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묵시록 카이지의 대사가 우리를 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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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209

  • @minorreview
    @minorreview  3 роки тому +277

    다음 영상은 보기 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라는
    만화 만큼이나 보기 괴로우실 수 있거든요
    40~50대에 현장 인부로 일하면서 쌓아둔 재산도 가족도 없는
    쿠로사와라는 남자의 모습이 자신의 미래처럼 느껴진다면
    멘탈이 남아나질 않을 것입니다.
    최강전설 쿠로사와. 그래도 읽으실?

    • @avioletblossom
      @avioletblossom 3 роки тому +125

      왜 '미래'라고 단정하시죠, '누군가'에겐 '현재'일 수도 있는데...?

    • @qpmz4321
      @qpmz4321 3 роки тому +21

      @@avioletblossom 앗...!

    • @xltx9477
      @xltx9477 3 роки тому +13

      어림도 없지 바로 정주행ㅋㅋ

    • @전전-v2d
      @전전-v2d 3 роки тому +1

      순간 난독와서 씹덕만화리뷰한다는줄

    • @imsohungry12345
      @imsohungry12345 3 роки тому +1

      쿠로사와 만화책방에서 집었을때 진짜 읽기 힘들었음... 근데 결국 다 읽히더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쟁취하고 마지막에 바스라져간건 훌륭했다

  • @애니2
    @애니2 3 роки тому +133

    마리뷰에서 다루는 주제중에 이런 부류가 가장 재밌음. 쉽게 말해서 결론이 명확한 이야기. 사회문제 리뷰할 때랑 다르긴 함 ㄹㅇ

    • @십대청소녀
      @십대청소녀 3 роки тому +1

      제가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참 좋네요~

    • @13평이면충분
      @13평이면충분 3 роки тому +1

      ㅋㅋ 그래 주열이 엉딩이가 무겁긴하지~ 묻히면 푹신해서 못 빠져나오잖아

  • @qpmz4321
    @qpmz4321 3 роки тому +71

    개들에겐 싸늘하지만 제애그룹에선 세상 그 누구보다 서윗한 상사 토네가와 센세...

  • @송은숙-s8g
    @송은숙-s8g 3 роки тому +43

    사실 카이지가 현대사회를 잘 표현 한 거 같긴함…물론 제가 염세주의적인 것도 있음…근데 살아오면서 심한 우울증으로 꼭 자살 아니여도 언제 죽어도 안 이상할 상황까지 가보니 딱 저게 맞음…과거 회상도 필요없고 현재 나오는 기사들 몇번 줍줍만 해도 딱 느껴짐…그렇다고 삶을 포기할 순 없으니 계속 사회랑 부딪치곤 있지만 여전히 삶의 무게 지칠 때가 많음…더러 기사 중 패배주의 찌들어서 자살한 사람들 얘기가 있는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한국은 교육체계는 줄세우기 원툴이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게 많은 편인데 그거 맞추겠다고 X꼬쇼하다 오히려 1인분도 못하지 말고 걍 염세적으로 보고 사회요구 엿 바꿔 버리고 내 몸이나 간수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포기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남이 원하는 삶을 희망하지 말고 내가 기준이 되라는 거임. 살아보니 세상이 얘기하는 1인분은 1인분 아니고 1.5인분이상인 게 통계 자료나 제 경험상 팩트임…인터넷, 주변잡음 소리 다 구라입니다. 한국 사회는 지잘난 맛을 너무 좋아해서 지가 안 잘났는데 된 것도 지 잘난 거고 주변에 아무튼 난 못나지 않았어를 시전하는 자존감 낮아 쓸 때 없는 자존심 부리는 사회임.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 그거 내가 행복해 질려면 니가 이렇게 행동해 줘야 겠어임…지가 살려고 남 갈아먹는 야생임…동물보다 더 심한 게 사자도 배부른 사자는 어쩌니 하지만 인간 더더 거림 코로나 터진 이후 부익부빈익빈이 더 심해진 이유가 그거임…이겨진 못해도 생존은 해봅시다…

  • @user-ip5jr5jx4z
    @user-ip5jr5jx4z 3 роки тому +14

    염세적인것도 인간
    억압하는것도 인간
    착취하는것도 인간
    하지만
    인생을 긍정하고 억압에 반발하며 잡초같이 살아남아 무언가를 변화시키는것 또한 인간입니다.
    하지만 현실에는 그러한 사람,상황이 드물지요
    그렇기에 사람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악에 대항하고 선을행하는 열혈에 그것을 묘사하는 서사에 우리는 열광하고 동경합니다.
    괜히 그러한 인간찬가, 영웅서사의 작품이 사랑이야기와 함께 문학사를 함께해온게 아니지요.
    저 또한 그런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에게 영향 받아
    변하지않는 현실에 외쳐보겠습니다...!
    [모노가타리 리뷰대기13개월째...!]
    세상아 보아라 바뀔때까지 두드릴테니

