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5년차입니다. 미해군에 5년 복무한 적 있고, 그래서 전역 후에도 자연히 현역 피코트 (당연히 민간복으로 입으려면 어깨에 랭크 견장은 때야합니다)와 드레스팬츠 정도는 평소에도 입었고, 현역인 해군 유니폼들은 민간복으로 그나마 입을 수 있는게 저 두개밖에 없어, 나머지는 예전 (주로 육군) 복각의류를 즐겨 입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콕핏USA 였는데, 이건 아무리 입어도 미국인 체형에 맞춘 미군 복각의류를 입는다는 느낌이었고, 이건 심지어 제가 군복무중 입었던 피코트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일본 복각의류가 그나마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는 핏으로 빈티지 복각 느낌이 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 브랜드도 미군 밀리터리 복각 많은데?“라고 하시는데, 맞는 말이지만 일단 한국 사이트 특성상 구매하기 굉장히 빡세요. 그리고 A-2는 말가죽을 사고 싶은데, 그나마 구매하기 쉬운 무신사 스탠다드 글로벌에는 착용감이 편하다는 이유로 소가죽이나 램스킨입니다. 말가죽 쓰는 아카펠라 클로딩은 사려면 가입해야하고 인증 하려면 한국 전화번호 있어야 하고…뭐 일단 거기까지 가니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일본 복각이 가격은 빡세도 미국에서 구매 가능하고, 디테일과 복각률도 오리지널과 거의 똑같이 구현했고, 핏도 저에게 가장 잘 맞아 구매합니다.
패션에도 일뽕논리펼치는 사람들은 재정적 여유가 없거나 정치권 표팔이 갈라치기에 휩쓸리거나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인거같아요. 물론 국내 만듦새 좋은 브랜드들도 있지만 비율로보면 대다수 브랜드가 유행따라 똑같은 디자인에 택갈이브랜드, 패션과 관련없는 라이센스만 따와 파는 브랜드 및 부자재가 짭이든 뭐든 단가낮춰서 이득내기만 급급한 모습등에 실망하죠.. 일본이 복각에 얼마나 미쳐있는지알고 옷을 좋아하면 단순히 일본브랜드옷 좋아한다고 욕할수없죠. 애국한다고 일본브랜드옷 입는 사람들 욕할꺼면 그정신으로 옷대신 태극기 두르고 댕기세요~
근데 오히려 대부분의 일본 젊은 사람들 이아메카지 패션 되게 올드하다고 생각해요. 일본 기준으로 복각브랜드들도 2,30년 이상된 브랜드들이라.. 한국 도매스틱 브랜드가 힙하다고 전문 편집샵도 생겨나고 있음. 현지에선 그래서 복각률보다 디자인 핏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쿠라 같은 브랜드도 생기고 있는 트렌드입니다.
미국 25년차입니다. 미해군에 5년 복무한 적 있고, 그래서 전역 후에도 자연히 현역 피코트 (당연히 민간복으로 입으려면 어깨에 랭크 견장은 때야합니다)와 드레스팬츠 정도는 평소에도 입었고, 현역인 해군 유니폼들은 민간복으로 그나마 입을 수 있는게 저 두개밖에 없어, 나머지는 예전 (주로 육군) 복각의류를 즐겨 입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콕핏USA 였는데, 이건 아무리 입어도 미국인 체형에 맞춘 미군 복각의류를 입는다는 느낌이었고, 이건 심지어 제가 군복무중 입었던 피코트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일본 복각의류가 그나마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는 핏으로 빈티지 복각 느낌이 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 브랜드도 미군 밀리터리 복각 많은데?“라고 하시는데, 맞는 말이지만 일단 한국 사이트 특성상 구매하기 굉장히 빡세요. 그리고 A-2는 말가죽을 사고 싶은데, 그나마 구매하기 쉬운 무신사 스탠다드 글로벌에는 착용감이 편하다는 이유로 소가죽이나 램스킨입니다. 말가죽 쓰는 아카펠라 클로딩은 사려면 가입해야하고 인증 하려면 한국 전화번호 있어야 하고…뭐 일단 거기까지 가니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일본 복각이 가격은 빡세도 미국에서 구매 가능하고, 디테일과 복각률도 오리지널과 거의 똑같이 구현했고, 핏도 저에게 가장 잘 맞아 구매합니다.
