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 시기 투항하고 팔로군으로 들어간 일본군 병사들이 있었습니다. 츠지 마사노부는 할힌골 뿐 아니라 싱가포르 화교 학살, 바탄 반도에서의 미군 학살, 과달카날에서의 큰 오판 까지 당시 일본 장교의 전형을 상징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전쟁 이후에는 참의원까지 해먹었지만 실종으로 삶을 마무리 한 인간이라 참 기묘한 인간이기도 해요.
맥아더가 이런 놈들을 목매달지 않은건 ..대실수... 유럽에선 수용소에서 가혹행위 한 여간수들까지 전부 교수형에 처함.. 그때 나이가 20대초반...수십명이 처형됐음... 항간에 맥아더가 일본에게 뇌물을 먹었다는 말도 헛소문이 아닐 것... 일본전범 재판은 그냥 사기쇼였음..............................
@@리마리오-y3v 그런 일본에 모습이 독일에서는 과거 나치 시절에 흑역사를 다룬 작품이 넘쳐나는거 하고 비교가 됨 이런 식으로 독일하고 일본을 비교하면 독일은 유대인 프랑스 같은 데에만 사과하고 배상했고 독일 제국 시절에 학살과 착취를 자행했던 나미비아에는 사과나 배상같은거 전혀 하지 않았다 면서 독일은 하고 일본은 다르지 않다라고 하는 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최소한 독일에서는 독일 제국이 나미비아 인들을 상대로 자행했던 학살과 착취를 주제로 전시회를 한다고 일본에서 위안부관련 전시회 하니까 나고야 시장 이 전시회 중단 시키려고 압력 너었던거 마냥 지자체 장이 그 전시회를 중단시키려고 압력을 넣지는 않을거라고 봄
소련군은 한힌골 전투에서 많은 학습을 하였고 독소전에서도 많은 학습을 하여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지만 반면 일본군은 그와 반대로 계속해서 1가지 전술만을 고집하며 기이한 교리까지 만들어 실전경험이 있는 베테랑 병사들을 사지에 보내며 더 많은 사상자 즉 필요없는 희생으로 그저 항복 시기만더 빨리하는 걸과를 보여 주었죠..
일본에서 제작한 영화가 사실 그대로 전달해 주는 게 의외였습니다. 러일 전쟁을 다룬 204고지 인가요(?) 그것도 일본에서 만든 영화라는 데 병사들이 우리는 소모품이라고 말하는 게 짠했습니다. 글구 일본군 지휘부가 병사들의 생명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정신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미친 논리가 있으니 패전한 거죠. 싸울 병력이 있어야 전쟁에서 이기지요. 일본의 항복이 진정으로 해방시킨 건 일본사람이라고 봅니다.
45년 8월의 소련군은 세계최고의 기갑부대와 전술과 경험을 보유한 유일한 집단이었습니다. 5년간 독일이라는 최적의 스승(?)에게서 존나게 얻어터져감서 배운 노하우였죠. 이때의 전격전을 목도하고 가장 놀란건 사실 미국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이후 50년대 60년대 내내 미군의 전략가들은 45년 대전말기에 벌어진 만주에서의 소련군 작전과 기동을 심각하게 들여다봤지요. 자칫하면 유럽평원에서 벌어질수도 있을 시나리오였으니까요.
한국군도 예전엔 그랬으니깐요. 관동군의 후예가 한국 육군입니다. 육군 초기 장군들 장교들 대다수가 일본군 만주군 출신이죠. 한국 우익과 미국이 그토록 우상화하는 백선엽이 독립군 토벌한 간도특설대 출신이죠. 봉오동 청산리 전투의 영웅 홍범도를 깍아 내리고 육사에서 쫒아낸 이유가 있죠.
2차 대전 발발 전까지 일본 제국은 동북아시아에서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였지만 이때 당시 소련과 치른 전투 실책을 덮어버린게 이후 미국과의 전면전에서 여실히 보여주죠. 자신들의 실수를 치부로 받아들이면서 겉으로 들어내는 건 죄악시 하고 숨기는 것으로 덮어버리는 관행들... 그 결과 미국과의 태평양 전쟁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고, 패전으로 이어 졌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도 모든 국민들에게 국가의, 개인의 사소한 잘못이나 치부를 들어내는건 엄청난 죄인 것과 같은 사회성을 만들어 내었죠.
