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또 공감' 낳아 놓고 늘 미안한 대한민국 부모님들에게│맞벌이 부부 육아 현실│인구에서 인간으로│저출산│육아│인구절벽│출산율│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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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жов 2024
  • ※ 이 영상은 2023년 1월 18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저출생 보고서 - 인구에서 인간으로 3부 육아>의 일부입니다.
    결혼과 출산이 선택이 된 MZ 세대, 인구 밀도가 높을수록 줄어드는 출산율, 일이 정체성이 된 요즘 워킹맘들의 육아까지, 저출산 현상에 새롭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국내 대표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 이철희 교수, 미래학자 서용석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현상 분석의 깊이를 더한다.
    프리젠터로 방송인이자 통역사인 안현모가 출연하여 해외 석학 인터뷰는 물론 결혼 7년 차이자 출산 경계선에 선 여성으로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전한다.
    어쩌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가 된 것일까? 방대한 취재와 자료 분석을 통한 새로운 시각으로 써내려간 ‘저출생 보고서’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육아는 일이 정체성이 된 워킹맘, 육아 일기 쓰는 아빠들, 출산율 상승에 성공한 독일과 스웨덴 사례를 통해 아이 낳고 싶은 환경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저출생 보고서 - 인구에서 인간으로 3부 육아
    ✔ 방송 일자 : 2023.01.18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육아 #결혼 #저출산 #출산율 #정책 #인생

КОМЕНТАРІ • 1,4 тис.

  • @EBSDocumentary
    @EBSDocumentary  Рік тому +123

    ※ 이 영상은 2023년 1월 18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저출생 보고서 - 인구에서 인간으로 3부 육아>의 일부입니다.

    • @refresh35
      @refresh35 Рік тому +2

      2부 밀도가 핵심인거 같은데 2부는 어디 있나여?

    • @taciturn1117
      @taciturn1117 Рік тому +2

      1부 2부도 링크 좀 걸어주세요
      관리자 일 안합니까?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 @snaillee3510
      @snaillee3510 23 дні тому +1

      넘 웃겨요 이렇게 솔직하고 현실적인 다큐가 있었는데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냥 정책반영이 안된다는게

  • @슈퍼치와와멍
    @슈퍼치와와멍 Рік тому +2670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출산하면 그 부모는 바로 10시출근 3시퇴근 하도록 법으로 만들면 됩니다 그럼 아이들 9시30분에 등원시키고 3시30분에 데리러 갈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을 주고, 급여는 그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런 정책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해야해요

    • @차차-r7i7d
      @차차-r7i7d Рік тому +384

      너무나 완벽한 방법입니다. 부모중 1인만이라도 시행했으면 합니다ㅠㅠ

    • @user-Javid-King
      @user-Javid-King Рік тому +456

      좋은 방법인데
      일터가 그걸 안반김 ㅇ
      분명 출산하면 자르는곳나옴

    • @hyznloco4641
      @hyznloco4641 Рік тому +246

      회사는 망해요

    • @또르르-c5s
      @또르르-c5s Рік тому +242

      님이 사장이면 5시간 일하는 직원 월급에 보너스에 다 주고 싶겠어요?

    • @heera7395
      @heera7395 Рік тому +899

      @@또르르-c5s 아니죠 직장에선 5시간이면 5시간 월급만 주고 나머지 3시간에 대한 수당은 나라에서 충당해서 회사에서도 손해가 없게 해야죠 당장 애기낳으면 얼마 준다에 예산을 쓰는게 아니고 이런데써야죠

  • @김안쭈
    @김안쭈 Рік тому +518

    수술실에서만 13년차…
    이런 전문인력을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는게
    너무 충격적이다…
    수술실 경력자들이 다시 돌아올 곳이 없다면 신입혹은 낮은 연차의 간호사들이 채운다는 말인데
    결국 고객들의 위험도 같이 올라가는게 아닌가

    • @yunseojeong7312
      @yunseojeong7312 Рік тому +46

      극공감이요 다큐 볼 땐 미처 못 생각했던 부분인데 댓글보니 아차 싶네요.

    • @흰나미
      @흰나미 Рік тому

      모든걸 수입해서 먹고 외국인 노동자도 많이 들어오고 로봇도 도입 되는데 오직 성과 핏줄에 대해서만 옹졸 , 편협, 지독한 한국!!!!!!!!
      한국의 핏줄 이기주의 문화!! 한국은 이 핏줄 문화 때문에 반드시 망합니다.!!
      인구 전문가가 중국도 문화 혁명 때에 유교 문화 제거 하고 일본도 유교 문화가 많이 사라졌는데
      한국만 유교 문화가 강해서 결혼->출산 밖에 생각을 못한데요.
      한국은 세계최저 출산율 이죠. 매달 그 세계 최저를 스스로 갱신 하고 있구요.!!
      한국은 동거 비율이 세계 최저 입니다.
      일본인 사유리는 합법적으로 일본에서 정자 기증 받아서 출산 했구요.
      미국은 한해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 난데요.
      중국은 싸이트 내걸고 대리모 사업을 하고 있구요.
      우크라이나는 대리모가 합법 입니다.
      축구 선수 호날두는 총각 일때 대리모 통해서 애를 가졌죠.!
      한국은 OECD중 공공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입니다.!!
      총각이든, 처녀든, 부부가 대리모 통해서든 , 부부가 남의 정자 받아서든 아기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은 능력 되면 누구나 가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한국만 모든게 막혀 있고 사람들의 인식 , 법과 제도가 옹졸 , 편협된 생각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핏줄에 대해서는 아주 심하죠!!
      일본인 사유리가 아기와 같이 나온 방송에서 한국 아줌마들이 사유리에게 "애가 아빠가 없어서 어떻하냐~ 안됫다~ " 라고 하니까 사유리가 "그럼 아줌마 아들을 저에게 장가 보내세요"
      라고 하니까 아줌마들이 아무 말도 못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의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3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78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 @가을바람가을하늘-y7i
      @가을바람가을하늘-y7i Рік тому +24

      정말 어이없는 시스템이예요.병원들; 저희 새언니도 대학병원에서 초음파만 12년에 미국에서도 가능한 자격증까지 있는데 둘째 복직 후 재활병동 3교대로 변경..이건 환자들한테도 손해라고 생각합니다.이러면서 아이를 낳으라고 하니..참나..

  • @iilllliiilllIIIIliIl
    @iilllliiilllIIIIliIl Рік тому +138

    정형외과 13년차 전문인력을 신입으로 만들어버리는 문화.
    이건 완전 다 뜯어고치지 않으면
    절대 해결안될테고 무한반복 될 심각한 문제임

  • @jennie0912
    @jennie0912 Рік тому +503

    호주에서 일하고 있는데, 여긴 회사에 애들 자유롭게 데리고 와도되고, 육아 휴직도 아빠 엄마 눈치안보고 번갈아가면서 편하게 쓰는 편이고 애들 하교하는 시간에 잠시 외출해서 픽업해서 집에 데려다 놓고 다시 회사로 복귀해도됨. 육아 휴직 썼을 때도 업무량 다른 사람들이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직원을 항상 일 양에 비해 ‘넉넉하게’ 뽑음. 각 부서 매니저님들 보면 반 이상이 여성분들임, 자발적으로 일 그만두지 않는 이상 경력 단절 그런거 없음. 어느 사기업이 이런 손해를 감당하고 싶겠냐고...한다면 이미 호주는 이런 분위기임 그리고 ‘놀랍게도’ 회사는 전혀 ㅜ 손해를 보고 있지 않음. 다들 회사에 만족하니까 퇴사나 이직을 안하고, 그만큼 회사를 잘 아는 베테랑들이 눌러 앉아 있으니 회사가 너무너무 잘 돌아감. 새 인원 뽑아서 교육시키는 일회성 비용도 길게 보면 안듦. 내가 오늘 아프거나 아이들 돌봐야해서 일을 못하더라도 날 백업해줄 지원군들이 있다는 걸 아니까 워라벨도 지킬 수 있음, 그래서 내 동료가 갑자기 쉬게 되더라도 고마운만큼 내가 대신 일해줄 맘도 생김. 직원들 애사심이 워낙 높으니 당연히 회사 분위기도 넘 좋음. 그냥 선순환의 반복임. 당장의 손해 때문에 악순환을 못 끊는 한국 사회 분위기는 정말...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이해도 안되고 사실 이해하고 싶지도 않움...

    • @Jenna-tv9um
      @Jenna-tv9um Рік тому +54

      저도 호주에서 일하고있는 개발자인데 저거 다 맞아요 근데 정작 미공개 되어있는 연봉보시면 까무러칩니다. 남여 연봉 차이가 어마어마해요. 여자가 남자보다 승진 또는 연봉 차별을 엄청 받고있답니다. 저도 CTO랑 사적으로 친해져서 알게된 사실이죠… 호주가 은근 성차별 심해요.. 남자가 육아 반반하는건 맞음. 근데 집안일이나 회사에서 연봉 승진차별은 여자가 받음.. 이상하게도.. 내생각엔 고지식한 그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 뭐 그런게 있는것같음

    • @jennie0912
      @jennie0912 Рік тому +49

      @@Jenna-tv9um 아 맞아요 대한민국이랑은 또 다른 양상으로 남자 여자 구분하고 차별하긴해요.. 그치만 전 세계 어딜가나 남여임금격차는 적든 많든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니까 그건 배제하고 ㅜ 호주처럼 ‘내 할 일 하면서 내 집에서 내 아이도 내가 키울 수 있는’ 딱 이 정도 분위기만 돼도 한국에서 아이 낳아 키우는ㄷㅔ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haroo5518
      @haroo5518 Рік тому +58

      @@jennie0912 성차별 하면서도 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주는건 좋은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성차별도 하고 애 키울 수 있는 환경도 안되고 회사에서 임신하면 죄인 되는 세상인데
      이왕 성차별 할거면 여성 임신 관련해서 이해라도 해주면 다 애낳고 키울텐데요..

    • @MelodySorrow
      @MelodySorrow Рік тому +14

      @@Jenna-tv9um 이건 진짜 케바케인듯. 난 캐나다 사는데 내가 일하는 회사는 동일 직종이란 전제하에 남녀 임금차이 거의 없음.

    • @Jenna-tv9um
      @Jenna-tv9um Рік тому +14

      @@MelodySorrow 캐나다가 좀더 열려있는곳인가봐요! 호주는 엄청 보수적이에요ㅎㅎ

  • @soosoo6874
    @soosoo6874 Рік тому +243

    엄마랑 아빠 둘 중 하나라도 직접 키울수있게 해주세요. 엄마 아빠가 안 키우면 마을이라도 키워줘야하는데 요즘 이웃사촌도 없고 테트리스 퍼즐처럼 초단위를 쪼개서 스케줄 안 맞춰놓으면 애는 길바닥에서 봐 줄 사람없이 표류하게된다. 이 생각이 엄마아빠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결국 하나 아이가 너무 예뻐서 둘째가 생각나도 울음을 참으며 내 사랑하는 아이를 홀로 세상에 남겨야합니다. 내 노후도 걱정이지만 사촌 하나 없이 외아들로 평생 커야하는 내 아이의 먼 미래가 더 걱정됩니다. 애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노령화 인구 사회에 정년 퇴직자나 퇴직 예정자분들 나라와 사측에서 부담하고 본인부담해서라도 육아휴직자 대신 업무배정 해주세요. 적어도 지금까지 태어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한국은 존재해야해요

  • @leejade3476
    @leejade3476 Рік тому +1745

    자꾸 여성들이 정체성 찾으려고 일을 안놓치려니 사서 고생한단 식으로 은근 몰아가는거 같은데. 아들 둘 워킹맘으로서 단언컨데 정체성 따위는 물건너 간지 오래구요, 맞벌이 아니면 아들 둘 먹여살릴수가 없어서 그냥 그노메 돈이 아쉬워서 사방팔방 죄인의 삶을 삽니다. 정체성 얘기에 진심 어이가 없어서 댓글 남기네요.

