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Y I've been waiting for a new video on your channel. Your reading notebook looks so nice, I really want to understand your notes tho, you seem to reflect a lot on your reading and it makes me curious what do you write besides your fav quotes from each book and summary.
Thank you so much 🙆🙆😻 I'm so moved that you saw my reflecting on reading and journals though there's no subtitle on this clip. I wish I translate some pages into english someday. Maybe with introducing some of korean books? (It sounds interesting!! 😲) Thank you for waiting and enjoying my video ;D
@@haarusdesk OHH THAT SOUNDS AMAZING. I'm interested in Korean literature so I'll definetely watch hahaha. I'm learning Korean but my level is too low yet to fully understand what you say or what you write about. I know translating takes lot of time and effort but if someday you can do it I'll really really appreciate it.
독서노트에는 아무래도 책을 읽으면서 그때그때 기록할 때도 많고 그러면 인상깊은 구절을 제대로 필사하지 못하고 일부만 남기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필사노트를 따로 만든 건 정갈하게 마음에 남는 구절을 모아놓은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만년필로 아무생각없이 글씨쓰기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이기도 했어요. 독서노트와 필사노트에 중복되는 부분을 적기도 했고요 ☺
하루님의 룸투어, 책 소개 영상들 고요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악스트에서 황인찬 시인의 바비의 분위기 리뷰를 읽던 참이라 너무 반갑네요. 오싹하고 독특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하루님 리뷰 보니 더욱 읽어야겠어요. 프리다칼로 에디션 소개하실 때 텐션 업 되는 부분 정말 재밌어요ㅎㅎ 하루님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하루님 영상 기다렸어요! 역시 꾸준히 독서노트를 정성스럽게 쓰고 계셨네요 :) 저는 책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우연히 하루님 영상을 보고 독서노트 작성의 즐거움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한달에 두권 정도 읽고 독서노트를 쓰고 있답니다 ㅎㅎㅎ예전의 저와 비교하면 놀라운 발전이예요 점차 독서량을 늘려가려구요! 계속 꾸준히 영상 올려주세요 🥰 초보 독서가인 저에게 좋은 자극도 되고 도움도 많이 돼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저도 막 책을 읽어볼까? 하던 시절에는 한 달이 아니라 일년에 네다섯 권을 읽을까 말까 했답니다. 한 권씩 한 권씩 읽다보면, 그리고 책이야기를 가까이 하다보면 자꾸 더 보이는 것 같아요. 수닝님의 독서와 기록 생활도 응원합니다 🙌🙌 앞으로 꾸준히 업뎃할게요 :)
이미 읽으셨을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한데, 저는 9~10월에 《아무튼, 딱따구리》와 《보건교사 안은영》을 가장 재밌게 읽었어요! 《아무튼, 딱따구리》는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그러면서도 어렵지 않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건교사 안은영》은 제가 처음 읽은 정세랑 작가님의 작품이기도 하고, 작가님의 팬이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악! 엄청 기다렸어요오..💕 저는 [올가 토카르축-태고의 시간들] 엄청 재밌게읽었어요. 신화나 현실, 신과 인간 등의 요소가 오묘한 경계에서 뒤섞여있는 하나의 소우주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든지 책이었어요. 이야기가 여러 인물들의 관점을 왔다갔다하면서 그려내기에 이해하기 약간 어려웠음에도 담담한 문체(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와 오묘한 분위기 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었어요.