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사연자 마음 알것같습니다. 저도 이런 감정이 들거든요. 자식 키우는 부모 특히 엄마는 자식에게 절대 힘든 모습 보이면 안됩니다. 우울해서도 안됩니다. 자식이 성인이 되어도 늙은 부모가 신경쓰이거든요. 지혜로운 부모는 항상 긍정적이고 자식에게 "난 괜찮다 행복하다" 모습을 보여야 자식마음이 편하다는것을 깨닫게 되네요
정말 사연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울먹이며 말씀하시는걸 너무도 공감했습니다. 부모자식간이라 정말 스님말대로 안보고 살라고 해도 그리 잘 되지 않습니다. 마음이 아려서 그리 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그래 그럼 내가 안고 가야지 싶으면 매일매일 제 속을 상하는 말씀을 하니 평상시엔 그려러니 수행하는 맘으로 듣지만 가끔 저도 욱하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럼 또 괴롭고 그런 우울한 생각이나 마음이 저한테도 옮겨지고 내 자식한테까지 옮겨 갈까 두렵습니다.
선택을 나한테 두라는 말씀이시네요. 끌려다니면 괴롭기만 할 뿐이니 내가 해주고 싶으면 해주는거고, 아니면 말라는 말씀... 저는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서 엄마의 바운더리를 줄여나갈거예요. 원래 엄마 자리도 아니었고, 엄마 없이 자랐으니 앞으로도 그냥 그렇게 살려고요. 지날수록 노력은 당연한게 되고 내 마음만 괴로워지니 예쁨받기위한 노력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 엄마 인생 엄마가 책임지도록 그냥 둘래요.
저는 55살, 질문자와 같은 생각 심리로 어릴때부터 늘 어머니에게 힘들었었는데,,, 45살에 제 문제라는 말에..??" 첨엔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되새겨 들으니 마음이 그렇게 홀가분 해졌습니다.,그래서 그 이후로 돌아 가실때까지 편안하게 어머니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또 그 덕분에 장사를 하니 제 어머니랑 비슷한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화나지 않고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어머니에게 사랑 받고픈 마음만 없애 버리니 아무 문제 없었고 돌아가실때도 그저 편안한 맘으로 장례를 치뤘네요.. ~~ 질문자님도 행복하세요 ~^0^
저도 엄마가 저에게 많이 의존하셔서.. 거기에 많이 부응하려고 애썼어요. 어디놀러가면 죄스럽고. 나만 맛있는음식 먹는것같아 죄스럽고...그런데 집에 많은일이 생기고 시간이 흐른 지금은..다른형제들에게 제 마음의 짐을 좀 나눴어요. 부탁을했죠. 결론은..스님말씀처럼 제가 문제였어요. 안쓰럽고 쓸쓸하고 그 마음을 제가 못보는것에서 오는 게 문제였어요. 눈을 질끔감고 경계를 만드세요. 아니..만들어질 날이 올겁니다. 사람은 오롯이 상대만을 살수가없으니 결국 자기가 원하는걸 깨닫게 됩니다. 어머님께 해드릴만큼 해보세요. 저절로 손이 놔지는 날이 옵니다
저도 같은 문제로 오랜시간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내가 정신병으로 죽겠어서 단단히 마음먹고 (마약을?)딱 끊었더니 아무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저도 외국생활하면서 연락끊다가 다시 한국와서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다시 저한테 의존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려는 낌새가 있었지만 제 마음은 이미 마약에서 자유로운 상태가 되었기에 더이상 불안함은 없어졌습니다. 내 정신병부터 치료하는게 우선인것같습니다. 질문자님 힘내세요!
질문자의 불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용기내어 질문하셨네요. 👍 저는 스님 말씀처럼 엄마와의 관계를 끊고 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불안함도 온전히 내차지가 되었지만 한 인간으로 독립되어 살고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질문자님의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정리안되고,복잡 궁금했던 문제들을 스님께서 명쾌한 해법을 주시니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이런 엄마는 즉을 때까지 끊임없이 바라고 원하고 그 자식의 고톰을 모르고 당연하다 생각하고 죽더라구요. 자기 닮은 정신도 육체도 미약한 자식한테 자기가 한 업보만큼 다 당하고 죽더라구요 .정말 인과응보로구나 느끼며 고통이든 덕이든 준만큼 받는구나 뼈저리게 느꼈지요 . 겪고 보니 스님 말씀이 딱 맞아요.부모와 거리두고 내 인생을 사시기를ᆢ
어제부터 엄마때문에 힘들어서. 아니 제문제가 다시올라와서 스님영상을 다시 봅니다. 엄마는 아빠도 있고 동생도 있고 잘살고 있는것 같은데 자꾸 힘들다는 얘기를 저에게해서 생각이 많은 저는 죄책감과 두려움이 올라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살아계실때 잘해야 후회하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과 만나면 온갖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어 힘들다 라는 생각이 공존합니다. 선택은 제 몫이 겠지요. 저장해서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로인한 자신의 문제가 된거죠 자신의 삶을 우선으로 두세요 못 살거 같아도 다 살아져요 엄마와 딸이 함께 정신적으로 독립하셔야 합니다 엄마가 방해를 하면 거리를 두세요 엄마 자신도 홀로쓰기 하도록 관심을 줄이세요 일상 생활은 혼자 스스로 하게 하셔야 합니다 부모는 성인입니다 도움을 주다보면 의존하게 되요 잘해주려고 하지마시고 효도하려고 하지마시고 냉정해지세요 맘 단단히 먹고 실천하세요 흔들리지말고!!!
저희 아버지께서도 혼자 사시는데 여러자식 중에 듣는 자식에게 자꾸만 더 기대려고 하십니다 우울하실때는 죽으면 그만이다 라는 이야기도 하세요 대충 듣는 마음이 필요해요 하지만 참 쉽지는 않습니다 스님 말씀대로 생각이 많은 나의 문제임을 알기에 더 힘든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많은 생각중에 미래에대한 걱정 어린시절 상처 등등도 함께 붙어있어서 현재의 상황보다 더 부풀려질때도 있어요 질문자님께는 자신의 인생을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부처님전에 복많이 받으시길 행복하세요🙏
부모은중경 을 들어보면 진짜 어머니는 나를 뱃속에 가저서 힘들게 만삭까지 꾹,잘 버텨서 천개의 칼이 찌르는 수시간의 고통을 감내하며 나를 낳아서 좋은것만 먹이고.. 어머니는 안좋은것 드시고 ...우리를 길렀습니다 언제나 자식이 잘되길 애간장 끓여가며.. 근데 그 자녀 결혼하면 내 배우자, 내아이. 나 생각뿐. 어머니는 어찌 계시든 내가 당장 내일이 코가 석자라 하여 어머니를 돌보지 못하게 되고 시간도 없고...근데.. 돌아 가시면 정신이 듭니다...내가 어머니 한테 가볼걸, 밥을 해드릴걸. 드실수 있는걸 사드릴것을. .좋은데도 모시고 가볼걸..소풍도 가볼것을.. 오만가지 후회가 됩니다! 자식은 검은머리 짐승... 어머니는 백날 천날 내게 잘했지만 나는 열흘 보름 밖에 심혈을 기울이지 못했구나! 내 핑계는 거기까지 였구나... 회한이... 밀려 옵니다! 잘할려는 생각이 그제서야 나지만 어머니는 돌아가신 후 라는거.. ..
댓글에 말귀 드럽게 못알아듣는 사람들 답답하기가 그지없네욤 누가 부모님께 불효하라고 했나요 물론 효도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잘하지 못하고 나중에 모시지 않더라도 죄짓는 행동은 아니란 얘기죵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잘모시는건 선행인것이죠 선행은 할수 있음 좋고 못할 형편이면 안하면 되는거지 죄는 아니란거죵
@@Aosjnsh ㅋ비약이 너무 심하시네요. 조두순 같은 정도의 부모라면 질문할까요? 스스로 알아서 하죠 . 본인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답이 없을 정도로 득과 실, 장단점이 있으니까 그나마 양심이 있어서 묻는거겠죠. 그래도 질문자분은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노력하실 것 같아 다행 이라고 생각해요.
스님 말씀 들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우리는 상대와 문제가 생겼을 때 상대의 마음을 굴복시키고 내 뜻대로 해 주길 바라지만 상대의 마음이 아닌 내 마음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 상황을 못 견디겠으면 내 마음을 바꾸는 것 외의 다른 방법이 없는 거군요
저도 비슷한 고민이어서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저의 문제이고 마약중독자같은 마음이었네요. 제가 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아버리면 아무것도 아닌데 잡고 있으면 천갈래 만갈래로 나워져 어찌할 바를 모르게된다. 작은일에 너무 따지지말고 멀리서 떨어져서 봐야한다.
