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과 서서히 '멀어지게 되는' 부모의 말버릇 (고은지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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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518

  • @modesteee
    @modesteee Рік тому +696

    자기가 원해서 낳았지 자식이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님에도 자녀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은 부모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해줘야 하는 존재이지 본인의 욕구 충족 대리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부모 자식간에 계산적이 되는 이유는 부모에게 첫번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 @herenow.
      @herenow. Рік тому +43

      너무나 많이 공감합니다!

    • @프리-f4x
      @프리-f4x Рік тому +53

      20세 넘으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합니다

    • @soonjalover6521
      @soonjalover6521 Рік тому +45

      그래서 전 애를안낳습니다..제가받은 상처를 되물림 할것같아서요

    • @gifg-o7t
      @gifg-o7t Рік тому +40

      @@프리-f4x 그 독립도 부모가 일단 제대로 되먹은 인간들이어야 수월합니다.

    • @프리-f4x
      @프리-f4x Рік тому +16

      @@gifg-o7t 어차피 인생의 숙제 안에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포함되겠죠 하지만 20세 넘어서 모든 걸 부모 원망에만 쏟다가 출발한다면 주체성을 잃고 영원한 꼬리잡기의 함정에 빠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원망과 미움도 직면하고 치유하면서 경제적인 의존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자가당착에 빠지겠죠 내가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대상에게서 정신적으로만 독립을 추구할수 있을까요?

  • @hannahcando6496
    @hannahcando6496 Рік тому +257

    진짜 내가 이상한 애라고 30년을 가족 모두에게 가스라이팅 받아오면서 꾹꾹 참고 장녀로써 상처는 다 껴안고 억울해도 참고 살아왔는데… 정신 상담 받으면서 부모님이랑 자연스레 멀어지게 됬지만 오늘 이 영상보고 정말 제 마음이 확고해지네요. 매번 폭력적 권위적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싫어서 맞고 견딜때마다 분노의 눈물을 흘렸었어요. 맞아서 아파서도 아니고, 부모라는 게 날 지켜주지 못해서 속상해서도 아니고,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 많이 흘렸었는데. 그때마다 감정의 깊이도 모르는 주제에 질질 짠다고 더 맞고 살았는데…
    난 잘 살거야. 보란듯이 멋지고 당당하고 최고로 행복하게.

    • @직장인-f8x
      @직장인-f8x Рік тому +19

      행복하게 보란듯이.잘살길바래요 화이팅

    • @lavitaebella5590
      @lavitaebella5590 Рік тому +15

      저도 장녀고 그동안 상처와 뭐든 부정적인... 잘된 것도 폄하당하고. 그동안 거리두고 결혼해 열심히 살았고 이제 나도 어엿한 자식이 성장한 나이가 되었네요. 지금은 우리 친지 중 가장 잘 살고 아이도 제일 잘 되었지요. 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 사는 것. 이젠 뭐라 해도 상처 못 주죠. 나도 이젠 할 말 다 하고 살아요.

    • @요레오-t8q
      @요레오-t8q Рік тому +6

      모두 다 앞으로부터는 잘 할 수 있을거에요!! 우린 우리 생각보다 강하니까!!

    • @임신자-n2i
      @임신자-n2i Рік тому +4

      고생많았어요... 고생한 만큼 더 많이 행복지세요!

    • @olivia-hr3dz
      @olivia-hr3dz Рік тому +7

      저도 삼남매 장녀인데
      참고 견디고..그러다 병나는 게
      장녀에게 다들 지워준 짐인가봅니다. 비슷하네요.
      제 여동생은 저와 달리 하고싶은 거 하고 하기싫으면 안하고 저랑 참 다르더라구요
      남동생은 할말없고요. 선그었어요.이기적이라.

  • @CherryCoc-k4m
    @CherryCoc-k4m Рік тому +184

    자존감 깎는 말, 비교하는 말, 탓하는 말, 강요하는 말….
    예시로 들어주신 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엄마가 했던 말들이라 소름 돋네요

    • @김지원-i1h
      @김지원-i1h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나도...ㅋ

    • @stevenk5682
      @stevenk5682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내 나이 40에 아직도 타인하고 비교하는 말 듣고 있습니다.

    • @mylittleclassroom5760
      @mylittleclassroom5760 3 місяці тому +1

      나도 특히 우리 아버지
      아버지는 심지어 구타와 욕설, 어릴 적에는 그게 뭔지 몰랐는데 성적으로도 학대하심

    • @숙자최-y4m
      @숙자최-y4m Місяць тому

      어릴적부터 만만한 딸인 내게만 감정 쓰레기통 취급했던 생모의 심한 편애와 학대 아픔을 생각만해도 소름끼쳐 트라우마로 짐까지 나를 괴롭힌다 😭

  • @탐험-g2h
    @탐험-g2h Рік тому +258

    '부모님께 섣부르게 사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상담사님의 말씀이 인상 깊네요. 부모와 자식 관계는 천륜이라고 하면서 부모의 권위로 자식을 억압하고 순응을 강요하며 굴복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도 부모가 처음인 것처럼 우리도 자녀가 처음이라는 말이 좋았고 위로가 되네요. 부모님이 선을 넘으셨을 때 자식으로서 부모님의 태도를 지적해 드리는 것도 괜찮으며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오히려 관계를 회복시키는 첫걸음이 된다는 말이 좋았고, 최근 본 영상 중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고은지 상담사님 예리한 분석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상담사님 책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 @머머리찰싹때리고싶다
      @머머리찰싹때리고싶다 Рік тому +37

      현실은 태도지적하는순간 헬파티 시작...

    • @gifg-o7t
      @gifg-o7t Рік тому +7

      @@머머리찰싹때리고싶다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 헬파티

    • @crescendo_999
      @crescendo_999 Рік тому +1

      @@머머리찰싹때리고싶다 팩트 묵직한거 보소.

    • @illilIIlliiIl
      @illilIIlliiIl Рік тому

      저는 공감 안되는 게 태도 지적하거나 부정적 감정 표출하는 순간 세상 온갖 쓰레기보다 못한 '씨발년'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말해봤자 이해 못하고 저만 속 좁고 꿍하고 매사 부정적이고 꼬아 생각하고 철 덜 들고 이해력 부족한 인간 됩니다. 돌아오는 말에 안 받아도 될 상처까지 몇 배로 받습니다. 말하면 상처 받으니 말 안하고 참으면서 속에 쌓이는데 참으면 참는대로 상처되고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까지 하기 싫어지고 다 놓게 됩니다. 말해도 안 되는 거 알고 나면 매사 포기하고 살게 돼요. 저도 부모 손절했다는 다른 사람들처럼 그럴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 외로워서 못 놓고 다 알면서 또 데이고 또 상처 받고 반복입니다...하...

  • @아돌C
    @아돌C Рік тому +217

    부모도 부모다워야 부모대접 받는 것임.
    1. 원치 않는 주변 사람 소개.
    2. 원치 않는 공부 강요.
    3. 같이 있으면 말도 안통함.
    4. 같이 있으면 아무이유 없이 싸움이 남.
    5. 무조건 참으라고 하는 부모.
    6. 겉으로는 잘해주면서, 막대하는 부모.
    7. 자식에게 가스라이팅 하면서 소유물처럼 하는 부모
    이중에 1개라도 해당되면 위험.

    • @gifg-o7t
      @gifg-o7t Рік тому +20

      안타깝게도 저는 6개 당첨ㅋㅋㅋㅋㅋ ㅅㅂ

    • @아돌C
      @아돌C Рік тому +11

      @@gifg-o7t
      나는 모두 당첨..
      그것도 아무이유없이..
      아 ㅅㅂ 내 인생 ㄸㄹㄹㄹㄹ ㅠ

    • @문선영-q6c
      @문선영-q6c Рік тому +10

      왠열 나도 전체다잖아ㅠ

    • @아돌C
      @아돌C Рік тому +1

      @@문선영-q6c
      히이!? 그대도 ? ㄷㄷㄷ

    • @양양이-p9h
      @양양이-p9h Рік тому +15

      자식 편애하는거요.

