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문화센터 다니는 아기의 행동,반응,엄마의 역할l민주선생님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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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вер 2024
- 안녕하세요. 육아코디/놀이전문가 민주선생님입니다.
아이가 태어나 시간이 지나면 처음으로 가게 되는 그곳!
문.화.센.터
사소한 행동이기에 무심코 했다가 태아의 기형유발, 중추신경계 이상, 발달장애, ADHD 등등
초래할 수 있다고 하니, 8가지 행동 꼭 확인하세요 ^^
♥내용♥
ㅇ 문화센터에서 보이는 아이들의 행동, 반응
문화센터에서 잘 노는데 집에서는 칭얼거리는 아이
문화센터에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아이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이 아닌 다른 놀이를 하려는 아이
늘 가는데도 낯설어하고 수업에 소극적인 아이
ㅇ 아이 유형에 따른 부모 역할
세상 모든 부모와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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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질에 따라 다른 육아법l내아이 기질테스트l민주선생님l](http://i.ytimg.com/vi/xC3P2yUNKzc/mqdefault.jpg)
![[육아]유아기사회성발달과 뇌발달 시기 중요! 부모역할 4가지 알려드립니다 l민주선생님l](/img/n.gif)
궁금한 점들, 댓글 남겨주시면 개인적인 코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저희 아들은 위험 회피 기질이 큰 아이였는데 2가지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1년 넘게 다녔어요. 그렇게 오래 다니는 동안에도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 다리 붙잡고 엉덩이를 절대 떼지 않았죠. 그래서 들어가면서부터 꼭 안아주고 무릎 위에서만 앉아있게 놔뒀답니다. 그랬더니 생후 24개월이 넘어가면서부터는 교구를 가지러 나가거나 반납하는 행동 정도는 잽싸게 하고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5살이 된 현재 처음으로 유치원이라는 기관생활을 시작했는데 의외로 쉽게 적응도 잘하고 규칙도 굉장히 잘 지키며 잘 다니고 있답니다. 정말 아이의 기질을 부모가 어떻게 존중하고 받아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했구나 하는 걸 느끼는 계기였어요. 낯가림 심한 아이도 시간이 답인 것 같네요. 저희 아이와 같은 부모님들 걱정하지 마세요~~
고민되던 부분인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오늘도 육퇴까지 화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금 이제 15개월 되는 남아 입니다 ! 매사에 겁이 많아요 지난 봄학기 오감놀이도 그렇고 지금 여름학기로 통합놀이와 트니트니 문센가면 활동 시작과 동시에 칭얼대는게 대부분인데요 가서 그냥 지켜보기만 해도 좀 나으려나요 ㅠㅠ
평소에는 낯가림도 없고 다른 아기들이랑 다른점이 없는데 문센만 가면 모든 활동 참여를 다 거부해요.. 왜 그런걸까요
이번에도 제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오셨네요?😂👍👍👍 너무 유익해요~항상 기다려지는 민주선생님 강의👏👏
이번 영상도 건강하게 저의 의도를 파악해주시고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하네요.
멋진 엄마! 화이팅입니다 ^^
@@leeminjoo_lab 민주선생님~ 어린이집 시기에 관해 궁금한게있는데 어디다 적어야할지 몰라서 요기에 적어요~ 남편과 상의하고 내후년 3월에 보낼계획인데 1월생이라 그때되면 38개월이에요~
한 어린이집에서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원장선생님께서 내년 부터는(26개월) 다니는게 애한테도 좋을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지난번 강의에서 민주선생님도 36개월까지는 엄마가 직접돌보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그런말을 듣고나니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뭐든 100프로 좋다 나쁘다는 없을텐데 장단점이 있을까요?
맞아요. 좋다 나쁘다는 아무래도 양육자와 아이의 일상, 아이의 기질을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24개월까지는 애착형성의 시기이기 때문에 양육자가 데리고 있는 것이 좋구요.