스님의 모든 강한 말씀에도 화가없고 그안의 무한한 포용의 힘 수용의 힘 대지의 힘이 있으신 스님 건강챙기시구요^^♡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아픔을 스님말씀과목소리듣는것만으로도 치유가되어가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아팠었구나 그랬었구나 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셔셔 고맙습니다 스님~~사랑합니다
나도 거리두고 싶은데 자꾸 은근 다가와, 또 거리두고 말 안하면 계속 말해주길 기다리는 그 분위기가 감지된다. 나는 이제 즐거운척 행복한척 좋아하는 척 할 에너지가 없고, 용기내어 받아줄 마음이 아직은 남아있지 않다. 어렵다 참.. 내가 듣고 싶은 말, 내가 바라는 건 따뜻한 시선과 말 응원 뿐인데…
부모가 키워준 은덕으로 그런 부모 좀 토닥여 주라고 말 할 수 없어요~ 저도 나이들고 애 키우고 있지만... 이렇게 힘들게 키우셨구나..라는 생각보다 자식 키우다 보니 울 엄마는 나를 왜 그렇게 키웠을까 더 비교됩니다... 말도 안 되는 부모의 케이스가 많습니다... 부모도 힘든 삶을 살았다고 자식에게 감정 쓰레기를 퍼붓는 것도 이해하라 하면 안 됩니다... 자식이 유년부터 그런 부모로부터 곪아터지는 것도 모르죠... 상담자님이 얼마나 힘들지... 공감됩니다... 우리 같은.. 부모로 인해 속이 곪은 사람은... 죄책감을 덜어 주는 스님 말씀이 고맙습니다... 부모를 끊고 부모를 부정하는 것은 나의 뿌리를 부정하고 나를 부정하는 것 같아서.. 독한 저 같은 자식도 죄책감으로 힘들거든요.. 각자 인생이다 가볍계 생각하려고 합니다. 상담자 님도 잘 살아내세요...
저희 어머니는 모든 조건이 훨씬 좋은데,평생 3살~5살어린아이같은 생떼와 막말 욕설 거짓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 나에게 묻지않고 버리고, 오히려 화내기.(이건 아버지도 똑같이 하셨어요)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50년넘게 괴롭히고, 어느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도 예전보단 덜 괴롭히지 않니?! 라고요...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런 부모님을 봐야하는 나의 팔자가 너무 기막혔어요 죽고싶고 자살기도도 하고 30대초에 독립을 겨우겨우했는데, 그나마 독립할 수있었던건 어머니가 신뢰하는 사주풀이 잘하는 곳에서 3군데 찾아갔는데, 이딸을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모든걸 잘해나갈 텐데, 20대때 독립시켜주었어야한다 라고 하면서 딸을 더 괴롭히면 이젠 자살수까지 있어서 더 살지 못한다고 해서 독립을 할 수있었어요. 부모님이 보고싶어서 가끔 가면 정말 벌레취급당해서 10번가면 9번은 눈물흘리면서 돌아와서 집에오면, 이런부모님을 봐야하는 내팔자가 너무 서러워서 통곡을 했어요. 제가 선천성심장병으로 응급실에 실려간적이 많은데, 너무 힘들어서 여동생에 전화했던적이 있는데, 동생말이 부모님이 제가 꾀병을 부린다고 했답니다. 세브란스 응급실에서 소생실까지 점심시간에 실려가서 밤까지, 지인인 언니두분이 저를 지켰고, 지인언니가 집에 알려야한다고 엄마번호 알려달라해서 알려드렸는데, 가족누구에게도 알리지않았구요 응급실와서 소변한번 버려주고 나서, 엄마니까, 니 드러운소변 버려줬지 누가해주냐! (저는 부모님 디스크 수술 아버지때도 바로 어머니 입원 때도 제가 두달간 간병했답니다) 차 갈아타고 한시간 넘게 걸려서와서 너무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다음날 혼자서 이른아침 머리에 투구같은걸 씌우고, 손발을 묶고, 의식이 있는상태에서 숨을 크게쉬면 신경손상된다해서,조심스럽게 숨쉬면서,심장시술을 2시간이나 받았답니다. 수술실에서 클래식음악을 틀어주시고 의사선생님들이 다섯분인가 너무 심한상태였다고 고생했다고 제손을 잡아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답니다 30대에 심리공부를 하고 임상미술자격과정을 수료 자격과정 임상실습을 하면서, 제가 왜결혼이안된지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부모님의 어머니가 되어주자고 생각하고, 결혼도 못하고 자식도 없는 나이지만, 그렇게 마음먹고, 부모님의 성장과정을 생각하고, 부모님의 맺힌한이 무엇이 있어서, 맏이인 나에게 이렇게 할까?! 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살고 있어요 전생에 원수 라는걸 알기에 전생빚을 갚자 라고요 지금도 물론 힘들게 하시는 일이 있지만 예전보다는 좋아졌어요 돈으로 살 수없는것을 부모라는 이유 하나로 당신이 필요없고 싫으면, 말한마디 없이 다갔다버리는 부모님 이셔서, 지난번 이사때는 이삿짐정리하는데, 오셔서 내가 아끼는 판매하지 않는 것들을 다버리시고 (버린후 이삿짐센터 아저씨가 나중에 말해주셔서 알았어요) 이업이 빨리 끝나고, 다음생에 다시는 부모자식의 연을 맺지않았으면 싶어서 기원합니다 이 사연분 마음 충분히 이해되고 저는 몇배더 힘든일을겪으며 살고 있기에 적어봤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부모예요. 저도 엄마가 칭찬을 못 받고 살아서 이렇게 입만 열면 비난이고 인간적인 공감이 없는 차가운 인간이 되었나 싶어서 반대로 내가 해주고 살았는데 그래봤자 고마운 줄을 모르더군요. 갈수록 더 자기 시녀나 발걸레 취급을 하려고 들어요. 내가 돈내고 예약하고 모시고 마사지 받으러 갔죠. 모녀라 커플룸에 들어갔는데 마사지사분들이 딸한테 정액권 뜯어내려고 자꾸 바람을 잡더군요. 어깨가 안 좋으시고 어쩌고 그런데 그 와중에 내 앞담을 까더라구요. 처음만난 마사지사들이 비위 맞춰주니까 돈 내고 효도하려고 시간 버려 가면서 거기 간 딸을 앞에 두고 내 약점 같이 씹고 있는 인간을 보면서 도리어 저는 담 걸려 왔어요. 그런 꼴을 당하고도 저는 내 감정이 뭔지도 모르고 맞춰주면서 또 살았어요. 마지막 쐐기는 시험관 하면서 3년간 고생하고 결국 포기하고 부부끼리만 즐겁게 살기로 했어요. 엄마라는 인간이 아무리 딸이랑 다툼이 있다지만 거기에 대고 애 안 낳은 게 다행인 것도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니 아빠같은 자식 낳을까봐요. 그냥 타인이라도 저런 개소리 지껄이면 개패듯이 패도 무죄라는 생각이 드는데 자기 딸한테 저런 소리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간이 내 엄마라는 절망. 이제는 전 사랑받고 싶지도 않고 그냥 미친인간이 살던지 죽던지 알아서 하라고 무시 중입니다. 전 진짜 중병 걸려서 죽기 전에는 딱히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남편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원댓글님도 죄업이니 뭐니 하면서 안고 가시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에서 놓으세요. 엄마 인생은 엄마가 선택해서 사는 결과물이고 내 인생은 내가 살아야 합니다. 나 때문에 부모가 어찌되었다 하는 것 자체도 오만입니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는 5살 연령 수준의 자기만 아는 인격장애자들이라 공감능력이 없어요. 자식의 아픔을 공감하는게 아니라 내 약점이고 귀찮음이고 돈들어가고 시간들어가고 이런게 싫은거죠. 남한테 내 트로피인 자식이 약점 보이는 게 싫은 거라서 자식 아프면 괴롭히는 인간이 나르시시스트입니다
저는 20살이 후 부모님 도움없이 살아왔어요 부모님이 장사도 오래하셨는대 20대때 일년동안을 온종일 일을 도와드렸는대 일당한번 받아본적이 없어 이대로 있다간 내인생은 없겠다 싶어 집을 나왔어요 이후 아들들은 부모님께 받은게 많아도 딸인 저는 부모님 재산 모르고 살아왔구요 지금 부모님이 오랜기간 아프시고 저는 너무 걱정이 되어 힘들었는대 정작 아들들은 그런부모님 돈을 가지고 간걸 나중에 알았고 부모님이 유독 저에게만 그렇게 우는소리하신걸 나중에사 알고 연락을 끊었더니 엄마가 벽에 머리를 찧으며 내가 죽어야한다고 자해를 하셨단말을 듣고 너무 괴로웠어요ㅜ ㅜ 유독 부모님은 저에게 돈돈거리시는건지 항상 저는 부모님 걱정하며 지냈는대 이제는 그게 내문제였다는걸 알고 거리를 두고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어요 형제들과도 연락 끊고 지낼거예요 그냥 이대로 살아도 아무문제 없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저는 이대로 살겁니다 회사다니고 내가정지키고
아이는 자랄 때 부모에게서 무조건적인 사랑과 보호를 받으면서 자라야 건강한 어른이 됩니다. 늘 엄마에게서 어른의 고통스러운 사연을 들으며 너를 낳은 탓에 내가 고생한다는 비난을 받으며 자라면 어린 나이부터 세상은 괴롭고 안전하지 못하며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불안장애 우울장애 성격장애 등 정신적으로 질병도 여러가지 얻게 되고요. 또 이런 마음에 괴로움이 몸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육체의 건강도 당연히 안좋아져 계속 여기저기 아프죠. 제발 어린 자식한테 어른의 고민을 털어놓지 마세요. 아이를 병들게 키우고 싶지 않다면요.
