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는 어떻게 역사를 바꾼 사상가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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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лис 2024
- #역사 #세계사
참고자료
Heinrich, Michael: Karl Marx und die Geburt der modernen Gesellschaft. Biographie und Weiterentwicklung, Stuttgart 2018
Nippel, Wilfried: Karl Marx, München 2018
Sperber, Jonathan: Karl Marx. Sein Leben und sein Jahrhundert, München 2013
당시 학자들이 이해될만도 함.. 시리즈가 3개에 상권 하권 다 나눠져있네.. 저걸 다 읽은 사람은 존경 그자체
항상 소중한 지식 감사합니다. 아들과 같이 들어요.
굳
마르크스 미화하는거 누껴지지 않아요?... 마르크스 인생 제대로 보면 진짜 사람 구실 못하는 루져인데 ㄷㄷ 가적들 다 일찍 죽은거 자기 잘못이애요 ㅋㅋ 자기 주변도 책임 못지면서 맨날 세상 탓하는 그런 태도... 계속 이어지네요
이건 지지하거나 까는게 아니리 그냥 인생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요
@@7721forvalue 일단 님 맞춤법부터..... 오타겠지....?
@@7721forvalue 사람구실 못하는 루저랑 자본론이랑 무슨관련인지;;;
마지막 독일어 발음이 너무 멋지네요
마지막 문장은 불어까지. 진정한 뇌섹남인 듯해요ㅋㅋㅋ
당시 초창기 산업혁명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자들 처우 환경은 그야말로 개차반 그 자체였습니다. 노동자들이 잠을 자려면 관짝 같은 데 들어가서 자거나 심지어 줄 같은데 머리를 기대고 잠을 자는 경우도 많았고 탄광 같은 데서 어린 아이나 임신부를 집어넣으며 일을 시키기 일쑤였고 그 덕분에 영국의 도시 노동자 평균 수명이 15살까지 내려갔다 할 정도로 처참했다고 합니다... 마르크스 개인의 인품이나 도덕성을 떠나 마르크스라는 인물은 어쩌면 시대가 만들고 요구해 만들어진 인물임은 부정할 수 없죠. 노동자들의 투쟁과 저항 덕분에 노동법 사회보장제도 같은 절충안 타협책이 나오기도 했고요.
님아...이것부터 보고 말씀하세요. 본인이 쓴 거임.m.cafe.naver.com/ca-fe/web/cafes/30193106/articles/6882
글쎄요...?
미국의 경우, 노동자들의 저항 끝에 복지가 생긴게 아니라, 대공황 후에 수정자본주의로 노선을 바꾼거라.
차라리 폭삭 망한 후에 마르크스가 나왔으면 좋았을지도...
당시에 농토를 잃어버린 농민들이 도시로 몰려들었지요.
실업자가 된 농민 노동자는 굶어죽을 판이었는데 공장에 들어가서 일을 할 수 있었지요.
아무리 환경이 열악해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오죽하면 처자식을 공장에 내보내겠습니까.
이것을 자본가가 아동을 착취했다고 말하지만 자본가 입장에서는 천부당만부당한 말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부모가 착취한 것이지요.
본래 기업은 노동자의 생명과 생계비를 챙겨줄 의무가 없습니다.
그것은 노동자가 알아서 해야 할 일이지요.
임금이란 것도 공급과 수요의 법칙으로 정해지는 것이지 인도주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본가들도 다른 자본가와 경쟁을 해야 하므로 임금을 선심쓰다가는 망하기 쉽상이었지요.
착취란 없었습니다, 마르크스가 지어낸 말에 불과합니다.
세상에 기업에 재발로 들어가서 착취를 자임하는 바보가 어디 있겠습니까?
무능력자 마르크스가 질투한 것이지요.
자식이 4명이나 굶어죽고,
자식들이 신발이 없어서 바깥애 나가지도 못하고,
마르크스 자신도 아내가 전당포에 바지를 맞기는 바람에 외출도 못했지요.
이정도의 상황에서 책임감 있는 가장이라면 스스로 공장에 가서 착취를 당해야 했지요.
그런데 대영도서관에서 앉아서 15년이나 걸려서 쓴 책이 바로 '자본론'이었지요.
그의 예측이 맞아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마르크스만한 바보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은 인류역사상 최악의 인간이었습니다.
그의 사상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을 직시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박희욱-h5p대공황
여러번 느끼는건데 마르크스한테 엥겔스는 진짜 은인일듯
물주임ㅋㅋ
그러게요 영혼의 단짝이죠
사실상 엥겔스없었으면 굶어죽었겠네...
마르크스가 유비라고 한다면 엥겔스는 미축+제갈량 격이니 뭐..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마르크스가 등장했으니 같은 사회학자의 거두인 막스 베버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정말 깔끔하고 좋아요 감사합니다
마르크스는 진짜 불우하게 살았구나... 언론사에 기고할 원고 때문에 시간도 없고, 몸도 아프고, 상황이 저렇게 좋지 않은데 원하는 학문활동도 포기하지않고 이어간게 진짜 대단한듯...
참 거의 모든 사상가가 그렇지만 사후에 대두되는 사상가가 많은듯...
엥겔스집에서 하녀시중 받으며 매일밤 에스코트걸 2명씩 끼고 양주 마시고 마호가니 당구대에서 코끼리 상아로 만든 당구공 치면서 고급시가 피우며 (엥겔스)돈 펑펑 썼음.
