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minjoo_lab 저희는 추후 아이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 계획도 있습니다. 채널을 보다보니 아이들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민주 선생님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될거 같아요! 매주 힐링음악, 수면 음악 올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관심이 가는 음악이 있었으면 하네요! ^^ 감사합니다.
민주 선생님 비디오 하나 보다 선생님 말씀에 빠져 매일 자기 전 영상 두세개씩 보고 남편이랑 대화하다 자요. 이 영상은 더 없이 마음에 와닿네요. 저희는 해외 시골에 살며 14개월 된 여아를 키우는 부부에요. 아기가 10개월 부터 혼자 잠도 잘자고 식사도 양은 많지 않지만 스스로 혼자 잘먹기에 이 두가지에 감사하며 양육중이지만 사회성이 걱정이에요. 저희 동네 주변에 또래 아이들이 없고, 외출 하기가 힘든 곳이라 집에서 엄마인 저와 붙어있으니 가끔 다른 도시에 가면 다른 아기들에게는 관심이 없더라구요. 2살 이전까지는 티비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또래 아이들 모습을 티비로라도 보여주어야 하나 고민까지 했어요. 그런데 책을 얘기 해주시니 너무 밝은 소식인 것 같아요. 아기가 책은 정말 좋아해요. 동물 소리내는 것도 좋아하고. 24개월까지는 여기서 더 머물 것 같은데 아기 사회발달에 괜찮을까요? 좋은 사회성 관련 그림책도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남편과 함께 공유하며 보신다니 너무나 감사하고도 반가운 소식이네요 ^^ 다행히 24개월까지는 아직 사회성 발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양육자와의 안정적인 애착형성과 '나'에 대한 탐색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 유아기 사회성보다는 영아기 사회성발달편ua-cam.com/video/Bpqu21si9JM/v-deo.html 14개월-36개월 까지는 더 적절한 발달단계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두돌을 전후로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까지는 아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 놀더라도 함께 논다거나 친구와 논다는 개념보다는 혼자놀이가 이뤄지는 시기이고 이는 사회성 발달과는 무관합니다 ^^ 오히려 애착형성이 안정적으로 잘 이뤄지고 자기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후에 유아기 때 실제로 뇌발달에서 사회성 발달이 시작될 때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 시기에는 영상보다는, 전신거울이나 작은 거울을 통해 자기 모습을 보며 놀이할 수 있는 거울놀이/ 그림자놀이/ 양육자와의 스킨십/ 자기 신체를 사용하는 대소근육 놀이들이 정서, 사회성 발달에 적절하답니다 ♡
아이관련해서 찾아보다가 민주쌤께왔어요 44개월5세남아 말 굉장히 잘해요 잘 웃고요 그치만 자기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면(밀거나뺏거나망가트리거나)강하게 하지마!!하고 이야기 하는친구고요 어린이집은 졸업때 까지 큰문제없이?잘 지냈는데 5세 유치원 입학하고 주로 유치원에서 혼자 논다고 하네요 야외활동이나 체육시간 활동도 열심히 잘 참여하고요 그나마 다행인게 아들이 먼저 다가가는 친구가 한명있어서 그친구랑은 싸우기도 하고 한번씩 놀기도 하고요 유치원 등원은 늘 즙겁게 하고요 친한친구 이름도 얘기하고요..근데 막상 선생님이 이야기 하는걸론 한명정도만 얘기하고 다른친구들의 질문엔 답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지금 이 개월수에 혼자노는게 문제가 될까요..? 제가 유치원 외에 또래와 어울리는 기회를 주지 못해서 일까요 ㅠ 키즈카페에 가면 동생들이 다가오면 장난감 망가뜨릴까봐 가!!라고 하는 아들이기도 해요 ㅠ 저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면서 많은 생각이 느네요 사회성 관련해서 참 걱정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ㅠㅠ조언 부탁드려도될까요 ㅠㅠ
유아기가 되었다면 이제는 점차 또래와 함께 어울려 놀이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래와 놀이에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많은 친구들보다는 소그룹으로 함께 놀이 할 수 있게 기회를 주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혹시 스마트폰 노출이 일찍 부터 이뤄졌거나,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조절해주시는 것도 도움 될 수 있구요 ^^
안녕하세요~ 옛날 영상이라 답글을 아직 확인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맘에 질문 올려봅니다. 현재 44개월과 25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요.. 워킹맘이라 둘다 일찍부터 데이케어를 다녔아요. 최근에 첫째가 새로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지 한 1년정도 됐는데.. 저한테 계속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아 속상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첫째가 좀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여서 잘 어울리지 못하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선생님 말로는 친구들이 다가가면 오히려 저희 아이가 거부하는 경우들을 봤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저희 아이가 저나 동생한테도 이제 너 싫어 나 너랑 안놀아 라는 말을 많이 하는 모습들도 종종 봤구요....친구에게도 왠지 그런말들을 많이 하는것 같고 그게 문제 인가 싶어 아이가 그런말을 할때마다 그건 상대가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이니 그렇게 말하면 안되라고 알려줘요.. 그리고 아이가 저에게 학교 친구들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할때마다 아이에게 속상했겠구나.. 싫어하는게 아니고 그냥 다른 놀이가 하고싶었나보다 다음부턴 너가 먼저 가서 같이 놀자고 해 라고 조언해주었더니 아이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계속 그냥 안놀아줬다고만 말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딱히 맨날 혼자놀고 아예 학교에서 막 못어울리는것도 아닌거 같긴 한데.. 말만 그렇게 하는건지..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그런건지 뭔지 헷갈리네요. ㅠㅠ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적절한 방법을 알려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너 싫어' 라고 하면 타인의 마음이 어떨지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해서 불편해/ ~해서 지금은 혼자 놀거야/ ~해서 나 속상해, 화가나' 아직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과정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알려주시면서 타인과 관계 맺는 기술을 익혀나가면 훨씬 도움 되실 거예요 :) 더불어, 엄마의 관심이 필요할 때 혹시 이런말들을 하거나, 또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관찰을 지속해주시면 좋아요 !
안녕하세요 민주선생님 영상 챙겨 보고 참고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저희아이가 55개월(5세)인데 놀이방에 친구들이있어도 부끄러운지 꼭 엄마도 같이 놀자고하는데 그럴땐 친구하고 놀아라하고 해야할까요 아님 계속 놀아줘야할까요 놀아주면서도 계속 이래도되는건지 어떻게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ㅠ
민주샘~저희 아이는 40개월인데 첫 사회성기억이 36개월쯤 놀이터에서 누나 형들과 놀고싶어서 따라다녔는데 안놀아줘서 상처를 받고 그 이후 먼저 놀자는 말을 주저하게 되었어요ㅠ그래서인지 이제 는 잘 안다가가고 혼자 노는걸 좋아해요ㅠ 사회성 길러주고자 친구를 집에 초대하면 내 물건들 다 만지지 말라고 하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ㅠ
이제 점차 주변 또래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라, 지금부터 경험을 시켜주면서 친구와 어울리는 사회적 기술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 친구에게 함께 놀자고 제안하는 모델링을 보여주기도 하고, 장난감을 공유해서 함께 놀 때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경험시켜주세요. 최근에 올려드린 영상 ua-cam.com/video/yC8FAjZTwzg/v-deo.html 참고하시면 훨씬 도움 되실 거예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50개월 남아입니다. 사람 좋아하고 친구도 참 좋아하는데 문제는 애들을 그냥 쫓아다니기만 하고 도장을 옷에 찍는등 애들이 싫어하는 행동으로 관심을표현해요.. 이제는 친구가 좋으면 같이놀자 라든지 좋아해 등등 표현해봐! 했는데 이미 저런식으로 애들한테 해버려서 같이놀자고하면 애들이 싫다고 했다고 말하고 저리가라고 했다고 하네요.. 또 한번은 동생이 주사맞을때 막 우니까 자기는 그게 재밌어보였는지 막 웃더라구요 그걸보며 얘가 공감을 잘 못하는걸까 그래서 그러나 싶기도 했어요 그치만 제가 아픈날이나 아빠가 늦는날은 엄마 어디가아파? 아빠는 왜 안와? 이렇게 타인한테 관심은 있는것 같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ㅜ 유치원선생님이 친구랑 의사소통을 하는게 거의 없다고 하셔서 참..걱정이에요 친구들에게 분명 관심은 많고 막 따라하려하고 그러거든요..다가가는방법을 모르는거 같긴합니다ㅜ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지금처럼 타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도 알려주시고, 또 정서적인 부분과 감정적인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표정 놀이라든지, 슬프다/기쁘다/화가난다/짜증난다 등 감정을 언어화 하여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놀이도 반복해주세요. 그림책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자기 의사 표현을 정확하게 언어로 하는 것을 집에서도 구체화해주시면 좋습니다. "엄마 ~하고싶어요. 엄마 지금은 ~ 하기 싫어요. 엄마 ~ 해도 괜찮아요? 같이 하고 싶어요" 등 정확한 표현을 연습하면 도움 될 거예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민주쌤❤️ 항상 영상 잘 보고있고 많이 배우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49개월 아이 사회성이 떨어져서 동화책을 사주려고 하는데 댓글 120개와 대댓글을 정독하였지만, 대략적인 방향만 제시되어 있고 추천 동화가 없어서요.. 많이 부족한 엄마라 동화책 고르는것도 너무나 힘이듭니다 ㅠㅠ (가격도 비싸서 함부로 구매하기도 힘들구요..) 괜찮은 동화책 몇권 알려주심 안될까요.? 민주쌤 곤란하게 하는 질문일까요.? ㅠㅠ
아이가 6살이고 부모와 애착 아주 좋아요. 다만 아이가 알레르기가 심해 5살까지 얼집을 안보내고 가정보육하다 올해 갔거든요. 그랬더니 아직 친구들과 대화로 교류하는 건 잘 못해요. 동네에 따로 또래 친구는 없어서..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요? 책읽는 등 학습 탐구 중심인 아이예요 사교육은 안했구요~
어떻게 하면 엄마들의 깊숙한 고민들을 덜어주고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해 줄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알고 있는 그 수많은 이슈를 명확하고 시원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도울것인가를 고민고민하고 하나하나의 영상을 준비하시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감사합니다... !
54개월 남아인데 원에서 뭐하고 놀았나고 - 하면 엄마하고 놀았다. 아빠 배꼽하고 놀았 - 다 해요. 다가와주는 친구가 있으면 잠깐씩 놀이 하는데 먼저 끼거나 놀이 를 주도하진 않아요 집에 친구를 초대해 보면 친구와도 깊이 놀이에 집중하지 않고 끊임없이 간식을 찾 거나 하더라구요 혼자 놀이했다기에 심심했어, 즐거웠어 하면 즐거웠다네요. 동생드 있는데 어릴때부터 혼자 놀이를 잘해서 엄마가 막 같이 놀아준 적이 없는 것 같아 그 부분이 걸리네요. 다른 친구도 초대해보고 같이 놀이 해보고 노 력중인데 원에서 엄마나 아빠하고 글았다는 아이의 대답엔 어떤 마음이 있는걸까요 자꾸 누구하고 놀았어? 묻게 되는데 이것도 조심해야될 부분일까요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으로 유튜브 찾던 중 민주선생님을 발견해서 기쁘네요^^
선생님 ~ 34개월 4살 아이인데 18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녔구요 ㅎ 곧 35개월인데 아직도 어린이집에서 혼자 혹은 선생님들과 놀이하는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엘베에서 같은 반 친구와 그 엄마를 만나도 제 뒤로 숨어요 ㅎ 선생님은 2달전에 상담시엔 걱정안해도 될거같다고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집에선 엄청 활발하고 근데 집에선 꼭 엄마 혹은 아빠 중 한명이 자기와 붙어있길 원해요 코로나 및 맞벌이로 제가 친구를 못만들어준 것도 있는데 ㅠ 걱정스러워 할 부분 맞죠? 이 시기에 친구를 억지로 만나게 할 수도 없는데 ㅠ
34개월은 영아기 입니다. 지금 보신 영상은 유아기 사회성 발달이므로 영아기 사회성 발달편 참고하시면 궁금해하시는 부분 정말 구체적인 답변이 될 것 같고, 책 있으시면 사회성발달편 참고해보세요 ^^ 영아기 발달편 보시고도 궁금하신 것은 댓글 남겨주시면 코칭드리도록 할게요 !
영상에서 말씀하시길 영아기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 40개월 이후의 유아기를 잘못 표현한 것인지 혼돈이 되네요. (일전에 대변참는 문제로 댓글 남긴 적이 있어요) 이제 저희 딸이 35개월인데, 울고 떼쓰고가 심한 상태이고 어린이집에서 혼자놀기 좋아하고 아직은 같이 놀 시기가 아니라고 주변얘기를 들어사회성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40개월 이전에도 이런 행동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어릴 적부터 낮잠이 거의 없어서 문화센터 다니고 육아엄마와 책읽기로 주로 시간을 보냈는데 동영상을 보니, 인지발달만 주로 한 것 같아요. 제가 퇴근해서는 주로 신체놀이만 해 온 상태이고 어떤 날은 아빠가 책읽어 달라하면 읽어주곤 했는데 여러가지 양육방향이 잘못되었는지 궁금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심장약허 //신생아기,영아기,유아기로 구분하는데 보통 만3세 미만을 영아기로 봅니다. 구분하기 쉽게는 한국나이로 4살까지를 영아기-5살부터 유아기로 구분하시면 되구요.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기준 또한 이 기준이기에 참고하시면 되고, 우리 아이의 경우 유아기 사회성발달보다는 영아기 사회성 발달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ua-cam.com/video/Bpqu21si9JM/v-deo.html 어느 시기까지는 혼자놀이가 이뤄지는 것또한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이예요. 다만, 이제 성장함에 따라 한가지 놀이를 집중적으로 하기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영아편 영상 참고하신 후 궁금한 점 남겨주세요😊
추천받아서 글 작성해요 아이가 36개월인데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놀지않고 혼자 노는것을 좋아한다고하네요 다른여아들은 또래가 이미 형성된그룹이 있는데 그사이에 끼려고 하지도 않고 그들도 무관심하다고하네요 지금이 사회성 시작되는 시기인것같은데 아이가 자의로 끼지않는건지 끼어들기를 어색해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할지 막막하네요 ㅜ일례로 그아이들은 시크릿쥬쥬공주놀이 하며노는데 저희아기는 그걸안보거든요
우선은 가장 관찰이 많이 이뤄지는 담임선생님께도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왜냐하면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을 때에 이유들이 다양하답니다. 예를들면, 36개월은 아직까지 에너지와 관심이 자기에게 집중되어있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또 어머니말씀처럼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를 아이가 잘 모르는 경우도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이시기 대부분의 아이들은 잘 모르더라도 금방 놀이에 껴서 함께 하기 때문에 전자일 듯 하나 제대로 관찰한 후 원인을 찾아 도우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시크릿쥬쥬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시지 않아 갈등이 되신다면, 영상보다는 요즘 공연이나 책, 놀잇감(색칠공부, 인형 등등)들이 너무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체험활동위주로 접근하시는 것도 좋아요. 한 가지 더 좋은 방법은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듯 가능하다면 어린이집 여자 친구들을 소그룹으로 어린이집 밖에서 또는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45개월 남아 친구 모방이 심한편입니다 어떨때는 앵무새같아요 행동까지 똑같이 모방하기도합니다 그리고 놀이를 주도하기보다 따라가는편인것같아요 아이의 정서를 억압하면 사회성문제가 생길수있다고 들었는데 다 제잘못때문에 지금 아이의모습이 나온것같아 괴롭습니다 제가 어떻게 노력하면될까요?