  • @avioletblossom
    @avioletblossom 3 роки тому +85

    "남을 속이려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자신을 방어하려는 마음 또한 없어서도 안 된다."
    害人之心 不可有 防人之心 不可無
    해인지심 불가유 방인지심 불가무
    -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제129장

    • @avioletblossom
      @avioletblossom 3 роки тому +13

      인용문 풀버전:
      '남을 속이려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자신을 방어하려는 마음 또한 없어서도 안 된다.'
      이는 나의 생각에 소홀함이 있을까 경계하는 것이요,
      '차라리 남에게 속을지언정 남이 나를 속일 것이라 미루어 짐작하지 말라.'
      이는 상대를 지나치게 살피다 잘못될까 경계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말을 아울러 지닌다면, 생각이 밝아지고 덕이 두터워질 것이다.
      害人之心 不可有 防人之心 不可無 此戒疎於慮也
      해인지심 불가유 방인지심 불가무 차계소어려야
      寧受人之欺 毋逆人之詐 此警傷於察也
      영수인지기 무역인지사 차경상어찰야
      二語竝存 精明而渾厚矣
      이어병존 정명이혼후의

    • @user-co2ee1lc6q
      @user-co2ee1lc6q 3 роки тому +8

      @@김준혁-e1b 그냥 읽어라. 길긴 하지만 읽을 가치가 있다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avioletblossom 후.. 착하게 사는거 조차 참 어렵죠. ㅋㅋㅋㅋ 최소한의 이기심 조차 없으면, 그냥 남을 위해 살다 죽음

  • @제프린
    @제프린 2 роки тому +12

    제애 그룹 지하노역장의 장면은 진짜.. 대한민국 군대 다녀온 사람이면 실감나는 설정..
    맛없는 식사에 말도 안되게 적은 급여. 오로지 희망은 휴가. 카이지가 맥주 하나에 그토록 환장하는 설정도..
    군대가면 콜라 초코파이같은거에 느끼는 감정을 경험한 사람이면 너무 피부에 와닿는 설정.
    대체 군대도 안다녀왔을 일본 작가가 어떻게 그렇게 그런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설정을 만든건지..

  • @Bingshua
    @Bingshua 3 роки тому +70

    전 아직도 카이지 14권 15권을 보며 힘을 얻어요. 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나락까지 갈 수 있는지.. '인간'이기에 가능한건가

    • @이드-o4s
      @이드-o4s 3 роки тому +2

      14 15권 어떤편인가용?

    • @Bingshua
      @Bingshua 3 роки тому +1

      @@이드-o4s 지하 편, 지하 가자마자 가불로 통수 맞죠

    • @ychych1234
      @ychych1234 3 роки тому +1

      ㅋㅋ 그 짤 생각나네요. 카이지 지하랑 한국 군대랑 비교한 짤 ㅋㅋㅋ

  • @랄랒라랄잘
    @랄랒라랄잘 3 роки тому +15

    인간찬가는 사람을 벅차오르게 하는 것 같아요
    인간의 찬가는 용기의 찬가

    • @soonzis
      @soonzis 3 роки тому +1

      선라이트 옐로우 오버드라이브

    • @Gaeggamyong
      @Gaeggamyong 3 роки тому +1

      wryyyyy!!!

  • @user-nw1xt5jp3n
    @user-nw1xt5jp3n 3 роки тому +81

    후쿠모토 최고 인기캐릭터 중 하나인 아카기의 명대사도 인상깊더라구요
    "삼류면 어떤가, 뜨거운 삼류라면 훌륭해"
    후쿠모토가 '약자'들을 응원하는 거의 유일한, 그것도 작품속 압도적 '강자'인 아카기가 하는 말이라 더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5

      뭐 어디까지나 승자입장이니까... 일단 나는 이겼으니까 내뱉는 여유같달까요.. 마치 당랑거철의 고사에서 사람이 사마귀를 향해 내맽는 감탄과 다를게 뭘까 싶어요. 대단하지만 어차피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죠.

    • @user-nw1xt5jp3n
      @user-nw1xt5jp3n 3 роки тому +20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아카기가 승자고 항상 여유롭단 말에는 동의하지만 대사는 하는 때를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이 대사는 아카기가 존엄사를 하기 전에 그의 친우에게 하는 대사거든요 죽음 앞에 강자도 약자도 평등해질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잃지 않고 약자를 응원하는 게 후쿠모토의 조그마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호두구속
      @호두구속 2 роки тому +2

      글쎼요 이미 강자가 하는 저런말엔 크게 공감되지 않네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도 삼류로 죽는 사람이 하는 말이면 모를까 이미 강자인 사람이 죽으면서 저런말을 해봐야 전혀 공감되지 않습니다

  • @positive-elephant
    @positive-elephant 3 роки тому +181

    마리갤영상은 중간중간 나오는 마리갤의 어설픈 연기가 ㄹㅇ꿀잼 웃음벨임ㅋㅋㅋ

  • @woo179
    @woo179 3 роки тому +93

    안정을 추구하며, 꿈과 이상을 잃어버린, 생존만을 바라게 된 존재는 그저 동물일 뿐이다.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마리갤에 소개된 만화를 보다가도 이런 철학이 등장하는 작품들은 확실히 마음을 건드리는 뭔가가 있습니다.
    최강전설 쿠로사와 리뷰는 꼭 봐야겠네요.

