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옆건물 4층이라 급식실 멀어서 옆반 다니면서 동냥했음 진짜로 남은반있음 줌ㅋㅋㅋㅋ몇번겪고 맛있는 반찬은 초반부터 적게줬는데 끝에 너무 많이 남아서 마지막 몇명이 팍팍퍼담고 독식함 욕은 안먹음. 내가 초반에 퍼주다가 동냥다니는 일이 많았어서 그런지 크게 욕은 안먹었음 추억이다
댓글에 20대후반에서 30대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고딩인 저도 공감한 부분이 있네요ㅎㅎ 초딩때 급식실이 없었어서 급식차가 올라와서 당번들이 갖고 들어와서 세팅하고 배식 해주고 다시 정리해서 갖다 놓기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지만 추억이네요ㅎㅎ 특히 급식차 가지고 장난치면서 달리다가 사고 낸 애들도 있었구 복도에 음식 냄새 진동 했었고 그 냄새 잊혀지지 않아요~~ 중딩때부터 급식실이 있어가지고 하질 않는데ㅎㅎ
그땐 몰랐다 내 점심 만드시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요리하시고 그러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번거롭고 그런지를 아버지 없이 아들 둘을 키우며 점심때 반찬같은거 때문에 신경쓰지말라고 항상 맛있는 반찬으로 싸다주셧는데 그때는 그게 당연한거라고만 생각했었던것같다 하지만 그게 결코 당연하지 않다라는걸 알앗지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말을 계속 계속 미루고 또 미루고 또 미루고 그러다 결국 20년이 지난후 왜 그때 그 말을 하지 못했을까란 눈물로 후회란 벌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쩝
부실한 데는 군대밥보다 더 부실함 특히 아직도 기억나는게 초등학교때 급식이 진짜 레전드로 부실했는데 당시 영양사 아지매가 에쿠스 타고다니다가 나중에는 크라이슬러 300C로 차 바꿨음 2000년대 중후반에 에쿠스, 외제차면 진짜 돈많은 사람들이 타던 차였는데 과연 그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ㅋㅋ 참고로 고등학교때는 남고중에 급식 잘나오는거로 유명한 학교로 가서 밥 맛있게 잘 먹고 다녔음 군복무할때도 취사병들이 태워먹거나(좀 자주 태워먹었음) 간조절 잘못해서 염전만들거나 하는거 빼면 그렇게 부실하지도 않았고 반찬 양도 충분히 나왔었음.
저거 진짜 초등학생때 급식차 너무 그리움..딱 3,4교시만 되면 덜그럭 소라와 함께 맛있는 냄새나고ㅠㅠ반찬 부족하면 급식실까지 통 가지고 다녀오고..꼭 한번씩 급식판 엎거나 급식차 열다가 손 끼고 식판 엎고 손 데이지만 당번하면 자율배식 가능해서 항상 했었는데..그리고 다 먹은 다음엔 급식차에 매달려서 주차해놓고ㅠㅠㅠㅠ05인데도 급식차 너무 그립다..
강제로 먹이는 것 때문에 말이 많았지. 알레르기 위험한건 물론이고, 단순히 편식이 아니라 식감이나 향을 못견뎌서 개인이 도저히 못 먹는 식재료가 있는데도 억지로 먹이니 무리하다가 토하는 애들도 있음. 그리고 진짜 쓰레기인 인간들은 그 토한걸 다시 먹으라 함. 밥먹고있는데 옆에 앉아있는 애한테 담임이 그따위짓해서 나도 저렇게 될까봐 공포스러웠음. 당시 초1이었는데 그 일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음. 걔가 먹고 토한게 애호박인데 그 이후로 나까지 못먹게됨.
초중 때는 급식차 배식이었는데, 당번일 때면 밥솥의 밥을 교실 인원수 맞춰서 격자로 좌악좌악 주걱으로 그어 쪼개놓고 그걸 기반으로 모두에게 균등한 양으로 밥 배식해주며 스스로 뿌듯해하던 기억이 선명해요...너무 재밌고 즐거운 기억이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교내식당이 있어서 정말정말 맛있는 밥들이 나와서 3년 내내 행복했는데, 가장 떠오르는 추억의 메뉴를 하나 꼽는다면 제육볶음이랄까...그 달의 급식 메뉴표가 나오는데, 분명 매일매일 다른 반찬 이름들이 적혀있건만 정작 나온걸 보면 그 다른 이름들의 반찬이 전부 제육볶음이었다는ㅋㅋ 달에 한 6~70%는 늘 제육볶음을 먹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맛있었으니 문제 없었음! 급식 정말 그립네요... 급식 노동자분들의 고생과 영양사 분들의 끝없는 고민 덕에 저희가 편하게 건강한 밥 먹으며 학교를 다닐 수 있던거고ㅠ 혹 지금 급식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면 급식실 및 식당 직원분들께 늘 인사 드리며 감사함을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누군가 밥을 알아서 준비해주는 삶이라니, 정말 귀한 시절이랍니다...
1:05 진짜 좋아하던 노랜데 뜬금없이 아가들 급식 얘기에 왜 백지영 노래가 깔리나 했더니 설마 '부담'이라고 부담을 깐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자님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식차가 반 앞으로 와서 반장이나 주번인지 당번인지 돌아가며 퍼주던 추억 ...* (꼰대가 아니라 진짜로) 급식에서 별의별 게 다 나왔는데 걍 그러려니 하고 빼고 먹었음ㅋㅋ ... 요새 급식은 진짜 잘나오네 흑
95년생인데, 담임이 급식 받은 거는 무조건 다 먹으라고 했었음. 어느 날엔 콩나물국이 나왔는데, 내가 콩 알레르기가 조금 있어서 먹을 수 없는데, 하필 나랑 사이 안좋은 애가 국 당번이어서 나한테 ㅈㄴ많이 줌. 국을 못먹고 남기면 담임이 혼내니까 어쩌지 못하고 있었는데, 담임이 다 먹으라고 지켜봄 ㅋㅋ 점심시간 지나고 5교시 됐는데도 내가 안먹고 버티니까 담임이 싸대기 한대 때리고 급식실 가서 식판 두고 오라했음 ㅆㅂ
저희 학교였던 곳은 여전히 급식차로 급식먹어요ㅡ! 학교가 작아서..급식실이 없거등요.. 그래서 다른 학교에서 급식이 오는데 편하긴 하지만..다 식어서 차갑습니다아..ㅋㅋ 급식당번하면 맛있는거 조금 더 받을 수 있고.. 준비하는 사람,치우는 사람 번갈아서 하구.. 나름 재밌었다요 (09입니당..ㅋㅋ)
95년 초4 때 1년간은 급식 때문에 학교 다니는 게 죽기보다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였음. 급식 먹을 때마다 담임이 식판검사를 하는데 못 먹는 음식까지 헛구역질하면서 매번 먹느라 스트레스였음. 하루는 어린 마음에 점심시간 끝날 때까지 안 먹고 버티면 그냥 넘어가주실 거라 생각하고 버텼는데 5교시 시작하고 복도 나가서 먹고 들어오라고 해서 5교시 시작하고 교실 밖으로 쫓겨남. 수업은 시작됐는데 나 혼자 복도에서 식판 들고 서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거 때문에 학교 가는 게 너무 무섭고 싫었음. 그 사건 이후로 가정통신문에 담임이 부모님한테 점심식사에 관련된 내용을 보냈는데 부모님은 거기에 죄송하다고 써서 보낸 게 요즘 분위기와는 너무 다른 거 같음. 지옥 같은 1년 끝나고 5학년 올라가서 남자 담임선생님 만났는데 그 선생님은 급식 신경 하나도 안 쓰셔서 아직도 내 기억엔 5학년 때가 행복했을 정도
