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진짜 몰랐습니다. 이런 노래 듣는 사람들의 심리도 상황도 무엇하나 이해하지 못하던 내가, 이런 우울감에 빠져있을 시간에 극복해볼 생각부터 하던 건강한 시절의 내가, 누군가의 아픔과 내 아픔을 비교해가며 난 괜찮구나 이기적인 위안을 얻던 내가, 어느날 힘들어하며 내게 울며 얘기하던 너에겐 할수있다는 격려보단 이노래같이 힘든 순간들을 이렇게 함께 울어줄 사람이 필요했다는걸 알게되었을적엔 이미 늦었고, 너무 막막한 날엔 한없이 우울감에 빠져 오늘하루라는 짐을 눈물에 묻어 가야 그 앞길이 편해진다는걸 일찍이 알았더라면 지금까지 짊어진 짐들에 깔려 넌 눈물과 함께 땅을 기어다닐 일따윈 없었을수도 있었는데, 이젠 내가 여길 찾고있네요. 내가 사랑한 모습들은 온데간데없고 너무 망가져버린 널 바라만 봐야하는 난 언제쯤이면 이 플레이리스트를 벗어날수있을까요. 제가 그사람을 망쳤습니다. 이젠 저도 망가지려합니다.
@@winterfoX_x너머 늦게봤네요 다시는 돌아오기 싫었던 플레이리스트였는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제가 보기엔 좋은 글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글에도 선한 감정 품으시며 힘내시는분이라면 분명 이런 글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위안을 건네줄수있게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얘기에도 관심가져주시고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맘껏 사용해주세요
나의방에 가득찬 쓰레기와 너가 날 볼때의 밝고 단정한모습, 넌 몰랏으면 좋겠다. 내가 우울한사람이한걸 너는 몰랏으면 좋겠다. 너와 놀고 집에 들어와 가득찬 쓰레기에 나의 몸을 감싸고 공허한 마음을 채운다. 너의 눈엔 내가 행복하고 주변을 밝게하는 태양처럼, 너는 태양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사실 태양처럼 보이고싶은 달이라서 혼자일때 빛나지못하고 외로운 사람인걸 너는 몰랐으면 좋겠다. 나를 계속 태양처럼 바라봐주고 나를 너만의 태양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 . . . 내가 우울한사람인걸 넌 모르면 좋겠다.
입시 얼마 안남았다 달려보자… 8월 20일까지 목표 할 일 살 5키로 빼기 아침에 운동 스트레칭 하기 가족이랑 좋은 시간 보내기 매일 아침 한줄이라도 일기 ,글 쓰기 매일 연습 하기 (1) 매일 숙제 하기 (2) 내가 만든 숙제 하기(3) 매일 책 2장씩이라도 읽기 2시전에 잠들기 하루를 글로 한줄이라도 기록하기 내 멘탈 다스릴줄 알기 더이상 지나간 과거 인연 생각하지 않기 착한척하지 않기. 시작하지 않고 영화나 다른데서 동기부여를 얻고싶어 하지 않기 일단 시작하자
가사 0:00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난 모든 게 너무 지쳐서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왜 나는 나아지지가 않는 걸까 오늘도 혼자 우울해하고 있는 나인데 왜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가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것도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인 것 같아 너무나 외로운 삶인 것 같아 너무 난 외로운 사람 같아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큰 위로가 안돼서 기대조차 안 하려 했었는데 왜 내게 자꾸 사랑을 안겨다 주는 걸까 나는 돌려줄 수도 없는데 나아지지 않는 날 곁에 두고 사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건 틈만 나면 우는 날 안아줘야 하는 건 너무나 고된 일 일 거야 너도 날 불쌍히 여길 거야 너무 난 외로운 사람이니까 3:25 그대의 차가운 손 그대 푹신한 이불로 나를 꽉 감싸줄래요 그대의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위로해주세요 차가운 손은 감출 수 없지만 그댄 아마 따뜻할걸요 그대 남들 걱정 말고 나를 바라봐주세요 그대 거친 손가락도 내겐 정말 소중해요 그대의 가시 돋힌 말도 나는 이겨내볼게요 차디찬 손은 숨길 수 없지만 그댄 이미 따뜻한걸요 그대 내 걱정 말아요 그걸로도 충분해요 안녕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벌써 12월이네요 추운 겨울이 온 걸 부정할 수 없는 날이 와버렸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마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언제나 7:25 봄날은 간다 지는 해는 다 잊고 초라함만 남았네 다시 돌아가기엔 참 여린 마음 완전한 것들은 다 내 마음을 헤집고 다시는 갖지 못할 날들을 그리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피던 꽃들 다 지고 애절함만 남았네 아름다운 것들의 참 여린 마음 온전한 것들은 다 나와는 너무 다르고 다시는 피지 못 할 꽃들을 기리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떠나간다 봄날이 간다 나의 봄이 끝이 난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떠나간다 봄날이 간다 나의 봄이 끝이 난다 10:50 뭐해? 오늘 뭐했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너의 하늘도 무척 맑았다고 해줄래 지금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너랑 같이있고 싶은 내 맘 알아채줄래 요새 난 너와 함께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살아 그새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면 너를 보내기 싫어서 떼를 쓰곤 해 이따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틈만나면 보고픈 마음 이해해줄래 내일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널 볼 생각에 들뜬 날 귀여워해줄래 요새 난 너와 함께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살아 그새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면 너를 보내기 싫어서 떼를 쓰곤 해 13:15 너 아니면 누가 나 같은 걸 사랑 해 주겠니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의지하고 있나봐요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만지며 눈동자를 보면서 그댈 기억해요 눈물을 흘리고 울음을 그치고 화도 좀 내면서 그댈 괴롭혀요 어리광을 피우며 기억에 남으려 해 그대의 기억속엔 그저 아이같은 내 모습만 남아있겠지 남아있겠지 괴로운 기억으로 남기는 싫었는데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깨물며 눈물을 흘리면서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16:01 라일락 꽃 우리 나중에 함께 살면 라일락 꽃을 심어놓자 우리 나중에 사랑을 하면 거센 불을 지펴두자 라일락 꽃 향기는 너를 닮아서 내 마음에 온전히 피워 두고파 라일락 꽃 향기는 네가 떠올라서 그 마음을 난 간직 하고파 라일락 꽃 향기는 네가 좋아했어서 내 곳에 깊숙히 남겨 두고파 라일락 꽃 향기와 널 사랑해서 영원히 아껴 주고파 우리 훗날에 같이 살면 라일락 꽃을 심어보자 우리가 한 때 참 좋아했던 그 향기를 기억하자 라일락 꽃 향기와 널 사랑해서 영원히 아껴 주고파 19:31 쓰레기 21:40 나의 모든 이들에게, 24:10 유언일기 27:34 나 안 사랑해도 되니까 28:45 나 당신을 사랑한다구요 30:56 나도 33:17 괴물 36:00 오래오래, 우리 37:05 Sun 38:30 재가 되어도 41:01 김광석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cover 45:14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cover 47:58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cover 51:06 김광석 - 거리에서 cover 56:07 김윤아 - 야상곡 cover 57:40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cover 1:00:56 검정치마 - everything cover 1:05:10 혁오 - paul cover 1:09:22 Billie eillish - Xanny cover 1:11:31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cover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쓱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가끔씩 모든게 싫증나고 한없이 우울해질 때가 있다. 그럴때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혼자 짜증도 내고 울기도 하다가 결국에는 나의 몸에 해를 가한다. 분명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상처가 나는 순간을 좋아한다. 나는 그 순간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감정이 있음을 느끼며 나의 한계를 느낀다. 마음이 복잡할때면 욕이 잔뜩 들어간 노래나 잔잔한 노래 혹은 잠이 오는 노래도 듣는다. 그 중 내가 위로를 많이 받은 노래도 아마 밍기뉴의 노래일 것이다. 누구도 위로해주려 하지 않고 주위에 아무도 없었을 때 밍기뉴의 노래만이 위로가 됐다. 오늘처럼 이렇게 복잡한 심정을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데에는 어째서인지 항상 밍기뉴의 노래가 있다.
밍기뉴 플리 중 이 플리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좋아하는 곡도 많고 무엇보다 가장 길어서 멍하니 듣고 있기 좋네요.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우울한 노래만을 들으며 피폐해져가는 그 기분이 마냥 좋았어요. 밍기뉴 노래를 들을 때면 위로도 물론 받았지만 아무래도 우울해지는 기분인 것만 같아요. 내가 이 노래들을 들을 때 어떤 심정으로 듣는지 잘 알기에 이 플리를 오늘도 찾아와주신 이들의 매일이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요. 너무너무 힘들었을 거예요. 자기 살기 바쁜 세상에서 어느 누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던가요. 혼자 삭히곤 했죠. 그게 독이 되어 날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 누구에게도 나의 아픔을 쉽사리 꺼내 보이지 못했어요. 항상 행복하길 바라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서 우릴 힘들게 하는 것들에게 보란 듯이 보여줘버려요. 우리를 무시하는 것들 괴롭게 하는 것들, 성공으로 다 무너뜨립시다. 나의 행복을 바라는 이들만을 바라보며 오늘도 힘내봐요. 매일이 행복하길.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 만개할 그날만을 기대하며···.
