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아이가 죽어가는 걸 지켜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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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жов 2024
  • 오늘날 사회는 우리가 갖고있던 도덕 관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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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r new modern world has made us have to question our mo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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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8

  • @김수홍-n9l
    @김수홍-n9l 5 років тому +13

    예시 듣고 생각한건 "그냥 신발 벗고 들어가 멍청아" 엿다..

  • @user-hv5qu7kz1m
    @user-hv5qu7kz1m 5 років тому +15

    문제는, 제가 기부한 20만원이 그 아이를 살리는데 들어갈지, 그 지역에 자리잡은 군벌이나 깡패에게 도중에 가로채일지를 우리는 전혀 알 수 없다는 거죠.

    • @user-or2cg4hx6l
      @user-or2cg4hx6l 5 років тому

      저도 이 문제가 바로 생각났습니다. 지금은 20만원을 기부할 여유가 안 돼서 못 하고 있긴 하지만, 여유가 되더라도 그다지 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지출이 불투명한 자선단체에 넣어버리는 것 보다는 아는 사람과 거래를 해서 그 사람이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는 게 더욱 중요할 것 같네요.

    • @진이아빠-y7y
      @진이아빠-y7y 5 років тому +1

      그건 기부하지않는 자신을 합리화하는 핑계에 지나지않습니다. 자선단체는 많고 그들이 실제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쯤은 쉽게 알수 있지요. 말씀하시는 대로 일부 혹은 대부분이 불쌍한 아이들에게 돌아가지않고 나쁜 어른들의 배를 채우는 데 쓰일 가능성이 있다 할지라도 내가 기부하지않으면 아이들이 나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은 0%입니다. 나쁜 어른들의 손에 내 돈이 들어가는 것이 기분나빠서 도움받을 가능성이 큰 아이들을 외면하는 것은 자기기만행위입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60년 전 그 불쌍한 아이들과 같은 신세였던 나라입니다. 그 때 세계 여러나라 자선사업가와 국민들에게 도움을 받았지요. 물론, 그 와중에 물건 빼돌리고 나쁜 짓 한 어른들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전후 그 혼란한 시기에 군벌과 깡패는 우리나라에 너무도 흔했었는데요. 우리를 도와주었던 세계의 인도적인 행위는 바보같은 짓이었을까요.

    • @user-or2cg4hx6l
      @user-or2cg4hx6l 5 років тому

      @@진이아빠-y7y 글쎄요, 아래 기사를 보면 조금 생각이 달라지실텐데요. 심한 단체는 기부금의 1%만 불우이웃을 위해 쓰기도 합니다. 바꿔말하자면 99%의 확률로 전달에 실패하는 것이죠. 기부하고자 하는 뜻 자체는 좋지만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는 생각하시지 않나요? 모든 사람에게 무한히 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정적인 돈을 가지고 이웃과 나누며 사는게 누가 받는지도 모르는 기부함 통에 로또 사듯이 돈을 넣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ua-cam.com/video/kCtHz_Uv4Rg/v-deo.html

    • @진이아빠-y7y
      @진이아빠-y7y 5 років тому +1

      @@user-or2cg4hx6l 일부의 사례로 전체를 매도하시네요. 99% 라는 부분 근거가 YTN보도 말고 어디에 있는지요. '한정적인 돈을 가지고 이웃과 나누며 산다' 라는 말이 얼마나 추상적인 말인지 아십니까. 기회가 되면 돕겠다는 말은 합리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책임한 겁니다.
      효율을 그리 따지신다니, 지금같은 글로벌한 시대에 지구반대편에서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은 도움받을 가치가 없나요? 효율이 떨어지면 돕지않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묻고싶습니다. 제가 써놓은 댓글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이해를 못하신 것 같네요. 로또와 비교하는 부분은 정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남의 생각을 폄하하는 발언은 지양합시다.

