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돈을 쓰는 것, 모으는 것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봤어요. 20대 사회 초년생때부터 사회생활한지 10년차가 한참 넘은 지금까지 제 생각이랑, 소비하는 모습도 많이 바뀌었거든요. 열심히 예적금하고, 저축하고, 재테크하고,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꼈을 때와 내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쓰고 소비하기 시작했을 때를 모두 얘기하고 싶었어요. 제목은 살짝 강렬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봤으니 색안경 끼지 말고 봐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댓글로도 서로의 여러 이야기를 (원색적인 비난 말구요 ㅎㅎ)나눠보아요. 다시 말하지만 나와 다른 삶의 모습을 무조건 비난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살아갈지,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해요. 우리 모두❤️
와.. 저 진짜 댓글 안쓰는 사람인데.. 이번엔 꼭 댓글로 응원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컨텐츠를 만드신 계기가 이상한 사람들의 의견으로부터 시작된거 같지만.. 영상 보면서 느껴지는게 많았습니다. 내 수입에 비해 과한 소비가 아니라면 누가? 왜? 왈가왈부 하는거죠? '돈도 스타일이다' 완전 공감합니다!! 삶의 지향하는바가 다른데 옳다 그르다를 누가 평가할 수 있겠어요. 다양성을 인정하는것에서부터 인격의 성숙함이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10:02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는말 와 닿아요. 하다못해 달걀이라도 유기농 달걀, 초란, 왕란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요. 달걀은 자주 먹는거니까 계속 사 봐야 어떤 달걀이 내 소비에 적절한 가격인지 알 수 있잖아요? 결국 저축도 소비(불행이든 행운이든)하기 위해 미뤄두는 돈일 뿐이에요. 나중에 좋은 소비를 하기 위해 적절한 저축과 적절한 소비를 해야 거기서 배우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랬어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땐 너무 신나서 이것저것 막 다 해봤어요. 그리고 이제는 '막'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어디에 어떻게 쓸 지 개념이 생겼고, '굳이' 쓰지 않아도 될 곳도 알게 됐으니까요. 덕분에 저도 위로 받네요. 우리네 인생에 정답은 없는데, 늘 걱정하고 살았나봐요. 고마워요.
타인의 소비와 라이프 스타일 지적하는거 너무 싫어요.. 이상한게 아파트 청약해서 사고 오천원짜리 티 입으면 철들고 좋은 사람이고 명품가방 몇개 사고 전세살면 골빈거고 이런 시각 정말 너어어어어무 싫어요. 내가 알아서 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넓은 아파트 필요없다고 !!! 내 손목에 까르띠에가 더 행복하게 해준다.
젊었을때 모아도 보고 질러도 봐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 그래도 일단 모으는거 먼저해봐요 내가 무언가를 사거나 어떤일을 결정할때 불안하지 않을만큼은 있어야해요 돈이 행복의 전부는 절 ~~~ 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많이 불편하고 힘든건 사실이거든요 ㅋㅋㅋㅋ 지금까지 라떼를 좋아하는 잔소리쟁이 아줌마였어요
맞아요 아직 초년생 나이지만 점점 명품을 소비해야하는 나이대가 내려가는거 같아요.. 명품백에 투자한 만큼의 가치가 없다 생각하고 사서 소중한 내 가방 비도 못맞게 모실바에는 걍 튼튼하고 나쁘지않은 가성비의 에코백이든 뭐든 사겠는데 궁상으로 보면 진짜.. 그사람 좁은 식견이 보여요
돈 무서운 줄은 알아야하지만.. 돈의 노예가 되지않으면 되는거 아닐지....저도 어릴 때 너무 가난하게 살았고 여전히 돈쓰는걸 두려워하고 죄책감 느끼는지라 ㅠㅠ그래서 꼭 필요하고 즐기고 싶은데 쓰는 돈은 아깝다고 생각하지말자고 다짐합니다.. 자기가 벌어 자기가 쓴다는데 오지랖 참 많네요. 즐겁게 쓰고 즐겁게 삽시다♡
저랑 비슷하세요 돈쓰는 걸 좀 죄(?)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답답 할 때가 있어요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맘에 드는 반지를 봤는데 '어차피 나는 반지 답답해해서 얼마쓰지도 못하고 화장대에 올려둘거야' 생각하고 안 샀어요 근데 집 와서 생각해보니 일평생 반지 껴본적이 없는데 왜 답답하다고 생각하는거지?? 왜 반짝이는게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지??? 그 이후로 일년예산에 즐거움비용 따로 빼놓습니다.. 먹고 살기 더럽게 힘든 세상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있어야지요ㅎㅎ
12:00 솔직히 저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에디터 H님이 이 선배와 관련해서 말씀하실 때부터 뭔가 애정어린 감정을 넘어서서 애틋한 감정까지도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뭔가 사람이 살고 죽는다는게 정말 한 순간이고 잠깐이라는걸 매번 주변 사람들을 떠나보내면서 느끼지만 또 다시 반복되는 고된 일상에 무뎌지고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내가 너무나 따르고 좋아하고 아끼던 사람들을 떠나보낼 때는 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심지어는 개인의 가치관이나 인생의 방향성까지 틀어져 버리더라고요.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공수래 공수거' 라고 결국 인간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순리인데, 무엇 때문에 그리도 악착같이 인생을 살고 버티는지 소위 요즘 말로 현타가 오고 있는 시기에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네요. 영상을 보고 순간 여러 가지 생각들, 그리고 감정들이 복잡하게 교차하여서 주저리 주저리 길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국 돈이라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에디터 H님의 말씀처럼 언제 무슨 일이 나에게 혹은 내 주변 사람들에게 벌어질지 모르기에 반드시 필요하고 또 어느 정도 돈을 모아놓은 것이 있어야, 그래야지만 조금이라도 덜 비참해질 수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적당히 모으고 돈을 소비하는 재미도 느끼면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정말 힘이 되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돈관리도 진짜 가치관인데 남의 가치관 무시하는 사람들 정말 많은거같아요 전 평소에 디에디트 명품하울 보면서 돈 관리도 잘하셨고 저게 좋다는걸 잘알면서 구매하시는 거라 생각되서 물건의 가치를 잘 아시는 시선과 큰 돈을 쓰면서 행복하게 생활을 하시는 법을 아시는 것 같아서 너무 멋있고 부러워요! 저는 아직 사회초년생이라 지금은 학자금을 갚는게 우선이지만 언젠가는 저도 디에디트 분들처럼 저를 위한 좋은 소비를 하면서 멋있게 살고싶어요ㅎㅎ제태크는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근데 진짜 ... 2분에 댓글쓴 사람들이 걱정할필요가 없는데... 저렇게 못난 댓글 쓰는 사람이랑 누가 결혼해준다고... 망상도 병이네요 ㅋㅎㅋㅎㅋㅎㅋㅎ 알아서 돈 잘 쓰고 제테크도 잘 하실게 뻔했거든요 ㅋㅋㅋㅋ 사실 돈을 모을줄 아는사람이 크게 쓰는걸 많이 봤어서ㅋㅋㅋㅋ 저도 돈도 많이 써보고 최근에는 제테크에 미쳐있는데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사는거지 왜 그렇게 남의 모습에 주제넘게 나서는지 모르겠어요 디에디트의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소비와 저축에 관한 영상 보면서 이렇게 소름이 돋고 마음도 찡하고 진심으로 와닿은 건 처음이에요. 보기만 해도 눈살 찌푸려지는 댓글에 이렇게 성숙하게 답변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저는 사실 소비보단 저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지만 그동안 디에디트 영상 보면서 명품가방 하울에 대리만족을 하기도 했어요. 누구나 자신이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마음을 부러움이라고 인정하지 못하면 올바르지 못한 방식으로 표현이 되나봅니다. 그동안 구독한 건 다른 이유였는데, 오늘은 에디터H님이 성숙한 어른으로 느껴지네요. 편집장님처럼 에디터H님도 누군가한테 롤모델이시지않을까 싶어요 고민이 많았을텐데 진솔한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the-edit-life 뭐가 고마운데요 😏 이왕 이렇게 된거 더 많이 벌어서 더 써요. 우리 에이치엔엠 낭비 안 하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쓸 수 있을때 써요. 꼭 지가 돈 못벌어서 본인 명품백 못 사거나 본인이 돈 벌어서 여자친구 명풍백 못 사주는 애들이 저런 거니까. 8년 뒤엔 꼭 내돈내산 버킨백 언박싱 볼 수 있겠죠? 물론 그것도 낭비가 아니라 현명한 소비요정으로.
