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을 어제 올렸어야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 편집실력 때문에 하루 늦게 올리게 됐어요. 정해진 날짜에 업로드 못해서 영상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해요. 어제 업로드 예정으로 촬영한 영상이라 마무리 인사에서 크리스마스 인사도 들어가 있어요😅 앞으로 편집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더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연말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레미제라블 완독 축하드립니다🎉 8개월간의 대장정.. 길었던 독서 기간만큼이나 알찬 영상 감사합니다 :):) 을 1.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정서에 대한 고찰 2. 혁명의 필연성에 대하여 : 아무리 훌륭한 국가라도 민중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혁명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다. ( 15:47 ) 3. 우리나라의 혁명사 이렇게 정리해주셨어요.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요..😅 아, 편집을 정말 세심하게 해주셨습니다. 뭉뚱그려 설명해주실 수도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나열해주시니, 책을 읽지 않는 독자들도 이해가 더 쉽게 되네요. 이런 세밀한 배려가 감사할 뿐 입니다. 감정에 대해서는 총 6개의 키워드로 축약해주셨습니다. 환대, 연민, 양심, 속죄, 사랑, 용서. 각 감정에 대한 예시를 들 수 있는 장면들을 설명해주시니, 더 마음에 와닿네요. 특히, 양심이란 감정을 '나의 안위보다 더 위에 있는 도덕적 감정'이라 풀어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7 최종적으로 공화당인 마리우스와 왕당파인 질 노르망 노인의 화해에 대하여, 빅토르 위고가 이념 논쟁보다 그 위에 있는 사랑과 용서, 민중의 삶을 그리려고 했다는 말씀에서는 모든 줄거리가 함축적으로 잘 녹아들어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편독님의 영상을 보고 있으니 프랑스 역사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져요. (..라지만, 저는 한국사도 잘 모르기에.. 갈등되는 부분이 있어요. 내가 살고있는 땅에 대한 역사도 잘 모르면서, 남의 나라 역사를 공부할 권리가 나에게 있기는 한가, 하는 마음에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역사는 분명 알고 공부해야할 가치가 차고도 넘친다고 느껴집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탄학사태로 찹착했던 시기에 프랑스 역사에 관한 책을 읽으셨다고 들었어요. 또한 노무현 재단 유튜브 체널에 올라와있는 유시민 작가님의 "윤석열 정부 미래에 대한 생물학적 고찰"에 관한 영상으로 뻗어나가시는 편독님의 시야에서 현실과 결코 동떨어져 살아갈 수 없는 서글픈 우리들의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책을 읽는 행위에서 끝나지 않고 그것을 현실의 상황으로 확장해주시는 부분은 편독님 영상의 큰 매력입니다. 저는 아직 영상을 못봤는데, 조만간 봐야겠어요! 이와 관련해서 유시민 작가님께서 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신 걸로 기억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보건데, '보안관 행동' 아래 윤석열 정부가 과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지.. 두고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보르슈"에 대한 인물도 흥미로워요! 저는 영화 로 접했던지라.. 마리우스의 동지로, 열렬히 투쟁하다 죽음을 맞이하던 분이 맞으신지.. 가물가물하네요😅 아직은 20대인 제가 작품을 접했을 때 흥미로웠던 인물은 악덕한 테나르디에 부부의 딸인 "에포닌"이었어요. 마리우스를 짝사랑하고, 마리우스가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자기 부모가 천대했던 "코제트"라는 에포닌의 서사 구조도 어떻게보면 잔인하게 다가왔어요. 1차적인 시각으로 부모의 죄악이 에포닌에게 넘어간게 아닐까, 느껴졌구요. 또한 악행을 일삼았던 부모에게 태어난 에포닌에게도 사악한 기질이 유전되진 않았을지 조마조마하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에포닌이 레미제라블(=비참한 사람들) 이야기 속에서 개성 또렷한 인물로 남겨질 수 있던 이유는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사랑에 자기 자신을 바친 순수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에포닌 역을 맡았던 사만다 바크스가 부른 "On my own" 입니다 ㅎㅎㅎㅎ 이념 논쟁으로 전쟁이 나기도 하고 그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수도 없이 죽어갔습니다.. 