@@user-pf5ek9pf7f그게 한국인인 우리가 웃을 일인지? 그시절 일본군은 99%의 전투에서 상대보다 더 많이 뒈져나갔음. 왜구들 쉴드를 쳐줄것도 아니고 왜놈이라 더 죽였다고 정신승리할것도 아닐텐데 뭐하자는거임? 혹시 너님 토착왜구? 무적의 황군(?)이 더 죽여서 뿌듯함? 그런거임? ㅋㅋㅋㅋ
@@user-pf5ek9pf7f저 전투이후 일본은 소련군에대한 공포가 뼈속까지 세겨짐. 그래서 원폭맞고도 게길려다가 소련군 참전한다고 하니까 미국한테 살려달라며 항복. 할인골에서 소련군이 일본군보다 좀 더 죽은게 뭔 의미가 있다고. ㅋㅋㅋ 이미 승패에서 소련군이 이겼는데. ㅋ 유럽 히틀러와 독일 아니였으면 저때 이후 관동군은 소련한테 끝장났다. ㅋ 운이 좋았던거지.
@@dorianfa4209애초에 일본은 당시 중국이랑 전쟁중이었고요 ㅋㅋㅋㅋㅋ 소련은 전력을 다 할 수 있었죠. 투입된 전력만 봐도 관동군은 22사단이라는 신병 사단만 투입시키고 21사단이 부분 참전했죠. 반면에 소련은 주코프까지 등판시키고 전투기 전차 각잡고 보냈어요.
@@박희수-t8d 전 저 영화를 만든 분이 t34를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증오류'란 말은 '실수 혹은 무지'를 말하는 겁니다. 저 당시엔 CG를 이용할 수도 없던 시대고, 움직이는 t26을 대량으로 구할 수도 없으니, 그냥 간 겁니다. '발지전투'에서 킹타이거 대신 m47이, '톱건'에서(탑건은 요새 하는 말이고 당시엔 톱건) f5가 미그라고 나오는 것도 '오류'라고 할 수 없죠. 어쩔수가 없는 대안인거죠. '영화적 허용'이란 말 좋네요. '
게오르기 주코프는 뛰어난 군인이였지만 저 당시 소련군도 대숙청으로 제대로 된 장교가 없는 개막장 상태라 압도적 전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전술을 구사하지 못했습니다. 압도적인 기갑전력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전차를 보병 지원도 없이 적 방어선으로 무작정 밀어넣었는 몰상식한 짓을 했다가 화염병, 대전차지뢰 심지어 총검술 같은 방식에 전차들을 무수히 날려먹었지요.
아주 오래전,, 집에서 읽은 소설이 있었는데,, 바로 이 내용이군요. 영상을 보면서 슌스케, 유리코,,하는데 어라,, 어디선가 들어본듯했습니다. 소설의 마지막은 미드웨이 해전이 끝나고 슌스케는 다시 징병됩니다. 그리고 소설에선 슌스케가 자원에 대한 일본의 불리함을 얘기하는건 진주만 공습 후 였습니다. 그리고 입대하기 전에 슌스케와 썸타던 쿠마(이름이 헷갈림)라는 여성과,, 서로 고백하고,, 그렇게 끝납니다. 일본 관점에서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초반까지(미드웨이 해전, 과달카날 전투) 서술하는데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소설에선 구아들카날,, 이라고 표현을,,) 유리코가 엄청난,, 미인으로 묘사됐다는,, ㅎ
적군에 투항한 남편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웃는 부인이 참인상적이네요ㅎㅎㅎ
오늘도 관으로 갈려고 하는 관동군
라임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
관짝으로 돌격하라~ 반자이~
몇년후 일본군은 진짜 관짝을 만들게 되는데...
관동군 한자로 棺憧軍(어리석은 짓으로 관에 들어간 군대)이었던 듯...
ㅎㅎㅎ
실제로 저 시기 투항하고 팔로군으로 들어간 일본군 병사들이 있었습니다.
츠지 마사노부는 할힌골 뿐 아니라 싱가포르 화교 학살, 바탄 반도에서의 미군 학살, 과달카날에서의 큰 오판 까지 당시 일본 장교의 전형을 상징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전쟁 이후에는 참의원까지 해먹었지만 실종으로 삶을 마무리 한 인간이라 참 기묘한 인간이기도 해요.
