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고 긴장하는 순간 뇌가 멈추고 기량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이유는 인간이 가진 유리한 생존 기제 때문이예요. 공포의 순간이 되면 다양한 형태의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물질이 '코르티솔'이예요. 코르티솔은 우리가 위협을 느끼는 순간 몸과 뇌에서 솟아 오르는데.. 코르티솔의 목적은 포유 동물이 도망가거나 싸워야 하는 상황(공포상황)에 처했을 때 온 몸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요. 가령, 원시 시대에 멧돼지가 저 쪽에서 막 달려오고 있을 때 투쟁/도피 반응 중 하나를 빨리 선택해서 행동을 취해야 하니 그걸 가능하게 하도록 몸을 준비 시키는 물질이지요. 따라서 휴식 상태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유지 관리 기능을 모두 멈추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도록 하는 우리 몸의 응급 처방 시스템의 일종이죠. 응급 사고가 발생하면 그게 누구든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대피하거나 사람들을 대피 시키듯,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우리 몸의 소화기능이나 생식기능 등은 모두 생존을 위해 정지됩니다. 당연히 그 중에 가장 많은 산소와 혈액, 에너지를 소비하는 뇌(특히 전두엽의 이성적 사고)역시 기능을 최대한 떨어뜨리고 해마 부분의 동물적 감각이나 감정, 운동감각만을 활성화 시킵니다. 저 쪽에서 나를 향해 멧돼지가 달려오는데 이성적으로 뭔가를 생각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건 생존율이 떨어지는 행위니까요. 대다수 포유류의 경우 이런 응급 시스템이 매우 잘 작동하고 지구상 동물의 99%는 이런 스트레스 반응이 단 3분 동안만 지속된다고 합니다. 3분이 지나면 공포가 끝나거나 자신이 끝(?)날 수 있죠(스탠퍼드 스트레스 과학자 로버트 사폴스키_Robert Sapolsky_인용) 하지만 나머지 1%, 미래를 걱정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인간만은 3분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폴스키의 연구에서는 코르티솔이 하루에도 몇 번씩, 날마다. 달마자 지속적으로 솟구쳐 나오고.. 그래서 장기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 우리 몸의 정상적인 유지 관리 기능은 망가지게 됩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튼 익숙하지 않은 긴장된 상황은 우리 몸이 응급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코르티솔을 분비하고 이로 인해 소화기능, 뇌기능, 면역기능 등은 떨어뜨리고 당장 도망가거나 싸울 수 있는 기능(근육에 혈액과 산소공급, 동공확장, 심박수 증가 등등)을 활성화 시키니 떨리고 긴장되며 평소에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의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예요. 승제샘 말씀대로.. 무수히 많은 연습과 연습을 통해 지금 이 상황이 공포상황이나 낯선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진짜 노력까지 유전자니 어쩌니 하는 걸 보면 황당하긴 함. 고시 3관왕한 고승덕처럼 하루 17시간 16시간 공부하라는 것도 아니고,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는 행정고시도 주60시간 순공부(하루9시간)가 가능하다면 합격한다는 게 정설임. 하물며 수능이면 그 정도도 요구하지 않는데, 노력 또한 유전이라 해도, 대부분은 그 유전받은 노력조차 발휘하지 않고 변명하기 바쁨. 그래서 노력이 유전이라서 노력하지 않겠다는 건가? 그런 하나마나한 얘기를 해서 뭐가 나아지는지 모르겠음.
틀린 말씀이 없는듯 하지만 그래도 제 경험을 말하고자해요.운 재능을 탓하며 노력을 하지않는것에 책임을 느끼지 않으면 본인이 편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에 환경의 요소가 없으세요. 어릴적 부모가 주어주는 환경은 내가 바꿀수 있는게 아니잖아요.전 이혼 가정은 아니지만 물리적 환경은 제 개인방이 없었고 당연히 학원은 못다녔고 체감상 일주일에 3일은 술먹고 들어 와서잠을 안재우고 아버지 본인은 어릴때 굶고 자랐다 굶지 않는것에 감사해라 면서 저에게 술주정을 했어요.그렇게 잠을 못잔 상태에서 학교를 가면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그래도 중간기말 점수너무 낮으면 친구들한테 공부 못한다고 무시당하는건 싫어서 그 마음하나로 집에서 시험기간에 왕복 1시간넘는 공공도서관에서 공부하여 45명중 10등 안팎인 편이였습니다.고등학교 야자때는 절반은 학원가고 저를 포함한 절반은 학교 야자에 남겨졌는데 학원을 다닌 학우들과 그렇지 못한 학우사이에 모의고사 점수차이는 분명 크게났었고요.물론 이미 사교육은 중학교 때부터의 차이가 있었겠죠.돌이켜보면 학교수업이 영어리딩 문제를 제외하곤 내신문제가 모의고사와 수능문제와는 너무 동떨어져있었다고 여겨지네요.당시 저보다 내신 낮은애들중 학원 다니는애들 저보다 다 모의고사 점수 높았고 동창회나가면 다 저보다 좋은 학교갔어요.오히려 저보고 너 공부좀 하지않았냐 너 왜 그학교갔냐 수능 망쳤냐 이런말을 들었고요.믿으실지 모르 겠지만 전 호서대갔고 저와 내신이 비슷한애는 해군사관학교 가서 동창회떄 흰색군복을 입고오더군요.그외에 집에서 뒷바라지받아 재수한애는 건국대가고 편입준비한애는 고려대가고 그런거보면서 나도 집에서 지원을 해줄수있었다면 난 어느정도대학을 갔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그 생각은 나이 39먹어서도 마음에 한이 남아요.이 영상을 보고 내가 노력을 하지 않아서결과가 좋지 않아 죄책감을 느끼신분은 객관적으로 나의 환경은 어땠는지도 한번은 돌이켜보세요.그래도 요즘은 환경의 중요성도 말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저 20살때는 부모와 선생이 노력만을 강조하고 내가 노력하지않아서 그 모든결과의 책임을 저에게 돌려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던 시절이 너무 길었던거 같네요.그래도 그나마 자존감이 회복되었던 기점은 기사 자격증 시험 합격하면서 부터였던거같습니다.제가 전기과인데 생각보다 수도권 및 인서울 애들도 전기기사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들으면서 그나마 자존감이 좀 나아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네. 열심히 사신 것 같네요! 근데 승제쌤이 말씀하신 뜻은 노력의 중요성이죠. 재능과 운을 핑계로 노력조차 안 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환경도 운에 속하죠.) 님은 환경이 안 좋으셨지만 그래도 노력하셨잖아요.^^ 전 님 같이 환경이 안 받쳐줘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user-pm3ff2cm8q 이 영상을 유심히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이 영상은 분명 노력을 하지않거나 소홀히 해놓고서 결과가 나오지않을때 운과 재능탓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니 노력을 소홀히한다는 취지입니다.하지만 제가 원글에 썻다싶이 환경의 요소를 말씀하지실 않은것을 제 경험에 빚대어 쓴거에요.그 노력조차 할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도 많다는겁니다.기초생활수급자 이혼가정 가정폭력 알콜중독자부모 지독한가난 건강문제 학교폭력 가시적 비가시적인 요소들이 정서적으로 노력을 하려는 에너지를 극심하게 저해시킨다는거에요.당신은 이혼가정때문에 비행청소년이 되어 공부를 하지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노력하지않았다고 문제아라고 할수있는지 궁금하네요.
