마시고 새로운것에도전이라고생각하네요.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 @qwer1234-o2q
    @qwer1234-o2q 4 роки тому +1

    나 혼자 해외에 남고 가족 친구들 다 한국 돌아가는 거 보는 느낌,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외국인들 사이에 나만 홀로 동양인인 그 기분 너무 잘 알아서 진짜 너무 공감된다,,, ㅜㅜ 잘 결정하셨어요 한국에서 다시!! 멋진 삶 살면 되죠 기대할게용

  • @DSKim-ej5uf
    @DSKim-ej5uf 4 роки тому

    great video.감사히 잘보고갑니다.
    항상 행운이 뒤 따르시어
    님 채널이 초대박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려요.

  • @쿼카짱-g5z
    @쿼카짱-g5z 4 роки тому +21

    무슨 선택을 하든 응원할게요 ! 홧팅 👊🏻

  • @zozozin_
    @zozozin_ 4 роки тому +11

    젠토님 모든 선택을 응원합니다🧸👍

  • @hiu020520116
    @hiu020520116 4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젠토님.
    젠토님이 호주생활 올렸을때부터 영상 잘 보고있었던 사람이였구, 영상만 보다가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아요.
    전 지금 미국 유학생활 4년차이고 지금 취준생입니다. 젠토님이 4개월 동안 호주생활을 참으면서 살아오신것도 정말 대단한거예요. 그리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미국은 오히려 아르바이트 하는것도 너무 제한적이여서 저도 돈이 떨어져가는데도 지금 진짜 아끼면서 계속 미국에서 취업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 나오면 고생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더라구요.. ㅠ 유학 생활 4년 차이지만.. 가족과 얘기하고 나면 공허하고 항상 가족이 보고 싶고 그립고 눈물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어요.. 고국이 그리운건 여전합니다. 미국이나 호주 유럽 캐나다 어디든 3-4개월만 넘어가면 자기 있는 곳은 지겨워요... ㅠ 미국이나 호주 온다고 해서 딱히 특별한 것도 없구요.. 그냥 어쩌면 한국보다 더 지루합니다. 근데 그 지루한 시간을 잘 관리 하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책임감이 없으신 분들 이라면 그냥 한국에서 돌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젠토님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호주에서의 4개월은 본인에게 이미 더 값진 시간이 되어있을꺼예요. 그 값진 재충전된 4개월의 호주생활로 한국에서 화이팅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whatever6903
    @whatever6903 4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젠토님 맨날 영상만 보다가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저도 사람 일 한치 앞도 모른다는 걸 워홀 다녀와서 깨달았어요ㅎㅎ당시에 마지막 복학 기회를 남겨두었었고, 너무 만족스러운 워홀생활 중이였어서 학교 그냥 자퇴하고 비자 늘리고 싶었는데 그래
    ! 졸업장만 따고 다시 오자고 울며 겨자먹기로 복학했었어요. 그러다가 젠 토님이 한국드라마 말씀 한 것처럼 아주 사소한 계기와 이거다 하는 타이밍으로 전혀 다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내가 속한 사회가 있다는게, 비자 걱정이 없다는게, 나라에서 주는 자국민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게 이렇게 좋은 일이였나 싶어요 조금 불안한 꿈을 쫓기에는 안정적인 환경이 멘탈에 도움을 주더라구요. 젠토님도 한국 오셔서 하고싶은 일 마음 껏 꿈꾸세요 생각보다....편안합디다 한국이ㅋㅋㅋㅋ어릴때부터 탈한국 외쳤었는데 이런말을 하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shimvogarb
    @shimvogarb 4 роки тому +3

    와 미래의 젠토님이 메세지 보낸듯... 결과적으로 넘 잘한 결정이네요 ㅋㅋㅋ 아직 넘나 젊고 창창하고 많은 경험 하셨으니 한국에서도 더 잘 지내실거예요!!