    • @smpark7532
      @smpark7532 3 роки тому +3

      밖에 나가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먹고만 살아간다면 가축가 다름없어
      진격의 거인에서도 비슷하게 얘기하죠

    • @리아카나
      @리아카나 2 роки тому +4

      음...결국 그들 개개인의 인생과 가치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제3자가 멋대로 집단화시켜 하는 말에 불과한걸요..
      인간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은 크게 진취형과 안정형이라는 두갈래로 나뉩니다. (나뉜다기 보단 그 둘 사이에서 어느쪽을 좀더 추구하냐의 차이겠지만...)사실 어느 하나가 특별히 잘못된게 아니예요. 정말 순수한 성향의 차이입니다.
      너무 진취적으로 가도 강박에 시달리고 너무 안정에 매달려도 성장할 이유를 잃어요

  • @고씨가문의진실
    @고씨가문의진실 3 роки тому +17

    노인네랑 젊은이가 마작치는 걸로 20년을 넘게 끈 미친 만화가

  • @유지영-w9n
    @유지영-w9n 3 роки тому +7

    이렇게 뭔가 철학이 담겨있는 작품이 좋다.. 느끼는 게 많아짐

  • @도도-q3j
    @도도-q3j 3 роки тому +12

    이토 카이지와 성기훈의 공통점이 현실에서 보는 시청자, 독자들이 어? 이거 내 모습인데? 라고 착각할정도로 현실적인 캐릭터들 같습니다 쿠로사와처럼 맞서 싸우지도 않고 아카기처럼 대단한 마작 도박능력도 없고 노부유키작품에 등장하는 악역들처럼 부와 권력도 없는데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는 평범한 주인공이 꾸역꾸역 이겨서 나가는 걸 보면 괜시리 응원하게 되어버리는... 오징어게임이 열광적인 반응이 나온것도 이정재 배우님덕이라고 봅니다 제 추측이긴한데 제작진들이 캐스팅 하기전에 신세계에서 보여준 연기력에 반영된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선역도 악역도 아닌 혼돈상태인 캐릭터 이자성을 소화해냈으니깐요...

  • @kongintent3272
    @kongintent3272 3 роки тому +5

    이기지도 않고 살려고 하는 자체가
    벌써 논할 가치도 없는 거야.
    진짜 주옥같은 대사다

  • @neck_bob
    @neck_bob 3 роки тому +6

    말 그대로 보면 시간 살살 녹는 만화
    근데 또 그 와중에 긴장하면서 보게 되서 보는 중에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음
    참 아이러니

  • @날드-i9t
    @날드-i9t Рік тому +2

    맞다
    인간이니까 사람이니까
    살아있기만 해서는 안되는거야
    이겨야해
    도전해야해 그게 바로 인간이야

  • @doctorjustice
    @doctorjustice 3 роки тому +7

    man wanders as long as he strives라는 파우스트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무엇인가 쟁취하기 위해하는 노력 = 방황이니 죽은 인간이 아니라면 끝없이 방황해야겠죠

  • @naga7647
    @naga7647 3 роки тому +55

    "살아있으면 이긴다는 소리는 동물이나 하는 소리다"
    이걸 듣고 승리자가 되기 위해 솔라나에 풀시드 태웠습니다,, 자 드가자 승리자의 길로~~~,,!!

    • @고봉밥빌런
      @고봉밥빌런 3 роки тому +12

      지면 동물되겠네요...

    • @Galwoul
      @Galwoul 3 роки тому +4

      이런 걸 볼 때마다, 개팔자가 상팔자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구만

    • @먈-c6g
      @먈-c6g 3 роки тому

      2년정도 가격 보지말고 존버하셈

    •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3 роки тому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sss-pg2xj
      @ssss-pg2xj 2 роки тому +1

      익절했냐?