민주선생님 알고나서 모든영상 보고있어요^^ 질문할 때 마다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4개월 예민하고 민감한아이 키우고있어요.아직 말은 잘 못하지만 알아듣기는 하는거같아요. 기관은 안보내고 문화센터 2개정도 다니고 있어요. 하루종일 저랑만 있다보니 제곁을 떠나지않아서 힘들어요. 집안일을 하려고해도 엄마 가가가(방으로가서 앉으라는 뜻) 하면서 떼쓰고 울어요ㅜ 저랑 같이 놀기도하지만 주로 아이는 혼자놀고 저는 지켜보고 가끔 반응하고 제스쳐해주고 그래요. 누가 집에 놀러오면 같이 안놀고 제무릎에만 안겨있고, 자기장난감 가지고놀면 어어어 이러면서 자기꺼라고 표현만하고 가서 뺏거나 하지않고 찡찡거려요 다른집 놀러가면 신기한게 많으니 놀고는 싶지만 제가 엄마들하고 얘기하느라 관심을 안주면 계속 찡찡거리며 같이 있길 원해서 어디놀러도 못가요ㅜ 아직 같이 놀 시기는 아니지만 혼자 너무 못 놀아서 걱정이기도하고 스트레스이기도해요..독립심도 부족한거같고 수동적인거같기도하고.. 어떻게하면 혼자 주도적으로 놀게할수있을까요
도움이 되신다니 기쁩니다 ^^ 아이가 아직까지는 분리불안도 있을 수 있는 시기이고 애착형성의 시기이기도 하고 또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가장 큰 요인은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마다 타고나는 기질이 있는데 이는 변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이 부분을 인정하고 부모가 양육법, 아이의 환경, 직접경험들도 성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이 기질을 보완해가도록 돕는 것이 좋아요. 글 써주신 것으로 보아 '위험회피성향'을 가진 아이인 것 같아요. ua-cam.com/video/xC3P2yUNKzc/v-deo.html 기질영상 보시고 좀 더 아이의 성향 파악 후 그에맞는 육아법들을 실천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보시고 또 궁금하신 부분은 글 남겨주세요.
가정폭력을 겪었던 제가 사회성을 기르기위해 이 영상을 보고 있네요 ㅠㅠ 보다보니 선생님이 제 부모님이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ㅎㅎ 선생님의 밝은표정, 따뜻하신 목소리, 희망을 가질수있는 가르침에 저도 저에게 적용해보고, 나중에 결혼을해서 아이가 생긴다면 선생님의 기준대로 육아를 한번 다른 평범한사람들처럼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워보고 싶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또한, 자라면서 사랑을 많이 받긴 했지만 그래도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으나 비둘기님처럼 심리학을 공부하고 나를 돌아보고 객관화 해보면서 더더욱 성장한 것 같아요. 분명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거예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나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시고 소통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2022년 보내세요.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경망의 구성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고 경험이나 다른 뇌부분들이 발달해가면서 서로 영향을 주기도 한답니다. 다양하게 느끼는 감정과 관련한 변연계는 초기 5년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 후로도 계속해서 발달하고 변화해 가기에 이전의 구성단계보다는 훨씬 노력을 많이 해야하지만 끊임없이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a&Kc= 8세라면 책의 파트3 사회성발달 부분의 열매단계를 참고해보세요 ^^
지금 막 아기재우고 고민이 생겨서 민주선생님 한테 여쭤볼까 고민하던중에 영상이 올라와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아이가 지금 4살 38개월 입니다 어린이집 친구중에 조금 격하게 노는 친구 한명 있는데요 작년에 그친구 동생 생기고나서 반에 친구들 물고핥고 꼬집고그랬어요 저희아이는 조금 소심한 성격입니다ㅠㅠ 잘 표현을 안하다가 저녁에 불끝고 잘때되면 오늘은 기뻤던 일 속상했던 일 얘기꺼냅니다 근데 요즘은 안고 토닥재우면 갑자기 저를 안고 슬프게 웁니다 물어보면 그친구가 꼬집었거나 떠리거나 아니면 바보라고 했다고 그래요 ㅠㅠ 저는 아이한테 그친구가 그렇게 한거 나쁜거야 친구를 괴롭히면 안되는거야...너의몸은 소중한거니 다른친구 꼬집고 떼리고 그러면 확 밀어버리고 소리질러도되...그렇게 얘기 해줬는데 ...저희아이는 그냥 대답만 하고 실제는 그렇게 반항 하지도 못하는거 같아요 그친구가 자꾸 무섭대요 ㅠㅠ 정말 매일밤 속상하게 우는아이보면 저도 같이 속상하고 이럴때는 아이한테 어덯게 해주면좋을까요? 한때 우리아이도 꼬집고 때리고 그런시기 있었는데.. 그러거는 나쁜거라고 제가 손잡으면서 고쳐 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맨날 맞고오니 너무속상하네요 ㅠㅠ
정말 속상하죠 ㅜㅜ.. 맞고 오는 것도 속상한데 자기전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이야기 하면 그 순간들이 마음에 담겼을까 걱정도 되고..! 동생이 생겨 스트레스 받는 아이의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4살이 그 마음을 이해하기는 너무나도 힘들고.. ㅜㅜ 10정가량 현장 근무를 해보니, 반에 꼭 몇명씩은 그런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그 말은 즉슨, 아이가 살아가며 유치원에 가던, 학교에 가던, 그런사람은 어느 집단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말이겠죠. 그 때마다 아이가 잘 이겨내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가르쳐줍시다! 우선,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다독여주세요. 하지만 조심해야할 것은 그 시간이, 말이 길어지거나 매일 밤 "오늘은 괜찮았어? 친구가 괴롭히지 않았어?" 이런식으로 묻지 않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속상하고 스트레스로 아이가 울었을 수 있는데 이것이 매일 반복되다보면, 엄마가 밤에 주는 그 관심이 너무 좋아서 어린이집, 친구들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오늘 속상했던 일, 슬펐던 일, 친구가 괴롭혔던 일만 기억하고자 하는 본능이 생긴답니다. 엄마가 먼저 물어보진 마시고, 혹시 궁금하시면 선생님한테 요즘은 어떤지, 오늘은 어떤지 물어보시고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엄마와 이야기 나누다가 아이가 속상해하고 슬퍼하는 감정을 보일 때! 그 때만 아이의 마음 잘 공감하고 다독여주세요. 대처법 알려주신 것, 너무나 잘하셨어요. 가만히 있는 것 보다 "안 돼~" 소리지르며 짧게 표현해야 상대방도 덜 물고 덜 꼬집어요. 그 순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알려주세요! 또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4살 아이가 그 상황을 혼자 감당하고 대처하기는 아직 어려우니, 선생님께도 어머니가 속상하신 마음을 충분히 표현해주세요. 그래야 좀 더 신경써서 봐주실 수 있어요!!
@@leeminjoo_lab정말 민주선생님 없었으면 어쩔뻔 했어요...😂😂 제가 걱정해서 자기전에 자주 물어 보거든요..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누구랑 놀았어? 재미 있었어? ㅠㅠ 공감은 충분히 해주고 이제부터는 먼저 안 물어볼게요. .다음주 학부모상담 있어요 선생님이랑 잘 얘기해볼게요 민주선생님 있어서 힘들던 육아길 너무 든든합니다 너무나 유익한 영상 댓글까지 이렇게 자세히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영상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떼쓸때 대처법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위험한거 아니고 수용될수 있는거임에도 다음에 하자라고 말해서 드러눕거나 심하게 떼쓸때가 있는데 이럴때 떼스면 절대 들어줄수 없다고 하고 대신 다른곳 가보자고 제안하고 기다려주는게 좋은건지 수용할수 있는 부분이니 들어주는게 좋은건지 궁금해요.
수용해줄 수 있는 테두리 안에서는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 좋아요. 다만, 시간의 제한이 있거나 다른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횟수를 정한다든지 시간을 정한다든지 한계설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자기조절력도 키울 수 있고요. 채널에서 훈육 관련 영상이나 자기 조절력 관련 영상 참고하시면 훨씬 도움 되실 거예요 ^^
저희 애는 15개월인데 14개월부터 놀이터에서 많이 놀았어요. 근데 엄마 통제가 없는 만 두살 반 아이가 와서 저희 애를 이유없이 몇번 밀쳤는데 처음이라 당황해서 제대로 반응을 못해주고 일어나 괜찮아라고 했습니다. 지금 또래 남자애가 와서 어쩌다 닿기라도 하면 무서워하면서 자지러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이 쌓이면 괜찮아 질까요?
아이가 그렇게 표현한다면 뭔가 가르침을 주는 시간, 자리를 만들기보다는 일상에서 자기 것을 누릴 수 있는 권리, 기회들을 많이 제공하고 무엇보다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런 친구들의 경우 너무 많은 규칙으로 제한하거나 엄마가 너 이거 하면 이거 해줄께~와 같은 조건을 정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자신이 결정하고 이를 존중받아 행할 수 있는 사소한 기회들을 많이많이 주면 좋아요 ^^ 사실, 자신감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타고난 기질이 다른 친구들을 공격하거나 자기 주장을 강하게 펼치는 아이가 아니라면장난감을 양보하는 것 보다 내가 하겠다고 우겨서 다른 친구가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에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엄마가 어떤 상황에서도 되도록이면 무언가 가르쳐주기, 제한하기, 규칙언급하기보다는 아이의 생각이나 결정을 먼저 물어볼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선생님 영상 너무 잘 보았어요~ 저희 아기는 이제 막 35개월 된 여아에요~ 저희 아이가 저와 신랑이랑은 잘 놀고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고 저희 아이가 친구를 좋아해요. 제가 봤을때는 어린이집 친구나 낯선 아이한테도 다가가려고 하는데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을 들어보면 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탐색을 많이 하고 부딪히거나 같이 뛰어놀고 그런모습이 많이 없대요 거의 선생님이랑 논다고 하네요. 며칠전에 제가 저희 아이가 놀이터에서 낯선 언니랑 노는 모습을 봤는데 재밌어하고 언니다보니 잘 챙겨주고해서 좋아서 같이 술래잡기도 하고 하던데 제가 없을땐 그랬는데 제가 가니 계속 저를 찾으면서 그언니랑 노네요 언니랑 놀다가 저를 찾고 놀고 하는 식이었어요. 그리고 언니가 조금만 세게 말하거나 무섭게하면 울먹거리려고 하거나 무서워했어요 아이가 겁이 많이 많은 편이거든요. 엘리베이터 문 통과하는 것도 좀 무서운지 오래 걸리고 친구들이 막 달려오거나 그런건데 좀 무서워하고 그래요. 그런데 또 제가 어린이집 하원하고 놀이터에 갔을때 자기 어린이집 친구들이 나오니 누구야 하면서 이름 부르면서 다가갔는데 친구가 좀 반응이 영 없고 저희 아기가 따라다니더라고요. 그러면서 약간 같이 노는듯도해보이지만 같이 히히호호하진 않는것같고 반에 다른 친구가 오니 저희아이가 놀던 친구가 다른 친구랑 엄청 재밌게 놀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계속 따라다니고요 ㅠ 마음 아픈게 저희 아이가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는 마음이 많은데 그게 잘 안되는것같아서 좀 맘이 아프네요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선생님 강의를 이제서야 듣게 되었어요.. 조금더 일찍 들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네요..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반성되는게 많더라구요. 한꺼번에 고칠수없지만 차근차근 노력해볼께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6세 남아인데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밝게 잘 지내고 선생님께도 친근하게 잘 다가가는 친구입니다 별로 걱정이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유치원 친구들 하고만 가깝게 지내지 키즈까페나 놀이터에서는 모르는 친구 . 형앞에서 웃긴행동을 한다던가 아님 장난감을 가져갔으면 큰목소리로 이거 불도 나오는건데. 이런식으로 계속 관심을 끌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그냥 다가가 나랑 같이 놀래? 하면 되는걸 왜 저런 방식으로 하지? 아님 그냥 혼자 놀지 왜그러지? 이런 생각으로 아이한테 같이 놀자고해 .. 왜 웃으꽝 모습하고 관심도 안가져주는데 그런 행동해 하면서 면책을 준거같아요(선생님 강의들으면서요 ㅜㅜ) 이런 아이는 어찌 알려주면 될까요..?
이 시기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 특히 사람을 좋아하고 사회성 발달이 이뤄진 친구들의 경우, 집단에서 주도성을 발휘하고자 할 때에 자연스럽게 자기가 하고 있는 것에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기 위해 하는 행동입니다. 따로 코칭을 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보다는 "친구들 보여주고 싶었어? 같이 놀고 싶었어? " 라고 말해주며 자신의 의도를 상기시켜줘도 좋고 "친구들이 잘 모를 수 있으니까 같이 놀래? 하고 물볼까?" 팁 정도 제공해도 좋구요. 사실 이정도의 사회성 발달이 이뤄진 경우는 딱히 개입하지 않으셔도 무관하구요^^
시간을 오래 보낸다고해서 유대가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섯시간 중에 아이와 보내는 1-2시간을 온전히 아이와 대화하고 놀이하는 시간으로 사용해보세요. 그게 하루, 이틀 규칙적으로 반복된다면 충분한 유대가 생길 수 있고 오히려 엄마와 활동하는 시간을 너무도 기대하며 매일을 보낼 수 있어요. 그냥 일상을 보내기보다는 1-2시간 정확하게 엄마와 활동하는 시간으로 정하셔서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보내주신다면 더없이 좋을 듯 합니다.