  • @차유진-m7h
    @차유진-m7h 4 роки тому +3

    저도 런던 워홀 중인데, 많은 부분이 공감되네요!
    친구들은 제가 여기서 항상 행복할꺼라 생각하는데 내가 어디에 있든 현실과 일상은 사실 크게 다르지않는 것 같네요 나는 변하지 않으니까ㅎㅎ
    결과가 어떻든 정답은 없고 어떤 선택과 경험을 하든지 다 나란 인간이 성장하는 밑거름이라 생각해요 저는!
    가끔 뒤쳐진 느낌이 들 때도 물론 많지만, 내 인생 세상이 원하는 것으로 채우는 건 너무 답답하니까요!
    젠토님만의 생각과 결정 모두를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

  • @Chae_lucker
    @Chae_lucker 4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젠토님. 저도 아일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귀국을 해서 복학을 했어요. 정말 복학하기 싫었고, 더 여행하고 싶었고, 젠토님처럼 한 번 더 갈까 고민하다가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확히 말하자면 그때 당시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나서 더 새롭고 강한 목표를 가지게 됐어요. 워홀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어디에 살더라도 그당시에 할 수 있었던 선택들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하는 기대보다는, 순수하게 저 스스로 소중할 수 있는 목적을 더 갖게됐어요. 그리고 젠토님도 그런 시기인거 같아 더 응원하게 되네요. 귀국하고 나서는 어려운 시기들도 있으실 테지만, 다 필요한 시간일거고, 그 시간들이 모여서 한국에서도 더 재밌고 새로운 꿈들 마주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때가 되면 다시 나가면 되는거니까.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시길 바랄게요 !! 돌아 봤을 때, 그때 참 행복했지 라고 말할 수 있는 기억이 있다는 건 축복이니까요! 응원합니다~

  • @minjung5600
    @minjung5600 3 роки тому +1

    진짜 잘했네요. 지금은 복학해서 더 열심히 살고 계실것 같아요. 열정적이게 여행했으면 정말 미련 1도 없이 현재 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듯 해요. 인생살면서 가끔 그런 추억들 소환해보면 그또한 큰선물처럼 행복해요. 그땐 내가 참 겁도 없고 과감했었구나 하면서 놀라기도 하구요.

  • @YnnyJ
    @YnnyJ 4 роки тому +1

    워홀 중간에 돌아간다고 실패는 아니라 생각해요 내 마음과 생각이 현재 어떤지, 그에 따른 나의 행동은 어때야 하는지를 깨달은 게 아닐까 싶어요 무작정 버티는 게 정답은 아니니까요 한국에 돌아와서 젠토님 앞에 어떤 인생이 펼쳐지든 아일랜드와 뉴질랜드 워홀 기간 동안 느끼고 얻은 경험들로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1년 반의 시간 동안 얻은 건 한국에서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면서 절대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니까요. 젠토님의 또 다른 선택을 응원합니다! Welcome to Korea!

  • @sonnyumgirl
    @sonnyumgirl 4 роки тому +2

    3,6,9 현타 정말 공감해요 그래도 정말 멋진 워홀이셨고 그 용기도 대단하신것같아요 :) 포기보다는 또 다른 선택을 하신거라 생각하시면서 멋진 복학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 🧡 응원해요 젠토님!! 🌿🌻

  • @이선영-n3p8w
    @이선영-n3p8w 4 роки тому +1

    결국 사람인것 같아요 들어보니까
    정말 공감되는 말이예요 그곳에서의 사람들의 만남과 같이 한 경험이 그곳에 남아있게하는 원동력이 되는것같아요. 워홀중이라서 완전 공감됩니다.

  • @숨숨-z9z
    @숨숨-z9z 4 роки тому +2

    어쩌면 포기하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버티는게 마냥 능사가 아니더라고요.. 젠토님 선택에 무한 응원을 보냅니다!

