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모님 때문에 제 의지랑 상괸 없이 중학생때부터 자퇴했던 사람인데 (정확하게는 정원 외 관리) 외향적이었다가 엄청 내향적으로 변했어요. 우울증도 생기고. 그래서 결국 고등학교 다시 입학했는데 그러면서 느낀 점이라면 24시간을 온전히 내가 책임지기에 중학생은 너무 어리다라는 것과 자퇴를 하고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기에 교통이 편리한 곳에서 살아야 한다(그런데 다양한 경험도 나이가 발목잡을 수 있음)는 것과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제도 시설이 잘 갖춰진 적어도 도시에 사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해요. 최소한 나같은 사람이 나 말고도 있는 공간이 필요하달까요? 그리고 자퇴했다고 집에만 박혀 있는 거 진짜 우울증 걸리기 최고의 조건,, 근데 집에만 있게 된 이유가 마지막 인터뷰해주신 분처럼 어린애가 돌아다니니까 다 왜 학교 안 가고 여기 있냐고 물어보시고 그거 설명하는 거에 지쳐서였거든요. 그게 어른들이 어린 아이를 향한 걱정과 관심이긴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불편했던 것 같아요. 제가 시골 살아서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인터뷰 해주신 분들 말처럼 자퇴는 큰 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그리고 그 목표가 굉장히 확고할 때 실행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자퇴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자퇴 후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는 꼭 생각해봤으면 해요! 추가로 학교가 학업지원 말고 얼마나 다양한 것들을 실행하는지 알게 됐는데 일례로 예방접종도 학교에서 날 잡고 단체로 실행하는 걸 저는 다 개별적으로 해야 했거든요. 규칙적인 삶을 살게 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것들을 적용시키고 대인관계의 장을 열고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진짜 복합적인 시스템이구나 생각했어요.
자퇴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없어지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울수 있는 부분들이 경시되는것 같아서 그 부분은 아쉽네요. 물론 자퇴를 결심한 당사자들이 저보다야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알아볼테니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한 선택이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경우는 생각보다별로 없더라구요. 어떤 선택이든 학생들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실제로 부모 재력이 있어야 자퇴의 시간을 의미있게 채워지는 걸 보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자퇴를 하는 것도 컨설팅을 받고 기타 학생부를 대신할 내용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채우는 것을 보고 (상위권 학교에는 이런 학생들을 위한 수시 모집도 존재합니다) 입시를 다른 각도로 보게 된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유행처럼 되어버린 대입선행 준비하느라 자퇴하는 경우...월300만원 강남 유명재종처럼 애가 친구랑 잡담도 못하게, 외출도못하게,폰도 인터넷도 못하게, 졸지도 못하게 잡아주고 통제하는 경우나 부모가 옆에서 관리하거나..둘 중 아니면 거의 의미없는것같아요. 애들이 거의 다 똑같죠 머..
요즘 중고등 학생들 안쓰러워요. 댓글 보면 나이가 좀 있거나 요즘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모르고 얘기하시는것 같아요. 수행 끝나면 또 수행이고 과목도 많고 특히 학군지에서는 시험을 학급 상위권 아이들을 겨냥해 어렵게 나옵니다. 선행을 많이 해서 열심히 공부한 성실한 아이들이 많지만 그들도 힘들고 이제 공부를 해보려해도 너무 어려워 포기 합니다. 해도 안된다고.. 실수를 하면 등급이 바뀌고 ..고1때 판가름이 나니 학교를 다닐 의미가 없어 중간급 이하는 잠을자지요.. 학생들 참 마음이 아플겁니다. 자퇴 이해가 됩니다. 이번 교육개정이 또 변화가 있는데 2029아이들은 자퇴도 못하게 막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아이들을 대학을 보낸다에 의미를 안두고 키워도 아무것도 도전을 못하게 하는 교육 정책에 희망이 없어요. 중고등 학생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을 합니다.
이런 "트렌드"가 있다니 놀랍네요! 단순히 입시 말고도 다양한 측면으로 알려주셔서 잘봤습니다~ '자퇴생'하면 예전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청소년들이 자기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분위기가 되는건 좋은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행처럼 따라하는게 아니라 선택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스스로 인식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잘봤습니다!!