영상 너무 잘보았습니다^^ 39개월 아이인데 가까운 어른들 앞에선 자기주장도 강하고 애교도 많은데 또래들하고 있을때도 엄마만 끌고 다니며 놀려고 하네요. 또래에 관심이 없고 친구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느낌이랄까요? 또래들 모여있으면 안들어가려고하고요..근데 친구들을 혼내는시늉도하고 장난감도 못만지게하고요..뭐랄까 부끄러워하기보단 경계하는것같아요..이것도 사회성 부족인가요?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
28개월 남아이고 이제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자기주장 강하고 활발하고 아이에요 저는 집에서 위험하거나 하지말아야할 행동 아닌이상 다 허용해줬었어요 근데 이제 어린이집가니 규칙적이거나 정리정돈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약한편인데 이부분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집에서도 책장을 타고 올라가고 그러는데 그럴때 하먄 안된다고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있긴한데 어린이집에서도 사물함에 올라갔다 하시더라구요 ㅜㅜ 이런부분이 잘 훈육이 안되서 이러는걸까요? 그리고 성향상 폭력적인아이는 아니지만 자기가 하던것을 다른아이가 만지거나 그럴때 같이 놀때도 있지만 대부분 밀치거나 구리구리 얍~ (뽀로로 공룡흉내) 하면서 친구에게 손가락으로 가르키거나 얼굴부분을 찌리기도해요 . 저와 함께 있을때는 저희아이 이름을 부르며 속상해도 이렇게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이건 둘중에 누가먼저 가지고 놀았는지 보고 그 아이에게 돌려주거나 그렇게 하거든요 근데 어린이집에서도 여자아이 남자아이 관계없이 밀쳤다고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그런말을 들으니 속상하기도 하고 제가 좀 더 효율적으로 알려줄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말이 빠른편이고 책보는걸 좋아하는데 책을 보며 책속에 나온 동물이나 친구들한테 위험해 안돼 내꺼야 이런말들을 너무 많이 하는데 정상적인건가요?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ㅜㅜ 많이 기다리셨죠.. 28개월인 경우 유아기 사회성발달보다는 영아기 사회성발달편 영상을 참고하셔서 아이 발달 수준을 고려해본다면 훨씬 도움이 될거예요. 아직은 정서적으로나 인지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옳고 그름의 판단이 어렵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짚어주더라도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성향상 자극추구형 또는 활동성이나 대근육 발달이 빠른 경우 등등 또래보다 과격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는데 이 행동이 남에게 피해가 가거나 위험하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기분에 따라 자기중심적으로 행할 수 어요. 하지만 이 또한 이 시기에는 당연하게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이고 계속적으로 가르쳐주고 가이드라인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책을 볼 때에 표현하는 말들은 대부분 자기 경험에서 나오는 말들이기 때문에 정상적이고 아이의 정서 상태를 살피는데 도움이 되기도해요. 훈육과 관련해서는 ua-cam.com/video/Y6fY257dR3k/v-deo.html 영상 참고하시면 구체적인 답변이 될 것 같아요 ^^ 출산 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을 통해 더 많은 육아고민들, 정보와 자료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회성과는 관계가 없는 질문이지만 답답한 마음에 선생님께 여쭈어 봅니다... 21개월 남아입니다. 아직 원에는 다니고 있지 않고, 엄마와 함께 문화센터 수업들을 수강하고 있어요. 아이가 걷는 것이 익숙해진 시기에 호기심이 폭발하면서 수업 중에 돌아다니는 일이 많아졌었어요. 그러다가 수업에 집중하기도 하고요. 발달 단계상 크게 제지하지 않아도 될 시기인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 타인의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수업 중 '돌아다님'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시간이나 설명 시간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간에는 조용히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20개월 전후로 '돌아다님' 현상이 많이 줄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문화센터 수업들을 들으며 관찰한 바로는, 1. 저희 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집중 시간이 짧다는 점이예요.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교구나 동물 등을 보여 주실 때 그 시간이 8분 정도라면 저희 아이는 5분 정도면 그 교구들이나 동물들에 대한 집중/관심/흥미를 잃고 다른 곳에 가고 싶어해요. (** 여기서 '다른 곳'이 거의 항상 같은데요~ 저희 아이가 이 문화센터 교실의 신발장, 교실 문 그리고 전기 콘센트가 함께 몰려 있는 구석진 공간을 매우~~ 매우~~ 사랑한답니다... 왜 그런지 엄마인 제가 정말 궁금할 정도로요~~ ㅠㅠ) 여기 적은 시간은 제가 신경써서 잰 건 아니고, 그냥 예로 적은 시간이예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신경을 써서 재어 보아야 할까요?) 2. 활동 내용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요... 예를 들면, 종이에 색칠하는 시간인데 저희 아이 "혼자만" 바닥의 비닐 위에 색칠을 하고 있다거나, 교구를 가지고 활동을 해야 하는데 저희 아이는 갑자기 교구 상자를 열고 닫는 것이 신기한지 활동 시간 전체를 똑딱, 똑딱 열고 닫기만 반복하는 경우도 있고요. 궁금한 점은, 현재 발달 단계상 또래보다 집중 시간이 짧은 점을 염려해야 하는지와 두번째 엄마의 관찰 내용이 발달 단계상 염려해야 하는 점인지 입니다. 또, 관심과 흥미를 잃었을 때 억지로라도 아이에게 수업에 집중하도록 해야 하는 나이인지,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 '다른 곳'에 가도록 내버려 두어도 되는지도 궁금해요. (아이가 한창 걷기에 관심이 있을 때보다는 성장을 했고, 그 '다른 곳'에 가는 일이 다른 아이들이나 부모님께 방해를 주는 것은 아니라서 좀 헷갈리네요... ㅜ.ㅜ) 활동 내용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는 부분은 그냥 내버려 두고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데 괜찮은가요? 아이가 하는 것을 격려와 칭찬해 주는 편인데 (예를 들면, "와~ 바닥에다 멋지게 그림 그리고 있네~ 우아~ **가 보라색으로 톡!톡!톡! 찍으니까 너무 예쁘네~" 등등) 지속해야 할지, 방향을 바꾸어서 수업 내용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하는 시기인지 잘 모르겠네요... (질문 내용이 또 너무 길어졌네요~ 양해해 주셔요~~ ^^;) 감사합니다~!!
길게 써주시면 구체적이라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어 좋답니다 ^^ 우선, 이시기 집중시간이 짧은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기질에 따라 선생님이 하는 것을 가만히 앉아 보고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만1세까지의 집중시간은 1-3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되도록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또래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문화센터 수업을 듣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아이가 집중하며 교사가 주도하는 활동에 노출되지 않아야 할 시기에 그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면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린답니다. 그만큼 이시기 아이들은 두 번째 질문 주셨던 것과도 연관있지만 집중 시간이 짧은 것은 당연하고 되도록 자유롭게 자기 주도성을 가지고 탐색하고 놀이를 즐기는 것이 훨씬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교사가 주도하는 활동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5살부터 가능한 것이라고 본답니다. 물론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부에서 평가기준을 정할 때에 4살까지는 절대적으로 교사 주도적인 학습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수업과 전혀 무관한 것에 관심을 갖는다면, 아이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가주시고 그 활동을 확장시켜 주시는 것이 훨씬 좋겠습니다 ^^ 문화센터 수업은 아이를 위함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부모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기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의 집중도나 활동참여도로 아이의 능력을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한답니다 ♡
상호작용은 언어발달 뿐 아니라 아이의 정서, 사회성 발달 부분도 반영이 되는지라, 아이의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도와주면 훨씬 도움될 수 있을거예요 ^^ 아직 34개월이면 사실은 자기 중심성이 강한 시기이기에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적어보일 수 있지만 아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T&Kc= 도서의 언어발달/ 사회성과 정서발달에서 씨앗/새싹 단계 참고하셔서 아이 놀이와 발달 도와주시면 분명 도움이 될거예요 ^^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고있어요 너무 도움이되는데 왜 이제 안걸까요ㅜ 저희 아이는 동생이랑은 놀이를 주도하기도하고 잘 노는데 친구들이랑은 잘 놀지 못해요 친구들이랑 있어도 동생이랑만 논다거나.. 친구들이랑 좀 놀다가도 또 어느새보면 동생이랑 놀고있어요. 그냥 친구들한테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닌것같은데.. 어찌함 좋을까요ㅜ?
@@leeminjoo_lab 지금은 유치원을 다니고 있어요. 4시 하원하고 있는데.. 사회성부족으로 단짝친구랑만 놀이를 하고 그나마 그친구랑은 교류가 좋으나 그 친구가 리더하는 편이고 그친구와 타툼시 어려움도 있고요 ..혼자놀때도 있고요 기존친구들은 엄마들도 무리가 형성되어 제가 끼기가 힘들더라고요 ㅜ 제가 못껴서 친구 관계 사회성 자존감이 낮은거 같아서 이번에 원을 옮긴다고 했어요 .. 근데 또 제가 엄마들 무리에 못낄까바 걱정이되기도 하고 .. 그래서 다른원으로 옮겨주려는데 무리에 잘낄 자신이 없어서 2시하원하는 곳은 엄마들이.항상 나와있어서 제가 노력해서 껴볼까 하고요 4시하원하는 곳은 아이들끼리 오랜시간있으니 새로운곳에서 잘 할련지 .. 걱정입니다 .. 자존감낮은 엄마라 그걸또 닮아서 걱정이네요 ..
새로운 곳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적응하는 것이 답은 아닐 수 있어요. 이렇게 친구 관계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기질에 따라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류가 어려운 경우 또다시 적응하는 환경에서도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답니다. 아마 그 쪽도 어릴 때부터 같은 반에 있다 그대로 올라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라 이미 무리가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물어봐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도 지금은 단짝친구가 있으니 아이가 의지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을 수 있어요. 꼭 의견 물어봐주세요^^ 또한 유치원 친구가 꼭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는 친구들, 엄마 친구의 아이들 등등 아이가 소그룹에서 친구들을 사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성 발달 기술을 익혀나간다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기질을 바꿀수는 없기 때문에 눈에 보이게 리더가 될 수 있다 ! 이런것은 아니지만, 꼭 리더의 역할을 해야만 사회성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ㅡ^ 눈에 보이기에 훨씬 사회성이 좋아보일 수 있지만, 집단 내에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할 줄 알고 서로 위하고 양보하고 또 배려하고 타협하고 이 모든 기술이 사회성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안녕하세요 36갤4세 여아엄마입니다 현재 언어치료중이고 두단어,세단어정도붙입니다 하원후 시간을 어떻게보내야할까여? 딸의 사회성을위해 놀이터에 가야하는지 저랑놀이를해야하는지 궁금해여 사실 저희딸 말하는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다른엄마들 눈치도보입니다ㅠ 어떻게해야할까여?
36개월에 두 단어, 세 단어 붙여 말하는 정도라면, 말하는 것에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겁니다. 언어가 좀 늦은 친구들은 충분히 있기도 하고 놀이터에 간다고 해서 꼭 그 월령의아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지내는 과정에서 사회성발달 뿐만 아니라 인지, 언어발달도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엄마와 집에서 놀이하는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지만 실외 활동도 함께 이뤄지면 좋겠죠? ^^ 우선, 제가 올려드리는 영상들 보시면 그 안에서 추천하는 놀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느린아이편에서는 언어를 촉진할 수 있는 놀이들을 추천했고, 한글공부 편에서는 영아들이 즐길 수 있는 할글 놀이, 소근육 발달 놀이 등등 이런 놀이들을 고루 진행하신다면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겠죠? ^^ 궁금하신 부분은 남겨주시면 제가 따로 주제 다뤄 영상 올려드리겠습니다.
36개월이면 이제 서서히 사회성 발달을 시켜줘야 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아이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내 아이가 이상하게 보일까봐 회피하게 되는 거라면, 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시간들을 어찌보면 엄마가 해주지 않는 것일 수 있어요. 지금은 다른 36개월 아이들도 소통이 어렵고 말을 잘 하지 못하고 서툰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또래와 소통하며 배우는 것이 있고 언어도 늘게 될 거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5살 6살이 되면 그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꼭 놀이터를 가야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되도록 또래와 어울릴 수 있고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많은 경험들을 나누며 배워나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겠죠? ^^ 조금 더 용기를 내어보세요 ♡
28개월 영아라면 아직은 사회성발달을 판단하기 보다는 가지고 태어난 기질이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지만 아직은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가 아니고, 그에 따라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행동들입니다. ua-cam.com/video/Bpqu21si9JM/v-deo.html 유아편보다는 영아편 영상을 참고하시면 발달과 맞게 이해를 도울 수 있을 듯 해요! 또한 회피하는 것 보다는 이제 사회성 발달이 시작에 있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또 스스로 느끼고 배우면서 사회성 발달 이뤄가는 것이기에 문제가 된다고 피하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혹시 48개월 꽉 찬 5세가 영어유치원에서 15명 친구들이랑 다양한 과목 (수학 미술 음악 몬테소리 영어) 노출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어린이집에서 25명 5-6세 혼합 연령 반에서 친구들/언니오빠들 이랑 하루종일 자유놀이 하면서 사회성이랑 주도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32개월 아직은 유아기 사회성 발달보다는 영아기 사회성발달 영상을 참고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시기적으로 아직은 타인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자기 자신에 관심을 갖는 시기입니다. 놀이를 할 때에 친구와 함께 놀이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관심을 가지는 정도에서 같은 놀잇감을 가지고 병행 놀이가 이뤄지는 시기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 후에 기관 입소하게 되면 사회성 발달 충분히 잘 이뤄질 수 있어요!
