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회 한인들은 왜 한국으로 다시 가고싶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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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жов 2019
  • 자 여러분, 댓글 다시기전에 팩트체크 하나만 하고 갑시다.
    팩트1 : 여러분이 세계 어디에 살고 계시든 이영상을 보고계시다는것은 여러분이 한국 문화를 더 즐긴다는것.
    팩트2 : 외국친구는 있지만 밥먹으면서 한두시간 떠들다보면 대화주제 떨어짐, 그후엔 한국문화 설명하게됨.
    한국사람들은 미국에 살아도 결국에는 한국것을 찾게됩니다.
    실제로 미국에 10년 가까이 살면서 느낀점들은 속 시원하게 얘기해봤습니다.
    영상 맘에드셨다면 '구독' 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 caliexpedition
    + / caltom88
    + oksimon88@gmail.com
    피싸웃.
    #미국이민 #유학 #한인사회

КОМЕНТАРІ • 1,7 тис.

  • @caliadv
    @caliadv  4 роки тому +178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unseongy
      @eunseongy 3 роки тому +1

      첫번째로돈이죠 돈걱정없거나 미국대졸자라서 직업구하기가 수월하거나. 근데 확실히 요즘은 교포프리미엄이 굉장히 작아진걸 느낄거에요. 조선족들이 한국어 영어 (대충공부토익점수로커버) 만다린 옵셔널 화남어 일어 등 n개국어가 가능하니까 교포보다 우대받고삽니다. 일선현장에서는. 왔다가 사회부적응자되서 다시 고국미국에 돌아가는 한인들 비행기에 한트럭.

    • @user-ww9ld6ke4t
      @user-ww9ld6ke4t 2 роки тому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topiakorea9021
      @utopiakorea9021 2 місяці тому

      미국은 부익부 빈익빈이 끝까진 간 자본주의 끝판왕 나라가 되어서, 미국인들의 70%는 은행잔고가 1,000달러(130만원) 미만입니다.

  • @user-oj6ks9ef3r
    @user-oj6ks9ef3r 4 роки тому +868

    한국있으면 외국가고싶고 외국있으면 한국가고싶죠 ㅋㅋ 그게 인간입니다

    • @user-sv9kc4cw2h
      @user-sv9kc4cw2h 3 роки тому +101

      자신에게 없는 것에 대한 동경

    • @HelenCG
      @HelenCG 3 роки тому +41

      이게 정답 ㅋㅋㅋㅋ

    • @user-oo4hg3wr3g
      @user-oo4hg3wr3g 3 роки тому +28

      모두 맞는 얘기입니다

    • @user-if3eh5kt3u
      @user-if3eh5kt3u 3 роки тому +16

      오 이게 정답이네요

    •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3 роки тому +15

      언어문제만 해결되면 외국에서
      사는거 일도아닌데..

  • @jmhirayama
    @jmhirayama 3 роки тому +272

    살아보니 외국에 특히 한국인으로 미국사회에 잘 적응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내 경우는 한국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갑자기 미국에 갔는데 잘 맞았던지 건강도 좋아지고 모르는 사람과 눈맞추고 인사할 수 있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나는 한국에서 극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란 얘기를 듣던 사람이죠
    피해주는 것 받는 것 아주 싫어하는 사람에겐 미국이 맞습니다

    • @user-ht4zv9es2h
      @user-ht4zv9es2h 2 роки тому +10

      맞습니다

    • @user-ri9ez9st3f
      @user-ri9ez9st3f 2 роки тому +13

      와우 제 성격이 딱 그래요..

    • @freak2138
      @freak2138 2 роки тому +10

      제 성격도 그런데 미국이 맞을까요? 한국인들 남얘기 듣기 지겨워요

    • @songkim8904
      @songkim8904 2 роки тому +22

      같은반에 성격활발하고 약간 나대는
      애가 있었는데 미국 이민 가서 10년살더니
      찐따바보가 되어 돌아왔음 엄청 눈치보고..
      백인들이 괴롭힌건지 어쩐건지
      자기네나라서 1등시민으로 사는게 좋은듯

    • @gina933
      @gina933 2 роки тому +11

      주류사회에 고수익 직종을 가진 50대인 저는 나이가 들어도 명예퇴직 강요받지 않는 미국이 좋네요. 우리 남편도 60이 넘었지만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동네 공원에서 아침마다 산책하러나가면 노인분들이 많이 나와서 운동도하시고, 여럿이 모여 아침식사도 하고 한인들끼리 즐기는 문화도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넷플릭스만 보고 미국뉴스 하루 종일 보구요. 직장에서 사귄 미국친구들도 있고 교회가면 한인 친구들도 있어서 얼마든지 건강한 관계가 있다는

  • @utopiakorea9021
    @utopiakorea9021 3 роки тому +63

    미국이민은 한국이 못살던 70~80년대에 가는 것이었고 지금은 아닙니다.
    한국이 못살던 70~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많이 갔었고 그분들의 한국문화와 한국정서는 그 시점에서 멈추어 버렸기 때문에 미국의 코리아타운은 70~80년대의 한국 같습니다.
    미국의 한인들 또한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재미교포인 이라고 결론 내려집니다.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2

      잘살게 된건 좋은데 사회는 썩어들어가는듯 하니 그게 문제입니다. 급격히 부상한 자동차 문화, 음주문화, 성문화, 청소년 범죄, 등둥,

  • @kingdomelephant5037
    @kingdomelephant5037 3 роки тому +250

    영어 잘하면 백인들이랑 친해지지 않냐고 하는데, 영어를 잘하게 되더라도 문화코드가 달라서 나는 전혀 웃기지도 않은데
    그 그룹에 낄려고 그 개그코드에 눈치보면서 따라웃어야 하고 공부하듯이 찾아봐서 알아두어야 하고,
    미식축구 나한테는 하나도 재미없는데 미국에서 야구, 농구를 제치고 최고 인기 종목이 미식축구라서
    미식축구나오면 아는 척, 재밌는 척 해야하고 학창시절 얘기 나오면 완전히 다른 세계..
    50대 탈북자 아저씨가 뷰티, 아이돌에 관심있는 10대 한국 여고생들이랑 친구처럼 친하게 지낼 수 없냐는 얘기나 마찬가지.
    유재석 처럼 타고난 말빨 아니면 100% 걔네들한테 맞춰주어야 하는 의도를 숨기고 친구처럼 지낼수 있을지 몰라도
    순수하게 내가 외로움을 힐링해주는 관계가 되기는 힘듦.

    • @akayrk
      @akayrk 3 роки тому +14

      지역마다 동네마다 구성인구가 많이 틀리고, 미국은 워낙 다양한 사람들 많아서 나한테 맞는 사람들 찾아서 지내면되는데... 굳이 아는척 안하고 찐따짓만 안해도 어울리는데 지장없음. 왜 굳이 모르는거 아는척 하고 관심없어도 낄려고 해야되는지... 내꺼 공유하고 소개해주면 또 그게 좋아서 서로 침구되는애들도 많음...

    • @yonghuntington8726
      @yonghuntington8726 3 роки тому +11

      미국은 직장에서 열심히 일만해도 사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많은 분들이 언어때문에 적응을 못해서 외로워 하사죠...
      20대 초반 일가친척없이 겨우 국졸의 아는분도 미국남편따라
      안통하는 영어를 듣고 쓰고 읽어서 스스로 배워 남못지 않게 사시는 분들도 많읍니다.

    • @kingdomelephant5037
      @kingdomelephant5037 3 роки тому +26

      일 열심히 하는거에만 만족하고 집에만 있으면 당연히 지장이 없겠죠. 근데 자식을 낳아서 대학을 보내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같은 점수의 흑인, 백인보다 합격률이 낮은 현실에 부딪치거나 직장에서 그리고 병원갈 때 느끼는겁니다. 그리고 남편따라 이민 온 가정주부는 마트가서 쇼핑하고 애들문제 학교교사와 얘기할 정도로만 영어를 잘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게 맞습니다. 차별을 당하지 않고 쉽게 적응하는 방법은 그 나라에서 돈을 버는 입장이 아니라 돈을 쓰는 입장이 되는 겁니다. 대표적인 직업이 가정주부입니다. 거꾸로 말해서 남편이 한국인이고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아는 다문화 가정주부는 차별을 받을 기회도 없고 적응하기도 쉽습니다. 직장을 가질려고 할 때부터 직장을 가진 후에 진급을 해야 하는 타이밍에 혹은 메디컬스쿨 입학을 준비할 때부터 차별을 느끼는거고 내가 여태까지 한국사회에 적응해왔다는 착각이 깨지는 거죠.

    • @user-bs6mf3rv9p
      @user-bs6mf3rv9p 3 роки тому +2

      맞아요 그리고 지루하게 되죠 집에옴 괜히 피곤함

    • @kingdomelephant5037
      @kingdomelephant5037 3 роки тому

      @@akayrk 그래서 한인타운이 생겨난겁니다.

  • @user-jx4vp2nk6n
    @user-jx4vp2nk6n 4 роки тому +88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3년 살았는데 1년 반정도 까진 너무 아름다운 나라 참 좋던데요 그뒤부턴 날마다 한국에 돌아가기를 기도했어요! 우리나라에 돌아온지 2년쯤 되었는데 다시는 우리나라를 떠나지 않을거예요!

  • @yangmodaily
    @yangmodaily 3 роки тому +68

    동의합니다. 한국인끼리 대화하면, 5분 정도만 지나도 상대의 출신지역, 성향, 교육수준 등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해외에서 활동하면 대화할 때 의미 파악하는 데 급급하더라고요. 그만큼 언어 외적인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힘들다 보니 사회생활할 때 뒤쳐지기 쉽고요. 냉정히 말한다면, 모국을 포기하고 외국인으로서 그 사회에 사는 건 스스로 2~3등시민이 되는 걸 감수해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eonyoungchoi3058
    @seonyoungchoi3058 3 роки тому +148

    네 저도 이민 온지 언 14년입니다. 아이도 대학가고 미국에서 저도 어엿한 직장도 있고 부모님까지 모시고 있지만 이민 오시는건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저는 이민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건 다 포기해야하고 배 고품을 견뎌야 합니다. 돈이 많아도 잃기 쉽고 모으기는 한국보다 더 어렵습니다.
    그나마 아이들 교육인데 교육제도가 아무리 좋아도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잘 됩니다.
    거의 90프로는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경제적 여건때문에 가지 못하죠.
    혹시나 이민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미국에서 사는 만큼 한국에서 열심히 산다면 기회는 한국이 훨씬 많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에게 열심히 한국어를 가르쳤지만 아이의 생활 환경은 영어를 써야하니 점점 깊은 유대나 대화가 힘들어 집니다. 한국말을 알아도 문화와 생각의 갭이 너무 커요.
    자식과도 깊은 유대가 없으닌 저도 노년이 쓸쓸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andrecha6333
      @andrecha6333 3 роки тому +20

      그런데 미국 캐나다가 한국보다 좋다고 계속 이야기하는 교민들은 그럼 자기 자신들을 속이는 건가요? 제가 캐나다 5년 살면서 교민들 얼굴 표정 보니까 무지하게 고독하고 외로워 보이는데 입으로만 자기 생활이 한국보다 낫다고 하는데 믿어지지가 않더라구요

    • @fkfk6173
      @fkfk6173 2 роки тому +32

      @@andrecha6333 정신승리하는거죠 ㅠㅠ 원래그래요. 만족하는척 , 그러지 않으면 자기인생이 한없이 우울하고 슬프니까 ㅜ

    • @andrecha6333
      @andrecha6333 2 роки тому +22

      @@fkfk6173 그런 사람이 너무 많던데요... 표정을 보면 못 속이죠... 힘들고 외롭고...대부분 교민들 그렇게 사는 듯하다는 느낌 받았어요.. 일부는 잘 적응했겠지만 극소수...