마지막 도시락세대인데 막내동생부터 초등학교에 급식이 시작됐죠.초중고 모두 도시락 갖고 다녔고 지금처럼 전체 학년 급식 시작된것도 그렇게 오래안됐습니다. 급식이 시작된건 정말 잘된일이에요. 집이 어려워서 기초수급자를 몇년했었는데 급식실이 없으니 학교 과학실에 기초수급자 자녀들이 모여 중국집에 시켜준 짜장면을 먹었거든요. 문제는 애들이 과학실 창문밖으로 쳐다보면서 거지밥먹는다고 놀려댔는데 그게 잘못됐다 생각한 애들이 없었네요. 아무리 어릴때였지만 거지밥먹는다며 놀림받는건 잊혀지질않아요. 영상에도 나오지만 선생들이 지금도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가 촌지문제였음. 안주면 줄때까지 괴롭히니까 힘들었는데 없는 집 자식들은 어쩔 수 없이 맞거나 각종 궃은일에 쫓겨남;;
저는 급식 일찍 했지만 급식 하기 전까지 도시락 쌀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급식 초창기라서 중간중간에 다시 도시락 싸야 하는 달이 종종 있었는데 엄마는 고생하셨지만 그 달은 너무 행뷱했음.. 앞자리 두명이랑 책상 붙여서 책상 네개 만들고 두세명 더 붙어서 7-8명이서 먹었네요
영상만 보면 80년대 쯤으로 보이는데;; 사실 90년대 시절임 현 40대 중반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말에 급식이 신설됨(참고로 8학군) 이외 학군은 급식이 없었을 수도 있음;; '국민'학교 졸업 마지막 세대들이 살짝 바뀐 학교 풍경을 만났던 세대 ㅋㅋㅋㅋ영상 보니까 생각나는 건데ㅋㅋㅋ 여름방학 때 추가 수업 신청하고 점심 때 한솥도시락 1달로 신청해서 먹던 거 생각나네ㅋㅋㅋ;
무상급식 졸라게 싫어서 선택적 급식으로 변경하려던 현직 서울턱별시 시장님ㅋㅋㅋㅋ 다섯살바기 시장님께서 시장직을 걸고 무상급식 폐지 선택적 급식으로 주민소환투표 하시고 1/3 못 채워서 나가리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서울시민들은 그 시장님을 선택했다ㅋㅋㅋㅋㅋㅋ 자식들 급식보다 아파트 부동산이 더 중요하다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때 2층이면 2층 4층이면 4층 엘리베이터는 당연히 없었고, 급식용 엘리베이터도 학부모들이 반대해서 만들지도 않았다... 급식차? 우리는 바퀴달린 급식차 따윈 없었고 바구니였다... 그 꼬맹이 초딩들이 그것도 남자들만.. 반찬은 가벼운데 밥이랑 국이라도 걸리면 4층까지 매일 들고 왔다갔다... 중학교 때는 입학해보니 급식실이 없었고 2학년 되니까 급식실 만들었고, 고등학교 때는 도시락 업체에서 밥이 왔는데, 더럽게 맛없어서 매점을 매일가고, 저녁은 분식집에서 사먹었다. 그리고 졸업하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급식실이 생기고 이게 무슨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일일까...
급식당번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나는 그게 그렇게 좋았음. 애들한테 밥퍼주면서 한마디라도 더 조잘거릴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내가 직접 밥 푸면서 다른 애들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올라가면서부터는 급식실이 따로 있어서 맨날 수업끝나기도 전에 다리빼고 뛰어갈 준비하던 것도 재밌었고, 급식표 나오면 그거 곱게 잘라서 책처럼 만들어서 전자사전보다 더 잘챙겨다녔던 것도 참 재밌었다. 그때는 그냥 주는거만 먹었어야 했고, 지금은 내 돈으로 내가 먹고싶은거 자유롭게 사먹을 수 있는 성인이 되었는데도 왜이렇게 그때가 그리운지 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중학생 때 급식이 제일 싫었음 힘 센 놈들이 앞에서 반찬 다 긁어가면 뒤에 받는 애들은 밥이랑 국만 받아서 먹었었거든 배식하는 애들도 결국 애들이기 때문에 힘으로 협박하면 배식 도구를 뺏길 수밖에 없지 선생은 뭐 했냐고? 교무실 가서 뜨신 밥 먹었겠지 나중에 이 사실 알고도 주에 한 번 들렀다 가는 거 말곤 뭐 없더라 선생 사라지면 반찬 쓸어가는 건 뭐 똑같았고 고딩 쯤 되니 애들 머리가 커서 그런 거 사라졌지만 나는 그 당시 급식으로 성악설을 확신하게 됐음 성악설이라기보단 약육강식이란 말이 더 정확하겠지 문명화된 사회에도 약육강식 법칙은 여전함 이건 이 세상의 디폴트 값 같은 거라 불변임 그렇기에 인류가 법과 제도, 인권 등을 발전한 것이지 약육강식은 인류에게 해가 되는 법칙이었거든 그럼에도 언제나 맹점은 존재함 위 급식 사례처럼, 2022년에도 그런 맹점은 사라지지 않은 채 어딘가 존재할 것이고 인류가 생을 지속하는 한 그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테지 그렇기에 위 사례 속 선생님 같은 책임자나 여러 제도가 중요한 것임 선생님이 저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면, 하다 못해 제도라도 개선을 했다면 많은 것이 달라졌겠지 이 댓을 읽는 당신이 교육자이거나 누군가의 부모라면, 당신이 짊어 지고 있는 책임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를 조금이나마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당신의 책임감이 어떤 아이에겐 이 세계를 험악함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방파제임을, 당신의 안일함이 한 아이의 세계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음
중학교때는 급식차였고 생선조림에서 담배냄새가 나서 단 한명도 받지않고 다 버릴정도로 별로였는데 고등학교는 급식실이고 내 인생에서 이렇게 맛있는 밥은 나이먹은 지금까지 없었지.. 돼지국밥 냄새 하나도 안나고 국물이랑 수육 따로줘서 합쳐서 돼지국밥으로 먹거나 상추랑 쌈장 같이줘서 국밥국물에 보쌈으로 먹는식도 있고 국밥에 면까지 추가로 주는 진짜 너무 맛있었는데 하.. 제육에 상추 쌈장 받아서 상추 잘게 찢고 제육이랑 쌈장 합해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진짜 최고였는데..
