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퇴사했습니다" 청년 실업률 최고치인 요즘, 어렵게 취업문 뚫어놓고 제 발로 나가는 2030 세대들ㅣ청년 퇴사자가 급증하는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ㅣ다큐시선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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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тра 2024
  • ※ 이 영상은 2018년 1월 12일에 방송된 <다큐 시선 - 퇴사하고 오겠습니다>의 일부입니다.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는 느낌? 저는 별같이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회사를 다니다 보니 조직에서 원하는 모형으로 바뀌어 가고 있던 거죠.” 지난해 6월, 다니던 회사를 나온 김기영씨(34)는 7년간의 회사 생활을 이같이 기억한다. 대기업 인사팀에서 일하던 때는 집에 가는 날보다 회사에서 밤을 새우거나 숙직실에서 잠을 자는 게 편했다. 그는 점차 자신이 소진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사했다.
    “팀장님이 회의실에서 차장님 뺨 때리는 모습을 봤어요. 욕을 하거나 심하면 폭력까지 쓰셨는데, 그런 분이 제 상사였으니까 아무래도.”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좋아했던 시간도 잠시, 조기엽씨(34)는 모든 일을 감정적으로 대하는 상사의 모습에 매우 실망했다. 자신의 20년 후 모습이 후배의 뺨을 때리는 팀장의 모습으로 겹쳐지자 무서웠다. 퇴사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대졸 신입사원 중 약 30%가 1년 이내에 퇴사한다. 그들은 회사의 어떤 모습을 본 것일까.
    ✔ 프로그램명 : 다큐 시선 - 퇴사하고 오겠습니다
    ✔ 방송 일자 : 2018.01.12
    #골라듄다큐 #다큐시선 #취업 #퇴사 #실업률 #청년 #청년취업률 #청년퇴사 #2030 #2030세대 #mz #mz세대 #사표 #취업난 #퇴사자 #구직자 #신입사원 #회사원 #회사 #회사생활 #대기업 #대기업취업

КОМЕНТАРІ • 4,8 тис.

  • @chemefevr
    @chemefevr Місяць тому +2953

    대기업 1년을 가까스로 버티고 죽을거 같아서 퇴사하기로 하니 팀장님이 하시는 말씀. 여기서 못버티면 다른데 어디 가서도 못버틸거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벌써 15년전 일이고 그후 지금까지 사회에서 1인분 몫은 그럭저럭 잘 하고 있습니다.
    자기 관점에서 조직이 그지같으면 나와야 되요. 거기서 죽어라 버티는게 정답이 아닙니다.

    • @MusicOMO
      @MusicOMO Місяць тому +208

      붙잡을 필요가 없으면 그 말 안 했을거에요. 그 자리에 사람 메꾸기 힘들어서 그럴 말 했을 확률이 크죠. 들어오면 나가고의 반복.. 새로운 사람 가르치는 것도 힘드니..
      안 맞으면 바꾸는 것도 방법이죠 뭐 정해진 답이 있겠습니까 세상에

    • @bxjsiwuegev
      @bxjsiwuegev Місяць тому +79

      @@MusicOMO사람 메우기 힘든 이유가 누구 탓임? 청년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세상을 이렇게 만든 인간들 잘못이지. 오죽하면 죽음이라는 단어가 나오겠냐 ㅉㅉ 본인이 회사다니던 시절과 지금은 달라요 세상이

    • @user-jp5gh5fp2h
      @user-jp5gh5fp2h Місяць тому +179

      저런말 개웃김 왜냐면 자기는 저기서만 버텨보고 뭔 꼰대같은 조언인지
      저기서 버티면 계속 다른세상이 무서워져서 저기서만 살게됨 회사생활 오래 하면 할수록 무서워서 다른 도전을 못함

    • @user-vu2eg5so4j
      @user-vu2eg5so4j Місяць тому +8

      엥. 나는 개편한데...ㅡ.ㅡ

    • @user-db9cs7kp2n
      @user-db9cs7kp2n Місяць тому +4

      옳소!

  • @coffeeman9543
    @coffeeman9543 Місяць тому +833

    심지어 이게 6년전 다큐임 ㅋㅋ 지금은 더 심각한데 이야~

    • @sksinfndkxk7
      @sksinfndkxk7 Місяць тому +2

      ㄹㅇ 저때는 문프 시절이라 취업 안 되면 역대급 대량공채 공무원이라도 하면 국립대 이상이면 엔간하면 다 합격하던 시절임 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그 공무원조차 티오 멸망해서 고졸, 지잡은 물론이고 더더욱 패배자들은 중소기업밖에 없지…

    • @user-yf4cp2vs8n
      @user-yf4cp2vs8n Місяць тому +16

      최근것을 올려야지
      현실에 맞지
      그래서 유튜브는 못믿어

    • @serachoi3159
      @serachoi3159 Місяць тому +7

      그런 곳도 있지만….. 물론 끊임없이 어두운 곳을 봐야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예전에 비해 좋아진 곳도 많습니다. 사회는 좀더 나은 방향으로 조금씩이라도 변하고 있어요.
      그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26 днів тому +1

      미래는 현재문제가 심화된 모습일 것이다 2000년대부터 2024년까지 보니 그런 흐름이다

    • @hterius95
      @hterius95 23 дні тому +8

      2000년대 이후 태어난 요즘 애들 부모 밑에서 먹고 싶은거 다먹고 온실 속의 화분 처럼 곱게 자라니까 저모양이지 ㅉㅉ 옛날 처럼 가난해서 사먹고 싶은것도, 외식도 못하면서 살아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그렇게 백수 생활 하다가 돈 떨어져서 밥을 굶어봐야 정신차릴까? 진짜 한심하다 요즘애들 ㅉㅉㅉ

  • @user-bo8tu5nk2i
    @user-bo8tu5nk2i Місяць тому +121

    대한민국은 너무 착하다. 노예화가 잘 되있음.

    • @Kim-pj9ln
      @Kim-pj9ln 11 днів тому +17

      프랑스 청년들이었으면 일단 도로에 화약 던지고 시작이었을텐데 한국 청년들은 그냥 다 포기하네

    • @user-ht3je5yi2u
      @user-ht3je5yi2u 5 днів тому +5

      울나라 역사보면 꾸준히 그렇긴함 ㅋ
      조선 몇백년, 일제강점기 등등ㅎㅎ

    • @jakesmith9958
      @jakesmith9958 3 дні тому +6

      조선시대 60퍼가 노예엿는데뭐 ㅋㅋㅋㅋ

    • @intellj3
      @intellj3 3 дні тому +3

      우리나라 지금 기성세대들 마인드가 구림

  • @user-xw6ln8li7q
    @user-xw6ln8li7q 3 дні тому +11

    저는 첫 직장은 태움으로 3개월 다니고 두번째 직장에서 너는 사막에서도 잘살꺼라고 해주셨었는데~월급 밀려서 1년 반쯤 다니고 관뒀었고 이후도 길어야 2년 짧으면 몇개월 그렇게 다녔어요. 제 나이 40 중반인데 그렇게 지금까지 왔는데 중간에 알바도 하고 몇달 몇년씩 놀기도 하고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그랬는데.. 항상 노력하고 어껴쓰고 그러다보니 지금은 먹고 살만 해요. 작년에 1년 놀고 다시 계약직 일 작했는데 전보다 부담도 적고 너무 심심해서 일 시작한거라 덜 스트레스받기도 하고요. 1년만 할꺼고 방학이 있는 곳이라 실제적으론 몇개월만 해도되서 만족하고 다닙니다. 지금 하고싶은게 없는 상태인데.. 인생이 꼭 원대한 꿈이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인생을 주어진대로 그때그때 문제를 잘 풀어가는거 자체도 어찌보면 제 인생의 목표 같기도 합니다. 정신없이 먹고사는데 급급했던 시기를 지나서 쉬면서 삶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에 대해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상도 찾아보고 하나씩 해니 삶의 만족감이 커지고 가족과도 사이 좋아지고 행복해졌어요.

  • @hyounghoyoon6949
    @hyounghoyoon6949 Місяць тому +356

    퇴사할수 있는 것도 행복한 것이다.......책임질 사람과 대출금이 눈앞을 가려 당장 죽을 것 같아도 퇴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 @user-ih6kx2ph7f
      @user-ih6kx2ph7f Місяць тому +6

      😢

    • @sungminkim6384
      @sungminkim6384 Місяць тому +19

      이말 정말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대출 안합니다. 족쇄가 될 걸 알거든요.

    • @whynot088
      @whynot088 23 дні тому +18

      그래서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
      책임 안지고 자기 적당히 살정도만 버는거쥐

    • @jhughp3046
      @jhughp3046 14 днів тому +4

      그러다보면 좋은날이 올거에요..힘내세요..
      어려움을 버티고 극복하는 순간 길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 @DHLee-lf4hm
      @DHLee-lf4hm 5 днів тому +1

      이게 정답이죠.

  • @hoodedcraneVolume
    @hoodedcraneVolume Місяць тому +3778

    진짜 죽을것 같으면 퇴사 해야합니다..

    • @fmasbi
      @fmasbi Місяць тому

      죽어도 회사에서 죽어라

    • @user-ts2eu6rf6i
      @user-ts2eu6rf6i Місяць тому +95

      진짜 죽을 것 같으면 퇴사해야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버텨야 됩니다.버텨야 경력이 쌓여요.