  • @이희중-n1m
    @이희중-n1m 3 роки тому +8

    이거 완전 ㅋㅋㅋㅋㅋ 형 그사람들 뼈때리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

  • @aei9238
    @aei9238 3 роки тому +27

    이번 영상을 우연히 알고리즘을 통해 접하였는데 상당히 대단한 분 이네요. 시, 고전문학, 근현대소설들은 널리 알려져 수 많은 해석들과 관점이 있지만 단순히 읽고 웃으며 별 생각 없이 넘어가는 만화나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토픽들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매우 쉽게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것이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을 보면서 본인의 해석을 과하게 넣으려 하지 않고 주어진 정보들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설명하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튜버의 능력에 비해 구독자가 적은 이유는 다루는 주제가 마이너해서라는 생각이드니 아쉽습니다. 구독하고갑니다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6

      그 시, 고전문학, 근현대소설 전부 처음부터 엄근진한 목적으로 가지고 대대적으로 집필된거도 얼마 없다는게 팩트죠. 원래 문학이란 그런거죠. 문제는 후세의 사람들이 거기에 권위를 갖다붙혀 처음부터 그게 위대한거 처럼 분위기를 깔고 경전을 보듯 접근하고 가르치니 공부할 때 말고는 접하는이가 없는거지... 사실 따지고 보면 시는 그냥 자기 감정 꼴리는데로 쓴게 유명해진거고, 소설이나 산문의 경우는 높은 빈도로 돈을 벌기위해 연재의 형태로 접근되거나 교류과정에서 쓰인것들도 많았죠. 어떻게 보면 작품공개의 형태가 오늘날의 형태와 다른게 전혀없음.. 언젠가는 뭐 만화 중에서도 몇가지는 교과서에 등장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카이지는 그렇게 쓰이기에는 너무 어둡고 신랄할 정도로 염세적일거라 보지만.. 어떻게보면 세상의 어두운 면 조차 아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야하는게 어른들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야 카이지에 등장하는 희생자들 중에 순진하게 당하기만 하는 이들도 줄여나갈수 있음. 근데 웃기게도 이 작가의 작품이야 말로 근현대의 생철학이나 실존주의에 대해 참 설명하기 좋은 작품이라는게 역설적임.

  • @남지-s9x
    @남지-s9x 3 роки тому +8

    최강전설 쿠로사와 처음 봤을때 카이지보다 더 충격적이었음.. 내 인생을 바꾼 만화

  • @mzcinephilemz5818
    @mzcinephilemz5818 3 роки тому +4

    학폭피해자들이나 엄벌주의자들은 무뢰전가이 악당들을 찬양할겁니다. 그들은 가해자가 천벌받기를 바라니까.

  • @初步修行者五蘊
    @初步修行者五蘊 3 роки тому +80

    카이지를 보면서 도박의 치명성을 뼈저리게 알게 되었다

    • @직박구리-p3g
      @직박구리-p3g 3 роки тому +53

      안보면 인생의 절반 손해보지만
      따라하면 인생을 전부 손해보는만화 ㅋㅋ

    • @k-pot
      @k-pot 3 роки тому

      @@직박구리-p3g ㄹㅇㅋㅋㅋ

    • @naga7647
      @naga7647 3 роки тому +8

      아 ㅋㅋㅋ 동물처럼 살꺼냐고 ㅋㅋㅋ 자 진검승부 드가자~

    • @13평이면충분
      @13평이면충분 3 роки тому +4

      뭔 학교 독후감 쓰는것 처럼 썻농

  • @트릭스터-w6o
    @트릭스터-w6o 3 роки тому +19

    제가 어렸을 때 애니판으로 본 카이지를 고3때 애니판으로 다시 봤는데 윤리와 사상의 실존주의를 안 이후에는 카이지가 실존주의를 담는다고 생각했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문제를 모두 갖고 깐다는 특징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 리뷰를 보고 권위에 저항하고 남에게 이기려는, 사상가 프리드리히 니체가 본 권력의지에 기반한 인간 실존이 드러난다는 것도 알게됐네요

    • @aa2095
      @aa2095 8 місяців тому

      니체는 남을 이기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타인에 의해 주입당한 노예의 도덕을 극복할 것을 강조한걸 오해하신듯 하네요

    • @aa2095
      @aa2095 8 місяців тому

      짜라투스트라 첫장면부터가 면벽수행중 깨달음을 얻은 짜라투스트라가 속세로 내려오는걸로 시작하지 타인과 투쟁하며 발전하는 그런 뉘앙스가 아닙니다. 니체는 신으로 대표되는 근거없는 믿음들을 스스로 극복해내고 깨달을 것을 강조한 사람이며 르상티망을 염두엔 둔다면 타인을 의식하는건 오히려 지양하였다고도 생각이 되네요

    • @트릭스터-w6o
      @트릭스터-w6o 8 місяців тому

      @@aa2095 힘에의 의지도 맥락에 따라 여러 의미로 쓰이는 걸로 압니다만.. 마치 쇼펜하우어의 의지 개념이 인식론적, 윤리적, 생리적 측면에 따라 다른 의미를 내포하는 것처럼요