    • @jessicalee1202
      @jessicalee1202 Рік тому +87

      충분히 대단하십니다. 전 혼자서 일하면서 아들 키웠으니 그심점 잘알죠, 엄마는 쉬는시간이 없죠

    • @amablemr
      @amablemr Рік тому +199

      동감입니다. 일이 정체성은 아닌거같네요 그런분들 있긴하겠지만 겪어보면 정체성 흔들리고 무너집니다
      현실은 풀칠때문이구요

    • @jeanlee1213
      @jeanlee1213 Рік тому +92

      저도 공감입니다 ㅠ 저는 딸 한명 키우지만 ㅠ 그래도 외벌이로는 살수가 없어서 진짜 돈이 아쉬워서 ㅠ 나갈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이소해-y2b
      @이소해-y2b Рік тому +41

      사서 고생한다고 말하는 것들은 직접 해봐야 해요...ㅠㅠ정말ㅜㅜ모든 엄마들 대단하십니다ㅜ

    • @yukiawhite4586
      @yukiawhite4586 Рік тому +57

      외벌이로 3인, 4인 가정 꾸려지면 당연히 애 낳고 살지.. 그러지 못하니 맞벌이하며 죄인 엄마로 사는거죠... 저도 제 정체성도 좋지만 애기엄마인 그 마저도 저 인걸요

  • @지구본-d6v
    @지구본-d6v Рік тому +701

    본인 와이프는 육아휴직 썼으면 좋겠고,
    직장 동료가 육아휴직 쓰면 일 몰린다고 짜증내고....
    본인 며느리가 공무원이라 자랑하면서
    직장 동료(공무원)가 육아휴직 쓰면 욕하고....
    제 경험담입니다....

    • @라스칼개-t9o
      @라스칼개-t9o Рік тому +61

      한국인 종특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izumiaco5079
      @izumiaco5079 Рік тому +36

      육아휴직 쓰면 그 일을 새로 사람 채용해서 분배하는 게 아니라 기존 인력이 떠안기 때문에 욕부터 나오는 겁니다.

    • @pqjbrhdj
      @pqjbrhdj Рік тому +64

      @@izumiaco5079근데 그 시스템이 결국 애 안낳게 만드는거임 눈앞의 손해를 생각하지말고 다같이 망하고 있는 상황 좀 봐

    • @토리형-s8y
      @토리형-s8y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공무원 육아휴직이 20프로가 넘었다 뭘 욕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초사회임 공무원도 경험담같은 소리하고 있다 나도 공무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차피 머릿수 채워주잖아

    • @카올남-r3u
      @카올남-r3u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상대적인거야..그냥 써 신경끄고,
      뭘 어쩌니 남는놈이 일 더해야지..근데 돈은 더 안주는게 문제야ㅋㅋ

  • @그겨울새벽에
    @그겨울새벽에 Рік тому +837

    아이 낳으면 애국자라고 말만 하지말고
    애국자 다운 정책과 혜택 주세요 😢

    • @kkkkk3367
      @kkkkk3367 Рік тому +31

      맞아. 그만큼 대우를 해줘야지

    • @마이야히
      @마이야히 Рік тому +64

      독립운동가 후손 사는걸 보면 답은 명확하다.

    • @제로콜라조아-z4p
      @제로콜라조아-z4p Рік тому +21

      아직도 이나라를 믿다니...

    • @김경훈-b9q
      @김경훈-b9q Рік тому +17

      이 나라는 이미 기존에 애국자 대하듯 해주고 있음🤣

    • @Luci_078
      @Luci_078 Рік тому +2

      우리가 역사야. 이 말을 잊은 자에게 미래는 없다

  • @hyojincho1621
    @hyojincho1621 Рік тому +303

    근데 육아휴직도 중요하지만, 복직 이후도 진짜문제죠. 돌봄은 최소10년정도 필요한데 육아휴직은 아무리 보장해준다고해도 1년? 2년? 인데...복직후도 정말 곤란합니다.

    • @kiyjy7
      @kiyjy7 Рік тому +17

      그 육아휴직도 쓰려고 할 때 눈치를 준나게 주는것이 한국 회사들의 현실

    • @piy5288
      @piy5288 Рік тому +6

      육아휴직을 년 단위로 보장해주는 회사 다니는 자체부터가 이미 상위권

    • @하이디-k2m
      @하이디-k2m Рік тому

      딸. 육휴 이년줘도. 딩크 ㅎ

  • @빙빙방
    @빙빙방 Рік тому +137

    댓글 보면서 놀라운게 회사가 망할까 걱정하면서 가정에서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크는지 걱정하는 사람 없네요. 핸드폰 보여주고 하루종일 학원 돌리고 이게 좋은 것도 아닌데 사람보다 기업이 더 중요한가 소름끼치네요. 돈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이 어른이 되서 책임 질 껀데 정서문제 심리문제로 어른들이 되었을때 문제가 생기는 게 더 심각한 거죠. 각종 범죄와 사회불안 성격장애등이 양산 될 꺼니깐요

    • @구릉구릉-g8j
      @구릉구릉-g8j 7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렇게 자란 9N년생 애들이 사회 파탄내고 있죠... 솔직히 최근에 칼부림 시리즈도 그렇고, 남녀갈등이 유독 심한 것도 그렇고... 대한민국 사람들 중 제일 이성적인 것 같으나 실상 속빈강정이고 그나마도 사람답게 사는 똑똑한 부류는 줄어들고 칼부림하겠다는 에들만 늘어나고요.

    • @강준규-p5h
      @강준규-p5h 2 місяці тому +1

      남의 아이니까 걱정안하는거죠
      아이가 없는 직원들이 피해를 보게되는걸 우려하는겁니다

  • @jenr4267
    @jenr4267 Рік тому +335

    진짜 임신 전에 이 다큐 해주시지 ㅜㅜ 진짜 이렇게 워킹맘 힘든 줄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 둘째는 아예 생각도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과거로 돌아가면 저는 결혼도 아예 안할 것 같아요 둘째를 낳고싶어도 남편이 육휴쓰니깐 회사눈총 따갑고 남편에게도 넘 미안해요

    • @할뚜이따-f9p
      @할뚜이따-f9p Рік тому +12

      완전 공감

    • @박소람-e8z
      @박소람-e8z Рік тому +1

      ㅋㅋ

    • @titicha7199
      @titicha7199 Рік тому +2

      저도 그랬는데...첫째가 너무애타게 동생 기다려서 ㅠ 이제7살터울로 출산예정입니다

    • @zzara_zzazza
      @zzara_zzazza Рік тому +27

      남미새의 끝 다들 정신차리고 페미니즘 외칠때 남자 좋다고 결혼출산육아하면서 징징징...

    • @행복하자-g5z
      @행복하자-g5z Рік тому +2

      @@titicha7199 저와 같네요..ㅜㅜ힘내요 우리

  • @sugyeonghan4116
    @sugyeonghan4116 Рік тому +284

    아이하나 맞벌이하는데 어린이집에 11시간을 있어요.. 데리러가면 혼자있을때도있고 누나 한두명이랑 있을때도있고.. 매일 애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둘째는 포기했어요
    우리나라는 애키우기 너무 힘든나라같아요

    • @힐러타임
      @힐러타임 Рік тому +5

      미안한 마음까지는 가지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부모가 같이 있는 시간에 사랑 듬뿍 주면 좀 떨어져 있어도 아이 밝게 잘 자랍니다

    • @tv-sz4ir
      @tv-sz4ir Рік тому +1

      저도 그렇게 했던게... 두고두고... 미안하더라구요... 늘 아이에게 죄인입니다

    • @Jenna-tv9um
      @Jenna-tv9um Рік тому +8

      @@won_12맞아요 그리고 그 당시엔 어려서 잘 몰랐지만 나중에 커서생각해보니 내 자신이 불쌍하더라구요.. 어머니는 분명 최선을 다 하셨던거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안타깝고 엄마가 집에서 애들을 케어할수있게 돈 충분히 못벌어오신 아버지가 밉고..( 망나니 아빠중 하나..)

    • @user-monstergreen
      @user-monstergreen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래서 애낳는건 신중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함

  • @chickchick-r7d
    @chickchick-r7d Рік тому +871

    9시 이후에 애 맞기고 3시 30분 퇴근 하는 아이를 받아주는 직장이 어디있는지.. 이말 진짜 공감가네요 ㅠㅠㅠ이문제로 저도 대학병원 간호사 8년차였는데 .. 경단 3년째 입니다 ㅠㅠㅠ

    • @tokee1234567
      @tokee1234567 Рік тому +20

      캐나다에서 간호사 하는데 여긴 12시간 교대근무라 아이 맡길곳이 없어 출산휴가 후 때려치울까 계속 고민하면서.. 외벌이로 살기 불가능해서 계속 일나가요.. 일 그만두는 것도 정말 생각이 많이 필요한 결정 같아요

    • @chickchick-r7d
      @chickchick-r7d Рік тому +20

      @@tokee1234567 이민이답인가 싶었는데 캐나다도 쉽지않네요 😢 저는 그래서 시간때문에 나이트킵 2년하다가 건강악화로 그만뒀답니다ㅠ 말이3교대지 인계하고 나면 실근무는 12시간이였고요ㆍ 세상의모든 워킹맘님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kay203
      @kay203 Рік тому +11

      저는 미국이고 아내가 간호사인데 그만두게 하고싶지만 그러면 너무 생활이 타이트해서 아내가 계속 일하고 있어요. 다행히 제가 좀 유연한 직업이라 (회계사) 출퇴근중 한쪽이 한명이 맡고 다른쪽은 한명이 맡고 그러고 있네요. 미국/캐나다 이민이 답인면이 있긴 해요.

    • @하나래-u7i
      @하나래-u7i Рік тому +7

      아흐 ㅠㅠ 간호사들 공감 받으니 더 울컥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doublesun4545
      @doublesun4545 Рік тому +4

      저랑 신랑 둘 다 3교대라 밤에 아이를 케어가 안되서....할 수 없이 제가 퇴사해서 일 3년 쉬고 현재는 다른 일로 이직했습니다 ㅠㅠ

  • @alicechoi9550
    @alicechoi9550 Рік тому +395

    경제적 보조도 중요하지만 직장과 가정내에서 육아와 육아맘에 대한 가치관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지금 추세대로 소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ㅠㅠ

    • @summer_lee88
      @summer_lee88 Рік тому +28

      대단하게 존경받아 마땅한데 전전긍긍할때면 ‘어휴 저 직원 애가 어리대 언제 육아휴직 또 들어갈지 몰라. 아님 주 30시간내지 20시간 단축근무한다할지도 몰라 그러니 그런직원은 우리부서 받지말자.’란 인식이 같은 여자 사이에서도 팽배합니다.

