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근처를 비행하는 노선들은 대부분 산맥과 평행하게 비행하는 노선이라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붙어 갈 이유가 없는거고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히말라야 북쪽은 사람이 거진없는곳이라 히말라야 산맥을 관통하는 노선을 만들 필요성이 없기도 하죠 예전에 티벳 라싸 네팔 카투만두 노선이 히말라야 관통이었는데 지금은 노선이 사라진거 같네요 ''ㅋ
히말라야 산은 높이가 너무 높아서. 잘못하면 비행기가 산에 충돌할 위험도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사고가 있었지요. 심지어 인도와 중국이 서로 미사일을 발사해도 미사일이 산을 넘기가 거의 어렵습니다. 미사일이 산을 치기가 거의 100% 가깝습니다. 중국 인도 공군기도 히말라야 산을 지나가지 않지요
북극항로는 보통 냅다 북극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가는 게 아니라 그냥 대륙의 북부 거의 가까이 붙어서 따라가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락해도 구조를 기대할 수 있게요. 북극은 남극과 달리 비상상황시 주변에 대륙이 있어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내에는 비상착륙시를 대비해서 방한복이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태평양을 건널 일은 보통 북미행 항공기인데, 보통 북미행 최단경로는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게 아니라 베링 해협 쪽으로 포물선을 그립니다. 평면 지도로 보면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는 데 실제 지구는 구형이기 때문에 지구본이나 구글 어스 등으로 보시면 이해 되실 겁니다.
유럽에서 남미 가는 건 그냥 가면 되고 우리나라에서 남미 가는 건 남미가 우리나라의 거의 정 반대 지점, 그러니까 대척점에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대권항로를 따라가도 상관없어서 망망대해를 지나지 않는 대권항로를 택해 갑니다. 보통 유럽을 거쳐가는 길과 북미를 거쳐가는 길이 있으며 어떤 길을 택할지는 기상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참고로 현재 대한민국 항공사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남미로 가는 직항노선이 없습니다만 대통령 전용기나 남미 항공사에서는 직항 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통령이 남미를 방문할때마다 왜 저렇게 빙 돌아가느냐, 남미를 가는데 왜 유럽을 거치느냐 같은 질문이 나오곤 합니다.
@@임지민-q7v 🤣🤣🤣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물리법칙인 '고도와 기압, 공기밀도의 상관관계' 를 봐야죠. 그럼 롯데타워 상공 등 수천수억 군데의 각 지역 모든 상공의 공기밀도와 기압을 따로 다 작성해 놨겠습니까? 일반적으로 1. 고도가 높아지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1000m 올라갈 때, 대기온도가 0.5℃에서 1.0℃씩 낮아지고 2. 고도가 1000m 올라갈 때 마다 공기 밀도는 10%씩 떨어짐. 3. 프로펠러는 회전하는 프로펠러를 거쳐 가속되는 공기의 질량에 비례하여 추력(Thrust)을 만들어 냄. 만일 공기의 밀도가 낮다면(밀도고도(Density Altitude)가 높다면) 프로펠러의 효율은 감소함. 즉, 고도 상승에 따른 헬리콥터에 미치는 영향은 ① 출력(Power) 감소. 엔진속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적어졌기 때문. ② 추력(Thrust)이 감소. 프로펠러의 효율은 옅은 공기에서는 떨어지기 때문. ③ 양력(Lift) 감소. 옅은 공기가 에어포일(Airfoil)을 지나면서 그 힘이 적어지기 때문.
@@chaos-rv2je 예전에 쓰던 해도 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들 항공기로 나라를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 바꿀때가 되었습니다. 메르카도르 도법으로 된 지도를 보면 항공기의 항로가 계속 왜곡됩니다. 아이들이 이해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옛날 선생님들은 이해 못하는 아이들에게 지구는 구형이니까 라고 말씀하곤 하셨지만 지도만 바꾸면 설명도 필요 없이 누구나 이해가 갑니다.
@@커피샤인 메르카토르 도법은 각도가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침반과 지도가 거의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장비 고장시 자기장에 의존하여 비행해야 하는 비행기에서는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메르카토르 도법을 버릴 수 없습니다. 또한 위도가 직관적으로 보이므로 지리수업에선 매우 유용하죠. 병행하여 설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비행기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나 거대한 네팔의 산악지대나 다를게 없다는 것
차라리 망망대해라면 1만피트 밑으로 내려와 숨이라도 쉬지,
고원지대에서는 내려올 수도 없다는게 문제죠
2차 대전 때 군사 작전상 이유로 히말라야를 넘어가는 비행편들 있었는데, 히말라야 상공의 악천후 때문에 하도 많이 추락하다 보니 그 추락 잔해 만으로도 항로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하죠.