@@elvenisar 혹시 자료있나요?
불우하게 산게 아니라 아내랑 자식들이 굶주리고 병들어 죽어가는데 일은 안하고 말같지도 않은 공상에 빠져서 가족 죽게 만든 무능한 가장이자 빨갱이임;;
@@random0153 ㅇㅇ널림
이번에도 지난 영상에 이어서 칼 맑스군요.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읍니다. ㅎㅎ
한가지 분명한건 누구나 느끼지만 그걸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한걸 이론적으로 정리한 사람이라는거.
다음편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마르크스 사상을 과격하게 요약하면 이렇게 됨. "현금을 매개로 연결된 자본주의 경제의 3주체인 정부 기업 가계의 순환관계는 결국 각국 정부와 기업간의 격렬한 경쟁에 의해 붕괴할 수 밖에 없으면 결국 인류는 국가가 자원의 생산 분배를 총괄하는 사회주의로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게 베를린 장벽 붕괴후 사실상 헛소리라고 간주된게 사실이고. 자본주의도 각종 사회보험 제도의 도입과 과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패치업을 하면서 인간을 한계선까지 쥐어짜는 짓은 스스로 자제했고, 전세계 국가들의 핵무기의 개발로 세계규모의 전쟁을 하는 것도 불가능해졌거든. 대신 정부가 국채발행과 고소득자에 대한 중과세로 밑바닥을 돌보는 온정적인 자본주의가 지구의 대세를 지배했지. 그런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지구 온난화, 한계선을 넘어버린 플라스틱 공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정말로 유령은 사라졌는가에 대한 확신에 금이가고 있음. 레닌과 볼셰비키들은 마르크스의 예언을 오독한 이단자들에 불과하고 진짜 혁명은 지금부터가 아닐까? 이런 의문이 전세계 지식인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게 현재 상황.
1) 냉전 시절에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이 서로 경쟁하면서 자본주의가 본래의 형태 그 자체로 유지 되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고(수정 자본주의) 상대방의 장점을 받아 들인 것에 대해서는 의도적인 침묵을 한다는 점을 지적해야 하고
2) 말씀하신대로 그 경쟁 부분이 없어지자 수정 자본주의가 다시 천민 자본주의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는거(공유경제라는 형태로 최소한의 노동자 보호조차 없어진 형태로 퇴화 중)
3) 제 생각에는 그 자본주의의 붕괴라는게 나타난 형태가 1차 세계대전이라고 봅니다.
ㅗㅜㅑ 이런해석도 가능하군요
그런데 요즘 서구권에선 마르크스주의가 다시 부활하려 들기보단 아나키즘이 대중적으로는 더 유망해지고 있음. 이유야 뭐... 아나키즘은 시대에 따라 유연하게 흐름을 타지만 (문화라던지 예술이라던지 국가에 저항하는 캐릭터상은 어딜가도 중요한 단골 소재기 때문) 마르크스주의는 19세기라는 시대적 한계가 발목을 잡아서 교조적으로 가자니 낡은 사상이되고 시대의 조류를 타자니 마르크스주의가 아니게 되어서 내부 모순에 빠져 허우적 되는 상태.
글고 레닌은 마르크스의 오독자이기 보단 본인이 블랑키주의 (오기스트 블랑키 - 프랑스 급진공화주의 및 초기 사회주의자, 파리코뮌 혁명을 주도한 주요 인물로 알려짐, 엘리트 중심의 전위혁명 즉 뱅가드를 주장한 인물)에 가까운 인물이였고 (실은 마르크스 본인도 블랑키에 영향을 많이 받은 탓도 있음) 여타 여러가지 사회주의 조류들를 섭렵했지만 그 중 마르크스 사상이 비중이 커서 그의 후계자로 자청한 것임. 결과적으로 보면 제대로 된 승계가 아니고 레닌 스스로가 사상에 살을 붙이고 새로히 구축한 마르크스주의적인 사상으로서 레닌주의가 따로 있을 뿐임. 이러한 계승 방식은 레닌뿐만 아니라 베른슈타인, 룩셈부르크, 그람시에게도 다 통용되는 부분이였음.
이런 사실과 추가로 덧붙이자면 마르크스는 기본적으로 농민들의 소부르주아적 성격 때문에 절대 혁명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비판했지만 레닌은 농민들도 노동자와 같이 혁명의 주체가 될 수 있다며 이 둘을 규합하려 노력했는데 이러한 관점은 놀랍게도 마르크스와 대립하던 아나키즘의 아버지인 바쿠닌의 관점이였다는 것이고 마르크스는 개개인의 인생 역경의 극복 과정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지만 레닌은 그걸 큰 중점으로 여겼는데 이건 오히려 프롤레타리아 집단주의와 거리가 좀 먼 니체의 초인론적 관점이였다는 것...
요약하자면 레닌을 절대 마르크스 후광으로 빛춰진 사상가로 평가하면 안 된다는 것이며 오히려 독자적인 체계를 구축한 사상가로서 평가하는 것이 옳은 부분임.
맑스는 자본주의가 가장 고조되었을때 붕괴하고 사회주의,공산주의 (맑스때는 두 용어를 같이 사용했음. 레닌때 사회주의에서 더 나아간게 공산주의 인걸로 용어가 바뀌었지만)가 온다고 했는데.