선생님 친구들과 놀이할때 끌려다니는 6세입니다. 놀이를 시작할때도 본인이 하고싶은 놀이보다는 친구가 하자는 놀이를 맞춰 해주는 편이라고 유치원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들은 아이와 서로 놀겠다고 하는데 본인이 이야기를 해도 친구들이 들어주지 않는다며 저에게와서 하소연 하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귀걸이를 사주었는데 친구가 달라고 하도 졸라서 주고는 집에와서 속상해 하네요. 친구가 싫어할까봐 주었다 합니다. 그 다음날 친구에게 다시 달라고 이야기 하려하면 그 친구가 화제를 전환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아이도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기질적인 차이인건지 궁금하고 제가 어떻게 도와 줄수 있을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질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어야 할 것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곧바로 보이는 것이 자존감이네요. 친구들이 아이와 서로 놀겠다고 하고 아이 스스로도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아 사회성에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만, 혹시 어떤 것을 할 때에 완벽하게 해내려하는 성향이거나 자신감없어 하는 모습들을 종종 보인다면 확실히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한글을 줄줄 읽고 쓰는 아이라도 자존감이 낮으면 " 난 왜이렇게 못하지, 난 자신이 없어" 라고 말하고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아이라도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나 책 진짜 잘읽어요. 나 글자 엄청 잘써요" 라고 표현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생각한답니다^^
26개월의 경우 아직 유아기가 아니고 영아기에 속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은 힘들 수 있어요. 이는 아이가 참을성이 없거나 자기주장이 강해서라기 보다는 발달 시기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어요. 물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친구들도 있어요. 하지만 이 시기 기다리지 않는다고 해서 억지로 기다리도록 하기보다는 교사가 집중도를 높여주거나 도입부를 아주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영아기의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에는 교사주도적인 수업이 맞지 않고 아이 주도적으로 하더라도 되도록 재료를 나눠주기 전에는 재료를 숨겨놓고 도입부가 끝난 후 짜잔~ 하고 꺼낸다던지, 아이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것들을 꺼내어 놓고 인사를 나누거나 책을 보여주거나 오늘 뭘 할것인지 소개를 하는 것은 최대한 짧게!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또 개별차는 있겠지만 32-36개월을 기준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점차 차례를 기다리는 연습들을 해나가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회성 발달에 진작 관심을 가졌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관심을 가지고 동영상 찾아 보고 있는 5살 아이 엄마에요. 아이가 유치원에 있는 어른들과는 정말 잘 지내요... 그런데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놀이를 같이 하지 않고 혼자 논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맞벌이다 보니.. 어린이집에서도 그랬지만.. 유치원에서도 가장 일찍 등원해서 가장 늦게 하원하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양육자들과 마주칠 일이 없어 엄마표 친구를 만들어주기 어려운 것도 문제구요.. 요즘들어 아이가 친구들이 안놀아준다는 표현을 부쩍하고 있고요.. 자기 딴에는 친구들 관심을 끌어보려고 공주 목걸이도 하고 갔는데 친구들이 관심이 없는지 요즘은 안하고 가더라고요. 친구들과 같이 놀지는 않지만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은지 사진을 보여주면 이름도 줄줄 외는데 어울리지 못해서 걱정이에요. 담임샘께 물어보니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놀이를 친구들이 하기 싫어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물건을 뺏기기 싫어하고 같이 가지고 놀지 않아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 건지... 아이가 놀이를 경쟁으로 생각하고 자기가 주도하려고만 해서 그런건지.. 둘 다 일지도요. ㅠㅠ 그래서 요즘 인형을 가지고 친구 역할 놀이를 해주고 있어요. 친구가 거절하면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어서 "친구야 이거 말고 다른거 하자"라고 하면 인형을 몽땅 주머니에 넣어버리더라고요. 역할놀이를 병행하면서 친구들과 놀이하는 그림책을 보여주고 있는데 생활규칙(손씻기, 정리정돈 등)을 따르지 않아서 친구들이 안놀아주는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갈 길이 너무너무 먼 것 같지만...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ㅠㅠ
아무래도 5살이면 아직은 사회성 발달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그 기술이 잘 발달하여 친구들과 원활하게 잘 지내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데 인형으로 또 그림책으로 역할 놀이를 해주시면서 접근하시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친구들과 놀이하는 기술, 자기 감정 표현방법과 또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이 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진 않았다는 점들을 놀이를 통해 자주자주 알려주세요. 어느 순간 친구들과 놀이할 때에 양육자와 놀이했던 과정에서 양육자가 했던 말들을 아이가 친구들에게 하는 순간이 올거예요. 자기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분명 그 감정을 공감하기에 또 배웠기에 할 수 있는 거라 조금씩 발전해갈 수 있을거예요. 또 담임교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담임교사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 후 일과가 안정되면 매주 라이브방송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육아 고민, 정보와 자료 많이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 늘 영상보며 많은도움 받고있습니다~ 저희아이는 41개월 남아 입니다~ 어린이집은 작년4월부터 올해2월까지 다녔고 지금은 코로나로 등원하지않고 저와 함께 가정에 있는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초등학교 입학전까가정보육을 지속하고 싶다는 생각이드는데 가장 큰 고민은 외동인 아이가 집에 저랑만 있다보면 사회성발달이 되지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작년에 어린이집에 갔을때 선생님께 들었던 이야기는 아이가 동생.친구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사회성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걸 보면 가정보육을 한다고해서 사회성이 떨어지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들다가도 그때는 어리니까 그런것아닐까도 생각을하네요.. 어린이집에 보내지않더라도 선생님께서 주신 솔루션을 잘 적용하면 괜찮을까요? 제 판단으로 아이가 친구들과 지내며 배우고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입니다~ * 아이는 어린이집에 작년에 갑작스럽게 4월에 입학했을때 바로 적응했고 3일째되는날 낮잠도 자고 3시 하원을했습니다 어린이집에 가면 너무 잘 생활했는데 가끔 독감이나 전염성질병으로 가지못하고 일주일정도 저랑 지내는시간에는 어린이집에 가고싶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가고싶다는 표현을 하지않았고 이번에도 어린이집에 언제 가냐는 질문 또한 하지않고 지내고있어요. 이런모습을 보니 아이에게도 어린이집도 집도 상관없이 잘지낼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이전과 비교했을 때에는 어머니 말씀처럼 아직 사회성 발달의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이고 만3-4세가 지나며 점차 타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갈등상황을 경험하며 또 협동하고 공감대를 형성해가며 사회성이 발달하고 점차 집단에서 어울려 생활하는 방법들을 배우게 되고 리드하는 경험과 소속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발달이 이뤄지기도 하구요 ^^ 다만, 이 과정을 반드시 어린이집에서 경험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가정보육을 하더라도 가능한 또래 집단을 형성해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답니다. 다만, 아이 연령이 발달하며 놀이성에 있어 훨씬 더 구체적인 욕구가 생길거예요. 이 부분은 뇌발달에 있어서도 부지런히 자극해주고 인지발달, 창의력 등등 적절하게 전반적인 발달 이뤄질 수 있도록 활동을 제공해주세요 ^_^
아이들을 키우며 폭발하지 않을 수 없죠. 한없이 사랑스럽다가도 또 엄마도 사람인지라..화가 나는 순간도 있고 지치고 힘들때가 많죠. 엄마의 영향이 아이들의 사회성이나 성향, 언어발달에 영향이 가는지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 기질에 따라 체벌을 받는 아이들이 보이는 모습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질적으로 순한 아이들의 경우 의기소침해질 수 있고 기질적으로 덜 순한 아이들의 경우 엄마의 체벌모습들을 모방해서 어떤 타인이 본인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나 내가 우위에 있고 싶고 쎄보이고 싶다 할 때 공격적인 행동으로 보일 수 있어요. 엄마가 화가 나는 감정은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 순간은 아이에게 "엄마 ~ 때문에 너무 화가났어. 지금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너도 엄마가 왜 화가 났을까 생각하고 있어. 조금있다 얘기해" 이런식으로 타임아웃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만들어주세요. 상황에 따라 이렇게 하지 못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씩 만들어가시면 훈육하는 모습들이 변화가 생길거예요. 또한 엄마 감정에 대해 아이에게 전달 하시는 것은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엄마 화났어. 엄마 속상해. 엄마 너무 슬퍼 등등" 시기별 훈육 방법 : ua-cam.com/video/aEkno8ObaxM/v-deo.html 훈육방법 영상 보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으니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말느린편 아이편도 두 편으로 업로드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
박지오 앗, 답변 늦어 죄송해요😭 갑작스레 수술, 입원을 하게되어 이제야 확인했네요. 사회성은 연령에따랑 만1-2세의 경우 타인보다는 '나'에 초점이 맞춰진 책들을 선택하시고 나의 몸/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책이 좋고 만3-4세에는 나의 감정과 더불어 가족과 관련된 그림책이나 친구 관련 그림책들이 좋고 만4-6세가 되면 규칙/예절/인성 등등 포함된 내용의 책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
동생이 생기면 양육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강하다고 합니다. 우선 책으로나마 추천 드릴게요! - 존버닝햄/ 동생이 태어날거야 - 비룡소/ 동생이 태어났어 - 피터의 의자 - 나는 형이니까 - 순이와 어린동생 - 엄마 배가 불러와요 그림책 내용 보시고 아이 수준이 맞는 그림책으로 읽어주세요 ^_^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우리 아기는 현재20개월이구요. 미숙아로 7개월에 태어나서 원래라면 17개월이되야 합니다. 외계어도 많이하고 두단어 붙이진못하지만 한단어로 말은 잘하는데,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게 아닌가 의심스러워요 엄마가 아기앞에서 일부러 아파하면 토닥이를 해주기 보단 회피하려만하고, 딱히 엄마를 찾기보단 아빠인 저에게 매일 안아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36개월 이전의 아기라면 아직 유아기 사회성발달 보다는 ua-cam.com/video/Bpqu21si9JM/v-deo.html 영아기 사회성 발달 참고하셔야해요^^ 영상 내용에 구체적으로 코칭 드렸지만, 36개월 이전에는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되어 발달이 이뤄지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과정입니다. 아마 두돌이 넘어가면서 서서히 타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또 더 지나야만 타인의 정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도의 발달이 가능하겠죠.
사전적으로는 1세부터 6세까지를 유아기라고 하지만 좀 더 세부적으로는 영아기/유아기로 나눠 보통 보육 기관에서는 4세까지를 영아반, 5세-7세까지를 유아반이라고 합니다. 제가 업로드한 사회성발달 관련 영상, 영아기 사회성발달과 유아기 사회성발달은 양육자가 아이들의 발달 개인적 차를 고려하여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혼자놀이가 익숙한 아이,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우리아이 [유아기 사회성발달] 영상으로 함께 공부해요! 영상보고 궁금하신 부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개별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답변 드리도록하겠습니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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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 1 ㄴ아들 둔 엄마입니다. 민즈선생밈 영상을 통해 많이배우고있습니다.
궁금한점이 좀 많아서 이메일로 드려도괜찮을지 여쭤봅니다.
제 메일은 hwaeungong369@gmail.com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힐링 음악을 만드는 컴퍼니 입니다. 아이들에 대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영상을 보고 음악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도움이 많이 되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구독하고 갑니다.^^
힐링음악은 아니었지만 평소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요에 관심이 많아 호기심이 생기네요.
@@leeminjoo_lab 저희는 추후 아이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 계획도 있습니다. 채널을 보다보니 아이들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민주 선생님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될거 같아요! 매주 힐링음악, 수면 음악 올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관심이 가는 음악이 있었으면 하네요! ^^ 감사합니다.
민주 선생님 비디오 하나 보다 선생님 말씀에 빠져 매일 자기 전 영상 두세개씩 보고 남편이랑 대화하다 자요.
이 영상은 더 없이 마음에 와닿네요.
저희는 해외 시골에 살며 14개월 된 여아를 키우는 부부에요. 아기가 10개월 부터 혼자 잠도 잘자고 식사도 양은 많지 않지만 스스로 혼자 잘먹기에 이 두가지에 감사하며 양육중이지만 사회성이 걱정이에요. 저희 동네 주변에 또래 아이들이 없고, 외출 하기가 힘든 곳이라 집에서 엄마인 저와 붙어있으니 가끔 다른 도시에 가면 다른 아기들에게는 관심이 없더라구요. 2살 이전까지는 티비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또래 아이들 모습을 티비로라도 보여주어야 하나 고민까지 했어요. 그런데 책을 얘기 해주시니 너무 밝은 소식인 것 같아요. 아기가 책은 정말 좋아해요. 동물 소리내는 것도 좋아하고.
24개월까지는 여기서 더 머물 것 같은데 아기 사회발달에 괜찮을까요?
좋은 사회성 관련 그림책도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남편과 함께 공유하며 보신다니 너무나 감사하고도 반가운 소식이네요 ^^
다행히 24개월까지는 아직 사회성 발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양육자와의 안정적인 애착형성과 '나'에 대한 탐색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 유아기 사회성보다는 영아기 사회성발달편ua-cam.com/video/Bpqu21si9JM/v-deo.html 14개월-36개월 까지는 더 적절한 발달단계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두돌을 전후로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까지는 아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 놀더라도 함께 논다거나 친구와 논다는 개념보다는 혼자놀이가 이뤄지는 시기이고 이는 사회성 발달과는 무관합니다 ^^ 오히려 애착형성이 안정적으로 잘 이뤄지고 자기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후에 유아기 때 실제로 뇌발달에서 사회성 발달이 시작될 때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 시기에는 영상보다는, 전신거울이나 작은 거울을 통해 자기 모습을 보며 놀이할 수 있는 거울놀이/ 그림자놀이/ 양육자와의 스킨십/ 자기 신체를 사용하는 대소근육 놀이들이 정서, 사회성 발달에 적절하답니다 ♡
@@leeminjoo_lab 선생님 말씀 진짜 제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답변같아요. 이렇게 좋은 말씀을 머나먼 곳에서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오는 영상들도 다 잘 챙겨볼게요.
선생님.. 둘이 놀다가 친구 1명이 더 끼면 왜 못 어울리고 왜 소외가 될까요? 5살입니다.
친구랑 노는거 좋아하는데 사회성이 잘 안되네요ㅠ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은 사회성 발달 출발 단계이기 때문에 모델링과 중간 역할을 해주면서 도와주세요 ^^
아이관련해서 찾아보다가 민주쌤께왔어요
44개월5세남아 말 굉장히 잘해요 잘 웃고요 그치만 자기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면(밀거나뺏거나망가트리거나)강하게 하지마!!하고 이야기 하는친구고요 어린이집은 졸업때 까지 큰문제없이?잘 지냈는데 5세 유치원 입학하고 주로 유치원에서 혼자 논다고 하네요 야외활동이나 체육시간 활동도 열심히 잘 참여하고요 그나마 다행인게 아들이 먼저 다가가는 친구가 한명있어서 그친구랑은 싸우기도 하고 한번씩 놀기도 하고요 유치원 등원은 늘 즙겁게 하고요 친한친구 이름도 얘기하고요..근데 막상 선생님이 이야기 하는걸론 한명정도만 얘기하고 다른친구들의 질문엔 답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지금 이 개월수에 혼자노는게 문제가 될까요..?
제가 유치원 외에 또래와 어울리는 기회를 주지 못해서 일까요 ㅠ 키즈카페에 가면 동생들이 다가오면 장난감 망가뜨릴까봐 가!!라고 하는 아들이기도 해요 ㅠ 저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면서 많은 생각이 느네요 사회성 관련해서 참 걱정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ㅠㅠ조언 부탁드려도될까요 ㅠㅠ
유아기가 되었다면 이제는 점차 또래와 함께 어울려 놀이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래와 놀이에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많은 친구들보다는 소그룹으로 함께 놀이 할 수 있게 기회를 주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혹시 스마트폰 노출이 일찍 부터 이뤄졌거나,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조절해주시는 것도 도움 될 수 있구요 ^^
안녕하세요~ 옛날 영상이라 답글을 아직 확인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맘에 질문 올려봅니다. 현재 44개월과 25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요.. 워킹맘이라 둘다 일찍부터 데이케어를 다녔아요. 최근에 첫째가 새로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지 한 1년정도 됐는데.. 저한테 계속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아 속상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첫째가 좀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여서 잘 어울리지 못하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선생님 말로는 친구들이 다가가면 오히려 저희 아이가 거부하는 경우들을 봤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저희 아이가 저나 동생한테도 이제 너 싫어 나 너랑 안놀아 라는 말을 많이 하는 모습들도 종종 봤구요....친구에게도 왠지 그런말들을 많이 하는것 같고 그게 문제 인가 싶어 아이가 그런말을 할때마다 그건 상대가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이니 그렇게 말하면 안되라고 알려줘요.. 그리고 아이가 저에게 학교 친구들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할때마다 아이에게 속상했겠구나.. 싫어하는게 아니고 그냥 다른 놀이가 하고싶었나보다 다음부턴 너가 먼저 가서 같이 놀자고 해 라고 조언해주었더니 아이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계속 그냥 안놀아줬다고만 말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딱히 맨날 혼자놀고 아예 학교에서 막 못어울리는것도 아닌거 같긴 한데.. 말만 그렇게 하는건지..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그런건지 뭔지 헷갈리네요. ㅠㅠ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적절한 방법을 알려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너 싫어' 라고 하면 타인의 마음이 어떨지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해서 불편해/ ~해서 지금은 혼자 놀거야/ ~해서 나 속상해, 화가나' 아직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과정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알려주시면서 타인과 관계 맺는 기술을 익혀나가면 훨씬 도움 되실 거예요 :) 더불어, 엄마의 관심이 필요할 때 혹시 이런말들을 하거나, 또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관찰을 지속해주시면 좋아요 !