  • @maHappyEnding
    @maHappyEnding Рік тому +187

    부모 자격 시험이라는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상상밖의 선 넘는 무지한 부모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부모라는 이유 때문애 학대를 참으며 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존중이 없는 부모는 저 역시 존중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 @숙자최-y4m
      @숙자최-y4m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려서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계모인줄 알았다 남동생들과 달리~ 나라다 편애와 학대로 억울함 분노가 치밀어도 부모라는 이유로 반박한번 못한거가 짐까지도 만만한 대상으로 이어지고.. 가장큰 후회로 남는다 단 한번도 따듯한 손한번 잡아주지 않았고 토닥 거리며 지내는 보통 다른 엄마들이 넘 부럽다 😭😭

  • @jehenisus
    @jehenisus Рік тому +219

    정말정말 진솔하게 조곤조곤 마음을 전달했는데, 한 3초 멍하니 절 보더니 둘이 박장대소를 하더라구요. 민감도 0의 지능적 나르들. 결국 작년에 세트로 연끊고 나니 날개를 단 것 같습니다ㅎㅎ 30년 넘게 혼자 무리하게 애쓰며 이해하려 하다가 두손두발 다 들엇습니다. 마음이 가벼워지는 영상 감사합니다 😊

    • @선-j6h
      @선-j6h Рік тому +1

      ㅋㅋ잘했어요 박장대소라니 미친년놈들이네

    • @이희정-x8l9f
      @이희정-x8l9f Рік тому +2

      내 날개는 아직은 무거워요
      하지만 좀 있으면 그 지능적 나르 세트가 홀가분하게 해 줄거에요

    • @rntjd
      @rntjd Рік тому +7

      맞아요 그런덜떨어진부모를 둔 자녀들은 유전적인기질도 잇을수잇지만 이렇게 성인이되어서 심리학같은걸 배우면서 알필요가 없어요.. 이미 그보다 더빠른시기에 너무어린시기에 본인이 괴로우니까 알아버리죠 ..개념도 모르면서 그냥 본능적으로 알아버려요 부모가 정상이 아니구나 역겹다 그러니 법제도로인해서 그구조에서 벗어날수없는 공포영환데 이런저런거 안해봣겟냐고 내가 절박한데..그냥 피해자와 가해자가 잇을뿐.

    • @포미-c1m
      @포미-c1m Рік тому

      ​@@rntjd와..확 와닿네요

    • @rntjd
      @rntjd Рік тому

      @@포미-c1m 온라인상에서라도 공감해주는 사람'이 잇는게 좋네요
      저도 이런걸 들어주려고 하는사람이 누가 잇을까요
      이렇게 영상보면서 정리하고 ,
      누가 공감해주면 좋고
      사는게 별건가 싶네요^^

  • @카피-d1f
    @카피-d1f Рік тому +113

    출산율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저는 제 부모가 너무 싫거든요.. 태어난 게 싫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놓고 부모들은 나이먹고 자기들이 그따위로 자식을 키웠는지 기억도 못하죠ㅋㅋㅋ 부모가 나이 먹으니 이제는 과거에 대해 자기미화를 하기 시작하는데 지긋지긋합니다

    • @찐구-q2b
      @찐구-q2b Рік тому +4

      근데 나도 이거ㅈ느끼는데 이거 똑같네

    • @oliveolive6748
      @oliveolive6748 Місяць тому

      와씨 나도 똑같...

  • @윰융-u2o
    @윰융-u2o Рік тому +220

    난 아빠한테 항상
    너같은 애는 아무도 안 좋아할거야
    사회에서 아무도 안 받아줄거야
    라는 악담 들었는데..
    사실 아빠 섭섭하게 하고
    다퉜을때도
    그정도로 사회에서
    쓰레기 취급 받을 만큼 잘못한게
    없었어요..
    그냥 설거지 깜빡하고 못한거..
    깜빡하고 반나절정도 빨래 못접었다가
    접은거 그런건데..
    그말들이 참 아프더라구요
    이제 34세가 되는 지금도
    그 말들은 다 남아있네요..
    아버지가 아프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본가에 찾아는 가겠지만,,
    솔직히 엄청 가엾고 그러진 않을거 같네요

    • @꾸미-p6k
      @꾸미-p6k Рік тому +43

      이해합니다. 당신들이 병든 사람인 것인데 방어능력없는 아이들을 말로 때리는 가족이라는 사람들은 내가 독립할 능력이 되면 최대한 멀리 지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그대내게행복을주-b4n
      @그대내게행복을주-b4n Рік тому +22

      그러셨구나. 어떻게 내 아이에게 그런말을 하는지 당최가~ 이해가 안가네요. 성인이 되어서도 어릴때 그래서 미안했다는 사과조차 하지 않으셨겠죠. 아빠 자격도 없어요. 이런 영상 많이 보시고 좋은영상 많이 보시기를...! 그 아픈마음. 원망의 마음은 잘 아물지도 않고 괜찮다가도 불쑥 나타나는데 사람들 댓긋들 보시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일 많으시길 바래요!

    • @Islander-_-
      @Islander-_- Рік тому +17

      자녀와의 관계도 인간관계 중 하나인데 그렇게 잘못했으면 자식이 자기와 거리를 두는 것도 본인 책임이겠죠. 부모가 자식에게는 너무 큰 존재이긴 하지만 그런 무의미한 말들에 더 무게 두지 않았으면 해요❤

    • @natalielee8981
      @natalielee8981 Рік тому +28

      신경질적이고 나르시스트였던 우리 엄마 수도없이 언어폭력을 저질렀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인 저에게 진짜 아주 사소한걸로 불같이 화내면서, '너는 도끼로 머리를 쪼개서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봐야된다'고 말했던게 잊혀지지가 않네요ㅋ 나중에는 그정도 언어폭력은 그냥 일상이었고, 집에 늦게 왔다고 칼들고 쫓아와서 제 방문앞에 소리지르면서 문 두드리다가 제가 경찰불렀던건 하이라이트죠ㅋㅋ 오빠랑 대놓고 차별했던건 말하면 입만아프네요

    • @lifeasanexperiment
      @lifeasanexperiment Рік тому +12

      힘내세요. 제 경우에는 집중패턴상 정리를 평소에는 잘 안하고 한번 꽂히면 완벽주의적으로 정리하는데, 평소에 안할때 "네 배우자는 불행할거야" 이런 소리를 종종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요.) 그 밖에도 비디오에서 언급된 것중에 겹치는 게 꽤 있네요 어쩐지 부모님이 안 보고싶더라.. 보면서 울었네요

  • @히카리-z8l
    @히카리-z8l Рік тому +86

    들을수록 화가 나네요 지난 날이 떠올라서,,,,
    지금은 인연 끊고 산지 오래지만 민감성 떨어지고 일관성 없고 수치주고,,모두 다 맞아요

  • @kimuom
    @kimuom Рік тому +180

    이 세상에는 부모 같지 않은 부모가 꽤 많습니다. 어리석은 부모때문에 상처받는 자식들은 커서도 그 트라우마로 매우 힘듭니다.

    • @김가니-n2h
      @김가니-n2h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부모 잘 만나는 것도 복임

  • @윤정-r1d
    @윤정-r1d Рік тому +68

    저희 엄마가 이 영상을 보면 좋겠지만 막상 자녀한테 상처 준 부모는 관심이 없어요. 엄마가 퍼붓는 악담에 상처받고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서 성격도 자존감이 낮아지고 항상 주눅들어있네요. 소통이 전혀 안되니 나이들면서 거리가 생기고 거의 남남처럼 지내요.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좋은 모녀사이 보면 그저 부러워요. 저희 엄마는 절대 불가능..

    • @윤다영-t3h
      @윤다영-t3h Рік тому +4

      저두요 둘이 있으면 얼마나 어색한지 모녀가 백화점 같이 오고 여행 같이 가는거보면 부러움 그렇게 해드리고싶어도 엄마 성격이 그 누구와도 그럴 수 없음 제 언니도 엄마랑 여행 한번 다녀오고 학을떼었고 다시는 모녀여행을 안가네요 ㅎ

    • @smc4815
      @smc4815 3 місяці тому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소통을 못하고 삽니다.

  • @sun-n6h
    @sun-n6h Рік тому +49

    자기들좋아낳아놓고 자식차별을 오지게하는부모 난 마흔중반되서 연락끊었다.만만한자식 함부러대한걸 눈앞에서 피부로 느꼈다. 자식이아닌 도구로사용했단걸 이제알았다 나르시스트..

  • @whoknows_9744
    @whoknows_9744 Рік тому +255

    부모와 연을 끊고 산지 2년째입니다. 30대인 이 나이에 이런말을 늘어놓는게 어디 자랑거리도 아니지만, 비참하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여전히 떨칠 수가 없네요. 영상 말미에 작가님이 남겨주신 말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제게 꼭 필요한 말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lsy990103
      @lsy990103 Рік тому +44

      저는 나이 40대 후반에 연을 끊고 5년째예요 너무 복잡미묘해서 한마디로 말하긴어렵지만 어제 문득 이전에는 그냥흘려듣던 노래가 갑자기 맘에 박히더라구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의미가 있죠" 우리 지나간건 그냥 지나가게 두죠 기운내요 당신의 남은 시간들은 더 잘 살수 있을 꺼예요 ^-^

    • @장제경
      @장제경 Рік тому +16

      부모와 연을 끊고 사는게 부럽네요 ~

    • @zxcvzxc
      @zxcvzxc Рік тому +45

      버림받은 거 아니에요 불건강한 관계를 끊고 강단있게 혼자 두발로 당당히 우뚝서신 겁니다 제가 응원할게요!