    • @casebycase_904
      @casebycase_904 2 роки тому +10

      인정입니다. 진짜 한 40억 싸들고 가지않는 이상 온 세대가 만족하기는 어려워요

    • @Hi-HeIIo
      @Hi-HeIIo 2 роки тому +11

      @@casebycase_904 50억 싸들고갔는데도 여전히 슬픕니다 …

  • @albertchoi4492
    @albertchoi4492 4 роки тому +38

    예전 저는 볼일차 한국에 드나들때는 서울에서 호텔잡고 길어야 열흘정도 있을때는 인천공항에 내릴때마다 어설프고 빨리 미국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4년5개월간 한국대전에서 터잡고 살때는 아 한국이 참 좋구나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시 미국에 돌아와서 살아보니 아직도 한국이 많이 그리워요.특히 한국산이 많이 그립습니다.대전중앙시장에서의 음식사는것도 재밌고 갈마도서관에서 책빌려보는것도 재미있고 유성에 있는 온천목욕탕서 목욕하는것도 좋았고 철마다 오정동농수산시장서 과일사먹는것도 재미있었어요.대중교통이 발달됐으니 어디든 쉽게가서 매우 편리한 나라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아직도 한국이 그립네요.

  • @user-hx1wh3vu2n
    @user-hx1wh3vu2n 4 роки тому +393

    진짜 그냥 외롭고 마음이 불편함.. 그냥 마음이 붕 떠있는 기분 내집이 아닌 남의 집에 사는 기분이었음 한국에 오니까 마음이 편해 그게 최고인거앝음

    • @ALICCA178
      @ALICCA178 4 роки тому +62

      남의집 사는 기분.. 이 말 진짜 공감되네요👍

    • @user-ui6ut7nd1r
      @user-ui6ut7nd1r 4 роки тому +40

      붕 떠있는 기분. 가끔씩 드는 여행 온 기분. 공감이요.

    • @user-pt9fz3dx4v
      @user-pt9fz3dx4v 3 роки тому +20

      한국에서 태어나고 아직까지 해외 나가본적 없지만 내 집이라는 느낌 안 들음 이사를 많이 다녀서 그런가?

    • @MrMichaelKwon
      @MrMichaelKwon 3 роки тому +5

      @@user-pt9fz3dx4v 국민이 집주인이 아니고 주인들이 따로 있는것 같죠.

    • @MrMichaelKwon
      @MrMichaelKwon 3 роки тому +10

      미국 가는게 내집같으려고 가는게 아니고 내자식은 군대문제때문에 마음고생 안시키고자 내만고생하면 된다는 생각에 미국가더라구요. 당연히 남의나라가면 고생이야하겠죠. 유승준도 이제 소집해제되니까 한국오고 싶어하쟎아요.

  • @7mmalltheway
    @7mmalltheway 4 роки тому +363

    어떤 나라던 이민와서 피나게 그나라 문화와 언어공부를 하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큰 고생을 합니다.

    • @AmericanPoliceBullitt
      @AmericanPoliceBullitt 4 роки тому +10

      지당하신 말씀^^

    • @julianamoon3088
      @julianamoon3088 4 роки тому +8

      완전 동의합니다.

    • @user-bh3lj1xl6j
      @user-bh3lj1xl6j 4 роки тому +2

      ㅇㅈ

    • @user-pt9fz3dx4v
      @user-pt9fz3dx4v 3 роки тому +2

      문화와 언어는 맞지만 직업이... 예대 자퇴하고 기술 배울까 생각 중입니다

    • @7mmalltheway
      @7mmalltheway 3 роки тому +8

      @@user-pt9fz3dx4v 저도 미술 전공했기에 공감합니다. 초이스가 매우 적지요.. 기술 익히시고 한국 스타일대로만 정직하고 꼼꼼하게 일하시면 성공 안할수가 없는게 이 나라인것 같습니다.

  • @BChris-tm5pb
    @BChris-tm5pb 4 роки тому +366

    제가 한국와서 좋다고 느낀점: 다 편함. 그냥 몸이 편하니 맘도 편해짐. 말씀 공감되게 잘하시네요~

    • @jarrelltex.7439
      @jarrelltex.7439 3 роки тому +4

      개도 죽을때 고향쪽으로 향한답니다 나이들면 모든게 그립죠 !

    • @user-kv1kv7yb2m
      @user-kv1kv7yb2m 2 роки тому +1

      딱히 독립적일 필요는 없고 자기생활에
      1인분만 할줄알면 괜찮음 적응못하는 ㅉㄸ부류가 일단 말ㅈ같이못하는주제에 말하려고도 안함(동양인들끼리 다님 중국인,한국인)이런애들 정말 꼴보기싫고 지들이 ㅉㄸ이미지 조성하고
      인종차별받았다고 발작함 걍 못생김차별인데
      그리고 각오도없고 목표도없음 그냥 해외라이프 느낌 즐길려고 오는애들도 꽤 많이봄
      그리고 알바조차 안해보고 집에서 부모가 다해주는애들 이런애들이 진짜 적응못함 ㅋㅋ 그래놓고 탓 ㅈㄴ함 ㅋㅋ 당연히 집에서 부모님이 다해주다가 해외나가서 혼자처살면 힘들지 ㅋㅋ에휴

  • @Flash890509
    @Flash890509 4 роки тому +37

    미국 사는 지인들한테 어느정도 얘기를 들어서 캘리님의 말이 많이 공감됩니다. 아주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 @user-uo3pl9wp7p
    @user-uo3pl9wp7p 4 роки тому +236

    해외 거주자로서 내용 자체는 매우 공감합니다. 하지만 영주권 시민권까지 포기해도 한국가겠다! 이런거 아니면 그냥 양쪽에서 꿀빨겠다는 마인드이지 이걸 역이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andrecha6333
      @andrecha6333 3 роки тому +4

      근데 영주권 시민권 땃는데도 한국 와서 산다고 하면요... 영주권 시민권 딸때까지 못해도 최소한 5-10년은 투자했을 텐데 그 기회비용을 날리고 한국에 와서 산다고 하는거니 해외 교민들도 일정 부분 뭔가를 포기한건 맞겠네요... 물론 그래도 나중에 노후 연금 같은건 시민권 영주권 따면 받을 수 있겠지만 그 돈도 만약 한국에 와서 쓰겠다면.. 아 그리고 영주권자는 안되겠네요... 계속 살면 영주권 취소되니까

    • @phototae2
      @phototae2 3 роки тому +7

      @@andrecha6333 그깟 건강보험료 사기치려고 한국온다. 한국으로 돌아오는걸 한국사람들을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혐오한다라고 생각하는 인간이 있다는 참 안타까운 현실이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했던걸 참 부끄럽게 만드네여

    • @user-rf3do4gz1u
      @user-rf3do4gz1u 3 роки тому +18

      내말이.
      단물만 쪽쪽.

    • @janecha3113
      @janecha3113 3 роки тому +6

      영주권 시민권 가지고는 한국서 생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럴수도 없는 일이니 오해 마세요 ㅎㅎ

    • @idd0072
      @idd0072 2 роки тому +7

      저도 해외거주자로서, 미국 이민오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성향을 봤을 때... 공감합니다!!!

  • @berryvery3912
    @berryvery3912 4 роки тому +48

    각자 맞는 나라가 다 있는거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한국문화가 정말 안맞아서...어렸을 때부터 팝송 외국영화 더 좋아하고 한국사람들보다 외국친구들보다 더 잘 맞았고 해외 있으면 마음이 그렇게 편하더라구요. 눈치보거나 남들과 똑같이 살아야 하거나 , 다른사람과 비교하거나 그런 삶에서도 좀 자유로워지구요.

  • @sinnopal1
    @sinnopal1 4 роки тому +528

    돈없으면 어디에 살던 비참하고, 돈많으면 어디에 살던 천국임.

    • @MJ-vj3dw
      @MJ-vj3dw 4 роки тому +4

      ㅇㅈ

    • @user-hr8ly7zo3f
      @user-hr8ly7zo3f 4 роки тому +73

      돈 많아도 주위에 좋은 사람들 없으면 비참하고 돈 없어도 날 사랑하는 사람 많으면 천국임

    • @user-pe6ex1je8k
      @user-pe6ex1je8k 4 роки тому +30

      ​@@user-hr8ly7zo3f 돈 없으면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다. 돈 많아서 하는 소리냐 기만자게이야. ^^ㅣ발 배앓이 꼴리노

    • @user-pe6ex1je8k
      @user-pe6ex1je8k 4 роки тому +9

      @Diva 님 부모님은 유골함에서 이짓거리 하는거 아시나요? ㅎ

    • @johnpark7972
      @johnpark7972 4 роки тому +15

      돈 있어도 소말리아는 찬국 아녜요 ㅎㅎ

  • @73comin
    @73comin 4 роки тому +292

    한국 살 땐 미국이 좋아 보여 갔다가
    미국 사니 또 한국이 좋아보이는 사람이라면
    한국 살면 또 미국이 좋아 보일 겁니다.
    한번 떠났던 사람은 두번 세번 떠나게 돼있음.

    • @user-om3wg2qp3u
      @user-om3wg2qp3u 4 роки тому +21

      맞아요 한국서는 미국이 좋았던것같고 막상 미국가면 한국이 좋고 사람이 변덕스럽지요 어릴때 간사람은 또 다르겠지요 나이먹어 간 사람과달리

    • @Teridom
      @Teridom 4 роки тому +56

      맞는 말씀.
      돈 쓰러 가서 그 나라가 싫은 경우는 없음. 돈 벌러 가면 모든게 달라 보이기 시작하는 거지. ㅋㅋㅋ

    • @73comin
      @73comin 4 роки тому +10

      @Grimida G
      a에도 만족 못하고 b에도 만족을 못하는 사람의 성향을 말하는건데
      어디에 살아봤느냐를 묻는게 타당한 질문이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a랑 이혼한 ㅇㅇ이라는 사람이 돈많은 b랑 재혼하고 나서는 또 이혼해서 a랑 다시 살고 싶다고 말 한다면
      보통의 경우 a 나 b 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보다는
      ㅇㅇ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겠죠?
      특히나 이혼한 후에 a가 사업에 크게 성공해서 큰 돈을 벌고 났더니 이제와서 그런 얘길한다면 더더욱이나요.

    • @pvtacc7720
      @pvtacc7720 4 роки тому +4

      진짜 제가 딱 이럼ㅠㅠ 심지어 전 10대부터 살았는데도..

    • @junelee2043
      @junelee2043 4 роки тому +6

      캐나다 떠났지만 한국이 천국입니다

  • @user-eb7vv8pf6i
    @user-eb7vv8pf6i 2 роки тому +19

    살면 살수록 뼛속 깊이 외롭다라는 생각이 들지요.
    그런데 막상 한국에 돌아와 사니 또 전에 살던 나라가 문득문득
    그립고 가보고 싶어요.

  • @yongdr
    @yongdr 4 роки тому +23

    정말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요즘 사촌형이 미국 이민에 대해 고민이 많던데 보여줘야겠네요ㅎㅎ

  • @HiCalgary
    @HiCalgary 4 роки тому +32

    전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요~ 지인짜 공감되요! 영상 잘 봤어요 :)

    • @jjinddoong
      @jjinddoong 2 роки тому +1

      저두요.. 20년가까이 살아왔는데 아직도 고민되는 점이에요 ㅜㅜ

  • @jinhaha7940
    @jinhaha7940 4 роки тому +96

    개인적으로 건강이 안좋은 저로써는 미국 사는것이 엄청힘드네요.. 가는곳마다 1시간 이상을 운전하고 가야하니..ㅜㅜ 몸이 힘드니 마음도..
    힘들어서 친구 만나고 싶은 생각도 사라짐..ㅜㅜ

    • @user-ro8is2hz3z
      @user-ro8is2hz3z 4 роки тому +8

      ㅜㅜ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 @user-ht5sy7dm6z
      @user-ht5sy7dm6z 4 роки тому +8

      힘내요!