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더 찾아 읽어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태고의 시간들』을 재미있게 읽으셨군요!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은근히 이야기에 몰입하기 힘들었지만 말씀하신 담담한 문체에 적응하고 나면 복잡한 마을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끝까지 읽었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오는 신화를 읽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폴란드라는 나라의 역사와 정서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어요. 작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찾아본 작가였는데 『방랑자들』이 더 재미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것도 구입해놓았지요 +_+ 그런데 최근 신작이 또 나왔더라구요. 신작도 기대됩니다 :)
아 속상해 ㅠㅠ 꼭 늘 잘 넣어다니다가 파우치 안 넣은 날 사고가 나는 ... ㅠㅠ 이렇게 정성껏 쓴 글씨가 번지거나 우글우글해지는 거 넘 슬포요. 예쁜 쏘이랑 지내시느라 그런 줄 알았는데 약간의 책태기~ 그래도 독서노트 꾸준히 쓰시는 것 존경👍🏻👍🏻 늘 목소리도 예쁘고 글씨도 예쁜 하루님~ 하루님 영상 넘 좋아요~ 배경음악까지 모두 좋습니다~^^ 💓
그래도 가장자리만 우글우글해져서 정말 정말 다행이었어요 ㅠㅠ 진짜 심장이 쿵, 했답니다 😂🤣 책은 정말 손에서 놓는 순간 훅 멀어지는 것 같아요. 바쁘다 바쁘다 하다보니까 다시 손에 잡기가 또 한참 걸리더라구요 ㅠㅠ 이제는 다시 달리는 중입니다. 영상도 만들고 기록도 공유해야 책읽기 루틴도 잘 돌아가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영상에 나온 파우치는 펀딩으로 구입했던 거라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 것 같아요. 대신 같은 제작자분이 지금 두번째 파우치를 펀딩으로 판매 중이신데요, 링크는 tumblbug.com/2_button_pouch?ref=discover 입니다. 저는 첫번째 파우치 사고 만족해서 이번에도 구매했어요 ㅎㅎ
반가워요! 하루님 영상 즐겁게 보았습니다. 하루님의 영상 끝 질문을 듣고 9월 10월에 읽었던 책이 뭐가 있나 독서노트 살펴봤는데요. 천희란 작가님의 자동피아노와 영의기원(단편집) 그리고 박솔뫼 작가님의 백행을 쓰고 싶다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 너무 좋아서 한권만 고를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천희란 작가님은 '사라지는건 여자들 뿐이니까요'의 '카밀라수녀원의 유산'에 푹 빠져서 다른 책들을 찾아보게 된건데 저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하루님은 혹시 '사라지는건~'단편집에서 어떤 작품이 가장 좋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 『사라지는 건~』 단편집에서 딱 한 편을 꼽기가 힘드네요 ㅠㅠ 우선 떠오르는 건.. , , 이렇게 세 편이 특히 좋았어요. 단영과 피스가 다른 매력으로 현재의 아픔을 담아냈다면 카밀라 수녀원은 조금 더 미래적인(?) 작품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대안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고 마술적 리얼리즘 작품 같은 느낌도 나서 좋았고요. 저도 천희란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어요. 방랑자님 덕분에 박솔뫼 작가님의 다른 책도 알게 되었네요. 저는 아르테에셔 나온 『인터내셔널의 밤』 밖에 안 읽어봤는데 아직은 읽어본 책들이 다 좋았어요 😭 두 분의 다른 책들을 찾아보고 장바구니에 슥슥 담아야겠어요 ㅎㅎ 새로운 책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aarusdesk 답변 감사합니다. 단영이나 피스는 고요하게 가만히 먼 지평선을 바라보는 사람과 그 사람의 손을 좋든 싫든 천천히 붙잡아주는 다른 한사람의 모습이 떠올라요. 그런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감성이 있지요. 정말 뜬구름 잡는 소리 같군요ㅋㅋㅋㅋ 저는 박솔뫼작가님 소설은 인터내셔널의 밤 읽고 백행을 쓰고 싶다 읽었는데 두 책의 결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뭐랄까 백행이 인터내셔널을 쭈욱 잡아당겨서 늘린 희망차지 않은(?) 버젼같다고 느꼈어요. 더 여운이 강했고요. 강추합니다! 11월에도 행복한 독서시간 되시길 바래요!
