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유럽살이로 깨달은 사실 전부의 것들/ 독일 유학 이민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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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233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4

    ✅유학 10년간 안됐던 독일어가 1년만에 편해진
    비법이 궁금하시다면?
    m.blog.naver.com/smint372/223263791849
    ✅언어감각없이도 가능한 실용도 갑 독일어 자료를 찾으신다면?
    dasadokebook.imweb.me/?idx=7
    ✅함께보면 좋을 영상
    스무살에 독일와서 역이민 하지 않는 이유 3가지 /독일 유학 만족도, 독일 교육 경험 허심탄회하게 풀어봅니다.
    ua-cam.com/video/yR0h-z8prTo/v-deo.html

  • @이름이름-w9i
    @이름이름-w9i 2 місяці тому +101

    해외살이 오래 하시던 분들 보면 이방인 느낌 때문에 다시 한국 들어오셨다가, 처음 한두달은 고향에 들어온 느낌으로 편안해하시는데 시간이 지나면 또 갑갑하고 빡빡해서 못 살겠다고 나가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특히 한국에서 “노동자”로서 “일”하는 건 상상도 못하겠다고..
    어디다 가치관을 두고 거주지를 결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100% 유토피아는 없으니까..

    • @김땡땡-u3d3i
      @김땡땡-u3d3i 2 місяці тому +6

      역역이민ㅋㅋ

    • @gazuaaaa4840
      @gazuaaaa4840 2 місяці тому +6

      맞아요 ㅋㅋ 특히 노동환경과 워라벨은 독일이 짱이죠
      다만 독일에서 돈벌기는 굉장히 어렵고 세금도 비싸고 집세가비싸서
      절대 부자되기는 불가능에 가까움.

    • @kwlee5752
      @kwlee5752 Місяць тому

      완전 공감. 100% 유토피아는 없다. 주변에 독일 사람들이 진짜 많이 물어보거든요. 독일살이 좋냐고, 한국에서 굳이 여기까지 나와 살고있는데, 여기의 삶에 만족하냐고. 그럼 저의 대답도 항상 같다는.. 한국에살든 독일에 살든 장단점이 있다고, 이 세상에 완벽한 파라다이스는 없다. 아직까지는 살만하니 잘 살고있고, 나중에 또 어디서 어떻게 살지는 모르겠다고ㅎ

  • @mkj8722
    @mkj8722 2 місяці тому +45

    제가 유럽에 살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는 여기 대부분 중산층 이하 사람들은 현금자산이 없습니다. 세율이 높아 가처분소득이 낮고 생활비가 높아 저축이나 재태크 투자 이런건 언감생심. 모기지론 부으면서 사는데 그마저도 집값 상승은 일부 비싼 지역이나 일어나지 대부분은 십년째 그대로... 그래서 연금 받을때까지 일만하면서 별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것 같아요 현재가 즐거우면 그뿐. 성공을 꿈꾼다든지 부자를 꿈꾼다든지 하는게 없고 그냥 한달벌어 한달사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한국은 당장은 괴롭지만 어떤 희망으로 인내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구요. 실제로도 열심히 저축해서 자산형성에 성공하는 사례도 많이 있구요.

    • @알바니
      @알바니 Місяць тому

      고맙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되네요 궁금했었거든요!

  • @K하루-p8l
    @K하루-p8l 2 місяці тому +28

    자기 생각으로 개성 있게 사는 사람은 어느 나라에 살던 크게 흔들리지 않아요. 어느 나라에 살던 본인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보며 살아가면 되죠:)

    • @Thomas-zn1pf
      @Thomas-zn1pf 2 місяці тому +3

      한국 살다가 독일살고 있는데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 @blizzard8442
    @blizzard8442 2 місяці тому +23

    평생 외국인으로 살아가야한다는 큰 약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계속 남아계시는 이유는, 다사독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교육적인 면 중에서 어린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아져가는 가치관,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인지, 내 삶에서 우선순위를 어떤 부분들에 둘 것인지 이런 부분이 클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영상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고 갑니다. 다시 날이 짧아지고있네요, 가을날 가족분들과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채우시길 바랄께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

      극과극인 언어와 문화처럼..
      삶속에서 약점과 장점의 갭 또한 크지만..
      그 중간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따뜻한 댓글 늘 감사합니다 ☺️ 건강 유의하셔요 !

    • @jrchang3181
      @jrchang3181 2 місяці тому

      ​@@smint37다각도로 교육에 대한 소개 영상 기대합니다.

  • @로렌-v9j
    @로렌-v9j 2 місяці тому +9

    저도 느꼈어요.
    유럽뿐 아니라 서양인들 대부분 자기 스타일이 분명하고 집을 인테리어하는거보고 놀랐었어요.
    마치 자기 집을 하나의 갤러리로 인식하더라구요.
    하물며 작은 집에 사는 사람도 그안에서 갤러리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가장 놀랐던 수집광은 뱀이랑 해골 수집가였어요😂😂😂😂😂😂해골로 자기집을 박물관처럼 꾸몄더라구요 .
    요즘 한국이나 일본은 1인가구가 많고 집은 잠만 자는곳으로 인식을 많이해서 철저한 자기 사생활공간으로 여기는데 서양인들은 홈파티도 자주하고 자기집에 손님 초대하는걸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더라구요.
    근데 비싼소품으로 꾸미는게 아니라 1유로 마트에서 사서 정말 명품같이 꾸미는걸 보고 유럽은 그 자체만으로 디자인이고 예술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아무래도 볼게많고 배울게 많은곳이라 외국인들이 많이 몰려서 사회문제가 더 많은듯해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

      진짜 공감이요!! 손님 집으로 초대하는 문화.. !
      우리나라에선 집으로 초대하는건 진짜 어쩌다 한 번 같은데… 조금 친분 생기면 집으로 오라고 해가지고 신선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비싼 장식품 안쓰는데 취향껏 꾸미는것도 대공감이요.
      같이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너무 신나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

  • @ahmistamm597
    @ahmistamm597 2 місяці тому +53

    안녕하세요,저도 독일에서 생활한지22년째 살고있습니다. 아이둘도 다 성인이되어 다 자기 앞길 다잘하고있읍니다.딸은 은행에다니고, 아들은 큰병원에서 전기기술로 일 잘하고, 저는 너무행복하고,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서 너무 감사할뿐입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이민 선배님께서 좋은 말씀해주시니 왠지 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 저도 나중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네요. 종종 들러주셔서 좋은 말씀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

  • @jup9165
    @jup9165 2 місяці тому +19

    해외생활을 통해 메타인지를 얻었다는 부분에 완전 동감입니다. 다른 언어들을 배우며 모국어에 대한 인식도 같이 생겨나 듯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은 나의 객관적인 모습과 사고를 인식할 수 있게 깨워주는 것 같네요. 그게 힘들어서 문제죠😅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명쾌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

  • @수평선-e1h
    @수평선-e1h Місяць тому +1

    들어보니까 저는 주관이랑 취향이 너무 확고해서 한국에서는 단점으로 통하더라구요..솔직히 제가 독일 놀러가니까 숨을 쉬는 느낌이 그제야들더라구요. 바닥에 그냥 누워있어도 그러려니 하고 혼자 뭐 하고 있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그런 문화가 저한텐 신선하고 진짜 편했어요..정말 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데 이번에 회사생활 하면서 더욱 느끼게 됩니다..그냥 독일 가려고 거의 마음 먹고있습니다..말씀 감사해요!

  • @하늘자연
    @하늘자연 2 місяці тому +5

    전세계 어디나 사람사는 곳은 장단점이 다를 뿐 다 같다고 봅니다.
    천국은 이 땅에는 없는거죠. 남부러워하면 끝이 없겠죠.
    저는 그냥 어디든 감사한 마음으로 삽니다

  • @glara2724
    @glara2724 2 місяці тому +1

    최동석인사연구소 유튜브 영상보면서 독일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님께서 구체적인 독일살이 보여주셔서 균형감각 갖게 됩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goood015
    @goood015 2 місяці тому +5

    프랑스살고 있는데 유럽이라고해서 직업귀천 안따지고 그런건 아니에요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고 주변에 직업따지는 프랑스인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삼십대 젊은 세대들은 오히려 한국보다 소비력도 떨어지고 트렌드도 뒤쳐지는게 요즘 유럽이에요. 일하는 중산층들 세금은 지나치게 높고 자수성가할 기회는 거의 없고 부자들은 대대손손 물려오는 올드머니들 밖에 없는게 적어도 제가 느낀 현실이에요 아무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의견 감사합니다 😊

  • @aslkdfj686-ul5qq
    @aslkdfj686-ul5qq 2 місяці тому +18

    안목까지는 못되지만 확고한 취향, 주관, 고집이 있는 사람인데요 태어나서 평생 별종, 외계인 취급 받고 살았습니다😂 말씀하신 세가지를 한국에서 갖고 사는 사람은 툭하면 정에 얻어 맞는 모난 돌 같아요 항상 넌 왜 이렇게 유별나냐는 얘기 듣고요 좀 고치라는 말 많이 듣습니다. 결국 말씀하신 것들은 외국이어서 허용되고 거기에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되는 것들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그것들을 갖고 들어왔을때 그게 적용이 가능하고 장점으로 작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저는 크면서 사회에 적응하려면 적당히 입을 닫는게 낫겠다는걸 깨달았고요 그후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이제 비교적 (어디까지나 비교적ㅋㅋ..) 평범하고 튀지 않는 사회인 흉내 낼수 있게 됐는데요ㅎ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주류로 살 수 있는 모국에서의 삶 좋죠 근데 모국에서도 이미 비주류 이방인으로 살고 있다면..?🤔 뭐랄까 물이나 쌀에 대한 알러지를 갖고 사는 삶 같아요
    저와 다독님의 성향이나 상황이 대척점에 있는것 같아서 조금 모순적이기도 하고 웃겨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ㅎㅎ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8