24개울 후에는 엄마가 일상에서 아이를 충분히 질적으로 놀이를 해줄 수 있고 엄마 또한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면 가정보육을 추천하고 그렇지 않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활동반경도 커지고 뇌발달에 있어 놀이의 형태도 훨씬 다양해지는데 충족시켜주기가 어렵고 일과가 단조롭고 아이도 심심해하는 것 같다, 영상물을 접하고 놀이하는 시간이 종종 있다, 라고 하신다면 24개월 후부터는 기관에 보낼 것을 추천합니다 ^^
만1세반 친구들의 경우 아직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거나 서로 교감하며 놀이하는 형태가 나타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이 면역력이 약해서 감기, 수족구 등등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러한 측면에서는 기관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점차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가 되면 또래 집단을 경험하는 것이 좋겠죠 ^^
@@leeminjoo_lab 감사합니다 제가 더 힘내야겠어요 !! 아이들의 성장은 참 신기한거 같아요~~ 두돌 이후에 잘 관찰해 볼게요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교사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 아이들의 발달에 맞지않다)
하셔서 여쭈어요 18개월된 저희아이는 오감놀이수업이나 음악수업은 유독 꺼려하고 영재수업이라 칭하는 ^^; 글*** 수업을 유일하게 집중해서 잘듣고있는데 그수업방식이 아이들은 책상앞에 앉아있고 선생님이 플래시카드나 그림보드등을 빠르게 보여주며 주도적으로 수업하시는거라.. 말씀하셨던 부분에 해당되는거같아 여쭙니다. 저희아이는 가만보면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거보다 선생님이 하는걸 지켜보길 좋아하는거같아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충분히 월령이 어리더라도 집중해서 뭔가를 보는 것, 관찰하는 과정들을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 시기 맞는 교육법은 아닙니다. 현재 교육의 형태가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 주입식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양육자는 의도적으로라도 아이가 직접 경험하고 주도적으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의 놀이를 주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주도성, 놀이성, 창의성 발달 측면에서 좋겠습니다 ^^
역시..늘도움이되어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다음 영상도 도움될 수 있도록 준비할게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어쩌다 알게 된 선생님 채널인데 2주만에 모든 영상을 다 봤어요 정말 유익합니다 감사해요 선생님 🙏🏻
도움이 되신다니 정말 기쁘고 다행입니다 ^^
앞으로도 도움될 수 있도록 육아 관련 영상들, 자료들 준비해서 공유하도록 할게요.
궁금한 거 있으실 때는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
천천히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 육아도 화이팅 하세요 ^^ !!
안녕하세요
외국 거주 39개월 여아 맘이예요.
유치원 다닌지 5개월째인데 유치원 가는걸 너무 좋아하고 떼쓰는 일도 그리 길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 모국어가 달라 언어 발달이 늦었었는데 유치원 2개월째 시작으로 지금은 말이 엄청 많이 늘어 주장도 강해지고 떼쓰는 일도 있어 제가 훈육 영상 많이 찾아듣고 아이에게 적절한 상호작용 하고 난후 육아가 정말 편해졌는데 며칠전부터 유치원에서 담임 선생님에게 맘에 안들면 소리 지르며 화를 내고 반아이들과 상반된 행동을 한다고 해요ㅠ
다같이 화장실 가는 시간이나 물먹는 시간엔 혼자만 싫다 거부하고 교실로 들어가면 화장실 간다고 뒤늦게 물을 먹는다해요.사실 선생님께 얘기들었을때는 꼭 용변 보는 시간과 물먹는 시간을 다같이 해야하는지 저도 의아해서 아이에게 크게 훈육 하지않았는데 오늘은 점심 카레밥 먹기 싫다고 밥을 엎고 큰소리로 울었다고해요ㅠ
집에서는 한번도 하지않았던 행동이라 먹기싫어서 그랬냐고 물어봤지만 아직 자기 행동들에 대해 자세히 표현할지 몰라서 그런지 확실한 대답은 못들었어요.
요즘 제가 아이에게 더 관심을 주고 적극적으로 놀이에도 참여해서 아이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스스로도 훈육과 화를 구분해서 더이상 힘들지않는데 유치원에서 문제 행동을 한다니 너무 걱정이 되요.
물론 선생님과는 틀에 박힌 상담으로 집에서나 원에서나 잘 교육시키겠다로 대화가 끝이났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할지 고민이예요.
물론 담임 선생님 너무 좋아하고 주말마다 유치원 안가냐고 물어볼 정도로 좋아해요.
안녕하세요. 지난주 갑작스레 수술, 입원을 하게되어 답변이 늦었어요 ㅜㅜ 죄송해요..
40개월쯤 되면 아무래도 자기주장이 확실해지고 충분히 자기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하고싶은것과 하기싫은 것들이 분명해집니다. 집에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데 유치원에서 보이는 행동이라면 누구의 잘못이라 질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행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은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혹시 집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면, 그 때 적절하게 훈육해주세요.
사실 이 부분은 직접적인 관찰이 이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도 코칭드리기에 한계가 있어요.
다만, 경험적으로 아이들이 많이 몰려있거나 단체로 하는 활동, 북적거리고 복잡한 상황을 기질적으로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단체생활이고 사회생활이긴 하지만,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기에 어느정도까지는 개별 성향을 존중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조금만 더 지켜보고 관찰해주세요.
요즘 젤 궁금했던 건데 영상 보고 고민해결되었어요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이번주 육아도 화이팅 하세요 !!
민주쌤 진짜 제가 궁금한것들 올려쥬셔서 감사해요 문화센터 반응 ㅋㅋ
궁금하셨던 주제였다니 다행입니다 ^^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랄게요 !
