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통쾌한 결말이네요 법적으로 처벌을 한다고 해도 12년 동안 주변 사람들과 가족에게 까지 망상병 환자 취급 받은 과거는 사라지지도 않고 보상 받을 수도 없음 그러니 녹음기는 내려놓고 그동안 잘 구워 삶은 딸에게 똑같은 고통을 안겨줌과 동시에 고통 받는 딸을 옆에서 바라 봐야 하는 또 다른 고통을 선사 크....
마지막 부분에 대한 헬무비님의 해석이 아쉬웠는데, 여기 저와 거의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네요~ㅎㅎ 에릭은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복수를 완성 시킨 겁니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 애나가 에릭에게 그때 나의 대한 사랑은 진심이였냐고 물어보면, 지금의 베스가 에릭에게 하는 것 처럼, 그게 무슨 말이냐? 우리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라며 애나를 망상증 환자취급을 하겠죠. 저는 오히려 마지막이 너무 좋았고, 그 마지막을 위해 모든 설정과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짧막한 영상이지만 이걸 보고 느낀거는 용서라는걸 결국 안한거 같은데 경찰대학출신들 이라는걸 감안하면 "법적"으로 용서 = 고소나 이런 조치를 안하는거 뿐이지, 자기가 겪었던 고통과 그 감정들을 알면서도 그걸 고스란히 애나에게 전달했다는거 자체로 이미 복수가 아닐까 싶네요. 정말로 용서를 해준거면, 애나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가야 맞는거고 그게 아니라 자기가 겪어서 힘든걸 알텐데 그걸 자기가 들었던 단어까지 토시하나 틀리지않고 그대로 하고 갔다는거 자체가 이미 용서를 했다고 보기엔 힘든 것 같네요
저도 이 부분이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은 아니었네요. 애나가 마지막 부탁으로 엄마를 용서해 달라고 한 건 다시는 엄마를 보지 않을 결심조차 굳게 섰다는 증거고 그때야말로 베스가 떠날 때 했던 거짓말을 똑같이 던지고 사라지는 효과가 극대화 되는 순간이라는 판단이 들었을 것 같아요. 그와 동시에 법적인 처벌이라는 순간적인 복수가 아닌 이미 틀어질대로 틀어진 모녀관계라는 생지옥에서 살게 하는 복수가 완성됐으니 씩 웃고 떠날 수 있었던게 아닐까 해요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 말씀처럼 베스에게 받은 ‘See you later’의 배신을 그녀의 분신과 같은 딸을 통해 돌려준거죠. 아마 고민은 저 녹음본으로 자신의 삶을 돌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때문에 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베스의 말대로 불가능하단걸 인식했겠죠..
좋은사람 올바른사람은 대부분 올바른직장, 올바른 삶을 살았을거고, 성격이나 모든면에서 긍정적이고 밝은곳에서 사람을 만납니다. 좋은사람에게 좋은사람이 꼬이는법. 그러나 채팅을하는경우 대부분 소위말해 루저들이 사람만나기 힘드니 그곳에서 루저를 만나게되거나 그 루저를 이용한 나쁜짓들이 대부분인거에요. 주변에 채팅으로 만났다는사람치고 잘사는사람 1명도 못봤습니다.
통쾌하긴 개뿔. 제자인생을 망친 저 엄마가 벌을 받지 않았는데. 선생이 차안에서 제자와 섹스하고 없던 일인 것처럼 제자의 망상이었다고 했으니 제자가 자살까지 시도하고 힘들어 하고 앞날도 망치고. 애효, 경찰학교 졸업하고 창창했을 앞날이 쑥대됐는데 용서하고 떠나다니. 그래도 잘했어.
@@Haha-cj1ig 눈물 날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감정이입 자체가 이해 안 갈 정돈 아닌데요;; 정신병자는 차라리 베스죠 아니 사이코패스요. 입장 바꿔 당신이 강ㄱ 가해 누명을 썻다고 생각해봐요 그런데 그 여자가 널 사랑한건 니 착각이야 네가 강제로 했지. 사실 그것보다 더 심각한 누명인데 저건
남편이 얼마나 나쁜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만으로 봤을때 바람피고 외도한 베시가 더 나빠보임.베시의 판단으로 인해서 모든게 틀어지고 한 제시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다 딸까지 다 망가트리는 구나. 정말 어리석다.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가족마저 자신을 버리게 만든 베시를 용서하다니.
제시가 베스를 용서한 것도 맞는듯. 애나를 설득시켜서 베스보란듯이 같이 떠날려는 에릭이 애나의 떠나기전 마지막 부탁을 들어준 것을 보면...비록 베스가 에릭을 떠나기전 했던 말을 애나에게 하기는 했지만 결국엔 에릭은 베스를 아직까지 사랑하고 있었기에 애나를 데리고 가지 않은 것으로 해석됨.