이 플리를 이렇게 만든 건 우울할떈 우울해야한다 생각해서요, 요즘 사람들 다 우울하거나 힘들면 이건 아니야 잘못된거야 떨쳐내고 빨리 성공을 향해 미래를 향해 투자하자 하는데... 미래...좋죠...하지만 제 눈에는 다들 미래 생각만 하시고 현재를 안 사시는 거같아요 그래 놓곤 미래에 도달하면 그 순간마저 미래를 생각하죠 그래서 우울할땐 왜 우울하지 오늘은 우울한 날 이렇게 좀 쉬어봐요. 좀 멈춰서 잠을 자든 노래를 듣든 우울하고 잠시 쉬는게 잘못된건가요? 죄인가요? 하지만 다들 그렇게 대하는게 너무 불쌍해요. 저는 우울한 날엔 무기력증 왔다하고 아예 하루동안 노래 틀어 놓고 잠만 자거든요 상쾌해 지는 것도 아니고 큰 변화는 없지만....편안하답니다...?
맞는 말이지요, 나도 우울할 때면 이 플리만 듣는걸요. 한동안은 자면서도 듣고 운동할 때도 듣고 공부하면서도 듣고.. 항상 함께 해온 것 같아요. 우울할 땐 견디는 것보다 확실히 우울해버리는 게 마음 편하달까요. 울음을 참는 것보다 크게 소리 내어 우는 것이 시원한 것과 같이요. 그나저나 플리 듣는 내내 세제 원샷 님이 제겐 연예인 급이었는데... 답도 달아주시고 하트도 해 주시니 영광인걸요. 물론 노래를 부르신 가수는 아니시지만 그래도 좋은 플리 만들어주신 분으로서 항상 멋지게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플리가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분명 많이 힘드실 테지만 밍기뉴 플리와 함께 이겨내봐요. 항상 응원해요.
우울한 마음을 누군가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너무나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러니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혹여나 지금 우울함을 꺼내 놓지 못하고 혼자서 힘들어 하고 있다면,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눠보길 바래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기적이지 않아요.. 그러니 함께해요..
우울증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힘이 되었던 노래들인데 요즘에 다시 찾아 듣게 되네요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는 날들이에요 해야 할 일은 너무 많고 전부 벅찬데 인간관계가 말도 못할 정도로 어렵게 느껴져요 자꾸 누군가의 사랑을 갈구하게 돼요 그런데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나 자신을 자꾸만 비교하게 돼요 나와 다른 점들 때문에 사랑한 사람들인데 이젠 그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특징들이 전부 내 단점을 부각시키는 요인으로만 보여요 차라리 그들이 단점투성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워요 집에 오면 울고 세수하기를 반복하다 결국 포기하고 울다 잠들어요 주변 사람들도 자기 삶을 이겨내고 있을 텐데 나 힘들다 자꾸 말하는 것도 미안해서 이제 못하겠어요 견디다 보면 나아질까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은 없을까요? 별 것도 아닌 일들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 초라하고 약하게 느껴져요
0:00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난 모든 게 너무 지쳐서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왜 나는 나아지지가 않는 걸까 오늘도 혼자 우울해하고 있는 나인데 왜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가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것도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인 것 같아 너무나 외로운 삶인 것 같아 너무 난 외로운 사람 같아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큰 위로 안돼서 기대조차 안 하려 했었는데 왜 내게 자꾸 사랑을 안겨다 주는 걸까 나는 돌려줄 수도 없는데 나아지지 않는 날 곁에 두고 사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건 틈만 나는 우는 날 안아줘야 하는 건 너무나 고된 일 일 거야 너도 날 불쌍히 여길 거야 너무 난 외로운 사람이니까
3:25 그대의 차가운 손 그대 푹신한 이불로 나를 꽉 감싸줄래요 그대의 따듯한 마음으로 나를 위로해주세요 차가운 손은 감출 수 없지만 그댄 아마 따뜻할걸요 그대 남들 걱정 말고 나를 바라봐주세요 그대 거친 손가락도 내겐 정말 소중해요 그대의 가시 돋친 말도 나는 이겨내볼게요 차디찬 손은 숨길 수 없지만 그댄 이미 따뜻한걸요 그대 내 걱정 말아요 그걸로도 충분해요 그대 내 걱정 말아요 그걸로도 충분해요
7:25 봄날은 간다 지는 해는 다 잊고 초라함만 남았네 다시 돌아가기엔 참 여린 마음 완전한 것들은 다 내 마음을 헤집고 다시는 갖지 못할 날들을 그리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피던 꽃들 다 지고 애절함만 남았네 아름다운 것들의 참 여린 마음 온전한 것들은 다 나와는 너무 다르고 다시는 피지 못 할 꽃들을 기리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떠나간다 봄날이 간다 나의 봄이 끝이 난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떠나간다 봄날이 간다 나의 봄이 끝이 난다
10:50 뭐해? 오늘 뭐했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너의 하늘도 무척 맑았다고 해줄래 지금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너랑 같이있고 싶은 내 맘 알아채줄래 요새 난 너와 함께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살아 그새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면 너를 보내기 싫어서 떼를 쓰곤 해 이따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틈만나면 보고픈 마음 이해해줄래 내일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널 볼 생각에 들뜬 날 귀여워해줄래 요새 난 너와 함께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살아 그새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면 너를 보내기 싫어서 떼를 쓰곤 해
13:15 너 아니면 누가 나 같은 걸 사랑 해 주겠니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의지하고 있나봐요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만지며 눈동자를 보면서 그댈 기억해요 눈물을 흘리고 울음을 그치고 화도 좀 내면서 그댈 괴롭혀요 어리광을 피우며 기억에 남으려 해 그대의 기억속엔 그저 아이같은 내 모습만 남아있겠지 남아있겠지 괴로운 기억으로 남기는 싫었는데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깨물며 눈물을 흘리면서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16:01 라일락 꽃 우리 나중에 함께 살면 라일락 꽃을 심어놓자 우리 나중에 사랑을 하면 거센 불을 지펴두자 라일락 꽃 향기는 너를 닮아서 내 마음에 온전히 피워 두고파 라일락 꽃 향기는 네가 떠올라서 그 마음을 난 간직 하고파 라일락 꽃 향기는 네가 좋아했어서 내 곳에 깊숙히 남겨 두고파 라일락 꽃 향기와 널 사랑해서 영원히 아껴 주고파 우리 훗날에 같이 살면 라일락 꽃을 심어보자 우리가 한 때 참 좋아했던 그 향기를 기억하자
자기혐오 관련된 노래로 빠졌다가 다른 사랑 노래에도 빠지고 커버 곡에도 빠지고ㅋㅋ 힘들 때 많이 위로받는 노래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밍기뉴님 0:00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3:25 그대의 차가운 손 7:25 봄날은 간다 10:50 뭐해? 13:15 너 아니면 누가 나 같은 걸 사랑 해 주겠니 16:01 라일락 꽃 19:31 쓰레기 21:40 나의 모든 이들에게, 24:10 유언일기 27:34 나 안 사랑해도 되니까 28:45 나 당신을 사랑한다구요 30:56 나도 33:17 괴물 36:00 오래오래, 우리 37:05 Sun 38:30 재가 되어도 41:01 김광석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cover 45:14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cover 47:58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cover 51:06 김광석 - 거리에서 cover 56:07 김윤아 - 야상곡 cover 57:40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cover 1:00:56 검정치마 - everything cover 1:05:10 혁오 - paul cover 1:09:22 Billie eillish - Xanny cover 1:11:31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cover
포트폴리오 작업하다가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찾아왔습니다.. 그나마 위로되고 쉬어가는 느낌이라 다시 일어날 수 있을것 같아요. 이런 플리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세상이 쟂빛이었을까요, 항상 같음 마음은 아니더라도 위로되는 영상이 올라오는걸 보면 동기부여 되고 좋네요.. 다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쳤을때엔 푹 쉬어가고 졸음이 깨면 다시 일어나봐요
주인장님 아직도 댓글 보시나요? 보셨으면 좋겠네요. 밍기뉴님의 노래들은 제가 자퇴이후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해준 노래들이예요 그래서 덕질 해보는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누군가를 팬으로서 좋아하는 감정을 요즘 더 많이 느끼고 있는게 좋습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신 주인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 많이 되었어요❤
너무 어지럽고 쓰러질 거 같고 아무도 곁에 없는 거 같을때 너무 힘들때 와요 한동안 안 오다가 오늘 또 왔는데 진짜 아까 숨도 안 쉬어질 정도로 힘들었는데..글 한 번 써봐요 그냥 다 같이 힘내서 살면 좋겠어요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왕따도 당하고 우울증도 걸려보고 많이 힘들었거든요.. 다같이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요.. 힘든 사람끼리 부둥켜 안고 힘내면서 살면 좋겠어요 인생 포기할려고 많이 했는 사람들 다같이 그냥 삽시다..그거 다 지나가더라 고요 시도 까지 해봤는데 많은 거 알았어요 앗 너무 이상한 말만 했네요 그냥 너무 힘이 되는거 같애요 다들 이 영상 없이도 힘내서 살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영상 잘 보고가요
다들 힘내세요 .. 노래 듣는 내내 눈물만 나네요 각자 사정이 힘들고 아프고 미치겠죠 근데 죽고싶어도 죽어지진 않고 무섭고 .. 그만큼 미련이 있고 내 자신이란 스스로에게 희망을 품고 있어서일까란 생각이 드네요 사실 내가 너무 힘들어서요 넋두리 하고 싶어서 댓 쓰나봐요 . 다들 힘내세요 아프지 말고 ..
