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며진 모습에 집착하지말아요 인스타 엄청 하는 제 친구와의 약속은 어떻게든 본인이 맛있는걸 먹고 재밌게 노는걸 올리기 위함이구나를 매번 느끼네요 야구장에 가서 내 팀이 점수를 냈음에도 인스타올려야 한다며 영상찍느라 소리조차 지르지 않는 그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지않았어요... 온전히 그 순간을 못즐긴다는거 정말 공감합니다 내가 행복한때를 굳이 알려야하나요? 그저 나대로 내가 행복하면 된것뿐이죠 자존감은 스스로 채우는게 꼭 필요한거같아요 나의 삶은 어떻게든 행복하게 보이려 애쓰는데 타인의 삶은 별탈없이 나와 다르게 특별한 인생일까요? 전혀 그럴리가 없죠 남의 행복을 부러워하는 감정이 자신을 갉아먹진않나요?? 그렇다면 정말 안하는게 백배 나아요 안그래도 힘든 세상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아야죠 돌아봣을때 그저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고통스러워만 하는 자신이 있다면 너무 슬프잖아요 인생은 그냥 잠깐의 소소한 행복이 모여서 이루어지는거같아요 그저 주어진대로 내키는대로 또 노력도 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건 모든 인간이 같을거예요
와 인스타 끊은 지 일주일 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리즘 무엇ㅋㅋㅋㅋ 끊기전엔 내 주변 사람들과 단절이 될게 제일 걱정이었어요 근데 정말 끊고나니까 마음이 안정적이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하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자주하게 돼서 더 친밀해지고 쏟을 에너지들이 더욱 생겨서 일상생활도 안지치고 좋은거 같아요 ㅋㅋ
저도 인스타 헤비 유저였고 팔로워도 꽤 많이 모아서, 제가 관심을 많이 기울인 분야의 행사장에 갈 때는 여러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유명해지고 활동이 많아진 만큼 공격하는 놈들이 많아지더라고요. 밑도 끝도 없이 가족을 들먹이거나 외모를 품평하거나 여혐 욕을 하는 등, 손가락으로 똥을 싸지르는 놈들 때문에 머리가 답답해져서 고소용 피디에프만 다 따놓고 인스타 접었습니다. 비판도 수준이 되어야 해주지 까내리기가 목적인 놈들 상대해봐야 피곤하기만 하고, 바로바로 차단한대도 그게 차단거리라는 걸 알기위해서는 역겨운 한 줄을 읽어야 하니 불쾌해질 수밖에 없고.. 비난, 검열 등 공격에 대한 면역력도 현생 상황이 안 좋으니까 정신건강과 함께 사라지더군요. 지금은 업로드는 커녕 접속도 잘 안 해요. 혐오에 노출되는 일이 적어지니 훨씬 평안합니다. 물론 피해자가 숨는 것보다는 가해자가 처벌받고 목소리와 힘을 잃는게 건강한 사회입니다마는, 개인의 차원에서는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남들한테도 도망치라고는 하고 싶진 않은데, 당신이 평안할 방법을 택하라고 하고싶군요.
'나는 일상을 이렇게 잘 꾸려가고 있는데, 이걸 sns에 공유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잖아' 라는 말 정말 공감돼요 4~5년 가까이 인스타를 쉼없이 하다가 공부에 집중해보고 싶어서 한달 가량 인스타를 끊어본 적이 있는데 가끔 너무 기분좋고 행복한 날엔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데 사진을 찍고 다이어리에 글을 쓰고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좋았던 일을 공유하면서도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뭘 올려도 실시간으로 봐주던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내가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어서였는지.. 그래서 한달쯤 되던 차에 생일이 있어 결국 다시 다운받고 계정도 살렸어요 근데 막상 다시 돌아와보니 정말 별거 없더라구요 가끔 호기심과 작은 충동에 다시 깔까 생각이 들어도 그 때뿐이고 금방 잊고 지내다보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어요 좋아하는 유튜버나 가수들을 떠올리며 아 언니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은 들어도 인스타로만 소식을 알 수 있던 친구들의 소식은 그다지 궁금하지가 않더라구요 분명 내가 제일 열심히 비교하고 부러워하고 시기했던 인물이었는데 sns를 접으니 생각도 나지 않구요 단점으로는 비슷하게 유행하는 밈이나 핫플, 심리테스트(ㅋㅋㅋㅋ) 등에서 조금 뒤처질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저한테는 각종 브랜드 및 쇼핑몰 세일 기간을 놓치고 굳이 홈페이지 들어가서 새로 올라온 옷들을 확인해야 한다는게 가장 크긴 했어요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마저도 자본주의에 철저히 학습된 모습이지만... 아무튼! 인스타를 열심히 할 때만 해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스토리들을 다 봐서 볼 게 없는 나머지 돋보기를 둘러보고 또 둘러보다가 훌쩍 지나가 있는 시간에 당황해하며 다시 올라온 스토리를 구경하는 일상이 반복됐었는데 그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는 제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구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 힘들 때는 sns를 내려놓는게 나를 위하는 길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들어 우울감에 휩싸여 다시금 sns가 주는 악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공감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무슨생각해 오랜만이라 반가워요. 20대 후반의 제가 30대언니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고 위로받을 수 있고, 지금은 당장 내년에 내가 무얼하고 있을지 가늠하기도 힘들지만, 나의 30대도 지금 이 상황보단 조금 더 나을 수 있겠다!생각이 들어 좋아요. 먼저 20대의 불안함을 겪어보고 조언해주는 든든한 언니들이 생긴느낌이랄까요..?이렇게 또 디에디트에 치이고 갑니다! 감사해요! 디에디트!
나 빼고 다 제주도ㅋㅋㅋㅋ 진짜공감합니다ㅠㅠ 진짜 소셜미디어를 놓아야 좀더 내 삶에 집중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거같아요. 남들의 최고의 행복한 순간과 나의 매순간을 저울질한다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는건데 그 비교에 진다고 생각하게되더라구요...정신적피로감ㅠㅠ스스로 스트레스주는일이었어요
인스타에 안 들어가면 마음이 평온해져요. 내 삶에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트렌드에 뒤쳐지는 느낌은 있는데 뭐.. 꼭 항상 트렌드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트렌드는 대부분 소비와 연결되어 있어서 불필요한 지출도 일으키더라고요. 저도 완벽히는 아니지만 sns와 조금은 멀어지는 삶을 살아보니 감정소모와 소비지출을 조금은 줄이게 되었어요
일어나서 인스타 자기 전에 인스타, 어디든 놀러가면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건지느라 혈안이고, 맛집이나 카페나 술집을 가도 스토리에 올릴 사진부터 찍어대느라 바쁘고, 지인도 아닌 나와는 다른 세상 속 인물 같은 연예인들을 팔로우하고 그들의 일상을 부러워하고 또는 시기하고, 얼굴 한번 마주한 적 없음에도 고작 사진 몇 장으로 되도 않는 친분을 쌓고 디엠을 주고받는 일. 어느샌가 이런 인생이 싫증나기 시작했지 처음은 너도 나도 즐거웠는데 다들 슬슬 비참해져 사랑하는 친구를 만날 때 내 마음이 오롯이 그 친구만을 향하고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내가 되길, 가짜들로부터 진짜를 지켜내기, 나와 내 친구들을 사랑하는 내가 되길
저는 sns 속 남을 보고 부러워한 적은 많이 없는데 이미지로 사람을 평가하게 되는 그 시스템 자체가 싫더라구요.. 부러움도 하나의 평가이듯 저는 주로 인스타를 보면 드는 생각이 '허구헌날 술만 먹는 인생이네.' '있어보이려고 애쓴다.' '돈주고 인스타 좋아요 샀구나. 다 티난다.' 등 이런 것이더라구요. 인스타가 그 사람들의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인스타로 허세를 좀 부린다고 자존감이 낮은 것이 아닐 수도 있는데도 사람을 속으로 깔보게되는... 일과 관련해선 sns의 도움을 많이 받지만 그 외엔 어쨌든 좋다고만 할 플랫폼은 아닌듯해요.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어요.☺️ 단순히 SNS는 시간 낭비라는 말이 아니셨으니까요. '남들과 함께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을 생각하게 됐어요.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안 되겠지만, '내 자신'이 없는 세상을 살아도 안 되겠어요.
