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와우 오베때부터 했고 인생겜이고 대규모 패치 되는 시즌때 친구들이랑 잠깐씩 즐기는데... 에드온 깔려면 그거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고 하기가 싫어짐. 기본 유아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설치 안하고 그냥 하기엔 설치 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너무 심함. 또 다른 게임에 비해 캐릭터가 손을 많이 타서 스펙 올라도 캐릭 이해도가 낮으면 딜 안나오고, 파티에서 민폐 끼치고 그래서 파티플레이가 너무 부담스러움. 파티 게임인데 파티를 못함. 스트레스 받아서.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건데 하면 할 수록 스트레스 받음. 내가 하고 싶은 캐릭이 있어도 딜 난이도 때문에 하질 못함. 게임이 쉬워지지 않는 이상 초보유입은 절대 절대 절대 없음. 애초에 게임이 쉬우면 외부 에드온이 필요가 없음. 블리자드 게임 어렵게 만듦 => 유저 에드온으로 난이도 낮춤 => 블리자드 게임 어렵게 만듦 => 유저 에드온으로 난이도 낮춤... 무한 반복임. 뉴비 암것도 모르고 에드온 없이 접속하면 헬 난이도ㅋㅋ 근데 기존 유저들은 게임이 쉬워지는걸 바라지 않음. 그래서 와우는 앞으로도 영원히 구조선을 띄울 수 없다.
어렵다라는 인식이 너무 큼... 그리고 실제로 아무것도 모른 사람이 들어오면 어려움... 저는 격아때 시작했는데 사람들한테 뭘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혼자 찾아서 애드온, 스토리랑 전역퀘랑 재밌게 현재까지 즐기고 있고 이제는 잘 아는 게임이 됐습니다. 그런데 현재 용군단 오픈하고 뉴비들 공챗에 뭐 물어보면 제가 대답해주고 뭐 하는데, 아무리 편해졌다고 해도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음.
거론된 단점들 모두 공감하고, 무엇보다 2:05 와 연관 되어서 "성격 예민한 이상하고 못생긴 아저씨들이 하는 게임" 이라는 선입견도 큰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오리때부터 와우를 해오던 제가 지금도 짜증나고 다른 유저들이랑 생각 맞추기 싫은 부분이라서.... 그래서 반 강제적으로 라이트하게 즐기게 되어서 "내가 이걸 뭐하러 하고 있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소외감 들고 재미 없을때도 많지만 인생을 생각하면 그게 오히려 더 나은듯? ㄹㅇㅋㅋ , 사회에 꼰대라는 말이 대세가 되기 이전부터 와우 레이드에서 이미 이런 이미지의 사람들 다 만나보기도 했고, 그리고 어떤 유저가 다른 유저 뒷담화 하는거 보면 살벌할 정도임 , 어느 길드를 가든 어느 커뮤니티를 가든 ... 와우저의 인성은 리분때 63층 한강뷰를 찍었다가 대격변 부터 꾸준히 내려가 현재는 반지하 침수 걱정 단계
선입견도..팩트도 아닌듯...개인이 가진 경험의 일반화처럼 느껴지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mmorpg게임 대부분은 '사람'이 모여서 게임하는곳임. 사람이 모여있는곳은 어디든지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어요. 저도 군단장때부터 로아 하다가 이번에 용군단으로 와우 처음 접한 뉴비인데, 로아유저라고 해서 와우저랑 인성 다르다던지 그런거 1도 없던데요.... 전부 다 '사람'이 모여서 게임하는곳이라 와우나 로아나 유저의 인성은 별반 다르지 않음..어딜 가던 좋은사람도 있고 특이한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로아,검은사막 이 두 게임모두 초창기에 해본입장에서 둘다 구조선때 (메이플을 하진않았지만) 같이 편승해서 엔드컨텐츠까지 해봤습니다 로아는 정말 많이 바뀌었고 컨텐츠도 풍성하고 레이드도 재미있고 초장기 헥슬의 가면을쓴 메이플스토리에서 진짜 레이드게임으로 변했다는 느낌에 1610까지 미친듯이 달렸구요 검은사막은 249(구교복) 때 현질을 많이하며 공성전도 참여할정도로 열심히 플레이했는데 오히려 접은뒤엔 그 하드함이 부담되서 시작할 엄두를 못내다 일주일전쯤 다시 복귀해서 플레이하는데 그 하드함을 많이 덜어내고 여러 편의장치를 마련했더라구요 게임을 계속 유지보수하면 유튜버님 말씀대로 언젠가 그 부분이 빛을 발한다는것에 큰 공감을 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얼마전에 리분 이후로 처음 복귀했는데.. 예전 제가 알던 와우가 아니더라구요.. 고인물들만 남아서 부캐키우는분이 많아서 그런지 저렙구간부터 인던만가면 “안녕하세요”이후로 대화 일절없음.. (사실 안녕하세요도 하면 양반인 수준) 심지어 길몰라서 좀 얼타면 뭐하세요? 라면서 꼽을주더라구요. 제 기억의 와우는 통곡의동굴부터 서로 길몰라서 우왕좌왕하고 한두번씩 죽기도하고 그러면서 하하호호 농담따먹기하면서 결국 클리어하면 뭔가 뿌듯한 감정이들기도하고.. 그런맛이있었는데 파티찾기 편의성이 좋아지다보니까 그런 옛날에 사람냄새 물씬나던 느낌은 거의없더라구요..( 물론 이런 편의성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요..) 심지어 만렙찍고 쐐기가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뭔가 1인용 rpg하는 느낌? 제 기억속 활발했던 필드쟁은 찾아볼수도없고..오죽하면 얼라 꼬장이 그리워질 정도더군요ㅋㅋㅋ 제가 성격이 소심해서 길드없이 게임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구.. 그래서 적응못하고 2주만에 결국 접게되었네요.. 게임자체는 나름 재밌게 즐긴것 같아요
대부분의 댓글이 어렵다 힘들다 지친다 라는 의견이 많은거같아요. 용군단 들어 많은 부분이 완화됐다고하지만 와우저를 제외한 대중적인 유저들 입장에선 이정도 개선으로도 부족한거같습니다. 비교적으로 라이트하다고 얘기하는 로스트아크도 피로도 이슈가 많아서 어제 금강선 디렉터가 나와서 던전 관문수를 줄인다거나 카던을 1회로 줄인다거나 등 더욱 더 완화시키겠다고 말씀하셨죠. 와우도 피로함과 힘들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피드백을 받고 꾸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오 와우 베타때부터 쭈욱 햇엇는데 그래도 계속 확장팩 나오면 복귀 햇엇는데 진짜 격아+오줌땅 특히 오줌땅 토르가스 막상 지인들도 없고 그러니까 레이드도 공찾만 가게 되고 접속해봣자 전역퀘나 깔짝대다가 끄고 토르가스 토나오고 실바 일반 대가리 까지만 잡고 와우 이제 안하기로 맘먹엇고 진짜로 이번 용군단은 손도 안대고 잇습니다.
이번에 반사 이익을 본 대표적인 게임이 메이플, 검은사막인데 메이플은 원래 메난민 사태 때 로아로 건너 간 사람들이 다시 메이플로 돌아간거고, 검은 사막은 중뽕 역사왜곡 이슈로 인해 "아침의 나라" 컨텐츠가 눈길을 끈 걸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와우는 이런 저런 문제가 있어서 뉴비가 안 와요~인게 아니라 애초에 와우는 고려 대상이 아닌 거죠.
와우는 어둠땅 5개월정도 해봤었는데.. 뭐 배척문화는 요즘 나온 게임들 속에서도 존재하죠. 그거 말고 그냥 일반적으로 던전가서 게임하다보면 정말 딱딱하더라구요.. 뭐하나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고 게임하냐는 식으로 말투가 ..몹 5~6마리 몰려있고 케릭 5명이 뒤엉켜서 난리 부루스 치는 상황에 내 스킬 몇개 누르는거도 첨엔 힘들어서 정신 없는데 님 뭐함? 이나, 아니 님 뭐함정도는 양반이고 ? 물음표만 친다음 까칠하게 공격하는 분들도 있고, 그것도 하나 못 짜르냐 이러면서 날새우는 사람도 있고... 사람들이 여유가 없는느낌? 나도 1년 2년 하다보면 쌉고수는 못 돼도, 평타는 칠텐데 .. 제 생각에는 와우가 현재 들어가서 적응하기에는 너무 힘든 게임인듯
맞긴해요. 그게 마개님이 말씀하신 12~14단 쯤 일어날 거에요. "여기 쯤 왔으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줘" 라는 느낌이죠. 근데 또 틀린 말도 아닌게, 버스만 타면 몰라도 되는 것이구나 싶어서 실제로 알고도 안 하는 것보다 실제로 모르는게 많아요. 진짜 잘 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 있어도 초보일 수 있지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아직 그 단계가 되지 않은 적당히 하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자기가 끌어올려 주는 데에 한계가 있으니까 여유가 없어지는 것도 있죠. 결국 어느 게임이든 다른 유저와 협력플레이가 필요하다면 자기도 관심을 가지고 적당한 선까지는 알고 있는게 매너라고 생각하긴 해요. 롤도 인기게임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해줘"하는 버스유저들한테는 차갑잖아요. 다만 와우가 아쉬운건 그 정보를 얻을 방법이 그렇게 접근성이 쉽지 않아서 알게 되기도 어렵다 정도인듯..
리분부터 어둠땅까지 접었다 폈다 반복하며 귀마개님 방송에도 몇번 함께했던 이제는 잊혀진 와우저입니다. 현실에 많이 소흘했지만 아제로스가 삶이던 그 시절의 빛나던 추억들이 아직도 그립네요.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제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겠지만, 아제로스는 언제까지나 제 마음의 고향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불편한 레이드 시스템을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게 제일 큰 문제 같음. 미숙한 파티가 30분에서 1시간정도 고수들은 10분~20분정도 라든지... 한판에 걸리는 부담이 대폭 줄어들어야 여유나 자비가 생길거라 봅니다. 실패를 용인할 인내심조차 사라지게 만드는 플레이타임은 너무 심각한듯...
복귀를 할까말까 하는 입장에서 가장 큰 진입장벽은 애드온일듯요 이게 얼마나 귀찮은 작업인지 알고 얼마나 바뀌었고 내가 모르는 새로운게 생겼을까 생각하면 ㅠ.ㅜ 최소한 찍먹은 편하게 해야되는데 애드온 때문에 찍먹하기에 드는 심리적 거부감이 너무나 커요 그러다보니 매번 고민만.... 만약 애드온이 없거나 내부시스템에 장착되었으면 최소한 찍먹은 했을듯요
메이플 하다가 넘어온 용군단 뉴비입장에서 보면 그냥 비주류 겜이고 유저층이 많이 올드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보 유튜버나 정보글이 비교적 없거나 오래된 정보거나 방식이 올드함 당장 메이플만 봐도 똑같은 내용을 수많은 유튜버들이 가지각색으로 최대한 뉴비들 입맛에 잘 맞춰서 잘 설명해주는데 와우는 ... 1시간짜리 무편집 영상 띡 올려놓고 정보영상 이러면 요즘 사람들은 그냥 보고싶어하지도 않음 그리고 애초에 올라와 있지도 않는 정보도 많고.. 있더라도 몇년전 확실히 게임도 그렇지만 정보를 풀어내는 방식들이 대부분 많이 올드함 다만 인게임내에서 길드원들이 그 누구보다 친절하고 잘 설명해줘서 그나마 좋긴함
당장 이번에 새롭게 느낀건 10.1.5 패치 법사가 대규모로 바뀌는데 그 누구도 속시원하게 테섭에서 영상 찍어주는 사람이 단 1명도 없었다는게 충격이었음 또 메이플에 비교하면 이번에 메이플은 6차전직으로 대규모 패치를 했는데 테섭 열리자마자 대형유튜버부터 그냥 일반인 까지 테섭에서 이런저런 영상을 잘 풀어서 설명해줘서 내가 굳이 테섭에서 맨땅헤딩 안해도 됐음
와우 같은 파티 위주의 mmorpg하면서 진짜 피로함을 느끼는 점은 사람 상대할때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A던전이 막 출시가 되었어요. 이때는 사람들이 마구마구 트라이를 해봐요. 이때 내가 딜러이고 직업 티어에서 좀 밀리면 취직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공략이 정형화 되고 클리어 한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이때부터는 이 던전을 돌기 위해 소위 숙련된 사람들 위주로 모으는 숙련 팟의 비중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 해당 게임에 대한 피로도가 아주 높아지게 되요. 파티에 가입하려면 업적이나 뭐 무슨 점수를 따지는게 마치 은행가서 대출받으면서 대출심사 받는 느낌이고 3트 팟쫑은 기본이고 실수라도 하면 뭐 사사게에 귓말로 비난에 말도 아니죠. 최근의 와우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제가 즐겼던 레이드가 주력 컨텐츠인 MMORPG는 저런 분위기가 기본이었어요. 물론 최상위 레이드, 인던 안하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만 레이드나 인던은 와우나 파판같은 게임의 최 주력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이 게임을 입문하는 PVE유저의 10중의 8~9는 해당 컨텐츠가 목적이죠. 이런 일을 당하지 않을 리가 없을 뿐더러 이미 이 장르를 플레이 하지 않는 많은 유저 분들도 이 장르의 이런 분위기를 매우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까...구조선이 뜨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런 xx거름망이 고도화된 이유는 장르적인 특성상 제 구실 못하는 사람 하나가 끼치는 해악이 너무 커서 그렇기도 합니다. 이웃을 대할때와같은 마음으로 그냥 같이가자 함께데려가자 이러기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탓이 크죠. 이런게 유저층의 악함으로 외부인식이 되어버리는게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leftygroove5161 이해합니다. 파티에 트롤이 섞이게 되면 게임 시간이 늘어지고 파티 분위기가 망한다는 것 역시 경험해봤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교육팟 같은 유저들의 자체적인 구제책 또한 존재한다는 것 역시 알고 있습니다. 레이드가 주력 컨텐츠인 게임은 처음엔 이런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흐를 수록 이런 분위기가 된다는 것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 로아 역시 레이드 게임이고 저런 분위기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파판이나 와우같은 게임은...그런 이미지가 좀 더 빡쎄게 다가온다고 느껴집니다. 네 이미지의 문제 같아요.
와우는 이미 다단계 게임아 아닌가 싶습니다. 신규유저는 저처럼 와우하자 계속 꼬시다가 아 할 거 없네 한번 해볼까 하면서 시작하고 그 사람이 시즌 끝나면 잠시 쉬었다가 복귀유저가 되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또 권유하는 그런 루틴.. 이번 용군단 귀매개님 의견에 100퍼센트 동의하며, 패치를 거듭하면서 저 같은 노가다 직업의 경우 잠깐 잠깐 들어가서 놀다가 잠시 쉴 때 한번에 몰아치고 하기에도 무리가 없이 너무 좋은 게임이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극 역할분담 게임이라 멘탈적인 부담감이 가장 큰 부분이죠. 타 게임들은 한 사람의 작은 실수를 좀 커버가 되는 자비로운 시스템 형식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하드한 난이도도 있지만.. 근데 와우는 실수를 아예 용납하지 않는 컨텐츠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뉴비들은 그 멘탈적 부담감 때문에 거부감이 심하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와우저들 성격 자비롭지 않은건 뭐 워낙 유명하고ㅋㅋㅋ 꼽주고 사람 은근히 까는거 심하죠. 뉴비들은 초보 던전만 가도 긴장하는데 실수해서 전멸좀 했다고 역적몰이 하는데 누가 유입함? 역할의 유연성 그리고 전멸의 위험을 줄어주는 방향, 그리고 협동을 싫어하는 유저들을 위한 1인 컨텐츠가 있다면 유입 많아 질겁니다. 블쟈가 그렇게 할리는 없겠지만 ㅋㅋ
지금 접속만 하면 게임 토큰이 자동으로 구매되서 몇달은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만큼 모아놓은 골드도 많고 오베때부터 띄엄띄엄 거의 모든 확장팩을 찍먹하고 국민신화까지는 갔음. 어둠땅도 케릭 3개나 키우면서 잘 놀았음...실바나스의 계획이 뭐든 '내가 저지해주지!' 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에드온은 미터기와 경보기만 있어도 사실 충분히 게임 즐기는데 문제 없음...위크오라는 오히려 번거롭게 느껴짐. 하지만 용군단 '트레일러'를 보고 뭔가 끓어 오르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패스함. 이번에 닥친 아제로스의 위기엔 '내가 없어도 상관없겠구나'라고 느낌... 아제로스에 진짜 위기가 닥치면 돌아갈 의향이 있음.