저는 작년에 프랑스의 격렬했던 노란조끼 투쟁에서 말씀하신걸 느꼈습니다.
고도화된 자본주의 국가이고(물론 사회보장도 잘되어 있는편이지만) 소련이나 중국처럼 자본주의가 발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세워진게 아닌.
맑스가 말한 고조된 자본주의에서의 혁명이 오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예전의 파리코뮌 역사가 있었던거처럼 프랑스 혁명이 있었던거 처럼 전통들과 혁명정신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세계사 좋아하는데 항상 잘 보고 공부하고있습니다! 혹시 멕시코에 대해서 영상 올려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자본론 2권, 3권도 출판하고 엥겔스가 마르크스주의 형성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군요.
인간은 창조의 주체이자, 사회와 환경에 필연적으로 영향받는 존재임을 인정한점은 정말 시대를 앞서간것으로 보인다.
7살짜리 아이가 일하다 사고로 죽어도 아이의 책임이던 시절에 마르크스가 어떻게 하면 더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고민했던 그의 노력은 결코 빨갱이로 폄하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빨갱이새기 맞는데
7살 아이 일하다 사고나서 죽은건 문제고 마르크스 사상때문에 수천만명 죽은건 문제가 안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걩이는 빨갱이지. 아이가 사고로 죽은거랑 빨갱이 사상이 수천만명의 삶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빠뜨린거는 구별 못하냐
@@오오오-e1d 자본주의도 그거 때문에 몇천만명 죽었는데 도토리 키재기 하고 있냐
@@이화세계수 자본주의때문에 수천만명이 죽었다고?
어느나라임?
늘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리 코뮌 영상으로 입덕하여 세계사님 덕분에 좀 더 상세하고 유악한 지식을 얻고 제 글에 이를 녹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Proletarier aller Länder, vereinigt euch!
12:23 내용 중에서 사회의 물질적인 생산력은 특정한 발전 단계에 이르게 되면 기존의 생산관곅와 모순에 빠지게 된다는 대목이
로봇에 의한 공장자동화에 의해 노동자의 존재가 점점 필요없어지는 현재의 상황을 떠오르게 하는군요.
@@HotSoil510 로봇 만드는 기술자의 수의 증가가 로봇이 대체하는 거대한 노동자 수를 전혀 따라잡지 못하는게 문제죠
@@HotSoil510 자동차랑 로봇은 다릅니다.
자동차가 하는일이랑 로봇이 하는일이 다르기 때문이죠. 자동차는 물론 그 자체로 산업이 되죠. 하지만 로봇은 그 자체로 산업도 되기도 하지만 인간 노동자체를 대체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문제죠.
로봇 만드는거 자체도 로봇이 하겠죠. 로봇이 못하는 수리, 디자인 등등은 인간이 하겠지만 그 정도의 일자리 창출로 기존의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 하는건 불가능하죠
그래서 기본소득이 화두가 된거고 대세가 되는거죠
@@HotSoil510 이를테면 자동차 공장의 자동화 로봇들 등등 얘기하는겁니다.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은 아직은 나중 문제고요
스위스에서 금액이 적어서 일단 헌법에 넣는게 부결된거임.
다시 재논의 하자는 의견이 60%가 넘었음 아직 진행형입니다.
@@HotSoil510 사회의 생산성이 향상되면 가능합니다. 안될건 사실 없어요. 금액의 레인지만 조정해가면서 자본주의와 천천히 결합시키면 충분히 가능하죠. 승수효과도 덤으로 올테고요
@@HotSoil510 기본소득은 경제시스템이 붕괴 하는 것을 막을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경제 정책입니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경제순환 정책이고요 단순한 정책이 아닙니다
잘 봤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역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마워요 함세사~~
ㅎㅎㅎ 당시 유럽 사회주의 운동가들이나 사상가들도 자본론 다 읽지 않은 사람이 많았었네요. 예전에 우리나라도 운동권에 속한 사람이나 운동권에 반대하는 사람이나 자본론을 다 읽고 공부한 사람 별로 없다는 말 듣고 좀 어이가 없었거든요.
마르크스는 민족주의를 굉장히 경멸했거든. 그냥 그의 이름 4자만 존나게 팔았지.
스탈린만 봐도 뭐... 전혀 몰랐죠ㅋㅋㅋ
항상 👍👏🙏
개인적으로 엥겔스도 어떠했는지지 알고싶네요 독일어 공부할때 설득하다라는 속담이 엥겔스의 혀로 이야기하다(mit Engelszungen reden)는걸 듣고 얼마나 대단했길레 저런 말이 나왔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붓다 사후 그의 이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왜곡 되듯이 마르크스 역시 독재자들의 정치의 도구로써 이용만 되는듯..
@@이주뇽-o9y 아담 스미스도 미* 영* 꼬라지 보시면 오열하실듯
@@taggermin7948 ???: 니들 내 이름 팔아서 대체 뭘하는거여ㅜ
로자 룩셈부르크나 안토니오 그람시 등이 마르크스의 의도를 잘 이해한 듯 한데 하필 이 둘은 시대의 조류 속에서 요절했음.
애덤 스미스: 정의와 도덕감을 전제하고 시장경제를 논할것을 주장
맹자: 윗대가리가 부정하면 얼마든지 조지라고 가르침
예수: 신의 이름을 팔아 장사하는 장사치들 뚝배기 깨버림
@@HotSoil510 편향된 유튭 보고 그게 진실인 줄 알면.. 바보 소리듣는겨..
