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한번도 안 살아본 저희 둘째도 작년에 한국에서 올때 어찌나 통곡을 하면서 울던지 저도 당황했는데, 이유가 다시 한국왔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없으실까봐 너무 슬퍼서 울었데요. 저도 너무 슬퍼서 일부러 엄마한테 전화해서 건강해 안 보였는지 애가 운다고 큰소리 쳤네요.이민자 불효자는 그냥 울지요 ㅜㅜ
맞습니다. 부모님의 한 없는 사랑은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지요. 장모님도 제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아이를 돌봐주신 것이고, 그 사랑을 받은 제 아들은 그 큰 사랑을 고파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고, 저 또한 자녀들에게 그런 아빠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부모복, 배우자복, 자식복 보다 더 귀한 복이 장인장모님 잘 만난 복입니다. 장인장모님을 캐나다에 오시라고해서, 같이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을 써서는 안 되는 것에는 돈을 쓰지 말고, 꼭 돈을 써야하는 것에는 과감히 돈을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천천히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돈을 버나? 번 돈으로 필요한 것을 쓰고 나머지는 잘 재테크를 해서 25년후에 재력을 키울 수 있나? 부자가 되어서 남들 한테 베풀고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저희 가족 모두 정착해서 직장도 구하고 영주권도 나오면 장인장모님께 오시라고 말씀드리려 합니다. 물론 장인 장모님께서는 노년에 외국에서 사시는 것이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또 의외로 좋아하실 수도 있어서 잘 설득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정착을 해야겠습니다. :)
@@CanadaPaPa 노년에 여기 오면 너무 외로우실거에요. 가족은 있지만 지금까지의 함께해온 한국 지인들도 못만나고 무엇보다 병원시스템이 정말 ㅜㅜ 저도 친정부모님 모셔오려다가 이번에 크게 아픈데도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운 현실에. . 부모님 모실 맘은 접었습니다. 와서 한두달 쉬다가시는건 좋은것 같아요^^
저희도 캐나다 산지 4년되어 가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랑 만나고 헤어질때마다 눈물콧물 모두 흘리며 너무너무 슬퍼한답니다ㅠ 특히 9살인 아들은 여전히 젤 사랑하는 사람 중 1명이 할머니 입니다. 영상통화 자주 하면 그래도 그리움이 좀 달래지는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이 잘 안정되길 바랍니다~~
@@CanadaPaPa 형님 저도 사실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있습니다 컬리지통해 유학후 이민을 준비중이라 많은 감정이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해야할 부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지역선정, 영주권, 가족...저도 밴쿠버가 1순위인데 영주권생각하면 또 아닌것 같고... 정말 심사숙고의 결정인것 같아요 형님 항상 화이팅입니다!
펑펑 눈물이 납니다 우리아들은 내가 전적으로 키웠는데요 이불에 집착하고 다 떨어져서 솜이 튀어나와서 버렸는데 ㅡ 학교갔다와서 찾아다녀서 다시주워와서 너구리라면박스에 넣어두자고 약속하고 ..이사하면서 버렸었어요 잊을줄알았는데 ...지금5년지난 중1학년 인데도 게속 억울해해요 ..부모입장에선 다 최선을했다고 하는데 아이는 아닌가봐요 ..아들인데도 엣것에 집착하고 어릴때옷도 못버리게하고 아이마다 성향이다르더라구요 사실은 저두 첫애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 이 영상보고 엄청 울었습니다 그냥 그냥 ..울고싶네요 ㅡㅡ
무엇이 소중한지 아이가 아네요.
맞아요...우리 둘째가 참;;; 할머니를 많이 그리워해요.
한국에서 한번도 안 살아본 저희 둘째도 작년에 한국에서 올때 어찌나 통곡을 하면서 울던지 저도 당황했는데, 이유가 다시 한국왔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없으실까봐 너무 슬퍼서 울었데요. 저도 너무 슬퍼서 일부러 엄마한테 전화해서 건강해 안 보였는지 애가 운다고 큰소리 쳤네요.이민자 불효자는 그냥 울지요 ㅜㅜ
보고 너무 많이 울었어요 공감이 가서 ..해외 살면 가족과 보고 싶을 때 못 보는 그리움이 정말 힘들죠
맞아요 ㅠㅠ 제 둘째아이는 이번에 산타할아버지한테 받은 카드에 할머니 얘기가 나왔는데 그걸 듣고도 울었네요 ㅠㅠ
ㅠㅠ
@@CanadaPaPa ㅠㅠ
너무나 눈물이 나네요 가족이라도 평생을 함께 할순 없다는건 알지만.. 아기의 마음은 평생 다치지 않게 지켜주고싶죠..ㅠㅠ 평생의 내편.. 할머니..
우리는 그 사랑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갈 뜨거운 힘이 생기는거같아요
맞습니다. 부모님의 한 없는 사랑은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지요.
장모님도 제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아이를 돌봐주신 것이고, 그 사랑을 받은 제 아들은 그 큰 사랑을 고파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고, 저 또한 자녀들에게 그런 아빠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ㅠㅠ
할머니 ㅠㅠ
ㅠㅠ
눈물나는 영상이예요😭 슬픔이 아닌 사랑이니...... 뚝🤣
제 아이의 슬픔에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여기가면 저기가 그립고
저기가면 여기가 그립고 에효 인간의 마음인가봐요 캐나다와서
낮선곳에가면 이찬송가가
가만히 생각났죠
멀리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와
정처없이 다니니 훌쩍
이젠 좀 맴이 단단해졌어요 ㅎ
저도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식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요.