선요약 1. 액션성이 떨어짐(이펙트, 타격감 등 즉각적인 만족도) 2. 게임화면 보면 난잡해서 안땡김 3. 애드온+정보 공부하려면 해외사이트 까지 찾아봐야 함(심크, 위크오라, 로그레이더, 와우헤드 등등) 4. 장시간+공대장 일방소통의 20인레이드(장점이자 단점) 요즘 게임은 뭘 했을 때 만족감이 즉각적으로 느껴져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게 이펙트랑 타격감인데 와우는 일단 여기서 컷 됩니다 타격감 좋다는 전사, 고술, 냉법 가져와도 타겜에 비해 부족하구요 와우 타격감은 미터기에서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레벨링이나 갓만렙 정도에서 이런걸 느끼기 힘들죠 다른 겜은 육성과정 한정으로, 사냥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데 반해 와우는 스케일링 때문에 점점 느려지는 것도 성장체감을 떨어뜨리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시원시원한 광역사냥이 되기까지 좀 오래걸립니다 로아, 메이플, 던파, 검은사막 전부 다 쪼렙부터 범위기로 사냥합니다 와우는 빨리 배워야 10몇때 배우는데 이마저도 마나, 기력이 모자르거나 쿨이 길어서 몇번 못씁니다 그러니까 게임 첫인상이 액션성이 부족한 겜으로 느껴지는거죠 40~50이후 아래쪽 라인 특성 배우기 시작해야 딜사이클이 정립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쪼렙땐 몹이 녹아서 그런걸 온전히 돌리기 힘듭니다 이건 와우가 원래 레이드 겜이라 어쩔 수 없는거고, 레벨링 특성이나 전문화 등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블자는 최대한 노력을 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요즘 트렌드랑 맞지 않는 것일 뿐 그리고 애드온을 빼먹을 수 없겠죠 DBM, 딜미터기 이정도야 큰 진입장벽은 아닙니다 근데 유튜브나 방송에서 게임화면 보면 할 맛이 뚝 떨어집니다 와우는 난잡한 게임이구나, 게임이 오래돼서 저런걸 다 띄워놓고 보면서 해야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겁니다 고인겜 보면 도핑 종류가 미친듯이 많죠? 그런걸 보면, 게임사가 방치해둔 게임처럼 보이고 저런걸 하나하나 알아가야 할거라는 중압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애드온은 설치만 하면 되는게 아닌, 설정까지 만질 수 있어야하죠 위크오라로 다른 사람꺼 받으면 된다? 기본 설정대로 쓰면 된다? 아뇨. 배치 바꾸고 싶구요, 쿨타임일 땐 무색으로 바꾸고 싶구요, 자동투명화 안되게 하고 싶구요. 비전투시에도 뜨게 바꾸고 싶구요. 경보음 설정하고 싶구요. 폰트나 색깔도 바꾸고 싶을거예요 언젠간 설정을 만지게 되어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불편한 경험을 겪게 됩니다 애드온 충돌이나 오류까지 나는 경우엔 접을 위기까지 찾아올 수 있죠 애드온 한번 맛보면 사용하는 애드온은 계속 늘어납니다. 이걸로 인해 실력차이까지 벌어지죠 그거 때문에 애드온 잘만지려고 손대기 시작하면 해외사이트까지 찾아봐야하고 계속 어려워집니다 마지막으로 레이드에 관해서 레이드 자체는 재밌고 괜찮습니다. 쐐기는 정말 잘 만들었죠 하지만 장시간의 긴 레이드는 어찌보면 와우의 가장 큰 장점이자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단점입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공대장의 오더만 듣고 따라가는 형식이라 서로 채팅하며 겜 하는 것도 아니고, 별로 파티하는 재미가 없습니다 지인팟이나 길드팟으로 가면 재미있습니다만 유저 대부분은 공팟러들이니까요
그래픽, 애드온이 제일 큰 진입장벽이 아닐까 싶네요 주변 사람들한테 와우하지 않을래? 라고 물어보면 그래픽이랑 캐릭 디자인 때문에 어렵겠다고 하드라구요 게임이 오래되서 그래픽은 어쩔 수 없다지만 캐릭은 좀 더 이쁘게 만들면 많이 팔릴 것 같은데 아쉽긴 하네요 애드온은 용군단에서 기본 UI로 들어온 기능이 많아서 많이 괜찮아졌긴 한데 공격대 경보 정도만 기본 UI로 들어와주면 애드온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엄청 낮아질 것 같습니다 게임성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최고수준이었지만 게임사의 운영이 그걸 다 깎아먹었는데 용군단와서는 블리자드 좀있으면 문닫는거 아니야? 할 정도로 운영도 엄청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1~2개 확장팩 운영 잘 하고 홍보가 잘 되면 와우도 다시 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저는 와우 그래픽이 검은 사막이나 리니지보다 낫다고 생각 합니다. 단순히 정적인 화면일 때 보이는 텍스쳐의 표현보다 움직임이나 상호 작용 할때의 느낌도 다 살펴 보는게 맞거든요, 국내 게임은 텍스쳐 질감만 신경쓴게 티가 납니다. 필드에서 어떤 몬스터를 치든 타격감 있는 어떠한 물체를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동일하게 들거든요, 이런 부분을 몬스터에 따라서 이펙트에 차이를 둬 다른 느낌이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작은건 가볍게 거대한건 묵직하게 치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국산 게임들은 충돌체만 몬스터 안에 넣고 외형만 다르게 해놔서 무당벌레를 잡든 오우거를 잡든 그 느낌이 똑같죠, 근데 와우는 작은걸 잡을땐 가볍게 치는 느낌이 나고 큰걸 잡을땐 보다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이펙트와 충돌체의 위치에 차별을 둬서기 때문이죠
그리고 국산의 그래픽 좋다고 하는 게임들 막상 해보면 지형이랑 캐릭터랑 너무 이질적으로 노는 경우가 많아요 , 그냥 한국 게임의 그래픽은 단순하게 보이는 부분만 그럴듯해 보입니다. 그 나마도 움직이거나 회전하면 캐릭터를 이루는 폴리곤 텍스쳐 날라갈때도 있고 ... 그럴듯 해 보이는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은 많지만 자연스럽게 각종 상호 작용의 구현을 잘한 게임은 거의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개발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 이유가 유저들이 그냥 이쁘거나 화려하면 그게 곧 그래픽이 좋은건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그런것만 원하니 기업도 그런것만 신경 쓰는 것 같고... 한국의 게임엔 장인 정신이 없어요 그런 게임이나 하면서 겉만 띡 보고 와우 그래픽이 구리다고 하는 사람들은 안목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1.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더욱 다양하게 바꿔야 함. 지금도 물론 선택할 가짓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다양하게 설정해도 사실 거기서 거기같은 느낌이 좀 있음. 더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고 캐릭터의 외형이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변경되면 괴인 종족이라고 해도 충분히 만족감을 얻지 않을까 싶음. 2. 애드온은 딱 사이드에서 도와주는 정도의 수준으로만 운용되도록 변경. 애드온의 취지가 사실은 이거라고 보는데 지금의 와우는 일부 애드온은 필수라는 인식이 있음. 어떠한 애드온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지를 파악하고 해당 기능 중 게임의 밸런스에 문제되지 않는 선에서 인게임 기본기능으로 적용하고 나머지는 그냥 개인의 선택에 따라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할 듯. 3. 모험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봄. 사실 이 부분은 실현되기가 어렵긴 함. 요즘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그러하듯 다들 레벨업하고 나면 엔드 컨텐츠를 약간 숙제하듯 해야하는 그런 느낌이 있음. 이런 부분은 싱글 플레이 게임에서도 나타날 때가 있는데 대부분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이나 메인만 좀 있고 사이드는 거의 맛볼 것이 없는 게임이 그런 경우가 많음. 와우가 재미있던 것은 단순히 쐐기, 레이드만이 아니라 감성적인 영역도 컸는데 지금 와우는 그런 것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얼른 레벨업에서 어떻게 하면 템렙올릴지만 고민하는 판국이니 솔직히 그 외의 재미를 찾기가 어렵다고 봄. 게임 컨텐츠 개발의 방향을 단순히 온라인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싱글플레이 형식의 다양한 컨텐츠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걸 어떻게 온라인에 접목시킬지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기존 와우도 이런 것이 완전 없는 것은 아닌데 있어도 큰 의미가 없다보니 그냥 있기만 할 뿐 딱히 매력적이지 않게 느껴지는 듯. 4. 유저문화 개선이 필요함. 이게 꼭 필요하긴 한데 문제는 이건 게임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람의 문제가 가장 큰 요소라 어떻게 개선하기 쉽지 않은 듯. 개인적으로 게임이 어렵다는 인식은 여기서 나온다고 생각함. 스킬수도 많고 특성트리도 여러 개 있는 것은 솔직히 하다보면 금방 적응하고 또 개인적으로 다양한 스킬의 사용도 하나의 재미라고 봄. 다만, 쐐기나 레이드를 돌 때, 이거 필수 저거 필수, 안 했으면 넌 안돼 이렇게 되니까 사람들이 고단 쐐기나 신화 레이드를 돌려면 공부를 해야하는 판국이 됨. 차라리 신화 레이드도 개인이 꾸리는 것이 아니라 매칭 시스템으로 바꾸고 거기에 최소한의 조건을 다는 것이 좋을 듯. 인게임 자체에 명시된 최소의 기준을 보면 무엇이 필요한지 타인의 도움이 없이도 본인이 어느 정도 알 수 있고 그 최소의 기준도 다양하게 설정해서 꼭 마부, 연금, 보세가 다 있어야만 되는 것이 아니라 이것 중 일부만 조건을 맞춰도, 대신 고단 쐐기나 신화는 조금 허들을 높게 해서 맞추면 되는 형식으로 하면 내 전문기술의 선택이 조금 더 의미있어지지 않을까 함. 또 초급 던전에서 길 모르는 걸로도 뭐라고 하는 경우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일부 있는데 사실 던전에서 헤매는 것도 모험 요소의 일부라고도 봄. 다만, 모험의 끝에는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으니 모험이 아니라 길 잘못 들어가면 야마만 돌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 구간에서는 정식 루트 외에서 얻을 수 있는 랜덤 아이템이라도 있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게 아니면 일부 게임에서 그렇듯 길안내 스킬 같은 것을 쓰면 전체적인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방향 힌트만 주는 정도도 괜찮을 듯.
마지막 부분은 와우가 초창기에 흥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폐광? 이거 길 잘못 들면 쪼렙 레이드 됩니다. 오픈 후 좀 지나고 패치되었지만 마라우돈?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건 현재 어지간한 하드코어 쐐기돌 팀도 때려칠 규모였습니다. 검은바위 드워프 던젼은 뭐 ㅋㅋㅋㅋ 도리어 초창기에는 레이드가 훨 단순했습니다. 불성때 던젼들이 많이 단조로워졌긴 했어도 샛길도 있고 모험할 거리도 있었죠. 그나마 유저들 말 들어주면서 단순화 시킨 것 까지는 좋았는데, 너무나 현 시점 레이드나 확장팩 컨텐츠로 다들 밀어붙이니 무한 스펙경쟁이 심해지고 이탈자가 나오죠. 그러다가 드레노어 확장팩에선 아예 대놓고 싱글플레이 컨텐츠까지 들여왔고... 차라리 와우는 인공지능 도입해서 싱글로 만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파판 14 이거 가능합니다. 메인 컨텐츠까진 못 되지만 혼자 할 일은 있게 된 거죠. 애초에 파판 14는 템 자랑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MMO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 스토리와 여타 다른 모험 컨텐츠는 최상급 레이드 궂이 안 돌아도 대부분 되거든요. 그렇다고 기존 래이드가 와우처럼 다 죽은 것도 아니고 렙보정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돌아갑니다. 와우도 이런 걸 흉내라도 내서 개선을 할 수 있을텐데 뭐, 워낙 고인물 캐쉬카우가 많으니 그럴 필요를 못 느끼는 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와우는 아직도 변화할 필요가 없기에 이대로 계속 고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쇼츠가 이시대를 강타한 이유가 있죠.. 점점 간략하고 빠르게 한번 즐기는 컨텐츠가 우위를 점하고 있고.. 그에 발 맞추지 못하는 와우가 있을뿐 누구의 잘못도 없다고는 저는 생각합니다. 태어난 지역이 어디고 누구 부모 밑에서 키워졌는지 본인이 바꿀 수 없는 것인듯 와우라는 기본적인 태생이 있는 것 이겠죠.. 타게임과 비교 할 때 분명 무게감이 느껴지는것도 이 때문이겠죠. 태생이 어려운 게임이였으니까요. 안타깝습니다 군단 후반부터 지금껏 즐겨오는 유저로써 귀마개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너무 공감이 갑니다. 많은 것들을 바꾸어나가고 편의성 제공이 어느 확팩보다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어가는 용군단이 저에겐 너무나도 갓장팩인데 ㅠㅠ 귀마개님도 와우를 사랑하는게 보여서 가끔 너무 짠합니다.. 잘되셨으면 좋겠는데 ㅠ ㅡㅠ! 힘내세요! 꾸준히 영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비록 언젠가는 침몰할 배 이겠지만.. 그 때 까지 재밋게 즐기고 싶습니다. 제 인생엔 이만한 게임이 없었고 앞으로도 변함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두서도 없이 길게 말했지만 제 결론은... 와우저든 타겜유저든 행복하시길 바라요! ㅎ ㅡㅎ 새 시즌 새 확팩에서 새로운 인연이 닿기를 바라면서 댓글 써봅니다!
저는 다른거 보다 메이플, 검은사막같이 혼자 플레이 해도 되는 게임이 아니라 레이드 게임인데 사람 없는 게임 하기 자체가 꺼려지네요 게임은 플레이 유저가 적으면 적을 수록 고유 문화도 썩어가고 이상한 사람들 비율도 높아지는데 와우는 태생으로 혼자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니까요
와우 초창기 유저로서 제 기억을 전해드리자면 와우 처음 시작 할 때 우리나라에는 리니지하고 울티마를 주로 하고 있었고.. 초창기 와우에는 리니지의 거지 같은 시스템에(주로 현질) 지친 사람들과 울티마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많았죠.. 그때 리니지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지금의 밈을 거의 만들었죠.. 케릭터가 그지 같다.. 유저들이 같이 할 요소가 적다.. 등등.. 그때 와우로 넘어간 사람들은 그래도 거지 같은 리니지나 한글도 안되는 외국 rpg보다 우린 이 게임을 할련다.. 우린 현질도 싫고 사기도 싫고 현피도 싫다.. 뭐.. 이런거였죠.. 초창기 와우는 유저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그대신 위와 같은 이유로 게임을 게임 자체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죠.. 무슨 말이냐면 내가 강해지는 것보다 와우는 호드 얼라 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호드가(제가 호드 유저라.. ㅎㅎ) 강해지는게 중요했죠.. 그래서 모르는 사람과 던전 돌면서 그 사람이 셋트 뚜껑 먹을 때까지 그 던전에 아무런 먹을게 없어도 5시간씩 같이 돌아주고 했었죠.. 지금은 그렇게 하는 사람이 아주 드물죠.. 혹시 보셨다면 그 사람은 오리지널 유저일 확률이 무지 높습니다.. 이런 것을 길게 얘기하면 너무 길어지고 어쨌든 이런 상황이 거의 3년정도 이어졌어요.. 그런데 지금 골팟이 이때 생겼죠.. 제가 알던 리니지 유저(5성 혈맹이었죠)들이 넘어 온 게 이때입니다. 그리고 던전 가는데 장비니 숙련도니 이런거 따지기 시작한 것도 이때였죠.. 물론 오리지날 유저들은 반대했죠.. 꺼져라 가서 리니지나 해라.. 했지만.. 이들은 지들이 리니지 유저란건 숨기고 뉴비인척 들어와서 와우의 시스템을 현질 시스템으로 바꾸어 나갔고.. 이때 한국 서버는 오염됐죠.. 전 세계적인 현상이 아니었어요.. 한국에서 골팟이 운영될때 북미 유럽은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그때부터 오리지날 유저들은 점점 줄어들었고 골팟의 규모는 점점 커져갔죠.. 그래서 지금 한국 와우는 와우와 리니지의 혼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서양 rpg는 주사위에요.. 현질이 아니라 지금 뜨고 있는 발더스 3처럼요.. 외국에서 D&D하면서 주사위로 실패하니까 1달러 꺼내면서 이번 것 성공으로 해줘.. 이렇게는 안하거든요.. 어쨌든 와우 최고의 전성기(유저수)는 리니지 유저들이 유입되던 시기였죠.. 그리고 이 시기에 필드쟁이 활성화 되었고.. 참고로 와우의 필드쟁은 블리자드가 만든게 아니에요.. 우리 땅을 지키려는 위대한 호드가 만든거지.. 비열한 얼라놈들.. ㅎㅎㅎ 즉 유저가 만든거에요.. 근데 이걸 막고 던전으로 바꾼게 이 이후 블리자드의 대처였고 리니지 유저들의 과금러쉬 공격에 오리지널 유저들은 서서히 떠나기 시작했죠.. 그때부터 와우의 쇠락기가 오기 시작 한거에요.. 그 후에서 확장팩떄마다 유저수가 느는건 오리지널 유저들의 복귀이고 그러나 예전과 다른 와우에 지쳐 점점 확팩때 복귀 유저들이 점점 줄기 시작한 겁니다.. 와우의 부활..?? 글쎄요.. 그래픽이나 다른 것보다.. 쐐기 10단을 단 한명의 부족한 유저가 파티에 있어도 우리의 동료로서 강해질 수 있도록 같이 수십 시간을 헤딩 할 수 있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끝으로 2004년 허접 도적의 세트 아이템 하나를 위해 3일간 같이 해준 그 당시의 파티원들에게 진심 같이해서 행복했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과거 : /외치기 호드를 위해 강해지고 싶어요.. 던전 좀 같이 부탁드립ㄴ디ㅏ... - /귓말. /파티초대. /귓말. /귓말....../파티초대.. 현재 : /외치기 호드를 위해 강해지고 싶어요.. 던전 좀 같이 부탁드립ㄴ디ㅏ... - /귓말 골드 제시요.. 지금은 50대가 된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한국 게임은 애초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속된 말로 캐릭터 와꾸를 중요하게 생각했었고 실제로 그것을 꾸미는데 돈도 받고 그 수입도 쏠쏠하니 캐릭터들이 아이돌들 마냥 다 이쁘고 멋져진거고, 와우는 처음부터 그게 중요한 가치가 아니었음, 그리고 그런거 추구 안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걸 이미 옛날에 증명했음, 애초에 게임 스토리를 읽어가면서 게임을 하거나 온라인 상에서 동료를 만나 어려운 플레이 난이도를 극복하고 얻는 보상의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게임인데 단순히 와우 캐릭터의 와꾸가 맘에 안든다고 볼맨소리 하는건 ... 그건 그냥 "다른걸 틀린걸로 받아들이고" 개발사나 제작자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작품 컨셉을 이용자들이 좌지우지 하려고 드는 경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네요, 진심으로 언데드가 이뻐지고 오크가 잘생겨지면 이 상황이 개선될거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게 진짜 놀랍네 "ㄹㅇㅋㅋ"
또 지금은 소통과 개선의 시대인데 블리자드같이 엉덩이 무겁고 빠르게 소통하지 못하면 대세는 더더욱 되기 힘들죠. 이번 디아블로4 만 봐도.. 전성기급 한번 다시 찍을 수 있었는데 금방 말아먹었죠. 오버워치, 히오스 등 다른 게임에서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경험도 와우가 떠오르지 못하는데 한몫하고 있을 것 같네요.
클베때부터 어둠땅까지 쭉 해왔지만 제가 가장 실망하고 결국 떠나게했던건 유저들간의 배척이었습니다.. 공창에 뉴비분들이 질문을 하는데 돌아오는건 그런 것도 모르면 그냥 접으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심지어 한두번 본게 아닌데다 심지어 길드에서도 정공팟에서도 그런 사람이 툭툭 나옵니다.. 이러면 어느 뉴비가 남을까요..RPG에서 남는건 사람인데 그 사람 자체가 문제면 누가 남으려고 할까요..