    • @트릭스터-w6o
      @트릭스터-w6o 8 місяців тому

      @@aa2095 타인과의 투쟁은 카를 야스퍼스고요
      나머지 알려준 것들은 감사하네요

  • @seunghyunlee1872
    @seunghyunlee1872 3 роки тому +5

    이런 해석도 좋지만, 작가가 딱 말했으면 좋겠네요.
    “도박하는 녀석들은 어떤 말을 들어도 싸다.”
    일반인들은 감정이입 해서 슬퍼하고 하지만 정말 도박에 빠져보고 아직도 빠진 친구를 둔 사람 입장에서 사실 저 악역들이 하는 말은 의미가 없어요.
    어차피 도박꾼들은 자기 합리화의 달인이거든요.
    어떤말을해도 달게 받아요.
    불편한건 아직 당신이 도박에 빠진 ‘쓰레기’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도박중독은 쓰레깁니다. 어떤 변명도 필요없어요.
    자기 인생 망치고 주위 사람까지..
    당신이 감정이입해서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한말 아닌가?’ 하는 말도 도박중독자에겐 달콤한 희망으로 들립니다^^

  • @Itawon
    @Itawon 3 роки тому +10

    토네가와의 일침 효도영감의 채무에 대한 성의 등 흠씬 두들겨맞지만
    일일외출록이나 중간관리록보면서 다시 힐링함
    자기만화로 패고 자기만화로 힐링시키는
    악마적 발상...!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3

      그거 메인작가가 따로있죠. 놀랍게도 중간관리록의 경우에는 그 작가가 카이지 본편의 덕후수준인지는 몰라도 깨알같은 설정 다 가져와서 녹임. 문제가 있다면 중간관리록에 등장하는 회장님이 그 본편의 악마새끼가 맞나 의심되는 정도의 노망난 할배처럼 보인다는게..

    • @wtfk601
      @wtfk601 Рік тому +1

      압도적 잘못짚음...!

  • @마크로스7
    @마크로스7 3 роки тому +3

    질질만 안끌면 진짜 좋은작품!

  • @DinosaurJr.
    @DinosaurJr. 3 роки тому +31

    리뷰 압.. 압도적 감사.. 합니다

  • @코알라-b8g
    @코알라-b8g 3 роки тому +2

    ㅎㅎㅎㅎ10만 되세요ㅡㅡ

  • @chechchech716
    @chechchech716 3 роки тому +3

    악을 행하는것도 인간이고 선을 행하는것도 인간인거네요.

  • @PatrickChoi-f6m
    @PatrickChoi-f6m 3 роки тому +13

    그래도 후쿠모토 이사람은 염세적이면서 인간비판적이지만 이쪽 계열중에서는 제일 마일드하고 대중에게 납득되게 얘기해주는거 같습니다... 최강전설은 빼고 ㅎ

  • @eatstar_
    @eatstar_ 2 роки тому +5

    그냥저냥 사는 사람들에게 허를 찌르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그저 생존에 안주하는 사람은 동물일 뿐이다..
    이를 타계하고자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철학을 앞으로 적용시켜야 할 것 같네요. 저도 안주하면 안되겠습니다.

  • @Zirizara
    @Zirizara 3 роки тому +4

    그리고 전체적으로 대사 말투가 존나웃김ㅋㅋㅋㅋ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3 роки тому +5

    어째 연기력이 늘어가는 것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다음 리뷰 작품 궁금했는데 리뷰 해 주신다니 좋네요.

    • @musiccafe8895
      @musiccafe8895 3 роки тому

      ㄹㅇ 점점 꼴려지는게 킬포임

  • @oneyoung_9999
    @oneyoung_9999 3 роки тому +4

    카이지 보면서 토네가와랑 효도 대사들이 가장 인상깊었던듯. 오랜만에 다시한번 정주행할까

  • @김성은-x5y
    @김성은-x5y 3 роки тому +4

    다음영상의 쿠로사와가 뭔내용이냐면
    50대중년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막노가다판전전하고 고딩들하고 맞짱뜨면서 똥뿌리는 내용임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1

      말 그대로 이기기 위해 할수있는 모든것을 하는... 그래서 누군가가 니 인생에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적으로 두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있죠. 가진게 없는 사람이 지킬것도 없이 누굴 괴롭히겠다는 각오로 자기 삶을 불태우면 때때로는 정말 답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 @user-xionop
    @user-xionop 3 роки тому +2

    이작가 다뤄줘서 감사

  • @chcrows
    @chcrows 3 роки тому +1

    잘 보고갑니다~~!!

  • @키오-p7c
    @키오-p7c 3 роки тому +6

    인간도 짜피 동물 아닌가... 하는 생각만이 뇌를 스쳐지나가네요.

  • @Parktaean
    @Parktaean 2 роки тому +2

    제가 생각하는 인간의 본질은 호기심과 그것에 딸려오는 순간의 쾌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승부하는 것은 맨 처음에는 호기심일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보통 승부를 할때 "우리가 이길까?" 라는 승리하는 생각을 해 승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겼을때 얻은 쾌락은 우리에게 이러한 생각을 각인시킵니다. "나의 생각대로 이겼다" 라고 말이죠 그리고 다시 도전합니다 사실상 우리의 인생은 대부분 승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승자나 패자냐 그 관점이 다를 뿐 그리고 기준도 다를 뿐이죠 승부가 가장 심한 나라가 어디인지 아십니까?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도 마찬겠지만 말이죠 우리나라의 승부기준은 '지식'입니다. 그럼 옆동네 일본의 승부기준은 무었일까요 저는 창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모순이 생겼네요 ㅎㅎ 그 모순이 무었일까요? 알아내는 것으로 당신은 인간입니다.