저희 어머니 시집오셔서 정말 고생 많이 하셨죠. 재산 문제등 아버지가 해결해 주길 원했지만, 어려웠습니다. 여자 혼자 시댁에 시집와서 시부모 모시고 시누, 시동생들 도시 하숙에 등록금, 시집장가 보내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시댁 식구, 남편등 본인 힘든 얘기를 듣고 자랐죠. 저한테는 둘도 없는 친절히고 지금도 기억나는 따뜻했던 할머니 였는데 뒤에서 할머니 온갖 욕을 많이 들어 혼란스러웠고 불편했던 기억이 나요. 돈 얘기를 많이 듣고 자라서 집에서 한푼도 가져가면 안되겠다고 생간하며 자라게 되었습니다. 부모로서 경제적 자립심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며 키워주신 은혜 고마워 직장 잡고 결혼하기전 까지 제가 쓰는 용돈 제외하고는 모두 부모님 드렸죠. 제가 드린 금액으로 동생들 교육도 시키고 집도 수리 했죠. 고마워 하셨어요. 그런데 결혼하는데, 진짜 1원도 보태주지 않으셨고, 모든 비용 제가 지불했고 살림살이는 모두 카드 할부로 구매했습니다. 장롱은 처녀때 사용하던거 쓸만해서 들고 가고요. 결혼시 신부쪽 식사비도 부모님이 신랑이 내야한다고 하셔서 신랑쪽에서 지불했지요. 그당시는 잘 모르고 부모님 말씀이 옳다 여겨서 그렇게 결혼했는데, 살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부모님 재산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인데ㅡ. 부모님 보험이 없으셔서 보험들어드렸는데 임신한 자식에게 아무리 갱년기 라고 하더라도 나 죽으면 보험금 탈라고 그러냐고 화내며 말씀 하셔서 그때 정말 큰 상처 받았어요. 얼마 안되는 월급에 큰 맘먹고 부모님 보험 하나 없이 사시는게 안쓰러워 허리띠 졸라 고민 끝에 한 행동인데ㅠ. 이후로도 어머니가 밤낮 가리지 않고 본인 화나셨을때 자식이 해결해주길 원하는게 많으셔서 표현을 좋지 않게 하셨지요. 벅차고 내자식 둘 키우는 것도 힘들어 지금은 연락 받지 않고 있습니다. 욕구가 많으신데 제자식 둘 채워드릴 수 없고 저 자신이 병들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우울증 약 먹고 마음공부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어머니 욕심,불만 듣기 싫어서 이제는 표현을 합니다. 들었으면 어려움을 해결을 해줘야하는 것도 이제 안합니다. 현재 제가 환자가 되었지만 어머니 탓을 하진 않아요. 가볍게 지나가지 못하는 여린 내가 문제라는걸 알게 됐지요. 내 아픈 마음이 자식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몇년을 살았기에 지금이라도 마음공부하며 깨닫게 되어 자식들에게 부드럽게 천천히 말하고자 노력합니다. 자녀에게 나온 말에 잔소리가 먼저 나오려고 하는데 그럴때 마다 마음 다지며 긍정의 언어로 부드럽고 명랑하게 천천히 친절한 말투로 답변하고자 애씁니다. 어느순간 자식이 저에게 먼저 말걸고 음식 만들어서 저한테 먹으라고도 하고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자식들 표정이 밝아져서 다행입니다. 저도 억지로 라도 웃게 되고 억지로 하게된 말투가 일상 언어가 되고 있고 모든 답을 제 안에서 찾고자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다시 우울감이 올라오면 법륜스님등 좋은 말씀 얼른 들으면 다시 돌아옵니다. 지금은 주기도 짧아져서 치유되고 있는거 같아 기쁩니다. 불평,불만.어머니랑 대화시 여전히 불편하지만 그래도 제 마음을 표현하면 어머니도 덜 하시네요. 숨기지 않고 불편한 마음 표현하는거 중요한거 같아요. 어머니도 제가 표현을 하면 감사하게도 약먹는 딸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알아채고 조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제니퍼-u5r 어머니가 조심해주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댓글 다신 분이 마음이 여린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가 때려서 아픈데, 그걸 아프다고 느낀 사람을 탓할 수는 없는 것처럼요.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의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기도 해요. 폭언을 하면서 그 폭언에 괴로워하고 상처받는 자식을 나약하다고 폄하하며, 상처받지 말라고 하죠. 칼로 사람을 찌르면서 아파하지 말라고 하면 안 아파질까요? 설사, 남들보다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게 그 사람이 잘못됐다는 건 아니죠. 우유 알레르기나 땅콩 알레르기처럼 사람의 기질도 타고나는 부분이 큰데, 자식이 예민한 성격을 타고났으면 그만큼 더 조심하고 자식의 특성을 존중해서 키워야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하니까요. 저희 엄마는 제가 몇 십장에 가까운 글로 제 마음을 표현해도, 제가 정신과 치료받는 거 알고 자살충동이 있는 거 알아도 여전히 상처주는 말을 하셨고, 그렇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식만 비난하는 부모도 많은 것 같아요. 부모마다 다 다르죠. 그래서 어떤 자식은 살기 위해서 부모와 단절하고, 저 역시 엄마와 단절한지 몇 년 되고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하고 무조건 '어쨌든 네가 잘못한 거다'로 모든 결론이 나는 부모들이 있어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들이 특히 그래요.
자식한테 자살 협박 하는 부모에게도 효도해야 된다는 사회적시선 때문에 더 죄책감이 생기는거예요. 자식한테 존중받으려면 존중받을 행동을 해야지, 자식 정신적으로 괴롭게 만들면서 자길 따스하게 챙겨주길 바라는거야말로 지독히 이기적인 행동이죠. 나부터 바로 서야지, 부모한테 휘둘리고, 자식한테 휘둘리면 서로 불행해집니다. 내 부모여도, 내 자식이여도 타인이고 서로 거리를 두고 예의를 지켜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명절을 앞두고 공영방송에서 부모와자식의 도리에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있어야된다봅니다 정기적인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면 더좋고ㅡ건강한 부모자식 관계를위해ᆢ 유교적인 충효사상이 현세태와 맞지않은 부분이 많음에도불구하고 아직도 신념처럼 지키려고하는 분들이많습니다 본질보다는 형식에얽메여서ㅡ여기서 뭔가 문제가 차곡차곡쌓여가고있다는 생각이듭니다 가족의 위계질서를 앞세우기 보다는 인간으로 서로 존중하며 살아갈수 있는길ᆢ자식이 내꺼인줄 잘못 알았던 70대80대 부모와 이중적인감정으로 힘들어하는 지금의 40대50대 자녀ㅡ 당연한줄알았던것들이 당연한게 아니였음을 느끼고 서로의 모습을 바라볼수있는 심층프로그램 꼭 필요합니다 좀더 밝고 건강한사회를 만들기위해서
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한국에 살때 일년이면 몇번을 입원 시켰는지 모릅니다 저얼굴만 보면 아프시다고ㅎㅎ 제가 지금 외국에 나와 20년째 살고 있는데 그동안 한번도 입원한적 없습니다. 저는 사남매중 막내인데 엄마께 응석 부려본 기억조차도 없습니다.. 지금도 가끔 한국나갈때나 여기서 전화 드리면 금방 돌아가실것 처럼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내십니다ㅠㅠ 외로우셔서 그러러니 하고 네네 하다 수화기 내려 놓습니다 ㅠ
좋은 부모는 사랑으로 자식을 찾아오게 만든다.
나쁜 부모는 죄책감으로 자식을 떠나지못하게 만든다.
명언입니다.감사합니다.
나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명언이네요 명심 하겠읍니다 ^^
아이구 세상에 나쁜 부모가 어딥습니까!!!