    • @minleelee6317
      @minleelee6317 4 роки тому +2

      미국땅덩어리가 넓은걸 탁할순없죠. 그렇게 힘드시면 대 도시로 이사가심어떠세요?

    • @vita-1687
      @vita-1687 2 роки тому

      서울도 제대로 된 종합병원 가려면 보통 한 시간씩 운전하고 하루 종일 기다리고 의사의 불친절함도 감수하고 5분안에 진료실에서 나와야 하는 게 대부분인데요~~??

  • @hawkman8596
    @hawkman8596 3 роки тому +75

    1980년대까지는 한국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많이 갔다.
    적어도 그 시절의 한국인들에게는 아메리칸드림이라는 것이 작용했다.
    1990년대부터는 한국인들이 미국 대신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을 선택했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한국인들에게 더 이상 선호하는 이민국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과거에는 한국인들에게 살기 좋은 나라로 인식되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
    이제는 더 이상 한국인들에게 그다지 살기 좋은 나라로 인식되지 않는 이유는
    한국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주 많이...
    한국인이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조건은 아주 간단하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으면 된다.
    과거에는 한국인이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한국을 떠나기가 수월했다.
    요즘에는 한국인이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한국을 떠나기가 매우 어렵다.
    지구상에서 한국보다 치안, 의료, 정보통신,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등이 우수한 나라는 거의 없다.
    게다가 한국인이 외국에 살면서 불가피하게 감수해야 하는 문화적, 제도적 적응비용까지 고려하면
    이제는 한국인이 해외로 이민을 가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린 셈이다.
    요즘 한국인들은 외국에서 살다가 아주 사소한 불편이나 불이익만 당하더라도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미련없이 짐을 싸서 한국으로 돌아온다.
    예전처럼 해외에서 악착같이 정착하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국제결혼이나 해외취업(고소득전문직)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멀쩡히 한국에서 잘 살고 있던 한국인이 해외로 이민을 떠나는 경우는 도피성 이민뿐이다.
    한국에서 불법을 저지르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개인적으로 특수한 사정이 있을 때...
    미국인 스티브 유가 한국에서 그렇게 욕을 처먹으면서도 기를 쓰고 한국에 가려고 하는 이유도 간단하다.
    아무리 미국시민권자라 하더라도 아시아계 미국인은 어차피 미국에서 비주류의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은 캐나다인이라서 한국에서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데 기어이 한국군대를 선택했다.
    최유성이 한국어도 못하면서 한국군대를 가는 이유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사는 것이 배우로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시아계 캐나다인이 캐나다에서 캐나다배우로 성공할 가능성보다 한국에서 한국배우로 성공할 가능성이 월등하게 높다.
    왜냐하면 한국인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 살든 인종적 비주류의 삶을 살아야 하지만, 한국에서는 주류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거에 한국을 떠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에 정착한 이민자들이 요즘은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런저런 여건상 본인이 돌아오기 힘들면 그 2세들이라도 한국으로 보내서 한국인으로 살게 하고 있다.
    이제는 과거와 달리 해외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것보다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사는 것이
    본인의 삶에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 @sonny3220
      @sonny3220 3 роки тому +2

      동의 동의 동의 동의합니다.

    • @sonny3220
      @sonny3220 3 роки тому

      미국온지 9년되었습니다. 처음에 미국 왔을때 일본사람 유럽사람을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반면에 중국 남미애들 위주로 주위에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 이해가 됩니다.

    • @johnkim6140
      @johnkim6140 3 роки тому

      전부 동의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한국이 발전함에 따라 미국 이민이 줄었다는건 앞으로 만약 한국이 살기 힘들어진다면 다시 바뀔수도 있다는것이죠.
      딱히 정치적인 발언을 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취업률이 점점 더 떨어지는것이랑 서울 집값이 2배가 된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현실적으로 현재의 편리한 한국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 @smpark7532
      @smpark7532 3 роки тому +1

      조선족이더많다는게 함정
      80만명이 거주하고있음 ㅋㅋ

    • @jaejae9605
      @jaejae9605 3 роки тому +1

      그리고 젊은 사람들 100명한테 물어보면 80명은 탈조선하고싶다고 하는게 팩트에요

  • @jacobin1632
    @jacobin1632 4 роки тому +343

    외국에서 살아보려고, 일단 외국 나가서 1년정도 지내봤는데, 한국인은 한국이 살기 제일 좋다는 것을 깨닳고 들어왔습니다. 특히 지금의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살기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 @iCockatiels
      @iCockatiels 4 роки тому +61

      저는 어릴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어요. 이번 최근에 한국 다녀와보니 재밌고 놀기는 좋아도 오랫동안 살고싶은 곳은 아니라고 느꼇던것같아요.

    • @user-om3wg2qp3u
      @user-om3wg2qp3u 4 роки тому +23

      나이 먹어서 가니 적응하기 힘들었던것이지요 어릴때간 사람은 그나라를 더 좋아해요

    • @jacobin1632
      @jacobin1632 4 роки тому +17

      @@user-om3wg2qp3u 이민을 보통 나이 먹고 가죠.. 이민 간 사람들의 자녀들이야 어릴때 자란곳이니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 @jacobin1632
      @jacobin1632 4 роки тому +10

      @@iCockatiels 부모님이 큰 결정 하셔서..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었겠네요. 멋집니다

    • @user-yy4yg7ix7p
      @user-yy4yg7ix7p 4 роки тому +14

      세살버릇 여든까지,, 어릴때 미국생활에 젖었으면 미국이 고향이니 걍 좋은 겁니다. 소시적 자란 곳이^^

  • @Jessicacat82
    @Jessicacat82 4 роки тому +9

    말씀을 조리있게잘하십니다 똑똑하신듯 저도살다가 넘 한국이그리워서 왔는데 내나라가 뱃속편해요

  • @itkwon33
    @itkwon33 4 роки тому +63

    1세대 한국인에게 한국이 좋은 점이 없지 않지요. 말 통하는 사람도 많고, 한인 만날 기회가 미국보단 많죠. 한국도 돈만 있으면 삶의 질은 미국보다 더 높을거에요.
    한국사람은 한국에서 먹는 음식이 맛있긴 하죠. 순대에 딸려나오는 돼지 내장들은 미국에선 구하기 어렵거나 안팔죠.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식이 있죠. (물론 미국에도 독특한 음식은 많지만, 좋을 수록 값은 많이 비싸지요.)
    그런데, 저는 과도하게 전체주의적인 문화와 과도한 근무를 요구하는 노동환경 때문에 피해서 왔습니다. 행동이 남들 보다 느리면 무조건 욕을 먹고, 다른 사람과 같지 않으면 소외당하고,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는 절대 관심을 갖지도 않고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돈 벌고 스펙쌓는 데만 경쟁적으로 열중하는 문화에 질려서 왔습니다.
    저에겐 한국은 그냥 가끔가다 여행하면 좋은 곳입니다. 미국에서 살아도 한국에 인간관계가 좋거나 자랑할 만한 무언가가 있으면 미국물 먹었다고 사람들이 추켜주니 한국에서 단기간에 즐겁게 즐기고 갈 수는 있지요. 하지만 한국에서 살아보면 분명히 불만사항이 나올겁니다. 낙원은 없습니다.

    • @parksung-oh325
      @parksung-oh325 4 роки тому +7

      어디가나 언어 모르고 돈 없으면 고생입니다.

    • @SeekingTruthAnd
      @SeekingTruthAnd 4 роки тому +3

      공감이 갑니다.

    • @MrMichaelKwon
      @MrMichaelKwon 3 роки тому +1

      저도 뉴욕에 있어보니 지저분해도 뉴욕이 좋았던것 같아요.

    • @bsk4ee
      @bsk4ee 2 роки тому +4

      요새는 미국물 먹었다고 추켜세워주는 사람 잘 없습니다

  • @joonhyeok1
    @joonhyeok1 4 роки тому +297

    한국에선 한국인이 주류지만 미국에선 주류가 되기 힘들다 한 사회에 소속감이 안드는게 되게 외롭고 치열한 일임 ㅜㅜ

    • @chriskim9544
      @chriskim9544 4 роки тому +27

      돈없어도 주류가 될까요?
      돈이 있어도 전문직이 아니면 주류가 될수 있을까요?
      왜 주류가 돼어야 할까요?
      주류가 않돼면 왕따가 되는 한국과 주류가 않돼도 왕따가 않돼는 미국, 어디가 좋을까요?

    • @sinnopal1
      @sinnopal1 4 роки тому +6

      @@user-lo6bn6jr1o 국회 출마하냐? 주류, 비주류 따지게. 비주류라도 돈 열심히 벌어 오손도손 잘만살어도 행복하다.

    • @user-bg9kr3kh7d
      @user-bg9kr3kh7d 4 роки тому +9

      이게 팩트 비주류로 사는게 엄청 힘듬

    • @Minsang1st
      @Minsang1st 3 роки тому +18

      영어 못하고 교육 못받은 이방자들이나, 한국에서만 살고 나라밖에 못나와본 사람들이나 주류거리면서 정신승리하지 여기서 교육받고 영어하고 실력있는 사람은 충분히 주류사회에서 일하고 심지어 주류 비주류의 존재자체도 별로 느끼지 못하는데 뭔 개소리들이냐. 주류거리지 말고 그냥 한국에서 쭉 살아 그럼

    • @user-mn1nr6zl2x
      @user-mn1nr6zl2x 3 роки тому +2

      @@sinnopal1 지나가는 사람 ... 내 말이 ...? 무슨 주류사업이라도 ...?

  • @user-ne5hb9if8u
    @user-ne5hb9if8u 4 роки тому +51

    저도 시카고에 살고있는데 지금 하시는 영상 공감 공감합니다ㅅ

  • @tv646
    @tv646 4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himom4107
    @himom4107 4 роки тому +87

    이번 주제는 정말 공감 합니다. 지금 산호세에 사는데 커리어 빼고는 여기 사는거 좀 숨막혀요..

  • @livelongq6323
    @livelongq6323 3 роки тому +61

    20-30대에선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언어를 배우고 모든게 마냥 좋다싶다. 40대 들어서면 아이 교육땜에 붙잡혀서 한국으로 못 돌아가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은 사람 넘넘 많다. 한번씩 찾아오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은 미칠지경이고 우울증을 가져온다. 이제 세계곳곳에서 순대, 곱창, 아구찜 등 한국음식을 찾아먹을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한국가서 먹고 싶은것만 한가득이더라.

    • @user-so2vb2tp4w
      @user-so2vb2tp4w 2 роки тому

      음식도 크죠
      미국서 맛있던 bcd순두부도 가산디지털에 있어서 가봤는데요 맛있긴 한데! 여기서는 보통이에요 워낙 다 맛있으니까요~~!^^

    • @ctyi34Dybio
      @ctyi34Dybio Рік тому

      해처먹으면 될걸.

    • @UptownD
      @UptownD 8 місяців тому

      느그미한테 해달라 하셈@@ctyi34Dybio

  • @user-ze1ez8ns7x
    @user-ze1ez8ns7x 4 роки тому +15

    한국에 돌아온지 6개월 되었는데 참으로 더 늦기전에 한국에 돌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매일합니다. 정답은 없고 각자의 선택이겠지만 우리 한국 멋진 나라입니다 저도 안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밖에서 오래 살아보시면 알게됩니다 ㅋㅋ

  • @rjampet4710
    @rjampet4710 4 роки тому +53

    완전 공감되는 말씀. 미국에서 미국인처럼 사는 건 10대나 20대 학창시절 이민오셔야 가능한 것 같아요.
    30대 이상되어서 이민오시면 결국 미국이라는 나라에 살지만 한국 문화, 한국 사람과 떨어져서 사는건 힘들어요. 결국 한국 커뮤너티 속에서 사는데, 한국 교회, 동호회하시면서 사는게 그나마 미국에서 덜 외롭게 사는 방법인 것 같아요.