안녕하세요 민주선생님 영상 챙겨 보고 참고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저희아이가 55개월(5세)인데 놀이방에 친구들이있어도 부끄러운지 꼭 엄마도 같이 놀자고하는데 그럴땐 친구하고 놀아라하고 해야할까요 아님 계속 놀아줘야할까요 놀아주면서도 계속 이래도되는건지 어떻게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ㅠ
꾸준히 놀아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친구와 놀이할 때 필요한 기술들을 모델링 해주시고 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훈련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가 친구와 어울릴 때 어려운 점이 어떤 것인지 관찰한 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표현법을 지속적으로 알려주세요 ^^
@@leeminjoo_lab
말씀대로 친구하고놀아라하기전에 엄마가 놀아주면서 친구와도 놀수있도록 훈련해볼게요 답글 감사합니다 ❤️
민주샘~저희 아이는 40개월인데 첫 사회성기억이 36개월쯤 놀이터에서 누나 형들과 놀고싶어서 따라다녔는데 안놀아줘서 상처를 받고 그 이후 먼저 놀자는 말을 주저하게 되었어요ㅠ그래서인지 이제 는 잘 안다가가고 혼자 노는걸 좋아해요ㅠ
사회성 길러주고자 친구를 집에 초대하면 내 물건들 다 만지지 말라고 하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ㅠ
제 고민과 똑같네요 ㅠㅠㅠ 그래서 친구를 집에 초대하기보단 키즈카페나 야외에서 노는게 방법일가 같더라고요 ㅠㅠ찾아보니깐
이제 점차 주변 또래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라, 지금부터 경험을 시켜주면서 친구와 어울리는 사회적 기술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 친구에게 함께 놀자고 제안하는 모델링을 보여주기도 하고, 장난감을 공유해서 함께 놀 때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경험시켜주세요. 최근에 올려드린 영상 ua-cam.com/video/yC8FAjZTwzg/v-deo.html 참고하시면 훨씬 도움 되실 거예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50개월 남아입니다. 사람 좋아하고 친구도 참 좋아하는데
문제는 애들을 그냥 쫓아다니기만 하고 도장을 옷에 찍는등 애들이 싫어하는 행동으로 관심을표현해요.. 이제는 친구가 좋으면 같이놀자 라든지 좋아해 등등 표현해봐! 했는데
이미 저런식으로 애들한테 해버려서
같이놀자고하면 애들이 싫다고 했다고 말하고 저리가라고 했다고 하네요..
또 한번은 동생이 주사맞을때 막 우니까
자기는 그게 재밌어보였는지 막 웃더라구요
그걸보며 얘가 공감을 잘 못하는걸까 그래서 그러나 싶기도 했어요
그치만 제가 아픈날이나 아빠가 늦는날은 엄마 어디가아파? 아빠는 왜 안와? 이렇게 타인한테 관심은 있는것 같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ㅜ
유치원선생님이 친구랑 의사소통을 하는게 거의 없다고 하셔서 참..걱정이에요
친구들에게 분명 관심은 많고 막 따라하려하고 그러거든요..다가가는방법을 모르는거 같긴합니다ㅜ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지금처럼 타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도 알려주시고, 또 정서적인 부분과 감정적인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표정 놀이라든지, 슬프다/기쁘다/화가난다/짜증난다 등 감정을 언어화 하여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놀이도 반복해주세요. 그림책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자기 의사 표현을 정확하게 언어로 하는 것을 집에서도 구체화해주시면 좋습니다.
"엄마 ~하고싶어요. 엄마 지금은 ~ 하기 싫어요. 엄마 ~ 해도 괜찮아요? 같이 하고 싶어요" 등 정확한 표현을 연습하면 도움 될 거예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민주쌤❤️
항상 영상 잘 보고있고 많이 배우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49개월 아이 사회성이 떨어져서 동화책을 사주려고 하는데
댓글 120개와 대댓글을 정독하였지만,
대략적인 방향만 제시되어 있고 추천 동화가 없어서요..
많이 부족한 엄마라 동화책 고르는것도 너무나 힘이듭니다 ㅠㅠ (가격도 비싸서 함부로 구매하기도 힘들구요..)
괜찮은 동화책 몇권 알려주심 안될까요.? 민주쌤 곤란하게 하는 질문일까요.? ㅠㅠ
사회성 관련 동화는 워낙 다양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흥미 중심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또한 책육아 관련해서 그림책 추천이나 방법은 클래스101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더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아이가 6살이고 부모와 애착 아주 좋아요. 다만 아이가 알레르기가 심해 5살까지 얼집을 안보내고 가정보육하다 올해 갔거든요. 그랬더니 아직 친구들과 대화로 교류하는 건 잘 못해요. 동네에 따로 또래 친구는 없어서..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요? 책읽는 등 학습 탐구 중심인 아이예요 사교육은 안했구요~
지난 영상괴 이번 영상 나이는 만나이일까요?
보통 한국나이로 4살까지를 영아기/ 5~7세까지를 유아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영아기에 대한 영상은 없나요
유튜브에 '이민주육아상담소 사회성발달' 이라고 검색하시면 관련 영상들 많이 나올거에요 ^^
어떻게 하면 엄마들의 깊숙한 고민들을 덜어주고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해 줄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알고 있는 그 수많은 이슈를 명확하고 시원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도울것인가를 고민고민하고 하나하나의 영상을 준비하시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보시면서 이렇게 저희 채널과 컨텐츠 구성까지도 잘 알아주시니 정말 다행이고 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
54개월 남아인데 원에서 뭐하고 놀았나고 - 하면 엄마하고 놀았다. 아빠 배꼽하고 놀았 - 다 해요. 다가와주는 친구가 있으면 잠깐씩 놀이 하는데 먼저 끼거나 놀이 를 주도하진 않아요 집에 친구를 초대해 보면 친구와도 깊이 놀이에 집중하지 않고 끊임없이 간식을 찾 거나 하더라구요 혼자 놀이했다기에 심심했어, 즐거웠어 하면 즐거웠다네요. 동생드 있는데 어릴때부터 혼자 놀이를 잘해서 엄마가 막 같이 놀아준 적이 없는 것 같아 그 부분이 걸리네요. 다른 친구도 초대해보고 같이 놀이 해보고 노 력중인데 원에서 엄마나 아빠하고 글았다는 아이의 대답엔 어떤 마음이 있는걸까요 자꾸 누구하고 놀았어? 묻게 되는데 이것도 조심해야될 부분일까요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으로 유튜브 찾던 중 민주선생님을 발견해서 기쁘네요^^
선생님 ~
34개월 4살 아이인데
18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녔구요 ㅎ
곧 35개월인데 아직도 어린이집에서 혼자 혹은 선생님들과 놀이하는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엘베에서 같은 반 친구와 그 엄마를 만나도 제 뒤로 숨어요 ㅎ
선생님은 2달전에 상담시엔 걱정안해도 될거같다고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집에선 엄청 활발하고 근데 집에선 꼭 엄마 혹은 아빠 중 한명이 자기와 붙어있길 원해요
코로나 및 맞벌이로 제가 친구를 못만들어준 것도 있는데 ㅠ
걱정스러워 할 부분 맞죠? 이 시기에 친구를 억지로 만나게 할 수도 없는데 ㅠ
34개월은 영아기 입니다. 지금 보신 영상은 유아기 사회성 발달이므로 영아기 사회성 발달편 참고하시면 궁금해하시는 부분 정말 구체적인 답변이 될 것 같고, 책 있으시면 사회성발달편 참고해보세요 ^^ 영아기 발달편 보시고도 궁금하신 것은 댓글 남겨주시면 코칭드리도록 할게요 !
영상에서 말씀하시길 영아기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 40개월 이후의 유아기를 잘못 표현한 것인지 혼돈이 되네요.
(일전에 대변참는 문제로 댓글 남긴 적이 있어요)
이제 저희 딸이 35개월인데,
울고 떼쓰고가 심한 상태이고
어린이집에서 혼자놀기 좋아하고
아직은 같이 놀 시기가 아니라고 주변얘기를 들어사회성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40개월 이전에도 이런 행동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어릴 적부터 낮잠이 거의 없어서 문화센터 다니고
육아엄마와 책읽기로 주로 시간을 보냈는데
동영상을 보니, 인지발달만 주로 한 것 같아요.
제가 퇴근해서는 주로 신체놀이만 해 온 상태이고
어떤 날은 아빠가 책읽어 달라하면 읽어주곤 했는데 여러가지 양육방향이 잘못되었는지 궁금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심장약허 //신생아기,영아기,유아기로 구분하는데 보통 만3세 미만을 영아기로 봅니다. 구분하기 쉽게는 한국나이로 4살까지를 영아기-5살부터 유아기로 구분하시면 되구요.
영상에서 말씀드리는 기준 또한 이 기준이기에 참고하시면 되고, 우리 아이의 경우 유아기 사회성발달보다는 영아기 사회성 발달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ua-cam.com/video/Bpqu21si9JM/v-deo.html
어느 시기까지는 혼자놀이가 이뤄지는 것또한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이예요. 다만, 이제 성장함에 따라 한가지 놀이를 집중적으로 하기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영아편 영상 참고하신 후 궁금한 점 남겨주세요😊
민주선생님's육아상담소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받아서 글 작성해요 아이가 36개월인데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놀지않고 혼자 노는것을 좋아한다고하네요 다른여아들은 또래가 이미 형성된그룹이 있는데 그사이에 끼려고 하지도 않고 그들도 무관심하다고하네요 지금이 사회성 시작되는 시기인것같은데 아이가 자의로 끼지않는건지 끼어들기를 어색해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할지 막막하네요 ㅜ일례로 그아이들은 시크릿쥬쥬공주놀이 하며노는데 저희아기는 그걸안보거든요
우선은 가장 관찰이 많이 이뤄지는 담임선생님께도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왜냐하면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을 때에 이유들이 다양하답니다. 예를들면, 36개월은 아직까지 에너지와 관심이 자기에게 집중되어있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또 어머니말씀처럼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를 아이가 잘 모르는 경우도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이시기 대부분의 아이들은 잘 모르더라도 금방 놀이에 껴서 함께 하기 때문에 전자일 듯 하나 제대로 관찰한 후 원인을 찾아 도우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시크릿쥬쥬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시지 않아 갈등이 되신다면, 영상보다는 요즘 공연이나 책, 놀잇감(색칠공부, 인형 등등)들이 너무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체험활동위주로 접근하시는 것도 좋아요. 한 가지 더 좋은 방법은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듯 가능하다면 어린이집 여자 친구들을 소그룹으로 어린이집 밖에서 또는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leeminjoo_lab 감사합니다^^♡
정말 부모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알려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45개월 남아 친구 모방이 심한편입니다 어떨때는 앵무새같아요 행동까지 똑같이 모방하기도합니다 그리고 놀이를 주도하기보다 따라가는편인것같아요
아이의 정서를 억압하면 사회성문제가 생길수있다고 들었는데
다 제잘못때문에 지금 아이의모습이 나온것같아 괴롭습니다
제가 어떻게 노력하면될까요?
민주선생님 알고나서 모든영상 보고있어요^^
질문할 때 마다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4개월 예민하고 민감한아이 키우고있어요.아직 말은 잘 못하지만 알아듣기는 하는거같아요.
기관은 안보내고 문화센터 2개정도 다니고 있어요. 하루종일 저랑만 있다보니 제곁을 떠나지않아서 힘들어요. 집안일을 하려고해도 엄마 가가가(방으로가서 앉으라는 뜻) 하면서
떼쓰고 울어요ㅜ 저랑 같이 놀기도하지만 주로 아이는 혼자놀고 저는 지켜보고 가끔 반응하고 제스쳐해주고 그래요. 누가 집에 놀러오면 같이 안놀고 제무릎에만 안겨있고, 자기장난감 가지고놀면 어어어 이러면서 자기꺼라고 표현만하고 가서 뺏거나 하지않고 찡찡거려요
다른집 놀러가면 신기한게 많으니 놀고는 싶지만 제가 엄마들하고 얘기하느라 관심을 안주면 계속 찡찡거리며 같이 있길 원해서 어디놀러도 못가요ㅜ
아직 같이 놀 시기는 아니지만
혼자 너무 못 놀아서 걱정이기도하고
스트레스이기도해요..독립심도 부족한거같고
수동적인거같기도하고..
어떻게하면 혼자 주도적으로 놀게할수있을까요
도움이 되신다니 기쁩니다 ^^
아이가 아직까지는 분리불안도 있을 수 있는 시기이고 애착형성의 시기이기도 하고 또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가장 큰 요인은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마다 타고나는 기질이 있는데 이는 변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이 부분을 인정하고 부모가 양육법, 아이의 환경, 직접경험들도 성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이 기질을 보완해가도록 돕는 것이 좋아요.
글 써주신 것으로 보아 '위험회피성향'을 가진 아이인 것 같아요.
ua-cam.com/video/xC3P2yUNKzc/v-deo.html 기질영상 보시고 좀 더 아이의 성향 파악 후 그에맞는 육아법들을 실천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보시고 또 궁금하신 부분은 글 남겨주세요.
가정폭력을 겪었던 제가 사회성을 기르기위해 이 영상을 보고 있네요 ㅠㅠ 보다보니 선생님이 제 부모님이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ㅎㅎ 선생님의 밝은표정, 따뜻하신 목소리, 희망을 가질수있는 가르침에 저도 저에게 적용해보고, 나중에 결혼을해서 아이가 생긴다면 선생님의 기준대로 육아를 한번 다른 평범한사람들처럼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워보고 싶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또한, 자라면서 사랑을 많이 받긴 했지만 그래도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으나 비둘기님처럼 심리학을 공부하고 나를 돌아보고 객관화 해보면서 더더욱 성장한 것 같아요. 분명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거예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나 필요하시면 댓글 남겨주시고 소통해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2022년 보내세요.
변연계 발달이 4세면 끝난다고하셧는데.그럼 8세 아이의 사회성 발당ㄹ 위해. 해줄만한 엄마가할수잇는건 없나요? ㅜ
.이미 늦은건가요 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경망의 구성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고 경험이나 다른 뇌부분들이 발달해가면서 서로 영향을 주기도 한답니다. 다양하게 느끼는 감정과 관련한 변연계는 초기 5년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 후로도 계속해서 발달하고 변화해 가기에 이전의 구성단계보다는 훨씬 노력을 많이 해야하지만 끊임없이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a&Kc= 8세라면 책의 파트3 사회성발달 부분의 열매단계를 참고해보세요 ^^
선생님 저희딸이 삼남매중 첫째 9살입니다
아이가 애착형성시기 정서발달시기를 놓치고 인지발달부터 된것같아요
이영상을 보고 제가 놓친부분을 반성해보았어요 딸이 집안에 첫 손주라서
할머니할아버지께서도 아이가 원하는것을 모두 사주셨어요 (멀리계셔서 택배로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또 저도 훈육방법을 잘모르고 키웠어요
너무 모든것을 안돼없이 허용해주었고, 감정을 알아주는 말이나 놀아주는 스킨십을 같은. 까꿍 인형놀이 상호작용에 많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이제 딸이 9살이되었고 고, 동생들이 5살3살 커갈수록 서로 맞추는것을 어려워합니다 물론 양보하는것도 그렇지만 커다란 범위에서 보면 사회성이 없는것같아요 학교에서도 선생님께서 우리딸이 시키는것 지시하는것을 잘 못듣고 혼자 행동을한데요 친구들과 잘 사귀어도 지속하기어려워하고 사소한것에 상처받고 선생님께 친구들을 일른데요 인지발달은 되어있으니 학습적으로는 칭찬을 받지만 제가원하는것은 이미늦어버린 정서발달에 다시 되돌릴수없는 시간을 어떻게해야 애착이될까요 일부러 단둘이 카페데이트도 하고 산책도하고 더많이 신경썻는데 참 어렵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엄마인 저를 신경을안써요 아기돌때도 무서운것을 느껴도 다른엄마한테가서 안아 달라하더라구요 방법을모르고 상담소만 열번을 고민하다가 좋아지겠지 싶었어요 ... 딸이 어디서든 규칙지키는것을 굉장히 어려워하고 지도자가 3번말해 들을것을 20번을 말해야 하네요
저도 가족도 선생님도 감정소모가 너무큽니다 어떻게해야 9살인 나이에도 정서발달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영상너무나 잘보고있습니다.궁금한점이 있는데 도움받을곳도없어 이렇게 여쭙니다..
