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uma of S.Korean military service | I was an unsuitable soldier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91

  • @서연순-w7v
    @서연순-w7v 2 роки тому +174

    저는 사립 여고를 나왔는데...고1 담임 선생님이 하사관 출신이셨어요. 담임 선생님이 기분 나쁜일이 있으면, 또는 평균성적에서 미달된 친구들이 있으면 정말 뜬금없이 여름 땡볕이건, 한겨울 눈밭이건 운동장 집합으로 오리걸음이며, 팔벌려 뛰기 기합을 받는데 낙오자가 생기면 미친듯이 다시 시키셨어요. 체력이 약해서 못 하는 친구들이나 성적이 나쁜 친구들을... 얼마나 원망했는지 몰라요.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 그 선생님이 제일 나빴다고 생각하는건 약한 친구들을 미워하고 존중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왕따 주동자셨던거죠. 그 친구들중 한 명은 못 버티고 고 1에 자퇴를 하기도 했어요.
    그 자퇴한 친구와 다른 친구들을 교단 앞에서 대학도 못 갈거고 사회에 나가서도 낙오자가 될거라고 모욕하던 그 모습이 너무 끔찍하단 생각을 했어요. 그 친구들도 얼마나 지옥같은 시간이었을지...그 시간이 생각나며 군대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미안합니다...

    • @fluxxus8
      @fluxxus8 2 роки тому +72

      아 진짜.. 핵심이 잘 드러나는 사건같아요. 약자를 배려하지 못하게 하는 문화. 뒤쳐지는 이들을 미워하게 만드는 문화.

  • @마루마루-c4i
    @마루마루-c4i 2 роки тому +143

    아스퍼거 아들 공군에 보냈고 내년 2월 제대 입니다.
    아들의 힘겨운 버팀의 시간들을 이분들의 인터뷰를 보며 짐작하니 속상하고 무섭습니다. 자대배치 받고 선임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 선임 잘못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느리고 눈치없고 엉뚱한 신병이 답답하고 신경쓰였겠지요. 그럼에도 특별한 병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이 없으니 그냥 윽박지르고 화를 내는 방법밖에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인터뷰 하신 분의 말씀처럼 특별한 병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이들의 전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잘 버티셨고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2 роки тому +48

    아..꼭 하고 싶은 말..
    당신들이 정신과의사보다 자폐스펙트럼 을 잘압니까? 제눈에는 그분이 불안을 견디며 인터뷰하시는게 보이는데요.
    중증자폐스펙트럼 아들을 키우다보니 이들의 아픈 경험이 아픕니다. 제아들은 장애진단을 받아서 군대는 못갑니다. 그래도 관심을 가지는것은 이분들도 이해를 받아야 제아이가 살아갈 미래도 이해를 받을수있겠지하는 기대심이 있기때문입니다.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줘보세요

  • @kstson95
    @kstson95 2 роки тому +192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영상 속에 나온 '폐급'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소외될 때 한 두마디씩 위로를 건넸고 도움이 필요하면 선뜻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들을 원망하고 미워한 적도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감정은 아직도 참 미묘하네요...동정과 연대감 그 사이 어딘가일텐데
    생각해보면 사실 모두가 살려고 발버둥쳤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저대로 자기 합리화 해가면서, 이분들은 이분들 나름대로 애써가면서 그렇게 그 시간을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고 조금은 그 때 우리 부대에 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훈련소에서 단체 기합 받다가 마지막 구호를 넣어서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될 때 우리 분노가 구호를 넣은 사람에게 더이상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징병제의 피해자들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 @이지영-v4h
    @이지영-v4h 2 роки тому +223

    한국 군대 문화야말로 일제 식민지 잔재가 가장 뿌리 깊게 남아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은 사회 통째로 아직도 못 헤어나고 있는 집단 문화죠... 개인은 없고, 누구에게도 좋울 수 없는 이상한 강령만 살아있는 집단 문화. 오래 전 그 아픔을 잘 버티시고 힘든 시간을 살아내신 출연자분들께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도 군대에서 고생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꼭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는 격려가 가닿았기를 소망합니다. 출연자분들, 씨리얼 모두 고맙습니다.