매우 공감합니다!! 16갤 아들 키우는데 매번 우리아이에 맟 춤영상인듯!!! 잘 보고 있어요!! 믿고보는 민주선생님❤️
공감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다고 하시니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육아와 관련한 많은 정보들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할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화이팅 하세요!
8개월 아기인데, 점점 더 많이 움직이고 사람들 만나는걸 너무 좋아해서 밖에서도 정말 잘 놀아요. 문화센터 가면 서스럼없이 다른 아기 엄마나 선생님한테 안기러 기어가고 친구들 보느라 정신없고 저는 쳐다보지도 않구요 ㅎㅎ.. 문제는 제가 매일 엄청난 체력을 쓰게 되어서 관절 등에 무리가 가서 좀 쉬엄쉬엄 놀아줬거든요.. 그랬더니 요새는 많이 칭얼거리고 많이 울더라구요 ㅠㅠ 영상을 보고 아이에게 집에서 더 재밌고 활동적인 놀이가 필요한거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었네요. 저도 그래서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길 바라면서 어린이집을 다음달부터 보내기로 했는데, 저는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좀 걱정을 하세요 . 저는 아이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괜찮겠죠 ?
다음달이면 아이 월령이 9개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3-24개월 애착형성이 이뤄지는 시기이고 6개월 이후부터는 남과 양육자를 구분하고 또 개별차는 있으나 8개월 이후부터 낯가림, 분리불안이 시작된답니다. 되도록 이 애착형성 하는 시기에는 주양육자가 아이를 양육하시는 것이 안정애착형성이 이뤄지는데 무리가 없겠죠^^
적어도 18-20개월까지는 가능하다면 엄마가 양육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기랑 똑같아요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기때문에 문센 너무 좋아하고 가면 아무리 불러도 절 쳐다도 안봐서 의아합니다. 잘때는 꼭 제가 있어야 자긴 하는데 너무 새로운 사람 환경 좋아하고 좀 산만한것 같아 걱정되어요. 굉장히 독립적이거든요. 그래서 발달이 바른편인데도 모방을 잘 안합니다. 아기 성향이 너무 극단적인것 같아 걱정되는데 혹시 님 아기는 어떻게 자랐는지 궁금해요. 제가 걱정하는 부분들 산만하다던가 애착형성등 괜찮은가요? 아기가 어떤 장점을 갖고 자랐을지 걱정되시는부분이 아직 있으신지 넘 궁금합니다 ㅜ
어린이집 학부모 상담 후에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을 꼭 집어 얘기해 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앞으로의 고민들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집에서 아기 돌보는 전업주부 입니다. 우연히 들어왔다가 너무 좋아서 천천히 다 보고있어요 :) 저는 아이가 4살이 될때까지는 집에서 아이를 돌볼 생각이라 공부가 많이 필요한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앗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가정보육의 시기 또한 엄마는 좀 힘드시겠지만..아이 발달상 충분히 적절합니다. 영상 보시다가 궁금한 부분 , 고민들은 언제든 나누며 함께해요 ♡ 항상 응원할게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늘 올려주시는 동영상 보며 육아에 조금씩 자신감을 찾고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인사 꼭 드리고 싶었어요 ~
저희 아기는 플레이데잇하는 다섯 아기들과 집집마다 돌아가니면서 이제 잘 적응해서 가서 잘 노는데,
제가 궁금한건
가끔 여러 어른들이랑 많은 사람들이 집에오면 그렇게 저에게만 오려는 경향이 있어요.
한두사람 올때에는 괜찮지만,
아이가 늘 적응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는 집인데도 낯 가릴수가 있나요?
도움이 되신다니 기쁘고 다행입니다 ^^
3-24개월까지는 아이가 애착형성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낯선 사람들이 더욱이 성인의 등장에는 분리불안을 보일 수 있고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 아이가 분리불안을 느낄 때에는 애착형성 된 주양육자의 곁에서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 행동을 보이니 이 때는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잘 안아주세요. 이 또한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편안해 질 것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있어여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당❤️
도움이 된다니 너무 기쁘네요. 육아고민은 언제나 함께 나눠요 ♡
33 개월 아이가 놀잇감 던지고 쏟고 하는 행동도 놀이인거죠?
던지지 말라고 쏟지 말라고 이야기 해도 눈치 살살 살피며 던지고 쏟고 ㅜㅜ
저희 애기는 11개월인데 문센 교구보다는 선생님한테 더 관심이 많네요..ㅎㅎ 저한테 안 있고 선생님 앞에 앉아 있어요 ㅎㅎㅎㅎ 사람을 좋아하는 기질?? 인가요??