    • @photographer648
      @photographer648 4 роки тому

      동호회는 어디서 찾아서 할수있어요? 동부요

    • @rheu373
      @rheu373 Рік тому +2

      20대에 이민와도 힘듭니다ㅠㅠ

    • @ykim_aes
      @ykim_aes Рік тому

      @@rheu373 ㄹㅇ

    • @jackie130
      @jackie130 Рік тому +1

      20대에 와도 힘들고 괴로워요. 나이로 판가름하지마세요.

    • @user-st3pv2nc3o
      @user-st3pv2nc3o Місяць тому +1

      초등학생 때 오는 아이들, 중학생 때 오는 아이들, 고등학생 때 오는 아이들도 다 시기마다 정체성이랑 적응도가 차이납니다. 어릴 때 올수록 더 미국에 잘 녹아들고 고생이 적어요

  • @EK-wq1vw
    @EK-wq1vw 4 роки тому +182

    미국 이민에서 멀리해야할 세가지:
    1. 한인 커뮤니티
    2. 한인 타운
    3. 한인 교회
    미국 사회에 융화 되지 못하고 한인 사회에 의지하고 소속 되는 순간, 우물안 개구리가 됩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서, 1프로도 차지하지 않는 한인 사회에서 아둥바둥 살바에는 차라리 한국이 훨씬 나아요.
    미국은 어디까지나 백인 위주의 사회입니다.
    IT, 금융, 정치, 심지어 엔터에서도 성공한 유색인종들의 특징은 미국 사회, 즉 백인 위주의 사회에 완전히 융화되어 언어적, 문화적으로 장벽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미국까지 와서 한인 타운 들랑달락 거리고, 한인 커뮤니티에 의존하고, 결국에는 한인 회사 취직하고... 그렇게 스스로 울타리를 쳐자리고 고립을 시키니, 당연히 답답하고 한국가고 싶겟죠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도, 대표적인 예가 한인 사회에 갖혀 사는 이민 1세대들의 문제죠.
    많이 한인 유학생/이민자들이 켈리포니아를 선호하는 이유가 뭘까요? 결국 한인사회 때문입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이민은 최대한 어릴 때 올수록 자리잡고 미국 사회에서 융화될 수 있는 확률이 올라 갈수 밖에 없습니다.

    • @seankim9143
      @seankim9143 4 роки тому +2

      ㅇㅈ

    • @kc8540
      @kc8540 4 роки тому

      ㅇㅈ육년간 한인교회 한번도안가봄

    • @cathypalm3936
      @cathypalm3936 4 роки тому +18

      미국 온지 29년, 한국 친국 다섯명, 한인교회는 원래 멀리하고, 한인타운에서 아주 먼데서 미국친구들이랑 놀면서 잘먹구 잘살구 있어요 ㅋㅋㅋㅋ. 전 한국 문화 미국 문화 둘다 즐겨요, 두가지 언어를 다 하는데 하나만 할건없죠. 한국이 위상이 올라가서 미국 친구들이 넘나 가보구 싶다구 맨날 졸라서 올해 같이가서 진짜 전국 투어 했어요. 한국이 일상생활하긴 편하지만 너무 일률적이 어서...... 어쨋든 대한민국 좋은 나라임.

    • @hooha2272
      @hooha2272 4 роки тому +2

      ㅍㅎㅎㅎㅎㅎ
      그냥 웃고 갑니다...

    • @user-ej7sv4br9b
      @user-ej7sv4br9b 4 роки тому +20

      미국이민가서 그안에 작은 한국을 만듬ㅋㅋ 그럴거면 왜 이민가는지

  • @boramlee6816
    @boramlee6816 3 роки тому +89

    확실이 2000년대 이전 만해도 미국살다왔다고 하면 우쭐대는 교포들 꽤 봤는데... 요즘 한국오는 20대 교포들 보니깐 한국어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한국카페나 쇼핑 즐기고 케이팝 좋아하고 한국패션 이쁘다고 하고 이전세대보단 더 한국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나라가 잘 살게 되니 해외동포 후손 들이 한국을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 참 격세지감? 느껴지네요.

    • @oof6052
      @oof6052 2 роки тому +18

      교포들... 진짜 싸가지없는 사람들 엄청 많죠 ㅋㅋㅋㅋ 지들이 백인인 줄알고 우쭐대고 유학 온 동양인 국제학생들 무시하는 사람들 많이봐서 그냥 교포 친구를 안 만들었어요 ㅋㅋㅋ

    • @oof6052
      @oof6052 2 роки тому +6

      @Gloria Brown님이 서울에 집이 있는거랑 제 댓글이랑 뭔 상관이 있는 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리고 유학이 돈이고 부모님 지원 받아서 편하게 공부라는 게 대체 왜 동포분들 마음을 상하게 하는 건가요? 물론 유학생들이 싸가지없게 굴어서 마음 상한 건 비판받을 만 하지만 편하게 공부한다고 마음 상할 것 까지야.. ㅋㅋㅋ

    • @jakeb1381
      @jakeb1381 2 роки тому +2

      @@oof6052 그럼 백인들은 우쭐대고 다른 국제학생 무시해도 됩니까?

    • @user-tb2wl4rm8h
      @user-tb2wl4rm8h 2 роки тому +5

      @@oof6052 착한 해외동포 있으면 싸가지없는 해외동포도 있고 착한 한국인 있으면 또한 싸가지 없는 한국인 모두 다 있겠죠 일반화 ㄴㄴ

    • @oof6052
      @oof6052 2 роки тому +1

      @킴존 엥? 저는 분명 극혐한다고 했는데요 ㅋㅋㅋ 뭐 해석을 그렇게 하신다면 그렇게 하시던지요

  • @yonuj6811
    @yonuj6811 4 роки тому +11

    미국 생활 3년 차인데 어떤 말인지 이해가 된다 내 견해에서 봤을때 중요한것은 어떤 목적으로 왔는지인것 같다 미국의 문화와 삶이 좋아서 온 사람들은 금방 적응하고 영어도 빨리 느는 방면 단지 돈이나 직업 혹은 본인 의지와 상관 없이 가족 따라 들어온 사람들은 미국 생활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영어도 잘 늘지 않는다 나 같은 경우는 미국에 돈이나 직업 때문에 온것이 아닌 미국 문화 그 자체가 좋아서 왔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영어 빨리 느는 편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주변에 20년 넘게 미국에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나 보다 영어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 그런 사람들 보면 하나 같이 미국 문화나 영어에 별로 관심이 없고 항상 한국 예능, 뉴스 만 보고 한인 교회 다니면서 친구들도 한국인 끼리만 사귄다 그런 분들은 몸은 미국에 있지만 정신은 한국에서 나온적이 없는 것이다 어느곳을 가든 그곳에 잘 적응하려면 적응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 @user-gv7kn2lg1q
    @user-gv7kn2lg1q 4 роки тому +5

    영상 업로드 뜸해서 아쉬웠슙니다 1빠 입니다❤️감기조심하세효

  • @angieyu3946
    @angieyu3946 4 роки тому +171

    진짜 넥플릭스만 많이봐도 미국인들과 대화할거리가 엄청 많이생겨요 ㅎㅎ 문화차이 진짜 공감합니다.. 영어 문제도 있겠지만 더큰 차이는 문화차이인거같아요. 똑같은 영어쓰는데도 인종마다 말하기 더편한 인종이있고 말하기 힘든 인종이 있는것같아요. 한국인없는 회사 다니는데 말할거리 찾기가 제일 힘듬..

    • @erickim5268
      @erickim5268 4 роки тому +21

      같은 한국인들끼리도 말안통하는사람은 안통하는데 외국인은 오죽하겠어요

    • @kummecho5347
      @kummecho5347 2 роки тому +6

      나이가 들어 지나온 세월 얘기하면 외국인하고도 공통점 있어요 . 애 키웠던 얘기, 가족 관계든 얘기하니까 미국인 친구도 생겨요. 오히려 젊은 제 딸은 대학 때부터 미국 사람들이랑 문화가 다르다고 주로 동양 친구만 만들지요.

    • @user-kv1kv7yb2m
      @user-kv1kv7yb2m 2 роки тому

      딱히 독립적일 필요는 없고 자기생활에
      1인분만 할줄알면 괜찮음 적응못하는 ㅉㄸ부류가 일단 말ㅈ같이못하는주제에 말하려고도 안함(동양인들끼리 다님 중국인,한국인)이런애들 정말 꼴보기싫고 지들이 ㅉㄸ이미지 조성하고
      인종차별받았다고 발작함 걍 못생김차별인데
      그리고 각오도없고 목표도없음 그냥 해외라이프 느낌 즐길려고 오는애들도 꽤 많이봄
      그리고 알바조차 안해보고 집에서 부모가 다해주는애들 이런애들이 진짜 적응못함 ㅋㅋ 그래놓고 탓 ㅈㄴ함 ㅋㅋ 당연히 집에서 부모님이 다해주다가 해외나가서 혼자처살면 힘들지 ㅋㅋ에휴

    • @user-kv1kv7yb2m
      @user-kv1kv7yb2m 2 роки тому

      @@erickim5268 ㅉㄸ종족이라는 증거임 남눈치나 힐끔힐끔처보고 물타기하고 ㅋㅋ

  • @jinx1034
    @jinx1034 4 роки тому +45

    사람 따라 인생을 살면서 생기는 가치관과 성격, 생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이 낫다 한국이 낫다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언제 미국으로 갔는지도 엄청 영향이 크구요. 그냥 영상은 이런생각이 있구나~ 하는 식으로 보는 것이지 뭐가 낫고 뭘해야하고 누구는 잘못됐고 이거를 여기서 논하다 화를 낼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 @Jay-bx3oz
    @Jay-bx3oz 4 роки тому +1

    예전에 구독하고 한참보다가 안봤었습니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아왔는데 여전히 목소리도 좋으시고 컨텐츠도 좋네요.
    다시 열심히 시청할께요
    화이팅하세요!
    구독자 수도 계속 오르길 바랍니다! 👍🏻

  • @sinkweon
    @sinkweon 4 роки тому +185

    해외생활 길어질수록,
    생각나는건 한국 좋다. 빨리 돌아가고 싶다. 이 생각밖에 안듬.
    해외 생활 길게 하는 사람들중에 진심으로 헬조선이라면서 한국 까는 사람 거의 못봄.

    • @AmericanPoliceBullitt
      @AmericanPoliceBullitt 4 роки тому +9

      어느나라 어느곳에 산들 다 거기서 거기지요... 너무 세상 물건이나 세상것에 애착을 가지지 않는게 참 행복이요 평안 아닐까요? 허 허 허

    • @user-pz8rr7sv7v
      @user-pz8rr7sv7v 4 роки тому +50

      팩트는 돈없고 능력없으면 어딜가든 헬입니다
      전 한국을 싫어하지않아요
      그렇다고 국뽕에 취한것도 아니죠
      어느 나라든 장단점이 있다고생각해요
      완벽한 사람없듯이
      완벽한 나라는없어요

    • @user-db8xj3tl7w
      @user-db8xj3tl7w 4 роки тому +5

      중산층에서 서민층으로 몰락한 계층과 갑질천국을 느끼는 서민들 입장에서는 헬조선으로 느낌.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살만하다고 느낌. 영어 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살만함

    • @BA-he9wl
      @BA-he9wl 4 роки тому +11

      @@user-db8xj3tl7w 제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만 돈없으면 어딜가든 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user-wq6ti6wi4d
      @user-wq6ti6wi4d 3 роки тому +1

      다른나라가서 잘 살고있는분들도 계시는데요

  • @whshim6594
    @whshim6594 2 роки тому +15

    말씀하신것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뉴질랜드로 유학갔고(어린나이부터 혼자서 살았음), 고등학교 올라갈때는 미국으로 갔습니다. 대학까지 다니다가 군대때문에 한국에 들어온 케이스입니다
    미국하면 "선망의 대상. 기회의 땅. 노력하면 무엇이든 가능한 나라" 이런식으로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지만 미국에 살고있는 수많은 한인분들 보면 정말 힘들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살때보다 더 힘들고 못해서 얼굴 표정보면 어둠만이 가득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닌 범죄 저지르고 LA county jail (LA 구치소)에 수감된 한인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LA 구치소에만 보더라도 한인들 많은데 미국 전역을 따져보면... 답 나올겁니다. 이역만리에서 감옥 들어가는거 상상이 안되시겠죠?)
    우리가 미국가서 산다고 하면 미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좋겠다. 나도 가고싶다" 이렇게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지만 (없다면 없는거고) 현실적으로 미국에서도 너무 힘들게 살고, 영주권 못 받아서 불체자로 남는 한국인들은 셀수없이 많으며, 한국에 가고싶다고 말하는 한국분들 진짜 많습니다.
    좋은것도 한두번 보고 즐겨야 좋은거지 헐리우드, 베벌리 힐즈, 디즈니랜드 이런 관광지도 몇번 가면 질리고, 처음 공항에서 내릴때의 설렘도 몇일 지나면 다 사그러듭니다.
    이민 오시기 전에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것 저것 각오 하시고 오셔야됩니다. 극단적인 말로 돈은 땡전 한푼 없이 오더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절대 "영어" 만큼은 정말 탄탄하게 다져서 오시길 바랍니다. 영어 못하면 아메리칸 드림은 개뿔, 거기서도 힘들고 3D직업만 하다가 영주권도 못받고 그냥 한국 돌아오게 됩니다.

