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예민한 사람들이(HSP) 인생 난이도를 줄이는 법 (최재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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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6 січ 2025
- ■ 타임라인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00:17)
초예민한 사람이 편하게 사는 법 (02:48)
예민한 사람들과 잘 맞는 사람은? (04:08)
편하게 살기 위한 두 번째 (06:49)
편하게 살기 위한 세 번째 (10:48)
■ 오늘의 심리학자
마음숲길 심리코칭 센터 대표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회심리이론 석사과정 이수
10여 년간 '무명자의 심리학 광장' 블로그 운영
저서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인터뷰 및 문의
nolsimpsy@gmail.com
▶1부 초예민한 사람들의 특징
ua-cam.com/video/KqSVVzRg6gc/v-deo.html
1.마음이 안정된 사람을 만나라.
2.나자신에게 인정 받아라.다른사람에게 인정 받으려고 애써지말고.
3. 취미생활을 하자.
맑은 물을 붓는 것.
애쓰지 말고
1, 2번은 그렇게 내맘대로 되질 않음 ㅠ
이거 이상형인데..
지 일 지가 알아서 하는 사람
따로할땐 따로(개인적인 시간) 같이할땐 같이할 수 있는 사람
와 진짜 그동안 봐온 어떤 심리학 동영상들보다도 제일 10000% 제 얘기에요....어쩌다 클릭해서 봤는데 초예민한거였네요
하..진짜 퇴근하고 돌아와서 가족한테 쓸 에너지 없는거 너무 공감이에요 솔직히 저 하나 돌보는 걸로도 힘든데 같이 뭐하자 그러고 가족적인걸 요구하면 그냥 지치고 멀리하고싶어지는 기분....그냥 자극 없이 조용히 혼자 에너지 채울 시간이 필요한데 말이죠ㅠ
요즘 직장에 부정적인 분이 자꾸 저한테 그 감정을 전이시켜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던 차였어요 진짜 욕나오게 짜증나고 최대한 피해다녔는데도 진이 쭉빠지더라고요....거리두기 못한 제 잘못도 있는 것 같아서 더 짜증나고요
그 분은 혼자서도 잘 있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자꾸 절 따라다녀서 더 스트레스 받았어요ㅠ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하고 잘 맞는거 너무너무 공감해요
들러붙는 사람들 진짜 힘듦
남들은 무던하고 무난한 사람으로 보고있을 확률이 높다니 전혀 이해받고 있지 못하는구나 싶네요......
HSP이신 분들이 꽤 많아보여서 놀랐어요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ㅠ
저도 모르던 제 기질을 연구해서 좋은 정보 알려주려고 나와주신 최재훈 대표님 감사합니다ㅠ
인생 난이도 줄이는 법 참고해서 좀 더 마음의 짐 좀 내려놔 볼게요ㅠ
다들 좋은 팁 있으면 공유하면 좋겠습니다ㅠㅠ
저같은 경우는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오늘 화내고 짜증내고 있는 사람하고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니 내 일 같지 않고 좋더라구요
일단 눈에 안보이는 곳으로 피하는게 best 입니다
책도 꼭 읽어볼게요 생U
핵공감요 제애기같아 넘 놀랬어요~
근데 님같은분은 결혼을 안하는편이 나을것같습니다. 가정은 끝없는 헌신이고 일과후에도 자연스럽게 가정에 신경쓰는게 당연하게 돼야하는데 이게 자식의 삶이랑 배우자, 부모의 삶은 차원히 다릅니다. 일하고나면 넉다운 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면 정말 힘드실겁니다.
만약 일하고와서 가정에 1도 신경안쓰고 잠만잔다면 나쁜 배우자, 부모가 되는거고 요샌 이런경우에 많이들 이혼당하더군요
**나와 잘 맞는 사람
1.언제 어디서든지
본인의 1인분 몫을
충분히 하는 사람
ㅡ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한 사람
2.정서적 안정성이
높은사람 ㅡ언제 어디서든 한결같은 기분톤을
유지하는 사람.
