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은.. 확실한 단점 때문에 마구 추천드리진 못하겠어요 🤣 저도 처음에 독서노트를 쓰기 시작한 게 몰스킨이 아니었다면? 하고 여러번 생각했고 다른 노트로 바꾸고 싶어서 얼마나 시도(=쓸떼없는 지출)를 많이 했는지 몰라요 😭😭 그래도 결국 쓰던 맛(?)과 다른 색상으로 모으는 맛이 있어서 계속 쓰고는 있지만.. 혜윰님에게도 맞는 노트가 있을 거예요 ㅎㅎ 내지가 우글우글해지는 거 저도 좋아한답니다 💓 글씨의 결대로 뻣뻣하던 종이가 우글우글해지고 그걸 넘겨볼 때 어찌나 뿌듯한지 ㅎㅎㅎ 『배움의 발견』은 실화를 정리한 회고록인데 그 이야기가 너무나 고유의 것이고 충격적이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혜윰님 읽고 계신 책도 궁금합니다 ㅎㅎ 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새로 나온 이디스 워튼 책들도 주문했어요! 넘 기대돼요 x)
독서기록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까!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저는 기록이 꾸준히 쌓이면 앞으로도 기록을 계속해 나가는 동력이 되어서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는데 꾸준히 기록해나가기 위해선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사실 나만 보는 건데 실패하면 어때' 이런 마음으로 쓰고 있어요. 개인적이고 솔직한 기록이어도 때론 다른 사람의 사소한 기록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기분좋은 월요일 되세요 💐🌼
하루님~ 일본어로 하루는 봄인데요^^ 볕은 아직 뜨겁지만, 그래도 9월이 되니 마음이 가을같아요^^ 가을은 공인 '독서의 계절'이니 우리는 더욱 책에 빠져들수밖에 없는 때이네요^^ 책수다 영상 잘 보았어요. 책 이야기 듣는 건 즐거워요^^ 저는 여름이 가기 전에 읽어야지 하고 후다닥 읽은 책이 [여름의 책](토베 얀손)이예요 ^^ 제목때문에요 ㅎ 할머니와 아이의 대화가 재미있어서 독서노트에 대화를 몇부분 필사 했어요^^ 그리고 9월독서모임 책이 조선시대 배경 소설책인데, 책 속 소재에 흥미가 가서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도 읽었는데요 어린이책인데 아주 재미나더라구요 ^^ [자유롭고 이상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는 한 번 읽었는데 또 읽고 싶어서 천천히 다시 읽고 있고 거기에 나오는 그림책들도 하나씩 찾아보고 있어요^^ 저는 댓글로 책수다떨어보았어요^^ 이름도 어여쁜 구월이의 첫 시작 평안하고 즐겁기를 바라요 하루님^^
알찬 이야기가 가득한 책수다 댓글💕 감사합니다 ☺🙏 『자유롭고...되고 싶어』는 저도 두 번 읽었고 거기 나온 그림책들도 찾아봤어요. 텍스트도 적고 짧은 분량의 그림책인데 울컥 감정이 차오르는 것도 있더라구요. 어제는 루이 할아버지 나오는 그림책을 주문했어요! ㅎㅎ 은아님도 독서모임 하시면서 개인 독서/필사까지 하고 계시는군요. 부지런히 책을 읽고 그 시간을 즐기시는 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선선해질수록 책 읽기 더 좋아지겠죠? 😉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져서 바깥 공기를 쐬면서 여유롭게 책읽을 수 있는 때가 왔음 좋겠어요 🙏
한달에 책을20권까지 읽으신다는데 언제 어떻게 시간을 내어 읽는지 궁금해요!보통은 적어도1~2일에 한권꼴로는 읽으신다는건데 일이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다른일을 하느라 시간이 부족하진 않으신가해서요 ! 보통 책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많이 대곤하잖아요 ㅎㅎ어떻게 독서시간을 확보하시는지 브이로그 형식으로 보여주시면 꿀팁이될것같다는 생각에 조심스레 요청해봅니당:)