맥아더가 이런 놈들을 목매달지 않은건 ..대실수...
유럽에선 수용소에서 가혹행위 한 여간수들까지 전부 교수형에 처함..
그때 나이가 20대초반...수십명이 처형됐음...
항간에 맥아더가 일본에게 뇌물을 먹었다는 말도 헛소문이 아닐 것...
일본전범 재판은 그냥 사기쇼였음..............................
츠지는 팔로군으로 들어가지 않고 미군이 과달카날 점령으로 몇차례 일본군의 과달카날 급파로도 진전이 없자 자기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과달카날에 들어가 무리하게 반짜이 돌격을 시도하다 미군의 화력에 전사합니다.
@@길범근츠지 마사노부 자칭 전쟁의 신 아님 ㅋ ㅋ ㅋ 작전 참모로 말아 먹은게 한두번도 아니고 ㅋ ㅋ 팔로군이 뭔지 아시나요? 즈 자칭 전쟁의 병신인 건 관동군입니다
중공군 일부포로들 중에는 일본군포로들도 있었던걸로 알고있음
대체 누구 말이 맞는거냐... 너무 다르잖아@@길범근
할인골전투에서 가솔린으로 움직였던 소련군전차가 불이잘붙지않는 디젤엔진으로 교체하는 계기가 되었고 독소전이전에 개선된 상황이기에 소련군이 선전하는 이유중하나가 되었습니다..
그쵸 할힌골전투에서 소련군이 일본군보다 더 죽는 피해를 입어서
@@user-pf5ek9pf7f 아니죠... 피해는 일본군이 훨씬 더 막대했죠..
@@KIM_HS_0228 놀랍게도 그렇디 않습니다. 소련군의 피해가 더 컸습니다
@@user-pf5ek9pf7f알겠습니다 나깐무라상 ㅋㅋㅋㅋ😊
@@user-pf5ek9pf7f저기서 소련군이 무대포 돌격하다가 좀더 많이 죽은게 뭔 의미라고. 이미 관동군은 소련제 전차와 무기의 공포를 뼈저라게 경험했는데. 그런 공포때문에 이후에 소련군한태 개박살 났지. 일뽕인가 ? 전ㅌ투와 전쟁의 큰건 못보고 숫자에 존나 집착하네. ㅋ
장동건 오다기리죠 주연의 마이웨이에도 한힌골 전투가 나오죠... 수류탄인지 폭탄인지 뭔지 모를거 들고 탱크밑에 들어가서 자폭하는 일본군, 병사들 살릴려고 후퇴했던 지휘관은 이등병으로 강등되어 자결명령..
마지막에 지휘관에게 총 겨눌때 '제가 속해 있던 전멸한 부대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세요'라고 말하는거 들으니 뼈아프게 때렸다 생각이 듭니다
당시 왜군의 인권의식없는 병영부조리를 생각하면, 저 상황에서 프레깅 할법한대
쐈을까요?
원래 예정은 4부작으로 3부 이후까지 다루려고 했는데 재정문제로 3부로 마무리했다고 하는군요
4부까지 만들었다면 더 신랄한 장면들이 많이 다뤄졌을거 같습니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거라고 하는데 원작 소설 번역본이 있으면 찾아보고 싶어집니다
아주 옛날에 과달카날 철수까지 다룬 전집이 나왔습니다. 영화는 3부종결로 오리지널로 간거
@@리마리오-y3v 그런 일본에 모습이 독일에서는 과거 나치 시절에 흑역사를 다룬 작품이 넘쳐나는거 하고 비교가 됨 이런 식으로 독일하고 일본을 비교하면 독일은 유대인 프랑스 같은 데에만 사과하고 배상했고 독일 제국 시절에 학살과 착취를 자행했던 나미비아에는 사과나 배상같은거 전혀 하지 않았다 면서 독일은 하고 일본은 다르지 않다라고 하는 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최소한 독일에서는 독일 제국이 나미비아 인들을 상대로 자행했던 학살과 착취를 주제로 전시회를 한다고 일본에서 위안부관련 전시회 하니까 나고야 시장 이 전시회 중단 시키려고 압력 너었던거 마냥 지자체 장이 그 전시회를 중단시키려고 압력을 넣지는 않을거라고 봄
@@햄버거-v2w 글쎄요 그건 너무 낭만적인 시각인데요 지금도 동양인이 독일 마을로 여행가면 눈찢고 조롱하기가 일상인데 그네들이 인간으로 인정하는건 코카서스 인종뿐입니다 당연히 인간에게는 사과하지만 그들이 봤을때 침팬지나 오랑우탄에게는 사과할리가 없죠
소련군은 한힌골 전투에서 많은 학습을 하였고 독소전에서도 많은 학습을 하여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지만 반면 일본군은 그와 반대로 계속해서 1가지 전술만을 고집하며 기이한 교리까지 만들어 실전경험이 있는 베테랑 병사들을 사지에 보내며 더 많은 사상자 즉 필요없는 희생으로 그저 항복 시기만더 빨리하는 걸과를 보여 주었죠..