@@kck404그것도 맞음 노력도 일부 재능 영역 많음 대다수 재능 있는 사람들은 노력을 과대평가하고 재능없는 사람들은 노력을 과소평가함. 재능 없으니까 노력해야하는것도 맞는데, 4퍼이상은 재능영역도 분명함. 오히려 열심히 한 사람들 대다수가 자기 재능/운을 부정함 왜 그 해당노력이 자기 재능/운에 가려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ㅎㅎ 생선님ㅎㅎㅎ 현역땐 삽자루 다음 2타 강사가 뚱떙생선님이였어욥ㅋㅋㅋ 그땐 생선님의 곱고 불타는 쏠톤의 강의를 들었었는데ㅎㅎ,, 한 십몇년 지났는데 그떄 생선님이 나비넥타이 조끼정장입고 글씨는 참 악필이였던게 먼저 생각나네요ㅎㅎ 군대갔다와서 한 2년 일하고 재수삼수할땐 살이 쪽빠지셔서 강의해주시는데, 그때 했던 날카로운 쓴소리가 갑자기 지금 영상을 보면서 떠올라요ㅎㅎ 마져,, 이 생선님 이런말씀해주셨지, 이렇게 콧대높은 현실적 기준을 어떻게든 위트있게 녹여내주셨지,, 하는 이런거ㅋㅋㅋ 그떄도 지금도 여전히 해주셨던 이런 말씀은 알게모르게 제 삶에 녹아 가치관의 일부를 형성하고있어요!!ㅎㅎ 신기하쥬ㅋㅋ 저는 제 카르마 결 따라서 어떻게 살다보니 삼수까지하고 돈 다 까먹고 학교 갈 총알이없어서 가지는 못했지만서두ㅋㅋㅋ 그래두 생선님이 말하는 자신에게 솔직한 진심의 공부법으로 성적은 올라봤고, 그제야 ' 아! 내 대가리가 빠가가 아니였고, 내가 했던게 맞았구나!' 하는걸 확인할 수있어서 남들은 미친놈이라해도 저는 그거하나라도 만족하고 젊은 시절을 보냈네요ㅎㅎㅎ 물론 지금와서 돌아보면, 이 열정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면 하는 속터지는 맘은 있지만서두요ㅎㅎ 그래두 뭐 젊다면 젊으니까 뭐든 할수있고, 긴요하게 파고들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요ㅎㅎ 인생에서 저때 있었던 단 한번의 성적상승 경험때문에ㅋㅋㅋ 삶이 이런가봐요ㅎㅎ웃겨요ㅎㅎ 선생님은 무슨말인지 아시니까ㅎㅎ 이런말도 그냥 써보네요ㅎㅎ p.s 예전에 ㅇㄱㅈ현대백화점에서 알바할때 절라튀게 주황색 지바겐 타고다니시는거 몇번 봤었는데ㅋㅋㅋ 백화점 vip인데도 단 한번을 짐 들어달란말하지도않으시고, 겸손하게 존대해주시고 그랬어요,ㅠ.ㅠ 유옥자 여사님도 몇번 봣었는뎅ㅋㅋㅋ 갑질하고 삿대질하는사람들 주로보다가 생선님같은 vip보면 마음이 녹아내렸어요 아주ㅎㅎ 해튼 생선님 항상 화이팅이요~~!!!!!
학생때 선생님 인강 들었으면 진짜 2~3등급 가능했을듯 ㅋㅋㅋㅋ 제가 고3때 어떤 수학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서 수능때가 수리 성적이 제일 좋았거든요 ㅋㅋㅋ 어른이 되고 한참 어른이지만 선생님 인강보면서 수학푸는 재미를 느낍니다 확실히 성적을 올리기위한 공부와 흥미로 스스로 하는 공부는 차원이 다르네요 영상들 볼때마다 공감되는 선생님의 쓴소리 ㅋㅋㅋ 응원합니다! 오래오래 교육자 해주세요
(우선 밝혀둘 점, 저도 '수능 수학 정도는 노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1등급,100점으로 가는 그 속력이 다 다른 게 함정 ㅠㅋ) 음.. 생선님의 논지를 살짝 비켜간 이야기긴 한데, 일단 노력을 해 봐야 그 분야에 대한 나의 재능을 파악할 수 있으니.. 노력이 가장 먼저인 것 같음. 내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억지로 노력하려고 안 해도, 너무 재밌기 때문에 자꾸 자꾸 열심히 해 보고 싶어지고 그럼. 저도 너무 재밌어서 미친듯이 해 본/하고 있는 분야가 몇 개 있어서... 잘 알아요! ㅋㅋ
승제님 Lg트윈스 팬이시죠? 차명석단장님이 변증법에 대해서 소개해 준 적이 있습니다~ 질적변화는 양적변화가 선행되어야 이루어진다는 이론인데요 여기서 양적변화가 피나는 연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인생을 살아가면서 점점 더 깨닫고 있네요 40살이 된 올해, 자영업하는 사람으로서 승제님의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노력에도 재능이 있다라는 말은 나이들명서도 맞는 말 같음. 다만 그럼에도 인생을 최선까진 아니여도 열심히 하는 그 스펙트럼 속에서 나를 스쳐가는 인연의 순간들을 잡거나 시작하는 계기는 만들 수 있음. 차등적인 결과에서 차등적으로 놓치는 기회들도 있는것. 작은 일상부터 매 순간이 선택의 삶인 점에서 나에게 이익인게 뭔가 를 생각하면 그 방향성을 결정하는게 수월한것같음. 그러나 우리를 방해하는 재밌고 쾌락적인 요소들이 줠라게 많기에 그걸 또 억제까지 해야하는 방어까지 해야함. 공격도 힘든데 방어도 다 해야함. 이야 삶 힘드누. 이게 야스지 하며 편하고 소행복의 나날들도 분명 가치있기에 아까 말했듯 목표를 정하고 동기부여를 연료삼아 한정된 시간동안 세상에 대해 완급조절을 잘 한다면 더 발전적이고 업그레이드적인 삶이 될것임.