자꾸 남들이랑 비교하게 되고 되게 우울해져서 인스타 끊었는데 삶의질이 되게 높아졌음.... 인스타는 완전 보여주기식 플랫폼이니 남들의 행복해보이는 삶, 좋아보이는 삶만 큐레이팅해서 보여줌... 이런걸 보면 당연히 내 삶이 시시해 보일 수밖에 없음. 그래서 난 인스타는 거의 끊었음ㅇㅇ 완전히 끊으면 완전히 단절된 느낌이라 끊기는 좀 그렇고 스토리 위주로 보고 있음
저도 sns 다 끊었어요. 한창 페이스북 인기있었을때도 자꾸 남들은 행복해보이는데 저는 남들 피드보면서 내 인생은 초라해보이고 좋아요를 갈구하고있고.. 어느순간 그게 인스타로 옮겨와서 누구는 인스타에서 유명하고 인스타를 잘 활용하면서 피드도 올리고 돈도 버는데 그에 비해 저의 일상은 그걸 보면서 현타 올때가 많이 있었거든요. 나는 왜 저렇지 못하지? 내 인생은 보잘것없는 인생같고... 그래서 어느순간 다 지워버렸어요. 계속 sns 리프레시하고 이러는 저의 모습이 내가 왜 이러고있지? Sns에서의 모습이 다는 아닌데. 보여지는 것에 갈구하고 있었구나했어요. 저도 넷플릭스에서 소셜딜레마 봤는데 너무 와닿더라구요!! 이제는 저한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려구요!!!
바로 인스타 숨겼어요. 카톡 친구도 다 숨기고. 이 영상 보길 잘했네요. 항상 나만 결핍 있는 것 마냥 느껴졌는데... 이 영상 너무 좋아요. 진짜. 제가 미니멀 라이프 동경해서 물건 60프로 다 버리고 잘 안사고 있는데 인터넷, 소셜네트워크는 줄이자라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암튼 이 영상 친구들한테도 공유할래요. 느끼는 게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원래 남은 하이라이트고, 나는 내 모든 ng와 비하인드컷을 다 알고 있어서 절대로 남을 이길 수 없다고들 하잖아요. 우리 모두 허상을 부러워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저도 항상 이런 생각 머리로는 하지만 실천을 못해서 괴로웠는데 오늘 디에디트 보고 인스타그램 앱 지우고 계정도 로그아웃했습니다XD 중요한 건 남에게 보여지는 내 행복이 아니라 내 안의 진짜 행복이니까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것 보다 소소하게 나만의 행복의 즐기는게 더 멋진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엔 카페가면 인스타에 올리려고 사진찍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카페가면 대화를 더 많이하고, 제 일상 기록용으로 가끔 올려요 ㅎㅎ 그래서 요즘엔 일상 기록하려고 오히려 블로그를 더 자주해요!!(블로그엔 친구들이 많이 안봐서 오히려 사진
워낙 사람만나는걸 어려워하고 혼자있는걸 편해하는 성격탓에 퇴근하고 저녁, 주말에는 혼자있는시간이 많은 편이에요~ 혼자 있을때에는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운동도하려고 하고...나도 열심히 잘살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내가 하고 잇는것도 하면서 좋은데도 가고 그와중에 재테크도 잘하고 다들 어디서 만나서 연애도하고 결혼해서 훌쩍 떠나버리고 잇는것 같아요ㅠ 정말 나만 뒤쳐지는것 같고, 나중에는 나만 혼자 남겨질것 같고.... 저도 요즘 그런 생각이 엄청 많이 들었었는데 너무나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SNS상에서 뿐만이 아니고 그냥 오며가며 만나는 사람들한테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꼇어요 그리고 저도 최근에 아 남의 좋은점만 찾아서 비교하는 게 습관이 되었고, 나의 좋은 점을 봐주지 못하는게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엔 내가 나를 아껴줘야하는건데 말이에용 답은 아는데..역시나 맘처럼 안되어서 실천방법을 찾아가는중입니다!! 우리다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서 행복해져요~!!
아무리 좋은 것을 사고 좋은것을 경험해도 결국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찾으려는 욕망에서 하는 행위들이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은 사람은 그 어떤 사람보다 가장 대단한 사람이라고 봐요. 반대로 돈에서 자기를 찾는 사람은 돈이 사라지면 죽고, 직업에서 자기를 찾는 사람들은 그것을 잃어버리면 죽죠. 나라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생각해 보면 점점 느껴지는게 있어요.
저도 학교 다니며 문득 인스타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볼수 있더라구요 저도 항상 어딜 가거나 음식점이나 카페를 가면 sns 에 올리려고 사진부터 찍는 저도 별로라고 생각을 했을때가 있었는데 한동안 안했더니 나름 주위들이 보이더라구요 ! 잠시 폰을 내려놔도 좋습니다 아 디에디트 알람이 오면 빨리 다시 드세요 !
저는 점점 일기를 쓰지 않는것이 속상하게 느껴집니다. 소셜미디어로 사람들은 더 외로워지고 더 그래서 소셜 미디어에 몰두하고 공감에 중독 되는 것 같아요. 혼자 차분하게 나 자신과 공감하며 일기를 쓰던 시절이 가고 타인의 공감을 받아야만 의미있는 삶이라고 더 여기게 되는 것 같아서. 소셜미디어의 인기는 꼭 브루마블 게임의 돈같아요. 많이 가져도 돌아보면 손에 남는 것은 없는 그런. 소셜미디어를 반드시 끊을 필요는 없지만 내 자신이 공감해 주는 것 만으로 괜찮다고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연습이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 영향력이 큰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해주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Jaron Lanier 씨가 쓴 Ten Arguments for Deleting Your Social Media Accounts Right Now 라는 책을 추천 합니다. 저는 좋은 생각을 할 기회였어요. 이 영상 처럼요.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늘 응원 하고 있어요.
저 눈물났어요... "사람들이 몰라주면 내 일상은 아무 가치가 없는 건가.. 왜 나는 나를 자꾸 남들이랑 비교하는 걸까?..." M님의 혼란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져서요..ㅜㅜ... 근데 그 순간 할로윈때 코스튬하셨던게 떠올랐어요. 공룡에게 잡혀있으셨을 때도 그렇게 밝고 명랑했던 M님이셨는데 마음 한켠엔 저런 쓸쓸함을 가지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그 순간 M님 보면서 제 철없고 마냥 순수했던 유년시절을 떠올렸던 게 부끄러워져서 펑펑 울었습니다.. ㅠㅠㅠㅠㅠ M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던 건데 말이죠..ㅠㅠ M님을 안아드리고 싶지만 그럴수 없으니 B님이라도 좀 안아주시면 좋겠어요... 아니.. 사귀셔도 좋구여..
너무 공감가는 주제인것같아요! 저도 올 해 초까지 인스타를 수시로 들어가면서 시간낭비도 많이하고 다른 사람의 일상과 제 일상을 비교하면서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인스타그램 로그아웃 해놓은 상태에요. 물론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는 않는 친구의 일상을 보거나 제가 올렸던 게시물을 보면서 추억여행 하는건 좋았지만, 누군가의 일상과 제일상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저한테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과감히 인스타를 끊었어요! 지금 거의 반년이 넘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순간을 좀 더 온전히 느낄 수 있고(예쁜 사진을 남기려고 애쓰지 않고 즐기기때문에), 잔잔한 일상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너무 공감이에요.. 나는 나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다가도 공유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건가? 시시하고 노잼으로 사는게 나쁜건가? 계속 비교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비교를 안하는 게 최고로 멋있는 마인드같아요! 저도 소셜딜레마 봤는데 도박중독이라는게 진짜 충격이고 빠져있다는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ㅜㅠ ㅐ끊어야겠어요 진짜!!!
지금 무슨 생각해 시리즈가 젤 기다려지고 공감되요. 고마워요^^ 전 대부분은 일기장에 쓰고 sns하고 싶으면 블로그에 사진 일기로 남겨요ㅋㅋ그래도 요샌 영상으로 만들어서 보관해두고 싶어져서 만들어봐요. 나만의 성취감을 위해서^^ 혜민님 그래도 직업은 너무 잘 어울리니까 의심하지말기에요🙏🏻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안되는 거같아요 취준생이니만큼 직장인친구들 인스타를 보면 내가 너무 작아지고 친구들한테도 저렇게 재밌게 사는데 나랑 만나겠어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사진 올릴 때 같이 올리는 코멘트도 자꾸 자기검열을 하게 되더라구요 촌스럽지는 않은가 너무 주절주절 말하는게 아닌가 뭐라고 올려야 멋있어보일까 계속 생각하다가 결국 이모티콘 하나 올리게 될때가 많아요 하나하나 다 공감가는 말씀만 하셔서 눈물 날 뻔.... 비교에서 오는 우울감에 너무 빠져버릴까봐 울적하다고 하고있어요 ㅎㅎㅎ 조금 더 귀여운 느낌으로 가볍게 우울한 느낌? 에휴 또 주저리 해버럈네요 ! 항상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당 💜
내가 힘들 때 sns 속에 지인들이 좋은 곳, 맛있는 음식 먹는 거 볼 때 현타오고 내 현실과 비교가 되죠. 그런데 막상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매 순간이 sns 사진과 같지 않다는 것. 보여지는 것과 안 보여지는 것이 다르고 그 갭 또한 크다는 걸 알게 된 이후에는 sns를 하지 않아요. (덕질용 sns는 빼고 짤 주워야함 ㅎㅎㅎ ) sns 를 안하면 인간관계가 약해질 것 같지만 남을 사람은 내 곁에 남아서 내가 피드를 올리지 않아도 내 안부를 궁금해 하고 본인의 안부를 전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여기 여행 가자며 대화를 나눔.