내가 휘둘일이 애초에 없게된다.
※가장 안좋은 환경
부정적 감정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이
주변에 포진되어 있는 경우.
주변사람들의 부정적 감정을 핸들링하느라
내가 가진 에너지를
다 소진하게 되는 경우
3.독립심이 강해서
언제 어디서든
혼자만의 시간을
보장해줄수 있는
사람 ㅡ
예민한사람들은
에너지가 없기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극이 없는 공간에서 마음을
추스리고 에너지를
재충전하기위함
바닥나버린 에너지를 복구할 시간이 필요
😂😂😂😂😂
요점 정리. 아주 좋아요! 😊
친구 사귀기도 쉽지 않네요,,ㅋㅋ
딱, 저네요. 초예민, 초감각. 살아가기가 너무 피곤하네요. 하고 싶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딱 강의 내용과 같아요. 아, 기빨려. 침대 밖은 위험해 의 스탠스를 가지고 있네요.
저도요 초예민 헤비급요 ㅠㅠ 넘 힘듭니다
항상 누군가 같이 뭘 하자고하면 무서움ㅋㅋㅋㅋㅋ 기 뺏어가는 느낌.
아... 너무 공감요ㅠㅠㅠ
대공감
저두요. 가족과 식사하는것조차 너무 힘들어요. 여행이든 식사든 제가 돈 줄테니까… 저는 빼달라고 해요. 남이랑은 뭐 말할 것두 없구요…ㅠ
공감 ㅠㅠㅠ 일부러 핑계대면서 피함 ㅜㅜㅜ
절친 아니면 굳이…
전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거절도 못하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말씀이 저의 이야기예요
더이상 참지 않고 퇴사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취업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적응해갈
미래의 제가 교과서 삼아 반복재생할 것 같아요
도서 구매 버튼 누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인정욕구의 방향성을 바꾼다. 참 멋진 생각입니다.
내가 바로 서고 당당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면 휘둘리는 일이 적지요. ㅎㅎ
맞아요. 나는 나다.
어항에 물고기가 밥먹는거 보는게 넘 좋고 음악듣고 산책하는게 넘 좋아요 역시 취미생활이 중요하네요
저두요
구피키우는데
헤엄치는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어릴때 송사리 보는 느낌이라
힐링이란게 이런 느낌인가
싶어요
54평생 살아보니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란 걸 알고 능동적 회피를 칼같이 함! 많은 시행 착오를 통해 상황별 선택이 매우 빠르고 후회가 없음, 나를 살릴 사람은 나밖에 없음
미리미리 아무 일 안생기게 해 놓았기 때문에 루틴을 잡아놓고 그대로 하루를 살면 됨
하루24시간 딱 계획대로 예측이 가능한 바운더리안에 두면 평화로움
사람이랑 만나면 기 다빨리고 감정 다 흐트러지고 그렇다고 혼자 살자니 사회적 동물이라 우울해지고 허허.. 적당히라는게 넘 어려운듯
대인기피증있는사람들 대부분 엄청예민함./😊 일단 초예민한사람은 타인의 부탁은 무조건 시간끌며 거절해야됨/, /그리고 항상 눈치를 많이보는데 그걸방지할려면😊 1이사람과 잘될리없고, 잘될필요없다고 생각해야됨. 2 아부나 아첨해서 자신을 천시하지마라 3내몫은 하도록 엄청노럭해야된다. 4자기만의 기준과 중심을 꼭가지고 지켜야됨
가장 인상깊은 부분 1. 인정욕구를 낮출 수는 없으니, 타인의 인정에 목메달기 보다는 내가 세운 의미에 맞춰 내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칭찬, 격려해주기가 저한테는 가장 필요했던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내가 무언가를 남다르게 했을때, 내가 중요시 여기는 사람 또는 좋아하는 사람, 잘 보이고 싶은 사람들이 내가 한 그 남다른 의견/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너무 신경쓰니까, 내가 이렇게 주체성이 없는 사람이었나? 싶으면서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가 더 떨어졌었어요.