맞아요...이게 가장 중요...소련군은 이 전투를 계기로 무기를 개량하고 전술을 많이 바꿉니다..결국 독소전의 승리를 얻게 되지요....반면 일본군은 계속 땅고집 피다가 전멸항복....
일본군은 노몬한에서 우리전차가 적전차를 잘 못잡는구나가 아니라 보병만으로도 전차 잡을수 있구나를 배움ㅋㅋㅋㅋㅋㅋ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미와수타진짜 한숨만 나옴 ㅋㅋㅋㅋㅋ
5:23 뜬금 탕후루 개웃기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나라는 2020년 넘어서 나온 거 같은데...1930년대 탕후루..ㅋㅋㅋㅋㅋㅋ
원래 탕후루가 중국꺼니까 이해합니다.
너무 리얼
저도 여기서 피식~^^
발음이 똑같더군요.
5:24 탕후루~ 신의 한 수 편집...
오늘도 열심히 의미없는 황군정신 뿜뿜하는 관동군
근데 웃기게도 저 할힌골전투에서 소련군 피해가 더 컸음 ㅋㅋ
@@user-pf5ek9pf7f그걸 언급하기엔 쇼와 일본군은 인명손실 99%까지 달성한 역대급 병크트리 찐따들임.
@@user-pf5ek9pf7f일뽕이 정신승리하는 방식 ㅋㅋㅋ 저 전투에서 일본이 소련군에게 받은 충격과 공포가 어느정도인지는 관심없지. ㅋ
@@user-pf5ek9pf7f근데 그 피해도 유럽에서 소련이 받은 피해보단 적을거 아니야? 어처피 그 피해 근방 회복하는 미친 괴물이 소련인데ㅋㅋ
@@dorianfa4209소련군이 더 많이 죽고 소련이 이김
1905년 러일전쟁 후, 35년간 그때의 굴욕을 잊지 않으며, 이를 갈며 피의 복수의 날을 벼르고 벼르던 러시아.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재가로 지장 게오르기 쥬코프의 치밀한 작전지휘 아래 일본 관동군을 섬멸해 승리한 노몬한(할힌골) 전투.
1부, 2부, 3부 영상 정말 재밌게 시청하고 갑니다.
15:30 많은 부분을 누락시켰어도 충분히 재밌게 시청하였습니다.
항상 좋은 작품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ㄹㅇ 이런 작품들 매주 소개, 리뷰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ㅎㅎㅎ
씨네모리님 덕분에 중일전쟁 초기에 관동군 철모를 볼수있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 탕후루가 70년의 시대를 건너뛰어 문화승리할 줄이야... 역사적 사건이 아니었다면 몇 년 사이에 동아시아의 한 섬나라가 중국도 공격하고 소련도 공격하고 영국도 공격하고 미국도 공격하는 소설을 누가 썼다면 개연성 없다고 엄청 까였겠네요.
우리 군대에 있었던 저 무자비한 구타가 해방 후 국군에 들어왔던
관동군 출신 장교들로부터 왔다는 거에 씁쓸함을 느낍니다.
좋은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설령 일본육군에게 똥군기와 학대를 배운 게 사실이라 해도
수십년 후까지 계속되었으니 한국군인들 책임입니다.
적폐는 다 외국 탓이라고 하면 마음이 편하겠죠. 하지만
국뽕질하면 망한다는 게 이 영화의 교훈 아닙니까?
1950년대까지는 구타가 심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군대에서 구타는 어느 나라나 있는 악습이었습니다 미군에도 있죠
@@sunghoonryu7263그래도 한국 만큼은 아님
윤일병 임병장같은 사건은 없었음
@@jamesqing8729 거 미군 베트남전 프레깅은 어디다 치워버리고 그런말을 하심...