에릭이 베스를 왜 용서해줬는지 명쾌한 설명이 없는게 아니라, 에릭이 베스를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나에게 똑같은 상처를 준것이죠.('조금이따가보자'') 애나가 아프면, 베스는 그 이상으로 아플거니까.. 그리고 애초에 에릭은 베스를 만나려 애나를 이용한거라 아끼는 마음이 없었다고 봐야겠죠 -
제시~12년동안 억울하게 누명쓰고 범죄자로 낙인 찍히며 인생을 떳떳이 못 살고 그 긴세월동안 너무 힘들었고 불쌍하네요 베스~본인 가정이랑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고 이기적이네요ㅡㅡ 끝은 좀 안타깝지만 영화 재밌고 슬프게 잘 봤어요 제시역을 한 배우 눈빛이 서글프게 보여서 여운이 남고 연기 잘 했어요~~늘 좋은연기로 승승징구하며 강건하길 또 다른 영화에서도 뵙길 바라네요 좋은영화 추천해 주시고 리뷰 깔끔하고 진국이네요~^^댓글 이렇게 길게 안 쓰는데 길게 쓰는건 첨이네요
자신이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상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대로 돌려준것이니 이보다 더한 복수는 없죠.. 그런데 딸을 데려가지 않았으니 아이러니 하지만 제가 저 남자였다고 생각하면 마지막 휴머니즘이었을것 같아요 저 남자는 딸을 사랑하지 않고 딸의 감정만 일방적인거였어요 인간적인 감정이 그 딸을 데리고 가는것만큼은 하지 않게 한거죠 정말 복수를 하고 싶었다면 딸을 데려가고도 남았어요 딸의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아물거에요 딱 그만큼의 복수만 한것같아요 그정도면 됐고 그 이상의 복수는 하고싶지 않았던것 같아요 유튜버님은 마지막에 설명이 더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지만 설명이 더 붙었다면 뻔한 영화가 됐을듯
용서라면 마지막 컷은 애나의 괴로움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베스에게 맞춰져서 좀 더 따뜻하게 연출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애나의 슬픔, 그리고 서로 바라보지 않고 떨어져있는 모녀(베스의 삶의 목적인 딸이었음에도..) 똑같은 고통을 딸에게 주는 게 첨부터 계획한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용서가 아니거든. 자신이 누명을 쓰던 말던 12년을 한 여자가 내뱉은 말만 곱씹으며 기다린 그 긴 고통의 시간을 딸에게 그대로 돌려준거야. 베스는 딸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기에 옆에서 그걸 지켜보며 딸이 느끼는 그 고통이 전이되어 배로 괴로움을 느낄 게 뻔했으니까. 나도 그렇게 괴로운 12년을 살았다는 걸 체험시키는거지...요. (반말체 급거슬림...😅)
베스를 용서하는게 아니라. 에릭은 쌓여있던 감정이 베스의 인정으로 인해 이미 치유되었음을 스스로 깨달은거다. 자신을 따라가겠다는 애나의 순수한 사랑의 요청을 보면서. 과거 맹목적으로 선생님을 사랑했던 자신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 생각났던 거지...그런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용서한다고 말하고 녹음기를 내려놓는 걸로 보였다. 그리고 자신은 이제 베스같은 어른의 입장이 되어서. 계속 이어가기엔 어울리지 않는 불장난같은 위험한 사랑에 대해 '이제 그만' 할 수있게 된거지....그렇게 지키지 못할 "조금있다 봐"라는 약속같은 말을 내뱉을 수 있게 된거지.
에릭이 마지막에 녹음기를 내려놓고 떠난 건 베스가 성인으로서 미성년자인 에릭과 관계를 가진 뒤 거기서 도피해 12년간 만나지도 않아 에릭을 정신적으로 망가트린 것처럼 에릭 역시 미성년자인 애나를 떠남으로써 정신적으로 애나를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복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What comes around 라는 제목 역시 베스가 12년전 에릭에게 저지른 죄가 그대로 에릭이 애나에게 행하는 행태로 돌아온다는 뜻이고
좋아했던 여자에게 본인의 순수했던 마음과 기억을 부정당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며 억울했던 감정이 쌓여 그의 마음에 불을 질렀었는데.. 녹음기를 보여줬더니 애원하는 베스 모습을 보면서 해소되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나를 이렇게 분노와 우울증의 끝자락으로 몰아넣었던 여자가 별거 아니라는 걸 알게 되니 허탈함이 온 것이죠. 이 영화의 마무리는 그의 감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그는 정말 순수한 사람입니다.
![순수한 눈동자를 지닌 ...제대로 미친 소녀[스릴러]](http://i.ytimg.com/vi/_RFyeClDtnA/mqdefault.jpg)
![순수한 눈동자를 지닌 ...제대로 미친 소녀[스릴러]](/img/tr.png)
![와.. 진심 결말을 1도 예상 못한.. 베스트셀러 원작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몰아보기 [결말포함]](http://i.ytimg.com/vi/CV3kKEVLHYs/mqdefault.jpg)
![※경고※ 이 그림을 1분 이상 쳐다보지 마시오..[영화 스토리텔링]](/img/n.gif)
영화의 제목은 [ What Comes Around / 왓 컴즈 어라운드 2023]입니다. 국내 미개봉작입니다.
TMI : 애나 역의 '그레이스 반 디엔'은 스타쉽 트루퍼스로 잘 알려진 '캐스퍼 반 디엔'의 딸입니다.
헐 세월 무엇 !!