    • @bbr207
      @bbr207 Місяць тому +270

      공무원 보세요,.. 민원에 시달리다 자살하던데.. 퇴사가 맞아여 경력이고 나발이고

    • @BlueSkyl004
      @BlueSkyl004 Місяць тому +8

      ​@@bbr207ㅠㅡㅠ

    • @user-vu6dj2cm6p
      @user-vu6dj2cm6p Місяць тому +28

      @@bbr207 멘탈이 슬라임이네

  • @gw9864
    @gw9864 Місяць тому +666

    N년차 직장인으로써 깨달은건.... 너~~~무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이 조직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움. 어느정도 욕심, 잔머리, 여우짓, 이기심 이런것들이 필요함... 뭐 이런걸 합쳐서 눈치라고 표현하는 인간들도 있던데 내 생각엔 그거랑 결이 좀 다른거 같고.... 암튼 진짜 겉으로보기엔 정치질 이런거 없는 화끈한 회사인듯해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알게모르게 저런것들이 조금씩 존재함. 어딜가나 그런사람들이 있기때문에... 항상 친절하고 양보하는 사람은 결국 상처받고 피해보게 되어있음.

    • @user-je8fu4uc8f
      @user-je8fu4uc8f 27 днів тому +49

      맞는것 같아요~
      전 정말 순수하게 다가갔는데,
      다들 엄청나게 계산적이드라고요~
      꼭 다 그런건 아니였지만ㅜ
      대부분 꼰대들이 80프로 이상인지라ㅜ
      사람들은 젤 많이 좋아해주고 챙겨주셨다 생각들었으나
      정작 제자신이 질려지드라고요~
      댓글쓰신분 글 넘넘 좋은글이라서
      캡쳐해두고 명심할께요~~

    • @hohokim8306
      @hohokim8306 26 днів тому +51

      정답 정답!! 순수하면 안되요. 잡아 먹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고 더 나아가 남을 잘 이용하는 능력까지 있어야 회사, 사회에서 살아남는 거죠 ㅎㅎㅎ 인간세상이 그렇죠. 동물중에 자신과 같은 종을 대량으로 죽이고 이용해서 발전하는건 인간밖에 없음

    • @bastyoonga
      @bastyoonga 25 днів тому +10

      순수하지만 일을 잘하면 그 성과물과 결과로 다 때릴수 있음. 일도 잘못한는애들이 보통 ㅈㄴ 순수하지. 그게 싫으면 돈 주고 학원 댕기면됨

    • @gw9864
      @gw9864 25 днів тому +51

      @@bastyoonga 혼자 날고길수있는 회사가 있고 어쩔수 없이 동료들과 협력하고 비벼가며 일을 해야하는 그런 회사도 있는거란다... 좀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그리고 논제자체가 인간관계에 대한 건데 혼자 실력얘길하고 있노... 이런애들 있으면 피곤한기라... 다른사람은 아무생각이 없는데 지혼자 그들과 싸우고 지혼자 이겼다고 정신승리 하는타입.... 내가 젤 싫어하는 타입임.

    • @user-vx2nw4jn9y
      @user-vx2nw4jn9y 24 дні тому +16

      딱 저한테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
      착한다는게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자랐는데 사회에서는 바보라고 하더라고요

  • @bori2462
    @bori2462 16 днів тому +35

    이 다큐가 방영될 쯤 19년도에 퇴사했네요..
    딱 썸넬이랑 똑같이 아무 대책도, 계획도 없이.. 가족회사+여초회사에서 사내정치질에 정신병 오기 직전이었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폭포처럼 코피가 쏟아져 그날 퇴사를 결심했던듯 합니다.. (대신 저축을 많이 해뒀었죠.. 저축은 꼭 하시길요ㅠㅜ)
    그 뒤로 알바 전전하며 살았지만 여차저차 오래만난 남친과 결혼도 했고 다시 미래를 그리며 진로탐색 중이네요. 대책없는 퇴사로 제 인생의 4-5년은 붕 떴고 또래들보다 늦어졌지만 그때의 퇴사를 단 한번도 후회하진 않아요. 모든걸 지켜본 지금의 남편도 그때 잘 그만뒀다 늘 얘기하고요.
    행복했고 심신이 건강해졌습니다..
    무작정 퇴사를 권장할 바는 절대 아니지만, 진짜 죽을만큼 힘들면 나오세요.. 회사 밖도 사람 사는 세상이라 다 어떻게든 살아지고 세상 안무너집니다. 다시 회사에 들어갈지언정 조금 쉬었다 가시길요..

    • @foxjun8379
      @foxjun8379 14 днів тому +3

      전직장 오너랑 쌍욕만 안박았지 옆사무실에서 보러올정도로 싸우고 퇴사하고 4년 백수했네요. 4~5년이라 하셔서 누구보다 이해가 가서 답글 남기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Kim-pj9ln
      @Kim-pj9ln 11 днів тому +3

      건강합시다

    • @bori2462
      @bori2462 9 днів тому +1

      @@foxjun8379 아이고 충분히 공감가네요ㅜㅜ 저랑 공백기간이 비슷하신데 혹시 재취업은 하셨나요?

    • @8xsoldier
      @8xsoldier 3 дні тому

      계획적 퇴사도, 여유가 있을때 하는거지. 급성퇴사증후군에는 즉각퇴사가 답입니다.

    • @kepiok5000
      @kepiok5000 2 дні тому

      결혼하신게 성공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 @user-qy5du4bm4e
    @user-qy5du4bm4e Місяць тому +1984

    제일 크게 느끼는건 .. 상사들의 모습입니다. 상사들의 모습이 최소 몇년 뒤 나의 모습 일 것 같은데,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거나, 차 부장급 이상 되는 분이 너무 부패했을 때 제일 퇴사하고 싶은 포인트였습니다.

    • @anhok169
      @anhok169 Місяць тому +23

      아직도 어린 마음으로는...

    • @user-yl2ss6ed2t
      @user-yl2ss6ed2t Місяць тому

      @@0in813 ㅈㄹㄴ 지금 기업들 꼬라지 보고있으면 누구도 행복을 찾을수 없음
      당신같은 가스라이터들 때문에 한국이 여기까지 병든거임

    • @user-zw9ct3dm6f
      @user-zw9ct3dm6f Місяць тому +167

      ​@@0in813 그 생각 못해서 퇴사했을까요 그렇게 살고싶지 않다는거잖아요 이해못하면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 @user-xl2us1qu3p
      @user-xl2us1qu3p Місяць тому +97

      @@0in813 맥락을 이해를 못하면 말을 말어...

    • @hder9
      @hder9 Місяць тому +48

      당췌 어느나라에서 상사의 모습을 보고 저게 나의 행복한 미래라고 생각하게됨??
      회사를 가셨으면 일을 하세요.

  • @user-xs3zb9vt4b
    @user-xs3zb9vt4b Місяць тому +305

    가장 견디기 힘든건 부모님의 걱정스러운 표정과 말들.. 고생했다 얼마나 힘들었냐 는 말보다 이제 어떻게 할거냐 라는 시선과 말들이 죄책감까지 들게하고 죄인이 된것같았어요

    • @user-cb7os4fh8l
      @user-cb7os4fh8l Місяць тому +1

      화이팅!

    • @HizukiRui
      @HizukiRui Місяць тому +17

      대한민국에서 안그런 집 없죠. 그래도 인연이 그러한걸 어떻게 하냐면서 웃어넘기고 더 잘해나가면 됩니다~

    • @user-uf6kw4zv9f
      @user-uf6kw4zv9f Місяць тому +4

      그게 바로 꼰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CodeDdukDdak
      @CodeDdukDdak Місяць тому +2

      웃어넘기는데 따라다니면서 심지어 독립해도 전화하고 따라오면서 한탄함
      이게 한국

    • @user-li3jx9zh8c
      @user-li3jx9zh8c Місяць тому +11

      다 그렇다, 너만 힘든거 아니다 ,힘든 걸 버텨야지,, 들어볼 생각도 안 함

  • @haena5568
    @haena5568 12 днів тому +8

    일보다 사람이 먼저이죠.. 진짜 죽겠다 싶으면 퇴사하는게 맞습니다

  • @v10bears28
    @v10bears28 Місяць тому +1799

    저도 회사 들어가자마자 선임이 무단퇴사하고 업무 과중으로 힘겹게 버티다가 졸음운전으로 3번 정도 죽을 뻔해서 퇴사했습니다...
    '죽는 것보다 낫습니다'

    •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 Місяць тому +51

      잘하셨어요. 응원합니다.

    • @user-kr6tz6yb1c
      @user-kr6tz6yb1c Місяць тому +38

      웃기네 요즘 그런 회사가 어딧음 ㅋㅋ
      저녁에 놀꺼 놀고 하다보니깐 일할때 졸고 그러는거지 ㅋㅋ

    • @Tootootootool
      @Tootootootool Місяць тому +5

      주52시간 아님?

    • @user-ph6wg3db2f
      @user-ph6wg3db2f Місяць тому +3

      대기업 어느 기업에 근무랬어요?

    • @v10bears28
      @v10bears28 Місяць тому +15

      @@user-kr6tz6yb1c CFD 관리나 잘 해라

  • @eic9647
    @eic9647 Місяць тому +1547

    서울성모병원서 태움당하다 죽을 것같아 9개월만에 사표내니 간호과장 수녀님이‘ 너 실패잔거 알지’ 이래었지. 지금 미국 탑랭킹 병원에서 어떻하면 더 환자 잘보고 일을 잘할까 노력하며 삽니다.
    죽을것 같으면 관두세요. 죽을정도면 그 노력으로 더 좋은 기회를 자신에게 줄 수 있어요.