와우 군단때부터 즐겨왔는데 문제점은 딱 진입장벽임. 한가지 예로 레이드 첫주차부터 확고만 모심, 공략 확고에 로그봄. 이게 첫 주차에 나온다는거임. 그리고 이번에 제가 당한 경우인데 영웅 올킬팟에 갔는데, 이미 2달정도 되었고 저도 로그 70점대임. 무난하게 공략하는중에 8넴 넬타루스에서 잠시 딴 생각하다가 보스 스킬을 공대에 터트려버림. 그게 제가 했던 첫 실수인데 그거 하나로 엄청 까이고, 범죄자 비슷한 취급을받음. 그 공장이 스트리머였음. 그때 이후로 와우 접속을 안함. 실수는 맞지만 와우에 정이 떨어저버림
매번 새시즌이 될때마다 복귀하고 1년정도 하고 접는 유저로써 오베때의 그 낭만이 없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지.. 오베때는 녹탬을 끼더라도 레이드에 참여해도 누가 머라 하는사람이 없었음. 갓만랩을 달아도 채팅창에 성기사풀 도적풀 외치면서도 데려갔음. 그런데 지금은 템랩의 순위를 매기고 그걸보고 던전, 레이드도 등급을 나누면서 플레이를 함. 이런 사태의 가장큰 원인은 데미지미터기의 탄생이라 생각함. 왜 블져가 끝까지 데미지미터기를 기본 옵션에 안넣는지 모르는지? 그걸로 인해서 와우고유의 재미가 아닌 쐐기나 레이드에선 딜딸하느라 정신없고 더 높은 쐐기등급을 받으러 뉴비들은 몰라라 자기들 만의 리그가 되어버린상황. 무슨 던전 한번 돌려면 1시간은 여기저기 찾아서 공부하고 (그래도 몇년전만해도 각직업 인던에 대한 공략이 좀 있었는데 요즘은 그또한 찾기힘듬)혹시 사고치면 욕먹으니 잔뜩긴장하고, 남에게 민폐끼칠까봐 아예 포기해버리는 이런상황은 탬랩이 좋은 사람들은 더 탬랩이 좋아질 수 밖에 없고 탬랩이 안좋은 사람은 높은곳으로 올라가기 매우 힘들어지는 상황이됨 (부익부빈익빈현상). 귀마개님이 지적한 유져가 유저를 배척하는 상황, 이로인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게임을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고싶지 않은 상황이 현재 와우를 만들었다고 봄
요번 용군단이 나와서 3달 하다가 접었던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로그든 그래픽이든 애드온 같은것 보다는 다른점이었습니다. 1. 원하는 캐릭을 키우다가 어느정도의 상위 컨텐츠로 진입할때 '그 직업 왜함? 다른직업 하세요 키우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이 난이도를 가시려면 그 직업(전문화)로는 안되요. 다른걸로 변경해주시죠.' 등등 소리를 듣자마자 캐릭과 게임에 대한 애정이 그냥 사라졌습니다. 일반화라고 볼 수 있지만 수없이 많이 들었던 내용입니다. 이러한 질문들 때문에 더이상 이 게임을 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직업은 정술이었습니다.) 2. 흥해서 사람이 몰릴때 서버랙이 심합니다. mmorpg는 '사람이 많으면 재밌는 게임' 인데 '사람이 많으면 렉걸리는 게임'을 하고싶진 않습니다. 용군단 시작해서 다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컨텐츠를 즐겨야하는데 다같이 렉걸리면서 스트레스 받게됩니다. 3. 정액제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쌉니다. 싼건 압니다. 게임을 이용하면서 원하는 곳에 돈을 지불하여 '구입'하는 것과 다르게 게임자체를 이용하는데 돈을 지불해야 하는게 무의식적으로 거슬립니다. 골드로 사면 된다고는 하지만 뉴비들은 골드 버는방법도 모르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후 다시하고싶어도 일단 돈을 내야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한몫 합니다. 이렇게 크게 3가지 정도 있었네요. 용군단 날탈 재밌었습니다. 근데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픽 = 카툰렌더링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호불호 갈리는 그래픽이죠 지금이야 와우 안 하지만 와우는 더이상의 확팩이 아닌 다음 넘버링출시로 게임이 완전히 바뀌어야함 그 정도의 대격변이 아니면 해외는 어떨 지 모르지만 국내는 유입이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네요 게임의 평균 나이대도 한몫 한다 생각합니다. 와우를 수 년 간 했던 유저로서 잘 되길 바라긴 하지만 한와는 미래가 너무 어둡네요
진짜 말 잘하시네요 물론 그동안 생각을 많이 하신거고 와우에 애정이 가득하니까 가능한거겠죠ㅎ 블쟈가 이 분 보고 배워야하는데 참ㅋㅋ 저도 와우 복귀했다가 금방 접긴 했는데 저는 만렙 때보다 오히려 렙업하려고 던전 뺑뺑이 도는 게 더 재미있었네요 기믹도 덜하고 로그 신경 안 써도 되고 그냥 열심히 던전 돌면서 사냥하고 렙업하고 아이템 먹는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낭만?있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ㅠㅜ
구조건을 띠울수 없는 이유 간단해요 저는 와우 15년 햇고 로아 POE 디아4 메이플 검은사막 현재는 던전앤파이터 하고 잇는데요 일단 서양게임이다보니 이런 여름 시즌 방학시즌 이럴때 유저 오라고 광고+사료를 뿌려야하는데 와우는 뿌릴수 없는 구조니 최소한 무료로 1달 하게 해서 접근성을 올리던지 (유료라서 찍먹해볼 생각도 보통 없는 유저들이 대부분) 요즘은 사료 안뿌리면 쳐다도 안봐요 서로 경쟁하니라 (검은사막이 현재 구조선 대세인데 100마넌짜리 말 장비 풀셋 다 지급중..) 이런식으로 다 퍼주는식으로 유저모으는데 와우는 유입입장에선 쳐다도 안보게되는
게임 정보가 너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게 게임 인구수가 없어서 정보 생성이 안된다는 뜻이 아니라 메이플 던파 로아같은경우는(보편적인 인벤사이트로 예를 들겠습니다) 연령층이 젊어서그런가 이게임도 해보고 저게임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메이플 인벤에 있어도 던파나 로아 이야기가 올라오고 '우리 1승 추가요, 원기야 뭐하냐' 이런식으로 다른 게임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지금 이슈가 뭔지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은 감잡을수있습니다 한마디로 낯설지가 않아요 하지만 와우같은경우에는 갈라파고스섬같이 고립되어있음 와우인벤에 로아나 메이플 글 올라오면 '캐릭터 씹덕같다, K-RPG' 이러면서 단체 발작이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대단한 와우저들이 K-RPG를 할리가 없으니 다른 인벤에 글이 올라올리 만무하고여 그러다보니 게임인식은 여전히 저 과거 어딘가에서 변하지않고있는거같습니다
용군단 오픈부터 아베루스까지 쭉 달리구 이번 .5 때만 접속 안하구 쉬었는데 다시 하기 꺼려지더라구요. 전 아저씨들이 주 유저층이라는 선입견이 무서운 거나 그래픽이 구리단게, 혹은 진입장벽이 높은게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메이플을 그래픽이 좋아서 한다고 못 하듯이요. 전 우리나라 한정 PC 멀티플레이어가 흥하려면 연령층을 막론하고 크게 유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와우는 그 유행을 탄지 너~무 오래되서 설령 다시 기회가 오려해도 그 당시 와우를 했던 사람들이 바람을 타고 돌아올 시기가 지난게 크다 생각합니다. 요즘 어떤 서비스든 SNS에서 흥해야 유입이 늘곤 하는데 현재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중에 와우저인 분은 아예 없을 정도로요. 그나마 유명했던 아스몬골드 같은 사람도 복잡하다고 떠나는 마당이구요. 아예 와우를 안 해본 사람들로만 다시 유행을 시키자니 신작도 아니고 인기 장르도 아니고... 국산 MMO처럼 현 트렌드에 맞게 짧은 영상에도 말초적인 재미가 담길 정도로 자극적인? 순간들이 영상에 담길 수 있지도 않다 생각해서요. 와우는 오랫동안 안정적인 서비스를 해오다보니 그런 말초적인 요소도 최대한 배제하는걸로 보여요. 설령 이게 이상적인 서비스형태 일지언정. 게임 주 소비층인 2, 30대에게 나훈아 콘서트 추천하는 느낌? 나훈아 선생님 콘서트가 훌륭하지 않은 건 아니잖아요. 저 같은 경우 아스몬골드 형변 대회나 pshero가 광캐다 용타고 pvp하는 영상보고 유입됬었는데 이렇게 60초 안에 진짜 재밌어보이게 하는 영상이 유행하면 다시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솔직히 와우 재밌는데 왜 재밌는지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고, 잠깐 접었다 다시 하려해도 스스로 머릿 속에 장문의 제안서를 넣어야 다시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뭔가 단순하게 캐치한 순간이 게임에 담기면 그 때 다시 붐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어둠땅때 신규유저 무더기로 들어왔을때 패치 늑장부리고 회사내부사정 회사이미지타격등등으로 나락간거야 자업자득이고 용군단들어서 패치방향에 대해 주변에 게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라구요. 특히 밸런스패치가 잦고 파밍 장벽을 낮춰준건 엄청난 갓패치였다고 봄. ui등등 애드온에서만 제공하던 기능들 기본 클라로 많이 옮겨온것도 그렇고.. 이런 패치방향 유지하면 나중에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중이에요
와우의 가장 큰 문제는 고인물들이죠. 엔드게임 진행하려면 어쨌든 팀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고인물들이 초대해서 뭔뭔 애드온도 없냐고 핀잔이라도 주면 좋은거고 아예 개무시... 템렙이 기준 넘겼어도 경험 없다고 컷, 친구 아니라고 컷, 컷컷컷... 차라리 혼자서 노가다라도 가능한 검은사막이 낫죠. 게다가 찍먹하기도 힘든 정액제 기반.
아쉽게도 이제는 이 게임의 수명이 거의 다 해가는 느낌입니다. 와우가 흥하고 복귀 유저들이 늘어단다는 느낌은 격아 초창기 때가 마지막이지 싶어요. 저도 04년부터 해서 투기장 레이드 할 것 없이 접었다 폈다 했는데 어둠땅을 마지막으로 복귀라는 것이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나고, 또다시 헤어지게 됐는데 그간의 정 때문에 그래도 친구처럼 안부 물으며 지내다 어느 시점이 되면 완전히 남남으로 돌아서는 것 처럼요. 하지만 수명이 다 한다 해도 서비스종료가 아니라 정액제 폐지 후 부분유료화 해서 지금의 스타1처럼 그래도 하는 사람들은 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헤어져도 넌 행복하게 살아야 해)
저도 용군단은 아직 시작조차 안해봤지만 리분 클래식에서 열심히 하는 유저입니다 어둠땅때 쐐기 압박과 나락등등 이유로 본섭은 아예 손조차 안대고 있습니다 뉴비의 입문이 많지고 좀더 라이트한 게임이 병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명실상부 mmorpg의 세계 1위 게임임 만큼 한국 유저 분들도 많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롤, 배그 이런것만 하다가 로아에 정착해 오랫동안 즐겨온 사람입니다 일단 rpg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자부심이라 해야하나.. 나는 rpg게임을 하는 유저다 라고 스스로 분류를 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많은 rpg 유저들이 와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진짜 rpg는 와우다'부터 시작해서 '20명이니 얼마니 하는 인원이 다같이 합을 맞춰서 레이드를 어쩌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 들으면 아.. 와우는 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요 반발심리나 나쁜마음 때문이 아니라 내가 도저히 해낼수도 없을 것 같을 뿐더러 뭐하러 굳이 고생을 해가면서 그렇게 하드하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와우의 하드함을 추억팔이용으로 내뱉는 사람들도 악의적인 마음은 아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와우 바깥에서 이런식으로 와우의 이미지가 소모되다 보니 저같은 마음이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결국 와우를 재밌게 몇 달 하면서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고 느끼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 벽 느꼈던 것들 1. 종족들 비주얼이 도저히 '나'로써 몰입이 안됨. 2. 게임 흥미 붙이기도 전에 강제되는 애드온 설치 3. 본 확장팩 들어가기 전 너무나도 지루한 만렙 렙업 구간 4. 손가락도 10개인데 운용해야할 단축키가 10개가 넘어감
개인적으로는 어둠땅때 사람들이 많이 복귀하려고 했었던 제일 큰 이유가 시네마틱이었을것 같네요 그 부자왕 뚜껑 찢는거말고 성약의단이랑 깐수 나오는 그 시네마틱이요 아마 그 부분에서 사람들이 그래픽에 다시 기대를 품고 돌아오거나 한것 같아요 솔직히 시네마틱 영상자체가 와우와 이질적인 부분이 많은 그래픽이 많았지만 그리고 호불호가 갈렸을 수는 있지만 지금 와우의 이미지보단 훨씬 젊어 보이는 상이잖아요 그게 컸다고 봐요
미국의 시스템이 반영된 미국 게임이라는 데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미국에서는 공인이라는 개념이 우리만큼 강하지 않은 듯합니다. 우리가 미국의 수능이라고 알고 있는 SAT는 사실 College Board라는 사기업에서 주관하는 시험입니다. 기업 등에서 많이 활용하는 Wonderlic 테스트도 사기업에서 시행하는 것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고, 영리성만 강하지 않다면 외부에서 공급되었더라도 공공연하게 쓰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와우의 애드온이 딱 이렇구요. 용군단 와서 많은 기능을 추가하긴 하였으나, 앞으로도 큰 맥락에서 해결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서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선 와우에 접속하려면 확장팩을 구매해야 합니다. 여기엔 레벨 부스트가 동봉돼있기 때문에 접속하자마자 바로 용군단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한국 서버에서는 추방자의 해안서부터 혼자 꾸역꾸역 렙업을 해야 하죠. 그래픽 취향이 안 맞는다는 문제도 있겠지만, 여기서 갈려 나가는 유저도 여럿 있다고 봅니다.
영상에서 그래픽, 애드온등 얘기해주셨지만 또 하나 큰 이유로는 기본 파밍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노력이 타rpg에 비해 너무 큽니다. 주간1회 레이드를 제외하고 쐐기인데 나 포함 5명이 20~30분 정도를 집중해서 쉬는 시간없이 진행을 해야하죠. 타임어택 개념이기에 공팟가면 중간에 쉴수도 없구요. 옆동네 로아만 봐도 하루 길어야 10분걸리는 것도 피로도 얘기가 나오는데 쐐기 피로도 생각보다 엄청 크다고 생각됩니다. 재미야 각각 장단점은 있다고 보는데 피로도가 너무 심해서 접었어요 저는
이래나 저래나 외우는 각잡고 하려면 평판작이나 앞에 컨텐츠 지역(군단 주둔지) 등을 해야 하는데 그걸 다시 할 생각하려니까 다신 하기 싫네요 게다가 해본 게임 중에서 레이드가 가장 무겁고 부담되서 하드코어하게 겜 하기 싫으니 애드온 생각, 와우의 묵직함 생각하면 절대 복귀 안할거 같습니다
와우저들 자체가 "애드온은 필수야" 하는 인식을 가졌으니까 애드온이 진입장벽인거에요. 용군단 이전에도 애드온 없이 겜하는거 무리 없었습니다. 일단 애드온 없이 겜을 시키고, 겜이 자기 취향에 맞아서 적응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필요하면 하나씩 깔아보면서 애드온 쓰게 만들어야지, 와우저 스스로가 "애드온은 필수야" 라는 인식을 가지고 뉴비한테 애드온을 강요하니까 애드온이 진입 장벽이 되는거에요. 소위 모드겜이라는 엘더스크롤 스카이림도 PC판 보다는 모드 못쓰는 콘솔판이 더 많이 팔렸고, 모드 문화 엄청 발달한 토탈워도 한 유튜버가 자기 구독자들한테 모드쓰냐고 설문조사 했을때 모드 안쓰는 유저가 7, 모드 쓰는 유저가 3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모드를 쓰는 유저의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와우도 애드온 안쓰는 사람들이 애드온 쓰는 사람보다 많을걸요? 저도 군단때 오랫만에 복귀하는데 옛날 애드온 다시 찾아서 설치하는거 귀찮아서 걍 애드온 없이 했는데 영웅레이드 잘만돌고 쐐기 주차 잘만했음. 그러다가 신화함 가보고 싶어서 위크오라 깔고 DBM깔고 로그도 건드려보고 했던거지. 용군단 이전에도 와우 자체 DBM이 존재했던건 아시나요? 뉴비가 애드온 물어보면 "일단 애드온 없이 해보고 필요할때 설치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애드온에 대한 부담감을 못느끼도록 기존 유저가 이야기를 해줘야 되는데, 기존에 하던 유저들 스스로가 "아~애드온은 필수야~ 애드온 무조건 깔아야해~ 애드온 안깔면 욕먹어" 이러고 있으니...
그리고 또 제일 큰 장벽이 정액제인거 같습니다. 로아든 던파든 메이플이든 검은사막이든 유저들이 다른 게임에 이주해서 찍먹이라도 해봐야 게임에 관심이 가지고, ㅇ? 이 게임 괜찮네? 하고 계속해서 게임을 하던 말던 할텐데, 와우가 정액제만 결제하면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역시 와우를 아예 모르거나 즐길 생각이 없는 제 3의 유저들 입장에선, 게임을 하는데 돈부터 내야 하는 정액제는 너무 큰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진 네모 마크가 저렇게 인기 있는거 보면 케릭터 그래픽은 엄청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뭐 로아나 메이플이나 검사나 와우나 솔찍히 인구수 다 비슷비슷 하죠 mmorpg장르 자체가 하드해서 시간 너무 갈아넣어야 하고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 예전보다 많아진것도 있고 인구수가 점점 줄어들고 살기가 힘들어지니 게이머 수도 점점 줄어드는거 같아요
입문자들은 로그를 모르는데 무슨로그 타령입니까 ㅋㅋㅋㅋㅋㅋ 로그때문에 접으셨다는데 적정난이도 레이드의 적정 아이템레벨을 맞추면 무조건 녹색~파랑로그가 나옵니다. 만약 안나온다면 불들어오는데로 눌리고 자기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아얘없는건데 그런상태라면 낮은 컨텐츠를 진행하셔야지 왜 다른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을라고 하시나요? 그리고 요즘은 깡손으로 영웅을 가는 사람도 많아서 영웅에서는 로그를 거진 안봅니다 ㅋㅋㅋ 로그를 보는구간은 신화난이도를 도전하거나 아니면 영웅에서 일명버스"기사"로 할때나 보지 작성자분이 말하는 그런상태는 아닙니다
없뎃 기간에 와우 처음 한달 찍먹해본 쌩뉴비의 후기. 1. 좆같은 애드온. 뭔 애드온이 없으면 정상적인 게임이 불가능한 수준인데 게임이 그게 맞는 건가 싶음 2. 드럽게 불친절한 시스템. 사소하게는 퀘스트하는데 오브젝트가 어딨는지, 앤피씨가 어딨는지 못 찾아서 빡종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이런 거 아니더라도 그냥 모든 것이 불편했음. 용의땅(?) 갔다고 그동안 타던 탈것 못타게 해놓는 거도 어이없더라. 3. 유저들의 불친절. 영상에 나온것처럼 쐐기를 돈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 인던 도는데, 렙업할때 인던 매칭 돌리면서 하라해서 그렇게 했는데... 만렙도 아니고 처음하니까 길도 모르고 해서 쫓아가느라 바빴는데 '이걸 왜 모르지?'이러면서 무안주고 나가버리는 사람을 몇 번 만나니까 하기 싫어짐 4. 스토리 문제. 오래되고 확장팩이 많아서 어쩔수없는건 알겠는데 그냥 모든 뉴비가 같은 곳에서 시작해서 같은 스토리라인을 타고 가야되는데 무슨 모래시곈지뭔지로 다른 확장팩 시절로 가서 렙업을 하고 어쩌고 이러니까 세계관 자체에 몰입이 안 됨. 오랜 와우 팬들이야 스토리를 다 아니까 상관없겠지만 나같은 쌩뉴비는 다른 것보다 이게 제일 진입장벽이었음. 뭔가 내 캐릭터가 스토리에 녹아들아 몰입이 돼야 게임에 애정이 생길 텐데, 옛날 확팩지역가서 렙업하다가 거기 스토리 다 밀지도 않았는데 만렙찍었으니 용의땅인지 가라그러고... 뭐 하는 게임이지? 싶었음. 5. 전투할때 애드온창만 쳐다봄. 전투 자체를 즐기는 게 아닌 거 같음. 겜화면이 아니라 애드온 창만 쳐다보면서 리듬게임 하는 느낌이었음. 6. 스트리머들 나잇대가 너무 높고 요즘 감성으로 예능적인 사람이 너무 없음. 로, 던, 메 스트리머들 보면 그 게임을 안 하고 몰라도 방송 보기만해도 웃기고 재밌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그런 거에서 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와우는... 마치 교수님들처럼 공부해야될 것에 대해 강의하시는 분들만 있는 느낌이랄까... 육성법 같은 거 보려고 영상 뒤져보다가 그냥 게임하고싶은 마음이 사그라들더라...
나쁜 거 맞습니다. 새로운 유저가 유입이 안 되면 게임 자체가 고사하죠. 그나마 천만접속때 엄청난 캐쉬카우를 만들어 뒀고, 계속 탈것과 캐릭 부스트 질러주는 고인물들 덕분에 유지되는 겁니다. 사실 검은사막도 꽤 오랫동안 이랬죠. 그래서 시즌 열심히 돌리면서 개선한 거고. 반면 와우는 그런 시도를 할 개발자들조차 없습니다, 전부 유지모드 개발자들로 바뀐 지 오래죠. 와우는 와우도 심각하게 고여서 썩은내가 진동할 뿐입니다.