초등학교때 급식차로 엘리베이터 추억이네요. 근데 매점도 없었음. 중학교때에도 급식실이 없어서 외부업체에서 도시락 비슷한거(?) 로 와서 먹었었구. 매점도 없었음. 고등학교때에는 급식실이 있었지만 학교가 직접 운영한다기 보다는 외부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이었고, 매점도 있었음. 초등학교때에는 넘 어릴때라 기억안나고, 중고등학교때는 매달 급식비 냈던 기억나네요~
96년생입니다. 초등학교 때(엘레베이터) 감자탕이 너무 맛있어서 잊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 때 조리장이셧던 급식 아주머니랑 인연이 닿아 물어보니까(어머니가 아시던 지인..) 함바집이라고 해서 건설현장 근처 대형식당에서 오랜시간 근무하시다가 초등학교 조리원으로 들어가셨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간이 좋았나..) 중학교때는 오이냉국 나오는 날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날은 볶음요리가 무조건 나오는 날인데 대부분 오징어볶음, 진미채볶음, 소야볶 등등... 너무 기억에 남고... 고등학교때는 타코야끼가.. 대학교때는 캠퍼스 인근 돈까스와 칼국수가.. 군대에선 의외로 식단이 잘나오는 부대에서 근무(병사가 30% / 간부가 70%)해서 조리원이 따로 배정받고, 워낙 잘해주셔서 전역 당일까지도 배식 거르지 않았어요.. 사회에 나와서는... 맛으로 먹나요... 빨리 먹고 다시 일해야되는 제 모습에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1, 꼭 자기한테 쳐내는것처럼 말하드시 감사히먹겟습니다라고 말해야함 2. 반찬 남기지 말라는데 지는 쳐남김 3. 밥먹기전에 잘엎드린 분단만 먼저 먹음 4.선생님한테 지적받거나 그런 새끼는 꼴등으로 쳐먹음 정작 메인반찬은 없음 5. 메인반찬 핫도그 토스트 같은 경우는 반별로 정확한 개수대로 나오는데 지가 2~3개 쳐먹어서 몇명은 못쳐먹음 6.급식이 존나 맛이 없어서 도시락 싸가면 애들이 집 그지라고 놀림 7. 이거 공감하는80.90년생 좋아요 눌러라 ㅋㅋ
초등학교 땐 급식차 있었는데ㅋㅋ급식차 전용 엘레베이터도 있었고 4교시 끝날 때쯤 되면 조리사 선생님들이 교실앞으로 드르륵 드르륵 끌어다주는 소리가 났었다 고등학교때 처음 식당에서 먹었던 것 같은데 갠적으로 식당이 더 좋음. 급식차는 교실에서 먹는거라 교실에서 급식 냄새 나는게 싫었음 그래도 돌아가면서 급식 당번하고 정리해서 들들들 끌고 갖다 놓는건 추억
하...저때 매일 급식시간만 되면 식판이나 밥통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에 구역질 한번씩 했었는데..ㅋㅋㅋㅋㅋ 밥 먹기전 준비운동 같은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좋지못한 기억이지만 그것도 추억이지 ㅋㅋ 학교급식 그립다... 그래도 건강한 식단이었는데 지금은...큼흠.
참 다시 생각해보니 최고의 다이어트는 규칙적인 식단대로 밥을 먹는거인듯...나도 학창시절에 야식을 먹기는 했지만 보통 다음날도 학교 나가거나 그럴때는 밤늦은 시간까지 숙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고 그래서 야식 땡길것도 없이 바로 잠들고 아침, 저녁도 엄마가 차려주신 밥 먹느라 살찔 구석이 없었던것 같음...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일주일에 몇번씩 체육시간마다 볼 차면서 뜀박질하는게 나름 몸무게를 유지하거나 살빠지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음...진짜 별거 아닌것 같아도 학창시절 하루 일과가 사람 건강하게 만드는듯함
반찬이나 식판 모자라면 급식실가서 가져오곤 했는데.... 추억이다
생각해보니 여사님들 애들 명수대로 급식판 개수세서 담느라 진짜 고생하셨겠어요ㅜ손목 나가셨을듯....
지금도 해용ㅋㄱ
우린 옆건물 4층이라 급식실 멀어서 옆반 다니면서 동냥했음 진짜로 남은반있음 줌ㅋㅋㅋㅋ몇번겪고 맛있는 반찬은 초반부터 적게줬는데 끝에 너무 많이 남아서 마지막 몇명이 팍팍퍼담고 독식함 욕은 안먹음. 내가 초반에 퍼주다가 동냥다니는 일이 많았어서 그런지 크게 욕은 안먹었음 추억이다
와 ㅋㅋㅋ 저 말 진짜오랜만이다 ㅠㅠㅠ 점심시간만되면 급식차소라가 학교종소리보다 반가울때 있었음 ㅋㅋ
저희학교는 아직도 급식차에요ㅠㅠ
@@hxrin_.11 아직도 급식차가 있네... ㅎㄷㄷ 10년도 더 된 이야긴데
댓글에 20대후반에서
30대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고딩인 저도 공감한 부분이 있네요ㅎㅎ
초딩때 급식실이 없었어서
급식차가 올라와서 당번들이 갖고 들어와서
세팅하고 배식 해주고
다시 정리해서 갖다 놓기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지만 추억이네요ㅎㅎ
특히 급식차 가지고 장난치면서
달리다가 사고 낸 애들도 있었구
복도에 음식 냄새 진동 했었고
그 냄새 잊혀지지 않아요~~
중딩때부터 급식실이 있어가지고 하질 않는데ㅎㅎ
40대인 저랑…. 같은 추억이……
고등학생 코스프레 하지 맙시다
댓글만 봐도 최소 40살인데
고딩 코스프레 하지마
전 초딩때 중딩때 교실에서 먹었는 데 급식
@@user-pe1co8rl6t 엥 ㅠ… 저도 17살 고딩인데 초딩 때 급식차로 밥 먹었었는디요 중딩 때부턴 급식실이 있었음
마 급식차로 드리프트 하다가 엎어 봤나
ㅋㅋ 다먹고 빈그릇채우고갈때 메달려가다가 엎어버릴뻔한 추억이 생각났네요 ㅋㅋㅋㅋ
쭉뻗고 아무도없는 복도에 바퀴달린무언가.. 완벽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짬통 엎으면 집 갈때까지 복도에서 냄새남ㅋㅋㅋㅠㅠㅠㅠㅠ
어렸을 땐 급식차가 봅슬레이고 스켈레톤이었지...
급식차 엎고 혼자 울면서 치우고 있는데 와서 같이 치워준 민정아 준혁아 진심으로 고마웠다...
초 5때 다같이 먹을 고기반찬 들고가다가 뜨거워서 엎었을때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이 쳐다보던거 못잊는다...
ㅁㅊㅋㅋ
반찬통 하나두고가면 오열ㅋㅋ
급식이 문제가 많았어도 꼭 했어야하는 이유
가난한 아이들은 눈치보면서 도시락 뚜껑을 열어야하고
엄청난 자존감 손상옴
더심하면 도시락도 없음 ㅠㅠ 지금 생각하면 진짜 가슴아프네
나도 엄마가 햄 같은거 안싸주면 너무 창피했었음 ㅠㅠ
하...추억 돋는다... 급식차, 2인용책상, 네티 흔들어 먹은 우유, 아나바다 운동, 땅바닥 컴퓨터 모니터, 나무바닥, TV탈의실, 흰색 실내화 등등
저 03년생인데 땅바닥 컴퓨터 모니터빼고 다 공감돼요ㅋㅋㅋㅋ!
96 컴터 빼고 ㅋㅋ
컴터시간 피카츄배구 공튀기기 개꿀
나무바닥 왁스칠 생각나네 한 명은 바닥에 주걱으로 왁스 탁탁 쳐 나가고 나머지는 마대로 문질러주고 ㅋㅋ
@@Hopeleedreamer 화면뿌슈기
인터뷰 보니 저때 초딩들이 귀엽지만 늠름했네요ㅋㅋ
지금 다들 30대 후반 40대 초반 되셨겠네요. 다들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길^^
그땐 몰랐다 내 점심 만드시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요리하시고 그러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번거롭고 그런지를 아버지 없이 아들 둘을 키우며 점심때 반찬같은거 때문에 신경쓰지말라고 항상 맛있는 반찬으로 싸다주셧는데 그때는 그게 당연한거라고만 생각했었던것같다 하지만 그게 결코 당연하지 않다라는걸 알앗지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말을 계속 계속 미루고 또 미루고 또 미루고 그러다 결국 20년이 지난후 왜 그때 그 말을 하지 못했을까란 눈물로 후회란 벌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쩝
지금 무료급식으로 전환되고나서 얼마전에 고등학교 급식을 먹을일이있었는데 말도안되게 좋게나오더라구요. 물론 학교 영양사마다 차이도있겠지만 예전에 급식비 꼬박꼬박내면서 먹었을때 돈을내고도 지금 퀄리티수준으로 나온적이없는데.. 요즘급식들 너무잘나옴
ㅇㅈ합니다.