    • @빵이네-u9e
      @빵이네-u9e Рік тому +23

      한번뿐인 소중한 나의 인생입니다.
      효도라는게 우러나오는게 진짜 효도지 부모의 강요와 비교가 들어간 효도만큼 쓸데없는 짓이 없더라구요.
      천륜이라지만 내인생을 불행하게 이어갈바엔 끊는게 현명한거같아요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Рік тому

      ​@witchcrafter3920 공감합니다

  • @hjw5279
    @hjw5279 Рік тому +205

    이런 내용은 부모가 되기전에 의무교육으로 학교에서 다 배워야 할거 같아요. 그러면 더 평화로워질거 같은데 ㅠㅠ

    • @유도가이
      @유도가이 Рік тому +2

      대신 자녀교육에 대한 자유가 사라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공산화를 생각해봐야겠죠?

    • @나행복-s2x
      @나행복-s2x Рік тому +17

      공산화라니?무슨말인지?

    • @헥헥-m3v
      @헥헥-m3v Рік тому +23

      @@유도가이 예를들어??? 의무교육 받는다고 자식 교육에 대한 공산화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UNA0409-w9k
      @LUNA0409-w9k Рік тому +4

      @@유도가이 뭔 말이냐? ㅋㅋ

  • @nc5479
    @nc5479 Рік тому +122

    엄마한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내가 상처를 받아 라고 얘기해봤지만 그런거에 상처를 받는 제잘못이라고 결국 돌아왔네요. 제 감정을 설명하는것조차 건방지다고 하시는데 제가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요.

    • @팬더사랑-u5i
      @팬더사랑-u5i Рік тому +17

      네 얘기해봤자 착한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 @요키알포
      @요키알포 Рік тому +14

      짜증 두어번 확 내면 부모도 조심하더군요
      살살 말로만은 안 고쳐져요
      짜증 확 내려면 본인이 감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독립적이어야 합니다

    • @순이고-l8n
      @순이고-l8n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손절각

    • @얌야밍-k7l
      @얌야밍-k7l 3 місяці тому +8

      엄마가 그런 말도 못 하냐 ㅋㅋㅋ 이거 원툴임 반대로 포기하고 아예 암이 걸려도 저 사람이 나한테 해줄게 없다고 생각해서 말도 안 함. 그러면 나중에 너는 왜 말을 안 하냐 ㅋㅋ 말 하면 어쩌라고

    • @kyungjun3106
      @kyungjun3106 Місяць тому +1

      ​​@@요키알포부모에게 짜증과 감정 쏟아내면 그 부모도 더 이상 자식이 불편해서 경계를 가지고 더 이상 자식에게 연연해 하지 않으니 자식에 대한 미련도 없고 그냥 거리두기 하게 되니 더 이상 부모에게도 따뜻한 정서적인 공감과 사랑을 기대해선 안 됩니다. 님 말처럼 정서적인 부문과 경제적인 독립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부모 자식간에 관계도 서로가 주고 받고 한 만큼 댓가를 바라고 댓가를 주게 됩니다. 자식은 부모의 무조건 사랑을 원합니다. 그 사랑이 내리 사랑이라 내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내 자식에게 무조건 사랑을 해야 하지만 부모도 인간이고 불완전한 존재고 사람인지라 자기가 마음가고 정성 쏟은만큼 자식에게 기대치가 있고 댓가를 바랍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어요. 내가 자랄 때 부모가 서로 싸우고 욕하고 집안 집기 날아가고 가정폭력 피해자 가정에서 자란걸 부모에게 내가 커서 아무리 비난하고 분노해서 쏟아봐야 결국 나한테 비난과 화살이 돌아오기에 그냥 부모는 나이가 들어 자기의 생각과 고정관념이 안 바뀌기에 내가 억울하고 답답하고 죽을 것 같아서 상담공부하고 상담 자격증을 따면서 나를 스스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치유하고 원가족들의 삼각관계와 그 속을 제 3자 입장에서 거리를 두고 바라보니 우리 부모의 부모인 조부모의 양육태도와 환경을 바라보고 이해가 될 때 부모님의 가정환경을 보면서 우리 부모도 자기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피해자였고 영적인 저주와 가문의 대물림이었고 미성숙한 부모로 부터 버려진 부모의 내면아이를 바라보고 측은지심으로 볼 때 원인과 결과를 통해 이해가 되니 내가 바뀌고 용서하는 마음이 생기니 내가 편한해졌고 비록 부모가 나에게 아픔과 상처를 줬지만 지금 질병으로 아프고 힘 없는 부모니 돌아가시고 나서 내가 후회하지 않도록 나는 부모님께 효도를 살아계실 때 내가 죄책감 가지기 싫어서 내 마음 편하고자 부모에게 잘 하고자 합니다. 부모도 부모의 모습을 보고 모방하고 학습했던 불쌍하고 외롭고 사랑받지 못한 애정결핍의 내면아이가 울고 있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기를 누구도 사랑해주지 않으니 자기 자신을 지켜야 만이 살아남으니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스트라 자식을 그렇게 밖에 대할 수밖에 없었던 내면 상태란걸 인식하고 이해하고 깨닫기 시작하니 용서가 되었어요. 그리고 내가 부모와 분리가 되니 갈등도 덜해지고 부모가 가스라이팅이나 후버링을 해도 무반응으로 대처가 되니 관심을 주지 않으니 편안해졌어요. 심리 공부를 다들 적극 추천합니다.

  • @taeyoungkim258
    @taeyoungkim258 Рік тому +37

    일관성이 진짜 중요한게...
    초중고에 주말 아침마다 당신 기분에 따라 반응이 달랐습니다
    당신 기분 좋을 때는 '더 자~'
    당신 기분 나쁠 때는 '빨리 일어나! 게을러터져가지고!'
    하셨죠
    대화 할 때마다 부담스럽고 혼란스러웠는데 놀심에서 조금씩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감사해요 ^^

  • @심쿵두루
    @심쿵두루 Рік тому +82

    제가 그래서 나이들 수록 부모님, 형제들과 멀어졌어요
    지금 마흔인데 멀어질 수록 행복을 느끼네요

  • @vz5rg
    @vz5rg Рік тому +66

    엄마가 나르성향이라 관계회복 힘듦.
    그리고 어릴적부터 나도 모르게 공허함만이 가득한 인생을 살고 있어서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치고 사람만나는게 부정적임.
    변화가 어려움.ㅠ 독립만이 해결책인듯 한데
    그래도 평생 원망하는 마음은 없어지지 않을듯

    • @팬더사랑-u5i
      @팬더사랑-u5i Рік тому +9

      저도 엄마,아빠,동생까지 나르. 더이상 가족이라 생각안하고 맘속에서 버림. 더이상 잘하지 않음. 그냥 최소한의것만 어쩔수없이함.

  • @meangsoosupernova
    @meangsoosupernova Рік тому +26

    몸장님이 "그렇게까지 말하는 사람들이 있나요?"라고 하는데....정말 저런 말 수없이 듣고 더 심한 말들 듣고 자란 사람으로서 돌연 내가 얼마나 심한 말들을 꾸준히 듣고 자랐었나 싶어 너무 슬퍼요.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런 상처를 갖고 자랐겠죠. 다들 마음의 상처 치유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lalasong9976
    @lalasong9976 Рік тому +51

    상담사 님이 말씀한대로 확실하게 내 감정을 표시해도 "웃기고 있네 "라는 반응이 나올 확률이 더 높아요 ㅎㅎ
    그냥 가족과 연락을 끊더라도 내 잘못이 아니란 마음을 가지는게 더 낫죠.

    • @kk-si7hr
      @kk-si7hr Рік тому +5

      저도 말해보았는데, 자녀로서 옳지 못하다는 훈계만 들었습니다.

  • @맹고어멈
    @맹고어멈 Рік тому +38

    듣는 내내 저희 부모님이 떠올랐어요. 면접에서 떨어진 날 너가 그럼 그렇지라는 말씀 한마디가 십년이 지난 지금도 커다란 상처로 남아있어요 말씀드려봤자 예민한 제 탓이라고 하니 그냥 속으로 삼킵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기대지못하겠고 외롭다고 느꼈는데 제 그런 감정이 왜그런지 알것같습니다
    제가 부모가 되었을때는 일관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참어렵네요😂

    • @양양이-p9h
      @양양이-p9h Рік тому +5

      저도 11년전에 아버지한테서 "너가 못나서 그렇지"라는 말을 듣고 큰 상처로 남았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 @골드리-n3o
      @골드리-n3o Рік тому +5

      그맘 이해합니다.
      위로는 못 해 줄망정 아픈마음 더 후벼파는 못되먹은 핏줄들...