도와주는건 정말 고마운데 쐐기 버스 타다 보면 왜 인지 모르게 엄청 피곤해지네요 몸이 도와주는건 고인물들인데 버스 타는 사람도 졸려워져요 필드에서 퀘스트 하거나 그래도 많이 졸립더라고요 하품만 엄청 쏟고... 대부분 다 좋은데 배경 때문인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게임이 피로감을 극도록 조성하는거 같아요... 처음에 할 때는 흥미롭게 재미 있게 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다보면 루즈해지는 느낌이 크게 작용 하는거 같았어요...
어둠땅때 열심히 했었어요 와우를 처음해보면서 레이드 정말 재미있게 했구요 쐐기 3천점인가? 업적도 했고 영웅 보딱하고 4신 하고 그게 다였네여 하면서 좀 이건 아니다 싶었던게 주1회 드랍인 레이드 시스템이었어요 주 1회니까 이게 사람들이 못꺠면 망하니까 날이 서있고 공대장들도 처음엔 분위기 좋고 으쌰으쌰 하다가 한트한트 늘어나면 인성터져버리고 귓말로 내보내라고 하고 ... 주1회 드랍이 문제의 원흉같았어요 그냥 드랍률을 낮추더라도 어차피 시즌이 계속 나오고 또 다른확장팩도 나오면서 이어지는건데 그 아이템 영원히 쓰는것도 아니구요 뭐 베이 매니아 거래가 되는것도 아니고 착귀도 있지만 타 게임처럼 비싼것도 아니고 .. 주1회 드랍만 아니어도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용 드랍률을 낮추더라도 말이죵 .. 너무 재미있었는데 시간 갈아넣으면서 다시 레이드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공대장은 확정 드랍도 해줬으면 좋겠구... 뭐 그정도 생각이 나네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
와우가 망한 건 와우 게임 때문이 아니라 사람 때문이지 중국에 유명한 일화가 있잖아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자비로 아이스크림 가지고 가라는 행사를 열었는데 중국인들이 한 두개만 가지고 가는 게 아니라 혼자서 다 먹을 것 처럼 너도 나도 왕창 챙기려 했다고 이런 일이 벌어진 계기가 유명 브랜드 차량 행사에서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 했다는데 오직 중국인한테만 아이스크림을 주지 않았다는 게 인터넷에 떠 돌아서 아까 언급한 그 인플루언서 아이스크림 나눔 행사를 열었던 건데 중국이 중국했던 행사로 남은 씁쓸한 행사. 물론 와우져 모두를 몰상식한 특정 인물군과 동일하다고 말하면 비하 혐오를 조장한다 하겠지만 잔치를 벌여도 욕심쟁이들과 심술쟁이들이 득실거리면 잔치집이 초상집 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거야 귀마개님도 언급한 문화에 대해 조금 더 부연 설명 하자면 이 게임이 출시 된지 19년이 되었고 확장팩 나오면 내가 모았던 아이템은 똥이 되는 걸 19년 동안 겪었으면서 변하지 않은 던전, 레이드 문화. 그것 때문에 안 하는 거지 19년 동안 귀마개님이 언급한 던전, 레이드 문화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공고해지면 게임에 질리는 게 아니라 사람에 질리는 거지 아니..... 아이템 어차피 똥 되는 데 그 똥 되는 아이템 때문에 레이드에서 ㅈㄴ 열 내고 심지어 누구 ㅄ 만들고 ㅄ 되는 꼬 보고 좋아라 낄낄 거린다니까 이걸 누가 좋아해
그 어떤 장점이 있고 시스템 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중요한건 그걸 전달해줄 사람도 없으며 홍보 또한 하지않으니 바뀌어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하나 로아의 금강선 디렉터의 소통 방식으로 검은사막 메이플 마비노기 던파 등등 국내 RPG게임사들은 이제 각종행사와 간담회 등으로 유저의 흥미와 부족한 소통부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블리자드는 언제나 그랬듯 우리가 맞고 너넨틀려 지금 당장 뭐같아도 나중에는 좋을껄? 이런 특유의 스탠스는 너무 화가나거든요
아직 하시는 분들한테 죄송하지만 사실 와우 스토리 수명이 진짜 잘봐주면 대격변 냉정하게 말하면 리분에서 끝났어요. 물론 그 후에 여러 레이드 던전이 잘 설계 됐지만, 이제와서 이 게임에 복귀 혹은 신규로 들어 갈 메리트가 없긴 합니다. 옛날에 하드코어 유저였는데도 복귀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ㅎㅎ
격아 전까지 하다가 로아를시작했고 로아시들해져서 다시 와우를 들어갔는데 무엇을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전엔 전설템먹고 티어셋 먹으러 공대 들어가면서 여러가지를 즐겼는데 지금 막상 다시할려고하니 무엇을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전역퀘랑 채광 채집만 좀 하다가 끄게되더라구요. 우선 제일 큰 진입장벽이라고할것이 애드온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어쩔수없는거겠지만 게임을 해야하는데 외부 프로그램을 설치를해야한다? 여기서 우선 물음표가 뜨죠...
솔직히 와우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외적인 이미지가 아니지 않나. 부정적인 이미지는 검은사막도 같이 가지고 있었죠. 막피게임, 노역게임. 근데 검사는 선택받고 와우는 선택받지 못한건 이유가 있죠. 레이드 시간 등 와우가 주는 부담감은 현시대와 맞지 않는데, 또 그걸 이겨내고 할 만한 매력도 전성기에 비해 부족한 것 그게 근본적인 문제죠. 대세감이 없다는 귀마개님의 지적과도 어느정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겠네요. 한 때는 세계최고의 rpg 로 시대를 선도했지만 지금은 시대가 요구하는 것도 못 따라오고 있는 느낌. 물론 지금도 다른게임 하다보면 와우의 그 부드러운 움직임과 압도적인 편의성, 자연스럽고 사양타지 않는 그래픽같은게 참 대단했구나 느끼지만.. 결국 게임은 안해요. 좋은 게임이지만 안하죠. 이런 근본적인 부분에서의 혁신이 없는 한 와우가 다시 날아오르긴 힘들껄요.
나도 와우 오베때부터 했고 인생겜이고 대규모 패치 되는 시즌때 친구들이랑 잠깐씩 즐기는데...
에드온 깔려면 그거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고 하기가 싫어짐.
기본 유아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설치 안하고 그냥 하기엔 설치 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너무 심함.
또 다른 게임에 비해 캐릭터가 손을 많이 타서 스펙 올라도 캐릭 이해도가 낮으면 딜 안나오고, 파티에서 민폐 끼치고 그래서 파티플레이가 너무 부담스러움.
파티 게임인데 파티를 못함. 스트레스 받아서.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건데 하면 할 수록 스트레스 받음.
내가 하고 싶은 캐릭이 있어도 딜 난이도 때문에 하질 못함.
게임이 쉬워지지 않는 이상 초보유입은 절대 절대 절대 없음.
애초에 게임이 쉬우면 외부 에드온이 필요가 없음.
블리자드 게임 어렵게 만듦 => 유저 에드온으로 난이도 낮춤 => 블리자드 게임 어렵게 만듦 => 유저 에드온으로 난이도 낮춤... 무한 반복임.
뉴비 암것도 모르고 에드온 없이 접속하면 헬 난이도ㅋㅋ
근데 기존 유저들은 게임이 쉬워지는걸 바라지 않음.
그래서 와우는 앞으로도 영원히 구조선을 띄울 수 없다.
공감.. 와우해봤던 사람도 안돌아가는 이유가 있죠
어렵다라는 인식이 너무 큼... 그리고 실제로 아무것도 모른 사람이 들어오면 어려움... 저는 격아때 시작했는데 사람들한테 뭘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혼자 찾아서 애드온, 스토리랑 전역퀘랑 재밌게 현재까지 즐기고 있고 이제는 잘 아는 게임이 됐습니다. 그런데 현재 용군단 오픈하고 뉴비들 공챗에 뭐 물어보면 제가 대답해주고 뭐 하는데, 아무리 편해졌다고 해도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음.
근데 어렵긴 함 진짜 ㅋㅋ
거론된 단점들 모두 공감하고, 무엇보다 2:05 와 연관 되어서 "성격 예민한 이상하고 못생긴 아저씨들이 하는 게임" 이라는 선입견도 큰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오리때부터 와우를 해오던 제가 지금도 짜증나고 다른 유저들이랑 생각 맞추기 싫은 부분이라서.... 그래서 반 강제적으로 라이트하게 즐기게 되어서 "내가 이걸 뭐하러 하고 있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소외감 들고 재미 없을때도 많지만 인생을 생각하면 그게 오히려 더 나은듯? ㄹㅇㅋㅋ , 사회에 꼰대라는 말이 대세가 되기 이전부터 와우 레이드에서 이미 이런 이미지의 사람들 다 만나보기도 했고, 그리고 어떤 유저가 다른 유저 뒷담화 하는거 보면 살벌할 정도임 , 어느 길드를 가든 어느 커뮤니티를 가든 ... 와우저의 인성은 리분때 63층 한강뷰를 찍었다가 대격변 부터 꾸준히 내려가 현재는 반지하 침수 걱정 단계
그 못생긴아저씨가 당신인가 ?
선입견일까 팩트일까
선입견도..팩트도 아닌듯...개인이 가진 경험의 일반화처럼 느껴지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mmorpg게임 대부분은 '사람'이 모여서 게임하는곳임. 사람이 모여있는곳은 어디든지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어요.
저도 군단장때부터 로아 하다가 이번에 용군단으로 와우 처음 접한 뉴비인데, 로아유저라고 해서 와우저랑 인성 다르다던지 그런거 1도 없던데요.... 전부 다 '사람'이 모여서 게임하는곳이라 와우나 로아나 유저의 인성은 별반 다르지 않음..어딜 가던 좋은사람도 있고 특이한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리치왕이 좋았다 리치왕 때는 어쩌고 하는 유형이 보통 본문글에 해당되는 사람들이던데
보통 자기가 접은 확팩 또는 접기직전 확팩 빠는 경향이 있음
로아,검은사막 이 두 게임모두 초창기에 해본입장에서 둘다 구조선때 (메이플을 하진않았지만) 같이 편승해서 엔드컨텐츠까지 해봤습니다 로아는 정말 많이 바뀌었고 컨텐츠도 풍성하고 레이드도 재미있고 초장기 헥슬의 가면을쓴 메이플스토리에서 진짜 레이드게임으로 변했다는 느낌에 1610까지 미친듯이 달렸구요 검은사막은 249(구교복) 때 현질을 많이하며 공성전도 참여할정도로 열심히 플레이했는데 오히려 접은뒤엔 그 하드함이 부담되서 시작할 엄두를 못내다 일주일전쯤 다시 복귀해서 플레이하는데 그 하드함을 많이 덜어내고 여러 편의장치를 마련했더라구요 게임을 계속 유지보수하면 유튜버님 말씀대로 언젠가 그 부분이 빛을 발한다는것에 큰 공감을 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얼마전에 리분 이후로 처음 복귀했는데.. 예전 제가 알던 와우가 아니더라구요.. 고인물들만 남아서 부캐키우는분이 많아서 그런지 저렙구간부터 인던만가면 “안녕하세요”이후로 대화 일절없음.. (사실 안녕하세요도 하면 양반인 수준) 심지어 길몰라서 좀 얼타면 뭐하세요? 라면서 꼽을주더라구요. 제 기억의 와우는 통곡의동굴부터 서로 길몰라서 우왕좌왕하고 한두번씩 죽기도하고 그러면서 하하호호 농담따먹기하면서 결국 클리어하면 뭔가 뿌듯한 감정이들기도하고.. 그런맛이있었는데 파티찾기 편의성이 좋아지다보니까 그런 옛날에 사람냄새 물씬나던 느낌은 거의없더라구요..( 물론 이런 편의성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요..) 심지어 만렙찍고 쐐기가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뭔가 1인용 rpg하는 느낌? 제 기억속 활발했던 필드쟁은 찾아볼수도없고..오죽하면 얼라 꼬장이 그리워질 정도더군요ㅋㅋㅋ 제가 성격이 소심해서 길드없이 게임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구.. 그래서 적응못하고 2주만에 결국 접게되었네요.. 게임자체는 나름 재밌게 즐긴것 같아요
어둠땅 나올때만 해도 해보려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거 같은데 용군단에선 그마저도 많이 줄어든 것 같네요. 기회를 너무 많이 걷어차서 사람들이 찍어먹어볼 생각 자체를 접은 것이겠죠.
어둠땅이 마지막이었던거 같아요.
어둠땅은 스토리를 다 보고 실망하기라도 했지 용군단은 죄다 스킵하고 찍먹하고 그만둠. 개노잼 확장팩.
오 제가 딱 그래요! 불성에 유입되고 리치왕 끝 물에 접었다가 매 확팩 나오면 찍먹 라이트 유저로 3~4개월 하고 접고 반복이었는데 딱 이번 확팩부터 찍먹도 안해보게돼요...ㅎㅎㅎㅎ
용군단은 ㄹㅇ 접속도 안함.. 어둠땅까진 그래도 업적도 하고 레이드도 돌고 그랬는데..
용군단은 딱 시네마틱 같이 LGBT스러운 노잼 확장팩..
대부분의 댓글이 어렵다 힘들다 지친다 라는 의견이 많은거같아요. 용군단 들어 많은 부분이 완화됐다고하지만 와우저를 제외한 대중적인 유저들 입장에선 이정도 개선으로도 부족한거같습니다.
비교적으로 라이트하다고 얘기하는 로스트아크도 피로도 이슈가 많아서 어제 금강선 디렉터가 나와서 던전 관문수를 줄인다거나 카던을 1회로 줄인다거나 등 더욱 더 완화시키겠다고 말씀하셨죠. 와우도 피로함과 힘들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피드백을 받고 꾸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스킬 갯수 좀 많이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다른 게임들은 키보드 왼쪽 손 범위 안에서 다 해결 가능한데. 와우는 shift키, ctrl키에 마우스 버튼까지 스킬을 넣어야 하니....
@@jaek0201 그나마 많이 줄인거예요 ㅎ 군단때.
1인으로도 던전 돌수잇게 인원수 따라 난이도 자동조정해줫으면
뉴비는 그냥 몰라서 못온다 쳐도
기존에 하다가 삐져서 나간사람들이 많고 걔네가 거름망이 되버려서 와우를 아는 사람은 수두룩 빽빽인데 정작 하는 사람은 없는 기현상 발생
삐진애들을 달랠 방법이 거의 없다는게 슬플따름
저오 와우 베타때부터 쭈욱 햇엇는데 그래도 계속 확장팩 나오면 복귀 햇엇는데
진짜 격아+오줌땅 특히 오줌땅 토르가스
막상 지인들도 없고 그러니까 레이드도 공찾만 가게 되고 접속해봣자 전역퀘나 깔짝대다가 끄고
토르가스 토나오고
실바 일반 대가리 까지만 잡고 와우 이제 안하기로 맘먹엇고 진짜로 이번 용군단은 손도 안대고 잇습니다.
군단까지가 잼잇엇던거같습니다.
인터페이스와 그래픽이 좋아진다 한들, 사람이 바뀌지 않으니까 뭘 해도 와우로 복귀는 힘들꺼예요.
어둠땅때 복귀해서 인던 들어갔다가 모른다고 욕먹은거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림.
초행이라고 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실분 많다고 해서 "초행이예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마디 첬다가
말없이 파탈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였고, 미담은 무슨....;;;;
이번에 반사 이익을 본 대표적인 게임이 메이플, 검은사막인데 메이플은 원래 메난민 사태 때 로아로 건너 간 사람들이 다시 메이플로 돌아간거고, 검은 사막은 중뽕 역사왜곡 이슈로 인해 "아침의 나라" 컨텐츠가 눈길을 끈 걸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와우는 이런 저런 문제가 있어서 뉴비가 안 와요~인게 아니라 애초에 와우는 고려 대상이 아닌 거죠.
사람들이 한 게임이 질리거나 떠날 때 새로운 게임을 찾는데 "왜 와우는 고려대상도 되지 못할까" 에 대해 고민은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wlssm 와우저는 스스로 미화는 해도 문제의식은 없어요. 따져보면 와우저가 역사상 제일 많이 빠져나갔을텐데 왜 그들은 돌아오지않을까 뉴비가 왜 생기지 않을까 같은 생각은 하지않거든요.
@@26-fe41 어차피 그래도 세계 1등 rpg니까 그런거죠. 뭐 계속 고착화되면 둠땅때 파판한테 따였던거 재현되겠지만요
와우는 다른거보다도 고인물이 제일 큰 진입장벽임
와우 해보려고 군단부터 확팩 초반마다 시도했는데 고인물들이 주는 꼽을 이겨낼수가 없었음
와우는 어둠땅 5개월정도 해봤었는데.. 뭐 배척문화는 요즘 나온 게임들 속에서도 존재하죠. 그거 말고 그냥 일반적으로 던전가서 게임하다보면 정말 딱딱하더라구요..
뭐하나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고 게임하냐는 식으로 말투가 ..몹 5~6마리 몰려있고 케릭 5명이 뒤엉켜서 난리 부루스 치는 상황에 내 스킬 몇개 누르는거도 첨엔 힘들어서 정신 없는데
님 뭐함? 이나, 아니 님 뭐함정도는 양반이고 ? 물음표만 친다음 까칠하게 공격하는 분들도 있고, 그것도 하나 못 짜르냐 이러면서 날새우는 사람도 있고... 사람들이 여유가 없는느낌?
나도 1년 2년 하다보면 쌉고수는 못 돼도, 평타는 칠텐데 .. 제 생각에는 와우가 현재 들어가서 적응하기에는 너무 힘든 게임인듯
맞긴해요. 그게 마개님이 말씀하신 12~14단 쯤 일어날 거에요. "여기 쯤 왔으면 이 정도는 알고 있어줘" 라는 느낌이죠. 근데 또 틀린 말도 아닌게, 버스만 타면 몰라도 되는 것이구나 싶어서 실제로 알고도 안 하는 것보다 실제로 모르는게 많아요. 진짜 잘 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 있어도 초보일 수 있지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아직 그 단계가 되지 않은 적당히 하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자기가 끌어올려 주는 데에 한계가 있으니까 여유가 없어지는 것도 있죠. 결국 어느 게임이든 다른 유저와 협력플레이가 필요하다면 자기도 관심을 가지고 적당한 선까지는 알고 있는게 매너라고 생각하긴 해요. 롤도 인기게임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해줘"하는 버스유저들한테는 차갑잖아요. 다만 와우가 아쉬운건 그 정보를 얻을 방법이 그렇게 접근성이 쉽지 않아서 알게 되기도 어렵다 정도인듯..
리분부터 어둠땅까지 접었다 폈다 반복하며 귀마개님 방송에도 몇번 함께했던 이제는 잊혀진 와우저입니다. 현실에 많이 소흘했지만 아제로스가 삶이던 그 시절의 빛나던 추억들이 아직도 그립네요.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제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겠지만, 아제로스는 언제까지나 제 마음의 고향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와우 완전 뉴비인데 알아보려고가는곳마다 다들 자기 빡세게게임한 라때시절얘기뿐이고,
다들 옛날보다좋아졌다드립뿐임.