      댓글 정말 흥미롭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해요☺️
      솔직히 소위말하는 영재가 아니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나라가 보면.. 참.. 나와 다른 것을 싫어하지요.. 누구 하나 튀는 것을 참지 못하는..
      저 역시 다수의 편에 잘 어우러져 살았던 1인이라 튀는 친구를 특이하게 봤었는데..
      해외 나와 똑같이 가만히 있었더니 가마니 취급받는 문화를 겪으며.. 뼈를 깍는 고통과 함께 성장했다는 마음이 늘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저와 정반대의 성향이시라
      다수가 가만히있길 원하는 곳이 안맞으셨을거 같아요.. 비록 내나라라고 할지언정..
      어렸을 때 해외나가셨다면 정말 잘 맞으셨겠구나 하는 마음 또한 드네요.
      저의 깨달음 역시 한국으로 갖고들어간다면..
      괴짜 취급을 받을 것 같긴하네요.. ㅎ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여 같은 마음인 사람들 사이에 있지 않는이상은요.. 😂
      무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종종 또 부탁드릴께요 ☺️

  • @ogogari
    @ogogari 2 місяці тому +11

    한국에서는 돈이 많거나 직업이 좋거나 권력이 쎄면 세상에서 젤 살만한 곳이죠

  • @LivingRoomGroovesFeelGood
    @LivingRoomGroovesFeelGood 2 місяці тому +10

    소신발언 넘좋아요!! 늘봄😢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천만조회희망
    @천만조회희망 2 місяці тому +13

    장단점있지만, 몇일 있어보니 마음편한 나라, 인격, 인사를 항상 먼저하는 성숙한나라❤저먼이. Germany ❤

    • @laurenpark9706
      @laurenpark9706 2 місяці тому +2

      몇일 있어보고 하는 소리라 넘 무지하네요
      독일 사람들 대부분은 인사 먼저 안합니다 영미 문화와는 다르죠 친절함과 서비스 정신은 거의 바닥 이죠 대부분 사람들은 엄청 무뚝둑 합니다 물론 항상 예왼 있지만 그리고 사회 시스템도 엄청 구식이고 다들 이제 너무 들어서 알지만 모든게 느려 터져있고 등등 통계를 보면 모든 외국인이 느끼고 경험한 독일은 님이 말하는것관 거의 반대고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어려운 나라 상위 입니다.
      그럼에도 독일에 사는 이윤 울나라 처럼 돈에 아파트에 학력에 미치지 않아도 되는것 여기도 당연 상류층 있고 빈부 차이 있어서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지만 울나라 사는거에 비하면 아직 그런면으론 살만 하기 땜이죠.

    • @Gpk-b6q
      @Gpk-b6q Місяць тому

      독일찬양하시네요?

    • @cecil2023
      @cecil2023 Місяць тому

      @@laurenpark9706 너무나 공감되서 답글달아요. 독일생활6년째인데 힘들어서 우울증올거 같아요ㅠ 아이만 좀더 크면 한국으로 역이민 계획중입니다. 인종차별에 의료서비스등 한국에 비해 삶의질이 너무 떨어져서 행복하지가 않네요..

  • @이현주-u4r
    @이현주-u4r 2 місяці тому +6

    독일 개인적으로 그리운 곳이며 배울점이 많고 고마운 나라입니다
    반면에 혹독한 경험이 있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너무나 소중한 우리나라이며 지키고 싶은 이웃 가족이 있는 곳

    • @kwlee5752
      @kwlee5752 Місяць тому

      저도 그랬었는데.. 그래서 내 나라로 돌아갔었는데, 결국 다시 나와 살고있네요. 그런데 또 한국이 그립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내 가족이.. 내 모국어가..

  • @메리크리스마스-t3o
    @메리크리스마스-t3o 2 місяці тому +13

    가족중심인데 이혼율이 높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방송 잼있게 잘 봤습니다 ㅎㅎ

    • @user-py8fs4zk8x
      @user-py8fs4zk8x 2 місяці тому +4

      제도적인 가족이 아니라 실질적인 가족애 더 종심을 두는게 아닐까요. 실질적 유대관계와 평등…같은

    • @Location_vacances
      @Location_vacances 2 місяці тому +1

      가족에 소흘해서 이혼하는게 아님 개인대 개인의 문제임

    • @jungah_rosayang4629
      @jungah_rosayang4629 7 днів тому

      독일어를 배우는 책에서, 싸울 거 같으면 이혼해라! 라고 아예 대놓고 나와 있어요..^^ 재혼 가정, 그렇지 않은 가정 등등 다양하게 다루거든요. 우리나라처럼 좀 더 기달려 보자, 이혼하기 전에..., 그런게 덜 한거 같아요.

  • @jhjung498
    @jhjung498 2 місяці тому +8

    메타인지라는 말씀은 아마도 교육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은 세상을 바라보며 자랍니다. 그 세상이라는 것도 학교, 학원, 의미없는 집 등 한정된 세계밖에 안되죠. 그렇게 배운 세상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정의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직업, 직위, 소속처럼 세상이 본인을 정의하기도 합니다.
    독일인 혹은 다른 유럽인들은 좀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환경속에서 자신을 먼저 알아갑니다. 그렇게 자신을 채우면서 세계를 바라보기 시작하며 각자의 기준대로 정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성이 존재하고, 그 다양성 속에서 상호 존중이 있습니다.

  • @jesushorn
    @jesushorn 2 місяці тому +18

    저는 9년째 독일에 사는데 이곳에 가정이 있으면 독일에 평생을 사는것을 상상 해볼수도 있겠으나 싱글로는 평생을 산다고 가정한다면 진짜 끔찍하네요ㅋㅋㅋ

  • @smallstory9062
    @smallstory9062 2 місяці тому +21

    썸네일은 "오지마세요"인데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선진적이고 부러운 사회 시스템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 공부 안하면 커서 저 아저씨처럼 된다" 이 한 마디가 한국 사회의 후진성을 드러낸다고 봅니다. 우리 사회도 분명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다만 그 사이 선진국들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

    • @user-der7bcjp3d
      @user-der7bcjp3d 2 місяці тому

      가만히 안있는다? 유럽도 점점 이상한쪽으로 바뀌고 있죠
      똘레랑스,pc주의,페미주의,성소수자주의,차별금지법등등~너무 자유,인권을 외치다보니 방종으로 가는거고요..요즘 유럽들 문제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생산성 제로 비효율의 극치~나태함등 코로나를 지나면서 사회적 갈등 표출(영국서민들의 반란)등 유럽이 속빈강정처럼 굉장히 허술한점들이 드러나서 나도 놀랐습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좋은게 있는데도 유학이나 유럽환상에 빠진 유럽평균평균거리면서 유럽사대주의를 가진자들이 안좋은것 까지도 따라할려고해서 요즘 골치아픈중입니다.

    • @user-der7bcjp3d
      @user-der7bcjp3d 2 місяці тому +1

      나쁘게 말하면 너 공부 안하면 커서 저아저씨처럼 된다인데 그렇게 안살았음 인력자원 밖에 없는 우리나라는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습니다..이젠 너무 과잉적인 교육으로 인해 사회적 낭비가 너무 심해서 문제고 이젠 지식은 꼭 대학이 아니더라도 취득할수 있는 통로가 많아졌기 때문에 대학에 목매지 않는 쪽으로 갔으면 하고요 우리도 서서히 변하고 있습니다만 유럽허세들은 제발 받아들이지 않았음 하는데 꼭 안좋은것만 따라하고 싶은건 애나 어른이나 똑같아서 문제죠

    • @홍익인간이되라쫌
      @홍익인간이되라쫌 2 місяці тому

      @@user-der7bcjp3d 적절한때에 버려야되는데.. 못버린게 문제고 급속한 인구변화로 타이밍마저 없을거라는게 심각성이 있음.. 지금 10대애들이 40대이후가 되면 블루칼라는 로봇아니면 외국인들만 있을듯.

  • @sohyun_lee
    @sohyun_lee 2 місяці тому +14

    미국에서 일년반, 이후 독일에서 두달가량 살고 있는데 똑같에 느껴요. 그냥 내나라가 최고 ㅜㅜ타국은 여행으로만 ㅎㅎ

  • @ssa5916
    @ssa5916 2 місяці тому +17

    10:55 이거 진짜에요😅
    다른길을 가고 한국식 사고에 벗어나려면 부모님이 단순히 깨어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정~말 많은 돈이 필요해요..
    출산률 낮은것도 이미 한국젊은이들은 이걸 다 인지하고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 낳지 않을거에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5

      거기까진 생각못했는데..
      진짜 그렇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왠지 슬픈 현실이네요…

    • @7mmalltheway
      @7mmalltheway 2 місяці тому

      헐 … 그 역시 한국식 사고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자기 중심과 철학이 있어 자기 앞길 잘 챙기고 성공한 깨어 있는 청년들 많던데요?

  • @JJYS-j7g
    @JJYS-j7g 2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1년간 유럽에 있어본 경험이 있지만
    그짧은 시간동안 나란사람에 집중할수 있느시간 이였네요

  • @yangkim6727
    @yangkim6727 2 місяці тому +2

    굿모닝, 저도 40년차 이민생활하고있는데 말씀하신 내용 무척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신석배
    @신석배 Місяць тому +2

    요즘 유럽에서 사는 것에 환상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교육도 빡빡하고 경쟁도 치열해서 그렇지 않은 나라들을 꿈꿔보기도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나 합니다.

    • @smint37
      @smint37  Місяць тому +1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아직도 많으셔서 놀랐네요 ^^ 딱 말씀해주신 이유때문이고 방송에서 환상 심어주는 것도 한 몫하고요.

  • @남인허-f2i
    @남인허-f2i 2 місяці тому +3

    옛날에는 시농공상적인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이있었습니다.그러나 요즘은 물질문화가 정신을 지배하다보니.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최고라 인식하는 풍조가 있습니다.

