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70년대 초반에 독일 Mann 이라는 기압으로 주재원 파견 3년 나가셨는데.. (광부도 아닌 기술자로 비행기 탐..) 지금은 힘없고 머리 희끗한 노인이지만 목숨걸고 전쟁 피난와서 70년대 해외무대 누비고 어머니 사선에서 모든 돈 쏟아붇기까지 영화같은 삶 살아오신 아버지를 최고 존경한다
국력이 낮으니 무비자는 고사하고 어딜가든 대사관가서 비자 몇달씩 걸려 받고 그랬었죠. 그 전에 나라에서 허가 안해주면 못나가서, 일하는거 아니면 어디 여행 가기도 어려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는 무늬만 민주국가지 꽤 많은 부분이 공산국가나 다를바없었음. 장발, 치마길이, 양담배 단속 등등은 웃음거리였죠.
지금은 싱가폴 창이한테 명함도 못내미는데... 어쨌든 요즘은 공항 봉쇄했지 ㅠㅠ 가고 싶어도 못감. 백수나 재택근무자라면 사비 탈탈 모아서 가족 있는 곳으로 잠시라도 머물겠지만, 직업땜에 가지도 못하는 상황임. 재택 근무도 불가능한데다 현장에 있어야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한국 가지도 못하는 상황임. 최소 한 달을 자가 격리하는데 사용해야 하니까 그 기간은 회사 입장에서 엄청난 큰 손실임. 한 사람 때문에 한 달안에 어마어마한 금액이 손해 볼 수도 있으니까
옛날에 해외여행도 정부의 허가를 받고 나가야 했다니 헌법으로 보장된 이동의 자유가 일부 침해됐었다는게 참 안타깝다. 군부독재정부가 해외에 가서 서양의 민주주의를 보고 그러는걸 두려웠했겠지 해외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어렸을때 다른 나라로 자유롭게 가족여행다니고 그랬다는 얘길들으면 참 부럽다 우리 부모님들은 해외도 은퇴할때나 되서야 다니셨는데 나도 군제대후에나 비행기 타봤지
이 정도면 라떼가 아니라 그냥 역사인듯...;
70년에 미국이민올때~동네에서 뻐스대절해서 환송식햇었는데~엊그제같은데~반세기가 훌쩍넘고 청운의꿈이 있던때~
러떼말이야 부가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는거 너무 재밌어요 몰랐던 사실도 많고
아버지 70년대 초반에 독일 Mann 이라는 기압으로 주재원 파견 3년 나가셨는데.. (광부도 아닌 기술자로 비행기 탐..)
지금은 힘없고 머리 희끗한 노인이지만 목숨걸고 전쟁 피난와서 70년대 해외무대 누비고 어머니 사선에서 모든 돈 쏟아붇기까지 영화같은 삶 살아오신 아버지를 최고 존경한다
존경합니다 당신의 아버지 같은 분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온 국민이 노력이 모여 만든 대한민국인데, 공로는 박정희가 홀랑 다 차지했죠
@@얼음맥주-k1g 종북좌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음맥주-k1g 그걸 보낸사람이 박정희인데
@@얼음맥주-k1g 제발 지랄하지 마세요
80년대 미국 가는 친척분들 온가족 나가서 기념사진 찍고 그랬음 ㅎㅎ 지금은 10만원이면 동남아도 갈 만큼 뭐 코로나가 언넝 사라져야 한류품고 한국에도 들어오고 우리도 바람 좀 쎄러 나가고
여의도 공항에서 50년도 안되어 인천공항 세계 1등 공항을 만들다니 참 자랑스럽습니다
진짜 한 30~40년도생이신 분들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교과서 그 자체. 저 급격한 변화의 과정을 몸소 다 겪으셨으니...
그분들 지금 노양원에서 오줌기끼고 죽을날만기다리고 계신분들이에요
@@dlm7247 왜 말을 그렇게 표현해요;;
@@dlm7247 느그애비요?
@@dlm7247 에효 말 참말로 이쁘게한다잉~?
저 때는 기내에서 흡연 가능했고 재떨이도 있었죠.
와..시대의 산증인 ㄷㄷ
ㄷㄷ비행기도 흡연했다구요??