    • @user-td5ch2jl2w
      @user-td5ch2jl2w Місяць тому +144

      저도 미국 간호산데 간호사는 꼭 성공해야지만 탑 랭킹 병원에서 일하는거는 아니라.... 그리고 한국이 더 힘든건 알겠는데 미국온다고 무조건 성공했다는것도 좀 아닌거 같기도하고요. 여튼 죽을것 같이 힘든곳 나와서 더 좋은곳에서 일하신다니 다행이네요. 아 그리고 그렇게 얘기하는 간호과장도 좀 사이코 같아요

    • @nasyonaru9333
      @nasyonaru9333 Місяць тому +99

      간호사 수녀들ㅋㅋ 지독하다죠..
      고집도 세고 ㅎㅎ

    • @lunk4947
      @lunk4947 Місяць тому +68

      미국간호사가 연봉 4배는 쎄지않나요 그럼 성공한거죠🎉

    • @user-td5ch2jl2w
      @user-td5ch2jl2w Місяць тому +60

      @@lunk4947 물가가 4배더 쎄요. 그리고 4배더 쎈거는 일부지역이고요. 세금 의료비 따지면 그게 그거에요.

    • @user-xd8nn2fy4i
      @user-xd8nn2fy4i Місяць тому

      그 수녀 지옥에서 튀겨질거임

  • @user-fh3hl5hj4b
    @user-fh3hl5hj4b Місяць тому +429

    늘 거지같은 직장에서 사표내면 하는말이 '다른데 가면 다를거 같아?' 라는거임.
    설사 똑같아도 거긴 있기 싫은걸 ㅋㅋㅋㅋㅋ

    • @user-yf9sh9nb7c
      @user-yf9sh9nb7c Місяць тому +9

      직장생활은 다 똑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생존 전쟁이죠...............

    • @kyyoon
      @kyyoon Місяць тому +8

      맨날 때려치면서 얼마 안가서 후회 할겁니다😅

    • @kisong1960
      @kisong1960 Місяць тому +11

      알겠는데, 적어도 다음 직장은 마련해두고 퇴사해야 될거 아니여 ㅋㅋㅋ

    • @user-qf4sp1oq6y
      @user-qf4sp1oq6y Місяць тому +8

      환승이직하면 됨

    • @hoodedcraneVolume
      @hoodedcraneVolume Місяць тому +15

      근데 실제로 다름 ㅋ

  • @letswalkart1352
    @letswalkart1352 Місяць тому +127

    퇴사도 해보고 알바도 해보고 가난해져도 보고 , 세상을 관조 해보기도 하고 무기력함도 겪어보고 뭐든 해봐야 자신을 알죠~~ 너무 해본게 없으니 취업 한방에 문화 충격이 큰겁니다~~~!! 뭐든 젊을때 해보세요~!! 그게 뭐든지~~~~~~~~~~~ 삶에 실패가 있을까요? 실패도 살아있는 존재이고 성공도 살아있는 존재 입니다. 건강만 하면 됩니다~~~!!!!!!! 뭐든 건강하게 건강하게 자신이 원하는걸 찾을때까지 해보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 @Kim-pj9ln
      @Kim-pj9ln 11 дн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파이팅

    • @user-hl5uq7uu8f
      @user-hl5uq7uu8f 2 дні тому +2

      감사합니다 몇없는 어른이신것같아요

    • @ssssssssssskkk
      @ssssssssssskkk День тому +1

      인생에 달인이십니다

  • @user-li1oh9xx9b
    @user-li1oh9xx9b Місяць тому +95

    퇴사한거 보다 ..퇴사하면 어떻게 살지란 내생각이 더 스스로를 괴롭힌답니다 ..회사동료들 지인들 등은 그저 내삶에 나타난조연들입니다 .. 내삶에 진짜 주인은나이며 주인공도 나입니다 ..나와많은대화를 나누어 보시길 권합니다 여러분들을 응원드립니다

  • @user-mw4rl8hu4j
    @user-mw4rl8hu4j Місяць тому +63

    올해 만든 다큐인줄 알았는데, 2018년이엇네요.. ㅠㅠ 여전히 나아진게 없습니다

    • @egatoki
      @egatoki Місяць тому +2

      2008년과 비교해도 근로환경은 그대로일듯합니다

  • @user-ou9mx7xn3q
    @user-ou9mx7xn3q 8 днів тому +8

    퇴사를 하던 계속 다니던 응원하고 존중합니다. 다만 그 선택의 책임을 가지는 건 각자의 몫인 거 같아요.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다들 힘내세요!

  • @user-ii3jq3vv7p
    @user-ii3jq3vv7p Місяць тому +10

    아직 내용 다 못봤지만 죽을것같이 힘들면 아니 그전에 나와야 합니다.목숨보다 귀한건 없습니다.내가 있어야 세상이 있습니다.힘내세요.

  • @Vmrok
    @Vmrok Місяць тому +381

    저 이십대 내내 한 직장에 오래못있고 늘 눈치보고 평가도 잘 못받고 그랬어요. 30대 때 외국나와 이제 재밌게 일하고 상사한테 칭찬도 마니 받고 그러구 지내고 있어요. 20대 때 자괴감이 어마어마했고 내가 반사회적인건가 하는 마음이 참 초라했어요 그런데 그냥 사람마다 결이 맞는 집단이 있는거같아요 비슷한 고민으로 아직 방황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 @raininggood
      @raininggood Місяць тому +7

      혹시 어느나라에서 일하고 계신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계속 이직 고민중인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외로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아서 너무 궁금하네요

    • @NoRealName2032
      @NoRealName2032 Місяць тому +3

      오 저도 글쓴이님 직장 스토리 듣고 싶어요

    • @9091RG
      @9091RG Місяць тому +4

      저두요 해외는 아니지만 이직 몇번 해보니 잘맞는 직장에 취업했어요 행복합니다.

    • @user-li3jx9zh8c
      @user-li3jx9zh8c Місяць тому +1

      ㅜㅜ 해외 나가야하나 고민되네요

    • @user-ly7kk6pg6u
      @user-ly7kk6pg6u 28 днів тому +2

      한국문화가 안 맞다면 외국기업도 하나의 방법이죠🤗 그런데 본인이 그만큼 실력과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죠 대책없이 도망가는 것과 구별해야합니다

  • @williamhalsey-god
    @williamhalsey-god Місяць тому +4069

    죽는것보다 나아요 그만 두세요

    • @williamhalsey-god
      @williamhalsey-god Місяць тому +2

      @@user-ct2mr8xs3w 너같은 무능력한 애들이 신입들 잡지 ㅋㅋㅋ 지 무능한거 감출 희생양으로

    • @user-dl6dp7in8z
      @user-dl6dp7in8z Місяць тому

      ​@@user-ct2mr8xs3w 어우 쉰내

    • @user-ky8lb9lw7q
      @user-ky8lb9lw7q Місяць тому

      ​@@user-ct2mr8xs3w ㅋㅋㅋㅋ 어~ 그래 계속 이딴식으로 취급해봐~ 부동산 터지고 출산율 0찍고 다같이 망하면 그만이야~

    • @williamhalsey-god
      @williamhalsey-god Місяць тому

      @@user-ct2mr8xs3w 무능력 쓰레기들이 죽이지 ㅋㅋㅋ

    • @williamhalsey-god
      @williamhalsey-god Місяць тому

      무능력 쓰레기들이 애들 잡지 ㅋㅋㅋ 그게 회사를 위한양

  • @BSA21M
    @BSA21M Місяць тому +897

    개인적으로 경험한 행복을 위한 10가지 팁
    1. 충분한 햇빛 받기
    2. 건강한 친목관계
    3. 유산소 운동
    4. 6시간 이하 노동
    5. 8시간 이상 수면
    6. 시간가는 줄 모르는 취미활동
    7. 자신을 캐릭터화 시키고 그 캐릭터가 내 전부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8. 주관적인 좋고 싫음은 있으나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다는 걸 깨닫기
    9. 3년후에 나는 죽는다고 상상하고 일상속의 아름답고 감사한 점 찾기
    10. 보상을 바라지 않는 일방적인 사랑 베풀기

    • @beechler7able
      @beechler7able Місяць тому +19

      와 정말 깊은 통찰의 말씀 감사합니다... !! 감동이네요 ㅎㅎ

    • @user-ro1lw2oe5b
      @user-ro1lw2oe5b Місяць тому +34

      4번ㄷㄷ

    • @user-jv2ui1cu1n
      @user-jv2ui1cu1n Місяць тому

      이성친구 하나면 다 끝남..

    • @user-gf1xf3xd8o
      @user-gf1xf3xd8o Місяць тому +5

      와 9번 좋네요

    • @user-cj6ce8ve1e
      @user-cj6ce8ve1e Місяць тому +15

      10번. 감사해요 혹시 조건없이 용돈 좀 주실수있나요?

  • @user-tg6ps5ph7h
    @user-tg6ps5ph7h 25 днів тому +11

    세상살기 힘든세상에 젊은 청년들
    힘들게 살수밖에없는 사회구조자체가
    나이든 사람으로서 미안한감이 있어요
    저희아들도 30대인데 힘겹게 직장생활
    하고있어 마음이 아픔니다
    직장 힘들면 그만두세요
    잘하셨어요

  • @korean9M
    @korean9M 7 днів тому +10

    진정한 어른이라면 손아랫 사람을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는 게 기본 태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는 어른들의 말은 듣지 마세요, 대부분 가치 없는 말일 뿐입니다...

    • @asmrty982
      @asmrty982 17 годин тому

      안타깝지만 그런 사람들이 지금 세상의 요직과 지도층에 거의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이 생기고 있죠.