학교생활도 중요하지만.. 과열된 분위기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는게 마냥 좋은 것 같지도 않아요. 고등학교 생활 돌이켜보면 즐거운 기억도 있지만 괴로운 기억도 많거든요… 무조건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압박속에서 사실 정규교육 성적이 안좋은 친구들은 소외되기 마련인데 자신만의 꿈이 있다면 자퇴도 하나의 선택인 것 같아요! 이런 변화 속에서 어른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겠네요
근데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내신 이용해서 대학에 가는 학생은 일반고등학교는 15%가 넘지 않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85%는 자기가 알아서 가야해요. 학교 수업을 들어서는 수능 대비가 아예 안되구요. 그런데 그냥 그 아침에 학교 나가서 사회성만 가지고 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는 건 현실성이 떨어질 수 있는 지점이 있어요.
고등학교는 내신 따는 곳 or 수능준비하는 곳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자퇴하면 쓸데 없는 학교 수업도 안듣고 시간도 단축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대학에만 목매달다가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걸 잃는 편협된 생각입니다. 쓸데없어 보이지만 학교에서 배운것들이 사회에 나가서 기본 지식이 되고 그 나이대에 친구들과 부대끼면서 지내는 것들이 사회성발달에 다 도움이 되는건데 좋은대학만 가면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과 그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어떻게 자랄지 참 걱정이네요. 물론 대학입시가 인생에서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 사회도 문제고 이렇게 자퇴하는 걸 ‘전략적인 선택’인거 마냥 포장해서 고등학생까지 입시학원으로 끌어들이는 입시학원 관계자들도 문제지만, 요즘 학생들이 점점 학교를 다녀야할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것도 참 아쉽네요
00:48 선택지가 된 자퇴(+자퇴 브이로거 인터뷰)
05:06 수능을 위한 전략적 자퇴(+종로학원 대표 인터뷰)
08:28 자퇴 할 때 꼭 고민해야할 것들(+자퇴 유경험자가 말하는 이후의 삶)
전 부모님 때문에 제 의지랑 상괸 없이 중학생때부터 자퇴했던 사람인데 (정확하게는 정원 외 관리) 외향적이었다가 엄청 내향적으로 변했어요. 우울증도 생기고. 그래서 결국 고등학교 다시 입학했는데 그러면서 느낀 점이라면 24시간을 온전히 내가 책임지기에 중학생은 너무 어리다라는 것과 자퇴를 하고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기에 교통이 편리한 곳에서 살아야 한다(그런데 다양한 경험도 나이가 발목잡을 수 있음)는 것과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제도 시설이 잘 갖춰진 적어도 도시에 사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해요. 최소한 나같은 사람이 나 말고도 있는 공간이 필요하달까요? 그리고 자퇴했다고 집에만 박혀 있는 거 진짜 우울증 걸리기 최고의 조건,, 근데 집에만 있게 된 이유가 마지막 인터뷰해주신 분처럼 어린애가 돌아다니니까 다 왜 학교 안 가고 여기 있냐고 물어보시고 그거 설명하는 거에 지쳐서였거든요. 그게 어른들이 어린 아이를 향한 걱정과 관심이긴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불편했던 것 같아요. 제가 시골 살아서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인터뷰 해주신 분들 말처럼 자퇴는 큰 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그리고 그 목표가 굉장히 확고할 때 실행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자퇴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자퇴 후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는 꼭 생각해봤으면 해요!
추가로 학교가 학업지원 말고 얼마나 다양한 것들을 실행하는지 알게 됐는데 일례로 예방접종도 학교에서 날 잡고 단체로 실행하는 걸 저는 다 개별적으로 해야 했거든요. 규칙적인 삶을 살게 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것들을 적용시키고 대인관계의 장을 열고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진짜 복합적인 시스템이구나 생각했어요.
학교는 공부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닌데 자퇴가 입시 전략이라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도 반드시 있어야겠죠.