왜 미국이 2차대전때 히말라야를 넘어서 중화민국에 소매넣기해줬다고 말을 못하니?
혹시 고향이 ..
@@heeyabooboo5954진짜 정신병 ㅋㅋ
@@heeyabooboo5954 뭐래? 여기서 왜 고향 따짐? 여기가 밀리터리 채널도 아니고 항공 채널이라서 그냥 간단하게 얘기한 건데 그게 그렇게 꼬왔나 보네? 생판 남한테 시비터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그려. ㅉㅉㅉ
오히려 추락잔해가있으면 지나가선 안되는거아니냐? 가면 뒤진다는데 ㅋㅋ
@STUCKINSIDER미군이 히말라야 건너서 뱅기띄워서 중국으로 물자날림
하와이행 비행기는 위험을 무릅쓰고 태평양을 가로지를 수밖에 없구나..
그러게요..
항공설계와 안전 그리고 승객을 위한 배려도 충분히 연구한 하늘길 이군요.
예전에 어떤 채널에서 봤던내용인데, 한국어로 편하게 볼수있어서 좋네요
히말라야 근처를 비행하는 노선들은 대부분 산맥과 평행하게 비행하는 노선이라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붙어 갈 이유가 없는거고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히말라야 북쪽은 사람이 거진없는곳이라 히말라야 산맥을 관통하는 노선을 만들 필요성이 없기도 하죠
예전에 티벳 라싸 네팔 카투만두 노선이 히말라야 관통이었는데 지금은 노선이 사라진거 같네요 ''ㅋ
고산지대가 없고 공항도 있는데 비행기가 지나가지 않는 곳 : DPRK
궁금했던 내용인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못 지나 가는지도 몰랐네요 ㅎㅎ
지도요 조난 당하면 안 돼서 그런가
높은 산과 협곡은 와류때문에 항로에서 제외됩니다..
히말라야 산들 위로 제트기류가 불안정해서지.
서쪽에서 동쪽으로 기류가 가다가 위로 아래로 흘러가서다.
히말라야 산은 높이가 너무 높아서. 잘못하면 비행기가 산에 충돌할 위험도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사고가 있었지요. 심지어 인도와 중국이 서로 미사일을 발사해도 미사일이 산을 넘기가 거의 어렵습니다. 미사일이 산을 치기가 거의 100% 가깝습니다. 중국 인도 공군기도 히말라야 산을 지나가지 않지요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카트만두에서 국내선 네팔에서, 쉬리, 부다에어등 프로펠러 방식 소형 여객기를 타고 둥둥거리며 서쪽으로 이동하며 펼쳐진 히말라야 산맥을 보면 마치 언차티드의 네이썬드레이크가 된 느낌;; 😂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두가 먹고싶군요..데헷..
히말라야 뿐만 아니고 그 뒤 평원까지 수천미터 이상의 광범위한 고원지대라 지구에 사막 기후를 만들어 낼 정도로 그 영향력은 막강하죠, 그곳에 난기류 같은게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가기기 힘들죠
@@agnomy2543 거 가만 보니까 유식한척 졸라 하고 다니네 ㅋㅋㅋㅋㅋㅋㄱ시2발 1더하기 1은 2인것 누가 모름
아 어렴풋이 비상착륙까지 에상하나? 했는데 그이유가 맞네요.... 그런데 더욱 더 복잡하게 비상착륙시에 연료 보급, 승객 숙소 등등도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는군요
나라 전체가 평균 고도 4900m이상인 티베트 오열
인도 레 공항 노선은 7000m 히말라야를 지날수 밖에 없는 항로이긴하지만... 모든 항공편이 오전에만 배정되어있음.
추억돋네요
충칭 갈때 산맥 근처만 가면 난기류때문에 덜덜 거리더라고요.
오늘도 굳이 몰라도되지만 유용하고 재밌는 지식 ❤
그렇다면 베이징-뉴델리 같은 경우 저 멀리 베트남쪽으로 우회하는 항로가 설정되는 건가요?