  • @dxlllllsw5462
    @dxlllllsw5462 Місяць тому +314

    18년에 퇴사하고 2~3년 방황하다가 지금은 개인사업 성행하고 수도권에 집 한채 마련했네요. 저 역시 퇴사할때 '여기서 못버티면 다른데서도 못버틴다' 라는 소릴 들었는데 자기 적성살려서 끈기있게 물고늘어지면 1인분이상은 합니다. 다만 퇴사이후 몰려오는 우울감과 압박을 잘견디고 이겨내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 @zaezae_0
      @zaezae_0 Місяць тому +7

      제가 지금 그 기로에 서 있는데 덕분에 위로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 @user-sh9mw3dz4w
      @user-sh9mw3dz4w Місяць тому +7

      맞아요.퇴사후우울과압박감~~~잘이겨내야죠

    • @user-li3jx9zh8c
      @user-li3jx9zh8c Місяць тому +1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본받아 갑니다

    • @user-je8fu4uc8f
      @user-je8fu4uc8f 27 днів тому +2

      쓴이님 방황하는 날도 필요한것 맞겠죠?ㅜ 제가 일만계속하다가
      지금 쉬는데 너무힘듭니다ㅜㅠ
      쉬는것 같지가 않습니다.
      방황하는것 조차도 하나의 과정이겠죠?ㅜㅜㅜ
      쓴이님의 글 보고, 희망을 가져보겠습니다

    • @user-ok4mz6zg8l
      @user-ok4mz6zg8l 24 дні тому +3

      사업.자영업 성공확률 몇프로나 될까요

  • @user-vv7ot8yq4h
    @user-vv7ot8yq4h Місяць тому +92

    잘했습니다... 내가 죽겠는데
    내가 없으면 이 세상도 없고요...
    그거뿐만아니라 꼭 여기아니어도
    나한테 맞는곳이 있을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직업 3번이나
    바꾸고 다치기도하고ㅠㅠ
    직장하나 잘못들어가서 공황발작
    극심한 수면장애 중등도 우울장애
    판정나서 퇴사하고 6개월쉬다가
    지금 직장에 취업했는데 잘 맞아서
    3년동안 다니고있어요~~
    힘내세요ㅠㅠㅠ

    • @0kjuKim
      @0kjuKim Місяць тому +4

      우아앙 멋지십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문을 두드렸던 당신의 삶에 박수를!!

  • @user-kd2dn7ye3e
    @user-kd2dn7ye3e 4 дні тому +5

    나는 아빠가 직장에서 참다가 공황 장애와서 장애인되는걸 보고 자랏다.
    아빠의 피,눈물,뼛골을 빨아먹은 회사는 웃으며 해고했다.
    회사에 사표 쉽게 내는거? 내라. 장애인되는 것 보다 낫다.

  • @TheYSIM
    @TheYSIM День тому +3

    방송작가 해보겠다고 방송국 들어가서 적응못하고 주변인이 되어 심적으로 죽도록 힘들었는데 엄마가 참으라고만 해서 버티던중 아버지가 그렇게 현재가 불행하면 포기해도 된다늠 말에 용기내어 사표내고 울던 기억이 25년전임. 그후로 어케됐냐고? 이 회사 저 회사 3군데 정도 즐겁고 나름 행복하게 다니다가 40대 되기 전 창업해서 10년 넘게 사업하는데 사업하길 잘했다는 생각하며 감사히 살고 있음. 죽을만큼 힘든곳은 그냥 포기해라. 나랑 맞는 곳이 분명히 있으니

  • @Backdouble8
    @Backdouble8 Місяць тому +396

    저는 인서울 4년제를 나오자마자 취업한 회사에서 팀장님이 너같은 성격은 어디가서 딱굶어죽어 성질죽여 너 자를까 판단중이야 저두 판단했죠 여기서 일하다 내가 먼저 죽겠다구요..지금은 서비스 자영업하면서 20년째 잘삽니다 이제 제 건물도 있어요
    손님이 아무리 진상이어도 팀장님보단 합리적으로 화냅니다 끝내주는 예방주사 감사했어요^^ 참지마세요 참으면 병생겨요 자기자신을 학대하지말고 그 독기로 다른일에 도전하길 권합니다

    • @user-rb5wm3ys2z
      @user-rb5wm3ys2z Місяць тому +5

      형님 저 용돈좀 ..ㅎ

    • @user-es1hi5ns4b
      @user-es1hi5ns4b Місяць тому +15

      @@user-rb5wm3ys2z 정신 차려

    • @user-sj2sf3ch3p
      @user-sj2sf3ch3p Місяць тому +3

      형님 저도 나름 이름있는 회사에서 너무 힘들게 다니고있는데 퇴사가 답일까요.. 정신나갈거같아 미치겠네요ㅠ

    • @user-jl5lt3ej9u
      @user-jl5lt3ej9u Місяць тому +3

      @@user-sj2sf3ch3p
      저라면 당장 그만 두겠습니다. 이직 구하고 옮기라고들해서 저도 그려려고 했는데, 이직 전 정신이 신체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험을 하게되고 이직도 못하고 결국 퇴사했습니다. 버티는 것이 답이 아닌 상황과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버티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그리고 백수가 되고나서 돈에 쪼들려봤는데 별거 아닙니다. 그냥 쪼들릴 뿐이에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고 조금 행복과 가까워 지게 될 수 있고, 오히려 일이 더 잘 될 수도 있습니다. 일이 잘되고 안되고는 내 바람과 의지만큼 꼭 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건 그냥 기분따라 좋은게 될 수도 않 좋은게 될 수도 있겠죠. 그러면 내 삶에 다른 사람이 기준이 아닌 내 기준이 조금씩 생기고 그 다음은..^^ ~~~

    • @allnewrenegade
      @allnewrenegade Місяць тому +9

      유투브 댓글에서 건물주라고 하는 사람 하루에 한명도 발견하지 못하면 그 날은 로또 사야 됨 ㅋㅋ 그냥 씨부리면 다 진실인줄 아나.

  • @rararalalala
    @rararalalala Місяць тому +31

    직장인들, 젊은 청년들 진짜 다들 출근하고 사느라 매일 너무 고생하고.. 응원해 증말ㅜㅜ

  • @jcvillecho
    @jcvillecho Місяць тому +41

    삶에는 꼭 필요한 것이 돈인데, 그 사실을 악용해서 노동력을 착취하는 것이 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사회시스템이 문제. 관두는 사람, 안 관두고 버티는 사람, 걱정하는 부모, 꼰대 같은 상사…. 다 잘못 없소. 행복하게들 살아야지요.

  • @nukkoch4411
    @nukkoch4411 Місяць тому +8

    정규직이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퇴사하고 지금은 부업에 알바 전전하고 있지만 퇴사 전보다 행복합니다. 휴일에도 업무 전화, 주말 출근, 야근은 기본, 야근 신청서 눈치주는 것 등등... 그때보다 돈은 못 벌지만 심적으로 훨씬 편해요. 우선 사는 게 중요합니다 살아있으면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 @mbshotgunmaster
    @mbshotgunmaster Місяць тому +56

    내가 힘들다고 퇴사할 수 있는 환경에 계신분들이 부럽네요~나이드시고 부양해야되는 부모님생각해서 힘들어도 못 그만뒀습니다.
    학벌도 변변치 못해서 어디갈수도 없었습니다.

  • @subtext1977
    @subtext1977 Місяць тому +41

    2018년 방송이네요. 저는 요즘 젊은 사람들 똑똑하다고 느낍니다. 불합리를 거부하는 모습 너무 멋지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할 수 있을거에요. 초중등 조카들하고만 이야기해도 애들이 많이 깨였어요. 우리때랑 다르고 똑똑합니다.

    • @Kim-pj9ln
      @Kim-pj9ln 11 дн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 @adayatatime-sz7my
    @adayatatime-sz7my 17 днів тому +1

    영상에 많이 공감합니다. 나만 그런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Relea-ur1dz
    @Relea-ur1dz Місяць тому +61

    도망가고 싶을때 도망가는것도
    능력이고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 선택을 누구는 하고 누구는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 @user-we2ue3oh4s
      @user-we2ue3oh4s 20 днів тому +1

      222 젊은사람들한테 나약하다 이러고들 앉았네요 사회분위기가 요즘 다 참고버티는거 보다 개인 자아와 프라이드가 중요시 된 시대인데 옛날처럼 참아라 참아라 이거 안통하죠..

    • @user-lg2to4wo4l
      @user-lg2to4wo4l 15 днів тому +4

      의식수준이 높아진 사람이 퇴사할수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작은 무례함에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게 당연한 이치인데, 직장내에서 비꼬고, 비난하고 조롱,험담 등등 그런 스트레스를 꾹 참고 일하면 공황/우울증옵니다. 그거 치료하기 어렵구요; 퇴사는 그런 조짐이 보일때 바로 해야합니다

    • @asmrty982
      @asmrty982 17 годин тому

      생각하도록 교육을 받고 실천하는 걸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계속 주입식으로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는거야 . 이것만 학교생활 내내 배우다 성인 되고 나서 바로 한방 터지니 다운 되는거죠. 패닉이고 뭘 해야할지 생각도 할수가 없고. 그렇게 생각 못하게 시틴것만 하도록 하고 있는게 지금의 공교육 현실 입니다. 그렇게 교육을 받은 사람들인거지 그 사람들이 나약한게 아닙니다.

  • @user-nf8ou9dd7k
    @user-nf8ou9dd7k Місяць тому +601

    숨막히는 느낌 저러면 두가지 선택하더라
    스스로 참다참다 목숨끊을것이냐or 퇴사할것이냐

    • @user-dd6um8jl2e
      @user-dd6um8jl2e Місяць тому +12

      퇴사 각오했음 멱살한번 잡아야져!!!! 화이팅

    • @dd-ci1lv
      @dd-ci1lv Місяць тому +9

      하나 더 있음. 범죄 저질러서 교도소에서 의식주 해결

    • @noteworthy98
      @noteworthy98 Місяць тому +4

      솔직히 범죄 저지르고도 연예계도 복귀하고
      출소도 하는데
      한평생 착하게 살았으면 죽기 전에는 히틀러보다 악랄한 사람이 되어보고 죽자는 생각으로 뭐라도 하고 죽는게 나을 것 같음
      태생적으로 착하면 어차피 범죄까지는 못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삶의 희망이라도 생김

    • @pssfop
      @pssfop Місяць тому +3

      참지말고 준비하세요.
      미래는 준비하는 자들의 것이라잖아요!
      사실인걸요.