그런데 그 노력이라는 거 자체가 도파민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고, 그 도파민이란 것도 어느정도 분비될지 기본값이 이미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죠. 그래서 모든게 운이란 얘길 하려는게 아니라 뭐가 운이고 뭐가 실력인지 어차피 구분할 수가 없음. 정의자체를 내릴 수가 없는데... 수학하시는 분이 모를리는 없고... 교육자로서 사회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 같음. 그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교육자로서 올바른 태도라고는 봄. 사실 우리나라 사회적 분위기가 뭐든 안된다, 세상탓이다라는 쪽으로 지나치게 기운 느낌이 있음. 이러면 정말 이 세상 나가리라는 생각은 들긴 함. 다만, 이런 흐름이란게 생체리듬처럼 국가단위 국민단위에서도 발생하는 거 같음. 한마디로 우리나라 망조 든 건 맞는 거 같다는 거죠. 다만, 정승제씨가 이전에 언급했듯 sns라는게 사회분위기를 망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는데 그게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닌지라 다른나라가 먼저 나락 가주면 우리나란 살아 남는 거고... 뭐 그런게지.
샘한테 인강으로 수학배워서 학원 안다니고 수학 수능 2등급 내신은 1-2등급이었는데 다 샘 덕분이에요! 이제는 직장생활중인 29살입니다 입담 너무 좋으셔서 너무 재밌게 공부했는데 요즘 다시 흥하셔서 너무 좋아용 여전히 제일 웃긴 인강샘 ㅋㅋ제 최애 과목을 수학으로 만들어주셧던 승제샘 ❤
노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노력한다고 반드시 성공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럴때는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노력이 부족했나 자책하는 습관이 생겨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려 하다보면 언제가 번아웃증상 옵니다 한순간에 인생이 나락으로 가게되는거죠 한국사람들 너무 여유가 없어요 천천히 해도 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어제 자신과 비교해서 속도는 느릴지라도 앞으로 위로 나아가면 됩니다 쉬었다 가도 되고요 조급함을 강요하는 사람은 사회나가서도 의심하세요 전세사기꾼이 딱 그런부류입니다 나 믿고 당장 도장찍으라고 하거든요
인생은 공부의 전부가 아니다 사실 자신이 원하는 뜻을 알아내는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과정이 없는 열매가 없고 뜻을 모르는 씨앗은 없다 땅에 떨어진 씨앗은 자연적으로 땅에 뿌릴 내린다 그래서 바위틈에서도 꽃이 필수가 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잎이 무성한 나무열매는 누가 하라고 가르킨게 아니라 자신만의 뜻으로 살아간다 사람도 사람의 뜻이 있는데 대학 졸업장이 아니라 석사 박사도 아니고 돈버는 사장도 아니라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표현하며 살아가느것이다 더 높은 성숙에 이르는사람이 있다면 그는 위대한 업적을 표현하고 꽃과 열매를 남긴다 우주에 별들이 수 조억개가 있어도 그중에서도 제일 밝은 별들만 사람의 눈으로 볼수있다 하지만 눈으로 볼수없는 엄청 먼곳에 있는 별도 빛을 표현한다 모든 세상은 이렇게 생명을 표현을 하고 움직이고있다 사람의 머리로는 헤아릴수 조차없는 답들이 펼쳐져 있고 이 과정 속에 도움이 될수있는 수학이 포함되어 있다
ㅋㅋ 걍 웃고 감.. 노력이 중요하지만. 재능에다가 노력하는게 효율 백배좋음. 재능있는 사람는 그 노력자체가 놀이임. 정승제보고 갑자기 노력해서 올림픽 금메달 따라하면 딸수 있나요 ㅋㅋ 걍 본인이 재능이 있어서 재능차이를 못느껴본거임. 그리고 운과 재능을 말하는 순간 자기 노력이 물거품되기때문에. 노력노력거리는거지. 재능과 운은 확실히있음 ㅇㅇ 너무 무시하는듯
누군가는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발현된)유전자의 영향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되 각 유전자의 특성을 잘 개발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면 노력해도 안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위로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런 사람은 나타날 확률이 적다. 매체에 노출될 확률 역시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고1따님 공부강요안합니다..그저 학교만 졸업하자입니다..분기마다..자퇴를 하고싶다..쓸떼없는 시간이다..이러고 잇네요..가수가 되고 싶은데 왜 학교를 다녀야 되는지 모르겟단 소릴를 해서..주변사람들이 말을 해줘도 ..또 시간이 지나면..도도리표 노래를 하듯이..정말 어떡게 해야 하는지..여기에 적어봅니다ㅠㅠ
![[승제튜브] 정승제 공식 유튜브 채널](http://yt3.ggpht.com/ytc/AIdro_kGVg8oxEZOLq_puTNwBQZOXyq2ideb7VZEY_49xTgI7yE=s48-c-k-c0x00ffffff-no-rj)
떨리고 긴장하는 순간 뇌가 멈추고 기량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이유는 인간이 가진 유리한 생존 기제 때문이예요.