요즘 급식들보고 진짜 놀란게 내가 사먹는 점심보다 잘나옴
보편적 복지의 장점이죠
옛날에 급식비내고 개밥먹던 학생들이 학부모가 되었고 국민소득수준도 올랐으니 잘되었죠
예전 급식은 급식업체와 계약해서 이루어진 급식이었고 지금은 학교 직원이 만드는 급식이죠. 예전은 어떻게든 더 빼먹어서 남기려는 급식업체이니 급식질이 나빠질수 밖에 없고 현재는 정해진 금액은 다 사용해야되니 품질이 많이 좋죠.
요즘은 군대음식도 진짜 잘 나와요.
부대마다 편차가 큰것같지만..
학창시절엔 급식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돼서 싫어했는데
군대 가서야 깨달았음...
학교 급식은 진짜 깨끗하고 진수성찬인거였구나...
부실한 데는 군대밥보다 더 부실함
특히 아직도 기억나는게 초등학교때 급식이 진짜 레전드로 부실했는데
당시 영양사 아지매가 에쿠스 타고다니다가 나중에는 크라이슬러 300C로 차 바꿨음
2000년대 중후반에 에쿠스, 외제차면 진짜 돈많은 사람들이 타던 차였는데 과연 그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ㅋㅋ
참고로 고등학교때는 남고중에 급식 잘나오는거로 유명한 학교로 가서 밥 맛있게 잘 먹고 다녔음
군복무할때도 취사병들이 태워먹거나(좀 자주 태워먹었음) 간조절 잘못해서 염전만들거나 하는거 빼면 그렇게 부실하지도 않았고 반찬 양도 충분히 나왔었음.
어우 개같이 멸망했어요
군대밥도 급양관리관 짬에따라 천지차이임
제가 복무했던 부대는 원사가 급양관리관해거 그런지 간도 좋았고 양도 많아서
ㄹㅇ 집밥보다 맛있던적도 꽤 있을정도로
무난하게 짬밥나왔었음
배식 자체를 군대에서 빼고 먹어본 적이 없다
군대 가니 배식은 주는데 월급을 2천원 주더라
나는 대한민국이 탱크를 살 수 있도록 공짜로 군복무 하고 돈을 보태어 준 사람이다
마 군대도 군대나름이다
추억 돋네요 ㅎㅎㅎ 저 초등학교때 급식차로 급식 먹었는데 18년도에 식품영양학과 편입하니 급식의 역사에서 나오더라구요. 제가 유일한 급식차 세대여서 찐화석 취급 받은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6년생인데 초1때 급식차였던 기억나는데 우리학굔 뭐지
@@Weeyear 학교별로 시스템이 천차만별이니 아직 남아있을수도 있겠네요. 요즘은 거의 안하는 형태인데
@@Weeyear 09년도에 초등 저학년이었는데 급식실 공사한다고 교실급식하면서 영화봤었음 ㅋㅋㅋ
@@alwayshappy5322안하는 학교가 요즘에는 많군요. 저희 학교는 아직 급식차 사용해서 항상 4교시 수업시간 중간쯤 되면 급식차 오는 소리 듣고 애들이 다리는 벌써 마중나가 있어요ㅋㅋㅋㅋㅋㅋ
09저희도 했었습니다ㅋㅋㅋ오래된 학교여서 하는줄 알았는데 19년도에 개교한 초등학교로 전학오고나서 알았습니다 그게 아니란걸
저거 진짜 초등학생때 급식차 너무 그리움..딱 3,4교시만 되면 덜그럭 소라와 함께 맛있는 냄새나고ㅠㅠ반찬 부족하면 급식실까지 통 가지고 다녀오고..꼭 한번씩 급식판 엎거나 급식차 열다가 손 끼고 식판 엎고 손 데이지만 당번하면 자율배식 가능해서 항상 했었는데..그리고 다 먹은 다음엔 급식차에 매달려서 주차해놓고ㅠㅠㅠㅠ05인데도 급식차 너무 그립다..
정평초 2021년에도 급식차 씀 4학년때까지 다녀서 알고 있음
ㄹㅇ 급식차에 매달려서 가는거 진짜 재밌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잘못매달리면 뚜껑열려서 엎어짐ㅋㅋㅋㅋㅋㅋ또 식판이나 수저 부족하면 옆반가서 빌려오거나
1층 급식실 내려가서 아주머님께 뭐뭐가 부족해요~ 라고 말했었는데 늘 급식실에 갈때마다 소심해져선 말도 똑바로 못했음
소독약이랑 물냄새가 섞여선 지하던전같은 느낌이 들었어서ㅋㅋㅋㅋㅋㅋ
지하던전ㅋㅋㅋ
강제로 먹이는 것 때문에 말이 많았지. 알레르기 위험한건 물론이고, 단순히 편식이 아니라 식감이나 향을 못견뎌서 개인이 도저히 못 먹는 식재료가 있는데도 억지로 먹이니 무리하다가 토하는 애들도 있음. 그리고 진짜 쓰레기인 인간들은 그 토한걸 다시 먹으라 함. 밥먹고있는데 옆에 앉아있는 애한테 담임이 그따위짓해서 나도 저렇게 될까봐 공포스러웠음. 당시 초1이었는데 그 일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음. 걔가 먹고 토한게 애호박인데 그 이후로 나까지 못먹게됨.
우리반도 애들 돌아가면서 빈그릇 확인하게 시켰는데 수정과 계피향 싫어서 못먹겠는데도 억지로먹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 ㅠㅠㅠ지금까지 수정과 입에도 안댐. 국에 미더덕나오는 날도 힘들었눔 입에서 퐉 터지는데 맛도없고 삼키기도 고역
와...저도요 저 파프리카 먹고 토했는데 그거때문에 트라우마 돼서 아직까지도 못먹음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못먹는 반찬 나오면 수저통에 넣어서 감추고 검사받고 밖에서 몰래 버리고 그랬음
ㄹㅇ식고문이따로없네 그냥;;
ㅇㅈ 해물탕? 나온적 있었는데 국물빼고 모든 재료 다 먹어야해서 미더덕?인가 도저히 못 먹겠어서 입에 한가득 물고 우물거리는척 한담에 화장실와서 뱉고 했던 기억...
ㄹㅇ... 버리려고 국에 남은 반찬 한번에 모아서 버려고 하는데 아까운 음식 왜 버리냐고 그 짬 다 먹을때까지 집에 안보내준 선생도 있었음
넉넉한 편은 아니라 간식은 급식에서만 먹을 수 있었는데
어릴 땐 이 맛있는거 아픈 엄마한테 꼭 드리고 싶어서 챙겨가니까 반 친구들이 간식 남으면 항상 나한테 몰아줬었는데
그립다 고마운 친구들
고학년들은 조별로 배식 당번 있어서 알아서 잘 나눠먹었는데 1, 2학년땐 애들이 어려서 관리가 안되니까 엄마가 배식당번 하러오고 그랬던거 기억남. 워킹맘들은 얼마나 부담스럽고 힘들었을까.... ㄷㄷ
급식이 정말 좋은게..날마다 반찬 다르게 나오고 점심 때 맞춰서 만들어진 밥을 딱 먹는게 좋음..게다가 도시락은 맨날 싸가는 것만 싸가고 늦게 일어나면 못 싸갈 때도 있어서 급식 나오는 게 그리워질 정도임😢
급식이 영양도 균형이 있고 좋아
졸업하고 먹으니 더 느낌
초중 때는 급식차 배식이었는데, 당번일 때면 밥솥의 밥을 교실 인원수 맞춰서 격자로 좌악좌악 주걱으로 그어 쪼개놓고 그걸 기반으로 모두에게 균등한 양으로 밥 배식해주며 스스로 뿌듯해하던 기억이 선명해요...너무 재밌고 즐거운 기억이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교내식당이 있어서 정말정말 맛있는 밥들이 나와서 3년 내내 행복했는데, 가장 떠오르는 추억의 메뉴를 하나 꼽는다면 제육볶음이랄까...그 달의 급식 메뉴표가 나오는데, 분명 매일매일 다른 반찬 이름들이 적혀있건만 정작 나온걸 보면 그 다른 이름들의 반찬이 전부 제육볶음이었다는ㅋㅋ 달에 한 6~70%는 늘 제육볶음을 먹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맛있었으니 문제 없었음! 급식 정말 그립네요... 급식 노동자분들의 고생과 영양사 분들의 끝없는 고민 덕에 저희가 편하게 건강한 밥 먹으며 학교를 다닐 수 있던거고ㅠ
혹 지금 급식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면 급식실 및 식당 직원분들께 늘 인사 드리며 감사함을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누군가 밥을 알아서 준비해주는 삶이라니, 정말 귀한 시절이랍니다...