    • @SN-dr9go
      @SN-dr9go 2 роки тому +16

      군대에서 개인을 찾는 것부터 문제가 아닐까요? 관심병사로 분류되지 않으려고 더 노력을 하고 열심히 한 사람이 많습니다. 본인들의 힘들었던 상황을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상한 강령만 남아있다, 식민지 잔재다 하는 것은 틀렸다고 생각해요. 군대는 엄연한 계급이 필요한 사회고 그것이 무너지면 무력단체에 불과합니다

    • @dawn3127
      @dawn3127 2 роки тому +20

      @@SN-dr9go 두 분 말씀 모두 공감해요! 군대는 현대 사회의 가치에 모순되면서도 그 강제적인 체계성이 필요한, 정말 아이러니한 집단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그만큼 모순되는 곳이란 걸 인지해서 처우 개선에 더 많은 노력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개인의 완전자유는 불가능하더라도, 애꿎게 희생되는 사람을 가능한 한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 @study-son
    @study-son 2 роки тому +48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이런 영상이 있어야하는 이유겠네요. 현재도 누군가의 아들들은 군에서 버티면서 살아가고있습니다. 이 영상으로 인해 죽음이 아닌 삶을 선택하는 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HTNgiraffe
    @HTNgiraffe 2 роки тому +32

    초,중,고등학교, 선택에 따라서는 대학과 직장까지 새로운 환경에 던져질 때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건 당연하고 아무리 열린 민주적인 분위기의 환경일지라도 적응하는 것에는 너무 많은 힘이 드는게 사실일진데 강제로 끌려가는 군대의 비정상적 환경에 잘적응한다?참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결국 군대만의 편의와 효율을 위해 무슨 말도안되는 논리를 들먹이며 사람들을 분류하는 것도 너무 화가 나고, 군대 내 불합리함을 해결할 생각은 하지않고 모두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분위기도 화가 납니다..약 2년동안 국가에서 강제로 뺏어가는 시간인데 불구하고 마치 그게 당연하다는 듯 군인들을 학대하며 그 부조리에 길들이려는 모습도 정말 질리게 하네요..쉽지않으셨을텐데 이런 영상 만들어주시고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는동안 저도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 @Jongfill
    @Jongfill 2 роки тому +56

    신입생때 한 복학한 선배가 제게 군대에 있을 때 후임들 내 말에 복종했고 난 진짜 무서운 사람이었다. 내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기강잡았다며 마치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한 분이 계셨어요. 그때 참 속으로 이 사람은 피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사람은 자기가 뭘 잘못한 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겠죠,,?

    • @킹북
      @킹북 2 роки тому +23

      전역하고도 똥군기 잡는 놈은 무조건 걸러야죠 ㅋㅋ

    • @조현찬-w8b
      @조현찬-w8b 2 роки тому +14

      저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친해지고 싶지 않더라구요. 속으로 뭔 자랑이라고 저걸 말하지? 생각이 들구요

  • @sohyunkim6062
    @sohyunkim6062 2 роки тому +32

    맨 좌측 분... 정말 응원합니다.. (1.2편 모두봤어요)

  • @Gim모락모락
    @Gim모락모락 2 роки тому +24

    살아내줘서 고마워요. 살아내는거 그냥 생을 다 살아내는거 그게 중요한거에요. 대단한거에요.

  • @인직-r2v
    @인직-r2v 2 роки тому +21

    관심병사는 쉬운 보직으로 변경해주는게 나음
    서로 피곤할바엔 걍 포기하고 쉬운 업무 맡기는게 좋음. 내 선임도 관심병사라 업무에 민폐만 주다가 빨래병으로 보직 변경해줬더니 잘 적응하다 전역함ㅇㅇ그냥 그 사람 능력이 안되는거지 사람이 나쁜게 아닌데 막상 내 업무에 방해되고 내가 그 사람때매 혼나니까 인간적으로 화나는건 사실임. 군 시스템을 정비하면 좋겠음.

  • @Sangnal
    @Sangnal 2 роки тому +82

    올해 전역한 사람입니다. 저는 대학 4년 마치고 군대를 갔습니다. 친구들에 비하면 늦게 간거죠.
    일부러 늦게 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복학 후에 적응 문제나 버리게 되는 시간이 적지 않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정말 잘한 선택이 되었죠. 무엇보다 내성적이고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혼자 있는 걸 좋아했던 저는
    스스로가 봐도 폐급에 가까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교를 마치고 가면 그나마 버틸 수 있는 힘이 있을까 싶었던거죠.
    그리고 확실히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넌 원래 폐급이 아니었어'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자신은 본인이 제일 잘 압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고 특이한 것보다는, 원래 사람은 다 다른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기이익을 위해서 꾀를 부리는 사람은 티가 납니다.

  • @oioiodu
    @oioiodu 2 роки тому +24

    2주뒤 전역인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다. 억지로 20대에 끌려와서 좋같아도 참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부르는 폐급들 있으면 솔직히 짜증남. 뭐 힘들다 뭐 하기싫다. 우리도 하고 싶어서 온 것도 아닌데 도대체 어떻게 챙겨줘야할까?? 그 사람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데 좋게 보는 사람이 당연히 없을거라 생각함. 한편으로는 불쌍하지만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제도가 바뀌든 조치가 필요할듯.