내가 세운 의미에 따라 나를 인정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기! 이걸 중점적으로 해야되겠어요. 이걸 할 수 있게 되면, 숨통 좀 트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절실한 이야기 나누어 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으로 기억하고 새기고 싶은 부분 2. 나의 기질이 어떠한지는 이제 알겠는데, 그럼 어떤 사람들과 함께해야 내가 덜 힘들지에 대해 고민해보았었습니다. 고민해보았지만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나의 가이드 라인을 잡아가는 데에 무척 도움이 되는 내용을 들어서 좋았습니다.
정신적으로 번아웃 잘. 오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영상이네요!!
제 마음을 줄줄이 읽어주시는거같아요😅 와 제가 세상을 사는게 힘든이유네여😂 책 꼭 사서 읽어볼게얌😊
그래서 내 사람, 반려견에만 집중하고 식물 가꾸기에 몰입함😅😅😅진상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동식물로 힐링해요
예민한 분들은 산책하거나 취미생활이 꼭 필요해요
저 어릴 땐 부모님이 부정적이고 화가 많고 말 없고 자주 싸우셨는데 그랬어서 그래서 제가 그 어린 나이에 우울증이 시작되고 힘들었던 거군요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니
9:10 ㅋㅋㅋ 진짜 이렇더라구요 .제가 뭘 해도 "응? 그거 했었어?왜?"이러고+ "어? 내가 ㅈㄴ 뒤에서 예방하고 노력할땐 관심도 안가지더니,내가 실수하고 좀 침울하면 뭐라그러네?"도 많이 느낌.
그런 와중에 다행이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예민한 사람과 잘 맞는)3가지 케이스의 사람을 1명씩 알게되서,내가 조절을 못할때면 그 분들이 저를 도와줌^;. 가장 좋은 조언&경험을 해준게 "너가 그만큼 (예민하게)반응안해도 된다"는걸 확실히 +편안한 상황에서 알려줬죠.
그래서 [난 아직 예민하지만] 그 텐션을 내가 조절(무감각~감각인지~초감각)할때도 있고,서툴더라도 삶의 방향을 내쪽으로 5°든 10°든 조정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공감, 위로가 되고 도움 돼서 댓글 잘 안 남기는데 남깁니다.
30대 중반인데 올해 초에 이혼하고 정신과에서 HSP인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 남들과 갈등 자체가 싫어서 배려하고 양보하는데 그걸 모르고 오히려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매우 화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사회생활 후 집에 돌아오면 에너지를 다 써서 가족들에게 작은 일에도 분노를 표출하거나 터지는 일도 다반사였구요. 더욱이 전 아내도 극도로 예민하고 감정이 요동치는 사람이라 제가 많이 휘둘리기도 했습니다. 이혼이라는 사건이 가슴 아프고 인연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도 있지만 한편으론 제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정신과에서 인정욕구도 스키마(?)로 나왔는데 영상 내용이 다 공감이 됩니다.
저는 예민한 감각과 성격이 피곤하지만 한편으로는 큰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이 보이고 통찰력이 있더라구요.(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인다고 생각했고, 이것도 안 지가 얼마 안 됐습니다) 해서 20대 후반에 사업으로 작은 성공도 해봤고 직무도 분석하는 분야로 전환을 준비 중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질 중 하나지, 단점으로만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예민하고 인정욕구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11월 13일(수)에 방영한 유퀴즈에 김주환 교수님 내용 찾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쓰신 책도 꼭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내용 감사합니다.
한국말못하는 외국인남편 + 옹알이아기랑 사는 아줌마인데 요즘 정말 미치겠습니다.