자퇴를 결심한 학생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이왕 한 선택에 후회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니 근데 솔직히 한국은 학교 가도 어차피 미친 경쟁 사회라 인간적 유대관계 우정 따위 배울 수 없습니다. 한국 학교 다닐바엔 자퇴가 낫다고 봐요. 자퇴하면 자기가 주도적으로 시간이라도 꾸려나갈 수 있는데 학교는 무슨 거기 매여서 감옥 생활처럼 해야함
자퇴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없어지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울수 있는 부분들이 경시되는것 같아서 그 부분은 아쉽네요. 물론 자퇴를 결심한 당사자들이 저보다야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알아볼테니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한 선택이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경우는 생각보다별로 없더라구요. 어떤 선택이든 학생들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와 근데 부모의 금전적인 지원이 없으면 트렌드 따라가다가 인생 골로 가겠는데...?ㅜ
그래서 강남이 평균 자퇴율의 4배가 되는걸까요..?
실제로 부모 재력이 있어야 자퇴의 시간을 의미있게 채워지는 걸 보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자퇴를 하는 것도 컨설팅을 받고 기타 학생부를 대신할 내용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채우는 것을 보고 (상위권 학교에는 이런 학생들을 위한 수시 모집도 존재합니다) 입시를 다른 각도로 보게 된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유행처럼 되어버린 대입선행 준비하느라 자퇴하는 경우...월300만원 강남 유명재종처럼 애가 친구랑 잡담도 못하게, 외출도못하게,폰도 인터넷도 못하게, 졸지도 못하게 잡아주고 통제하는 경우나
부모가 옆에서 관리하거나..둘 중 아니면 거의 의미없는것같아요. 애들이 거의 다 똑같죠 머..
저희 아이도 고1첫시험치고 자퇴를 진지하게 고민한적이 있어요~근데 진짜 형편이 그닥 좋지않으니까 자신있게 그렇게 하라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ㅜ ㅜ
의미 없이 생각 없이 학교 다니는 것도 인생 골로 갈 수 있음
결국엔 공교육이 입시가 목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요. 교육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됩니다.
__ by 2024 수험생
자퇴가 답은 아니다. 자퇴하고 스스로 자기 생활 습관 절제해가며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은 상당히 드묾. 많은 경우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생활 패턴 망가지고 뒤늦게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음.
요즘 중고등 학생들 안쓰러워요.
댓글 보면 나이가 좀 있거나 요즘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모르고 얘기하시는것 같아요.
수행 끝나면 또 수행이고 과목도 많고 특히 학군지에서는 시험을 학급 상위권 아이들을 겨냥해 어렵게 나옵니다.
선행을 많이 해서 열심히 공부한 성실한 아이들이 많지만 그들도 힘들고 이제 공부를 해보려해도 너무 어려워 포기 합니다.
해도 안된다고..
실수를 하면 등급이 바뀌고 ..고1때 판가름이 나니 학교를 다닐 의미가 없어 중간급 이하는 잠을자지요..
학생들 참 마음이 아플겁니다.
자퇴 이해가 됩니다.
이번 교육개정이 또 변화가 있는데 2029아이들은 자퇴도 못하게 막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아이들을 대학을 보낸다에 의미를 안두고 키워도 아무것도 도전을 못하게 하는 교육 정책에 희망이 없어요.
중고등 학생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을 합니다.
학군지는 아무래도 변별을 내야 하니까요.
이런 "트렌드"가 있다니 놀랍네요! 단순히 입시 말고도 다양한 측면으로 알려주셔서 잘봤습니다~
'자퇴생'하면 예전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청소년들이 자기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분위기가 되는건 좋은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행처럼 따라하는게 아니라 선택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스스로 인식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잘봤습니다!!
자퇴가 유행이였던 적 없습니다
시대 흐름은 빠르게 흘러가는데 여전히 주입식과 입시위주 공교육이 그만큼 변화하지 않은 것도 학교 밖 청소년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물론 학교 안에서 규칙적인 생활로 사회의 규율 등을 배울 수는 있지만 유연적이지는 않으니까요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학교에서 공부말고도 배울것이 있다고 하는건 완전 옛말입니다~지금의 학교는 그냥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학원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구시대적 유물입니다~~
난 지잡대인데..다시 돌아간다하면 자퇴 할거 같다..어차피 공부 안하니까..
최근들어서 학교 교과 공부로는 해결이 안 되는 분야로 일찌감치 프로페셔널하게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컴퓨터그래픽, 사업, 프로그래밍, 작가 등등... 졸업을 앞두고 있는 고3인데, 제 주변에도 2명이나 있네요.