SNS 아예 안하고 살아요. 친구들이 인스타 물어볼 때마다 없다고 대답하는데 사실 그거 없다고 무슨 일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 시간에 하고싶은걸 조금이라도 더 하자 주의 입니다.(물론 그렇다고 딱히 생산적인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ㅎㅎ) 그래도 다른 사람의 자랑을 쳐다보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게 좀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인스타그램 말고 자기 기록용 블로그를 한다면, 훨씬 더 좋은 일기장 역할이 된다고 생각해요! 전 어느순간부터 인스타그램 어플을 아예 지워버렸더니 스트레스도 훨씬 덜받고, 사진은 찍어서 남겨두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더니 뭔가 제 셀프 포트폴리오도 되고 되게 좋은것같아요 자존감도 높아지고 굳이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놔둬도 되고ㅋㅋㅋ 기록하고싶고 자랑하고 싶다면 블로그에 올려서 그 순간을 그냥 글로 기록하다보면 뭔가 뿌듯함도 생기는 느낌~ 좋아요같은걸로 평가받지 않아도 된답니다!!
매우 동감해요. 저는 옷을 좋아해요. 그런데, 문득 옷장을 보니, 흘러넘치는 옷들과 매 시즌마다 입지도 못한 옷들이 쌓여있더라구요. 옷은 이렇게 많은데, 상태도 이렇게 좋은데, 왜 나는 또 다른 옷을 찾아보고 사고 있을까?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옷을 사고, 그 옷을 입을 날을 생각하는 날은, 꼭 sns에 예쁘게 사진을 찍어 올려야지! 하는 날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옷을 입고 나갔는데, 막상 사진을 예쁘게 못찍고 오면 아쉽구요. 그 순간 생각했어요. 내가 옷을 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로 sns에 자랑을 하기 위함이구나. 내 만족감을 위한 옷 구매가 아닌 예쁜 사진을 찍어 올리려는 마음이 크기에 이렇게 멀쩡하고 예쁜 옷들이 많은데도 나는 또 다른 옷을 사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실제로 한동안 sns를 멀리했을 때에 매일 지그재그를 방문했던 제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지그재그 앱 각종 옷 관련 앱들 또한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여러모로 마음도 더 편안해지구요. 이번 영상 정말 공감해요. 저는 아예 sns를 끊어내지는 않겠지만, 좀 더 sns보다는 순수하게 제 삶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네요. :)
제목보고 너무 공감돼서 들어왔어요,, 저도 인스타 그래서 안한지 꽤 됐었는데 며칠전 다시 깔아도 그 느낌이 똑같이 들더라구여. 남이랑 인생 비교해서 얻는 비참함이 너무 싫어요 ㅠ 특히나 취준해야하는 나이라 더욱더,, 인스타 안하면 좋은점이 되게 많아요 ㅋㅋㅋ 오랜만에 사람 만나면 서로 일상을 모르니깐 할말도 되게 많구 그 시간만큼 유튜브를 보긴하지만,, 핸드폰 하는 시간도 좀 줄어들수 있구요! ㅎㅎ
코로나 때문에 제가 딱 한 가지 얻은 게 있다면 sns를 끊을 수 있었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sns할 때는 오히려 인간관계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은데 끊고 나니까 너무 편해서 저는 정말 추천합니당! 저는 지금 계정까지 삭제해버렸어요ㅎㅎ 처음부터 계정 삭제까지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인스타 어플을 눈에서 안 보이도록 설정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인스타가 절 살렸습니다. 우울증으로 밥도 안 먹고 더운 여름에 탈수까지 와서 정말 산 송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여기 저기 유럽여행도 가고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래 나중에 죽어도 이거는 해보고 죽자. 해서 열심히 계획하고 준비해서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별거 없더라고 그래도 성취감이 정말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인스타 또는 소셜 미디어 공간은 자신이 어떻게 꾸려나가기에 달려있습니다. 이제 이시대에 SNS는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툴 입니다. 저는 애초에 만들때도 주변 친구들은 아예 안 알려주고 전부 모르는 사람, 도전이 컨텐츠인 사람 또는 외국가서 만난 친구들만 있습니다 물론 비공개로요. 그리고 저는 저의 인스타 스토리는 올리되, 다른 사람의 인스타 스토리는 일절 보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의 인스타 스토리라도요. 대외활동으로 친해진 한국 사람의 인스타 스토리도요. 그리고 카톡도 규칙을 정해놓습니다. 시덥지않은 톡은 무시합니다. 서운해하면 꼭 만나서 풀어주고 얘기도 들어줍니다. 즉, 나라는 사람은 꼭 만나는 약속잡으면 반드시 나오고 이런일 있으면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들어주는 시간으로 보내는 것을 인지시켜줍니다. 오히려 가까운 친구들과 인스타 팔로우하고 있으면 더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경향잉 있는것 같아요. 인스타 하실거면 분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끊은 지 일년째. 요즘 10대~20대 초반은 카톡도 안하고 페메,인스타 디엠을 카톡으로 쓰던데 20대 후반인 나는 카톡하기 애매한 사람들은 그렇게 디엠으로 안부 연락만 하게 됨. 사람에게 쓰는 에너지가 한정된 사람으로서 에센에스를 끊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인맥도 정리되더라. 정말 내가 궁금하고 날 궁금해하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통화하고 연락하고 그러니 한 번 볼꺼 더 보게 되고. 나처럼 사람에게 에너지 쏟는게 한정적인 사람은 깊게 고민해보길..!정말 강추.
사진 찍는걸 너무 좋아해서 시작하게된 SNS가 인스타인데, 2-3년전만 해도 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서 신경안쓰구 조용히 맘편하게 하다가 요즘은 거의 다하니까 조용하게 하는 맛이 사라진? 그리구 너무 쇼핑몰 광고판이 되서 진짜 와 갈수록 별로인 것 같아요! 하지만 예쁘고 멋진 풍경사진이나 장소들 보는 재미는 정말 여전해요!
정말 맞아요 만나본 적도 없는 타인의 삶이 어쩜 그렇게 행복해보이는지 ㅎㅎ 그래서 이제 인스타 랜덤 피드는 일부러 안봐요. 그리고 그 아무 사진도 안찍고 다녀오셨다는 여행 이야기도 참 와닿네요! 사실 제가 지금 인스타 중독인지 사진을 안찍고 다녀오는 여행이 상상이 안되서 한번 그렇게 순간순간을 깊게 음미하는 걸 저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외 육아맘이에요. 둘째임신하고 한국이 너무 그립고 내가 현재 이 곳에 있음이 감사 혹은 기회라는 생각보다 단절과 서글픔이 더 크게 느껴 무작정 Sns를 중단했습니다.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잘 몰라서 대화에서 듣는 역할이 되긴하지만 더 지나보니 나에게 주어지고 귀한 시간과 가족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줄어든 건 덤. 너무 공감가는 내용을 디에디트에서 다뤄주셔서 고마워요!
디에디트 채널만 보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 들어오게됐는데 제가 요즘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해주신 것 같아 대놓고 찔린 기분이였습니다...제가 처음 인스타를 시작하기 전에는 이정도로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무기력해지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진다는 제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도 이참에 카톡이든 인스타든 멀어지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ㅠㅠ! 모두들 비교하는 것 때문에 본인의 소중한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맙시다-! 화이팅!
정신적인 피로감이 쌓인다는거 진짜 공감...
흑흑 쉬는데 그게 쉬는 게 아닌 기분 ㅠㅠ
ㅇㅈ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들은 그사람들 일상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걸 머리로는 알고는 있는데 자꾸만 까먹고 내 일상이랑 비교하게 되더라구요ㅜㅜ
맞아요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은 자꾸 다운되는거 ㅠㅠㅠ 흑흑
저도 인스타하다가 접었는데 편하더라고요.. 괜히 사진찍겠다고 뻘짓할 필요도 없고..팔로우 늘리겠다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 일상 알 필요도 없고..