❤❤
애나 엄마역은 할리우드 레전드 리버 피닉스와 호아킨 피닉스의 동생 써머 피닉스네요
그레이스 반 디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Stranger things 에서 크리시 역이었네요!! 😮
오호 그렇군요
팩트 2-3살 차이도 아니고 정상적인 성인은 10대 만나려고 하지 않음.. 애들이야 어린 나이에 성인 오빠들이 또래랑 달라보이고 성숙해서 좋아할순 있겠지만 반대로 10대 만나려고 하는 성인은 진짜 백프로 정상인이 없음. 이건 우리나라나 해외나 마찬가지.
당연 뭐하러 미성숙한 애들 만남
미성년자는 두말할필요도없고
다 정상인인척 하는거지 현실은 그렇지않지ㅋㅋㅋ 인터넷에서 산삼보다 좋은 고삼 드립치는거 보면 모름? 실제로 여자외모는 10대후반이 가장 전성기임
생물학적으로 15살 정도 되면 성숙한것으로 보는게 맞아요
@@virgincho7328 더럽다~ 솔직하면 써도 되는 줄 아는거~
@@vogel4418너는 한국에서 태어나 다행인줄알아 해외에선 이런댓글 딥웹에서나 쓸 듯
에릭이 조금만 더 잘생겼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엄마에게 받은 상처 그대로 딸에게....
그리고 둘을 같이 남겨두다니....
잘봤습니다.
결말 희한하게 잘만들었네요
과거 너무사랑했던여자에게 에나를뺏는것은 죽음이니까요 아직도 베스를 사랑하겠죠
잔인한영화루 착각했네 근데 마음을 후벼파는 아픔을 잘연기했네 잘봤소 재밌네😊
사실상 마지막에 "See You Later(조금 이따가 봐)" 이 한 마디를 던지기 위해,
영화는(에릭은) 끝까지 달려 온 겁니다.
용서가 아니라 완벽한 복수의 완성입니다!
저도 반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씨 유 레이터’를 베스한테 직접 돌려줄 순 없었지만 그녀의 분신과 같은 딸에게 돌려준거죠. 그래서 영화에서 딸이 엄마에 대한 배신감에 집을 나가거나 하는 더 확실한 복수결과가 그려졌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ㅎㅎ
See you later 아니고 See you in a little bit
저게 see you later로 들림???
진짜 통쾌한 결말이네요
법적으로 처벌을 한다고 해도 12년 동안 주변 사람들과 가족에게 까지 망상병 환자 취급 받은 과거는 사라지지도 않고 보상 받을 수도 없음
그러니 녹음기는 내려놓고 그동안 잘 구워 삶은 딸에게 똑같은 고통을 안겨줌과 동시에 고통 받는 딸을 옆에서 바라 봐야 하는 또 다른 고통을 선사 크....
딸을 델꼬가버렸어야 베스가 고통받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딸은 망상병환자 취급받지는
않음. 금방 잊고 또 다른남자 만날텐데
고통은 무슨..
뭐가 통쾌해 엄마나 딸이나 다 따먹고 저게 뭐임
@@user-ly5lt1if6p그럼 범죄잖아
@@user-ly5lt1if6p거기까지 밖에 생각을 못하니까 너 수준이 거기까지인거…
@@zalhanda 둘다 따 먹은거는 아님. 제시는 베스에게 먹힌거임.
에릭 배우 연기력 좋구나 생각된게
첨엔 변태 찌질이처럼 보이다가 베스와 과거 얘기할때 폭발하는 연기가 진짜처럼 느껴지는 그 간극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아서인듯
20대 중반까지는 주변에서 아는 사람들과 연결된 남자를 사귀는게 안전합니다. 특히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그외에는 아무도 연결된 이가 없는 상황에서는 어린 당신보다 노련합니다. 인간은 자신보다 약한 자 앞에서, 마음대로 하고 사라지면 그만인 상황에서 쉽게 악날해집니다.
악랄
남자 문제가 아닌데요 이 영화?
어쩔 수 없음 남자는 어리고 이쁜여자 찾는 게 몸에 박혀있는 본능이라
@@dawn-male여자도 똑같다 ㅋㅋ ㅋ 여자는 외모 안 보는 줄 앎 여자가 외모 더 봄 ㅋㅋ 그래서 못생긴 남자는 번식 못하고 상위20이 여자 다 차지 하는거임 ㅋㅋ
본인 급에 맞는 사람만 상대해줘야지 본인보다 낮은 급 상대해주면 진짜 큰일남
가해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진짜 피해자였네.
그게팩트!!! 에릭이 돌아서는모습이 안타깝네요
남자가 용서해준게 아니라, 자신이 12년전에 베스한테 당했던 그대로 딸한테 복수한거에요.."좀이따 보자"하고 안돌아오는거에요
복수라고 하기엔 너무 약해요
제시는 망상증환자취급으로 인생을
망쳤어요 딸은 좀 슬퍼하다 또 다른남자 만나서 낄낄거리것죠
베스도 잘 살거고 불쌍한건 제시뿐..