지금은 2024년도인데 비교를 왜자꾸 20년전으로하는지모르겠음. 오락은 오락일뿐인데.
개같이 편의성 ㅈ같다는 검은사막조차 와우에 비하면 진짜천사게임임 솔플로만해도 2년은 해야솔플컨텐츠소진될분량이고 업뎃도꾸준함.
뭔 ㅅㅂ 회사서도 듣기싫은 라때소리를 댓글마다 스트리머마다 쳐하고있으니 절로 꼰대겜이라는게느껴짐. 용군단으로 만렙달리다 결국하차했음
인간들 입터는거에비해 실제게임은
그냥 낡음그자체더라.
이겜은 리니지처럼 그냥 추억먹고사는사람들이나 할듯.
불편한 레이드 시스템을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게 제일 큰 문제 같음. 미숙한 파티가 30분에서 1시간정도 고수들은 10분~20분정도 라든지...
한판에 걸리는 부담이 대폭 줄어들어야 여유나 자비가 생길거라 봅니다.
실패를 용인할 인내심조차 사라지게 만드는 플레이타임은 너무 심각한듯...
복귀를 할까말까 하는 입장에서 가장 큰 진입장벽은 애드온일듯요 이게 얼마나 귀찮은 작업인지 알고 얼마나 바뀌었고 내가 모르는 새로운게 생겼을까 생각하면 ㅠ.ㅜ 최소한 찍먹은 편하게 해야되는데 애드온 때문에 찍먹하기에 드는 심리적 거부감이 너무나 커요 그러다보니 매번 고민만....
만약 애드온이 없거나 내부시스템에 장착되었으면 최소한 찍먹은 했을듯요
그냥 트위치 나오 5000원으로 구독하시고 받으시면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귀마개님 애드온이랑 차이도 없구요.
@@김식칼 그러니깐 왜 그짓을 해야되냐구요? 또 결제하고 5천원구독해야됩니까? 왜 대체 왜 대체 왜 대체요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메이플 하다가 넘어온 용군단 뉴비입장에서 보면 그냥 비주류 겜이고 유저층이 많이 올드해서 그런지 몰라도 정보 유튜버나 정보글이 비교적 없거나 오래된 정보거나 방식이 올드함
당장 메이플만 봐도 똑같은 내용을 수많은 유튜버들이 가지각색으로 최대한 뉴비들 입맛에 잘 맞춰서 잘 설명해주는데 와우는 ... 1시간짜리 무편집 영상 띡 올려놓고 정보영상 이러면 요즘 사람들은 그냥 보고싶어하지도 않음
그리고 애초에 올라와 있지도 않는 정보도 많고.. 있더라도 몇년전
확실히 게임도 그렇지만 정보를 풀어내는 방식들이 대부분 많이 올드함
다만 인게임내에서 길드원들이 그 누구보다 친절하고 잘 설명해줘서 그나마 좋긴함
당장 이번에 새롭게 느낀건 10.1.5 패치 법사가 대규모로 바뀌는데 그 누구도 속시원하게 테섭에서 영상 찍어주는 사람이 단 1명도 없었다는게 충격이었음
또 메이플에 비교하면 이번에 메이플은 6차전직으로 대규모 패치를 했는데 테섭 열리자마자 대형유튜버부터 그냥 일반인 까지 테섭에서 이런저런 영상을 잘 풀어서 설명해줘서 내가 굳이 테섭에서 맨땅헤딩 안해도 됐음
와우 같은 파티 위주의 mmorpg하면서 진짜 피로함을 느끼는 점은
사람 상대할때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A던전이 막 출시가 되었어요.
이때는 사람들이 마구마구 트라이를 해봐요.
이때 내가 딜러이고 직업 티어에서 좀 밀리면 취직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공략이 정형화 되고 클리어 한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이때부터는 이 던전을 돌기 위해 소위 숙련된 사람들 위주로 모으는 숙련 팟의 비중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 해당 게임에 대한 피로도가 아주 높아지게 되요.
파티에 가입하려면 업적이나 뭐 무슨 점수를 따지는게 마치 은행가서 대출받으면서 대출심사 받는 느낌이고
3트 팟쫑은 기본이고 실수라도 하면 뭐 사사게에 귓말로 비난에 말도 아니죠.
최근의 와우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제가 즐겼던 레이드가 주력 컨텐츠인 MMORPG는 저런 분위기가 기본이었어요.
물론 최상위 레이드, 인던 안하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만
레이드나 인던은 와우나 파판같은 게임의 최 주력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이 게임을 입문하는 PVE유저의 10중의 8~9는 해당 컨텐츠가 목적이죠.
이런 일을 당하지 않을 리가 없을 뿐더러
이미 이 장르를 플레이 하지 않는 많은 유저 분들도 이 장르의 이런 분위기를 매우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까...구조선이 뜨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그런 xx거름망이 고도화된 이유는 장르적인 특성상 제 구실 못하는 사람 하나가 끼치는 해악이 너무 커서 그렇기도 합니다. 이웃을 대할때와같은 마음으로 그냥 같이가자 함께데려가자 이러기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탓이 크죠. 이런게 유저층의 악함으로 외부인식이 되어버리는게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leftygroove5161 이해합니다. 파티에 트롤이 섞이게 되면 게임 시간이 늘어지고 파티 분위기가 망한다는 것 역시 경험해봤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교육팟 같은 유저들의 자체적인 구제책 또한 존재한다는 것 역시 알고 있습니다.
레이드가 주력 컨텐츠인 게임은 처음엔 이런 분위기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흐를 수록 이런 분위기가 된다는 것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 로아 역시 레이드 게임이고 저런 분위기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파판이나 와우같은 게임은...그런 이미지가 좀 더 빡쎄게 다가온다고 느껴집니다. 네 이미지의 문제 같아요.
와우는 이미 다단계 게임아 아닌가 싶습니다. 신규유저는 저처럼 와우하자 계속 꼬시다가 아 할 거 없네 한번 해볼까 하면서 시작하고 그 사람이 시즌 끝나면 잠시 쉬었다가 복귀유저가 되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또 권유하는 그런 루틴.. 이번 용군단 귀매개님 의견에 100퍼센트 동의하며, 패치를 거듭하면서 저 같은 노가다 직업의 경우 잠깐 잠깐 들어가서 놀다가 잠시 쉴 때 한번에 몰아치고 하기에도 무리가 없이 너무 좋은 게임이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극 역할분담 게임이라 멘탈적인 부담감이 가장 큰 부분이죠. 타 게임들은 한 사람의
작은 실수를 좀 커버가 되는 자비로운 시스템 형식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하드한 난이도도 있지만.. 근데 와우는 실수를 아예 용납하지 않는 컨텐츠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뉴비들은 그 멘탈적 부담감 때문에 거부감이 심하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와우저들 성격 자비롭지 않은건 뭐 워낙 유명하고ㅋㅋㅋ 꼽주고 사람 은근히 까는거 심하죠. 뉴비들은 초보 던전만 가도 긴장하는데 실수해서 전멸좀 했다고 역적몰이 하는데 누가 유입함? 역할의 유연성 그리고 전멸의 위험을 줄어주는 방향, 그리고 협동을 싫어하는 유저들을 위한 1인 컨텐츠가 있다면 유입 많아 질겁니다. 블쟈가 그렇게 할리는 없겠지만 ㅋㅋ
공대고 인던이고 1인으로도 갈수잇게 자동 난이도 조절해주면 모를까
지금 접속만 하면 게임 토큰이 자동으로 구매되서 몇달은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만큼 모아놓은 골드도 많고 오베때부터 띄엄띄엄 거의 모든 확장팩을 찍먹하고 국민신화까지는 갔음. 어둠땅도 케릭 3개나 키우면서 잘 놀았음...실바나스의 계획이 뭐든 '내가 저지해주지!' 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에드온은 미터기와 경보기만 있어도 사실 충분히 게임 즐기는데 문제 없음...위크오라는 오히려 번거롭게 느껴짐.
하지만 용군단 '트레일러'를 보고 뭔가 끓어 오르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패스함.
이번에 닥친 아제로스의 위기엔 '내가 없어도 상관없겠구나'라고 느낌...
아제로스에 진짜 위기가 닥치면 돌아갈 의향이 있음.
선요약
1. 액션성이 떨어짐(이펙트, 타격감 등 즉각적인 만족도)
2. 게임화면 보면 난잡해서 안땡김
3. 애드온+정보 공부하려면 해외사이트 까지 찾아봐야 함(심크, 위크오라, 로그레이더, 와우헤드 등등)
4. 장시간+공대장 일방소통의 20인레이드(장점이자 단점)
요즘 게임은 뭘 했을 때 만족감이 즉각적으로 느껴져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게 이펙트랑 타격감인데 와우는 일단 여기서 컷 됩니다
타격감 좋다는 전사, 고술, 냉법 가져와도 타겜에 비해 부족하구요
와우 타격감은 미터기에서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레벨링이나 갓만렙 정도에서 이런걸 느끼기 힘들죠
다른 겜은 육성과정 한정으로, 사냥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데 반해
와우는 스케일링 때문에 점점 느려지는 것도 성장체감을 떨어뜨리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시원시원한 광역사냥이 되기까지 좀 오래걸립니다
로아, 메이플, 던파, 검은사막 전부 다 쪼렙부터 범위기로 사냥합니다
와우는 빨리 배워야 10몇때 배우는데 이마저도 마나, 기력이 모자르거나 쿨이 길어서 몇번 못씁니다
그러니까 게임 첫인상이 액션성이 부족한 겜으로 느껴지는거죠
40~50이후 아래쪽 라인 특성 배우기 시작해야 딜사이클이 정립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쪼렙땐 몹이 녹아서 그런걸 온전히 돌리기 힘듭니다
이건 와우가 원래 레이드 겜이라 어쩔 수 없는거고,
레벨링 특성이나 전문화 등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블자는 최대한 노력을 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요즘 트렌드랑 맞지 않는 것일 뿐
그리고 애드온을 빼먹을 수 없겠죠
DBM, 딜미터기 이정도야 큰 진입장벽은 아닙니다
근데 유튜브나 방송에서 게임화면 보면 할 맛이 뚝 떨어집니다
와우는 난잡한 게임이구나, 게임이 오래돼서 저런걸 다 띄워놓고 보면서 해야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겁니다
고인겜 보면 도핑 종류가 미친듯이 많죠?
그런걸 보면, 게임사가 방치해둔 게임처럼 보이고
저런걸 하나하나 알아가야 할거라는 중압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애드온은 설치만 하면 되는게 아닌, 설정까지 만질 수 있어야하죠
위크오라로 다른 사람꺼 받으면 된다? 기본 설정대로 쓰면 된다?
아뇨. 배치 바꾸고 싶구요, 쿨타임일 땐 무색으로 바꾸고 싶구요, 자동투명화 안되게 하고 싶구요.
비전투시에도 뜨게 바꾸고 싶구요. 경보음 설정하고 싶구요. 폰트나 색깔도 바꾸고 싶을거예요
언젠간 설정을 만지게 되어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불편한 경험을 겪게 됩니다
애드온 충돌이나 오류까지 나는 경우엔 접을 위기까지 찾아올 수 있죠
애드온 한번 맛보면 사용하는 애드온은 계속 늘어납니다. 이걸로 인해 실력차이까지 벌어지죠
그거 때문에 애드온 잘만지려고 손대기 시작하면 해외사이트까지 찾아봐야하고 계속 어려워집니다
마지막으로 레이드에 관해서
레이드 자체는 재밌고 괜찮습니다. 쐐기는 정말 잘 만들었죠
하지만 장시간의 긴 레이드는 어찌보면 와우의 가장 큰 장점이자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단점입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공대장의 오더만 듣고 따라가는 형식이라
서로 채팅하며 겜 하는 것도 아니고, 별로 파티하는 재미가 없습니다
지인팟이나 길드팟으로 가면 재미있습니다만 유저 대부분은 공팟러들이니까요
와우도 타격감지릴때잇엇음 군단때랑 오리지날때였는데 사운드가 갈수록 퇴화되고잇음 지금 법사랑 로아 소서리스 보면 걍 타격감 이펙트가 1억배는 차이나는듯 ㅋㅋㅋㅋㅋ지금 클래식깔고 법사 파이어볼 갈겨보셈 타격감 ㄹㅇ지림 지금 법사는 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말안함;;
군재입대 까지는 아니지만 예비군 훈련장 다시 끌려가는 기분
그래픽, 애드온이 제일 큰 진입장벽이 아닐까 싶네요
주변 사람들한테 와우하지 않을래? 라고 물어보면 그래픽이랑 캐릭 디자인 때문에 어렵겠다고 하드라구요
게임이 오래되서 그래픽은 어쩔 수 없다지만 캐릭은 좀 더 이쁘게 만들면 많이 팔릴 것 같은데 아쉽긴 하네요
애드온은 용군단에서 기본 UI로 들어온 기능이 많아서 많이 괜찮아졌긴 한데 공격대 경보 정도만 기본 UI로 들어와주면 애드온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엄청 낮아질 것 같습니다
게임성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최고수준이었지만 게임사의 운영이 그걸 다 깎아먹었는데
용군단와서는 블리자드 좀있으면 문닫는거 아니야? 할 정도로 운영도 엄청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1~2개 확장팩 운영 잘 하고 홍보가 잘 되면 와우도 다시 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저는 그래픽은 딱히 거부감이 없는데... 애드온이... 손대기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저는 와우 그래픽이 검은 사막이나 리니지보다 낫다고 생각 합니다. 단순히 정적인 화면일 때 보이는 텍스쳐의 표현보다 움직임이나 상호 작용 할때의 느낌도 다 살펴 보는게 맞거든요, 국내 게임은 텍스쳐 질감만 신경쓴게 티가 납니다. 필드에서 어떤 몬스터를 치든 타격감 있는 어떠한 물체를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동일하게 들거든요, 이런 부분을 몬스터에 따라서 이펙트에 차이를 둬 다른 느낌이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작은건 가볍게 거대한건 묵직하게 치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국산 게임들은 충돌체만 몬스터 안에 넣고 외형만 다르게 해놔서 무당벌레를 잡든 오우거를 잡든 그 느낌이 똑같죠, 근데 와우는 작은걸 잡을땐 가볍게 치는 느낌이 나고 큰걸 잡을땐 보다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이펙트와 충돌체의 위치에 차별을 둬서기 때문이죠
그리고 국산의 그래픽 좋다고 하는 게임들 막상 해보면 지형이랑 캐릭터랑 너무 이질적으로 노는 경우가 많아요 , 그냥 한국 게임의 그래픽은 단순하게 보이는 부분만 그럴듯해 보입니다. 그 나마도 움직이거나 회전하면 캐릭터를 이루는 폴리곤 텍스쳐 날라갈때도 있고 ... 그럴듯 해 보이는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은 많지만 자연스럽게 각종 상호 작용의 구현을 잘한 게임은 거의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개발사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안하려고 하는 이유가 유저들이 그냥 이쁘거나 화려하면 그게 곧 그래픽이 좋은건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그런것만 원하니 기업도 그런것만 신경 쓰는 것 같고... 한국의 게임엔 장인 정신이 없어요 그런 게임이나 하면서 겉만 띡 보고 와우 그래픽이 구리다고 하는 사람들은 안목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들이 클래식 보고 그래픽 썩었다고함 ;;;
일단 캐릭때문에 안하는 친구들 엄청 많음
일단 정액제게임이므로 돈을내고 실행해야한다는 초기진입장벽이 너무 심합니다 . 레벨업구간도 더더더줄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친구에게 와우 추천해주고 레벨업구간에서 폐사한게 몇명인지.... 그렇다고 점핑해주자니또 초기부담이 늘어나고.... 로아나 메이플처럼 성장지원이벤트같은걸 하는것도 아니니... 점핑을 풀고 로아처럼 스토리모드를 따로지원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뭐 국내게임이 아니라서 소통이 되고있는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지만 여러 불편함이 개선된것을 보면 보고있긴 한것이겠지요 아무튼 와우 화이팅입니다... 언젠가는 구조선 띄울수 있겠죠
1.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더욱 다양하게 바꿔야 함.
지금도 물론 선택할 가짓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다양하게 설정해도
사실 거기서 거기같은 느낌이 좀 있음. 더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고
캐릭터의 외형이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변경되면 괴인 종족이라고 해도 충분히 만족감을 얻지 않을까 싶음.
2. 애드온은 딱 사이드에서 도와주는 정도의 수준으로만 운용되도록 변경.
애드온의 취지가 사실은 이거라고 보는데 지금의 와우는 일부 애드온은 필수라는
인식이 있음. 어떠한 애드온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지를 파악하고 해당 기능 중
게임의 밸런스에 문제되지 않는 선에서 인게임 기본기능으로 적용하고 나머지는
그냥 개인의 선택에 따라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할 듯.
3. 모험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봄. 사실 이 부분은 실현되기가 어렵긴 함.
요즘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그러하듯 다들 레벨업하고 나면 엔드 컨텐츠를
약간 숙제하듯 해야하는 그런 느낌이 있음.
이런 부분은 싱글 플레이 게임에서도 나타날 때가 있는데 대부분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이나
메인만 좀 있고 사이드는 거의 맛볼 것이 없는 게임이 그런 경우가 많음.
와우가 재미있던 것은 단순히 쐐기, 레이드만이 아니라 감성적인 영역도 컸는데
지금 와우는 그런 것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얼른 레벨업에서 어떻게 하면 템렙올릴지만
고민하는 판국이니 솔직히 그 외의 재미를 찾기가 어렵다고 봄.
게임 컨텐츠 개발의 방향을 단순히 온라인에만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싱글플레이 형식의
다양한 컨텐츠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걸 어떻게 온라인에 접목시킬지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기존 와우도 이런 것이 완전 없는 것은 아닌데 있어도 큰 의미가 없다보니 그냥 있기만 할 뿐
딱히 매력적이지 않게 느껴지는 듯.
4. 유저문화 개선이 필요함. 이게 꼭 필요하긴 한데 문제는 이건 게임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람의 문제가 가장 큰 요소라 어떻게 개선하기 쉽지 않은 듯.
개인적으로 게임이 어렵다는 인식은 여기서 나온다고 생각함.
스킬수도 많고 특성트리도 여러 개 있는 것은 솔직히 하다보면 금방 적응하고
또 개인적으로 다양한 스킬의 사용도 하나의 재미라고 봄.
다만, 쐐기나 레이드를 돌 때, 이거 필수 저거 필수, 안 했으면 넌 안돼 이렇게 되니까
사람들이 고단 쐐기나 신화 레이드를 돌려면 공부를 해야하는 판국이 됨.
차라리 신화 레이드도 개인이 꾸리는 것이 아니라 매칭 시스템으로 바꾸고 거기에
최소한의 조건을 다는 것이 좋을 듯. 인게임 자체에 명시된 최소의 기준을 보면
무엇이 필요한지 타인의 도움이 없이도 본인이 어느 정도 알 수 있고 그 최소의 기준도
다양하게 설정해서 꼭 마부, 연금, 보세가 다 있어야만 되는 것이 아니라 이것 중 일부만
조건을 맞춰도, 대신 고단 쐐기나 신화는 조금 허들을 높게 해서 맞추면 되는 형식으로 하면
내 전문기술의 선택이 조금 더 의미있어지지 않을까 함.