나도 중학교까지 급식차 배식이었는데
급식차가 저 시대 유물이어서가 아니라,
저 당시에 급식먹던 사람들이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도 오르니까 급식을 그리워하니까 썸네일 제목을 그렇게 썼겠지
그리고 요즘엔 급식실 이용 비중이 저 시대보다 높아진 것도 있고
이때로 돌아가고싶다 걱정 없던때로.. 추억이 새록새록 ㅜ
저 때는 저 때 나름의 고충과 걱정이 있었음
0:11 초딩 비주얼 무엇....
제가 80년생 울국민학교도 급식했었어요. 2학년부터.
그때도 거의 남자아이들이 국.밥.모든점심 급식실에서 받아와서 여자애들은 나눠주는거하고 ㅎㅎ
울언니때도 급식했는데 4년터울. 그때당시 참 세련된학교였죠.
소시지.햄버거.이런것도 .금요일마다 특식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중앙국민학교~♡
옛날 급식은 담임샘이 강제로 먹이는 것도 진짜 많았는데. 나는 양배추찜 못 먹겠는데 하도 억지로 먹여서 양배추찜은 아직도 못 먹음....크면 다 자연스레 먹게 되는건데 그 시절에는 왜이리 강제로 먹였는지 모를 일.
ㅇㅈ 골고루 먹어야 된다고 식판 검사맡고 냈었던 기억 있음
아동학대 오졌음
ㄹㅇ 그래서 급식실 갔을때는 티슈로 입 닦는척 하면서 몰래 뱉었음
ㅇㅈㅇㅈ초등학교 2학넌때 익힌 당근을 싫어해서 다 못먹고 있었는데 쌤이 다 먹으라함 얘들 다 가방싸고 갈라는데 나만 앉아서 먹었음…굉장히 쪽팔렸음
그래서 급식 아주머니들한테 조금만 주세요 하고 다녀도 많이 주시더라…소식좌인 나에겐 힘든 시간이였음
그때 그 시절에는 알레르기 있는줄도 모르고 강제로 먹여서 어린이들 병원신세 지거나 사망사고로 종종 일어나기도 했음
고3때 영양사님 바뀌고 난 이후로 급식이 너무 맛없어서 학급 절반이 도시락 싸오거나 매점으로 전력질주한 추억이 생각나네요.
어릴땐 별 생각없이 엄마한테 도시락 싸달라고 졸랐는데 어른되서 생각해보니 바쁜 아침에 일거리 하나 더 늘려준거였네...
토하는걸 먹인다 나 학교 다닐땐 토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그게 만약 토한다 옆반에도 오바이트 하는걸 구경옴 심지어 선생도 구경옴 ㅋㅋㅋㅋ가끔 또라이 선생은 복도에서 식사하게 하거나 그랬지 마치 지금으로 치면 백신패스 같은 짓거리를 했지
1:05 진짜 좋아하던 노랜데 뜬금없이 아가들 급식 얘기에 왜 백지영 노래가 깔리나 했더니 설마 '부담'이라고 부담을 깐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자님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식차가 반 앞으로 와서 반장이나 주번인지 당번인지 돌아가며 퍼주던 추억
...* (꼰대가 아니라 진짜로) 급식에서 별의별 게 다 나왔는데 걍 그러려니 하고 빼고 먹었음ㅋㅋ
... 요새 급식은 진짜 잘나오네 흑
02:29 그 뒤로는 김현정 "아파요"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곡 센스 진짜 환장할노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연진-V 배고파서 아파요!!😥
와 그때 그노래까지 😊 추억돋네요~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때 먹었던 급식이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크랩 추억팔이 영상 나올때마다 그시절 노래 나오는거 진짜 너무 감성 젖게댐ㅠㅠㅠㅠ 노래방가면 불러야 하는 찐곡듯
영상보면서 저의 어릴적 추억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점심 끝나갈때 복도에 '쿠당탕탕쿠르르' 소리나면 바로 달려가서 보는거 개꿀잼인데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년생인데, 담임이 급식 받은 거는 무조건 다 먹으라고 했었음. 어느 날엔 콩나물국이 나왔는데, 내가 콩 알레르기가 조금 있어서 먹을 수 없는데, 하필 나랑 사이 안좋은 애가 국 당번이어서 나한테 ㅈㄴ많이 줌. 국을 못먹고 남기면 담임이 혼내니까 어쩌지 못하고 있었는데, 담임이 다 먹으라고 지켜봄 ㅋㅋ 점심시간 지나고 5교시 됐는데도 내가 안먹고 버티니까 담임이 싸대기 한대 때리고 급식실 가서 식판 두고 오라했음 ㅆㅂ
저희 학교였던 곳은
여전히 급식차로 급식먹어요ㅡ!
학교가 작아서..급식실이 없거등요..
그래서 다른 학교에서 급식이 오는데
편하긴 하지만..다 식어서 차갑습니다아..ㅋㅋ
급식당번하면 맛있는거 조금 더 받을 수 있고..
준비하는 사람,치우는 사람 번갈아서 하구..
나름 재밌었다요 (09입니당..ㅋㅋ)
95년 초4 때 1년간은 급식 때문에 학교 다니는 게 죽기보다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였음.
급식 먹을 때마다 담임이 식판검사를 하는데 못 먹는 음식까지 헛구역질하면서 매번 먹느라 스트레스였음.
하루는 어린 마음에 점심시간 끝날 때까지 안 먹고 버티면 그냥 넘어가주실 거라 생각하고 버텼는데 5교시 시작하고 복도 나가서 먹고 들어오라고 해서 5교시 시작하고 교실 밖으로 쫓겨남.
수업은 시작됐는데 나 혼자 복도에서 식판 들고 서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거 때문에 학교 가는 게 너무 무섭고 싫었음.
그 사건 이후로 가정통신문에 담임이 부모님한테 점심식사에 관련된 내용을 보냈는데 부모님은 거기에 죄송하다고 써서 보낸 게 요즘 분위기와는 너무 다른 거 같음.
지옥 같은 1년 끝나고 5학년 올라가서 남자 담임선생님 만났는데 그 선생님은 급식 신경 하나도 안 쓰셔서 아직도 내 기억엔 5학년 때가 행복했을 정도
헐 저 91인데 95년도에도 식판검사 심했나보네요 ㅠㅠㅠㅠ 저희 때 심하고 그 밑으로는 없을줄 알았는데
마지막 도시락세대인데 막내동생부터 초등학교에 급식이 시작됐죠.초중고 모두 도시락 갖고 다녔고 지금처럼 전체 학년 급식 시작된것도 그렇게 오래안됐습니다. 급식이 시작된건 정말 잘된일이에요. 집이 어려워서 기초수급자를 몇년했었는데 급식실이 없으니 학교 과학실에 기초수급자 자녀들이 모여 중국집에 시켜준 짜장면을 먹었거든요. 문제는 애들이 과학실 창문밖으로 쳐다보면서 거지밥먹는다고 놀려댔는데 그게 잘못됐다 생각한 애들이 없었네요. 아무리 어릴때였지만 거지밥먹는다며 놀림받는건 잊혀지질않아요.