@@user-sm7hh1wf5e 그렇지만 학교가 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학교밖 청소년도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겠죠... 이슈가 된 게 얼마 되지 않았으니 서서히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학교생활도 중요하지만.. 과열된 분위기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는게 마냥 좋은 것 같지도 않아요. 고등학교 생활 돌이켜보면 즐거운 기억도 있지만 괴로운 기억도 많거든요… 무조건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압박속에서 사실 정규교육 성적이 안좋은 친구들은 소외되기 마련인데 자신만의 꿈이 있다면 자퇴도 하나의 선택인 것 같아요! 이런 변화 속에서 어른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겠네요
학군이 좋지 않다면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싳어요. 고등학교에 좋은 추억이 없어서 그런가? 꿈이 확고하고 고등학교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자퇴하는 분위기가 맞다고 봅니다
요즘은 시대가 바껴서 공부잘하는 상위학생들이 대입에 빠른 성공을하기위해 자퇴하는게 트렌드라고 저희중딩아이 담임도 그러더군요.
바뀐입시체제도 그렇지만, 요즘 일반고 현실적인 엉망진창 분위기를 고등교사샘 얘기듣고 생각보다 심각하구나..싶어서 심란하네요. 자기가 고등교사출신면서 일반고오면 공부하는 애들 인생 망친다고 조언하는 영상을...어찌 해야할지.. 심란하네요ㅠ
근데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내신 이용해서 대학에 가는 학생은 일반고등학교는 15%가 넘지 않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85%는 자기가 알아서 가야해요. 학교 수업을 들어서는 수능 대비가 아예 안되구요. 그런데 그냥 그 아침에 학교 나가서 사회성만 가지고 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는 건 현실성이 떨어질 수 있는 지점이 있어요.
학교는 꿈과 낭만이 있어야 하는데.....
직업, 대학보다 꿈이 100배 더 중요해요. 꿈은 이루어진다.....
마음이 참 어렵네요 ㅠㅠ공교육의 현실을 보는것같기도 하고요.. 아이들이 받는 부담이 크구나 싶기도 하고요
수시제도는 실패했습니다. 실패한 제도를 왜 계속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학벌 좋은 학교교사들이 열정이 없는데 어떻게 공교육이 바뀝니까? 수능처럼 같은 시험지로 같은 시간에 시험을 보는게 가장 공평합니다.
돌이켜보면 학교다니는건 수능관점에서 봤을때 안조은게 너무많음.통학시간 내신관리 교우관계 수면부족 수능외과목수업 집에서 서포트해줄수있으면 종합재수학원을
다니던지 종합재수학원이 비싸서 못하면 인강듣고 수능준비하는게 훨씬 유리하지.
슴 미친 거 아냐,, 실패한 애들의 미래는 책임지나요?
아이돌이 안되어도 다른 걸 할 수 있다고, 그래도 너는 대등하게 성장한 거라고 인식시켜야 하는데. 이래버리면, 평생이 불행해요. 고시 공부랑 똑같잖아요ㅠ
전략적 자퇴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얻을 것이 없다고 판단되어서겠죠? 저는 고등학교 추억이 참 즐겁게 남은 사람으로써..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자퇴를 하는 상황이 안타깝네요
정시 백프로 해라 진짜 애들 겁나불쌍함
대한민국 학교가 바뀌어야하는 이유
-저출산도 학교가 기여하는게 크다
고등학교는 내신 따는 곳 or 수능준비하는 곳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자퇴하면 쓸데 없는 학교 수업도 안듣고 시간도 단축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대학에만 목매달다가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걸 잃는 편협된 생각입니다. 쓸데없어 보이지만 학교에서 배운것들이 사회에 나가서 기본 지식이 되고 그 나이대에 친구들과 부대끼면서 지내는 것들이 사회성발달에 다 도움이 되는건데 좋은대학만 가면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과 그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어떻게 자랄지 참 걱정이네요. 물론 대학입시가 인생에서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 사회도 문제고 이렇게 자퇴하는 걸 ‘전략적인 선택’인거 마냥 포장해서 고등학생까지 입시학원으로 끌어들이는 입시학원 관계자들도 문제지만, 요즘 학생들이 점점 학교를 다녀야할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것도 참 아쉽네요
어차피 사회에서도 자퇴생은 안받아줌
뭔소리? 이미 고등학교가 입시학원인데.. 내신에 수행평가에.. 학생들을 등급으로 나누고...공부못하는 학생들은 이미 찬밥이고.. 내신 1~2등급 위주로 흘러가는...ㅠㅠ
교권이 무너진 학교에서 어떻게 사회성이 함양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 교육은 어느순간 등수매기기로 전락했다.... 어차피 자연소멸 중....