선생님 26개월 여아를 가정보육하며 문센3회정도 다니고 있는데요 내년 신학기에 아이를 처음 원에 보내게되면 30개월쯤이에요 전 세돌 지나고 보내고 싶었는데 9월생이다보니 ...5살인 내내년에 보내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선 현재는 집에 놀거리가 많고 책을 좋아하고 바깥활동도 매일 나가서 지루해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친구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ㅠㅠ 전 완벽하게 의사소통이 되었을때 보내고싶은데 제 욕심 인가요??
어린이집을 보내는 시기는 우선 애착형성이 완전히 된 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이후로는 사실 양육자의 선택이죠 ^^
가정보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더 갖고 아이에게도 하루하루가 알찬 시간이 되고 어린이집에서 할 수 없는 경험들을 더 할 수 있다면 당연히 5살에 보내더라도 더 가치있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4살까지 양육자와 보내는 시간이 분명 아이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거예요.
그런데 혹시, 의사소통 때문에 늦게 보내려는 것이라면 사실 크게 의미는 없어요.
어린이집에서 또래와 상호작용하고 또 교사와 상호작용하며 더 풍부한 언엉 발달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11개월 아기인데 오늘 처음 문센을 갔는데 아기가 조금 관찰하더니 선생님한테도 스스럼없이 가서 수업교구를 만지고 놀고, 친구들한테도 다가가서 손잡고 옷잡고 또 다른 엄마들한테도 스스럼이 없더라구요.
이 시기 아가는 낯가림이 있어야 된다고 들었는데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적인 아빠를 닮아서라고 받아들이면 될까요?
오늘도 너무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낯설어하고 소극적인 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민주선생님 영상보고 반성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저희 아가가 13개월이 되는데 대근육발달이 느려요. 12개월 지나서 앞으로 기기 시작하더라고요. 말이나 의사소통은 잘되는데 아직 뭘 잡고 서지를 못해요. 아직까지는 믿고 기다려주고 싶은데 이렇게 소극적이고 조심성 많은 아이랑은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지금은 자기가 기는게 좋아서 그런지 얌전히 앉아서 책읽는건 흥미가 없어하더라고요.. 이럴 땐 어떻게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아이마다 발달이 이뤄지는 속도도 다르지만, 어떤 아이들은 언어가 빠르고 신체가 늦고 어떤 아이들은 신체는 빠르지만 인지발달이 비교적 늦고.. 각자 다르답니다 ^^ 그럼에도 늦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는건 당연한 부모 마음인것 같아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또 대근육 사용도 많이 많이 할 수 있도록 자극 주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림책 또한 아직은 소리 듣고 입으로 탐색하고 만지는 정도 그것또한 집중시간 아주 잠깐일거예요.
그림책의 내용보다는 오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그림책들로 아이가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연령별 그림책추천 : ua-cam.com/video/_Pz57u_zxOA/v-deo.html 영상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다른 영상도 잘 보고 있습니다. 27개월 넘은 남아인데 코로나등 상황으로 가정보육하고 문화센터도 못 다녔어요~ 며칠 전 원데이 수업으로 처음 갔던 문센수업 30분동안 제 다리속에 파묻혀 고개도 못 들고 있다가 끝나기 10분전에 조심스레 일어나서 소극적으로 조금 하다 왔습니다. 그 이후 두 번의 원데이 수업은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으려 하다가 결국 이끌려 들어가 내내 참여하지 못하고 엄마 옆에 붙어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있어서 문화센터 강의실에 들어가려 하는데 내켜하지 않는 것을 들어가 앉히니 나가겠다고 대성통곡 하길래 결국 수업시작하기 전에 데리고 나왔습니다. 잠깐 나갔다가 진정시키고 들어가려 했는데 입구부터 완강히 거부해서 할수없이 참여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환경을 쉽게 받아들이는 성향이 아니긴한데 그렇다고 낯가림이 심한 편은 아닙니다. 아예 들어가기조차 거부하는데 다음에도 문센수업 시도를 해봐야 하는건지 취소해야 하는건지 고민입니다 ㅠㅜ
기질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고, 또 경험이 부족하여 그럴 수 있어요! 문화센터 수업 중에도 참여자가 적고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관심사와 관련한 주제의 수업으로 선택해주세요 ^^ 너무 노래가 크고 동적인 활동이 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적응해감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면 좋아요!
@@leeminjoo_lab 감사합니다!