남편이 성인가장으로서 0.5인분 (성실하지만 느긋.은행,관공서, 배달음식시키는거까지 부탁함 )하고 다 챙겨줘야하는데 영어로 말하니 그게 어느순간 쌓이면 소음으로 느껴지고 아기우는소리까지 겹쳐지면 너무 힘들어서 나 지금 혼자있고싶다 하고 방에 들어가서 문잠그고 1시간 조용히 있다가 나와요. 그래서 다같이 있는 주말이 너무 힘들어요.애기재우면 기진맥진하고요. 이런생활하다가 친구가 저보고 자기가아는사람중에ㅜ제일 예민하다얘기해줘서 제가 남들이보기에 예민하구나 생각을 시작하다가 여기까지왔네요. 저는 1인분을 못하는 사람 하지만 감정기복이 없고 항상 한결같이 평화로운 남편 (이게좋아서결혼함) 이랑 살면서 좋았다힘들었다의반복인데 그 이유를 알아갑니다..
영상 내내 은연중에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부분들을 언급해 주시고, 나아갈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되뇌며 보았습니다. 덕분에 지난 삶과 앞으로 마주할 현재를 곰곰이 바라보고 생각해 보며 댓글을 적어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선 오랜 시간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부분이었던지라 조심스럽지만 용기 내어 적어보자면,
영상 속 00:11:03 에서 말씀하신 흙탕물에 깨끗한 물을 콸콸 부어서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삶은.,
굉장히 지속적으로 큰 에너지가 필요한 일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이 부분에 집중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많이 잃어 안타까워서요..)
흙탕물로 오염된 물통은 빠르게 바닥으로 가라앉은 모래뿐만 아니라, 먼지를 청소하기 위해 청소기를 돌리자마자 밤사이 바닥에 가라앉아있던 먼지가 방 안 곳곳으로 휘날리듯한 오염된 혼돈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 일상의 기쁨들을 소모하다 보면, 그 사이사이 어느새 또 다른 오염으로 혼탁해진 물통을 마주하며 불현듯 찾아오는 무력감과도 맞서야 하죠.
이럴 땐 과감하게 판단해서 물통을 비우고 씻어 내야 하기도 합니다. 다시 차근차근 맑은 물을 채워 가는 게 오히려 스스로를 덜 다치고 지킬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통에 압도되지 않기 위해, 원치 않는 오염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중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기민한 예민을 느끼는 분일수록 큰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본인만의 패턴을 찾고 유지하고 계신 분이 조금 더 말씀하신 부분으로 맞닿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깨끗한 물로 가득 차 있는 물컵 속 수면 위에 떠 있는 몇 방울의 고추기름, 짙은 물감으로 물든 물통의 색을 점점 연하게 파스텔톤으로 희석하듯. 일상 속 보통의 노력으로도 금세 맑게 되돌릴 수 있는 선에서 각자의 작고 확실한 행복을 주는 것을 찾아서, 맑은 물을 졸졸졸 부어 가며 유지하는 안온한 삶이 되도록 말이죠.🥲
비슷한 내용의 콘텐츠 중 가장 실감나게 와닿고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제 나름대로 많은 부분을 예의 주시하며 상황을 관리해나가느라 진을 빼고 있는데
주위에선 전혀 모르고 그저 무던한 사람으로만 알더라구요 ㅜ
평생 게으르다는 소리 들으며 나는 에너지가 없는 사람이고 내향적이라 사람 만나면 힘든가보다 했는데 오늘 강의가 완전 저네요 이제야 저를 알게되어서 너무 기쁘고 저자신을 더 토닥여주고 싶어요 살아내느라 참 고생 많았다고요
저는 사람들의 감정에 휘둘리기 싫어서 겉으로는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진짜 친밀한 관계의 영역에는 거의 들이지 않아요 그런데도 저에게 고민을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정말 지칩니다
나를 정확히 알게 되었으니 잘 살아내는 방법도 연습해 봐야겠어요 강사님 책 구입할래요❤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ㅠ_ㅠ
몇년간 계속 내 성격은 도대체 왜 이럴까... 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싶어서 심리학 관련 책이나 영상을 수없이 찾아봤었는데, 그럴 때마다 확실하게 '이래서 내가 이랬구나.' 했던 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우연히 보게 된 이 영상에서 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작가님 책에 나온 내용이 거의 100프로 저와 일치합니다 ㅠ 힘든 경험이 많은데 이렇게 특성과 사례를 잘 풀어 설명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진짜 너무 제 경험들을 보신것처럼 얘기하셔서 놀랍네요. 애초에 싸울일을 안만드는것도 맞고 만약 실수를 해서 싸우게 될때 제감정을 정확히 알아차리실줄이야. 저같은 사람이 생각보다 있었군요.