빅토르 위고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현재에도 유효하네요. 이념 갈등으로 6.25 전쟁이 발발되었고 한반도가 반으로 갈라졌죠.. 여전히 고통스러워하는 우리 조상들과 그 조상의 피를 이어받은 우리들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저는 대하소설로 조정래 작가의 을 여전히 도전중에 있습니다^^7 편독님의 완독 영상을 보니, 저 또한 이 거대한 서사를 지닌 소설을 느리더라도 완독하고픈 힘이 납니다! 더불어 편독님의 다음 대하소설은 무엇일지 기대가 무척이나 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상에. 편독님 영상보고 레미제라블도 언젠간 도전해보고픈 마음이 생겨서 찾아보니 저희집에도 책이 있네요 ㅋㅋㅋㅋ '팽귄클래식'에서 출판된 책이에요! 팽귄 클래식은 이형식 번역가가 옮겨주셨어요. 책에 인덱스 표시가 되어있는걸 보니 영화을 보고 감명받으신 아버지가.. 사놓으셨나봐요. 그런데 지금은 그 뒤로 한참이나 방치되어서인지 책이.. 물에 젖기도 했고, 페이지 위아래 부분이 누렇게 변질되었어요 ㅎㅎ 소중히 보관해두었다가 30대가 되기 전에(한국 나이로 27살이 되니까.. 약 3년정도 남았..네요..)읽어보겠습니다🫡
아버지 진짜 너무 멋지세요ㅎㅎ우와 레미제라블을 읽으신 아버지라니 우와😍 2024년 대작은 태백산맥 계획중인데, S마일님 아버지께서 태백산맥 1권을 읽기 시작하면 밤을 새우게 될 거라던 말씀이 저한테 확 꽂혔어요ㅎㅎ 세계사를 공부하기 전에 한국사를 알아야겠다고 생각하시는 S마일님과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우리 고전, 대작도 다 못 읽고 너무 외국문학만 찾는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냥 아버님 말씀에 꽂혔다는ㅋㅋㅋ2024년에 태백산맥 같이 달리게 되서 영광입니다😋 에포닌은 너무 짠하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에포닌은 테나르디에 부부의 악행을 보고 자랐지만 결국 선한 길을 찾아간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고, 마리우스를 향한 사랑이 너무 커서 더더 감동적이었어요. 영화에서 에포닌 역활 했던 배우분이 너무 예뻤던 기억은 나는데, 제가 음악은 잘 몰라서ㅋㅋ노래는 꼭 찾아보겠습니다! 가브로슈는 마리우스의 편지를 장발장에게 전해주는 꼬마소년이에요. 테나르디에의 아들인데 버려져서 거리의 부랑아로 살던 소년인데, 바리케이드 앞에서 노래하다 총에 맞아 죽어요. 소설에서는 가브로슈를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주는데, 가브로슈가 민중,가난한 사람을 대표하게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빅토르 위고의 애정이 묻어나는 캐릭터같은 느낌이었어요. 유시민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책은 침팬지 폴리틱스 맞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말씀을 듣고 있으면 위로도 되고 윤석열 정부는 오래 가지 못할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들이 버젓이 2023년 대한민국에 벌어지고 있어서 참담하고 암담해요. 보안관 행동을 하는 유전자가 우리에게도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견디다 보면 봄이 오겠죠. 부족한 영상 꼼꼼하게 봐주시고 정성스런 댓글까지 감사해요. S마일님 댓글로 저도 제 영상이 이랬구나 정리하는 기분입니다ㅎㅎ이번 영상은 솔직히 너무 부족한데(인물관계도 아아아ㅜㅜ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S마일님이 계셔서 늘 힘이 납니다🌟😁 +
와아... 무슨 일타강사가 필요한 부분 콕콕 찝어주는 것 같아요. 특히나 배경지식 정리해주신거..진짜 너무 최고!!!! 안그래도 며칠 전에 영화 을 봤던지라 더 깊이 이해되요! 저 지금 레이제라블 보면 푹 빠져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과연 볼 것인가... 두둥) 편독님이 먼저 읽으시고 -> 편독님 정리하신거 보고 -> 따라 읽기.. 모든 책을 이러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편집 오래걸릴 만 하셨어요!! 고생하셨겠어요.. 하지만 가치가 있었다!!!!!!!👏👏👏👏👏👏👏👏👏👏👏