안녕하세요 :]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 최근 8,9월에는 책태기를 맞아서 그만큼 읽고 있지는 못해요. 그래도 1년에 240~250권 정도 읽고 있어요. 저는 책읽는 속도가 조금 빨라서 시집이나 에세이는 2시간 정도면 다 읽고, 조금 긴 책들(소설이나 비문학?)은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른 일정이 없는 날에는 오후~밤 사이에 3시간 정도 여유시간을 확보하고 차분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해요. 끊어읽기를 잘 못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전자책으로 끊어읽기를 하고요. 독서시간을 확보하려고 애쓰는(자투리 시간을 관리한다든지...) 편이 아니라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정리할 팁들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도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하루님 일의기쁨과슬픔 2단편을 봤는데요 여기에도 의미가있나요 난 웃기다 키득키득 웃은게 단거같은데(부끄럽지만)하루님은 읽고 무엇을 느꼈었는지 궁금하기도하고(실례가될수도있어서)이래서 독서모임이있구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독서모임의 필요성요 추천해주실만한 독서모임이 있나요 현대 단편소설 새로운 시도 시도해본것만해도 좋은기회를 갖게 조언해주셔서감사합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 바로 읽어보셨군요! 수연님 추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우선 웃기고 재미있다, 키득키득 웃으면서 읽으셨다는 게 저는 기쁘네요. 영화를 보거나 티비를 볼 때 항상 무언가를 깊이 느끼고 배울 걸 찾는 건 아니잖아요? 책을 읽는 것도 영화 보거나 티비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 드라마를 찾아보는 것처럼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고 여가시간을 보내는 취미가 될 수 있답니다. instagram.com/p/B6H8rH3leRf/?igshid=1i6ndrdafhbpv 👆 이 링크는 제가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고 인스타에 올렸던 독서노트와 리뷰예요. 저는 이 책이 재미있고 현대 직장인의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잘 끌어내서 좋았는데 거기에 더해 일상에서 그냥 지나쳤던 불편함을 꼬집어주는 게 좋았어요. 단편 두 개를 읽으셨다고 하니 뒤쪽에 있는 작품들을 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일의기쁨과슬픔 해시태그로 검색해보시면 다른 분들이 어떤 감상, 리뷰를 올렸는지 보실 수 있어요. 다양한 분들의 생각을 찾아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보이고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나'의 의견도 다듬을 수 있을 거예요. 독서모임은 제가 특정 모임을 추천하기보단 검색해서 나오는 모임 중에 접근성이 좋고 느낌이 괜찮은 곳으로 시도해보시길 추천해요. 꼭 오프라인 모임이 아니어도 인스타그램이나 온라인에서도 책리뷰를 많이 공유하고 있으니 의견 교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시는 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 2권을 같이 읽을 때는 노트 페이지를 어느 정도 비워두고 다음 책을 기록해서 동시에 두 권을 조금씩 기록해나가고 있어요. 보통 기록할 게 많아보이면 3~4페이지 이상, 아니면 2페이지 내외로 확보해놓고 다음 책을 기록헤요. 그러면 읽는 순서가 기록 순서랑 꼭 일치하지 않을 때도 생기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있어요 ㅎㅎ
그건 필사를 하는 이유에 따라 다르겠네요. 그 작가의 문장스타일을 닮고 싶어서 필사를 하는 분들은 작품 전체를 필사하기도 합니다. 천천히 반복해서 필사하면서 문투를 닮아가는 경우가 있고요,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자기가 옮겨쓰고 싶은 부분을 옮겨쓰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이 좋아서, 감동적이어서, 영감을 줘서, 재미있어서, 나중에 다시 보고 싶어서 등등 이유는 다양하겠죠?
사적인 독서기록을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의 지난 독서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한 기록을 공유하고 싶었던 마음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목소리가 너무 차분하고 좋아요 영상에 더 집중하게 되네요
앗 😍☺ 감사합니다 🙏
배움의 발견 리뷰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덕분에 몰스킨이 정말 사고 싶네요ㅎㅎ 하루님의 우글우글한 내지가 저까지 뿌듯하게 해요!!