  • @이민석-p9m
    @이민석-p9m 2 місяці тому +31

    지나가는 초등교사입니다. 저녁 늦게까지 남게하는 퇴보하는 교육정책에 정말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빨리 집으로 가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만들어줘야하는데 돌봄이다 늘봄이다 하면서 8시까지 돌봐줄테니 일 열심히해라? 아침도 줄테니 마음껏 일하세요? 교육부는 이런 퇴보된 정책을 밀어붙이고 저출산 대책이라고 내놓는 참 암담한 현실입니다. 한국의 학교는 탁아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의 교사도 아이들도 부모들도 이건 잘못된 정책임을 아는데도 자기들끼리 자화자찬하는게 참 답답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라고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책들이 더 나오고 정착되길 바랍니다 ㅜㅜ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3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선생님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ㅠㅠ
      누가 만든 정책인지 그저 기가 차던데요..자녀가 없는건지.. 자녀랑 보내본 시간이 없는건지.. 현실화는 안되기만을 바랬는데.. 이미 현실화가 되었군요… ㅠ 착잡할 뿐입니다..
      더불어 요새 뉴스나오는거 보면..선생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던데 ㅠ 마음 깊이 존경합니다..

  • @gimgankoomg4168
    @gimgankoomg4168 2 місяці тому +21

    유럽에 대한 과장된 포장은 유럽에 대한 허위의 브랜드 파워를 만들고, 지난야만적인사건들을 은폐하는 효과까지 만들고 있음. 그리고 한국인들의 자기 불만족을 늘리고 쓸데없는 허영심으로 불행을 가중시킴.

    • @이현주-u4r
      @이현주-u4r 2 місяці тому +5

      동의 합니다
      유럽역사의 이면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Location_vacances
      @Location_vacances 2 місяці тому +2

      유럽 아니었으면 아직도 헬조선에서 녹비로 살았을건데 하나만 보고 둘은 못보네 불과 백년 조금 더 된 일이야 그동안 조선이 스스로 민주국가 이루고 지금처럼 부국이 되었을거라 생각하시나

    • @noah10003
      @noah10003 2 місяці тому +2

      @@Location_vacances 아이고 노란유럽인 화나게해서 죄송합니다 적응잘하셔서 한국분이 운영하시는채널 보고계신거죠?

    • @noah10003
      @noah10003 2 місяці тому

      @@gimgankoomg4168 근데 북유럽쪽은 좋음 걔네들 실업급여도 짱짱하게 받아서 발칸쪽에서 많이 놀러가던데

    • @heart-of-people
      @heart-of-people Місяць тому

      이제 한국이 세계 맹주가 될 때가 되었다

  • @KoKim-hn5sv
    @KoKim-hn5sv 2 місяці тому +7

    모든 일이, 다 좋거나, 다 나쁜 것은 없습니다. 나한테 맞는 것이 어느 곳인지, 선택의 문제입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명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 @brian4249
    @brian4249 2 місяці тому +5

    요즘 독일 경제는 어떤가요? 제조업강국 독일인데 폭스바겐도 문닫는다고 하고 일본의 그 길을 따라가고 있는것 같은데 맞나요? 독일도 지하자원, 석유, 천연가스 등등 그런게 있나요? 직업의 귀천은 아시아만 떠나면 없는거 같은데 독일로 가야만 없나요? 호주나 캐나다 노가다나 전문기술직 연봉이 탑이라고 하던데 직업의 귀천은 물론 없다고 하고요. 유럽으로 이민 가는 장점이 있나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

      경제가 어렵다고 하나 전세계 물가가 같이 오른거다보니 특별히 독일이 어렵다고 체감하는 것은 없고요.. 안그래도 비쌌던 외식비가 더 비싸진 정도.. 인 것 같고.. 다른 나라에는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비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japanioi7242
      @japanioi7242 2 місяці тому

      기술직 이탈과 단순직 고용은 필연적으로 기업부담이 뒤따른다
      한국은 기술인력 단절로 뒤따르고

  • @zigom
    @zigom 2 місяці тому +2

    이직해서 n년동안 살아본 결과... 전 싱글이라 그런가 한국가고싶더라고요😂 전 한국의 바쁨도 쫌 좋아하는 것 같고 꼰대문화만 좀 없어지면 좋겠네요ㅠ 연금 묶이기전에 떠나는게 목표입니다.

  • @noah10003
    @noah10003 2 місяці тому +1

    근데 아무래도 고향이라는게 최고장점이여서 무슨일을 하려고하면 법률이나 지인들도 많고 해서 일하면서 느낀게 영어잘해도 가진실력에 7할이상 보여주는게 힘듬 회의할때 경우의수를 생각하면서 스크립짜고 했는데 스스로 자괴감들고 나중에는 회의하는게 무서웠음 ㅋㅋㅋ

  • @dokhan_yaksa
    @dokhan_yaksa 2 місяці тому +4

    즈희남편이 공유해줘서 엇! 내 선생님이야 😅하고 반가워했답니다! 구구절절 동의하고 갑니다. 이곳에 살기도 쉽지않지만, 또 한국에서도 쉽지 않겠죠😂
    바꿔생각하면 한국에서, 독일에서 각각 좋은 점을 생각하면 어디든 내가 사는 곳이 제일입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ㅎㅎㅎㅎ 어떻게 그렇게 연결이 ㅎㅎㅎ
      알고리즘 일 잘하네요 ㅎㅎㅎ 맞아요 허락된 상황에 맞춰 하루하루 잘 살아가는게 가장 지혜로운 삶 같습니다 ♥️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 종종 이렇게라도 또 서로 안부 전해요 😉

  • @우진-k3o
    @우진-k3o 2 місяці тому +1

    독일 여행왔다가 마지막 코스 코헴 지나가는 길인데 다독님 생각나서 댓글 남겨요 비디오 늘 도움되고 좋아요 😊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어머 넘 스윗하심😍🥰❤️ 감동 댓글 감사드려요 ㅎㅎ 마지막까지 잘 즐기시고 조심해서 가셔요 🤍

  • @malchalee1310
    @malchalee1310 2 місяці тому +6

    다들 한국으로 들어오셨다가 다시 나갑니다 ㅋㅋ 외국이 나았네 깨닫게 되는거죠. 한국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엄마의 삶은 정말 상상초월이에요. 그리고 노동자의 삶도요

  • @Balance-travel
    @Balance-travel 2 місяці тому

    본인이 어떻게 적응하고 사느냐에 따라 그곳의 삶도 다들 다를거라봐요~:) 저도 이민온지 오래된편인데..아이키우면서 힘든적도 있었지만 다 본인하기나름 생각하기 나름! 멘탈과 긍정마인드도 많이 중요하더라구요 ! 저와 저의 가족들은 너무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단 문제는 성격상 향수병은 없지만, 한국 가족 친구들 보고픈게 ..!

  • @무경계-n7p
    @무경계-n7p 2 місяці тому +2

    이태리에 피렌체에서 2주 있었는데, 시간이 천천히 가고 그 지역 주민들은 다 프라다에 취업해서 안정성 있게 사는 것이 그 나라 사람들은 좋겠더라고요^^

  • @nicolelucy6506
    @nicolelucy6506 Місяць тому

    한국너무치열해요..
    살고싶어도
    너무힘드네요
    정서적안정을 강요하는것같아요...
    저는 독일 너무 가고싶었어요
    아이들하고요.....

  • @플랑크막스
    @플랑크막스 2 місяці тому +2

    한 선생님
    믿음에서 오는 통찰과 삶의 인사이트가 신선한 것 같습니다^^
    오래 독일에서 여러 일들 겪으셨던 것이기에 신뢰가 가고 제가 보기에도 100%다 맞는 말씀이에요
    독일 생활길잡이 한선생님께 믿고 맡겨드리는 구독자분들이 10만명이 넘기를 소망합니다.ㅎ.ㅎ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

      이렇게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막스님 같은 분들의 댓글을 읽어볼 때면 구독자 분들이 저보다 훨 똑똑하고 대단하신 분들이란걸 많이 느끼는데… 그런 분들의 응원이라니 몇배로 더 힘이납니다 ㅎㅎ 10만ㅎㅎㅎ 제겐 불가능에 가까운 숫자같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 @주비-w5z
    @주비-w5z 2 місяці тому +4

    미적인 취향과 존중이 유럽은 전체적으로 높더라구요. 저는 영국에서 유학했는데 ㅎ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

      영국도 그렇군요 😀

  • @nn_리윤kk
    @nn_리윤kk 2 місяці тому +3

    요즘에는 유럽살이에 환상가지는사람없을껄요.
    20년전하고 지금하고
    다름.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작년에 한국갔었는데 아직 많이 계셔서 저도 놀랐어요.😲

  • @Chj_29
    @Chj_29 2 місяці тому +15

    직장생활하시는 남편분은 아시안으로서의 고충은 없으신가요? 저도 유럽에 살고 있고 유럽 살다 미국이나 한국으로 돌아간 가족들을 보면 남편분이 직장생활을 잘 하다가 나이가 50쯔음에 다가갈수록 승진에 있어서 유리천장을 느끼고 (유럽인이나 본국 출신이 아니다 보니 그동안의 업무 성과가 상당함에도 일정 직급 이상으로는 승진이 되지 않는 일의 연속,,,,) 결국 미국이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결정을내린 지인들이 많거든요..
    아직 남편분 나이가 그 쯔음은 아니시겠지만 독일에 사시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보거나 들은 것이 있으시다면 생각을 영상으로 공유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8

      당연히 있겠지요… 저와는 다르게 고급 독일어를 구사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계를 느끼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인 특성.. 성실함으로 지금까지는 잘 버텨냈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코로나 걸렸을 때 말곤 병가 한 번 쓴적이 없는듯요.. (독일회사를 혼자만 한국처럼 다니는 느낌…)
      중간중간 당연히 힘든 적도 있었는데 그건 꼭 아시아인이라 그랬다고 할 수 없는 일들이긴 해요..
      글쎄요.. 50쯔음에도 이렇게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그런건 있더라고요.. 상사가 말바꿔놓곤 아마 너가 (외국인이라) 잘못알아들었을거라는.. 고런 사사로운 억울함들이 쌓이는..