  • @sbl3448
    @sbl3448 4 роки тому

    저도 5월 뉴질 워홀비자 만료인데 3월에 돌아가요. 오기 전에는 큰 꿈을 가지고 오지만 막상 들이닥치면 그저 그런 파트타이머를 하고 있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여러 서러움 당하면서 굳이 외국에서 살아야 하나 싶더라구요. 괜히 시간 낭비하는거 같아서 빨리 돌아가요. 솔직히 1년 채우고 가고 싶었는데 제가 도저히 못버티겠더라구요. 의지할 곳도 없고 괜히 한국이 그립고.. 솔직히 한국 떠나기 전에는 한국 전혀 그립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지내다 보니까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외로움을 타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고ㅎㅎ.. 저는 6개월 때부터 한국 가고싶다는 생각 했어요. 그래도 버텨야지 하면서 10개월이 되었는데요. 의미 없어요 이미 마음은 한국에 있어서 정신 건강만 안좋아지는 느낌?! 그래서 그냥 돌아가기로 결정..! 젠토님 응원해요😆

  • @yeojin3880
    @yeojin3880 4 роки тому +22

    엥 언니 워홀포기가 어딨어요 그냥 경험이죠!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 @cestmoi.5245
    @cestmoi.5245 4 роки тому

    정말 솔직하시고 스스로자신을 제대로 마주할 줄 아시는것같아요... 저도 파리유학을 갔었는데 거기서 큰 소매치기를 당하고 되는일도 다 안되고 했을 때 자존심도 있고 어학원끊어놓은 돈도 있고해서 계속 버티려고했었어요. 근데 엄마가 강경하게 그냥 떡사먹었다고생각하고 돌아오라고 하셔서 돌아갔었거든요.. 그때 진짜 우울하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한동안 그랬는데.. 근데 그때 돌아오고나서 모든 일이 다 잘됐어요..ㅋㅋ 삶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고 큰 전환점이 됐어요. 모든게 시기와 때가 있고 내가 바득바득 우기는 삶을 살면 인생이 계속 그렇게 험난하게 흘러가더라고요. 비슷한경험을 미리 한 사람으로서 젠토님의 한국생활이 기대됩니다!! 응원해용😊

  • @DDu_channel
    @DDu_channel 4 роки тому +7

    안녕하세요 젠토님! 저도 취업과 워홀 사이에서 워홀을 선택하고 캐나다 10개월 정도하고 귀국한 뒤 6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주변에 미취업자가 저밖에 없고 이번에 졸업하는데 졸업 안 한 사람이 저 밖에 없습니다. 취준을 해도 같이 으쌰으쌰할 사람이 없으니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더라구요. 이 상태와 캐나다 워홀 경험을 맞바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내가 무모한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앞으로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을 놓쳤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 환경이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상황을 바꿔가는 시작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인 것 같아요. 워홀 일 구할 때 하이어링 안될까봐 엄청 초조했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레쥬메 내보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그 결과가 있었던 거니까 한국에서도 그 마음 떠올리면서 상황을 내 편으로 만들어봐요 우리!

    • @히요-y1x
      @히요-y1x 4 роки тому

      ‘상황을 내 편으로 만든다’는 말 참 좋네요 ㅎㅎ 댓글보고 힘 받아갑니다. 감사해요 :)

  • @kimjihye3136
    @kimjihye3136 4 роки тому

    원래 워홀 여러번 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길 첫번째와 달리 두번째에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어렵다고들 그래요. 뭐 목적이 분명하거나 (영주권을 받는다든지) 젠토님 말씀하신대로 의지할 사람이 있거나 하면 잘 버티겠죠. 그래도 뉴질랜드로 워홀 가 봤고 여행도 해봤고 가족 초대해서 같이 지내보고 후회 안 남으실 것 같아요. 오히려 말씀하신대로 휴학 2년째에 아무것도 안해보고 놓쳐버렸다면 그 후회의 강도가 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늘 솔직한게 젠토님 매력같아요 현타가 온 것도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해서 더 이해가 됐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 @KIKI-it1fl
    @KIKI-it1fl 4 роки тому +12