영상에도 나오지만 선생들이 지금도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가 촌지문제였음. 안주면 줄때까지 괴롭히니까 힘들었는데 없는 집 자식들은 어쩔 수 없이 맞거나 각종 궃은일에 쫓겨남;;
막내동생이 혹시 80년대후반생??ㅋㅋ 저 88년생인데 초딩 3학년때부터 급식먹음ㅋㅋ
@@바니윤-o6l 막내가 83년생인데 지방이라 초등학교 급식이 좀 늦었어요. 서울은 이미 그 당시 시작했는데 지방은 예산도 그렇지만 인구가 어마어마해서 쉽게 시작못했죠.
저두 78년생인데 마지막도시락세대였음 당시 고삼졸업반이었는데 그다음해부터 급식이 시행된다고ㅜㅜ 아 진짜 졸업하기 시렀음ㅡㅡ;; 나도 급식먹고 싶었다고 도시락 아침마다 싸는게 일이라
@@김동연-k2f 우와 저랑 30년차이 나요 ㄷㄷ
@@애플이-z4k 중학생이에요 울아들이 중1인데
저는 90년대 후반 중학교 때까지 급식 아니어서 도시락인데..사실 고등학교 때는 급식이었는데 한달 먹고 맛없어서 계속 도시락 쌌는데..나중에 어른 되서 생각하니 정말 엄마가 고생 많이 하신 것 같아요..근데 진짜 도시락 넘 맛있었어요ㅠ
저는 급식 일찍 했지만 급식 하기 전까지 도시락 쌀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급식 초창기라서 중간중간에 다시 도시락 싸야 하는 달이 종종 있었는데
엄마는 고생하셨지만 그 달은 너무 행뷱했음.. 앞자리 두명이랑 책상 붙여서 책상 네개 만들고 두세명 더 붙어서 7-8명이서 먹었네요
94년생이라 01년에 초등학교 드갓는데 학교에 급식실이 없어서 급식차로 밥먹엇엇던기억이 나네요ㅋㅋ
근데 급식차도 추억이지만 이시리즈 볼때마다 나오는 그시대노래가 더더욱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듯…
엇 저도 94년생!!
추억보정 있어서 그렇지 맛없는 날이 절반 이상이었음.. 고등학생 되니까 점심은 매점가서 때우고 석식시간은 나가서 사먹을 수도 있어서 떡볶이나 냉면 엄청 사먹었던 기억이 남
직장인 되서 동료분들과 매번 국밥, 부대찌개 같은것만 먹으니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현재 직장은 구내식당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메뉴 고민 없이 그냥 있는대로 먹으면 되고 건강도 챙기구요 ㅎㅎ
국밥이랑 부대찌개가 왜 건강이 나빠짐?
@@김도비-x3o 나트륨이 많아서 건강에 좋진 않습니다
국밥이랑 부대찌개먹는데 건강이나빠지는거면..그냥 채소를안드시는거아닌가?ㅋㅋㅋㅋㅋ
콩나물국밥이면 모를까 돼지국밥 같은거는 매일 먹으면 기름낄꺼 같고
부대찌개는 말모임 햄이 몸에 좋은것도 아닌데 당연히 건강한 식단은 아닌듯
@@김도비-x3o 나트륨 탄수화물 덩어리만 먹는데 안나빠지겠음?
어릴 때 편식이 엄청 심했었는데 초3때 미역줄기 안 먹는다고 집에 안 보낸 담임 선생님 아직도 생각나네.. 먹고서 바로 화장실에 토 하고 집에 갔었음 2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생생하다
급식차는 2010년대에도 있었는데 90년대 유물은 아니지않나
급식차는 지금도 있습니다
현재도 있습니다
ㅇㅇ 2010년에 초1이었는데 그때 있었음
ㅇㅇ 맞음
@@whatever-it-takes 헐 저도 2010년에 초1
영상만 보면 80년대 쯤으로 보이는데;; 사실 90년대 시절임
현 40대 중반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말에 급식이 신설됨(참고로 8학군) 이외 학군은 급식이 없었을 수도 있음;;
'국민'학교 졸업 마지막 세대들이 살짝 바뀐 학교 풍경을 만났던 세대
ㅋㅋㅋㅋ영상 보니까 생각나는 건데ㅋㅋㅋ 여름방학 때 추가 수업 신청하고 점심 때 한솥도시락 1달로 신청해서 먹던 거 생각나네ㅋㅋㅋ;
무상급식 졸라게 싫어서 선택적 급식으로 변경하려던 현직 서울턱별시 시장님ㅋㅋㅋㅋ
다섯살바기 시장님께서 시장직을 걸고 무상급식 폐지 선택적 급식으로 주민소환투표 하시고 1/3 못 채워서 나가리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서울시민들은 그 시장님을 선택했다ㅋㅋㅋㅋㅋㅋ 자식들 급식보다 아파트 부동산이 더 중요하다ㅋㅋㅋㅋㅋㅋ
92년생, 초딩때는 급식차 끌고 와서 교실에서 밥 먹었음.
중,고딩때는 학교에 커다란 급식실이 있어서 전교생이 다 거기서 밥 먹음 ㅎㅎ
아, 정말 추억 돋네요! ㅠㅋㅋ
추억이네요~^^😊
그때로 되돌아가고 싶다..^^
급식도 맛없는날에는 대부분 매점행인데ㅋㅋ추억이다ㅠ
2:30 C모 설탕회사 계열........ 읍읍!!
급식당번이 늦게먹고 시간 뺏겨도 맛있는거 많이 먹을수있고 급식카트로 봅슬레이하는게 ㄹㅇ재밋었던 맛이 있었는데ㅋㅋ
난 13살이긴 한데 학교가 오래돼서 옛날학교에 있는거 거의 다 경험해봄 우유급식이랑 급식은 교실에서 먹었고 급식당번이 밥 나눠주고 그랬음ㅋㅋ 가끔씩 음식 모자르면 급식실 다녀왔었고.. 4교시 수업중에 드르륵 덜컹덜컹 소리지르면 애들 왁자지껄해졌었음ㅋㅋㅋ
저도 그랬는데 안믿는 사람들이 있네요
18살인데 40대라고 그러고.........억울해죽겠어요
지금도 교실배식 하는 학교 많은데... 학생수는 줄어서 교실은 남아도는데 식당 안 생기는 학교는 뭘까?
다른반과의 복도에서 급식차 레이스는 정말 짜릿했죠… 튀어 나와있는 바퀴에 올라타서 ㅋㅋ
요즘은 학교마다 급식실이 따로 있지만 예전엔 급식 당번이 돌아가며 급식실에서 교실로 가져와 배식도 당번이 직접했지 ㅠ 엄청 무겁고 힘들고 밥도 제일 늦게먹음ㅠ
기름값이 오른바람에 거기에 전쟁으로 인한
곡식물수입 타격 ㅠㅠ 모든 물가가
상승하네요
초등학교 때 2층이면 2층 4층이면 4층 엘리베이터는 당연히 없었고, 급식용 엘리베이터도 학부모들이 반대해서 만들지도 않았다...
급식차? 우리는 바퀴달린 급식차 따윈 없었고 바구니였다...
그 꼬맹이 초딩들이 그것도 남자들만.. 반찬은 가벼운데 밥이랑 국이라도 걸리면 4층까지 매일 들고 왔다갔다...
중학교 때는 입학해보니 급식실이 없었고 2학년 되니까 급식실 만들었고,
고등학교 때는 도시락 업체에서 밥이 왔는데, 더럽게 맛없어서 매점을 매일가고, 저녁은 분식집에서 사먹었다.
그리고 졸업하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급식실이 생기고 이게 무슨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일일까...