자본주의가 존재하는한 막시즘과 사회주의는 사라지지 않을 것임. 엑셀과 브레이크같은 관계랄까
마르크스가 살았던 시대의 비인간적인 노동환경은 '무조건적인 자유'가 '무식'한 자유주의자들이 말하는 것과 달리 낭만적이고 발전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시스템이 그 자신의 탐욕을 위해 다른 인간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에 다름 아니었다.
누군가는 마르크스가 부르주아 출신이었다는 출신 성분을 가지고 비판한다.
마르크스는 그 자신이 언급하듯 헤겔의 제자였고 헤겔의 부정의 정신은 끊임없이 (인간이 역사적으로 자연환경에 대해 그래왔듯) 자신이 처한 조건과 상황을 극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마르크스 같은 부르주아라면 100명이건 1000명이건 어떠한가?
마르크스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비난하기 바쁜 어중이 떠중이들은 10년도 안가 역사에서 잊혀질 인간들이지만 마르크스는 그들이 죽고 100년이 지나도 다시 부활할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그렇죠 옛날에는 공산주의가 초현실적인 악마이자 종교라 세상의 반을 잡아먹었다 가르침받았지만 그 사상이 나온 배경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Bamboo-i4tjsjxiw그것도 세뇌임. 우리 대부분이 공산주의를 얼마나 일하든 똑같은 임금을 받는거라고 잘못 배우고 있는데요 뭘ㅋ
ㅋㅋㅋ진짜 생각 좀 해봐요ㅋ 이상하지 않음? 그냥 돈 다 똑같이 받는다는게 해결책?ㅋㅋㅋㅋㅋ 그런 단순무식한 아이디어는 동네 멍청이도 내놓겠다ㅋㅋ
그게 진짜 공산주의면 아직도 사람들이 마르크스가를 똑똑하고 대단하게 여겼고, 아직까지 계속 여기고 있겠음?
공산주의임.
공금주의가 아니라.
오늘 영상아주 좋았어요! 쿠키영상은 앞으로 나올 영상에 항상 추가 할건가요?
이번 영상도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새롭게 추가된 화면전환 효과음이 전에 비해 조금 별로인거 같아요 ㅠㅠ 스윽 스윽 거리는게 귀가 간지럽네요..
엥겔스 도대체 뭐지 ㄷㄷ 살아서나 죽어서나 저렇게 충실하기 쉽지 않을텐데
맠스를 마지막으로 읽어본게 벌써 8년도 더 전인거같은데 이 기회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독일발음 와... 독일어 공부 뽐뿌오네요 ㅋㅋ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데..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뗄래아 뗄 수 없는 사이죠
심지어 저 책이 요즘 소설이나 라노벨처럼 간단한 문장으로 된 것도 아닌데도 800페이지에 3권이면 진짜 말이 안 되지.
시지프 신화는 다 안 읽어도 실존주의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랑 비슷한 듯
와 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독어 발음 너무 섹시하셔서 5번 돌려봤어요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 컨텐츠로 독문학 읽는것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소한 바램이...8.8
독일어가 너무나 부드러워 마치 프랑스어처럼 들리네요 ㅋㅋ
엄청난 내공이 느껴집니다 !!
시대적 배경을 감안하고도, 부모로서 이른 나이에 죽는 자식들을 보면 무슨 기분이 들까요 참 .... 멘탈이 온전치 못했을 듯
마르크스 인생 다시 보세여. 제정신인 서람 아니에요. 가족들 다 일찍 죽은거 자기 잘못입니다. 아버지 구실도 못하는 사람이 세상 바꾼다면서 책쓰고 선동만하다가 죽은거잖아요.
@@7721forvalue 못배운티 좀 내지 마세요
@@7721forvalue 걍 중립적으로 봅시다....
@@sober100pct 못 배운티는 본인이 열심히 내는 중이고요 ㅋㅋㅋㅋㅋ
가족들이 굶주리고 병들어 죽는데 일은 안하고 말같지도 않은 짓만 하다가 다 죽였는데 뭔 소리임??
@@sgstardust 세번을 각 국가에서 추방당했는데 어쩔수 없이 어렵게 겨우겨우 산거죠.
그가 그 지식과 두뇌로 부자들한테 붙어서 살았으면 부를 못갖고 살았겠습니까?
자기 한 몸 불태워서 억압받고 착취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른 세상을 만들려고 한거는 높게 사줘야죠
엥겔스가 ㄹㅇ 멋있네
7:30~9:30
12:50
영상의 핵심이자, 현대까지도 그가 핫한 이유.
수 많은 추종자와 적대자를 양산하지만 그 두 진영 사이에 알못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까지 영원히 변치않을 것 같음.
그럼 엥겔스는 자본론을 마저 다 쓰고 바로 죽은 거네요?
그렇게 놓고보면 엥겔스의 인생 그 자체가 마르크스주의를 위한 것이었다는 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11:43 고딩때 사회문화하면서 맨날 보던 대목ㅎㅎ
사회학의 존재 근간이기도 하지요
노동운동을 하던 사람이나 국가보안법으로 단속하던 사람들이나 제대로 읽어본 사람이 없는 책인데 인용은 엄청나게 하던 책.