어쩌다 실수를 해서 10년 넘게 알고지낸 친구무리와 싸웠을때, 제가 평소에 배려해서 맞춰준걸 얘기한적이 있는데 그걸 왜 이제와서 말하냐고 하면서 되려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가 하고싶은거 안하면 재미없어 하는 티 팍팍 내서 평소에 대부분 그냥 내가 조금 재미없어도 맞춰준줬어요. 근데 왜 그런일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되려 뻔뻔하게 나오니 정말 화가났던 기억이 있어요.
또한번은 저는 1번이 하고싶었지만 항상 배려해서 2번을 같이하고 그래도 다같이 노는거니까 즐기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텐션 업해서 놀았던적이 있었습니다. 다놀고난 후에 그래도 1번이 재밌었을거 같다. 나는 2번이 별로였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너 재밌게 다놀아놓고 이제와서 뭔소리냐 재밌어하는거 다봤다. 라고 하더라구요. 왜 내감정을 멋대로 정하지? 라는 느낌이 때문에 살짝 화가 나더라고요. 저는 분명 분쟁을 최소화 하기위해 배려를 했고 조금 아쉽다고 한 소리였는데 그마저도 부정해버리니까 화가 난 거 같았습니다.
그 후에 에너지도 없는상태에서 자꾸 만나자고 왜 안만나냐고 하는데 굉장히 스트레스였어요. 집에 있다고하면 집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것인데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몇번 제 얘기를 하고 부탁을 해도 잠깐 괜찮아 지고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더군요.
다른 친구들은 안 그런데 이 친구들만 만날땐 편하기보다는 불편했고 좀더 힘들더라구요.
장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려면 제 의견을 내야된다고 생각했고 그 다음만남에는 제가 하고싶은걸 어필했습니다. 돌아오는말은 본인들이 하고싶은걸 하자는 것이였고 그럼 나는 다음에 만나는걸로 하자고 했더니 그 중 한명이 화를 내며 죄책감을 심길래 결국 그냥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미 전에 끊어내려고 대화를 하고 내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상대방이 받을 충격때문에 연락하지말라고 얘기는 못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냥 차단을 했습니다. 제가 그 감정들을 못 받아 낼 것 같아서요.
결론적으로는 걱정했던것보다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좀더 편한 사람들과 지내는 시간이 늘어났고 전에 친구들이 가져갔던 에너지를 아껴서 다른곳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매우 예민한 사람이란걸 깨닳은게 최근에 놀심 영상은 보고 알았습니다. 그 후로 생각해보니까 제 행동의 이유와 사람들의 반응이 납득이 되더군요.
혹시나 저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최대한 일찍 끊어내고 도망가는게 맞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나중에 후회할까봐 두려우시다면 미리 본인의 특성이나 힘든점을 솔직하게 말하고 양해를 구해보세요. 그 후에 달라진다면 서로 좋고 아니면 기회를 주었으니까 끊어내도 할 말이 생길것 같아요. 저같은경우는 얘기하고 군대갔다오니까(2년정도 지나니) 다시 똑같이 변하더라구요.
최재훈대표님의 말씀에 극히 공감합니다~~~♡♡
취미생활로 콸콸 붓기~~😊😊😊
제 속이 다 시원할 정도로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전체 내용도 200% 공감합니다.
특히 자극없이 혼자 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는… 😮 완전.. 제 얘기.
감사합니다.
최재훈 대표님👍100% 저를 정리해주셨네요. 나랑 잘 맞는 사람에 대한 정리까지 완벽하게 제 이야기입니다 놀랍네요 감사해요 이게 울 이야기가 아닌데 두 편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이유가 없이. 공감받아서인것같아요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지 않다라는게 예전엔 정말 충격이었네요ㅎㅎ 외향적인데도 불구하고 혼자의 시간이 매우매우 필요한데 그 이유가 있어서 좋았어요!