현재 36개월 여자아이에요 현재 살고있는곳이 교통편도 불편하고 놀이터도없는 신축빌라 에 살고있어요 어린이집다니는데 차량등원하면 40분정도 씩 등하원을하는곳이에요..동네에 또래 애들도없고 넘 외진곳에 살고있네요
어린이집 엄마들과는 교류가 전혀없구요
아이는 저보다 아빠와 애착형성이 많이 되어있는지라 아빠오면 놀다자고 다시 등원하고 그러네요
많이 소심하고 예민하고 그런편이라 넘 걱정이 많아 선생님 강의를보는데
얼집이나 유치원 외에 소규모로 또래애들만나서 놀게하는게 좋다는 말씀을 듣고 넘 가슴이 답답합니다.ㅜㅜ
문센다니기에도 너무멀고 뚜벅이라 넘 힘드네요 동네에 겨우 소아과 마트 세탁소 이런 수준이에요
애들도많지않은데 이런경우 아이한테 많이 안좋을까요?...
지금 막 아기재우고 고민이 생겨서
민주선생님 한테 여쭤볼까 고민하던중에 영상이 올라와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아이가 지금 4살 38개월 입니다
어린이집 친구중에 조금 격하게 노는 친구 한명 있는데요 작년에 그친구 동생 생기고나서 반에 친구들 물고핥고 꼬집고그랬어요 저희아이는 조금 소심한 성격입니다ㅠㅠ 잘 표현을 안하다가
저녁에 불끝고 잘때되면 오늘은 기뻤던 일
속상했던 일 얘기꺼냅니다
근데 요즘은 안고 토닥재우면 갑자기 저를 안고 슬프게 웁니다 물어보면 그친구가 꼬집었거나 떠리거나 아니면 바보라고 했다고 그래요 ㅠㅠ
저는 아이한테 그친구가 그렇게 한거 나쁜거야 친구를 괴롭히면 안되는거야...너의몸은 소중한거니 다른친구 꼬집고 떼리고 그러면
확 밀어버리고 소리질러도되...그렇게 얘기 해줬는데 ...저희아이는 그냥 대답만 하고 실제는 그렇게 반항 하지도 못하는거 같아요 그친구가 자꾸 무섭대요 ㅠㅠ
정말 매일밤 속상하게 우는아이보면
저도 같이 속상하고 이럴때는 아이한테
어덯게 해주면좋을까요? 한때 우리아이도 꼬집고 때리고 그런시기 있었는데..
그러거는 나쁜거라고 제가 손잡으면서 고쳐 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맨날 맞고오니 너무속상하네요 ㅠㅠ
정말 속상하죠 ㅜㅜ.. 맞고 오는 것도 속상한데 자기전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이야기 하면 그 순간들이 마음에 담겼을까 걱정도 되고..! 동생이 생겨 스트레스 받는 아이의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4살이 그 마음을 이해하기는 너무나도 힘들고.. ㅜㅜ
10정가량 현장 근무를 해보니, 반에 꼭 몇명씩은 그런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그 말은 즉슨, 아이가 살아가며 유치원에 가던, 학교에 가던, 그런사람은 어느 집단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말이겠죠. 그 때마다 아이가 잘 이겨내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가르쳐줍시다! 우선,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다독여주세요. 하지만 조심해야할 것은 그 시간이, 말이 길어지거나 매일 밤 "오늘은 괜찮았어? 친구가 괴롭히지 않았어?" 이런식으로 묻지 않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속상하고 스트레스로 아이가 울었을 수 있는데 이것이 매일 반복되다보면, 엄마가 밤에 주는 그 관심이 너무 좋아서 어린이집, 친구들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오늘 속상했던 일, 슬펐던 일, 친구가 괴롭혔던 일만 기억하고자 하는 본능이 생긴답니다.
엄마가 먼저 물어보진 마시고, 혹시 궁금하시면 선생님한테 요즘은 어떤지, 오늘은 어떤지 물어보시고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엄마와 이야기 나누다가 아이가 속상해하고 슬퍼하는 감정을 보일 때! 그 때만 아이의 마음 잘 공감하고 다독여주세요.
대처법 알려주신 것, 너무나 잘하셨어요. 가만히 있는 것 보다 "안 돼~" 소리지르며 짧게 표현해야 상대방도 덜 물고 덜 꼬집어요. 그 순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알려주세요! 또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4살 아이가 그 상황을 혼자 감당하고 대처하기는 아직 어려우니, 선생님께도 어머니가 속상하신 마음을 충분히 표현해주세요. 그래야 좀 더 신경써서 봐주실 수 있어요!!
@@leeminjoo_lab정말 민주선생님 없었으면 어쩔뻔 했어요...😂😂
제가 걱정해서 자기전에 자주 물어 보거든요..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누구랑 놀았어? 재미 있었어? ㅠㅠ
공감은 충분히 해주고 이제부터는 먼저 안 물어볼게요. .다음주 학부모상담 있어요
선생님이랑 잘 얘기해볼게요
민주선생님 있어서 힘들던 육아길 너무 든든합니다 너무나 유익한 영상 댓글까지
이렇게 자세히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개별적인 상황에 따른 컨설팅도 해주시는 군요~사회성 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영상 감사히 보고갑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상호작용과 안내는 꼭 필요한 과정이지요
내용 전달이 잘 된 듯 하여 다행입니다 ^^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떼쓸때 대처법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위험한거 아니고 수용될수 있는거임에도 다음에 하자라고 말해서 드러눕거나 심하게 떼쓸때가 있는데 이럴때 떼스면 절대 들어줄수 없다고 하고 대신 다른곳 가보자고 제안하고 기다려주는게 좋은건지 수용할수 있는 부분이니 들어주는게 좋은건지 궁금해요.
수용해줄 수 있는 테두리 안에서는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 좋아요. 다만, 시간의 제한이 있거나 다른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횟수를 정한다든지 시간을 정한다든지 한계설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자기조절력도 키울 수 있고요. 채널에서 훈육 관련 영상이나 자기 조절력 관련 영상 참고하시면 훨씬 도움 되실 거예요 ^^
저희 애는 15개월인데 14개월부터 놀이터에서 많이 놀았어요.
근데 엄마 통제가 없는 만 두살 반 아이가 와서 저희 애를 이유없이 몇번 밀쳤는데 처음이라 당황해서 제대로 반응을 못해주고
일어나 괜찮아라고 했습니다.
지금 또래 남자애가 와서 어쩌다 닿기라도 하면 무서워하면서 자지러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이 쌓이면 괜찮아 질까요?
49개월 5세 남아인데 너무 순해서 문제네요 ㅠ 장난감 쟁탈전에서 항상 빼앗기고 양보하고 자기표현 못하고... 제가 양보부터 가르친 업보가 있긴한데 ㅠㅠ 선생님 영상 영아기사회성도 보고왔어요. 5세라도 첫단계부터 다시 적용해봐야 할까요? ‘자기표현’ 주제 그림책을 여러개 읽어줬고 자기표현 하기 훈련까지 집에서 저랑 해봤는데 혼나는 기분이 드는가봐요. “엄마 그 책 싫어. 엄마 그만말해.” 라고 말하네요... 제게 지혜를 나눠주세요...
아이가 그렇게 표현한다면 뭔가 가르침을 주는 시간, 자리를 만들기보다는 일상에서 자기 것을 누릴 수 있는 권리, 기회들을 많이 제공하고 무엇보다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런 친구들의 경우 너무 많은 규칙으로 제한하거나 엄마가 너 이거 하면 이거 해줄께~와 같은 조건을 정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자신이 결정하고 이를 존중받아 행할 수 있는 사소한 기회들을 많이많이 주면 좋아요 ^^
사실, 자신감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타고난 기질이 다른 친구들을 공격하거나 자기 주장을 강하게 펼치는 아이가 아니라면장난감을 양보하는 것 보다 내가 하겠다고 우겨서 다른 친구가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에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엄마가 어떤 상황에서도 되도록이면 무언가 가르쳐주기, 제한하기, 규칙언급하기보다는 아이의 생각이나 결정을 먼저 물어볼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ua-cam.com/video/qTL7Ot0sDmQ/v-deo.html 자존감 영상 업로드 해드렸습니다 ^^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선생님 영상 너무 잘 보았어요~ 저희 아기는 이제 막 35개월 된 여아에요~ 저희 아이가 저와 신랑이랑은 잘 놀고 관계가 좋다고 생각하고 저희 아이가 친구를 좋아해요. 제가 봤을때는 어린이집 친구나 낯선 아이한테도 다가가려고 하는데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하시는 말을 들어보면 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탐색을 많이 하고 부딪히거나 같이 뛰어놀고 그런모습이 많이 없대요 거의 선생님이랑 논다고 하네요. 며칠전에 제가 저희 아이가 놀이터에서 낯선 언니랑 노는 모습을 봤는데 재밌어하고 언니다보니 잘 챙겨주고해서 좋아서 같이 술래잡기도 하고 하던데 제가 없을땐 그랬는데 제가 가니 계속 저를 찾으면서 그언니랑 노네요 언니랑 놀다가 저를 찾고 놀고 하는 식이었어요. 그리고 언니가 조금만 세게 말하거나 무섭게하면 울먹거리려고 하거나 무서워했어요 아이가 겁이 많이 많은 편이거든요. 엘리베이터 문 통과하는 것도 좀 무서운지 오래 걸리고 친구들이 막 달려오거나 그런건데 좀 무서워하고 그래요. 그런데 또 제가 어린이집 하원하고 놀이터에 갔을때 자기 어린이집 친구들이 나오니 누구야 하면서 이름 부르면서 다가갔는데 친구가 좀 반응이 영 없고 저희 아기가 따라다니더라고요. 그러면서 약간 같이 노는듯도해보이지만 같이 히히호호하진 않는것같고 반에 다른 친구가 오니 저희아이가 놀던 친구가 다른 친구랑 엄청 재밌게 놀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계속 따라다니고요 ㅠ 마음 아픈게 저희 아이가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는 마음이 많은데 그게 잘 안되는것같아서 좀 맘이 아프네요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22개월 남아 아빠입니다. 민주선생님 강의를 볼때마다 아빠가 더 육아에 적합하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선생님 강의를 이제서야 듣게 되었어요.. 조금더 일찍 들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네요..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반성되는게 많더라구요. 한꺼번에 고칠수없지만 차근차근 노력해볼께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6세 남아인데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밝게 잘 지내고 선생님께도 친근하게 잘 다가가는 친구입니다 별로 걱정이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유치원 친구들 하고만 가깝게 지내지 키즈까페나 놀이터에서는 모르는 친구 . 형앞에서 웃긴행동을 한다던가 아님 장난감을 가져갔으면 큰목소리로 이거 불도 나오는건데. 이런식으로 계속 관심을 끌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그냥 다가가 나랑 같이 놀래? 하면 되는걸 왜 저런 방식으로 하지? 아님 그냥 혼자 놀지 왜그러지? 이런 생각으로 아이한테 같이 놀자고해 .. 왜 웃으꽝 모습하고 관심도 안가져주는데 그런 행동해 하면서 면책을 준거같아요(선생님 강의들으면서요 ㅜㅜ) 이런 아이는 어찌 알려주면 될까요..?
이 시기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
특히 사람을 좋아하고 사회성 발달이 이뤄진 친구들의 경우,
집단에서 주도성을 발휘하고자 할 때에 자연스럽게 자기가 하고 있는 것에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기 위해 하는 행동입니다.
따로 코칭을 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보다는
"친구들 보여주고 싶었어? 같이 놀고 싶었어? " 라고 말해주며 자신의 의도를 상기시켜줘도 좋고 "친구들이 잘 모를 수 있으니까 같이 놀래? 하고 물볼까?" 팁 정도 제공해도 좋구요. 사실 이정도의 사회성 발달이 이뤄진 경우는 딱히 개입하지 않으셔도 무관하구요^^
안녕하세요~저희아이가 16개월인데 키즈카페나 집 앞 놀이터에 가면 처음 보는 또래아이들이나 언니들한테 손을 흔들거나 또래아이들이 타고 노는 장난감을 보더니 다가가서 만지고 또래아이에게 옹알이하면서 손으로 가르키던데 저희아이는 어떤 기질의 아이인가요?
활발한 아이인가요?
눈치없는 남자6세아이입니다, 상황을 파악하질못해요. 예를들면 다른친구가 그엄마한테 혼나고있으면 왜혼나요, 아줌마 뭐해요 약간이런식이에요 ㅜ 그림책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영상을 감사합니다^^
요즘 고민이 저는 올해 6세아이 양육중이구요^^
유치원이.마치고 집에오면 4시인데
오히려 집에서 노는시간이 너무 작은건 아닌가.고민이 됩니다. 주양육자인 저와 유치원다니지 않을때와 비교해서 너무 유대하는 시간이.작어져서 고민입니다.
4시에 와서 씻고 좀있음 저녁먹고 그러다보면 금방 잘시간이고.. 초등학생도 1~2시면 학교에서 마치는데 유치원생인데..이런생각도 들어요 .
아이도 유치원을 무척 즐겁게.다니지만 일찍잠을자니
집에와서 엄마랑 노는시간이 적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육아에 정답은 없겠지만
지금 제가.느끼는 생각에는 오류가 있을까요 ㅠㅠ궁금합니다.
사회성발달을.하는 시기이니 이런생각은 내려놓고
4시 오는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할까요?ㅜㅜ
아이가 9시에.자면 씻고 밥먹고 포함해서 겨우
하원후 5시간 집에.있는것인데ㅜ 너무 고민됩니다 ㅜㅜ
시간을 오래 보낸다고해서 유대가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섯시간 중에 아이와 보내는 1-2시간을 온전히 아이와 대화하고 놀이하는 시간으로 사용해보세요.
그게 하루, 이틀 규칙적으로 반복된다면 충분한 유대가 생길 수 있고 오히려 엄마와 활동하는 시간을
너무도 기대하며 매일을 보낼 수 있어요.
그냥 일상을 보내기보다는 1-2시간 정확하게 엄마와 활동하는 시간으로 정하셔서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보내주신다면 더없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이게 궁금하고 걱정되는 부분이었어요~! 4살까지 가정보육하다가.. 5세되고 첫 기관,유치원에 보내면서 너무 오래 유치원에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되었거든요. 근데 이제 집에오면 1~2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대화하고 놀아줘야겠다..행복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
영상 너무 잘보았습니다^^ 39개월 아이인데 가까운 어른들 앞에선 자기주장도 강하고 애교도 많은데 또래들하고 있을때도 엄마만 끌고 다니며 놀려고 하네요. 또래에 관심이 없고 친구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느낌이랄까요? 또래들 모여있으면 안들어가려고하고요..근데 친구들을 혼내는시늉도하고 장난감도 못만지게하고요..뭐랄까 부끄러워하기보단 경계하는것같아요..이것도 사회성 부족인가요?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
최고의 부모교육 교사교육이에요 정말 소중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
앞으로도 육아 관련 정보들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8개월 남아이고 이제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자기주장 강하고 활발하고 아이에요
저는 집에서 위험하거나 하지말아야할 행동 아닌이상 다 허용해줬었어요
근데 이제 어린이집가니 규칙적이거나 정리정돈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약한편인데 이부분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집에서도 책장을 타고 올라가고 그러는데 그럴때 하먄 안된다고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있긴한데 어린이집에서도 사물함에 올라갔다 하시더라구요 ㅜㅜ 이런부분이 잘 훈육이 안되서 이러는걸까요?