몰스킨은.. 확실한 단점 때문에 마구 추천드리진 못하겠어요 🤣 저도 처음에 독서노트를 쓰기 시작한 게 몰스킨이 아니었다면? 하고 여러번 생각했고 다른 노트로 바꾸고 싶어서 얼마나 시도(=쓸떼없는 지출)를 많이 했는지 몰라요 😭😭 그래도 결국 쓰던 맛(?)과 다른 색상으로 모으는 맛이 있어서 계속 쓰고는 있지만.. 혜윰님에게도 맞는 노트가 있을 거예요 ㅎㅎ 내지가 우글우글해지는 거 저도 좋아한답니다 💓 글씨의 결대로 뻣뻣하던 종이가 우글우글해지고 그걸 넘겨볼 때 어찌나 뿌듯한지 ㅎㅎㅎ 『배움의 발견』은 실화를 정리한 회고록인데 그 이야기가 너무나 고유의 것이고 충격적이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혜윰님 읽고 계신 책도 궁금합니다 ㅎㅎ 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새로 나온 이디스 워튼 책들도 주문했어요! 넘 기대돼요 x)
너무 좋아하는 채널이에요💘
감사합니다 ☺💕
독서기록을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뭘 써야 될지 모를 때, 독서기록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까 고민될 때마다 하루님 영상을 보는 것 같아요 ㅎ.ㅎ 항상 편안하고 솔직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ㅎㅎ
독서기록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까!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저는 기록이 꾸준히 쌓이면 앞으로도 기록을 계속해 나가는 동력이 되어서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는데 꾸준히 기록해나가기 위해선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사실 나만 보는 건데 실패하면 어때' 이런 마음으로 쓰고 있어요. 개인적이고 솔직한 기록이어도 때론 다른 사람의 사소한 기록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기분좋은 월요일 되세요 💐🌼
저는 독서노트에 책 제목, 지은이, 출판사, 인상깊은 부분 발췌, 간단한 소감 정도만 쓰는데 이렇게 다채롭게 독서노트를 쓰는 하루님을 보니 저도 다양한 형식으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서노트 소개와 책 소개 잘 봤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기본 양식이 정해져있으면 안정적인 기록이 차곡차곡 쌓여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기본 양식이 있으면 항상 꽉 채우고 싶어해서 억지로 채우기도 하고.. 그래서 자유롭게 내키는 대로 기록해보고 있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영상도 잘 부탁드립니다 ☺🙏
올해는 하루님의 독서노트 기록하는 법 참고해서 한번 도전 해보려구요!!!자세한 설명과 영상 넘나 감사합니다😘💜
봄겨울님의 기록과 독서 생활도 응원해요 ☺🙆
기록도 힘든데 예쁘게 잘 꾸미셨네요.
저도 여러번 시도해봤으나 실천력 부족인건지
게으름을 탓해야죠.
무언가 동기부여를 주는듯한 것이 새 노트를
사고 싶어지네요. 저에게 빈 노트는 많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가슴에 콕, 박힙니다 ㅎㅎ 가지고 있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넘 좋아요 ☺ 어떤 형식이든 꾸준히 각자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의미있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독서노트는 얇은게 좋은거 같아요. 가방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읽은 책들을 다시보고 글쓰기에 활용하고 토론할때 활용하고 그래요. 독서노트용 노트를 이렇게 살수도 있군요 ㅎㅎㅎ 저도 한번 활용해 보아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들고다니기도 편하고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사이즈와 무게의 노트가 좋은 것 같아요 😀 저는 그때그때 땡기는 대로, 마음대로 페이지를 꾸미길 좋아해서 영상에 나온 아이디어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냥 발췌글들만 멋없이 적어내려간 저의 독서 노트가 부끄러워지네요 ㅋㅋ 꼼꼼한 독서 습관 멋지세요! 👍
감사합니다 ☺ 발췌글들만 적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 걸요~ 저도 필사만 하는 필사노트를 따로 장만했는데 꾸준히 채워나가는 게 은근 어려워요. 어떤 것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있다는 건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요 🙆
고전 책방님 그것도 멋지신 거에요!