    • @heynana2513
      @heynana2513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대학떨어져 이불뒤집어쓰고 울고있는데 그럼그렇지 니까짓게 뭘하냐 하며 문 꽝 닫아버림. 내아빠지만 수치스럽다

  • @행복한파인애플-p4v
    @행복한파인애플-p4v Рік тому +65

    그 정도면 고급진 표현이네요 😅 “너만 안 태어났어도 내가 이렇게 안 산다.” 10대때 그냥 밥 잘 먹고 있는데, “네 입만 아는 이기적인 년” 등등 진짜 이상한 부모님 밑에서 지옥을 살았죠

  • @blackdragon6247
    @blackdragon6247 Рік тому +60

    난 학대하는 부모에게 자랐고 열심히 공부해서 신분상승을 조금 해서 취직해 결혼자금모으고 독립해서 살려니 본인 빛갚아라고 떠맡기고 난 슈퍼맨 처럼 나 자신보다 부모를 구조했더니 계속 요구만하고 내가 사는 모습을 보고 부모로서 보는 것이아니라 어디 더 뜯어낼 것 없나 탐색에 질투에 중반에 분노가 일어나 손절함. 내가 엄마가 되어 양육을 할때 난 공주처럼 요구를 다 존중해야하는 환경에그 괴리감에 엄청 힘들었음. 엄마역할을 정말 새로 만들어야 해서 힘들었음. 본보기를 찾을 수가 없어 참 힘이들고 진짜 공주처럼 엄마를 하인처럼 대하는 사춘기 딸보고 2차로 혼동이 옴. 난 존재감 없이 내 목소리를 낼 수 없었고 딸은 존재감을 당연히 드러내는 양육환경이 참 힘이 들었음.

    • @truthjustice1921
      @truthjustice1921 Рік тому +2

      저와 같네요!

    • @엉뚱이-p1m
      @엉뚱이-p1m Рік тому +8

      진짜 이게 제일 문제죠. 오답만 새겨져 있는 내가 어찌 후세를 키울까 ㅠ 다시 폭력의 굴레에 빠지거나 가면만 쓰거나. 전 무서워서 결혼 포기했어요. 근데 이렇게 포기하는게 맞냐 싶기도해요. 제 자신이 무서워요

  • @hhhhhkkkkk
    @hhhhhkkkkk Рік тому +127

    부모와 관계를 끊은 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관계 속에서 겪는 고통을 전할 때마다, 항상 물리적인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부모에게서 도망쳤습니다. 서른이 넘었지만 제 의견 한번 말할 수 없는 기분은 정말 절망적이었어요. 그렇게 너 같은 ㅅㄲ는 필요없다면서 고통을 주더니, 막상 나가니 흥신소까지 써가며 계속 집 앞까지 찾아와 또다시 고통을 주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끝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고통 받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whitenoise4054
      @whitenoise4054 Рік тому +1

      찾아오면 대면서해 미친 개같이 거품물고 지랄을 한번 해주세요.. 무서워서 못 찾아오게. 연 끊는 것도 죽을 정도의 고통끝에 내린 결정인데 그 후에도 고통이 이어지면 안되죠. 확실히 보여주세요.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저도 부모뿐 아니라 수준 똑같은 언니들 포함 다 손절해버렸습니다. 저도 올 한해 정신 복구하는데만 쓸 정도로 만신창이였는데 이제 좀 회복되서 앞으로 저 불편하게 만들면 썅욕도 편하게 해줄 수 있는 맘 가짐이 됐네요

    • @illililiililllili5623
      @illililiililllili5623 Рік тому +18

      똑같은 경험..어린시절부터 노예와 조롱거리로 살아 온 세월이 억울하고 분노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증거모아서 접근금지명령 신청하세요

    • @골드리-n3o
      @골드리-n3o Рік тому +5

      부모가 아니라 원수네요.

    • @rntjd
      @rntjd Рік тому +3

      그저 내가 내삶찾아 개무시하고 살아야지.. 어쩔수없어요 ..세상이 내편이다 생각해야하는거같아요 사실저는 피해자임에도 그런성향이 저도 서른넘어보니 잇다는게 보여 다른 제 개인관계에서도 발현되는걸보고 놀랍니다 이런저도 바뀌려 제관계를 위해 노력하는데 정말 뼈를 깍는고통이에요..근데 부모가 바뀔까요 안바뀝니다. 바뀐다고 한들 돌아가실때까지 내삶을 투자하며 그들이 바뀔걸 기대하는데 쓰는게 아깝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무지해서 알든 모르든 내가 아는 지식선에서는 내가 나답게 살아가는거 그게 효도라 생각합니다. 내안에 분노도 분노구요.. 그거 분노유발요인을 내인생에서 더이상영향주지못하게 해야하겟죠

    • @olivia-hr3dz
      @olivia-hr3dz Рік тому +1

      진짜 이세상에서 사라지셔야 님이 편해지겠네요.

  • @룰루르랄라
    @룰루르랄라 10 місяців тому +17

    5:11 두분 다 이런 말을 안듣고 자라셨다는게 저는 더 놀라워요... 대부분 이런 얘기 듣고 자란거 아니였나요.. 무언가 크게 잘못됐다는걸 깨닫네요..😢

    • @말론
      @말론 Місяць тому

      평생을 듣고 살아옴 ㅠㅠ😢😢

  • @김세은-n9f
    @김세은-n9f Рік тому +85

    00:20 자녀를 불편하게 하는 부모의 특징(낮은 민감성, 일관성 부족)
    04:03 자녀에게 상처가 되는 부모의 말이나 행동
    11:05 자녀의 대처법(기준 정하기, 대화법 연습, 마음의 거리 두기, 다른 관계들로 상처 다루기)
    15:02 마지막 말
    저런 말이나 행동을 하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가정에서의 상처는 나이 먹는다고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분명히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크고 작은 상처 속에서 자라나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타인에 대한 민감성과 일관적으로 타인을 대우하는 것. 꼭 부모자식 관계뿐 아니라 나도 누군가를 대할 때 이렇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망빙-j3g
    @망빙-j3g Рік тому +44

    저는 도저히 엄마아빠가 만족하는 기준을 모르겠어서 졸업하면 멀리 떠날거예요 지금까지 살면서 잘했다고 칭찬받고 싶은게 다였는데 항상 제가 이룬 결과를 비하하는 얘기만 들었어요 20대 중반인데
    다른 친구들은 취업걱정, 경제 걱정 할때 아직도 엄마아빠 문제때문에 고통받는 제가 너무 불쌍해요 가끔은 제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지면 그때 엄마아빠가 깨닫지 않을까? 생각도 하는데 그럴 사람들 같지 않네요 뭘 해도 한심하다고 그러고 이미 남들보다 늦었다고 그러고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너무 슬퍼서 잠이 안와서 유튜브 들어왔다가 영상 보게됐는데 감사합니다

    • @TheBBLimon
      @TheBBLimon Рік тому +7

      열심히 하셔서 집에서 애매한 거리의 먼 곳에 직장 잡아서 오래오래 건승하세요. 독립적인 경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 @Tearbird
      @Tearbird Рік тому +4

      지금 자립하려고 마음먹고 스스로를 돌보시는 거, 정말 잘하고 계신 거세요. 20대 중반이면 아직 이제 막 시작할 나이고, 무엇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괜찮아요.
      저번 월드컵 때의 명언 기억하시죠?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부디 기획하신 대로 이루어져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박대식-p9u
      @박대식-p9u Місяць тому

      부모님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으셨네요 , 부모님이 일부러 상처를 주려고 한 것은 아니겠지만 본인은 잘못 없이 심하게 무시 당했네요---
      저도 부모로써 어떻게 하라고 할 수가 없네요 잘 인내하셨고 앞으로도 잘 인연을 이어간다면 분명 부모님이 뉘우칠 날이 올 겁니다-----

  • @TheBBLimon
    @TheBBLimon Рік тому +51

    한 번은 다 들어봤던 말이라 놀랍네요. 참 저런 말을 부모들이 생각도 없이 하셨고, 아무리 옛날에 태어나 양육에대한 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다시 들으니 놀랍네요. 어른이 된 지금 과거에서 벗어나 내 스스로를 다시 가르치는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부모는 권리가 아니오 효는 자식만 다해야할 도리는 아닌데말이죠.

    • @Pippi_Rasmus
      @Pippi_Rasmus Рік тому +2

      네. 한번씩 다 들어본 말들이라서 저도 놀랐습니다.
      무의식적인 '대물림'으로 저와 같은 피해자 생길까봐 결혼, 자녀 포기하고 50이 넘은 나이에 분노와 무기력을 오가는 내면아이를 내 자신이 엄마, 아빠가 되어 다독여줍니다.
      부모에게 받지 못한 말을 내가 나 자신에게 해줍니다.
      '괜찮아. 너는 안전해. 항상 나는 네 편이야. 미안해. 사랑해."