삶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밍기뉴 노래가 너무 도움이 되네요.. 항상 밝은 척, 괜찮은척하기도 버거운데.. 이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나 고민 해보면 항상 밍기뉴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밍기뉴 노래를 자주 듣는 걸 보니 요즘 삶이 너무 지치나 봐요.🥲 다른분들은 저와 다르게 즐거운 나날들만 있었으면 하네요.!
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벗꽃들이 내려준 꽃길을 홀로 거닐며 오랫만에 밍기뉴의 플리를 듣자니 내 인생도 조금은 씁쓸달콤하지만 나다운 은은한 행복이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화려한 봄날같은 청춘은 없었지만 긴 터널속에서 내 마음속의 별을 지켜냈고 앞으로도 긴 여행을 하게 되겠죠. 온전히 알아줄 누군가는 없지만 나라는 존재는 열심히 도전하고 아파하다 성장하고 생각하고 그렇게 나답게 계속 걸어가볼게요, 간간히 나의 플리들과 함께.
그동안 너무 힘들어하고 눈물도 나올때로 다 나왔고 이젠 힘들고 지쳐도 눈물이 안나온다 몸에 소름이 돋고 일렁이는 느낌 가슴이 쪼여오고 숨이 답답해지는데도 가만히 멍만 때리고 있다는게 난 차라리 힘들면 펑펑 울면서 넘기고싶은데 너무 많이 그렇게 넘겨서 이러는건가 그냥 남이 보기엔 로봇이 된거같다ㅋㅋㅋㅋㅋ..
Found her song “Run away with me” from a random ig story bg music a week ago. Literally fell in love with her voice after a second. Now, I can’t sleep without listening to her songs. Her voice sounds so calm and beautiful. I love her music style too. She is so underrated.
가끔 아니 인생을 살다 한번 정말 세상이 날 억까 한다, 날 넘어트리려고 작정을 했구나 느껴질 때가 오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그저 사니까 사는 빈 껍데기 같은 상태가 되는데 전 그때가 내려놓고 쉬어야 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항상 내려놓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거든요.. 좀 쉬면서 이게 맞나 생각하고 아니면 내 길이 아닌 길에서 나올 용기를 갖고 그게 세상에서 정한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이라도 내가 싫은 건 결국 싫은 거잖아요.. 이렇게 대학 진학을 쉬고 유튜브 본 계정에 6만 구독자들을 외면하고.. 그래도 쉴 때 쉬어야 하는 거 같아요. 삐봉님의 인생 저는 잘 모르지만 힘들면 쉬세요 노래듣던디 그냥 자던지 멍때리던지 지치면 잠시 쉬고 다시 달려요 우리
힘든 상황을 견디고 계신가봐요, 노래의 힘으로 슬픈 감정을 털어놓고 우울한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래요.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지만, 얼마나 힘들면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을까요. 혼자서 어디에 이야기하지 못하고 견디고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견뎌줘서, 살아줘서 고맙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어요. 다 괜찮아 질거에요. 슬플 때는 펑펑 울면서 다 뱉어 버리고 또 천천히 다시 해보면 돼요. 응원할게요.
오늘은 혼자서 시끄럽게 눈물을 흘리는 날..... 누군가로 부터 눈치보지말고 울고 싶을땐 목놓고 울어보는 날..... 모든 날들이 항상 자체감에 시달려도 괜찮아 그 자체감을 들어줄 이가 없어도 괜찮아.... 누군가가 내 이야기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우려주면서 고민을 들어줘도 해결이 되지않을땐 ...괜찮아.. 괜찮지 않아도 정말 괜챃아.....어쩔 수 없어도 괜찮아...나는 정말 괜찮아...아마도 괜찮을 거야... 나는 이 지구라는 곳에 살기 위해서는 다 괜찮아!!! 나는요 행복보다는 슬픔이 좋아요............................................................................................................................................................. 그래야 덜 괴롭거든요 그래야... 어느 정도는 숨을 쉬면서 지낼 수 있어요 ^^ 그래야..... 슬프다고 말하기보다는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어요.
너무 힘든데 내가 힘들다고 할 자격이 없는것같아요. 학업은 친구들보다 뒤떨어지는데 그렇다고 열심히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쉬엄쉬엄 놀기만하고 너무 한심해요. 예전에 열심히 하던 제 모습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미안해요. 기댈 곳이 없는것같어요. 이런 삶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저는 힘들다면서 모든 일을 미루기만하는데 앞으로 나아갈수있는지 자신이없어요. 누구든 따뜻하게 한번만 안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내 자신이 변한 것 같아도 알고보면 행동에서 다 드러나더라구요. 습관적으로 몸에 베여버린거죠 이런 날 데리고 살면서 느낀 건 부모님한테 죄송하다 라는 마음이었어요. 난 이따구로 살고있는데 날 위해 돈을 사용해주고 맛있는 걸 사주고 생필품을 사주고 하는 걸 생각하니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으니 영어를 잘할리가 있겠나 공부 방법을 익혔을리가 있겠나, 이런 걸 생각하니 더 내가 한심해지더라구요 이때까지 난 정말 놀고 먹고만 했구나 싶어서... 이제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살아보려고 해요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00:00 난 모든 게 너무 지쳐서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왜 나는 나아지지가 않는 걸까 오늘도 혼자 우울해하고 있는 나인데 왜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가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것도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인 것 같아 너무나 외로운 삶인 것 같아 너무 난 외로운 사람 같아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큰 위로가 안돼서 기대조차 안 하려 했었는데 왜 내게 자꾸 사랑을 안겨다 주는 걸까 나는 돌려줄 수도 없는데 나아지지 않는 날 곁에 두고 사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건 틈만 나면 우는 날 안아줘야 하는 건 너무나 고된 일 일 거야 너도 날 불쌍히 여길 거야 너무 난 외로운 사람이니까
지치고 힘들고 외로울 마치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날 친구도 가족도 조용한날 마치 몸도 마음도 힘들다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생각 미래를 보고 두려워지는 삶 현재가 지나면 과거가 되고 과거를 뒤돌아 보면 혼자서 울고 나는 왜 이렇게 외롭지? 왜 이렇게 힘들지? 왜이렇게 아프지? 뭐든 모르겠지만 아프고 힘들고 두렵다 나의 쉼터가 되어주어 감정이 울먹인다...
겉친말고 힘들고 우울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사람을 원해요...그냥 요즘 살다보니 나 너무 겉친 뿐이고 그게 내 가식이 문제고... 그냥 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내가 좋아하는 곳만 가고 그러고 싶어요 그곳에 진짜 친구가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
저도 그래요.. 깊은 속마음 나누고 나 힘든거 진심으로 알아주고 하는 친구가 생기면 좋겠는데 그런 친구는 누구에게나 잘 없는 거 같아요. 구색만 친구인 경우 많죠.. 그래도 전 여유롭게 기다리려고요. 언젠가 나타나주겠지 하면서. 그때까지는 나한테 의지하고 기대면서. 님한테도 언젠가 마음나눌 친구가 생길거에요:)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 플리 들으면..태권도 다니면서 쌓은 추억들이 생각나요 가기싫돈 날도 있었고 좋았던 날이있고 진짜 너무 그리울때가 있고 미울때 도있어요 지금 계단 타면서 태권도 건물을 보니까 온갖생각이 다나요 기분이 안좋거나 힘들었던 날에는 기합도 안넣고 사범님이나 관장님이 돌아다닐깨만 기합 넣고 그랬는데 그때 열심히 할걸 그랬어요 6년라는 시간으로 3퓸으로 마무리 짓고 끝낸게 살짝 아쉽다 그저 같이 다니던 언니와의 차별로 인해서 그만둔거디 만..가끔은 그리워
@@Seje_WonSyat 제가 어떠냐구요? 저도 저한테 묻고싶어요. 왜그렇게 평생토록 사랑과 삶을 두려워했는지, 불안해했는지, 그런 자신을 왜 이렇게 오랫동안 모르고있었는지.. 제 안의 심연이 너무 크고 넓고 깊어서 거기에서 계속 헤매이는 중인거 같아요. 내 스스로 믿어왔던 것들, 지금 돌아보면 불쌍하고 안타까운 내 인생을 그래도 살아갈 수 있게 지탱해준 것들이 다 무너져서.. 삶에 대한 의지도 사라지고 나아가고자하는 의지도 없고 끝없이 심연속으로 침잠하고 있을때, 침잠하고 무너진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혐오스러울 지경일때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이 갑자기 날아와 꽂혔어요. 이 가사의 주인공을 위로해주고 싶어졌어요. 근데 이 가사의 주인공이 나 이기도 하더라구요. 아무도 모르는 아프고 불쌍한 나를 나라도 안아줘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위로받은거 같아요.
@@jins29 정말이지 제가 나아지지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을 좋아하는 이유랑 똑같군요.. 응원합니다. 결국 자신 아닌 사람은 타인임을 상기하세요. 부모든 연인이든 상담사든 결국 다 타인이며 의지할수있는것은 언제나 유한합니다.. 스스로 홀로서기가되어야해요.. 힘내세요.. 또 다른 방황하는 사람님...