    • @LeeJeeyeon
      @LeeJeeyeon 2 місяці тому +4

      @@smint37유리벽은 확실히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성실해도 정신과 사고방식이 독일식으로 살지않는다면 독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외노자로 생각해요.

    • @JooYeonLee-h3c
      @JooYeonLee-h3c 2 місяці тому +1

      어차피 이민자는 어디서 모셔오지 않은 이상 이등 시민이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것 처럼 말이에요. 그래도 최대한 차별 없는 환경의 주거지역과 직업 환경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이왕 온거 제 자식들은 이런 차별 받지 않고 잘 살도록 여기에 최대한 동화할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 @johnkim9642
      @johnkim9642 2 місяці тому +1

      @@Chj_29 미국도 굉장히 심합니다. 천재 소수빼고 일반적 동양인은 진급이 어려워요. 인종차별 심해요..

    • @johnkim9479
      @johnkim9479 Місяць тому

      미국에서 하이테크 분야 30년 직장생활. 자기만 능력있으면 유리천장 없다. 유리천장 타령은 loser들의 한탄. 언어와 전공분야 실력, 리더쉽은 물론 중요.

  • @user-b7tjk8hi
    @user-b7tjk8hi 2 місяці тому +3

    그런 단점을 안고 이민을 가는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한국도 이제 인건비가 높아지면서 노동자 일당이 높습니다 도배사분들 일30받지요

  • @LELELELE-o7z
    @LELELELE-o7z 2 місяці тому +20

    희한하게 저는 인종차별보다 더 화나는게 불친절이랑 예의없는거 같아요 ㅋㅋㅋ 제가 특이할수도 있는데, 인종차별은 뭐 어쩌라고 하는 마음 + 차별안하는 독일인들도 많아서 괜찮은데. 온갖 관공서, 병원, 식당, 카페, 호텔 어딜가든 끔찍하게 불친절 ㅠㅠ 내가 내돈내고 서비스 받는 상황에도 당당하게 불친절에 예의없는거가 진짜 못참게 짜증나고 화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4

      ㅋㅋㅋㅋㅋ 것도 맞네요 내돈내고 눈치봐야하는 서비스 ㅋㅋㅋ 거꾸로 노동자 입장에선 편할거 같기도 해요. 불필요한 감정 소모 안해도 되니..

    • @a-jin1309
      @a-jin1309 2 місяці тому +6

      한국이 과하게 친절하여 갑질문화를 만든 듯. 반대로 생각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인간 대 인간으로 내가 그들의 손님이나 고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요.

    • @7mmalltheway
      @7mmalltheway 2 місяці тому

      @@a-jin1309서구 3개국애서 25년간 살아욌는데요, 자도 처음엔 이걸 못느꼈으나 이분 말씀이 맞습니다. 님 역시도 타인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풀며 감정 노동을 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긴 하죠. 그런 풍조가 서비스 업종에 있는 분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니 일종의 필요악이죠.. 느려 터진 행정과 근무 시간이 지켜지는 것도 속 터지는 일이었으나 본인 역시 그런 슬로우한 삶으로 부터 혜택을 받으며 살게될 꺼에요.

    • @LELELELE-o7z
      @LELELELE-o7z 2 місяці тому +7

      댓글들 제가 이해가 안가는게..저는 "고객이 왕이다" 식의 과도한 감정노동이나 갑질을 말한게 아닙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 최소한의 예의나 자기일에 대한 책임감 정도만 보여도 저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예를들어 은행에서 "저기요" 했을뿐인데 직원이 눈알을 굴리면서 한숨쉬면서 아 리셉션가서 말하라고! 소리지르는것 (저는 테어민을 잡고왔기땜에 이 직원에게 말하는게 맞았음). 혹은 혼잡한 버스에서 안으로 더 들어가라고 욕하는 버스기사 (난동부리는 사람 아무도 없고 좋게 말해도 충분히 안으로 들어감), 고객센터에 찾아가서 질문을 했는데 "나는 모르는데 어쩌라고" 라며 큰소리치는 직원 (모르는 것들에 대해 정보를 찾아주는게 자기 업무, 정 모르면 아는곳으로 연결해주던가). 등이 어처구니기 없는데다 너무 무례한 태도가 참 화가납니다. 나는 예의를 갖췄고, 서비스비용을 지불했으며 웃으며 다가가 말을걸었는데 왜 내가 쌍욕을 먹어야하지? 하는부분입니다.

    • @노랑풀잎
      @노랑풀잎 2 місяці тому +3

      ​@@LELELELE-o7z을의 권리가 지나치게 강조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유럽이 몰락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Dean-uz3kn
    @Dean-uz3kn 2 місяці тому +4

    부모입장에서는 독일 괜찮아요. 많이 괜찮죠.

  • @패랭이꽃-v2i
    @패랭이꽃-v2i 2 місяці тому +2

    다 경험후 선택해도 됨😮😮😮
    단,능력실력정보획득이 우선😮

  • @heart-of-people
    @heart-of-people Місяць тому

    독일에 낮은 기술의 인건비가 비싸고 할아버지가 일할 수 있는 건 그동안 자동차 비싸게 팔아서 꿀빨아먹었기 때문인데…. (그만큼 독일의 기술이 outdate 되어 있다는 반증). ……. 전기차로 전환 경쟁력이 떨어지고 sw 기술력이 없어서 앞으로는 그렇기 어려울 가능성이 많음.

  • @joowonlee7898
    @joowonlee7898 2 місяці тому +1

    미국도 똑같다. 독일과 다른 점은 사립 학교에서 aftercare를 하려면 돈 내야 함. public school은 없는걸로 알고 있음.

    • @statsophia
      @statsophia 2 місяці тому

      있어요 :) YMCA 에서 학교로 와줍니다 :)

  • @ykim4628
    @ykim4628 2 місяці тому +5

    저도 그 미적감각에 대해 자주 혼자 생각해 보곤 해요. 동양권 에서는 일본이 미적감각이 높다고 생각하구요. 유럽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외출할때 길에서 보이는것들이 정서에 끼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어마어마 한것 같아요. 잘 정돈된 예쁜 거리풍경에서 많은 영감과 감동을 받기도 하구요.

  • @thekite3h
    @thekite3h 2 місяці тому +4

    한국에서 독일계 회사에서 일하면 참 좋을텐데..

  • @quietrio
    @quietrio 2 місяці тому +35

    미국에서 10년넘게 생활했고 영주권을 받기 전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오랜 해외 생활에 지쳐서 한국이 그리워졌고, 미국 생활이 더 이상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편안했지만, 나이와 직업에 따른 차별을 겪으면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많이 들었요. 미국에서 석사 학위(회계 전공)를 취득했지만, 한국에서는 경력도 인정받지 못해 번역 아르바이트나 학원 강사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의 단점이 더 두드러져 보였고, 보이지 않는 차별을 겪던 미국이 오히려 더 나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남의 시선을 신경 써야 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점도 힘들게 다가왔고요.
    그러나 8년 전, 학원 강사 일을 하며 시작했던 작은 사업이 점차 성장하면서 지금은 탄탄한 법인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회사는 시스템화되어 제가 주요 결정만 내리면 나머지는 훌륭한 직원들이 저보다 더 잘해줍니다. 이제는 여유롭게 여가 생활을 즐기고, 남들이 일할 때 해외여행을 가거나 골프를 칩니다. 수입도 전문직보다 훨씬 많이 벌어요.
    이렇게 삶이 안정되니 이제는 한국이 미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로 느껴집니다. 치안이 좋아 밤에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물가는 저렴한데도 서비스의 퀄리티는 훨씬 뛰어납니다. 배달 시스템도 편리하고, 첨단화된 플랫폼 서비스는 물론, 미국에 비해 빠르고 효율적인 관공서 서비스 등이 정말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지금은 미국 시민권을 준다고 해도 미국에 살 생각이 없습니다. 여행으로 일 년에 두세 번 가면 충분 한 것 같아요.
    결국, 어디든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불평은 사회의 구조 자체보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생각일 뿐이고 반박시 무조건 글쓴분 말이 옳습니다.
    추가로 메타인지에 대해서 제가 느낀바는 예전에 산드라오가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상 탔을때 너무 충격적이고 부러운 점이 봉준호 에게는 산드라오 본인같은 미국에서 평생 소수인종으로 자란 동양인들이 가진 자기검열과 필터링이 없어서 당당해 보였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봉준호 감독은 평생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자란 후 세계로 뻗어나가서요. 그래서 저도 아들을 조기 유학 보낼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청소년기에 자기검열이나 주변인 의식으로 아들을 제한받고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사업을 한 수 배우고 싶네요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

    • @7mmalltheway
      @7mmalltheway 2 місяці тому +8

      한국에 1년간 파견 근무중인 미국 시민 입니다. 이제 한국과 미국은 비교하기 너무 힘들게 서로가 갖지 못한 분명한 장단이 존재 한다고 느껴집니다. 한국은 앞으로 통제와 규제가 줄어들어 자유의 폭이 늘어나고 개인 권리 ( 사람을 사람답게 대접 하는것) 보장하며 집단 주의를 내려 놓으면 정말 세계적인 선진국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합리에 맞서 싸우는 시민 의식도 좀 있어야 할 듯 보입니다. 사람들이 강자엔 너무 순종적으로 , 약자엔, 또는 서로에게 박하고 잔인하게 변한듯 한데, 위정자들은 이걸 잘 써먹고 있는것 같아요.