  • @Fuyu_Hizashi
    @Fuyu_Hizashi Рік тому +28

    이 세상에 나 혼자만 덩그러니 남겨진 것 같았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 @ppu_bbu892
    @ppu_bbu892 Рік тому +62

    가족 관계가 더 어려운것 같아요. 부모님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을 공감 못하는 사람도 많고 어디 터놓을 때 없어 더욱 힘들구요. 오늘 영상 공감도 많이 갔고 도움됐어요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듣는심뇌학심리학뇌과
    @듣는심뇌학심리학뇌과 Рік тому +48

    혼낼때도 방법이 있는데, 그냥 자녀를 막 비난하는거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 @user-vj3hu6gj9e
    @user-vj3hu6gj9e Рік тому +20

    부모님을 억지로 사랑하지 마시라는 말이 너무 와 닿습니다. 저는 엄마랑 2시간 있으면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제 미래에 대해 걱정해 주시는 말이지만 현재 제 상황에 대한 팩폭을 날리시며 너는 남들보다 뭐가 없으니 너는 남들보다 그렇지 않으니..라고 말이죠. 엄마 생활비 병원비로 매달 일정 금액 드리는데 지금부터라도 돈 모아서 제 노후를 준비하라고 하시네요. 어머님 병원 가실때만 뵙고 있어요. 전에는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죄책감에 너무 힘들었어요. 앞으로 어머님의 노후를 제가 50%를 책임져야 하므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에 평화가 오길 바라면서요.

  • @kk-si7hr
    @kk-si7hr Рік тому +18

    이런 영상은 상처받은 자녀들만 시청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꼭 봐야할 사람들은 따로있는데... 저를 포함한 상처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분들, 우리의 잘못이 아니에요. 이제 쫄지말고, 나만의 인생 살아보아요.!

  • @kateb2862
    @kateb2862 Рік тому +26

    너무 오랫동안 같이 살면서 서서히.. 제자신이 너무 피폐해져 더이상 관계회복 조차도 원하지 않고 그저 분리만을 바라게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이유를 알겠네요.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두연-t4y
    @두연-t4y Рік тому +183

    부모교육의무화시스템을만들어야한다

    • @김경태-v9x
      @김경태-v9x Рік тому +23

      매우 좋은 말씀이십니다. 다만 어린시절부터 이런 교육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부모가 되었을 때 자녀에게 올바를 훈육을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영수도 중요하지만 학교에 전문상담교사 배치해서 이런교육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subinlee7008
      @subinlee7008 Рік тому +8

      요즘 제가 항상 하고다니는 말이에요! 부모학교를 세웁시다!!!

    • @msjang132
      @msjang132 Рік тому +3

      맞아요 아이를 가지려면 꼭 부모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았으면 했었는데 어릴때부터 교육이 되면 자연스럽게 대대로 옳은게 되물림 될수있겠네요^^

    • @포미-c1m
      @포미-c1m Рік тому +3

      외국에는많은 제도인데..저도 한국에 꼭 이제도 필요하다고 생각햇어요.. 지금세대 한국부모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이 외국기준에선 폭력이라는것 꼭 알아야만..

    • @분홍미정
      @분홍미정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부모가 됬지만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행복하고 자립할수있는 건강한 인간으로 기르고 싶어 너무찬성하는 댓글이네요. 정서적 부모교육은 청소년기부터 의무교육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안나-z4k
    @김안나-z4k Рік тому +60

    다른집 딸들은 애교도 많고 분위기메이커인데 우리집은 딸이 없어. 그래 우리딸도 다좋은데 너는 그게 문제야. 너는 정말 그걸 고쳐야 해. (집안도움 없이 대학원나오고 취업했는데 20살에 애낳은 사촌언니랑 비교하면서)걔는 어른 다됐더라. 애도셋이나 낳고 아주 씩씩하고 싹싹하고. 우리집은 자식복이 없어. 우리집 딸은 분위기가 아주 차가워.

    • @sarabrilla7370
      @sarabrilla7370 9 місяців тому

      😢😢😢😢😢😢😢😢

    • @김안나-z4k
      @김안나-z4k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아나 미치겠네요 부모에게 스트레스받고 검색해서 이영상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는데 제가 썼던 댓글 발견;
      변한 게 없네요...

    • @ryrf9678
      @ryrf9678 3 місяці тому

      @@김안나-z4k 그래도 폭력적인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우리집 엄마에 비하면 부러울정도 예요.

  • @nzstarful
    @nzstarful Рік тому +60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으면 그만큼 내가 부모님에게 빚진게 없어야 하더군요.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나를 위해서 다 내어주지만 동시에
    어느정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며 내가 듣고 싶은 말과 행동만을 해주는
    부모님을 바라는 자식들의 모습도 참 많이 봅니다.
    식상한 예기지만 결국은 균형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봐요.

    • @요넥킬러
      @요넥킬러 Рік тому +8

      맞아요. 일단 경제적으로 어느정도는 독립이되고 나가살아야 좀 씨알이 박히는듯해요

    • @juyeongkim9179
      @juyeongkim9179 Рік тому +3

      맞습니다. 20살 성인이 되고 부터는 본인들이 본인인생 책임지고 살아야합니다. 부모님도 뼈빠지게 일해서 돈 벌어 자식키우셨으니 그정도는 성인이 되면 갚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더 형편이 나아지면 앞으로는 돈만 보내고 거리를 많이 둘 생각임

  • @안윤정-f8f
    @안윤정-f8f Рік тому +15

    확실한 의사를 표현하는 것 만큼 내 마음이 어떤지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마저도 쉽지 않을 때가 많았네요, 혹은 내 진짜 감정을 왜곡되게 받아들일 때도 많구요. 부모자식 관계에서 신뢰가 없이 성장하면 그렇게 되는 걸까 하고 저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는 영상이었습니다. 동의를 받거나 동감을 받은 경험이 거의 없어서 아예 말조차 꺼내지 않은 적이 많거든요 ㅎㅎ 그렇게 표현을 안하다보면 내마음이 어떤지 살피기도 쉽지 않구요.. 그렇게 무감정 인간으로 산지 어언 30년째 되는 해에 고은지 상담사님(꽁달이 작가님) 추천으로 감정카드 써봤는데 카드한테 위로받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공감받는 기분이 이렇게 소중한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ㅜㅜ 어디서 듣기 어려운건데 항상 뼈가 되고 힘이 되는 조언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길 빕니다.🙏 그리고 정말 실물이 화면보다 100배는 훤하십니다. ❤️ 세젤예 꽁작가님❤️ 저는 멀리서 응원하는걸로 끝나지만 작가님은 저에게 깊은 감명을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 @magicianmusic6513
    @magicianmusic6513 Рік тому +77

    아직 한국은 이런 사람 관계 내용을 공교육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시스템이라서 유투브에서 라도 전문가 강의를 통해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릴 때부터 어느 누구나 다 가정에서 부터 작고 큰 상처들을 받으며 살아오셨을텐데 이런 영상 보며 저도 조심하고 나쁜 말 하는 상대방으로 부터 나 자신을 지킬 수 있어서 공교육 보다 잘 알려주는 내용이라 생각 합니다.

    • @LUNA0409-w9k
      @LUNA0409-w9k Рік тому +3

      이런거 수업하려면 엎어져 자거나 자습 달라고 부모들이 학교에 전화합니다.

    • @Skewo193va6i
      @Skewo193va6i Рік тому +2

      @@LUNA0409-w9k 대입만이 목적인 한국 교육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때문에
      평생의 현실을 사는데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인 부분을 청소년들이 배우기 힘들다는게 말의 요지인것같습니다

    • @오죠-f1i
      @오죠-f1i 9 місяців тому

      공교육만능설ㅋ

  • @jingalaxy
    @jingalaxy Рік тому +11

    너도 애 낳아보면 알거야. 많이 들었는데 ㅎㅎ
    전 아니었어요. 오히려 더 이해가 안 가고 마음이 멀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고 완벽한 존재에게 그런 행동과 말을 할 수가 있으셨는지.... 이해가 안돼요.
    물론 저도 완전한 부모가 아니지만 내 부모가 상처를 줬던 언행은 하지 않으려하고 최대한 사랑과 애정을 베풀려합니다. 예의와 배려도 가르치고요.
    그리고... 부모님과의 대화법 알려주신거. 저는 해봤는데 그래도 소용이 없었어요. 비웃음만 들었죠 ㅎㅎ 나 힘드니까 그만 얘기하라 하시고..ㅎㅎ 그래서 이젠 제가 멀어졌습니다. 억지로 사랑하지 말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아요.