    • @user-or2cg4hx6l
      @user-or2cg4hx6l 5 років тому +2

      @@진이아빠-y7y 저는 선의로 포장만 번지르르한 말 보다는 공정한 거래를 믿습니다. 유명 연예인 얼굴을 보고 기부단체에 어떻게 쓰일지도 모르는 돈을 내느니 스타벅스에서 콜롬비아나 케냐 등 제3세계에서 수입해 쓰는 원두로 마시는 커피가 그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한정된 금액을 써야한다면 동정심에 쓰기보다는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가졌으면 하기 때문이죠.

  • @김서현-m2b4w
    @김서현-m2b4w 5 років тому +5

    비유적으로 얘기하셔서 사람들이 좀 잘못 받아들이거나 분석적으로 보는 것 같은데 취지는 엄청 좋은 내용입니다. Great contents thank you

  • @June44555
    @June44555 4 роки тому +1

    어떻게 된게 쓰레기 교육의 중심 한국학교에서 배우는것보다 더 유용하고 실용적인동영상에 달리는댓글이 고작 이정도 수준밖에안된다니... 태양을 보라고 태양을 가르치는데 대부분사람들은 태양을 가르치는 손가락을 보며 논쟁을 펼치는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 @Swier3D
    @Swier3D 5 років тому +4

    I think the drowning child is in our immediate control whereas a child in Africa is out of our immediate control. The response you give to things happening in front of you are always different than things that happen far away. But I'd say thousands of years ago if one recieved word of a loved one dying far away. The response would be instant.
    (I'm just rambling off your initial prompt)

  • @djeyyi8971
    @djeyyi8971 5 років тому +5

    일단 전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우선 20만원의 가치는 소득수준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기때문에 일률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가령 이재용에게는 200만 짜리 신발도 그깟200만 이겠지만 어떤 가난한 형제에게는 형이 동생에게 선물한 20만 짜리 신발이 거의 전재산일 수도 있는거지요.
    (사실 요즘 20만이면 큰돈은 아니지만 어쨋든 개인의 상황에따라 가치는 달라지는 거니까,,)
    그리고 당장 눈앞에 있는 사람은 내가 돕지않으면 방법이 없어보이는게 대부분이라 도움을 주려 마음먹는게 어렵지 않지만, 아주 먼 곳의 사람은 그 사이에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 또는 나보다 부자인 사람들 혹은 그 상황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단체나 국가 개인등의 여러가지 변수가 끼어들기 때문에 상황이 다름니다.
    (아 물론 영상은 부유한 국가의 중산층 이라는 가정을 했으니 조금 다르겠지만)
    저도 이런저런 단체에 정기기부를 좀 했었지만 내 수입이 나아지기 전에는 중단 할 수 밖에 없더군요..

    • @jhb8466
      @jhb8466 5 років тому +1

      20만원이 상징하는 것은 아마도 누구라도 희생할 수 있을 만큼 그다지 가치있지 않은 재산이라는 것 같은데... 아무리 거지라도 당장 먹을 것도 아니고 신발이면 목숨 살리는데 쓸 듯

  • @구갱공
    @구갱공 5 років тому +10

    🙅‍♀️ 저는 이번 영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거리가 가깝고 멀고의 문제가 아닌 문제가 실존 하는가 아닌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도움을 줄 사람은 도움을 받을 사람을 특정하고 그 사람에게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 세계의 어린이를 살릴 능력이 있다면 제외겠지만요.
    먼 곳의 어린이라도 직접 후원하는 계좌가 있고, 매체가 집중면서 잦은 미디어 노출로 사람들과 "접촉"을 하는 경우에는 많은 돈이 "집중"됩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세상에 거리의 문제란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3년동안 기부단체를 통해 매 달 후원을 시작하고 중단하는 날까지도 든 생각은 그저 확실히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아이를 위해서 허공에 돈을 뿌린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외면하는게 아니라 본 적도 없는 아이를 어떻게 돕는게 가능할까요? 기부단체에 대한 신뢰는 변수로 고려하신건가요?? 결론은 거리가 원인이라는 전제가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상 전체에 동의하기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 @mecatama
    @mecatama 5 років тому +1

    이건 투자은행 실험이던가? 한국인은 사람에 대한 신뢰보다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더 높게 치는 경향이있습니다.
    내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간다면 대부분이 돕겠지만,
    내가 알 수 없는 조직이나 단체를 끼고 도와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꽤 많은 사람들이 돕지않을겁니다.
    유니세프나 적십자 같은 조직이 횡령이나 비리를 저질렀다고 뉴스가 뜨니, 일단 의심하고 볼겁니다.