05년생인데 초6때 졸업하면서 급식실 생겼는데 급식차가 더 좋았음.. 급식차 진짜 개꿀인데 반에서 먹는거라 그냥 편했음 ㅠ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먹고 남은거 먹기도 더 좋았음
05년생이면 지금 이시대에 학교 다니는것 만으로도 다행이고 부럽네요ㅎㅎ
2:10 영양사 눈나 이쁘시다ㅎㅎ
06년생 고 1인데 저희는 작년까지 급식차로 교실에서 먹었어요 ㅋㅋ 지금은 그 학교도 급식실 생겼더라고요
2:01 이 형님 머리스타일 깐지 ㄷㄷ
급식차 당번 우유박스 당번 손 !
피디님 제작진님 정말 우리 세대 ㅠㅠ
95년생인데요. 생각해보니
급식당번때 친구 둘이랑 같이
교실까지 갖고와서 배식준비한게 떠오릅니다.
후에 급식소 운영하면서
배식조는 사라졌구요
우유당번일때도 초코렛우유
나오늘날에 몰래 하나빼서먹은
기억이😅
초등학교때 우리반까지 급식차 몰고 카트라이더 하다가 급식차 넘어져서 다 쏟았었는데..ㅋㅋ
친구랑 90도 커브구간에 손잡이 붙잡고 발 떼면서 드리프트 조지다가 옆으로 자빠져서 어그로 오지게 끌리고 점심시간 내내 엎은 짬통 치우고 그랬었는데ㅠㅠ 선생님 죄송합니다
대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추억이 누군가한테는 아련하겠지만 나한테는 별로다....어머니 돌아가시고 없는데... 어머니들 학교와서 급식 배식해주셨음...
고등학교때 급식도우미라고 배식과 사용한식판 옮기기를 했었는데 배식을 다 하고나서 맛있는 반찬을 탑쌓아서 먹던때가 추억이 남네요.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요
코로나전에 초등학교로 방과후수업했었는데
저학년 급식먹을때 담임선생님이 아이들 밥먹여주고있던데...엄청힘들어보였음ㅠㅜ
지금은 학생수가 줄어들어서 그런가 집앞에 초등학교 두군데에서 운동장에 식당겸 실내운동장 짓고있던데...
스파게티 나올 때 급식당번이면 하루권력 오졌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1:53 문상훈?
2008-2009년까지 급식실 없어서 교실에서 배식한 학교들은 굉장히 낙후된 학교였구나. 새삼 놀라게 되네요.
와.. 저는 2017년에 중3이었는데 중학교 졸업 직전에 학교에 급식실이 생겼거든요.. 그 전까진 계속 급식차로 했는데 지역에서 공부를 꽤나 잘하는 학교였어도 시설이 안 좋았던 거 같네요 체육관도 없었고 건물도 딸랑 하나여서
@@dhjang9634 신설이라 그런거 아니구요?
@@Utillity 90년대 후반에 생긴 학교였어요!
지금도 교실배식 많음
우리 학교가 저랬음.
학부모들이 모여서 급식 당번같은거 맡음.
가끔 그때 이야기 하시면서 팔 빠질것같았다구 하셨지만 그래두 우리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게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도 하심...
귀찮구 힘들어서 뭐라 하실법도 한데...
99년도에 중학교 입학했는데 제가 다니던 학교는 그때까지 급식이 없어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었네요ㅎㅎ 도시락 감성이 참 재밌었죠ㅋㅋ 꼭 돌아다니면서 반찬 교환하는 애들 있고 교실 밖에 밴치 같은데서 먹기도 하고
그랬군요. 99년도에 중학교는 일부는 급식했지만 일부는 도시락한 학교도 있죠. 전 89년생인데 저희중학교도 1학년때 도시락싸다가 2학년부터 졸업까지 급식부활했져.
진짜
어렸을 때 어머니 새벽에 일어 나셔서
삼남매 도시락 3개 만드시고
빨래도 다하시고 그리고 출근
어머니 존경합니다
오늘 간만에 어머니와 소고기 먹으러 가야겠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초등학교 3학년?때 까지는 맨날 그랬던건 아니지만 한달에 한 주 정도는 하루마다 5~6명씩 당번을 정해서 그날 당번인 애들 어머님들이 오셔가지고 급식 나눠주시고 간식도 사오셔서 나눠주시고 애들이 밥 다먹으면 정리도 해주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95년 점심값못내서 급식못먹을때 너무배고파서 나도모르게 밥먹었는데 선생님이 뭐라고 하실까봐 두근두근 했는데 아무말도안해주셔서 그때는 다행이라고 했지만 지금생각하면 눈감아주신거지 ... 홍건순선생님 감사해요
"선생님! 저기 엘리베이터 있는데 왜 못타나요?"
"저거 급식차 타는 엘리베이터야!"
초등학교때 어떤애 타고 가던데;
수요일은 잔반없는날❤ 그날은 진짜 식판도 다르게나오고 양식에 스프에...아주행복했던...😊😊❤
급식당번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나는 그게 그렇게 좋았음. 애들한테 밥퍼주면서 한마디라도 더 조잘거릴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내가 직접 밥 푸면서 다른 애들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올라가면서부터는 급식실이 따로 있어서 맨날 수업끝나기도 전에 다리빼고 뛰어갈 준비하던 것도 재밌었고, 급식표 나오면 그거 곱게 잘라서 책처럼 만들어서 전자사전보다 더 잘챙겨다녔던 것도 참 재밌었다. 그때는 그냥 주는거만 먹었어야 했고, 지금은 내 돈으로 내가 먹고싶은거 자유롭게 사먹을 수 있는 성인이 되었는데도 왜이렇게 그때가 그리운지 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중학생 때 급식이 제일 싫었음
힘 센 놈들이 앞에서 반찬 다 긁어가면 뒤에 받는 애들은 밥이랑 국만 받아서 먹었었거든
배식하는 애들도 결국 애들이기 때문에 힘으로 협박하면 배식 도구를 뺏길 수밖에 없지
선생은 뭐 했냐고? 교무실 가서 뜨신 밥 먹었겠지
나중에 이 사실 알고도 주에 한 번 들렀다 가는 거 말곤 뭐 없더라
선생 사라지면 반찬 쓸어가는 건 뭐 똑같았고
고딩 쯤 되니 애들 머리가 커서 그런 거 사라졌지만
나는 그 당시 급식으로 성악설을 확신하게 됐음
성악설이라기보단 약육강식이란 말이 더 정확하겠지
문명화된 사회에도 약육강식 법칙은 여전함
이건 이 세상의 디폴트 값 같은 거라 불변임
그렇기에 인류가 법과 제도, 인권 등을 발전한 것이지
약육강식은 인류에게 해가 되는 법칙이었거든
그럼에도 언제나 맹점은 존재함
위 급식 사례처럼, 2022년에도 그런 맹점은 사라지지 않은 채 어딘가 존재할 것이고
인류가 생을 지속하는 한 그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테지
그렇기에 위 사례 속 선생님 같은 책임자나 여러 제도가 중요한 것임
선생님이 저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면,
하다 못해 제도라도 개선을 했다면 많은 것이 달라졌겠지
이 댓을 읽는 당신이 교육자이거나 누군가의 부모라면, 당신이 짊어 지고 있는 책임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를 조금이나마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당신의 책임감이 어떤 아이에겐 이 세계를 험악함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방파제임을,
당신의 안일함이 한 아이의 세계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음
00년대생도 초등학교 때 저거 있었어요!!
급식차 엘레베이터 생각나네요 ㅋㅋ
중학교때는 급식차였고 생선조림에서 담배냄새가 나서 단 한명도 받지않고 다 버릴정도로 별로였는데
고등학교는 급식실이고 내 인생에서 이렇게 맛있는 밥은 나이먹은 지금까지 없었지..