    • @햄지
      @햄지 Місяць тому +4

      or 최저임금 주는 편한일을 한다.
      임금을 적게줘서 그렇지 편한일 널렸는데 왜 안함?
      그저 눈은 높아서

  • @swjssh
    @swjssh Місяць тому +34

    제발 관두세요. 저도 일 배울때 저 막 무시하고 성질내고 자존감 무너지고 그랬는데 1년다님. 그러다가 계속 심해져서 고민고민 갈등하다 관둠. 지금 한 5년지났는데 돌이켜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고 바로 관뒀어야했음..

  • @goodmoringasw5976
    @goodmoringasw5976 3 дні тому +2

    취업이 힘든게 아니라 가고싶은곳은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니까 취업이 힘든거죠. 힘든일 현장직은 널렸어요

  • @zip40
    @zip40 6 днів тому +3

    모든 청년분들 힘내세요~

  • @user-zx5oj2gr2f
    @user-zx5oj2gr2f Місяць тому +1031

    '죽는 것보단 낫잖아요'
    이게 맞지

    • @user-vu6dj2cm6p
      @user-vu6dj2cm6p Місяць тому +15

      내가 장담한다. 그런다고 안죽어. 맞긴무슨 ㅋㅋㅋ

    • @azrealvan8625
      @azrealvan8625 Місяць тому +50

      @@user-vu6dj2cm6p 자살한 사람은 ㅋㅋ그러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한 사람들은

    • @Sicat00
      @Sicat00 Місяць тому

      @@user-vu6dj2cm6p 과로사를 ㅈ으로 아나 ㅋㅋㅋㅋㅋㅋ

    • @user-mr7mk4cs4k
      @user-mr7mk4cs4k Місяць тому

      @@user-vu6dj2cm6p 잼민아 눈치 챙기자

    • @user-ts2eu6rf6i
      @user-ts2eu6rf6i Місяць тому +7

      죽는 것보단 낫지만 그렇게 충동적으로 퇴사하면 경력 관리가 안 되니까 정말 죽을 것 같을 때나 퇴사해야지

  • @user-ed2me3vr1m
    @user-ed2me3vr1m Місяць тому +44

    30년전 삼성 입사하고 7시출근 10시퇴근을 반복했던일이 생각나네요.. 1년3년5년 이렇게 홀수년에 한번씩 퇴사하고 싶던 생각이 났습니다..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윗상사들은 거의 꼰대기질 만땅이였음.. 21년 근무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한지 벌써 9년.. 살다보면 인생은 그냥 롤러코스터인듯

    • @user-zb2lz9xj9t
      @user-zb2lz9xj9t Місяць тому +6

      대단하십니다 그시절 근무환경은 요즘사람들은 이해못할거같습니다... 그냥 시대의흐름인거같습니다 존경합니다

    • @Nemo0323
      @Nemo0323 Місяць тому +6

      저도 그랬어요. 새벽 네시반에 일어나 사당역에서 다섯시반 통근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7시까지 출근. 퇴근 후 강남역에서 어학 3시간 듣고 밤 11시 귀가. 3년하고 퇴사했어요. 지금은 미국 거쳐 유럽에서 전문직으로 살고 있어요. 뭐 딱히 좋은 건 없고 워라밸 하나만 좋네요.

    • @user-wy5wm5yw7b
      @user-wy5wm5yw7b 26 днів тому +2

      요즘 사람들은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그자리 올라간줄 알죠.
      현실은 지금 힘들다고 하는것들 x 100참고 이자리 온건데 말이죠.

  • @bigbass_oppa
    @bigbass_oppa Місяць тому +6

    이거 언제적이에여?ㅋㅋ 김마통 기영찡 나오네 ㅋㅋ 처음에 대기업 퇴사하고 유튜브할때 같은데 ㅋㅋ 풋풋하네요ㅎㅎ

    • @okamo5731
      @okamo5731 28 днів тому +1

      6년 전이래요

  • @ulsanbsk708
    @ulsanbsk708 Місяць тому +3

    우리가 바꿔야 하는것이고 변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당신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 @user-su8xh7wk2m
    @user-su8xh7wk2m Місяць тому +21

    요즘 청년들 대단한거 같습니다. 우리땐 진짜 여기저기 죽어갔었는데.. 그래도 그만둘줄을 몰랐는데.. 돌이켜보니 참으로 우둔했던거 같습니다. 죽을거 같으면 그만두세요. 그게 맞습니다.

  • @finalfestival4673
    @finalfestival4673 Місяць тому +478

    지난 50여년간, 정서와 심리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보여지는 발달과 성공만 가르치던 사회에서...그 부모에게서....결핍 많은 어른 아이들 밑에서 태어나버린
    많은 젊은이들이 가정 안에서, 사회 안에서 받은 심리, 사회적 문제들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노동자가 되어 돈을 벌어라 하니..... 쌓여왔던 심리 문제들이
    폭발하고,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문제들로 인해 우울, 공황, 허무주의, 조현병 등 각종 질환들도 많아지고.... 그래도 살아보려 발버둥 치는 일련의 과정들....
    시대의 아픔, 전체 시스템의 문제, 역사의 아픈 현실들...
    젊은이들도 나름 발버둥치고 있으나, 집안이 부유하거나, 화목하지 않는 이상.....결국 문제는 겉에서 또는 안에서 터지기 마련.

    • @user-ts2eu6rf6i
      @user-ts2eu6rf6i Місяць тому +25

      부모탓 회사탓 사회탓 남탓 좀 그만해라 에휴 성인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 몫은 하면서 살아야 맞지

    • @finalfestival4673
      @finalfestival4673 Місяць тому +145

      @@user-ts2eu6rf6i 시스템의 문제와 구조의 문제를 부정하시는군요...그런 게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영향력이 강합니다...강인한 정신력으로 그 모든 것을 상당 부분 극복한 소수의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수가 이러한 벽 앞에서 무너지는 걸 봅니다..주변을 조금만 돌아봐도 그런 안타까운 친구들이 많이 보입니다.

    • @user-rj4ey6jk5w
      @user-rj4ey6jk5w Місяць тому +19

      좋은말씀 동감

    • @user-bs8on7ey5k
      @user-bs8on7ey5k Місяць тому +20

      ​@@user-ts2eu6rf6i 본인몫해야지 인정은함 근데 알바만해봐도 손님도ㅂㅅ 알바도ㅂㅅ 사장도ㅂㅅ 다들 조금도 손해보려하지않고, 꼬우면? 누가 알바하라고시킴? 이러는데 걍 포기안하는게 미련하다고 느낌

    • @user-bs8on7ey5k
      @user-bs8on7ey5k Місяць тому +13

      ​@@user-ts2eu6rf6i식당에서 알바많이해봤는데 남자화장실 어케 청소하는줄아시나요? 소변기닦은 수세미로 세면대 수전을 처닦음 ㅂㅅ천지 ㅇㅈ?

  • @bench68
    @bench68 Місяць тому +9

    그래서 우리아들이 대학 들어가자마자 이런 상황을 먼저 깨닫고 공부중단 방구석 게임충이 된 듯하다.ㅜ 나와 행동의 차이점이라는게 난 그냥 1~2년앞은 꿈에도 생각안하고 코앞에 주어진 일에만 연연하면서 살았는데 앞으로 10~20년동안 판에 박히고 스트레스 받는 생활하는건 너무 힘들겠다 싶어서 그냥 편하게 게으르게 살겠다고 선언하는아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 @JeonSeoungWon
    @JeonSeoungWon Місяць тому +4

    다니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곳이 어디든 있습니다.
    정말 안맞는곳에서 죽어라 버텨서 멘탈만 갈리기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곳을 찾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 @user-pd8jv3he6m
    @user-pd8jv3he6m Місяць тому +184

    돈도 돈이지만 진짜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최고 입니다,
    스트레스 누적되면 진짜 사람 미칩니다, 건강 악화 되구요,,

    • @10x10x10x10x10x10x10
      @10x10x10x10x10x10x10 Місяць тому +18

      월급 너무 적지 않으면 마음 편한게 최고예요. 전 워라밸은 가끔 무너지지만 사람들이 나름 편해서 그냥 다니네요. 술권유, 잦은 회식, 의미없는 야근, 인격모독 이런거 너무 극혐입니다.

    • @user-px7hr6gk6j
      @user-px7hr6gk6j Місяць тому +5

      맘편한직장이 어디있나요?

    • @Guyul
      @Guyul Місяць тому +10

      @@user-px7hr6gk6j 의외로 있답니다.. 세상 직장 진짜 많거든요. 물론 소수라 잘 안보이죠 ㅠㅠㅠ

    • @user-yx5hx7re4g
      @user-yx5hx7re4g Місяць тому +1

      그러나 이시대는 돈이문제입니다

    • @sunny-tx8ww
      @sunny-tx8ww Місяць тому +1

      맘 편한 직장은 거의 없죠 월급이 많을수록 더 불편하긴 하죠

  • @okjsu111
    @okjsu111 Місяць тому +311

    직장 스트레스는 제대로 겪어본 사람만 알거임
    진심 뇌가 녹아버리는 느낌...
    지금은 퇴사하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훨씬 더 좋은 조건, 좋은 연봉으로 일하고 있지만
    이건 직접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그 심정을 결코 헤아리지 못함...

    • @user-dr2ve1jj8d
      @user-dr2ve1jj8d 14 днів тому

      꿈꾸냐?