    • @ppppp9657
      @ppppp9657 5 років тому

      실제로 그들에게 가는돈이 너무 적어서 황당하기도 하죠

  • @상준이컵
    @상준이컵 5 років тому +1

    생각 할만한 좋은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도 내가 기부하는 20만원이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온전히 도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과거와 크게 다를 바가 없군요.

  • @woodkeep7
    @woodkeep7 5 років тому +3

    진짜 큰 문제가 있는데 기부금의 80퍼센트 이상을 자선단체 유지비로 쓰는 곳이 허다하다는 거에요. 자선도 하나의 비지니스일 뿐인거죠

  • @와웅와웅-w1j
    @와웅와웅-w1j 5 років тому +1

    just take off shoes dude..

  • @poktan0728
    @poktan0728 5 років тому +2

    그래 확실히 살릴수 있다고 한다면 기부도 마다 않겠지만... 현존하는 다국적 기부단체도 솔직히 큰 믿음은 안가는게 현실.....ㅜㅜ

  • @knowledge_is_party
    @knowledge_is_party 5 рок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박개대님 저번에 홍대에서 봤었는데 아는 척 못했네요 다음에는 꼭 인사할게요

  • @PARK60264
    @PARK60264 5 років тому

    The main reason why I don't give money to the organization helping people who live in under-developed countries is that the yield is not efficient, it's enough converging to zero. I know this is because of running money to maintain organization in business. Once I noticed that there is only 20-30 cent per 1 dollar spend for those people. Rest of them is spent on lobbying and salary for the head of a charity organization. I don't give them my money for their fancy yacht and private jet. Basically, it's a scheme which is exploiting sympathy.
    How about, so-called, freedom fighters in African countries? Why do I have to pay for them to help kids? They are already funding by multi-national corporations. They are literally paid for war. I have no interest in encouraging genocide. I don't want to invest my money by reasoning to help their kid. They will make them, those kids, a child soldier.
    This is obviously off-topic.

  • @alzylee
    @alzylee 5 років тому

    사람의 어떤 행위에 도덕적 당위와 명분, 그리고 권위를 부여하게 되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결과가 어쩌면 오늘날 종교집단들의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의 생명을 물에서 구하는 일은 분명 선한 의지요, 도덕적인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지 않았다고 해서 부도덕하고 악한 행위로 치부하는 일은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설령 그 아이가 가엾게도 목숨을 잃었다고 한들, 그것은 구하지 않은 사람의 책임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조금 변형해서 생각해 보면, 사회에 각종 난관들, 예컨데 청년 실업문제, 저출산 문제, 높은 자살률, 고령화 사회 문제, 남녀 갈등 문제 등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책임을 나와 다른 정당에 투표한 사람이나 애초에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돌리는 행태와 유사합니다. 인권과 생명의 존엄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써 마땅한 책무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의 실천방법은 각자의 여건에 의해 선별되어야 하는 거지 '도덕'이란 권위를 통해 강요하거나 실천방법과 기준이 어딘가 객관적이고 절대적으로 정해진것 처럼 말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우린 근세 유럽 제국들의 식민지 확장의 선봉에는 선교사들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부터 소외된 미개인들을 개화하겠다는 그들로썬 대단히 선하고 도덕적인 의무감으로 아무런 죄의식 없이 총칼을 휘두를 수 있었습니다.
    선한 의지와 동기가 항상 선한 결과를 담보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때론 도덕이란, 그 단어 자체만으로 대단히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억압이나 강요가 될 수 있음을 우린 항상 기억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alexnamki3376
    @alexnamki3376 5 років тому

    Im impressive and it makes sense. I think you catch it from the evolutionary point of view. Good video! Interesting! Keep up the good work bro!