하루님~ 일본어로 하루는 봄인데요^^ 볕은 아직 뜨겁지만, 그래도 9월이 되니 마음이 가을같아요^^ 가을은 공인 '독서의 계절'이니 우리는 더욱 책에 빠져들수밖에 없는 때이네요^^ 책수다 영상 잘 보았어요. 책 이야기 듣는 건 즐거워요^^ 저는 여름이 가기 전에 읽어야지 하고 후다닥 읽은 책이 [여름의 책](토베 얀손)이예요 ^^ 제목때문에요 ㅎ 할머니와 아이의 대화가 재미있어서 독서노트에 대화를 몇부분 필사 했어요^^ 그리고 9월독서모임 책이 조선시대 배경 소설책인데, 책 속 소재에 흥미가 가서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도 읽었는데요 어린이책인데 아주 재미나더라구요 ^^ [자유롭고 이상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는 한 번 읽었는데 또 읽고 싶어서 천천히 다시 읽고 있고 거기에 나오는 그림책들도 하나씩 찾아보고 있어요^^ 저는 댓글로 책수다떨어보았어요^^ 이름도 어여쁜 구월이의 첫 시작 평안하고 즐겁기를 바라요 하루님^^
알찬 이야기가 가득한 책수다 댓글💕 감사합니다 ☺🙏 『자유롭고...되고 싶어』는 저도 두 번 읽었고 거기 나온 그림책들도 찾아봤어요. 텍스트도 적고 짧은 분량의 그림책인데 울컥 감정이 차오르는 것도 있더라구요. 어제는 루이 할아버지 나오는 그림책을 주문했어요! ㅎㅎ 은아님도 독서모임 하시면서 개인 독서/필사까지 하고 계시는군요. 부지런히 책을 읽고 그 시간을 즐기시는 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선선해질수록 책 읽기 더 좋아지겠죠? 😉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져서 바깥 공기를 쐬면서 여유롭게 책읽을 수 있는 때가 왔음 좋겠어요 🙏
그림도 중간중간 귀엽게 그리시고~타인이 보더라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 잘하셨네요.~~!!!! 독서노트도 좋아보입니다. 아트박스 같은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건 아닌거 같고...노트에 관한 정보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독서노트는 몰스킨 노트 라지 사이즈로 쓰고 있어요. 내지가 얇아서 뒷면에 잉크색이 잘 비치는 단점이 있지만 손에 익어서 네 권째 이어서 쓰고 있어요 😅☺
기록하는 것을 취미처럼 즐겨 해서 그런지 하루님 노트 영상은 늘 영감이 되고 재밌습니다💓 혹시 데일리 먼슬리같은 계획도 직접 손으로 노트에 기록하시나요???ㅎ_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워낙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데 기록의 종류가 너무 많아지니 힘들더라구요 ㅠㅠ 먼슬리나 위클리플래너, 데일리로그도 손으로 쓰다가 모두 써나가는 게 힘들어서 지금은 독서기록만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요 :)
하루의 책상 haaru's desk 맞아요ㅠㅠ! 저도 그래서 날잡고 한번에 몰아서 써요..ㅎㅎ할 수 있는만큼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또 구경하러 올게요
한달에 책을20권까지 읽으신다는데 언제 어떻게 시간을 내어 읽는지 궁금해요!보통은 적어도1~2일에 한권꼴로는 읽으신다는건데 일이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다른일을 하느라 시간이 부족하진 않으신가해서요 ! 보통 책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많이 대곤하잖아요 ㅎㅎ어떻게 독서시간을 확보하시는지 브이로그 형식으로 보여주시면 꿀팁이될것같다는 생각에 조심스레 요청해봅니당:)
안녕하세요 :]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 최근 8,9월에는 책태기를 맞아서 그만큼 읽고 있지는 못해요. 그래도 1년에 240~250권 정도 읽고 있어요. 저는 책읽는 속도가 조금 빨라서 시집이나 에세이는 2시간 정도면 다 읽고, 조금 긴 책들(소설이나 비문학?)은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른 일정이 없는 날에는 오후~밤 사이에 3시간 정도 여유시간을 확보하고 차분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해요. 끊어읽기를 잘 못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전자책으로 끊어읽기를 하고요. 독서시간을 확보하려고 애쓰는(자투리 시간을 관리한다든지...) 편이 아니라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정리할 팁들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도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지금 이 영상 보고 몰스킨 노트 삿어요. ㅋ
앗... 몰스킨은 종이가 너무 얇지만 저처럼 익숙해지면 계속 쓰게 되는 것 같아요 😁😂 차곡차곡 기록을 쌓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하루님 연필 어디껀지 알고싶어요!