머릿속으로 생각했을 때는 되게 간단할 것 같았는데, 편집하다가 완전 현타왔어요ㅋㅋㅋ아무래도 저 진짜 똥손인듯요😂 레미제라블 읽으면서 프랑스 혁명을 정리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대충 알고 있던 사건들을 레미제라블의 시대적 배경과 연결해서 읽으니까 정리가 한 번에 되는 기분이었어요. 왜 날 추워지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땡기잖아요ㅋ 나폴레옹 영화도 보셨다니 이번 겨울에 시작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1권은 가독성이 좋아서 책장이 빨리 넘어가요ㅎㅎ +어제 편집 다 못해서 업로드 포기했다가 송님 댓글(영상 왜 안 올라오냐는ㅋ) 보고, 아 내 영상을 기다려주시는 분이 있구나 폭풍 감동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말투는 저도 진짜 배우고 싶어요. 두둥 이런 거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
작년 후반부터 고전 읽기를 시작해서 천천히 고전들과 친해지는 중인데 레미제라블도 꼭 읽어보고 싶은 목록 중 하나네요. 8개월에 걸쳐 읽어내셨다니 기대가 되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 ㅎㅎㅎ 완독 축하드리고 미리 이렇게 레미제라블을 접하게 해주셔서 저도 레미제라블 재미있게 끝까지 읽어낼 수 있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영상을 어제 올렸어야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 편집실력 때문에 하루 늦게 올리게 됐어요. 정해진 날짜에 업로드 못해서 영상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해요. 어제 업로드 예정으로 촬영한 영상이라 마무리 인사에서 크리스마스 인사도 들어가 있어요😅 앞으로 편집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더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연말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레미제라블 완독 축하드립니다🎉
8개월간의 대장정.. 길었던 독서 기간만큼이나 알찬 영상 감사합니다 :):)
을
1.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정서에 대한 고찰
2. 혁명의 필연성에 대하여 : 아무리 훌륭한 국가라도 민중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혁명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다. ( 15:47 )
3. 우리나라의 혁명사
이렇게 정리해주셨어요.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요..😅
아, 편집을 정말 세심하게 해주셨습니다. 뭉뚱그려 설명해주실 수도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나열해주시니, 책을 읽지 않는 독자들도 이해가 더 쉽게 되네요. 이런 세밀한 배려가 감사할 뿐 입니다.
감정에 대해서는 총 6개의 키워드로 축약해주셨습니다.
환대, 연민, 양심, 속죄, 사랑, 용서.
각 감정에 대한 예시를 들 수 있는 장면들을 설명해주시니, 더 마음에 와닿네요. 특히, 양심이란 감정을 '나의 안위보다 더 위에 있는 도덕적 감정'이라 풀어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7
최종적으로 공화당인 마리우스와 왕당파인 질 노르망 노인의 화해에 대하여, 빅토르 위고가 이념 논쟁보다 그 위에 있는 사랑과 용서, 민중의 삶을 그리려고 했다는 말씀에서는 모든 줄거리가 함축적으로 잘 녹아들어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편독님의 영상을 보고 있으니 프랑스 역사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져요. (..라지만, 저는 한국사도 잘 모르기에.. 갈등되는 부분이 있어요. 내가 살고있는 땅에 대한 역사도 잘 모르면서, 남의 나라 역사를 공부할 권리가 나에게 있기는 한가, 하는 마음에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역사는 분명 알고 공부해야할 가치가 차고도 넘친다고 느껴집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탄학사태로 찹착했던 시기에 프랑스 역사에 관한 책을 읽으셨다고 들었어요.
또한 노무현 재단 유튜브 체널에 올라와있는 유시민 작가님의 "윤석열 정부 미래에 대한 생물학적 고찰"에 관한 영상으로 뻗어나가시는 편독님의 시야에서 현실과 결코 동떨어져 살아갈 수 없는 서글픈 우리들의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책을 읽는 행위에서 끝나지 않고 그것을 현실의 상황으로 확장해주시는 부분은 편독님 영상의 큰 매력입니다. 저는 아직 영상을 못봤는데, 조만간 봐야겠어요!
이와 관련해서 유시민 작가님께서 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신 걸로 기억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보건데, '보안관 행동' 아래 윤석열 정부가 과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지.. 두고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보르슈"에 대한 인물도 흥미로워요!