남자가
착함 … 보는 내내 주머니에서 총꺼낼까바 조마조마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베스에게 에나가없으면 죽음과도같기에 아직 베스를 사랑해서 두고간거는아닐까요
이건 용서가 아님; 딸-엄마 관계를 이용한 지독한 복수지. 앞으로 평생 살아가면서 딸은 엄마 볼테고, 엄마는 딸을 볼테고 볼떄마다 떠올릴 이 사건을 감당해야 되는데 이건 용서가 아니지
마지막 부분에 대한 헬무비님의 해석이 아쉬웠는데,
여기 저와 거의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네요~ㅎㅎ
에릭은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복수를 완성 시킨 겁니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 애나가 에릭에게 그때 나의 대한 사랑은 진심이였냐고 물어보면,
지금의 베스가 에릭에게 하는 것 처럼,
그게 무슨 말이냐? 우리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라며 애나를 망상증 환자취급을 하겠죠.
저는 오히려 마지막이 너무 좋았고,
그 마지막을 위해 모든 설정과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Joker_C.A에릭은 주변인 모두가 망상증 환자 취급을 했고 인생자체가 망가졌지만 애나는 병자 취급을 받을 인물이 에릭 뿐이기에 그렇게 큰 타격은 없을 듯 하네요
@@donghyeonkim2927 사랑을 나눈 당사자에게 부정을 당하는데 과연 타격이 없을까요?
오히려 그 무엇보다도 타격이 클 것 같네요
@@donghyeonkim2927그렇지만 애나와 베스는 평생 24:17 의 이 웃음을 잊지 못하겠죠
복수 당한다 한들 그게 나쁨? 남인생 정신적 인격살인 저질러 놓고선 나만 잘살길 바라면 그게 이기적인거 아님? 눈눈이이 뿌린데로 거두는 거임
자신이 당한 배신을 상대방이 인정하게 하고 그동안 느꼈던 배신감을 그녀의 딸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완벽한 복수네요
그래도 나같으면 데려갔겠어요 애나는 예쁘니까ㅋㅋ
@@tory-Big12년의 고통이 쾌락보다 훨씬 컸나보죠.
진작 베스가 제시한테만이라도 사실을 말했다면, 제시는 자발적으로 가해자가 되려는 선택을 했을것같은데... 아예 사랑자체를 부정하고, 망상환자로 만들었으니..
남주를 젊고잘생긴애썻으면 여운지렸을듯
잘생긴 남자라면 나이많은 여자한테 목매진 않겠죠
@@user-is4zr4sy2l프랑스 대통령 모름?
제눈엔 잘생겨보이는데요😂
남주 인물있고 잘생김
비쥬얼은 아빠랑 딸..아니 적어도 삼촌과 조카수준이네요. 진짜 집앞에 와있으면 소름돋겠다.
엄마가 제자 건드린건 소름 돋지않고? 제자는 12년동안 인생이 망가졌는데?
@@2ttitudeㄹㅇ ㅋㅋ 여자랑 남자는 다르다구욧!!
저 배우 못해도 38은 되보이는데 28이라니...
@@2ttitude남자 망상아님?
@@2ttitude헉 아니네 ㅈㅅ
진짜 영상 보고 난 여운을 영상 끝까지 유지 시키는 영화 유튜버는 헬무비님 밖에 없습니다..
남자배우를 좀 더 젊은애로 쓰지 28세라니... 마흔이라 해도 믿겄는딩 ㅠㅜ
근데 유튭 검열 죶되나보네... 섹스 자살이 모자이크라니 이게 한국의 현주소여
마흔으로는 안보여요 ㅠ
ㅋㅋㅋㅋ
여자배우도 늙어보이는데 ㅋㅋ
저게 어딜봐서 10대임 30이라 해도 믿겠구만 ㅋㅋ
ㅋㅋㅋㅋ 아줌마 저녁이나 차리러 가세요
결말이 진짜 레전드인 게 2가지로 해석 가능하네
최고의 복수일 수도 최선의 용서일 수도...
그러게요...듣고 보니 마냥 용서는 아니네요🤔
오픈메리지 원하는여자들 콜임.내가 명절때마다 장인댁 앞에있는 오피 단골임. 조카들 떡볶이.아이스크림 사온다면서 항상 두시간씩 s코스로 지명녀 보러가는데 와이프랑 싸울때마다 잠깐 지명녀 엉덩이잡고 2시간 풀s하고 장인댁와서 장모설거지 도와드리면 은근 쾌감임. 내친구는 교감있게 서로 느끼는게 좋아서 어플로 장거리용 못생긴 24시간 대기조 여친 만들어서 놀던데 솔까 그것보단 낫다고생각함ㅋㅋ
@@illililillliㅉㅉㅉㅉㅉㅉㅉ
@@illililillli순간 조현병 환자인 줄 알았네 멘트들이 하도 지저분해서 지리멸렬하게 막 씨부린 말인 줄 ㅋㅋㅋㅋ
짧막한 영상이지만 이걸 보고 느낀거는 용서라는걸 결국 안한거 같은데 경찰대학출신들 이라는걸 감안하면 "법적"으로 용서 = 고소나 이런 조치를 안하는거 뿐이지, 자기가 겪었던 고통과 그 감정들을 알면서도 그걸 고스란히 애나에게 전달했다는거 자체로 이미 복수가 아닐까 싶네요.