공포의 순간이 되면 다양한 형태의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물질이 '코르티솔'이예요. 코르티솔은 우리가 위협을 느끼는 순간 몸과 뇌에서 솟아 오르는데.. 코르티솔의 목적은 포유 동물이 도망가거나 싸워야 하는 상황(공포상황)에 처했을 때 온 몸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요. 가령, 원시 시대에 멧돼지가 저 쪽에서 막 달려오고 있을 때 투쟁/도피 반응 중 하나를 빨리 선택해서 행동을 취해야 하니 그걸 가능하게 하도록 몸을 준비 시키는 물질이지요.
따라서 휴식 상태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유지 관리 기능을 모두 멈추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도록 하는 우리 몸의 응급 처방 시스템의 일종이죠. 응급 사고가 발생하면 그게 누구든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대피하거나 사람들을 대피 시키듯,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우리 몸의 소화기능이나 생식기능 등은 모두 생존을 위해 정지됩니다. 당연히 그 중에 가장 많은 산소와 혈액, 에너지를 소비하는 뇌(특히 전두엽의 이성적 사고)역시 기능을 최대한 떨어뜨리고 해마 부분의 동물적 감각이나 감정, 운동감각만을 활성화 시킵니다. 저 쪽에서 나를 향해 멧돼지가 달려오는데 이성적으로 뭔가를 생각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건 생존율이 떨어지는 행위니까요.
대다수 포유류의 경우 이런 응급 시스템이 매우 잘 작동하고 지구상 동물의 99%는 이런 스트레스 반응이 단 3분 동안만 지속된다고 합니다. 3분이 지나면 공포가 끝나거나 자신이 끝(?)날 수 있죠(스탠퍼드 스트레스 과학자 로버트 사폴스키_Robert Sapolsky_인용) 하지만 나머지 1%, 미래를 걱정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인간만은 3분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폴스키의 연구에서는 코르티솔이 하루에도 몇 번씩, 날마다. 달마자 지속적으로 솟구쳐 나오고.. 그래서 장기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 우리 몸의 정상적인 유지 관리 기능은 망가지게 됩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튼 익숙하지 않은 긴장된 상황은 우리 몸이 응급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코르티솔을 분비하고 이로 인해 소화기능, 뇌기능, 면역기능 등은 떨어뜨리고 당장 도망가거나 싸울 수 있는 기능(근육에 혈액과 산소공급, 동공확장, 심박수 증가 등등)을 활성화 시키니 떨리고 긴장되며 평소에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의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예요. 승제샘 말씀대로.. 무수히 많은 연습과 연습을 통해 지금 이 상황이 공포상황이나 낯선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감삼다 우연히봤는데 도움되는 글이네요
오.. 최고
혼을 담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멋지십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있는데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없다
맞읍니다. 전 오늘부터 변할랍니다.
부모부터 바꾸자
인생은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한다 이렇게 함부로 정의내릴것도 아님 그냥 열심히 하고싶으면 열심히 적당히 하고싶으면 적당히 자기 마음대로 사는게 답임
@@smezted5649상황을 탓하면 변화는 없습니다. 전 학대 당하고 버림받아도 잘살고있습니다
죽도록 할께요. 공무원준비...
정승제 쌤
존경합니다
학생두 아닌 50대 가 찬사를 보냅니다
선한 영향력 계속 전해주세요❤
음악 전공자입니다 비겁한 변명...압도적인 노력 연습!!어느분야든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이야기네요 ~~^^
준비된만큼 시험때마다 떨림이 다르거든요~~^^
연습이 안되어있으면 고작 8명 모여있는 마스터클래스 조차 오지게 떨리죠 ㅎㅎ
반복된 연습이 싫으니깐 자꾸 다른 것을 찾지 ㅋㅋㅋ다른 변명을 찾고 ㅋㅋㅋㅋㅋ
영어강사인데..학생들이 반복을 싫어하는 이유는.. 알기 위해 암기 암기 암기....그리고 체크 체크 체크를 해야하는 데..자기가 모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더라는..
성인도 학생도..복습을 싫어하는 이유가 이거죠. 노력은 안하고 모르니깐 하기 싫고..
자신감의 차이지... 나에게 자신이 있는 상태 나에게 자신이 없는 상태... 그 자신감은 반복된 연습으로 만들어진다.
잘 듣고 갑니다
교육학에 학습동기 관련해서 노력귀인 능력귀인 개념이 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노력하면 되겠다!"정도로 생각하게 만드는 노력귀인으로 동기를 발휘하게 해야지 "능력이 안돼서..."로 생각하게 하면 거기서 성장을 못하더라는 이야기.
맞아요. 고등학교 수준의 학습은 노력하면 커버됨
머리 좋은 애들이 그냥 되는거 같지만 아님
내 사촌동생 대원외고에 서울대 경영 나왔는데, 걔 고딩때 공부하는거 보고 진짜 그 양에 엄청 놀랐음
내가 공부했던 문제집의 1만배를 걔가 풀었음
ㄷㄷ
문제집 갯수로 노력을 보는거부터 틀렸음.
진짜 노력까지 유전자니 어쩌니 하는 걸 보면 황당하긴 함. 고시 3관왕한 고승덕처럼 하루 17시간 16시간 공부하라는 것도 아니고,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는 행정고시도 주60시간 순공부(하루9시간)가 가능하다면 합격한다는 게 정설임. 하물며 수능이면 그 정도도 요구하지 않는데, 노력 또한 유전이라 해도, 대부분은 그 유전받은 노력조차 발휘하지 않고 변명하기 바쁨. 그래서 노력이 유전이라서 노력하지 않겠다는 건가? 그런 하나마나한 얘기를 해서 뭐가 나아지는지 모르겠음.
생선님~~ 역쉬최고 ❤
30대 후반, 딸아이가 곧 초등학교에 가기전이라..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어서 승제선생님의 강의를 올해안에 한강의 다 보는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ㅎ 목표를 달성하면 좋겠네요
얼마나 진정성 있는 태도로 그 분야를 대하는가가 재능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과 노력을 함께 갖추면 엄청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참으로 천재여 천재~~
최고👏🏻👏🏻
강의 빨리 올려주세요 벌써 다 들음 ㅠㅠㅠ
생선님 강의를 본게 10년전인데 여전히 명강의를 하시고 계시는군요.