맞아요 그래서 요즘 안하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ㅠㅠ
꾸며진 모습에 집착하지말아요 인스타 엄청 하는 제 친구와의 약속은 어떻게든 본인이 맛있는걸 먹고 재밌게 노는걸 올리기 위함이구나를 매번 느끼네요 야구장에 가서 내 팀이 점수를 냈음에도 인스타올려야 한다며 영상찍느라 소리조차 지르지 않는 그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지않았어요... 온전히 그 순간을 못즐긴다는거 정말 공감합니다
내가 행복한때를 굳이 알려야하나요? 그저 나대로 내가 행복하면 된것뿐이죠 자존감은 스스로 채우는게 꼭 필요한거같아요 나의 삶은 어떻게든 행복하게 보이려 애쓰는데 타인의 삶은 별탈없이 나와 다르게 특별한 인생일까요? 전혀 그럴리가 없죠 남의 행복을 부러워하는 감정이 자신을 갉아먹진않나요?? 그렇다면 정말 안하는게 백배 나아요 안그래도 힘든 세상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아야죠 돌아봣을때 그저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고통스러워만 하는 자신이 있다면 너무 슬프잖아요 인생은 그냥 잠깐의 소소한 행복이 모여서 이루어지는거같아요 그저 주어진대로 내키는대로 또 노력도 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건 모든 인간이 같을거예요
인스타 처음 끊으면 한달 정도는 진짜 힘든데 그 후에는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물론... 카톡은 엄청 하지만...
아 한달이 마의 구간이군요 ㅠㅠㅠ
그래도 성공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카톡과 인스타는 생활에 각 작용이 하늘과 땅 차이죠
인정
저 지금 인스타지우고 2시간째 한달 어떻게 버티죠..꼭 성공하겠습니다
나빼고 제주도 진짜 공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사람사는거 더 거기서 거기~
고마워요 디에디트 :)
헤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와 인스타 끊은 지 일주일 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리즘 무엇ㅋㅋㅋㅋ
끊기전엔 내 주변 사람들과 단절이 될게 제일 걱정이었어요
근데 정말 끊고나니까 마음이 안정적이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하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자주하게 돼서 더 친밀해지고 쏟을 에너지들이 더욱 생겨서 일상생활도 안지치고 좋은거 같아요 ㅋㅋ
인스타 안한다고 끊길 인연이면 그 정도의 관계라고 생각해요. 주변 사람들이랑 가깝게 연락하는 게 더 좋은 관계인 것 같아요.
음 인스타로 가볍게 연락하는 사람들 많아졌을 때 실질적으로 좋은건.. 결혼식 때 부를 사람 많다는 정도?ㅋㅋㅋ 더 생각나는 건 없네요
아 저도 끊었어요.다똑같이 사는거 아는데 괜히 비참해지는 그감정이 너무 싫어서.남의 일상이 궁금하지 않아서 끊었는데 더 좋아졌어요 공감하고가욥
저도 사실 다른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은 1인이었는데, 인스타를 하다보니 그 사람들이 일상이 자꾸 내 코앞으로 들이밀어지고, 그러면서 자꾸 영향을 받는 기분이더라구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인스타 헤비 유저였고 팔로워도 꽤 많이 모아서, 제가 관심을 많이 기울인 분야의 행사장에 갈 때는 여러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유명해지고 활동이 많아진 만큼 공격하는 놈들이 많아지더라고요.
밑도 끝도 없이 가족을 들먹이거나 외모를 품평하거나 여혐 욕을 하는 등, 손가락으로 똥을 싸지르는 놈들 때문에 머리가 답답해져서 고소용 피디에프만 다 따놓고 인스타 접었습니다.
비판도 수준이 되어야 해주지 까내리기가 목적인 놈들 상대해봐야 피곤하기만 하고, 바로바로 차단한대도 그게 차단거리라는 걸 알기위해서는 역겨운 한 줄을 읽어야 하니 불쾌해질 수밖에 없고..
비난, 검열 등 공격에 대한 면역력도 현생 상황이 안 좋으니까 정신건강과 함께 사라지더군요.
지금은 업로드는 커녕 접속도 잘 안 해요. 혐오에 노출되는 일이 적어지니 훨씬 평안합니다.
물론 피해자가 숨는 것보다는 가해자가 처벌받고 목소리와 힘을 잃는게 건강한 사회입니다마는, 개인의 차원에서는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남들한테도 도망치라고는 하고 싶진 않은데, 당신이 평안할 방법을 택하라고 하고싶군요.
'나는 일상을 이렇게 잘 꾸려가고 있는데, 이걸 sns에 공유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잖아' 라는 말 정말 공감돼요
4~5년 가까이 인스타를 쉼없이 하다가 공부에 집중해보고 싶어서 한달 가량 인스타를 끊어본 적이 있는데 가끔 너무 기분좋고 행복한 날엔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데 사진을 찍고 다이어리에 글을 쓰고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좋았던 일을 공유하면서도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동안 내가 뭘 올려도 실시간으로 봐주던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내가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어서였는지..
그래서 한달쯤 되던 차에 생일이 있어 결국 다시 다운받고 계정도 살렸어요 근데 막상 다시 돌아와보니 정말 별거 없더라구요 가끔 호기심과 작은 충동에 다시 깔까 생각이 들어도 그 때뿐이고 금방 잊고 지내다보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어요 좋아하는 유튜버나 가수들을 떠올리며 아 언니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은 들어도 인스타로만 소식을 알 수 있던 친구들의 소식은 그다지 궁금하지가 않더라구요 분명 내가 제일 열심히 비교하고 부러워하고 시기했던 인물이었는데 sns를 접으니 생각도 나지 않구요 단점으로는 비슷하게 유행하는 밈이나 핫플, 심리테스트(ㅋㅋㅋㅋ) 등에서 조금 뒤처질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저한테는 각종 브랜드 및 쇼핑몰 세일 기간을 놓치고 굳이 홈페이지 들어가서 새로 올라온 옷들을 확인해야 한다는게 가장 크긴 했어요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마저도 자본주의에 철저히 학습된 모습이지만...
아무튼! 인스타를 열심히 할 때만 해도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스토리들을 다 봐서 볼 게 없는 나머지 돋보기를 둘러보고 또 둘러보다가 훌쩍 지나가 있는 시간에 당황해하며 다시 올라온 스토리를 구경하는 일상이 반복됐었는데 그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는 제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구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 힘들 때는 sns를 내려놓는게 나를 위하는 길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들어 우울감에 휩싸여 다시금 sns가 주는 악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공감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인스타 끊고 유행에 뒤쳐지기 싫어서 새계정 하나 판 다음 실친 말고 쇼핑몰 계정이나 크리에이터 분들만 팔로우해서 보고 있어요
인스타는 쉽게 끊었는데 그시간에 유튜브를 보는 악순환,,,,,,,,,,ㅠㅠ
ㅋㅋㅋㅋㅋㅋ ㅇㅈ
저도
ㅋㅋㅋㅋㅋ 제이야기 인것 같아요
미투
저도 그렇지만 그래도 남들과 비교하거나 우울하진 않더군요. 유툽은 많이 보지만 배우는것도 많아서 sns보단 나은것 같아요.
인스타엔 절망이나 슬픔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들이 없어서 2년 간 하다가 지웠습니다. 저도 갑갑함을 느껴서 오랫동안 생각해오다가 지웠어요ㅎㅎ 인스타가 없을 때도 제 일상은 잘 굴러갔으니까 없앤 후에도 잘 굴러가더라구요.
슬픔이나 자연스러운 감정이 없다는 말 공감해요!
생각해보면 어쩐 그렇게 좋은 것들만 있는지 ㅠ
요즘 무슨생각해 오랜만이라 반가워요. 20대 후반의 제가 30대언니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고 위로받을 수 있고, 지금은 당장 내년에 내가 무얼하고 있을지 가늠하기도 힘들지만, 나의 30대도 지금 이 상황보단 조금 더 나을 수 있겠다!생각이 들어 좋아요. 먼저 20대의 불안함을 겪어보고 조언해주는 든든한 언니들이 생긴느낌이랄까요..?이렇게 또 디에디트에 치이고 갑니다! 감사해요! 디에디트!
흐흐 위로가 되었다니 너무 다행이어요 ㅎㅎ 그럼 어떻게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를 풀어보도록할게요 ㅎㅎ
나 빼고 다 제주도ㅋㅋㅋㅋ 진짜공감합니다ㅠㅠ 진짜 소셜미디어를 놓아야 좀더 내 삶에 집중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거같아요. 남들의 최고의 행복한 순간과 나의 매순간을 저울질한다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는건데 그 비교에 진다고 생각하게되더라구요...정신적피로감ㅠㅠ스스로 스트레스주는일이었어요
탈인스타 1년차 입니다. SNS야 말로 진정 인생의 낭비 그자체 입니다.