  • @양운서-t4r
    @양운서-t4r Рік тому +33

    모든게 나의 엄마이야기이고…지금도 싸우지만 엄마라 어쩔수없더라구요..안보고살 수가 없어서..
    시간이지날 수록 마음이 멀어지고잇는데 연은 끊을 수 없기에 결혼하면 자연스레 명절에만 잠간 뵈면되겟지..멀어지겟지..생각하고 참고 지내요😢 말로 평생을 상처받아서 진짜 예민해져요..;

    • @natalielee8981
      @natalielee8981 Рік тому +7

      안보고 살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정도면 부러울 정도네요.. 전 보고 살수가 없어서 인연 끊었어요.

    • @bhl7958
      @bhl7958 Рік тому +3

      결혼을 하면 부모님과의 유착관계(?)가 더 강해져요.. 출산을 하는 시점과 맞물려서요..

    • @장제경
      @장제경 Рік тому +3

      저도 아버지랑 대화가 버거워요 ~ 일관성도 없고 상황에따라 말바꾸기도 하고 ~ 데면데면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ㅜㅜ 안볼수도 없고 거리감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 (비교)도 하시고 나르시시스트라서요 ~~

    • @strongbebi
      @strongbebi Рік тому +1

      결혼하면 더 해요ㅎ

  • @나-u5m9u
    @나-u5m9u Рік тому +43

    여기 나온 말들을 전부 들어본 전 어쩌죠 ㅎㅎㅎㅎ듣자마자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숨이 컥 막히네요. 늘 고독과 불안과 의심과 분노를 안고 사는데 그럴만 했던거겠죠?

    • @Rlnote
      @Rlnote Рік тому +12

      네.. 그동안 고생많으셨겠어요.. 우리 앞으로는 이런 영상들 찾아보면서 마음 가볍게 살아봐요.. 앞날은 남아있으니까요..^-^

  • @HaYeoSeoReadingMom
    @HaYeoSeoReadingMom Рік тому +34

    참 쉽지 않은 부분이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인 것 같아요.
    생각 이상으로 제가 제 자녀들에게 잘못된 말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반성하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river3643
    @river3643 Рік тому +21

    저는 학교 다닐 때 뭐 빼먹고 나가면 저런 정신 머리로 무슨 대학에 가겠다고,
    대학 다니면서 장학금 받았을 때는 이 대학 가면 꼴찌할 줄 알았는데 장학금을 받네 신기하다 이런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들을 들으면서 자라왔어요. 자주 듣다보니까 무뎌졌는데 상담을 받다보니 이런 말들이 다 나에게 상처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 @골드리-n3o
      @골드리-n3o Рік тому +3

      아휴... 온화한 구석은 한군데도 없는 독설만 가득찬 부모이군요.
      나중에 똑같이 해주세요.

  • @lena-ps3xk
    @lena-ps3xk Рік тому +28

    경험상...영상에서 나온예시로. 회사에서 힘들어서 엄마한테 그렇게 얘기한건데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시면~ 이런식으로 알려주면 말대꾸한다고 혼나요. 이말한마디에..아..그래 내가 그랬었니?하고 수긍하시는 부모라면..애시당초 갈등생길 여지도 없겠죠.ㅠ

  • @김영민-c6x3z
    @김영민-c6x3z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2

    부모는 자식에게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 @moonsun150
      @moonsun150 Місяць тому

      어제 사과 받았는데

    • @aabbbce
      @aabbbce Місяць тому

      느그 부모

  • @자몽에이드-s4e
    @자몽에이드-s4e Рік тому +20

    쟤는 지애비 닮아서 소심해빠졌어,
    (언니한테) 쟤는 친구없어, 왕따야
    솔직히 딸이 아니라 그냥 같은반 친구로 만났다면 절대 친해질 일은 없었겠지.
    엄마가 저를 향해 정말 자주했던 말들이에요.
    저는 엄마가 늘 낯설었어요
    학교 다닐 때 반에 한 두명씩 기 센 여자애들 있었잖아요.
    분위기 좌지우지하고 뭉쳐다니며 다른 애들 기선제압하는.. 쿵짝 잘 맞는 엄마랑 언니가 제 흉을 보며 웃을 때마다 저는 무슨 학교폭력을 당하는 느낌이 들곤 했어요. 실제로 당한 적은 없지만..
    만약 학교폭력이나 은따를 당하면 정말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엄마인데 그냥 엄마같지 않은 느낌
    조금도 수용받지 못하는 느낌
    때로는 아빠에 대한 불만을 나한테 대신 쏟아내며 속 시원해하는 느낌
    둘이 같이 낳은 자식인데 엄마는 마치 저를 제3자 대하듯 했어요.
    그리고 제가 그 사이에서 겉돌 때마다 언니는, "난 파워 E 성향이다, 난 그냥 엄마 판박이다" 마치 엄청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했어요. 지금도 자주 그러고요...
    뭐 언니도 자식이니까 엄마로부터 더더욱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그랬겠죠. 자신은 엄마의 완벽한 딸이라고 스스로 뿌듯해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엄마도 언니를 가장 필요로 하기도 하고.. 이해는 되지만 엄마랑 언니가 세트로 미워지곤 합니다...
    이미 20대 성인이고 엄마로부터 감정적으로 해방되고 싶은데 참 쉽지가 않네요.
    어릴 때 들었던 비슷한 말들을 들으면 순식간에 그 순간으로 돌아가 우울한 감정에 갇혀버립니다ㅠㅠ

  • @No._03
    @No._03 Рік тому +30

    부모의 입장은 아니지만 저런 비슷한 말들을 주변 사람에게 하고 있던 것 같아 영상을 보고 많이 느끼고 배웁니다.
    나 자신을 다시 되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상처 받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네요.

  • @MiKa-yg8px
    @MiKa-yg8px Рік тому +8

    사랑하지 말라고 해서 고마워요.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이제 그만 사랑하려구요. 나는 저 악마를 사랑하지 않기로 했어요. 차라리 고아가 나아요. 이런거면

  • @eelee9925
    @eelee9925 Рік тому +82

    '민감성' , '일관성'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부모가 되기 전 예비 부모님들이 꼭 시청하면 좋을 것 같네요.

  • @둔이는둔둔
    @둔이는둔둔 Рік тому +38

    또 엄마랑 싸우고 혼란스러워서 괴로웠는데 영상덕분에 확실히 정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ㅜㅜㅜ 항상 죄책감을 느끼는 제가 답답해서 미쳐버릴거 같았는데 해결법 알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ljh203926
    @ljh203926 Рік тому +46

    우리 엄마도 알고리즘으로 이걸 보길😂

    • @heynana2513
      @heynana2513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어머 저런 부모가 다있냐 이러실껄요? 자기들 얘긴줄 모름

  • @미미-s4y6x
    @미미-s4y6x Рік тому +21

    신기하네 여기 나온말이 다 듣고 살아서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 @chincae
    @chincae Рік тому +16

    지치는 하루를 보내고 집에들어왔을때 꽁달이가 주는 위로가 참 따수웠는데 이렇게 멋진 작가님이 꽁달이를 만들어 주셨군용!
    따수운 위로 해주셔서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erenow.
    @herenow. Рік тому +54

    따뜻한 말씀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
    부모님한테 받은 상처로 괴로운 사람으로서 위로가 되는 말씀들이 참 많네요. 고맙습니다🙏🏻

  • @user-uv5qv5xj7h
    @user-uv5qv5xj7h Рік тому +22

    난 알콜중독 폭력아빠 밑에서 자랐고, 술 사오라는 부당한지시에 대해 말대꾸하고 폭력쓰는 아빠는 옳지않은 사람이라고 대들면서 자랐어요.
    맨정신엔 딸들 백화점옷 사주고 주말엔 호텔가서 놀기도 했는데..
    크리스마스때 엄청큰 인형의집 사온것도 기억이 나는데...
    말도 안되는 폭력에 연을 끊었었죠...아빠는 좋은아빠가 아니야. 가족들을 불안에떨게하니까..
    이 말했더니 아무말 못하시고 침묵하시던..
    가족들이 등돌리고 연끊어 지냈고,
    혼자 쓸쓸히 지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부모라고 자식이라고 분별없이 행동하는건 용납이 안됩니다..
    부모니까!!자식이니까!!
    서로 아끼는맘으로 노력을 해야지..