  • @theronic6135
    @theronic6135 3 роки тому +2

    "뇌랑 심장이 움직인다고 해서 살아있는것이 아니다"

  • @gbs7755
    @gbs7755 3 роки тому +3

    잘보겠읍니다,,^^

  • @水着-l8c
    @水着-l8c 3 роки тому +4

    마리갤님 점점 연기가 늘어가는게 좋네요 ㅎㅎ

  • @안준호-b7e
    @안준호-b7e Рік тому +1

    노부유키는 나사가 몇 개는 빠진 인물들만 조명하기 때문에 염세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도박이라는 장르에 기초하기 때문에 극한에 내몰린 사람들을 묘사하게 되는데 일확천금에 빠진 사람들을 쓰레기로 평가하면서도 그런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는 것이 이 작가의 재밌는 점이라고 생각함.

  • @건강나라-f3v
    @건강나라-f3v 8 місяців тому

    분석이 진짜 어나더레벨이네요 ㄷㄷ

  • @user-ro1sd6be7p
    @user-ro1sd6be7p 3 роки тому +4

    압도적 감사

  • @13평이면충분
    @13평이면충분 3 роки тому +3

    카이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에서 살아남을자ㄷㄷ

  • @아아아아-d6x
    @아아아아-d6x 3 роки тому +1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cogbrain2479
    @cogbrain2479 3 роки тому +2

    다음 영상 나오기 전에 최강전설 쿠로사와 미리 정주행해놓습니다ㅋㅋ

  • @Rice_jjong
    @Rice_jjong 3 роки тому +6

    진짜 마이너한 장르로 시간삭제시키는거 힘든데 그걸 해내는 마리갤 ㄷ

  • @dmstjrs376
    @dmstjrs376 3 роки тому +1

    잘봤습니당

  • @김광수-w7j4d
    @김광수-w7j4d 3 роки тому +4

    진짜 대사 하나하나가 칼이 되서 쑤심

  • @MrChoi-nb7ds
    @MrChoi-nb7ds 3 роки тому +2

    잘먹겠습니다~

  • @Yuna_daddy89
    @Yuna_daddy89 3 роки тому +9

    악역들이 말하는 것들이 결국 현실이고, 주인공들이 말하는 게 이상인데, 주인공이 이기는 플롯으로 풀면서 소년만화의 권선징악의 컨셉은 유지하는 듯.. 하지만 만화책을 덮는순간 악역이 말하는 현실로 돌아오는 슬픔 ...

    • @뽀얀허벅지
      @뽀얀허벅지 3 роки тому +3

      @@joungshinlee4779 없다고?ㅋㅋㅋㅋㅋ 야 한국만 봐도 돈 던져주면서
      그게 맷값이라며 야구 빠따로도 두들겨 팬 사건이 한둘인줄 아냐?ㅋㅋㅋㅋ

    • @김성현-t1c
      @김성현-t1c 3 роки тому

      @@joungshinlee4779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음?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joungshinlee4779 제애수준은 ㅈㄴ 억지긴 하지만.. 알게 모르게 염전노예같은거 굴리는 작업장 없으리라는 보장 없음.

  • @unclezoe
    @unclezoe 3 роки тому +2

    쿠로사와 저 장면 ㄹㅇ 인상깊었음

  • @diary36_
    @diary36_ 3 роки тому +6

    인간은 선보단 악에 가까울수도 있지만 악한 부조리에 저항하고 항상 도전하려는 인간다움이라는 만화가의 인간찬가라니!! 엄청 인상 깊은 내용이네요..!
    저 만화가분의 작품을 하나도 본적은 없지만 전부 본거 같은 기분이에요
    멋진 내용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다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킴루다
    @킴루다 3 роки тому +2

    전개가 얼마나 늘어지냐면 카이지 원포커 보다가 군대갔는데 갔다와서 보니까 몇회전 끝난게 전부였음

  • @천손-j6g
    @천손-j6g 3 роки тому +3

    카이지를 보고 돈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 @숲의꽃길
    @숲의꽃길 3 роки тому +3

    잘들었습니다 투패전설 아카기도 리뷰해주세요~

  • @fingerenglish4263
    @fingerenglish4263 3 роки тому +4

    중학교 2학년 폐업하는 만화방가서 쿠로사와 전권 사서 가지고있는데 진.짜.재.밌.습.니.다

  • @ZUZAK52
    @ZUZAK52 3 роки тому +1

    3:03 부터 나오는 bgm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구슬프게 들려오면서 반갑게 들려오는게 참 신비롭네요.