정말로 용서를 해준거면, 애나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가야 맞는거고 그게 아니라 자기가 겪어서 힘든걸 알텐데 그걸 자기가 들었던 단어까지 토시하나 틀리지않고 그대로 하고 갔다는거 자체가 이미 용서를 했다고 보기엔 힘든 것 같네요
내가 겪은 고통을 딸이 똑같이 당하는 걸 보면서 느껴보라고 떠난듯
저도 이 부분이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은 아니었네요. 애나가 마지막 부탁으로 엄마를 용서해 달라고 한 건 다시는 엄마를 보지 않을 결심조차 굳게 섰다는 증거고 그때야말로 베스가 떠날 때 했던 거짓말을 똑같이 던지고 사라지는 효과가 극대화 되는 순간이라는 판단이 들었을 것 같아요. 그와 동시에 법적인 처벌이라는 순간적인 복수가 아닌 이미 틀어질대로 틀어진 모녀관계라는 생지옥에서 살게 하는 복수가 완성됐으니 씩 웃고 떠날 수 있었던게 아닐까 해요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 말씀처럼 베스에게 받은 ‘See you later’의 배신을 그녀의 분신과 같은 딸을 통해 돌려준거죠. 아마 고민은 저 녹음본으로 자신의 삶을 돌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때문에 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베스의 말대로 불가능하단걸 인식했겠죠..
영화 유튜버는 헬무비가 최고 👍👍👍👍👍
크..감사합니다😍
좋은사람 올바른사람은 대부분 올바른직장, 올바른 삶을 살았을거고, 성격이나 모든면에서 긍정적이고 밝은곳에서 사람을 만납니다. 좋은사람에게 좋은사람이 꼬이는법. 그러나 채팅을하는경우 대부분 소위말해 루저들이 사람만나기 힘드니 그곳에서 루저를 만나게되거나 그 루저를 이용한 나쁜짓들이 대부분인거에요. 주변에 채팅으로 만났다는사람치고 잘사는사람 1명도 못봤습니다.
이런 복수는 딸이 10살 이상 더 먹은 나를 징그럽게 생각하기는 커녕 같이 살자고 따라온다 할만큼 반해야만 할수 있는거잖아 조건이 너무 까다롭네
그러게요 ㅋ
ㅎㅎ 베스역의 배우는 섬머 피닉스summer phoenix 로 조커역의 호아킨 피닉스의 여동생이랍니다. 동시에 1993년 고인이 된 유명한 배우 리버피닉스의 여동생이기도하네요.
찾아보다가 알게됬는데 참 반갑네요.
섬머피닉스를 작품에서 본건 처음이에요 ㅎ
그쵸...저 엄마가 제일 빌런이네요...가증스럽게도..../저 남자는 얼마나 억울해하며 살았을까 싶고....
통쾌하긴 개뿔. 제자인생을 망친 저 엄마가 벌을 받지 않았는데. 선생이 차안에서 제자와 섹스하고 없던 일인 것처럼 제자의 망상이었다고 했으니 제자가 자살까지 시도하고 힘들어 하고 앞날도 망치고. 애효, 경찰학교 졸업하고 창창했을 앞날이 쑥대됐는데 용서하고 떠나다니. 그래도 잘했어.
선생딸 16살이고 남주도 12년전 16살일때 선생한테 당한거 똑같이 돌려주고(10대랑 섹스) 딸만 사랑에 빠지게하고 내뺐는데 무슨 용서에요.?
와 스토리 미쳤다
진짜 예측을 못하는 반전임😮😮
스릴러치곤 남자가 쿨한듯
딸이 젊고 이쁜데도 안델꼬가다니
착한 남자네요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게 진짜 띵작이네.
영화리뷰보고 눈물이 난 건 오랜만이네요 제시가 너무 불쌍해서 12년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베스와 주고받는 연기가 일품이었어요 결국 베스의 딸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했지만 결국 남는 건 씁쓸함뿐이네요
정병자한테 감정이입 ㄷㄷ
정병인한테 감정이입하네 ㄷ…;
@@Haha-cj1ig 눈물 날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감정이입 자체가 이해 안 갈 정돈 아닌데요;; 정신병자는 차라리 베스죠 아니 사이코패스요. 입장 바꿔 당신이 강ㄱ 가해 누명을 썻다고 생각해봐요 그런데 그 여자가 널 사랑한건 니 착각이야 네가 강제로 했지. 사실 그것보다 더 심각한 누명인데 저건
남자가 왜 정병? 저 여자가 그루밍 범죄 저지르고 오히려 정병으로 몬 건데.
@@michelle-dp6bh냅둬요 지능이 없어서 영화이해를 못함
진짜28맞아?나놀랬잖앙ㅜㅜ여주는 참 예뿌네용ㅎㅎ 오늘도잘봤쪄용👍👍👍헬님최공❤
두 배우다 10살씩 깎았더라고요...양심이 없..아니 연기는 참 다들 잘해더라고요😆
엄마는 본인이 죄책감을 느끼며 평생 살라며 증거품과 농락당해 마음아파할 소중한 딸을 남겨두고 떠났네요. 복수 같으면서도 밀림의 왕 사자처럼 상처을 혼자 치료하며 이기고 새출발 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남주가 안타까우 면서도 자상한 남자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남주 누군가 닮아다고 생각 했는데 숀펜 분위기가 많이 나네요.