    좋아요 웰컴한국 ~~~~~ 하 저도 올해 복학해요ㅠ 복학생동지가 생겼따!!!!!!!! 복학브이로그 가나요 젠토님 ㅎㅎㅎㅎ

  • @user-harryoutubevlog
    @user-harryoutubevlog 4 роки тому +14

    젠토님 작년 11월쯤인가 서울나이트에서 마이쮸 드렸던 구독자입니다! 항상 젠토님 영상 보고 있었는데 알림보고 엥?하고 들어왔어요ㅠㅠ 어떤 선택이든 깊게 생각하시고 결정하신거니까 응원하겠습니다! 한국에서도 계속 유튜브 업로드해주세요 일상브이로그..☆ 뉴질랜드에서 수고 많으셨어요:)

  • @teleroro93
    @teleroro93 4 роки тому +11

    포기를 했을 때 나의 마음은 어떨까 라는 말에서 무릎 탁 쳤어요. 나를 알려고 하는 게 얼마나 큰건데요. 한국에 와서도 좋은 경험 많이 하세요 ㅎㅎ

  • @heelee4729
    @heelee4729 4 роки тому +2

    많은 분들의 댓글을 다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만으로도 충분히 정말 의미있는 삶을 살아오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후회는 뭘 해도 하잖아요? 한국으로 돌아오셔서 정착을 하시는 것도, 계속 남으시는 것도 다른 의미의 또다른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 @sojeonglee6513
    @sojeonglee6513 4 роки тому +8

    솔직한 심정을 공유하신 젠토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포기라는 단어보다 인생의 한 갈림길에서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해외생활하면서 이미 경험한 것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대학교 다시 돌아가면 얻는 것들이 훨씬 많을 거에요, 그냥 수능만 보고 공부할 때보다! 젠토님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

  • @사과-d8x
    @사과-d8x 2 роки тому +2

    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매력있어여 홀리듯이 다 봣어요 …

  • @Mikey-ei3vn
    @Mikey-ei3vn 4 роки тому +2

    30대 후반에 들어선 지금 개인적으로 봤을땐.. 30대 이전이라면 뭘 하든 범죄가 아니라면 도전이 아닌 경험으로 보는것이 맞고 경험하는것은 성공과 실패로 나뉘는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어땠느냐인것같네요 그러니 좌절하지마시고 많은 경험하는것이 중요하겠죠 힘내세요!

  • @kimminhyeong3044
    @kimminhyeong3044 4 роки тому +2

    와 코로나 터지기전에 잘오셨네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 @myu8924
    @myu8924 4 роки тому +18

    젠토님~ 아일랜드 갈때부터 봤는데 저보다 나이도 어린데 멋지게 산다고 생각했어요:) 이미 선택한거지만 워홀은 30살까지니까 지금이 전부라고 생각하진않아도 될거같아요 ㅎㅎ 특히 마지막 복학기회라면 대학타이틀이 있고없고는 사실 아직까지는 너무 중요하거든요!! 어디에서 어떤 생활을 하던지 응원합니다✨한국 조심히 와요!

  • @yuellen7520
    @yuellen7520 4 роки тому +19

    공감 많이 가네요. 저는 호주(워홀)랑 괌(인턴쉽)에서 일하고 이제는 3월에 이탈리아로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워홀비자 못받는 30살까지 해외경력 7-8년 만들자가 목표인데 369올때마다 갖가지 생각이들어요. 한국이 그리운 감정보다 가족들이 그리워서 고비가 오더라구요.
    심심한 위로지만 '포기'라는 단어가 실패라는 기분을 줘도 그냥 그 나라가 안 맞는 걸 수도 있고 내 마음이 해외 다니는걸 뜬 거일 수도 있거같아요. 지금 당장 해외생활을 멈추고 한국 돌아가도 만약 원하면 언제든 다시 다른 나라 워홀 갈 수 있는거고.
    젠토님은 또 무언가를 찾아내실 분이니까 어디서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ㅎㅎ