이 영상에 등장한 연필은 2019년 겨울 한정판으로 나온 블랙윙 155 바우하우스 에디션입니다 :)
하루님 일의기쁨과슬픔 2단편을 봤는데요 여기에도 의미가있나요 난 웃기다 키득키득 웃은게 단거같은데(부끄럽지만)하루님은 읽고 무엇을 느꼈었는지 궁금하기도하고(실례가될수도있어서)이래서 독서모임이있구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독서모임의 필요성요 추천해주실만한 독서모임이 있나요
현대 단편소설 새로운 시도
시도해본것만해도 좋은기회를 갖게 조언해주셔서감사합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 바로 읽어보셨군요! 수연님 추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우선 웃기고 재미있다, 키득키득 웃으면서 읽으셨다는 게 저는 기쁘네요. 영화를 보거나 티비를 볼 때 항상 무언가를 깊이 느끼고 배울 걸 찾는 건 아니잖아요? 책을 읽는 것도 영화 보거나 티비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 드라마를 찾아보는 것처럼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고 여가시간을 보내는 취미가 될 수 있답니다.
instagram.com/p/B6H8rH3leRf/?igshid=1i6ndrdafhbpv
👆 이 링크는 제가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고 인스타에 올렸던 독서노트와 리뷰예요. 저는 이 책이 재미있고 현대 직장인의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잘 끌어내서 좋았는데 거기에 더해 일상에서 그냥 지나쳤던 불편함을 꼬집어주는 게 좋았어요. 단편 두 개를 읽으셨다고 하니 뒤쪽에 있는 작품들을 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일의기쁨과슬픔 해시태그로 검색해보시면 다른 분들이 어떤 감상, 리뷰를 올렸는지 보실 수 있어요. 다양한 분들의 생각을 찾아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보이고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나'의 의견도 다듬을 수 있을 거예요. 독서모임은 제가 특정 모임을 추천하기보단 검색해서 나오는 모임 중에 접근성이 좋고 느낌이 괜찮은 곳으로 시도해보시길 추천해요. 꼭 오프라인 모임이 아니어도 인스타그램이나 온라인에서도 책리뷰를 많이 공유하고 있으니 의견 교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시는 걸 응원합니다 ☺😀
혹시 책 2권을 같이 읽을때는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안녕하세요 ☺ 2권을 같이 읽을 때는 노트 페이지를 어느 정도 비워두고 다음 책을 기록해서 동시에 두 권을 조금씩 기록해나가고 있어요. 보통 기록할 게 많아보이면 3~4페이지 이상, 아니면 2페이지 내외로 확보해놓고 다음 책을 기록헤요. 그러면 읽는 순서가 기록 순서랑 꼭 일치하지 않을 때도 생기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있어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현대 단편소설 책하나 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려요
사실 저는 단편보다 장편을 좋아하고 한국소설보단 세계문학을 좋아합니다 ㅎㅎ 그래도 읽어본 것 중에선 정세랑 작가, 최은영 작가를 추천하고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와 가독성을 지닌 작품들로 민음사에서 '오늘의 젊은작가 시리즈'로 나오는 작품들도 추천합니다 ☺
질문이 있어요 방금전에 영상을 처음 봤네요 필사는 어느부분을 적나요 전체는 아닐꺼고 ..?
그건 필사를 하는 이유에 따라 다르겠네요. 그 작가의 문장스타일을 닮고 싶어서 필사를 하는 분들은 작품 전체를 필사하기도 합니다. 천천히 반복해서 필사하면서 문투를 닮아가는 경우가 있고요,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자기가 옮겨쓰고 싶은 부분을 옮겨쓰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이 좋아서, 감동적이어서, 영감을 줘서, 재미있어서, 나중에 다시 보고 싶어서 등등 이유는 다양하겠죠?
@@haarusdesk 친절하게 답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해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