  • @user-mg5ny2tn2p
    @user-mg5ny2tn2p 4 роки тому +13

    제가 느끼기엔 요새 한국이 생활수준이 많이 올라간것같아요. 한국에서 우리가 누리던 편리함과 깨끗하고 다 갖춰진 주거환경에서 문명도 누리고 사람답게 살려면 미국에서는(뉴욕 보스턴 시카고 엘에이 등 대도시 시내 및 인근 기준) 최소 월 만불(한화 천만원 이상) 벌어야죠ㅎㅎ 한국기준 24-27평쯤 되고 한국에서 10년 이내에 지어진 아파트 정도되는 집에서 살려면 미국 대도시에서는 요새 월세가 4000-5000불씩(약 한화 500만원) 하는듯한데ㅎㅎ 지은지 100년된 목조건물 아파트도 투베드룸이 2500-3000불씩 하는데요 뭐ㅎㅎ 제가 사는 미국 북동부지역은 그러네요. 좀 싼데서 살아도 되지! 하고 가격대를 낮추면 치안 개판인곳으로 가거나 원베드룸인곳 거실까지 커튼쳐가면서 룸메랑 나눠서 살거나 지은지 100년 넘은 건물 쥐,바퀴벌레와 함께 눈오면 천장에서 물새고 벽 페인트 다 벗겨져서 페인트가루날리는 집에서 살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면 출퇴근길 혹은 등하교길이 엄~청 멀어지거나 뭐 사먹으러가거나 장보러가려면 30분넘게 나가야할수도 있구요. 이런것들에 아무것도 해당사항 없이 저렴한 가격대에 집을 구했다면 정말 운이 좋은거구요. 하여튼 돈벌레/쥐/바퀴벌레/리드포이즌(납중독) 페인트/기운바닥/카페트바닥/엘레베이터없음/공용세탁기 중 최소 하나는 그냥 피하기 힘든 거의 기본 옵션이라고 보시면 되는.. 한국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던것들이 완전히 희귀템이 되죠.
    뉴욕으로만 봐도 맨하탄 중심부 근처는 왠만해선 살 엄두가 안나는 미친 가격이고 퀸즈나 브룩클린 브롱스 플러슁 이런데로 빠지면 가격은 저렴해질지 몰라도 그런곳들은 주변 치안이 엉망인 곳들이 많아서 진짜 잘보고 가야지 잘못하면 저녁 여덟아홉시 넘어서 장보러도 못나가고 뭐 사먹으러도 못나가고 아파트건물에 갱단 멤버들, 마약딜러들 드나들고 출퇴근길 목숨걸고 다녀야되는 상황이 될수도.
    무엇보다도 한국의 보일러가 얼마나 지혜롭고 한국식 이중창문 샷시 혹은 베란다가 얼마나 좋은거였는지 미국에서 히타만 틀다가 너무건조해서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 다 오고 방음도 안되고 바람 슝슝들어오는 미국집 창문 보고 그렇게 살다보니 새삼 한국의 생활환경이 얼마나 좋았던건지 느끼게 되더군요. 위아래로 들어올리면서 여는 그 창문.. 뻑뻑해지면 열때도 힘들고 닫을때도 힘든.. 아 절레절레..

  • @hermanjee9548
    @hermanjee9548 3 роки тому +2

    유튜브 보면서 처음으로 댓글이라는걸 남겨봅니다. 워싱턴주 산지 2년 되어가는데 관계 단절이 가장 큰 부작용이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참 제말 같아서 공감되네요

  • @mtr3551
    @mtr3551 4 роки тому +108

    해외생활 4년정도 하고 한국온지 1년 좀 안됐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살기 힘들면 언제든 다시 나가자는 생각하니 구지 나가고 싶지 않아졌어요. 예전에는 뭔가 한국에 대해 안좋은 좀이 있으면 욕부터 하고 안 좋은 얘기만 했는데 지금은 어느 나라를 가든 장단점 있다, 힘들거면 차라리 내 나라에서 힘든게 낫다 라고 생각하면서 나름 잘 살게 되더라구요 ㅋㅋ 참고로 다른 나라에 있을 때 경력 살려 일 했고 연봉도 좋은 편이었습니다만 그래도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는 없는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2 роки тому +7

      우리나라의 문제는 도태해가는 사회인들. 윤리, 도덕의 컴패스가 어데로 향하는지.. 그전만능. 자동차 문화, 인명을
      별것 아닌듯 생각하고, 안전수칙들도 마구 무시하고, 갑질이라는게 존재하는 나라, 아직도 갈길이 먼나라, 선진국이라고요? 아직도 남존여비 사상이 존재하는 나라…

    • @user-pj4zz4bq8q
      @user-pj4zz4bq8q Рік тому +1

      @@tonyhwang3888 +시험하나(수능),대학으로
      인생이 결정되죠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1

      @@user-pj4zz4bq8q 여기선 수능이 좋은학교가는데 1/3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1/3은 인성, 1/3은 평소에 해온 봉사활동기록예요. 거기서는 나도 S대학 나왔고 나와서 MIT, CISL에 파견나가 연수도 했고요. 나와사는 ~60년동안 힘들거나
      고향이 그리운적도 없고 후회한적도 없고. 늘 평온하고 행복한 은퇴생활. 이민은 아무나 사는게 아닌듯 생각됩니다.

    • @user-pj4zz4bq8q
      @user-pj4zz4bq8q Рік тому +1

      @@tonyhwang3888글쿤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4년제는 꼭나와야하죠
      돈을 좀벌고 싶으면

    • @user-pj4zz4bq8q
      @user-pj4zz4bq8q Рік тому +1

      @@tonyhwang3888 그리고 사교육비도
      문재라고 생각합니다
      학원비 과외비 드릅게 많이들죠

  • @user-tb7hd4sw3c
    @user-tb7hd4sw3c 4 роки тому +38

    역시 나이가 들어서 이민 간 경험과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들이랑은 다르군요 :) 저는 2nd generation Korean-Canadian이고 한국에 산지 6년 정도 됩니다. 엄마가 미국, 캐나다에서 20년 넘게 살았고 거기서 중,고,대학교도 나왔음에 불구하고 한국에 오고싶어 하셔서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편한 언어가 영어라서 그런지 북미문화가 저한테는 맞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limbo 에 걸쳐진 것 같아요. 한국인인데 한국문화가 100% 편하지 않고, 한국어도 불편한 반면에 캐나다로 돌아가면 minority이기 때문에 힘든 것 같고요. 암튼 유익했습니다!

  • @user-uf1ju8yh5y
    @user-uf1ju8yh5y 4 роки тому +40

    요즘 미국등 외국 젊은이들도 대학 때 교환학생으로 한국 왔다가 한국살기를 동경하여 한국에서 나이들었는데 그들도 말하길 나는 한국인 주류사회와 벽을 느낀다 그들은 나를 외국인으로만 본다 라고 하네요! 어디나 마찬가지

  • @feelkorea1
    @feelkorea1 3 роки тому

    영상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rokseong3984
    @rokseong3984 3 роки тому +4

    바로 짚어주셨네요. 나일 먹으니 한국에 있는 진짜 친구들이 그리워져요. 외국애들은 그냥 아는 사람이지 친구는 아니죠. 한국 사람들도 나이 먹고 만나니 귀챦게하는 아는 사람일 뿐이고. 그래도 계속 미국에서 살 것 같아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4 роки тому +21

    미국에 와서 한국같이 살려고 했든가 아니면 이민 안올이들이 왔나보지요. 나는 반세기넘게 나와 살고 있는데 아무 문제없슴. 마음 편하고 아쉬움없는 유명 대형 IT 회사에서 40년쯤 보낸 은퇴자로 노후를 즐기는 80객 부부.

    • @saejhun2292
      @saejhun2292 4 роки тому +7

      지금의 미국은 40년전의 미국과 는 많이 다릅니다....예전에 정말 기회의 땅이라할정도로 멀해든 큰돈 만들수 있었죠.....지금은 각종세금에 의료보험비, 집값, 기본 물가들이 예전에 비해 너무 올라서 헬미국이라할수있죠........물론, 시골로 내려가면 엄청 저렴하죠.....그러나 아무것도 없다는것.. 30년전 기업초봉이 현재 보다 더 많은데 말 다 한거 아닙니까?

    • @AmericanPoliceBullitt
      @AmericanPoliceBullitt 4 роки тому +3

      @@saejhun2292 30년전 기업초봉이 현재 보다 더 많은데 말 다 한거 아닙니까?: 정말로요??

    • @minslife390
      @minslife390 4 роки тому +15

      40년전에 이민오신분들은 한국이 훨씬 못살았으니까 미국이 더 좋다고 느끼시죠. 최근에 한국은 가보셨나요? 미국이랑 비교 안되게 좋아요. 저처럼 최근에 미국온 사람들은 다들 그냥 한국가고 싶어하지, 마냥 미국최고라고 찬양하지 않아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2 роки тому

      @@minslife390 죄송하지만 잘들살게는 됐는지 몰라도 사회가 썩어가는것 같이 보입니다. 매일 나오는 뉴스를 듣고보세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2

      @@saejhun2292 난 미국이 싫어서 일년도 안살고 카나다 지사로 '60년대 말기에 전근해서 여짓것 카나다 시민으로 살고 있는데 늘 미국떠난게 옳은 결정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역이민하시는분들은 정착을 제대로 못했거나 노후대책을 충분히 마련치 못한게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 내가사는곳엔 sales tax, 건강보험료도 없고 모든 의료혜택은 전부 무료, 우리같은 노인들은 처방약도 80% 감액입니다.
      나의 경우는 죽을때까지 먹고살만큼은 노후대책도 되어있고 회사연금, 국민연금, 노령연금도 받고 임대하는 콘도, 컷테지, 큼직한 집도 있고 자동차도 두대있고. 무엇이 아쉬워 돌아갈 이유가 없네요.
      돌아간대도 적응 못할것 같습니다.