12:42에서 물질적인 생산력, 브루주아적 생산관계->자본주의적 생산력, 자본주의적 생산관계
사회적인 생산관계->사회주의적 생산관계
이런식으로 해석하면 되는건가요 ?
학부 2학년 때부터 읽던 책을 졸업할 때까지도 못 읽었죠. 경제학과 학생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 중 하나. 제 생각엔, 마르크스가 역설한 자본주의의 붕괴를 막은 것은 역설적으로 자본주의 체제에 내재된 불완전성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가령, 정보의 '완전'공개나 '완전'한 자유경쟁 체제와 같은..
그 불완전성의 기원에 마르크스 본인이 있어서...일지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자본가들은 20세기 초에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파시즘을 지원했을 정도였으니.
그것 보단 자본주의가 유연성을 보였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사회적 시장경제체재나 케인즈의 시장 개입주의 사회민주주의등 로요
@@이화세계수마르크스가 예측했던 부분들입니다. 마르크스는 호황ᆞ불황이 계속해서 반복되리라 보았습니다. 전자는 자본제적 내적 모순이 점진적으로 누적되는 과정, 후자는 이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과정, 그러나 이후 다시 시작되는 호황은 더 큰 규모의 자본제적 내적 모순이 점진적으로 누적되는 과정, 그리고 다시 불황, 이 과정이 연속되리라는게 마르크스의 입장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국주의, 국가자본주의등이 등장하였고, 또한 역사는 이것들이 일시적 방편에 불과하였음이 사실상 드러내주고 있는 셈입니다.
공산주의의 이론이나 실패등등도 제법 중요한 의의를 갖겠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공산주의란 사상이 태동한 배경이 라고 생각함. 어떤 상황에서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게되고 거기 호응하는 사람 몇이 생겼을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공산주의는 실패한 적이 없어요.
시도한 적이 없거든요ㅋ
... 뭐, 스탈린이 이름만 똑같은걸 시도하고, 다른 나라들이 그걸 따라한건 많이 봤지만...
노동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인간, 맑스가 지금 산다면 어떤 책을 쓸까...
아무리 사회가 바뀌어도 맑스의 휴머니즘은 살아있다...
아니 독일어를 왜이리 섹시하게 잘 읽으심?!
갑자기 자본론을 빌려서 읽고 싶어졌다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대신 멍게가 되고싶어질것입니다...
19세 후반까지도 너무도 비참했던 자본주의 하의 서민들..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없었다면 되려 자본주의가 더 빨리 몰락했을 것임..
m.cafe.naver.com/ca-fe/web/cafes/30193106/articles/6882 이거나 보고 얘기해라 병시나
@@beyondthehorizon7651 언어폭력범
마르크스는 민주주의가 좀 더 확립된 이후에 나왔어야 했음...
잘봤습니다.
엥겔스라는 친구가 혹 사회시간에 배운 엥겔지수의 그사람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독일어가 넘 멋찌네요
그 사람 아닙니다~
마르크스보다 오히려 엥겔스에 관심이 많이가게되네요ㅋㅋ..
잘 몰랐었는데 조금 찾아보니 엥겔스도 대단한 위인이었군요.
맑스가 전생에 엥겔스 목숨 구해줬을 듯
화면 안 돌아서 좋네요
현시대 독일에 대해 다루는 영상은 없나요
생산력과 생산관계, 변증법적 유물론 등 맑스의 핵심사상만 뽑아내신 걸 보니 주인장 분 보통 공부하신 건 아닌 듯하네요 ㅎㅎ
저 시대때 노동계층 생활을 보면 오히려 노동자들이 착해보이는 현실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살아있을때도, 그가 죽은 후에도 진정한 친구이자 동지였네요.
???: 전 세계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HotSoil510 마르크스: 나두 ㅁㄹ
@@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뭘해요
그 다음 문장 “잃을것은 쇠사슬 뿐이오 얻을것은 전 세계일지니” 처럼
부르주아가 지배하고 있는 세상의 시스템을 바꾸려고 한거죠
@@HotSoil510 러시아 사람들 레닌 좋아합니다.
중국 사람들 마오 존경 하고요
외부의 제 3자의 눈 서방, 자본주의 진영의 눈으로는 이해가 안될수 있겠지만
스탈린은 저는 안좋아하고 트로츠키 말대로 혁명을 배반했다고 생각해서 뺐습니다. 스탈린에 대한 호불호도 많이 갈리죠 러시아에서도.
@@HotSoil510 레닌 좋아합니다 많이들 실제로. 중국 안가보셨어요? 마오 동상 석상 엄청 많고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사람들. 그들은 바보라서 그러나요?
레닌이랑 마오는 혁명 전쟁을 치뤘죠 직접 리더로서.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나라를 이룩한거고요.
그 후에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정부와 시스템으로 운영된거고요.
서방의 관점과 반공의 관점으로 모든걸 보면 안될거 같아요.
저랑 다른 댓글에서도 토론 많이 하셨는데 아이디가 아담스미스 이신거죠?
아담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저절로 경제를 움직이게 하지만
담합이나 독점 등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개입을해서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는거 알고계시죠?
이후 펼쳐질 댓글 상황
1. 마르크스는 품성론이 모자르다.