  • @ramin6957
    @ramin6957 2 роки тому +44

    '다름'이 인정되지 않고 '낙인'이 되어버리는 사회에서, '소수'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 힘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 @김병우-b4k
    @김병우-b4k 2 роки тому +130

    지난 에피소드와 이번 에피소드 정말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댓글이 너무 감정적인 부분에 치우친 것 같아 무엇이 문제인지 딱딱한 글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저는 10여년 전 장교로 군생활 하였습니다. 저 또한 의무 복무였으며 사병으로 군 생활을 하고싶지 않아 본인이 장교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간부이기에 소위 폐급 병사들을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인사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지요. 돌이켜보면 저도 참 그 폐급 친구들에게 갖은 방법을 써 봤지만 군복무에 부적절한 인원들은 복무부적합심의에 올려 빨리 내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진짜로 복무부적합자인지 아니면 허위로 연기 하는 것인지 등을 면밀하게 따져야 했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성에게 징병제라 의무를 부과하여 병역의 의무를 지게 하고 있습니다. 위 사람들은 군에서 요구하는 사람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들만 선택적으로 군복무를 하는 것이 좋겠지요. 다만 우리 나라의 특수한 안보현실에 따라 수십만의 군대를 유지해야 하며 이 또한 현재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하여 그 적정 수준 유지가 어려워지는 것이 불 보듯 뻔하여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는 형편입니다.
    단순하게 육군만 놓고 보면 동서로 250km나 되는 휴전선은 수십개의 GOP 대대에서 작전 구역을 나누어 경계작전을 수행하며 대대당 10여개의 소초가 있고, 1개 소초(소대원 약 30~40명)가 수 km를 담당하는데 최근 과학화 장비를 동원한다고 하지만 말이 쉽지, 전방 지역의 안개, 폭우, 산불 등의 기상현상 등으로 과학화 장비의 한계 등이 있어 경계 인력은 필수적입니다. 경계 실패 시 뒤따르는 문책과 뒷감당은 해당 부대장이라면 그 날로 인생이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후방의 부대들은 장비 운용과 일정 수준의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만 하기에 끊임없는 교육훈련이 필요합니다. 기계가 모든 전쟁을 수행할 수 없으며 기계의 운용 또한 사람이 하며, 장비고장, 대량 인명살상 등 갖은 돌발 상황과 악조건을 가장한 교육훈련을 통해 볼 때에는 전쟁은 결국 사람이 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기 때문이지요.
    인력 부족을 문제로, 아니면 선발 시 문제로 위와 같이 군에 부적절한 인원들이 군에 들어오게 되고, 이 인원들이 적응하지 못하여 다른 인원들과의 갈등 및 전투력 손실 등과 같은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오고 싶어서 온 군대가 아니기 때문에 나도 힘든데 저런 인원들까지 함께해야하는 어려움은 대게 폭력적인 방법으로 저들에게 표출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과 같이 모병제로 지원자만 받아서 군을 유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군인에 대한 처우가 압도적으로 좋아 군바리 등으로 비하하며 Thank you for your service!는 찾아볼 수 없는 현실이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부적절한 인원은 모병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거르고, 이를 악용하는 이 또한 합당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국방의 의무라고 젊은 청춘을 희생한 장병 및 예비역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남녀 차별의 문제가 아니며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숭고한 일을 한 사람에게 해야 하는 당연 한 일이어야 합닌다. 전쟁은 상대를 죽이고 내가 살아남기 위하여 인간의 잔인함과 폭력성이 극한으로 표출되는 상황입니다. 군대는 이와 같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수단이고요. 수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온 우리의 역사가 그것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쟁이 없던 시절이 없습니다. 글로 읽는 역사가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히 전달해 주지 않는다고 느끼시는 분은 최근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하여 조금만 찾아보신다면 전쟁의 참상을 바로 체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감히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군대를 유지하여야 하며 그 강한 군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그 희생을 숭고히 여기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dawn3127
      @dawn3127 2 роки тому +23

      말씀하신 부분들 깊이 공감하고, 특히 군장병들 처우 개선에 매우 동의합니다. 다만 말씀하셨던 "대개 폭력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셨던 부분이 당연해지지 않았으면, 정당화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자 이번 씨리얼 기획의 의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오랫동안 군장병들이 열악한 대우를 받으며 복무하는 게 당연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요. 더욱 많은 논의와 고민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koleanan1001
    @koleanan1001 2 роки тому +8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하기 위해선 믿고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런데 군대는 믿고 기다려줄 여유부터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관심병사는 계속 비난만 받을 뿐 자신이 자발적으로 군생활 잘하겠다라는 내적 동기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그 뒤에는 마음의 편지 또는 신고, 자살, 하극상 셋중 하나를 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군생활 잘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동료 병사는 물론 직속 상관도 지나친 비난을 자제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요 충분히 믿고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래야 무탈하게 지나가지 그렇지 않고 부적응자에게 온갖 비난만 퍼부으면 결국 자살, 하극상중 하나의 길을 택하게 됩니다. 자살과 하극상 사건이 터지면 별거 아닐 것 같지만 부대 분위기가 의외로 많이 흐트러지고요 부대원들에게도 막심한 정신적 피해를 안겨줍니다.