바비와 박솔뫼님 작품에 영업당하고 가요 몇몇 저와 읽은 것이 겹치는 작품은 감상도 비슷하네요 그래서 더 하루님의 영상이 가까이 느껴지구요❤ 사라지는건~ 소개를 들으니 최근에 읽은 강화길의 다정한 유전도 비슷해서 생각이 났어요 다정한 유전만 읽고 사라지는건~ 은 안 읽은 저는 얼른 따라 읽을게요☺☺ 경애의마음도 함께해요
오늘 『경애의 마음』 읽었답니다. 먹먹하기도 하고, 더이상 자신을 방기하지 않겠다는 경애를 마구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11월은 다시 폭독 중이라 책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슷한 결의 독서생활을 함께하고 있어서 기쁩니다 :) 오랜만에 올린 영상도 반갑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꽉찬영상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하루님이 책을 대하는 자세를 닮고 싶네요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원래도 독서노트를 쓰고싶었는데 이영상을 보고난뒤에는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심해서 새 노트도 샀답니다ㅎㅎ 좋은 영상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
너무너무 기다렸어요~~~자주 영상올려주세요~~동기부여두 되구 독서노트뿐 아니라 독서를 마구마구 하고 싶어지거든요 ㅎㅎ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이야기를 자주 접할수록 책과 더 가까워지죠 ㅎㅎ 앞으로 꾸준히 업뎃할게요 🙏
어쩌다 이 보석같은 유튜브를 발견하고 정주행 중인데 마침 새로운 영상이 올라와서 너무 반갑네요! 정성 가득한 책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정주행 중이시라니 더더욱! 🙆🙏
YAY I've been waiting for a new video on your channel. Your reading notebook looks so nice, I really want to understand your notes tho, you seem to reflect a lot on your reading and it makes me curious what do you write besides your fav quotes from each book and summary.
Thank you so much 🙆🙆😻 I'm so moved that you saw my reflecting on reading and journals though there's no subtitle on this clip. I wish I translate some pages into english someday. Maybe with introducing some of korean books? (It sounds interesting!! 😲) Thank you for waiting and enjoying my video ;D
@@haarusdesk OHH THAT SOUNDS AMAZING. I'm interested in Korean literature so I'll definetely watch hahaha. I'm learning Korean but my level is too low yet to fully understand what you say or what you write about. I know translating takes lot of time and effort but if someday you can do it I'll really really appreciate it.
남이 필기한거 보면 뭔가 쾌감이 느껴져요ㅎㅎㅎㅎ글씨도 잘쓰시고 그림도 잘 그리시고 너무 부러운 능력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쾌감이 느껴진다니 더 열심히 해야겠단 의욕이 뿜뿜 올라와요 😆🎆
물론 구독을 했는데
왜 알림이 안오지 했어요
드디어 오셨군요!
알림이 울리는 데 너무 오래 걸렸죠 😭😭 다시 꾸준히 업뎃할 예정입니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haarusdesk 그나저나 텀블러 사건때매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ㅠㅠㅠ
열심히 쓴 독서노트가....ㅠㅠㅠㅠ
힘내세욧!!