아이가 전보다는 조금씩 더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집에서 뭘 하면서 놀아줘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똑소리나는 놀이백과도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울 아이는 34개월 남아 입니다
문센은 첫돌 지나서부터 꾸준히 다녔는데 올해 두돌 지나고 나서부터는 문센 가면 놀잇감을 다 자기꺼라고 해요. 어떤 활동 놀잇감을 가지고 놀다가 다음 활동하면 이전 꺼는 정리하고 다음 놀잇감이 제시되는데 자기 맘에 들면 그걸 꼭 쥐고 자기꺼라고 울며 정리를 안 합니다. 문센 쌤이 나중에 정리하도록 해주지만 전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이 시기에는 다같이 하는 활동에 어느정도 규칙은 지킬 수 있도록 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울고불고 한 다음 부터는 미리 이야기도 해주고 갑니다(문센 놀잇감은 모두 사용하는거라서 정리해야한다구요)
어떤 날은 약속 잘 지키지만 또 어떤날은 또 자기꺼라고 정리 안해요^^;;
이게 아이 문센 수업 하는 날 컨디션 때문인건지, 이제 고집이 생겨서 그런건지...
문센을 이렇게 다니는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두돌 지나며 아무래도 그 시기 자아가 형성되기 때문에 자기 주장도 더 강해지고 소유욕도 생기지만, 아직까지는 나눔이나 규칙을 이해하고 따르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부터는 양육자님 말씀처럼 어느정도 사회의 규칙들을 수용하고 지켜나가는 연습을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는 설명해주고 정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대신 문센 가기 전에 사용하고 정리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장난감 가지고 놀이할 때에도 정리하기 10분정도 전부터는 텀을 두고 3번정도 예고해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이제 조금 있음 이거 정리하고 선생님 드리고 다른 놀이감으로 재미있게 노는거야~ 하고 아이가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4개월 여아키우는데 음악듣고 신체활동하는 문센은 잘다니는데 오감놀이나 물감놀이..손발에 묻는 예술활동? 이런건 싫어하는데..자주 접하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스트레스받으니 안하는게 좋을까요?
강도를 낮춰 아이가 적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정도의 오감놀이를 제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아이가 싫어한다고 시도조차 아예 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경험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오감을 통해 발달하는 뇌발달 자극도 덜할 수 있어서 왠만하면 다른 방법으로 오감놀이 할 수 있는, 아이가 거부감이 없는 선에서 적절하게 제공해보는 것이 좋겠죠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저는 34개월 접어든 세살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다같이 책상에 둘러앉아 하는 놀이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겉도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을 봐도 그렇구요 그래도 교실 안이라 안전상의 문제는 없으니 선생님도 많이 배려를 해주시는 편이에요 문제는 바깥 체험활동을 할때인데 저희 아이 혼자 큰 흥미를 느끼지못하고 멀리 벗어난다거나 해서 통제의 어려움이 있다고 하셔서요ㅠㅠ 올려주신 영상을 보며 안심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우리아이만 그럴까하는 걱정도 떨칠수가 없네요 아이는 언어와 자조등 전반적인 발달이 느린편인데 그것과도 관계가 있을까요?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듯, 아직 걱정할 시기는 아닙니다. 스스로 하고 싶은 것들을 선택해서 할 수 있고 또 언어, 자조능력보다는 모든 활동에서 그런 모습을 봉인다면 사람이 북적북적 복잡하거나 시끌시끌한 상황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는 존중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고 대신, 활동에 참여를 많이 하지 않다보면 아무래도 발달에 대한 자극이 덜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교사도 양육자도 좀 더 신경써서 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외부에서는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통제가 어렵더라도 무조건적인 통제가 필요합니다. 반면, 영상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아직 34개월인데 통제가 많이 필요할만큼 위험한 곳 보다는 안전이 보장된 장소에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겠죠.
선생님 안녕하세요 너무 좋은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현재 17개월 아기이고 어린이집은안다니고 주3회 문센다니고있어요..
문화센터에 나오는 노래들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있는 시간에는 하루종일 노래틀어주는데 괜찮을까요?(책읽는 시간제외) 집이 고요?한게 어색해서 틀어주는거같아요 ㅜ ㅜ
또 궁금한점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부터 점심 1시반~2시까지 책을 읽어주는데 ㅜ ㅜ (목도아프고 똑같은 책을 여러번 읽으면 전 사실 너무 힘들지만 밥을먹여야하기때문에 꾸역꾸역하고있어요 ㅜ ㅜ )
아침(8시~9시) 점심(12시~1시반)
저녁(6시~7시반):
시판용 진밥 절반 70g☞ 물고있으면 치우고 맘마밀 이유식140g 1포☞ 다먹으면 우유150...우유도 숟가락으로 떠먹여줍니다 ㅜ ㅜ 우유 다먹으면 평균 1시간반 정도 걸립니다 ㅜ ㅜ
중간중간에 간식은 일체안줍니다..