신병들어오면 전차 탄피에 술받아마시게해서 신병 텅스텐 중독만들어 골로보낸 현대 프랑스는 선진국이 아님?
물론 부조리가 심했던것도 그걸로 개같은 사건이 터진것도 맞지만...
3부 기다렸습니다. 업로드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명작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시네모리님
진짜 치욕스러운게 이런 형편없는 군이 있는 나라에 식민지였다는게 수치스럽다
일본에서 제작한 영화가 사실 그대로 전달해 주는 게 의외였습니다.
러일 전쟁을 다룬 204고지 인가요(?) 그것도 일본에서 만든 영화라는 데 병사들이 우리는 소모품이라고 말하는 게 짠했습니다.
글구 일본군 지휘부가 병사들의 생명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정신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미친 논리가 있으니 패전한 거죠.
싸울 병력이 있어야 전쟁에서 이기지요. 일본의 항복이 진정으로 해방시킨 건 일본사람이라고 봅니다.
와... 진짜 저 시기때의 인간이란 ㅠㅠ
3부작 감사합니다
그저 장기말(병졸) 하나의 가치도 없었다고 해야합니다.
영화 스케일이 엄청나네요 @@ 알지 못했던 명작 소개해 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3:50 안되면 되게 하라 처럼 일본에서 배운 악폐습을 그대로 국군이 받아드린거였기 때문
대단하십니다 영화 밀덕 유튜버로 최고이십니다 역사적 배경 설명도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근데 사실 저 시절 소련군은 훗날 만주에서 싸운 거에 비하면 못 싸운 거라는 게 함정.
45년 8월의 소련군은 세계최고의 기갑부대와 전술과 경험을 보유한 유일한 집단이었습니다. 5년간 독일이라는 최적의 스승(?)에게서 존나게 얻어터져감서 배운 노하우였죠.
이때의 전격전을 목도하고 가장 놀란건 사실 미국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이후 50년대 60년대 내내 미군의 전략가들은 45년 대전말기에 벌어진 만주에서의 소련군 작전과 기동을 심각하게 들여다봤지요. 자칫하면 유럽평원에서 벌어질수도 있을 시나리오였으니까요.
스탈린이 유능한 장군과 장교들을 모두 시베리아로 보냈죠.
애초에 소련군이 못난이는 아니었죠.
그때 소련군은 미군도 벌벌 떨던 군대였음. 아마 재래전으로는 역사상 최강 전력에 근접할걸? 인류 역사에서 대부분 기계화된 천만 군대가 스팀롤러처럼 전세계 밀고 다니는 상황은 아마 3차대전 전에는 안 나올듯
@@ignisilluminati 때문에...처칠은 전쟁중반부터 독일보다 소련을 먼저 조질 생각을 먼저했음!
@@ignisilluminati러시아가 그런 대전략 기계화 기동 전술을 왜 우크라이나에서 못써먹었던 걸까
일본군 내무반 일제점호를 보니 왜 이리 친숙한 분위기는 뭐지?
요약으로만 봐도 재밌네요. 영상 구할수만 있다면 3부작 꼭 다 보고싶네요. 옛날 일본영화인데도 물량까지 장난아니고 와..
일본군의 내무생활...웃기긴 한데...왜 이리 낯설지가 않은거지?
한국군도 예전엔 그랬으니깐요.
관동군의 후예가 한국 육군입니다.
육군 초기 장군들 장교들 대다수가 일본군 만주군 출신이죠.
한국 우익과 미국이 그토록 우상화하는 백선엽이 독립군 토벌한 간도특설대 출신이죠.
봉오동 청산리 전투의 영웅 홍범도를 깍아 내리고 육사에서 쫒아낸 이유가 있죠.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면....미먀자와의 아버지가 저런 기업가의 모습
왜 죽기까지 싸우지 않았느냐 라는 질문에 황당함을 넘어 분노가 일어난다..... 사람이 저런 것인가 전쟁이 그런 것인가
사유리 어르신 젊었을때 미모는 후덜덜
시네모리님~` 고맙습니다 ^^*
딱 맞네요... 경험(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일본....ㅜ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련군의 가장 큰 실수는 전쟁 말기에 북해도를 점령하지 않은 것이다.