    • @izumiaco5079
      @izumiaco5079 Рік тому +1

      @@summer_lee88 막말로 회사입장에서 보면 도움 안되는 사람들이 되는거니

  • @TV-ep4ze
    @TV-ep4ze Рік тому +229

    일주일에 2번 4시에 육아시간 쓰고 퇴근하려고 출근하자마자 엉덩이한번 안떼고 일합니다. 그런데 들은말은 넌 맨날 쉬냐고. 쉬냐고요? 아니요? 당신이 내 일을 해주는것도 아니면서. 집에가는 길 아이 보고싶은맘에 설레면서 벌써부터 피곤한 그느낌. 일과 육아 양립할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요

    • @shinji_peng
      @shinji_peng Рік тому +52

      저두요... 칼퇴하려고 화장실 딱 두번가는거 외에 (그중 한번은 점심시간에감) 일하고 가고 했었는데 너는 왜 모든일을 대충하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네 담배피러 한시간에 15분 20분씩 왓다갓다 할동안 한번 일어나고 일어난건뎈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열심히 하던거 때려치고 대충하면서 야근해요. 개인용무 다 보면서.. 대신 아이는 포기했어요.. 우리나라가 이렇습니다. 무슨 아이를 낳으라하죠..

    • @soosoo4389
      @soosoo4389 Рік тому +3

      법적으로 제공되는 육아시간... 사용못하는 자리에 턱 앉히더라고요. 9시부터 5시 꼼짝마하는 자리로요...

    • @차차-r7i7d
      @차차-r7i7d Рік тому +17

      와 이댓글 진짜 공감이요 ㅋㅋㅋ 육아시간 쓰려고 눈치보여서 업무시간에 일 미친듯이 하는데 그래도 남들 눈에는 2시간 덜 일하고 놀러가는 사람 같나봐요 ㅋ… 걍 육아시간을 의무화해야해요. 자율로 쓰니 내 일 다하고 가도 눈치만 보여요ㅠ

    • @미영홍-p7p
      @미영홍-p7p Рік тому

      ㅠㅠㅠ ㅜ대공감

    • @yurihan3545
      @yurihan3545 Рік тому +7

      저도 임신중에 모성보호시간2시간썻는데 업무양은 똑같아서 그거 다해내려고 점심시간에도 일했습니다...그랫는데도 2시간 쉬어서 띵가띵가하는 임산부로 보더라구요...이건 나라의 제도인데 마치 간부들이 나에게 혜택을 준거처럼 생각해서 너무어이없엇어요

  • @키키-e6z3k
    @키키-e6z3k Рік тому +95

    마지막이 핵심이네요. 당장 낳고 기르는 것도 문제지만 내 자식이 안전하게 존중받으며 살아갈수 있는 사회는 아닌것 같아 더욱 망설이게 되는거 같습니다

  • @gxhihfxni
    @gxhihfxni Рік тому +96

    애둘 워킹맘 입니다.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임신하면 제대로된 축하해주지 않습니다. 남자직원 부인이 임신하니 축하일색이네요. 하루하루 참 힘들었지만 초등학교 들어가니 좀 낫습니다. 직장의 이해를 바라는 건 욕심이라는걸 십년이 지난 지금 느낍니다. 돈이 아쉬우면 그냥 참고 일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지요. 솔직히 남자 육휴 쓰고 애보는 사람 별로 못봤네요. 투자하거나 본인 취미생활 하는게 다반사더라구요.

    • @sukim3569
      @sukim3569 Рік тому +3

      본인취미생활ㅜㅜ하ㅠㅠ

  • @메롱다롱
    @메롱다롱 Рік тому +126

    아직 출산 전이고, 임신10달 째 37주에요.
    어제까지 일하고 겨우 출산휴가 들어왔네요.
    임신하고 몸무게도 늘지 않을만큼 열심히 회사생활 했고, 회사에서도 나름대로 배려해줘 받을 혜택 다 받고 마무리 했지만 회사를 무사히 정리하고 출산휴가부터 들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퇴근을 했지만 퇴근길에 드는 생각은..
    10달 내내 병원 가는 것도 겨우, 배려따워 바라는 게 사치였던 대중교통 출 퇴근 속에 내 배속 아이도 겨우 지켰는데 앞으로 낳아서 잘 기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이 악물고 버틴 10개월.
    잘 해주시지만 힘든 내색 안 하니 버틴 내 모습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시부모님, 매일 마음 조리며 안부 전화하는 친정 부모님..
    속상해하고 눈물 훔치는 남편...
    지금까지는 가족과 동료들에 따뜻한 배려에
    감사히 잘 지내왔다 생각하고
    남편과의 결혼, 임신은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1년반의 출산, 육아휴직기간 동안 잘 키우고
    행복하게 지내다 복귀할겁니다.
    결혼, 임신, 출산.
    행복이자 기쁨이지만 여성의 임신, 출산,
    더 나아가서 이제는 자기직업까지 필수라
    생각하는 사회는 솔직히 30대 여성에게는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결혼했으니, 임신했으니 일은
    안 하고 외벌이로 편하게 살자 그런 마음이
    아니라 몸의 변화, 목숨걸고 지켜야하는 존재
    를 잘 지키기 위해 하는 노력은 아무것도
    아니고 당연하다, 이제는 저출산이라 꼭 낳고
    일까지 잘 해내야한다 그런 사회의 인식이
    힘든겁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열심히 사회속에서 일한만큼
    배려받고 도움받고자 하는 마음이 큰 욕심인 게
    내가 사는 나라의 현실이라는 게 참 슬프기먀 합니다.

    • @메롱다롱
      @메롱다롱 Рік тому +2

      @piy5288
      시부모님이 연락 안 해주셔서 서운하다 느낀다 적진 않았는데 올바른 예가 아닌 거 같네요?
      친정부모님이 만삭의 몸으로 출근하는 절 걱정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피해의식이라 하셨나요?
      진짜로 많은 여성들이 이런 상황에 처해진 입장을 쓴겁니다.
      저는 임신과 출산이 불행하다 쓴적도 없고 개선되면 더욱 좋겠단 생각에 남긴 글이에요.
      매도는 거절합니다^^

  • @도도-q3j
    @도도-q3j Рік тому +245

    정부지원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렇고 믿을건 신랑뿐인데 신랑도 직장에서 육아휴직 눈치보일수 밖에 없으니... 워킹맘들 존경합니다 ㅠㅠ

  • @juniorddung
    @juniorddung Рік тому +432

    어쩜... 지하철에서 우는 엄마 모습이... 꼭 저 같아요... 일도 육아도 제대로 못하는 8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 @힐러타임
      @힐러타임 Рік тому +7

      힘내세요♡ 맞벌이면 너무 바쁘죠 그래도 아이 좀 키워 놓으면 누가 칭찬 안해도 나 자신에게 뿌듯함이 느끼게 됩니다

    • @na3s4m
      @na3s4m Рік тому +4

      그쵸ㅜㅜ일도 육아도 제대로 안되는 ㅜ

    • @one-tu8xi
      @one-tu8xi Рік тому +2

      힘내세요. 맞벌이 육아대디 육아맘 화이팅.

    • @서예지-e7v
      @서예지-e7v Рік тому

      힘내세요 ㅠㅠ

    • @Y지구-e5j
      @Y지구-e5j Рік тому +4

      잘하고 있어도 잘못한다고 느끼는 시기입니다. 지나고 보면 잘견디어 냈다 하실겁니다. 자신을 칭찬하고 사랑해주세요~

  • @김정현-h8p
    @김정현-h8p Рік тому +677

    1.남녀 각 2년 의무 육아휴직. 애가 초 2학년 되기 전까지 쓰기
    2.육아휴직자의 팀원에게 인센티브(육아휴직자를 환영하는 사내분위기 형성)
    3.육아휴직 기간에 육아 및 집안일 교육 의무수료
    해결책은 있지만 정부 고위관료 및 정치인은 한국을 버렸음으로 실천의지 없음

    • @YK-hb8xb
      @YK-hb8xb Рік тому +14

      . 일단 회사입장에도 부담크고.... 빠지면 아무래도 주변인이 힘드니....

    • @김정현-h8p
      @김정현-h8p Рік тому +49

      1.스웨덴:의무는 아니지만 아빠만 쓸수있는 휴직있고 다들 쓰는 분위기
      2.일본:모 대기업 팀원이 임신하면 나머지 팀원들에게 현금100만원
      현실가능한 계획들...

    • @bebetube21
      @bebetube21 Рік тому +19

      그러게요. 이미 다른 나라에서 잘 하고 있는 부분을 가져와서 똑같이 따라해도 될법한데 안하네요.

    • @yl7494
      @yl7494 Рік тому +8

      정부랑 고위관료의 문제 뿐만이 아니고 국민 개개인들도 해당 해결책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결국은 돈문제로 귀결됩니다.
      의무로 육아 휴직을 쓰게하면 회사가 사회를 위해 회사의 이익을 포기하고 직원의 휴가를 챙겨주나요?
      남녀 임금격차나 여성 면접시 연애 결혼 출산여부를 물어보는 이유가 뭘까요?
      육아에 부담이 없거나 휴직을 안챙겨줘도 되는 직원을 뽑으려고 그러는 겁니다.
      팀원에게 인센티브? 그 인센티브는 누가 주나요? 회사에서?
      회사가 자선사업단체가 아닌 이상에 결국 세금으로 보전해줘야하는데 그럼 세금을 더 걷어야 하는게 무조건 수반되는거고 세금 더 걷어서 복지 더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정당들의 취급이나 현재 국회 내 비율이 얼마인지는 국민들이 선거때마다 증명해주고 있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도 솔직히 까놓고 세금 더 걷자고 하면 죽어도 당선이 안될텐데 누가 그런 얘기를 하겠습니까.
      국민들부터 증세 없는 복지같은 말도안되는 불가능한 헛소리 하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데요.
      지금만 해도 노동시간을 줄여야 하는 선행조건부터 69시간이네 고용유연화 같은걸로 포장해서 야간의 주간화 주말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 라면의 생활화를 정책으로 쳐 내놓고 있고 후보자 시절부터 거짓말 한것도 아니고 120시간 주장한것처럼 그대로 정직하게 실천할 사람 뽑아주는 사회인데 국민 개개인의 책임보다 정치인 고위관료를 욕하는게 따봉받고 당선되는덴 유리할지 몰라도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 @piy5288
      @piy5288 Рік тому +4

      인센티브는 뭐 땅파면 나오냐 기업입장에서?ㅋㅋㅋ 그것도 결국다 인건비인데 그럼 고용축소 구조조정이 필연적으로 딸려오게되지. 일개 국민인 너도생각하는걸 과연 정책관들이 생각을 못할지... ?