정보감사합니다 ㅎㅎ
남미 안데스도 6000 넘는데 바로 넘어 가는데 비행기가 부딪힐듯 가깝게 보였음.
착륙하는 비행기가 유도로와 활주로를 어떻게 구분해서 착륙하나요..하늘에서 얼핏보면 구분하기 힘들것 같거든요..
이것도 한번 다뤄주세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활주로와 유도로의 조명은 다른 색으로 되어있어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하고 또한 활주로에 공중의 접근하는 항공기를 향해 전파를 쏴주고 그 전파를 받은 항공기는 그 위치를 습득하여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비상착륙시 현실적인 문제들을 새롭게 알게되서 좋았습니다만ㅡ 확실히 기류 문제 등 기술적인 이유도 있는 건 아닐 지ㅡ 여전히 궁금합니다. 😮
굿잡!
가로질러가면 빨리갈텐데 아쉽군요.
이번에 미션임파서블 부재인 데드 레코닝에 관해 설명영상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오 ~호
인정 !!!
전투기의 날개별 기능을 알수 있을까요?
주날개 앞쪽에서 내려오는것도 있는것 같은데
톰켓 같은비행기
앞전 슬랫이라고 양력발생장치입니당
@@kalon10000 감사합니다.
듣고보면 너무 당연한 이치인데 아이러닉하게도 그걸 몰라서 클릭 한 사람이 저를 포함해 9만명이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네팔 항공사고가 참 많이 나죠...
생각해 보니 그렇네...
남극에 생활필수품때문에 비행기가간다
북극쪽은 항로가 있는거 같던데.. 거기도 위험하지 않나요?
북극항로는 보통 냅다 북극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가는 게 아니라 그냥 대륙의 북부 거의 가까이 붙어서 따라가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락해도 구조를 기대할 수 있게요. 북극은 남극과 달리 비상상황시 주변에 대륙이 있어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내에는 비상착륙시를 대비해서 방한복이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Lunatday 아항 답변감사해요
그럼 태평양도 돌아서 가나요?
너무 먼거리인데요
한국에서 태평양을 건널 일은 보통 북미행 항공기인데, 보통 북미행 최단경로는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게 아니라 베링 해협 쪽으로 포물선을 그립니다. 평면 지도로 보면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는 데 실제 지구는 구형이기 때문에 지구본이나 구글 어스 등으로 보시면 이해 되실 겁니다.
구글 맵에서 거리측정으로 자를 대면 휘는게 보일겁니다. 그게 진짜 직선루트. 우리나라에서 북미쪽으로 직선 그으면 북태평양으로 대륙에 붙어 갑니다
시드니 요하네스버그 노선은 정말 망망대해로 지나가는데
하와이도 그렇긴 하죠...
그건 연료소모를 생각하면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시드니 산티아고 노선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ㅎㅎ
그렇구나. 그냥 가로질러 가면 되는걸 왜 빙빙 돌아가는지 알았네요.
티베트의 힘이 느껴지십니까?
영상 잘봤습니다. 마지막 끝나기전 오류 하나 수정해 드리고자 합니다. 남미에 바다를 가로지르는 항공노선이 없는 이유는..
사실. 지구가 평평하기 때문입니다. 한번에 갈수 있는 거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일단 미국la 거쳐서 급유한번 하고 가야합니다.
어 미국에서 한국갈때 태평양 건너 가지 않나요? 사람이 없는 북극쪽으로도 가지 않나요?
마지막에 남극이나 남미에 항공 노선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남미로 가는 비행 루트는 어떻게 되나요?
유럽에서 남미 가는 건 그냥 가면 되고
우리나라에서 남미 가는 건 남미가 우리나라의 거의 정 반대 지점, 그러니까 대척점에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대권항로를 따라가도 상관없어서 망망대해를 지나지 않는 대권항로를 택해 갑니다. 보통 유럽을 거쳐가는 길과 북미를 거쳐가는 길이 있으며 어떤 길을 택할지는 기상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참고로 현재 대한민국 항공사에서는 경제적인 이유로 남미로 가는 직항노선이 없습니다만 대통령 전용기나 남미 항공사에서는 직항 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통령이 남미를 방문할때마다 왜 저렇게 빙 돌아가느냐, 남미를 가는데 왜 유럽을 거치느냐 같은 질문이 나오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남미가는 직항루트는 생긴적이 없구요
대한항공에서 남미가는 비행기가 있었는데 미국경유로 비행했습니다....지금은 없어졌구요 ''ㅋ
브라질은 프랑스 경유해서 갑니다
@@JS-ef9ub 프랑스 경유는 여러 루트중 한가지 루트일뿐 남미, 중동, 유럽 가고 싶은곳으로 가면 되죠 ㅎㅎ
@@JS-ef9ub 저도 출장 때문에 남미(칠레 산티아고) 다녀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또는 댈러스 경유 두 가지 있는거 같더라구요. 브라질은 유럽으로 돌아가나봐요? 남미도 서부 국가들이랑 동부 국가들이랑 다른가보네요.