@@user-sh4hs4sl3x
그렇네요 숀펜
남편이 얼마나 나쁜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만으로 봤을때 바람피고 외도한 베시가 더 나빠보임.베시의 판단으로 인해서 모든게 틀어지고 한 제시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다 딸까지 다 망가트리는 구나. 정말 어리석다.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가족마저 자신을 버리게 만든 베시를 용서하다니.
스릴러라고 해서 남자가 뻔한 살인마로 돌변할줄 알고 보다가 나의 뻔한 예측을 반전시켜버려서 띠용했습니다.
결말은 맥이 빠질수있다고도 생각하는데 딸 감정을 다 헤집어버렸으니 완벽한 용서도 아닌거같고
의도하지 않은 복수의 연장선 일지도 신선하네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한에선 가장 완전한 결말같네요. 베스에게 받은 ‘See you later’의 배신과 상처를 그녀의 분신인 딸에게 돌려주는.. 사이다는 아니지만, 더 깔끔하고 여운이 남으면서 미래도 어떨까 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엔딩은 생각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See you in a little bit
다른의미로 위험하군요 이런 전개로 될줄은 몰랐네요 ㄷㄷ
복수도 복수지만 날좋아했었다는 인정을 받은 것만으로도 해소가될것 같네요.
초반부는 빌런인줄 알았는데 아니고.. 뭔가 여운이 남는?
제시가 베스를 용서한 것도 맞는듯.
애나를 설득시켜서 베스보란듯이 같이 떠날려는 에릭이 애나의 떠나기전 마지막 부탁을 들어준 것을 보면...비록 베스가 에릭을 떠나기전 했던 말을 애나에게 하기는 했지만 결국엔 에릭은 베스를 아직까지 사랑하고 있었기에 애나를 데리고 가지 않은 것으로 해석됨.
놉..
베스가 제시 떠나기 전에 조금있다 보자 하고 떠났잖아요
똑같이 한거잖..
어쨌든 제시는 저 모녀랑 성관계까지 간 거네... 진짜 능력남이다
모녀덮밥 ㅜ부럽네요
와우 찐 소름이에요. 딸 빼고 연기 다들 너무 잘 함.
그야말로 인과응보네요
아마 베스는 자기가 벌받는 거 보다 애나가 망가져가는 걸 보는게 죽는거 보다 힘든일일테니까 ….
에릭이 베스를 왜 용서해줬는지 명쾌한 설명이 없는게 아니라, 에릭이 베스를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나에게 똑같은 상처를 준것이죠.('조금이따가보자'') 애나가 아프면, 베스는 그 이상으로 아플거니까.. 그리고 애초에 에릭은 베스를 만나려 애나를 이용한거라 아끼는 마음이 없었다고 봐야겠죠 -
과거든 현재든 행동거지 조심하자가 이영화의 가장 큰 교훈임 😂
what goes around comes back around가 뿌린대로 거둔다니까 영화 제목을 봤을땐 복수가 맞는듯 싶네요
와...감사합니다 진짜 늘 영상에 빠져서 즐겁게 시간 가는줄 모를정도로 좋네요 고맙습니다😍
용서하구 딸을 데려가지 앓은거 더이상 집착하지 않구 떠나는것 남주는 쿨가이
딸을 데려가는게 더 상처가 될텐데 베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구 배려해준것일듯..
오랜만에 좋은영화 보네요 감사드림니다
용서를 한게 아니라 복수를 완성한거라고 봅니다
자기가 베스에게 당한 일을 그대로 애나에게 되갚아줌으로써..
@@user-dl1jm5xx6j이 내용이 더 정답 같은 이유가 에릭이 마지막에 미묘하게 웃으면서 이따보자 애나 할 때
엄마는 자신이 12년 전에 에릭에게 했던 말인걸 알아채고 자신처럼 돌아오지 않겠구나 직감하고 딸에게 그가 안돌아올거라고 얘기한 거 같아요
알고보니 피해자였어 거기다 착하기 까지ㅜㅜ
엄마 역은 호아킨 피닉스 조커의 여동생입니다😅
오 진짠가요. 마지막 장면에서 누구지 했더니 ㅋㅋㅋ
겟아웃 여주 아닌가요
오잉??진짜네요ㄷㄷㄷ
@@hellmovi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 왜이렇게 뻘하게 웃기죠 ㅋㅋㅋㅋ
사이코패스 영화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은 여운이 남는 먹먹한 영화네요.. 제 첫사랑 노점례 선생님이 생각나는 밤 입니다..