  • @twinsmommy2
    @twinsmommy2 Рік тому +58

    워킹맘 2년하고 관뒀는데 일다니는 내내 심장이 목구멍에 달린것같았다
    쌍둥이라 2년 육아휴직하면 충분할거라 생각하고 복귀했었는데 아이가 자라는데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더라

  • @borory14
    @borory14 Рік тому +446

    첫 아이를 낳았고 제가 받은 큰 충격은... 어린이집은 4시에 끝. 유치원은 2시에 끝. 초등 저학년은 점심 먹고 집에 간다는거였어요... 요즘 결혼하고도 다들 일하느라 바쁜데~도대체 누가 아이를 하원시켜 케어하나 궁금했는데.. 제 아이의 첫 어린이집을 준비하면서 알게됬어요... 워킹맘이신 분들이 친정.시댁 근처로 이사를 가거나(조부모님이 등하원 도움 주시려고) 등하원도우미를 당연히 본인이 번 돈으로 직접 고용해쓰거나. 버티고 버티다 결국 아이가 초등학교 가서 점심먹고 하원하면.. 엄마들이 직장을 관두시죠.....
    몇달 전 저희 동네 신호등앞에
    초등 돌봄교실 저녁 8시까지 시행! 아주 대문짝만하게 현수막이 붙었는데....
    하하하 그렇게 애를 봐주시면
    우리 아이들은 도대체 부모랑 언제 시간을 보내나요..?
    왜 아이들을 나라에서 부모없이 크라고 조장하나요..?
    댓글 보니 출산 정책 아이디어들에 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요즘같이 자아실현.워라벨이 중요한 시대에.. 비혼.딩크. 너무나도 존중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린 언제까지 젊지 않아요.. 국민연금은 고사하고 건강보험.. 이런 출생률이면 우리가 120살까지 살아가는데 과연 지금같은 의료 편리함을 누릴수 있을까요? 비혼.딩크. 내가 안낳으니 네가 낳을때 혜택주는게 역차별로 보이시나요..? 아니요.. 오히려 지금 아이를 낳는 부모들에게 미래의 당신들은 고마워해야하지 않을까요..?
    출생률 올리기는 남의집 불구경하는게 아닌. 본인들의 미래가 결정되는 큰 문제입니다. 부디 많은분들이 저출산의 문제를 '나'에게는 어떤 효과로 다가올지 '거시적'으로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 @이현아-q2r
      @이현아-q2r Рік тому +1

      00

    • @Dongoonyung
      @Dongoonyung Рік тому +4

      헉..유치원은 2시까지 인가요? 더 안돼요?

    • @라라언니-j8x
      @라라언니-j8x Рік тому +24

      ​@@Dongoonyung돌봄 되지만 4~5시이후까지 남아있는 애들은 없다고 보심 되요 내애만 덩그러니 있을까봐 방학중에도 돌봄 보내기 주저하게 됩니다..자꾸 정부에서 돌봄시간 늘린다 확대한다 이러는거 보면 어이없어요 ㅎ

    • @moingable
      @moingable Рік тому +1

      ㅜㅜㅜㅜㅜㅜ

    • @maydemay7136
      @maydemay7136 Рік тому +30

      저도 동감합니다.. 맡기는거보다 부모가 키울 수 있게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jjenyb570
    @jjenyb570 Рік тому +101

    ㅠㅠ너무 공감되요 ㅜㅜ 어디서든 중간도 못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 ㅜㅜ 7년차 워킹맘인데 아이 어릴때 너무 힘들었었어요 ㅜㅜ 대한민국 워킹맘 맞벌이 부부들 힘내세요🫶🏻

  • @kimmom4391
    @kimmom4391 Рік тому +117

    저는 아이를 낳은 걸 후회한다고 말하진 못 해요.. 제 선택이었고, 아이가 주는 기쁨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근데 아이에게 치우치지 않고, 내 자신의 삶과 아이를 키우는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쉽지 않네요. 가끔은 출산을 기점으로 변해버린 내 삶이 익숙하지 않고 서글프기도 해요... 아이를 다 키우고 내 삶을 오롯이 다시 사는 날이 오면 지난 날들이 아름다워 보일까요?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저 너무 치열하고, 바쁘고, 여유가 없는 삶이에요. 아이를 키우는 삶 속에 제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어요. ㅠㅠ...

    • @kunmimi8753
      @kunmimi8753 10 місяців тому

      애 낳으면 걍 평범한 애엄마1 되는거죠 뭐. 애아빠도 마찬가지고..

  • @jjmangolee4047
    @jjmangolee4047 Рік тому +35

    숨쉬는 시간도 아껴서 살고 있는데.. 어디서도 중간도 못하는 것 같다는 말에 울컥하네요. 그런 생각 마세요.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 아빠입니다

  • @koochinnom
    @koochinnom Рік тому +172

    복직이든 뭐든 뛰쳐나가고싶다 내가 30년살면서 이렇게 타인을 위해
    열심히
    산적이있었나 단 하루도 편하게 푹 자본적이 없다.. 솔직히 애들보면 기쁘고 웃음나고 하는데 진짜
    진짜 내 기억다 지워주고 되돌려 준다면 낳기전으로 돌아가고싶다 .. 그냥
    대나무숲 외쳐봄

    • @최성권-v2w
      @최성권-v2w Рік тому

      ㅜㅜ

    • @뭐뭐-b2s
      @뭐뭐-b2s Рік тому +5

      그 애기가 커서 부모가 해준게 뭐있냐고 집나가면 이제 …;;

    • @koochinnom
      @koochinnom Рік тому +11

      @@뭐뭐-b2s 안나가요 그냥 외쳐볼순있잖아요 혼자

    • @user-JaminNa
      @user-JaminNa Рік тому +2

      응원합니다

    • @kunmimi8753
      @kunmimi8753 10 місяців тому

      애낳기전에 그정도도 각오 안하고 낳으셨나요? 본인이 낳아놓고 뭔..

  • @shj7910
    @shj7910 Рік тому +94

    일하면서 내 정체성을 찾는게 아니라 그냥 돈땜에 적성에 안맞는일 하고 있는 사람인데.... 도저히 여기서 애도 낳고 일도 하고 그렇게 힘들게 살 자신이 없네요;;; 아예 상상조차 못함;;;ㅠ 그래서 전 맞벌이 부부들이 정말 대단해보여요

  • @seul9588
    @seul9588 Рік тому +81

    숨차죠.. 정말 그냥 하루가 숨차요.
    내가 힘껏 뛰거나 운동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아침 일어나면서부터 잠들때까지 계속 숨이차요 ㅠ 워킹맘들 정말화이팅이고 일하며 아이를 기를 수 있도록 사회적제도가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 @권혜진-e2v
    @권혜진-e2v Рік тому +144

    아이고 둘째 아이 왜케 귀엽나요? 웃을 때 심쿵!!

  • @김경진-x9r4w
    @김경진-x9r4w Рік тому +197

    대한민국 이상황에서. 출산율 0.7대조차도. 대단한거임. 0.2대. 이하로. 더떨어지자
    그래야 확실한 방안이 나오지

    • @생선이울면우럭
      @생선이울면우럭 Рік тому

      답은 이미 나와있죠 국제결혼 가성비 떨어지는 한국 여자들을 왜 만남?

    • @Mr.simple..
      @Mr.simple.. Рік тому +20

      공감 인구너무많음

    • @ic9927
      @ic9927 Рік тому +17

      0되도 안나옵니다 기득권들 해처먹느라

    • @rabbit-snow
      @rabbit-snow Рік тому +6

      솔직히 인구가 너무 많습니다.
      조금만 좋은 중소기업
      한명 뽑는데 50명 지원...

    • @포르테피아노-y1g
      @포르테피아노-y1g Рік тому +2

      0이 되어도 확실한 방안은 나오지 않을거에요 오히려 그 세대가 적어졌기 때문에 표몰이가 안되니 방치할뿐이고 더 키우긴 어려운 여건이 될뿐이죠.

  • @senspapa6456
    @senspapa6456 Рік тому +311

    워킹맘들은 진짜 슈퍼우먼들입니다. 저희도 맞벌이인데 핵공감됩니다. 이 대한민국에서 직장맘들이, 맞벌이부부들이 아이들을 키우는것은 더 힘든거 같습니다.

  • @라라라-c2r
    @라라라-c2r Рік тому +692

    저도 남자아이 둘 키우는 워킹맘인데 진짜 숨 쉬는 시간도 아끼면서 산다는게 너무 공감되요..
    아이 가지기 전에는 일하면서 애키우는게 이렇게 힘들줄몰랐는데 진짜 숨돌릴틈없이 하루 하루 살게되더라구요
    외벌이로 살 정도가 못되니 일을 포기할 수 없어 허덕이며 살게되네요

    • @화이팅-l1e
      @화이팅-l1e Рік тому +7

      쇼핑을 줄여요

    • @olycho7656
      @olycho7656 Рік тому +168

      ​@@화이팅-l1e 애둘이고 워킹맘이면 쇼핑 쿠팡할 시간도 없어요.

    • @eunjuhong1368
      @eunjuhong1368 Рік тому +24

      둘을 키우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ㅠㅠ 힘내세여 !!

    • @화이팅-l1e
      @화이팅-l1e Рік тому +4

      @@olycho7656 그럼 좀만 버텨요 돈이 굳겠네..

    • @피팔-n3g
      @피팔-n3g Рік тому +5

      당신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 @aaeezx4942
    @aaeezx4942 Рік тому +166

    우리나라 남자들 개웃김 ㅋㅋ 옆자리 여직원 육아휴직하면 ㅈㄴ 욕갈구면서 때려치지 왜다니냐 하면서 지와이프는 육아유직 다 쓰고 복직해서 맞벌이하길 원함ㅋㅋㅋㅋㅋㅋ미개😊

    • @user-hhf6t82be5j3
      @user-hhf6t82be5j3 Рік тому +1

      육아휴직 쓰던가말던가 관심없음
      알빠노?

    • @hyznloco4641
      @hyznloco4641 4 місяці тому +3

      주위 사람들이 수준 낮아보이면 내수준을 의심해봐야ㄷㄷ

    • @llullu4273
      @llullu4273 4 місяці тому +12

      ​@@hyznloco4641그건 선택권이 있는 친구나 애인과 같은 관계에 적용되고요ㅋㅋ 학교나 직장은 어쩔 수 없이 마주한 관계임. 사람들을 미리 알고 들어갈 수 있음? 전문직 법인,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에도 그런 사람들 넘치는데 직장 수준 문제가 아니다. 그런 논리면 직장내 괴롭힘과 학교 폭력 문제도 그런 식으로 접근하겠네 이 분은 ㅋㅋ골때리는구만

  • @고뇽꽁
    @고뇽꽁 Рік тому +182

    엄마를 죄인으로 만드는 나라에서 애를 낳은것이 문제였다. 애한테 미안하고 죽어야만 이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지..

  • @알콩-i7t
    @알콩-i7t Рік тому +120

    한국에서 특히 아이를 낳기가 부담스러운 이유가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다녀오면 일자리가 없어지거나 눈치가 보이거나 경력이 단절되고 내가 하고 있던 일을 이어서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 육아 하시는 분께 들은 얘기)
    근데 해외는 육아에 집중하는 비율이 좀더 높은데 해외는 육아 5년 쉬어도 바로 취직하고 취직이 되는 게 한국보다 쉽다고 해요 (실제 해외 둘다 경험해본 사람에게 들은 얘기)

  • @minok7301
    @minok7301 Рік тому +119

    난임부부 인터뷰에서 왜 누구는 지원해주고 누구는 안해주냐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출산이 국가 문제라고 인식한다면 한명이라도 낳으려고 하는 가정에는 모두 지원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지원마저도 횟수가 정해져있던데... 누가 일부러 실패하고싶어서 하나요, 지원받을수 있는 조건 되려면 (건보료로 따짐) 월급 적고 외벌이하는 가구여야합니다... 맞벌이 안하고 애를 낳아서 키울수나 있나요..여기저기 새는 세금 찾아서 난임에 더 지원해주면 어떨까싶어요.. 그리고 난임병원 비용이며, 약값은 왜이렇게 비싸나요? 너무 올려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qqq-c3c
      @qqq-c3c Рік тому +4

      다늦어서 왜낳으려는지 이해안감

    • @막무가내-z8b
      @막무가내-z8b Рік тому +7

      ​@@qqq-c3c 말좀 이쁘게 해란마

  • @ddojani
    @ddojani Рік тому +56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부지런히 사는데 그 어느 때보다 미안하다 죄송합니다를 달고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 @AK-sl4go
    @AK-sl4go Рік тому +310

    여자가 남자가 직장생활을 똑같이 하는 세상이 되었는데, 가부장적인 시댁과 여자혼자 육아하는 가정 분위기 그리고 직장은 그대로. 어떻게 여자가 버티나. 출산과 혼인은 이제 힘들어질 수 밖에.