나쁜 부모는 자녀를 건강하게 독립을
못하게 하는 부모겠죠
어머니가 가는 길은 어머니의 선택이고
내가 가는 길은 내 선택이다
저는 이 사연자 마음 알것같습니다. 저도 이런 감정이 들거든요. 자식 키우는 부모 특히 엄마는 자식에게 절대 힘든 모습 보이면 안됩니다. 우울해서도 안됩니다. 자식이 성인이 되어도 늙은 부모가 신경쓰이거든요. 지혜로운 부모는 항상 긍정적이고 자식에게 "난 괜찮다 행복하다" 모습을 보여야 자식마음이 편하다는것을 깨닫게 되네요
엄마가 나르시즘인거 같아요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43때 깨달았어요
벗어나세요 내자식 까지 이용할려할때 정신차렸네요
전 50후반이지만
영한 그때 명문대 나온 두 엄마들이 치매이다 보니 이 영상과 굴에 공감이 됩니다~
아픔이 많은부모밑에서 크면 내가 아프고 힘들때 아무한테도 말할수가없음
본인의 인생과 힘듦을 자식을통해 보상받고싶어하는 심리때문에 고통스러움
정말 사연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울먹이며 말씀하시는걸 너무도 공감했습니다. 부모자식간이라 정말 스님말대로 안보고 살라고 해도 그리 잘 되지 않습니다. 마음이 아려서 그리 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그래 그럼 내가 안고 가야지 싶으면 매일매일 제 속을 상하는 말씀을 하니 평상시엔 그려러니 수행하는 맘으로 듣지만 가끔 저도 욱하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럼 또 괴롭고 그런 우울한 생각이나 마음이 저한테도 옮겨지고 내 자식한테까지 옮겨 갈까 두렵습니다.
가족들과도 적당한 거리유지 및 침묵이 필요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스님 말씀 듣고 단박에 깨달았습니다. 엄마에게 전화만 와도 무섭고 며칠간을 불안해서 전전긍긍하는 제모습. 불안과 죄책감이라는 마약에 중독된 제가 원인이었습니다.
깨달았다고 다 실천하는건 아니지만 휘둘리지 않고 평안을 유지하며 살겠습니다.
정신이 건강해야
엄마 노릇도 제대로
할수 있는거네요
정신이 병든 엄마가 키우는 자녀들이 정신질환이 되는 악순환이 끊기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내가 먼저입니다
내가 있어야 어머니도
존재하는 겁니다
관심과 사랑은 가지돼
어느정도의 거리두기는 필요합니다
어머니 신경쓰느라 본인 인생을 살지못하면 건강한 부모와 자식관계는 아닌겁니다
세상은 어차피 혼자예요
부모.자식 그 어떤것도
올인할 필요가 없음을
나이 40중반이 되여서야
알게 되였네요.힘들때
나를 챙겨주는 사람은
없어도 챙겨야 할 사람은
많은게 슬프지만 현실이
더라구요
저도 현재 엄마와 형제간에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근데 제 맘이 무거웠는데... 이제는 그런 맘도 제 맘이라는 거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을 나한테 두라는 말씀이시네요.
끌려다니면 괴롭기만 할 뿐이니 내가 해주고 싶으면 해주는거고, 아니면 말라는 말씀...
저는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서 엄마의 바운더리를 줄여나갈거예요.
원래 엄마 자리도 아니었고, 엄마 없이 자랐으니 앞으로도 그냥 그렇게 살려고요.
지날수록 노력은 당연한게 되고 내 마음만 괴로워지니 예쁨받기위한 노력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
엄마 인생 엄마가 책임지도록 그냥 둘래요.
저는 55살, 질문자와 같은 생각 심리로 어릴때부터 늘 어머니에게 힘들었었는데,,, 45살에 제 문제라는 말에..??" 첨엔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되새겨 들으니 마음이 그렇게 홀가분 해졌습니다.,그래서 그 이후로 돌아 가실때까지 편안하게 어머니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또 그 덕분에 장사를 하니 제 어머니랑 비슷한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화나지 않고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어머니에게 사랑 받고픈 마음만 없애 버리니 아무 문제 없었고 돌아가실때도 그저 편안한 맘으로 장례를 치뤘네요.. ~~
질문자님도 행복하세요 ~^0^
ㅋ.. 편하게 행복하게 삽시다.
아 도움되는 말씀이네요
대단하세요
바로 해탈이 되시다니 부럽습니다
전 아직도 엄마의 사랑에 집착하는
어리석은 마음을 놓을수가 없어서 고통 스러운가 봅니다
자기 인생 자신이 결정하자..
상대문제가 아니라 내문제이다...
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어머니와 너무힘들었는데..스님통해서 죄책감이 덜었습니다.
행복학교 통해서 많이 편해졌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소통해도 그때만 아는듯해요3살버릇. 못고친다하고 사람 못고쳐쓴다하잖아요 키워주신어머님입니다 그래서 보상심리가 있으셔서 그런지...ㅜㅜ그래도.인정도 있고 잘하시면서도.뒷말이 많아 탈...올케에게 제흉보구 그말전달하는 올케도 밉지만. 이젠 제선에서 말자르기로. 했구요. 엄마때문에 힘들지만 그분의 구업이려니 하니 편해졌습니다. 가끔상처는되지만 죽을정도는 아니라^^어쨌든 길러주신분이고 자식된 도리는 하렵니다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심리학 이론에 회의감을 품는 사람입니다. 법륜스님 말씀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론으로 자기 합리화 시킨다는 따끔한 지적이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맞습니다🎉
심리학도 학문에ㅡ한쪽이지
수많가지.
인생을~~~심리학책에
나온데로 한다하면
그또한
문제가 생길것 같아요
🎉
핑계를 대지마라. 약자의 수단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엄마가 저에게 많이 의존하셔서.. 거기에 많이 부응하려고 애썼어요. 어디놀러가면 죄스럽고. 나만 맛있는음식 먹는것같아 죄스럽고...그런데 집에 많은일이 생기고 시간이 흐른 지금은..다른형제들에게 제 마음의 짐을 좀 나눴어요. 부탁을했죠. 결론은..스님말씀처럼 제가 문제였어요. 안쓰럽고 쓸쓸하고 그 마음을 제가 못보는것에서 오는 게 문제였어요. 눈을 질끔감고 경계를 만드세요. 아니..만들어질 날이 올겁니다. 사람은 오롯이 상대만을 살수가없으니 결국 자기가 원하는걸 깨닫게 됩니다. 어머님께 해드릴만큼 해보세요. 저절로 손이 놔지는 날이 옵니다
나눌수 있는 형제가 있어서 다행이고 부럽네요~
어머님께 해드릴만큼 해보세요
저절로 손이 놔아지는 날이 온다는
그 말에 공감이 가네요^^
가족이원수지알아지요
제가 지금 그래요. 곧 놓으려구요
할만큼 다해주고 이제 내가 죽을 지경이 되니 엄마도 놓게 되더라구요 결국 내가 중요하구나 내가 있어야 엄마도 있구나 내가 죽으면 아무 의미 없다는 걸 느꼈어요
저도 같은 문제로 오랜시간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내가 정신병으로 죽겠어서 단단히 마음먹고 (마약을?)딱 끊었더니 아무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저도 외국생활하면서 연락끊다가 다시 한국와서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다시 저한테 의존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려는 낌새가 있었지만 제 마음은 이미 마약에서 자유로운 상태가 되었기에 더이상 불안함은 없어졌습니다. 내 정신병부터 치료하는게 우선인것같습니다. 질문자님 힘내세요!
내 문제임을 아는순간 다 해석이 되었습니다 현명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질문자의 불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용기내어 질문하셨네요. 👍 저는 스님 말씀처럼 엄마와의 관계를 끊고 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불안함도 온전히 내차지가 되었지만 한 인간으로 독립되어 살고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질문자님의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정리안되고,복잡 궁금했던 문제들을 스님께서 명쾌한 해법을 주시니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이런 엄마는 즉을 때까지 끊임없이 바라고 원하고 그 자식의 고톰을 모르고 당연하다 생각하고 죽더라구요. 자기 닮은 정신도 육체도 미약한 자식한테 자기가 한 업보만큼 다 당하고 죽더라구요 .정말 인과응보로구나 느끼며 고통이든 덕이든 준만큼 받는구나 뼈저리게 느꼈지요 . 겪고 보니 스님 말씀이 딱 맞아요.부모와 거리두고 내 인생을 사시기를ᆢ
살아보니 어쩌면 가족이라는 구성원이 더 힘들게 할때 많습니다 어머니든 자식이든 지들 필요할때만 찾는건 무슨 경우인지ㅜㅜ 가족도 마약과 같다 적절한 비유네요 적당하기가 힘들겠지만 뭐든 적당한 선이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스님 답변이 너무 도움이 되네요.
