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가장 중요한건 자유야...평등은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따라오는것들... 절대 규제하면 안되는것이 평등... 미국이 세계를 지배할수 있었던건 자유... 인간의 가장 기본 덕목을 가장 많이 주어줬지 때문... 법은 극단의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드는것이지 점점 없어져야 하는게 상식...
뭐든지 선은 있는거임. 그렇게 따지면 인종에대한 차별발언도 표현의 자유로 남겨둬야되나? 이미 법으로 금지되어있고 사회가 그걸 동의함. 저건 한 개체를 특정 단어로 호칭하라는 점이 선을 넘었다는 것이고, 특정 사람을 비하하거나 특정 사건을 비하하는 것은 순전히 다른 경우로 취급 해야함.
일등성 네. 인종차별적인 표현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다른인종을 불편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룰을 적용하게 되면 종국에는 아무말도 못하게 될겁니다. 1000명중 1명은 당신의 말을 이유없이 불편해 할테니까요. 단지 백인의 말이라는 이유로 불편해 하기도 하는게 현실이에요. 혐오표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그러나 실체적으로 흑인이다! 라면서 집단구타를 한다던가 임금에 차별을 둔다던가 하는 건 절대 안돼요. 하지만 표현은 할 수 있어요 흑인의 운동능력이 여타 인종보다 평균적으로 우월하다던가 거시기가 크다던가. 그런말도 표현 하지 못하는 세상이 오게될 수 있어요
@@sfuska1047 오해의 여지가 있게 적었네요. 저도 본인의 기분에만 근거를 두어 판결하는 법은 반대합니다. 하지만 저도 항상 고민하는 부분인데,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만 허용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자유란 것이 그 점에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개인이 상대방의 표현에 의해 정신적, 유체적 피해를 받았다면 그 사실을 입증하고 처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선님의 주장에 오류가 있는 부분은 어떤 혐오 표현이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표현은 판례에도 볼 수 있듯이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피고가 불분명하고 그렇기에 피해 사실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죠. 혐오표현을 개인에게 사용했다면 피해사실을 입증가능하며 처벌 대상이 됩니다. 만약 개인에 대한 혐오표현을 허용해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연예인 혹은 개인에대한 악플로 인한 피해도 용인하여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길었지만 제 요지는, 조던 피터슨은 특정 개인에 대한 혐오표현에 대한 의견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혐오표현에 대한 걸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요. 특정 집단을 지칭할 때 '특정 표현'만을 써야 한다는 것이 부당하다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위의 혐오표현 이야기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어떤 표현을 사용하지 말아라'가 아니라 '어떤 표현만을 사용해라'이니까요.
일등성 무슨 말인지 알았습니다. 우선 일등성님의 교양있는 태도와 차분함에 굉장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유튜브 댓글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유저분이시죠. 그러나 토론이 흥미로워서 좀 더 확장해보자면, 일등성 님은 특정 개인의 대한 혐오표현이 그 사람의 자유를 침범 한 것임으로 그러한 자유는 허용될 수 없다는 의견을 내셨죠. 그런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제가 특정 개인에 대해 제 생각을 필터없이 말했다고 해서 그사람에게 반박할 자유나 말할 기회를 막지는 않았잖아요? 실질적으로 혐오표현을 들어서 기분이 나쁠지언정 도로 받아칠 수 있으므로 그 누구의 ‘자유’도 제한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분 나쁠 순 있겠죠. 다른 사람의 말이 항상 달달하지만은 않으니까요. 그런데 개인이 개인에 대한 싫은 소리를 직접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재제를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궁극적으로 국가가 개인에게 자유를 제한하게 되는 것이라고 봐요. 누군가는 새로 알게된 사람이 흑인이고, 냄새가 지독해서 그점에대해 지적하고 자기 생각을 강한 어조로 말하며 호불호를 면전에 대고 이야기 했다 쳐보죠. 혐오표현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순 있죠. 그러나 다른사람의 자유를 침범 한 적은 없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싫은 표현 듣지 않을 자유 라는게 있지 않는 한은요. 이게 마냥 허용된다면 다른 사람의 입을 막는게 됨으로 그게 바로 자유를 침해하는 거죠. 다른 사람이 자신을 흑인이고 냄새가 나서 싫어할 자유가 있는데 이를 표현만 자유롭게 못하더록 제재 한다면 이 흑인을 싫어해서 더 친해지고 싶지 않은 a라는 사람은 흑인친구에게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잠수를 타야만 하는 촌극이 벌어질겁니다. 왜냐하면 이유를 말하면 흑인친구에게 고소당할테니까요.
저 영상에 나온 것처럼 그저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말이나 한 법안에 대한 비판 정도는 혐오 표현까지로 볼 수는 없어요. 누군가를 불쾌하게 한다고 다 혐오적인 표현은 아니죠. 하지만 누군가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힐 목적 단 하나로 하는 말은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님도 그들과 똑같이 혐오표현에 집중적으로 노출되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도 그렇게 주장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의 댓글만 봐도 님이 속해있는 집단이 누군가에게 욕설로 사용되어도 말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혐오표현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가 있잖아요. 혐오표현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와 표현의 자유 두 상충되는 권리 중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혐오 표현의 집중 노출되시는 분은 아니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비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오래된 댓글에 죄송하네요.)