    • @qqoqoqoqo
      @qqoqoqoqo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런 가정이 요즘 어디있나요? ㅉㅉ

    • @rhkhslllllll
      @rhkhslllllll 5 місяців тому +58

      qqoqoqoqo 어엄청 많은데요 ㅋㅋㅋ

    • @tarohiroshi
      @tarohiroshi 5 місяців тому +9

      통계보면 결혼가정 맞벌이 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음. 여자들은 일 하기를 싫어한다. 그냥 일 하기 싫어해.
      경력단절 같은 소리 하지 마라. 경력이라 부를수 있는 직장을 가진 여자가 얼마나 된다고. 20%가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 이고 나머지 80%는 중소기업 다니는데,
      여자 중소기업 사무직이 경력으로 쳐주나. 다 40되면 잘리는데, 커리어라 부를거면 40넘어도 계속 일할수 있어야지. 중소기업에 40넘은 여자 사무직 거의 없잖아. 쉽게 배울수 있는일이니까 쉽게 자르는거지.

    • @qqoqoqoqo
      @qqoqoqoqo 5 місяців тому +4

      @@tarohiroshi 진짜 팩트..
      여자 중에 퇴사안할만한 회사 다니는 애들 거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공기업 은행 공무원 그런데서 누가 퇴사하나?

    • @ddjdusb
      @ddjdusb 4 місяці тому +23

      ​@@tarohiroshi근데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아님?? 한국이 중소80%라면 그중에 남자들도
      중소 다니는게 대부분 이라는건데
      남자는 그래도 출산 안해도 되니까
      출산때매 관둘일 잘릴일은 없잖아
      여자는 임신하면서부터 자기몸 간수도 힘들어지는데 직장까지
      막달까지 다녀야되지 그나마 님 말대로 중소기업에서 출산휴가,육아휴직 제대로 보장된 곳이 얼마나 있을까??
      요새 사회가 맞벌이 필수 된거 맞고
      남자들 입장에서도 맞벌이 아니면 안만난다 여자들도 이제 대학도 기본 사회진출하는 시대다보니
      본인이 일하는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러면 사회가 한국이 중소80%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중소라는건데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맞벌이도
      가능한 사회환경을 만들어야지
      여기서 여자들더러 경력단절 얘기도 하지말라니ㅋㅋㅋ남자들은
      다 전문직 대기업 다닙니까??

  • @riverforest2512
    @riverforest2512 Рік тому +34

    난 일하면서 애키우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따 ㅠㅠㅠ 맞벌이는 진짜 힘들다... 아이 어릴때부터 어느정도 클때까진 내 삶은 없다 오직 엄마로서만 산다생각하고 참고 또 참는데... 둘이나 키운 우리엄마, 주부였다지만 그래도 존경한다. 외동확정. 둘째는 감히 생각도 못하겠다. 7시 기상 애 깨워서 밥먹이고 옷입히고 내 차에 태워서 8시에 유치원데려다주고 나도 출근 퇴근하면서 애 찾아서 와서 밥먹이고 씻기고 책읽혀주고 집안일(설거지 빨래 등등 간단히 아주 살짝)하고나면 벌써 9시 10시 나도 씻고 나면 11시... 자기전 유튜브 30분 보다 기절해서 자고 다음날 또 반복 ㅎㅎㅎ 왜이렇게 또 감기는 자주 걸리고 아픈지 병원가는 날엔 조퇴하고 발동동. 병원 예약 미리 안하면 30분~1시간씩 병원에서 앉아서 기다려야하고 ㅠㅠ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바쁘다 너무.... 애 낳기전에 엄마의 삶이 이렇게 희생적인건지 정말 몰랐었다. 남편이 일찍퇴근하는 직업이면 그래도 서로 좀 도와서할텐데 남편 퇴근도 늦으니 육아+집안일 대부분 다 엄마이자 직장인인 나의 몫... 매일 여기저거 아프고 힘들고 ㅎㅎㅎ 남편도 나도 주말에 어디다녀올때마다 애 하나라 정말 다행이다 그치? ㅎㅎㅎ... 전국의 모든 워킹맘들 힘냅시다...!

  • @hok1049
    @hok1049 Рік тому +30

    늦게 아이를 낳았는데요
    너무 힘들어서..
    진짜..
    인구소멸을 하던가
    좀 그지같이 힘든세상좀
    어떻게 해주던가..
    기업이 착취만 하려니
    해결이 안나죠..ㅜ

  • @n2343il
    @n2343il Рік тому +27

    아이는 부모와 크고 싶지
    돌봄교실에 남아 있고 싶어 하지 않아요
    아이에 맘을 조금이라도 해 아리는 정책도 필요할 것 같아요...

  • @summer_lee88
    @summer_lee88 Рік тому +40

    영아일때도 힘들지만 대한민국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대체 엄마가 일을 하란건지 말란건지 너무 힘듭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전쟁처럼 살다보니 행복이 대체 뭔가 싶어 둘째 안낳습니다. 좋은제도가 있지만 미스인 상사들이나 쌍팔년도 운운하는 꼰대 여상사들이 “도우미 안쓰니?
    부모님이 육아 못도와주셔?” 하시는 문화는 여전하여 눈물바람으로 매일매일 버텨냅니다.

  • @박미영-p3s
    @박미영-p3s Рік тому +39

    9시에 어린이집에 아이 맡기고 4시에 하원하는데 5-6시간만 일할수있는 직장은 없어요ㅜㅜ

  • @jiyounglee2459
    @jiyounglee2459 Рік тому +188

    늘 느끼는거지만 육아나 살림에 여성 즉 엄마의 기여도가 너무 높은건 사실인거같아요 남편들이 집안일을 도운다라고 표현하는게 많은데 도우는게 아니라 집안일과 육아는 같이하는거죠 왜 맞벌이하면서 여성들이 더 집안일과 육아 그리고 시댁까지 스트레스를 더 받으면서 살아가는거죠? 남자개인의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전반적인 인식이 아직까지도 굉장히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아이를 임신하면 당연히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시어머니들도 많고 임신하고 일도 다니는데 시댁와서 김장하라는 시어머니와 그걸 당연하다는듯이 지켜보는 남자어르신들도 많습니다 왜 여자는 일 육아 모든것들이 가능한 슈퍼우먼이되어야하는거죠?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때문에 결혼보다는 연애를 연애보다는 솔로를 지향하게 되는 30대를 살아가고있는것같습니다.두발뻗고 잘수있는공간과 나혼자먹고살만큼벌면 굳이 결혼과육아를선택할여성이우리나라에몇이나될까요

    • @sukim3569
      @sukim3569 Рік тому +22

      딱 연애 까지만 하는게 맞는것같아요.
      결혼전에는 딸들은 집에서 부모님 챙기다가, 결혼후에는 내가정(결혼한가정)챙기는게 우선순위로 조금 바뀌는데, 남자는 반대인것같아요.
      결혼전에는 무뚝뚝 무심하다가 그못했던 효도를 며느리에게 갑자기 바라기시작함...남여 가르는게 아니라 진짜 사회인식이 통으로 바껴야되는건맞음! 일도하고 음식도하고 시댁도챙기고 거기에 애태어나면 그때부턴 쌩지옥이라고 하더라구여ㅜ 아니여자도 결혼전에는 퇴근하고와서 푹쉬기 바빴는데, 남편한테 같이 살림,육아 얘기하면 본인은 언제쉬냐고하니까ㅋㅋ그럼 여자는 언제 쉬어요?...역지사지좀ㅠㅠㅠ

    • @조성일-m1x
      @조성일-m1x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 생각에는 그런 집안도 물론 있겠지만 과거에 많았고 요즘은 맞벌이면 다들 집안일 분배해서 하는 집도 많은 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해서 아침점심에 카페 한 번 가보세요 어느 동내를 가든 애들 학교보내고 엄마들 모여서 수다떨고있죠. 그럼 그 집들은 아빠가 희생하는건가요? 그건 아니죠.
      그냥 케바케이고 여자들이 희생한다라는 건 아닌 시대인 것 같아요. 그런 집안도 있고 아닌 집안도 있는 거죠

    • @조성일-m1x
      @조성일-m1x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참고로 저희집은 아버지가 요리하고 청소하고 분리수거합니다 ..일반화를 하게되면 편을 가르게 되고 피해의식과 분노가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 @문재인-o7b
      @문재인-o7b Місяць тому

      누가 칼로 협박했나요 불만이면 낳지 마세요^^ 남자가 돈 더 많이 버는게 일반적인데 여자 기여도만 불만인가요ㅋㅋ 결혼이란 제도 자체가 불공평한 제도인데 뭐가 그리 불만이세요. 하지 않으면 됩니다^^

    • @troykim84
      @troykim84 Місяць тому

      에휴… 피해의식을 버리세요.
      내가 더 힘들고 상대는 꿀빨고있다 생각하고 자신이 피해받고 있다 생각하지 좀 마세요.
      모두가 같이 힘들고 함께 각자의 역할이 있는거에요.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집안일 기여도가 높듯 남자들의 경제 기여도가 높고
      당연하다는 생각에 잊고 살고 있는 남자들의 역할(운전, 짐옮기기, 집안/차량 보수 관리, 보안, 훈육)이 있는거에요.

  • @돼지곰두마리
    @돼지곰두마리 Рік тому +135

    남자가 육아휴직 쓰면 휴직에 중점을 둔다는 말 엄청 공감이네요 저희 남편은 출산휴가때 그냥 본인 휴가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산후조리 못하고 저 혼자 집안일 다 하고 애 케어까지 다 했어요.. 그리고는 자기도 회사 사정 때문에 육아휴직 못하는 거지 상황이 된다면 휴직 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육아와 집안일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 @sukim3569
      @sukim3569 Рік тому +2

      맞아요! 공감해주고 같이해주는사람이 있으면 힘들어도 견딜수있는 힘이 생기죠! 회사이직 고민도 월급보다는 사람이 힘들어서가 더 높다고 하는데...가정은 가장가까운 내편이여야되는데 이런마인드 갖은사람이 많으니...외롭고 괴롭고...회사처럼 이직이 쉬운것도아니고...ㅎㅜ

  • @널생각해-g8o
    @널생각해-g8o Рік тому +58

    워킹맘한지 6년차에요.
    남편이 육아 반이상 해주니 살겠더라구요. 그니까 남편들아 ,싸지르고 즐기는것만 하지말고 아이의 인생도 함께 책임지자 ! 니네 돈 버는만큼 여자도 벌고, 그 만큼 못 벌어도 여자가 희생되는 부분도 생각해라!

  • @Suhyun-oe6ui
    @Suhyun-oe6ui Рік тому +54

    이 영상을 보고 더 마음이 확실해 졌네요. 절대로 애 안 낳고 싶음. 너무 끔찍함.