  • @yeonie8889
    @yeonie8889 4 роки тому +110

    미국에서 오래 사신 분의 관점을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저는 비교적 최근인 2017년에 미국으로 왔고 뉴욕에서 살다 지금은 북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어요. 저도 미국에서 평생은 못살겠구나 생각하지만 온 지 얼마 안돼서인지 그 이유가 어떤 건 비슷하고 어떤 건 좀 다른 것 같아요. 제 개인적 이유 1번은 의료보험, 2번은 물가 대비 낙후된 환경이에요.
    일단 의료보험. 미국 의료보험 악명이야 익히 들었었지만 막상 와서 살아보니 상상 이상으로 최악이더라구요. 그나마 젊을 땐 회사가 서포트 해주니 나은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 은퇴한 후에 아프면 그냥 앓다 죽으라는 건지 ㅋ
    그리고 한국이, 특히 서울은 인프라가 너무 좋아서 솔직히 말하면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어째 낙후된 나라로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뉴욕에 있을 때조차 그랬는데 실리콘밸리 쪽으로 넘어온 후에는 아예 시골에 온 것 같은 느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지인들한테 귀촌했다 말하고 다닙니다. 몇 년 전에는 유럽에서 살았는데 그 쪽 동네들은 워낙 이국적이다보니 낙후된 시설이 이국적인 걸로 상쇄가 됐어요. 아 전통을 잘 보존해놨구나... 그래도 예쁘니까 됐어. 이런 느낌. 반면 미국은 이국적인 느낌이 크게 없어요. 그래서 정말 시설이 낡고 각종 서비스들도 떨어지는 한국 느낌이에요. 그런데 물가는 한국보다 비싼 게 아이러니. 왜 내가 이 돈 주고 이딴 물건/음식/서비스를 받아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ㅋ
    미국에서의 삶이 한국과 비교해서 좋은 건 딱 한 가지 있네요. 일하는 환경. 저녁이 있는 삶과 더불어 일하면서 성장한다는 생각. 그 외에 자녀 있는 분들은 덜 경쟁적인 환경에서 자녀 교육을 할 수 있어 좋다고 하신 분들을 봤네요. 아 그리고 맑은 공기?ㅋ
    미국 취업 이민 생각하시는 분들은 장점 딱 그 정도만 바라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봉은 한국보다 훨씬 많이 주긴 하지만 월세와 각종 세금으로 뜯기고 나면 한국 연봉과 같거나 혹은 더 적어질 수 있으니 돈 바라고 오시면 안됩니다ㅋ 돈 쓸 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뜯어가는, 숨만 쉬고 살아도 나가는 돈이 어마무시해요ㅎㅎ

    • @user-er9mb6ui4e
      @user-er9mb6ui4e 4 роки тому +2

      멋진 글 감사합니다.

    • @Shampoo4628
      @Shampoo4628 4 роки тому +3

      물가가 어마무시하게 높기로 소문난 곳에서만 사셨네요

    • @johnpark7972
      @johnpark7972 3 роки тому +12

      한국 요즘 그런 ㅈ같은 기업문화 없앤 회사들 많아요 미국은 일론 머스크같은 세계 최고 사업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나 부자들에게 가기 좋은 나라고 조용히 평범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겐 별로에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2 роки тому

      돈이란 사는데 필요악이지요. 돈이많다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행복을 누리는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돈이 다가 아닙니다. 북미의 사회는 울나라 같이 급하게 서두르는 극심한 경쟁사회가 아니지요. 아직도 인명을 매우존중하는 사회지요. 예로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서로 튀어나오는 말들이 ‘야, 이게 얼마짜리 찬지몰라?’
      여기서는 ‘어데 다치신데는 없나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2 роки тому

      @@johnpark7972 우리나라가 조용한 나라예요?

  • @kms5295
    @kms5295 3 роки тому +3

    공감합니다. 내 나라에서 맘 편히 사는게 최고죠. ^^ 이제 대한민국도 선진국 입니다.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어 갑시다

  • @kimkamyoung3945
    @kimkamyoung3945 4 роки тому +33

    이젠 한국이던 미국,캐나다 아시아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살면 될듯합니다. 돈많으면 한국이던 미국이던 어디든 편하겠지만 이후 자신에 맞는 정서적 안정감과 문화가 맞아야 할듯 해요

    • @yuuu6984
      @yuuu6984 2 роки тому +3

      돈많아도 그냥 돈 많은 아시안인입니다. 인종의 벽을 넘기 쉽지 않아요

    • @abe9560
      @abe9560 11 днів тому

      @@yuuu6984 딱 우리가 돈많은 태국, 베트남, 필리핀 사람 보는 느낌

  • @JSH-do5qf
    @JSH-do5qf 4 роки тому +18

    온타리오에 거주 합니다. 사람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20년 전에 영국에서도 6년 살았는데 거긴 오미조밀 모여살아서 싫은 사람과도 자주 인사를 해야하는 하는데 북미는 제법 큰 도시의 다운타운도 사람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외롭고 심심합니다. 그럴 땐 저도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요.

  • @hawkman8596
    @hawkman8596 3 роки тому +12

    과거에는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한국으로 역이민을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죠.
    과거에는 한국을 떠나는 것이 별로 부담이 없었고, 외국에서 차별을 받으며 살더라도 그렇게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한국이 미국이나 유럽 못지 않게 살기 좋아져서 굳이 외국에서 아시아계 비주류로서 차별을 받으며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죠.
    먹고 살기 힘든 후진국의 국민이 아닌 한, 사람은 자신이 주류인 나라에서 사는 것이 월등하게 유리하고 월등하게 많은 기회가 부여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인 마동석, 캐나다인 최우식, 호주인 이다해 등 많은 해외교포들이 왜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겠어요? 한국에서는 아시아계라고 차별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
    최민수의 아들(이중국적자)도 캐나다에서 배우로 활동하려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굳이 안 가도 되는 군대까지 가면서 한국에서 활동하려는 이유도 마찬가지예요.

  • @rosee_paris3566
    @rosee_paris3566 4 роки тому +11

    완전 공감. ㅎ 프랑스에 10년째 살고 있어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데, 10년쯤 되니 한국가고 싶네요.ㅎ 나이 들어서 그런가요?ㅋ

  • @David_Moon007
    @David_Moon007 2 роки тому +8

    My parents immigrated to the US when I was 15. Now I am 51 and loving it here. Also I will be retiring to Tampa Florida area next year and it's a paradise.
    But yes, you're correct, my parents (First Generation) will always have difficulty fitting in American life style.

    • @jellybellyfun3288
      @jellybellyfun3288 2 роки тому

      Do you feel like you are more Korean or more American in your values? I have observed that Korean immigrants who come to the US at age 15 or later have more Korean values than American, even at age 50. I'm KA, too, but immigrated to the US as an infant. I'm bilingual and can fit into both societies, but I'm the exception, not the rule.

    • @fkfk6173
      @fkfk6173 2 роки тому +4

      15살때 왔는데 영어가 더 편하다니 희한하네.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겠네.

  • @Kenny-fh3om
    @Kenny-fh3om 3 роки тому +18

    미국이민 35년인데.. 젊었을때는 할일이 많았었는데..은퇴하면 미국에서는 별로 할게 없어요. 친구들도 별로 없고.... 병원에 가기도 힘들고.. 여행다니기도 쉽지 않고..

    • @skitakaujou
      @skitakaujou Рік тому

      미국도 나이들면 사회에서 안쳐주나요. 일자리 갖기가 힘든가요.

  • @user-vs1pr2wl5z
    @user-vs1pr2wl5z 4 роки тому +66

    저는 미국 사람들과 더 맞더라구요 더 쉽게 친구가되고 오희려 한국의 정이나 서로에대해 좀더 집착하거나 유대관계 이런게 더 안맞습니다. 저는 백인이나 흑인친구만있어요 이것도 취향차이일 뿐입니다. 오랜만에 한국왔는데 한국의 모둔 문화는 정말 편합니다

    • @minleelee6317
      @minleelee6317 4 роки тому +15

      Junk Monk 저도 동감입니다 한국분들에 친구는 그저 경쟁과 자랑에대상이지요

    • @OH-kc5yy
      @OH-kc5yy 3 роки тому +1

      Hi I like America, too.

    • @skm3082
      @skm3082 3 роки тому +17

      한국은 살기 불편한나라임 자유도 억압당하고 할말못하고 자존감떨어지고 이건 사회가 아니라고 생각함 감옥이라고 생각함 자유로운 미국이 살기 100배 좋은거 아닌가

    • @seoyun5291
      @seoyun5291 3 роки тому +3

      그러시군요! 전 미국유학생이지만 한국에 가고싶네요 아직은 문화를 많이 느낀건 아니지만....아무레도 스트레스 때문에 못견딜거 같아요 ㅠㅠ

    • @lovin4630
      @lovin4630 3 роки тому +1

      저는 두루두루 백인흑인멕시칸친구들있는데 오히려 한국친구들보다 더 자주 연락하고지내용 한국에서도

  • @shepherd1008
    @shepherd1008 3 роки тому +28

    해외생활(영국) 유학생활 첫 1년정도가 환상적으로 즐거웠지만 이후 집 렌트비 등을 혼자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오게되면서 그때부터는 사회 시스템의 편함 불편함을 떠나서 내 삶이 생존모드로 바뀌고 그때부턴 외국에서 산다는 느낌이 사라짐. (언어의 장벽도 낮아졌지만)
    5년정도를 그렇게 하고 했고 다시 돌아왔고 여기서 그대로 이어진 삶을 살고 있지만 다시 돌아가고픈 맘은 없어졌네요.

  • @sns4615
    @sns4615 4 роки тому +169

    저는 의료보험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살겠습니다. 해외는 여행으로만 만족

    • @greenraingarcia8647
      @greenraingarcia8647 4 роки тому +41

      이민을 생각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의료혜택....ㅡㅡ;;;

    • @johnkim2193
      @johnkim2193 4 роки тому +22

      한국 의료보험이 정말 좋았죠. 여기서는 목숨걸고 건강관리 하고 있습니다. ㅋㅋ

    • @leewilliam8111
      @leewilliam8111 4 роки тому +15

      @@johnkim2193 병걸리면 디지는 나라

    • @user-gc3sv5ei2c
      @user-gc3sv5ei2c 4 роки тому +3

      보험 미국도 잘 되있어요 ㅋㅋ오바마케어

    • @user-wq6ti6wi4d
      @user-wq6ti6wi4d 3 роки тому

      @@user-gc3sv5ei2c 자기관리만 잘하면 되니까..

  • @kiminseattle3476
    @kiminseattle3476 2 роки тому +70

    나도 미국생활(미국사람속에서 미국사회생활) 30년만에 정퇴하고 향수에 취해 역이민하려고 한국으로 이사해서 살아 봤는데 전 아니더라구요. 솔까 무언가에 갇힌 느낌이였고 사람들이 너무나 무례한걸 견디기 힘들었읍니다.

    • @user-nj3dy9we3d
      @user-nj3dy9we3d 2 роки тому +5

      미국이 더 낫죠~ ㅋㅋ

    • @naldawson7336
      @naldawson7336 2 роки тому +8

      반박불가

    • @user-ht4zv9es2h
      @user-ht4zv9es2h 2 роки тому +15

      네 맞습니다 한국인들 너무 무례합니다.

    • @user-vc3cp3pb5q
      @user-vc3cp3pb5q 2 роки тому +13

      @킹바나나 미안하지만 한국인이 14억이 있으면 그게 중국입니다.

    • @user-tu4xl7zf6c
      @user-tu4xl7zf6c 2 роки тому +3

      @@user-vc3cp3pb5q ㄹㅇㅋㅋ

  • @youngjeoung198
    @youngjeoung198 4 роки тому +15

    취미생활을 찾아가세요. 미국에서도 취미가 맞는 사람들끼리끼리 모여 사람관계를 맺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현지인들 만나면 그들도 도와 줄려고 많이 노력한답니다

    • @user-pt9fz3dx4v
      @user-pt9fz3dx4v 3 роки тому +2

      이게 정답이네요 미국 문화에 끌리지 않으면 당연히 미국인들이랑도 섞일 수 없죠

  • @user-sn6xr9so5i
    @user-sn6xr9so5i 3 роки тому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북경에서 한국어 가르치고 있어서 이해가 더 잘되네요
    기회되면 한번 놀러 오세요

  • @blessings2u826
    @blessings2u826 3 роки тому +19

    1년만에 알고리즘으로 다시 오게 되었어요. 미국에 오래 살면 살수록, 한국은 급속도로 발전을 해서(또 계속 발전중이고), 미국은 그대로 머물거나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제가 사는 것은 엄청 대도시인데도 한국의 지방 소도시만도 못해요.