오랜만에 올려주셨네요 :)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엄청 기다렸어요! ㅜㅜ 넘 좋아요ㅜㅅㅜ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다시 꾸준히 업뎃할게요! ☺🙆
너무 오랜만이라 그동안 걱정했습니다 무슨일이있나 싶어 수시로 들어와보며 기다렸어요 이렇게 소식전해줘서 너무 반갑고 좋네요^^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는 꾸준히 업뎃하며 찾아뵐게요 ;]
필사노트에 기록하는 구절은 어떤 기준이 있나요? 보통 사용하시는 독서노트에도 책 구절을 적어두신 걸 많이 봤는데, 필사노트에는 독서노트와 중복된 내용을 기록하시는지 궁금해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독서노트에는 아무래도 책을 읽으면서 그때그때 기록할 때도 많고 그러면 인상깊은 구절을 제대로 필사하지 못하고 일부만 남기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필사노트를 따로 만든 건 정갈하게 마음에 남는 구절을 모아놓은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만년필로 아무생각없이 글씨쓰기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이기도 했어요. 독서노트와 필사노트에 중복되는 부분을 적기도 했고요 ☺
@@haarusdesk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요즘들어 책과 기록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알고리즘을 통해 하루님 영상을 보게 되면서 힐링도 하고, 팁도 얻고 있어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하루님의 룸투어, 책 소개 영상들 고요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악스트에서 황인찬 시인의 바비의 분위기 리뷰를 읽던 참이라 너무 반갑네요. 오싹하고 독특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하루님 리뷰 보니 더욱 읽어야겠어요. 프리다칼로 에디션 소개하실 때 텐션 업 되는 부분 정말 재밌어요ㅎㅎ 하루님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화이트 호스』만큼 『바비의 분위기』가 좋았는데 출판사가 다르다보니 문학동네와 문지만큼의 차이(?) 같은 것도 묘하게 느껴졌어요. 혜윰님은 어떻게 읽으실지 궁금하네요 +_+ 프리다칼로 에디션 이야기할 때 텐션이 업된 게 티가 났나요? ㅎㅎㅎ 차곡차곡 채워나가고 있답니다 ;]
하루님 영상 기다렸어요! 역시 꾸준히 독서노트를 정성스럽게 쓰고 계셨네요 :) 저는 책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우연히 하루님 영상을 보고 독서노트 작성의 즐거움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한달에 두권 정도 읽고 독서노트를 쓰고 있답니다 ㅎㅎㅎ예전의 저와 비교하면 놀라운 발전이예요 점차 독서량을 늘려가려구요! 계속 꾸준히 영상 올려주세요 🥰 초보 독서가인 저에게 좋은 자극도 되고 도움도 많이 돼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저도 막 책을 읽어볼까? 하던 시절에는 한 달이 아니라 일년에 네다섯 권을 읽을까 말까 했답니다. 한 권씩 한 권씩 읽다보면, 그리고 책이야기를 가까이 하다보면 자꾸 더 보이는 것 같아요. 수닝님의 독서와 기록 생활도 응원합니다 🙌🙌 앞으로 꾸준히 업뎃할게요 :)
책을 좋아하지만 독서노트를 써볼 생각은 못했는데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독서노트를 이렇게 잘 만들어두면 큰 자산이 될 거 같아요 ~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좋아서 하는 시간이 차곡차곡 기록으로 남은 거라 저에게는 의미있는 자산이 되었어요 :)
기다렸슴다 자주 와즈셰용~~~~~'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는 꾸준히 업뎃할 예정이에요 ☺🙆🙏
이미 읽으셨을 것 같은 예감이 들긴 한데, 저는 9~10월에 《아무튼, 딱따구리》와 《보건교사 안은영》을 가장 재밌게 읽었어요! 《아무튼, 딱따구리》는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그러면서도 어렵지 않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건교사 안은영》은 제가 처음 읽은 정세랑 작가님의 작품이기도 하고, 작가님의 팬이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독서리스트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보건교사 안은영』은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무튼, 딱따구리』가 환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책이었군요. 좋은 평을 어딘가에서 읽었었는데 오잇!님도 이야기해주시니 궁금해져요. 다음에 챙겨볼게요 ☺🙆
악! 엄청 기다렸어요오..💕
저는 [올가 토카르축-태고의 시간들] 엄청 재밌게읽었어요.