'나는 일상을 이렇게 잘 꾸려가고 있는데, 이걸 sns에 공유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잖아' 이 문장이 정말 공감됐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 sns를 보며 부러워하거나 비교하지는 않는데, 제 일상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더라구요. 🤔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사람은 참 복잡한 것 같아요 ㅠㅠㅠ
그게 그거임.. 다같은 심리에서 바롯되는거임, 보고싶은거나 보여주고 싶은거나 자랑질하고 싶은심리...
sns중에 페이스북 계열이 제일 비호감임.
회원탈퇴도 제대로 안해주고 비회원은 매우 보기 힘들게되어있고..
뭔가 시스템이 감옥같달까
페북 ㅠㅠㅠ 애증의 페북 ㅠㅠㅠ
그래서 앱을 없앴어요 ㅎㅎㅎ
인스타 비활한지 반년짼데 진짜 세상
너~~~무 마음 편해짐
정말 마의 한달? 까지 절대 안감
금방 잊혀지고 신경쓸거리 없어져서 너무 좋음
그래서 지웠어요 ㅋㅋ 너무 예쁘고 부자인 친구들이나 유명한사람들이랑 무의식적으로 비교하고있더라구요~남들의 행복한모습만 나랑 비교하다가 끝도없는 비교가될것같아서 지웠어요 ㅋㅋ저만 그런건 아니었네요^^위안받고갑니다~~
인스타지옥 ㅠㅠㅠ진짜 한없이 초라해지죠
저는 그래서 제 사진만 올리고 남들꺼 한 두개 보고 잘 안봐요 ...ㅎ
재미없는 일상만 가득한 줄 알았는데 제 피드를 시간이 지나고보면 행복한 순간들이 많이 존재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디지털 디톡스!
SNS는 계정없고 카톡 프사도 안보려고 친구들도 다 숨겨놨어요.
4년 넘은거 같애요. 진짜 정신적인 피로감이 없어요!
디지털 디톡스 좋네요!
저도 카톡 친구도 다 숨겻어요 ㅋㅋㅋ 좀 많이 예민해서,,,,, 피로감 덜한거 완전 공감해요!!
너무 무기력하고 복잡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찼는데, 저에게 너무 필요했던 말이 아닌가 싶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감사합니다
인스타가 좋은것도 있겠지만 안좋은게 더 더 많아요.
남의 것을 보고 자랑질하고 별로 크게 와닿지도 않는데 내가 이걸 설치해서 왜 봐야 하나, 좋아요 눌러야하나? 갑자기 현타오기 시작,
유튜브 하나로 만족,
저도 예전에 인스타에 빠져서 머만있음 인스타에 올리고 하루종일 그거 쳐다보고 했는데 어느순간 이게 머하는 짓인가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시간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접고 주식에 빠짐 ㅋㅋㅋ
인스타에 안 들어가면 마음이 평온해져요. 내 삶에 집중하게 됩니다. 물론 트렌드에 뒤쳐지는 느낌은 있는데 뭐.. 꼭 항상 트렌드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트렌드는 대부분 소비와 연결되어 있어서 불필요한 지출도 일으키더라고요.
저도 완벽히는 아니지만 sns와 조금은 멀어지는 삶을 살아보니 감정소모와 소비지출을 조금은 줄이게 되었어요
취업에 예민한 졸업반이라서 그런지 취업했다는 글 올라오면 괜히 속은 쓰리더라구여.. 인스타 할 시간에 앞으로는 공부하려구요 ㅠㅠ!!
와 이 컨텐츠 정말 오랜만 이에요 ㅋㅋㅋㅋ
ㅎㅎ잊을만하면 돌아오는 컨텐츠
애초에 있는지 모르고 살 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맞아요!
일어나서 인스타 자기 전에 인스타, 어디든 놀러가면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건지느라 혈안이고, 맛집이나 카페나 술집을 가도 스토리에 올릴 사진부터 찍어대느라 바쁘고, 지인도 아닌 나와는 다른 세상 속 인물 같은 연예인들을 팔로우하고 그들의 일상을 부러워하고 또는 시기하고, 얼굴 한번 마주한 적 없음에도 고작 사진 몇 장으로 되도 않는 친분을 쌓고 디엠을 주고받는 일.
어느샌가 이런 인생이 싫증나기 시작했지 처음은 너도 나도 즐거웠는데 다들 슬슬 비참해져 사랑하는 친구를 만날 때 내 마음이 오롯이 그 친구만을 향하고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내가 되길, 가짜들로부터 진짜를 지켜내기, 나와 내 친구들을 사랑하는 내가 되길
너무 공감되요 연락 끊은 친구 인스타를 우연히 보게 됐는데 차사고 여행도 엄청 다니고 이런거 보니까 비교하게 되고 같은 나인데 난 왜 이러지 이런 생각 들어서 멀리하기루 ㅠ
저는 sns 속 남을 보고 부러워한 적은 많이 없는데 이미지로 사람을 평가하게 되는 그 시스템 자체가 싫더라구요.. 부러움도 하나의 평가이듯 저는 주로 인스타를 보면 드는 생각이 '허구헌날 술만 먹는 인생이네.' '있어보이려고 애쓴다.' '돈주고 인스타 좋아요 샀구나. 다 티난다.' 등 이런 것이더라구요. 인스타가 그 사람들의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인스타로 허세를 좀 부린다고 자존감이 낮은 것이 아닐 수도 있는데도 사람을 속으로 깔보게되는... 일과 관련해선 sns의 도움을 많이 받지만 그 외엔 어쨌든 좋다고만 할 플랫폼은 아닌듯해요.
진심 개격공,,,,,,, 심지어 내 게시물도 꼴보기 싫어서 다 지웠죠,, 걍 자존감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계기도 있어서 아예 끊고 안봤더니 좀 나아지게 됐어요. 요즘엔 정보 얻는 용 빼고는 잘 안하게 되네요 ㅎㅎ
ㅋㅋㅋ큐ㅠㅠㅠㅠ끊으면 진짜 좋을거같긴 한데 끊으면 또 너무 심심하고 요즘 핫하고 그런걸 모를거같고ㅋㅋㅋㅋ무한굴레예요ㅜ
맞아요 무한굴레 ㅜ 정말 ㅠㅠㅠ
우튜브 ㄱㄱ
이미 내 인스타는 친구만큼이나 광고성 계정이 많음 나한테 인스타는 쇼핑몰
인정이요 👍
저도 인스타를 통해서 지인분들이 생활하는 것보고 제 자신을 낮게보고있었는데, 그분들은 일상생활에서 자랑할만한 것들만 올리는 거고 그 외 모습은 나와 비슷할거다 라고 생각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영상보고 많이 공감되요🔥
ㅋㅋㅋㅋ 맞아요 자꾸 그렇게 생각해야해요 "쟤네도 다 좋을때만 올리는거다..." "사람인생 다 거기서 거기다..." ㅋㅋㅋㅋㅋㅋㅋ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어요.☺️ 단순히 SNS는 시간 낭비라는 말이 아니셨으니까요. '남들과 함께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을 생각하게 됐어요.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안 되겠지만, '내 자신'이 없는 세상을 살아도 안 되겠어요.
자꾸 남들이랑 비교하게 되고 되게 우울해져서 인스타 끊었는데 삶의질이 되게 높아졌음.... 인스타는 완전 보여주기식 플랫폼이니 남들의 행복해보이는 삶, 좋아보이는 삶만 큐레이팅해서 보여줌... 이런걸 보면 당연히 내 삶이 시시해 보일 수밖에 없음. 그래서 난 인스타는 거의 끊었음ㅇㅇ 완전히 끊으면 완전히 단절된 느낌이라 끊기는 좀 그렇고 스토리 위주로 보고 있음
저도 sns 다 끊었어요. 한창 페이스북 인기있었을때도 자꾸 남들은 행복해보이는데 저는 남들 피드보면서 내 인생은 초라해보이고 좋아요를 갈구하고있고.. 어느순간 그게 인스타로 옮겨와서 누구는 인스타에서 유명하고 인스타를 잘 활용하면서 피드도 올리고 돈도 버는데 그에 비해 저의 일상은 그걸 보면서 현타 올때가 많이 있었거든요. 나는 왜 저렇지 못하지? 내 인생은 보잘것없는 인생같고... 그래서 어느순간 다 지워버렸어요. 계속 sns 리프레시하고 이러는 저의 모습이 내가 왜 이러고있지? Sns에서의 모습이 다는 아닌데. 보여지는 것에 갈구하고 있었구나했어요. 저도 넷플릭스에서 소셜딜레마 봤는데 너무 와닿더라구요!! 이제는 저한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려구요!!!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거 응원합니다! 멋져요!