  • @Jongfill
    @Jongfill 2 роки тому +28

    군대 내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꼬여버린 끈 같아요. ‘우리는 하나다. 하나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낙오된다’ 라는 마인드부터 해결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병사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선 우리는 하나다라는 마인드 분명히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이것이 낳는 독도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간도 흐르고 하나같이 군대의 문제점들을 알고 있는데 왜 전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요. 그래 군대 참 힘들었어 견딘 내가 대견하다 에서 항상 끝나버려서 일까요.. 씁쓸한 현실입니다.

  • @pencilwizard9978
    @pencilwizard9978 2 роки тому +12

    군대에서 관심병사까지는 아니지만 군대에대한 불만이 있는편은 확실한 편이었음.
    진짜 비효율의 끝판왕.
    높으신분들 오면 그때는 FM으로 그 이후에는 방문 직전의 모습으로.

  • @lovehyun8
    @lovehyun8 2 роки тому +56

    온라인상에서 느린 사람에 대한 비난이 멈췄으면 젛겠다

  • @빕스시
    @빕스시 2 роки тому +9

    모병제든 대체복무든 다른 방법을 빨리 고안해야함. 아니면 입대후 몇개월 간 지켜보고 갈 사람은 빨리 보내든가. 솔직히 이 정도면 병영문화는 많이 개선됐는데 그래도 이런저런 사건들이 발생한다면 무조건적으로 “할 수 있어. 남자면 다 하는건데 뭐” 이런 인식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그냥 안될 것 같으면 “그래 그냥 안해도 돼.” 하고 보내야함. 본인이 언급한 것처럼 피해를 받은 만큼 다른 병사들한테 피해를 준 부분도 있을텐데 그럼 부대내 사기만 떨어질 뿐임. 병력을 줄이더라도 선별된 집단으로 유지하는게 오히려 병사들한테 더 좋은 방향일 수 있음. 아무리봐도 왼쪽에서 두번째 분 말고는 집단내에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도움이 될 수 있을까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까 의문이 들어요.

  • @최원철-d8u
    @최원철-d8u 2 роки тому +23

    저도 솔직히 말하자면
    저분들 처럼 군대에 적응을 못한
    관심병사 출신이예요
    저분들 심정 이해가 가네요

    • @cross-zevol3745
      @cross-zevol3745 2 роки тому +9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결심했어요
      절대 착하게 살지않고 철저히 남을 짖밟아주겠다고 수단방법 안가리고
      이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살겁니다,더 독하게

  • @Reirano
    @Reirano 2 роки тому +14

    씨리얼 조아용 내가 모르는 곳의 이야기도 들려줘서 좋음

  • @ur6624
    @ur6624 2 роки тому +15

    정말 모두가 삶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동시에 모두가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함께 참여하고 고민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agnes8074
    @agnes8074 2 роки тому +32

    dp, 신병 등 최근 군대 관련 컨텐츠들이 주목 받으며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되고 또 이 컨텐츠를 클릭하게 되었는데 관심병사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이 많이 깨진것 같아요 모든 군인이셨던 분들, 군인이신 분들 정말 애쓰셨고 존경합니다.. 정말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ininme1
    @ininme1 2 роки тому +27

    카메라 앞에 앉기까지 얼마나 많은 굴곡을 버텼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수고많았어요. 그리고 혼자가 아니에요. 영상 감사합니다.

  • @Arizonayst
    @Arizonayst 2 роки тому +6

    먹먹해집니다..
    그냥 주변에 있을법한 평범하거나 조금 달라고 다른 분야에 뛰어난 분들 같은데
    군대에 안맞는다는 이유로 너무 고통받으셨네요.
    관심병사든 뭐든 진짜 적정보직 찾아줄거 아니면 차라리 빨리 내보내 주세요. 서로 힘들어 하지 말고.
    .
    군복무하는것에 대한 파격대우를 해주고,
    (내집마련 파격 저리장기대출.. 또는 학비전액면제 등...미국처럼)
    명예롭게 해준다면
    그래서 군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임할 수 있다면 남자든 여자든 신체정신건강하고 단체생활이 가능한 사람들이 많이 지원해서 좋을텐데 말입니다.

  • @Onenonly_js
    @Onenonly_js 2 роки тому +40

    사람이 가진 가치에, 폐급이라는 라벨 붙이는 것은 절대 '그럴만한 일'이 아닙니다..