  • @나는사슴맨
    @나는사슴맨 3 роки тому +1

    좋아 정말

  • @meinlet5103
    @meinlet5103 3 роки тому +2

    이 카드에 담긴 철학을 아시겠어요?

  • @강동구사람
    @강동구사람 3 роки тому

    승리하는 것보다 중요한 승부하는 것 바로 구독을...크흐...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아마 정확히는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모든것을 짜내서 승부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나 싶음.. 근데 솔직히 카이지는 늘 한번 엿먹고 밑바닥까지 내려간 다음에야 승부사로서 각성한다고 까이기는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란 존재는 일생에서 한번이라도 카이지같은 절박함이나 집중력과 순발력을 발휘하는 경우조차 손에 꼽는게 현실임.

  • @hsb84
    @hsb84 8 місяців тому

    인간을 상당히 잘 묘사한 작가 인거 같음 대체적으로 부적정인 면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긍정적인것이 없다곤 볼수 없음 인생살이가 긍정적인게 많을수 없듯이

  • @기-x3j
    @기-x3j 3 роки тому +2

    은과금에서의 명대사는
    그들이 듣고싶어하는 말이 있으면 그대로 해주면돼(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흐리흐리 하지만 아직도 기억나네요
    사람은 모두 악이라고 하기엔, 카이지는 너무선한거아냐?(아저씨의 티켓돈을 그대로 아들에게줬으니 ㅋㅋㅋ)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1

      착한거 맞음. 거기 새끼들 대부분은 약하면 먹힌다고 하면서 일단 짖밟고 보지만, 카이지는 자기를 배신한 사람 마저도 죽방으로 끝냄

  • @로그아웃을생활화-r1e
    @로그아웃을생활화-r1e 3 роки тому +1

    너도 떨어질 수 있고, 너도 올라갈 수 있어

  • @user-bluesky10820
    @user-bluesky10820 3 роки тому +1

    정론을 받아들이되 악역처럼도 주인공들처럼도 살지 말라는 거죠?

  • @tipy7155
    @tipy7155 3 роки тому +2

    싸랑해요

  • @물망초-n5u
    @물망초-n5u 3 роки тому +1

    아아... 썸네일부터 다 맞는 말들뿐이다.

  • @42_cloud
    @42_cloud 3 роки тому +3

    인간이라면 동물과는 다르기에 도덕이라는걸 지킨다고 생각하지만 또 인간은 로봇과는 다르기에 도덕이라는 규칙을 마냥 지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물과 다르게 살인을 죄로 여기는걸 보면 도덕적으로 보여서 인간적으로 보이지만 로봇과 다르게 권력에 대해 반항하는걸 보면 도덕적이진 않아도 둘다 인간적으로 느껴지는걸 예시로 들수 있겠네요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1

      그 조차도 인간에 대해서는 매우 낭만적인 해석 같음. 그냥 인간도 생물로 보면 됨, 생물도 종마다 차이가 있을뿐 궁극적으로 자신과 자신의 종에 대해 최소한의 선이라는건 있음. 다만 어떤 녀석은 그게 동족뿐 아니라 친족살해도 불사하는 수준인 경우도 있는거고, 인간의 경우에는 그게 개체마다 아주 천차만별이라는거..

  • @user-st7fp2xv5u
    @user-st7fp2xv5u 3 роки тому +2

    3:03 여기부터 들리는 브금 뭐예요?

  • @Rou2e
    @Rou2e 3 роки тому +1

    와아...!

  • @lsk9561
    @lsk9561 Рік тому +1

    하지만 악인 보다 패배자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낫다고 믿는다. 난 아직까진

  • @노용공
    @노용공 3 роки тому +1

    이런 찌르는 대사가 난 너무 좋음

  • @한두현-s4q
    @한두현-s4q 3 роки тому +1

    도망치지마라 승부해야되ㅠㅠ

  • @user-dp2eh3uj3q
    @user-dp2eh3uj3q 3 роки тому +2

    책으로 보니까 그림체 진짜 끔찍하네 ㅋㅋ

  • @구독안하면김정은-s2g
    @구독안하면김정은-s2g 3 роки тому +1

    카이지 존잼♡

  • @sksinfndkxk7
    @sksinfndkxk7 7 місяців тому

    1:26 이 만화 제목 뭔가요?