와...진짜 디에디트 컨텐츠들은 이제 갓 30대가된 직장인인 제가 지금 느끼고 고민하는 것들의 핵심을 콕콕 찝어서 다루어주셔서.......!!!!!!!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클릭해서 들어오고 이야기 듣다보면 감동하면서 들어요 아는언니한테 내 고민털어놓고 그거에대한 대답을 듣는걱 같어요ㅠㅠㅠ으엉 언니 내 언니해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쉽게 간섭하고 평가하는 건 진짜 교만한거죠....동감입니다. 각자의 삶의 방식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생각이 젊고 멋진 분을 만난것 같네요. 에디터H! 응원합니다. 실제 나이도 훨 많고 이런 저런 경험도 더 많았을 듯한 아줌마가 한 수 배우고 갑니다~~~ㅎ
오늘 진짜 회사일 때문에 우울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 영상이 떠서 봤어요 늘 it리뷰만 봤는데 첨에는 돈에만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뭔가 찡하네요 천만원이 돈이 아니라 제 인생을 쌓는것 처럼 들려서 더 좋았어요 아직 20대지만 이 영상이 제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울할때마다 통장에 돈을 넣으면서 한달 두달 모이고 한번에 쓸때 그 우울했던, 싫었던 감정이 긍정으로 바뀔것만 같고 벌써 설레요 진짜 이런 이야기는 누가 해준적도 없는데 너무 감사해요 진짜 지금 제 말 주변이 없어서 느끼는 이 감정을 글로 표현 못한다는게 너무 서럽지만 저도 언제가는 에디터님들 처럼 멋지게 말하고 싶고 그 선배분 처럼 저도 누군가에 멘토가 되어주고싶네요 ㅠㅠ 오늘 영상진짜 그 어떤 영상보다 좋았습니다 ㅠㅠㅠ
전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의 위기에도 부담이 되지 않을만큼만 모읍니다. 전 자영업자라 지금이 가장 큰 위기거든요. 모으고, 잊어버려요. 하지만 안쓰진않아요. 각자만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사치할땐 하고 반성도 합니다. 참 좋은 이야기 들려주셨네요. 각자의 패턴을 삽시다.
전에 돈얘기하는거 듣고싶다고 댓글달았던 사람인데.. 이런 소중한 경험 들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요즘은 어디가나 모으라고밖에 안해서.. 그동안 모으는거에 집착하면서 살았는데 경화님 말씀을 듣고 다른사람을 더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어요ㅎㅎ 평생 비혼으로 지금처럼 멋진 조언 해주시면서 계셔주세요!!! 그리고 전 언니들 돈쓰는거 너무 멋지고 좋고 하울볼때마다 설레요💘💘💘
전 천만원을 모아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예전에 그 언저리 까지 모아본적은 있는데 나를 위해 쓰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모으면 주변에 자꾸 안좋은일이 생겨서 쓰게되는 일이 반복이 되다보니까 어느순간 포기하며 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나의 불행을 위해서 비축했으면 좋겠다'. 이말이 진짜....너무 확 와닿네요 물론 저는 지금 자취를 하고있고 그렇게 좋은 직장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세상 아닌 물욕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할부가 굉장히 많지만!!! 제가 천만원을 모아야하는 이유를 알게되었으니 도전 해보려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하고 항상 전 디에디트 님들의 소비를 응원합니다~진짜 너무 사랑하고 너무 좋아요~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들숨날숨에 돈길만 걸으세요~!!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나의 행복을 위에 쓰지 말고, 나의 불행을 위해 비축해 두라는 말이 뭉클하네요. 자신의 수입 안에서 만족하는 소비를 한다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비난 할 권리는 그 누구에도 없는거 같아요. 저도 가족이 갑자기 경재적으로 너무 어려워 진 뒤로 하던 예술 전공을 그만두고 아예 다른 일을 시작해서 돈만 미친듯이 모은적이 있었어요. 밑빠진 독에 물 붓는 다는 말이 그때 뭔지 처음 알았던거 같아요. 자려고 누우면 내가 얼마씩 언제까지 어떻게 모아야 그나마 가족들 편히 몸 누일 집 하나 얻을까 이런 생각 하다보면 막막해서 울다가 지쳐 자고. 한 일년간 소비라고는 교통비가 거의 다였던 때. 어느날 저처럼 집이 어려웠던 친한 언니가 자기는 그래서 한달에 한번 월급 받는 날에 자기 자신한테 선물을 한다면서 저에게도 권한적아 있는데, 저도 그때부터 아주 소소한 것이라도 꼭 저를 위해 뭔가를 사는걸 시작 했거든요 그게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솔직히 경재적인 상황이 엄청난 노력으로 바뀔민큼 쉽지 않는 상황 이라.. 그저 지금 이 순간에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순간에 만족은 하며 살고 싶단 생각을 그때부터 했던거 같아요. 유일하게 큰돈을 들여도 아깝지 않은게 여행이었는데 그 뒤로 얼마되진 않지만 꾸역꾸역 모은 돈으로 일년 넘게 배낭여행 하고 거지로 한국 돌아왔네요. 근데 코로나가😭 자꾸 주변 환경에서 나이, 성별, 가정, 돈 등으로 누군가를 잣대잡고 비교를 하게끔 만드는 상황이 많은거 같아요.. 그러다 보면 내 방식이 옳다 싶다가도 가끔 자존감도 떨어지게 되고.. 주변에서 그나이에 돈 안모으고 그러면 안된다 미래를 생각해야지 나중에 어쩌려 그러느냐.. 돈 욕심좀 갖아라 이런 말을 할때는 예전엔 그러려니 했는데 코시국 때문에 수입이 적어지니 또 불안해 지려고 하는거 같아서 속상했는데. 오늘 영상보고 힘이 좀 나려고 해요. 물론 저는 수입이 뭔가 비싸고 좋은 물건을 사고 충족할 만큼 되지는 않지만.. 그냥 지금 당장 맥주 한캔이 너무 마시고 싶으면 사 마실수는 있으니까..여행때 사진 정리하면서 한캔 할수 있으니까요... 하! 그래도 일단 일단 벌긴 해야지.. 그래야 코시국 끝나면 또 배낭 매지🥲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하자. 너무 좋은 말 감사합니다. 너무 뭔가 와닿아서 사연팔이를 😂
결혼어쩌고 하는 댓글들 진짜...할 말이없슴다😡 저도 사회생활한지 2년 반정도 된 전문직 직장다니면서 돈모으고 있는데 솔찍히 제 또래들 비해서 수입이 적지 않아요. 애초에 저도 에디터 에이치님처럼 소비지향적인 사람이라 약 1년간 돈을 모으지 않고있다가 부모님께 등짝 오지게 맞고 지금은 이천가량 모았슴다. 하지만 이 이천만원을 다 채우고 나면 지금처럼 빡세게 모을생각은 없어요. 그래도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무거웠는데...이제 저도 제가 하고싶은 대로 하면서 살래용! 영상보니까 마음이 가벼워진느낌....!!! 언니들 정말 살앙해여...❤️