    • @soyeonkim8093
      @soyeonkim8093 4 роки тому

      Yu Ellen 괜찮으시면 어떤직업인지 여쭤도 될까요? 무슨직업을 가지고계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 @yuellen7520
      @yuellen7520 4 роки тому +1

      @@soyeonkim8093 전공이 조리학과여서 호주- 레스토랑 주방 and 공장, 괌- 호텔주방에서 일했었어요.
      영어권 3-4년, 비영어권 3-4년해서 새로운 문화, 여행, 음식 배우는걸 목표로 해외거주 7-8년 목표로 잡고 진행중에 있어요! 옛날부터 워홀 채널 하려했는데, 젠토님처럼 실행력이 좋지가 않아서 이제야 이탈리아가서 열게됐네요 ㅋㅋ

  • @uuu_gj1107
    @uuu_gj1107 4 роки тому

    4개월 동안 수고하셨어요!!! 한국 귀국 축하드려요!!!! 코로나 조심하세요!!!!

  • @kijungyang2457
    @kijungyang2457 4 роки тому +6

    잘했어요~! “토닥토닥”
    복학하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사시다보면...또 다른 에너지가 생길꺼예요!
    젊음을 응원합니다👏🏻👏🏻👏🏻

  • @쏘씨지빵
    @쏘씨지빵 4 роки тому +1

    음 호주 아르바이트 면접보러다니는 영상부터 몇개 띄엄띄엄 봤다가 이번영상 보게되었는데요, 저도 이제 겨우 26살이고 젠토님에 비해 인생을 그렇게 많이 길고 많은 경험을 한것은 아니지만 나름 8살 때부터 중국 미국 왔다갔다 밖을 나다니며 살다가 한국에서 대학졸업한 케이스입니다. 물론 저는 대학을 가고싶지 않았고 왜 굳이 부모님이 S대타령만 하며 나를 괴롭히나 싶은 생각으로 반항심이 가득하여 학교 다니는 내내에도 부모님몰래 휴학도 내보고 학비삥땅(? 결국 걸렸지만...ㅎ)도 쳐보고 했어요. 저도 학벌만으로 절 괴롭히는 부모님이 싫어서 대학졸업하자마자 가출(혹은 출가ㅋㅋ)를 해서 저혼자만의 힘으로 월세를 구해서 3년을 살아가고있네요. 그런데 저도 제가 마냥 그렇게 나와서 살면 제가 제인생을 찾고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요새 취준하기위해 고생하고.. 알바는 하기 싫은데 월세때문에 어쩔수 없이 구해야돼고... 임금만 높아지고 일자리는 없어져서 알바도 구하기 힘들고.. 월세는 돈아깝고.. 결혼까지 준비시작해야 할 나이가 되고보니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가기 시작해서 최근 다시 부모님을 찾아가 캐나다 이민을 할테니 금전적지원을 조금 해달라는 조건으로 현재 다시 공부중입니다. ㅎㅎ 사람이 번뇌와 현타가 오기 시작하는 것은 금전적인 문제와, 직장...(아마도 안정적이지 못한 부분)과... 기타 등등 고생을 하면 생각이 바뀌기 마련이고요 그러한 바뀌는 결정에 결코 부끄러워 할 것도 망설일 것도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심지어 젠토님은 매우매우 젊고 아직 창창하시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가 취준때문에 고생중이라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학교를 돌아가시려는 젠토님 생각이 지금은 힘들지만 먼훗날 특히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에는 정말 현명한 선택이였구나.. 하실날이 오실거라 생각합니다. ^^ 저도 부모님께 제가 놓쳤던 부분들을 깨우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해서 제 인생의 마지막 선택지앞에서 평생 살아갈 제 인생길을 바꾸려 노력중입니다! 젠토님은 좀 더 빠르게 깨달으신것같으니 저보다 나으시네요. 힘내시고 뉴질랜드에 갔다오신 것도 후회할 일이 아닌 정말 큰 경험이 되었을테니 자책하시거나 그러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izziesuzy7261
      @izziesuzy7261 4 роки тому

      이군 저랑 비슷한 가정환경이시네요.. 혹시 학위 따서 캐나다 이민 준비하시려 하는건지 여쭤봐도될까요?!