정말 공감되요ㅠ 저는 아예 계정을 만든적이 없는데 저는 조용한 취미를 즐기고 집순이라 거의 집에 있는데 뭔가 저의 삶이 시시한것 같고 항상 비교하게 될것 같아 무섭더라고요
아예 안보고 사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또 누군가와 느슨하게 연결이 될 필요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사람이란 왜이렇게 복잡할까요 ㅠㅠㅠ
바로 인스타 숨겼어요. 카톡 친구도 다 숨기고. 이 영상 보길 잘했네요. 항상 나만 결핍 있는 것 마냥 느껴졌는데... 이 영상 너무 좋아요. 진짜. 제가 미니멀 라이프 동경해서 물건 60프로 다 버리고 잘 안사고 있는데 인터넷, 소셜네트워크는 줄이자라는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암튼 이 영상 친구들한테도 공유할래요. 느끼는 게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인스타틀면 딱 메인에 이쁜사람 잘생긴사람 몸매좋은사람 명품옷 가방사진들 뜨잖아요 저도 모르게 저랑 비교하게되고 그러면서 부러워하고..자존감이 저도 모르게 낮아지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인스타는 안해요 그 어플하고 이득본게 없거든요 게시글올리는것두 좋아요 태그하면 관심을 받기 쉬우니까 한번 올리면 계속올리게되고 중독되더라구요ㅠ
원래 남은 하이라이트고, 나는 내 모든 ng와 비하인드컷을 다 알고 있어서 절대로 남을 이길 수 없다고들 하잖아요. 우리 모두 허상을 부러워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저도 항상 이런 생각 머리로는 하지만 실천을 못해서 괴로웠는데 오늘 디에디트 보고 인스타그램 앱 지우고 계정도 로그아웃했습니다XD 중요한 건 남에게 보여지는 내 행복이 아니라 내 안의 진짜 행복이니까
아 너무 공감가는 영상이네요....나만 이런게 아니였어...다들 각자 삶이 있는거니까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ㅎㅎ
솔직히 sns는 다들 좋은일만 올리지 힘든건 잘 안올리니까.... 그 사람들도 다들 각자의 사정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요 ㅎㅎ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 ㅋㅋ 그러니가 너무 위축될 필요도 없고..!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것 보다 소소하게 나만의 행복의 즐기는게 더 멋진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엔 카페가면 인스타에 올리려고 사진찍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카페가면 대화를 더 많이하고, 제 일상 기록용으로 가끔 올려요 ㅎㅎ 그래서 요즘엔 일상 기록하려고 오히려 블로그를 더 자주해요!!(블로그엔 친구들이 많이 안봐서 오히려 사진
카페에서 대화를 더 많이 하는 거 정말 좋네요 ㅎㅎ
머쓱타드님은 참 현명한 것 같아요! :)
히히 디에디트 덕분에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면서 제 시각들이 넓어지면서 생각도 넓어진 것 같아요!!
워낙 사람만나는걸 어려워하고 혼자있는걸 편해하는 성격탓에 퇴근하고 저녁, 주말에는 혼자있는시간이 많은 편이에요~ 혼자 있을때에는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운동도하려고 하고...나도 열심히 잘살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내가 하고 잇는것도 하면서 좋은데도 가고 그와중에 재테크도 잘하고 다들 어디서 만나서 연애도하고 결혼해서 훌쩍 떠나버리고 잇는것 같아요ㅠ 정말 나만 뒤쳐지는것 같고, 나중에는 나만 혼자 남겨질것 같고.... 저도 요즘 그런 생각이 엄청 많이 들었었는데 너무나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SNS상에서 뿐만이 아니고 그냥 오며가며 만나는 사람들한테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꼇어요 그리고 저도 최근에 아 남의 좋은점만 찾아서 비교하는 게 습관이 되었고, 나의 좋은 점을 봐주지 못하는게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엔 내가 나를 아껴줘야하는건데 말이에용
답은 아는데..역시나 맘처럼 안되어서 실천방법을 찾아가는중입니다!! 우리다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서 행복해져요~!!
전 요즘 동기부여 받으려고 인스타 봐요.
저 사람이 저렇게 웃을 수 있을때 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라는 생각, 그러니까 멍하니 시간 보내려고 안봐도 되고 좋더라구요.
그러게요 정말 멘탈 건강하십니다! 부러워요 ㅠㅠ
아무리 좋은 것을 사고 좋은것을 경험해도 결국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찾으려는 욕망에서 하는 행위들이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은 사람은 그 어떤 사람보다 가장 대단한 사람이라고 봐요. 반대로 돈에서 자기를 찾는 사람은 돈이 사라지면 죽고, 직업에서 자기를 찾는 사람들은 그것을 잃어버리면 죽죠. 나라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생각해 보면 점점 느껴지는게 있어요.
저도 자존감이 바닥을 칠때 인스타 끊고 어언 1년 . 불편함 1도 없고 너무 좋아요
아는 언니랑 카페갔는데 좀 분위기 좋으니까 바로 카메라꺼내서 자기 사진찍어달라그러고 인스타에 올릴 사진들 포토샵하느라 정신없는거보고 진짜 정 떨어졌음. 전시회에서도 그림보려고 가는 줄 알았더니 자기 사진찍어달라고 하루종일 사진기사만 하다가 결국 손절해버림
와 진짜 영화와 책과 다르게 sns는 끝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뒤통수 한대 세게 맞은 느낌... 끝도 없는걸 무한반복으로 하고 있으니 무기력해지기만 하는거였어요... 도박 얘기도 소름돋았어요
저도 학교 다니며 문득 인스타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볼수 있더라구요
저도 항상 어딜 가거나 음식점이나 카페를 가면 sns 에 올리려고 사진부터 찍는
저도 별로라고 생각을 했을때가 있었는데 한동안 안했더니 나름 주위들이 보이더라구요 !
잠시 폰을 내려놔도 좋습니다 아 디에디트 알람이 오면 빨리 다시 드세요 !
맞아요. 오히려 안하면 내주변을 돌아보고 좀 챙기게 되는느낌 :)
인스타는 끊었는데 하루종일 유튜브만 보게되네요 ㅋㅋㅋㅋ
저는 점점 일기를 쓰지 않는것이 속상하게 느껴집니다. 소셜미디어로 사람들은 더 외로워지고 더 그래서 소셜 미디어에 몰두하고 공감에 중독 되는 것 같아요. 혼자 차분하게 나 자신과 공감하며 일기를 쓰던 시절이 가고 타인의 공감을 받아야만 의미있는 삶이라고 더 여기게 되는 것 같아서. 소셜미디어의 인기는 꼭 브루마블 게임의 돈같아요. 많이 가져도 돌아보면 손에 남는 것은 없는 그런. 소셜미디어를 반드시 끊을 필요는 없지만 내 자신이 공감해 주는 것 만으로 괜찮다고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연습이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 영향력이 큰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해주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Jaron Lanier 씨가 쓴 Ten Arguments for Deleting Your Social Media Accounts Right Now 라는 책을 추천 합니다. 저는 좋은 생각을 할 기회였어요. 이 영상 처럼요.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늘 응원 하고 있어요.
스스로는 귀하게 여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 너무 좋네요!
좋은 이야기와 책추천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눈물났어요... "사람들이 몰라주면 내 일상은 아무 가치가 없는 건가.. 왜 나는 나를 자꾸 남들이랑 비교하는 걸까?..." M님의 혼란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져서요..ㅜㅜ... 근데 그 순간 할로윈때 코스튬하셨던게 떠올랐어요. 공룡에게 잡혀있으셨을 때도 그렇게 밝고 명랑했던 M님이셨는데 마음 한켠엔 저런 쓸쓸함을 가지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그 순간 M님 보면서 제 철없고 마냥 순수했던 유년시절을 떠올렸던 게 부끄러워져서 펑펑 울었습니다.. ㅠㅠㅠㅠㅠ M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던 건데 말이죠..ㅠㅠ
M님을 안아드리고 싶지만 그럴수 없으니 B님이라도 좀 안아주시면 좋겠어요... 아니.. 사귀셔도 좋구여..
눈물이라니 ㅠㅠㅠ 토닥토닥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이다. 오늘 좋은 명언 얻어갑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주제인것같아요! 저도 올 해 초까지 인스타를 수시로 들어가면서 시간낭비도 많이하고 다른 사람의 일상과 제 일상을 비교하면서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인스타그램 로그아웃 해놓은 상태에요.
물론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는 않는 친구의 일상을 보거나 제가 올렸던 게시물을 보면서 추억여행 하는건 좋았지만, 누군가의 일상과 제일상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저한테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과감히 인스타를 끊었어요!