진짜 돈은 써봐야 내가 뭘 필요로 하는구나, 심지어는 내가 뭘 좋아하는구나 하는 취향을 알게 되는것 같아요ㅋㅋㅋㅋ 20대초반에는 저렴한 옷 유행따라서 많이 샀는데 점차 사고 정리하면서 버리고 기부하고 또 사고 정리하면서 버리고 기부하고 반복하니까 이제 내 취향, 내 색깔이 보인달까 그런 시점이 되더라고요ㅎㅎ 나의 옷 입는 스타일은 질 좋은 옷 스타일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몇 벌만 돌려입는 편이고(=다양하지만 입던것만 입고) 집 인테리어 소품 스타일은 무드에 맞춰서 계절에 맞춰서 자주 바꾸는구나 이런 식으로 내가 좋아하는걸 알아가는게 결국 소비고 그게 되게 재밌는 과정이더라고요ㅋㅋ '사람은 자기 자신을 소비한다'고들 하는데 그게 어떤 말인지 좀 알 것 같고 그래요.. 내가 추구하는 것, 그리고 나를 알아가는 것의 가장 적극적인 표현 방식이 소비다,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보면서 공감도하고 생각도 많이하고 에디터님 울컥할때 같이 울컥해서 눈물도 찔끔 흘렸어요. 맞아요 내 인생은 내꺼고, 나를 더 행복하게 하기위해서 선택을 하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20살 겨울부터 돈 탈탈 털고 부족한 돈 아빠한테 받아서 해외여행 다니고 망나니처럼 살았는데 코로나 터지고나서 아빠가 잘햇다고 어릴 때 그렇게 여행 다니는 것도 경험이고, 앞으로 언제까지 이렇게 살게될지도 모르는데 후회없으면 됐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미래의 불행에 대비하고 지금의 행복을 지키는 정도의 소비 균형이 중요한거같아욥
저는 늦깎이 사회초년생인 삼십대인데요, 오늘 컨텐츠 넘 좋네요. 뭐랄까 하루하루 이렇게 나이 먹어도 되는걸까, 미래에 나는 얼마나 이 순간을 후회할까, 하면서 스스로가 한심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오늘도) 에디터H님 삼십+a(알파) 컨텐츠 보고 있으면 한발 앞서서 "여기까지 와보니 생각보다 좋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H가 울 때 선글라스 쓰고 있어서 다행이다... 빨개진 눈을 봤다면 퇴근길 지하철이고 뭐고 펑펑 울어버렸을 듯.)
저는 다 질투라고 생각해요. 자기는 자기 나름대로 살면 되는데 남을 비하한다? 자기는 저만한 씀씀이를 커버할 벌이가 안되니까 그냥 질투나서 비난하는 걸로 정신승리하는 것입니다. 내가 알아서 잘 관리하면서 사는데 오지랖은... 애초에 저렇게 남 비난하는게 일상인 사람이 정상적인 벌이하며 사회생활할 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현재 벌이가 시원치않지만 남한테 오지랖 안 떨고 자기발전에 신경 쓴다 = 앞으로 대성할 사람, 벌이가 시원치 않은 데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남을 비난하는데에 쓴다 = 그른 사람. 저는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 그냥 사고 싶은거 다 사면서 살아요. 그래서 이번에 맥북프로도 새로 주문했답니다~ 룰루~
뭐 어뗘... 지가 벌어 지가 사는디... 그 돈이 남을 착취하거나 범죄에 연루됐거나 부당하게 타인을 악용하여 번 돈이 아니라 자기가 사회생활에 뼈가 갈려가며 번 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뭐 대체 뭐가 문제요 노후가 뭐 돈이 없대두 저분들이 없지 지들이 없간.... 걍 남을 판단하고 싶은 포청천 지망생들이 요즘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가 당연히 결혼을 원하고 남편 돈 펑펑쓰고 살거라는 저 가치관 너무 신기하네요. 그런 여자는 진짜 100명 있으면 1명 있을까 말까한 로또의 확률이고 현실은 둘 다 맞벌이하면서 집 대출금 빡세게 갚느라 뒤질라한다규...)
돈은 써봐야 또 잘 쓰게 됩니다. 저처럼 여러가지 요소 때문에 돈을 안 써 버릇한 어른은 돈을 잘 벌게 되어도 이상한거에 큰 돈을 쓰게 돼요. 질좋고 비싼게 아니라 이상하고 허섭쓰레기 같은데 가격만 비싼걸 사게 되는...? 이 채널을 보면서, 또 디에디트의 까탈로그를 구독하면서 많이 배우고 또 나를 위해서 돈 쓰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명품도 명품이지만 좋은 전자제품과 큰 돈 들이지 않아도 내 삶에 작은 행복을 주는 것들이요(특히 자취템 정말 많이 도움 됐습니다. 인생에 광명 찾은 수준). 명품 하울만 보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원래 그런 사람들일겁니다. 남이 뭘 하는지 전체는 보지 않고 딱 하나만 보고 맹목적으로 비난하는...사실은 부러움의 역설적인 표출 같기도 해요. 제가 삶에 여유가 없을때 신포도 짓 많이 했거든요. 그래도 그 사람들처럼 어디에 표출하진 않고 마음속으로 앓았지만요...아휴 무슨 얘길 하고 싶은건지 길을 잃었네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진짜 로봇처럼 돈만 벌던 저의 가슴에 콱! 박힌 슬로건 [사는 재미가 없으면 사는 재미라도!] 디에디트 덕분에 저는 사는 재미가 많이 늘었어요 두가지 의미 다로요! 항상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ua-cam.com/video/03ckywpTZds/v-deo.html
2탄으로 재테크 영상도 준비해보았습니다 :)
오늘은 돈을 쓰는 것, 모으는 것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봤어요.
20대 사회 초년생때부터 사회생활한지 10년차가 한참 넘은 지금까지
제 생각이랑, 소비하는 모습도 많이 바뀌었거든요.
열심히 예적금하고, 저축하고, 재테크하고,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꼈을 때와
내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쓰고 소비하기 시작했을 때를 모두 얘기하고 싶었어요.
제목은 살짝 강렬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봤으니 색안경 끼지 말고 봐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댓글로도 서로의 여러 이야기를 (원색적인 비난 말구요 ㅎㅎ)나눠보아요.
다시 말하지만 나와 다른 삶의 모습을 무조건 비난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살아갈지,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해요. 우리 모두❤️
너무 좋은 얘기인거 같아요!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하자 ㅋㅋ 재테크도 궁금합니다ㅋㅋ
돈도 스타일이다~🤑
인생에 살아감에 있어 정답은 없었요
단지 삶에 대한 방식이 다름이 있죠
갠적으로는 저축하는 삶을 지향하지만
그것역시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삶이니 어려니 잘하겠지요
타인이 왈가왈부할일은 아니죠
빚내서 돈 안쓰면 되지...뭐...
돈돈돈이 항상발목을잡네요.ㅎ
소비요정 으로. 남 아주세요ㅋ
재테크 시작하기 전엔 돈이 행복을 위한 도구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슬픔을 극복하는 도구라는 생각이 더 들더라고요...! 근데 에디터님이 ‘나의 불행을 위해 비축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너무 공감가서 소름 돋았어요😭
아니 짠부님이 여기에???
와 멋있다! 슬픔을 극복하는 도구!!
와! 짠부 짠부 김짠부~ 멋있어용!!