@@goyangie-xy1gk ”정신적 피해를 입힐 목적“이 있고 없고는 누가 판단하며 그 기준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모호하고 주관적입니다. 저 영상처럼 법안에 대한 비판,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말에도 정신적 피해를 입힐 목적이라고 또는 내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표현의 자유를 규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살인이나 폭력에 대한 법도 재판관에 따라 형벌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표현에 대해 누군가가 규제를 한다라..음😊
@@이현정-h6l 그러니까 살인이나 폭력처럼 모호한 것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판단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모호하지 않고 명백하게 혐오를 표현한 경우라도 일단 규제하는 것이 낫겠죠. 제가 뭐 딱히 차별금지법 이런 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을 전혀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차별금지법에 대한 가짜 소문과 내재된 혐오의 감정을 바탕으로 무작정 반대하는 사람들이 점점 퍼져나가는 현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그저 본인이 불편할 것 같으니 반대하는 것이지 정말로 소수자들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려는 노력을 한다면 저렇게 쉽게 말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들어서요.
@@goyangie-xy1gk상대방 말의 목적과 상황을 고려해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는 억압되어서는 안된다는 말 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와도 관련성이 큰데, 철학적으로도 인문학적으로도 굉장히 까다로운 주제이긴 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욕설과 혐오표현을 들으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것 입니다. 하지만 그건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단지 사람의 감정을 위해 개인이 말도 못하게 하는 것은 안된다고 여전히 생각할 것 입니다. 조던 피터슨 교수님의 견해를 감히 해석하자면.. 우리가 대화를 할 때 또는 많은 사람 앞에서 얘기를 할 때 그것이 논쟁적이던 논쟁적이지 않던, 말의 목적이 불순하건 불순하지 않건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어선 안된다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말을 규제한다는 것에 대한 모호성과 정부와 법원의 개입성 등 여러 이슈들이 다뤄져야 하고, 역사적으로도 선례 없는 사건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하셨죠. 표현의 자유는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욕을 할 수도 아니면 안 할 수도 있죠. 이 무의식적이고도 당연한 선택의 절차는 안 중요해보이지만 인간으로서 굉장히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인 것 입니다. 따라서 제가 누군가에게 혐오표현을 들어도 그들의 입을 막을 권리는 없는 것입니다.(또한 경우에 따라서 이것은 역차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교수님은 혐오표현이 막 오고가야한다!라는 말이 아니라, 그것의 장을 통제하는 것이 초래할 것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신 듯 합니다.
책에 대해 찾아볼 분들을 위해 책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정확히는 조던 피터슨의 책은 아닙니다. 조던 피터슨을 포함한 4명이 정치적 올바름(PC)에 대해 토론하는 영상의 내용을 글로 작성하고 한국어로 번역한 뒤 정리되어 나온 책입니다. 때문에 조던 피터슨의 생각이나 견해, 입장등이 적혀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토론 내용 안에서의 이야기이고 다른 논객들의 이야기 또한 있어서 사실상 조던 피터슨의 분량이 상당수를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1. 조던 피터슨이 참여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토론이 정리된 책 2. 조던 피터슨이 집필한 책은 아니다 3. 정치적 올바름이 좋다 나쁘다같은 이분법적인 사고 전달을 하고자 나온 책이 아니라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각자 고찰하고자 하는 책
오늘 피터슨교수가 직접 후속작 나온다고 발표했어요. 지금까지는 의미의 지도, 인생을 위한 12가지 법칙:혼돈의 해독제 이렇게 두 권이 번역되어 있는데요, 신작 Beyond Order 는 3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한국어판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이분 말하는거 보면 한국의 유교 탈레반적인 사고방식과는 완전 반대임 한국은 진짜 뼈속깊이 박힌 유교문화만은 반드시 버려야 된다. 유교 탈레반 문화에서는 단순히 반박하는것조차 무례한것으로 간주되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너무 쓸데없이 예의와 도덕만 따지는 진짜 미취도록 답답하고 쨔증나는 문화임
@김해민 전 그런 pc적 사상에 동의하지 않고 단순 불쾌감을 느꼇다고 해서 처벌하자고 말한적이 없구요 개인의 정보나 사생활등을 공공의 이익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말했때 개인은 충분히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이라 처벌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당신이 "잊혀지다"라는 표현과 공격적 성향을 띄는 댓글에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처벌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에 대한 일방적 욕설이나 명예훼손을 한 것도 아니며 개인의 정보나 사생활을 공공의 이익되지 않고서 말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나 그냥 명예훼손이랑 아무 관련이 없고, 님이 드신 예시는 정말 터무니 없네요
개인적으로 여성분은 존댓말인데 조던 피터슨만 반말을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이게 자막을 다는건 좀 불편하네요;; 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기도 하지만 미국엔 존댓말, 반말이 없으니 자막에서도 존댓말 또는 반말 둘중 하나로 통일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이분이 상대는 존댓말 쓰는데 예의없게 반말만 하네? 라는 오해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음란물 금지법도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이라고 볼 수 있음 누가 음란물을 규정할건데? 어떤 기준으로? 대체 어떤 기준으로 예술과 외설을 구분하겠다는 거임? 성기 노출하면 외설로 불법이다? 그럼 영화 박쥐는 불법영상물이네? 성기노출 안하는 성인물들은 전부 예술작품이고?
말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 거야. 겉으로만 웃으면 뭐해 뒤에선 칼을 쥐고 있는데. 그래서 그게 천박한 어린애 같은 마인드라는 거야. 그건 니가 삐딱한 거고. 어린애가 천박하다는 말이 아니라 어린애들중에 천박한 어린애를 말한 거지. 아무리 순화해서 말해봤자 내용은 달라지지 않아. 내용이 지 맘에 들지 않는데 포장만 좋다고 좋아하겠어? ㅋㅋㅋㅋㅋ
@@ColdNa1 1. 혐오표현만이 확실하게 그 사람들이 자살하게 만들었다고 증명할 수 있나요? 살인은 명확하게 살인범이 피해자를 죽인 것처럼요 2. 억제가 어느정도 될 지도 모르고, 그 효과도 미지수인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타당한 근거가 된다고요? 그 바운더리는 누가 정하나요?