  • @Alice-pj9uf
    @Alice-pj9uf Рік тому +78

    커리어와 성취감이라니... 나는 그냥 생계인데.. 도움받을 곳 없는 곳에서 아이 둘 키우는데 경제적인 문제만 아니면 당장 일 그만두고 싶어요.. 그런데 아이 둘 봄옷 세 벌 사니 십만원인데 나증에 학원 보낼 생각하면 일 계속 해야해요. 그동안 아이들은 직장 얼집에서 엄마 기다리고...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 @yangnam3532
    @yangnam3532 Рік тому +20

    한국의 워킹맘분들 정말 응원합니다. 아이들 키우랴 일하랴 몸이 부서지게 힘들죠.
    미국처럼 아이들 출산후 많은 해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위에 임신 출산 하는 동료들 보면 부러울 때가 있어요.
    차별이 아니라 한국의 미래가 결혼후 출산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달려있다고 봅니다.
    일 하면서도 경력에 문제 없이 눈치 안보고 아이들 케어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pjdjwkqi2k184
    @pjdjwkqi2k184 Рік тому +438

    외국이 우리나라보다 출산율 높은 이유가 나오네
    1. 육아휴직 잘되어있고 법으로도 정해졌으며 월급 100프로 지급
    2. 남자들 육아 참여도 광장히 높음
    이 두가지만이라도 해결되도 꽤 상승할듯

    • @Xbow_master
      @Xbow_master Рік тому +96

      당연할건 우리만 안하는거에요

    • @jellybean8773
      @jellybean8773 Рік тому +139

      이 당연한걸 모르는건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삽질 정책만 내놓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시대가 많이 바껴서 남자들 육아나 집안일 참여율이 예전보단 올라갔다고 해도, 맞벌이임에도 남자는 “도와준다”는 인식이 아직 너무 짙게 깔려있죠. 방송에서도 남자가 요리하고 육아하는 장면 나오면 특별한 일인 것처럼 감탄하면서 칭찬…워킹맘들은 늘 당연히 하는 것인데…

    •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Рік тому

      👍

    • @생선이울면우럭
      @생선이울면우럭 Рік тому +10

      신혼집 마련할때 여자들 돈이나 보태고 말해라

    • @reiner.m3525
      @reiner.m3525 Рік тому +53

      저는 독일에 살고 있는데 독일은 애기가 있으면 근로 계약을 자유롭게 변경할수 있어요. 예를 들어 풀근무의 절반 (주 20시간) 이런 식으로 변경 가능해요. 그럼 퇴근하면 오후 2~3시면 퇴근 가능해요. 이렇게 노동의 유연성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른 전제 조건은 수입이 어느정도 줄어들어도 먹고 살수 있을 만큼 물가가 잘 조절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아기상어-k7r
    @아기상어-k7r Рік тому +32

    하... 5개월짜리 어린 아가 떼어놓고 내일 복직하는 애엄마 입니다.
    요새 엄마얼굴 알아보기 시작해서 졸릴 때 엄마 없으면 아빠든 할머니든 쳐다도 안보고 얼굴 빨개지고 기침하면서 애가 넘어갈것처럼 우는데 미치겠네요... ㅎㅎ
    회사에선 육휴에 출산휴가 붙여서 15개월 쓸걸 권장했지만
    말마따나 돈 없어서 애낳고 6개월 조금 안되서 출근합니다.
    육아휴직 급여라도 100퍼 나오면 조금이라도 아이를 키워놓고 나왔을텐데요 ㅠㅠ
    이 모든 과정을 겪으신 선배 워킹맘들 존경합니다.

    • @J죵
      @J죵 Рік тому +1

      저도 4개월말쯤에 외할머니한테 떼어놓고 같은 이유로 복직했습니다. 처음 그 어린것을 떼놓곤 마음이 너무 안좋았는데 현재 9개월인데 그동안 현타오는 일들이 많았네요. 심신도 더 지치구요.. 육아해서 온전히 아이한테 집중하고싶은게 간절한데 그만둘수 없어서 너무 마음이 슬픕니다..

  • @uajxhejdkbha
    @uajxhejdkbha Рік тому +83

    결혼한지 세달된 여잔데 진짜 난 애 못낳겠다ㅜㅜ 직장에서 봐도 애있는 여자상사들이 갖는 disadvantage가 너무 많음.. 사회생활하면서 여자가 애있으면 진짜 죄인맞음. 맞벌이로 일해도 애들 챙기거나 어린이집연락받기 준비물챙기기 등하원도우미 관리등등 이런일들은 결국 높은 확률로 다 엄마가 하더라. 너무 힘들어보임 내 몸 하나 챙기기도 힘든 세상인데

    • @sukim3569
      @sukim3569 Рік тому +9

      맞아여 그렇다고 내커리어 포기하고 애만키우기엔 애다크고나면 난 이혼안하게 남편비위(바람펴도 참거나등등)나 맞춰야하는건가? 고민된대여
      그냥 내돈내산 이 살기편함
      노는취급, 취집 취급 당하면서 육아를 왜해야되는지

  • @Kim-z1w
    @Kim-z1w Рік тому +35

    워킹맘 9년차입니다. 남편도 똑같이 함께 하고있는데, 둘다 몸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 @OO-gr9ck
    @OO-gr9ck Рік тому +47

    남자도 육아휴직 강제로 하는법안좀 마련해봐요.
    여성만 경력단절되는 상황에 여자들이 애를 낳겠냐고요 ㅋㅋㅋㅋ 여자만 육휴쓰니까 회사입장에서도 여자안뽑지 그만두고 나갈건데 ㅜㅜ

  • @쥬닝-n4f
    @쥬닝-n4f Рік тому +413

    전 멋모르고 애를 낳았지만 미혼여성분들 낳지마세요 애낳는순간 인생이 180도 변합니다 남편이랑도 육아때문에 사이가 나빠지고 계속 트러블만 생겨요 오늘도 전 감기걸려서 몸이 안좋은데도 애를 위해서 놀이터 갔다가 치킨사들고 집들어갔더니 남편놈 한다는소리가 저녁엔 뭘먹냐구 볼멘소리를 해대요 하 정말 화가나요 애랑 단 5분도 놀아주지도 않는 아빠 주말이면 하루종일 자기취미생활만 하는 남편 더이상 필요없어요 조용히 애가 크기만을 기다립니다 애가 집에 혼자있을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이혼하고싶어요

    • @katekwon4880
      @katekwon4880 Рік тому +80

      저도 시간되돌리면 아이는
      물론이고 결혼도 안할라구요.
      진짜 똑똑한사람이라면 결혼하고 아이낳는게 얼마나 비효율적인건지 아는데.
      낳고 감당하는건 당연한게 아니고 검나 멍청한일을 해내고 있는겁니다. 대단한거죠.

    • @zzxxccvvbbnn
      @zzxxccvvbbnn Рік тому +87

      요새 생각있는 여자들은 다 비혼 해요 .. 경험하지 않아도 다 알게되거든요 주변에 결혼출산해서 행복하게 사는 여자 없다는거

    • @생선이울면우럭
      @생선이울면우럭 Рік тому +11

      역시~한국 여자들하고는 결혼하는게 아니야 마인드부터가 글러먹었어 ㅋㅋ신혼집 마련할때 돈이나 보태고 지껄이는거지?

    • @이재영-t9c4q
      @이재영-t9c4q Рік тому +23

      맞벌이세요? 그럼 인정하는데 맞벌이도 아니면서 그러는거면 정신차리세요 아빠는 안힘들어요? 그런거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내 더이상 필요없어요 애가 혼자 있을수 있던 없던 당장 이혼하고싶어요

    • @deluxeburger651
      @deluxeburger651 Рік тому +14

      10년 채우고 이혼하시고 양육비 타가세요!

  • @치즈달-e5v
    @치즈달-e5v Рік тому +37

    결혼 출산은 돈 많은 집안. 금수저집안 자식들만하는게 맞아요.. 취집이나 취장가 간 사람들보면 저렇게 빡시게 안삽니다 맞벌이로.. 여유가있으니 편하니 그런 환경에서만 결혼 출산이 이뤄져야 부모 자식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 @국민음식
      @국민음식 Рік тому +1

      취집은 널렸지만 취장가는 사례가 거의 없는것같던데요.... 취장가라는말 자체를 오늘 처음들어봄..

    • @커피가져와
      @커피가져와 4 місяці тому

      ​@@국민음식데릴사위는 들어봤을텐데

    • @국민음식
      @국민음식 4 місяці тому

      @@커피가져와 그건 남자가 여자 집안 보고 결혼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래야만 하는 상황때문에 들어가사는거

  • @shinjanfam
    @shinjanfam Рік тому +50

    ㅠㅠ 아이가 자주 아파서 결국 다시 일하기를 포기했어요😢 쉽지 않아요 ㅠㅜ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는 ㅠㅠ

  • @페르소나-d9g
    @페르소나-d9g Рік тому +30

    어릴때 키우는것도 전쟁이지만 저 시기만 겪고나면 끝나는줄 알았지만 지금 고2 중2 사춘기 애들이 어째 더 힘든거 같네요ㅜㅜ주말부부 하다가 10개월만에 다 정리하고 애들 곁에 있네요ㅜㅜ

    • @박소람-e8z
      @박소람-e8z Рік тому +3

      맞이요..
      쭈욱 이어 집니다..

  • @엄지공주-j4g
    @엄지공주-j4g Рік тому +46

    내 딸은 결혼안하고 출산도 안하길..결혼하고 출산하고..퇴직하고 둘째낳고 대학원 다시 다녀 경단녀 극복하려했지만 안됨 그냥 결혼은 하는게 아니다..

  • @메로-d1x
    @메로-d1x 2 місяці тому +4

    여자도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될수 밖에 없었고 월급도 적을수밖에 없는데
    남자월급이 더많으니
    육아 살림은 여자가 더해야된다는
    저급한 생각에 이혼이 늘어가는겁니다.
    적게번다고 더 안힘든일하는게 아니고
    해보니 급료가 쌀수록 대접도못받고 몸이 힘든일 합니다...
    이제 맞벌이안하면 생활이 힘들기에 남자들도 당연히 생각합니다.
    40대후반인데 제주위에서 당연한일이라고 생각하고 살림 하는 남자? 1명봤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마지못해 시키면하는 거겠지요,
    이미 이혼한 친구 몇있는데
    다들 여자가 하길바랬습니다.
    이해가가지요.
    그렇게 넉넉하지못한데
    애들 낳은 저도 애듨안테 미안합니다
    아들은 기득권의 노예로..
    딸은 저처럼 살까바..
    저는 애안났는거 너무 이해됩니다.
    워킹맘 시간조정해주는것에도 반대댓글 있는거 보면 애 낳지말고 그냥 소멸해도 이상하지않네요.
    애하나키우는데 오억 십억은 들어요.
    그렇다고 잘 크지만도 않습니다..
    이나라엔 미래가 없습니다.
    애들이 없으니깐요..

  • @태연김-p2k
    @태연김-p2k Рік тому +68

    진짜 밑에분 말처럼
    애낳고나면진짜많이싸움
    여자는나름 아니 진짜하루종일육아에파뭍혀서해도
    좋은소리한번못듣고
    의견차이도심해지고ㅡㅡ
    에효하루도맘편할날이없어요
    육아는진짜일만큼이나힘든데
    워킹맘은 더더 대단하죠

  • @didididi-v9k
    @didididi-v9k Рік тому +10

    애기들 진짜 너무 귀엽다 ... 워킹맘 많이 힘들겠지만 또 애기보면 마음속에서 차오르는 에너지가 생길것같아요 ..ㅎㅎㅎ 예뽀라..ㅎ

  • @thnam11
    @thnam11 Рік тому +19

    남성과 여성이 비슷하게 경쟁해왔으나 여성이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는 과정에서 남편은 계속 일을 하고 아내는 일을 못하게 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내 커리어가 망가지는 모습을 봄과 동시에 같이 육아를 함에도 커리어를 쌓아가는 남편을 보면서 비교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 반대로 남편이 육아와 출산을 하느라 커리어가 망가지고 아내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도 커리어가 쌓여가는 모습을 보면 자괴감도 들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힘든 감정을 겪에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육아와 출산을 선택한 쪽이 희생을 해야할 정도로 문화와 시스템이 받쳐주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대한민국을 버렸기 때문에 변하는게 있을까 싶네요

  • @임다설-t8c
    @임다설-t8c Рік тому +11

    진짜 워킹맘 어떻게 다들 하시는거죠..? 정신없고 무슨일도 제대로 못하는 느낌 정말 많이 들거같아요… 어서빨리 엄빠가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태연김-p2k
    @태연김-p2k Рік тому +79

    진짜 애키우며
    내가살면서
    이렇게열심히 산적이있나?
    진짜20년동안 일만할때도 쉬는날 쉼이란게있었는데ㅎ

  • @빅토리카wpfk111
    @빅토리카wpfk111 Рік тому +121

    모든 아이들 엄마 화이팅 입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할래요.
    지금이 반등의 마지막 기회라고하시지만 우리는 아기공장이 아니에요.