그리고 성향상 폭력적인아이는 아니지만 자기가 하던것을 다른아이가 만지거나 그럴때 같이 놀때도 있지만 대부분 밀치거나 구리구리 얍~ (뽀로로 공룡흉내) 하면서 친구에게 손가락으로 가르키거나 얼굴부분을 찌리기도해요 .
저와 함께 있을때는 저희아이 이름을 부르며 속상해도 이렇게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이건 둘중에 누가먼저 가지고 놀았는지 보고 그 아이에게 돌려주거나 그렇게 하거든요
근데 어린이집에서도 여자아이 남자아이 관계없이 밀쳤다고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그런말을 들으니 속상하기도 하고 제가 좀 더 효율적으로 알려줄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말이 빠른편이고 책보는걸 좋아하는데 책을 보며 책속에 나온 동물이나 친구들한테 위험해 안돼 내꺼야 이런말들을 너무 많이 하는데 정상적인건가요?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ㅜㅜ 많이 기다리셨죠..
28개월인 경우 유아기 사회성발달보다는 영아기 사회성발달편 영상을 참고하셔서 아이 발달 수준을 고려해본다면 훨씬 도움이 될거예요.
아직은 정서적으로나 인지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옳고 그름의 판단이 어렵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짚어주더라도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성향상 자극추구형 또는 활동성이나 대근육 발달이 빠른 경우 등등 또래보다 과격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는데 이 행동이 남에게 피해가 가거나 위험하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기분에 따라 자기중심적으로 행할 수 어요. 하지만 이 또한 이 시기에는 당연하게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이고 계속적으로 가르쳐주고 가이드라인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책을 볼 때에 표현하는 말들은 대부분 자기 경험에서 나오는 말들이기 때문에 정상적이고 아이의 정서 상태를 살피는데 도움이 되기도해요.
훈육과 관련해서는 ua-cam.com/video/Y6fY257dR3k/v-deo.html 영상 참고하시면 구체적인 답변이 될 것 같아요 ^^
출산 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을 통해 더 많은 육아고민들, 정보와 자료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항상 궁금해하던 것들만 쏙쏙 강의해 주셔서 감사하게 보고있어요😌❤
도움이 되신다니 기쁩니다 ^^ 궁금하신 것들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또 주제로 다뤄보도록 할게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회성과는 관계가 없는 질문이지만 답답한 마음에 선생님께 여쭈어 봅니다...
21개월 남아입니다. 아직 원에는 다니고 있지 않고, 엄마와 함께 문화센터 수업들을 수강하고 있어요.
아이가 걷는 것이 익숙해진 시기에 호기심이 폭발하면서 수업 중에 돌아다니는 일이 많아졌었어요. 그러다가 수업에 집중하기도 하고요. 발달 단계상 크게 제지하지 않아도 될 시기인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 타인의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수업 중 '돌아다님'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시간이나 설명 시간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간에는 조용히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20개월 전후로 '돌아다님' 현상이 많이 줄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문화센터 수업들을 들으며 관찰한 바로는,
1. 저희 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집중 시간이 짧다는 점이예요.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교구나 동물 등을 보여 주실 때 그 시간이 8분 정도라면 저희 아이는 5분 정도면 그 교구들이나 동물들에 대한 집중/관심/흥미를 잃고 다른 곳에 가고 싶어해요. (** 여기서 '다른 곳'이 거의 항상 같은데요~ 저희 아이가 이 문화센터 교실의 신발장, 교실 문 그리고 전기 콘센트가 함께 몰려 있는 구석진 공간을 매우~~ 매우~~ 사랑한답니다... 왜 그런지 엄마인 제가 정말 궁금할 정도로요~~ ㅠㅠ) 여기 적은 시간은 제가 신경써서 잰 건 아니고, 그냥 예로 적은 시간이예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신경을 써서 재어 보아야 할까요?)
2. 활동 내용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요... 예를 들면, 종이에 색칠하는 시간인데 저희 아이 "혼자만" 바닥의 비닐 위에 색칠을 하고 있다거나, 교구를 가지고 활동을 해야 하는데 저희 아이는 갑자기 교구 상자를 열고 닫는 것이 신기한지 활동 시간 전체를 똑딱, 똑딱 열고 닫기만 반복하는 경우도 있고요.
궁금한 점은, 현재 발달 단계상 또래보다 집중 시간이 짧은 점을 염려해야 하는지와 두번째 엄마의 관찰 내용이 발달 단계상 염려해야 하는 점인지 입니다. 또, 관심과 흥미를 잃었을 때 억지로라도 아이에게 수업에 집중하도록 해야 하는 나이인지, 아니면 아이가 원하는 '다른 곳'에 가도록 내버려 두어도 되는지도 궁금해요. (아이가 한창 걷기에 관심이 있을 때보다는 성장을 했고, 그 '다른 곳'에 가는 일이 다른 아이들이나 부모님께 방해를 주는 것은 아니라서 좀 헷갈리네요... ㅜ.ㅜ)
활동 내용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는 부분은 그냥 내버려 두고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데 괜찮은가요? 아이가 하는 것을 격려와 칭찬해 주는 편인데 (예를 들면, "와~ 바닥에다 멋지게 그림 그리고 있네~ 우아~ **가 보라색으로 톡!톡!톡! 찍으니까 너무 예쁘네~" 등등) 지속해야 할지, 방향을 바꾸어서 수업 내용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하는 시기인지 잘 모르겠네요...
(질문 내용이 또 너무 길어졌네요~ 양해해 주셔요~~ ^^;) 감사합니다~!!
길게 써주시면 구체적이라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어 좋답니다 ^^
우선, 이시기 집중시간이 짧은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기질에 따라 선생님이 하는 것을 가만히 앉아 보고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만1세까지의 집중시간은 1-3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되도록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또래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문화센터 수업을 듣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아이가 집중하며 교사가 주도하는 활동에 노출되지 않아야 할 시기에 그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면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린답니다. 그만큼 이시기 아이들은 두 번째 질문 주셨던 것과도 연관있지만 집중 시간이 짧은 것은 당연하고 되도록 자유롭게 자기 주도성을 가지고 탐색하고 놀이를 즐기는 것이 훨씬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교사가 주도하는 활동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5살부터 가능한 것이라고 본답니다. 물론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부에서 평가기준을 정할 때에 4살까지는 절대적으로 교사 주도적인 학습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수업과 전혀 무관한 것에 관심을 갖는다면, 아이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가주시고 그 활동을 확장시켜 주시는 것이 훨씬 좋겠습니다 ^^
문화센터 수업은 아이를 위함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부모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기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의 집중도나 활동참여도로 아이의 능력을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한답니다 ♡
34세 아이인데 어린이집에서 인지능력은 뛰어난데 상호작용이 부족하다네요ㅠ 어떻게 놀이해줘야하나요?
상호작용은 언어발달 뿐 아니라 아이의 정서, 사회성 발달 부분도 반영이 되는지라,
아이의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도와주면 훨씬 도움될 수 있을거예요 ^^
아직 34개월이면 사실은 자기 중심성이 강한 시기이기에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적어보일 수 있지만
아직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25495970&orderClick=LET&Kc= 도서의 언어발달/ 사회성과 정서발달에서 씨앗/새싹 단계 참고하셔서 아이 놀이와 발달 도와주시면 분명 도움이 될거예요 ^^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고있어요
너무 도움이되는데 왜 이제 안걸까요ㅜ
저희 아이는 동생이랑은 놀이를 주도하기도하고 잘 노는데 친구들이랑은 잘 놀지 못해요 친구들이랑 있어도 동생이랑만 논다거나.. 친구들이랑 좀 놀다가도 또 어느새보면 동생이랑 놀고있어요.
그냥 친구들한테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닌것같은데.. 어찌함 좋을까요ㅜ?
선생님 너무 잘봤어요
우리딸도 사화성부족과 자존감이 낮아서 걱정입니다ㅜ 내년에 7살인데 제가 다른부분은 노력이 가능한데 친구를 집에 초대하거나 제가 또래 3명을 만나게 해주는 부분이 어렵네요
내년에는 유치원으로 옮기거나 얼집으로 가야하는데 유치원은 2시하원에 또래를 엄마가 노력해서 해줄수있을거 같은데
얼집으로 가면 4시 하원 5시 하원 이라 애가 얼집에서 5시까지 또래들과 함께 하는 부분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
어느쪽이 우리아이에게 좋을까요 ??ㅜ
혹시 그러면 지금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유치원으로 옮기거나 기존의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거나
고민중이신건가요?
@@leeminjoo_lab 지금은 유치원을 다니고 있어요.
4시 하원하고 있는데.. 사회성부족으로 단짝친구랑만 놀이를 하고 그나마 그친구랑은 교류가 좋으나 그 친구가 리더하는 편이고 그친구와 타툼시 어려움도 있고요 ..혼자놀때도 있고요 기존친구들은 엄마들도 무리가 형성되어 제가 끼기가 힘들더라고요 ㅜ
제가 못껴서 친구 관계 사회성 자존감이 낮은거 같아서 이번에 원을 옮긴다고 했어요 .. 근데 또 제가 엄마들 무리에 못낄까바 걱정이되기도 하고 ..
그래서 다른원으로 옮겨주려는데 무리에 잘낄 자신이 없어서 2시하원하는 곳은 엄마들이.항상 나와있어서 제가 노력해서 껴볼까 하고요
4시하원하는 곳은 아이들끼리 오랜시간있으니 새로운곳에서 잘 할련지 .. 걱정입니다 ..
자존감낮은 엄마라 그걸또 닮아서 걱정이네요 ..
새로운 곳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적응하는 것이 답은 아닐 수 있어요. 이렇게 친구 관계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기질에 따라 새로운 친구들과의 교류가 어려운 경우 또다시 적응하는 환경에서도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답니다.
아마 그 쪽도 어릴 때부터 같은 반에 있다 그대로 올라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라 이미 무리가 형성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물어봐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도 지금은 단짝친구가 있으니 아이가 의지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을 수 있어요. 꼭 의견 물어봐주세요^^
또한 유치원 친구가 꼭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는 친구들, 엄마 친구의 아이들 등등
아이가 소그룹에서 친구들을 사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성 발달 기술을 익혀나간다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기질을 바꿀수는 없기 때문에 눈에 보이게 리더가 될 수 있다 ! 이런것은 아니지만,
꼭 리더의 역할을 해야만 사회성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ㅡ^ 눈에 보이기에 훨씬 사회성이 좋아보일 수 있지만,
집단 내에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할 줄 알고 서로 위하고 양보하고 또 배려하고 타협하고 이 모든 기술이 사회성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안녕하세요 36갤4세 여아엄마입니다
현재 언어치료중이고 두단어,세단어정도붙입니다
하원후 시간을 어떻게보내야할까여?
딸의 사회성을위해 놀이터에 가야하는지
저랑놀이를해야하는지 궁금해여
사실 저희딸 말하는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다른엄마들 눈치도보입니다ㅠ
어떻게해야할까여?
36개월에 두 단어, 세 단어 붙여 말하는 정도라면, 말하는 것에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겁니다. 언어가 좀 늦은 친구들은 충분히 있기도 하고 놀이터에 간다고 해서 꼭 그 월령의아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지내는 과정에서 사회성발달 뿐만 아니라 인지, 언어발달도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엄마와 집에서 놀이하는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지만 실외 활동도 함께 이뤄지면 좋겠죠? ^^
우선, 제가 올려드리는 영상들 보시면 그 안에서 추천하는 놀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느린아이편에서는 언어를 촉진할 수 있는 놀이들을 추천했고, 한글공부 편에서는 영아들이 즐길 수 있는 할글 놀이, 소근육 발달 놀이 등등 이런 놀이들을 고루 진행하신다면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겠죠? ^^ 궁금하신 부분은 남겨주시면 제가 따로 주제 다뤄 영상 올려드리겠습니다.
@@leeminjoo_lab
두단어,세단어는 집에서 저랑놀이할때나오고
밖에서는 주로 소리지르거나 웅얼웅얼해서 잘알아들을수없게얘기해여ㅠ다른사람이묻는말에는 할수있는대 대답도안하는경우가많고여
엄마인 제가봐도 우리아이가
이상하게보일수있게다라는
생각은들어요ㅠ놀이터대신 키즈카페나 뛰어놀수있는놀이감있는곳으로 나가려고하는데 꼭 또래친구들과함께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36개월이면 이제 서서히 사회성 발달을 시켜줘야 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아이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내 아이가 이상하게 보일까봐 회피하게 되는 거라면, 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시간들을 어찌보면 엄마가 해주지 않는 것일 수 있어요. 지금은 다른 36개월 아이들도 소통이 어렵고 말을 잘 하지 못하고 서툰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또래와 소통하며 배우는 것이 있고 언어도 늘게 될 거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5살 6살이 되면 그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꼭 놀이터를 가야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되도록 또래와 어울릴 수 있고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많은 경험들을 나누며 배워나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겠죠? ^^ 조금 더 용기를 내어보세요 ♡
민주선생님 영상 고맙습니다~^^
저의 28개월 아들같은 경우에는요 18개월쯤부터 또래친구들보면 껴안아주기도하고 따라다니기도하고 울면 쓰담쓰담도해줄정도로 친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두돌전쯤 얼집다니면서부터 어느날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저희아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옆에 꼭붙어서 괴롭혔대요 예를들어 풍선만드는시간에 풍선가지고 여자아이를 쫓아다닌데요 그여자아이는울구요ㅜㅜ왜이러는걸가요....
또 자주보는 친구가있는데 만나기만하면 싸우고 울고해서 그런지 친구를 예전처럼은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헤어질땐 서로 아쉬워해요..
싸우다 금세 같이 잘 노는것 같긴한데..
한번은 그 아이가 저희 아이한테 뭐라고 혼내는듯한 말을 하는걸 본적있어요.. 그래서 제가 말을거니 그아이는 저한테와서 안겼어요... 아이들은 원래그럴수있는거죠?
제가 너무 오바해서 걱정하고있는것 같기도해서요ㅜㅜ
어린이집 다니면서부터 아이가 친구를 예전처럼 좋아하는것 같진 않아요ㅜㅜ 어린이집 가고싶냐고하면 늘 안간다고만하고.. 어린이집에보내는것이 오히려 아이의 사회성을 방해할가봐 걱정됩니다ㅜㅜ도와주세요~~~
28개월 영아라면 아직은 사회성발달을 판단하기 보다는 가지고 태어난 기질이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지만 아직은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가 아니고, 그에 따라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행동들입니다.
ua-cam.com/video/Bpqu21si9JM/v-deo.html 유아편보다는 영아편 영상을 참고하시면 발달과 맞게 이해를 도울 수 있을 듯 해요!