    • @kangbitcoin
      @kangbitcoin Рік тому

      여자고 주변환경, 인프라 많이 따진다면 그럴수도있겠네요

  • @JIMIN-fp8gj
    @JIMIN-fp8gj 3 роки тому +6

    나이 어려도 외국생활 힘든 부분 많아요.. 저 20대떄 일본에서 있었는데 우선 학생이면서 혼자 사는 생활을 하다보니 경제적으로 힘든것도 있지만 진짜 언어와 문화의 장벽.. 그리고 생각보다 만날 기회도 없다는 부분.. 아는 사람이 생겨도.. 친구를 사겨도.. 만날 시간이 잘 안나는 등등.. 그외에는 말씀처럼 먹을거나 생활하는 부분에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 때문에 한국이 좋다라고 느꼈었죠..

  • @hyunjookim499
    @hyunjookim499 4 роки тому +10

    인간 관계 범위 좁아지는거 대공감에요 이곳 엘에이 분들 어르신들은 물론 한국분들 거의 쉬는시간엔 한국 티비 드라마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듯해요 그리고 특히 중요한것 중 하나 마음편히 병원 다닐수 없는게 제일 힘들어요

  • @user-nt8ps3bv6v
    @user-nt8ps3bv6v 4 роки тому +1

    같은한국사람이지만~그런칭찬 한국사람한테 들어도~너무좋아요🥰

  • @user-er9mb6ui4e
    @user-er9mb6ui4e 4 роки тому

    아주 훌륭한 주제의 영상 잘 보았습니다.

  • @sunmaster88
    @sunmaster88 4 роки тому +62

    한국은 그 좁은 땅떵어리에서 치열함과 다른사람의 눈치만 없으면 살기 좋은 나라임. 미국이 살기 좋은건 그런게 없기 때문임. 그래서 학생때나 애 키울땐 미국이 살기가 좋음. 애들 대학 다 보내고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한국이 살기가 편함.

    • @user-lu2vs9qq2h
      @user-lu2vs9qq2h 4 роки тому +8

      S J ㅇㄱㄹㅇ 좁은땅에서 경쟁이 더더욱 심화됨 예전엔 지방에서도 그냥 남들과 비교 안하고 그냥 살고 그랬는데 지금은 남들이 뭐하는지도 비교하기도 쉽고 남이 뭘 사는지도 알아서 자신과 비교하게 됨 그냥 남들과도 경쟁하게되는 사회가되어버림

    • @utopiakorea9021
      @utopiakorea9021 4 роки тому +2

      결론은 한국사람이 평생 살곳은 결국 한국임.

    • @user-rr4uz4gg4k
      @user-rr4uz4gg4k 4 роки тому +1

      차라리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 @MrMichaelKwon
      @MrMichaelKwon 3 роки тому +1

      안아프면 병입니까? 전반적인걸 고려해서 어디가 더 좋은지 판단해야죠. 한국이 미국보다 안좋은 결정타는 계급문화랑 징병제 입니다. 그거빼면 한국사나 미국사나 비슷비슷 한것 같습니다.

    • @chikim172
      @chikim172 3 роки тому +2

      눈치나 비교 과하게 하는건 중장년층 이상 틀딱들이 심한거지 개인주의 사고방식이 꽤 정착한 요즘 2030 젊은애들 보면 딱히 심하지 않음.

  • @kirklayer2023
    @kirklayer2023 4 роки тому +48

    일때문에 캐나다에서도 살고 지금은 한국에서 사는데 ... 결국은 본인 경제사정의 문제다. 돈없으면 재미없게 사는건 어디나 똑같다 대신 외국에선 더 재미가 없어짐 돈 없으면 더 즐길게 줄어듦 ... 그리고 성향의 문제가 크다. 단체주의랑 개인주의 랄까 카카오톡 단톡방 여러군데 들어가서 열심히 채팅하는류의 사람에겐 미국 사회가 안좋을수있다. 대신 사람들 붐비는것에 피곤함을 느끼는 나 같은 사람에겐 더 좋았던 기억이있다. 취미가 자연인 사람에겐 천국이다. 그리고 한국은 일본처럼 성장의 한계에 거의 도달했다고 본다. 미국은 아직 100 년은 더 성장할 수있다. 나도 돈만 원하는 액수 찍으면 미국으로 이민가려한다.

    • @user-uj6vf1lf7l
      @user-uj6vf1lf7l 4 роки тому +6

      결국엔 미국 이민을 안가서 나온 말이네 가서 살아보고 말하기~((((

    • @kirklayer2023
      @kirklayer2023 4 роки тому +7

      @@user-uj6vf1lf7l 뭐 4년 정도 캐나다에서 살았는데 미국이랑 크게 다르다면 할말은 없네요

    • @yongburmkim9656
      @yongburmkim9656 4 роки тому +5

      성장을 아무리해도 본인이 능력없으면 아무 의미 없슴.

    • @gaon1405
      @gaon1405 3 роки тому +2

      일본은 30년째 제자리 걸음... 한국은 계속 성장중
      경제의 ㄱ자도 모르는 분인거 같은데 ㅎㅎ

    • @andrecha6333
      @andrecha6333 3 роки тому +2

      중국한테 따라잡히기 일보직전인데 미국이 앞으로 100년 동안 계속 성장할까요? ㅋㅋㅋㅋ... 남쪽 멕시코 국경에서 오는 불법 이민자들 막기도 벅차 보이는데... 성장 할수도 잇겠지만 아마 경제력만 커진 서양의 중국처럼 삶의 질이 더욱 추락하는 나라가 될 가능성도 크죠...

  • @jonathanhkim1982
    @jonathanhkim1982 4 роки тому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blessings2u826
    @blessings2u826 4 роки тому +49

    많이 지치게 되요. 한국인들에게서 상처받고, 언어문제없고 비이민자/비한국인과 공부/일하고/깊은 토론하는것에 아무 문제 없지만, 오래 살수록 미국사회, 시스템, 문화, 역사에 대한 문제점들을 너무 알게 됬기때문에 “도대체 내가 왜 여기 있는지”에 대한 격한 혼돈과 정체성, 낮아지는 자존감때문에 내가 인생을 낭비했고 큰 실수했다는 생각에 힘듭니다.

    • @blessings2u826
      @blessings2u826 3 роки тому +5

      @jan k 제가 1년전에 쓴 댓글에 답변 달아주셔서 제가 저 글을 썼었다는 것을 다시 보고 생각을 다시금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전 저 글을 썼던 당시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많이 달라져있네요. 그땐 한국문제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고, 지금은 깨어나서 다시 볼수 있게 되었어요.

    • @leejc4684
      @leejc4684 Рік тому

      @@blessings2u826지금은 어떻게 생각해요?

    • @blessings2u826
      @blessings2u826 Рік тому

      @@leejc4684 저는 귀국했고, 이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 @juleslee9292
    @juleslee9292 3 роки тому +7

    제가 한때 캐나다에 푹 빠져서 독립이민을 치열하게 준비했어요. 결과는 2점 모자라 떨어졌죠 ㅎ
    지금 보면, 붙었어도 거기서 내가 뭐하며 지낼 수 있었을까 싶어요. 아는 동생이 독립이민 합격해 살다가 역이민해 한국서 살아요.
    결론적으로,
    한국이 싫었던 저도 이젠 익숙해서 한국이 편해요.
    미국, 캐나다는 내가 돈과 시간이 많아 1년에 한번씩 여행차 다녀오기엔 더 없는 천국입니다.
    다 장단점이 있어요.
    미국과 캐나다의 좋은 점은 일단 남의식 안하고 개성껏 살 수 있다는게 제일 큰 강점입니다.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4 роки тому +11

    한국은 경제 망하는 중이며 청년 실업자가 넘쳐나서 지옥이죠
    살기는 편할지 몰라도 돈벌기는 지옥과 같은 나라. 회사의 꼰대문화 그리고 지금 정치 때문에 난리도 아니죠. 정치이야기 꺼내면 서로 물어 뜯고 난리도 아닙니다.
    서로간의 감정소모가 심한편이고 심심하면 정치이야기 해서 모임 파탄나고 한국이 그립다고 하지만 한국에 있으면 쓸데없는 감정소모가 없는 미국이 그리워 집니다. 아이러니컬하죠.
    그리고 미국에 오래 살다 한국에 오신분들 중 한국어가 조금 서툴러져서 조선족이냐며 무시당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미국 대학 나오고 유명 기업에서 일했는데도 한국에선 취업 못해서 미국 그리워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군요.
    특히나 미국 직장에서 일하다가 한국 직장에서 근무하면 적응 100% 못합니다. 상하구조가 심하다 못해 거의 군대수준이라 미국에서 하던식으로 자기 윗사람에게 의견하나 꺼내는 순간 쌍욕 먹죠.
    게다가 회의 시간에 자신있게 의견 말하는 순간 '응 그래 그거 니가 책임지고 다 해' 이럽니다. 주변에 아무도 안도와주고 혼자 독박쓰고 만약에 잘되면 모두 상사의 성과로 돌아가죠.
    단기로 즐기는건 한국이 좋을지 몰라도 장기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 자체는 지옥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돈을 벌려면 노예가 되는 곳이 한국입니다. 미국이 나아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일 하다가 미국으로 옮겼는데 저는 미국이 더 낫더군요. 하고 싶은 말 막해도 상대방 다 이해해주고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토론식으로 대화하는게 전 정말 좋았습니다.
    소소하게 소수하고만 지내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인간관계에 크게 목마르지 않다는게 또 저의 이민생활의 장점이 된 것 같더군요. 정말 몇년씩 같이 지내다보면 미국친구들하고도 정들고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거리가 멀다는게 단점이긴한데 저는 한국에서도 사람들이랑 만나고 싶어도 근무지가 지방이었고 전부 서울에 있어서 만날 일이 거의 없었죠.
    그리고 미국에서도 집값 비싸긴한데 그래도 주는 연봉이 많다보니 어느정도 저축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 있을 때는 월세랑 생활비 자동차 유지비랑 보험 등등 이것저것 떼고나니까 남는돈이 100만원도 안되서 참 암담했던 기억이 드네요. 집값은 10억씩 하는데 이걸로 언제 집사냐고 말했었던게 생각납니다. 사람 그립다고 한국오셨던 분들은 한국에서도 적응못해서 항상 미국을 그리워하시더군요. 나이드신 분들이 미국에서 적응못하시는건 나이로 형 누나 같이 서열이 정해지는 한국 문화에 너무 적응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나이 어린 미국애들이 자기한테 막말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게 농담식이라도 한국의 나이드신 분들은 이해를 한다고 해도 감정을 억누르긴 힘들겠죠. 오히려 그런분들은 한국에 쭉 사시는게 더 행복할겁니다.

  • @AmericanPoliceBullitt
    @AmericanPoliceBullitt 4 роки тому

    말을 참 잼나게 잘하네요~ ㅎㅎㅎㅎ

  • @youtubebx7659
    @youtubebx7659 4 роки тому +39

    보통에 경우는 자기가 태어나서 오래산곳이 최고 아니겠어요?
    이민부모밑에 태어난 애들 한국에서 못살아요~

  • @user-ui6zb4yx7p
    @user-ui6zb4yx7p 3 роки тому +9

    제 작년 여름 미국에 사는 연세드신 교포들이 하신 말씀이 창살없는 감옥이라고 한국에 가고싶다. 매우 그리워 하는 모습이 참 안스러웠다. 사실 한국 살기 좋다.