    • @user-dkan8rjsk
      @user-dkan8rjsk Рік тому +34

      남자는 결혼하면 여자가 다 하고 돈은 반반 벌어야 하고.. 애는 여자가 낳고 시댁챙기기에. 남자를 델고살 필요가 없는듯요 10년동안 키울시간 있음 정자은행 ㄱㄱ

    • @N2mals
      @N2mals Рік тому +3

      그쵸, 남편을 잘못만나 티끌이 쌓여 꼬인생각을 이런곳에라도 풀어야 숨들 쉬죠,
      본인들이 선택한 남편이랍니다

    • @djWhdnUnvK
      @djWhdnUnvK Рік тому +2

      @@N2mals 당신은 가정에서 어떤 남편이려나. 아내는 솔직하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N2mals
      @N2mals Рік тому

      @@djWhdnUnvK 글쎄요 무슨 말을하든 저의 생각일 뿐이죠 ㅎㅎ

  • @J크루
    @J크루 Рік тому +6

    -이미 멸망이 확정된 나라인데
    더이상 바라는 것도 없다,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할 때다.
    욕심부리지 말고 비교질 하지말고,
    작은 것에 만족하면서 오늘을 즐겁게 살자,
    마지막 순간에 "참 좋은 인생이었다." 라며 웃을 수 있게.

  • @뭐하지-m6l
    @뭐하지-m6l Рік тому +52

    출산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세대인데 아이 둘 이상 있는 사람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 도저히 저렇게 필사적으로 못 살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정부에서도 뚜렷한 방안이 안 나온 지금 앞으로 몇 년은 출산율 하락은 불가피하다 봅니다.
    요즘 MZ 세대는 뭐가 부족하다느니 하지 말고, 왜 옛날이랑 다른지, 왜 다른 나라랑은 다른지 파악이 되지 않는 이상 대처 방안은 절대 나올 수 없겠죠
    저는 일단 뿌리 깊이 박힌 유교문화가 큰 원인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 @매실제리
    @매실제리 Рік тому +47

    자아실현땜에 자발적으로 워킹맘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경제적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일을 택하시는 워킹맘도 많아요. 저도 이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들예비맘인데 걱정이네요. 😅

  • @seoappreciate
    @seoappreciate Рік тому +20

    이거 뭘까요?! 첫 장면부터 같이 울고 화내면서ㅜ끝까지 보고있어요 ㅠㅠ 저도 숨도 못쉬고 육아하는 워킹맘이거든요😢😢

  • @Happy-i5c-x5u
    @Happy-i5c-x5u Рік тому +10

    아이낳고 정말 힘든거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선택한 삶이고 책임지며 살고있습니다
    너무 힘든건 사실이고
    대신 아이를 키우며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내가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되는
    이유가 있게됩니다
    (원래 무기력했어요)

  • @ruheeby
    @ruheeby Рік тому +27

    셋을키우면서 양가도움없이 혼자 육아, 가사, 회사일에 치여서 정말 10초단위로 쪼개서 시간써야했어요.
    벌써 십년전 일이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지만 앞으로 아이낳은 부모들이 좀 덜힘들 사회가됐으면 좋겠어요

    • @kunmimi8753
      @kunmimi8753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지금보다 더 힘들면 힘들지 덜힘들게 바뀌진 않겠죠. 요즘사람들은 그래서 애 안낳잖아요.

  • @마옹-o3l
    @마옹-o3l 4 місяці тому +3

    육아휴직 길게주는거보다 육아기단축근로를 의무적으로 유급으로 하게해야함 또는 재택근무하게해줘야함 일을 유지하며 가족도 키워낼수있음

  • @liviao185
    @liviao185 Рік тому +10

    일에서 정체성을 찾는 것 보단 하루하루 생계에 시달리며 일을 미안함에도, 정말 힘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맞벌이를 하는거죠....

  • @이지혜-b9i5y
    @이지혜-b9i5y Рік тому +19

    6세 3세 아이둘 워킹맘 입니다. 저희 사장님은 제가 첫째 낳았을때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제 너는 워킹맘 이니 그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그리고는 10시출근 5시 퇴근 해주셔서 지금까지도 그나마 일과 육아의 발란스를 맞추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매일 헉헉 대고 매일이 전쟁입니다...
    퇴근해서 오면 애들 밥먹이고 정리하고 씻기면 8시 가까이 되고,, 참깐 놀아주고 9시 잠들시간이죠, 저도 이런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9시 출근 6시 또는 더 늦게 퇴근하시는 부모님들은 진짜 평일에는 애들과 보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겠구나 싶습니다.
    저희 회사처럼 사회에서 조금만 배려? 해주면 아이도 부모도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에 동료들 눈치 많이 보았고,,월급도 동결 되었구요 그래도 아이들과의 시간을 포기 할수 없었어요 일도 계속 하고 싶었구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그때 또 나의 일에 열정을 다해 일할 날이 오겠지.. 하고 캐리어 놓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편도 육아 많이하고 친정엄마가 애들 하원 도와주시는데도 이래요.. 육아하는 워킹맘 워킹 대디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 @kimgimgim274
    @kimgimgim274 Рік тому +10

    임산부인데 이 영상과 댓글들 보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ㅠ 저의 미래 모습이라 그런지 ㅜㅠ

  • @lovelygayoung
    @lovelygayoung Рік тому +33

    지금 아들 둘 9살, 7살에 두달전 셋째 딸 출산한 육아휴직중인 주부입니다.
    아이둘 육아휴직 1년씩 다 쓰고 신랑도 육아와 집안일에 참여율이 높은편이라 이렇게 셋째까지 낳게 되었네요.
    좋은남편과 함께 이지만 이영상을 보기 몇시간 전에도 정말 힘들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보내고 있어요..
    어쩔땐 빨리 나이먹어서 아이들이 다커버렸음 싶다..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나.. 주변에 미혼이거나 아이가 없이 결혼생활 하시는 분들 보면 여유로운 생활이 너무 부러워요.
    하지만 지금도 제 옆에서 자고 있는 셋째 너무 이쁘고 가슴이 벅찰만큼 행복한 순간도 많아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내가 한층 더 많이 성장했다는걸 정말 정말 많이 느끼고 있어요. 부정적인 댓글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대한민국의 사회적 제도와 모든 남편들이 육아와 집안일에 진심이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
    (저는 과거에 나라를 구했는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가정적인 남편 덕분에 잘 버티면서 사네요 고마워요 우리 조금만 더 고생하자ㅠㅠ!!)

    • @바하인벤션
      @바하인벤션 Рік тому +6

      저도 좋은 남편 만났어요. 오로지 가정밖에 모르는 착한 남편 덕분에 아이들과 잘살고 있어요. 결혼전에 남편은 집돌이였는데 알고보니 집돌이 집순이 들이 가정적이더라구요.

  • @장-v4p
    @장-v4p Рік тому +50

    여자분들 결혼하지말고 혼자사세요~
    애낳고 몸버리고, 육아에 집안일에 갇혀살고,
    경단녀되고, 남편바람펴도 쉽게 이혼결정못하고 속만썩고, 시댁눈치보고, 애키워두면 돈벌러나가야하고.
    개한민국사회에서 여자는 결혼하는 순간 을의입장이 됩니다~

    • @ssk7737
      @ssk7737 Рік тому

      남자는요?ㅋㅋ 퇴근하고 육아하고 집안일하고 다시 출근하고 주말에는 스트레스풀어주려 쉬지고못하고 외출하고 무한반복임

    • @장-v4p
      @장-v4p Рік тому +19

      @@ssk7737 육아를 얼마나하나요? 1시간~?^^^ 집안일 얼마나하시는데요? 밥하고 설거지도 본인이 다하세요?^^^
      스트레스 풀지못하는건 집안에 갇혀 인생희생하는 여자가 더크고요~^^^ 남자들은 일하면서도 그외에 것들에 눈길 많이주잖아요^^^ 다아는사실을 뭘새삼ㅋ

    • @sukim3569
      @sukim3569 Рік тому +9

      그외의것들ㅋㅋㅋ맞아여ㅋ대기업 뱃지은 양복깃에 달아놓고 빼지도않은채로 업소는 바람이 아니라며 키득되는 태헤란로 뒷길 담배피던 50대아저씨들...아닐것같죠? 엄청 많아요

    • @장-v4p
      @장-v4p Рік тому +5

      @@user-il3jr1cy1i 여성들이 인내심이 더 강해서 애를 10달동안품고 낳을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ㅋㅋ

    • @장-v4p
      @장-v4p Рік тому +3

      @@user-il3jr1cy1i 그말이 아니라 인내심이 남자들보다 강하니까 애를 열달동안 품을 수있는거라고요^^^ 경제적인 이유로 애를 선택적으로 안낳는거랑 다르게ㅋ

  • @daisy.soyeon3553
    @daisy.soyeon3553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는 아들맘이지만... 제가 겪어본 바 정말 내 딸은 직장다니면서 혼자 하고싶은거 누리고 살라고 할거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은 할 수 있더라도... 아이는 낳지말고 자기 커리어도 챙기고,,,, 맞벌이 부부가 아이키우기 너무 힘든 사회 현실이네요.... 돈 지원이 완전한 해법이 아닙니다..

  • @bunyojojuljalhey
    @bunyojojuljalhey Рік тому +22

    둘다 없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데요..
    정말 아이에게 없어서 미안하고 힘듭니다..
    아이가 아픈데 치료비도 없어서 더 가슴아픕니다..
    왜 결혼도 출산도 안하는지 정확하게 이해가 됩니다..
    비혼도 비출산도 어쩌면 현명한 개개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절대 강요될순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우리로써 아이도 부모도 행복하려면 많은 조건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에요.. 어떤 형태로든 그저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상관없다고 봐요..

  • @모아나-z5q
    @모아나-z5q Рік тому +15

    뛰는 간호사님…… 저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어느것도 제대로 못하는것 같다…..라는말 너무 공감이 가요
    둘째 생각도 못해요…..
    제가 데이하면서(5am집나가서-집도착5pm) 하원
    남편이 10시 출근해서 등원…….
    근데 집도 없고…….. 둘째 어떻게 낳아요?