@@오타-k7o 법은 제반대책일 뿐 당연히 신의 심판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죠 사람이 자살하는데는 당연히 한가지 이유만이 있는게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습니다만 그중에 확실히 영향력 있는 어떠한 사건, 이유는 존재합니다. 학교, 직장, 군대등 어떤 조직에서 폭행 따돌림 가혹행위등으로 힘들어한 사람들 자살 할 수 있죠? 그런 사례 많습니다. 그런데 그사람들에게 "너는 자살한 이유가 폭행만은 아니고 폭행을 법적으로 제재한다고 해서 그 효과가 미지수고 자살한 이유가 폭력만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고 제재한다고해서 폭력이 사라지지도 않기 때문에 그것을 처벌할 수 없다"고 하지않죠? 혐오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이 가진 힘은 물리적인 힘만큼 큽니다.
여기서도 좌가 맞니 우가 맞니 하면서 싸우는 게 참 안타깝다..좌우 모두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더 가치 있다고 판단하는 진영을 따르면 되는 거지, 피터슨이 저러한 주장을 한다고 해서 그를 우파진영의 대변자로 규정짓고 좌우의 옳음에 대한 본인의 판단을 마치 객관적 사실인 양 말하는 게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
엄...그건 아마 정부에게 부여하는 권한에 대한 걱정이죠. 즉,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는 권한을 국가에게 부여하면 그걸 측정하는 사람에 의해 이단심판이 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크다는 얘기인거죠. 잘못된 표현을 하는 사람들을 그냥 놔두어서는 절대로 안 되겠지만, 그걸 국가가 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인 겁니다. 가령 '혐오 표현을 일삼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다'는 법이 제정되었다고 하죠. 그럼 그 '혐오 표현'이라는 걸 누가 어떻게 측정할거고, 그 측정을 신뢰할 수 있냐는 문제가 생깁니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그 측정의 기준이 왔다갔다 춤을 출텐데, 그렇게되면 무고한 사람이 안 나올 수가 없겠죠. 제가 생각할 수 있는 한에서는 이 정도가 말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네요. 증거와 근거를 명확하게 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데 섣불리 근거를 들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굉장히 게을러서(멍~)
일부는 동의 안 함. 저 사람처럼 한 법안의 대한 문제점에 대한 비판 정도는 남의 불쾌함을 감수하더라도 말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그건 악의적으로 누군가를 해치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 저런 법안이 통과되었을 때의 문제점과 그 문제점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토의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임. 저런 걸 혐오 표현이라고 볼 수는 없지. 마찬가지로 누군가 잘못을 했을 때 그 행동을 비판하거나,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장 정도는 당연히 허용되어야 함. 그런 게 없다면 아무것도 발전 할 수 없음. 근데 규제해야 하는 건 누군가나 특정 대상에 대한 말하는 이의 악의적인 태도와 혐오적인 태도가 드러나는, 남에게 딱 정신적 폭력을 행사하기 위한 그 단 하나의 목적의 글임.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인 거라고 저런 것까지 허용하면 사람들끼리 서로 물고 뜯고 결국 그 정신적 피해자가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만 함. 이건 자유를 행사하기보단 남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봐야지. 많은 사람들의 말 처럼 혐오적 표현의 정의는 애매하고 아마 이런 것을 처벌하는 법이 나와도 효과는 미비할 수 있음. 그렇지만 일단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 정도는 해 볼 수 있잖음. 법이야 문제가 있으면 고치면 되는 거고. 항상 느끼는 건데 혐오당하는 집단은 정해져 있어. 물론 모든 사람이 혐오 표현으로 고통받을 수 있지만 외국인 노동자들, 이민자들, 인종차별, 성 지향성 차별, 등 결국 사회적 소수자들이 혐오 표현의 대상의 대부분을 차지함. 그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기만 해도 자신이 있는 집단에 대한 혐오 표현이 널려있음. 그런데 어쩐지 혐오표현의 자유를 외치며 어떤 말이든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사람들은 거의 다 혐오 표현의 피해를 많이 받아본 사람들이 아니었던 것 같음. (아님 말고.) 그들이 똑같은 상황에 처해도 과연 같은 주장을 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봄.
일단 억울한 사람이 생기던 말던 자칭 '피해 호소인'들의 권리가 더 중요하니 입법부터 하자~~ 진짜진짜 혹시라도 억울하게 잡혀간 사람이 나오면 그때 가서 고치면 되지~~ 애매한 기준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이 범죄자가 되든말든, 무죄를 다투기 위해 최소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비용과 시간, 그리고 그로 인해 받을 정신적 스트레스는 내 알빠가 아니니깐!! 나만 아니면 돼!!!!!