    • @7mmalltheway
      @7mmalltheway 2 місяці тому

      한국에 1년간 파견 근무중인 미국 시민 입니다. 이제 한국과 미국은 비교하기 너무 힘들게 서로가 갖지 못한 분명한 장단이 존재 한다고 느껴집니다. 한국은 앞으로 통제와 규제가 줄어들어 자유의 폭이 늘어나고 개인 권리 ( 사람을 사람답게 대접 하는것) 보장하며 집단 주의를 내려 놓으면 정말 세계적인 선진국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합리에 맞서 싸우는 시민 의식도 좀 있어야 할 듯 보입니다. 사람들이 강자엔 너무 순종적으로 , 약자엔, 또는 서로에게 박하고 잔인하게 변한듯 한데, 위정자들은 이걸 잘 써먹고 있는것 같아요. 아, 그리고 미국도 산드라 오가 자라던 시절과는 크게 다르긴 하오니 자제분 보내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미국은 지약마다 정서가 또 너무나도 다르기도 하고요..

    • @quietrio
      @quietrio 2 місяці тому +14

      ⁠@@7mmalltheway미국에 보스턴에서 학부 4년 다녔고 나머지 대학원이랑 직장은 서부 베가스와 엘에이에서 지냈습니다.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전 동서부를 다 경험해 봤습니다. 서부영화와 wilderness를 좋아해서 중서부 지역도 수십번 여행했고요.
      그리고 제 회사도 무역(수출)회사인데 전체 클라이언트의 70프로가 미국일정도로 미국과 연관있는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일년에 최소 세네번 미국에 갑니다. 당장 다음달에도 업무상 미국가서 12일간 지내고 옵니다. 예전에는 일년에 7-8번 이상 간적도 있는데 지금은 진짜 중요한 일 아니면 직원들만 출장 보내게 되서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 느끼는건데 물론 미국이 예전처럼 대놓고 차별하는 (전 친구따라 펍갔다가 가드한테 this aint fucking chinatown 이라는 소리 듣고 쫒겨난 적도 있습니다) 경우는 없겠지만
      아직도 많은 백인들의 특유의 동양인을 아래로 보는 그렇지만 대놓고 나타내지는 않는 미묘한 뉘앙스는 최근에도 미국 유통 거래처 만나거나 손님으로 어떤 시설에 들어갈때 몇번느꼈습니다. 이미그레이션부터 대놓고 차별을 하는 cbp직원에게 기분상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고요.
      뭐 내 이야기 빼고서라도 불과 2-3년전에 covid로 아시아 인들이 많은 곳에서 린치를 당해서 빠칭고를 쓴 아이비리그 변호사 출신 엘리트 작가인 이민진 작가가 “나는 평생 차별을 받고 살아왔고. 그럼에도 나는 부끄럽지 않다 부끄러움은 차별을 하는 당신들 몫“ 이라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미국 식당가서 팁을 보통 30%냅니다 그리고 최대한 남들과 떠들지 않고 조용히 먹다 나오죠. 왜냐면 나는 다른 동양인과 다르게 팁도 후하고 예의바르다라는걸 나타내기 위해서 일종의 자기 검열하고 자기 방어를 하는겁니다.
      전 한국에 오기전 2010까지도 몇년간 미국인만 있는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써 equal opportunity나 woke 운동이 얼마나 지금은 바꿔놨을지는 몰라도 동양인과 흑인 히스패닉에 대한 시스템적 차별이 없어졌다는것엔 아직도 동의하지 못합니다.
      물론 한국이 그렇다고 훨씬 나은 사회라는것도 아닙니다. 그건 많은 사람들이 여기 써놨으니까 제가 다시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요.
      단 제확고한 주관은 제 트라우마들 때문인지 몰라도 우리 아이는 그냥 한국에서 학교 다니고 자랐으면 합니다. 미국 보딩스쿨 다 보내고 아이비리그 보낼 자금적 여유는 있지만 그렇게 허고 싶지 않고 그냥 한국에서 평범하게 남들보다 덜힘들게 공부하고 많이 놀면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저도 한국에서 학부 나오고 미국에서 학부 대학원 다시나오면서 10년 넘게 공부 했지만 공부한 것으로는 빛을 하나도 못보다가 결국 장사로 성공해서 가끔 공부가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긴 하고요.
      물론 와이프는 내의견과 너무 달라서 아들 학원을 엄청나게 많이 끊고 공부시키고 있어요 그것을 보는데도 스트레스 받아서 저는 그냥 서울에 있지 않고 양평에 전원 주택하나 지어서 거기로 출퇴근하면서 주말에만 아이와 와이프를 보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갑자기 산으로 갔네요. 그냥 횡설수설로 들으시고 건승 하세요!
      아 그리고 추가로 요새 저도 심각하게 미국이 커지고 유럽이 쪼그라든다는 느낌이 듭니다. 불과 몇년전에만 해도 저희 클라이언트가 5:5정도로 미국과 유럽이 반반이었는데. 지금은 미국이 70프로 정도 되고 유럽은 전체가 쪼그라 들어서 20프로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작년부터 새러 시작한 국내 유통이 10프로 정도 되는것 같네요. 그만큼 미국의 purchasing power 가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는게 작은 무역상으로서 체감됩니다. 미국의 it를 기반으로한 전세계의 맨파워를 흡수하면서 무슨 예전 드래곤 볼의 마인부우 처럼 커지는게 느껴지고 두번째로 중국이 아무리 미국한테 견재당하고 실제 내수경기가 작살나도 점점 무서울 정도로 기술이 세련화 되고 강해지면서 미국과 유럽의 파이를 점점 빼앗아 나가는 느낌도 확실히 드네요. 이 샌드위치 속에 한국은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할지..

    • @7mmalltheway
      @7mmalltheway 2 місяці тому +9

      @@quietrio 그간 마음 고생이 많으셨네요… 저도 대놓고 당한 인종 차별 당한 경험이 지난 25년간 약 두세번 정도 되지만 전 그런 이들을 워낙 대놓고 무시하거나 역으로 놀리는 법을 알기에 그 후앤 별 문제가 없던듯 합니다. 이들은 인종 차별도 상대를 봐 가면서 하는것 같으니 님깨서는 오히려 그렇게 조심하실 필요 없이 오히려 더 당당하게 행동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저는 유럽에서도 몇년 살았는데, 사람들은 인종 차별을 할 경우 일단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기(약간 두리번 거리고 현지 사정에 어두운 여행객이나 유학생 아닌 현지인 느낌, 언어의 현지인 느낌, 옷차림, 쿨함, 체격, 표정 등등) 를 보고 만만해 보일때 거는 것 같습니다. 서양 , 중동 등의 문화란것 자체가 약자에겐 한없이 mean 하기도 한 문화이기에 그런것도 있어 보여요. 보통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아시안 남성들도 체격이 좋고 쿨한 오라가 있거나 강단 있게 생긴 애들은 거의 건들지 않더라고요. 물론 성인이 다 되어서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회사를 몇차례 옮기다가 지금은 한국의 아주 잘나가는 거대기업 현지 법인에서 일하고 있다가 한국에 1년간 파견 근무 나와 있는데, 그 과정에서 겪은 인사과의 한국인의 한국인에 대한 차별은 충격적인 경험 이었습니다. 일단 저를 미국인으로 보지 않으려고 몸부림에 가까운 노력(?)을 하고, 일단 한국어를 할 줄 아는것을 감지하면 바로 고압적으로 변하며, 국제 기준에 아주 동떨어진 인종차별적 발언 역시 서슴없이 하는 것을 여러번 경험 했습니다. 저는 현재 부장급인데 한국 회사에서는 한국인은 임원급이 아닌 이상 사람 대접을 별로 받지 못하는 것도 잘 느껴지네요. 하지만 백인 직원들에 대한 태도나 케어는 오글거리고 민망한 수준이긴 합니다. 그리고 전 이게 한없이 가엾다는 생각도 하곤 합니다. 백인들은 그런 한국인들 앞에서는 나이스 하지만 돌아서서는 무시하고 비웃고 그러거든요. 저를 미국인으로 간주하는 백인 동료들이 제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경험할때 마다 오묘한 느낌이 듭니다.
      한국인들은 백인들에 의한 인종 차별을 성토하지만, 실상은 서양 문화와 백인들이라면 환장하며, 오히려 그런 모습 덕택에 무시받고 뒤에서 교묘하게 인종 차별을 당하기도 합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당해볼만한 인종 차별의 대부분은 한국인들에게 당한듯 합니다.. 그럴수록 저는 영주권 조차 없던 시절에 미국과 독일 회사에서 보여준 황송한 레벨의 인간 대접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이러한 성향은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는 않을것 같아요. 자녀분들께서 님처럼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개인 사업을 한다면 좀 덜 당하겠지만 유수의 대기업들 직원이 된다면, 또는 내수 마켓을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면 , 아마도 계급에서 오는 차별에서 자유롭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슈카월드 채널의 최근 ’ 미국의 고속철도 부재에 대한 이유 ‘영상 댓글 쓰레드 중 하나가 거의 흑인에 대한 충격적인 레벨의 조롱과 차별로 가득찬 것 보고 너무 놀랐고 참담 했습니다. 흑인 노예 살인 하던것을 나치의 유태인에 학살을 밈으로도 쓰며 낄낄거리는 이도 있고요… 그리고 보통은 노인이나 여성에 대한 학대에 가까운 차별적인 풍조 역시 위험 수준에 도달한 듯 합니다.
      사실 저는 한국 청소년들의 그러한 문화나 미친 레벨의 금전, 외모 제일주의를 인지하고 있기에 (한국에서 자란 제 조카놈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세계관을 이야기 해 보면 소름이 짝짝…) 아이들은 미국에서 키우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자녀분들과 대화를 자주 하시어 그런 나쁜 생각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할 듯 합니다. 슬프지만 한국인들은 아주 못되지고 있습니다.. ‘같음’에서 오는 차별 보다는 ’다름과 잘 모름‘에서 오는 차별이 그나마 좀 더 나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Vg-73se
    @Vg-73se 2 місяці тому +1

    어디나 장단점이 있는데 유럽이민 오지 말라면서 거주 오래 하셨네요. 한국 가서 적응 못하고 다시 오는 분들도 있는데…

  • @steveshin7683
    @steveshin7683 2 місяці тому +1

    미국인대요 독일물가 미국보다 센걸로 알고있는데 독일물가 몇가지만 비교주새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외식이 워낙 비싸서 일까요? 저는 반대로 알고 있긴한데 😅 빅맥 메뉴 같은 경우 11.49 유로 나오고요 치즈버거 단품은 2.69 유로 라는데 쿠폰 이용을 많이해서 거의 제값주고 사먹지는
      않아요.
      돼지 삼겹 목살 같은 경우는 1키로에 10유로 조금 안되는거 같고요..
      야채 과일 같은 경우도 꽤 안정된 편 같아요.