대단하신 선생님
예비중등 엄마인데 팬이에요. 제가 이 나이에 샘 덕분에 수학 너무 즐겁게 하고 있어요~
아이가 가르쳐주는데 넘 재미있어요^^ 감사해요~~!!❤
대단하시네요
정승제 쌤 찐이심.. 실력도 최고이신데 통찰력도 있으시고 존경합니다 😊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살아보니 세상을 바로보는 시선이 모든걸 좌우하더라구요 오래 살아본건 아니지만 사람 관리해보니 그런게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생선님. 앞으로 변명하지 않고 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튜브 보려다 딱 걸렸네.. 공부하러갑니다
틀린 말씀이 없는듯 하지만 그래도 제 경험을 말하고자해요.운 재능을 탓하며 노력을 하지않는것에 책임을 느끼지 않으면 본인이 편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에 환경의 요소가 없으세요.
어릴적 부모가 주어주는 환경은 내가 바꿀수 있는게 아니잖아요.전 이혼 가정은 아니지만 물리적 환경은 제 개인방이 없었고 당연히 학원은 못다녔고 체감상 일주일에 3일은 술먹고 들어
와서잠을 안재우고 아버지 본인은 어릴때 굶고 자랐다 굶지 않는것에 감사해라 면서 저에게 술주정을 했어요.그렇게 잠을 못잔 상태에서 학교를 가면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그래도 중간기말
점수너무 낮으면 친구들한테 공부 못한다고 무시당하는건 싫어서 그 마음하나로 집에서 시험기간에 왕복 1시간넘는 공공도서관에서 공부하여 45명중 10등 안팎인 편이였습니다.고등학교
야자때는 절반은 학원가고 저를 포함한 절반은 학교 야자에 남겨졌는데 학원을 다닌 학우들과 그렇지 못한 학우사이에 모의고사 점수차이는 분명 크게났었고요.물론 이미 사교육은 중학교
때부터의 차이가 있었겠죠.돌이켜보면 학교수업이 영어리딩 문제를 제외하곤 내신문제가 모의고사와 수능문제와는 너무 동떨어져있었다고 여겨지네요.당시 저보다 내신 낮은애들중 학원
다니는애들 저보다 다 모의고사 점수 높았고 동창회나가면 다 저보다 좋은 학교갔어요.오히려 저보고 너 공부좀 하지않았냐 너 왜 그학교갔냐 수능 망쳤냐 이런말을 들었고요.믿으실지 모르
겠지만 전 호서대갔고 저와 내신이 비슷한애는 해군사관학교 가서 동창회떄 흰색군복을 입고오더군요.그외에 집에서 뒷바라지받아 재수한애는 건국대가고 편입준비한애는 고려대가고
그런거보면서 나도 집에서 지원을 해줄수있었다면 난 어느정도대학을 갔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그 생각은 나이 39먹어서도 마음에 한이 남아요.이 영상을 보고 내가 노력을 하지
않아서결과가 좋지 않아 죄책감을 느끼신분은 객관적으로 나의 환경은 어땠는지도 한번은 돌이켜보세요.그래도 요즘은 환경의 중요성도 말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저 20살때는 부모와
선생이 노력만을 강조하고 내가 노력하지않아서 그 모든결과의 책임을 저에게 돌려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던 시절이 너무 길었던거 같네요.그래도 그나마 자존감이 회복되었던 기점은
기사 자격증 시험 합격하면서 부터였던거같습니다.제가 전기과인데 생각보다 수도권 및 인서울 애들도 전기기사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들으면서 그나마 자존감이 좀 나아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네. 열심히 사신 것 같네요!
근데 승제쌤이 말씀하신 뜻은 노력의 중요성이죠. 재능과 운을 핑계로 노력조차 안 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환경도 운에 속하죠.)
님은 환경이 안 좋으셨지만 그래도 노력하셨잖아요.^^ 전 님 같이 환경이 안 받쳐줘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당연히 노력이 무조건 적인 결과를 주지는 않아요 여기서 핵심은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려야지 노력도 안하고 탓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말인거 같습니다
@@user-pm3ff2cm8q 이 영상을 유심히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이 영상은 분명 노력을 하지않거나 소홀히 해놓고서 결과가 나오지않을때 운과 재능탓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니
노력을 소홀히한다는 취지입니다.하지만 제가 원글에 썻다싶이 환경의 요소를 말씀하지실 않은것을 제 경험에 빚대어 쓴거에요.그 노력조차 할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도
많다는겁니다.기초생활수급자 이혼가정 가정폭력 알콜중독자부모 지독한가난 건강문제 학교폭력 가시적 비가시적인 요소들이 정서적으로 노력을 하려는 에너지를 극심하게
저해시킨다는거에요.당신은 이혼가정때문에 비행청소년이 되어 공부를 하지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노력하지않았다고 문제아라고 할수있는지 궁금하네요.
노력도 유전자 주전자 빵 터졌네요 😂😂😂😂😂😂😂😂😂
저도 육성으로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
노력도 재능이라고 고대 컴공 나온 동생이 얘기했었음 하루에 순공부시간 10시간 가져가는게
자기 입장에서는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누군가는 죽으려고 한다 힘들어서
이랬었는데 머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냥 합리화만 안하면 될듯
하기 싫은 걸 하는게 노력이니까
해당 분야에서 머리가 빠릿빠릿 잘 돌고, 할만하다 느끼면
그닥 하기 싫은 느낌이 안 들고, 오히려 재밌으니까
노력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선생님 너무 조아여 ❤
완전 동의합니다
3:39 유전자와 운
사람들은 유전자와 운만얘기해 노력은 얘기안해 마음이 편해지려고
ㅋㅋㅋ 노력하는 것 마저 재능이자 유전자라고 하죠
@@kck404그것도 맞음
노력도 일부 재능 영역 많음
대다수 재능 있는 사람들은 노력을 과대평가하고 재능없는 사람들은 노력을 과소평가함. 재능 없으니까 노력해야하는것도 맞는데, 4퍼이상은 재능영역도 분명함.
오히려 열심히 한 사람들 대다수가 자기 재능/운을 부정함 왜 그 해당노력이 자기 재능/운에 가려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kck404 결과값은 다를 수 있다는 건 인정해야하고..가르쳐 본 경험있는 사람은 당신처럼 말 못합니다.