하말넘많에서 HSP 소개해주는거 보고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를 애당초 만들지않으려고도 하지만 해결하는데도 또 소진하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 피곤쓰
완전 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최재훈 대표님 블로그를 얼마전에 알게 된 사람인데, 너무 열심히 설명하시고 마지막에 급 방전된 느낌 훅 들어오네요 ㅎㅎ 내용 잘 들었습니다.
내 인생에 맑은 물 붓기!!!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이해관계의 유무를 막론하고 인간관계가 너무 힘든 이시점에 또 저는 제 모자람과 예민함으로 기인했을거라며 죄책감과 억울함에 빠져있었어요ㆍ마침 이 영상이 선물처럼 와서 한결 정화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물관 조용한 야외,미술관 도서관..조용하고 볼 거 많은데 좋아요.
듣고 너무 좋아서, 오프라인 저장했어요🙏🏻 한번씩 다시 들을께요!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대학원생인데,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예민한 사람과 잘 맞는 사람의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 제가 속한 연구실에는 없는 것 같아서, 그래서 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대표님 책을 읽으면서 현재 상황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 60페이지 남짓 읽었는데 전부 제 얘기같더라구요.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과 같은 유형의 사람들과 가까이 하자
언제 어디든지 1인분 해내는 사람
정서적 안정성이 높은 사람
독립심이 강한 사람
와 1부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제 얘기 였는데 해결법도 너무 공감돼요.. 운동 독서 예술감상 등등 취미생활이 여러가지 있는데 제 예민한 기질이 여기서 장점으로 쓰여서 너무 즐거워요. 주변 사람들한테 쓸데없이 하나하나 다 맞춰주느라 제가 좋아하는 일에 써야할 에너지 소진되는게 너무 아까워서, 근데 성격상 이러지 않는게 안돼서ㅠㅠ 요즘엔 최대한 물리적으로 도망쳐 보려고 하고있어요. 근데 의존적이고 혼자 있지 못하는 사람들 컬렉터인건 변하지를 않네요 허허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강의 너무 많이 도움이 됐어요. 책 구매 했습니다. 강의 준비해주신 몸짱님 작가님 감사합니다.
무명자님 감사합니다.
진짜 정확하시네요!
…..
어떤취미가 좋을까요
추천부탁해요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
많은 칭구 없어도 잘 살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로 노력하면서 말을 최소 듣고 따라 주지 않아도 인정만 해주면 인간 관계를 맺자 하는 답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류가 안되는 부류는 차단하려고 결심했습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기에도 짧은 삶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가 비단 예민해서라기 보다 이런 애티튜드를 갖는게 맞는거 아닌가 합니다
아닌 부류와 감정소모 안하고 칭구 없어도 다른 주위 관계에서 겸손하며 인사 잘하며 살면 잘 사는거 아닐까 합니다
살아보니 사람에게 큰 위로 불가하다 생각들었고 어떤 정신과 쌤 왈 인간은 생각보다 별로라 하시던데. 공감 백배이네요 ㅋ
할수 있다면 혼자서 살아야 한다는것을 빨리 인정하는게 좋다고 본다. 그리고 혼자 돈을 벌수 있는 일을 찾고 취미를 만들면 도움이 많이됨. 그리고 루틴적인 삶을 만들어 놓으면 행복감이 많아진다고 함!!
근데 홀린 듯 보게 된다 말투 톤도 편안하고 말 진짜 잘하시네
살기 위해서 모든 인연을 다 끊고 혼자 지낸지 일년. 숨통이 트입니다! 계속 노력해서 제 성격을 개선해 나가야죠
최재훈 대표님은 목소리와 말투가 약간 하이톤이라서 처음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강의를 들으면 상당히 내용이 깊고 알찬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뭔가 다른 분들은 심리학에 대해 사칙연산을 강의한다면, 이분은 미적분을 강의하는 듯한 깊이가 있는 강의라서 너무 좋습니다.