  • @SamuelBKwon
    @SamuelBKwon 2 місяці тому +1

    미국 사는데 독일에 신혼여행가서 깜놀. 물가가 너무 쌈. 미국 물가 거의 60% 수준으로 느껴져서 놀람.

  • @jihuneyphil2146
    @jihuneyphil2146 2 місяці тому +9

    잠깐 호주 가서 느낀게 뭣 같아도 내 나라가 낫다라는게 내 결론.

  • @chasukmin1115
    @chasukmin1115 2 місяці тому +5

    일본도 일본국적따고 일본이름으로 하지 않는 한 차별이 많아요.일본도 이름 만 듣고 외국인이면 바로 반말하고 확들어 오면서 말을 하곤합니다.아무튼 기분 나쁘게 한다.일본은 예의가 있는 나라가 아니다.처음 보는 외국인 인데도 예의없이 목소리 톤 하고 말투가 바뀌고 반말로 말을 한다.일본사람 끼리는 서로 조심하면서 말을 하지만 외국인한태는 막대하는 일본인이 대부분이다.점포에서도 그러고 ,,,,

  • @Sssdd32722
    @Sssdd32722 2 місяці тому +2

    가족분들이 하시는 직업에 대한 영상이있을까요. 직업을 찾는게 막막하지않나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희망 분야가 어떻게 되실까요?

  • @Ripple-pp3wg
    @Ripple-pp3wg 2 місяці тому +8

    한국은 아이와 엄마를 더 떨어뜨려놓는 정책을 하죠 ᆢ맞아요

    • @kjk5192
      @kjk5192 2 місяці тому

      정책은 따르지 않으면 되는데 성숙하지 않은 엄마들의 무지가 아이들을 밖으로 ㅡ어린이 집과 학원가ㅡ 돌게 하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불행한 나라로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저귀차고 학원 다니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 @frankenthal3458
    @frankenthal3458 2 місяці тому +2

    나는 적당히 일하면서, 시골에 있는 저렴한 단독주택에서 개인플레이 하고 싶은데, 한국가면 시골에 직장도 없고, 단독주택 은근히 비싸고, 개인플레이도 안됨. 이게 독일사는 이유.

  • @Drzoopark
    @Drzoopark 2 місяці тому +55

    본가가 한국이라 1,2 년에 한번씩 한국에 들어가곤 하는데요. 여기가 평생 이방인 취급이고 차별 받아도. 한국 들어갈때마다 "진짜 ㅈㄴ 피곤하게들 산다. 근데 지들끼리 피곤하게 살면 되는데, 왜 나까지 강요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죽어도 한국서는 못살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ilikebeatles3136
      @ilikebeatles3136 2 місяці тому +5

      일본 거주 중인데 우리 동생들이 하는 말은 이렇게 박세게 한국에서 살 자신이 없다고 해라라고 하더라구요
      일본은 어떻고 한국은 아래서 좀 그렇다 말하면 자신감이 없는거지 기본 레벨이 이렇게 높은 한국에서 살아갈 자신감이 없다고 그렇게 말하는 동생들이 멋있고 생기있게 보였어요

    • @Santiago-sb3lx
      @Santiago-sb3lx Місяць тому +1

      ㅈㄴ은 존나죠? 말이 참…

    • @user-sl3vo2qf8k
      @user-sl3vo2qf8k Місяць тому +2

      외국생활이 편한게 아니고 한국에서의 인간관계가 다 끊어지기때문에 속 편한겁니다. 한국도 인간관계 다 끊고 그냥 밥벌이만 하고 살면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도 없어요

  • @유투브구독자
    @유투브구독자 2 місяці тому +4

    세상 어느 곳으로 떠나도 자신만의 완벽한 곳은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적응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ㅋ 저 같은 경우는 아시아 식 보수적인 인식에 묶여사는 편이지만 독일이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ㅋ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

      핵심을 찔러주신 댓글입니다..🤍 우리나라 공교육이 점수 위주만 아니었어도… ㅠㅠ

  • @JJJ-tk4vv
    @JJJ-tk4vv 2 місяці тому +4

    독일은 그런가요..
    전 미국에서 18년째 살고 있는데 역사 짧은 자본주의 끝판왕 나라라서 그런지 가문이나 돈에 대해서 촘촘하게 피라미드로 된 나라라고 느꼈어요. 그들만의 리그가 있고 그룹마다 생활공간이 아예 달라서 상위층으로 가면 갈수록 그들만의 철옹성 같은 구역에서 지내더라구요. 같은 커뮤니티 안에 살아도 그룹이 달라요. 한국은 미국의 순한맛 버전이구요
    전 그나마 개방적이고 이민자 많은 서부 실리콘밸리에서 사는데도 이렇게 느끼는데 동부나 남부 올드머니 지역은 더 심할거예요.

    • @johnkim9642
      @johnkim9642 2 місяці тому

      @@JJJ-tk4vv 동양인 차별이 너무 심해요.. 젊었을때는 잘 못느꼈는데 나이들수록 느껴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2

      미국 사시다 독일로 이민 오신 분이 이유에 대해 설명하신 스레드를 본 적이 있어요. 꽤 인상적이 었던 이유 중 하나가 교육은 다양성을 중시하면서 사회로 나오면 자본주의의 끝판왕인게 아이러니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독일은 아직 사회주의적 성향이 많이 남아있는 나라라 그런가 싶어요. 물론 미국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위기를 극복하진 못했겠지만요.
      아무쪼록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

  • @이범석-r4u
    @이범석-r4u 2 місяці тому +6

    요즘 한국 인지도가 올라가서 한국에 거주하는 혹은 거주하려고 하는 외국인들 꽤 많은데...그들도 지내다 보면 똑같은 말을 해요
    한국에서 오래 살아도 나는 평생 외국인일것이다,외국인이라 붕 뜨는 느낌을 받는다 라고
    이런거 보면 슬프지만 주류가 아닌 소수가 받는 대접은 어딜가나 비슷하지않나 싶습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네.. 언어의 문제만은 아닌 것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인정하면 그나마 편한 것 같아요..
      아무쪼록 댓글 감사합니다 ☺️

  • @heart-of-people
    @heart-of-people Місяць тому

    독일 경제 요즘 어려워지고 있지 않나요? 독일 자동차 산업 어렵다는데……

  • @groß_mann
    @groß_mann 2 місяці тому +12

    IT 업계에서 일하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빠르면 내년에 독일현지 취업을 위해 독일어 공부중입니다.
    도망치는곳에 낙원은 없다는것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 하지만 치솟는 부동산 거품, 신뢰를 잃은 국민연금제도, 징병제부터 예비군 훈련까지 애국심을 박살내놓는 행위와 남녀차별, 아직 전쟁중인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안보관이 잡히지 않은 국민정서, 마치 과거 나치를 보는거같은 전체주의 국민정서와 이를 부추기는 언론과 정치인의 콜라보, 그리고 회사마다 다르지만 아직도 포괄임금제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한국 노동법이 개처럼 일하고 성과에 의한 보상을 추구하는 제 성격에 대한 근로의욕조차 박살냅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swannoh
      @swannoh 2 місяці тому +1

      IT 는 독일에서 똥망이예요. 한국의 근 10년정도는 뒤떨어진것 같네요.

    • @groß_mann
      @groß_mann 2 місяці тому

      @@swannoh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기회죠,

    • @swannoh
      @swannoh 2 місяці тому

      @@groß_mann ㅋㅋ 저도 그생각하고 근데 독일은 발전을 할 생각이없는나라요. 그 노력으로 미국이나 파시는게

    • @groß_mann
      @groß_mann 2 місяці тому

      @@swannoh 저는 게임업계라 크게 디지털화에 크게 신경은 안쓰는편입니다. 단지 블루카드랑 영주권취득이 현재로썬 제 직군과 배우자가 될 사람의 환경을 고려하였을때, 독일이 가장 빠를것으로 판단하여 노리는중이었습니다. 영주권 취득후 나중엔 미국으로도 진출할 마음은 있습니다.

    • @noah10003
      @noah10003 2 місяці тому

      힝 미국가지 저도 한국에서 다시 준비중인데 좀만하면 125k까지 받아요 세율도 독일보단 낮고 문제는 렌트비가 ㅠㅠ 독일은 안가보고 유럽만 놀러갔는데 아무래도 아랍계나 흑인들보다 동아시아사람들이 적다보니 평생 이방인이겠구나 느꼈는데 저는 미국회사에 있어서 미국발령받아서 거기에서 md따려고 준비하고있네요

  • @charlie-ig1dz
    @charlie-ig1dz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래서 유렵의 생산성 경쟁력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몰락하는 유럽

  • @Djriwizj38372jdn
    @Djriwizj38372jdn Місяць тому +2

    한국은 10%만 행복한? 나라죠. 90%는 무시당하고.
    만연한 학폭, 군폭, 직폭을 없앨 생각이 없는 나라.