지금 거의 반년이 넘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순간을 좀 더 온전히 느낄 수 있고(예쁜 사진을 남기려고 애쓰지 않고 즐기기때문에), 잔잔한 일상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우와 정말 멋지네요! 저도 이런 결단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
인스타 지운지 4달이 되어가네요 아무의미없는 올리기 급급한 sns였다라는걸 절실히 깨닳아요
저는 인스타 보기만 보고 잘 올리진 않는 편이에요! 가끔 비교하게 돼서 반성할 때도 있긴 한데, 그래도 친구들의 소식을 알 수 있어 좋을 때도 있더라구요. 근데 정말이지, 인스타를 하면서 비교하지 않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행복을 깎아먹는 지름길 ㅜ
딱 오늘 제가 느낀 감정이랑 똑같네요ㅠㅠ 취업반인데 다른 친구들 좋은곳 취업한 거 보면 축하하는 마음보다 우울함 좌절감이 더 심해서 스스로 더욱 못나보이고.... 인스타 깔고 처음 삭제해봐요. 남들이랑 그만 비교하고싶어요.
저는 인스타에 글 올리면서 좋아요에 집착하는 제 모습이 싫어서 지우려해요
외적으로 보이는거 말고 저 자신,내면을 돌아보는데 시간을 더 쓰려고해요
다른사람과 비교하는순간 스스로가 초라해지더라구요....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저는 지울겁니다!!
너무 공감이에요.. 나는 나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다가도 공유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건가? 시시하고 노잼으로 사는게 나쁜건가? 계속 비교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비교를 안하는 게 최고로 멋있는 마인드같아요! 저도 소셜딜레마 봤는데 도박중독이라는게 진짜 충격이고 빠져있다는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ㅜㅠ ㅐ끊어야겠어요 진짜!!!
전 그렇게 생각해요. 저사람이 나보다 좋은 옷 신발 몸매 지성 등등... 나보다 멋진 것을 가졌을때 그만큼 도달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이다(다이어트나 알바 등) 라고... 좋은걸 그냥 얻었을 리는 없죠
지금 무슨 생각해 시리즈가 젤 기다려지고 공감되요. 고마워요^^
전 대부분은 일기장에 쓰고 sns하고 싶으면 블로그에 사진 일기로 남겨요ㅋㅋ그래도 요샌 영상으로 만들어서 보관해두고 싶어져서 만들어봐요. 나만의 성취감을 위해서^^ 혜민님 그래도 직업은 너무 잘 어울리니까 의심하지말기에요🙏🏻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안되는 거같아요 취준생이니만큼 직장인친구들 인스타를 보면 내가 너무 작아지고 친구들한테도 저렇게 재밌게 사는데 나랑 만나겠어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사진 올릴 때 같이 올리는 코멘트도 자꾸 자기검열을 하게 되더라구요 촌스럽지는 않은가 너무 주절주절 말하는게 아닌가 뭐라고 올려야 멋있어보일까 계속 생각하다가 결국 이모티콘 하나 올리게 될때가 많아요 하나하나 다 공감가는 말씀만 하셔서 눈물 날 뻔.... 비교에서 오는 우울감에 너무 빠져버릴까봐 울적하다고 하고있어요 ㅎㅎㅎ 조금 더 귀여운 느낌으로 가볍게 우울한 느낌? 에휴 또 주저리 해버럈네요 ! 항상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당 💜
맞아요 인스타는 사진이 중심인거 아는데, 자꾸 멘트 이것저것 수정하다가 단어 하나 쿨해보이게 올리고ㅜㅠ
이 댓글에 격공하고 갑니다
내가 힘들 때 sns 속에 지인들이 좋은 곳, 맛있는 음식 먹는 거 볼 때 현타오고 내 현실과 비교가 되죠. 그런데 막상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매 순간이 sns 사진과 같지 않다는 것. 보여지는 것과 안 보여지는 것이 다르고 그 갭 또한 크다는 걸 알게 된 이후에는 sns를 하지 않아요. (덕질용 sns는 빼고 짤 주워야함 ㅎㅎㅎ ) sns 를 안하면 인간관계가 약해질 것 같지만 남을 사람은 내 곁에 남아서 내가 피드를 올리지 않아도 내 안부를 궁금해 하고 본인의 안부를 전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여기 여행 가자며 대화를 나눔.
SNS 아예 안하고 살아요. 친구들이 인스타 물어볼 때마다 없다고 대답하는데 사실 그거 없다고 무슨 일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 시간에 하고싶은걸 조금이라도 더 하자 주의 입니다.(물론 그렇다고 딱히 생산적인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ㅎㅎ) 그래도 다른 사람의 자랑을 쳐다보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게 좀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것만 있는 저 세상이 싫었어요~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인데~ 인스타 페이스북안한지 3년정도 되어가요.. 덕질계정으로 덕후들만 있는 취미계 정도는 파지만 친구들 만나면~일상도 물어 보게 되고~향후 앞으로 목표는 카톡도 사실 안하는건데 이건 정말 너무 어렵네영ㅠ
코로나때문에 회사도 짤리고 혼자 집에 있는데 지인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면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들 잘 살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 같은 것도 느껴져요. 오늘 영상 너무 좋았어요. 잘봤습니다 ㅎㅎ
인스타그램 말고 자기 기록용 블로그를 한다면, 훨씬 더 좋은 일기장 역할이 된다고 생각해요! 전 어느순간부터 인스타그램 어플을 아예 지워버렸더니 스트레스도 훨씬 덜받고, 사진은 찍어서 남겨두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더니 뭔가 제 셀프 포트폴리오도 되고 되게 좋은것같아요
자존감도 높아지고 굳이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놔둬도 되고ㅋㅋㅋ 기록하고싶고 자랑하고 싶다면 블로그에 올려서 그 순간을 그냥 글로 기록하다보면 뭔가 뿌듯함도 생기는 느낌~ 좋아요같은걸로 평가받지 않아도 된답니다!!
오.. 블로그!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아니 댓글 너무 훈훈 ^^ 사실 남들을 자꾸 의식하지만 않는다면 어딘가에 나의 일상을 정리해 두는 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개인 일기 앱은 쓰고 있긴 한데 인스타를 줄이고 기록에 조금 더 힘써봐야겠어요 ㅎ
마쟈요 전 채널둘다했던사람인데 인스타없애고 블로거에 기록하다보니 더 행복해요:)
멋지다👍🏻 스스로를 판단하고 자아를 깨닫게 된다는 것 만으로도 큰 가르침을 얻은거라 생각해요.
꼭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가 아니고 진실이 아니기에 나를 믿고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접속을 안하느니 앱을 지웠느니 하지말고 그냥 탈퇴가 답. 담배랑 비슷한거임.줄이는게 아니라 아에 끊어야함.
저도 인스타 끊은지 4일차 정도 됬습니다. 보여지는 것에 애쓰다보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인간관계에도 정말로 좋지가 않더라구요
인스타그램을 안하게 된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생각과 감정의 결은 그렇게 단면적이지 않은데 글이 아닌 사진 한장으로 서술된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전 연예인들 유튜버들만 팔로우하고 친구들은 팔로우 잘 안해요 ㅋㅋㅋ 애초에 나랑 비교할수가 없는 분들만 봐여
ㅋㅋㅋㅋㅋ아 ㅋㅋㅋ 이거 좋은데여? ㅋㅋ
저도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비공개로 해놓고 소수의 친구들만 팔로우 해놨어요. 그리고 그 곳을 일기장처럼 기록중인데 나중에 다시 가고싶거나 먹고싶을 때 다시 찾아보기도 좋고 소수의 팔로우라 피드도 적어 좋더라구요.
매우 동감해요.
저는 옷을 좋아해요.
그런데, 문득 옷장을 보니, 흘러넘치는 옷들과 매 시즌마다 입지도 못한 옷들이 쌓여있더라구요.
옷은 이렇게 많은데, 상태도 이렇게 좋은데, 왜 나는 또 다른 옷을 찾아보고 사고 있을까?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옷을 사고, 그 옷을 입을 날을 생각하는 날은, 꼭 sns에 예쁘게 사진을 찍어 올려야지! 하는 날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옷을 입고 나갔는데, 막상 사진을 예쁘게 못찍고 오면 아쉽구요.
그 순간 생각했어요.
내가 옷을 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로 sns에 자랑을 하기 위함이구나.
내 만족감을 위한 옷 구매가 아닌 예쁜 사진을 찍어 올리려는 마음이 크기에 이렇게 멀쩡하고 예쁜 옷들이 많은데도 나는 또 다른 옷을 사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실제로 한동안 sns를 멀리했을 때에 매일 지그재그를 방문했던 제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지그재그 앱 각종 옷 관련 앱들 또한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여러모로 마음도 더 편안해지구요.
이번 영상 정말 공감해요.
저는 아예 sns를 끊어내지는 않겠지만,
좀 더 sns보다는 순수하게 제 삶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네요. :)
잠시 폰을 내려놔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소비의 출처도 sns의 영향이 없지않아 있었던 것 같네요. 뭔가 트렌드에 따라가려하고 남이 잘나가는거 보면 기분이 안좋아지기도 하고,,,,남보다 아니면 비슷하게 잘 살고 있다고 노력을 했던건 아니었는지...😢
그런가요 ㅠ 과소비의 원인이라니..꼭 인스타때문은 아닐거에여
저도 그래서 인스타 페이스북 다 탈퇴하고 삭제했어요. 그러면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제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흐흐 용자!