@@redq7983 근데 어떤 논리적인 생각과 주장 속에 묻혀있는 혐오라는 게 도대체 무슨 뜻이죠? 예시를 들어 주시겠어요? 혹시 나는 부모님이 없는 사람이 싫어 라는 말이 논리적인 생각인가요? 느금마보다는 낫긴 한데 그 말도 굳이 할 필요 없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거라는 것을 알고 하는 말인데 안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냥 부모님이 없는 사람을 속으로만 싫어하면 되는데 그 말을 굳이 뱉을 이유가 없잖아요. 별로 논리적이지도 않구요. 그리고 원래 법이라는 게 명확한 기준이 없는 거니까 판사 검사 이런 게 있는 거잖아요. 혐오적 표현의 기준도 어느 정도는 정립해가야겠지만 그걸 100퍼센트 명확하지 않다고 사람들을 혐오적 표현으로부터 보호하지 않는 것도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redq7983 그러니까 제 주장도 남이 불편할 것 같아서 꼭 필요한 논쟁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런 논쟁들은 서로 비판해가며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혐오적 표현은 남에게 정신적 피해를 줄 목적으로 하는 거잖아요? 무슨 뜻인지 모르지 않는 이상은요. 제 말은 단순히 남이 불편하게 느낄 소지가 있는 말이나 대화 주제와, 혐오적 표현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깊이 들어가면 님 말대로 혐오적 표현인지 모호한 말들도 많이 있을 거에요. 하지만 확실히 남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단어라도 확실히 규제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에요. 아무런 생산성이 없으면서 단지 남을 기분나쁘게 하기 위해 하는 말이요.
@@redq7983 그러니까 논리적인 생각 속에 혐오가 들어있는 경우의 예시가 궁금한 거에요. 나는 부모님이 없는 사람이 싫어는 단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지 전혀 그것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근거가 없고 그것을 말 하는 사람도 그 말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입을 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뭔가 느금마처럼의 임팩트는 없어서 이건 제가 보기에도 애매하긴 합니다만 그냥 이건 규제가 안 되더라도 양심적으로 안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말로 인해 기분나쁜 사람만 생기니까요. 모든 사람에게 안 불편하게 말할 수는 없다 해도 불편한 사람이 생길 것이 예상되는 말이라면 배려하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당연히 책임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님이 봤다는 그 자유라고 아무말이나 나불대는 사람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 지 보지 않아도 비디오인 것처럼요. 괜히 말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안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설사 과거에 자신이 했던 말을 어찌저찌 인터넷에서 지워버리더라도 그 말을 만들어낸 생각이 어디가는 건 아니죠. 현실이라고 다를까요. 그리고 현실에서 자신의 의견에 비판적이지 못하는 사람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 지는 불을 보듯 눈에 훤한 겁니다.
와. 이 시대에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잇는 지성인인 거 같다.. 진짜 인문학계에 이런 용기있는 말 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 다 어렴풋하고 애매하게 착하게 말하는 평등주의자들이지.
맞습니다 용기있는사람이 없다는건 그만큼 신념이 없고 자기의견에 책임이 없다는증거입니다.
그냥 언어지능이 높은거임.
@@병신보면짖는개-r2n 그게 지성인이랑 똑같은 말 아닐까요? 그리고 피터슨은 그리 타고난 천재는 아닙니다. 물론 천재이긴 하지요. 그러나 피터슨을 능가하는 천재들도 널렸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정직하지 못하지요. 이것이 일반적인 지성인들과 피터슨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태형-f3b 저새끼가 정직한지 아닌지 니가 어떻게 암?
@@병신보면짖는개-r2n 하는 이야기가 항상 같은 방향을 향한다는 것은 정직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정직하지 못하다면 자신이 전에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이야기를 찾아서 모순되는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높지요.
난 조던피터슨이 참 좋다
명료하고 진실되고 또 인정할 줄 안다는 것
많이 배우고 간다
이시대 유일한 지성인 피터슨 센세
조던 사이다.. "상대방이 불편할 걸 감수하지 않으면 그 어떤 중요한 말도 할 수 없다.."
여자분 말대로 한다면, 상대 눈치만 보다 결국 소통을 회피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네요.
문제가 곪아 터지고, 사회는 더 혼란스러워지겠어요.
ze 라고 말하는 법이 통과된다는 자체도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되는거네..와..대박
사실이죠 ㅋㅋㅋ 현재 영미권 + 국내에서 저런 의도로 만들어지는 법안들이 많죠 ㅋ
구구절절 맞음.
표현의 자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생각하는걸 말하는데 뭔상관임?
다만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단어를 뱉거나 모션을 취하는건 법으로 금지해야한다고 본다.
멋있다.. 진짜…
맞아 누군가를 불편하게 할 수 있어야 뭔 말을 꺼낼 수 있지 그런거 보면 어떤 표현이든 허용해줘야 된다
@Do Judo 언론중재법 올라오는거 봤지? 정신차려야해
근데 막상 본인이 불편하게 되면 또 그런말 안나오는게 현실임ㅋ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건 자유야...평등은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따라오는것들...
절대 규제하면 안되는것이 평등...
미국이 세계를 지배할수 있었던건 자유...
인간의 가장 기본 덕목을 가장 많이 주어줬지 때문...
법은 극단의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드는것이지 점점 없어져야 하는게 상식...
진짜 저런 법안이 계속 통과되면, 국가가 국민을 완전히 지배 할 수 있겠네요...
진실을 말하는 것 자체를 법으로 규제해 버릴 수 있게되니깐요
트랜스젠더를 he, she 대신 ze로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걸 "법안으로 강제하려고 하는 게" 문제죠.
ㅇㅈㅇㅈ 여러 복잡한 인간관계를 법으로 규정하는 것이 잘못됬다고 생각함.
아니 난 된장찌개 라니까?
내가 나를 된장찌개라 부를 권리를 침해하지 마. 날 된장찌개라고 불러.