또 초급 던전에서 길 모르는 걸로도 뭐라고 하는 경우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일부 있는데
사실 던전에서 헤매는 것도 모험 요소의 일부라고도 봄. 다만, 모험의 끝에는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으니 모험이 아니라 길 잘못 들어가면 야마만 돌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 구간에서는 정식 루트 외에서 얻을 수 있는 랜덤 아이템이라도 있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게 아니면 일부 게임에서 그렇듯 길안내 스킬 같은 것을 쓰면 전체적인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방향 힌트만 주는 정도도 괜찮을 듯.
마지막 부분은 와우가 초창기에 흥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폐광? 이거 길 잘못 들면 쪼렙 레이드 됩니다. 오픈 후 좀 지나고 패치되었지만 마라우돈?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건 현재 어지간한 하드코어 쐐기돌 팀도 때려칠 규모였습니다. 검은바위 드워프 던젼은 뭐 ㅋㅋㅋㅋ 도리어 초창기에는 레이드가 훨 단순했습니다.
불성때 던젼들이 많이 단조로워졌긴 했어도 샛길도 있고 모험할 거리도 있었죠.
그나마 유저들 말 들어주면서 단순화 시킨 것 까지는 좋았는데, 너무나 현 시점 레이드나 확장팩 컨텐츠로 다들 밀어붙이니 무한 스펙경쟁이 심해지고 이탈자가 나오죠. 그러다가 드레노어 확장팩에선 아예 대놓고 싱글플레이 컨텐츠까지 들여왔고...
차라리 와우는 인공지능 도입해서 싱글로 만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파판 14 이거 가능합니다. 메인 컨텐츠까진 못 되지만 혼자 할 일은 있게 된 거죠. 애초에 파판 14는 템 자랑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MMO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 스토리와 여타 다른 모험 컨텐츠는 최상급 레이드 궂이 안 돌아도 대부분 되거든요. 그렇다고 기존 래이드가 와우처럼 다 죽은 것도 아니고 렙보정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돌아갑니다. 와우도 이런 걸 흉내라도 내서 개선을 할 수 있을텐데 뭐, 워낙 고인물 캐쉬카우가 많으니 그럴 필요를 못 느끼는 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와우는 아직도 변화할 필요가 없기에 이대로 계속 고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복귀해서 재밌게 하고 있는데 딱, 드는 생각이 너무 어려움.
조금 만 못하면 죄인 취급하고, 스스로 자책하게 만들고.
고통감내가 패시브인 사람들이 아니라면 할만한 게임이 아님. ㅋㅋㅋ
ㅋㅋ 쇼츠가 이시대를 강타한 이유가 있죠.. 점점 간략하고 빠르게 한번 즐기는 컨텐츠가 우위를 점하고 있고.. 그에 발 맞추지 못하는 와우가 있을뿐 누구의 잘못도 없다고는 저는 생각합니다.
태어난 지역이 어디고 누구 부모 밑에서 키워졌는지 본인이 바꿀 수 없는 것인듯 와우라는 기본적인 태생이 있는 것 이겠죠..
타게임과 비교 할 때 분명 무게감이 느껴지는것도 이 때문이겠죠. 태생이 어려운 게임이였으니까요.
안타깝습니다 군단 후반부터 지금껏 즐겨오는 유저로써 귀마개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너무 공감이 갑니다. 많은 것들을 바꾸어나가고 편의성 제공이 어느 확팩보다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어가는 용군단이 저에겐 너무나도 갓장팩인데 ㅠㅠ
귀마개님도 와우를 사랑하는게 보여서 가끔 너무 짠합니다.. 잘되셨으면 좋겠는데 ㅠ ㅡㅠ! 힘내세요! 꾸준히 영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비록 언젠가는 침몰할 배 이겠지만.. 그 때 까지 재밋게 즐기고 싶습니다. 제 인생엔 이만한 게임이 없었고 앞으로도 변함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두서도 없이 길게 말했지만 제 결론은... 와우저든 타겜유저든 행복하시길 바라요! ㅎ ㅡㅎ 새 시즌 새 확팩에서 새로운 인연이 닿기를 바라면서 댓글 써봅니다!
던전, 레이드나 스킬사이클이 복잡해도 애드온이 잘 되어있어서 괜찮다라고 하시는데.. 그냥 애드온이 1도 필요없이 편하게 라이트하게 즐길수있도록 만들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어렵고 복잡하고 하드하고 시간 많이걸리는걸 좋아하시는분들을 위해서 로아 헬모드처럼 극악 난이도를 따로 제작해서 놀수있게 만들어주시구요~
어려운거 원하시면 신화레이드를 하시죠.
이미 그런 게임인데
이미 가볍게 던전이나 레이드 도는건 애드온없어도 충분하고 어려운건 신화레이드가 있어서 그닥 ㅋㅋㅋ
로아 악마사냥꾼 칭호 예전에 땄는데요.
지금 신화 6넴 지스카론이 훨씬 어렵습니다 좀 알고 얘기해주세요
외부 ui안되는 겜 해보시면 아실건데 버프/디버프 활성화 시간, 쿨 이런거 내가 보기 쉽게 개짓는소리로 바꾸고 내맘대로 가능한게 대단한 장점인데요..
넬타리온 메아리 신화 개어지럽던데 위크오라를 깔아서 지도를열어서 옮기고 정확한위치에 들어가고 어쩌고저쩌고.. 1~5번 그림그려져잇는거 게임내에서 화면보고 찾아서 들어가고 염병하던데...ㅋㅋㅋㅋㅋㅋ진짜 진이 다빠지더라
로아처럼 어느정도 피지컬 퍼포먼스 시절이좋았는데 나스리아를 예로들면 지금 441로 메아리 잡아야 나스리아 정도 스케일링인데 걍 447템 푸니까 딜힐 퍼포먼스로잡는게아니고 그저 딜찍누 되버림 결국 초보자들도 어떻게든 노력만하면 깰수잇게 만든거같음 이게근데 재미는 확실히 떨어짐 나스리아때는 템 뒤져도 안풀어서 맨날 진흙주먹잡을때 최후의 몇명남아서 꾸역꾸역잡던거생각나네...
근데 지금처럼 하는게 맞긴 한데(약간 타락시절?처럼템풀어서 어떻게든 신화올킬 비율올릴려는목적?) 어째 위크오라 설정하는 난이도는 역대급으로 올라가버린듯
20개 자리만들어서 지도켜서 그위치에 정확하게 들어가기? 근데패턴은 랜덤? 라이겔론에서 하던걸론 만족하지못햇나? 적당히 좀 선넘은거같다 이안아 진짜 레이드 로아 아브렐슈드같아 그냥 발탄처럼좀만들자 밤요가그립다 그땐 적당한 기믹과 엄청난 딜힐 퍼포먼스가 필요햇엇는데 후... 딜힐퍼포먼스 내는게 와우도 여전히 재밋어 ㅡㅡ 누가 이정도급의 유격을 원했냐
와우 12년정도하고 나서 말해보는 의견입니다.
1. 피로감[특히 쐐기]
- 요즘 쐐기는 장신구때문에 특정던전런을 ㅈㄴ 돕니다
쾌적해도 최소 30분, 길면 1시간이상[그 장신구를 노리기위한 해당클과의 구직경쟁]입니다.
그래서 뜸? 나눔이라도 받으면 나눔자에게 절이라도 하고말지. 안나오면 1시간짜리 버린겁니다.
직장인들 아무리 많이해도 하루 5~6시간인데 현타 오지게 옵니다 안나오면.
2. 피로감2
- 레이드가 이번엔 그래도 쉽게 나왔다고 하네요?
요즘 레이드 해보신분들 아시죠? 유격장의 강도가 장난아니었습니다.
어둠땅 나스리아 돌군단 신화 선풍기를 비롯해 태존매는 하드레게들도 나가떨어질정도로 정점이었죠.
1시즌 막넴 라자게스도 꽤나 유격 강도 강력했죠. 막넴감안해도 진도뺄수있는 포인트[2페부터]를 파기가힘듬.
2페이후를 파기위해 1페에서 태풍 악깡버 연습을 100트 이상 때려박는게 당연하듯했습니다.
3. 구직
- 영상에도 나왔지만, 신화레이드는 사람 잘못구하면 나머지 19명의 1주일이 개박살이남.
그러니 로그따지는건 당연. 최근에 증강용으로 인해 신화로그 달성난이도는 후발주자일수록 더욱 헬이 될 예정.
4. 불친절함
- 이건 블쟈가 요즘 일잘하고있던데 지들이 잘 알거라 생각하고 하나씩 해결해줬으면함.
걍 타격감,커마만 해결해줘도 지금보단 훨많음 ㅋㅋ😂
저는 다른거 보다 메이플, 검은사막같이 혼자 플레이 해도 되는 게임이 아니라 레이드 게임인데 사람 없는 게임 하기 자체가 꺼려지네요
게임은 플레이 유저가 적으면 적을 수록 고유 문화도 썩어가고 이상한 사람들 비율도 높아지는데 와우는 태생으로 혼자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니까요
어떻게 겜해야하는지 아는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두세시즌 쉬고 접속해보면 느낌표 수백개씩 뜨는게 스트레스받아서 못해먹겠음. 대장정먼저 뚫어보자 해서 열심히 하라는데로 하고있는데도 나중에 알고보니 할필요없는것들 투성이고... 퀘스트도 솔찍히 뭔가 감동이있는 보상도 아닌데 똥개훈련시키는 무지성 퀘스트도 너무많고... 불필요퀘스트좀 싹다 없애버렸으면 좋겠음.
솔직히 와우 비쥬얼 심각함 ㄹㅇ 걍 게임성이고 뭐고 보자마자 흥미 팍식는게 느껴짐 블쟈는 몰입감을 위해 그런 사실적인? 비쥬얼을 유지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요새 우리나라 유저들 캐릭터 꾸미는거에 진심인 사람들이 많아서 게임 하기도전에 이미 맘뜨는경우가 많음
와우 초창기 유저로서 제 기억을 전해드리자면 와우 처음 시작 할 때 우리나라에는 리니지하고 울티마를 주로 하고 있었고.. 초창기 와우에는 리니지의 거지 같은 시스템에(주로 현질) 지친 사람들과 울티마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많았죠..
그때 리니지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지금의 밈을 거의 만들었죠.. 케릭터가 그지 같다.. 유저들이 같이 할 요소가 적다.. 등등.. 그때 와우로 넘어간 사람들은 그래도 거지 같은 리니지나 한글도 안되는 외국 rpg보다 우린 이 게임을 할련다.. 우린 현질도 싫고 사기도 싫고 현피도 싫다.. 뭐.. 이런거였죠.. 초창기 와우는 유저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그대신 위와 같은 이유로 게임을 게임 자체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죠.. 무슨 말이냐면 내가 강해지는 것보다 와우는 호드 얼라 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호드가(제가 호드 유저라.. ㅎㅎ) 강해지는게 중요했죠.. 그래서 모르는 사람과 던전 돌면서 그 사람이 셋트 뚜껑 먹을 때까지 그 던전에 아무런 먹을게 없어도 5시간씩 같이 돌아주고 했었죠.. 지금은 그렇게 하는 사람이 아주 드물죠..
혹시 보셨다면 그 사람은 오리지널 유저일 확률이 무지 높습니다.. 이런 것을 길게 얘기하면 너무 길어지고 어쨌든 이런 상황이 거의 3년정도 이어졌어요.. 그런데 지금 골팟이 이때 생겼죠.. 제가 알던 리니지 유저(5성 혈맹이었죠)들이 넘어 온 게 이때입니다. 그리고 던전 가는데 장비니 숙련도니 이런거 따지기 시작한 것도 이때였죠.. 물론 오리지날 유저들은 반대했죠.. 꺼져라 가서 리니지나 해라.. 했지만.. 이들은 지들이 리니지 유저란건 숨기고 뉴비인척 들어와서 와우의 시스템을 현질 시스템으로 바꾸어 나갔고.. 이때 한국 서버는 오염됐죠..
전 세계적인 현상이 아니었어요.. 한국에서 골팟이 운영될때 북미 유럽은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그때부터 오리지날 유저들은 점점 줄어들었고 골팟의 규모는 점점 커져갔죠.. 그래서 지금 한국 와우는 와우와 리니지의 혼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서양 rpg는 주사위에요.. 현질이 아니라 지금 뜨고 있는 발더스 3처럼요.. 외국에서 D&D하면서 주사위로 실패하니까 1달러 꺼내면서 이번 것 성공으로 해줘.. 이렇게는 안하거든요.. 어쨌든 와우 최고의 전성기(유저수)는 리니지 유저들이 유입되던 시기였죠.. 그리고 이 시기에 필드쟁이 활성화 되었고.. 참고로 와우의 필드쟁은 블리자드가 만든게 아니에요.. 우리 땅을 지키려는 위대한 호드가 만든거지.. 비열한 얼라놈들.. ㅎㅎㅎ 즉 유저가 만든거에요.. 근데 이걸 막고 던전으로 바꾼게 이 이후 블리자드의 대처였고 리니지 유저들의 과금러쉬 공격에 오리지널 유저들은 서서히 떠나기 시작했죠.. 그때부터 와우의 쇠락기가 오기 시작 한거에요..
그 후에서 확장팩떄마다 유저수가 느는건 오리지널 유저들의 복귀이고 그러나 예전과 다른 와우에 지쳐 점점 확팩때 복귀 유저들이 점점 줄기 시작한 겁니다.. 와우의 부활..?? 글쎄요.. 그래픽이나 다른 것보다.. 쐐기 10단을 단 한명의 부족한 유저가 파티에 있어도 우리의 동료로서 강해질 수 있도록 같이 수십 시간을 헤딩 할 수 있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끝으로 2004년 허접 도적의 세트 아이템 하나를 위해 3일간 같이 해준 그 당시의 파티원들에게 진심 같이해서 행복했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과거 : /외치기 호드를 위해 강해지고 싶어요.. 던전 좀 같이 부탁드립ㄴ디ㅏ... - /귓말. /파티초대. /귓말. /귓말....../파티초대..
현재 : /외치기 호드를 위해 강해지고 싶어요.. 던전 좀 같이 부탁드립ㄴ디ㅏ... - /귓말 골드 제시요..
지금은 50대가 된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결국 게임을 하는 마인드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런 낭만적인 게이머들이 많이 사라진기 현실
제 입장에선 일단 레이드갈때 트라이하려면 최소 몇시간을 해야된다는게 너무 부담 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대부분 그래픽에서부터 거부감이 든다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와우저들이 보기에는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지긴 하지만 딴게임에 비교해보면 여지없이 고무찰흙에 모션도 구리긴 합니다.....
ㅇㅈ 유입하려는 사람들이 플레이 영상 찾아볼껀데 그냥 휘적휘적거리니깐 뭘하는지도 모름 ㅋㅋㅋㅋ 그러니깐 메리트를 못느끼는거지
와우에 비해 여캐 훨씬 이쁘게 나오는 클로저스 조차도 그래픽 호불호 ㅈㄴ게 갈리는데 와우는 오죽할까요
그냥 리니지 보는 느낌임
사실 와우 자체의 문제보다 블리자드가 밉상인게 더 큰듯? 일단 한번 관심을 가져볼 계기조차 없어짐...
아님 디아4는 유튜버들도 꽤 했음. 걍 와우 이미지가 틀겜이라 유입이 안됨
전 20대 중반인데 제가 와우한다고 하면 무슨겜인지도 모름 ㅋㅋ
메던로나 심지어 디아블로도 일반사람들은 다암
와우 자체의 문제 맞음 캐릭터 디자인 틀내남
"와우 그거 그냥 20년전 겜 아님..?"
이거 이상 이하도 아니잖음
어차피 로아로 돌아갈건데 잠깐 나온거란말이죠 ㅋ
지금 로아 패턴외운거도 많은데 와우 레이드 패턴을 또 외우라고? 머리식히는거 할래 ~ 로 찍먹하러 가는데 와우는 너무 헤비하다는 인식이 너무 강해요
한국 게임은 애초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속된 말로 캐릭터 와꾸를 중요하게 생각했었고 실제로 그것을 꾸미는데 돈도 받고 그 수입도 쏠쏠하니 캐릭터들이 아이돌들 마냥 다 이쁘고 멋져진거고, 와우는 처음부터 그게 중요한 가치가 아니었음, 그리고 그런거 추구 안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걸 이미 옛날에 증명했음, 애초에 게임 스토리를 읽어가면서 게임을 하거나 온라인 상에서 동료를 만나 어려운 플레이 난이도를 극복하고 얻는 보상의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게임인데 단순히 와우 캐릭터의 와꾸가 맘에 안든다고 볼맨소리 하는건 ... 그건 그냥 "다른걸 틀린걸로 받아들이고" 개발사나 제작자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작품 컨셉을 이용자들이 좌지우지 하려고 드는 경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네요, 진심으로 언데드가 이뻐지고 오크가 잘생겨지면 이 상황이 개선될거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게 진짜 놀랍네 "ㄹㅇㅋㅋ"
적어도 캐릭터생성창에서 게임을 접진않음
좌지우지가 아니라 그냥 안해요, 캐릭선택창만보더니 하기싫다는데요 뭐
캐릭터 창에서 게임 접는다는건 전적으로 한국 유저들만의 장벽임. 아니 사카레스 라자게스 잡는데 성형외과에서 의느님이 성형해준 한국식 와꾸에 물광피부인 여캐로 잡는다는게 난 솔직히 더 몰입이 안될거같음.
@@pokercobalt_8636 애초 영상이 타게임에서 유출된 국내게이머인원이 유입이 안되는이유를 설명하는겁니다
또 지금은 소통과 개선의 시대인데 블리자드같이 엉덩이 무겁고 빠르게 소통하지 못하면 대세는 더더욱 되기 힘들죠. 이번 디아블로4 만 봐도.. 전성기급 한번 다시 찍을 수 있었는데 금방 말아먹었죠. 오버워치, 히오스 등 다른 게임에서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경험도 와우가 떠오르지 못하는데 한몫하고 있을 것 같네요.
클베때부터 어둠땅까지 쭉 해왔지만 제가 가장 실망하고 결국 떠나게했던건 유저들간의 배척이었습니다..
공창에 뉴비분들이 질문을 하는데 돌아오는건 그런 것도 모르면 그냥 접으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심지어 한두번 본게 아닌데다 심지어 길드에서도 정공팟에서도 그런 사람이 툭툭 나옵니다..
이러면 어느 뉴비가 남을까요..RPG에서 남는건 사람인데 그 사람 자체가 문제면 누가 남으려고 할까요..
확실히 유저들이 많이 올드해서 그런가 좋은분도 많지만 확률적으로 꼰대들이 많을수밖에없는듯
딱 마인드가 나때는 구글링 번역까지 해가면서 직접 공부했는데 요즘 뉴비새기들은 기본이 안됐어 ㅉㅉ 이걸 대놓고 면전에다가 티를 내니까 ㅎㅎ;;
와우 군단때부터 즐겨왔는데 문제점은 딱 진입장벽임. 한가지 예로 레이드 첫주차부터 확고만 모심, 공략 확고에 로그봄. 이게 첫 주차에 나온다는거임. 그리고 이번에 제가 당한 경우인데 영웅 올킬팟에 갔는데, 이미 2달정도 되었고 저도 로그 70점대임. 무난하게 공략하는중에 8넴 넬타루스에서 잠시 딴 생각하다가 보스 스킬을 공대에 터트려버림. 그게 제가 했던 첫 실수인데 그거 하나로 엄청 까이고, 범죄자 비슷한 취급을받음. 그 공장이 스트리머였음. 그때 이후로 와우 접속을 안함. 실수는 맞지만 와우에 정이 떨어저버림
매번 새시즌이 될때마다 복귀하고 1년정도 하고 접는 유저로써 오베때의 그 낭만이 없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지.. 오베때는 녹탬을 끼더라도 레이드에 참여해도 누가 머라 하는사람이 없었음. 갓만랩을 달아도 채팅창에 성기사풀 도적풀 외치면서도 데려갔음. 그런데 지금은 템랩의 순위를 매기고 그걸보고 던전, 레이드도 등급을 나누면서 플레이를 함.