  • @lavitaebella5590
    @lavitaebella5590 Рік тому +8

    미성숙한 부모 이해하려 해도 대화하려 해도 전혀 대화도 공감도 안되네요. 내 생각을 말하니 따지고 든다고 하네요. 저도 인생의 조언을 구할 수 없는 부모 둔 나는 정말 혼자 헤쳐 와야 했고 삶의 지혜를 얻게 되었어요. 나보다 성공한 적도 없으면서 자꾸 내 일이 참견하며 무시하고 다른 형제보다 깍아내리는 내 엄마. 참 감사하게도 저는 형제 중 가장 잘 살고 가장 인품 좋은 남편과 편안하게 살고 아이도 입시성공입니다. 제가 잘 살지만 애가 멍청하단 식으로 날 공격했는데 아이의 성공에 놀라더군요. 저는 그동안 겸손했을 뿐 별거 아닌 걸로 자랑하는 걸 싫어했을 뿐입니다.
    이젠 제가 더 힘이 있으니 할말을 하고 삽니다. 그동안 참고만 있었는데 그냥 막 말합니다. 기분 나쁜건 나쁘다고요.

  • @20러브
    @20러브 Рік тому +20

    나르시시스트 부모 특징인거 같아요~
    저의 경우입니다.

  • @choandkang
    @choandkang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정답은 각자 독립해서 각자 인생 사는것 같네요. 대학졸업 했으면 각자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독립해서 자기 인생을 살아야. 손님처럼 가끔 만나기. 서로 기대하지 말고 서로 부담주지 말고 서로 각자 갈길을....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11 місяців тому

      맞아요.
      가족이든 친구든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가끔 만나는 게 오히려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너무 가까울수록 편해져서 말도 막하고 바라는 것도 많아지는 거 같아요

    • @chaff15
      @chaff15 7 місяців тому

      이게 제일 나은거죠 자식은 다컸으면 독립체로 봐야죠

  • @jieunchoi2262
    @jieunchoi2262 Рік тому +13

    안보고사니까 정신건강이 쑥쑥 좋아지고있음. 결혼한다니까 돈에 팔려가냐는 말에 화나서 명절에 인사를 안갔더니 명절에 안왔다며 자취방에 찾아와서 억지로 문 쾅쾅 두드려서 들어와선 1시간 넘게 개진상 부리고감(남친이 같이 있었음 . .)
    결혼할 남자앞에서 진상부리는 엄마를 보고 그때 손절해야겠다는 생각이 확신이됨.
    배다른 친언니들은 지들밖에 모르고 이제와서 엄마 싸고도는 척하며 날 비난함.
    다끊었고 안보고사니 속편함.
    그냥 고아라고 생각하고 살면 편함.
    그동안 계속 어렸을때부터제대로 키우지도 않고 방임해놓고 나이들어 자꾸 손벌릴려고해서 짜증났는데 차라리 다행이다 싶음. 언니들 가식떨어대는것도 짜증나고 그사이에서 눈치봤던 나도 짜증나고.
    그냥 우리집은 안보고사는게 답.

  • @kawaii6039
    @kawaii6039 Рік тому +31

    가족이 가족을 힘들게 하는거 대처법을 잘 몰랐는데.. 주위에 물어보면 야 임마 그래도 니 애비고 애미다 짜식아 그걸 말이라고해?: 막 이러면서 부모라고 무조건 잘못해도 감싸라는식으로 욕을하더라구요. 근데 정작 그분은 부모한테 그런 시달린경험은 없는거같은데...

  • @EkdDkd
    @EkdDkd Рік тому +16

    저기서 해당되는 말들을 항상 어릴 때부터 듣고 자라서 무뎠었는데, 성인이 되고 보니 어릴때 나에게 참 상처가 많이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이 나에게 상처였다라고 용기내어 말하니까 내가 때린 것도 아니고 다 지난일 가지고 얘기하지 말라고 그러니까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힘들 때마다 고민을 말하면 객관적으로 봤을 때 너보다 힘든 사람 많고 너만 힘든게 아니야라는 말을 항상 들었어요. 몇 번은 그래도 믿고 의지할 부모님이니까 힘들 때마다 얘기했었는데, 어느 순간 되니까 마음의 문을 닫게 되고, 내가 힘든 순간이 또 찾아오니까 이제 더이상 내 힘든 속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되니까 너무 공허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상담도 받고 있고 노력하고 있네요. 어린 시절 제가 생각보다 많이 상처받았다는 것을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지금이라도 부모님이 아닌 제 자신에게 귀 기울이면서 살아가보려구요.

  • @호주치과의사.스마일
    @호주치과의사.스마일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분명 잘 해주신 부모님이신데 난 부모님의 그
    태도와 말때문에 오늘도 죽고싶다

  • @soyeon90
    @soyeon90 Рік тому +24

    와… 이번편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너무 공감되고 그냥 저희 부모님을 소개하는 영상이라 느낄 정도네요ㅠㅠ 그래도 좋은점(?)이 있다면 어릴때부터 너무 익숙히 들어온 말들이라 사회 생활하면서 모진말 들어도 상처 잘 안받는?거네요ㅠㅠㅋㅋㅋ

    • @non-cloud
      @non-cloud Рік тому +4

      너무 무뎌져서 그런걸까요.
      저도 무뎌진것의 안좋은 예로 다른사람의 입장까지 안들린다하는 (소년상태로 머물러져있는 느낌입니다.)

  • @rose0920jyh
    @rose0920jyh Рік тому +14

    아직 아이는 없지만 미래에 아이들이 생기면 다시 볼 영상으로 저장해둬야겠어요~ 이따가 신랑도 이 영상 보라고 하고 같이 공부하는 마음으로 영상 봐야겠네요~ 시부모님께서 신랑한테 하면 안되는 말들을 제가 옆에 있어도 많이 하시는데, 이 영상을 시부모님께서도 보셨으면 좋겠네요~

  • @user-ks8jj1cc9q
    @user-ks8jj1cc9q Рік тому +27

    와 다 내가 듣고 산 말이네

  • @성우-r2q
    @성우-r2q 2 місяці тому +4

    어릴때부터 부모의 안좋은 감정과 본성까지 다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자식들은 부모 성격을 굉장히 잘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울증은우당탕
    @우울증은우당탕 Рік тому +20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좁은 개념은 넓어지지 않더라구요. 이미 특정 나이대에 굳어진 상태로 나이만 드신거죠.
    단 한번도 어른스럽게 대해준적 없으면서 이제는 내가 늙고 너는 나이가 몇인데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거 아니냐 해서 이제는 진짜 빠이 했어요. 절대 이건 안되는구나 받아들이고 각자 인생 살고 자기것만 챙기기로.

  • @유토피아-u3v
    @유토피아-u3v 3 місяці тому +5

    저도 부모가 소패였다는 걸 뒤 늦게 알았어요.
    맨날 자신만 고생했고, 나는 불쌍한 사람이니까
    니가 내게 잘해줘라 이런 소리만 하며 실제 돈도 많이 뜯겼어요.
    저만 보면 항상 돈 달라고 하더라구요,
    글고 자식이 잘나 보이면 시기 질투하고 자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줬다는 감정을 갖고 괴씸하게 생각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둘 다 여자는 아주 무시하고 이용해 먹을 대상으로만 여기구요.
    외동딸인데도 그렇게 대하더라구요.
    이젠 완전 인연 끊고 1원도 주고 싶지 않아요.
    공부도 남들 눈치 보고 최소한의 수준만 시키고, 어려서 돈 벌어오라고
    사회로 내 쫒았어요.
    그래서 고생 엄청나게 했어요.
    그래도 야학하며 만학도로 대학까지 졸업했습니다.
    정말 내게 부모는 전생의 원수였어요.

    • @user-tu5xer
      @user-tu5xer 9 днів тому

      님은 엄청 훌륭한 사람입니다. 부모님이 계속 착취만하고 힘들게만 했는데 일하면서 공부 할때 어떤 생각으로 집중 하셨나요?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 @hee708
    @hee708 Рік тому +21

    민감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 @얼음왕자-x5f
    @얼음왕자-x5f Рік тому +19

    부모와 자녀 사이 관계에 대한 핵심을 누구보다 쉽게 설명해주셨어요. 꽁달 작가님 화이띵!

  • @watw13579
    @watw13579 Рік тому +35

    자립못하는 부모.
    자립못하는 자식.
    인간관계의 기본은 서로의자립 입니다.