@성이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선민의식 자제요 ㅋㅋ
@성이름 그니까 그 경향성을 잘못 파악하신 것 같아서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오히려 이영상 댓글다는 분들 대다수가 차별금지법에 반대하고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분위기인데요
Ze 라고 부르게 하는게 역차별임
바보들의 문제점은 그럴싸하고 착한 논제만 내놓고(누구는 착한말 하기 싫은 줄 아는지) 해결법에 대해서는 1도 생각 안해놓음 그냥 무책임하게 논제만 내놓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남자분 사상에 공감합니다.
2:29~ 와...
존나 멋있어 진짜
이런사람 특징 말하는게 뭔지 이해도 못하고 멋있어 보여서 좋아함
진짜 딱 얼마전에 북한이 날리는 무언가를 발사체라고 정의한게 생각이난다 발사체?? 뭘 발사했는데? 오줌??
지금 바로 우리나라가 처한 문제네요.
5.18관련에 대해 비판적인 말을 하는 걸 처벌하는 법 규정도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거라고 봐도 되겠죠?
뭐든지 선은 있는거임. 그렇게 따지면 인종에대한 차별발언도 표현의 자유로 남겨둬야되나? 이미 법으로 금지되어있고 사회가 그걸 동의함. 저건 한 개체를 특정 단어로 호칭하라는 점이 선을 넘었다는 것이고, 특정 사람을 비하하거나 특정 사건을 비하하는 것은 순전히 다른 경우로 취급 해야함.
일등성 네. 인종차별적인 표현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다른인종을 불편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룰을 적용하게 되면 종국에는 아무말도 못하게 될겁니다. 1000명중 1명은 당신의 말을 이유없이 불편해 할테니까요.
단지 백인의 말이라는 이유로 불편해 하기도 하는게 현실이에요. 혐오표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그러나 실체적으로 흑인이다! 라면서 집단구타를 한다던가 임금에 차별을 둔다던가 하는 건 절대 안돼요. 하지만 표현은 할 수 있어요 흑인의 운동능력이 여타 인종보다 평균적으로 우월하다던가 거시기가 크다던가. 그런말도 표현 하지 못하는 세상이 오게될 수 있어요
@@sfuska1047 오해의 여지가 있게 적었네요. 저도 본인의 기분에만 근거를 두어 판결하는 법은 반대합니다. 하지만 저도 항상 고민하는 부분인데, 표현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만 허용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자유란 것이 그 점에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개인이 상대방의 표현에 의해 정신적, 유체적 피해를 받았다면 그 사실을 입증하고 처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선님의 주장에 오류가 있는 부분은 어떤 혐오 표현이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표현은 판례에도 볼 수 있듯이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피고가 불분명하고 그렇기에 피해 사실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죠. 혐오표현을 개인에게 사용했다면 피해사실을 입증가능하며 처벌 대상이 됩니다.
만약 개인에 대한 혐오표현을 허용해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연예인 혹은 개인에대한 악플로 인한 피해도 용인하여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길었지만 제 요지는, 조던 피터슨은 특정 개인에 대한 혐오표현에 대한 의견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혐오표현에 대한 걸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요. 특정 집단을 지칭할 때 '특정 표현'만을 써야 한다는 것이 부당하다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위의 혐오표현 이야기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어떤 표현을 사용하지 말아라'가 아니라 '어떤 표현만을 사용해라'이니까요.
일등성 무슨 말인지 알았습니다. 우선 일등성님의 교양있는 태도와 차분함에 굉장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유튜브 댓글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유저분이시죠. 그러나 토론이 흥미로워서 좀 더 확장해보자면, 일등성 님은 특정 개인의 대한 혐오표현이 그 사람의 자유를 침범 한 것임으로 그러한 자유는 허용될 수 없다는 의견을 내셨죠. 그런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제가 특정 개인에 대해 제 생각을 필터없이 말했다고 해서 그사람에게 반박할 자유나 말할 기회를 막지는 않았잖아요? 실질적으로 혐오표현을 들어서 기분이 나쁠지언정 도로 받아칠 수 있으므로 그 누구의 ‘자유’도 제한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분 나쁠 순 있겠죠. 다른 사람의 말이 항상 달달하지만은 않으니까요. 그런데 개인이 개인에 대한 싫은 소리를 직접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재제를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궁극적으로 국가가 개인에게 자유를 제한하게 되는 것이라고 봐요. 누군가는 새로 알게된 사람이 흑인이고, 냄새가 지독해서 그점에대해 지적하고 자기 생각을 강한 어조로 말하며 호불호를 면전에 대고 이야기 했다 쳐보죠. 혐오표현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순 있죠. 그러나 다른사람의 자유를 침범 한 적은 없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싫은 표현 듣지 않을 자유 라는게 있지 않는 한은요. 이게 마냥 허용된다면 다른 사람의 입을 막는게 됨으로 그게 바로 자유를 침해하는 거죠. 다른 사람이 자신을 흑인이고 냄새가 나서 싫어할 자유가 있는데 이를 표현만 자유롭게 못하더록 제재 한다면 이 흑인을 싫어해서 더 친해지고 싶지 않은 a라는 사람은 흑인친구에게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잠수를 타야만 하는 촌극이 벌어질겁니다. 왜냐하면 이유를 말하면 흑인친구에게 고소당할테니까요.
페미니즘, 트랜스젠더, 성소수자들이 어떻게 불러주길 바라는지 그런건 우리한테 아무 상관이 없다. 강요하지 마라. 그건 존중이 아니다.
맞음. 자기들 조금만 불편하게 하면 자기네가 더 혐오함..