수다떠는걸 진짜 좋아하는데 내가 괜히 말 실수 할까봐 아니면 생각지도 못한 안좋은 소리를 들을까봐 수다를 좋아하면서도 맘이 편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런거 좋아해요..ㅎㅎ
제목보고 너무 공감돼서 들어왔어요,, 저도 인스타 그래서 안한지 꽤 됐었는데 며칠전 다시 깔아도 그 느낌이 똑같이 들더라구여. 남이랑 인생 비교해서 얻는 비참함이 너무 싫어요 ㅠ 특히나 취준해야하는 나이라 더욱더,, 인스타 안하면 좋은점이 되게 많아요 ㅋㅋㅋ 오랜만에 사람 만나면 서로 일상을 모르니깐 할말도 되게 많구 그 시간만큼 유튜브를 보긴하지만,, 핸드폰 하는 시간도 좀 줄어들수 있구요! ㅎㅎ
취준생 ㅠㅠ 요즘 정말 힘드시겠네요! 하지만 꼭 좋은 날이 올거에요! 홧팅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제가 딱 한 가지 얻은 게 있다면 sns를 끊을 수 있었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sns할 때는 오히려 인간관계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은데 끊고 나니까 너무 편해서 저는 정말 추천합니당! 저는 지금 계정까지 삭제해버렸어요ㅎㅎ 처음부터 계정 삭제까지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인스타 어플을 눈에서 안 보이도록 설정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인스타가 절 살렸습니다. 우울증으로 밥도 안 먹고 더운 여름에 탈수까지 와서 정말 산 송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여기 저기 유럽여행도 가고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래 나중에 죽어도 이거는 해보고 죽자. 해서 열심히 계획하고 준비해서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별거 없더라고 그래도 성취감이 정말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인스타 또는 소셜 미디어 공간은 자신이 어떻게 꾸려나가기에 달려있습니다. 이제 이시대에 SNS는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툴 입니다. 저는 애초에 만들때도 주변 친구들은 아예 안 알려주고 전부 모르는 사람, 도전이 컨텐츠인 사람 또는 외국가서 만난 친구들만 있습니다 물론 비공개로요. 그리고 저는 저의 인스타 스토리는 올리되, 다른 사람의 인스타 스토리는 일절 보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의 인스타 스토리라도요. 대외활동으로 친해진 한국 사람의 인스타 스토리도요. 그리고 카톡도 규칙을 정해놓습니다. 시덥지않은 톡은 무시합니다. 서운해하면 꼭 만나서 풀어주고 얘기도 들어줍니다. 즉, 나라는 사람은 꼭 만나는 약속잡으면 반드시 나오고 이런일 있으면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들어주는 시간으로 보내는 것을 인지시켜줍니다. 오히려 가까운 친구들과 인스타 팔로우하고 있으면 더 자신의 삶을 비교하는 경향잉 있는것 같아요. 인스타 하실거면 분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인스타삭제한지 2달됐어요ㅋ
대신 유튭미친듯이 하지만ㅎㅎ;;;;;
인스타는 워낙 예쁘게올리는 사진들이 많아
눈팅용으로 보거든요.
한달의 한번씩 깔아서 즐겁게 봅니당
사진이라는게 묘한게...
정말 특별한것도 안예뻐보일수도 있고
아주 별것 아닌것도 느낌있어보이기도 하더라고요~
내 일상이 하찮게 느껴질때 정성껏 사진에 담아보면 그걸 좋아해주는 사람도 꼭 있고요~
아무튼 사소한 내 일상을 가끔은 특별하게 바라보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주위 여자들보면 자기의지대로 뭘하는게아니라
인스타에올리기위해서 엄청바쁨
심지어 중독된사람들은 안올리면 엄청 무기력우울증생기더라
심리상담 받으면서 인스타그램을 끊었어요! 근데 정말 마음의 평화가 쓰나미처럼 몰려와서 놀랐어요 ㅠ..돌아가고싶지않아요. 심지어 사적으로 쓴것도 아니었고 업계에서 나를 홍보하는 도구로 사용했었어야 했는데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이런 컨텐츠 너무 조아용~~근데 저도 약간 소셜 미디어는 좀 기피해요....뭔가 실체 없는 무엇에 제자신이 잡아먹히는 기분이에요.
끊은 지 일년째. 요즘 10대~20대 초반은 카톡도 안하고 페메,인스타 디엠을 카톡으로 쓰던데 20대 후반인 나는 카톡하기 애매한 사람들은 그렇게 디엠으로 안부 연락만 하게 됨. 사람에게 쓰는 에너지가 한정된 사람으로서 에센에스를 끊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인맥도 정리되더라. 정말 내가 궁금하고 날 궁금해하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통화하고 연락하고 그러니 한 번 볼꺼 더 보게 되고. 나처럼 사람에게 에너지 쏟는게 한정적인 사람은 깊게 고민해보길..!정말 강추.
인스타 항상 중독일때 갑자기, 내가 왜 이걸 보는거지? 여긴 어디? 난 누구?.
그리고 나서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자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지인인스타 업로드 될 때 무심하게 하트누르고 다른거 하지않음? 생각외로 사람들은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음.
내 인스타만 관심있지. 남에건 대충봄. 예의상 하트와 좋아요를 누르지. 와~~~~ 글램핑 놀러갔네~ 대단해~!! 멋있어~!! 멋있는 삶을 살고있잖아 이 녀석!!
그러지 않아요. 놀러갔나보네 하고 끝. 그게 다임. 카톡의 ㅋㅋㅋ와 ^^ 이런 이모티콘을 보내면서 우린 무표정을 짓고 있다는거 잊지마시길.
너의 지인과 친구들은 니 인생에 관심없음. 그런가보다 이지.
오늘 딱 인스타때문에 우울했는데 영상 보자마자 비활탔어요. 진짜 마음에 와닿고 끄덕여져요. 좋은 말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 찍는걸 너무 좋아해서 시작하게된 SNS가 인스타인데, 2-3년전만 해도 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서 신경안쓰구 조용히 맘편하게 하다가 요즘은 거의 다하니까 조용하게 하는 맛이 사라진? 그리구 너무 쇼핑몰 광고판이 되서 진짜 와 갈수록 별로인 것 같아요! 하지만 예쁘고 멋진 풍경사진이나 장소들 보는 재미는 정말 여전해요!
와..요즘 느끼는거에요 난 점점 나아지고 있는데 왜 여전히 비참하지..?? 그냥 어제의 나보다 더 발전하면 되는건데 남들과 비교하고있더라구요 ...완전공감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별이야기 아닐 수도 있는데 그냥 말해보고 싶었어요 ㅋㅋ
정말 맞아요 만나본 적도 없는 타인의 삶이 어쩜 그렇게 행복해보이는지 ㅎㅎ 그래서 이제 인스타 랜덤 피드는 일부러 안봐요. 그리고 그 아무 사진도 안찍고 다녀오셨다는 여행 이야기도 참 와닿네요! 사실 제가 지금 인스타 중독인지 사진을 안찍고 다녀오는 여행이 상상이 안되서 한번 그렇게 순간순간을 깊게 음미하는 걸 저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트위터도 글자수가 제한된 공간에 불과했었는데
인스타도 사진만 올릴수있는 통로에 불과했었는데
점점 광고의 맛을 보더니 괴물이 되어가더라......
서로를 비교하게 알고리즘을 짜고 엮고....
애플이 페이스북이 아이폰타 앱에 접근하는걸 막자 페이스북ceo가 비판했죠..... 웃기는 일입니다
해외 육아맘이에요. 둘째임신하고 한국이 너무 그립고 내가 현재 이 곳에 있음이 감사 혹은 기회라는 생각보다 단절과 서글픔이 더 크게 느껴 무작정 Sns를 중단했습니다.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잘 몰라서 대화에서 듣는 역할이 되긴하지만 더 지나보니 나에게 주어지고 귀한 시간과 가족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줄어든 건 덤. 너무 공감가는 내용을 디에디트에서 다뤄주셔서 고마워요!
디에디트 채널만 보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 들어오게됐는데 제가 요즘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해주신 것 같아 대놓고 찔린 기분이였습니다...제가 처음 인스타를 시작하기 전에는 이정도로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무기력해지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진다는 제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도 이참에 카톡이든 인스타든 멀어지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ㅠㅠ!
모두들 비교하는 것 때문에 본인의 소중한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맙시다-! 화이팅!
와 진짜 말 너무 잘하셔 대박
정신적 피로가 쌓여 다시 영상보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