뻔한 치정극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아주 좋군요 헬무비님의 깔끔한 리뷰는 더 좋아요:)
아.... 제씨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아고..... 진짜.. 왜 한사람 떄문에 두사람이 아파야 할까요.. ㅠㅠ 어떻게 보상할꺼야 그 오랜세월을 ㅠㅠ
제시~12년동안 억울하게 누명쓰고 범죄자로 낙인 찍히며 인생을 떳떳이 못 살고 그 긴세월동안 너무 힘들었고 불쌍하네요
베스~본인 가정이랑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고 이기적이네요ㅡㅡ
끝은 좀 안타깝지만 영화 재밌고 슬프게 잘 봤어요
제시역을 한 배우 눈빛이 서글프게 보여서 여운이 남고 연기 잘 했어요~~늘 좋은연기로 승승징구하며 강건하길 또 다른 영화에서도 뵙길 바라네요
좋은영화 추천해 주시고 리뷰 깔끔하고 진국이네요~^^댓글 이렇게 길게 안 쓰는데 길게 쓰는건 첨이네요
어질어질한내용이네 ㅋㅋㅋ
애나가 뭔가 스칼렛 요한슨 누님 느낌나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아 ㅋㅋ 이글 쓰려고 했는데 ㅋㅋ 완전 어렸을 때 모습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닮았네요..
받고 베스는 제니퍼 로페즈 느낌이 났네요 특히 은은하게 빛나는 눈빛이요 ㅎㅎ
이야 헬무비 다웟다 ㅎ
근데 남자 등장하자마자 먼가 뻔하게 예상이 됫는데 연기나 흐름이 엄청좋네요 편집이 훌룡한건지
그리고 애나 얼굴이 진짜 공주같네 ?? 댓 쓰는데 헬무비님 댓 보고 알앗네 와
아빠 덕이구나 ㅋㅋㅋ
헬무비님.. downtime the twilight zone 이 영화도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헬무비님의 해설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환상특급이네요! 아직 보진 않았지만 참고하겠습니다😀
@@hellmovie 네! 시즌2로 드라마이긴한데 스타일이 헬무비님 생각나서 댓글 적어봤어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완벽한 결말이네요.
24:16 "좀 이따가 보자" 똑 같이 복수 ㅎ
기묘한이야기 크리시네요!!!!! 목소리가 귀여움ㅜㅜ
배우는 얼굴보다 연기력이 우선이라는걸 확실히 느꼈음
딸이 무슨 남자한테 환장병 걸릿나...
ㅋㅋㅋㅋㅋ
저런딸 있으면 진짜 골치 아프겠네
제목만 보고 제시가 엄청 위험한 범죄자 수준으로 생각했는데 제시가 오히려 안타까운 인물이였네요...결국 제시에게 베스는첫사랑이였네..에나도 안타깝다
여자배우가 젊었을때 스칼렛 요한슨을 엄청 닮았네요!
오..동의합니다
자신이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상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대로 돌려준것이니 이보다 더한 복수는 없죠..
그런데 딸을 데려가지 않았으니
아이러니 하지만
제가 저 남자였다고 생각하면
마지막 휴머니즘이었을것 같아요
저 남자는 딸을 사랑하지 않고
딸의 감정만 일방적인거였어요
인간적인 감정이
그 딸을 데리고 가는것만큼은
하지 않게 한거죠
정말 복수를 하고 싶었다면
딸을 데려가고도 남았어요
딸의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아물거에요
딱 그만큼의 복수만 한것같아요
그정도면 됐고
그 이상의 복수는
하고싶지 않았던것 같아요
유튜버님은
마지막에 설명이 더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지만
설명이 더 붙었다면
뻔한 영화가 됐을듯
용서라면 마지막 컷은 애나의 괴로움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베스에게 맞춰져서 좀 더 따뜻하게 연출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애나의 슬픔, 그리고 서로 바라보지 않고 떨어져있는 모녀(베스의 삶의 목적인 딸이었음에도..) 똑같은 고통을 딸에게 주는 게 첨부터 계획한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그저그런 평범한 스토커물(?)인줄 알았는데 마지막 남주 연기도 좋았고 결말도 신선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와 이거 리뷰인데도 되게 몰입해서 봤어요. 마지막은 진짜 뒷통수가 얼얼..
+남자 배우가 누군가했더니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카일겔너였네요!(거의 가장 최신작)
오~~ 베스 너무 착한데요 ㅠㅠ
잃어버린 12년 을 고작 저렇게 마무리하고 떠난다고요?
12년동안 복수만 생각했을텐데... 자살시도까지 했는데...
세상에 베스같은 남자가 있을까?
제목 보고 사이코 남자 만나서 뭔일나는 영화일줄 알았는데 반전,,
헬무비는 정말 보고나면 한 십분은 멍하니 여운이 남게 됨
너무 짧게 남는건 아닌가 싶지만
또 내 나름 먹고 살려면 해야할일이 있으니ㅋ 감사해용
용서가 아니거든.
자신이 누명을 쓰던 말던 12년을 한 여자가 내뱉은 말만 곱씹으며 기다린 그 긴 고통의 시간을 딸에게 그대로 돌려준거야.
베스는 딸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기에 옆에서 그걸 지켜보며 딸이 느끼는 그 고통이 전이되어 배로 괴로움을 느낄 게 뻔했으니까.