신화나 현실, 신과 인간 등의 요소가 오묘한 경계에서 뒤섞여있는 하나의 소우주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든지 책이었어요. 이야기가 여러 인물들의 관점을 왔다갔다하면서 그려내기에 이해하기 약간 어려웠음에도 담담한 문체(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와 오묘한 분위기 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었어요.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더 찾아 읽어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태고의 시간들』을 재미있게 읽으셨군요!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은근히 이야기에 몰입하기 힘들었지만 말씀하신 담담한 문체에 적응하고 나면 복잡한 마을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끝까지 읽었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오는 신화를 읽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폴란드라는 나라의 역사와 정서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어요. 작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찾아본 작가였는데 『방랑자들』이 더 재미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것도 구입해놓았지요 +_+ 그런데 최근 신작이 또 나왔더라구요. 신작도 기대됩니다 :)
하루 님, 안녕하세요~
영상이 꽤 오랫동안 업로드되지 않아서 궁금했어요.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린 만큼 너무 반가운 영상이네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시 꾸준히 업뎃할게요 😉🙏
안녕하세요. 저도 책을 읽고 독서 노트를 쓰는 사람이에요. 같은 독서 습관을 갖고 계신거 같아 반갑네요. 요약수준이긴 한데 그래도 그렇게 쓰면서 책을 더 깊게 읽게되어 꼭 한답니다. 자주 올게요. 진짜 멋진 유튜버들이 많으시네요~ 알게되어 반가워요^^ 구독하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 저도 독서 노트를 쓰면 책내용도 더 기억에 남고 그냥 지나갔던 부분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어서 좋아요. 무엇인가 꾸준히 기록을 남기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정아틀리에님의 독서 생활도 응원합니다 :)
아 속상해 ㅠㅠ 꼭 늘 잘 넣어다니다가 파우치 안 넣은 날 사고가 나는 ... ㅠㅠ 이렇게 정성껏 쓴 글씨가 번지거나 우글우글해지는 거 넘 슬포요. 예쁜 쏘이랑 지내시느라 그런 줄 알았는데 약간의 책태기~ 그래도 독서노트 꾸준히 쓰시는 것 존경👍🏻👍🏻 늘 목소리도 예쁘고 글씨도 예쁜 하루님~ 하루님 영상 넘 좋아요~ 배경음악까지 모두 좋습니다~^^ 💓
그래도 가장자리만 우글우글해져서 정말 정말 다행이었어요 ㅠㅠ 진짜 심장이 쿵, 했답니다 😂🤣 책은 정말 손에서 놓는 순간 훅 멀어지는 것 같아요. 바쁘다 바쁘다 하다보니까 다시 손에 잡기가 또 한참 걸리더라구요 ㅠㅠ 이제는 다시 달리는 중입니다. 영상도 만들고 기록도 공유해야 책읽기 루틴도 잘 돌아가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래 기다렸어요! 아무튼 연필 읽어보고 싶네요. 아무튼 시리즈 신간 중에 달리기도 있던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아무튼, 연필』 재미있었어요 :) 사실 『아무튼, 달리기』도 책장에서 대기 중이에요. 달리기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놨을지 궁금합니다 ㅎㅎ
하루님 기다렸다구요ㅠ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앞으로도 쭈욱 찾아뵐게요 :]
ㅠㅜ드디어 오셨다~~~~저도 하루님 영상보고 독서노트시작했어요!! 써서보니깐 뿌듯하고 한권채우는걸 목표로 독서하고있습니다!! 자주영상올려주세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꾸준히 영상을 올릴게요! 저도 새 독서노트 장만하고 끝까지 채우기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11월말 즈음 중간결과를 공유할게요. 함께 달려요~ 😆🙆