  • @Peter-ve6fc
    @Peter-ve6fc 2 місяці тому +12

    파랑새를 찾는 사람은 평생 찾아다닐 뿐

  • @cmkwon3082
    @cmkwon3082 2 місяці тому +2

    지금 독일의 장점에 관한건 한국등 동북아시아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 정말 부럽긴 합니다. 그런데 요즘 유럽의 경제력이 미국과 차이 너무 벌어지고 복지에 너무 투자하다 보니 효율이 떨어지고 기업을 활성화시킬만한 당근책이 너무 없다고 합니다. 좋은 직장이 부족하다 보니 파트타임 일자리라도 갈 수 밖에 없구요. 유튜브에서 최근 서유럽 경제 시스템의 단점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복지를 줄이고 미국처럼 경쟁적인 사회로 갈수 밖에 없지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최근 독일 호황이 중국에 너무 의존했고 시간이 지나서 중국에 오히려 먹히지 않았나는 말이 나옵니다. 벤츠,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못 팔면 회사가 넘어갈 지경이 되버렸어요. 독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유럽현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4

      집값 물가 오른걸로 경제가 어려워진건 실감을 하는데요.. 그렇다고 유럽이 쉽게 무너질거라 생각하진 않아요 솔직히.. 그리스 위기 때도 관광으로 다시 일어선만큼.. 유럽여행 환상이 사람들에게서 떠나지 않는 이상.. 걱정하는 큰 일은 없겠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중국 몇 부자들의 자본이 세계 경제를 잡고 있다해도..
      개개인의 인권과 같은 정신 문화(?) 뿌리는 이
      곳이 깊다고 여겨지기에..
      AI 기술 발달할수록 인간에게 요구 되는 능력, 환경 문제 해결력등은 아직 한수위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요.
      여기까진 저만의 생각이었고요 ㅎㅎ
      주변을 보면.. 사실 세계 뉴스로 따지자면 우리나라도 북한 도발로 위험하다 여겨지잖아요.. 정작 울나라 사람은 신경안쓰고 살지만서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 @Location_vacances
      @Location_vacances 2 місяці тому +3

      서유럽이 경쟁력이 떨어지느건 상대성을 적용했을때 얘기지 실제로 사는 사람들에겐 피부로 안와닿아요 여전히 여기 사람들은 짧은 근로시간과 훌륭한 복지와 긴휴가를 누리고 살며 이런 시스템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정도로 체력이 약하지 않음 이십년전 프랑스 왔을때 한국인 모두 프랑스 서서히 망할거라 했는데 아직도 건재함 망해가는거 같지만 펀드멘탈이 튼튼해서 보수수리할 시간도 있음 미국보다 가난하다 하지만 삶의질은 미국보다 나음 하루아침에 해고도 아무렇지 않고 의료보험 교육비도 그렇고 일년에 휴가가 고작 3주인데 어딜봐서 미국이 프랑스보다 삶의 질이 높다할수있나

  • @reelsuper4737
    @reelsuper4737 2 місяці тому +5

    근데 저는 말씀하신 것 중에 이해가 안되는 게요.
    가족이 중요하다는 걸 무엇보다 중시하는 사회에서 왜 이혼율이 그렇게 높아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3

      가족이라기 보단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혼에 대해선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제가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독일 사람은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면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을 택하지 피터지게 싸워서라도 해결하려고 들지는 않는 것 같다는 한 독일 친구의 개인적인 의견이 있었고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이혼이 흠이 아니라는 문화도 한 역할 할 것 같아요.
      기혼이 되어보면.. 이해하실 수 있으실지도.. 😅

  • @헐랭-c6w
    @헐랭-c6w 2 місяці тому +2

    흑... 독일 이민.. 갈 수 있으면 좋을것 같은데 남편이 공무원이라ㅋㅋㅋ 갈수가 읎네요... 한국은 교육 분위기가 참 힘들죠. 휩쓸리지 않으려면 부모가 부던히 애써야하는ㅠㅠ 휩쓸리면 스카이캐슬이 되는거구요.

  • @heart-of-people
    @heart-of-people Місяць тому

    독일인의 가방끈 긴 것에 대한 동경이 없는 것이 독일 기술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결과를 나음……….돌고 도는 세상

  • @tuchangi
    @tuchangi 2 місяці тому +48

    해외에서 이방인, 제2 국민 느낌을 없앨 수 없다고 해도 한국에서 그 외의 것들로 사람들을 나누고 귀천을 나누기 때문에 문화와 언어, 직업이 사실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학부 유학을 생각 중입니다. 어차피 한국에서도 취향, 학벌, 직업, 자본, 인맥으로 차별받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정도 없으며 이 나라 문화를 싫어하는 형국이니 무조건 독일 가겠습니다.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5

      맞아요.. 결국 받을 차별이라면..
      저도 인종차별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1인이긴 합니다..
      말씀하신 요소(학벌 자본 인맥등) 모두 갖춘 사람들은 절대 변화하고 싶지 않겠지요..
      그 사람들이 바꿔야 바뀌는거일테니깐요.
      댓글들 읽으면 읽을수록 뭔가 착잡하고 슬프네요.

    • @monster_underground
      @monster_underground 2 місяці тому +12

      사실 인간관계 중요하지 않다면 (나만 아니라 배우자도) 독일도 괜찮긴 해요. 다만 아시아인으로서 자신감 있게 살려면 독일어가 유창해야 하고 자식에게는 피지컬과 자신감에서 밀리지 않게 운동을 시키십쇼. 베를린에서 5년째 살고 있고 애도 여기서 낳아 키우다가 느낀 점입니다. 영어만으로 살 수 있지만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은 많이 적어집니다. 그리고 꽤 자주 받을 수 있는 인종차별도 언어가 되면 즉각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생 살 생각이면 독일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십쇼.

    • @TheD3ViLo
      @TheD3ViLo 2 місяці тому +28

      전 영국에서 11년 그 외 나라 합쳐서 통합 15년 해외에서 공부하고 일해봤습니다.
      님 말에 틀린 부분은 크게 없고 존중합니다.
      근데 느낌이 좀 달라요.
      영상에서 말한 외국인 느낌이라는건
      법적으로 제한이 생각보다 많고 근본적으로 님이 노력한다고 해서 메꿔지는 그런 느낌이 아닙니다. 인종적으로 차이가 있고 문화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한국에서 같은 한국인으로 차별을 받는건 같은 빨간계열의 색 안에서 뭐 빨강, 핑크, 로즈색 등으로 분류가 되는 느낌이면
      해외에서 느끼시는 차이는 아에 빨강 파랑 노랑 처럼 아예 근본부터 다른 느낌입니다.
      님 말 100% 존중합니다만
      제가 국내에서만 산 사람들을 가끔 극혐하는게 가끔 말하는거 보면 뭐 한국빼면 다 천국인걸로 착각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제가 독일에서는 안 살아봤지만
      여기도 일본이랑 비슷하게 많은게 아날로그인 나라로 유명합니다.
      1) 대부분 현금계산만 받음
      2) 예약은 대부분 전화로
      3) 에어컨 없음
      등등
      정말 사소한 별것도 아닌거지만
      까보면 까볼수록 근복적으로 아예 다르다는걸 느낍니다.
      제 주변에서는 영국인이랑 결혼해서 영국에 사는 아는 누나 2명
      박사과정까지 하느라 아직 영국에 있는 친구 1명 정도 외에는 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이 갈라치기가 심한건 부정하지 않지만 흐음 글쎄요.. 해외에서 사는 유투버들보면 진짜 50%는 해외를 즐기고 나머지 50%는 약간 하소연 하듯이 말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뭐 "ㅅㅂ 어쩌라고 니가 다 살아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진짜 살아보셈 내말이 세포까지 와닿을테니깐 ㅋㅋㅋㅋㅋ

    • @TheD3ViLo
      @TheD3ViLo 2 місяці тому +18

      해외에 차별이 없다?
      이것도 은근 100% 맞는 말은 아님
      차이가 있다면 해외는 알게 모르게 갈라치기하거나 급이 나뉘고
      한국은 너무 대놓고 너도나도 갈라치기한다 정도
      제가 영국에서 지금 변호사 준비 마지막 단계에 있고 학교는 posh한 중고등학교 나왔거든요?
      급이 안나뉘고 차별이 없다? 유럽에서? 뭐 얼마나 어릴때부터 가서들 얘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존재합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이 부분에서 제 말이 틀리다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어릴때부터 유학을 안해봐서 모르거나 다 크고 일하러가서 주변에 그나마 착하고 예의를 차려주는 착한 사람이 많아서 모를뿐이지 존재합니다.
      대부분 그냥 동양인으로 취급되서 잘 못 접할뿐
      다시 말하지만 님 생각 100% 존중하고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근데 써논걸 보면 한국만 그럴거라고 헬조선 프레임 씌우는데 응~ 아냐~ 인실좆 직접 살아보세요 어떤지

    • @TheD3ViLo
      @TheD3ViLo 2 місяці тому +8

      근데 본영상에서 다룬 내용들이 틀린거는 없음.
      한국 영국 태국 홍콩 싱가폴 살아봤지만 나라마다 장단점이 명확함. 물론 영상에서 말한거처럼 아시아계 유럽계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시선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개개인별로 가치관 차이임.
      좀 너무 자뻑 느낌이 있지만 진짜 내가 여러 국가에서 현지인들이랑 살 닿으면서 살아보고 연애도 해보고 등등 다해봐서 말하는데
      제발 한국은 무조건 개ㅂㅅ이고 다른 유럽국가나 미국은 천국이다~ 같은 우물안 올챙이 같은 피해의식 좀 퍼뜨리지 마셈.

  • @MH-xy8kz
    @MH-xy8kz 2 місяці тому

    가족 중심으로 안돌아가는 문화나 국가는
    어디가 있을까요?

  • @hindyisgone
    @hindyisgone 2 місяці тому +4

    그럼 자국민이지 거꿀로 생각해봐라 한국에 이민자들이 권력쥐고 자기네들 위한 정책 만들고 집행한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데

  • @JJYS-j7g
    @JJYS-j7g 2 місяці тому

    쿠쿠밥솓이ㅠㅜ 밥이최고입니다ㅠ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ㅎㅎ 맞아요. 독일인들 놀라는 포인트 ㅋㅋㅋㅋ 밥 쫀득하게 잘되고 말도 한다면서..