@@데일리-g3t 사물 흡연시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1990년대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초로 기내 금연을 실시하였고, 2000년대 중반쯤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항공이 금연을 실시하며 세계에서 흡연이 가능한 항공사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dongincheonrapid 기내식먹고 88담배로 식후땡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우리나라의 공항을 역사를 말해주는곳...허허벌판에서 세계가 이끄는 공항까지...언능 코로나19 잠잠해지길 바라길..
5호선 타면 서울도심까지 40분
국력이 낮으니 무비자는 고사하고 어딜가든 대사관가서 비자 몇달씩 걸려 받고 그랬었죠. 그 전에 나라에서 허가 안해주면 못나가서, 일하는거 아니면 어디 여행 가기도 어려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는 무늬만 민주국가지 꽤 많은 부분이 공산국가나 다를바없었음. 장발, 치마길이, 양담배 단속 등등은 웃음거리였죠.
박정희 덕분입니다.. 50년대말 국민소득과 80년대초 국민소득 비교 해보세요 매직입니다
@@kimkevin257 국민들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고
@@shimizuanna3223 그건 당연한 이야기죠 압축성장 결과 많은 희생이 따랐죠, 그늘입니다
@@kimkevin257 그걸 박정희 덕분이라는게 너무 비민주주의적인 사고시네요.. 국민덕이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kimkevin257 그당시 세계 경제는 그야말로 호황기였음 박정희는 운좋게 타밍이 맞아서 경제를 잘 일으킨것처럼보였지 제밥만 챙기는 독재주의자만 아니면 누구든 크게 발전가능하던 시대엿음
그당시 세계경제 알고 말하면 알텐데 이는 경제학자들고 다 앎
공항 놀러가고 싶다. 그냥 공항만
엣날에 외국 간다면 온 친척이 공항으로 마중나가는게 행사 였죠 인천공항 옮기니 마중은 한강공원에서 하라는 캠페인도 있었어요
2001년에 유치원에서 인천국제공항 개장했다고 관제탑 견학 데려갔던거 기억나네ㅋㅋㅋㅋ
지금은 싱가폴 창이한테 명함도 못내미는데... 어쨌든 요즘은 공항 봉쇄했지 ㅠㅠ 가고 싶어도 못감. 백수나 재택근무자라면 사비 탈탈 모아서 가족 있는 곳으로 잠시라도 머물겠지만, 직업땜에 가지도 못하는 상황임. 재택 근무도 불가능한데다 현장에 있어야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한국 가지도 못하는 상황임. 최소 한 달을 자가 격리하는데 사용해야 하니까 그 기간은 회사 입장에서 엄청난 큰 손실임. 한 사람 때문에 한 달안에 어마어마한 금액이 손해 볼 수도 있으니까
???
그게 아니라 옛날에는 창이랑 넘사벽이였는데 점점 창이랑 격차 좁히다가 인천이 서비스 1위 하기도 하고 그런거에요
'지금은' 이라는 말이 좀 적절치 못 하네요. 옛날이 더 그랬는데
창이공항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새 시설 오픈하면서 더 좋아짐.. 창이공항 인천공항 엎치락뒷치락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창이공항이 더 좋았음.
잔잔한 클래식음악이 뭔가 되게 조용하고 편안하게 해주는데 인천공항은 입국하자마자 돗대기시장인줄 알았음
@@samkim6033 ㄹㅇ
뭐가 또 명함도 못내밀어. 서비스 기준 순위에서 창이는 엔터테인먼트형 공항이라 이기기 쉽지 않음. 허브 공항으로서의 역할은 인천공항이 아직 최강자임
@@haha-wl3fv 니같은 새끼들때문에 발전이 뎌딘거임
5호선 개통이 1995년도..
친척집 목동아파트가려면 참...
비많이오면 안가거나 못가던..
회곡동에 친구있어서 가끔 놀러갔는데 신대방삼거리에서 버스타고 2시간 거리였는데
신대방에서 화곡 버스로 한 시간 거리 아닌가요 두 시간이나?
@@jelee2065 영등포 로타리에서 차가 엄청 막혀서..
지리산 청학동에서 서울 여행 갔을때 김포공항 구경 갔었는데
그때가 85년이었을꺼야
새마을 운동중앙회 회장 전 경환씨 초대로
항상 이용하는 공항 ... 코로나로 1년을 이용 못하네요.