정승제 짱
내가하고싶은말을 매번정리하여 말씀해주셔서 계속보게됩니다
ㅎㅎ 생선님ㅎㅎㅎ
현역땐 삽자루 다음 2타 강사가 뚱떙생선님이였어욥ㅋㅋㅋ 그땐 생선님의 곱고 불타는 쏠톤의 강의를 들었었는데ㅎㅎ,,
한 십몇년 지났는데 그떄 생선님이 나비넥타이 조끼정장입고 글씨는 참 악필이였던게 먼저 생각나네요ㅎㅎ
군대갔다와서 한 2년 일하고 재수삼수할땐 살이 쪽빠지셔서 강의해주시는데,
그때 했던 날카로운 쓴소리가 갑자기 지금 영상을 보면서 떠올라요ㅎㅎ
마져,, 이 생선님 이런말씀해주셨지, 이렇게 콧대높은 현실적 기준을 어떻게든 위트있게 녹여내주셨지,, 하는 이런거ㅋㅋㅋ
그떄도 지금도 여전히 해주셨던 이런 말씀은 알게모르게 제 삶에 녹아 가치관의 일부를 형성하고있어요!!ㅎㅎ
신기하쥬ㅋㅋ
저는 제 카르마 결 따라서 어떻게 살다보니 삼수까지하고 돈 다 까먹고 학교 갈 총알이없어서 가지는 못했지만서두ㅋㅋㅋ
그래두 생선님이 말하는 자신에게 솔직한 진심의 공부법으로 성적은 올라봤고,
그제야 ' 아! 내 대가리가 빠가가 아니였고, 내가 했던게 맞았구나!' 하는걸 확인할 수있어서
남들은 미친놈이라해도 저는 그거하나라도 만족하고 젊은 시절을 보냈네요ㅎㅎㅎ
물론 지금와서 돌아보면, 이 열정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면 하는 속터지는 맘은 있지만서두요ㅎㅎ
그래두 뭐 젊다면 젊으니까 뭐든 할수있고, 긴요하게 파고들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요ㅎㅎ
인생에서 저때 있었던 단 한번의 성적상승 경험때문에ㅋㅋㅋ 삶이 이런가봐요ㅎㅎ웃겨요ㅎㅎ
선생님은 무슨말인지 아시니까ㅎㅎ 이런말도 그냥 써보네요ㅎㅎ
p.s 예전에 ㅇㄱㅈ현대백화점에서 알바할때 절라튀게 주황색 지바겐 타고다니시는거 몇번 봤었는데ㅋㅋㅋ
백화점 vip인데도 단 한번을 짐 들어달란말하지도않으시고, 겸손하게 존대해주시고 그랬어요,ㅠ.ㅠ
유옥자 여사님도 몇번 봣었는뎅ㅋㅋㅋ 갑질하고 삿대질하는사람들 주로보다가 생선님같은 vip보면
마음이 녹아내렸어요 아주ㅎㅎ 해튼 생선님 항상 화이팅이요~~!!!!!
Factos👍
귀엽고 잘생기셨다.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자격증 시험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공부가 잘 안될때와 힘들때 정 선생님의 영상을 봅니다. 좋은 영상 정말 고맙습니다. 연습을 많이 해서 꼭 합격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천재❤ 참 정답
재수할 때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데, 10월쯤부터 빨리 수능 치고 싶단 생각밖에 안 했음 ㅋㅋㅋ
ㄹㅇ 미리미리 존나 열심히 해놓으면 한달 정도 남았을때가 좀 괴로움 뭐를 더 해야할지 모르겠거든
근데 그렇다고 놀기엔 또 불안하고ㅋㅋ
학생때 선생님 인강 들었으면 진짜 2~3등급 가능했을듯 ㅋㅋㅋㅋ 제가 고3때 어떤 수학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서 수능때가 수리 성적이 제일 좋았거든요 ㅋㅋㅋ 어른이 되고 한참 어른이지만 선생님 인강보면서 수학푸는 재미를 느낍니다 확실히 성적을 올리기위한 공부와 흥미로 스스로 하는 공부는 차원이 다르네요 영상들 볼때마다 공감되는 선생님의 쓴소리 ㅋㅋㅋ 응원합니다! 오래오래 교육자 해주세요
생선님, 사람들에게 수학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오일러 등식이나 복소평면에서의 곱셈같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진 않지만 사람들이 수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
이승엽이랑 동갑? 진짜 동안이십니다
반팔티셔츠 300장중 매일 다른거 입는거죠? 블랙 반팔 티셔츠가 거의 유니폼 -
피부 아니고요? 검정티가 피부인줄^^
선생님 지금도 늦지 안으셨어용 ㅎㅎ😊😊😊
진짜 노력하는것도 유전자임. 그건 확실함.
여기있네ㅋㅋ
노력하는것도 유전자임!!!!
전문직 시험 준비하는데 정승제쌤 말씀은 정말 명언입니다..
콤트유전자의 유무에 따른 차이 논문 추천드립니다 승제생선님
(우선 밝혀둘 점, 저도 '수능 수학 정도는 노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1등급,100점으로 가는 그 속력이 다 다른 게 함정 ㅠㅋ)
음.. 생선님의 논지를 살짝 비켜간 이야기긴 한데, 일단 노력을 해 봐야 그 분야에 대한 나의 재능을 파악할 수 있으니.. 노력이 가장 먼저인 것 같음.
내가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억지로 노력하려고 안 해도, 너무 재밌기 때문에 자꾸 자꾸 열심히 해 보고 싶어지고 그럼.
저도 너무 재밌어서 미친듯이 해 본/하고 있는 분야가 몇 개 있어서... 잘 알아요! ㅋㅋ
일단 해보고 봐야 됨 무작정 안된다고 낙담할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고 개념 한 문단을 보는 게 이득임
글쿤요.....
저도 이의견에 동의해서 동생이 공부 열심히해야되냐고 물어보면 꼭 그래야한다고 얘기해줍니다..
사람이 비상상황에 직면하면 편도체가 활성화되고 교감신경이 항진되며, 반대로 사고를 관장하는 전두엽 기능이 저하돼요.
그리고 혈액도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혈액이 근육으로 몰려서 그렇습니다.
승제님 Lg트윈스 팬이시죠?