  • @itpost8163
    @itpost8163 2 роки тому +19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양성훈-f7d
    @양성훈-f7d 2 роки тому +15

    그런 곳에서 버텨내줘서 감사합니다...

  • @ke9862
    @ke9862 2 роки тому +7

    나라를 지키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지켜내심에 감사 드립니다.

  • @fromlala2119
    @fromlala2119 2 роки тому +17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을 견뎌주시고, 이 시간의 증언으로 인해 당신들도, 우리들도 어딘가 치유되었으면 합니다. 살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cheddar-1-g8
    @cheddar-1-g8 2 роки тому +71

    댓글을 잘 안 다는 편인데 이번 편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 용기내어 목소리를 내어주신 출연진 여러분, 제작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아니었다면 국군장병 분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과 고된 시간을 보내셨는지 몰랐을 것 같아서요. 저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징병에 배제되어 편한 삶을 살았지만, 반대편에서는 또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짐을 대신 짊어지셨네요.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함께 듭니다. 힘든 군생활 버텨내주셔서 감사하고, 부디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나라를 지키고 계신 국군장병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히 제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dr9wc2mr4u
    @user-dr9wc2mr4u Рік тому +5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을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지금 아들이 훈련병으로 교육 받고 있는데 소심하고 내성적인성격인 아들이 지금 적응을 못해서 엄청힘들어 하고있고 정신과상담도 신청해서 받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되는가운데 이 영상을 보고 힘을 얻네요.
    관심병사로 자대배치 받으면 언어폭력과 폭행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것도 걱정되네요.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2 роки тому +23

    죽음을 선택하지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조금 다르지만 중증자폐스펙트럼과 중증지적장애를 동시에 가진 아이를 키우며 많이 생각했었기에 비슷한 상황의 분들에게 하는 표현이 있어요.
    일단은 살아보고 정말로 길이 없을때 그때 죽자... 대신 오늘 하루..어제보다 나은거 하나하나 찾아보자.아주 사소한거라도...
    그러다보면 또 살아지고 웃는날도 오데요.정말 지나가데요.아팠던 흔적은 남지만요.

  • @tvjeolphagotv7806
    @tvjeolphagotv7806 2 роки тому +10

    책임을 못질거면 관심병사들은 현부심 쉽게 해줘라. 그리고 군간부와 국방부는 사명감갖고 일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은 왜 일반 서민들한테는 국방의 의무라는걸 지키라고 하면서, 지네들은 왜 책무를 다하지 않나?

  • @ZoyaShin
    @ZoyaShin 2 роки тому +12

    한 마디 한 마디 곱씹게 되네요..

  • @EricFaro
    @EricFaro 2 роки тому +1

    Thanks!

  • @2022슬기로운진우생활
    @2022슬기로운진우생활 2 роки тому +3

    씨리얼 영상 가끔 보다가 오늘 본 영상에 아는 분이 나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어쩌면 비슷한 이유로 군대에서 나름 잘 생활한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기무부대에서 연락이 오기도 하고 휴가나갈때마다 중대장면담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이미 10년도 지난일이지만 영상 속에 나왔던 말처럼 관심병사라는 말로 뭉뜽그려 퉁치지말고 좀더 다양한 구성원들이 받아들여질수 있는 군대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 @행복한스푼-p9d
    @행복한스푼-p9d Рік тому +8

    힘든 군대 생활 너무너무 잘 버티고 견뎌 주신것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꾸잉-w6q
    @꾸잉-w6q 2 роки тому +5

    인스타에서 편집 영상 보고 왔는데 인스타 댓글 분위기는 태그 걸고 너 나와야 하는거 아니야? 또는 다른 사람들 생각은 안함? 이런거고 유튜브 댓글들은 위로하거나 군대가 잘못되었다 과연 어떤게 맞는건가

  • @사색하는중년
    @사색하는중년 2 роки тому +56

    가여운 대한민국 청년들 군대 생활이 얼마나 힘겨웠나요 내 아들은 다행이 공군2년 무사히 제대하고 대학생활 하지만...폐쇠된 조직생활이 정말 안맞는 청년들도 많을텐데..하루빨리 통일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전국구개나리
      @전국구개나리 2 роки тому

      안타깝게도 통일이 되도 군대는 안없어져요
      통일되면 오히려 중국과 일본이 새로운 북한이 될거

  • @yung_mountainkrystalp925
    @yung_mountainkrystalp925 2 роки тому +15

    좁디 좁은 군대가 어떻게 많은 사람을 담겠나...
    시간이 빠르게 지나는 만큼 사람들도 많이 변하고 다양한 사람이 있는데 아직도 군생활을 잘 해야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멍청한 이야기는 그만!