오… 그랬군.
간만에 히말라야 몸개그나 한번 더 봐야지
1:51 와 여기 인천공항 아님? 가슴이 웅장해지네
별거에 웅장해지노
어디 아프리카에서 왔나
공항따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네다 공항가면 자지러지겠네
니들 인생에 별거는 아닐텐데.. 쿨한척은
비행기두 저기가면 추워서 꽁꽁언다
죠죠죠죠죠죠죠
항공노선 없는 것과 운행자체를 블허하는 문제는 다른문제네요.
인치를 쓰는 나라들 싹따 망했으면
😀😀👍👍👍
공기밀도가 낮아서 헬리콥터 도 비행기도 날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합니다
밀도가 왜 낮나요?
구글, 네이버 등 아무거나 쳐보면 나오는 사회통념상 기초상식 입니다
@@jamesy9279 히말라야 상공이 다른 지역 상공보다 기압이 낮다는건 못찾겠는데요
@@임지민-q7v 🤣🤣🤣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물리법칙인 '고도와 기압, 공기밀도의 상관관계' 를 봐야죠.
그럼 롯데타워 상공 등 수천수억 군데의 각 지역 모든 상공의 공기밀도와 기압을 따로 다 작성해 놨겠습니까?
일반적으로
1. 고도가 높아지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1000m 올라갈 때, 대기온도가 0.5℃에서 1.0℃씩 낮아지고
2. 고도가 1000m 올라갈 때 마다 공기 밀도는 10%씩 떨어짐.
3. 프로펠러는 회전하는 프로펠러를 거쳐 가속되는 공기의 질량에 비례하여 추력(Thrust)을 만들어 냄. 만일 공기의 밀도가 낮다면(밀도고도(Density Altitude)가 높다면) 프로펠러의 효율은 감소함.
즉, 고도 상승에 따른 헬리콥터에 미치는 영향은
① 출력(Power) 감소. 엔진속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적어졌기 때문.
② 추력(Thrust)이 감소. 프로펠러의 효율은 옅은 공기에서는 떨어지기 때문.
③ 양력(Lift) 감소. 옅은 공기가 에어포일(Airfoil)을 지나면서 그 힘이 적어지기 때문.
@@jamesy9279 말씀하신 게 히말라야 상공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히말라야에서 비행기가 낙하하면 무연료로 목적지 감다.
죠
이젠 정거방위 도법 지도인 북극을 중심으로 하는 지도로 셰계를 보면 항공기가 어떻게 움직이고 세계 각국이 어떤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메르카도르 도법 지도를 버릴때가 되었습니다.
메르카도르 도법을 왜 버립니까? 일반인이 가장 이해하고 보기 편한 지도인데 다른 도법은 일반인이 이해하지 못하고 복잡합니다 그냥 필요하면 그런 도법을 쓰면 되는거지 가장 이해하기 쉽고 가장 많이 쓰이는 쉬운 도법을 왜 버립니까?
@@chaos-rv2je 예전에 쓰던 해도 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들 항공기로 나라를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 바꿀때가 되었습니다. 메르카도르 도법으로 된 지도를 보면 항공기의 항로가 계속 왜곡됩니다. 아이들이 이해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옛날 선생님들은 이해 못하는 아이들에게 지구는 구형이니까 라고 말씀하곤 하셨지만 지도만 바꾸면 설명도 필요 없이 누구나 이해가 갑니다.
@@커피샤인 메르카토르 도법은 각도가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침반과 지도가 거의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장비 고장시 자기장에 의존하여 비행해야 하는 비행기에서는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메르카토르 도법을 버릴 수 없습니다. 또한 위도가 직관적으로 보이므로 지리수업에선 매우 유용하죠. 병행하여 설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