자식을 통장으로 여기고 이러다 다 죽을거 같은데 살기위해 거리두기를 하려는데 정답이였네요.
부모라는것때문에 맘 한편에 남아있는 부담감을 덜 수 있어 맘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감사합니다
자식을 죄인에 맘으로
살게하는 부모는 있어요 안보고 살면 편하지만 보면 속상하고 비통하게하는 부모
죄스럽기는 하지만
안보는게 나자신을 위해서 더나은거 같아요 내가 더 소중하니까요
다 내 문제였네 ㅠㅠ
저도 유튭 영상 거의다 봤습니다.
그래도 또 오늘 한번더 듣고 한번더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해 주신 질문자 분💕
깨달음 주신 스님💕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어제부터 엄마때문에 힘들어서. 아니 제문제가 다시올라와서 스님영상을 다시 봅니다. 엄마는 아빠도 있고 동생도 있고 잘살고 있는것 같은데 자꾸 힘들다는 얘기를 저에게해서 생각이 많은 저는 죄책감과 두려움이 올라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살아계실때 잘해야 후회하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과 만나면 온갖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어 힘들다 라는 생각이 공존합니다. 선택은 제 몫이 겠지요. 저장해서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자의 수단이라는 스님의 한단어에 내 마음이 녹았다..🥲
엄마로인한 자신의 문제가 된거죠
자신의 삶을 우선으로 두세요
못 살거 같아도 다 살아져요
엄마와 딸이 함께 정신적으로 독립하셔야
합니다 엄마가 방해를 하면 거리를 두세요
엄마 자신도 홀로쓰기 하도록 관심을 줄이세요
일상 생활은 혼자 스스로 하게 하셔야
합니다 부모는 성인입니다
도움을 주다보면 의존하게 되요
잘해주려고 하지마시고
효도하려고 하지마시고
냉정해지세요
맘 단단히 먹고 실천하세요
흔들리지말고!!!
너무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효녀도싫구 엄마모시는거 너무힘들어요 자식한테 너무 의지 하지마셧으면 좋겟어요
스님 말씀을 진작 들었다면
오랜시간 고통 받지 않았을겁니다
스님 덕분에 연락을 끊고
자유롭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나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말씀은
저의 선택에 언제나 용기를 주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스님 말씀 이해는 갑니다. 저도 엄마 핑계대지 말고 제 마음부터 정리하고 제대로된 선택을 해야겠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 합리화 하는 내 변명이 끊어져야 문제 해결된다는 말씀 잘 새깁니다.
댓글 읽으면서도
깨닫는게 많네요
스님 말씀과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서로 돕고 사는 세상같아요♡
네그러네요.감사감사.
은선아나찾아와라내가금과옥조같은얘기해줄테니
@@해바라기-v5l 명숙아뭐시그리감사?이중양반얘기는지극히기본적얘기인데저런말듣고감사해?
@@cutekim6774 인간아!살아있다는데감사하라.살면서덕좀쌓아라.
인간 은 사회적존재 다!
제가지금그렇습니다 완전 공감가요 나를위해 선을잘지키십시오 내인생이우선입니다
저는 예수믿는 사람인데, 법륜스님 즉문즉설 정말 놀랍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심리학 측면에서는 뛰어나신 분은 아니었습니다.^^
죄 없는 사람은 돌을 던져라. => 이건 심리학 측면에서 정말 무지한 시도라고 합니다. 죄가 있기 때문에 돌을 던집니다. ㅎㅎ
부모.자식.형제 ...혈육관계는 마음내려놓는게 참 힘들어요~
스님~말씀감사합니다! 🙏🙏🤗❤️
진짜 뜨거운 맛을 보니 혈육도 정뚝떨요
스님 말씀이 맞는걸 알면서도...사실 나와 관련되면 내려놓는다는것이 어렵죠.
가끔 현명하신 말씀보다 따뜻한 위로가 더 절실할때도 있는거 같아요.
자신의 인생을 사는것은
절대!이기적인것이 아닙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있지만
내 인생을 먼저 잘 살아내야 그 다음 모든 인간관계가 편안해지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어리신것 같은데,
자신을 위한 인생을 잘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남편 죽고 혼자 자식들 키우고 있습니다
이 지경이 되고보니 결국 인간은 다 지맘 편하려고 삽니다
난 내 자신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해 삽니다
결국 인생은 혼자니까~~
행복할 권리!!! 변명하지말라는 말씀 정말 진리입니다^^
엄마를 안보고 살수있을까요 정말보고싶지 않은 엄마인데 딸은 나밖에 없는데 ᆢ 너무 힘이듭니다
힘내세요~~~세상엔 님과 같은 생각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저랑 똑같네요 ~
그런데요 너무 힘이드니까
고개를 돌리게 되는날이 오더라구요 ~ 그러나 끝까지 요양병원으
안보내려고 이악물고 참고 또 참으며
힘듬을 견뎠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제가
잘 한것 같습니다 !
엄마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 지금 제겐 그나마 큰 위로가 됩니다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엄마라면 보지 않아도 괜찮아요. 님이 먼저 살아야죠. 지금은 어떠신가요?
사연자 님 심성이 착하셔서 걱정이 많으신거 같네요~ 어머니가 사연자님 성격을 알기에 의존 하시는 것 같네요~~ 거리두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처음이 어렵지 습관 되다보면 익숙해질꺼예요~ 어머니가 독립적 마음으로 사실수 있도록 사연자님이 판단 잘 하시는것도 중요한것같아요~
목소리에서 슬픔이 묻어 있네요~누구나 저마다 한켠에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밝게 살아가 보아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혼자 사시는데
여러자식 중에 듣는 자식에게
자꾸만 더 기대려고 하십니다
우울하실때는 죽으면 그만이다
라는 이야기도 하세요
대충 듣는 마음이 필요해요
하지만 참 쉽지는 않습니다
스님 말씀대로 생각이 많은
나의 문제임을 알기에 더 힘든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많은 생각중에 미래에대한 걱정
어린시절 상처 등등도 함께
붙어있어서 현재의 상황보다
더 부풀려질때도 있어요
질문자님께는 자신의 인생을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부처님전에 복많이 받으시길
행복하세요🙏
어떻게 할지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면 되는데 나도 남탓하고 있구나~
스님 감사합니다_()_
가족도 이웃이라는 강의가 계속남습니다
이웃처럼 살면 좀 잘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55년 살면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결국 내문제였네요
많이 깨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저두 똑같은 일을 겪고 있습니다. 엄마가 안 계셨으면 하는 숨어있는 마음을 스님의 말씀을 통해 들여다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스님의 말씀 명쾌하십니다
질문자님 스님 믿고 그대로 해보십시오
20년 키워주고 평생을 저만보고사시는 친정엄마 착한심성에 모시고사는데 지옥이였습니다~~법륜스님말씀에 경청하면 마음다스리고 다잡게됩니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우선인 것 같아요~
스님 감사합니다
세상에, 제가 허우적대던 문제의 영상이 딱 올라오다니. 제가 복이 많습니다. 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렇게 듣던 법문인데도 오늘에서야 무슨 말씀이신지 관점이 딱 잡히네요.
스님의말씀중에 얼마나 힘드실까요? 스님 늘 감사하고 도움을 받고싶은 중생들을 가여워해주시니 ᆢ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법문과 즉문즉설을
오랜세월 듣고 읽다 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모가 어린애를 돌보지 않으면 죄가되지만 자식이 부모를 돌보지 않은건 죄가아니랍니다 각자의 삶에서 잘살면됩니다
부모은중경 을 들어보면 진짜 어머니는 나를 뱃속에 가저서 힘들게 만삭까지 꾹,잘 버텨서 천개의 칼이 찌르는 수시간의 고통을 감내하며 나를 낳아서 좋은것만 먹이고.. 어머니는 안좋은것 드시고 ...우리를 길렀습니다 언제나 자식이 잘되길 애간장 끓여가며..
근데 그 자녀 결혼하면 내 배우자, 내아이. 나 생각뿐. 어머니는 어찌 계시든 내가 당장 내일이 코가 석자라 하여 어머니를 돌보지 못하게 되고
시간도 없고...근데.. 돌아 가시면 정신이 듭니다...내가 어머니 한테 가볼걸, 밥을 해드릴걸. 드실수 있는걸 사드릴것을. .좋은데도 모시고 가볼걸..소풍도 가볼것을.. 오만가지 후회가 됩니다! 자식은 검은머리 짐승... 어머니는 백날 천날 내게 잘했지만 나는 열흘 보름 밖에 심혈을 기울이지 못했구나! 내 핑계는 거기까지 였구나... 회한이... 밀려 옵니다!
잘할려는 생각이 그제서야 나지만 어머니는 돌아가신 후 라는거.. ..