  • @날자꾸나날자
    @날자꾸나날자 5 років тому

    I think the fact is that the invisible thing is not exist for most of people living in 3 dimension spaces....

  • @kjjan1801
    @kjjan1801 5 років тому

    돌돌이 귀족과 지도자를 갖추는게 먼저고 그런 지도자를 키우는 국민철학이 먼저다.바구미 지도자에 욕심장이는 많아도 생산물을 증대시키고 도구로 편리하게 삶을 살게 하는 지도자는 거의없다

  • @salieristrikesback
    @salieristrikesback 5 років тому +2

    기부를 한다고 해도 기부단체 인건비.활동비 명목으로 중간에 새는 돈이 너무 많다. 사랑의열매 단체 간부가 유흥비로 기부금 몇억을 홀랑 탕진했다는 기사가 난게 불과 몇년전임..

  • @강희재-w6p
    @강희재-w6p 5 років тому

    좋은 사실 알려주어 정말 감사합니다

  • @상준이컵
    @상준이컵 5 років тому

    그런데 이미 1700년대의 유럽인이 동남아시아의 굶고 병든 누군가를 돕는 방법 역시 있지 않겠습니까? 무역을 위해 나서는 배에 타는 선교사가 그들이겠죠. 그들은 유럽에 비해 낙후된 지역에 찾아가 약과 종교를 건넸죠. 기부하는 방법이 좀 더 쉬워졌다는 것은 맞지만 정확하게 말한다면 기부를 쉽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는 것이겠지요.

  • @efefdfdfdfd
    @efefdfdfdfd 4 роки тому

    도덕적으로 문제가있다고 생각하진않아요. 왜냐면 그사람한텐 그신발이 더중요하니까요. 내가상관할바는아니지요. 그치만 조금 아이가불쌍하긴하겠지요. 근데 내가그상황이라면 나는 구해줄껍니다. 근데 누군가 안구해주었다해도 그사람을 비난할수없습니다.

  • @bellkim9213
    @bellkim9213 5 років тому

    이 비교는 너무 극단적이야.. 그렇게 따지면 너무많은 자책감에 살수가없음. 당장 우리에게 가까운건 북한인데 남한사람 모두가 북한 아이들을 돕지않는다고 잘못된것인가.

  • @kjyounggam9007
    @kjyounggam9007 5 років тому

    이분 영어의 반만큼 이라도 하는 한국인들을 본적이 없는데 그들은 자기들이 원어민 수준이라 한다 요~~맨 왓섭 외쳐대몋ㅎㅎㅎㅎ !!!!! 정말 영어 잘하네요 !!!! 문장이 이렇게 사용되네요 !!! 와 !! 열흘간 이문장을 외워야 할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

    • @torr7144
      @torr7144 5 років тому

      영어를 잘한다기 보다 지식, 철학, 인문학적 소양 등이 많은거 같아요. 저 정도로 영어를 하려면 상당한 량의 독서와 사고력이 필요할 겁니다. 직업이 영어관련 분야가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고 설사 영어실력이 저정도 수준까지 도달했더라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언어는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만큼 배우면 된다는 것입니다.ㅎㅎㅎ

    • @kjyounggam9007
      @kjyounggam9007 5 років тому

      @@torr7144 예 맞습니다 !! 비원어민 최고 수준이면 언어민 초등수준정도 된다 고 현지 미국인들이 말하더군요 미국있어보니 공감이 가더라구요 !! 초보수준도 외국나가면 전혀 불편은 없더라구요 !!

    • @kjyounggam9007
      @kjyounggam9007 5 років тому

      @김린하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 나 원어민수준이야 하면서 영어는 저거에 반도 못하니 그게 과장된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