와 짠부님이다! 대박 +_+
헐!! 김짠부님 댓글 영광이에요 ㅠ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내가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 아는 건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일이쟎아” 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많이 써도 욕먹고, 적게 써도 욕먹는,,,ㅋㅋㅋ 휴
우와 강과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형은 좀 써도 됩니다..너무 안써서 걱정돼요. 조금은 더 좋은거 먹구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과장님
강과장님 잘하고 있어요 욕은 관심입니다 :) 신경쓰지마요
돈을 써봐야 뭐가 좋은지 안다는말 👍👍
행복하자고 사는건데 소비하면서 나의 취향을 찾는게 행복을 향한게 아닌가 싶어요
남의돈 끌어다 쓰는거도 아니고 내 여윳돈으로 나를 위해 쓰는게 뭐가 어때서!!! 못난사람말은 듣지말아요😍😍
와.. 저 진짜 댓글 안쓰는 사람인데.. 이번엔 꼭 댓글로 응원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컨텐츠를 만드신 계기가 이상한 사람들의 의견으로부터 시작된거 같지만.. 영상 보면서 느껴지는게 많았습니다. 내 수입에 비해 과한 소비가 아니라면 누가? 왜? 왈가왈부 하는거죠? '돈도 스타일이다' 완전 공감합니다!! 삶의 지향하는바가 다른데 옳다 그르다를 누가 평가할 수 있겠어요. 다양성을 인정하는것에서부터 인격의 성숙함이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넘 멋있어..... 소비도 스타일이다🥺
나의 아이돌...❤️
이연님도 넘 머싯서여 ♡.♡
누나가 왜 여기서 나와??
눈나가 왜 여깄어?..
남이사 커피값을 아끼던 명품을 사던 다 자기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므로 아무도 비난할 자격은 없지.. 사람마다 가치가 다른데 왜 자기와 다른 가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지 ㅋㅋㅋ
그런 걸 전문용어로 열폭이라고 하죠 ㅋㅋㅋㅋ
나원참...나이가 어리다면 뭐 이해라도 가지만 나이 먹고 남 사는 방식에 대해서 까내리는 건 정말... 무식함과 찌질함 인증인 겁니다. 나같았으면 다 고소했을 거예요. 뭔 악플을 달아도 잼민이 수준이 있지 참..ㅋㅋ
우리나라가 유독 이런 오지랖이 심한것 같기도...
그래서 연예인들이나 유명유튜버들이 쉽사리 수익공개를 못하죠ㅠ
10:02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는말 와 닿아요. 하다못해 달걀이라도 유기농 달걀, 초란, 왕란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요. 달걀은 자주 먹는거니까 계속 사 봐야 어떤 달걀이 내 소비에 적절한 가격인지 알 수 있잖아요?
결국 저축도 소비(불행이든 행운이든)하기 위해 미뤄두는 돈일 뿐이에요. 나중에 좋은 소비를 하기 위해 적절한 저축과 적절한 소비를 해야 거기서 배우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랬어요.
계란에 비유하신 거 너무 훌륭 ㅎㅎ
@@the-edit-life 오늘 아침에 계란 후라이를 먹고, 저녁에 계란김밥을 먹어섴ㅋㅋㅋ 적절한 비유가 생각이 안났을 뿐이에요.🙄
오 매우 말을 잘하는걸 ? 🤔 그래서 전 계란은 좋은거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 계란🐓
ㄹㅇ.....큰달걀 신선한 달걀...기분 너무 좋아
제목보고 지나칠 수 없었어요,,, 돈은 써본 사람, 쓸 줄 아는 사람이 벌 줄도 안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합니다 !!
댓글 영광이에요 🙏🏻🙂❤️
근데 나는 돈을 써본 사람이 잘번다고 말하는 사람이 걍 대부분이 욜로족이라서 .. 이런 말 쓰는 사람 별로 안 믿음.. 돈도 적세적소에 써야 잘쓰는 그겠지... 워렌버핏 딸래미가 자신이 성인이 되기 전에 아버지가 이렇게 부자일 줄 몰랐다더라...
@@sibalholly7507 있는놈이 더하다라는 말만 기억하면 되죠 ㅋㅋ
수입없이 과소비하는게 아니고 내 수입 안에서 쓸 수 있는 돈으로 소비하는 걸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땐 너무 신나서 이것저것 막 다 해봤어요. 그리고 이제는 '막'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어디에 어떻게 쓸 지 개념이 생겼고, '굳이' 쓰지 않아도 될 곳도 알게 됐으니까요. 덕분에 저도 위로 받네요. 우리네 인생에 정답은 없는데, 늘 걱정하고 살았나봐요. 고마워요.
회이팅 걱정은 저도 늘 많지만 우린 할 수 있어요 그렇더라구요
저도 사다보니까 이건 크게 안쓸걸 미리 알게되고...그런것들이 많았어요! 사보고 써보고 그래서 알아야 오히려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돈을 아낄수있다고 생각해요
야!! 너랑 결혼 안해!! < 이거 넘 좋았어요 ㅋㅋㅋ 야!!!!! < 이거 넘 속 후련 ㅋㅋㅋ
타인의 소비와 라이프 스타일 지적하는거 너무 싫어요.. 이상한게 아파트 청약해서 사고 오천원짜리 티 입으면 철들고 좋은 사람이고 명품가방 몇개 사고 전세살면 골빈거고 이런 시각 정말 너어어어어무 싫어요. 내가 알아서 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넓은 아파트 필요없다고 !!! 내 손목에 까르띠에가 더 행복하게 해준다.
너무 맞는 말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나에게도...까르띠에가 필요하다...
@@the-edit-life 아... 이런 의식의 흐름.. 너무 익숙해.. 저도 까르띠에요 ㅋㅋㅋㅋ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누구는 까르띠에가 행복을 주지만 또 누구는 30억짜리 아파트 등기에서 행복을 얻기도 하죠.
@@user-weirdman50 네 생각이 다르니까 강요 안했으면 좋겠다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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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에 에디터H님과 M님의 또래로서 갖고계신 생각 완전동감이요.
너무공감하고.. 울컥하실때 저도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공감 감사해요
소비를 흥청망청하게 하고 검소하고를 떠나서 자신의 선택에 확신이 있는 그 모습이 너무 멋있다.
저는 그 과정에 있는 거 같아요. 디에디트 라이프가 있어 그 고민 나눌 수 있어 좋네요.
남 돈쓰는거 보기싫으면 혼자 집에서 걍 라면이나 끓여먹으면서 살지 뭣하러 수고스럽게 여까지와서 댓글까지 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상처가 있으면 아파도 괜히 눌러보고싶고 그런거임
젊었을때 모아도 보고 질러도 봐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
그래도 일단 모으는거 먼저해봐요
내가 무언가를 사거나 어떤일을 결정할때 불안하지 않을만큼은 있어야해요
돈이 행복의 전부는 절 ~~~ 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많이 불편하고 힘든건 사실이거든요
ㅋㅋㅋㅋ 지금까지 라떼를 좋아하는 잔소리쟁이 아줌마였어요
정말 현명하신데요?? 적어도 좋아요 누른 분들에겐 잔소리쟁이시기보단 멋진 인생 선배님이세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구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잔소리라 생각치 않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한번뿐인 내인생 화이팅 입니다
남의 삶의 가치관을 본인이 우월하고 남은 하찮다는 듯 깎아내리지 말댜
저는 물건 험하게 써서 에코백이나 보세옷 좋아하는데 너는 그 나이먹도록 좋은 가방하나 왜 안사? 라는 말 들을 때 진짜....
맞아요 아직 초년생 나이지만 점점 명품을 소비해야하는 나이대가 내려가는거 같아요.. 명품백에 투자한 만큼의 가치가 없다 생각하고 사서 소중한 내 가방 비도 못맞게 모실바에는 걍 튼튼하고 나쁘지않은 가성비의 에코백이든 뭐든 사겠는데 궁상으로 보면 진짜.. 그사람 좁은 식견이 보여요
제목부터 인트로를 거쳐 마무리까지 너무 공감하는 영상…🤣
슛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헤헤헤...🙏🏻❤️🙈
디 에디트분들이 한달 식비 10만원으로 살기, 일년에 천만원 모으기 이런거 했으면 전 애초에 여기 오지도 않았을거에요. ㅎ
대표님과 경화미님 두 노부부 사이에 애정이 느껴지네요 유난히
새로운 소비요정의 등장 유니피디님
뿅
돈 무서운 줄은 알아야하지만.. 돈의 노예가 되지않으면 되는거 아닐지....저도 어릴 때 너무 가난하게 살았고 여전히 돈쓰는걸 두려워하고 죄책감 느끼는지라 ㅠㅠ그래서 꼭 필요하고 즐기고 싶은데 쓰는 돈은 아깝다고 생각하지말자고 다짐합니다..
