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의 실을 이해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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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78

  • @prairie122
    @prairie122 2 роки тому +50

    시인 양홍원 선생의 음악이라 울림이 있군요..

  • @태현-o5c
    @태현-o5c 10 місяців тому +15

    추가로
    사실로 엉킨 실로 노를 저어 멀리로
    사실 널 잃긴 싫어 너를 저 멀리로
    라는 의미를 숨기고 있다는 얘기도 본적있음

  • @킹지훈-k7n
    @킹지훈-k7n 2 роки тому +50

    오보에 - 악기
    ‘오보’에 - 뉴스 오보
    5보에 - 앨범 영제가 3 Steps Forward, 2 Steps Back 3보 전진 2보 후퇴 총 5보를 걸음
    おぼえ(오보에) - 일어로 기억, 경험, 자각이라는 뜻

    • @lightmypoetrytv
      @lightmypoetrytv  2 роки тому +10

      그렇군요. 저희가 만들고나서 더 배우는것 같네요!!

  • @hhss2645
    @hhss2645 2 роки тому +24

    오 소리은유라는 표현과 그걸 주루룩 나열했을때 감각이 환유 된다라.. 넘 좋아요

  • @흐아-h5n
    @흐아-h5n 2 роки тому +19

    양홍원이라는 사람에 대해 아는 만큼 느껴지는 오보에지만 그래도 시인님의 해석이 너무 감사해요

  • @그만둘려면지금
    @그만둘려면지금 2 роки тому +8

    시인이 힙찔이가 될 때까지...

  • @Rain4Cactus
    @Rain4Cactus 2 роки тому +7

    오보에 = 음의 기준 = 여자의 기준이 된 그녀를 향한 앨범

  • @user-sys1
    @user-sys1 2 місяці тому

    제가 제일 애정하는..양홍원!! 양홍원의 가사에 많은 위로를 받고 울고 웃는 사람입니다. 해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거 기획하신 분 대박.. 시인님도 감사감사 ㅠㅠ

  • @김재민-m8p
    @김재민-m8p 2 роки тому +19

    오보에가 기준이 되는 악기였군요
    시인님의 설명덕에 앨범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이네요
    다양한 노래의 해석 항상 기대합니다

  • @2sy_b
    @2sy_b 2 роки тому +18

    작품 내적인 부분만을 보는 관점으로만 가사를 해석했는데도 이 정도로 많은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전작들을 모두 이해하셨을때, 그러니까 작품 외적인 부분까지 볼 때 얼마나 깊은 해석을 주실지 궁금하다

  • @choiel6874
    @choiel6874 2 роки тому +22

    오보에의 마지막 트랙인 '사계' 도 리액션 하면 재밌겠네요.
    첫번째 트랙인 '실'에서부터 서사의 끝에는 그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에 대한 시인님의 해석이 재밌을 것 같아요.

  • @_s00n_
    @_s00n_ 2 роки тому +3

    요청사항 반영.... 너무 감사합니다 광광

  • @junah7649
    @junah7649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보에는 언어유희가 정말 독특하게 들어가있기 때문에 재밌음