차명석단장님이 변증법에 대해서 소개해 준 적이 있습니다~ 질적변화는 양적변화가 선행되어야 이루어진다는 이론인데요
여기서 양적변화가 피나는 연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인생을 살아가면서 점점 더 깨닫고 있네요
40살이 된 올해, 자영업하는 사람으로서 승제님의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와 차명석단장님이 변증법이라... 흥미롭네요.... 몰랐는데 아예 사람이 달라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립ㅡ반정립ㅡ종합
매일 하는건 몹시 지루하다. 지루함을 이겨내야 성장한다.
생선님, 매일 1.7배속으로 만나서 1배속 목소리보다 1.7이 더 원래 목소리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말 왤캐 느리심
진짜 할만큼 했다라고 생각할정도로 노력한게 얼마나 있을까 ..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소중한 이야기 ~~~~~^^😅😅😅
맞아요.. 손이 움직여서... 피아노 칠때 확실히 알수있어요.. 참고로 저는 48세 아줌마....^^
내가 왜 안 됐는지 변명하기보다
내가 사실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설명하기보다
난 이런 사람이라고 그저 행동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것만이 답이죠.
나를 변명하고 설명해봤자 스스로를 잠깐 속일 수 있을 뿐 그 아무도 속지 않습니다. 더 초라해질 뿐입니다
승제쌤이 말하는 건 애무것도 안하고
열심히 노력하진 않아도 재능 운탓만 하는 사람들에개 하는 말이고 다들 아시겠지만 운이나 재능이라는 벽은 아득하게 높습니다
내 유전자가 최대한 발화할수있는 곳에서 노력하는게 중요해보이네요
아..저는 재수생을 둔 아빠이고..오늘 처음 선생님유툽 구독하고 시청중인데요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저도 다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ㅋㅋ
유전자 타령하는 그런 사람하고는 얘기하지 맙시다! ㅋ😂😂😂
판교 현백 1층 발렛하는데서 자주 뵀었는데 ^^ (지나가던팬)
4:40 생선님 근데 요즘 애들 그리고 심지어 성인들도 "노력" 도 재능이라던데요. 물론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노력에도 재능이 있다라는 말은 나이들명서도 맞는 말 같음. 다만 그럼에도 인생을 최선까진 아니여도 열심히 하는 그 스펙트럼 속에서 나를 스쳐가는 인연의 순간들을 잡거나 시작하는 계기는 만들 수 있음. 차등적인 결과에서 차등적으로 놓치는 기회들도 있는것. 작은 일상부터 매 순간이 선택의 삶인 점에서 나에게 이익인게 뭔가 를 생각하면 그 방향성을 결정하는게 수월한것같음. 그러나 우리를 방해하는 재밌고 쾌락적인 요소들이 줠라게 많기에 그걸 또 억제까지 해야하는 방어까지 해야함. 공격도 힘든데 방어도 다 해야함. 이야 삶 힘드누. 이게 야스지 하며 편하고 소행복의 나날들도 분명 가치있기에 아까 말했듯 목표를 정하고 동기부여를 연료삼아 한정된 시간동안 세상에 대해 완급조절을 잘 한다면 더 발전적이고 업그레이드적인 삶이 될것임.
이효리의 명언 '잘 하려고 하면 안돼. 그냥 하는데 잘 해야 돼.' ua-cam.com/users/shorts0cju5ntAqmg?si=PKhvvLgh5YQ_Fw9t
그런데 그 노력이라는 거 자체가 도파민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고, 그 도파민이란 것도
어느정도 분비될지 기본값이 이미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죠. 그래서 모든게 운이란
얘길 하려는게 아니라 뭐가 운이고 뭐가 실력인지 어차피 구분할 수가 없음. 정의자체를 내릴 수가 없는데...
수학하시는 분이 모를리는 없고... 교육자로서 사회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 같음.
그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교육자로서 올바른 태도라고는 봄.
사실 우리나라 사회적 분위기가 뭐든 안된다, 세상탓이다라는 쪽으로 지나치게 기운 느낌이 있음.
이러면 정말 이 세상 나가리라는 생각은 들긴 함. 다만, 이런 흐름이란게 생체리듬처럼 국가단위
국민단위에서도 발생하는 거 같음. 한마디로 우리나라 망조 든 건 맞는 거 같다는 거죠.
다만, 정승제씨가 이전에 언급했듯 sns라는게 사회분위기를 망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는데
그게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닌지라 다른나라가 먼저 나락 가주면 우리나란 살아 남는 거고... 뭐 그런게지.
떨승제 선생님
승제쌤.. 나이가 많지만 승재쌤 보면서 힘을냅니다 . 혹시라도 컨텐츠 이용해야한다면 꼭 절 이용해주세요. 언제든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갑자기사생팬하고 둘다 요즘 안올라와서 그리운 아기생선이면 개추ㅋㅋ
샘한테 인강으로 수학배워서 학원 안다니고 수학 수능 2등급 내신은 1-2등급이었는데 다 샘 덕분이에요! 이제는 직장생활중인 29살입니다 입담 너무 좋으셔서 너무 재밌게 공부했는데 요즘 다시 흥하셔서 너무 좋아용 여전히 제일 웃긴 인강샘 ㅋㅋ제 최애 과목을 수학으로 만들어주셧던 승제샘 ❤
최하위권 학생 과외해보고느낀점
1. 공부를 안한다
2. 공부할 안한다
3. 공부를 정말 안한다
ㅋㅋㅋㅋㅋㅋ😂
ㅇㅈ.........뭔가 강력한 동기가 있지 않다면 바뀌지 않는 그들...
정승제 선생님 넘 멋져요♡♡♡♡
노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노력한다고 반드시 성공하는건 아니더라고요 그럴때는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노력이 부족했나 자책하는 습관이 생겨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려 하다보면 언제가 번아웃증상 옵니다 한순간에 인생이 나락으로 가게되는거죠 한국사람들 너무 여유가 없어요 천천히 해도 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어제 자신과 비교해서 속도는 느릴지라도 앞으로 위로 나아가면 됩니다 쉬었다 가도 되고요 조급함을 강요하는 사람은 사회나가서도 의심하세요 전세사기꾼이 딱 그런부류입니다 나 믿고 당장 도장찍으라고 하거든요
정승제 강사님 앞에 있는 아이들 중에서 깨닫고 실천으로 하는 아이들만 원하는 등급이 나올겁니다.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그 학문적 깊이를 이해하고 통찰력을 갖는것 보다 문제를 맞추는게 더 쉬워지는 순간이 옵니다.