    • @쏘씨지빵
      @쏘씨지빵 4 роки тому

      @@izziesuzy7261 아 그런아니구요 사실 대학공부를 또하고싶진않구요 ㅎㅎ(아직 고생을 덜했는지 모르겠지만 외국 대학졸업한느사람들 respect...) 아이엘츠랑 제가 언어다른쪽이 돼서 언어학원비 부탁드린거에요...ㅎ 제 일단목표는 워홀로 들어가서 서비스직쪽으로 경력만들고 영주권신청하는겁니다 ㅠ

  • @alexjeen5181
    @alexjeen5181 4 роки тому

    ㅠ한국에 오신영상을 보다가 이 영상을 이제야 봤네요..그동안 많이 못봐서 조금 오랜만에?뵙는 느낌이네요.
    지금 이 댓글에 길게 제얘기를 적었다가 지웠네요ㅎtmi라서요..그만큼 쓰고싶은 말도 많았구요~
    제가 가장힘들고 고민이 많아야 할 시기였을까요. 그때 젠토님의 영상을 처음 맞이하고 제가 든 생각과 사고의 변화들 등등 감사한점을 말씀드리 싶고 저와 사고나 가치관들도 비슷하다고 느껴 제게 굉장히 큰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끔 영상을 보다보면 어떠한 고민들에 해답을 주는듯한 그런 영상들이 많았어요 젠토님께서요. 뭔가 제가 믿고 말을 들을수 있는 그런 친구같은? 친누나?라고 해도 될정도로 제가 신뢰하고 존경하는 젠토님이라 더욱더 영상하나하나가 제가 믿고듣는 조언이 되고 귀중한 토크시간 같아서요.
    이번영상 앞부분부터 보면서 저도 약간 울적?한 기분이 들었어요. 왜나하면 처음부터 저도 젠토님과 비슷한 길을 걸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아일랜드 워홀을 갈거라는 생각을 해왔고 그때부터 알바를 하며 돈을 모았는데 벌써 1년보다 더 넘었네요. 무작정 젠토님 영상속 삶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조금은
    처음 다짐보다는 늦은시기지만 이번해 군대를 가게되어 군대 갔다와서 워홀을 할 생각을 하고있었거든요.혹은 군대에서 사색과 자아를 찾고난 후 제 생각도 궁금해서 그런결정을 내렸고요. 그런데 이번영상이 제게 또 다른 인사이트를 던지고 제 생각을 정리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네요. 처음 젠토님을 유튜브라는 온라인상에서 뵌 이후 영상편집이나 드로잉,유화, 영어,워홀, 등등 젠토님과 비슷한 취미도 제 관심사에 추가가 되었구요. 또 무언가에 도전하는 때가 오면 젠토님의 존재가 제게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아 해외에서 일할걸 생각해서 starbucks의 직원에 도전해보기도 하고 outback 등 해외에서 일할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걸 하기도 했고요. 그외 의류디자인도 해보고 등등 뭐 암튼 많은 도전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유후~!
    상황을 보면서 제가 처해있는 그런 고민들과? 엇비슷해서 (제가 그렇게 착각하는 것도 있어요😁) 시의적절하게 영상을 봤네요♡
    저는 대학을 지원하지 않았고 그로부터 알바를 하며 군대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제모습중 게으른 부분으로 인해 정말 막연하게 흘러가는 그 시간들이 있다면 이상과 현실의 그 어딘가를 잘 디딜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항상 감사하고 감사해요
    아! 이번영상도 엄청솔직하고 스스로 든 생각들도 거침없이 솔직하게 얘기해주시다니 ... 정말 본받습니다.(소근소근..사실 저도 배우가 꿈이었어서 연기, 또 연극이나 카메라연기를 하는 배우라는 꿈에 열정을 불태우던 시절이 있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네요 하핬핳핳하하하)