2. 사회주의는 이론은 좋다며 난데없는 기형적 노동자국가 중국, 북한 후려치기
3. 사회주의는 너무나도 왜곡됐어. 그저 권력유지의 수단이야(자본론 상품편 읽다가 골아프다고 책을 덮으며)
4. 그래서 21세기에 마르크스가 유효한가? 구시대적이야(고등학교 경제수업 시간에 처자빠자서 고전경제학 안 배운 이가 성나게 키보드를 두들기며)
기형적 노동자 국가? 현실에 존재 안하면 존재 못하는 거지 무슨 그럴싸한 핑계야 ㅋㅋㅋ 대동아공영권도 잘 작동했으면 가능하다는 혐한일뽕이랑 너랑 뭐가 다르냐. 그리고 맑스도 말년엔 중국과 러시아 등도 노동자들이 잘 의식화되면 가능하다 했고 민중들을 이끄는 엘리트 혁명가들의 존재를 처음 도입하여 그 후 독재주의적 요소들을 창조했다.
@@beyondthehorizon7651 님의 인성이 이세상에ㅜ없는것 같은데요 뭐이렇게 무례하세요 그리고 자본론은 읽어보긴 하셨어요?
@@beyondthehorizon7651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망상은 절대 현실화될 수가 없지요. 어설프게 마르크스의 가르침(?)을 따라하면 지옥문이 열린다는 사실을 구 소련,중공,북한,캄보디아,베네주엘라 등이 역사적으로 입증했고 이 과정에서 1억이 넘는 인간들이 잔혹하게 살해되었습니다
마지막 불어 발음도 좋군요
수많은 천재들과 수많은 사상들이 존재해왔지만 좋게든 나쁘게든 마르크스만큼 인류역사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은 예수님이죠..
@river king 엄청 유치한 생각임
@@taggermin7948 맞는 말인데 부들거리네
@river king 진짜 과학자의 탄생은 르네상스 이후. 그 이전엔 세상이 바뀐 적 없나?정치인 사상가 나부랭이 아니라 민폐 끼치는 범죄자도 세상을 바꾸고 있을 수 있음. 모든 건 나비효과.
과학자가 한게 아닌 발견의 가장 가까운 예시로 돈은 인류 문명사 전반에 걸쳐있는 가늠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일으켰지만 과학자가 만든 게 아니라 단순한 합리적 사고를 가진 누군가가 시작.
질소비료는 남미 식민지 개척이 없었으면 발명되기 힘들었고 식민지 개척은 사상적 배경을 갖고 일어난 일. 질소비료도 현대의 많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
결론: 파급효과 진지빨면 무조건 결론없이 끝날 것.
@@ywudhtruche 삼성같은 거물을 등에업고도 대한민국국민들이 애낳기 부담스러워하는걸 보면 내말이 틀리지는 않은듯?
생태계 파괴를 근거로 더 많은 통제를 하는걸 두고 "인간은 스스로 생테계를 만든다, 다만 자신들 구미에 맞게 만들지 않을뿐이다" 라고 말한걸 들었는데 그게 막스의 구절을 패러디 한거였네요 ㅎㅎ
마르크스당시 자본주의 국가들의 행패를 보면 자본론이 이해감, 그리고 덕분에 자본주의 국가들이 복지나 최저임금같은 공산주의에서나 할법한 제도를 법적으로 실행하게됨
반면 공산주의 국가들은 지도층이 돈에미쳐있는 세상 어느나라보다 천민 자본주의적인 국가가되버림 대표적으로 중국
맑스와 라살레파의 갈등을 너무 단순하게 처리한듯합니다. 국가에 대한 시선 생산력이냐 이익의 무조건 분배냐에 대한 깊은 논의와 이에 따른 이후 사민당 내의 갈등도 조명해야할듯합니다
독일어 참 멋있네요.
이념의 차의를 떠나서 위대한 사상가라는 점에선 이론이 없겠군요
그때는 위대한 사상가 였지만 현대의 시각으로 보았을땐 공상가가 되었죠 인간의 상승욕과 물욕을 너무 우습게보고 인류에 에 눈이 멀어 감정적인 탁상공론이 되었지만 차별점은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도 그걸 대신할 경제체제를 만들었다는것,
지금은 자본주의, 실력지상주의 비판하는것들치고 새로운 체제라던가 수정할 점을 제대로 제시하는 ㅅㄲ들이 없어요 그냥 비판만 구구절절 끼적여 늘어뜨려 놓은 것도 책이랍시고 꼴에 지식인 타이틀로 너도나도 강연다니면서 돈벌생각만 할뿐. 더이상
현실에 불합리함을 고칠 지식인은 없는것 같네요 고칠 생각도 없고 고치는 순간 본인들 돈줄은 끝이거든 그냥 앵무새같이 사람만 바꿔가면서 거기서 거이인 소리 반복만하는 자칭 지식인들 제가 인문학을 버린 이유죠 그거 볼시간에 과학 잡지 한권더 보는게 이득입니다.ㅋㅋㄱㄱㅋㅋ 관련주도 찾아보고
맑시즘은 엥겔스가 완성한거네
이해하기 어려울수록.
왜곡도 심해서..