자기가 벌어 자기가 쓴다는데 오지랖 참 많네요. 즐겁게 쓰고 즐겁게 삽시다♡
저랑 비슷하세요 돈쓰는 걸 좀 죄(?)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답답 할 때가 있어요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맘에 드는 반지를 봤는데 '어차피 나는 반지 답답해해서 얼마쓰지도 못하고 화장대에 올려둘거야' 생각하고 안 샀어요 근데 집 와서 생각해보니 일평생 반지 껴본적이 없는데 왜 답답하다고 생각하는거지?? 왜 반짝이는게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지??? 그 이후로 일년예산에 즐거움비용 따로 빼놓습니다.. 먹고 살기 더럽게 힘든 세상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있어야지요ㅎㅎ
에디터 h의 재테크 너무 궁금합니당!
돈을 쓸줄 아는사람이 돈도 많이 벌게되는거같아요^^
지나가던 자린고비...
저도 궁금해요!!
12:00 솔직히 저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에디터 H님이 이 선배와 관련해서 말씀하실 때부터 뭔가 애정어린 감정을 넘어서서 애틋한 감정까지도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뭔가 사람이 살고 죽는다는게 정말 한 순간이고 잠깐이라는걸 매번 주변 사람들을 떠나보내면서 느끼지만 또 다시 반복되는 고된 일상에 무뎌지고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내가 너무나 따르고 좋아하고 아끼던 사람들을 떠나보낼 때는 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함께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심지어는 개인의 가치관이나 인생의 방향성까지 틀어져 버리더라고요.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공수래 공수거' 라고 결국 인간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순리인데, 무엇 때문에 그리도 악착같이 인생을 살고 버티는지 소위 요즘 말로 현타가 오고 있는 시기에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네요. 영상을 보고 순간 여러 가지 생각들, 그리고 감정들이 복잡하게 교차하여서 주저리 주저리 길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국 돈이라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에디터 H님의 말씀처럼 언제 무슨 일이 나에게 혹은 내 주변 사람들에게 벌어질지 모르기에 반드시 필요하고 또 어느 정도 돈을 모아놓은 것이 있어야, 그래야지만 조금이라도 덜 비참해질 수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적당히 모으고 돈을 소비하는 재미도 느끼면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정말 힘이 되는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돈관리도 진짜 가치관인데 남의 가치관 무시하는 사람들 정말 많은거같아요
전 평소에 디에디트 명품하울 보면서 돈 관리도 잘하셨고 저게 좋다는걸 잘알면서 구매하시는 거라 생각되서 물건의 가치를 잘 아시는 시선과 큰 돈을 쓰면서 행복하게 생활을 하시는 법을 아시는 것 같아서 너무 멋있고 부러워요!
저는 아직 사회초년생이라 지금은 학자금을 갚는게 우선이지만 언젠가는 저도 디에디트 분들처럼 저를 위한 좋은 소비를 하면서 멋있게 살고싶어요ㅎㅎ제태크는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경화미......매력있어......멋있어......내가 반하겠어!!!!!!!!!!!!!!
에휴... 또 또 집구석에서 유튜브로 키보드 두드리는 주제에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하네ㅉㅉ
남의 인생에 고나리질 할 시간에 니들 인생이나 돌보세요
디에디트의 사는 재미가 없다면 사는 재미라도 라는 말이 에디터님의 여러 경험을 하면서 생긴 슬로건이네요 저는 에디터님의 모든 활동을 응원해요 언니 올해 더 행복해져요❤️
까탈로그 축하드려요 자두님 >
진정한 욜로라는 게 이런 것 같아요. 어린 애들이 마케팅에 휩쓸려서 흥청망청, 미래에 대한 대비 없이 막 사는 것만 같아도 양질의 문화, 미디어 더불어 세계 곳곳을 경험하는 것이 젊은 날 뿐만 아니라 평생에 걸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 지 아무도 모르는데 말에여!!
저는 우리 직원인 유니피디만 해도 그 나이의 저보다 훨씬 많은 경험이 있고, 취향이 있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는게 너무 부럽고 멋져요 경험은 가장 큰 재산이죠😊
흥청망청 쓰는것과 철저한 계산으로 사고싶은걸 사는건 엄연히 다르죠
근데 진짜 ... 2분에 댓글쓴 사람들이 걱정할필요가 없는데... 저렇게 못난 댓글 쓰는 사람이랑 누가 결혼해준다고... 망상도 병이네요 ㅋㅎㅋㅎㅋㅎㅋㅎ
알아서 돈 잘 쓰고 제테크도 잘 하실게 뻔했거든요 ㅋㅋㅋㅋ 사실 돈을 모을줄 아는사람이 크게 쓰는걸 많이 봤어서ㅋㅋㅋㅋ
저도 돈도 많이 써보고 최근에는 제테크에 미쳐있는데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사는거지 왜 그렇게 남의 모습에 주제넘게 나서는지 모르겠어요
디에디트의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저런 댓쓰는사람들 밖에서는 정상인코스프레하고다니는기 소름...
소비와 저축에 관한 영상 보면서 이렇게 소름이 돋고 마음도 찡하고 진심으로 와닿은 건 처음이에요.
보기만 해도 눈살 찌푸려지는 댓글에 이렇게 성숙하게 답변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저는 사실 소비보단 저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지만 그동안 디에디트 영상 보면서 명품가방 하울에 대리만족을 하기도 했어요. 누구나 자신이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마음을 부러움이라고 인정하지 못하면 올바르지 못한 방식으로 표현이 되나봅니다.
그동안 구독한 건 다른 이유였는데, 오늘은 에디터H님이 성숙한 어른으로 느껴지네요. 편집장님처럼 에디터H님도 누군가한테 롤모델이시지않을까 싶어요
고민이 많았을텐데 진솔한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보다가 울었잖아요........... 행복에 대한 이야기여서 더 좋았네요. 디에디트 라이프 채널은 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에요 앞으로도 오래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자기만의 방식대로 행복하자" 마음에 새깁니다 : )
어른들이 하는 충고를 가장한 꼰대짓이 아닌 이미 겪어본 자로써 해주는 인생 조언 사랑합니다. 꼰대짓과 조언의 큰 차이는 강요를 하느냐 마느냐 입니다! 진짜 같이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고픈 사람 악플 신경쓰지마세요 괜히 부러워서 그러는거니까 오늘도 힐링하고 갑니다
아직 학생이여서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 보다는 공감이 덜 됬겠지만 어느 강연보다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나의 행복을 위해 쓰지 말고 나의 불행을 위해 비축해뒀으면 좋겠어'라는 부분에서 눈물 날뻔 했어요ㅠㅠ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뭐 워낙 잘 모으고 잘 쓰는 편이지만 노부부 사이에서 더 잘 쓰고 사는 법을 배우는 중💃
돈을 쓰면서도 안정감이 드는 곳은 여기뿐이에요 구독하고 가세요
결혼 웅앵웅 하는 댓글ㅋㅋㅋㅋㅋㅋ누가 보면 모범생에 인기짱인 줄;;
동감합니다 ㅋㅋㅋ무슨 가람이 본인 납셨냐고..