ソ連は占領しようとしたが、樋口中将率いる守備軍がソ連を撃退した
인간의 조건 3부작도 그렇고 그 시절 일본 영화는 스케일이나 내용면에서 요즘과 사뭇 다른것 같습니다.
근데 시대적오류의 장면들이 계속 보임.
3:43 막장 일본군도 1인1침대를 보급했다
이와 벼룩 빈대는 기본인 시절입니다.
예전 우리나라 군대의 내무실 침상은 온돌 난방이기 때문에 1인 1침대가 필요없었습니다.
사병의 생명과 인격에 대한 경시, 위에 잘 보이려는 무리한 쇼하기 등을 봐서는, 2차대전 일본군(관동군)의 후예는 자위대가 아니라 한국군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뭐 자위대는 군대가 아니니 근데 한국군에 문제는 일제 시대가 끝난지 80년이 다되가는 오늘날에는 더이상 일제에 잔제가 아닌 그냥 한국군의특성이라고 봄
자위대는 미군계승
여기서 나오는 오늘날까지 남겨진 진정한 승자는 탕후루 였습니다.
왠지 너무나 친숙한 이 분위기ㅋ ㅋㅋㅋㅋ
소련군은 대단하구만! 만주전략공세에서 쓰던 T34-85를 가져오다니!
그런 소련군을 모스크바 코앞까지 밀었던 독일군.. 대체 얼마나 강했던거냐
@@515Kz 그런 독일군을 골로보낸 소련군... 대체 얼마나 강했던거냐
@@QndQkdEl-g4k +전세계
@@QndQkdEl-g4k 소련이 독일을 혼자서 밀진 않았지
@@515Kz 누가 양면전쟁하라고 칼들고 협박하지도 않았지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15:35 좋은 영화...감사합니다.
망각의 늪에서 혜메이는건 지금의 우리들도 마찬가지 이유는 다들 잘 인지하시리라
5:22 탕후루 꽤 오래된 간식이었군여!
씨네모리님 감사합니다
근데 주인공들의 엔딩이 좀 궁금하네요
다들 어떻게 행복하게 살았는지 혹은 슬프게 살았는지가 궁금합니다
소련군이 관동군을 개작살 낼때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걸 넘어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그 광기의 시절은 정말 미친 사람들만 살았군요
히틀러도 일본도
여자주인공도 과부로 살기엔 너무 이쁘기에 걱정이네요;;
정말 좋은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보는
착해지려고 노력하는 그들~~
마이웨이에서 나왔건 그 전투였군!
잘보고 갑니다
3:50 따흐흑.. 시네모리 해병님!
항상 고맙습니다 ❤️ 😊
실제 쓰던 ВТ-7, ВТ-7А가 구하기 ㅈㄴ 힘들어서 Т34 싸고 많으니까 영화적 허용했나봄
어쩐지 쟤들이 나오길래 2차 세계대전 말기 쯤인가 했더니 ㅋㅋ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이 영화 거의 20년 전 쯤에 집에서 조카 봐주면서 쉬는 시간에 좀 보고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진짜 추억 돋네요
5:22 탕후루라니....!!
할힌골 전투라니... 댓글 쓰고 감상합니다 :)
2차 대전 발발 전까지 일본 제국은 동북아시아에서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였지만 이때 당시 소련과 치른 전투 실책을 덮어버린게 이후 미국과의 전면전에서 여실히 보여주죠.
자신들의 실수를 치부로 받아들이면서 겉으로 들어내는 건 죄악시 하고 숨기는 것으로 덮어버리는 관행들...
그 결과 미국과의 태평양 전쟁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고, 패전으로 이어 졌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도 모든 국민들에게 국가의, 개인의 사소한 잘못이나 치부를 들어내는건 엄청난 죄인 것과 같은 사회성을 만들어 내었죠.
우리도 고걸 본받아서 개인의 치부를 들어내는걸 죽기보다 싫어하죠
게오르기 주코프...제2차 세계대전의 최고의 명장임.
접하기 어려운 영상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흥미있는 주제.....씨네모리는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저때 관동군이 소련의 무서움을 알고 소련은 안건들고 미국을 공격했다는 소문이....