아마도 보지 못하는게 큰 것 같아요. 한국에서 살 때에는 적어도 2~3주에 한번씩은 뵈었었는데...
영상통화로 어쩌지 못하는 그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요. ㅠㅠ
@@CanadaPaPa ㅠㅠ
할머니......보고싶어요
ㅠㅠ 그러게요 ㅠㅠ
부모복, 배우자복, 자식복 보다 더 귀한 복이 장인장모님 잘 만난 복입니다.
장인장모님을 캐나다에 오시라고해서, 같이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을 써서는 안 되는 것에는 돈을 쓰지 말고, 꼭 돈을 써야하는 것에는 과감히 돈을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천천히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돈을 버나? 번 돈으로 필요한 것을 쓰고 나머지는 잘 재테크를 해서 25년후에 재력을 키울 수 있나? 부자가 되어서 남들 한테 베풀고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저희 가족 모두 정착해서 직장도 구하고 영주권도 나오면 장인장모님께 오시라고 말씀드리려 합니다.
물론 장인 장모님께서는 노년에 외국에서 사시는 것이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또 의외로 좋아하실 수도 있어서 잘 설득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정착을 해야겠습니다. :)
@@CanadaPaPa 노년에 여기 오면 너무 외로우실거에요. 가족은 있지만 지금까지의 함께해온 한국 지인들도 못만나고 무엇보다 병원시스템이 정말 ㅜㅜ 저도 친정부모님 모셔오려다가 이번에 크게 아픈데도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운 현실에. . 부모님 모실 맘은 접었습니다. 와서 한두달 쉬다가시는건 좋은것 같아요^^
@@serene5328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ㅠㅠ
저희도 캐나다 산지 4년되어 가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랑 만나고 헤어질때마다 눈물콧물 모두 흘리며 너무너무 슬퍼한답니다ㅠ 특히 9살인 아들은 여전히 젤 사랑하는 사람 중 1명이 할머니 입니다. 영상통화 자주 하면 그래도 그리움이 좀 달래지는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이 잘 안정되길 바랍니다~~
ㅠㅠ 맞아요. 영상통화를 자주 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ㅠㅠ
Abby 님 자녀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바랍니다~
흐엉ㅠㅜ눈물줄줄ㅠㅠ
줄줄줄줄줄줄줄.....
ㅠㅠ눈물이 ㅠㅠ초청이민하셔서 같이 사셨으면 좋겠어요..
또는 1년에 한번씩은 한국에 방문하셔서 많은 추억 남기면 대안이 될것같아요.. 어르신께서 방문하시는 방법도 있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제 아이의 아픔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자리를 잡으면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초청이민을 하던 여행을 오시라고 하던 자주 뵈려고 하고 있습니다. :)
@@CanadaPaPa 형님 저도 사실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있습니다
컬리지통해 유학후 이민을 준비중이라 많은 감정이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해야할 부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지역선정, 영주권, 가족...저도 밴쿠버가 1순위인데 영주권생각하면 또 아닌것 같고... 정말 심사숙고의 결정인것 같아요
형님 항상 화이팅입니다!
@@soulp871 제가 형인가요? ㅠㅠ 고민 많이 하시고 또 여러 루트로 정보를 들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CanadaPaPa 네 아마도 그런거 같아서요.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밴쿠버 여행으로 다녀왔는데 환상적인 자연이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밴쿠버 다시가면 커피한잔 해요 :) 조언 감사합니다!
@@soulp871 네~ 꼭 연락 주세요~~
듣고 있으니 눈물이 나네요
쓸쓸해지기도하고
ㅠㅠ 맞아요 ㅠㅠ
아이들이 우는 걸 보면 왜이리 슬플까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한국 들어오세요 가족들 마음 아프게 하면서까지 남아 있을 이유가 없는 거 같아요
네 맞아요.. 다만 가족 외에 다른 부분들은 캐나다가 너무 좋은게 많아서요.
가능하면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CanadaPaPa 어르신들에게 말 한마디 못하는 캐나다는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병원 다니기 좋고 친구와 지인이 있는 한국이 나을 것입니다. 저도 외국에 10년째 살고 있어서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겨봅니다.
둘째의 마음이 느껴져서 슬프네요.
영상보면서 자동 눈물샘 터졌어요. 저희 아이도 할머니께 자라서 그런지 영상이 너무 동감이 가요.
맞아요...우리 둘째는 정말 할머니와 찐 사랑을 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할머니랑 결혼한다고 매일 같이 살자고 그러고 살았었는데 ㅠㅠ
얼마나 서로 보고싶을까요? 마음이 너무 안타깝네요. 카카오톡 페이스톡을 가능한 자주하시길 바래요.
맞아요. 저희 둘째 입장에서는 할머니와 별안간 생이별 한게 되어서...
또 저희 부부도 양가 부모님을 못 뵈는게 캐나다 와서 가장 아쉬운 부분 중 하나에요...
한국사회가 조금만 더 따듯하고, 덜 잔혹했으면...
ㅠㅠ 따듯한 곳은 지금도 따듯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