  • @vkk.7761
    @vkk.7761 Місяць тому +4

    성장기에 그렇게 갑질하던 부모가,,
    정작 자식이 커서 능력갖추고 자립하는데 본인은 늙어가고 갑을이 바뀌는 상황이 되면
    약자코스프레하며 자식에게 죄책감을 강요하는게 코메디임

  • @두번째사바나
    @두번째사바나 3 місяці тому +4

    자녀가 서운한거 말하면 말대꾸
    부모가 서운한거 말하면 당연한 훈계 ..
    무조건 자녀가 잘못했단 식의 한국사회 관습은 고쳐져야합니다..
    제가 미성년자 어렸을적부터 심하게 내적갈등 있었지만 나이들면서 그것을 미화하는 부모님덕에 참고 살아왔지만 사람은 절대 쉽게 고쳐지지 않더군요.. 특히 나르시스트는 더요. 이젠 각자 도생하려 합니다.
    저도 이제 자식이 있고 배우자가 있거든요 제 자식에게 그런아픔 주고싶지 않아요

  • @Kou_951
    @Kou_951 Рік тому +15

    꽁달님이 저런 말씀을 해주시니까 너무 와닿았어요ㅠㅠ저는 가족관계를 너무 잘 유지 하고있지만 거기에 들어있는 감정들이 이건 없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아 그게 아니라 실제로도보면 이런 감정들이 나에게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심리학님 영상 너무 감사하구 꽁달이님두 너무너무 감사해요😍😍

  • @다다다-c5e
    @다다다-c5e Рік тому +7

    민감성이 떨어진다는것이 자녀를 존중하지않는것과 같은 의미인거군요.
    부모로서 자녀와의 대화법을 돌아볼수있어서 깨달음을 얻고갑니다. 부모도 인간인지라 감정적일때가 너무많네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부모답게 행동해야겠습니다

  • @익현최-v2y
    @익현최-v2y Рік тому +13

    이 내용은 꼭 부모님이 아니어도 인간 관계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이네요. 영상 보고 많이 느낍니다. 고은지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UWisdom_design
    @UWisdom_design Рік тому +21

    부모님이 잘해주시는데, 왜 불편한가 내가 이상한건가 싶엇는데 부모님이 민감성이 낮아서 그런거 였네요! 이번영상을 보고 많이 깨닫고 가네요!!
    앞으로 자기 의사표현확실히 말하려고 노력해야겟어요!😂

  • @mq4648
    @mq4648 Рік тому +9

    영상 보면서 댓글 잘 안 다는데 16분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유익한 배움을 얻어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jheartu7036
    @jheartu7036 Рік тому +13

    근데 이런식의 가정의 문제는 아시아쪽 가정들이나 보수적인 서양쪽은 다 그런것 같더라고요.. 기분적으로 수직적인 문화가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너무 개개인의 부모를 탓하기 보다는.... 수직적이고 경직적인 사회적. 문화가 바뀌여야 개개인도 바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249
    @user-249 Рік тому +8

    저러면 진짜 벽이랑 대화하는거 같음 답답하고...내감정 내기분을 말 안하게됨 그냥저냥 적당히 지내자 이런 생각 성인되면서 말싸움도 하면서 내의견, 기분을 표출하니까 예전보단 나아짐 그래도 가끔씩 숨이 턱턱 막힐때가있음 ㅜ

  • @a-chim
    @a-chim Рік тому +7

    진짜 이 영상좀 공유해드리고 싶네요. 상처받은 자녀만 이 영상을 보고 부모를 더 마음속으로 손절하게 되는...
    너때문에 이때까지 참고 살았다, 니가 잘해왔으니까 이혼 안하고 참았다, 희생양인것 마냥 행동하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진짜 원망스럽네요. 내가 원해서 그들의 자녀로 태어났나요? 저도 부모를 골라 태어날 수 있었다면 이 부모님을 택하지 않았을 거네요 갑갑하네요 앞으로 또 저런 화법을 쓰면 제대로 지적해야겠어요

  • @날으는돼지-y6l
    @날으는돼지-y6l 2 місяці тому +4

    너도 너같은 자식 나아서 키워보면 내 기분을 알거다라고 하죠 집에서의 일은 누워서 침뱉기고 어따 하소연도 못함 얘기해봤자 쟤는 가까운사람을 씹냐 이러며 듣기 싫어하고 오히려 얘기하는 본인을 이상하게 봄 정말 정확한 말씀이시네요 헌데. 옛날에는 대부분 저랬었고 거의 그랬었습니다
    요즘이야 덜 그렀겠지만요 십여년 전까지만해도 그리했을듯요

  • @user-bT6JiFFv1yOw
    @user-bT6JiFFv1yOw Рік тому +4

    제 어린시절을 자꾸 말해주는 것 같은 이 방송...ㅋㅋ 30대 중반이 된 나이가 되서라야 부모의 그런 말들을 화 없이 인지하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어릴 때 이런 말은 나를 화나게, 억울하게, 무기력하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화라는 기분을 느끼지만 머리로 '아, 역시 이 상황을 나의 탓으로 돌리고 있구나.' '아, 나의 아픔에 대한 공감보다 조심하라며 내가 잘못한 상황처럼 말하는구나.' 그런데 이렇게 인식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힘은 상황마다 내가 나 스스로 이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한 것, 그리고 내가 부모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해졌어요. 한 귀로 흘릴 수 있는 성향이 아니었기에 저에 대해, 타인에 대해 깊이 오래 관찰하고 고민한 뒤에 이렇게 될 수 있었습니다.

  • @nukk22ify
    @nukk22ify Рік тому +9

    우리 아니 나의 엄마 얘기다 .전부..

    엄마랑 연락 끊은지 1년 됐는데
    지금 많이 안정적이 되어간다..
    다시 연락하고 지내면 ..또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게 될까봐..연락 못하고 있는중..

  • @cjcs2002
    @cjcs2002 Рік тому +8

    그래 이런 영상도 있어야지.. 우리나라 8090 세대(00 세대는 모르겠음) 보면 철저하게 부모위주의 사상주입이 심했음
    특히나 영향력있는 스타강사들이 부모탓 하지마라 무조건 숙여라 등등 부모의 갑질을 합리화했었지. 스타강사들은 부모돈 먹고 살아야하니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었다손 치고 이해는됨
    어쨋든 덕분에 부모들이 되도않는 억지 쓰면서도 너무 당당했고 맘대로 갑질을 했음. 나도 이제 부모가 되고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는데 먹고살만하니 부모를 챙기는게 아니라 버리게됨.
    부모라고 갑질하면 늙어서 외롭다는걸 명심하면 좋겠음

  • @timerich_mom
    @timerich_mom Рік тому +10

    엄마로서 많은 걸 배우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marong678
    @marong678 Рік тому +43

    이 영상을 거실 티비에서 24시간 틀어놓고 싶다
    그래도 절대 이해 못할 거 같네요....ㅎㅎ

    • @요넥킬러
      @요넥킬러 Рік тому +6

      ㄲㅋㄱㄲ저도 부모님한테 공유하려다가 말았어요. 에휴

  • @gbm4541
    @gbm4541 Рік тому +5

    에휴 울엄니가 다 해당되네요...
    그래서 지금은 연끊고 삽니다.
    내마음 정신이 많이 회복 되어 가고 있슴에 감사합니다.

  • @okihana3799
    @okihana3799 Рік тому +6

    부모가 되기전에 이런 걸 들었어야 했는데 지금에서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실제적 도움 감사 합니다...

  • @Yorido_jua
    @Yorido_jua Рік тому +6

    참.. 심한 가정은 국가에서 가정문제도 개입해서 완화시켜주면 좋겠네요. 모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길. ❤

  • @뭉개-w8m
    @뭉개-w8m Рік тому +17

    그거 서운할 일 아니야 라고 단정짓는게 너무 서운해요 ㅜㅜ

  • @ebmanda6396
    @ebmanda6396 Рік тому +23

    정서적, 경제적으로 아버지 역할을 하지 못한 가족 안에서 살면서 중고등학교시절 예민하고 까칠했던 제가 문제있는 사람으로 인식되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에 나는 내 괴로움을 알아달라는 처절함 몸부림을 쳤던거같네요...

    • @실버-m8e
      @실버-m8e Місяць тому

      고생많으셨어요

  • @sjh_mi_chel
    @sjh_mi_chel Рік тому +5

    그전에는 제가 예민한줄 알았고 저런 부모님의 반응이 당연한줄 알았죠...
    그치만 당연한게 아니고 잘못된걸 알고부터 점점 거리감이 생기고 무슨일이 있어도 대화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 @박희주-f3r
    @박희주-f3r Рік тому +15

    부부간에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 @이경서-u9g
    @이경서-u9g Рік тому +5

    들으면서 저희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어요..ㅠ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말다툼이 났을때 앞으로는 저의 감정을 잘 표현하면서 말해야하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혜진전-u6f
    @혜진전-u6f Рік тому +4

    저의 성장과정에서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유가 여기 있네요.
    이미 오랫동안 느끼고
    괴로웠고 표현했는데, 말씀으로 명확히 해주시네요.

  • @AAA-od4pk
    @AAA-od4pk Рік тому +4

    예시로 들어주시는 말들 너무나 어릴적부터 익숙하게 듣던 말이네요..
    그래도 나는 너에게 사랑을 주었다라고 하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