왠진 모르겠지만 너무 힘드네요 ㅎㅎ 많이많이 외로워 하고 자책해도 더 힘든데... 눈치보고 사는것도 힘든데...남한테 미움받는것도 버겁고 사랑받는것도 힘들어요... 내가 사랑해도 그사람은 사랑해주지 않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해주는게 버거워요... 난 사랑이 부족한데 줄 사랑이 부족한데... 난 나아지지 않는데 항상 나는 우는데 왜 사랑해주는거지 차라리 싫어해주면 좋겠어요 아니 아무 대가 없이 사랑해주면 좋겠어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줘요 난 사랑이 많이 부족해... 이미 너무 많이 줘버려서 다 떨어져 버렸어. 사랑이 있는척 하는것도 힘들어.. 사랑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난 받기만 할수 없는걸..내가 힘들고 사랑이 부족해도 받은만큼, 아니 배로 돌려주고 싶은데.. 시험기간인데 번아웃일까요.. 내가 사랑해도 주지 않는사람과 받은만큼 주기 어려운 사람들..내가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 너무 힘드네요
1:13:06
왜 고정이징
@@Dummy_5851 광고 스킵
@@Dummy_5851 힘들지말아줬음 해서?
0:01
내가 언제 달았지 하고 순간 놀랐네..
괜찮을 때 들으면 우울해지고,
우울할 때 들으면 위로되는 노래..
공감..
처음엔 진짜 몰랐습니다.
이런 노래 듣는 사람들의 심리도 상황도 무엇하나 이해하지 못하던 내가, 이런 우울감에 빠져있을 시간에 극복해볼 생각부터 하던 건강한 시절의 내가, 누군가의 아픔과 내 아픔을 비교해가며 난 괜찮구나 이기적인 위안을 얻던 내가, 어느날 힘들어하며 내게 울며 얘기하던 너에겐 할수있다는 격려보단 이노래같이 힘든 순간들을 이렇게 함께 울어줄 사람이 필요했다는걸 알게되었을적엔 이미 늦었고, 너무 막막한 날엔 한없이 우울감에 빠져 오늘하루라는 짐을 눈물에 묻어 가야 그 앞길이 편해진다는걸 일찍이 알았더라면 지금까지 짊어진 짐들에 깔려 넌 눈물과 함께 땅을 기어다닐 일따윈 없었을수도 있었는데, 이젠 내가 여길 찾고있네요. 내가 사랑한 모습들은 온데간데없고 너무 망가져버린 널 바라만 봐야하는 난 언제쯤이면 이 플레이리스트를 벗어날수있을까요.
제가 그사람을 망쳤습니다.
이젠 저도 망가지려합니다.
와씨 이걸로 노래 만들어도 돼겠어요
제가 그냥 위로 되는 노래 찾아 듣다가 이 댓을 읽고 가슴에 와다았습니다. 그러다 답글을 읽었는데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해서... 제가 감히 괜찮으시면, 그냥 작사만 끄적여 봐도됄까요? 그냥 글쓰기 좋아하는 고딩인데.... 쓰신분 한테 실레일까봐 일단 물어보아요
@@winterfoX_x너머 늦게봤네요
다시는 돌아오기 싫었던 플레이리스트였는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제가 보기엔 좋은 글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글에도 선한 감정 품으시며 힘내시는분이라면 분명 이런 글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위안을 건네줄수있게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얘기에도 관심가져주시고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맘껏 사용해주세요
@@해삐-t4o 아 감사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돌아오셨단건.. 위로가 받고싶어서인가요?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꼭 힘내시길 바래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질 거예요. 결국엔 모든 것이 지나갈 거니까 힘내세요!q(^-^q)
힘든 시절 밍기뉴 노래를 밥 먹듯이 들었고,행복해지니 밍기뉴의 노래를 찾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 밍기뉴 노래를 듣고 있는 건 뭘까요
아파서 위로 받고싶으신가봅니다ㅠㅠ
한 때 위로받았던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그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하고 계셨나요? 아마 많은 생각들이 지나가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제가 우울할때마다 생각하는건데 힘든만큼 더 큰 행복이 다가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작성자님도 더 큰 행복이 올거라는거 아닐까여?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다시 행복해질 준비를 하고있는거죠
나의방에 가득찬 쓰레기와 너가 날 볼때의 밝고 단정한모습, 넌 몰랏으면 좋겠다. 내가 우울한사람이한걸 너는 몰랏으면 좋겠다. 너와 놀고 집에 들어와 가득찬 쓰레기에 나의 몸을 감싸고 공허한 마음을 채운다. 너의 눈엔 내가 행복하고 주변을 밝게하는 태양처럼, 너는 태양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사실 태양처럼 보이고싶은 달이라서 혼자일때 빛나지못하고 외로운 사람인걸 너는 몰랐으면 좋겠다. 나를 계속 태양처럼 바라봐주고 나를 너만의 태양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
.
.
.
내가 우울한사람인걸 넌 모르면 좋겠다.
와.. 시인이신가요?현재의제상태를너무정확히적어주셔서감탄했습니다..
밍기뉴 가사는 마치 날 보고 쓴 거 같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받는다는 건 다들 힘들어하고 있다는 게 속상하네요. 여기 들리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 덜 힘들었으면 해요
입시 얼마 안남았다 달려보자…
8월 20일까지 목표 할 일
살 5키로 빼기
아침에 운동 스트레칭 하기
가족이랑 좋은 시간 보내기
매일 아침 한줄이라도 일기 ,글 쓰기
매일 연습 하기 (1)
매일 숙제 하기 (2)
내가 만든 숙제 하기(3)
매일 책 2장씩이라도 읽기
2시전에 잠들기
하루를 글로 한줄이라도 기록하기
내 멘탈 다스릴줄 알기
더이상 지나간 과거 인연 생각하지 않기
착한척하지 않기.
시작하지 않고 영화나 다른데서 동기부여를 얻고싶어 하지 않기 일단 시작하자
나는 한국인이 아니지만 그녀의 재생 목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머찌다아
thank you very much too!
You are very good!
Do you like Korea?
I don' know from you but I think you so good! so I like you!!
가사
0:00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난 모든 게 너무 지쳐서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왜 나는 나아지지가 않는 걸까
오늘도 혼자 우울해하고 있는 나인데
왜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가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것도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인 것 같아
너무나 외로운 삶인 것 같아
너무 난 외로운 사람 같아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큰 위로가 안돼서
기대조차 안 하려 했었는데
왜 내게 자꾸 사랑을 안겨다 주는 걸까
나는 돌려줄 수도 없는데
나아지지 않는 날 곁에 두고 사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건
틈만 나면 우는 날 안아줘야 하는 건
너무나 고된 일 일 거야
너도 날 불쌍히 여길 거야
너무 난 외로운 사람이니까
3:25 그대의 차가운 손
그대 푹신한 이불로 나를 꽉 감싸줄래요
그대의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위로해주세요
차가운 손은 감출 수 없지만
그댄 아마 따뜻할걸요
그대 남들 걱정 말고 나를 바라봐주세요
그대 거친 손가락도 내겐 정말 소중해요
그대의 가시 돋힌 말도 나는 이겨내볼게요
차디찬 손은 숨길 수 없지만
그댄 이미 따뜻한걸요
그대 내 걱정 말아요 그걸로도 충분해요
안녕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벌써 12월이네요
추운 겨울이 온 걸 부정할 수 없는 날이 와버렸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마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언제나
7:25 봄날은 간다
지는 해는 다 잊고 초라함만 남았네
다시 돌아가기엔 참 여린 마음
완전한 것들은 다 내 마음을 헤집고
다시는 갖지 못할 날들을 그리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피던 꽃들 다 지고 애절함만 남았네
아름다운 것들의 참 여린 마음
온전한 것들은 다 나와는 너무 다르고
다시는 피지 못 할 꽃들을 기리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떠나간다
봄날이 간다 나의 봄이 끝이 난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떠나간다
봄날이 간다 나의 봄이 끝이 난다
10:50 뭐해?
오늘 뭐했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너의 하늘도 무척 맑았다고 해줄래
지금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너랑 같이있고 싶은 내 맘 알아채줄래
요새 난 너와 함께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살아
그새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면
너를 보내기 싫어서 떼를 쓰곤 해
이따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틈만나면 보고픈 마음 이해해줄래
내일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널 볼 생각에 들뜬 날 귀여워해줄래
요새 난 너와 함께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살아
그새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면
너를 보내기 싫어서 떼를 쓰곤 해
13:15 너 아니면 누가 나 같은 걸 사랑 해 주겠니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의지하고 있나봐요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만지며
눈동자를 보면서 그댈 기억해요
눈물을 흘리고
울음을 그치고
화도 좀 내면서
그댈 괴롭혀요
어리광을 피우며
기억에 남으려 해
그대의 기억속엔
그저 아이같은 내 모습만
남아있겠지 남아있겠지
괴로운 기억으로 남기는 싫었는데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깨물며
눈물을 흘리면서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16:01 라일락 꽃
우리 나중에 함께 살면
라일락 꽃을 심어놓자
우리 나중에 사랑을 하면
거센 불을 지펴두자
라일락 꽃 향기는
너를 닮아서
내 마음에 온전히 피워 두고파
라일락 꽃 향기는
네가 떠올라서
그 마음을 난 간직 하고파
라일락 꽃 향기는
네가 좋아했어서
내 곳에 깊숙히 남겨 두고파
라일락 꽃 향기와
널 사랑해서
영원히 아껴 주고파
우리 훗날에 같이 살면
라일락 꽃을 심어보자
우리가 한 때 참 좋아했던
그 향기를 기억하자
라일락 꽃 향기와
널 사랑해서
영원히 아껴 주고파
19:31 쓰레기
21:40 나의 모든 이들에게,
24:10 유언일기
27:34 나 안 사랑해도 되니까
28:45 나 당신을 사랑한다구요
30:56 나도
33:17 괴물
36:00 오래오래, 우리
37:05 Sun
38:30 재가 되어도
41:01 김광석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cover
45:14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cover
47:58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cover
51:06 김광석 - 거리에서 cover
56:07 김윤아 - 야상곡 cover
57:40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cover
1:00:56 검정치마 - everything cover
1:05:10 혁오 - paul cover
1:09:22 Billie eillish - Xanny cover
1:11:31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cover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쓱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가사가 진짜 너무 좋네요 😢
님;;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님의 삶도 아름답기를~
내 나이 64살에 이렇게 좋은노래 처음 들어봤다 . 마음속 있는것을 그대로 간결한 기타와 함께 께끗하게 .