마르크스가 직접. 자기 책 풀어써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이 가독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있었네 원고를 저따구로 쓰는데 누가 알아봐
빨갱이라고 욕만 할 사람은 아님
친구를 잘 사귀어야하는 이유
동양에 주자가 있다면 서양엔 맑스가 있었지
자본주의와 계급의 끝판왕인 영국이 자본주의와계급을 실랄히 피판한 마르크스를 받아준것도 아이러니 하지만...정작 공산혁명이 일어난나라가 유럽이나 영국이 아닌 적 러시아와 중국이라는게 더욱 아이러니 하네요..ㅋ
👍
독일어 발음 ㄹㅇ 개지린다
자본주의가 붕괴하지않는 한 원점회귀 또는 그림자처럼 영원히 언급될 인물 ㅡ
마음이 물질을 만들고, 마음이 세상을 만들고, 마음이 운명을 만드는데,
인간의 인식 범위에 갇혀서 이것을 거꾸로 보니,
세상이 부조리하니 인간이 불행해져서 혁명을 해야 한다고 하는.
인간이 마음을 바르게 하고, 성숙을 시켜야 성숙한 사회가 나오고, 모두가 잘 살 수 있게 되는.
이 세상 모든 것은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
마르크스는 마귀를 따르고 평생 불행하게 살다간.
젊은 시절 마귀 종교로 넘어갔던 걸 알아야.
마귀를 따르니 세상이 부조리해지고, 인간이 불행해지는 것.
그것을 고쳐야 하는데, 마귀로 혁명하겠다 하는.
그러므로, 모든 공산주의는 불행의 늪.
멋지다
자본주의에 인생을 건 숏을 친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AI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AI에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입력하면 AI는 당연히 공산주의를 선택하겠지
이쯤되면 마르크시즘이 아니라 엥겔시즘 아닙니까..... 엥겔스의 관대함이 놀라울따름입니다
어렵네요
마지막 문장 ㅋㅋㅋㅋㅋㅋㅋㅋ
고1 2022 3월 모평..
마르크스가 북한이랑 중국을 보면 무슨생각을 할까?
이 시대에도 부르주아가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하는 국가가 있구나. 정도일뜻
이 영상 보면서 조마조마한 나는 옛날 사람인가 ㅎㅎ
우왕
진짜 자본론 책 읽기 힘들어요. 책은 샀지만 1권만 읽었지만 뭔말인지 참 답답하네요.
이런 학자를 마르크스 경제학 강의하는 강사를 국정원에 빨갱이라고 신고한 대학생이 있었다는게 슬픈일
마르크스의 저서를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 권 읽고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최종적으로 내가 얻은 교훈, 결론,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은 “정직”이다. 마음 속에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얘기하는 것. “용기”라고도 할 수 있겠다. 또는 성철 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저는 그의 철학과 사상의 핵심을 '사랑' 임을 느꼈습니다. 억압받고 착취당하며 자유롭지 못한 인류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만든 탐욕스러운 자본가들은 배제했지만요 ㅋㅋ 님은 정직, 용기 이셨군요 이것도 동의합니다 :)
@@ahnjaechan 칼 마르크스가 하녀 렌헨을 수십년간 무보수로 무려먹고 심지어 렌헨과의 사이에 사생아까지 낳고 무책임하게 버렸는데 님들이 말하는 마르크스의 '정직,사랑'(?)과 이런 파렴치한 행각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그리고 맑스의 몽상을 실천(?)하다가 1억명이 넘는 인명이 희생되었는데 소위 마르크스의 '정직,사랑'(?)과 매치가 될까요?
마르크스가 자본론으로 유명하기에 원래 경제학자 출신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군요...
원래는 헤겔학자로 후에 영국 경제학을 연구하면서 경제학도 다루게됨
사회학을 계산으로 풀어낸 천재 ㅋ 아직도 그에 필적하는 저서가 없어 ㅋ
막스와 엥겔스. 서양의 관포지교입니다.
자본론에서 칼 막스는 두가지 점을 간과하고 있음.
1. 자본주의 선순환 체계에 대한 이해 부족 : 자본론에서 언급한 계급간 착취 구조로는 자본주의가 발달할수가 없음. 자본주의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과잉생산과 과잉소비가 필요함.과잉생산을 위해선 기업의 투자와 노동자들의 높은 생산성이 요구되고, 과잉소비를 위해선 다수 노동자(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필요함. 노동자들의 생산성과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선 착취 수준이 아닌 적정 수준 이상의 급여가 지급되어야 하고, 노동자는 수령된 급여로 과잉생산된 제품을 과잉소비하게 됨으로서 생활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고, 기업가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투자를 통해 생산을 지속할수 있음. 단, 과잉생산된 제품이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비가 지연되어 기업이 도산하고 소비자인 노동자가 실직하게 됨으로써 선순환 구조가 붕괴하는 일이 발생함. 이게 자본주의 국가에서 거의 10년 주기로 발생하는 "경제공황"임. 경제공황을 통해 경제가 다시 세팅되어 자본주의 선순환 구조를 반복함. 경제공황은 자본주의 모순점이면서 동시에 자본주의를 선순환하게 만드는 치료제임.
2. 개인간 능력에 따른 생산성과 노동의 질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노동 가치의 산정 : 자본론에선 인간의 노동 가치를 시간 당 노동으로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가치를 산정하고 있음. 1시간 동안 편의점 알바가 일하는 것과 의사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수술을 하는 행위는 노동의 질적 가치가 틀리고, 초보기술자와 고급기술자의 생산성과 결과물의 품질은 차이가 큼. 따라서 노동 가치 산정시 차이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해야 함. 칼막스 생존시는 물론 인류 역사에 등장한 문명사회에서는 가중치를 고려하여 급여를 차등화 지급했음. 역사적으로도 이러한 가중치가 공정하게 적용 안되는 사회는 인간의 노동생산력이 급감하고 내부 소요가 발생하여 국력이 쇠퇴하였고 붕괴하였음.