  • @STeve-sy3qr
    @STeve-sy3qr 4 роки тому +46

    주류사회에 뛰어들 용기도, 능력도 안된 상태로 오니까 항상 힘들죠.. 미국에 산다는 그 자부심하나로 근근히 버티며 살아가는 미국병환자들 많이 봤습니다..

    • @user-pt9fz3dx4v
      @user-pt9fz3dx4v 3 роки тому +5

      능력보다도 자본이 받쳐줘야죠 주류사회에 진입하려면 뉴욕 같은 곳에 가야 될텐데 시궁창 같은 집도 한국보다 훨씬 비싸니까요

    • @chikim172
      @chikim172 3 роки тому +15

      미국 산다는게 자부심이라는건 쌍팔년도에나 통용된거고 요즘엔 한국에서 그걸 자부심 거리라고 보는 사람들 아무도 없죠

    • @eakor8560
      @eakor8560 3 роки тому +7

      @@chikim172 요즘은 돈없는 교포들 한국인들이 개무시하늕데

    • @sylee2872
      @sylee2872 3 роки тому +5

      미국병걸리면 약도 없어요 미국서 힘들게 살면서도 자부심 쩌는 사람들 주변에 꽤 있지요
      우리가 못살때의 아메리칸드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더군요 뭐 널찍널찍한게 좋음 거기서 사는거고 아기자기한 맛은 우리나라가 좋고ᆢ그런거겠죠

  • @onglish
    @onglish 4 роки тому +1

    저도 미국에 사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요즘은 조금씩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

  • @user-genfq2djixfs
    @user-genfq2djixfs 4 роки тому +2

    어딜 가든 향수병이란게 존재하긴 합니다
    심지어 고향을 등지고 타향살이를 하든 이사를 가서 새 동네에서 정착을 하든 말이죠 이웃도 서로 친하게 지내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보다 훈훈하게 지낼수 있구요
    고향이 달라도 지역 정서에 따른 이질감이나 갭이 작용할수 있는데 하물며 타국에서 다른 인종과 언어 정서 문화 등 큰 차이점들을 극복해내기란 보통 일이 아니죠ㅜ
    물론 거기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은 수월한 구석들이 있을테고 개인의 사회적 공감대인 역량?에 따라서 갭차이의 운신에 폭이 달라질순 있습니다.
    인생살이가 다 그런거겠지만 말입니다..

  • @YeseongChoi
    @YeseongChoi 4 роки тому +6

    미국에 45프로 발을 담그고 한국도 55프로 담아서 장점만 가지고 사는걸 추천합니다.ㅎㅎ 저도 한국사람이고 미국서 9년유학생활 했던 사람이라 이 영상에 동감이 많이 되네요.

  • @user-kb6bz4dh3x
    @user-kb6bz4dh3x 4 роки тому +17

    격하게 동감합니다. 젊으신분들 헬조선이라면서 이민을 동경하시는데...실제로 외국 생활해보십시요.말이 좀 그런데...교도소 생활이 오히려 외롭지 않을겁니다.

  • @user-ph2xk3lw5w
    @user-ph2xk3lw5w 3 роки тому +1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제가 미국에서 살아 보지는 않앗지만요

  •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4 роки тому +80

    미국이민전: 미국에서 살고싶다..
    한국귀국전: 한국에서 살고싶다..

    • @user-eg6nt7xz9m
      @user-eg6nt7xz9m 4 роки тому +7

      niel Da 한국으로 돌아오면 또 미국 가고싶음ㅜㅜ헬조선 망해라

    • @user-be3rz2oo4s
      @user-be3rz2oo4s 4 роки тому +17

      @@user-eg6nt7xz9m 참 답답함이 오지네... 세계 여러나라 다녀봐도 한국이 살기엔 최고임.. 고생 덜 했구만 에혀~

    • @skc1592
      @skc1592 4 роки тому +4

      @@user-eg6nt7xz9m
      한국인들만큼 노빠꾸 없는 사람도 전 세계에 드물지 않나요ㅋ
      한국은 오지라퍼들이 많아서 인생들을 하도 공들여 살게 되니까 그게 좀 피곤하긴 한데
      나고 자란 곳 떠나면 어디든 외지인 느낌을 스스로가 벗어내기 쉽지 않은듯요ㅎㅎ

    • @sylee2872
      @sylee2872 3 роки тому +1

      @Pohjois Disaster Moon 정착 잘 하신 케이스네요
      그래도 가끔 놀러오세요~

  • @namjanamja747
    @namjanamja747 4 роки тому +25

    저는 이십대 초반에 미국살다가 한국 여러번 갔다왔는데 한국이 정말 숨통이 막히고 답답하던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듯 이젠 전혀 안나감

  • @user-sd9rj6uk6q
    @user-sd9rj6uk6q 4 роки тому +7

    너무 맞는 말씀.... 한인이 드문지역에 정착한 지인
    외로움 타다 결국 극단적선택까지.. 정말 큰 충격이었어요ㅜㅜ

    • @andrecha6333
      @andrecha6333 4 роки тому +4

      외로움 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휴.... 너무 안되셨네요. 정말

    • @vita-1687
      @vita-1687 2 роки тому +4

      그 이유가 아닐 수도 있지요.전 예전에 한인이 거의 없는 곳에서 살았었는데 한인이 없어서 훨씬 좋았습니다

  • @johndoe-cc1yi
    @johndoe-cc1yi 4 роки тому +42

    이방인 삶이 쉬운게 아니죠...

  • @g1avec16
    @g1avec16 4 роки тому +17

    한국 지방거주자인데..집값도 서울처럼비싸지않고 주변인프라도 깨끗하고 조아요 의료나 공공서비스같은 복지도 잘되어잇어요^^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4 роки тому +2

      시골에 가서 생을 마감할까 했는데 그 텃세들 하는것 보고 그 희망 접었습니다.

    • @g1avec16
      @g1avec16 4 роки тому +10

      @@tonyhwang3888 아.. 여긴 그런 면단위는 아니고 소도시에요 ㅎㅎ 이웃끼리 같이농사짓고 그런곳은아니고 ㅎㅎ

    • @egmont9852
      @egmont9852 4 роки тому

      김Cathy, 그런데 사시는 곳 의료시설에서 심장병, 폐질환(폐결핵이 아님), 당뇨병, 암 등의 고 위험 난치병들을 어느정도나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나요?

    • @HaHa-ml5ct
      @HaHa-ml5ct 4 роки тому +5

      @@egmont9852 50만정도의 도청 소재지 급 이상이면 괜찮습니다. 병이 심하면 KTX로 서울로 2시간이면 어디든 가니깐...

    • @g1avec16
      @g1avec16 4 роки тому +2

      @@egmont9852 1시간거리에 대학병원이 잇어요 아빠도 위암 대장암을 그곳 암센터에서 치료하셧어요

  • @MH-dj5im
    @MH-dj5im 4 роки тому +14

    귀소본능이고 언어도 그렇고 당연 역이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또 역이민했다 역역이민하는 한인도 많습니다.

  • @user-qw7ht5nx3n
    @user-qw7ht5nx3n 2 роки тому +5

    미국 생활은 계속 헉헉거리다 끝난다. 미국에서 5년 산 나의 경험이다.
    생존을 위한 삶이다.

  • @johnnykim233
    @johnnykim233 4 роки тому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이해가 잘되네요. 외국 나가면 조용히 살 수 있다는 것이 좋다는 것만 아니라는 것을

  • @luckyin808
    @luckyin808 3 роки тому

    대박임다 👍

  • @pocket3362
    @pocket3362 4 роки тому +12

    돌아갈수있는사람은 문화가 아직도 한국적인 사람이에요. 미국있다보면 한국문화가 이상하게 느껴지고 이해가 안되게까지 적응이 되고 미국문화가 어느새 norm이 되버리니까요. 한국사람들은 이해못하는 이민자들만의 고민이죠.. I tried to go back to Korea, but as I search more and hear their mindset or culture, I feel I am not Korean anymore. Feel like I am more Americanized.

  • @user-xz8xh6yz9z
    @user-xz8xh6yz9z 3 роки тому +36

    잘사는 사람들은 거의 이민 안갑니다 궁지에 몰려 더이상 갈곳 없는 사람들이 많이가죠 막상 외국나가서 오래살면 한국이 최고다라는 생각밖에 안나요 여행으로 충분합니다 외국에 발한번 디뎌본적 없는 사람들이 꼭 외국에 대한 환상가지고 이상한 소리하는데 인종차별이랑 외로움이 제일 힘들어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외국서 5년살다 힘들어서 왔습니다

  • @younglee4675
    @younglee4675 4 роки тому

    하시는 일이 너무 익사이팅하신거같아여 저두 그런 모션 그래픽디자이너되구싶네영 ㅎㅎ

  • @venusou
    @venusou 3 роки тому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안녕하세요
    미국 얘기 참 재미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미국 고등학교 생활 이런것도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요청드립니다

  • @spritual_enlightenment
    @spritual_enlightenment 4 роки тому +53

    팩트1 : 여러분이 세계 어디에 살고 계시든 이 영상을 보고 계시다는 것은 여러분이 한국 문화를 더 즐긴다는 것.
    팩트2 : 외국친구는 있지만 밥먹으면서 한두시간 떠들다보면 대화주제 떨어짐, 그 후엔 한국문화 설명하게 됨.
    슬프게도 공감함.

    • @easyone1441
      @easyone1441 4 роки тому +3

      팩트2가 와닿네요..

    • @judyko3748
      @judyko3748 4 роки тому

      한국문화를 즐긴다고 한국에서 살고싶단는뜻이 아니지요 그리고 주위에 한국사람 엄청 많은데 외국산다고 친구가 외국사람은 아니죠 ㅋ

    • @Harry770611
      @Harry770611 4 роки тому +2

      팩트3 : 한국인 외모에 완전 미국 사람같이 행동하면 오히려 바나나라고 어제 한국에서 미국 온애보다 더 이상한 놈 취급당함...

  • @kk-qi7kz
    @kk-qi7kz 4 роки тому +174

    한국에도 집돌이 집순이가 늘어나고 굳이 인간관계 얽매이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이랑 시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딱히 미국이나 여기나 별차이 못 느끼는 사람은 미국이 나을듯

    • @AmericanPoliceBullitt
      @AmericanPoliceBullitt 4 роки тому +4

      아 한국인들 이제 미국화 되 가는 건가요?

    • @HanGook512
      @HanGook512 4 роки тому +49

      집돌이 집순이면 개인적으로 한국이 더 편한다고 생각하네요. 집 나가면 편의점 카페 있고...대중교통 편하고...놀거리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편리함을 추구하면 한국이 좋더라고요. 북미는 장보러 가려해도 운전대를 잡아야 하고 땅도 넓다 보니 편의 시설들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느꼈어요. 사람들이랑 부대끼는게 싫으면 미국 캐나다가 나을수도 있겠네요 ㅎㅎ

    • @user-yv7xm6xh7d
      @user-yv7xm6xh7d 4 роки тому +46

      한국의 집순이 집돌이는 선택이잖아요. 본인의 선택. 그러나 미국은 반필연적으로 그렇게 되더라는 말인거 같구요. 이 유튜버의 말은... 뉘앙스가 다르죠. 그리고 한국의 집순이 집돌이들이 집순이 집돌이가 되는 이유는 사실 언제든지 나갈 수 있고 언제든지 쇼핑하고, 커피마실 수 있고, 친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는거 아닐까요? 집돌이가 히키코모리를 뜻하는건 아니니까요.

    • @blueblue4401
      @blueblue4401 4 роки тому +4

      @@user-yv7xm6xh7d 옳으신 말씀^^

    • @erickim5268
      @erickim5268 4 роки тому +15

      한국은 나가놀고싶을때 미음껏 놀수있음 미국은 놀데가없어요

  • @user-qj5dh9ie7q
    @user-qj5dh9ie7q 3 роки тому

    맘고생많으시구여 대단하십니다
    저두 중국에 좀 살어봐서 향수가
    많이그립져

  • @Jeleetube
    @Jeleetube 3 роки тому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