  • @졸려버리는
    @졸려버리는 2 роки тому +3

    양호원 실 좋아

  • @lightmypoetrytv
    @lightmypoetrytv  2 роки тому +13

    실 (Thread (1.11))
    양홍원
    [Chorus]
    흘러가길 피로
    흘러가길 1로
    이건 내 첫 이별
    향수 선물같이 비려
    포장해 편지를
    예쁜 꽃 가시로
    '보내는 이'이라는 시로
    흰색 종이 위로
    창백한 내 피로는
    흘러 가네 피로
    흘려서 가긴
    사실로 엉킨 실로
    노를 저어 멀리로
    사실로 엉킨 실로 (Huh)
    노를 저어 멀리로
    사실로 엉킨 실로
    노를 저어 멀리로 (Huh)
    [Verse 1]
    처음 나의 눈으로 본 바다의 낯설지 않은 색을
    오직 기억만을 해
    나 혼자서만 만족한 첫 경험 같이 해
    My old partner
    First part, 두 번은 헷갈려
    저번 달인 건가하네, 과거인가, 안해
    합해 거진 말 뒤로 한 어린 나야
    충혈인가 하다 눈병은 아닌 걸 아는
    거울 안 1초 전 소년의 빨간 눈보라
    피라도 흘려 약은 녹여낸 이건 강
    봄바람에 흘러가네
    야, 내 백일간 애인
    내 아래서 빨래
    흘러가네, 마치 빨래
    엄마 내 처음은 바다에
    [Chorus]
    흘러가길 피로
    흘러가길 1로
    이건 내 첫 이별
    향수 선물같이 비려
    포장해 편지를
    예쁜 꽃 가시로
    '보내는 이'이라는 시로
    흰색 종이 위로
    창백한 내 피로는
    흘러 가네 피로
    흘려서 가긴
    사실로 엉킨 실로 (Yeah)
    노를 저어 멀리로 (Yeah)
    사실로 엉킨 실로 (Huh)
    노를 저어 멀리로
    [Verse 2]
    Bad, I know I'm bad
    알아버린 대신 앓을게
    밤을 견디지 겨우 까먹게
    내 하루를 내어주고서 받어 내일을
    Sad, I know I'm sad
    알아버린 대신 잃을게
    밤을 견디지 겨우 까먹게
    내 하루를 내어주고서 받어 생
    하나 남은 너까지
    계산할까봐 겁나서
    내 죄를 핑계로 하고
    소문내 그 병을 난
    나보다 강한 건 약
    괜찮아졌지 오늘 난
    괜찮냐고 해줘서 다시
    무너져 널 뒤로하고
    [Outro]
    엄마, don't cry, I'm fine, 웃잖아
    아빠, don't cry, I'm fine, 난 참아
    차마

  • @정연우-w1l
    @정연우-w1l 2 роки тому +3

    오보에는 명반이다.

  • @낙타-d6h
    @낙타-d6h 2 роки тому +13

    제 생각에 질문자 분의 자막을 노란색으로 하면 시인님 말과 구별하는데 편할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굴-p4x
    @굴-p4x 2 роки тому +5

    Smoking dreams 필수입니다 제발 부탁드릴게요 ㅎㅎ !!

  • @멘소래담-d6q
    @멘소래담-d6q 2 роки тому +3

    009 - 회색단지
    009 - 정릉

    • @JealousyValhalla
      @JealousyValhalla 2 роки тому +1

      저도 회색단지 한번 다뤄주셨으면 하긴 하는데 가사가 없어서 ..
      그래도 정릉은 좋은듯요

  • @장똥찐
    @장똥찐 2 роки тому +13

    홍원이 노래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가-u2f
    @사가-u2f 2 роки тому +9

    언니네 이발관의 가장 보통의 존재나 백현진의 학수고대 했던날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유

    • @사가-u2f
      @사가-u2f 2 роки тому +5

      아니면 백현진의 사랑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경주 ost인데요 제가 알기로 백현진씨가 이준규 시인을 좋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준규 시인은 문제가 있었죠.) 시인을 좋아했던 아티스트의 가사. 그리고 창작자와 윤리에 관해서 한 번 다뤄주시면 어떨까요 ㅎㅎ. 문제가 있던 창작자와 작업물을 온전히 분리할 수 있는지 아니면 어떤식으로 대응하고 그 창작물을 접해야하는지 고견 부탁드려요😄