    • @user-yb4bl6dh3e
      @user-yb4bl6dh3e 8 днів тому +1

      마음도 같이 녹아 내립디다ㅜㅜ

    • @user-ht3je5yi2u
      @user-ht3je5yi2u 5 днів тому +2

      그냥 출근길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개 되는 기분임
      괜히 직장스트레스로 살자하는 사람들 뉴스 나오는게 아니다
      안겪어보면 모름

    • @user-dr2ve1jj8d
      @user-dr2ve1jj8d 4 дні тому

      @@user-ht3je5yi2u 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 그정도면 관둬~~

  • @hyunhyun1846
    @hyunhyun1846 День тому +1

    퇴사후에 찾아오는 경제적인 어려움들이 바로 찾아올건데.. 그 두려움이 없이 퇴사할수있는거는 청년시기뿐이겠죠.
    그래도 이 영상은 긍정적인 사람들을 모아둔거 같고, 그 반대의 은둔형외톨이로 변해버린 사람들도 많을건데..
    어렵네요 정말..

  • @iya550
    @iya550 2 дні тому +4

    결국엔 멘탈싸움이지. 그게 싫으면 그냥 노가다 뛰어야지^^은

  • @user-gv4gm1oj2c
    @user-gv4gm1oj2c Місяць тому +72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기 스스로 결정을 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살면 됩니다~

  • @user-ng8dn7pv5v
    @user-ng8dn7pv5v Місяць тому +406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퇴사율 높은 기업은 그만한 이유가 다있음.
    출근이 지옥 같고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이 든다면 질질 끌지말고 그만두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 @heaveninthesea4914
      @heaveninthesea4914 Місяць тому +9

      @@lliliill8824 그게 사장과 사장 가족이라면 ? ㅋㅋㅋ

    • @user-hj9ss7xr1y
      @user-hj9ss7xr1y Місяць тому +8

      ​@@heaveninthesea4914그럼 빨리 퇴사 해야지~

    • @Delluna7777
      @Delluna7777 Місяць тому

      ​@@lliliill8824을이 갑을 조질려면 갑이 범죄 저지르는거 말고는 없는데 쉽게도 처말하네 ㅋㅋ

    • @user-zk2zi1ge5z
      @user-zk2zi1ge5z Місяць тому +3

      그놈 저도아는넘인듯 200명은집에 보냈는데 대표한테는 잘맞춤. 아직도 있나보내 ㄷㄷ

    • @user-sh9mw3dz4w
      @user-sh9mw3dz4w Місяць тому

      ​@@lliliill8824아~~~맞아요퇴사율이높은곳에서 원인?범인은 거기남은이들중에있어요

  • @ChGb-qr5zx
    @ChGb-qr5zx 7 днів тому +5

    여기서 못버텨도 다른데서는 오래 갈 수 있는게 요즘 시대다

  • @user-yo1jq5hz8t
    @user-yo1jq5hz8t День тому +2

    너무힘들면😢그만두고
    다른곳으로 가세요
    포기만하지않으면
    일은많아요❤

  • @nawaner0
    @nawaner0 Місяць тому +32

    자신만의 길을 끝내 찾았으면 합니다. 쉽지 않는 길이지만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가는 길이기에...삶에 대해 너무 쉽게 좌절하지만 않는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 @pin7209
    @pin7209 Місяць тому +429

    부모님 조차 "얼마나 힘들었으면 퇴사했을까?"라는 생각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를 먼저 걱정하는 현실이 참..

    • @lastppta1934
      @lastppta1934 Місяць тому +18

      어쩔수 없지. 나도 속칭 F 성향인데 그럼에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보다 앞으로 어떻게가 더 걱정되니까. 중요한걸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음

    • @jkhty
      @jkhty Місяць тому +22

      부모님조차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알바하며 살라할수없고. 독립할 나이인데 스스로 어떻게 살건지 걱정되죠.

    • @tubiel6455
      @tubiel6455 Місяць тому +18

      부모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봅시다 ㅋㅋ 20년이 넘게 키워주고 고생하셨는데 또 그 고생을 시작할 생각하면 얼마나 깜깜하겠음

    • @pin7209
      @pin7209 Місяць тому +29

      평생 놀겠다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퇴사하고 온 첫날에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부터 묻는거는 아닌 것 같네요 현실이 이런 반응이니 회사에서 괴롭힘 당하거나 적응 못하는 사람이 자살하는 것은 아닐까요?

    • @5-Solas
      @5-Solas Місяць тому +3

      그 또한 사랑이에요

  • @user-dh9jz7bu8g
    @user-dh9jz7bu8g Місяць тому +2

    사람때문에, 일때문에 혹은 자기가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행복하게 사세요. 변화는 당연한거고, 거기에서 오는 잡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정석처럼 살았겠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오답도 없습니다.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즐기시는 일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 @user-qe1hj5nc1h
    @user-qe1hj5nc1h Місяць тому +4

    선택으로 인한 모든것은 누구탓할거없이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거고

  • @parkhenry9832
    @parkhenry9832 Місяць тому +15

    퇴사자 모두 응원합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변해가는 과정에 있어도 기업문화 등 믾은 부분이 구시대적인 틀에 박혀있습니다. 그 과정에 있는 요즘 청년들에게는 긴 시간이 되겠지만 사회의 잘못이지 개인의 잘 못으로 탓하지는 마세요. 돈많이 버는 회사보다는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가 선호되어야 하고, (먼 얘기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적 임금격차가 줄어야하겠지요. 회사는 못 지켜도 되지만 개인 건강은 꼭 지키며 생활하세요.

  • @chibble4716
    @chibble4716 Місяць тому +19

    부디 바라지말고 스스로 만들어가시길..

  • @user_df5jv7ls4n
    @user_df5jv7ls4n 5 днів тому +2

    그쵸.. 그딴 인간때문에 내가 죽을 수는 없잖아요.. 숨막혀서 돌아버릴것같아 나왔어요.. 그러니 일단 숨은 쉬어지더라고요... 다음도 문제긴하지만..

  • @pooh31707
    @pooh31707 3 дні тому +1

    20년 전에 가졌던 생각을 분위기 때문에 안으로 삼키기만 했었는데, 용기내어 실천하는 분들로 인해 조금씩 바뀌어가는 인식이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를 바꿔나가는데 일조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gv4gm1oj2c
    @user-gv4gm1oj2c Місяць тому +39

    '공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다시... 서기 위해서는... 자기다운 목표와 일을 정하고, 실천해서, 실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건...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침잠해서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 @jjh000910
    @jjh000910 Місяць тому +9

    저도 이제 막 대학 졸업하고 다다음주 부터 출근인데 좀 두렵네요 ㅎㅎ 그래도 긍정적으로 잘 버텨보겠숩니다!!

    • @jjh000910
      @jjh000910 Місяць тому

      @@user-zx3oc1or5z 넵 조언 감사합니다!

    • @user-mj9hs9vg4r
      @user-mj9hs9vg4r Місяць тому +1

      진짜 여기있는 정신나간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버티세요. 시작부터 불만을 가지면 세상일 아무것도 못합니다. 모를때는 권리보다 더러워도 배우겠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더 좋아요. 능숙해지고 조금더 높은 자리에 가면 부당하고 불합리한 문화는 본인이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바꾸면 됩니다.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실무랑 전혀 다릅니다. 37세 아재가 해줄수있는말. 회사 다닐때 배운걸로 겁없이 28에 회사차려 현재까지 (설계/감리)회사운영중입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진 않았지만. . )업무 이해를 좀 빨리는 편이고, 꼽히면 될때까지 하는 성격이라 100프로 일을 다배우고 차리진 않았지만 모든 일들 다 쳐냈습니다. 또래중 상속거나 받을게 많은 친구들보단 훨씬 많이 법니다. 그리고 저도 일에 익숙해져서 개인적인 시간도 많습니다. (놈팽이처럼 놀지만은 않습니다. . 바쁠때는 쪽잠 자며 매일 밤샘. . 다만 큰 건을 해결하고 나면 자잘한 사업들은 놀거 다 놀고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시간 보냄) 현재는 석사후 박사과정과 기술사 시험 준비중 입니다.
      어떤 직종이신지 모르겠지만, 더러워도 모를때는 비위맞춰주며 배우고 습득하는게 중요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승진도 빨리하시고 그후엔 또 회사를 차리고 원하던 삶에 다가가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reol1212
    @reol1212 13 годин тому +1

    현장 노가다도 해본 입장으로서 땀으로 샤워하면서 일하고 몸이 망가지면서 일할 바에는 업무 과중하고 윗사람이 꽉 막힌 사람이어도 앉아서 일하는 회사생활 선택하렵니다 몸으로 때우는 일 해본 사람들이 다 저랑 같은 생각 하더군요

  • @cjm3599
    @cjm3599 Місяць тому +2

    다른 사람이 하는 선택에 대해 존중하고 응원해주면 됩니다~ 각자 자신만의 인생드라마를 만들어가는게 삶이죠~ 앞으로 너 어떻게 살래 이런 걱정하고 쓸데없는 오지랍부리지 마세요 우리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그 사람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답니다~ 심지어 가족이라도 내 배아파 낳은 자식이라도 남들보다 조금 더 아는 수준일뿐 우리모두는 각자 자신만의 우주에 살고 있어서 다른 사람을 알수없어요

  • @pater756
    @pater756 Місяць тому +25

    기존 세대가 악으로 깡으로 버티다 보니다 지금 세대도 그래야 한다고 강요하는거죠... 이런 진단들이 앞으로 개성을 존중하고 각자의 능력을 찾아 서로 이뤄가는 사회로 바뀌어 가겠죠? 그러길...