이런 사태의 가장큰 원인은 데미지미터기의 탄생이라 생각함. 왜 블져가 끝까지 데미지미터기를 기본 옵션에 안넣는지 모르는지? 그걸로 인해서 와우고유의 재미가 아닌 쐐기나 레이드에선 딜딸하느라 정신없고 더 높은 쐐기등급을 받으러 뉴비들은 몰라라 자기들 만의 리그가 되어버린상황. 무슨 던전 한번 돌려면 1시간은 여기저기 찾아서 공부하고 (그래도 몇년전만해도 각직업 인던에 대한 공략이 좀 있었는데 요즘은 그또한 찾기힘듬)혹시 사고치면 욕먹으니 잔뜩긴장하고, 남에게 민폐끼칠까봐 아예 포기해버리는 이런상황은 탬랩이 좋은 사람들은 더 탬랩이 좋아질 수 밖에 없고 탬랩이 안좋은 사람은 높은곳으로 올라가기 매우 힘들어지는 상황이됨 (부익부빈익빈현상). 귀마개님이 지적한 유져가 유저를 배척하는 상황, 이로인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게임을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고싶지 않은 상황이 현재 와우를 만들었다고 봄
딜미터기 이거 문제 맞습니다.
재작년때 와우 거덜나서 파판 14 구조선 출동한 적이 있었는데, 북미에서, 파판14에서는 딜미터기 쓰는 방송인들 블럭 먹이고 강경대응했죠.
요번 용군단이 나와서 3달 하다가 접었던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로그든 그래픽이든 애드온 같은것 보다는 다른점이었습니다.
1. 원하는 캐릭을 키우다가 어느정도의 상위 컨텐츠로 진입할때 '그 직업 왜함? 다른직업 하세요 키우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이 난이도를 가시려면 그 직업(전문화)로는 안되요. 다른걸로 변경해주시죠.' 등등 소리를 듣자마자 캐릭과 게임에 대한 애정이 그냥 사라졌습니다. 일반화라고 볼 수 있지만 수없이 많이 들었던 내용입니다. 이러한 질문들 때문에 더이상 이 게임을 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직업은 정술이었습니다.)
2. 흥해서 사람이 몰릴때 서버랙이 심합니다. mmorpg는 '사람이 많으면 재밌는 게임' 인데 '사람이 많으면 렉걸리는 게임'을 하고싶진 않습니다. 용군단 시작해서 다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컨텐츠를 즐겨야하는데 다같이 렉걸리면서 스트레스 받게됩니다.
3. 정액제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쌉니다. 싼건 압니다. 게임을 이용하면서 원하는 곳에 돈을 지불하여 '구입'하는 것과 다르게 게임자체를 이용하는데 돈을 지불해야 하는게 무의식적으로 거슬립니다. 골드로 사면 된다고는 하지만 뉴비들은 골드 버는방법도 모르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후 다시하고싶어도 일단 돈을 내야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한몫 합니다.
이렇게 크게 3가지 정도 있었네요.
용군단 날탈 재밌었습니다. 근데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2~3년에 한번씩 복귀해봐야 일반인던이나 몇판돌고 구날탈 주는 구인던 좀 돌고 보통 1달하고 또 접음
이 형님은 진짜 와우를 사랑하는게 너무 보여서 존경스럽다 블자야 잘해드려라 좀 ㅠㅠ
차라리 ui가 오픈소스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고여서 썩어 문드러지는 게임은 안됐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파티하는 유저들의 모든 플레이 정보가 수집 가능하다는게 득도 있겠지만 전 실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픽 = 카툰렌더링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호불호 갈리는 그래픽이죠
지금이야 와우 안 하지만 와우는 더이상의 확팩이 아닌 다음 넘버링출시로 게임이 완전히 바뀌어야함
그 정도의 대격변이 아니면 해외는 어떨 지 모르지만 국내는 유입이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네요
게임의 평균 나이대도 한몫 한다 생각합니다.
와우를 수 년 간 했던 유저로서 잘 되길 바라긴 하지만 한와는 미래가 너무 어둡네요
ㅇㅈ
이제 와우2가 나와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junyjun rpg는 끝났음 요즘 게이머는 한판한판 빠르고 경쾌한 게임을 원하지 시간 하드코어하게 잡아먹는 와우 같은 게임 무료로 풀어도 안 함
@@user-xg6em6ls3h1 ㅋ 와우 해본 사람들 중에 와우2 나오면 안해볼 사람이 몇프로나 될려나요? 30프로 언더라고 봄.
거기서 유저 잡는거야 블쟈 능력이지만ㅋ
@@junyjun 와우 리즈시절 같은 게임이 또 나올수 있을까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user-xg6em6ls3h1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죠. 스타나 디아 와우가 이렇게나 인기가 있을거라고 블쟈는 예측했을까요?
와우는 지금 다른 구조선을 기다리는 처지임 ㅋㅋㅋ 근데 너무 깊게 가라앉아서 배를 기다릴게 아니라 잠수함을 기다려야됨 ㅋㅋㅋ
진짜 말 잘하시네요 물론 그동안 생각을 많이 하신거고 와우에 애정이 가득하니까 가능한거겠죠ㅎ 블쟈가 이 분 보고 배워야하는데 참ㅋㅋ 저도 와우 복귀했다가 금방 접긴 했는데 저는 만렙 때보다 오히려 렙업하려고 던전 뺑뺑이 도는 게 더 재미있었네요 기믹도 덜하고 로그 신경 안 써도 되고 그냥 열심히 던전 돌면서 사냥하고 렙업하고 아이템 먹는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낭만?있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ㅠㅜ
구조건을 띠울수 없는 이유 간단해요 저는 와우 15년 햇고 로아 POE 디아4 메이플 검은사막 현재는 던전앤파이터 하고 잇는데요
일단 서양게임이다보니 이런 여름 시즌 방학시즌 이럴때 유저 오라고 광고+사료를 뿌려야하는데
와우는 뿌릴수 없는 구조니 최소한 무료로 1달 하게 해서 접근성을 올리던지 (유료라서 찍먹해볼 생각도 보통 없는 유저들이 대부분)
요즘은 사료 안뿌리면 쳐다도 안봐요 서로 경쟁하니라 (검은사막이 현재 구조선 대세인데 100마넌짜리 말 장비 풀셋 다 지급중..)
이런식으로 다 퍼주는식으로 유저모으는데 와우는 유입입장에선 쳐다도 안보게되는
게임 정보가 너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게 게임 인구수가 없어서 정보 생성이 안된다는 뜻이 아니라
메이플 던파 로아같은경우는(보편적인 인벤사이트로 예를 들겠습니다) 연령층이 젊어서그런가 이게임도 해보고 저게임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메이플 인벤에 있어도 던파나 로아 이야기가 올라오고 '우리 1승 추가요, 원기야 뭐하냐' 이런식으로 다른 게임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지금 이슈가 뭔지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은 감잡을수있습니다
한마디로 낯설지가 않아요
하지만 와우같은경우에는 갈라파고스섬같이 고립되어있음
와우인벤에 로아나 메이플 글 올라오면 '캐릭터 씹덕같다, K-RPG' 이러면서 단체 발작이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대단한 와우저들이 K-RPG를 할리가 없으니 다른 인벤에 글이 올라올리 만무하고여
그러다보니 게임인식은 여전히 저 과거 어딘가에서 변하지않고있는거같습니다
와우저들이 국산 rpg에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뭔가 mmorpg 본고장의 자부심 같은건가
용군단 오픈부터 아베루스까지 쭉 달리구 이번 .5 때만 접속 안하구 쉬었는데 다시 하기 꺼려지더라구요. 전 아저씨들이 주 유저층이라는 선입견이 무서운 거나 그래픽이 구리단게, 혹은 진입장벽이 높은게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메이플을 그래픽이 좋아서 한다고 못 하듯이요.
전 우리나라 한정 PC 멀티플레이어가 흥하려면 연령층을 막론하고 크게 유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와우는 그 유행을 탄지 너~무 오래되서 설령 다시 기회가 오려해도 그 당시 와우를 했던 사람들이 바람을 타고 돌아올 시기가 지난게 크다 생각합니다. 요즘 어떤 서비스든 SNS에서 흥해야 유입이 늘곤 하는데 현재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중에 와우저인 분은 아예 없을 정도로요. 그나마 유명했던 아스몬골드 같은 사람도 복잡하다고 떠나는 마당이구요.
아예 와우를 안 해본 사람들로만 다시 유행을 시키자니 신작도 아니고 인기 장르도 아니고... 국산 MMO처럼 현 트렌드에 맞게 짧은 영상에도 말초적인 재미가 담길 정도로 자극적인? 순간들이 영상에 담길 수 있지도 않다 생각해서요. 와우는 오랫동안 안정적인 서비스를 해오다보니 그런 말초적인 요소도 최대한 배제하는걸로 보여요. 설령 이게 이상적인 서비스형태 일지언정. 게임 주 소비층인 2, 30대에게 나훈아 콘서트 추천하는 느낌? 나훈아 선생님 콘서트가 훌륭하지 않은 건 아니잖아요.
저 같은 경우 아스몬골드 형변 대회나 pshero가 광캐다 용타고 pvp하는 영상보고 유입됬었는데 이렇게 60초 안에 진짜 재밌어보이게 하는 영상이 유행하면 다시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솔직히 와우 재밌는데 왜 재밌는지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고, 잠깐 접었다 다시 하려해도 스스로 머릿 속에 장문의 제안서를 넣어야 다시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뭔가 단순하게 캐치한 순간이 게임에 담기면 그 때 다시 붐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뭐 아스몬같은 프로 어그로꾼 말은 좀 걸러 들어야 함... 이사람은 자기 인기 끌려고 뉴비들 유료탈것 타면 침뱉아야 한다고 강력 권장하고 다닌 사람이라
어둠땅때 신규유저 무더기로 들어왔을때 패치 늑장부리고 회사내부사정 회사이미지타격등등으로 나락간거야 자업자득이고 용군단들어서 패치방향에 대해 주변에 게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라구요. 특히 밸런스패치가 잦고 파밍 장벽을 낮춰준건 엄청난 갓패치였다고 봄. ui등등 애드온에서만 제공하던 기능들 기본 클라로 많이 옮겨온것도 그렇고.. 이런 패치방향 유지하면 나중에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중이에요
저도 캐릭터 커마 / 스킬 이펙트 때문에 그런거같아요.
성기사 날개켠것, 법사 발화처럼 캐릭터가 강화되는 이펙트가 딱 그정도만해도 사람들이 많이할텐데ㅜㅜ
그에 비해 얼핏 / 비전의 여파 이거두갠 걍 효과조차 없죠.
흑마 카볼처럼 시원시원한 이펙트도 좋은데 ㅠ 참 아쉽습니다.
메이플도 꾸미면 캐릭터 이쁘고 아기자기하던데 참..
이번 영상 정말 잘 만드셨네요 귀마개님 항상 응원합니다!
와우의 가장 큰 문제는 고인물들이죠.
엔드게임 진행하려면 어쨌든 팀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고인물들이 초대해서 뭔뭔 애드온도 없냐고 핀잔이라도 주면 좋은거고 아예 개무시... 템렙이 기준 넘겼어도 경험 없다고 컷, 친구 아니라고 컷, 컷컷컷...
차라리 혼자서 노가다라도 가능한 검은사막이 낫죠.
게다가 찍먹하기도 힘든 정액제 기반.
격아부터 느낀건데 와우가 어떤 레이드를 내놓던 어떤 시스템을 내놓던 더이상 기대가 안된다는게 가장큰문제임 스토리는 산으로 가버린지 오래기도 하고...
아쉽게도 이제는 이 게임의 수명이 거의 다 해가는 느낌입니다. 와우가 흥하고 복귀 유저들이 늘어단다는 느낌은 격아 초창기 때가 마지막이지 싶어요.
저도 04년부터 해서 투기장 레이드 할 것 없이 접었다 폈다 했는데 어둠땅을 마지막으로 복귀라는 것이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나고, 또다시 헤어지게 됐는데 그간의 정 때문에 그래도 친구처럼 안부 물으며 지내다 어느 시점이 되면 완전히 남남으로 돌아서는 것 처럼요.
하지만 수명이 다 한다 해도 서비스종료가 아니라 정액제 폐지 후 부분유료화 해서 지금의 스타1처럼 그래도 하는 사람들은 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헤어져도 넌 행복하게 살아야 해)
저도 용군단은 아직 시작조차 안해봤지만 리분 클래식에서 열심히 하는 유저입니다
어둠땅때 쐐기 압박과 나락등등 이유로 본섭은 아예 손조차 안대고 있습니다
뉴비의 입문이 많지고 좀더 라이트한 게임이 병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명실상부 mmorpg의 세계 1위 게임임 만큼 한국 유저 분들도 많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군단, 격아, 어둠땅 모두 만렙 찍을때까지 스토리밀고 인던가는거 재밌었는데 만렙 이후 컨텐츠가 접근하기 어려워서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ㅠ
이번 확장팩도 그럴까봐 시작하기 두려워서 마개님 방송 영상만 눈팅하고 있습니다
공감가네요.. 인던까지는 재밌고 부담없이 게임할수있는데 레이드 가려는 순간 다른 mmorpg보다 장벽이 급격히 높아지는 느낌? 그래서 레이드 한번도 안가보게되고..
롤, 배그 이런것만 하다가 로아에 정착해 오랫동안 즐겨온 사람입니다
일단 rpg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자부심이라 해야하나.. 나는 rpg게임을 하는 유저다 라고 스스로 분류를 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많은 rpg 유저들이 와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진짜 rpg는 와우다'부터 시작해서 '20명이니 얼마니 하는 인원이 다같이 합을 맞춰서 레이드를 어쩌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 들으면 아.. 와우는 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요
반발심리나 나쁜마음 때문이 아니라 내가 도저히 해낼수도 없을 것 같을 뿐더러
뭐하러 굳이 고생을 해가면서 그렇게 하드하게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와우의 하드함을 추억팔이용으로 내뱉는 사람들도 악의적인 마음은 아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와우 바깥에서 이런식으로 와우의 이미지가 소모되다 보니 저같은 마음이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애드온때문에 안하게 되는것같아요
금방 배울것같기도 하고 위크오라가 강력한건 알겠는데 그냥 게임 그대로만 즐기고싶어서...
검은사막을 5년가까이하다가 접고, 용군단으로 와우를 첫찍먹해본 뉴비 입장으로는
레이드, 쐐기팟 잡는데 시간 한세월에 포트폴리오 갱신하는것도 스트레스였음
근데 제일 재밌었던거는 api 뜯어보는거, 에드온 꾸미는거, 유투버들 쐐기에서 고통받는거 보는거
결국 재밌는게 게임 외적인거군요.
그래서 로아는 유사 사이버 유격을 힘들어하면안됩니다.. 더심한놈이있거든요 ㅋㅋ
@@deline3313 하나는 로그돌려보면서 꼽주고... 하나는 한명 죽어서 리트나면 인간배척하고... 둘다 시렁....
@@deline3313 와우 유격 질려서 로아는 유격이다 싶으면 가질 안음 ㅋㅋㅋ
결국 와우를 재밌게 몇 달 하면서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고 느끼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 벽 느꼈던 것들
1. 종족들 비주얼이 도저히 '나'로써 몰입이 안됨.
2. 게임 흥미 붙이기도 전에 강제되는 애드온 설치
3. 본 확장팩 들어가기 전 너무나도 지루한 만렙 렙업 구간
4. 손가락도 10개인데 운용해야할 단축키가 10개가 넘어감
저는 반대로 못 생긴 캐릭터는 허용이 되는데 그래픽이 구린거 같습니다 ㅋㅋ
현재도 개선 된거기는 하지만 캐릭터나 방어구 텍스쳐 너무 찰흙이에요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와우 그래픽 때문에 못 하겠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메이플 던파 같은거 하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웃기는게 두게임다 룩으로 돈을 쓸어담고 잇어요 저는 현재 던파하는데 그래도 메 던이 유지되는건 시즌마다 엄청난 이벤트로 유저를 모은다는거임..
썸머 페스티발 윈터페스티발 던파온 던파페스티발 와우는 일절 그런게 없죠 던파랑 메이플은 저런 이벤트할때 다시 사람이 유입되요
딴겜은 그나마 캐릭이 못생기진 않았거든요
로아 이전에 와우도 지인들이랑 했는데요
포지션에 따른 역할분담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더 높은단계,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액션에대한 수치들 그리고 지표를 보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랑 자꾸 갈등이 생기다보니 접게 되더라구요...
3:02 그러니 뉴비들에게 추천 하나 하죠 나이트엘프 조화드루이드 너무나 귀엽습니다
와우 모르는 사람한테 빼미 보여주면 기괴하다고 기겁함. 와우 많이할수록 빼미가 귀여워보임 ㅋㅋㅋ
@@pokercobalt_8636 누구는 로아에 도화가 보다 뚱빼미가 더 귀여워보인다고
로아가 협동레이드 게임인데 와우도 비슷한 게임이라 언급이 덜 한거 같기도 해요
몇년동안 사람에 치였는데 또 치이러 와우로 갈 사람은 많이 적을듯..
조근조근, 장황하게 말하않고 내용은 쏙쏙 들어오는 영상 ㄹㅇ
개인적으로는 어둠땅때 사람들이 많이 복귀하려고 했었던 제일 큰 이유가 시네마틱이었을것 같네요
그 부자왕 뚜껑 찢는거말고 성약의단이랑 깐수 나오는 그 시네마틱이요
아마 그 부분에서 사람들이 그래픽에 다시 기대를 품고 돌아오거나 한것 같아요
솔직히 시네마틱 영상자체가 와우와 이질적인 부분이 많은 그래픽이 많았지만 그리고 호불호가 갈렸을 수는 있지만 지금 와우의 이미지보단 훨씬 젊어 보이는 상이잖아요
그게 컸다고 봐요
아저씨. 어둠땅때 많이
복귀했던 이유는 클래식이 대박을 쳐서 다시 와우 해보려는 유입이 많았던거에요. 저또한 클래식때문에 어둠땅까지 찍먹 했구요. 어둠땅 시네마틱 와우랑 너무 이질감 컸는데 누가 돌아와요 ㅎㅎ 그저 클래식빨이엇습니다
미국의 시스템이 반영된 미국 게임이라는 데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미국에서는 공인이라는 개념이 우리만큼 강하지 않은 듯합니다. 우리가 미국의 수능이라고 알고 있는 SAT는 사실 College Board라는 사기업에서 주관하는 시험입니다. 기업 등에서 많이 활용하는 Wonderlic 테스트도 사기업에서 시행하는 것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고, 영리성만 강하지 않다면 외부에서 공급되었더라도 공공연하게 쓰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와우의 애드온이 딱 이렇구요. 용군단 와서 많은 기능을 추가하긴 하였으나, 앞으로도 큰 맥락에서 해결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서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선 와우에 접속하려면 확장팩을 구매해야 합니다. 여기엔 레벨 부스트가 동봉돼있기 때문에 접속하자마자 바로 용군단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한국 서버에서는 추방자의 해안서부터 혼자 꾸역꾸역 렙업을 해야 하죠. 그래픽 취향이 안 맞는다는 문제도 있겠지만, 여기서 갈려 나가는 유저도 여럿 있다고 봅니다.