저 영상에 나온 것처럼 그저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말이나 한 법안에 대한 비판 정도는 혐오 표현까지로 볼 수는 없어요. 누군가를 불쾌하게 한다고 다 혐오적인 표현은 아니죠.
하지만 누군가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힐 목적 단 하나로 하는 말은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님도 그들과 똑같이 혐오표현에 집중적으로 노출되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도 그렇게 주장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넷의 댓글만 봐도 님이 속해있는 집단이 누군가에게 욕설로 사용되어도 말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혐오표현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가 있잖아요. 혐오표현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와 표현의 자유 두 상충되는 권리 중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혐오 표현의 집중 노출되시는 분은 아니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비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오래된 댓글에 죄송하네요.)
@@goyangie-xy1gk ”정신적 피해를 입힐 목적“이 있고 없고는 누가 판단하며 그 기준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모호하고 주관적입니다. 저 영상처럼 법안에 대한 비판,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말에도 정신적 피해를 입힐 목적이라고 또는 내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표현의 자유를 규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살인이나 폭력에 대한 법도 재판관에 따라 형벌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표현에 대해 누군가가 규제를 한다라..음😊
@@이현정-h6l 그러니까 살인이나 폭력처럼 모호한 것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판단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모호하지 않고 명백하게 혐오를 표현한 경우라도 일단 규제하는 것이 낫겠죠.
제가 뭐 딱히 차별금지법 이런 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을 전혀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차별금지법에 대한 가짜 소문과 내재된 혐오의 감정을 바탕으로 무작정 반대하는 사람들이 점점 퍼져나가는 현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그저 본인이 불편할 것 같으니 반대하는 것이지 정말로 소수자들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려는 노력을 한다면 저렇게 쉽게 말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들어서요.
@@goyangie-xy1gk상대방 말의 목적과 상황을 고려해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는 억압되어서는 안된다는 말 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와도 관련성이 큰데, 철학적으로도 인문학적으로도 굉장히 까다로운 주제이긴 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욕설과 혐오표현을 들으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것 입니다. 하지만 그건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단지 사람의 감정을 위해 개인이 말도 못하게 하는 것은 안된다고 여전히 생각할 것 입니다. 조던 피터슨 교수님의 견해를 감히 해석하자면.. 우리가 대화를 할 때 또는 많은 사람 앞에서 얘기를 할 때 그것이 논쟁적이던 논쟁적이지 않던, 말의 목적이 불순하건 불순하지 않건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어선 안된다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말을 규제한다는 것에 대한 모호성과 정부와 법원의 개입성 등 여러 이슈들이 다뤄져야 하고, 역사적으로도 선례 없는 사건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하셨죠. 표현의 자유는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욕을 할 수도 아니면 안 할 수도 있죠. 이 무의식적이고도 당연한 선택의 절차는 안 중요해보이지만 인간으로서 굉장히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인 것 입니다. 따라서 제가 누군가에게 혐오표현을 들어도 그들의 입을 막을 권리는 없는 것입니다.(또한 경우에 따라서 이것은 역차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교수님은 혐오표현이 막 오고가야한다!라는 말이 아니라, 그것의 장을 통제하는 것이 초래할 것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신 듯 합니다.
와!!!!!멋있다 !!
미국이 자유방임주의 위에서 뿌리내린 나란데 공산당마냥 검열하니 욕을처먹지
갓터슨... 교수님 책 한국에 한권밖에 없나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4월에 나온 걸로 알아요
책에 대해 찾아볼 분들을 위해 책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정확히는 조던 피터슨의 책은 아닙니다.
조던 피터슨을 포함한 4명이 정치적 올바름(PC)에 대해 토론하는 영상의 내용을 글로 작성하고 한국어로 번역한 뒤 정리되어 나온 책입니다.
때문에 조던 피터슨의 생각이나 견해, 입장등이 적혀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토론 내용 안에서의 이야기이고 다른 논객들의 이야기 또한 있어서
사실상 조던 피터슨의 분량이 상당수를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1. 조던 피터슨이 참여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토론이 정리된 책
2. 조던 피터슨이 집필한 책은 아니다
3. 정치적 올바름이 좋다 나쁘다같은 이분법적인 사고 전달을 하고자 나온 책이 아니라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각자 고찰하고자 하는 책
영어공부하삼
오늘 피터슨교수가 직접 후속작 나온다고 발표했어요. 지금까지는 의미의 지도, 인생을 위한 12가지 법칙:혼돈의 해독제 이렇게 두 권이 번역되어 있는데요, 신작 Beyond Order 는 3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한국어판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나왔읍니다 새 저서
이분 말하는거 보면 한국의 유교 탈레반적인 사고방식과는 완전 반대임 한국은 진짜 뼈속깊이 박힌 유교문화만은 반드시 버려야 된다. 유교 탈레반 문화에서는 단순히 반박하는것조차 무례한것으로 간주되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너무 쓸데없이 예의와 도덕만 따지는 진짜 미취도록 답답하고 쨔증나는 문화임
그건 서양과 동양의 입장 차이임. 특히나 피터슨은 헌법 1조부터 표현의 자유에 대해 말하는 영미권서 태어났으니. 반대로 유럽은 존중, 동아시아는 유교 영향으로 친친, 정명 이런 거 강조하니까
근데 웃긴건 그 유교사고방식을 제일 확장시킨건 아이러니 하게도 박정희 때와 전두환때임... 컴플 걸면 교육대 끌려가고
명예훼손이라면 모를까나, 단지 기분 나쁘다고 입틀막 하는건 그냥 독재잖아?
팩트 모욕죄 명예훼손은 oecd중 한국.중국밖에 없다 입틀어 막는 법이 맞다
@@등킨파일럿 그게 어떻게 입틀막 법임?