3:57 대부분
인생은 공부의 전부가 아니다
사실 자신이 원하는 뜻을 알아내는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과정이 없는 열매가 없고 뜻을 모르는 씨앗은 없다
땅에 떨어진 씨앗은 자연적으로 땅에 뿌릴 내린다
그래서 바위틈에서도 꽃이 필수가 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잎이 무성한 나무열매는
누가 하라고 가르킨게 아니라 자신만의 뜻으로 살아간다
사람도 사람의 뜻이 있는데 대학 졸업장이 아니라
석사 박사도 아니고 돈버는 사장도 아니라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표현하며 살아가느것이다
더 높은 성숙에 이르는사람이 있다면 그는
위대한 업적을 표현하고 꽃과 열매를 남긴다
우주에 별들이 수 조억개가 있어도 그중에서도
제일 밝은 별들만 사람의 눈으로 볼수있다
하지만 눈으로 볼수없는 엄청 먼곳에 있는 별도 빛을 표현한다
모든 세상은 이렇게 생명을 표현을 하고 움직이고있다
사람의 머리로는 헤아릴수 조차없는 답들이 펼쳐져 있고
이 과정 속에 도움이 될수있는 수학이 포함되어 있다
정승제 선생님 티쳐스 2때도 나오실거죠 ?? ㅜㅜ
노력도 유전인데
노력하는것도 유전자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을 죽도로 했어도. 한번의 시험으로 나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압감 아래에서 안 떨수는 없음. 연습 1도 안해도 내가 잃을게 없는 시험은 담담하게 치를수 있기도 하죠.
예체능 분야랑 공부로 치면 세계적 석학으로 노벨상 레벨까지 가는 분들은 유전자가 매우 중요한거 맞는데 중고딩때 배우는 공부는 그걸따지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이라 유전자 논할 필요가없지 장애없이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일정수준이상 공부량만 맞추면 누구나 1등급받을수있다
우리집 아들들 깨우첬으면...
머리카락 멋지게 길러주세요.
지금 짧은빠마는 생선님 인물에 반의반도 못 표현해요.
긴머리가 넘 멋졌어요.
백날 얘기해도 이런말에 잘 하는 애들만 관심갖고 반응하고, 정작 각성이 필요한 애들은 뭔 말인지도 모르고 들을 생각도 없습니다. 잘할애들은 알아서 잘하고 못할애들은 알아서 못합니다... 사람 바꾸기 어렵더군요
주전자 ㅋㅋ
자기 자신들의 가치를 헐값에 매기며 우물안에서 안주하는 이들의 정신을 우리가 어찌 바꿀수있겠습니까 선생님....
ㅋㅋ 걍 웃고 감..
노력이 중요하지만. 재능에다가 노력하는게 효율 백배좋음. 재능있는 사람는 그 노력자체가 놀이임.
정승제보고 갑자기 노력해서 올림픽 금메달 따라하면 딸수 있나요 ㅋㅋ
걍 본인이 재능이 있어서 재능차이를 못느껴본거임.
그리고 운과 재능을 말하는 순간 자기 노력이 물거품되기때문에. 노력노력거리는거지.
재능과 운은 확실히있음 ㅇㅇ 너무 무시하는듯
수능 1등급이 올림픽 금메달이라네 ㅋㅋㅋㅋㅋ 숭배합니다 goat
누군가는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발현된)유전자의 영향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되 각 유전자의 특성을 잘 개발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면 노력해도 안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위로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런 사람은 나타날 확률이 적다. 매체에 노출될 확률 역시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생선님 저만 아직 수1 숨은원찾기 안나왔나요..
4:44
쌤 초면에 죄송하지만, 곰돌이 처럼 너무 귀여우신데요 배 한번만 콕 손가락으로 눌러보보면 안될까요? 알라부 소리 날것 같아요.. 33살 179/ 78 건장한 직장인 입니다.
글세요 연습 많이하는 연주 대가들도 뒤에서는 달달달거려요 ㅋㅋ
고1따님 공부강요안합니다..그저 학교만 졸업하자입니다..분기마다..자퇴를 하고싶다..쓸떼없는 시간이다..이러고 잇네요..가수가 되고 싶은데 왜 학교를 다녀야 되는지 모르겟단 소릴를 해서..주변사람들이 말을 해줘도 ..또 시간이 지나면..도도리표 노래를 하듯이..정말 어떡게 해야 하는지..여기에 적어봅니다ㅠㅠ
자퇴 안하면 나중에 부모 원망합니다
그렇게 원하면 하고 싶은거 해주세요
졸업장을 원한다면 나중에 검정고시 보면 돼요
117번 해석과 답이 궁금합니다 ❤
내가 이 강의를 25년전에 들었더라면.....😊
김연아가 3분을 위해
그 많은 시간 연습하는거
보니 숙연해 지더군요..
정승제 지금 당장 롤시작해서 다이아 찍으면 재능아니고 노력인거 인정함. (수능 1등급 상위 4프로, 롤 다이아 상위 4프로 동일)
인간은 지가 생각하는게 옳다 라는 착각과 되도않는 신념에 묶여 살지만.. 현실은 다르거든.. 공부도 결국 ‘유전’이다..
근데 진짜 대부분 노력을 어느 정도도 안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노력만 해도 3% 안에는 드는 거 사실임
유전자 탓하려면 최소 모두가 이미 열심히 해서 유전자로밖에 극복 못할 경지가 되어야 하는데 ㅎ
아니어요 한 만큼 받아들일 맘이면 안떨려요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의 통로를 크게 뚫는 작업이 한번쯤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만큼 나오겠지? 했을때 한만큼의 '질'이 어디까지나 나에게 달려있음을 알아야해요
시험볼 땐 안 떨리는데 결과발표날엔 떨림ㅋㅋ
후회하지 않기위해 117번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혹시 답이 1번...인가요?
이 선생님도 10대 아이들 앞이니까 이렇게 과장해서 말 할 수 있는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