몸무게 키 하위10프로 아기라서 한끼한끼 칼로리계산하면 먹이니깐
과감히치운다거나 식습관교정 이런거는 아직못하고있어요 ㅜ ㅜ
또 영상보여주기싫어서 책읽으면서 밥먹이는게 습관이되었어요 ㅜ ㅜ 덕분?에 책을 많이 읽어주고있고 주변에서 또래들보다 말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 정말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밥시간에는 한숨나오면서도 저위에 양을 요즘은 다먹어주니깐 저 위에패턴 그대로 하고있습니다 ㅜ ㅜ 조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ㅜ ㅜ
아 선생님 또 하나는... 집에서는 주로 같이 책을 읽어주다보니 혼자 노는법?을 모르는거같습니다..스스로도 놀게해야하는거죠??저랑 놀고 책읽으려고하니깐 스스로주도해서 노는법도 알려줘야할거같은데 문의드려요 ㅜ ㅜ감사합니다
우선, 아이가 노래를 듣고 즐기고 좋아한다면 오랜 시간 노출해도 무관합니다 ^^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되구요.
반면, 식사는 17개월이면 굶겨가며 식습관 지도를 할 필요는 없지만 이 시기 지켜야 할 몇가지 훈련을 해주시는 것은 좋아요. 돌아 다니지 않는것, 영상보며 밥 먹지 않는것과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렇게 3가지는 연습하면 좋겠어요.
돌아다니거나 영상을 보고있진 않아서 우선 우유도 숟가락으로 떠먹여준다고 하셨는데 이유식 시기부터도 자기주도식을 하는 것이 좋고 17개월이면 이제 이유식보다는 좀 더 다양한 반찬과 식감의 음식들을 제공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아이가 양이 적다면 좋아하는 반찬이나 식재료, 식감을 파악해서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전부는 아니더라다도 식사의 주인이 본인이 되는 정도/ 숟가락을 양육자가 들고 도와주는 정도)해주세요.
밥을먹으며 책을 읽어주는 것은 나쁘진 않지만 책을 보느라 식사시간이 너무 딜레이된다던지, 책에 집중하도록 하여 입에 넣어주는 식의 식사는 결국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게 되면 교사는 그렇게 해줄수가 없기 때문에 밥을 잘 먹지 못하겠죠. 아예 그만두기는 힘들더라도 점차 책에서 자신의 식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림책을 보면 아무래도 언어적인 자극이 많이 이뤄지고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지만 아무래도 전반적인 발달 전체를 보았을 때에는 언어쪽으로 많이 기울기도 하죠. 그림책을 펼쳐두고 그림책에 나오는 음식 모형들을 활용해 극놀이로 연계를 한다던지, 자동차나 블록으로 연계를 한다던지 놀이 영역을 넓혀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leeminjoo_lab 네 선생님 영상 처음부터 쭉보고있습니다^^ 정말 반성도하게되고 아이위주로 생각하게되네요....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30개월 남아 아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정보육만 하다보니 문화센터도 못 다니다가 한달전부터 다니게 됐습니다. 4번 갔는데도 뭐든 수업 참여도 안할려고 하고 감각이 예민하고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꾸준히 다니다 보면 나아질까요? 낯도 가리고 불안긴장도가 높은 아이인거 같기도 한데요. 아직은 어린이집 가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 내년 39개월 원에 보내는게 낫을까요?
기질적인 영향도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사람을 만나거나 외부 활동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럴 수 있어요 ㅜㅜ
문화센터와 함께 다른 체험 활동이나 지인을 만나거나 하는 경험을 많이 쌓고, 특히 엄마 또는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이나 활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3월 입소나 시간제 보육으로 1~2시간씩 경험을 먼저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ua-cam.com/video/5Ffy7r2xrRw/v-deo.html 이 영상 참고해보셔요 ^^
9갤 남안데 장난감을 자꾸 던져요
아기식탁에 앉혀놓거나 장난감 쥐어즌면 일부러 던지고하는데ㅠㅠ그럴때마다 던지는거아니라고 훈육했는데 이시기에 던지는건 당연한건가요..??
이시기부터 던지고 쓰러뜨리고 무너뜨리고 쏟아붓고.. 너무나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이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발달에 의한 자연슬러운 행동이고 놀이형태입니다.
다만, 던지지 않아야 할 물건과 던질 수 있는 물건을 구분해주시고 아직 의사소통잉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아예 그런 행동들을 지나치게 보인다 싶으면 볼풀공과 같이 욕구를 풀 수 있도록 마음껏 던지는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leeminjoo_lab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궁금증이 해소됐어요^^!! 영상잘보고있어요ㅠㅠ초보맘이라 늘 헤매는데 선생님 영상이 육아에 도움이 많이되요♥!!