😅맞아요! 체육관 관장님? 킥복싱 챔피언 너낌ㅋㅋ
hsp로서 하이톤이라고 거부감이 있다고 한다던가, 심리학을 수학에 빗대어 표현하는게 뭔가 불편하네요
@@달콤한라떼-m2f그건좀…
좋은 내용의 영상,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저희 가족들에게 들려주고 싶네요.
문제를 예방하는 노력...어쩌다 생기는 문제에 그간의 노력은 전혀 못보더라구요. 😢
24.12.21 와 예민함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약 30여년을 HSP로 살았습니다.
항상 나만 힘들고 지쳤었는데
정말 주변에 필요한 인물설명이 맞는게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 성격이 둔하고 감정의 폭이 크지않고 무던하면서 본인만의 시간이 중요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널뛰기하는 제 감정도 잘 잡아주고 남친이 혼자 노는 시간에 저도 진정되는 시간이 주어져서 예민함이 진짜 많이 죽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도 둔탱이랑 다니니까 제가 다 신경쓰고 다녀야되는건 좀 있긴합니다ㅎㅎ
근데 아직도 사람이 많은곳은 왜 힘든지 이해를 잘 못해줍니다...ㅎ...
업무적으로는 문제 예방능력을 문서화해서 공유하면 그나마 인정욕구도 충족되고 나뿐만 아니라 타인으로 발생할 문제 또한 내가 예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안이라서 문제가 생겼을 때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구요.
그리고 인간관계는 깊이 있는 단계로 진행하고자 한다면 사전 고지로. 나의 민감함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관계 유지를 위한 나의 노력을 감안하게끔 하거나 추후 발생하는 충돌에서 조율점 찾기가 나름 어렵지 않음, 물론 서로 존중하는 관계일 경우입니다. 아닐 경우는 최소한의 존중도 없는데 내가 굳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나같이 느끼는사람들이 이렇게 많네
내 이야기 하는 줄 ㅜㅜㅜ 감사해용
대박. 엄청 정확하심
강형욱씨가 이제 본격적으로 사람의 심리를 가르치기 시작하셨군요.
ㅎㅎ~와우 정말 똑같네요
저는 양동근씨도 조금 보이더라고요 😂
ㅋㅋㅋㅋ
연극이나 콘서트장 가서 열연을 펼치는 거 볼때 가끔 넘 힘들겠다...짠한 마음이 들어서 극의 몰입을 방해해요
4:47 와우 ~ mbti 웃기긴하지만, istj intj 일 할 때 너무 잘 맞아서 좋음 ! 전혀 신경 쓰지않아도 무방한 사람들 !!!!! 마치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음 .
이제라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의 의문을 풀어주시네요.
저도 고학력, 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얘기를 듣는것 같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너무 소름돋아서 바로 책 구매했습니다..
꼭 알거 싶었던 내용이었는데 타이밍이 좋네요
난 예민한 사람이었구나😂
고양이랑 있을 때 제일 마음이 편함
나와 잘 맞는 사람만 선택해서 볼수 있다면 초예민한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나에게 너무 부정적인 영향과 스트례스를 주는 관계를 어쩔수없이 이어가야 할때가 문제인거지요 ㅠ
초예민한 사람들 센스를 주로 남한테 발휘를 해서 남을 세심하게 배려할만큼 여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거 같고 대부분 외부 자극을 통제하기 바쁜거 같아요. 그래서 잘맞는 사람이 옆에 있어도 본인이 결국 밀어내는거 같아요. 잘 맞는 사람들이랑 잘 지내려면 사실 서로 잘해야하거든요. 그런데 너무 예민하게 피곤하게 굴면 아무리 잘맞는사람이라도 결국 멀어지는거 같습니다
맞아요..저의 예민한 기질 때문에 그렇게 소중한 가까운 인연과 헤어졌네요
제가 예민한걸 제대로 인식하고 인정하고나서 관련 책들과 영상으로 도움을 받고있는데요~! 너무 꿀팁들을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캬 너무 쪽집게시네요
와.....내가 그래서,........ 너무나 내 이야기네ㅠ
아이들에게 조차 예민하게 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으네요...아이들이 나를 닮을까 걱정되어 참고 또 참습니다. 참는게 답은 아니지만 일단 잘 키우고 보자는 마음으로...바지가 똥꼬에 까다고 사부작 사부작...코 파고 손가락 빨고 ...왜 그런걸 못 보아 넘길까요...😢 혹시 정신과 약 먹으면 좀 나을까 싶어 고민되네요...