  • @jinsolkim3610
    @jinsolkim3610 3 роки тому +1

    하 멋잇다..진짜 이런언니가 주위에 있었다면.. 정말 본받고 롤모델 삼고 싶다. 앞으로도 영상 잘보고 저도 하고 싶은거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 @warmc0ffee
    @warmc0ffee 4 роки тому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동영상 내용이 정말 제가 매일같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아요,, 모국이 주는 안정감과 정서적 유대감이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ㅜ사람들 장소들 때문에 돌아가고싶어요 저도,, 외국인으로써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고 의지할곳이 없다는 것이 가장 슬픈 것 같아요 렌토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

  • @nasoooo
    @nasoooo 4 роки тому +11

    젠토님 정말 멋져요ㅠㅠㅠ엉엉ㅠㅠㅠ내가 젤 좋아하는 유튜버가 이렇게나 멋진 사람이라서 자부심 넘친다구요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저는 젠토님의 한국에서의 행보도 너무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요💛🧡 저는 젠토님께서 포기대신 이미 이루셨다고 생각해요ㅎㅎ 이렇게 멋진 선택을 할 수 있는 젠토님의 용기가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늘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젠토님이지만 오늘 영상은 특히 더 벅차오르네요! 젠토님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은거 다 하시면서 행복 가득가득한 날들 되시길 응원할게요!!!!

  • @jinjupark9287
    @jinjupark9287 4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지망생이자 예비 세컨워홀러입니다 평소에 머문 흔적을 잘 남기지 않고 눈과 귀로 담아만 가는데 이 영상은 공감이 많이 가면서도 상황은 반대여서 이렇게 흔적을 남깁니다.
    일단 보신 작품이 셰익스피어였는데 혹시나 현대극을 봤더라면 새로운 꿈이 생긴 젠토씨의 열정담긴 마음에 불을 피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겨요
    저도 예전에 연기를 배울 때 셰익스피어작품으로 연기를 영어와 한글로 둘다 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문체와 많이 달라서 이해하기에 어렵기도 하고 연기를 행함에 있어서도 다른 연기들보다 매우 어려웠거든요...
    저는 연기가 하고 싶어서 저에게 필요한 부분들인 세상에 대한 경험, 자신감, 독립심, 자존감 그리고 자금을 이유로 호주로 퍼스트를 다녀왔어요. 퍼스트를 하며 중간중간 한국가서 연기가 정말 하고 싶다 하는 생각과 함께 현타가 왔지만서도 끝날 때 쯤 되니까 호주에서 더더욱 경험해 보고 싶고 꿈을 위한 자금을 더 모으고 싶어서 세컨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고민과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성격인데 젠토씨가 연기에 대한 관심이 생기자마자 지금 이 곳에서 할 수 있는걸 찾아보자! 하는 그 행동력에, 완벽하지 않다고 두려워서 꿈을 덮어만 두고 있던 제 자신이 부끄러우면서 돌아보게 되네요!
    혹시나 나중에 같은 길에서 만나게 된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젠토씨의 꿈을 응원합니다! 어떠한 길이든.