좋은 취향입니다. 저도 밍기뉴님의 기타를 자주 쓰시는 부분에 빠진거같아요^^
좋은 마음 가짐이에요 건강하세요
작년 5월쯤 친구들에게 버림받고 우울증이 왔을때 위로의 노래를 찾다 밍기뉴의 노래를 만났습니다.
힘들고 위로가 필요할때 밍기뉴의 노래를 듣고
1년이 더 지나 모든것이 극복되었을때 밍기뉴를 잊었습니다
하지만 입시를 앞둔 중3에겐
아직 위로가 더 필요한가봅니다
누군가는 언제쯤 한번이라도 겪었던 힘든 시간을 잔잔한 노래로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가수중의 최고는 밍기뉴밖에 없는것같아요.
맞아요, 그 시기만 잘 견디면 되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무너져 내리죠. 사람은 그때 듣고 구원받았던 노래네요
'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 같은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곤 했었는데 난 그런 네가 내 옆에서 언제든 몇번이라도 좋으니까 달래지길 바랬는데..... 미안해
가끔씩 모든게 싫증나고 한없이 우울해질 때가 있다. 그럴때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혼자 짜증도 내고 울기도 하다가 결국에는 나의 몸에 해를 가한다. 분명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상처가 나는 순간을 좋아한다. 나는 그 순간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감정이 있음을 느끼며 나의 한계를 느낀다. 마음이 복잡할때면 욕이 잔뜩 들어간 노래나 잔잔한 노래 혹은 잠이 오는 노래도 듣는다. 그 중 내가 위로를 많이 받은 노래도 아마 밍기뉴의 노래일 것이다. 누구도 위로해주려 하지 않고 주위에 아무도 없었을 때 밍기뉴의 노래만이 위로가 됐다. 오늘처럼 이렇게 복잡한 심정을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데에는 어째서인지 항상 밍기뉴의 노래가 있다.
정말이지 상처로 인해 눈물이 멈췄을 때 뭐라도 터지는 게 보고 싶어서 자해에 손댈 뻔하고 살기 위해 스스로 해하는 게 뭔지 깨닫게 됐을 때가 떠오르네요
밍기뉴 플리 중 이 플리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좋아하는 곡도 많고 무엇보다 가장 길어서 멍하니 듣고 있기 좋네요.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우울한 노래만을 들으며 피폐해져가는 그 기분이 마냥 좋았어요. 밍기뉴 노래를 들을 때면 위로도 물론 받았지만 아무래도 우울해지는 기분인 것만 같아요. 내가 이 노래들을 들을 때 어떤 심정으로 듣는지 잘 알기에 이 플리를 오늘도 찾아와주신 이들의 매일이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요. 너무너무 힘들었을 거예요. 자기 살기 바쁜 세상에서 어느 누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던가요. 혼자 삭히곤 했죠. 그게 독이 되어 날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 누구에게도 나의 아픔을 쉽사리 꺼내 보이지 못했어요. 항상 행복하길 바라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서 우릴 힘들게 하는 것들에게 보란 듯이 보여줘버려요. 우리를 무시하는 것들 괴롭게 하는 것들, 성공으로 다 무너뜨립시다. 나의 행복을 바라는 이들만을 바라보며 오늘도 힘내봐요. 매일이 행복하길.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 만개할 그날만을 기대하며···.
이 플리를 이렇게 만든 건 우울할떈 우울해야한다 생각해서요, 요즘 사람들 다 우울하거나 힘들면 이건 아니야 잘못된거야 떨쳐내고 빨리 성공을 향해 미래를 향해 투자하자 하는데... 미래...좋죠...하지만 제 눈에는 다들 미래 생각만 하시고 현재를 안 사시는 거같아요 그래 놓곤 미래에 도달하면 그 순간마저 미래를 생각하죠 그래서 우울할땐 왜 우울하지 오늘은 우울한 날 이렇게 좀 쉬어봐요. 좀 멈춰서 잠을 자든 노래를 듣든 우울하고 잠시 쉬는게 잘못된건가요? 죄인가요? 하지만 다들 그렇게 대하는게 너무 불쌍해요. 저는 우울한 날엔 무기력증 왔다하고 아예 하루동안 노래 틀어 놓고 잠만 자거든요 상쾌해 지는 것도 아니고 큰 변화는 없지만....편안하답니다...?
맞는 말이지요, 나도 우울할 때면 이 플리만 듣는걸요. 한동안은 자면서도 듣고 운동할 때도 듣고 공부하면서도 듣고.. 항상 함께 해온 것 같아요. 우울할 땐 견디는 것보다 확실히 우울해버리는 게 마음 편하달까요. 울음을 참는 것보다 크게 소리 내어 우는 것이 시원한 것과 같이요. 그나저나 플리 듣는 내내 세제 원샷 님이 제겐 연예인 급이었는데... 답도 달아주시고 하트도 해 주시니 영광인걸요. 물론 노래를 부르신 가수는 아니시지만 그래도 좋은 플리 만들어주신 분으로서 항상 멋지게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플리가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분명 많이 힘드실 테지만 밍기뉴 플리와 함께 이겨내봐요. 항상 응원해요.
@@riringdingdong1004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평범한 걸 부러워하는건 너무 슬프잖아
그냥 다 포기하고 떠나버리고 싶을때 어떤 위로도 듣지 못했던 나에게 잠을 들게 해주었던 그런 것
진짜 진짜 다들 밍기뉴 노래 많이들 알아줬으면 좋겠다 감성이며 음색이며 멜로디며 다 넘 좋아!! 진짜 쵝오
100
나의 우울함을 가끔 숨기고 싶지만 누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해서 나도 날 이해하기 힘들지만. 누군가 날 이해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큰 나를 이기적이게 보지만 않아줬으면 좋겠다.
우울한 마음을 누군가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너무나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러니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혹여나 지금 우울함을 꺼내 놓지 못하고 혼자서 힘들어 하고 있다면,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눠보길 바래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기적이지 않아요.. 그러니 함께해요..
밍기뉴 노래 진짜 좋음... 새벽감성 개쩔음 몽글몽글해
우울증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힘이 되었던 노래들인데 요즘에 다시 찾아 듣게 되네요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는 날들이에요 해야 할 일은 너무 많고 전부 벅찬데 인간관계가 말도 못할 정도로 어렵게 느껴져요 자꾸 누군가의 사랑을 갈구하게 돼요 그런데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나 자신을 자꾸만 비교하게 돼요 나와 다른 점들 때문에 사랑한 사람들인데 이젠 그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특징들이 전부 내 단점을 부각시키는 요인으로만 보여요 차라리 그들이 단점투성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러워요
집에 오면 울고 세수하기를 반복하다 결국 포기하고 울다 잠들어요 주변 사람들도 자기 삶을 이겨내고 있을 텐데 나 힘들다 자꾸 말하는 것도 미안해서 이제 못하겠어요
견디다 보면 나아질까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은 없을까요? 별 것도 아닌 일들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 초라하고 약하게 느껴져요
0:00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난 모든 게 너무 지쳐서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왜 나는 나아지지가 않는 걸까
오늘도 혼자 우울해하고 있는 나인데
왜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가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것도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인 것 같아
너무나 외로운 삶인 것 같아
너무 난 외로운 사람 같아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큰 위로 안돼서
기대조차 안 하려 했었는데
왜 내게 자꾸 사랑을 안겨다 주는 걸까
나는 돌려줄 수도 없는데
나아지지 않는 날 곁에 두고 사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건
틈만 나는 우는 날 안아줘야 하는 건
너무나 고된 일 일 거야
너도 날 불쌍히 여길 거야
너무 난 외로운 사람이니까
3:25 그대의 차가운 손
그대 푹신한 이불로
나를 꽉 감싸줄래요
그대의 따듯한 마음으로
나를 위로해주세요
차가운 손은 감출 수 없지만
그댄 아마 따뜻할걸요
그대 남들 걱정 말고
나를 바라봐주세요
그대 거친 손가락도
내겐 정말 소중해요
그대의 가시 돋친 말도
나는 이겨내볼게요
차디찬 손은 숨길 수 없지만
그댄 이미 따뜻한걸요
그대 내 걱정 말아요
그걸로도 충분해요
그대 내 걱정 말아요
그걸로도 충분해요
7:25 봄날은 간다
지는 해는 다 잊고 초라함만 남았네
다시 돌아가기엔 참 여린 마음
완전한 것들은 다 내 마음을 헤집고
다시는 갖지 못할 날들을 그리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피던 꽃들 다 지고 애절함만 남았네
아름다운 것들의 참 여린 마음
온전한 것들은 다 나와는 너무 다르고
다시는 피지 못 할 꽃들을 기리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떠나간다
봄날이 간다 나의 봄이 끝이 난다
봄날은 간다 내 봄날이 떠나간다
봄날이 간다 나의 봄이 끝이 난다
10:50 뭐해?