댓글에 말귀 드럽게 못알아듣는 사람들 답답하기가 그지없네욤 누가 부모님께 불효하라고 했나요 물론 효도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잘하지 못하고 나중에 모시지 않더라도 죄짓는 행동은 아니란 얘기죵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잘모시는건 선행인것이죠 선행은 할수 있음 좋고 못할 형편이면 안하면 되는거지 죄는 아니란거죵
@@Aosjnsh ㅋ비약이 너무 심하시네요. 조두순 같은 정도의 부모라면 질문할까요? 스스로 알아서 하죠 . 본인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답이 없을 정도로 득과 실, 장단점이 있으니까 그나마 양심이 있어서 묻는거겠죠. 그래도 질문자분은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노력하실 것 같아 다행 이라고 생각해요.
@@소녀의일기장-t1z 법륜스님보다 니가더 공부많이하고 똑똑해? 저거 법륜스님이 하신말씀이야
@@소녀의일기장-t1z 에휴 답답해요 서로가 짐이되지않고 독립된관계 피해주지않는관계가 건강한겁니다 불효가 아니라요
항상 나의 문제로 관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스님은 제가 최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자식한테 자살암시나하는 부모에겐 반응하지않는게 최고ㅡ자꾸반응하면 습관됩니다 냉정하고 도리가아닌거 같아도 자식을향해 협박성 발언을하는거에는 철저하게 모른척 하고 놔두어야 된다 봅니다ㆍ부모의 협박에 반응하고 행동하는 것이 효도의길도 아님을ᆢ
스님 말씀 들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우리는 상대와 문제가 생겼을 때 상대의 마음을 굴복시키고 내 뜻대로 해 주길 바라지만 상대의 마음이 아닌 내 마음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 상황을 못 견디겠으면 내 마음을 바꾸는 것 외의 다른 방법이 없는 거군요
법륜스님 많이 피곤해보이시어 걱정이 되네요.
법륜스님 말씀을 통해 참 많이 힘을 얻으며 감사하게 생각하며 유튜브를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말씀 오래도록 많이 들려주셔요 :)
와 진짜 소름… 법륜 스님은 정말 어나더 레벨입니다. 사연자님도 노력하시는 모습 정말 멋있어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이어서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저의 문제이고 마약중독자같은 마음이었네요. 제가 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아버리면 아무것도 아닌데 잡고 있으면 천갈래 만갈래로 나워져 어찌할 바를 모르게된다. 작은일에 너무 따지지말고 멀리서 떨어져서 봐야한다.
스님의 모든 강한 말씀에도 화가없고 그안의 무한한 포용의 힘 수용의 힘 대지의 힘이 있으신 스님
건강챙기시구요^^♡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아픔을 스님말씀과목소리듣는것만으로도 치유가되어가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아팠었구나 그랬었구나 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셔셔 고맙습니다 스님~~사랑합니다
다시 한 번 스님의 지혜에 감탄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애증이 마약과 같은 것이란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만고불변의 법칙
누울자리 봐가면서
다리 뻗는다.
스님 감사합니다
법문영상덕에
가장 어려운 관계를
정리할수있는 힘을 얻었어요. 쓸개를 잘근잘근 씹는 고통을 겪어보지않음
그 심정을 그 누가 알겠는지요.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그래서 어떤 관계든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게 좋아요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추운 겨울 난로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춥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에
적정거리 유지 필수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랍니다
모든 사연은 내가 관련되고 내마음속에 속박이고 그렇네요 스님 즉답에 또 느낌니다 모든건 내문제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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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거리두고 싶은데 자꾸 은근 다가와, 또 거리두고 말 안하면 계속 말해주길 기다리는 그
분위기가 감지된다. 나는 이제 즐거운척 행복한척 좋아하는 척 할 에너지가 없고, 용기내어 받아줄 마음이 아직은 남아있지 않다. 어렵다 참.. 내가 듣고 싶은 말, 내가 바라는 건 따뜻한 시선과 말 응원 뿐인데…
부모가 키워준 은덕으로 그런 부모 좀 토닥여 주라고 말 할 수 없어요~ 저도 나이들고 애 키우고 있지만... 이렇게 힘들게 키우셨구나..라는 생각보다 자식 키우다 보니 울 엄마는 나를 왜 그렇게 키웠을까 더 비교됩니다...
말도 안 되는 부모의 케이스가 많습니다... 부모도 힘든 삶을 살았다고 자식에게 감정 쓰레기를 퍼붓는 것도 이해하라 하면 안 됩니다... 자식이 유년부터 그런 부모로부터 곪아터지는 것도 모르죠...
상담자님이 얼마나 힘들지... 공감됩니다... 우리 같은.. 부모로 인해 속이 곪은 사람은... 죄책감을 덜어 주는 스님 말씀이 고맙습니다... 부모를 끊고 부모를 부정하는 것은 나의 뿌리를 부정하고 나를 부정하는 것 같아서.. 독한 저 같은 자식도 죄책감으로 힘들거든요.. 각자 인생이다 가볍계 생각하려고 합니다. 상담자 님도 잘 살아내세요...
제 어머니께서도 저의 의지처입니다. 언제나 틈만나면 기대려고합니다. 스님법문으로 제인생 주인되어 제가 스스로 살고자합니다. 어머니 너무너무 감사하면서도 원망하는마음 있었습니다. 내려놓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모든 조건이 훨씬 좋은데,평생 3살~5살어린아이같은 생떼와 막말 욕설 거짓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 나에게 묻지않고 버리고, 오히려 화내기.(이건 아버지도 똑같이 하셨어요)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50년넘게 괴롭히고, 어느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도 예전보단 덜 괴롭히지 않니?! 라고요...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런 부모님을 봐야하는 나의 팔자가 너무 기막혔어요
죽고싶고 자살기도도 하고
30대초에 독립을 겨우겨우했는데,
그나마 독립할 수있었던건
어머니가 신뢰하는 사주풀이 잘하는 곳에서
3군데 찾아갔는데,
이딸을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모든걸 잘해나갈 텐데,
20대때 독립시켜주었어야한다 라고 하면서
딸을 더 괴롭히면 이젠 자살수까지 있어서
더 살지 못한다고 해서
독립을 할 수있었어요.
부모님이 보고싶어서 가끔 가면
정말 벌레취급당해서
10번가면 9번은 눈물흘리면서 돌아와서
집에오면, 이런부모님을 봐야하는 내팔자가 너무 서러워서 통곡을 했어요.
제가 선천성심장병으로 응급실에 실려간적이 많은데, 너무 힘들어서 여동생에 전화했던적이 있는데, 동생말이 부모님이 제가 꾀병을 부린다고 했답니다.
세브란스 응급실에서 소생실까지 점심시간에 실려가서 밤까지, 지인인 언니두분이 저를 지켰고,
지인언니가 집에 알려야한다고 엄마번호 알려달라해서 알려드렸는데,
가족누구에게도 알리지않았구요
응급실와서 소변한번 버려주고 나서,
엄마니까, 니 드러운소변 버려줬지 누가해주냐!
(저는 부모님 디스크 수술 아버지때도
바로 어머니 입원 때도 제가 두달간 간병했답니다)
차 갈아타고 한시간 넘게 걸려서와서 너무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다음날 혼자서 이른아침
머리에 투구같은걸 씌우고, 손발을 묶고, 의식이 있는상태에서
숨을 크게쉬면 신경손상된다해서,조심스럽게 숨쉬면서,심장시술을 2시간이나 받았답니다.
수술실에서 클래식음악을 틀어주시고
의사선생님들이 다섯분인가
너무 심한상태였다고 고생했다고
제손을 잡아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답니다
30대에 심리공부를 하고 임상미술자격과정을 수료 자격과정 임상실습을 하면서,
제가 왜결혼이안된지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부모님의 어머니가 되어주자고 생각하고, 결혼도 못하고 자식도 없는 나이지만, 그렇게 마음먹고, 부모님의 성장과정을 생각하고, 부모님의 맺힌한이 무엇이 있어서,
맏이인 나에게 이렇게 할까?!
를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살고 있어요
전생에 원수 라는걸 알기에 전생빚을 갚자 라고요
지금도 물론 힘들게 하시는 일이 있지만
예전보다는 좋아졌어요
돈으로 살 수없는것을
부모라는 이유 하나로
당신이 필요없고 싫으면,
말한마디 없이 다갔다버리는 부모님 이셔서,
지난번 이사때는 이삿짐정리하는데, 오셔서
내가 아끼는 판매하지 않는 것들을 다버리시고 (버린후 이삿짐센터 아저씨가 나중에 말해주셔서 알았어요)
이업이 빨리 끝나고,
다음생에 다시는 부모자식의 연을 맺지않았으면 싶어서 기원합니다
이 사연분 마음 충분히 이해되고
저는 몇배더 힘든일을겪으며 살고 있기에
적어봤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마마-y4n 이내용을 10%정도 밖에 안되요 모든걸 내려놓고, 전생의 업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늘 명상하며 살아갑니다.