웅앵웅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까요
@@jkl6791 이러쿵저러쿵 어쩌고저쩌고 헛소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슈의뢔면가게 ㅇㅎ 감사요
난 우리 Editor H&M 좋은데? 소비를 하는 소비요정들이지, 그렇다고 낭비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결혼을 하면 위험한 사람은 낭비벽이 심한 사람이지.. 본인이 잘 벌어서 본인이 만족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하는 소비는 현명한데?
감사해요 😊😭
@@the-edit-life 뭐가 고마운데요 😏
이왕 이렇게 된거 더 많이 벌어서 더 써요. 우리 에이치엔엠 낭비 안 하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쓸 수 있을때 써요. 꼭 지가 돈 못벌어서 본인 명품백 못 사거나 본인이 돈 벌어서 여자친구 명풍백 못 사주는 애들이 저런 거니까.
8년 뒤엔 꼭 내돈내산 버킨백 언박싱 볼 수 있겠죠? 물론 그것도 낭비가 아니라 현명한 소비요정으로.
와...진짜 디에디트 컨텐츠들은 이제 갓 30대가된 직장인인 제가 지금 느끼고 고민하는 것들의 핵심을 콕콕 찝어서 다루어주셔서.......!!!!!!!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클릭해서 들어오고 이야기 듣다보면 감동하면서 들어요 아는언니한테 내 고민털어놓고 그거에대한 대답을 듣는걱 같어요ㅠㅠㅠ으엉 언니 내 언니해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쉽게 간섭하고 평가하는 건 진짜 교만한거죠....동감입니다. 각자의 삶의 방식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생각이 젊고 멋진 분을 만난것 같네요.
에디터H! 응원합니다. 실제 나이도 훨 많고 이런 저런 경험도 더 많았을 듯한 아줌마가 한 수 배우고 갑니다~~~ㅎ
진짜 웬만하면 댓글도 안달고 좋아요도 안누르는데 공감가면서 눈물나는 콘텐츠네요. 이렇게 타인의 심금을 울리는, 도움이 되는 그런 콘텐츠 본밭고싶어요
아~ 이런 상쾌한 댓글창이라니 ㅎㅎㅎ 우선 선플이다 ㅎㅎㅎ
오늘 진짜 회사일 때문에 우울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 영상이 떠서 봤어요 늘 it리뷰만 봤는데 첨에는 돈에만 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뭔가 찡하네요 천만원이 돈이 아니라 제 인생을 쌓는것 처럼 들려서 더 좋았어요 아직 20대지만 이 영상이 제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울할때마다 통장에 돈을 넣으면서 한달 두달 모이고 한번에 쓸때 그 우울했던, 싫었던 감정이 긍정으로 바뀔것만 같고 벌써 설레요 진짜 이런 이야기는 누가 해준적도 없는데 너무 감사해요 진짜 지금 제 말 주변이 없어서 느끼는 이 감정을 글로 표현 못한다는게 너무 서럽지만 저도 언제가는 에디터님들 처럼 멋지게 말하고 싶고 그 선배분 처럼 저도 누군가에 멘토가 되어주고싶네요 ㅠㅠ 오늘 영상진짜 그 어떤 영상보다 좋았습니다 ㅠㅠㅠ
남 걱정한다고 내 통장에 돈 들어오는 거 아니다. 각자 잘 살자.
진짜 속시원하다
알아서 누구보다 잘살고있는 디에디트에게도
별 어이없는 댓글들이 달리네요
인생은 한번뿐이고 재밌게 잘 쓰다 가고싶어욬ㅋㅋ
전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의 위기에도 부담이 되지 않을만큼만 모읍니다. 전 자영업자라 지금이 가장 큰 위기거든요. 모으고, 잊어버려요. 하지만 안쓰진않아요. 각자만의 기준이 다르니까요. 사치할땐 하고 반성도 합니다. 참 좋은 이야기 들려주셨네요. 각자의 패턴을 삽시다.
왜 슬프지 결혼 전에는 결혼준비한다고 모으고 결혼하고 나니 마누라 자식 생각하니 항상 여유가 없어요
누가 뭐라고 하는거양 ㅠㅠㅠㅠ난 대리만족 중인데용..소비요정 화이팅
전에 돈얘기하는거 듣고싶다고 댓글달았던 사람인데.. 이런 소중한 경험 들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요즘은 어디가나 모으라고밖에 안해서.. 그동안 모으는거에 집착하면서 살았는데 경화님 말씀을 듣고 다른사람을 더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어요ㅎㅎ 평생 비혼으로 지금처럼 멋진 조언 해주시면서 계셔주세요!!! 그리고 전 언니들 돈쓰는거 너무 멋지고 좋고 하울볼때마다 설레요💘💘💘
그때 달아주신 댓글이 다음영상 썸넬에 나옵니닼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
@@the-edit-life 꺄🥳🥳 일등으로 챙겨보겠습니다
정확한 말입니다. 편협적인 삶을 살지 않고 자기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좋은말씀 잘 들었어요
저는 많이 쓰지 못하는 편의 사람이라(거기에 만족을 느끼는 편이기도 하고) 언니들 영상보면서 신기하고 대단하고 대리만족도 느끼고 했는데 참 못되게 보는 사람들 많네요 떼잉쯪
경화미님의 하우투 재테크 기다릴께여💕 사랑해여❤️
전 오히려 디에디트께서 소비해줘서 감사해요. 자기돈으로 쓰는건 뭐 상관안해요. 부러워서 아마 그러한 것 같아요.
그만큼 버니까 쓰는 거지 돈도 없는데 왜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인생 망한다고 그러는지... 애초에 널 안 만나줘...
전 천만원을 모아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예전에 그 언저리 까지 모아본적은 있는데 나를 위해 쓰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모으면 주변에 자꾸 안좋은일이 생겨서 쓰게되는 일이 반복이 되다보니까 어느순간 포기하며 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나의 불행을 위해서 비축했으면 좋겠다'. 이말이 진짜....너무 확 와닿네요
물론 저는 지금 자취를 하고있고 그렇게 좋은 직장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이세상 아닌 물욕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할부가 굉장히 많지만!!!
제가 천만원을 모아야하는 이유를 알게되었으니 도전 해보려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하고 항상 전 디에디트 님들의 소비를 응원합니다~진짜 너무 사랑하고 너무 좋아요~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들숨날숨에 돈길만 걸으세요~!!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오우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반전에 울컥 ㅠㅠ 진짜 둘다 해봐야 하는 거 같아요
아껴보기도 하고 써보기도 하고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가면 된다고 봅니다 ㅎㅎ
재밌는데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영상 감사합니당~
잼게보다가 울컥했어요 ㅠㅠ 선배분도 이영상 보고계실듯^^
저야말로 이 댓글에 울컥하네요 엄청 보고 싶은데
맞아요 가치관의 문제예요. 너무나 설득력 있게 잘 전달하셨네요~
본인이 ‘너는 궁상맞게 살지 마라, 너는 사치좀 부리지 마라.’ 하면서 생활비라도 내줄 거 아니면 남한테 욕하고 지적질 할 시간에 본인 행복을 챙기면 됩니다ㅋㅋ 생활비 주면서 욕하면 절하면서 욕먹기 가능.
8:11 초년생분들 꼭 보셨으면ㅜㅜ
저도 같은생각 가지고있어서 진짜 공감되고 생각이 깊으신 분 같네요🥺
남의 인생 신경쓰지말고 욕할시간에 니네인생이나 잘 살아라 좀
이번 영상은 진짜 사회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이야기 듣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이리저리 흔들릴 때도 있는데... 역시 나한텐 내가 제일 소중하고 나를 잘 아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경험상 돈은 쓰다 보면 더 이상 어떤 소비에도 무심해 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사고 싶은 것 쓰고 싶은 것이 있다는 자체가 아직 에너지가 충만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써주세요. 화이팅!! :)
멋있다... 본인의 가치관이 확고하고 삶 방향도 확실하고 돈도 스타일이라고 말하는데에 반하고 갑니다. 너무 맞는 말인것 같아요. 누군들 본인의 잣대를 들이대고 강요할 순 없는거죠 본인 삶은 본인건데 말이죠😼😼
나의 행복을 위에 쓰지 말고, 나의 불행을 위해 비축해 두라는 말이 뭉클하네요.