내가 만약에 니가 자위하는 것을 받는데
인터넷상에 자위했다고 말 하면 좋겠음?
내가 니가 오줌을 바지에 눈 것을 받으면
인터넷상에 오줌을 바지에 쌋다고 말하면 좋겠음?
@@redq7983 ㅄ인가 이 새낀
물론 기분 안 나쁜 사람도 있지만
저런 말들릏 충분히 기분이 나쁠 수 있는 건데?ㅋㅋㅋ
모든 사람에게는 '잊혀질 권리'가 있음
공공의 이익이 되지 않는 이상
개인에 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유포하고도 처벌 안 하는게 맏다고 생각함?
@김해민 전 그런 pc적 사상에 동의하지 않고 단순 불쾌감을 느꼇다고 해서 처벌하자고 말한적이 없구요 개인의 정보나 사생활등을 공공의 이익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말했때 개인은 충분히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이라 처벌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당신이 "잊혀지다"라는 표현과 공격적 성향을 띄는 댓글에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처벌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에 대한 일방적 욕설이나 명예훼손을 한 것도 아니며 개인의 정보나 사생활을 공공의 이익되지 않고서 말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나 그냥 명예훼손이랑 아무 관련이 없고, 님이 드신 예시는 정말 터무니 없네요
@@qqq-pz3zs 사실적시 명예훼손 말씀하시는거죠?
일부동의함, 사족하나 달자면 표현자유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의 자유로 인해 발생하는 책임지는 것에 대한 부분 그리고 진정으로 쌍방자유를 인정해야지만이 지속이 가능함.
귀한 영상이다
개인적으로 여성분은 존댓말인데 조던 피터슨만 반말을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이게 자막을 다는건 좀 불편하네요;; 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기도 하지만 미국엔 존댓말, 반말이 없으니 자막에서도 존댓말 또는 반말 둘중 하나로 통일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이분이 상대는 존댓말 쓰는데 예의없게 반말만 하네? 라는 오해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인사 해도 본인이 꼬여았으면 기분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데 ㅋㅋㅋ 상대 기부 맞춰주다가 노예되겠누
논리vs무논리 땡깡
조금 다른 얘기지만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음란물 금지법도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이라고 볼 수 있음
누가 음란물을 규정할건데?
어떤 기준으로?
대체 어떤 기준으로 예술과 외설을 구분하겠다는 거임?
성기 노출하면 외설로 불법이다?
그럼 영화 박쥐는 불법영상물이네? 성기노출 안하는 성인물들은 전부 예술작품이고?
"화자가 선의의 목적을 갖고 대화한다는 걸 전제해야지" 건설적인 논의를 위해서 말의 본질과 같은 이성을 우선시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교묘하게 취사해서 지성을 가장한 원색적인 비난은 지양하도록 합시다.
언론 탄압법을 추진 중이라는 뉴스를 보고 생각나서 찾아와 봤습니다.
혐오 표현 제한이랑 궤를 같이하는 듯한 법안인데 이걸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말 뭐하는 사람들인지..
말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 거야. 겉으로만 웃으면 뭐해 뒤에선 칼을 쥐고 있는데.
그래서 그게 천박한 어린애 같은 마인드라는 거야.
그건 니가 삐딱한 거고. 어린애가 천박하다는 말이 아니라 어린애들중에 천박한 어린애를 말한 거지.
아무리 순화해서 말해봤자 내용은 달라지지 않아.
내용이 지 맘에 들지 않는데 포장만 좋다고 좋아하겠어? ㅋㅋㅋㅋㅋ
매너는 칼집과 같은것.
표현의 자유는 필히 진보진영에서 나와야될 개념인데ㅋㅋㅋㅋ 참 아이러니하다
데이브 루빈이 말했듯 요즘 진보는 progressive가 아니라 regressive임
이미 전세계적으로 진보 보수로 나뉘는건 옛날이야기임. 미국,프랑스,독일,영국 등 정치선진국들 다 그럼. 과거 진보당이 보수적 정책을 펴거나 미국에선 보수당에서 공산주의에 가까운 정책을 내놓기도 함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를 수호하고 지키는쪽이 보수우파 쪽입니다
진보에 대해서 뭔가 잘못알고 계시네 이분
@@TalkingAbout1588 누구?
@@GGG12318 님말고 저 위에 처음에 글쓴새기
진보 보수 나누는 스펙트럼은 엄연히 아직도 존재함. 구분이 사라지는건 더욱 안좋은것임.
와 감사합니다
이 채널을 이제야 알았네요
PJW는 Peterson Justice Warrior인가요?ㅋㅋ
Paul Joseph Watson
외국에서도 반말 존댓말이 공존하는줄 몰랐네요
이거 우리나라 상황에 당장대입해도 됨, 혐오하면 안되는 그들. 언론중재법.
하도 팩트폭격당하니까 팩트폭격자체를 막아버리려고 하는 애들 데리고 무슨 말을 함.
아... 난 지금까지 xe 인줄 알았는데 ze였구나
피터슨은 공격적으로 말하려던 게 아닌 것 같은데 인터뷰하는 사람과 같이 존댓말로 번역해주셨으면 의도를 이해하는 데 더 좋을 것 같네요
쌀국수....그는 대체...
어떤 사람이 "죄송하지만 저를 Ze로 지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서 부탁한다면 기꺼이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것이지
희귀병을 앓는 사람들, 인종에 따른 차별로 고통받는 사람들 그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자살까지 몰고가는 표현들이 너무 많은데 그것을 법적으로 제재하는게 불가능하다면 누가 그들을 보호해주나요?