  • @이정현-y3s
    @이정현-y3s Рік тому +66

    일과 육아의 병행이 보장되지 않은 사회시스템 안에서 아등바등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 부모들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아이에게 집중하여 부모의 역할을 다할 수 없는 체계가 바뀌지않고 지속된다면 누구도 더이상 아이를 낳아 키우고싶지 않을거예요

  • @jsg3894ify
    @jsg3894ify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돈이 아쉬워서 맞벌이하고 바쁘게 산다는 말 공감요
    어린이집 하원시간은 3시반~4신데 그 시간에 퇴근하는 사람 없죠...ㅎㅎ

  • @youngis7428
    @youngis7428 Рік тому +8

    근데 맞벌이 하면 부모도 힘들지만 난 애들이 너무 불쌍해.. 이모가 맞벌이하는데 애들 아기때부터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맡겨지고 좀 커서 초등학생 정도 돼도 특히 방학엔 거의 방치되다시피 함 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혹은 형제자매랑) 덩그러니 집에 남겨져서 알아서 밥챙겨먹고 할거 없으니까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고있고 어디 아파도 부모님이 휴가 내지 않는 이상 봐줄 사람이 없음 가끔씩 할머니가 애들 보러 가시긴 하는데 매일 봐줄수는 없으니깐

    • @소망인
      @소망인 Рік тому +2

      근데 그렇게 하지 않음 먹고사는게 힘드니까는

    • @jdjvBpSMc0Ig
      @jdjvBpSMc0Ig 4 місяці тому

      사실상 지금 90년대생부터도 그렇게 자란 애들이 많아서 가정에 대한 로망이랄까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 자체가 아예 없는 경우가 많음.

  • @tiddwwell
    @tiddwwell 4 місяці тому +2

    아이 안 낳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나라는 절대 안망하구요 각자 개인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 @권지영-v3t
    @권지영-v3t Рік тому +17

    전 그냥 전생에 죄많아 워킹맘인가 싶었어요ㅠㅠ 아이의 장난을 받아주고싶지만
    웃어줄 힘도 안 나더라구요
    퇴근할때 커피 투샷을 때리면서 힘내자. 정신차리자. 피곤해도 애들한테 화내지말자ㅠㅠ
    하면서 버텼어요
    직장에서는 애엄마로 미생
    집에서는 워킹맘으로 미생
    애가 잘못되면 엄마탓ㅠㅠ
    진심 이런 상황이라면 전 제딸한테 워킹맘을 하라고 하지않을것 같아요

  • @yearimlee8018
    @yearimlee8018 Рік тому +13

    출연자분만 그런게 아니예요. 저도 워킹맘인데 대부분의 워킹맘들이 그렇게 둘다 못하는것 같다고 생각하며 사는것 같습니다. 멋지세요!

  • @jasminehan7330
    @jasminehan7330 Рік тому +14

    앜ㅋㅋ 아기 과자 일부러 흘릴때 엄마가 째려보시는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 저 보는거 같거든요🤣🤣🤣

  • @나가-m2e
    @나가-m2e Рік тому +8

    그냥 다른 데 돈 쓰지말고 9-5시간 보장해주면 됩니다.. 저 공무원이었는데 9-4 육아시간 2년만 해주니까 저도 결국 육아시간 2년쓰고 면직했습니다ㅜ 9-6이면 7시에 하원인데 유치원 7시에 데려가는 사람 아무도 없고 유치원 선생님도 많이 싫어하시죠ㅠ 공무원도 이 정돈데 사기업은 더 심하겠죠ㅠ

  • @silver_Sunshine
    @silver_Sunshine Рік тому +21

    저희 시어머님 보여드리고싶네요
    저희부부의 경제적 사정도그렇고 더이상 자녀계획은 없는데
    손자를바라셔서
    자식이 재산이다 젊은이들 이기적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구 계신분이라ㅡㅡ
    부모가되는순간 나자신은없고 부모로희생하며살아라 하시는분인데
    이걸보여드려도 공감해주실까요?
    갑자기 숨이탁 ㅋㅋ막히네요

    • @하이디-k2m
      @하이디-k2m Рік тому +3

      시어머니가 답답한사람이네
      우리딸은 딩크인데
      시댁 친정. 존중해줌

    • @할뚜이따-f9p
      @할뚜이따-f9p Рік тому +3

      공감못하실겁니다

  • @leaderek1
    @leaderek1 Рік тому +43

    둘째 통통 너무귀여워요❤

    • @하나래-u7i
      @하나래-u7i Рік тому +3

      감사해요❤ 저희집 맞겠죠..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eaderek1
      @leaderek1 Рік тому +2

      @@하나래-u7i ❤❤맞습니다용❤❤

    • @니차도기어내차도기어
      @니차도기어내차도기어 3 місяці тому

      ​@@하나래-u7i 고려병원이시네요 ㅋㅋㅋ 어디서 많이 본 동네가 나온다 했더니 ㅎ😂😂 항상 가정에 평안함만 깃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dkssydz88
    @dkssydz88 Рік тому +19

    경단 3년차입니다.
    첫아이 가지고 다니던 출판사에서는 임당검사, 기형아검사 같은 평일에만 가능한 검사하러 갈 때도 앞으로는 주말에 받으러 가라며 쿠사리를 줬어요. 내 반차를 쓰고 간다는데도...;
    육휴 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퇴사했는데, 상사에게 맡길 곳이 없어서 퇴사한다는 사유서를 몇 글자 써달라고 했더니 내가 왜 해줘야하냐며 거절하더군요.(해당 사유를 내면 나라에 보조금 신청할 수 있는 소득 수준이었거든요.)
    출산 3주 전까지 새벽 12시에 퇴근했어요. 매일 야근은 필수. 출산휴가 2주 전부터 칼퇴글 하니 인사는 받지도 않던 그녀 ㅋㅋㅋ12시에 퇴근하면 항상 택시 타고 퇴근. 주말에 회의로 8시간씩 앉아 있고요. 임산부 배려 따윈 바라지도 못한 게 남들에게 피해줄까봐...
    하지만 팀장은 나 때는 다 그랬어. 출휴 3개월 쓰고 나왔어. 나도 내 딸들 친정에 맡기고 했어 다른 팀원 생각하라는 눈치 시전하더군요.
    팀장은 일반사회 전공자로 항상 이런 육아 출산 여성의 경단 문제를 교과서 지문으로 다루는 사람이었습니다. ㅋㅋ
    해당 회사에서 1년 육휴를 쓴 여성은 제가 최초라고 들었네요.(회사는 창립 20년 넘은 곳임)
    이런 사람조차도 인식이 저렇게 후집니다 ㅎㅎㅎ대한민국은 법과 제도가 아니라 인식과 문화의 개선이 없이는 글렀어요... ㅠ

    • @거북이와두루미-e2e
      @거북이와두루미-e2e Рік тому +3

      하이고 고생 많으셨겠네요.. 정말 우리나라 근로 여건이나 출산에 관한 인식이 변하지 않는 한은 정말 앞으로의 출산도 망설여지게 될것같네요

  • @김혜진-e8f7l
    @김혜진-e8f7l Рік тому +7

    퇴근해서 집에가고싶냐는 말에 전 집에 가기싫어요 집에 일찍 가도 할게 많거든요 애기키우면서 일한다는건 숨차오를듯 뛰는 장거리경주처럼 하루를 바쁘게 사는것같아요 부부가 서로 배려한다해도 한명은 애기 픽업하고 한명은 짐 다시 챙겨주고 옷챙기고 한명은 씻길동안 한명은 식사준비하고 한명 봐주는동안 한명 씻고오고 나도 나만 챙길수있었을때가 그립네요 옷휘딱벗어던지고 맥주한잔에 배달시켜먹고 넷플렉스보고

  • @하이디-k2m
    @하이디-k2m Рік тому +40

    육휴하면 동기들보다 승진에서도 뒤지는데
    우리나라대기업은. 이게문제

    • @도도-q3j
      @도도-q3j Рік тому +5

      둘째셋째의 필수조건은 육휴쓰는 라떼파파들이 있어야 합니다...

    • @전설의바나나껍질
      @전설의바나나껍질 Рік тому +7

      대기업 입장도 곤란한게
      자산단체도 아니구
      일 시킬려구 뽑았는데
      저러면 난감할듯

    • @danason6826
      @danason6826 Рік тому +6

      애 안낳고 일하는 여자들하고 똑같이 승진하는게 더 이상하지않아요?
      인생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지
      사회탓 마세요.
      가족이 우선순위이면 그걸로 만족 , 받아들여야죠

    • @하이디-k2m
      @하이디-k2m Рік тому +6

      @@danason6826 내딸은 딩크라. 이번에
      과장승진을했는데. 육휴한동기들이
      속상해한다하니 해답이 없어서 한얘기
      물론 딸은 애가없으니 일에전념한건맞는말

    • @usernameunknown888
      @usernameunknown888 Рік тому

      그럼 육휴 일년은 경력 인정해준다고 하지를 말든가

  • @uuusi-7349-gk
    @uuusi-7349-gk Рік тому +4

    03:21 너무 보기좋아요 아기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지금의 대한민국은 서서히 바뀌어서는... 소멸 당첨이구요 좀 빠르게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려면 국가에서 육아에 대한 일정부분을 강제 할 필요도 있습니다(전문가와 협의 필요, 탁상공론 필요없고 반드시 전문가 섭외) 말로만하면 서로 눈치나보고 실행못하거나 안합니다 그냥 법으로 만들어서 직장인들이 출산하고 육아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없고 눈치안보게 해야죠 정부,기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출산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해야합니다

  • @Uichan_n_Mino
    @Uichan_n_Mino Рік тому +31

    어머니때랑은 다르죠..
    친정엄마도 회사다니다 결혼육아후 일터나가시는 곳이 육아와 그나마 병행가능한(보험 마트 등)곳 이였고..
    지금 세대는 24~5에 취직해 승진도 거의 평등하게 잘해서 결혼 임신때면 거의 회사 대리급인데 누가 쉽게 포기하고 싶은가..저도 미국 지사 오가는 마케팅 회사다니다 임신 딱 하고나자 비행기부터 회사에서 안태워줄라고 하더라고요..복직하려니 돌쟁이 놔두고 출장도 못가겠고..당연히 퇴사 후 다시 찾은 일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직종(단기).. 육아를 위해 포기했지만 그간 해왔던 커리어가 아쉽고 왜 그리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왔을까 한심스럽더라구요...다커서 일나가라는 어른분들 애들 다커서 전직장 전직종 갈수없습니다..십년전 내가했던일? 절대 갈수 없다 생각하고 퇴사해야합니다..ㅜ

    • @하이디-k2m
      @하이디-k2m Рік тому +4

      딸. 이번에 과장댔는데. 동기들. 육휴들어간
      친구들은. 승진이 몇년늦어지는거죠
      딸은딩크족

    • @뚜강뚜강
      @뚜강뚜강 Рік тому +4

      맞아요 하던일못합니다 다시는...

  • @anastasia8134
    @anastasia8134 Рік тому +3

    인구 그래프에 +1 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닌, 국가의 경쟁력을 뒷받침해주는 '인적자원'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서로가 예의를 지키며 한 '인간'으로서 서로를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 @yoonjinko1762
    @yoonjinko1762 Рік тому +20

    18개월 아이가 있는 워킹맘으로써 비현실적이지만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양육급여를 다달이 주면 출산율은 높아질 거 같아요. 아빠의 급여없이도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말이죠. 그 세금은 어디서 충당하냐 말이 되는 소리냐 해도 결국 그 돈으로 자란 아이들이 기성세대와 나라를 책임지는 때가 옵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나을 거 같아요. 아이에게 혈혈단신 혼자 남게 하는 거보다 친구같은 동생을 낳아주고 싶지만 현실은 너무 이쁜 아이를 보면서도 아이가 없는 삶이 낫지 않았을까? 의문이 듭니다. 모든 인간은 잃는 거보다 얻는 것이 많을 때 행동하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애를 낳는 것은 잃는 것이 훨씬 많아 애를 낳지 않는 거 같네요. 잘 때만 같이 있는 엄마 그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