저희 아이가 집중을 못해서 걱정했고 선생님이 알려주는거 외에 다른 방식으로 교구들을 가지고 놀아서 왜 얘는 따라하지 못할까 걱정했었는데 제가 방식을 강요하고 있었던거네요ㅠㅠ 반성해요
요즘 집에서 칭얼 거림이 심해졌는데 집에 있는 놀잇감을 바꾸어주거나 다른방식으로 노는 방법을 알려줘야 겠네요 !!
그럼요 ^^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아이가 그 속에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방식대로 즐길ㄹ 수 있도록 한다면 발달에 더 도움될 수 있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28개월에 접어든 딸인데 발레수업을 올해 봄학기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첫수업은 너무 적극적이고 무대본능이 있나? 할정도로 첫수업이니 집중은 못할 수있다고 생각해서 넘어갔는데
두번째 수업은 평소보다 굉장히 높은 텐션이 올라가서 제가 통제가 전혀 되지않을 정도였어요 제 말은 들리지도 듣고싶지도 않을 정도로 흥분도가 엄청 높았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에요 많은 아이들중 저희아이만 집중을 못하는 상황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교사 주도의 수업에 참여할 때 본인 기질대로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 수업을 진행하고 아이가 참여하는 횟수가 늘어가면서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반복적으로 알려주면서 경험 시켜 주세요. 자극추구형의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자극을 강하게 받아들이고 반응해서 이 부분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leeminjoo_lab 맞는것 같아요 기질검사에서 자극추구가 95%가 나왔거든요 그럼 제가 어떤 방식으로 아이와 소통을 해 나가면 좋을까요? 정말 공부해도 모르겠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유튜브에 댓글이란걸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8개월 아기랑 문화센터를 갔는데 다른 아기들이 너무 신기하고 좋은지 소리지르며 달려가서 막 만지려고 해요. 혹시나 남의 귀한 아기 다칠까 싶어서 저는 계속 제지하고.. 한 아기한테 꽂히는 바람에 수업 도중에 선생님이 자리까지 바꾸자고 하시더라고요ㅜㅜ
못 가게 하니 짜증 내고, 수업 방해꾼이 된 듯한 느낌에 기질의 차이겠지만 맘이 안좋더라고요. 계속 말리니 아기한테 스트레스가 될 것 같은데 문센 가다보면 친구들한테 익숙해져서 이런 일이 적어질지, 아니면 그만 다녀야할지 고민이에요..ㅜㅜ 아니면 훈육을 해여하는 상황인지 잘 모르겠는데 조언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부탁드립니다ㅜㅜ
훈육을 해야 하는 상황은 절대로 아닙니다 ^^ 아이마다 기질도 다르고, 또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아기들은 그럴 수 있어요! 자주 경험 시켜주면서 다른 친구에게 표현하는 법을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얼굴을 만지면 불편해~ 아기 손읠 잡고 등을 쓰다듬으며 "아이쁘다" 라고 하는 제스처를 알려주거나 안녕 인사하거나 기분좋게 박수치는 행동을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이것을 '몸짓말/ 베이비사인' 이라고 하는데 이는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올바른 표현법도 배워갈 수 있습니다 :)
13개월까지 문센수업 잘들었는데 코로나로 장기휴업하고 20개월(가정보육)되어 다시 수업신청하였는데 아예 교실에 들어가질 않네요. 문 근처만가도 울고 소리지릅니다. 아이를 안고 슬슬 들어오면 또 뛰어나가고 그러는데 왜그런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계속 거부시 문센을 아예 가지 않는게 맞는건가요?
근데 놀이교육에 제일 중요한거는 아이가 하고 싶은것을 하게하고 선생님은 아이들에 안전에 신경 쓰는게 좋은듯 해요
선생님위주에 놀이가 아니고 아이위주에 놀이
아이는 집중을 못 하는게 당연한거죠
그럼요 ^^ 시기에 따라 구조적 학습이 필요한 때도 있지만 영유아기에는 특히 아이가 자유롭게 주도적으로 놀이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하ㅡ문센 음악수업때 애가 참여를 못해서 스트레스 받은거 생각하면..ㅜㅜ 민주선생님 말씀에 위안을 받네요
아이마다 가지고 태어나는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하고 존중해주면 좋습니다. 기질과 관련한 영상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또다른 타입인데 낮가리고 울고 놀이감들을 회수해갈때 심하게 웁니다. 거의 모든 수업을 다 돌아봤는데 거의 울고 싫어하네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ㅠ 😢
아이 기질의 영향일수도 있지만, 아직 세 돌 이전의 아기라면 충분히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는 행동입니다 ^^
아이가 13개월인데 가만히 앉아 집중하고 소근육쓰는 활동을 좀더 잘하고 좋아하는 편이고 대근육 쓰는 큰활동은 소근육대비 상대적으로 발달도 늦고 아주 활발한 편은 아니에요~
잘하고 좋아하는것을 더 집중해서 시켜주는게 바람직한지 균형적인 발달이 더 중요하니 부족한 부분을 더 자극해주는게 좋은지 궁금해요~
균형있는 발달이 중요합니다 ^^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즐기도록 하되, 비교적 잘 경험하지 않는 것과 연계 시켜줄 수 있도록 해서 다양한 활동을 즐겁게 경험하며 균형있게 발달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16개월 눈맞춤 호명반응 잘 안되고 낯가림 적은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오늘 문화센터에 처음 데려가봤는데 수업에는 그닥 관심이 없고 강의실 내에 있는 신발장, 세면대쪽으로 가기 바쁘고 계속 분주히 돌아다니더라구요..