책 파우치 정보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독서노트 기록하고 싶어지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영상에 나온 파우치는 펀딩으로 구입했던 거라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 것 같아요. 대신 같은 제작자분이 지금 두번째 파우치를 펀딩으로 판매 중이신데요, 링크는 tumblbug.com/2_button_pouch?ref=discover 입니다. 저는 첫번째 파우치 사고 만족해서 이번에도 구매했어요 ㅎㅎ
열일하는 유툽 알고리즘이 왜 이제서야 추천해줬을까ㅠㅠ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독서와 기록 생활을 함께해요 🙆🙉
반가워요! 하루님 영상 즐겁게 보았습니다. 하루님의 영상 끝 질문을 듣고 9월 10월에 읽었던 책이 뭐가 있나 독서노트 살펴봤는데요. 천희란 작가님의 자동피아노와 영의기원(단편집) 그리고 박솔뫼 작가님의 백행을 쓰고 싶다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 너무 좋아서 한권만 고를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천희란 작가님은 '사라지는건 여자들 뿐이니까요'의 '카밀라수녀원의 유산'에 푹 빠져서 다른 책들을 찾아보게 된건데 저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하루님은 혹시 '사라지는건~'단편집에서 어떤 작품이 가장 좋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 『사라지는 건~』 단편집에서 딱 한 편을 꼽기가 힘드네요 ㅠㅠ 우선 떠오르는 건.. , , 이렇게 세 편이 특히 좋았어요. 단영과 피스가 다른 매력으로 현재의 아픔을 담아냈다면 카밀라 수녀원은 조금 더 미래적인(?) 작품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대안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고 마술적 리얼리즘 작품 같은 느낌도 나서 좋았고요. 저도 천희란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어요. 방랑자님 덕분에 박솔뫼 작가님의 다른 책도 알게 되었네요. 저는 아르테에셔 나온 『인터내셔널의 밤』 밖에 안 읽어봤는데 아직은 읽어본 책들이 다 좋았어요 😭 두 분의 다른 책들을 찾아보고 장바구니에 슥슥 담아야겠어요 ㅎㅎ 새로운 책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aarusdesk 답변 감사합니다. 단영이나 피스는 고요하게 가만히 먼 지평선을 바라보는 사람과 그 사람의 손을 좋든 싫든 천천히 붙잡아주는 다른 한사람의 모습이 떠올라요. 그런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감성이 있지요. 정말 뜬구름 잡는 소리 같군요ㅋㅋㅋㅋ
저는 박솔뫼작가님 소설은 인터내셔널의 밤 읽고 백행을 쓰고 싶다 읽었는데 두 책의 결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뭐랄까 백행이 인터내셔널을 쭈욱 잡아당겨서 늘린 희망차지 않은(?) 버젼같다고 느꼈어요. 더 여운이 강했고요. 강추합니다! 11월에도 행복한 독서시간 되시길 바래요!
바비와 박솔뫼님 작품에 영업당하고 가요 몇몇 저와 읽은 것이 겹치는 작품은 감상도 비슷하네요 그래서 더 하루님의 영상이 가까이 느껴지구요❤ 사라지는건~ 소개를 들으니 최근에 읽은 강화길의 다정한 유전도 비슷해서 생각이 났어요 다정한 유전만 읽고 사라지는건~ 은 안 읽은 저는 얼른 따라 읽을게요☺☺ 경애의마음도 함께해요
오늘 『경애의 마음』 읽었답니다. 먹먹하기도 하고, 더이상 자신을 방기하지 않겠다는 경애를 마구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11월은 다시 폭독 중이라 책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슷한 결의 독서생활을 함께하고 있어서 기쁩니다 :) 오랜만에 올린 영상도 반갑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영상 너무 기다렸습니다. 독서노트 우짤 ... ㅜㅜ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독서노트처럼 제 마음도 우글우글 😭😭😭
언뜻 보니 킨토 텀블러 모양이네요 ㅜ 킨토 텀블러는 잠그고 난뒤 뒤집어 확인 해보셔야해요 ㅠㅠ 저도 테러한번 당한뒤 꼭 확인한답니다!
텀블러는 킨토와 아주 똑같은 디자인으로 나온 알라딘 굿즈 텀블러인데요, 생김새가 같으니 문제도 비슷한 걸까요 ㅎㅎ 저도 테러 당한 뒤 꼭 뒤집어보고 있어요 💧💦 에코백 안쪽에 물이 찰방찰방할 정도로 난리였는데 저만큼만 젖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