50년 넘게 겪고나니까,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 참을만 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부모잘만나는것도 큰복이다.
마음정리하시고 마치 수행하는것처럼... 담담하게 그리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진 감정으로 문제를 대하시는 님의 행보에 큰 도전을 받습니다
응원합니다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부모예요. 저도 엄마가 칭찬을 못 받고 살아서 이렇게 입만 열면 비난이고 인간적인 공감이 없는 차가운 인간이 되었나 싶어서 반대로 내가 해주고 살았는데 그래봤자 고마운 줄을 모르더군요. 갈수록 더 자기 시녀나 발걸레 취급을 하려고 들어요. 내가 돈내고 예약하고 모시고 마사지 받으러 갔죠. 모녀라 커플룸에 들어갔는데 마사지사분들이 딸한테 정액권 뜯어내려고 자꾸 바람을 잡더군요. 어깨가 안 좋으시고 어쩌고 그런데 그 와중에 내 앞담을 까더라구요. 처음만난 마사지사들이 비위 맞춰주니까 돈 내고 효도하려고 시간 버려 가면서 거기 간 딸을 앞에 두고 내 약점 같이 씹고 있는 인간을 보면서 도리어 저는 담 걸려 왔어요. 그런 꼴을 당하고도 저는 내 감정이 뭔지도 모르고 맞춰주면서 또 살았어요. 마지막 쐐기는 시험관 하면서 3년간 고생하고 결국 포기하고 부부끼리만 즐겁게 살기로 했어요. 엄마라는 인간이 아무리 딸이랑 다툼이 있다지만 거기에 대고 애 안 낳은 게 다행인 것도 있다고 생각했다네요. 니 아빠같은 자식 낳을까봐요. 그냥 타인이라도 저런 개소리 지껄이면 개패듯이 패도 무죄라는 생각이 드는데 자기 딸한테 저런 소리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인간이 내 엄마라는 절망. 이제는 전 사랑받고 싶지도 않고 그냥 미친인간이 살던지 죽던지 알아서 하라고 무시 중입니다. 전 진짜 중병 걸려서 죽기 전에는 딱히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남편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원댓글님도 죄업이니 뭐니 하면서 안고 가시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에서 놓으세요. 엄마 인생은 엄마가 선택해서 사는 결과물이고 내 인생은 내가 살아야 합니다. 나 때문에 부모가 어찌되었다 하는 것 자체도 오만입니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는 5살 연령 수준의 자기만 아는 인격장애자들이라 공감능력이 없어요. 자식의 아픔을 공감하는게 아니라 내 약점이고 귀찮음이고 돈들어가고 시간들어가고 이런게 싫은거죠. 남한테 내 트로피인 자식이 약점 보이는 게 싫은 거라서 자식 아프면 괴롭히는 인간이 나르시시스트입니다
스님 늘 현명한신
처방 감사드립니다
스님 건강하시어 영원히
저희 멘토가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저는 20살이 후 부모님 도움없이 살아왔어요 부모님이 장사도 오래하셨는대 20대때 일년동안을 온종일 일을 도와드렸는대 일당한번 받아본적이 없어 이대로 있다간 내인생은 없겠다 싶어 집을 나왔어요 이후 아들들은 부모님께 받은게 많아도 딸인 저는 부모님 재산 모르고 살아왔구요 지금 부모님이 오랜기간 아프시고 저는 너무 걱정이 되어 힘들었는대 정작 아들들은 그런부모님 돈을 가지고 간걸 나중에 알았고 부모님이 유독 저에게만 그렇게 우는소리하신걸 나중에사 알고 연락을 끊었더니 엄마가 벽에 머리를 찧으며 내가 죽어야한다고 자해를 하셨단말을 듣고 너무 괴로웠어요ㅜ ㅜ 유독 부모님은 저에게 돈돈거리시는건지 항상 저는 부모님 걱정하며 지냈는대 이제는 그게 내문제였다는걸 알고 거리를 두고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어요 형제들과도 연락 끊고 지낼거예요 그냥 이대로 살아도 아무문제 없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저는 이대로 살겁니다 회사다니고 내가정지키고
진짜 왜 한명의 자식한테만 돈돈거리고 징징거리고 죄책감을 떠넘기는 소리를 하는걸까요?? 저희부모님도 그렇습니다 에휴
맞습니다 참 모순이 엄마들은
재산은 아들주고 꼭 힘든거는
만만한 딸자식인 경우죠 냉정하게 생각 잘했습니다
@@Sun-kl5ql o
이런일들때문에 신앙에매달리고 살고있는데 미치겠습니다.
잘하셨어요.~
저도 엄마가 젤 힘들어요...
가족이 오히려 참 어려운 존재에요.
저도 제 자식한테 그런 존재가 되면 안 되고 싶은데...
아이는 자랄 때 부모에게서 무조건적인 사랑과 보호를 받으면서 자라야 건강한 어른이 됩니다.
늘 엄마에게서 어른의 고통스러운 사연을 들으며 너를 낳은 탓에 내가 고생한다는 비난을 받으며 자라면 어린 나이부터 세상은 괴롭고 안전하지 못하며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불안장애 우울장애 성격장애 등 정신적으로 질병도 여러가지 얻게 되고요.
또 이런 마음에 괴로움이 몸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육체의 건강도 당연히 안좋아져 계속 여기저기 아프죠.
제발 어린 자식한테 어른의 고민을 털어놓지 마세요. 아이를 병들게 키우고 싶지 않다면요.
저희 어머니 시집오셔서 정말 고생 많이 하셨죠. 재산 문제등 아버지가 해결해 주길 원했지만, 어려웠습니다. 여자 혼자 시댁에 시집와서 시부모 모시고 시누, 시동생들 도시 하숙에 등록금, 시집장가 보내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시댁 식구, 남편등 본인 힘든 얘기를 듣고 자랐죠. 저한테는 둘도 없는 친절히고 지금도 기억나는 따뜻했던 할머니 였는데 뒤에서 할머니 온갖 욕을 많이 들어 혼란스러웠고 불편했던 기억이 나요.
돈 얘기를 많이 듣고 자라서 집에서 한푼도 가져가면 안되겠다고 생간하며 자라게 되었습니다. 부모로서 경제적 자립심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며 키워주신 은혜 고마워 직장 잡고 결혼하기전 까지 제가 쓰는 용돈 제외하고는 모두 부모님 드렸죠. 제가 드린 금액으로 동생들 교육도 시키고 집도 수리 했죠. 고마워 하셨어요. 그런데 결혼하는데, 진짜 1원도 보태주지 않으셨고, 모든 비용 제가 지불했고 살림살이는 모두 카드 할부로 구매했습니다. 장롱은 처녀때 사용하던거 쓸만해서 들고 가고요. 결혼시 신부쪽 식사비도 부모님이 신랑이 내야한다고 하셔서 신랑쪽에서 지불했지요. 그당시는 잘 모르고 부모님 말씀이 옳다 여겨서 그렇게 결혼했는데, 살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부모님 재산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인데ㅡ.
부모님 보험이 없으셔서 보험들어드렸는데 임신한 자식에게 아무리 갱년기 라고 하더라도 나 죽으면 보험금 탈라고 그러냐고 화내며 말씀 하셔서 그때 정말 큰 상처 받았어요. 얼마 안되는 월급에 큰 맘먹고 부모님 보험 하나 없이 사시는게 안쓰러워 허리띠 졸라 고민 끝에 한 행동인데ㅠ.
이후로도 어머니가 밤낮 가리지 않고 본인 화나셨을때 자식이 해결해주길 원하는게 많으셔서 표현을 좋지 않게 하셨지요. 벅차고 내자식 둘 키우는 것도 힘들어 지금은 연락 받지 않고 있습니다. 욕구가 많으신데 제자식 둘 채워드릴 수 없고 저 자신이 병들어서 그만 두었습니다. 우울증 약 먹고 마음공부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어머니 욕심,불만 듣기 싫어서 이제는 표현을 합니다. 들었으면 어려움을 해결을 해줘야하는 것도 이제 안합니다.
현재 제가 환자가 되었지만 어머니 탓을 하진 않아요. 가볍게 지나가지 못하는 여린 내가 문제라는걸 알게 됐지요.