  • @김성우-o6v
    @김성우-o6v 2 роки тому +7

    타협하면서 편하게 산게 부끄럽네요.
    저는 군생활, 생활 전반에서 비겁함을 닮아간 걸 철이 들었다고 합리화 했던 적이 너무 많았어요 돌이켜보면

  • @제목없음-l4y
    @제목없음-l4y 2 роки тому +4

    뭐 지역마다 가치관 다 있는데 요즘 초긍정적으로 일하는게 맞는데 좀 릴랙스 및 차분하게 일하는게 매우 중요하죠

  • @Lilys9190
    @Lilys9190 2 роки тому +21

    짠하다 남의집 귀한 아들들 제일 혈기왕성한 시기에 감옥보다 독한곳에 갇혀서 지옥을 맛본다는게...
    에휴 부모마음은 찢어집니다

  • @KimGangSoon
    @KimGangSoon 2 роки тому +19

    많이 안타깝습니다 군대라는 특수하고 폐쇄적인 집단에서 인권을 찾기 힘든 곳이기에... 우리나라도 이제 변해야할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 @jj-yp4yi
    @jj-yp4yi 2 роки тому +12

    우리 귀한 아들들~~눈에 눈물이 보여서 맘이 찡하네요. ㅜㅜ 마음으로나마 안아드려요.
    수고 많았어요. 힘 내요.

  • @pulmatonia4812
    @pulmatonia4812 2 роки тому +36

    집단괴롭힘이 합법적으로 가능한 조직

  • @네멋대로해라-p9r
    @네멋대로해라-p9r 2 роки тому +7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올리셨네요 잘 볼게요~ 이런 주제가 다뤄진다는 것과 출연자 분들이 얼굴을 가리지 않은 게 놀랍네요 👏👏

  • @아이고두야
    @아이고두야 2 роки тому +36

    조금 뒤처질 수 있는건데 군대에서 관심병사라는 말을 지양했으면 좋겠네요...

    • @옘-i4y
      @옘-i4y 2 роки тому +1

      관심병사란 단어 요즘 안씁니다

    • @옘-i4y
      @옘-i4y 2 роки тому +1

      도움배려 로 변경되었어요

  • @제목없음-l4y
    @제목없음-l4y 2 роки тому +7

    나 부대에서 너무 안 하려고 하는 애들은 그냥 내가 포기하게 되더라 진짜

  • @김찬영-f1j
    @김찬영-f1j 2 роки тому +22

    다들 이상적이고 참 추상적인거 같다. 나도 군대에서 악폐습, 부조리 이런것들은 다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나라는 휴전국이고 전쟁을 대비 하는 군대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 그렇게 때문에 군기는 필수고 부대원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야한다. 군인들 누군 안힘들고 피해 안받는다고 생각할까.. 근데 참는거다 나하나때문에 다들 힘들어질까 그거 보고 참는거다. 왜 다른 사람들 피해가 받냐고? 예를 들어 관심병사 로 되면 그사람 경계 근무, 훈련때 주요 직책 이런거 하나도 안하게 한다 그 한명의 일을 다른 사람이 더 하는거다 왜 저들은 자기들이 피해 입는거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 하게 생각 하면서 남이 입는 피해는 생각 안하는가 자기자신의 행동을 안돌아보고 왜 꼭 타인에 대해서만 비판 하는것인가.

    • @dawn3127
      @dawn3127 2 роки тому +14

      글쎄요... 최소한 여기 나온 분들은 관심병사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지 않나요. 차라리 근무나 일을 더하면 더했지 낙인찍히고 지워지지않는 상처가 남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다들 힘들겠지만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 집단괴롭힘이 정당화되는 풍조는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2 роки тому +41

    1편이 덧글이 막힌걸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네요..한국사회는 . 아직인가봅니다

  • @sagye4690
    @sagye4690 2 роки тому +48

    1편은 댓글 막아놓고 2편은 전부 일방적인 댓글밖에 없네요. 채널에서 댓글 검열을 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이 채널의 사상이 아주 잘 보이네요. 당신들의 선민의식이 아주 역겹습니다.
    댓글을 쓰면서 혹시 이 영상에서만 그런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 이 채널이 어떤 영상들을 올렸는지 확인하려고 들어가봤는데 영상을 하나하나 보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약자 소수자들을 옹호하는 내용의 제목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 영상의 댓글들도 보았습니다. 대부분이 이 영상처럼 인터뷰어들에 대한 옹호와 채널의 사상에 동조하는 댓글들만 가득하더군요. 댓글이 막힌 영상들 역시 많았구요. 과격한 욕설, 비하, 인신공격의 내용이 담겼다면 댓글을 삭제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특수성으로 반말과 과격한 어투가 사용되었지만 논리적이고 근거있는 댓글로 충분히 토론하고 소통할 수 있는데 단순히 반말이라서 과격한 어투가 사용되었다고 댓글을 삭제한다는게 과연 옳습니까? 이 댓글도 아마 삭제 될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읽어나 보고 삭제하시면 좋겠네요.