나도 그렇게 괴로운 12년을 살았다는 걸 체험시키는거지...요. (반말체 급거슬림...😅)
남자가 착하네. 지 인생을 망쳐놨는데 겨우 저정도 마음의 상처만 주고 떠나다니. 보살이 따로 없구만. 중간에 언제 흉기라도 꺼낼까 조마조마하면서 봤네
그런다고 망거진 과거가 바로 되는건 아니겠지만~~~
하는데 까진 해봐야지~~~~
가해자가 걱정할 문제는 이미 아닌 ~~~
딸에게 자신이 마지막이 들었던
조금 이따 보자
라고 말한뒤 떠났죠
그리고 괴로워하는 딸을 보게됨
제시가 버림 받아 괴로워하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겠죠
역시 믿고보는 헬무비~ 그냥 몰입하게 되는..👍
(도저히) 할수 없는 용서와 해야만 하는 복수.
(결국엔) 해야만 하는 용서와 끝내 할수 없었던 복수.
감독은 두 가지 감정의 혼란을 다독이진 못한 주인공의 일그러진 마음을 그려내고 싶었던 건가....
베스를 용서하는게 아니라. 에릭은 쌓여있던 감정이 베스의 인정으로 인해 이미 치유되었음을 스스로 깨달은거다. 자신을 따라가겠다는 애나의 순수한 사랑의 요청을 보면서. 과거 맹목적으로 선생님을 사랑했던 자신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 생각났던 거지...그런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용서한다고 말하고 녹음기를 내려놓는 걸로 보였다. 그리고 자신은 이제 베스같은 어른의 입장이 되어서. 계속 이어가기엔 어울리지 않는 불장난같은 위험한 사랑에 대해 '이제 그만' 할 수있게 된거지....그렇게 지키지 못할 "조금있다 봐"라는 약속같은 말을 내뱉을 수 있게 된거지.
에릭이 마지막에 녹음기를 내려놓고 떠난 건 베스가 성인으로서 미성년자인 에릭과 관계를 가진 뒤 거기서 도피해 12년간 만나지도 않아 에릭을 정신적으로 망가트린 것처럼 에릭 역시 미성년자인 애나를 떠남으로써 정신적으로 애나를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복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What comes around 라는 제목 역시 베스가 12년전 에릭에게 저지른 죄가 그대로 에릭이 애나에게 행하는 행태로 돌아온다는 뜻이고
딸이 젤 이해안됨 어떤남자인지 알면서 남자에 정신팔려서 가정까지 버릴려는 ..;;
집에 무작정 찾아오는거 개소름...
절대 주소 알려주면 안됨.
현실은 시간지나고 다른사람 사랑하게되면 다잊는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이 얼마나 철없던 짓을
했었는지 생각하게되고
칭찬에 인색한 편인데 남배우 연기 진짜 잘하네요👍 상대적으로 심적 중압감이 장난 아닐 애나엄마역 여배우 연기가 못한다고 느껴질 정도
남주가 천사지 12년동안 외로웠을거 생각하면. .
남주 매력적
용서한적없고 완벽한 복수를 했네요
에릭은 끝까지 그녀를 사랑해서 용서하고 떠난거 같아요ㅠ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어쩌면 에릭은 애나와 함께갈마음있었지만 나올때 엄마용서해달라고 하는순간 아 역시는 역시인가하는표정ㅡㅡ 그때 완전히 끝낸걸로보여요
죄짓고 살지말자. 그렇다면..녹음기 갖다줬을듯.. 불쌍한 남자의 도난당한 12년.
한국엔 언제 출시되나요? 정말 풀버전ㅇㅡ로 보고싶어여ㅜㅜㅜ
2:26 잠깐 이때까지 영상통화하면서 나이를 몰랐다고? 나이 모르고 계속 연락한거야?
좋아했던 여자에게 본인의 순수했던 마음과 기억을 부정당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며 억울했던 감정이 쌓여 그의 마음에 불을 질렀었는데..
녹음기를 보여줬더니 애원하는 베스 모습을 보면서 해소되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나를 이렇게 분노와 우울증의 끝자락으로 몰아넣었던 여자가 별거 아니라는 걸 알게 되니 허탈함이 온 것이죠.
이 영화의 마무리는 그의 감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그는 정말 순수한 사람입니다.
😊
지까짓게 위험해봐야 얼마나 위험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불치병 테러를 하고 갔네
17세 생일날 찾아간 것도 미성년자 의제강간으로 법적처벌 받는 나이가 미국에는 주마다 다르지만 애나가 사는 주에서는 16세까지이고 그걸 알고 일부러 17세 생일날 찾아가서 법적인 처벌을 면하려고 했던 듯.
어디서 이런 잼있는 영화를... 꿀잼!!❤😊
제시는 베스를 용서해줬죠 제시 입장에선 딸까지 데려가는게 젤 큰 복수였는데 베스를 용서 했으니 에나를 두고 떠난게 아닐까요
넘모 재밌는 영화네요
베스를 용서한게 아니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복수한거네요
Good review
잔잔한 반전이 놀랍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처음에 범죄, 살인 스릴러 느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진짜 잘 만든 영화이고, 제시라는 남자 입장도 위험하고 무례한 행동도 약간 있지만 제시 입장에서 봤을때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집 문 안잠그고 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