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밌게 봤어요. 단순히 스토킹에 관한 드라마일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스토킹보다 자기비판과 본인을 알게되는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에는 마사가 조금 매력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표현을 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리처드개드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야 드라마를 만든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이 드는, 한 사람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보여주는 흔하지 않은 드라마였어요.
이 드라마 어렵더라구요;;; 다 봤는데도 이해할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부분이 몇개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그래서 왜 대리언은 신고 하지 않았지만, 마사는 경찰에 신고한 건 가요? 4화 경찰신고씬 나레이션을 보면.. “대리언을 인정하는 것은, 마사를 인정하는 것이었다”는 식의 대사가 흐르던데 이해가 안갑니다. 2. 도니는 애초에 동성애/양성애적 성향이 있던 사람인가요, 아니면 성폭력 이후에 그게 페티쉬가 되어 성향이 바뀌게 된건가요? 도니 본인도 그걸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하는거 보면 결국 진실은 모르는 건가요?
카메라 구도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아주 좋았고요. 마약하고 오는 느낌표현도 너무 사실적으로 느꼈어요. 근데 그게 본인이 본인을 연기해서 그 느낌표현을 잘하는거였군요 ㄷㄷ
올해 본 넷플릑스 시리즈 중 가장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오히려 젊을 때 봤다면 좀 불편했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발없는새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못 볼 것 같네요...
피와 살이 튀지 않아도 무서운 내용들이 있잖아요...
세상이 각박하고 미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맞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드라마는 진짜 무서웠습니다.
@@nofeetbird풉
@@애니캣-c6v 우서?
제가 "불편함"을 느끼기 거북하여 피한 드라마와 영화가 많은데, 이건 한번 기회가 되면 봐야겠네요.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어떻게 다루는지 정말 궁금하게 가이드 리뷰를 잘 만드셨습니다.
실화라는것에 소름!
저 남자 배우가 이 실화의 주인공이라는게 더 소름!
저는 재밌게 봤어요. 단순히 스토킹에 관한 드라마일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스토킹보다 자기비판과 본인을 알게되는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에는 마사가 조금 매력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표현을 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리처드개드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야 드라마를 만든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이 드는, 한 사람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보여주는 흔하지 않은 드라마였어요.
배우들의 절제되고 과장되지 않는 연기 그대로를 느끼면서 참 흥미롭게 봤던 드라마인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짙게 나고....주변에 많이 입소문을 냈던 작품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보시고, 과하지 않고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내가 이런 장르를 원래 잘 안봐서 유독 그런건지 몰라도 살면서 본 것 중에 제일 역겨운 드라마였다
저는 당최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라서...
극중 나오는 모든 인물이 제정신이 아닌듯 보이더라구요
경찰조차도...감상하는동안 불편한 감정만 올라와서 힘들었음
역시 발새형님의 리뷰 참 좋아요
4화에서 갑자기 급격하게 커브를 틀어서 어질어질했습니다...
6화 마지막 스탠드업은 진짜..
진심 넷플릭스에 이런 드라마도있다고?! 였습니다 ㅎㅎ저동네 드라마 참잘 만드는듯요
발새님 썸네일만 보고 보기시작했는데 (3화중) 역시 존잼입니다.
연기를너무 잘하고 몰입도쩔던데 왜 추천까지는 아니죠ㅠㅠ 전진짜재밌게봄
실제 스토킹을 한 여자가 인터뷰 한것도 어이가 없음 ㅋㅋ
오히려 자기가 당했다고 말했다면서요?
@@nofeetbird 옙 당당하게 인터뷰 하던데요 그리고 정당한 관계였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무언가에 혹은 누군가와 부딫히고 부서져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04:46 ? 아니 한 화에서 이 일이 다 일어나요? 한 3화에 걸쳐서 일어나는 전개 같은데 ㄷㄷ
아직 다 안봤는데 흥미롭긴 하지만 남자가 넘 바보같은....
와 근데 여자도 연기 엄청 잘하네 진짜 같이 느껴지는게
인상깊은영화였습니다
생각보다 호평이 많아서 의아했던 작품. 끝까지 이해안가는 작품이었네요~ 그냥 저에겐 불쾌하고 짜증나는 작품이었어요..
짤보고 디아4 여드루인줄..
이게 실화라는게 개소름...
꿀잼
이 드라마 어렵더라구요;;; 다 봤는데도 이해할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부분이 몇개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그래서 왜 대리언은 신고 하지 않았지만, 마사는 경찰에 신고한 건 가요? 4화 경찰신고씬 나레이션을 보면.. “대리언을 인정하는 것은, 마사를 인정하는 것이었다”는 식의 대사가 흐르던데 이해가 안갑니다.
2. 도니는 애초에 동성애/양성애적 성향이 있던 사람인가요, 아니면 성폭력 이후에 그게 페티쉬가 되어 성향이 바뀌게 된건가요? 도니 본인도 그걸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하는거 보면 결국 진실은 모르는 건가요?
1. 대리언은 증거가 없어서 못한거 같아요
2. 페티쉬가 된건 전혀 아닙니다;;;; 성폭행당한후에 마약과 난교를 한건 심한 ptsd에 걸려서 자기 파괴를 한것뿐이죠. 양성애적 성향은 원래부터 있었다고 보여지네요.
리뷰만 봤을 뿐인데 불쾌하고 답답한 작품이네요. 8분짜리 리뷰 덕에 많은 시간을 아꼈습니다. 땡큐..
책 안읽고 줄거리만 본게 시간을 아낀건가요?
@@blackbrank1553 줄거리가 나한테 재미가 없는데 책을 억지로 봐야하나요? 뭔 개똥같은 시비를..
@@blackbrank1553
줄거리부터가 내 스타일이 아닌데 책 읽어야 하나요? 진짜 뭔 ㅂㅅ같은 논리를..
@@blackbrank1553 아 ㅅㅂ 왜 자꾸 댓글 삭제 되지?
그럼 줄거리만 보고 내 스타일이 아니니까 거른 건데 이게 시간 아낀 게 아니면 뭔데요?ㅋㅋㅋ
본인이 싫은데 결말까지 쳐 봐야하나 뭔 개똥같은 논리로 시비 털고있어
@@blackbrank1553 .
이거 불쾌해서 못 보겠던데...ㅡㅡ
이해합니다 ㅠㅠ
@@nofeetbird 제 댓글을 읽어주셨다니..... 영광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