  • @_MI_K_
    @_MI_K_ 2 роки тому +18

    멀쩡한 사람이 군대만 가면 관심병사래… 후…

  • @jhryu5655
    @jhryu5655 2 роки тому +2

    아주 좋은 접근이고,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라는 폐쇄된 특수한 환경이 어떤 사람에게는 당황스럽고 견딜 수 없게끔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장교로 생활했고 험난했고 어려웠던 순간순간 고비 마다 참 운이 좋았던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개인이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든 아니면 폐급 인간으로 취급 받게 되는 것은 아주 사소한 계기가 특정 상황을 만나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일들이 단순히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교, 직장, 모임 등 다양한 곳에서 여러가지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그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드려 달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적응한 그들에게는 그것이 또 다른 노력이고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할테니깐요. 다만 그 다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달라고 말할 수는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좀더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회가 되기를 바라지만....... 아마도 어렵겠죠. 과거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다른 형태와 다른 모습으로 적응하는 자와 적응하지 못하는 자를 구분할 것입니다. 우리는 구분하는 것을 나쁘다라고 말하기 전에 왜 구분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왜 오랜 기간 동안에 인간의 역사에서 강하게 존재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궁극의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지 않을까 합니다.

  • @제목없음-l4y
    @제목없음-l4y 2 роки тому +3

    군생활은 비교없는 초긍정 사회가 필연적인 이유입니다

  • @862gcsg3q
    @862gcsg3q 2 роки тому +15

    약자란 글자의 의미도 모르면서 어떻게 뻔뻔하게 사용할 수가 있지...?

  • @김원석-p7l
    @김원석-p7l 2 роки тому +10

    육군 사관학교를 목표로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제 생각엔 군대라는곳은 모두에게 맞는곳이라곤 생각이 안듭니다.
    각자의 살아온 환경에따라, 각자가 가진 생각에 따라 군생활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는 팀워크도 기르고 한발짝 더 성장해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론 뒤쳐질때도 있고 지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 함께 "이겨내고 돕는곳이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 @YOHANKIM-e7f
    @YOHANKIM-e7f 2 роки тому +13

    관심병사로 인해 힘들게 군생활한 사람으로서 공감 안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 @user-zb5tb7fn2v
    @user-zb5tb7fn2v 2 роки тому

    힘내세요

  • @grbc6204
    @grbc6204 2 роки тому +18

    군대가 안맞는 사람 있다. 왜 강제징병 해서 개고생 시키냐

  • @김정민-c3q
    @김정민-c3q 2 роки тому +8

    06년헌병대입대했던사람입니다
    구타,암기강요,성군기위반,당연하고 상병될때까지 꾹참고견뎠습니다 만약제가 이병일병때 참지못하고소원수리나탈영을했다면 저는폐급이됫겠죠?폐급은종이한장차이입니다
    버티느냐 못버티냐 그리고 한마디더하면 군대는전쟁터면 사회는지옥이더라고요
    버티세요 폭발하면 사회는 외면합니다

  • @wonkim2020
    @wonkim2020 Рік тому +3

    사람이 사는곳인데 인권을 단순히 신장시킨다는 뜻이아니라, 사람의 다양성이 보장된 업무효율이 높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할것 같습니다. 이건 사실 기업이나 사회문화나 체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군이 수직적 명령체계라는 건 당연하지만 다양성을 인정해도 명령을 받아들일수있는 방법이 분명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세세히 모두의 다양성을 인정했을때 군대가 돌아가겠느냐라는 말도 이해하지만, 생활과 관계에서 최초의 가치관이 어디부터 시작하는가를 바꾼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미군이 최고는 아니지만 우리가볼때 미군 생활하는거 보면 저렇게 빠져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미군은 맨날이기지 싶지만 보장해줄 부분은 보장하고 인정할건 인정하고 바꿀건 바꾸고 지켜야할건 지켜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박정희시절처럼 무조건적인 충성체계를 원하는게 아니니까요.
    억울할지라도 징병된 병사들이 각자 상황과 임무에 쳐해졌을때, 내가 왜 해야되지는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정도로 개개인의 의식수준이 높아진 세대라고 봅니다
    어렵고 세세한건 무조건 가둬두고 지켜야한다는 것 보다는 이해를 시키고 대화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야 20%라도 받아들이겠죠
    제대로 된 소통만 되도 군의 효율성은 증대될거라 봅니다

  • @solsol1994
    @solsol1994 2 роки тому +44

    얘네랑 같이 생활한사람들 말도 들어봐야됨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폐급은 지들이 폐급인지모름

  • @Jongfill
    @Jongfill 2 роки тому +8

    08:23

  • @김종은-f4f
    @김종은-f4f 2 роки тому +2

    그저 죄송합니다..