  • @user-vf3cm9cc7y
    @user-vf3cm9cc7y Місяць тому +16

    퇴사 말릴때마다 이 영상보면서 버틴다. 감사합니다

  • @user-eh9se1hj6y
    @user-eh9se1hj6y Місяць тому +18

    퇴사한 후에 자기가 알아서 살면 아무래도 좋겠지만 결국엔 부모에 손 벌리고 도와달라고 하면 정말 부모로서는 화납니다. 자식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나도 힘들게 번돈 줘가면서 산건데 그짓을 언제까지 해달라는 거냐 하는 심정같은 겁니다.
    안스럽고 마음아프고 화나고 짜증나고 그러다가 또 안스럽고.. 그렇게 시간이 가다보면 안보고 싶어지더군요. 왜? 나도 힘드니까, 내 노후도 걱정되니까 그렇지요. 현실이 그래요.

  • @user-di1wj9gd6y
    @user-di1wj9gd6y 27 днів тому +3

    용기엔 책임감, 자존감, 방향성, 뭔가 하고있다는 자신감, 미래에대한 준비 .. 등이 있어야 ..

  • @mlee7568
    @mlee7568 Місяць тому +475

    정신 망가지거나, 죽기전에
    내가 살아야죠.. 맞는말입니다
    그리고 내 자식들이 이렇게 살아갈거라 생각하면
    아이는 안낳고 싶습니다.

    • @햄지
      @햄지 Місяць тому +7

      요즘애들 옛날과 달리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래
      그래서 참을성이 없는거지

    • @idealist_87
      @idealist_87 Місяць тому +41

      ​@@햄지시대와 환경변화를 못따라가는 분이네

    • @햄지
      @햄지 Місяць тому +6

      @@idealist_87 그렇다고 일도 안하고 나이 30, 40되도록 은둔형 외톨이처럼 집에만 있으면 부모가 죽음

    • @uuuhoo5942
      @uuuhoo5942 Місяць тому

      목숨을 왜 끊습니까 그렇게 만든 놈부터 죽이고 생각해야죠.

    • @0kjuKim
      @0kjuKim Місяць тому +12

      ​@@햄지아줌마 망상이 너무 심하신거 아니에요? 지금 다니던 회사 그만 뒀다는데 그게 40대까지 백수라니요

  • @smirage3071
    @smirage3071 Місяць тому +156

    퇴사는나쁜게 아닙니다.
    안 맞는 회사를 억지 다닐 필요는 없죠.
    다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왜 퇴사를하고싶은지, 가고자하는 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계획은 제대로 세웠는지를 그리고 계획대로 안되면 플랜 비는 무엇인지 결정하고 퇴사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하다고 패러슈트 없이 뛰어 내리면 x됩니다.

    • @user-dk5mg2kq7d
      @user-dk5mg2kq7d Місяць тому +5

      공감합니다 죽을 것 같은데 다니는건 아니죠

    • @user-qr9ld5ue3x
      @user-qr9ld5ue3x Місяць тому +5

      내가 해병대에서 어린 나이에 조직문화를 겪어보고 느꼈음
      이 세상 어디에도 나에게 맞는 조직은 없음
      퇴사하고 이제는 맞는 직장 다닌다?
      그냥 이제는 자신이 조직에 순응하고 분위기에 따르는거임ㅋㅋㅋ
      그렇게 믿고 싶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싶기에 스스로 믿는것임
      첫 직장 A에서 고통 받고 퇴사하고 쉬다가 B로 갔는데 자신과 맞았다 치자
      과연 당신은 B가 첫 직장이였다면 행복했을까?
      절대 아니다
      뉴질랜드의 하카에는 이런 구절이 있더라
      살면서 힘들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이것만 기억하라 정답은 네 안에 있다
      남의 돈 벌어먹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말해도 젊은 꼰대라고 하더라
      난 젊은 꼰대도 강인한 멘탈을 가진 사람도 아님
      내 몸과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다가 포기한 사람이 아니라 내 몸을 옷에 바꾼 평범한 사람이다

    • @user-ct2rp3xl9s
      @user-ct2rp3xl9s Місяць тому +2

      항상 문제는 해결할 방법이 있죠. 적당한 플랜과 실행이 답인 듯.. 지나고 보면 항상 움직이다 보면 뜻밖의 기회가 오는게 세상의 이치더라..

  • @user-lv4oh8sd8e
    @user-lv4oh8sd8e Місяць тому +1

    점심시간은 회사가 집앞이라 개인적으로 쉬고 오고 싶다고 했는데 부정적이신데 제가 별난 건가요?ㅜㅜ 퇴사생각을 하게 되네요.

    • @egatoki
      @egatoki Місяць тому +2

      점심시간에 집에서 쉬고오든 말든 보장된 휴식시간 갖고 눈치주는 회사가 아직도 많네요.. 영 아니다 싶은 시기가 오면 무시하고 그냥 쉬고오셔보세요

  • @nineless9987
    @nineless9987 Місяць тому +4

    이때나 지금이나 변한건 없는거 같아요.. 가족이 있으니까 버티는거지..

  • @seokkyuchoi
    @seokkyuchoi Місяць тому +427

    나이 40에 14년 다닌 회사 그만뒀습니다..내가 살고봐야지요..이게 제 답입니다😊

    • @user-xw1hg3od5c
      @user-xw1hg3od5c Місяць тому +45

      동년배로서 퇴사하는 용기 부럽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 Місяць тому +24

      축하드려요. 응원합니다.

    • @HealthyLife-fx4wv
      @HealthyLife-fx4wv Місяць тому +27

      아직 젊은나이입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soso-ii5ns
      @soso-ii5ns Місяць тому +17

      아직 인생 60년 더 남았네요

    • @user-iz3ol9tq7i
      @user-iz3ol9tq7i Місяць тому +6

      저와같습니다. 인생2막 준비잘합시다.

  • @user-mz2mg5eo6o
    @user-mz2mg5eo6o Місяць тому +13

    자기인생은 자기가 선택하고 책임지면 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에게 짐이 되는 존재가 아니라 힘이 되는 자식이면 좋겠습니다

  • @user-em8ej2mn4t
    @user-em8ej2mn4t 11 годин тому +1

    젊은이들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세상에 자신이 즐기고 할수있는일이 얼마나 있나..? 주변에 유튜버 인플루언서들도 좋아보이는 삶을 사는거 같지만 실상 그렇치 않다... 남의돈먹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는데.. 부모님들의 지원의 끈이 떨어지면 과연 이기적인 마음가주고 얼마나 살수 있을까 모르겠네.....

  • @en-ni1zv
    @en-ni1zv 16 годин тому

    40대인 저는 2~30대 방황 속에서 수없이 퇴사-이직을 해왔기 때문에 내용이 상당히 공감이 가고,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아 살아가는 청년들이 참 멋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영상 후반기에 나오는 어느 기업의 박대표님과 무중력실험실 이슬기님 인터뷰 너~~무 멋있고 감동적입니다👍
    길어진 수명과 노후를 생각하며 현재 제 직장이나 업무도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공부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방향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 @user-oe9cj9jx9s
    @user-oe9cj9jx9s Місяць тому +63

    목표를 향해 뛰는 사람들은 열심히 뛰시면 되고
    뛰다가 지치신분들은 멈추셔도 되고 걸으셔도 되죠
    다만 열심히 뛰시는분들은 왜 안뛰냐 뛰어라 간섭하며 무시하지 마시고
    멈춰서 계신분들은 뛰는분들을 부러워하거나 헛고생한다 생각하지 마시면 됩니다
    인생엔 선택만이 있을뿐 정답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행복하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조건하에는
    어떻게 살든 전혀 상관없습니다
    모든 젊은분들... 응원 합니다😊😊

  • @guapoo04
    @guapoo04 Місяць тому +27

    나는 미국에 서른 넘어와서 공부하고 첫직장을 6년 다녔지만 그후의 직장을 여러번 옮겼어요. 모두 미국에서 대기업에 속하는 회사들이였는데, 같은 재무/회계분야에서 광범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어찌보면 그러한 다양한 경험 때문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리더쉽 포지션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 한 살이라도 젊을때 다양한 경형을 해보고 실패/좌절해보는것이 대기업 입사해서 십수년씬 꾸준히 다니는것 보다 얻는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보기에 좋은 직장 보다 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그런 직장을 찾아야 롱런할 수 있고 또 시간 흘러 돌이켜보면 자신이 얼마나 부족했는지도 깨닫게 됩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고 본인이 삶에서 배웠던 것들을 잘 기억해두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들을 해주면 그런 사람들이 모여 좀 일 할맛나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Andy-ib3tf
      @Andy-ib3tf Місяць тому +1

      저도 미국에 서른 넘어와서 공부하고 첫직장을 7년 다녔네요. 이제 익숙하고 편안했던 삶을 그만두고 도전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wa6304
    @-wa6304 9 днів тому +3

    돈을 많이벌던 조금벌던 상관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부모의역활은 물질적지원이아니라 아이가 힘들때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힘낼수있도록 정신적인지원을 해줄수있는게 아닐까합니다.

  • @user-cw1ir1yp4x
    @user-cw1ir1yp4x Місяць тому +31

    지금 저 분들 보다 조금 더 살아 보니 느끼는건 정답은 없다입니다. 저분들중 저 선택을 후회 하실 분들도 있고, 아 그때 그러길 잘했다 하신 분들이 생기겠지요. 저분들이 그만둔 직장에도 ,, 왜 여기 괜찮은데 왜? 그만둘까 하시는분들도 있을꺼구요. 저분들 상사분들이 다 나쁜분들도 아닐꺼고. 저분들이 느끼기엔 미래에 내가 잘 버티면 저사람처럼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의 삶에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사시는분들 일수도 있구요.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퇴사를 선택하신분들이 나중에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지 않고, 다들 좋은 추억으로 생각이 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소위 말하는 대기업이란곳에서 일찍 퇴직하고, 살아오면서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잘 안풀렸으면 후회하면서 살았겠죠. 죽는것 보다 낮다 정도의 강도는 만나보질 못해서 머라 할 말은 없습니다.