검머외
일본브랜드를 좋아한다고 친일이라니 너무 충격적이다,,,
편협하고 이원론적 사고방식인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은 왜 아직도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일제 좋아하면 친일이고 미제 좋아하면 친미인가. 본인 취향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것일뿐인데.
영상 잘보고 갑니다.
친일타령하는 사람들은 정치인이거나 정치인에 이용당하는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임
패션에도 일뽕논리펼치는 사람들은 재정적 여유가 없거나 정치권 표팔이 갈라치기에 휩쓸리거나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인거같아요. 물론 국내 만듦새 좋은 브랜드들도 있지만 비율로보면 대다수 브랜드가 유행따라 똑같은 디자인에 택갈이브랜드, 패션과 관련없는 라이센스만 따와 파는 브랜드 및 부자재가 짭이든 뭐든 단가낮춰서 이득내기만 급급한 모습등에 실망하죠.. 일본이 복각에 얼마나 미쳐있는지알고 옷을 좋아하면 단순히 일본브랜드옷 좋아한다고 욕할수없죠. 애국한다고 일본브랜드옷 입는 사람들 욕할꺼면 그정신으로 옷대신 태극기 두르고 댕기세요~
댓글에 파리꼬이는거보면 좋은 영상인듯
여기 PT발표 맛돌이였네요 잘보고갑니다^^
특정 카테고리의 옷들을 보면 미국이 만들고 일본이 발잔시키는 형태가 많은듯
친일 같은 소리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안부끄럽나
솔직히 패션은 아직도 일본 브랜드가 인기이긴하지...
일본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혹시 찾아볼 만한 아카이브가 있을까요..??
전 일본 문화가 좋아서 일본 브랜드도 같이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ㅋㅋ
그놈의 정치적 올바름;; 자신이 대변할 수 없는 상황에 사회적 문제를 부각시켜 자신을 소속시킨다 그런뒤 대의적 도덕성 뒤에 숨어버리는 비겁함 한심하다
친일파네 ㅋㅋㅋㅋ
걍 옷을 비씨게 사는걸 이해를못함 그러니 한국패션이 망하지. 유행따라 시그니쳐가 없어
반일이란 키워드는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 의도되어 만들어진 분노입니다.
쉽게 끓고 쉽게 가라앉는 한국인의 특성이 참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세상을 바라봅시다.
초반에 비유가 잘못된게 일본옷 구매는 일본에 직접적인 이득을 주지만 스파게티는 본적만 이탈리아지 한국에서 구매되고 소비되니 올바른 비유는 아닌것같네요😅
청정원 스파게티면이나 미스터피자처럼 한국에서 제작하기도 하니까요😅 다음에는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렇다고 폴로사면 친미고 일본 복각브랜드 사면 친일이고 이런 접근자체가 미개한 민족주의 전체주의적인 의식잔재임
근데 오히려 대부분의 일본 젊은 사람들 이아메카지 패션 되게 올드하다고 생각해요. 일본 기준으로 복각브랜드들도 2,30년 이상된 브랜드들이라.. 한국 도매스틱 브랜드가 힙하다고 전문 편집샵도 생겨나고 있음. 현지에선 그래서 복각률보다 디자인 핏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쿠라 같은 브랜드도 생기고 있는 트렌드입니다.
애당초 그 올드함을 즐기는 건데
현재 일본은 한국으로 바라보는 트랜드 자체가 다른게 남이 하니 나도하는 피리부는 사나이식 유행이 아니여서 여러 브랜드가 공존할수있는 시장이라고 생각드네요.
자기합리화 쩐다..
no japan 운동으로 일본여행 법으로 금지까지 내야 좀 자제가 될듯싶네요. 1년에 몇백만명이 무지성으로 일본을 가고 있으니 참 통탄스럽네요
혹시 과거에서 타임워프 해서 오셨나요? 사고방식이...
여행 금지까지 ㅋㅋ 완전 공산당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