김포공항 국내선 달걀 토스트 존맛이었는데 ㅋㅋㅋ 구운 식빵 사이에 케첩 뿌린 계란후라이만 올렸지만 너무 맛있어서 어머니께 공항 토스트 해달라고 조르기도 했어요 ㅎㅎㅎ
나이가?
@@ohmytrance 전두환때 태어났어요 ㅋㅋ
전두환때 태어나신분 치고는 말투가 젊어보이시네요 ㅎㅋ
아.....우한폐렴만 아니면 많이 갈텐데..
이번년도도 못 가겠네...유럽가고싶당 ㅠㅠ
언젯적 우한폐렴 지금은 코로나19라고 부른다.
@@신짱구-d8b 병신새끼ㅋㅋㅋㅋ
@@Ari-mg5jq ?
비행기 롸이딩온은 항상설레
희안함ㅋㅋ
공항이 많이 발전했네. 지금 우한폐렴때문에 ㅜㅜ
우한폐렴이 아니라 코로나19죠 정확한 이름이 있으니까 바이러스에 지역이름은 넣지마요
@@miracle_0421 네 우한폐렴이요 ㅎㅎ
@@miracle_0421 우한이 원조라서 우한폐렴이 맞는거죠ㅋㅋㅋ코로나는 무슨ㅋㅋㅋ
@@짤랑이-d2t ㅇㄴ 그럼 님들이 사는도시에서 폐렴이 발생해서 전세계사람들이 병에 님들사는 도시이름 붇히면 기분좋아요?
@@miracle_0421 난 ㄱㅊ음 지들이 잘못해서 만든 병인데 ㅋㅋㅋ
03:47천지연 폭포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ㅋㅋㅋ
여의도 공항은 사실 일제때 군용 비행장으로 만든거였죠...안창남~~
저 김포랑 서울 연결하는 중앙에 분수있는 저 도로는 지금은 없어졌으려나? 있다면 무슨도로지?
현 공항대로 아닐까요~~
@@ceokwon7311 오 맞네요. 공항대로를 검색했는데 옛 이름이 김포가도레서 김포가도를 검색해보니 저거랑 똑같은 분수있는 도로가 나오네요.
공항대로 입니다
강서구에서 가장 넓고 번화한 도로중
하나죠
1:12 코드쿤스트
지금은 분수 없나요?
분수가 사라졌다네요.
네 없어졌어요 ㅋㅋㅋ
저때는 아무나 해외에 못나갔다
여의도를 국제공항으로 키웠으면 접근성 하나는 최고였겠네요.
ㅋㅋ절때 못키우죠 도심 한복판에 국제공항은 불가능이에요
어우 소음만해도 ㄷㄷ
제2의 카이탁 국제공항이 됬을수도...
마포.홍대...여의도...영등포.신길동 이쪽은 소음 엄청났을듯...
@@김현우-t7s 카이탁까지도 못가고 런던 시티공항꼴났을거같네요ㅋㅋㅋ급강하착륙ㅋㅋㅋ
신발은 당연히 벗어야죠~
나는 김포국제공항에서 BTS봤는데
해외여행 마렵다
빙시공항
자유북한이 실존했으면 국제공항이랑 철도역.항만.터미널은
옛날에 해외여행도 정부의 허가를 받고 나가야 했다니 헌법으로 보장된 이동의 자유가 일부 침해됐었다는게 참 안타깝다.
군부독재정부가 해외에 가서 서양의 민주주의를 보고 그러는걸 두려웠했겠지
해외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어렸을때 다른 나라로 자유롭게 가족여행다니고 그랬다는 얘길들으면 참 부럽다
우리 부모님들은 해외도 은퇴할때나 되서야 다니셨는데
나도 군제대후에나 비행기 타봤지
애초에 저때는 비행기가격도비쌌고 비자도안나왔음
nangyu kan
돈많으셨나보네요. 그 당시 해외여행을 생각하다니.
그 당시 국민들의 경제적인 상황이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을 정도였는지를 따지기에 앞서 정부가 해외 여행의 자유를 제한하는 국가가 과연 정상적인지를 생각해봐야 하는게 맞지 않소? 이 새대가리 새끼들아
@@grimreaper854 ㄹㅇ ㅋㅋ 그리고 저분들 논리가 표면적으로 당시 정부가 들었던 이유를 그대로 받아들인것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