잘 봤습니다. 2.26 사건 다룬 영화 계엄령 예정있으신가요? 기타 잇키 평론이 궁금합니다
이거 어디서 볼수 있나요?ㅎ
짧지만 강렬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일본군의 내무 생활도 가감없이 그대로 재현하는 영화 ㄷㄷ 어쩌면 제정 러시아와의 전쟁에서의 승전이 이런 헛바람을 불어 일으킨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에서 만들었지만 굉장히 객관적이며 역사적인 사실만 보여주는 수작에네요
씨네모리님. 전쟁과인간잘봤어요3편
바로 이전영상에서 정부지시 무시하고 멋대로 하다가 자돌폭뢰도 없어서 화염병으로 탱크랑 맞서는 관동군의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웃긴건 소련군이 관동군보다 더 죽음 ㅋㅋㅋㅋ 저 전투에서
@@user-pf5ek9pf7f
훈련이 안된 군대는 좋은 무기로도 쳐발리는거죠.
@@user-pf5ek9pf7f그게 한국인인 우리가 웃을 일인지?
그시절 일본군은 99%의 전투에서 상대보다 더 많이 뒈져나갔음. 왜구들 쉴드를 쳐줄것도 아니고 왜놈이라 더 죽였다고 정신승리할것도 아닐텐데 뭐하자는거임? 혹시 너님 토착왜구? 무적의 황군(?)이 더 죽여서 뿌듯함? 그런거임? ㅋㅋㅋㅋ
@@user-pf5ek9pf7f저 전투이후 일본은 소련군에대한 공포가 뼈속까지 세겨짐. 그래서 원폭맞고도 게길려다가 소련군 참전한다고 하니까 미국한테 살려달라며 항복. 할인골에서 소련군이 일본군보다 좀 더 죽은게 뭔 의미가 있다고. ㅋㅋㅋ 이미 승패에서 소련군이 이겼는데. ㅋ 유럽 히틀러와 독일 아니였으면 저때 이후 관동군은 소련한테 끝장났다. ㅋ 운이 좋았던거지.
@@dorianfa4209애초에 일본은 당시 중국이랑 전쟁중이었고요 ㅋㅋㅋㅋㅋ 소련은 전력을 다 할 수 있었죠. 투입된 전력만 봐도 관동군은 22사단이라는 신병 사단만 투입시키고 21사단이 부분 참전했죠. 반면에 소련은 주코프까지 등판시키고 전투기 전차 각잡고 보냈어요.
8:42 여명의 눈동자 생각나네
가장 잼있게 시청하는 ㄴ영화리뷰 씨네모리~ 도입부 와 엔딩에 삽입되는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시작과 마무리가 참 좋은영상~~
상대가 주코프 라니 ㅎㅎ 천운이 따로 없군요.
안타까운 목숨들 명복을 빕니다.
06:25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되는 이타가키 세이시로
탕후루에서 빵터졌어요!
1905년 러일전쟁 때 생각하고 러시아를 좀 만만하게 보던 일본제국에게 1930, 40년대 소비에트 연방이라면, 1대1로 맞다이 떳어도 탈탈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러일전쟁 때도 일본군도 피해가 장난아니었습니다 ㅡ ㅡ;;
슌스케 배우, 눈빛이 작렬이라 어디서 봤나했더니 화려한일족이나 한자와나오키에서 회장급 연기하는 중년배우의 리즈시절이였네요ㅋㅋ 진짜 눈빛연기하나는 작살.
영상 해설
감사합니다
05:23 기습탕후루ㅋㅋㅋㅋㅋㅋ
전쟁과 인간 3부작 풀버젼 보고싶어요 ㅠㅠ
06:09 참된 유공자 👍🤣🤣🤣
더 내놔 더 빨리 많은 영상을 올리란 말이야
t34가 벌써 나오는건 고증오류같지만 영화자체는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고증 오류는 아니고,,,, 대안이 없으니,,,, 지금처럼 CG로 만들수도 없고,,,
@@chuljinkim4084 고증오류죠, 대안이 없으니 영화적 허용이라고 해야 맞구요.
근데 장면 몇개는 RC 같은데..
@@chuljinkim4084
당시의 일본은 소련군 경전차를 T-34 대여비로도 만들었겠죠.
사정이 있었겠죠.
@@박희수-t8d 전 저 영화를 만든 분이 t34를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증오류'란 말은 '실수 혹은 무지'를 말하는 겁니다.
저 당시엔 CG를 이용할 수도 없던 시대고, 움직이는 t26을 대량으로 구할 수도 없으니, 그냥 간 겁니다.