    • @kh1000j
      @kh1000j 2 роки тому

      @@사가-u2f 와 진짜 제가 다 엄청 많이 들었던 노래들이에요....넘 반갑다리 ㅜㅠ

  • @이퐁-j3f
    @이퐁-j3f 2 роки тому +11

    히피는 집시였다의 "언어"라는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우리에겐, 기록 이 두곡 추천드립니다..
    리뷰해주신 곡들 제가 좋아하는 곡들인데 항상 다채로운 시선으로 해석 해주시는 컨텐츠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루마이-g6z
      @루마이-g6z 2 роки тому +1

      와 히집 진짜 최애입니다ㅠㅠㅠ

    • @rigby1881
      @rigby1881 2 роки тому

      음잘알

  • @RaffeTheLiar
    @RaffeTheLiar 2 роки тому +7

    최엘비님의 독립음악! 꼭 한번 리뷰해주셨으면 합니다

  • @Park28261
    @Park28261 2 роки тому +3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 @땡끼유
    @땡끼유 2 роки тому +1

    빨간 눈보라라..

  • @user-gz4ih3tx7m
    @user-gz4ih3tx7m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되게 홍미를 가지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_ssapgosu
    @_ssapgosu 2 роки тому +2

    이 노래 들을때 가사 안들려서 소리만 들었는데 고런 뜻이

  • @신비-j2o
    @신비-j2o 2 роки тому +1

    짱!

  • @Johnny-r5u
    @Johnny-r5u 2 роки тому +5

    Cjamm- 포커페이스 부탁드립니다

  • @태호서울
    @태호서울 2 роки тому +3

  • @jeaongminkim6217
    @jeaongminkim6217 2 роки тому +2

    던말릭 -얼마냐, 전염
    버벌진트- 1219 epiphany
    추천드립니다

  • @arika4327
    @arika4327 2 роки тому +14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시인이 보는 힙합의 가사라는 컨텐츠가 너무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저는 넉살의 2집 1Q87의 마지막 트랙 '추락' 추천해봅니다. 한국힙합에서 가사를 이야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래퍼라고 생각합니다. 시적인 가사로 유명한 래퍼이며 16년도 1집 '작은 것들의 신' 으로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힙합 앨범상을 받았습니다. 1집 작은 것들의 신은 '우리의 보통의 삶'을 이야기 하는 앨범이었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는 앨범이었습니다. 이후 쇼미더머니 등 방송 활동이 많아지며 2집 앨범이 계속 뒤로 미루어지다 나왔는데, 방송 출연 이후 많은 돈을 벌게 됐지만, 꿈(음악)으로 부터 멀어지게 된 넉살의 내면에 좀 더 집중하게 되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를 잘 쓰는 래퍼라 김시인님의 감상이 듣고 싶은 곡이 참 많은데.. 팔지않아, organ, 향수, Am i a slave, AKIRA 등.. 하지만 넉살이라는 아티스트의 가장 최근의 작업물을 추천하고 싶어 2집 마지막 트랙 추락.. 추천해봅니다 ㅎㅎ.

  • @Kkkkkkkpppp-v9h
    @Kkkkkkkpppp-v9h 2 роки тому +1

    오!

  • @dsnbk2010
    @dsnbk2010 2 роки тому +13

    재밌게보고있습니다!!
    천재노창의 행 신청합니다.
    천재노창의 행 외에도 실험적인 음악을 많이해서 꼭한번 들어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lightmypoetrytv
      @lightmypoetrytv  2 роки тому +1

      추천 감사합니다. 제작시 참고할께요!!!

    • @철송이
      @철송이 2 роки тому

      이거 진짜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마어마한 의미들이 담겨 있는걸로 알아서

  • @우라메시유스케
    @우라메시유스케 2 роки тому +4

    사계 부탁드립니다

  • @yellow6472
    @yellow6472 2 роки тому +5

    오보에가 시작이 되었군요...탈 0001도 부탁드립니다 센세..

  • @isuhyoshin
    @isuhyoshin 2 роки тому +3

    영상 너무 재밌게봐요 ㅎㅎ

  • @배고프다-v6x
    @배고프다-v6x 2 роки тому +9

    아무리봐도 실은 작년 내게 있언 최고의 명곡이 었다

    • @jazzycozzy
      @jazzycozzy 2 роки тому

      노래를 실만 들음?