@@yadoking7841 읽었습니다. 님이 말한 "충분히"의 근거가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읽어본 봐로는 위의 댓글에 적은 내용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반론에 앞서 뇌피셜이니 주워들었으니 하면서 상대방을 폄훼하는 태도는 안 좋아 보이는군요.
님같은 사람 나올까봐 마르크스가 그 긴 글을 3권으로 나눠서 쓴건데 그러다 보니 결국 다 안읽고 님같은 사람 나오는거 보면 마르크스도 다 맞는 말은 한게 아닌 것 같음 ㅋ.
1. 노동생산성 향상의 방안 자체가 노동자의 구매력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마르크스의 주장입니다. 마르크스주의쪽에서 '제한적 소비'라 일반적으로 불리는 것인데, 마르크스가 이야기한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 법칙, 이로부터 파생된 부문간 불균형, 이외에 때로는 생산의 무정부성등과 함께, 공황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호황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누적되는 자본제적 생산 양식의 내적 모순'들 중 하나지요. 이것이 특정 시점에는 불황으로 이어지는데, 이것이 '호황 과정에서 누적된 자본제적 생산 양식의 내적 모순을 양적으로 완화(소위 '양적 완화'와 혼동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하는 과정'이라는 것도 마르크스가 언급한 부분입니다.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호황에선 자본제적 생산 양식의 내적 모순이 더 큰 규모로 누적되며, 이 과정의 순환이 곧 자본주의의 운동에 있어 거시적으로 일반적인 흐름이라는 것까지가 마르크스가 짚은 것이었습니다.
2. 마르크스가 그걸 고려하고 모두 반영하여 제시한 개념이 바로 단순한 노동 시간이 아니라, 자본론 1권 초반에 나오는, 추상적 인간 노동의 양의 척도로서의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 시간'입니다.
대학 학생회의 대부
나는 마르크스가 빨갱이든 인성 빻았든 루저였든간에 존경할만한 점 하나는 이 인간 공부 졸라 많이 했다는 거라고 생각. 그것도 이것저것 분야 안 가리고 말이야
예수 이래로 가장 인류에게 영향을 준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Пролетартии всех стран соединяйтесь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서양인이 전인류인 것은 아님. 동양인은 거의 2000년 동안 거의 예수를 알지 못했음. 사실 실존인물로 볼만한 근거도 딱히 없잖아.
@@jrjin9442 실존 인물은 맞음 역사서에도 있는 근데 진짜 신인지 아닌지가 논쟁인거지
그걸 가능하게 하는게 절대독재밖에 없는게 모순이었을뿐
마르크스 공산당선언 읽어보면 '3.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파트에서 비판하는 여러 집단이 있는데 그 총합이 소련이랑 중국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그들이 마르크스를 이용해 먹은 것 뿐이지, 마르크스의 이론이 틀렸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마르크스가 말한 사회는 구체적으로 언급된 적도 없을 뿐더러 단 한 번도 온 적이 없습니다.
전설의 일본국대1군 같은건가요?
마르크스 이론이 실현된게 소련 중공임
@@jhpakr8742 누가 그럼;; 마르크스가 말한 공산주의는 미래형임. 구체적 실체가 아님. 그리고 공산주의가 가능하려면 자본주의에 의한 물질적 풍요가 전제 되어야 한다고 마르크스는 인정했음. 근데 그거 깡그리 무시하고 독재체제 만든건 스탈린임;;
소련 싫어하고 중공 싫어하고 북한 왕조 싫어함. 그런데 마르크스의 이론은 분리해서 봐야지.
어니언님께서 잘 설명하셨지만, 한 문장만 덧붙이자면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와 구분하여 소련과 중국의 공산주의는 ‘현실공산주의’(혹은 종종 공산주의 실험 등)라는 용어로 지칭됩니다.
@@드윈v베라 마르크스 본인이 일당 독재 과정을 언급하고 있잖아요. 그 현실적인 결과가 소련이고 중공이고 북한임. 이론 자체가 틀린거임. 님 논리대로면 위버멘쉬가 아리아 민족을 영도해서 이상 사회를 건설 한다는 정치 이론 자체가 틀린게 아님. 걍 히틀러가 위버맨쉬가 아니었을 뿐 이지.
폐 담낭 간 눈 염증
1848년 6월 파리귀환 혁명이 끝난 후 다시 추방
런던으로 와서 1850 길거리 생활 4명의 자식들이 숨을거둠
1851뉴욕트리분에서 연재
페르디난트 라살
엥겔스 연인 매리번스 사망
영국 노동,은행법,의회 예산처리
1857신문 라살
1860 격동
자본론 옛날에 읽어보려 시도했었는데 솔직히 전혀 이해가 안 되어서 1권에서 포기... 노동 가치를 표현하는 수식도 전혀 납득 안 되고.
자식이 굶어 죽어도 마르크스 육체노동은 하기 싫고 자본가와 가난의 증오심으로 결함 사상을 만든 느낌이 강하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