  • @국수사전
    @국수사전 3 роки тому +1

    여러분 도박마도 한 번 보십쇼

  • @user-padak77
    @user-padak77 3 роки тому +2

    사채꾼 우시지마 리뷰 가능하겠습니까 선생님 ㅠㅠㅠㅠ 리뷰로 보는 우시지마 꼭 보고싶습니다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우시지마 ㅋㅋㅋㅋ 레알 엠생의 세계를 이렇게 신랄하고 적나라하게 까발린 작품이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미친 작품인듯

  • @nanokim6766
    @nanokim6766 3 роки тому +3

    토네가와 센세.... ㅠ.ㅠ

  • @hikerfrantz5829
    @hikerfrantz5829 3 роки тому +2

    예수가 말했다.
    '부자가 천국에 가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
    말보다도 거대한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란 불가능하다. 즉 예수는
    '부자는 절대 천국에 갈 수 없다'
    라고 한것이다. 한마디로 부자가 되는것 자체가 이미 죄악인 것이다.
    어찌하여 그런가? 이 세상의 재화는 한정되어 있다. 돈도 음식도 자원도.
    한명이 그것들을 필요이상으로 긁어모아 부자가 되었다는건, 누군가는 그만큼 가지지 못해 불행하고 굶주렸다는 소리다.
    즉 부자가 되는거 자체가 누군가를 이미 해치는 행위인 것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7대 죄악중에 탐욕이 있듯이.

  • @iron-dotori
    @iron-dotori 3 роки тому +1

    3:51 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리만마루
    @아리만마루 3 роки тому +1

    인간은 악하다 . 고로 사회는 발전했다. 발전된 사회를 사는 이들은 악할까 ??

  • @담백-k4m
    @담백-k4m 8 місяців тому

    만약 신이 있다면 악함 그자체이지 않을까 싶네요

  • @midas9472
    @midas9472 3 роки тому +2

    ??: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 @채원-x4b4j
    @채원-x4b4j 8 місяців тому

    쿠로사와는 읽다가도 그만 볼까 싶은 생각이 몇 번이고 들었지

  • @형가-x6r
    @형가-x6r 3 роки тому +2

    패배와 인간의 추함을 이야기하면서도 그 안에서 끊임없이 기어오르고 도전하라는 주제의식을 보면 비뚤어진 인간 찬가를 이야기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족하고 안주하며 '생존'이 곧 승리라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계속해서 올라가라, 각성해라를 외치는 점은 애매하지만 어찌 니체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роки тому +1

      다들 니체 이야기를 하는거 보면 맞는듯. 어찌보면 생철학, 실존주의에서 하는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음. ㅈ같은 현실이지만 살아있는 인간으로서 최대한 본인에게 당당할 수 있는길을 끝까지 찾을 각오로 죽기직전까지 그런 태도로 삶을 살라는 그런 이야기..

    • @찬바람부는날-t1g
      @찬바람부는날-t1g 2 роки тому

      나도 노부유키 작품들 보며 니체나 실존주의가 떠오름 작품의 기본 베이브가 맞는듯

  • @lililililili1715
    @lililililili1715 3 роки тому +2

    살아있기만하는 인간이 인간이아닌 초식동물이라면
    남을 죽이기만하는(착취하기만하는)인간도 육식동물로 결국동물아닌가요?

    • @koowmikhyun
      @koowmikhyun 3 роки тому +1

      이건 주인공을 중심으로 봐야할 것 같아요 이 만화에서 말하고 싶은건 사람하나하나가 고독한 삶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니까요 상대도 착취하기만하는 육식동물일지라도 그 상황에 도전하는 주인공은 동물이길 벗어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니까요.
      상대도 동물같은 쓰레기니까 하고 인정하고 위안을 삼으면 더이상 도전을 할 수 없으니까요. 도전을 통해서 성장을 해가는 과정을 만화로 그려낸것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 @djfl58mdlwqlf
    @djfl58mdlwqlf 3 роки тому +1

    이거 어디까지 나와있나요?
    애니로만 봐서...
    회장하고도 크게 한탕하고 골로 보내주나요? ㅠㅠ 너무 보고싶소잉

    • @minorreview
      @minorreview  3 роки тому +2

      카이지 한국정발은 39권 + 카즈야편 10권 + 원포커편 15권입니다

    • @djfl58mdlwqlf
      @djfl58mdlwqlf 3 роки тому

      @@minorreview 고맙습니당~ 항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 @돈치치-y1g
    @돈치치-y1g Рік тому

    인생의 교과서

  • @JustRandomWonderer
    @JustRandomWonderer 3 роки тому +2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 @넌재혁준이
    @넌재혁준이 3 роки тому +4

    비슷한 주제이지만 전혀 다른 관점을 지닌 도박마도 리뷰해주세요!

  • @--1754
    @--1754 3 роки тому +1

    도박만화는 타짜밖에 안봣는데 이것도 한번 봐봐야겟다

  • @나호-u4m
    @나호-u4m 3 роки тому +1

    빨리 올려줘...

  • @tgost8554
    @tgost8554 3 роки тому +1

    오오츠키보니까 개그밖에 생각안나 고독한 반장이나 노칸! 노칸!

    • @psyo123
      @psyo123 8 місяців тому

      이런 훌륭한 리뷰에 댓글을 쓰려고 하는데 전직 대통령 성함이 언급되는게 참 슬프네요 그간 얼마나 시달리셨는지

  • @트림-r4m
    @트림-r4m 10 місяців тому

    잠만 이게 벌써 2년 넘게 지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