    • @kissmeb4uleave
      @kissmeb4uleave 2 роки тому +4

      @@jazzycozzy ㅋㅋㅋ 저분한테는 명곡일수도 있죠 굳이 그렇게 물으셔야 하나요…?

    • @jazzycozzy
      @jazzycozzy 2 роки тому

      @@kissmeb4uleave 노래를 실만 들으니 저분 한테는 명곡이죠

    • @kissmeb4uleave
      @kissmeb4uleave 2 роки тому +1

      @@jazzycozzy 저한테도 명곡인데.. 저도 국내 힙합 좋아해서 왠만한 앨범은 다 들어보는데 저한테도 명곡이였어요 !!

    • @jazzycozzy
      @jazzycozzy 2 роки тому

      @@kissmeb4uleave 막귀 의견 안 물어봄

  • @kwangj
    @kwangj 2 роки тому +2

    매 편이 소논문같군요ㅎㅎㅎ

  • @hashtage7597
    @hashtage7597 2 роки тому +24

    개인적으로 여러 곡 리뷰를 듣고싶어하는것도 이해는 가지만 너무 무차별적으로 곡신청하는 모습이 아쉽다

  • @왼이와오
    @왼이와오 2 роки тому +2

    던말릭-hot box
    이센스-05.30.18
    비프리- it ain't easy
    뱃사공-외로워도 괜찮아
    조심스레 추천 드리는 노래들입니다

  • @정겨울-d1e
    @정겨울-d1e 2 роки тому +2

    힙합 앨범은 아니지만 유라의 유기인형 추천 드립니다
    정말 가사의 구성이나 뜻이 어렵지만 늬앙스가 전달이 되며 노래로 완전히 이해가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한 곡입니다!

  • @fhsiaiw
    @fhsiaiw 2 роки тому +8

    양홍원 오보에는 3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본인이 직접 밝힘)
    1. 목관악기 오보에
    양홍원은 노래에서 자주 자신을 나무에 비유합니다. 그런 나무가 많은 비난을 받으며 깎기고 깎겨서 결국에 아름다운 선율의 목관악기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2. 2보 후퇴, 3보 전진. 총 5보
    오보에가 공식적으로 영문명이 이것입니다.
    3. 기자들의 '오보'
    자신에 대한 과장된 오해와 왜곡된 소문을 오보로 표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lightmypoetrytv
      @lightmypoetrytv  2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저희가 많이 배웁니다!!

    • @kissmeb4uleave
      @kissmeb4uleave 2 роки тому

      @@lightmypoetrytv 그리고 오보에는 일본어로 기억, 경험이라는 뜻도 있다네요.

    • @yaboonge
      @yaboonge 2 роки тому

      오보에:
      1.깎인 나무, 나
      2.부조화같던 상황이 오보에라는 악기로 조화를 이룬 경험(직접언급)
      3. 5보
      4. 소문의 Latency로 인한 오보
      5. 기자들의 오보
      해석의 여지가 많은 제목

    • @zion6788
      @zion6788 Рік тому

      이런 다양한 해석 너무 재밌다

  • @noxzx
    @noxzx 2 роки тому +3

    하나남은 너까지
    계산할까 겁나
    ->하나님이 너까지
    데려가실까 겁난다 라고 개인적으로 해석됨

  • @김민규-p6w
    @김민규-p6w 2 роки тому +1

    잘보고있습니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 지금 요청합니다! 시인의 트랩 앁 해석이 궁금해요!!

  • @보라색-j7t
    @보라색-j7t 2 роки тому +2

    시같은 가사네

  • @아아아아아-u7m
    @아아아아아-u7m 2 роки тому +3

    양홍원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보셨다면 더 다른 해석이 나왔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