  • @민주진보
    @민주진보 2 місяці тому +2

    발전 가능성은 한국이 그 어느 국가보다 높다는 것이 제 결론(희망)입니다.
    저는 민주 결정론이라고 부르는데요. 마르크스의 경제 결정론에 대응한 거죠.
    마르크스는 경제구조가 모든 것의 하부구조라고 했는데요.
    저는 민주주의가 모든 것의 하부구조, 기초, 발전 근거라고 봅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할 역량이 큰 곳이 앞으로 크게 발전하겠죠.
    그곳은 바로 오지랖의 민족, 한국입니다. 달리 말하면 참여 민주주의, 직접 민주주의죠.
    박정희가 없애버렸던,, 개헌발안권이 다시 생겨나는 순간..
    겪어보지 못한 사회 변화. 5차 사회 혁명(4차 산업 혁명 대비)같은게 생길 겁니다.
    개헌발안권으로 법률발안권 만들고, 그걸로 각종 개혁법안 스스로 만들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한국이 각종 독재의 유산으로 억압받고 있죠. 헬조선 인정 합니다.

  • @user-ll7rs1gz7k
    @user-ll7rs1gz7k 2 місяці тому +4

    아마 유럽의 근간인 기독교의 칼빈주의 때문에 직업에 귀천이 없을거예요.한국은 유교문화의 잔재가 근간으로 남아 있기에 직업적 차별이 있는것 같구요.우리나라가 좋은점도 많지만 유교적 마인드를 하루빨리 버려야 하는데 그런면으로 답답한것 같아요. 현재의 우리나라의 여러 사회적 문제도 조선왕조 오백년의 근간 이었던 유교 문화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전다엘-s8h
    @전다엘-s8h 2 місяці тому +2

    다문화자체를 이해 못 하면 걍 한국에서 우물 안 개구리질해야합니다
    다문화수용 인성을 알려면 자신이 타인을 얼마나 잘 캐치 하고 생활환경과 열린마인드가 있어야합니다
    어느 하나에 펄렁귀가 되어 이민 가면 외국인에게 받은 상처 좃도 지들이 못 나고 인간은 사악해서 그 억울함을 같은 한국인여행객 및 동포에게 바가지 및 아는척 존나합니다

  • @Sssdd32722
    @Sssdd32722 2 місяці тому +3

    저번엔 오라하지 않았나여.ㅜㅜ 왜 오지말라고.ㅜㅜ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8

      디폴트는 힘든게 사실이니까용 ㅠ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잘 살아내기도..무너지기도 하는게 해외생활 같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사실 아직 저도 제마음을 잘 몰라요)

  • @ogogari
    @ogogari 2 місяці тому +10

    한국놈들처럼 직업 귀천 따지고 신분 나누며 갑질하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타인에게 잘 사는 모습과 멋부림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참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사람들
    그들이 바로 한국인들이지

  • @boksoonkleemann61
    @boksoonkleemann61 2 місяці тому +2

    기술이 있고 언어소통의 장애가 없으면 최고.

  • @rapterhan5509
    @rapterhan5509 2 місяці тому +3

    유럽은 놀러가는곳이지 이민가는곳이 아님요 이민갈려면 미국으로 가야함 지금 미국 이민가기위해서 영주권 신청하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수가 무려 400만명이 이민접수하고 순서 기달리고들 있음 이민가려면 미국으로 가야함

    • @johnkim9479
      @johnkim9479 2 місяці тому +1

      동감. 젊어서 미국 유학와서 주욱 미국 하이테크 회사 다니는 중. 아들 딸 모두 미국 톱 10% 상류층에 진입해서 잘살고있고 특히 하이테크 쪽은 능력차이가 있을뿐 외국인 유리천장 없다. 내인생에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공부 끝나고 미국 눌러 앉은것이다.
      유럽은 일 이년에 한번정도 놀러가는데 경치가 이뻐서 좋긴하더만. 돈쓰러가서 좋은건진 몰라도 ㅋ

    • @johnkim9642
      @johnkim9642 2 місяці тому +1

      @@rapterhan5509 미국도 마찬가지에요. 젊어서는 못 느끼지만.. 나이들수록 동양인은 본국에서 사는게 최고라고 느껴집니다. 50넘어 성공한 한국인은 역이민 가능한 한국인이라고하니… 미국에 잘 산다는 한인도 뭔가 어려워보여요.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2

      미국 영주권 받는게 운이라고 알고있는데.. 맞나요..?

    • @johnkim9642
      @johnkim9642 2 місяці тому

      @@smint37 한국 사람들은 줄고 인도, 필리핀, 중국, 이란, 파키스탄 신청자들이 늘었어요

  • @김희갑-z3t
    @김희갑-z3t Місяць тому

    독일과 독일 사람들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지만,독일어,독일음식 생각하면?.

  • @MH-xy8kz
    @MH-xy8kz 2 місяці тому

    스타벅스가 부자들이가는덴가요?

    • @lovelynoise2345
      @lovelynoise2345 2 місяці тому

      그런건 아니고.. 도시 아니면 잘 없어요 ㅎㅎㅎ 작은 커피숍도 많고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찐한 커피 맛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스타벅스는 오히려 다른 카페보다 조금 비싸지만 캐주얼한 느낌? 저는 아이스 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가끔 가요.

  • @Location_vacances
    @Location_vacances 2 місяці тому +3

    서유럽이 미국보다 가난해졌다고? 의료보험 교육 5주에서 십주가 넘는 일년 휴가 저렴한 집값과 물가 어딜봐서 서유럽 삶의 질이 미국보다 낮다할수있지 거기다 내일 당장 해고되도 찍소리 못하는 나라에서 그 스트레스는 어쩌고 ㅋㅋ

    • @danbylinus7273
      @danbylinus7273 Місяць тому +1

      지금의 유럽은 미래가 안 보여요

  • @stella79741
    @stella79741 2 місяці тому +1

    한국 방송은 너무 환상만 보여줌. 외국인들이 한국 드라마 보고 한국 환상 갖는것과 같음. 환상 박살남 한국에서 잘살던 사람은 굳이 유럽에서 고생 할 이유가 없다고 10년 살면서 느꼈어요. 역이민 준비중.. 저는 빡빡하게 돈돈거리며 돈 모으고 사는거 좋구 자본주의 좋아요. 그래서 한국이 그립고.. 유럽에서 살면 너무 쳐지고 이렇게 늙으면 자식한테 짐덩이 될거 같은

  • @youngchulmoon4007
    @youngchulmoon4007 2 місяці тому +5

    어디살든 돈많음 좋아요

  • @user-xg7yrwu
    @user-xg7yrwu 2 місяці тому +5

    집은 잘 꾸미는데 옷 패션은…😅

  • @user-dove77
    @user-dove77 2 місяці тому +2

    유럽인들 되게 검소하지 않나요?

    • @Uvho
      @Uvho 2 місяці тому +3

      검소하다기보단 짠돌이들이에요 심하게

  • @joowonlee7898
    @joowonlee7898 2 місяці тому +11

    미국에서는 유럽 가난해진거 다 알고 있다.

  • @foliinorderbfs11
    @foliinorderbfs11 2 місяці тому +1

    강약약강과 선동을 잘하면 한국이고, 보통이면 아무데나이고, 못하면 외국이지.

  • @정언록
    @정언록 2 місяці тому +7

    인종차별많은 서유럽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100년을 살아도
    존과 메리가 될수없는
    곳이 서유럽 남유럽 이다
    그냥 이등국민으로
    하층민으로 만족하며
    살겠다면 문제가 없으나
    그렇지 않으면 유럽이민
    갈필요 없다~
    그냥 유럽이민 꿈깨라

    • @Location_vacances
      @Location_vacances 2 місяці тому

      ㅋㅋㅋ 너네나라는 같은 민족끼리 학력 외모 직업 사는 집 등등 별별 이유로 차별하면서 인종차별 법적으로 금지시킨 나라 욕하네 ㅋㅋㅋ

  • @화난다-e5h
    @화난다-e5h 2 місяці тому

    독일직장은 꼰대문화가 없나요? 예를들어 후배가 선배들 커피 타다주는 텃새부린다는 😊등등 ㅎㅎ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

      네, 갑질 문화는 사실 상상할 순 없어요…

  • @machikr
    @machikr 2 місяці тому +3

    외국인이 그래도 가서 살만한 나라는 미국 처럼 터줏대감 없는, 있어도 내멋대로 무시해도 되는, 적어도 이론상 다같은 이민자의 나라입니다. 독일은 게르만의 나라고 우린 영원한 이방인이죠.

  • @최켄자만
    @최켄자만 2 місяці тому +1

    Ich liebe dich

  • @nate-iq7dg
    @nate-iq7dg 13 днів тому

    한국인 이민자들은 자발적으로 적응하지 않기를 선택하면서 왜 적응을 못하는지 자기들만 모르고 어리둥절해하는 것 같습니다. 평생 투어리스트로 살 돈이 있는것도 아닐텐데 그나라의 언어를 하지 않고 왜 공동체의 포용을 바라나요?

    • @smint37
      @smint37  13 днів тому

      미디어가 심어준 환상때문..?

  • @Sssdd32722
    @Sssdd32722 2 місяці тому +1

    독일에서 어떤일 하시는지 궁금해여

    • @smint37
      @smint37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는 보시다시피 유튜바로 활동중입니다. 그외 작은 사업체 운영과 프리랜서 디자인 외주등의 자잘한 n잡들이 있어요.
      결혼 전에는 미술 작가생활을 아주 잠시 했었고요.
      주수입은 남편에게서 오니 가능한일 같긴 합니다.

  • @francisyu2790
    @francisyu2790 Місяць тому

    저는 미국계로 독일사는데 이나라는 제도도 사람도 전혀 정이 안갑니다
    서양사회와 서양인들과는 일도 친구도 많이 경험했지만 독일인은 예외적으로 정말 무례하고 야만스럽더군요
    그래 영어권 친구들에게 가끔 이들에대해 폭로적으로 전달합니다
    증거와 체험을 바탕으로요
    바꿔말함 서양사회에서도 회피당하는 행동양식을 가진 사회와 구성인이 독일사회고 독일인이니 너무 자책마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