오늘 뭐했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너의 하늘도 무척 맑았다고 해줄래
지금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너랑 같이있고 싶은 내 맘 알아채줄래
요새 난 너와 함께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살아
그새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면
너를 보내기 싫어서 떼를 쓰곤 해
이따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틈만나면 보고픈 마음 이해해줄래
내일 뭐하냐고 물으면 대답해줄래
널 볼 생각에 들뜬 날 귀여워해줄래
요새 난 너와 함께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살아
그새 우리가 헤어질 때가 오면
너를 보내기 싫어서 떼를 쓰곤 해
13:15 너 아니면 누가 나 같은 걸 사랑 해 주겠니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의지하고 있나봐요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만지며
눈동자를 보면서 그댈 기억해요
눈물을 흘리고
울음을 그치고
화도 좀 내면서
그댈 괴롭혀요
어리광을 피우며
기억에 남으려 해
그대의 기억속엔
그저 아이같은 내 모습만
남아있겠지 남아있겠지
괴로운 기억으로 남기는 싫었는데
어리광을 피우며
손가락을 깨물며
눈물을 흘리면서
난 아직 어린 사람인가봐요
난 아직도 그대에게
16:01 라일락 꽃
우리 나중에 함께 살면
라일락 꽃을 심어놓자
우리 나중에 사랑을 하면
거센 불을 지펴두자
라일락 꽃 향기는
너를 닮아서
내 마음에 온전히 피워 두고파
라일락 꽃 향기는
네가 떠올라서
그 마음을 난 간직 하고파
라일락 꽃 향기는
네가 좋아했어서
내 곳에 깊숙히 남겨 두고파
라일락 꽃 향기와
널 사랑해서
영원히 아껴 주고파
우리 훗날에 같이 살면
라일락 꽃을 심어보자
우리가 한 때 참 좋아했던
그 향기를 기억하자
나아지지 않는 나를 데리고 사는, 모든 나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친구가 친구가 아니고 가족이 가족이 아닐때 혼자 상처를 껴안고 살다 너무외로워 또 그들의 거짓말에 속아주고 인생을 허비하다..결국 돌아보니 여기만큼 편한곳이 없네요.
결국... 그런거 같아요, 타인은 타인이죠..가족이든 친구든 상담사든 타인이죠...
일일이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Eggplant486 아니에요 위로 받으려 오고 용기내셔서 답글달아주셨는데 항상 제가 감사하죠:P
자기혐오 관련된 노래로 빠졌다가 다른 사랑 노래에도 빠지고 커버 곡에도 빠지고ㅋㅋ
힘들 때 많이 위로받는 노래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밍기뉴님
0:00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3:25 그대의 차가운 손
7:25 봄날은 간다
10:50 뭐해?
13:15 너 아니면 누가 나 같은 걸 사랑 해 주겠니
16:01 라일락 꽃
19:31 쓰레기
21:40 나의 모든 이들에게,
24:10 유언일기
27:34 나 안 사랑해도 되니까
28:45 나 당신을 사랑한다구요
30:56 나도
33:17 괴물
36:00 오래오래, 우리
37:05 Sun
38:30 재가 되어도
41:01 김광석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cover
45:14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cover
47:58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cover
51:06 김광석 - 거리에서 cover
56:07 김윤아 - 야상곡 cover
57:40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cover
1:00:56 검정치마 - everything cover
1:05:10 혁오 - paul cover
1:09:22 Billie eillish - Xanny cover
1:11:31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cover
우울증 진단 받은지 한달이 넘어갑니다.
늘 우울할때 슬플때 힘들때 밍기뉴 노래를 들었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은데 들으러 온건 뭘까요,, 친구와 다투고 아는언니와 싸우고 친구들에게 실망감을 받은건 어제인데요,,
솔직히 밍기뉴님 노래 모든 사람이 알았으면 좋을 정도로 노래 너무 좋은데 뭔가 나만 알고싶은 노래임 ㄹㅇ 나만의 작은 밍기뉴..
오늘 울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눈물이 안 나와서 힘들었는데 선곡들 듣고 펑펑 울었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울분 쌓이지 않아 지금은 후련해졌어요. 감미롭고 감성 있는 음색 찾기 힘드셨을 텐데 귀 호강도 하고 추억에 잠기게 되는 플리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말 이렇게 아름답게 말하시는 분을 제가 도왔다는게 영광입니다... 힘내세요..!
괜찮아요. 울어도 되고 우울해도 된다고 오늘 지인이 해준 말이 그렇게나 위로가 되네요. 자연스러운 거에요... 우리 우울하고 슬프고 울어도 보아요. 대신 꼭 위로 받고 나아져요 꼭 같이...
포트폴리오 작업하다가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찾아왔습니다.. 그나마 위로되고 쉬어가는 느낌이라 다시 일어날 수 있을것 같아요. 이런 플리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세상이 쟂빛이었을까요, 항상 같음 마음은 아니더라도 위로되는 영상이 올라오는걸 보면 동기부여 되고 좋네요.. 다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쳤을때엔 푹 쉬어가고 졸음이 깨면 다시 일어나봐요
힘들때 엄청 많이 들었던 플리...
애써 괜찮은 척 참으며 살다가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밍기뉴님 음악을 들으면서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껏 우울할 수 있었다.
나 안사랑해도 되니까 그냥 계속 그리워해달라는 말이 이렇게 와닿게 될 줄은 몰랐는데 노래 제목에 하나같이 사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도 체념한듯한 말투도 모두 너무 공감되요
주인장님 아직도 댓글 보시나요? 보셨으면 좋겠네요. 밍기뉴님의 노래들은 제가 자퇴이후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해준 노래들이예요 그래서 덕질 해보는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누군가를 팬으로서 좋아하는 감정을 요즘 더 많이 느끼고 있는게 좋습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신 주인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 많이 되었어요❤
오랜만에 보러 왔습니다... 그런 말 너무 고마워요..ㅎㅎㅎㅎㅎㅎ
그 애가 이제 행복해 보여서 나도 행복해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다
세상엔 왜 이렇게 위로 받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걸까
Her voice feels like autumn to me
너무 어지럽고 쓰러질 거 같고 아무도 곁에 없는 거 같을때 너무 힘들때 와요 한동안 안 오다가 오늘 또 왔는데 진짜 아까 숨도 안 쉬어질 정도로 힘들었는데..글 한 번 써봐요 그냥 다 같이 힘내서 살면 좋겠어요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왕따도 당하고 우울증도 걸려보고 많이 힘들었거든요.. 다같이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요.. 힘든 사람끼리 부둥켜 안고 힘내면서 살면 좋겠어요 인생 포기할려고 많이 했는 사람들 다같이 그냥 삽시다..그거 다 지나가더라 고요 시도 까지 해봤는데 많은 거 알았어요 앗 너무 이상한 말만 했네요 그냥 너무 힘이 되는거 같애요 다들 이 영상 없이도 힘내서 살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영상 잘 보고가요
ㅋㅋㅋㅋㅋ아니에요 이상한 말이라뇨 굉장히 공감가는 말이였어요 누구나 그런 시기가 오더라구요 하지만 뭐... 지나가더라구요 모두 힘내요
그 지나가는 동안 정말 괴롭지만 힘든 사람끼리 부둥켜 안고 힘내봐요
그냥 적당히 힘들땐 자주와서 들었는데 진짜 너무힘들때는 우울한거 들으면 미칠거같아서 이 플리 노래 듣지도 못했고 꾸역꾸역 밝은 밴드노래나 들었는데 다시여기로 왔다는건 나아졌다는거겠죠? 이렇게 위로가되고 제가 나아지고있다는걸 알수있는 필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 노래 듣는 내내 눈물만 나네요 각자 사정이 힘들고 아프고 미치겠죠 근데 죽고싶어도 죽어지진 않고 무섭고 .. 그만큼 미련이 있고 내 자신이란 스스로에게 희망을 품고 있어서일까란 생각이 드네요
사실 내가 너무 힘들어서요 넋두리 하고 싶어서 댓 쓰나봐요 . 다들 힘내세요 아프지 말고 ..
아니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지 진짜 너무 대단한 것 같음...
노래듣는 모두가 위로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힘들 때마다 찾게 되는 노래는..밍기유의 노래네요..ㅎ 왜 지금 밍기뉴의 노래를 듣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밍기뉴님 목소리가 너무감미롭네요.마치
엄마무릅을 베개삼아 누워서듣던 자장가 같습니다.. 왠지 우울한것 같으면서도 맘속 깊은곳에서
잔잔하게 무엇인가 솟아오르는 감성이
느껴집니다..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이요 부탁해요 니야미
무릎
힘들때 마다 들으면서 힘냈썼기에 다른 사람들도 얼른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삶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밍기뉴 노래가 너무 도움이 되네요.. 항상 밝은 척, 괜찮은척하기도 버거운데.. 이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나 고민 해보면 항상 밍기뉴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밍기뉴 노래를 자주 듣는 걸 보니 요즘 삶이 너무 지치나 봐요.🥲 다른분들은 저와 다르게 즐거운 나날들만 있었으면 하네요.!