내 아픈 마음이 자식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몇년을 살았기에 지금이라도 마음공부하며 깨닫게 되어 자식들에게 부드럽게 천천히 말하고자 노력합니다. 자녀에게 나온 말에 잔소리가 먼저 나오려고 하는데 그럴때 마다 마음 다지며 긍정의 언어로 부드럽고 명랑하게 천천히 친절한 말투로 답변하고자 애씁니다. 어느순간 자식이 저에게 먼저 말걸고 음식 만들어서 저한테 먹으라고도 하고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자식들 표정이 밝아져서 다행입니다. 저도 억지로 라도 웃게 되고 억지로 하게된 말투가 일상 언어가 되고 있고 모든 답을 제 안에서 찾고자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다시 우울감이 올라오면 법륜스님등 좋은 말씀 얼른 들으면 다시 돌아옵니다. 지금은 주기도 짧아져서 치유되고 있는거 같아 기쁩니다.
불평,불만.어머니랑 대화시 여전히 불편하지만 그래도 제 마음을 표현하면 어머니도 덜 하시네요.
숨기지 않고 불편한 마음 표현하는거 중요한거 같아요. 어머니도 제가 표현을 하면 감사하게도 약먹는 딸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알아채고 조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제니퍼-u5r 어머니가 조심해주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댓글 다신 분이 마음이 여린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가 때려서 아픈데, 그걸 아프다고 느낀 사람을 탓할 수는 없는 것처럼요.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의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기도 해요. 폭언을 하면서 그 폭언에 괴로워하고 상처받는 자식을 나약하다고 폄하하며, 상처받지 말라고 하죠.
칼로 사람을 찌르면서 아파하지 말라고 하면 안 아파질까요?
설사, 남들보다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게 그 사람이 잘못됐다는 건 아니죠. 우유 알레르기나 땅콩 알레르기처럼 사람의 기질도 타고나는 부분이 큰데, 자식이 예민한 성격을 타고났으면 그만큼 더 조심하고 자식의 특성을 존중해서 키워야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하니까요.
저희 엄마는 제가 몇 십장에 가까운 글로 제 마음을 표현해도, 제가 정신과 치료받는 거 알고 자살충동이 있는 거 알아도 여전히 상처주는 말을 하셨고, 그렇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식만 비난하는 부모도 많은 것 같아요.
부모마다 다 다르죠. 그래서 어떤 자식은 살기 위해서 부모와 단절하고, 저 역시 엄마와 단절한지 몇 년 되고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하고 무조건 '어쨌든 네가 잘못한 거다'로 모든 결론이 나는 부모들이 있어요. 나르시시스트 부모들이 특히 그래요.
매일 보는 법문 이지만 ..어쩜 이렇게 통찰력이 깊으실까요..와우~
자식한테 자살 협박 하는 부모에게도 효도해야 된다는 사회적시선 때문에 더 죄책감이 생기는거예요.
자식한테 존중받으려면 존중받을 행동을 해야지, 자식 정신적으로 괴롭게 만들면서 자길 따스하게 챙겨주길 바라는거야말로 지독히 이기적인 행동이죠.
나부터 바로 서야지, 부모한테 휘둘리고, 자식한테 휘둘리면 서로 불행해집니다.
내 부모여도, 내 자식이여도 타인이고
서로 거리를 두고 예의를 지켜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적극적으로공감해요😊
스님, 오늘도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항상 폭풍우에 물결치는 내 마음을 진정 시켜주시는 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저도 어머니와의 관계 스님 덕분에 많이 편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중생들에게
깨달음을 많이주시길~~
감사합니다~^^ 스님~^^
본질을 꿰뚫어보신 스님의 지혜로운 말씀에 감탄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 분과 비슷한 입장입니다.
지금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되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마음이 편합니다.
오늘도 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 문제임을 명심하겠습니다.
꼭제애기같네요이십대사별하딸세을키우며힘들게살아왓는데면년전부터
아 저도 지금 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통쾌명쾌 사이다 폭포수같은 법륜스님의 지혜말씀에 뿅가버렸어요~~!!!! 감사합니다~~~~!!!
명절을 앞두고 공영방송에서 부모와자식의 도리에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있어야된다봅니다
정기적인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면 더좋고ㅡ건강한 부모자식 관계를위해ᆢ
유교적인 충효사상이 현세태와 맞지않은 부분이 많음에도불구하고 아직도 신념처럼 지키려고하는 분들이많습니다 본질보다는 형식에얽메여서ㅡ여기서 뭔가 문제가 차곡차곡쌓여가고있다는 생각이듭니다
가족의 위계질서를 앞세우기 보다는 인간으로 서로 존중하며 살아갈수 있는길ᆢ자식이 내꺼인줄 잘못 알았던 70대80대 부모와 이중적인감정으로 힘들어하는 지금의 40대50대 자녀ㅡ
당연한줄알았던것들이 당연한게 아니였음을 느끼고 서로의 모습을 바라볼수있는 심층프로그램 꼭 필요합니다
좀더 밝고 건강한사회를 만들기위해서
스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한국에 살때 일년이면 몇번을 입원 시켰는지 모릅니다 저얼굴만 보면 아프시다고ㅎㅎ
제가 지금 외국에 나와 20년째 살고 있는데 그동안 한번도 입원한적 없습니다. 저는 사남매중 막내인데 엄마께 응석 부려본 기억조차도 없습니다..
지금도 가끔 한국나갈때나 여기서 전화 드리면 금방 돌아가실것 처럼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내십니다ㅠㅠ 외로우셔서 그러러니 하고 네네 하다 수화기 내려 놓습니다 ㅠ
사람의 습성은 받아주는
사람에게만 기대죠 님 선택
잘하셨습니다 어떤 관계라도
적당히가 있어야죠 공감합니다
@@fjehewhwhwg5217 많이 힘드셨겠네요 ㅠ 저또한 지금도 제목소리만 들으시면 금방 돌아가실것 같아 언니께 엄마 많이 아프신것 같다고 가보라 하면 무슨소리 하냐고 언니전화 통화할때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그러시든데요 ㅎㅎ 그러니 걱정말라고ㅎ 저한텐 돈없으니 용돈달라 하시는데 언니가 드리면 필요없다 하신데요ㅎㅎㅎ 에고 그냥 웃지요 ㅎㅎㅎ 님도 마음의선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러러니하고 마음에서 내려놓으셔도 죄가되지 않은답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약자의 수단 동감합니다
어머니를 내치고도 전혀 마음이 안쓰인다면 본인 마음먹은 걸로 행하세요
이런문제는 본인의 몫입니다
스님감사합니다 질문자님도 좀더 엄마를대하는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래봅니다 응원합니다 마음의작용에대해서 배우고 왜 괴로움이일어났는지 배울수있는 법문뿐아니라 행복학교 정토불교대학 두군데 다다녀 좀더 마음이편안해지고 대인관계에서도 긴장이줄어들어 스님과 정토회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ㄷㅇ
입에 쓴약이~
몸에 좋습니다. 우리 중생은
어리석기 짝이없어 갈길을 몰라
헤메이기 일쑤입니다. 이럴때
법륜스님의 해법은,
일침명약 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을 너무 오랫동안 겪으며, 중병으로 여러차례 수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스님의 처방이 진리로 여겨집니다. 지금이라도 제 어리석음을 깨닫게되니 진심으로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
엄마들 힘들게 살았고 나이 먹어서도 완벽, 현명, 편안.한 분이 몇분이나 될까요 어머니 삶이 불안하고 의지없고 측은한 분들도 참 많습니다!
언제나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해 주시면서 상담해주시는 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삶의 지혜를 스님께 배우며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분인데 스님말씀에 공감을하신다는것은 긍정적이시라는거죠
저는 좋은마음이라생각합니다
저는 예수님께 몇번안가봤지만 그곳에서는 깨달음 이런거 없었고 성경말씀에대한 설교듣는거에서 감동이 별루없었답니다
말씀을 많이들으면 거듭난다했는데...
와~~이런일 때문에 고민이였는데 현명하신 결론 머리가 가벼워지네요 인생자체가 정말 힘들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문제네요 내인생 찾겠습니다
자식때문에 가슴아픈게 있어 스님말씀 듣는데 제가 자식한테 억메여 있었나봐요 자식은 자식 나는 나 최대한 신경안쓰려구 노력 해야겠네요
스님 존경합니다
이 시대에 거룩한 성자이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참 훌륭한 여인이네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관점을 바로 바꾸려고 하는 자각을 하기가 어려운데 앞으로 잘 하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내 문제로 보고 해결하면 가장 수월할것 같네요 어떠한경우라도 내 문제임을 관점을 확실이 갖고 있으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있겠습니다. 어렵지만 스님 말씀을 잘 이해해야 할것같네요.
부모님을 미워해도 된다 이말을 듣는순간 몇십년 체증이 확 내려갔어요 우리나라는 유교문화라 부모를 신성시여기잖아요 싫으시면 안봐도 되고 연락 안하셔도 되요 .. 낳았으면 자식을 잘 기르는건 부모의 의무이지만 효도는 의무가 아닙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더라도 그건 어머니 인생이고 나로서는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돌아가시면 장례나 잘 치뤄드리고, 좋은데 가시라고 전해드리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