자신의 수입 안에서 만족하는 소비를 한다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비난 할 권리는 그 누구에도 없는거 같아요.
저도 가족이 갑자기 경재적으로 너무 어려워 진 뒤로 하던 예술 전공을 그만두고 아예 다른 일을 시작해서 돈만 미친듯이 모은적이 있었어요. 밑빠진 독에 물 붓는 다는 말이 그때 뭔지 처음 알았던거 같아요. 자려고 누우면 내가 얼마씩 언제까지 어떻게 모아야 그나마 가족들 편히 몸 누일 집 하나 얻을까 이런 생각 하다보면 막막해서 울다가 지쳐 자고. 한 일년간 소비라고는 교통비가 거의 다였던 때. 어느날 저처럼 집이 어려웠던 친한 언니가 자기는 그래서 한달에 한번 월급 받는 날에 자기 자신한테 선물을 한다면서 저에게도 권한적아 있는데,
저도 그때부터 아주 소소한 것이라도 꼭 저를 위해 뭔가를 사는걸 시작 했거든요 그게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솔직히 경재적인 상황이 엄청난 노력으로 바뀔민큼 쉽지 않는 상황 이라.. 그저 지금 이 순간에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순간에 만족은 하며 살고 싶단 생각을 그때부터 했던거 같아요. 유일하게 큰돈을 들여도 아깝지 않은게 여행이었는데 그 뒤로 얼마되진 않지만 꾸역꾸역 모은 돈으로 일년 넘게 배낭여행 하고 거지로 한국 돌아왔네요. 근데 코로나가😭
자꾸 주변 환경에서 나이, 성별, 가정, 돈 등으로 누군가를 잣대잡고 비교를 하게끔 만드는 상황이 많은거 같아요.. 그러다 보면 내 방식이 옳다 싶다가도 가끔 자존감도 떨어지게 되고.. 주변에서 그나이에 돈 안모으고 그러면 안된다 미래를 생각해야지 나중에 어쩌려 그러느냐.. 돈 욕심좀 갖아라 이런 말을 할때는 예전엔 그러려니 했는데 코시국 때문에 수입이 적어지니 또 불안해 지려고 하는거 같아서 속상했는데. 오늘 영상보고 힘이 좀 나려고 해요. 물론 저는 수입이 뭔가 비싸고 좋은 물건을 사고 충족할 만큼 되지는 않지만.. 그냥 지금 당장 맥주 한캔이 너무 마시고 싶으면 사 마실수는 있으니까..여행때 사진 정리하면서 한캔 할수 있으니까요... 하! 그래도 일단 일단 벌긴 해야지.. 그래야 코시국 끝나면 또 배낭 매지🥲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하자. 너무 좋은 말 감사합니다. 너무 뭔가 와닿아서 사연팔이를 😂
전 팀장님 이야기 부분에서 큰 반전을 느꼈어요 ㅠㅠ 진짜 둘다 해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어릴때는 짠순이였는데 요새는 사고픈건 사버리는 사람이 됬어요 저를 응원해주시는거 같아서 맘이 더 편안해졌습니당 :) 감사감사
선배이야기...같이 눈물났어요ㅜㅜㅜㅜ
정말 인생에 정답은 없고 자기 행복한 방향을 선택하면 되는거네요.
큰 깨달음과 공감 얻어갑니당♡
내가 내돈쓰는데 왜 댓글을 저렇게 다는지.. 저도 저를 위해 소비하는게 명품이든 뭐든 내 만족이라 생각 합니다~~!! 전 에디터분들보며 대리만족도 하고 추천 받아서 사고 난뒤 만족 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하자”라…
끝없는 비교와 소비욕으로 들끓는 저의 사회초년생을 응원해줄 한마디네요☺️
나의 멘토채널 디에디트, 항상 고마워요!
행복을 돈으로 사기도 하고 돈으로 행복하기도 한거같아요.
잘쓰고 잘먹는 저의 생활이 나쁘지 않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에디트 식구들도 모두 행복하세요 ㅎ
돈이 있으니까 쓰지... 영상에서 읽어준 댓글은 다 부러움이 왜곡되고 뒤틀려서 저렇게 된 거임ㅋㅋㅋㅋ
부러우면 나도 저렇게 되자...
너무 기특하네요~~~(이모 나이뻘이니 이해 바래요^^)
가치관이 건강하고 뚜렷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으니 누가 뭔라할 일 없어요.
기분 좋아지는 영상들 보며 지친 머리 달래봅니다!!
감사해요!!!
결혼어쩌고 하는 댓글들 진짜...할 말이없슴다😡
저도 사회생활한지 2년 반정도 된 전문직 직장다니면서 돈모으고 있는데 솔찍히 제 또래들 비해서 수입이 적지 않아요. 애초에 저도 에디터 에이치님처럼 소비지향적인 사람이라 약 1년간 돈을 모으지 않고있다가 부모님께 등짝 오지게 맞고 지금은 이천가량 모았슴다. 하지만 이 이천만원을 다 채우고 나면 지금처럼 빡세게 모을생각은 없어요. 그래도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무거웠는데...이제 저도 제가 하고싶은 대로 하면서 살래용! 영상보니까 마음이 가벼워진느낌....!!!
언니들 정말 살앙해여...❤️
아 진짜 궁금한게
남이 벌어서 뭘 사든 대체 뭔 상관이냐ㅜㅜㅜ
그게 아니꼬우면 니가 벌어서 사던지.. 진짜 맨날 댓글보면서 빡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더라.. 과소비든 아니든 자기가 직접 벌어서 사는데 왜 지랄임 진짜로ㅠㅠ 자격지심 제발 버려
^^ 정말 공감많이해서 댓글안다는데 댓글달아요.
저도 직장생활 10년차 34살인데 이제 간신히 1억모았어요. 돈을모아보니 돈을 모으는재미로 새로운 생활의 활력이생기고 목표가생기더라구요. 작은돈먼저 모아보는거 굉장히 동기부여가되더라구요.
돈을 써봐야 모을줄도 알 수 있죠 ㅋㅋㅋ
영상에서 나오는 대사 하나하나가 저랑 생각이 같아서 더 디에디트가 좋아지는 오늘입니다 ㅋㅋ 즐거운 주말되세요~
한 소비 하는 사람인데 참 많은 생각과 위로를 받는 영상이네요
똑똑한 소비 내인생의 소중함과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분 같네요
응원합니다 👍
써봐야지 알 수 있는다는게 당연한거지만 그 당연한 걸 다시 말해주셔서 뭔가 한 대 맞은 것 같네욬ㅋㅋㅋㅌㅋㅋ😂😂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진짜 돈은 써봐야 내가 뭘 필요로 하는구나, 심지어는 내가 뭘 좋아하는구나 하는 취향을 알게 되는것 같아요ㅋㅋㅋㅋ 20대초반에는 저렴한 옷 유행따라서 많이 샀는데 점차 사고 정리하면서 버리고 기부하고 또 사고 정리하면서 버리고 기부하고 반복하니까 이제 내 취향, 내 색깔이 보인달까 그런 시점이 되더라고요ㅎㅎ 나의 옷 입는 스타일은 질 좋은 옷 스타일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몇 벌만 돌려입는 편이고(=다양하지만 입던것만 입고) 집 인테리어 소품 스타일은 무드에 맞춰서 계절에 맞춰서 자주 바꾸는구나 이런 식으로 내가 좋아하는걸 알아가는게 결국 소비고 그게 되게 재밌는 과정이더라고요ㅋㅋ '사람은 자기 자신을 소비한다'고들 하는데 그게 어떤 말인지 좀 알 것 같고 그래요.. 내가 추구하는 것, 그리고 나를 알아가는 것의 가장 적극적인 표현 방식이 소비다,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보면서 공감도하고 생각도 많이하고 에디터님 울컥할때 같이 울컥해서 눈물도 찔끔 흘렸어요.