돼지국밥 냄새 하나도 안나고 국물이랑 수육 따로줘서 합쳐서 돼지국밥으로 먹거나 상추랑 쌈장 같이줘서 국밥국물에 보쌈으로 먹는식도 있고 국밥에 면까지 추가로 주는 진짜 너무 맛있었는데 하..
제육에 상추 쌈장 받아서 상추 잘게 찢고 제육이랑 쌈장 합해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진짜 최고였는데..
와... 진짜 추억이다ㅠㅠ 급식당번도 있고 급식차 끌고오다가 쏟고ㅋㅋㅋㅋㅋㅋㄱㅋㅋ
초등학교때 급식차로 엘리베이터 추억이네요. 근데 매점도 없었음.
중학교때에도 급식실이 없어서 외부업체에서 도시락 비슷한거(?) 로 와서 먹었었구. 매점도 없었음.
고등학교때에는 급식실이 있었지만 학교가 직접 운영한다기 보다는 외부업체에서 운영하는 곳이었고, 매점도 있었음.
초등학교때에는 넘 어릴때라 기억안나고, 중고등학교때는 매달 급식비 냈던 기억나네요~
1990년후반 고등학교때 CJ가 배급했는데 CJ는 엄청 잘 나왔음.
지금도 대규모 학교나
급식실이 작은 학교들은 급식차 이용하죠.
초등학교 3학년 꼬마 아이가 자기 키보다 훨씬 큰 급식차 끌고 다니는 풍경은 아직 남아 있어요 😅
스파게티 나 고기 다먹으면 1층 급식소에서 더 받아오곤 했었는데
그리읍다
96년생입니다. 초등학교 때(엘레베이터) 감자탕이 너무 맛있어서 잊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 때 조리장이셧던 급식 아주머니랑 인연이 닿아 물어보니까(어머니가 아시던 지인..) 함바집이라고 해서 건설현장 근처 대형식당에서 오랜시간 근무하시다가 초등학교 조리원으로 들어가셨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간이 좋았나..)
중학교때는 오이냉국 나오는 날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날은 볶음요리가 무조건 나오는 날인데 대부분 오징어볶음, 진미채볶음, 소야볶 등등... 너무 기억에 남고...
고등학교때는 타코야끼가.. 대학교때는 캠퍼스 인근 돈까스와 칼국수가.. 군대에선 의외로 식단이 잘나오는 부대에서 근무(병사가 30% / 간부가 70%)해서 조리원이 따로 배정받고, 워낙 잘해주셔서 전역 당일까지도 배식 거르지 않았어요..
사회에 나와서는... 맛으로 먹나요... 빨리 먹고 다시 일해야되는 제 모습에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잔반을 못남기게함 ㅋㅋ울반애들 미더덕인지 오만둥인지 못씹는데 억지로 먹으라고
아직도 기억난다 선생들이 어디 좀 이상했었음
헐 난가? 저도 그래서 화장실 가서 뱉었었음
미더덕 그거 국물 내려고 넣는 건데 그거 씹어먹으라고 해서 오만 짜증이 다 났지
요기 이런 추억의 영상 인기많네..ㅋㅋㄱ 딱 그시대에 나온 브금까지 크으~
오세훈 서울시장 심판 개웃기네 ㅋㅋㅋㅋ 그때 말 많았지
다들 인터뷰 너무 잘해 ㅋㅋㅋㅋ
2000년대 초, 나때는 부모님 한집씩 돌아가면서 배식 도우미 나오곤 했었는데...
무상급식에 음식 잘 나오네...부럽다...
그치. 가정통신문에 부모님 급식 자동이체 서명 받아갖고와야하는 미션은 덤
1, 꼭 자기한테 쳐내는것처럼 말하드시 감사히먹겟습니다라고 말해야함
2. 반찬 남기지 말라는데 지는 쳐남김
3. 밥먹기전에 잘엎드린 분단만 먼저 먹음
4.선생님한테 지적받거나 그런 새끼는 꼴등으로 쳐먹음 정작 메인반찬은 없음
5. 메인반찬 핫도그 토스트 같은 경우는 반별로 정확한 개수대로 나오는데 지가 2~3개 쳐먹어서 몇명은 못쳐먹음
6.급식이 존나 맛이 없어서 도시락 싸가면 애들이 집 그지라고 놀림
7. 이거 공감하는80.90년생 좋아요 눌러라 ㅋㅋ
애들 먹이는데 내 세금 들어가는건 아깝지 않다. 그니까 애들 먹이는 돈으로 제발 다른 배만 안채웠으면 좋겠다
수원에 살았던 08년생인데 그때도 초등학교에 급식차랑 우유당번 같은거 있었어요ㅋㅋ 근데 그게 80년대에도 있었다는게 놀랍네요ㅎ
저도 수원이고 02년생인데 중학교 때까지 급식차랑 우유당번 있었어요 ㅋㅋㅋ
딴지역은 하나두 없는데? ㅋ 수원은 아직도 촌이구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급식차 단점 좆같이 배식하면 치우는 당번 개같음 ㅋㅋ
시청 잘 했습니다 ㅎㅎ 편집도 재밌게 잘 하셨네요ㅎㅎ
근데 어렸을 때 저 급식차 때문에 손가락 찧거나 발 다치거나 어떤 애들은 장난삼아 속도내서 벽에 박아버리거나 드리프트하다가 먹다가 남아 모아둔 내용물 쏟아지거나 등등 꽤나 사건사고가 많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초등학교 땐 급식차 있었는데ㅋㅋ급식차 전용 엘레베이터도 있었고 4교시 끝날 때쯤 되면 조리사 선생님들이 교실앞으로 드르륵 드르륵 끌어다주는 소리가 났었다 고등학교때 처음 식당에서 먹었던 것 같은데 갠적으로 식당이 더 좋음. 급식차는 교실에서 먹는거라 교실에서 급식 냄새 나는게 싫었음 그래도 돌아가면서 급식 당번하고 정리해서 들들들 끌고 갖다 놓는건 추억
06년생인데 초중 다 급식차라 이게 이렇게 역사가 깊은 건줄은 몰랐네
어떻게든 꼴깞한번 떨어보겠다고 여기저기 서치해서 기성세대 라떼한번해보겠다고 고생한다 고생해 아휴 ㅡㅡ
추억이긴한데 초등학교때 당시에 못먹는 채소 억지로 싹싹긁어서 한 숟가락에 강제로 먹이던 기억있는사람들은 아직도 그 채소 못먹음..
요즘은 너무 남겨서 문제임... 솔직히 잔반검사 부활해야함
하...저때 매일 급식시간만 되면 식판이나 밥통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에 구역질 한번씩 했었는데..ㅋㅋㅋㅋㅋ 밥 먹기전 준비운동 같은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좋지못한 기억이지만 그것도 추억이지 ㅋㅋ 학교급식 그립다... 그래도 건강한 식단이었는데 지금은...큼흠.
참 다시 생각해보니 최고의 다이어트는 규칙적인 식단대로 밥을 먹는거인듯...나도 학창시절에 야식을 먹기는 했지만 보통 다음날도 학교 나가거나 그럴때는 밤늦은 시간까지 숙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고 그래서 야식 땡길것도 없이 바로 잠들고 아침, 저녁도 엄마가 차려주신 밥 먹느라 살찔 구석이 없었던것 같음...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일주일에 몇번씩 체육시간마다 볼 차면서 뜀박질하는게 나름 몸무게를 유지하거나 살빠지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음...진짜 별거 아닌것 같아도 학창시절 하루 일과가 사람 건강하게 만드는듯함
못먹는거 강제로 먹이던 샌생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덕분에 트라우마 생김
급식차 있던시절 요즘은 대부분 식당등 다양한 변화가 왔지만 제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여전이 급식차 다니고 있음
진짜 급식먹던 시절이 참좋았음
국민학교때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기 많이 퍼주곤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