'발지전투'에서 킹타이거 대신 m47이,
'톱건'에서(탑건은 요새 하는 말이고 당시엔 톱건) f5가 미그라고 나오는 것도 '오류'라고 할 수 없죠. 어쩔수가 없는 대안인거죠. '영화적 허용'이란 말 좋네요. '
@@박희수-t8d 모형RC전차겠죠 실제 쇳덩이 전차가 암만 언덕에서 밟는다고 붕 날아서 참호를 건너뛸리는 없으니까
드디어 올라왔군요!
매주마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씨네모리님!
게오르기 주코프는 뛰어난 군인이였지만 저 당시 소련군도 대숙청으로 제대로 된 장교가 없는 개막장 상태라 압도적 전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전술을 구사하지 못했습니다. 압도적인 기갑전력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 못하고, 전차를 보병 지원도 없이 적 방어선으로 무작정 밀어넣었는 몰상식한 짓을 했다가 화염병, 대전차지뢰 심지어 총검술 같은 방식에 전차들을 무수히 날려먹었지요.
1939년 2차 대전이 발발할 무렵에 2차 대전말인1945년에 가야 만주작전에 등장할 소련제T-34L76출현은 고증이 않맞는 장면이내요.
할힌골 전투에서 t-34가 사용된 적이 있었나요? bt전차는 사용된 걸로 아는데 아직 개발중이 아니었나
박수 짝짝짝
이 영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소련도 나치 에게 처음 침략 당하던 세바스토폴 요새 랑 스탈린그라드 전투 에서 우라 돌격 하지 않았나요? 근데 만약 소련이 서부전선 에서 나치를 상대로 우라 돌격 소련이 만주국에 관동군 에게 탱크러시 가 아니라 우라를 하면 반자이vs우라 어떤게 이길지 궁금함
전쟁을 기억하는세대의 영화는 다르네요
어디서 영화를 볼 수 있나 모르겠네요. 보고 싶은데
할힌골... 나름... 관동군은 이 전투서 잘침. 관동군의 뻘짓이라지만 교환비등에서 무승부에 가까운 전투였음. 소련이 반성하고 교리연구할정도로.
예상보다 소련 피해가 막심했었음.
1930년대지만 왠지 모를 이 친숙한 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모를 이 와닿는 멘트....ㅎㅎㅎㅎㅎ
왠지 모를 친숙한이 아니라 익숙한 낮설지 않은 분위기 아닐런지요.......ㅠㅠ친숙하지는 않습니다.😅😂😂
3부작 재밌게 소개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주 오래전,, 집에서 읽은 소설이 있었는데,, 바로 이 내용이군요.
영상을 보면서 슌스케, 유리코,,하는데 어라,, 어디선가 들어본듯했습니다.
소설의 마지막은 미드웨이 해전이 끝나고 슌스케는 다시 징병됩니다.
그리고 소설에선 슌스케가 자원에 대한 일본의 불리함을 얘기하는건 진주만 공습 후 였습니다.
그리고 입대하기 전에 슌스케와 썸타던 쿠마(이름이 헷갈림)라는 여성과,, 서로 고백하고,, 그렇게 끝납니다.
일본 관점에서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초반까지(미드웨이 해전, 과달카날 전투) 서술하는데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소설에선 구아들카날,, 이라고 표현을,,)
유리코가 엄청난,, 미인으로 묘사됐다는,, ㅎ
일본군은 이 때의 교훈을 잊지 않고, 2년 후 아름다운 바다의 섬 진주만을 공격하는데..
오류지적: 할힌골 전투시 관동군 작전반장 쓰지 마사노부는 중좌였습니다. 2차대전초기에도 중좌인 쓰지가 30년대 말에 대좌일수가?
게르오기 주코프 장군.
할힌골 전투 때는 t34가 없지않았나요?
네 BT 고속전차였지만 영화 사정상 그렇게 했는지 아니면 우리 일본은 더 강한 무기를 가진 상대에게 잘 싸웠지만 어쩔수 없이 졌다라는 국뽕이 들어갈수도 있는데 모르는 거죠.
영상을 어디서 찍었는지 일본영화치곤 소련제장비가 빵빵합니다. 일본공산당이 모종의 커넥션을 만들어줄수있다지만서도 이거 소련에 넘어가서 찍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