저는 영화 로 접했던지라.. 마리우스의 동지로, 열렬히 투쟁하다 죽음을 맞이하던 분이 맞으신지.. 가물가물하네요😅
아직은 20대인 제가 작품을 접했을 때 흥미로웠던 인물은 악덕한 테나르디에 부부의 딸인 "에포닌"이었어요. 마리우스를 짝사랑하고, 마리우스가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자기 부모가 천대했던 "코제트"라는 에포닌의 서사 구조도 어떻게보면 잔인하게 다가왔어요. 1차적인 시각으로 부모의 죄악이 에포닌에게 넘어간게 아닐까, 느껴졌구요. 또한 악행을 일삼았던 부모에게 태어난 에포닌에게도 사악한 기질이 유전되진 않았을지 조마조마하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에포닌이 레미제라블(=비참한 사람들) 이야기 속에서 개성 또렷한 인물로 남겨질 수 있던 이유는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사랑에 자기 자신을 바친 순수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에포닌 역을 맡았던 사만다 바크스가 부른 "On my own" 입니다 ㅎㅎㅎㅎ
이념 논쟁으로 전쟁이 나기도 하고 그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수도 없이 죽어갔습니다.. 빅토르 위고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현재에도 유효하네요. 이념 갈등으로 6.25 전쟁이 발발되었고 한반도가 반으로 갈라졌죠.. 여전히 고통스러워하는 우리 조상들과 그 조상의 피를 이어받은 우리들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저는 대하소설로 조정래 작가의 을 여전히 도전중에 있습니다^^7
편독님의 완독 영상을 보니, 저 또한 이 거대한 서사를 지닌 소설을 느리더라도 완독하고픈 힘이 납니다! 더불어 편독님의 다음 대하소설은 무엇일지 기대가 무척이나 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상에. 편독님 영상보고 레미제라블도 언젠간 도전해보고픈 마음이 생겨서 찾아보니 저희집에도 책이 있네요 ㅋㅋㅋㅋ '팽귄클래식'에서 출판된 책이에요! 팽귄 클래식은 이형식 번역가가 옮겨주셨어요. 책에 인덱스 표시가 되어있는걸 보니 영화을 보고 감명받으신 아버지가.. 사놓으셨나봐요. 그런데 지금은 그 뒤로 한참이나 방치되어서인지 책이.. 물에 젖기도 했고, 페이지 위아래 부분이 누렇게 변질되었어요 ㅎㅎ
소중히 보관해두었다가 30대가 되기 전에(한국 나이로 27살이 되니까.. 약 3년정도 남았..네요..)읽어보겠습니다🫡
아버지 진짜 너무 멋지세요ㅎㅎ우와 레미제라블을 읽으신 아버지라니 우와😍
2024년 대작은 태백산맥 계획중인데, S마일님 아버지께서 태백산맥 1권을 읽기 시작하면 밤을 새우게 될 거라던 말씀이 저한테 확 꽂혔어요ㅎㅎ 세계사를 공부하기 전에 한국사를 알아야겠다고 생각하시는 S마일님과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우리 고전, 대작도 다 못 읽고 너무 외국문학만 찾는 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냥 아버님 말씀에 꽂혔다는ㅋㅋㅋ2024년에 태백산맥 같이 달리게 되서 영광입니다😋
에포닌은 너무 짠하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에포닌은 테나르디에 부부의 악행을 보고 자랐지만 결국 선한 길을 찾아간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고, 마리우스를 향한 사랑이 너무 커서 더더 감동적이었어요. 영화에서 에포닌 역활 했던 배우분이 너무 예뻤던 기억은 나는데, 제가 음악은 잘 몰라서ㅋㅋ노래는 꼭 찾아보겠습니다!
가브로슈는 마리우스의 편지를 장발장에게 전해주는 꼬마소년이에요. 테나르디에의 아들인데 버려져서 거리의 부랑아로 살던 소년인데, 바리케이드 앞에서 노래하다 총에 맞아 죽어요. 소설에서는 가브로슈를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주는데, 가브로슈가 민중,가난한 사람을 대표하게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빅토르 위고의 애정이 묻어나는 캐릭터같은 느낌이었어요.
유시민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책은 침팬지 폴리틱스 맞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말씀을 듣고 있으면 위로도 되고 윤석열 정부는 오래 가지 못할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들이 버젓이 2023년 대한민국에 벌어지고 있어서 참담하고 암담해요. 보안관 행동을 하는 유전자가 우리에게도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견디다 보면 봄이 오겠죠.