가장 현실적으로 보신 것 같네요. 와우를 얘기할때 결국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한국와우와 해외와우를 분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 게이머들은 k-rpg적 과금에 길들여져 있어서 전세계 다른 게이머들과는 달라요
검사가 일단 그래픽에서 한번먹어주고 대기업 스트리머들이 대거 찍먹하는 영향도 있고
19,800원 진짜 별거 아닌돈이지만 일단 찍먹만하고싶은데 돈내고 들어가야한다는것 자체가 부담+귀찮음으로 다가오는게 큰거같아요
영상에서 그래픽, 애드온등 얘기해주셨지만 또 하나 큰 이유로는 기본 파밍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노력이 타rpg에 비해 너무 큽니다.
주간1회 레이드를 제외하고 쐐기인데 나 포함 5명이 20~30분 정도를 집중해서 쉬는 시간없이 진행을 해야하죠. 타임어택 개념이기에 공팟가면 중간에 쉴수도 없구요.
옆동네 로아만 봐도 하루 길어야 10분걸리는 것도 피로도 얘기가 나오는데 쐐기 피로도 생각보다 엄청 크다고 생각됩니다.
재미야 각각 장단점은 있다고 보는데 피로도가 너무 심해서 접었어요 저는
던전 ?같은 곳 매칭해서 들어갔는데 전멸을 수시로 반복하다가 탱인가? 싶은 분이 ㅈ도 못하네 하길래 뉴비라니까 알아오라는 둥 뭐라뭐라 해서 접었던 기억이 가르치던 분들도 많았는데 무서웠습니다 그 이후로 시도 할 생각도 못함..
미터기, DBM, 레이드프레임 은 십몇년 전부터있던건대 게임사가 의욕만있다면 인게임 옵션에 있을거임....안타깝다 증말
이래나 저래나 외우는 각잡고 하려면 평판작이나 앞에 컨텐츠 지역(군단 주둔지) 등을 해야 하는데 그걸 다시 할 생각하려니까 다신 하기 싫네요
게다가 해본 게임 중에서 레이드가 가장 무겁고 부담되서 하드코어하게 겜 하기 싫으니 애드온 생각, 와우의 묵직함 생각하면 절대 복귀 안할거 같습니다
와우저들 자체가 "애드온은 필수야" 하는 인식을 가졌으니까 애드온이 진입장벽인거에요. 용군단 이전에도 애드온 없이 겜하는거 무리 없었습니다.
일단 애드온 없이 겜을 시키고, 겜이 자기 취향에 맞아서 적응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필요하면 하나씩 깔아보면서 애드온 쓰게 만들어야지, 와우저 스스로가 "애드온은 필수야" 라는 인식을 가지고 뉴비한테 애드온을 강요하니까 애드온이 진입 장벽이 되는거에요.
소위 모드겜이라는 엘더스크롤 스카이림도 PC판 보다는 모드 못쓰는 콘솔판이 더 많이 팔렸고, 모드 문화 엄청 발달한 토탈워도 한 유튜버가 자기 구독자들한테 모드쓰냐고 설문조사 했을때 모드 안쓰는 유저가 7, 모드 쓰는 유저가 3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모드를 쓰는 유저의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와우도 애드온 안쓰는 사람들이 애드온 쓰는 사람보다 많을걸요?
저도 군단때 오랫만에 복귀하는데 옛날 애드온 다시 찾아서 설치하는거 귀찮아서 걍 애드온 없이 했는데 영웅레이드 잘만돌고 쐐기 주차 잘만했음. 그러다가 신화함 가보고 싶어서 위크오라 깔고 DBM깔고 로그도 건드려보고 했던거지. 용군단 이전에도 와우 자체 DBM이 존재했던건 아시나요?
뉴비가 애드온 물어보면 "일단 애드온 없이 해보고 필요할때 설치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애드온에 대한 부담감을 못느끼도록 기존 유저가 이야기를 해줘야 되는데, 기존에 하던 유저들 스스로가 "아~애드온은 필수야~ 애드온 무조건 깔아야해~ 애드온 안깔면 욕먹어" 이러고 있으니...
그리고 또 제일 큰 장벽이 정액제인거 같습니다.
로아든 던파든 메이플이든 검은사막이든
유저들이 다른 게임에 이주해서 찍먹이라도 해봐야 게임에 관심이 가지고, ㅇ? 이 게임 괜찮네? 하고 계속해서 게임을 하던 말던 할텐데,
와우가 정액제만 결제하면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역시 와우를 아예 모르거나 즐길 생각이 없는 제 3의 유저들 입장에선, 게임을 하는데 돈부터 내야 하는 정액제는 너무 큰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진 네모 마크가 저렇게 인기 있는거 보면 케릭터 그래픽은 엄청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
뭐 로아나 메이플이나 검사나 와우나 솔찍히 인구수 다 비슷비슷 하죠
mmorpg장르 자체가 하드해서 시간 너무 갈아넣어야 하고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 예전보다 많아진것도 있고
인구수가 점점 줄어들고 살기가 힘들어지니 게이머 수도 점점 줄어드는거 같아요
저는 직업상 싱글플레이만 가능한데... 영웅난이도 던전도 싱글로 가능한가요? 아이템 업그레이드 할려면 레벨제한있나요?
역시 1순위는 로그. 2순위는 점점 더 복잡해진 애드온. 이 아닐까욤? 저 부터가 특히 로그와 배척 문화 때문에 접었으니까요;;
입문자들은 로그를 모르는데 무슨로그 타령입니까 ㅋㅋㅋㅋㅋㅋ 로그때문에 접으셨다는데 적정난이도 레이드의 적정 아이템레벨을 맞추면 무조건 녹색~파랑로그가 나옵니다. 만약 안나온다면 불들어오는데로 눌리고 자기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아얘없는건데 그런상태라면 낮은 컨텐츠를 진행하셔야지 왜 다른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을라고 하시나요? 그리고 요즘은 깡손으로 영웅을 가는 사람도 많아서 영웅에서는 로그를 거진 안봅니다 ㅋㅋㅋ 로그를 보는구간은 신화난이도를 도전하거나 아니면 영웅에서 일명버스"기사"로 할때나 보지 작성자분이 말하는 그런상태는 아닙니다
@@밍밍뮤-k6j 네 개뿔 모르고 답글 써서 죄송합니다 다물고 있을게요
없뎃 기간에 와우 처음 한달 찍먹해본 쌩뉴비의 후기.
1. 좆같은 애드온. 뭔 애드온이 없으면 정상적인 게임이 불가능한 수준인데 게임이 그게 맞는 건가 싶음
2. 드럽게 불친절한 시스템. 사소하게는 퀘스트하는데 오브젝트가 어딨는지, 앤피씨가 어딨는지 못 찾아서 빡종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이런 거 아니더라도 그냥 모든 것이 불편했음. 용의땅(?) 갔다고 그동안 타던 탈것 못타게 해놓는 거도 어이없더라.
3. 유저들의 불친절. 영상에 나온것처럼 쐐기를 돈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 인던 도는데, 렙업할때 인던 매칭 돌리면서 하라해서 그렇게 했는데... 만렙도 아니고 처음하니까 길도 모르고 해서 쫓아가느라 바빴는데 '이걸 왜 모르지?'이러면서 무안주고 나가버리는 사람을 몇 번 만나니까 하기 싫어짐
4. 스토리 문제. 오래되고 확장팩이 많아서 어쩔수없는건 알겠는데 그냥 모든 뉴비가 같은 곳에서 시작해서 같은 스토리라인을 타고 가야되는데 무슨 모래시곈지뭔지로 다른 확장팩 시절로 가서 렙업을 하고 어쩌고 이러니까 세계관 자체에 몰입이 안 됨. 오랜 와우 팬들이야 스토리를 다 아니까 상관없겠지만 나같은 쌩뉴비는 다른 것보다 이게 제일 진입장벽이었음. 뭔가 내 캐릭터가 스토리에 녹아들아 몰입이 돼야 게임에 애정이 생길 텐데, 옛날 확팩지역가서 렙업하다가 거기 스토리 다 밀지도 않았는데 만렙찍었으니 용의땅인지 가라그러고... 뭐 하는 게임이지? 싶었음.
5. 전투할때 애드온창만 쳐다봄. 전투 자체를 즐기는 게 아닌 거 같음. 겜화면이 아니라 애드온 창만 쳐다보면서 리듬게임 하는 느낌이었음.
6. 스트리머들 나잇대가 너무 높고 요즘 감성으로 예능적인 사람이 너무 없음. 로, 던, 메 스트리머들 보면 그 게임을 안 하고 몰라도 방송 보기만해도 웃기고 재밌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그런 거에서 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와우는... 마치 교수님들처럼 공부해야될 것에 대해 강의하시는 분들만 있는 느낌이랄까... 육성법 같은 거 보려고 영상 뒤져보다가 그냥 게임하고싶은 마음이 사그라들더라...
최근에 와우 찍먹헀던 경험으로 고인물 문화가 젤 크게 느껴졌네요. 같이 시작할 사람이 없으면 이미 고여버린 그 물에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나이든 게임이라 뭐 별수가 없더라구요. 그게 나쁜다기보단 자연스러운 거죠.
나쁜 거 맞습니다. 새로운 유저가 유입이 안 되면 게임 자체가 고사하죠.
그나마 천만접속때 엄청난 캐쉬카우를 만들어 뒀고, 계속 탈것과 캐릭 부스트 질러주는 고인물들 덕분에 유지되는 겁니다. 사실 검은사막도 꽤 오랫동안 이랬죠. 그래서 시즌 열심히 돌리면서 개선한 거고.
반면 와우는 그런 시도를 할 개발자들조차 없습니다, 전부 유지모드 개발자들로 바뀐 지 오래죠. 와우는 와우도 심각하게 고여서 썩은내가 진동할 뿐입니다.
@@taylorshin와우는 외형이 로아 검사 급으로 바꿔도 유입은 지금 보다 훨씬 많을듯 외형이 그냥 90%이상
전 개인적으로 캐릭터 얼굴이랑 애드온이라고 봅니다. 친구들에 와우 이야기하면 결국 외부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세팅하는게 너무 어렵다고하더라고요 사실 에드온 빼고도 게임이 어려운데 에드온도 어려우니 게임을 안하는거죠
어둠땅때 구조선이 침몰한게 가장큰것같네요. 추가로 해외게임이다보니 본게임에 국내유저들 목소리가 닿지 않아서가 클것같습니다. 억울하면 레딧에 쓰는방법밖에 없으니 아타깝네요
솔직히 와우는 쐐기 한판도는데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직장인이 하기 쫌 힘들긴함.. 그게 아쉬움
도와주는건 정말 고마운데 쐐기 버스 타다 보면 왜 인지 모르게 엄청 피곤해지네요 몸이 도와주는건 고인물들인데 버스 타는 사람도 졸려워져요 필드에서 퀘스트 하거나 그래도 많이 졸립더라고요 하품만 엄청 쏟고... 대부분 다 좋은데 배경 때문인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게임이 피로감을 극도록 조성하는거 같아요... 처음에 할 때는 흥미롭게 재미 있게 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다보면 루즈해지는 느낌이 크게 작용 하는거 같았어요...
전 애드온같은 기능적인 부분이 아니라 레이드 룰이 진짜 진입장벽이었던것 같아요.
골팟? 주팟? 이런건 좀 시스템적으로 만들어주지..
어둠땅때 열심히 했었어요 와우를 처음해보면서 레이드 정말 재미있게 했구요 쐐기 3천점인가? 업적도 했고 영웅 보딱하고 4신 하고 그게 다였네여 하면서 좀 이건 아니다 싶었던게 주1회 드랍인 레이드 시스템이었어요 주 1회니까 이게 사람들이 못꺠면 망하니까 날이 서있고 공대장들도 처음엔 분위기 좋고 으쌰으쌰 하다가 한트한트 늘어나면 인성터져버리고 귓말로 내보내라고 하고 ... 주1회 드랍이 문제의 원흉같았어요 그냥 드랍률을 낮추더라도 어차피 시즌이 계속 나오고 또 다른확장팩도 나오면서 이어지는건데 그 아이템 영원히 쓰는것도 아니구요 뭐 베이 매니아 거래가 되는것도 아니고 착귀도 있지만 타 게임처럼 비싼것도 아니고 .. 주1회 드랍만 아니어도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용 드랍률을 낮추더라도 말이죵 .. 너무 재미있었는데 시간 갈아넣으면서 다시 레이드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공대장은 확정 드랍도 해줬으면 좋겠구... 뭐 그정도 생각이 나네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
와우가 망한 건 와우 게임 때문이 아니라 사람 때문이지
중국에 유명한 일화가 있잖아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자비로 아이스크림 가지고 가라는 행사를 열었는데
중국인들이 한 두개만 가지고 가는 게 아니라 혼자서 다 먹을 것 처럼 너도 나도 왕창 챙기려 했다고
이런 일이 벌어진 계기가 유명 브랜드 차량 행사에서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 했다는데
오직 중국인한테만 아이스크림을 주지 않았다는 게 인터넷에 떠 돌아서 아까 언급한 그 인플루언서 아이스크림 나눔 행사를 열었던 건데
중국이 중국했던 행사로 남은 씁쓸한 행사.
물론 와우져 모두를 몰상식한 특정 인물군과 동일하다고 말하면 비하 혐오를 조장한다 하겠지만
잔치를 벌여도 욕심쟁이들과 심술쟁이들이 득실거리면 잔치집이 초상집 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거야
귀마개님도 언급한 문화에 대해 조금 더 부연 설명 하자면
이 게임이 출시 된지 19년이 되었고
확장팩 나오면 내가 모았던 아이템은 똥이 되는 걸 19년 동안 겪었으면서
변하지 않은 던전, 레이드 문화.
그것 때문에 안 하는 거지
19년 동안 귀마개님이 언급한 던전, 레이드 문화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공고해지면 게임에 질리는 게 아니라 사람에 질리는 거지
아니..... 아이템 어차피 똥 되는 데
그 똥 되는 아이템 때문에 레이드에서 ㅈㄴ 열 내고 심지어 누구 ㅄ 만들고
ㅄ 되는 꼬 보고 좋아라 낄낄 거린다니까
이걸 누가 좋아해
예시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핵앤슬래쉬로 들자면, 보통 rpg는 디아블로2임.. 정말 재밌고 간단함..
근데 와우는 poe임.. 정말 복잡하고 공부해야되는 게임이고 여기에 플러스된게 고인물들이 모여서 한패를 이룬다는게 가장 정떨어지는 부분임.. 최사, 대장군, 검투사, 결투사는 이미 뉴비가 못찍는 컨텐츠고 별개지만 레이드는 로그가져와라 등등 , 솔직 뉴비가 할만한 겜은 아님..
POE는 고인물들이 친절함. 와우는 뉴비를 아주 귀찮은 존재로 봄.
그 어떤 장점이 있고 시스템 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중요한건 그걸 전달해줄 사람도 없으며 홍보 또한 하지않으니
바뀌어도 모릅니다
그리고 또하나
로아의 금강선 디렉터의 소통 방식으로 검은사막 메이플 마비노기 던파 등등 국내 RPG게임사들은 이제 각종행사와 간담회 등으로
유저의 흥미와 부족한 소통부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블리자드는 언제나 그랬듯 우리가 맞고 너넨틀려 지금 당장 뭐같아도 나중에는 좋을껄?
이런 특유의 스탠스는 너무 화가나거든요
대충 내가 알던 와우가 아니라는 댓글
대충 로그때문에 와우가 망했다는 댓글
대충 와우 안하는 사람들끼리 투기장 열리는 댓글
아직 하시는 분들한테 죄송하지만 사실 와우 스토리 수명이 진짜 잘봐주면 대격변 냉정하게 말하면 리분에서 끝났어요. 물론 그 후에 여러 레이드 던전이 잘 설계 됐지만, 이제와서 이 게임에 복귀 혹은 신규로 들어 갈 메리트가 없긴 합니다. 옛날에 하드코어 유저였는데도 복귀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ㅎㅎ
원래 추억속에 사시는 분들이 와우인벤으로 겜안분하러 오시죠 ㅎㅎ
맞아요 스토리도 갈수록 엉망진창이죠 어둠땅마저도 최악이 아닐 거 같다는 게 무서움
진짜 말씀 잘하시는듯 ㅎㅎ 와우 저는 너무 재밌고 잘하고 있어요 근데 ㅜ 너무 어려운 게임인건 맞는것같아요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근데 또 전 그게 와우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흥햇으면 좋겟어요 ~ 화이팅
격아 전까지 하다가 로아를시작했고 로아시들해져서 다시 와우를 들어갔는데 무엇을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전엔 전설템먹고 티어셋 먹으러 공대 들어가면서 여러가지를 즐겼는데 지금 막상 다시할려고하니 무엇을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전역퀘랑 채광 채집만 좀 하다가 끄게되더라구요. 우선 제일 큰 진입장벽이라고할것이 애드온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어쩔수없는거겠지만 게임을 해야하는데 외부 프로그램을 설치를해야한다? 여기서 우선 물음표가 뜨죠...
커마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 요소가 거의 없는게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 느낌 대부분 그래픽에 적응하면 라이트하던 헤비하던 재밌게 하는데 커마를 할 껀덕지가 없는게 매우 큼
솔직히 와우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외적인 이미지가 아니지 않나. 부정적인 이미지는 검은사막도 같이 가지고 있었죠. 막피게임, 노역게임. 근데 검사는 선택받고 와우는 선택받지 못한건 이유가 있죠. 레이드 시간 등 와우가 주는 부담감은 현시대와 맞지 않는데, 또 그걸 이겨내고 할 만한 매력도 전성기에 비해 부족한 것 그게 근본적인 문제죠. 대세감이 없다는 귀마개님의 지적과도 어느정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겠네요. 한 때는 세계최고의 rpg 로 시대를 선도했지만 지금은 시대가 요구하는 것도 못 따라오고 있는 느낌. 물론 지금도 다른게임 하다보면 와우의 그 부드러운 움직임과 압도적인 편의성, 자연스럽고 사양타지 않는 그래픽같은게 참 대단했구나 느끼지만.. 결국 게임은 안해요. 좋은 게임이지만 안하죠. 이런 근본적인 부분에서의 혁신이 없는 한 와우가 다시 날아오르긴 힘들껄요.
겁나 개고생해서 맞추면 뭐함 다음 시즌가면 개스레긴데 레벨도 피통도 지들 맘대로 늘렷다 줄엿다 80랩 85랩 30만 기본피통도 어둠땅가면 60랩 1만 피통 롤백당하는기분 나쁨
3~5년 고착화 정도로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제 주위에 와우 하자고 하면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 와우? 뛰어다니다 끝나는게임? " 입니다.
네 거의 뭐 10년도 더된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있는거죠..
그리고 케릭터가 안예쁜것도 정말 큰 몫을 하고요
그래픽 애드온 다 받고 첫번째 이유는 일단 월정액 게임의 심리적 거부감이 제일 큼. 일단 부담없이 한번 해보자 하는게 안되니까~
레이드만 포기하면 자기 템포대로 즐거운 아제로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음. 레이드를 뛰는 순간 게임 템포에 내가 억지로 끌려다니기 때문에. 근데 어케 와우 하면서 레이드를 안 할 수 있냐는 심적 장벽과 여론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