음... 저는 예민해서 저질체력이라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 1도 안하고 싶어집니다. (그런거 왜해요.모드)
그냥 가만히 아무것도 안해도
실시간 밧데리 방전 되거든요
-_ㅠ 길가다가 회사에서 아는사람 보면 제가 먼저 멀리서 미리 알아보고 피하고 모른척 합니다.
아는척하고 이야기 나누는거 기빨려요.....,;;
아~~ 예민해서 저질체력이 되는군요!
일할때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그런거죠?
저 최근에 일이 너무 힘들어서
(일 많은건 괜찮은데 사방에서 계속 말시켜서 사람한테 질린 듯..)
지금 말 한마디도 안하고 암것도 안하고 침대에서 유튜브만 보고있어요..ㅠㅠ
힐링드라마볼까하다가도 그만한 에너지도 없네요...
저도 남들한테 관심받고 주목받는걸 피하고싶어요
시기질투받거나 귀찮게 들러붙는게 싫어서요..
(제발 날 좀 내버려둬.. 😭)
이번 hsp 관련 영상 너무 좋은데, 통합본 올라올까요?
그래서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좋고 사실 그 둘 보다도 식물이 좋아요
엄청 예민한 저가 어렸을때는 혼자시간을 보내는것보다 사람들과 제미있게 놀고 싶었는데, 왜 어릴때는 니즈가 지금과 같지 않을까요?
저도 그래요!
엠비티아이도 enfj에서 infj로 바꼈어요
어릴땐 에너지가 충만해서 버틸수 있었지않나 생각도 들고
눈치가 빠르고 잘맞춰주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제는 사람한테 상처도 많이 받고 에너지도 없어서 자연스레 바뀐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저는 초예민에다가 완벽주의 회피성향까지 있네요....어떻게 살지 증말 힘들다😢
저두 그래요ㅠ
같이 가져가는 특징인 것 같아요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잘 도망쳐서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해서 살아남아봐요 우리!😊
대체로 예민하지만 선한사람들한테(에코이스트,INFJ).....
매력적이고 늘성찰하고 공부하니 꽤나 지적?ㅎㅎ
문제는 만만하게 대하며 괴롭히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늘 발생?~~
나의 내면을 단단하게 성장시키고
말씀 처럼 잘맞는 사람을 만나는거 와 취미생활로 만족감 향상 해야하겠다는....😅
혹시 예민하고 까칠하다고 유별나고 재수없는 사람 취급당하는 분들 있으신가요?ㅠㅠ
저요~ 직접 말로 듣지는
못했지만 눈빛이나 행동이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ㅠㅜ
@@thereader3389저도 은근 많이 당합니다ㅠㅠ 현재 직장에서도 그렇고, 한때는 부모님한테도 당했고요ㅠㅠ
가족과 살 때는 트러블이 많았어요 아마 그런 부분이 큰 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끔씩 절 너무 싫어하는 사람은 있고 그런 사람들은 둔감해서 남 앞에서 막말을 잘하더라고요. 대놓고 싸가지 없다고 한다던가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다고 한다던가. (가족 포함임;;)
내가 상처 잘받고 되받아치지 못한다는걸 간파하고 막말도 되게 잘하더라고요 예전엔 많이 울었지만 이젠 모르겠네요 상처는 받겠지만 그닥 나도 당하지만은 않을거임. 대꾸해줄겁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다른사람을위해 기도하다가 지쳐서 잠들어요ㅠㅠ
물이라도 좀 마시면서 대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