학교의 기능이 사라진다는 느낌이네요. 교사로서 씁쓸하네요😂
어쩐지 오전 독서실에 중고등학생들이 있더라구요
자퇴하면 학교다닐때보다 더 좋은대학에 갈수있다는 착각속에 빠져 자퇴하고나서 시간이 지나고서 후회를 하게 된다.
사회나오면 친구들하고 다 같이 야자시간에 공부한게 좋았다고 느꼈을거다 ... 훔냐.. 아이유처럼 15살 이렇게 어릴 때 데뷔한것 아닌 이상.. 굳이 자퇴를... 그 때 형성된 공부습관이.. 쭉 간다
근데 수능 두번보는건 좋은것 같음 ㅠ 나도 자퇴하고싶었는데.. 솔직히 학교 내신챙기느라 시간 뺏기는 부분 엄청 많음 수행평가 등등..에효. 특히 사탐과목도 수능응시과목이랑 안 겹치면 더더욱 자퇴가 난듯.
요즘 야자안해요...학교와서도 1교시부터 7교시까지 드러누워들자고 한반의 3분의2는 공부 완전포기하고 학교를 망치러오는 애들이라고..고등교사가 유투브하네요 ㅎㅎ. 실제로 일반고에서 상위대 간 학생들 고3되면 분위기 더 개판되어서
공부하는 몇몇만 책상들고 복도에 나가 떨며 공부하고
교실에는 자고 떠드는 애들 ㅋㅋ 그냥 요즘은 부모대신 애맡아주는 탁아소처럼 전락한 일반고 널린듯해요. 공부안하고 유투브시청 패드사용 기본...
요즘 학부모들 드세서 교사들이 이제 그딴거 관여안하고 애들 다 지 하는대로 놔둡니다. 공부하려는 애들만 손해보는 곳.
@@잉나-b1r차라리 분위기가 그러면 밑바닥 깔아주는 학생들 많아서 내신 따는건 쉽겠네요.
사립은 거의 100% 참여@@잉나-b1r
자퇴... 말이쉽지 쉬운건없어요😢
고등학생 때 사귀는 친구 대학가서도 종종보면 참 좋던데... 아쉬운 느낌
성장통이군요. 스스로 할수 있으면 해보라고..단 부모지원기대하지말것
서울대를 선두로 연고대등은 참여예정이고, 나머지 따라장이 모든 대학들이 앞으로 수능비례내신제 폐지하면 검정고시출신이나 내신안좋앗던 재수생,내신이 안좋앗던 장수생만학도들은 아무리 공부열심히해서 수능 아무리 잘보아도
스카이등 상위대학은 힘들어지겟네요.ㅠㅠㅠㅠㅠㅠ
0:35
1:46
대기업 인사과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자퇴자, 공익은 거른다고 합니다. 사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사람은 회사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퇴생이고 대기업다니다 퇴사했습니다~ 지원분야에 따라 상황에따라 케바케겠죠?
자퇴할 정도로 진심인 중딩들은 다 의대갈듯?
공익인 걸 인사담당자가 볼 수 있나요?
꼰대
케바케임
이렇게 알아서 자퇴해 주시면 감사할 뿐입니다. 이런 영상 많이 보고 많이많이 자퇴해 주세요.
학교에서는 무급회사인데 😅
일단 자퇴생은 상위권대학들이 안받으려고 하고 잇고 , 대기업 중견기업등은 학점이 아무리 좋아도, 자퇴생은 고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내용은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닉네임이랑 주장이랑 다르네요ㅋㅋ
한국 공교육은 붕괴한다
전부다 여자애노? ㅋㅋㅋㅋㅋ
ㅋㅋㅋ.. 공부하는 애들하고 노는 애니멀들하고 극명하게 갈릴거다~ 시험이나 분위기 감시감독 없이 2/3는 백수.. 하지만 고졸자격만있으면 지방 대학은 누구나 갈수있으니.. 고등학교 경험 따윈 개나 줘버린다면.. 자유롭게 놀러다니는거도 나쁘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