당신의 행복은 제가 빌어들일게요. 지금 힘들어도 하루하루 살다가 이 밍기뉴 플리가 작은 숨구멍이 되고 또 다른 취미나 작은 좋아하는 것이 모여모여 큰 한숨 돌리기가 되면 좋겠어요. 이렇게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보세요 :)
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벗꽃들이 내려준 꽃길을 홀로 거닐며 오랫만에 밍기뉴의 플리를 듣자니 내 인생도 조금은 씁쓸달콤하지만 나다운 은은한 행복이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화려한 봄날같은 청춘은 없었지만 긴 터널속에서 내 마음속의 별을 지켜냈고 앞으로도 긴 여행을 하게 되겠죠. 온전히 알아줄 누군가는 없지만 나라는 존재는 열심히 도전하고 아파하다 성장하고 생각하고 그렇게 나답게 계속 걸어가볼게요, 간간히 나의 플리들과 함께.
...ㅎㄷㄷ
지나간 시간이라는건 뭘까 지나갔음에 아름다웠던걸까 그때 그 시간을 귀한걸 알았음에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싶었던 내 아쉬움일까 청춘은 홀로 나랑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밍기뉴님 덕분에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겪고 있는데 위로 되네요
봄날은, 멈출새도 없이, 오늘도 지나가버린다
그러나, 여름과 가을, 겨울을 지나,
결국, 마침내, 반드시.
그동안 너무 힘들어하고 눈물도 나올때로 다 나왔고 이젠 힘들고 지쳐도 눈물이 안나온다 몸에 소름이 돋고 일렁이는 느낌 가슴이 쪼여오고 숨이 답답해지는데도 가만히 멍만 때리고 있다는게 난 차라리 힘들면 펑펑 울면서 넘기고싶은데 너무 많이 그렇게 넘겨서 이러는건가 그냥 남이 보기엔 로봇이 된거같다ㅋㅋㅋㅋㅋ..
너무 괴로워 위로해주는 음악찾다가 밍기뉴의 음악을 듣게 댔어요ㅡ 도망가자 내맘하고 너무같아서 위로받아요 이런노래 왜 몰랐는지 고마워요
Found her song “Run away with me” from a random ig story bg music a week ago. Literally fell in love with her voice after a second. Now, I can’t sleep without listening to her songs. Her voice sounds so calm and beautiful. I love her music style too. She is so underrated.
1년 반의 연애 후 이별하고 3달이 지나 재회하고 하루만에 다시 친구사이로 돌아간 오늘 ...
너무너무 복잡한 하루였는데.. 노래가 너무 위로되네요..
가사가 솔직 담백해서 친구에게 내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친구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듣고있음 혼자인데 혼자가 아닌 기분 ❤
들으면 들을 수록 니가 너무 그립다..
요즘 이게 맞나 생각밖에 안드네요 밍기뉴님 노래들으면 눈물밖에 안나요ㅎ.. 밖에서도 밝은척 괜찮은척다해도 집에오면 힘들고 지치네요 이걸말해줄 사람도없고 위로해주는사람이 없으니 더 힘들어요 이젠 정말 지치네요ㅎ....
가끔 아니 인생을 살다 한번 정말 세상이 날 억까 한다, 날 넘어트리려고 작정을 했구나 느껴질 때가 오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그저 사니까 사는 빈 껍데기 같은 상태가 되는데 전 그때가 내려놓고 쉬어야 하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항상 내려놓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거든요.. 좀 쉬면서 이게 맞나 생각하고 아니면 내 길이 아닌 길에서 나올 용기를 갖고 그게 세상에서 정한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이라도 내가 싫은 건 결국 싫은 거잖아요.. 이렇게 대학 진학을 쉬고 유튜브 본 계정에 6만 구독자들을 외면하고.. 그래도 쉴 때 쉬어야 하는 거 같아요. 삐봉님의 인생 저는 잘 모르지만 힘들면 쉬세요 노래듣던디 그냥 자던지 멍때리던지 지치면 잠시 쉬고 다시 달려요 우리
@@Seje_WonSyat 힝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저도 세제원샷님 말처럼 포기하지말고 쉬다가 또 열심히 달려서 살아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힘을 얻었어요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을때 이 노래들을 들어서 그런지..특히 뭐해는 듣자마자 울컥 했네요...😢
힘든 상황을 견디고 계신가봐요, 노래의 힘으로 슬픈 감정을 털어놓고 우울한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래요.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지만, 얼마나 힘들면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을까요.
혼자서 어디에 이야기하지 못하고 견디고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견뎌줘서, 살아줘서 고맙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어요.
다 괜찮아 질거에요. 슬플 때는 펑펑 울면서 다 뱉어 버리고 또 천천히 다시 해보면 돼요. 응원할게요.
밍기뉴 노래 너무 좋음ㅠㅜ
우울할 때 자주 들음
오늘은 혼자서 시끄럽게 눈물을 흘리는 날.....
누군가로 부터 눈치보지말고 울고 싶을땐 목놓고 울어보는 날.....
모든 날들이 항상 자체감에 시달려도 괜찮아 그 자체감을 들어줄 이가 없어도 괜찮아....
누군가가 내 이야기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우려주면서 고민을 들어줘도 해결이 되지않을땐 ...괜찮아..
괜찮지 않아도 정말 괜챃아.....어쩔 수 없어도 괜찮아...나는 정말 괜찮아...아마도 괜찮을 거야...
나는 이 지구라는 곳에 살기 위해서는 다 괜찮아!!!
나는요 행복보다는 슬픔이 좋아요.............................................................................................................................................................
그래야 덜 괴롭거든요 그래야... 어느 정도는 숨을 쉬면서 지낼 수 있어요 ^^ 그래야..... 슬프다고 말하기보다는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있어요.
죽는다는 걸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을 거라고 알고 살았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느꼈을 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난 그게 당연한 줄 알았으니까
뭔가 암울하죠..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멀쩡히 잘 사는데 나만 이런다는 게 뭔가 뒤쳐지는거같고.. 나도 그냥 더도 덜도말고 남들과 비슷했음 좋겠다...이런 체념...
@@Seje_WonSyat 제가 요즘 느끼는 마음 그 자체예요.. 왜 나는 남들만큼 살지도 못할까
@@lyl2724 그 자책 끝은 파멸 아니면 체념인거 같아요. 결국 받아드리기 나름이죠;;
경인고속도로네요. 잘 듣다 갑니다.
힘들때 들으면 정말 위로가 잘될거 같은 노래여서 너무 좋아요 밍기뉴님 다음에도 정말 좋은 노래 많이 불려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주고픈 노래들이네요.
배경까지 쩐다진짜,,
덜컹덜컹 개스껄해ㅠ
이렇게 되면 우리 같은 느낌 저의 첫 음악만 들으면 오래 두고 그냥 그렇게 많이 느끼고 새로운 이별을 하고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만나음마생각네요
노래도 좋은데 배경도 진짜 좋은거같아요 엄마랑 초등학교때 버스타고 어디ㅡ가는느낌
오늘도혼나서 울고있는데 이노래가 눈에뛰어서 들었어요..좋네요...😢
기뉴 언니 많이 조아해주세요ㅜㅜ!!! 너무 존재가 귀여운 사람이랍니다.. 노래나 목소리는 말할것두 없구....🤍🤍🤍🤍😭 유튜브랑 사운드 클라우드, 인스타 가시면 많은 노래 감상 하실수있어요 기뉴 언니 짱 마이럽 💜💜
너무 힘든데 내가 힘들다고 할 자격이 없는것같아요. 학업은 친구들보다 뒤떨어지는데 그렇다고 열심히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쉬엄쉬엄 놀기만하고 너무 한심해요. 예전에 열심히 하던 제 모습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미안해요. 기댈 곳이 없는것같어요. 이런 삶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저는 힘들다면서 모든 일을 미루기만하는데 앞으로 나아갈수있는지 자신이없어요. 누구든 따뜻하게 한번만 안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내 자신이 변한 것 같아도 알고보면 행동에서 다 드러나더라구요. 습관적으로 몸에 베여버린거죠 이런 날 데리고 살면서 느낀 건 부모님한테 죄송하다 라는 마음이었어요. 난 이따구로 살고있는데 날 위해 돈을 사용해주고 맛있는 걸 사주고 생필품을 사주고 하는 걸 생각하니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으니 영어를 잘할리가 있겠나 공부 방법을 익혔을리가 있겠나, 이런 걸 생각하니 더 내가 한심해지더라구요 이때까지 난 정말 놀고 먹고만 했구나 싶어서... 이제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살아보려고 해요
Mingginyu (밍기뉴) - 하루살이 도 넣어주시면 좋겠네요
한국판 빌리아일리시 느낌이다...ㅠㅠ 너모 조아
요즘 밍기뉴님 노래 너무 가사가 따뜻해요…
진짜 힘들때마다 들으면 울컥해요,,
공부할때 멍하게 들으면 집중도 잘되구여ㅜㅠㅠ
그냥 밍기뉴님 쵝오입니다…❤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00:00
난 모든 게 너무 지쳐서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왜 나는 나아지지가 않는 걸까
오늘도 혼자 우울해하고 있는 나인데
왜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가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것도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인 것 같아
너무나 외로운 삶인 것 같아
너무 난 외로운 사람 같아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큰 위로가 안돼서
기대조차 안 하려 했었는데
왜 내게 자꾸 사랑을 안겨다 주는 걸까
나는 돌려줄 수도 없는데
나아지지 않는 날 곁에 두고 사는 건
아파하는 나를 또 달래줘야 하는 건
틈만 나면 우는 날 안아줘야 하는 건
너무나 고된 일 일 거야
너도 날 불쌍히 여길 거야
너무 난 외로운 사람이니까
her voice can always comfort a person. and the melodies' changes she did in her live performances were so good
지치고 힘들고
외로울 마치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날
친구도 가족도 조용한날 마치 몸도
마음도 힘들다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는 생각 미래를 보고
두려워지는 삶 현재가 지나면 과거가
되고 과거를 뒤돌아 보면 혼자서 울고
나는 왜 이렇게 외롭지?