부족한 영상 꼼꼼하게 봐주시고 정성스런 댓글까지 감사해요. S마일님 댓글로 저도 제 영상이 이랬구나 정리하는 기분입니다ㅎㅎ이번 영상은 솔직히 너무 부족한데(인물관계도 아아아ㅜㅜ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S마일님이 계셔서 늘 힘이 납니다🌟😁
+
와...감상을 올려주실 지는 알았지만 인물로 정리하는 줄거리도 함께 올려주실지 몰랐습니다.
요약만으로도 대서사시!
그리고 현재 정치 상황을 함께 엮어서 올려주신 감상이 참 인상적입니다.
한 해의 프로젝트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구독자 500명 돌파도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세계사를 잘 몰라서(한국사도 잘 모르지만요^^;) 레미제라블 영상 준비를 하면서 공부도 함께 한 기분이에요ㅎ 2023년이 이제 하루 남았네요. 2023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벽돌책 완독 축하드립니다~!! 고전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는데.. 자꾸 나중으로 미루게 되네요 ㅎㅎ
편향독서님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고전은 읽을 때는 힘든데, 읽고 나면 엄청 뿌듯해요ㅎㅎ유나님도 남은 2023년 잘 마무리하시구요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축하드려요~~~!!! 너무 뿌듯하실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책장이 안 넘어가서 진짜 고생하며 읽었어요ㅋㅋ노벰비님 추천으로 사랑할때와 죽을때 읽고 있는데, 이 책 너무 슬퍼요ㅜ
와아... 무슨 일타강사가 필요한 부분 콕콕 찝어주는 것 같아요.
특히나 배경지식 정리해주신거..진짜 너무 최고!!!!
안그래도 며칠 전에 영화 을 봤던지라 더 깊이 이해되요!
저 지금 레이제라블 보면 푹 빠져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과연 볼 것인가... 두둥)
편독님이 먼저 읽으시고 -> 편독님 정리하신거 보고 -> 따라 읽기..
모든 책을 이러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편집 오래걸릴 만 하셨어요!!
고생하셨겠어요.. 하지만 가치가 있었다!!!!!!!👏👏👏👏👏👏👏👏👏👏👏
머릿속으로 생각했을 때는 되게 간단할 것 같았는데, 편집하다가 완전 현타왔어요ㅋㅋㅋ아무래도 저 진짜 똥손인듯요😂
레미제라블 읽으면서 프랑스 혁명을 정리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대충 알고 있던 사건들을 레미제라블의 시대적 배경과 연결해서 읽으니까 정리가 한 번에 되는 기분이었어요. 왜 날 추워지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땡기잖아요ㅋ 나폴레옹 영화도 보셨다니 이번 겨울에 시작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1권은 가독성이 좋아서 책장이 빨리 넘어가요ㅎㅎ
+어제 편집 다 못해서 업로드 포기했다가 송님 댓글(영상 왜 안 올라오냐는ㅋ) 보고, 아 내 영상을 기다려주시는 분이 있구나 폭풍 감동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말투는 저도 진짜 배우고 싶어요. 두둥 이런 거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
작년 후반부터 고전 읽기를 시작해서 천천히 고전들과 친해지는 중인데 레미제라블도 꼭 읽어보고 싶은 목록 중 하나네요. 8개월에 걸쳐 읽어내셨다니 기대가 되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 ㅎㅎㅎ 완독 축하드리고 미리 이렇게 레미제라블을 접하게 해주셔서 저도 레미제라블 재미있게 끝까지 읽어낼 수 있을것 같아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논픽션을 좋아해서 고전소설 읽는 게 유독 어렵더라구요^^; 저는 8개월 걸렸지만 shyg_maya님은 훨씬 더 짧은 시간에 완독 가능하실꺼에요.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고 따뜻한 한 해 보내세요🙏
완독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에는 소설을 좀 더 부지런히 읽어야 될 듯요ㅎ 남은 2023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4년에 뵈요^^
드디어 완독!! 내년에는 어떤책을 장기로 읽으실껀가요? ㅎㅎㅎ 내년에도 응원하겠습니다.
내년에 읽을 대작은 비밀이에요😁 솔로몽북스님과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완독할 수 있었어요. 혼자 읽었다면 벌써 포기했을듯요ㅋㅋ 2024년에도 함께 즐독해요^^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