맞아요 내 인생은 내꺼고, 나를 더 행복하게 하기위해서 선택을 하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20살 겨울부터 돈 탈탈 털고 부족한 돈 아빠한테 받아서 해외여행 다니고 망나니처럼 살았는데 코로나 터지고나서 아빠가 잘햇다고 어릴 때 그렇게 여행 다니는 것도 경험이고, 앞으로 언제까지 이렇게 살게될지도 모르는데 후회없으면 됐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미래의 불행에 대비하고 지금의 행복을 지키는 정도의 소비 균형이 중요한거같아욥
경험은 영원하죠
돈을 쓰면서 행복한 제 자신에 되게 죄책감느끼고 저도 나름 모으면서 쓰는건데 다른사람들이 다 뭐라고 하니까 제가 항상 잘못된 소비방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비도 스타일이라니 너무 위로가 되네요ㅎㅎ
정말 멋진말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쇼핑하울이 제일 재밌는데 ㅠㅠ 누가 뭐라하는거얏!!!😭
맞아요 소비는 내가 누군지 알아가는 과정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할때 행복한지 알게되는.
그걸 해봐야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되고, 쓸데없는곳에 낭비를 안하게 됩니다.
디에디트를 알게 된 지난 몇 년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영상이네요. ❤️정답에 대한 가치관에 깊이 공감하고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소비요정 화이팅 🙂
각자의 방식대로 행복하자는 말 진짜 와 닿아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ㅜㅜ 낯설고 보편적이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렇지 않게 욕하는 사람들.. 의연한 척 해도 컨텐츠 올릴때마다 따끔따끔해요ㅋㅋ 디에디트 응원합니다🙏🏻
소비요정의 인트로 분위기 무엇 ....? 💗
정말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남의 소비에 이렇다저렇다 평가는 왜하는지요ㅠㅠ 가진돈 전부들고 유럽가봤고, 잔고 0원도 해봤고, 조금 벌면서도 돈도 모아봤어요. 그치만 사고픈건 잘사기에 간혹 제가 큰돈잘쓴다고 놀라세요. 그치만 제가 안사는건 안살뿐이라, 그러면 모으는것도 동시에 되더라구요! 쓰는사람은 쓰기위해 그만큼 법니다... 그리고 미래를위해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잘써야죠
저는 늦깎이 사회초년생인 삼십대인데요, 오늘 컨텐츠 넘 좋네요. 뭐랄까 하루하루 이렇게 나이 먹어도 되는걸까, 미래에 나는 얼마나 이 순간을 후회할까, 하면서 스스로가 한심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오늘도) 에디터H님 삼십+a(알파) 컨텐츠 보고 있으면 한발 앞서서 "여기까지 와보니 생각보다 좋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H가 울 때 선글라스 쓰고 있어서 다행이다... 빨개진 눈을 봤다면 퇴근길 지하철이고 뭐고 펑펑 울어버렸을 듯.)
저도 이 댓글 보고 울뻔 했네요 ㅠㅠ 사실 완성된 영상 제대로 못보겠어요 자꾸 울어서
@@the-edit-life 토닥토닥. 우리 존재 화이팅... 그리고, 고마워요.
무지한 댓글과 비난에 이렇게 좋은 답이라니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맞아요. 남의 돈 걱정하지 말고, 자기 돈 걱정하자.
슬픔을 위해..아픔을 위해 비축하자.
공감 제일가네요
나도 짜게 살면서 사고싶은건 꾹 참고 견디고있지만..솔로가 이럴땐 부럽네요.
화이팅!!!
1년에 엄청 큰 돈을 벌어보기도 했지만. 정작 천만원을 '모아'본적은 없네요. 오늘은 영상은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네요..
절약하는 유튜버한테는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아야겠냐고 하고, 소비하는 유튜버한테는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망한다고 하고 ㅋㅋㅋ 멀 해도 훈수두는 애들이 생기는데 진짜 하고싶은대로 사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 어떤 돈에대한 영상들보다 현실적이고 공감된다,,
저는 다 질투라고 생각해요. 자기는 자기 나름대로 살면 되는데 남을 비하한다? 자기는 저만한 씀씀이를 커버할 벌이가 안되니까 그냥 질투나서 비난하는 걸로 정신승리하는 것입니다. 내가 알아서 잘 관리하면서 사는데 오지랖은... 애초에 저렇게 남 비난하는게 일상인 사람이 정상적인 벌이하며 사회생활할 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현재 벌이가 시원치않지만 남한테 오지랖 안 떨고 자기발전에 신경 쓴다 = 앞으로 대성할 사람, 벌이가 시원치 않은 데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남을 비난하는데에 쓴다 = 그른 사람. 저는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 그냥 사고 싶은거 다 사면서 살아요. 그래서 이번에 맥북프로도 새로 주문했답니다~ 룰루~
뭐 어뗘... 지가 벌어 지가 사는디... 그 돈이 남을 착취하거나 범죄에 연루됐거나 부당하게 타인을 악용하여 번 돈이 아니라 자기가 사회생활에 뼈가 갈려가며 번 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뭐 대체 뭐가 문제요
노후가 뭐 돈이 없대두 저분들이 없지 지들이 없간.... 걍 남을 판단하고 싶은 포청천 지망생들이 요즘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가 당연히 결혼을 원하고 남편 돈 펑펑쓰고 살거라는 저 가치관 너무 신기하네요.
그런 여자는 진짜 100명 있으면 1명 있을까 말까한 로또의 확률이고 현실은 둘 다 맞벌이하면서 집 대출금 빡세게 갚느라 뒤질라한다규...)
돈은 써봐야 또 잘 쓰게 됩니다. 저처럼 여러가지 요소 때문에 돈을 안 써 버릇한 어른은 돈을 잘 벌게 되어도 이상한거에 큰 돈을 쓰게 돼요. 질좋고 비싼게 아니라 이상하고 허섭쓰레기 같은데 가격만 비싼걸 사게 되는...? 이 채널을 보면서, 또 디에디트의 까탈로그를 구독하면서 많이 배우고 또 나를 위해서 돈 쓰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명품도 명품이지만 좋은 전자제품과 큰 돈 들이지 않아도 내 삶에 작은 행복을 주는 것들이요(특히 자취템 정말 많이 도움 됐습니다. 인생에 광명 찾은 수준).
명품 하울만 보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원래 그런 사람들일겁니다. 남이 뭘 하는지 전체는 보지 않고 딱 하나만 보고 맹목적으로 비난하는...사실은 부러움의 역설적인 표출 같기도 해요. 제가 삶에 여유가 없을때 신포도 짓 많이 했거든요. 그래도 그 사람들처럼 어디에 표출하진 않고 마음속으로 앓았지만요...아휴 무슨 얘길 하고 싶은건지 길을 잃었네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진짜 로봇처럼 돈만 벌던 저의 가슴에 콱! 박힌 슬로건 [사는 재미가 없으면 사는 재미라도!] 디에디트 덕분에 저는 사는 재미가 많이 늘었어요 두가지 의미 다로요! 항상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아둥바둥 살고싶지 않더라구요 최대한 지금 현재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싶어서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살아요 ㅋㅋㅋ 노후준비는 노후의 제가 알아서 하겠죠뭐~
여태까지 한번도 디에디트라이프영상을 보면서 댓을 안달아 봤는데, 불안하지 않게 내가 행복하게 살라는 언니 말에 너무 위로받아서 댓 남겨요.
그 선배분의 마지막에 기억남는 모습에 행복했던게 많았다는게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습니다.
저도 행복해 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