왜 이렇게 힘들지? 왜이렇게 아프지?
뭐든 모르겠지만 아프고 힘들고 두렵다
나의 쉼터가 되어주어 감정이 울먹인다...
나중에 멀리 해외로 여행가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듣고싶다... 노을진 하늘 보면서 조용한 모래사장에 앉아서, 그 사람 하는 얘기도 듣고, 내 이야기도 하고~.. 언젠가 나와 이 노래들을 같이 들어줄 사람이 생기면 좋겠다.
겉친말고 힘들고 우울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사람을 원해요...그냥 요즘 살다보니 나 너무 겉친 뿐이고 그게 내 가식이 문제고... 그냥 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서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내가 좋아하는 곳만 가고 그러고 싶어요 그곳에 진짜 친구가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
저도 그래요.. 깊은 속마음 나누고 나 힘든거 진심으로 알아주고 하는 친구가 생기면 좋겠는데 그런 친구는 누구에게나 잘 없는 거 같아요. 구색만 친구인 경우 많죠.. 그래도 전 여유롭게 기다리려고요. 언젠가 나타나주겠지 하면서. 그때까지는 나한테 의지하고 기대면서. 님한테도 언젠가 마음나눌 친구가 생길거에요:)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Seje_WonSyat 진짜 친구가 생기는 날까지 화이팅..!! 언젠가 그런 날이 꼭 올거에요
@@uieruhu ㅎㅇㅌ ㅋㅋ
그게 어렵더라구요ㅠㅠ
밍기뉴가수님은 레전드이시다
우울증을 8년째 앓고 있어서 첫곡이 너무 마음에 와닿는다 이제 너무 지치고 힘든데 내 우울은 아직 부족한가보다 아직도 날 갉아먹으며 사는걸 보면
첫 곡이 밍기뉴 최애 노래입니다ㅋㅋ 저도 듣고 너무 공감가서 첫 곡으로 넣었네요.
이 플리 들으면..태권도 다니면서 쌓은 추억들이 생각나요 가기싫돈 날도 있었고 좋았던 날이있고 진짜 너무 그리울때가 있고 미울때 도있어요 지금 계단 타면서 태권도 건물을 보니까 온갖생각이 다나요 기분이 안좋거나 힘들었던 날에는 기합도 안넣고 사범님이나 관장님이 돌아다닐깨만 기합 넣고 그랬는데 그때 열심히 할걸 그랬어요 6년라는 시간으로 3퓸으로 마무리 짓고 끝낸게 살짝 아쉽다 그저 같이 다니던 언니와의 차별로 인해서 그만둔거디 만..가끔은 그리워
고생했어
밍기뉴 노래 처음 듣는데 좋네요 ••• 제가 좋아하는 감성이예요 🥹 첫 곡 제목부터 너무 공감돼요 잘 듣고 갑니다
밍기뉴 노래 들을 때마다 위로를 받는 거같은데 2023년에도 꾸준히ㅣ 들을거 같네여..
언제든 찾아오세요 :)
昔、大切な友人に教えて貰った彼女の曲がずっと大好きです
素敵なplaylist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27:36 진짜 너무좋다
헤어진 직후 이거듣고 펑펑 울었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후련했던 것 같아요❤
힘내세요!
항상 밍기뉴님 음악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아요😊
맞죠맞죠ㅋㅋㅋ 제가 봐도 제목 잘지었다!
노래가 날아와 꽂히기는 처음이었다. 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런 가사들을 썻을까. 그 삶과 마음의 모양과 향까지는 알 수 없어도 헤메인 슬픔과 우울의 깊이는 눈치가 채진다. 나의 그것과 매우 비슷한것 같다. 마음이 아려온다. 그 삶이 궁금해질만큼.
저도 너무 궁금했었죠, 하지만 제 생각과는 다르게 그녀는 매우 밝았어요. 팬들을 마주해서 그런가 아님 가면인가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 건 슬플 때 울고 기쁠 때 웃을 줄 아는 여자였습니다.
@@Seje_WonSyat 지금은 사랑 받고 있으신가봐요. 이제는 사랑한다는 말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나봐요. 그렇다면 참 다행이고 부럽기도 할거같아요.
@@jins29 J님은 어떠시길래 사랑을 이해한 밍기뉴님이 부러우신가요, 실례일 수도 있지만 저는 밍기뉴님의 노래를 듣고 울고 위로받는 상처받은 사람들도 궁금해서요
@@Seje_WonSyat 제가 어떠냐구요? 저도 저한테 묻고싶어요. 왜그렇게 평생토록 사랑과 삶을 두려워했는지, 불안해했는지, 그런 자신을 왜 이렇게 오랫동안 모르고있었는지.. 제 안의 심연이 너무 크고 넓고 깊어서 거기에서 계속 헤매이는 중인거 같아요. 내 스스로 믿어왔던 것들, 지금 돌아보면 불쌍하고 안타까운 내 인생을 그래도 살아갈 수 있게 지탱해준 것들이 다 무너져서.. 삶에 대한 의지도 사라지고 나아가고자하는 의지도 없고 끝없이 심연속으로 침잠하고 있을때, 침잠하고 무너진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혐오스러울 지경일때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 이 갑자기 날아와 꽂혔어요. 이 가사의 주인공을 위로해주고 싶어졌어요. 근데 이 가사의 주인공이 나 이기도 하더라구요. 아무도 모르는 아프고 불쌍한 나를 나라도 안아줘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위로받은거 같아요.
@@jins29 정말이지 제가 나아지지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건을 좋아하는 이유랑 똑같군요.. 응원합니다. 결국 자신 아닌 사람은 타인임을 상기하세요. 부모든 연인이든 상담사든 결국 다 타인이며 의지할수있는것은 언제나 유한합니다.. 스스로 홀로서기가되어야해요.. 힘내세요.. 또 다른 방황하는 사람님...
내가 정말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을때 종종 찾아듣던 노래가 밍기뉴 노래였구나.
33:17 넘므 기엽고 죠아하는 노래…
1년째 300번정도는 잘때듣는거같은데 진짜 효과짱이에용 앞으로도 매일볼게용
ㄱ...굿!
이렇게 되면 또 다시 보고 또 다시 보고 싶네요 그래서 제가 너무 왜 이렇게 해서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위로되고 울컥 울 수 있을 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거의 뭐 하루에 한 번은 꼭 이 플리 듣는 듯.. 감성 푹 빠져서 좋네요
밍기뉴님 음색은 포근하고 몽글해서
노래 들을때 그 안에 폭 파뭍히는 느낌에 위로받음..
'나랑 도망가자' 이거도 짱 좋으니까 꼭 한번씩 다들 들어보세요ㅠㅜㅠㅜㅠ
ㅇㅈㅇㅈㅇㅈㅇㅈ
왠진 모르겠지만 너무 힘드네요 ㅎㅎ 많이많이 외로워 하고 자책해도 더 힘든데... 눈치보고 사는것도 힘든데...남한테 미움받는것도 버겁고 사랑받는것도 힘들어요... 내가 사랑해도 그사람은 사랑해주지 않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해주는게 버거워요... 난 사랑이 부족한데 줄 사랑이 부족한데... 난 나아지지 않는데 항상 나는 우는데 왜 사랑해주는거지 차라리 싫어해주면 좋겠어요 아니 아무 대가 없이 사랑해주면 좋겠어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줘요 난 사랑이 많이 부족해... 이미 너무 많이 줘버려서 다 떨어져 버렸어. 사랑이 있는척 하는것도 힘들어.. 사랑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난 받기만 할수 없는걸..내가 힘들고 사랑이 부족해도 받은만큼, 아니 배로 돌려주고 싶은데.. 시험기간인데 번아웃일까요.. 내가 사랑해도 주지 않는사람과 받은만큼 주기 어려운 사람들..내가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 너무 힘드네요
나아지지 않는 날 데리고 산다는 넌.. 너무나 힘든 일일텐데
마음이 괜찮은것 같아도 밍기뉴님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위로받는거 같아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눈물콧물 다 질질 짯어요..
크엌엌읔엌ㅇㅋ유ㅠㅠㅠ
또 다시 사람을 믿지말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