교구를 가지고 노는것도 잠깐뿐이고 자기 맘대로 안되면 다러누워서 손에 잡히는거 집어던지며 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무너졌네요ㅠㅠ
이것 때문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우연히 올려주신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자폐성향이 있는것 같아 주의깊게 관찰하는 중인데 아이에게 문화센터 수업을 계속 듣게 하는게 맞을지 집에서 다른 활동들을 해주는게 나을지 고민되어 글 남겨봅니다...
걱정되어 글 남기셨을텐데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ㅜㅜ 다만, 처음 갔던 장소에서 처음 경험하는 것이기에 충분히 보일 수 있는 행동이기는 해요 아직 16개월이기 때문에 월령이 많이 어리기도 하구요. 다만, 다른 이전부터 자폐성향이 있는 것 같아 관찰중이신거라면, 영상을 찾아보는 것 보다는 영유아검진 때 전문가에게 아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하여 진단받아보시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도움될 수 있을거예요. 자폐라 보일 수 있는 행동과 발달 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행동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가 아닌 일반적으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24개월에서 36 개월 아이도 해당되는거죠?
그럼요 ^^ 조금씩 개별차는 있지만 그 기준은 4살 아이까지 해당됩니다.
너무잘보고있습니다♡ 저희아기는 새로운상황에 예민하고 적응이 느린아이입니다.(23개월남아)
문화센터가면 늘 나가자고하고 어찌어찌
타협해서 놀이하다가도 선생님이 다가오고
친한척해주면 너무싫어하고 울거나 때리려하고해요.ㅜ
이럴땐 선생님께 다가오는걸 피해달라고
하는게맞는지 그리고 싫다고할때
잠깐나가거나 쉬게하는게맞는지..
너무 고민이많으네요.~
아이가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줄 수 있도록 하면서 조금은 거리를 둘 수 있도록 해야하지만 무조건 피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멀찍이 엄마 무릎에 앉아 구경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니 점진적인 적응과 경험을 시켜주세요 ^^
선생님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14개월 딸이 있는데요, 6개월부터 문화센터를 다니고 있어요.
11개월까지는 반에 아이 수도 많고 활기찬 분위기였는데 우리 애는 벌벌떨고 저한테 붙어만 있었어요.
12개월부터 선생님도 바뀌고 같이 수업참여하는 아기들도 적고 선생님 수업도 뭔가 어정쩡한데 희한하게 딸이 전보다 참여를 잘 해요.
아이가 더 편안해하는것 같은데 어느 포인트인걸까요?
그리고 사람보는걸 참 좋아하고 특히 길에서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손흔들고 낯도 잘 안가리는데
또래 아기들이 가까이오면 밀어낸다거나 손으로 친다거나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요.
어른은 좋아하는데 아기는 싫은건지 어떻게 판단해야하는지 싶어요.
기질인건지 공통된 부분인건지 환경영향인건지 모르겠어서 어떻게 하면 저희 아이에게 좀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지 도움얻고자 긴 글 남깁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직접 관찰을 해야 아는 부분이긴 하지만 일단 써주신 상황으로 봐서는 아이의 기질에 따른 표현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대그룹보다는 소그룹을 좋아하고 액션이 크고 너무 적극적인 표현을 하는 선생님보다는 작은 액션이나 과하지 않은 적극성에 오히려 경계가 없을 수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경험이 부족한 개월수이기 때문에 이 아이는 이렇다 라고 판단해버리고 피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를 관찰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불편한 상황에서는 아이가 이전 문화센터에서처럼 소극적인 표현들을 하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수용해주는 것이 좋아요 ^^
이 시기 아이들은 또래 보다는 성인이 더 익숙해요. 엄마, 아빠를 비롯하여 할머니, 할아버지 등등 자신에게 긍정적인 사인을 줬던 사람들이 모두 성인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
@@leeminjoo_lab 선생님 친절한 피드백 정말 감사합니다! 좀 더 지켜보고 여러 상황에 노출도 더 해보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더 권하기보다 수용하고 받아주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할게요. 영상내용도 코멘트도 너무 도움되었습니다! 추운날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