  • @brucewayne4630
    @brucewayne4630 2 роки тому +5

    어떤분이 군대가 마초적인 집단이라 여성혐오 성향이 강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물론 극소수의 여성혐오 성향의
    군인들이 있을수도 있으나, 군대도 여군이 존재하고 군대간 남자들도 어머니와 여자친구 누나 여동생에게 사랑을
    받고싶어하는 남자입니다. 이는 여군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생물학적으로도 남자 여자 모두 만나서 사랑을하고
    받고싶은 욕구가 강한 개체들인데, 단순히 군대에 입대해서 생활을 하면 모든 여자들은 적이고, 성적 도구화 하는
    여성혐오론자로 바뀌나요? 군대가 여성혐오적 성향이 강하다는 말씀은 굉장히 오해의 소지가 짙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도 군대 부조리를 겪은 전역자로써 말씀드리면, 군대는 보수적인 사회이고 폭력을 가르치고 대비하고 행하는 집단이라
    불특정 다수를 포용하고 관용을 베풀수 있는 집단이 절대 아닙니다. 따라서 군대의 악폐습 부조리 폭언 폭력 성군기 위반이
    고쳐지고 개선되어야 하는건 맞지만, 애초에 전투원으로 부적합한 인원들은, 병무청에서 걸러져야 하는게 모두가 납득할만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병무청에 현역판정등급의 개선책이 필요해보이고, 부적합 인원이 걸러지지 않고 입대를
    하더라도 최소 이등병 기간동안 담당 간부가 추후 관찰을 통해 현역 복무에 적합한 인원인지 자체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병무청과
    군 장치를 만드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보고,
    복무 부적합자는 현재 시행되고있는 양심적병역거부자들이 교도소 대체복무를 하는것 처럼 병역 부적합자들도 굳이 전투원이
    아니라더라도, 사회봉사나 군대내 후방지원임무, 부대내 자질구래한 잡무를 부여하는 좀더 병역제도가 세분화 되서
    적재적소에 적합한 임무에 투입될수있는 환경이 되는게 가장 합리적인 복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안한 방안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좀더 목소리를 내고 정치참여를 통해 얼마든지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여러분 본인 오빠 남동생 아버지 아들 조카들을 위해서라도 군대내 문제 개선에 대해 신경써주시고 투표하세요

  • @leehyangje
    @leehyangje 2 роки тому +2

    지금의 육군 해군 공군이 정말 전투력이 있는? 군대일까. 무슨이익집단계모임?

  • @리르-x8m
    @리르-x8m 2 роки тому +22

    에휴 자신이 받은 피해만 생각하고 본인이 군생활을 못해서 준 피해는 생각을 안하지

  • @stellao4717
    @stellao4717 2 роки тому +1

    군대는 국민의 목숨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특수한 조직이기에 개인의 개성은 당연히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근데, 그러면 자신의 개성을 간직하면서도 군대의 특수성을 가장 잘 체화한 사람은, 부대의 에이스였던 변희수 하사는 대체 왜 죽어야만 했나요? 누가 봐도 군대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자 가장 충성하던 사람이었는데 그 분은 왜 인정받지 못했나요? 직급의 고하를 가리지 않고 조직의 모두가 입을 모아 능력을 인정하고 칭찬하던 사람이었는데 자기의 개성을 드러냈단 이유 하나만으로 매몰차고 냉엄한 시선과 말, 손가락질을 받아야 하나요?
    고작 개인의 개성이 두려워 좋은 인재를 스스로 죽여버리는 조직이 조직으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는 있는 건가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 @toramulee5493
    @toramulee5493 2 роки тому +8

    국방의 의무는 휴전국가인 대한민국 이나라 조국에 꼭 필요한 의무이며 전시에 동원될 병력이 생존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는 기술괸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을 인정할 수 없는 이유는 한 사람의 실수로 분대를 넘어 대대 그이상 사단이 전멸할 수 있기에 획일화된 것을 추구하며 그에 따르지 않는 사람을 배척하는건 당연지사라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수만의 목숨을 지키는 역할을 맡음에 개인의 개성은 저 뒤로 미뤄야하지 않을까요

  • @leehyangje
    @leehyangje 2 роки тому +2

    ㅎ ㅎ 인생 짧아요.

  • @역사잼
    @역사잼 2 роки тому +6

    군체질은 따로 없다
    걍 죽어라 따라가다보면
    그래도 폐급 소리는 안듣고
    전역할수있다
    그리고 여성중심적 문화가
    설마 수평적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여자만큼 서열이 확실한 애들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