  • @didichoi6200
    @didichoi6200 4 роки тому

    워홀을 일찍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축하해요 이제 앞으로 또 어디서 어떤 일을하실지도 궁금하네요. 주변인들의 걱정인지 오지랖인지는 그냥 응 그래~ 하고 넘겨요ㅎㅎ 어떠한 선택을 하시던, 잘 하실것 같아요 뭐든. 응원할게요👍

  • @imjinsol8339
    @imjinsol8339 4 роки тому +1

    369ㅋㅋㅋ ㅠㅠㅠ너무 이해되요 저는 걍 3,6,9일로 현타왔던것 같아요. 버티는게 답은 아니라고 워홀을 통해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을 찾는다면 그거야 말로 값진 선택인 것 같아요. 앞으로 하시는일 다 잘 되길 바랄게요~

  • @STELLA-wm9sr
    @STELLA-wm9sr 4 роки тому

    젠토님 마음 알것 같아요.. 저도 호주 워홀 6개월만에 돌아왔었거든요!! 저도 젠토님이 뉴질랜드에서 느낀 것처럼 호주에서 완전 그랬어요.. 대박.. 아마 제 예상으로는 젠토님 한국와서 후회안하실 것 같아요. 전 1도 안했거든요ㅎ 호주에 다녀와서 각자 사람마다 맞는 나라가 있다고 느꼈어요. 주변에서 아무로 좋은 나라라고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해봤자 나에게 좋지 않으면 아니라는 것도요 :)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주 잘하신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삶 응원합니다!

  • @dainkim7848
    @dainkim7848 4 роки тому +22

    채찍칠에 어설픈 죄책감 느끼지 마시고! 한국에서 새로운 컨텐츠로 유튜버 젠토님을 뵙고 싶어요

  • @GrowSonny
    @GrowSonny 4 роки тому +12

    젠토 그랬구나..!!! 넌 어딜가든 잘할꺼야ㅎㅎ 연가라니!!!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해👍👍👍

  • @kwondaeyang
    @kwondaeyang 4 роки тому +4

    조심히 돌아오세요🐰 젠토님이 어느 나라에 있던 계속 영상 재밌게 챙겨볼게요!

  • @야식먹고날씬
    @야식먹고날씬 4 роки тому

    1년보다 값진 4개월을 보내신것 같아요. 이번 영상으로 처음 알게된거라.... 아일랜드에서 현타가 왔을 땐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셨었는지 궁금합니다.

  • @탕아시
    @탕아시 4 роки тому +1

    항상 응원해요💛 젊잖아요 뭐든지 젠토님을 위한방향으로 세상이 움직인다고 생각해요 분명 잘될거에요 한국에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 @modestapark748
    @modestapark748 4 роки тому

    젠토님의 결정을 응원합니다. 솔직한 영상 감사해요.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All the best for your future endeavour! 🙌👏

  • @정성진-f4f
    @정성진-f4f 4 роки тому

    저는 캐나다에서 일 년 꽉 채우고 돌아왔는데요. 오히려 워홀을 하면서 제가 내 나라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ㅠ 알게 된 것 같아요. 외국병 걸려있을 땐 한국 노래 하나도 안 듣고 맨날 팝송에 미드만 봤었는데 워홀 가서 어느 순간부터 한국노래 한국드라마만 보게 되더라고요. 돌아온지 2년째지만 외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고 정말 찐으로 한국을 사랑하는 인간이 되어버렸어요 ㅎ; 정말 저도 제가 이럴 줄 몰랐는데요 젠토님 말대로 인생은 정말 어찌될줄 모르는가봐요. 일년 채우면 성공이고 중간에 돌아오면 포기일까요? 저는 꾸역꾸역 채우는 일년보다 아니다 싶으면 돌아오는 몇개월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워홀했지만 워홀러들 진짜 얼매나 열심히 사는데요... 뭘해도 앞으로 잘하실 거예요 홧팅입니다

  • @koreandange6272
    @koreandange6272 4 роки тому

    타지 생활은 어디든지 편할수밖에 없지만 그 유명한 고생끝에 낙이온다라는 고진감래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힘들어도 버티다 보면 그게 경험이되고발판으로 삼을수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또한 경험 이며 인생에있어 추억 이란 한 페이지를 작성하신것 같아요^^ 모든일에 있어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