또한 회피하는 것 보다는 이제 사회성 발달이 시작에 있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또 스스로 느끼고 배우면서 사회성 발달 이뤄가는 것이기에 문제가 된다고 피하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혹시 48개월 꽉 찬 5세가 영어유치원에서 15명 친구들이랑 다양한 과목 (수학 미술 음악 몬테소리 영어) 노출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어린이집에서 25명 5-6세 혼합 연령 반에서 친구들/언니오빠들 이랑 하루종일 자유놀이 하면서 사회성이랑 주도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32개월여안데요 아직 어린이집을 다니지않고(알러지로인해) 주로 저와 신랑과 함께 시간을보내요 타지에있다 이사해 아는사람도없고 이럴경우 사회성에 많은영향을끼칠까요?
32개월 아직은 유아기 사회성 발달보다는 영아기 사회성발달 영상을 참고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시기적으로 아직은 타인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자기 자신에 관심을 갖는 시기입니다.
놀이를 할 때에 친구와 함께 놀이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관심을 가지는 정도에서 같은 놀잇감을 가지고 병행 놀이가 이뤄지는 시기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 후에 기관 입소하게 되면 사회성 발달 충분히 잘 이뤄질 수 있어요!
선생님 친구들과 놀이할때 끌려다니는 6세입니다.
놀이를 시작할때도 본인이 하고싶은 놀이보다는 친구가 하자는 놀이를 맞춰 해주는 편이라고 유치원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들은 아이와 서로 놀겠다고 하는데 본인이 이야기를 해도 친구들이 들어주지 않는다며 저에게와서 하소연 하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귀걸이를 사주었는데 친구가 달라고 하도 졸라서 주고는 집에와서 속상해 하네요.
친구가 싫어할까봐 주었다 합니다.
그 다음날 친구에게 다시 달라고 이야기 하려하면 그 친구가 화제를 전환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아이도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기질적인 차이인건지 궁금하고 제가 어떻게 도와 줄수 있을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질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어야 할 것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곧바로 보이는 것이 자존감이네요.
친구들이 아이와 서로 놀겠다고 하고 아이 스스로도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아 사회성에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만, 혹시 어떤 것을 할 때에 완벽하게 해내려하는 성향이거나 자신감없어 하는 모습들을 종종 보인다면 확실히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한글을 줄줄 읽고 쓰는 아이라도 자존감이 낮으면 " 난 왜이렇게 못하지, 난 자신이 없어" 라고 말하고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아이라도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나 책 진짜 잘읽어요. 나 글자 엄청 잘써요" 라고 표현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생각한답니다^^
26개월 딸아이 입니다 현재 미술참여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호기심이 많고 자기주장이 강하다보니 수업시작전부터 선생님이 준비한 재료를 만지면서 나눠주기전에 계속 가져오려합니다 앉아서 기다리는법을 알려주고 싶은데요? 다른 친구들가 함께하면 즐거운 놀이가 된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요 도움부탁드려요?
26개월의 경우 아직 유아기가 아니고 영아기에 속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은 힘들 수 있어요. 이는 아이가 참을성이 없거나 자기주장이 강해서라기 보다는 발달 시기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어요. 물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친구들도 있어요. 하지만 이 시기 기다리지 않는다고 해서 억지로 기다리도록 하기보다는 교사가 집중도를 높여주거나 도입부를 아주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영아기의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에는 교사주도적인 수업이 맞지 않고 아이 주도적으로 하더라도 되도록 재료를 나눠주기 전에는 재료를 숨겨놓고 도입부가 끝난 후 짜잔~ 하고 꺼낸다던지, 아이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것들을 꺼내어 놓고 인사를 나누거나 책을 보여주거나 오늘 뭘 할것인지 소개를 하는 것은 최대한 짧게!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또 개별차는 있겠지만 32-36개월을 기준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점차 차례를 기다리는 연습들을 해나가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회성 발달에 진작 관심을 가졌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관심을 가지고 동영상 찾아 보고 있는 5살 아이 엄마에요.
아이가 유치원에 있는 어른들과는 정말 잘 지내요... 그런데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놀이를 같이 하지 않고 혼자 논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맞벌이다 보니.. 어린이집에서도 그랬지만.. 유치원에서도 가장 일찍 등원해서 가장 늦게 하원하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양육자들과 마주칠 일이 없어 엄마표 친구를 만들어주기 어려운 것도 문제구요..
요즘들어 아이가 친구들이 안놀아준다는 표현을 부쩍하고 있고요.. 자기 딴에는 친구들 관심을 끌어보려고 공주 목걸이도 하고 갔는데 친구들이 관심이 없는지 요즘은 안하고 가더라고요.
친구들과 같이 놀지는 않지만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은지 사진을 보여주면 이름도 줄줄 외는데 어울리지 못해서 걱정이에요.
담임샘께 물어보니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놀이를 친구들이 하기 싫어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물건을 뺏기기 싫어하고 같이 가지고 놀지 않아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 건지... 아이가 놀이를 경쟁으로 생각하고 자기가 주도하려고만 해서 그런건지.. 둘 다 일지도요. ㅠㅠ
그래서 요즘 인형을 가지고 친구 역할 놀이를 해주고 있어요. 친구가 거절하면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어서 "친구야 이거 말고 다른거 하자"라고 하면 인형을 몽땅 주머니에 넣어버리더라고요.
역할놀이를 병행하면서 친구들과 놀이하는 그림책을 보여주고 있는데 생활규칙(손씻기, 정리정돈 등)을 따르지 않아서 친구들이 안놀아주는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갈 길이 너무너무 먼 것 같지만...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ㅠㅠ
아무래도 5살이면 아직은 사회성 발달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그 기술이 잘 발달하여 친구들과 원활하게 잘 지내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데 인형으로 또 그림책으로 역할 놀이를 해주시면서 접근하시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친구들과 놀이하는 기술, 자기 감정 표현방법과 또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이 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진 않았다는 점들을 놀이를 통해 자주자주 알려주세요. 어느 순간 친구들과 놀이할 때에 양육자와 놀이했던 과정에서 양육자가 했던 말들을 아이가 친구들에게 하는 순간이 올거예요.
자기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분명 그 감정을 공감하기에 또 배웠기에 할 수 있는 거라 조금씩 발전해갈 수 있을거예요.
또 담임교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담임교사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 후 일과가 안정되면 매주 라이브방송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육아 고민, 정보와 자료 많이 많이 나눌 수 있도록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선생님 안녕하세요^^ 늘 영상보며 많은도움 받고있습니다~ 저희아이는 41개월 남아 입니다~ 어린이집은 작년4월부터 올해2월까지 다녔고 지금은 코로나로 등원하지않고 저와 함께 가정에 있는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초등학교 입학전까가정보육을 지속하고 싶다는 생각이드는데 가장 큰 고민은 외동인 아이가 집에 저랑만 있다보면 사회성발달이 되지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작년에 어린이집에 갔을때 선생님께 들었던 이야기는 아이가 동생.친구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사회성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걸 보면 가정보육을 한다고해서 사회성이 떨어지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들다가도 그때는 어리니까 그런것아닐까도 생각을하네요.. 어린이집에 보내지않더라도 선생님께서 주신 솔루션을 잘 적용하면 괜찮을까요? 제 판단으로 아이가 친구들과 지내며 배우고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입니다~
* 아이는 어린이집에 작년에 갑작스럽게 4월에 입학했을때 바로 적응했고 3일째되는날 낮잠도 자고 3시 하원을했습니다 어린이집에 가면 너무 잘 생활했는데 가끔 독감이나 전염성질병으로 가지못하고 일주일정도 저랑 지내는시간에는 어린이집에 가고싶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가고싶다는 표현을 하지않았고 이번에도 어린이집에 언제 가냐는 질문 또한 하지않고 지내고있어요. 이런모습을 보니 아이에게도 어린이집도 집도 상관없이 잘지낼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이전과 비교했을 때에는 어머니 말씀처럼 아직 사회성 발달의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이고 만3-4세가 지나며 점차 타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갈등상황을 경험하며 또 협동하고 공감대를 형성해가며 사회성이 발달하고 점차 집단에서 어울려 생활하는 방법들을 배우게 되고 리드하는 경험과 소속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정서적으로 발달이 이뤄지기도 하구요 ^^ 다만, 이 과정을 반드시 어린이집에서 경험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가정보육을 하더라도 가능한 또래 집단을 형성해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답니다.
다만, 아이 연령이 발달하며 놀이성에 있어 훨씬 더 구체적인 욕구가 생길거예요. 이 부분은 뇌발달에 있어서도 부지런히 자극해주고 인지발달, 창의력 등등 적절하게 전반적인 발달 이뤄질 수 있도록 활동을 제공해주세요 ^_^
민주선생님 좋은영상 항상 잘보고 있어요~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혼내고하면..나가서 기죽을까요? 언어도 늦어질까요?사회성도 그렇고요ㅠ
제가 폭발을 자주 해서요..매도 들기도하고요ㅠ
저희애들이 말도늦고 사회성도 부족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애기들 한테 말할때 폭발 하지 말고 천천이 감정을 가라안히고 얘기 해보세요 차분하게 소리 지르지 말고요
소리 안지르고 매 안들어도 훈육이 된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폭발하지 않을 수 없죠. 한없이 사랑스럽다가도 또 엄마도 사람인지라..화가 나는 순간도 있고 지치고 힘들때가 많죠. 엄마의 영향이 아이들의 사회성이나 성향, 언어발달에 영향이 가는지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 기질에 따라 체벌을 받는 아이들이 보이는 모습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질적으로 순한 아이들의 경우 의기소침해질 수 있고 기질적으로 덜 순한 아이들의 경우 엄마의 체벌모습들을 모방해서 어떤 타인이 본인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나 내가 우위에 있고 싶고 쎄보이고 싶다 할 때 공격적인 행동으로 보일 수 있어요.
엄마가 화가 나는 감정은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 순간은 아이에게 "엄마 ~ 때문에 너무 화가났어. 지금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너도 엄마가 왜 화가 났을까 생각하고 있어. 조금있다 얘기해" 이런식으로 타임아웃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만들어주세요. 상황에 따라 이렇게 하지 못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씩 만들어가시면 훈육하는 모습들이 변화가 생길거예요. 또한 엄마 감정에 대해 아이에게 전달 하시는 것은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엄마 화났어. 엄마 속상해. 엄마 너무 슬퍼 등등"
시기별 훈육 방법 : ua-cam.com/video/aEkno8ObaxM/v-deo.html 훈육방법 영상 보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으니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말느린편 아이편도 두 편으로 업로드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
첫째만 신경쓰고 둘째는 자연스럽게 사회성은 걱정 안했는데 오히려 사회성이 떨어지는것같아 걱정이었는데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으로 접근해봐야겠어요~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사회성 발달 살펴볼 때에 아이의 기질을 함께 고려해서 도와주시면 훨씬 도움이 될거예요!
기질 영상 참고 하셔서 궁금한 점들은 또 댓글 남겨주세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 주제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선생님. 사회성 발달에 좋은 동화책 몇권 추천 부탁드립니다!
박지오 앗, 답변 늦어 죄송해요😭 갑작스레 수술, 입원을 하게되어 이제야 확인했네요.
사회성은 연령에따랑 만1-2세의 경우 타인보다는 '나'에 초점이 맞춰진 책들을 선택하시고 나의 몸/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책이 좋고 만3-4세에는 나의 감정과 더불어 가족과 관련된 그림책이나 친구 관련 그림책들이 좋고 만4-6세가 되면 규칙/예절/인성 등등 포함된 내용의 책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
동생이 생긴 첫째에게 읽어주면 좋을 동화책이 있을까용 ㅠㅠ? 도와주세용
동생이 생기면 양육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강하다고 합니다.
우선 책으로나마 추천 드릴게요!
- 존버닝햄/ 동생이 태어날거야
- 비룡소/ 동생이 태어났어
- 피터의 의자
- 나는 형이니까
- 순이와 어린동생
- 엄마 배가 불러와요
그림책 내용 보시고 아이 수준이 맞는 그림책으로 읽어주세요 ^_^
곧 출산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출산후에는 매주 라이브방송 통해 육아 고민과 정보, 자료들 더 많이 나누며 소통하도록 할게요😊
선생님 6세인데 자존감 높이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ㅜㅜ
자존감 관련한 영상도 준비해보도록 할게요 ^^
ua-cam.com/video/qTL7Ot0sDmQ/v-deo.html 요청하셨던 자존감 영상 업로드 해드렸습니다 ^^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우리 아기는 현재20개월이구요.
미숙아로 7개월에 태어나서 원래라면 17개월이되야 합니다.
외계어도 많이하고 두단어 붙이진못하지만 한단어로 말은 잘하는데,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게 아닌가 의심스러워요
엄마가 아기앞에서 일부러 아파하면 토닥이를 해주기 보단 회피하려만하고, 딱히 엄마를 찾기보단 아빠인 저에게 매일 안아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36개월 이전의 아기라면 아직 유아기 사회성발달 보다는
ua-cam.com/video/Bpqu21si9JM/v-deo.html 영아기 사회성 발달 참고하셔야해요^^
영상 내용에 구체적으로 코칭 드렸지만, 36개월 이전에는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되어 발달이 이뤄지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발달과정입니다. 아마 두돌이 넘어가면서 서서히 타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또 더 지나야만 타인의 정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도의 발달이 가능하겠죠.
난 어릴때 부터 중학교때 까지 말도 없었고 혼자 다녔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학교 동아리 형들이 하루 한마디 이상하라고 하면서 그때부터 말이 만아지면서 적극적이 아이가됐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제가 말을 안해도 누나가 다해줬거든요
중학교때까지 저는 상 바보였죠
좋은 누나, 좋은 형들을 만났었네요^^ 그만큼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아기는 유치원생 맞어요?
사전적으로는 1세부터 6세까지를 유아기라고 하지만 좀 더 세부적으로는 영아기/유아기로 나눠 보통 보육 기관에서는 4세까지를 영아반, 5세-7세까지를 유아반이라고 합니다.
제가 업로드한 사회성발달 관련 영상, 영아기 사회성발달과 유아기 사회성발달은 양육자가 아이들의 발달 개인적 차를 고려하여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너무나 잘보고있습니다.궁금한점이 있는데 도움받을곳도없어 이렇게 여쭙니다..
현재 36개월 여자아이에요 현재 살고있는곳이 교통편도 불편하고 놀이터도없는 신축빌라 에 살고있어요 어린이집다니는데 차량등원하면 40분정도 씩 등하원을하는곳이에요..동네에 또래 애들도없고 넘 외진곳에 살고있네요
어린이집 엄마들과는 교류가 전혀없구요
아이는 저보다 아빠와 애착형성이 많이 되어있는지라 아빠오면 놀다자고 다시 등원하고 그러네요
많이 소심하고 예민하고 그런편이라 넘 걱정이 많아 선생님 강의를보는데
얼집이나 유치원 외에 소규모로 또래애들만나서 놀게하는게 좋다는 말씀을 듣고 넘 가슴이 답답합니다.ㅜㅜ
문센다니기에도 너무멀고 뚜벅이라 넘 힘드네요 동네에 겨우 소아과 마트 세탁소 이런 수준이에요
애들도많지않은데 이런경우 아이한테 많이 안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