  • @Japchebap
    @Japchebap Місяць тому +57

    세상에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일은 없고... 그렇다고 죽도록 힘들다는데 계속 다니라는 것도 좀 그렇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때부터 알바부터 시작해 쉴틈 없이 살아온 38인 저의 입장에서는 취미 생활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주일간 빡쌔게 보내고 토요일날 여행 갈 생각과 계획을 틈틈히 하는게 일주일을 버티는 원동력입니다.
    돈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는 삶 vs 돈 벌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중 압도적으로 후자가 그나마 버틸만하기에 다들 잘 버틸 수 있는 일을 찾길 바랍니다.

    • @user-md2qi3oi3z
      @user-md2qi3oi3z Місяць тому

      좋은말씀입니다...힘든건 인정하지만..
      버티는것도 있어야합니다

    • @user-md2qi3oi3z
      @user-md2qi3oi3z Місяць тому

      하고싶은거만 하고 살수는 없습니다

    • @minidon832
      @minidon832 Місяць тому +1

      어거지로 고생하자니, 부모세대처럼 한만 남고.
      다 때려치자니 미래가 없고.

  • @Awesome-im1sf
    @Awesome-im1sf Місяць тому

    모든 인간관계는 유지하는게 맺고끊는 것보다 어려운데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 취업이 쉽다는건 아닌데 그보다도 직장생활중 이것저것 유지하는게 그만큼 더 어렵다는거고 저런 현상을 없앨 방법이 있긴하죠 회사들 기밀정보를 알려달라는게 아니라 그회사의 분위기 일은 어떤식으로 하고 일의 과정.시간.야근.회식 분위기등 얼마나 하는지 세세하게 공개한 후 진짜로 이래도 올래? 해도 입사할 사람들만 지원 넣는거지. 입사하기전 자기들이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르니 그걸 못견뎌서 그만두는거니까.
    저런 부모님에게 자식은 그저 트로피취급
    어린애들한테 하는 것부터 달라져야함 장래희망을 묻지만 말고 그 장래희망들의 특징 예를들어 어떤식으로 일하는지 힘든점은 뭔지 알려줘야함

  • @user-cl6of5vr9e
    @user-cl6of5vr9e Місяць тому +3

    행복하게 하고싶은 일을 찾으세요.
    강단있는 님들 덕분에
    저의 직장생활이 조금씩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 @user-ro4sx2ut2s
    @user-ro4sx2ut2s Місяць тому +132

    직장은 취업은 어디든 될껍니다. 퇴사한다고 굶어 죽지 않아요! 또다른 길이 생깁니다.

    • @user-cm5jv3qc9g
      @user-cm5jv3qc9g Місяць тому +1

      25만원 받고 살아야지

    • @user-xo3vq2jg9v
      @user-xo3vq2jg9v Місяць тому

      ​​@user-dm8pg6lk2y 모지리세이 박스주워 팔아 연명하면서 재드레곤 걱정하는 소리한다 ㅋㅋㅋ 니가말한 나라빚 부자들 세금 깍아주고 있는넘들 회사 공적자금으로 연명시키고 있는넘들 주머니채워주다생긴게 태반이다 무지한넘아

    • @leehyunw00
      @leehyunw00 Місяць тому +1

      그 25만원이 지역경제활성화 그리고 정말 정말 가난한사람에게 필요한 수당입니다. 우리나라 아직도 가난한사람들 많아요

    • @user-ts2eu6rf6i
      @user-ts2eu6rf6i Місяць тому +2

      ​@@leehyunw0025만원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복지는 전혀 별개의 문제죠.

    • @leehyunw00
      @leehyunw00 Місяць тому

      @@user-ts2eu6rf6i 왜 별개입니까?

  • @user-gy7uw8dk9s
    @user-gy7uw8dk9s Місяць тому +43

    맞말임...신입때 주변시선때문에 참고 견디고 난리치다 결국 마음과 몸의병얻거나 자살하는애들 지금도 많잖아......우리 부모님세대라면사회적분위기때문에 참고 견디고 ..결국 병걸리고...ㅜㅜ
    걍 힘들면 그만둬!!

    • @user-ts2eu6rf6i
      @user-ts2eu6rf6i Місяць тому

      힘들어도 참고 견뎌야 경력이 쌓이죠.힘들다는 이유로 쉽게 그만두면 결국 백수 인생으로 살게 됩니다.나이 먹고 부모님 등골 빼먹지 말아야죠.

    • @user-dj1id2qj9v
      @user-dj1id2qj9v Місяць тому +4

      @@user-ts2eu6rf6i 그게 가스라이팅인거 아시죠? 본인이 안 겪으니까 그런 말 쉽게 하는겁니다.

    • @user-hc1xx4rr9b
      @user-hc1xx4rr9b Місяць тому +1

      ​@@user-ts2eu6rf6i 니말대로 버티다 잘못되면 니가책임질거냐 그땐 나몰라라할거자나 왜깝치냐

    • @dhk7740
      @dhk7740 29 днів тому

      죽는것보단 퇴사해야지~~

  • @user-eb2dm9qq9o
    @user-eb2dm9qq9o Місяць тому +7

    좋은 어른들도 많지만 나쁜 어른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 @user-xb5ux8me3q
    @user-xb5ux8me3q 25 днів тому

    세상살이는 근본이 불합리 속에서 나름 합리를찾아가고 또한 경쟁은 언제어디서나 존재합니다
    다른 생존방법이나 직업을 찾지 못하고 우물거리면 결국 인생의 패배자가 되지요
    견디지 못하는 것도 일종의 회피나 패배입니다

  • @user-rc4tm4rb6h
    @user-rc4tm4rb6h Місяць тому +8

    그나마 부모님이 계시니 ... 저는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 형편이었기에 놀고 싶어도 못 놀고 열심히 일 했습니다.
    물론 다행이도 기술직이라 이직이나 재입사가 자유로워 한달씩 놀던적도 있지만 놀면 지겹고 불안
    기술을 배우세요 차라리 !!! 스트레스 적어요 !!!

  • @alwayssomewherejida9286
    @alwayssomewherejida9286 Місяць тому +13

    부럽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기업의 조직 문화도 변한다.
    언제까지 희생만을 강요할텐가!!!

    • @manwoo5090
      @manwoo5090 Місяць тому +1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의 캐파가 느긋하게 일하면서도 돌아갈 정도는 안되는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누구나, 어느 세대나 편하게 일하고 싶지만 그걸 받혀주는 사회의 능력이 안돼서... 우리가 가진 자원이 풍부하다 못해 철철 흘러넘치면 기업의 조직 문화도 바뀌고 사람사는 사회로 변할 수있지만 ... 지금 이상태가 우리 사회가 감당할수있는 최대 캐파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user-tt3yr2zr6t
    @user-tt3yr2zr6t 3 дні тому

    ㅎㅎ빵터졌어요

  • @11-it6im
    @11-it6im Місяць тому +2

    결국 자기의 인생 자기가 살아야 하고..누구보다도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을 많이 함..

  • @user-jq9ll9yk8y
    @user-jq9ll9yk8y Місяць тому +8

    이게 2018년 1월 다큐라는게 더 놀랍네요, 지금 그 엄청났던 코로나 이후 시대는 얼마나 더 심각해졌을까요

  • @user-cx6op3wg8u
    @user-cx6op3wg8u Місяць тому +61

    40대 중반이라 mz는 아니지만, 저도 죽을정도가 아니라도 진짜 안맞으면 퇴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성향이 다 다르니까요. 단! 세상에 내 마음에 꼭 드는 일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기 객관화 확실히 하고 그러면 됩니다.

  • @duskspider8493
    @duskspider8493 6 днів тому +3

    진짜 윗선보면 보고 배울 점, 닮고 싶은 모습은 하나도 없다. 하나 같이 상사들은 정치인을 롤모델로 삼고 보고배우려는건지 더럽고 치사하고 간사하고 부패했다. 내가 왜 그들에게 굽신거리며 그들처럼 되라는 그들의 주문에 수긍해야하는가? 젊은 세대는 그렇게 나태하지도 썩지도 않았다. 나가는게 당연한 수순이다. 작금의 한국이 왜 이모양 이꼴인가? 사회생활 해본적도 없는 젊은이들이 한국을 이렇게 만들었나? 자살률1위, 노인빈곤1위, 저출산1위 한국은 기성세대가 만든거다. 젊은이들을 보고 가르치려들지 말라. 그대들은 이제 누군가를 가르칠 자격이 없다. 제발 스스로를 되돌아보길 바란다.

  • @user-gb6sr9kf7o
    @user-gb6sr9kf7o Місяць тому +2

    2018년도면 나도 한창 신입으로 이직다니면서 구르고 있었을때였는데 저때는 직장 내 괴롭힘 법이 시행되기 전이라 회사 문화가 안좋은 곳이 엄청 많았음
    술시중 안든다고 회식자리에서 두시간 넘게 갈구는 것도 흔했고, 술 안먹는다고 벽보고 안주 먹지 말라고 하고 그거 당한 동기가 우는 것도 두눈으로 봤었지
    안그런 회사 찾으려고 거의 4년 넘게 직장인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관련 문화 찾아보면서 이직하고 다니다보니
    어느새 관련 법 생기고 문화가 자정되는 회사들도 늘어나고 직접 비교가 가능한 경험들이 늘어나면서 타협이 되다보니 결국은 정착함
    자영업이나 개인사업도 성공할때까지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처럼
    월급쟁이 생활을 해야한다면 맞는 회사 찾기위해서 시간을 쓰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 @Sweetpopotatatoto
    @Sweetpopotatatoto Місяць тому +165

    아 연휴 마지막날 업로드라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