그 사람들의 고통은 이해가 가지만 그걸 이유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서는 안되고
다른방안을 찾아봐야죠
법적으로 제재하면 그 문제가 사라지나요?
@@오타-k7o 살인 강간 강도도 제재를 한다고해서 사라지지 않지만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완벽히 없앨 수는 없지만 대책이 없는 거 보다 낫잖아요?
@@ColdNa1 1. 혐오표현만이 확실하게 그 사람들이 자살하게 만들었다고 증명할 수 있나요? 살인은 명확하게 살인범이 피해자를 죽인 것처럼요
2. 억제가 어느정도 될 지도 모르고, 그 효과도 미지수인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타당한 근거가 된다고요? 그 바운더리는 누가 정하나요?
@@오타-k7o 법은 제반대책일 뿐 당연히 신의 심판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죠
사람이 자살하는데는 당연히 한가지 이유만이 있는게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습니다만 그중에 확실히 영향력 있는 어떠한 사건, 이유는 존재합니다.
학교, 직장, 군대등 어떤 조직에서 폭행 따돌림 가혹행위등으로 힘들어한 사람들 자살 할 수 있죠? 그런 사례 많습니다.
그런데 그사람들에게 "너는 자살한 이유가 폭행만은 아니고 폭행을 법적으로 제재한다고 해서 그 효과가 미지수고 자살한 이유가 폭력만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고 제재한다고해서 폭력이 사라지지도 않기 때문에 그것을 처벌할 수 없다"고 하지않죠?
혐오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이 가진 힘은 물리적인 힘만큼 큽니다.
여기서도 좌가 맞니 우가 맞니 하면서 싸우는 게 참 안타깝다..좌우 모두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더 가치 있다고 판단하는 진영을 따르면 되는 거지, 피터슨이 저러한 주장을 한다고 해서 그를 우파진영의 대변자로 규정짓고
좌우의 옳음에 대한 본인의 판단을 마치 객관적 사실인 양 말하는 게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
@@497gh74eghue 차별금지법과 518 역사왜곡 처벌법 등은 아직 논의를 거치는 중이고, 지금은 논외라고 생각해요. 집권여당의 잘잘못을 떠나 '좌우의 옳고 그름에 대한 자신의 판단을 객관적 사실인 양 말하는 태도'에 대해 지적한 거에요:)
@@497gh74eghue 비판은 해도 되지만 그것이 언제까지나 하나의 주관적 의견이라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 해야 공정성을 가지는 게 아닐까요?
@@497gh74eghue 미상의 발사체나 피해 호소인 등의 표현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이해 못 할 정도로 어렵냐는 말도요
하 싼다
나도 쌋다
뿌지직
That's a really bad idea 라고 생각한 근거좀 명확하게 얘기해주시면 속이 풀릴거같다.
2:29 ~ 2:42
엄...그건 아마 정부에게 부여하는 권한에 대한 걱정이죠.
즉,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는 권한을 국가에게 부여하면 그걸 측정하는 사람에 의해 이단심판이 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크다는 얘기인거죠.
잘못된 표현을 하는 사람들을 그냥 놔두어서는 절대로 안 되겠지만, 그걸 국가가 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인 겁니다.
가령 '혐오 표현을 일삼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다'는 법이 제정되었다고 하죠.
그럼 그 '혐오 표현'이라는 걸 누가 어떻게 측정할거고, 그 측정을 신뢰할 수 있냐는 문제가 생깁니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그 측정의 기준이 왔다갔다 춤을 출텐데, 그렇게되면 무고한 사람이 안 나올 수가 없겠죠.
제가 생각할 수 있는 한에서는 이 정도가 말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네요.
증거와 근거를 명확하게 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데 섣불리 근거를 들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굉장히 게을러서(멍~)
정부가 어떤 발언에 대해 재갈을 물릴 권리를 가진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잘 생각해보면 풀림
@@ppang-san 님 다 맞음.
미중년 ㄷㄷ
노년
혹시 이거 영어자막 지원도 가능하게 해 주시면 안되나요?
씹간지
국가보안법이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
국가보안법은 국가의 안위가 걸려있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예외를 둘 수 밖에없음
침착맨 보고왔으면 개추 ㅋㅋ
현재 한국은 차별금지법 발안한다죠.
현재 자유주의 자본주의 나라에 살고있는 멍청한 개 돼지들이 스스로 그걸 원하고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Fizz zz 조까 시밸림아 ㅋㅋㅋ 추적같은 소리하네 ㅋㅋㅋㅋㅋㅋ
너가 뭐냐니.. 나라마다 국민의 뜻이 있고 그 뜻이 모인 결정체가 헌법인데.. 그 헌법 37조 제 2항에 적혀있는 '표현 자유 제한'을 무시하는 "너"는 도대체 뭔데? 반박해봐
캐나다에서의 표현 자유를 말한 거군요
포인트를 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gardinus5346 아 그래서 1000명중 1명이라도 불편해 하면 모든 토론은 중단해야 한다는겁니까?
영상은 보고 글쓰는건지?
그리고 막상 표현의 자유는 제한되야 한다 라고 하는 인간들이 종북발언은 표현의 자유라고 잘도 지껄이고 다니더라
@@opppgi406 9개월 전꺼를 열심히 답글 다셨네요 님 말이 옳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헌법 37조 2항에 표현의 자유 제한이 어디나와있나?
이게 끝인가. 좀 더 이어지는 내용을 듣고 싶은데 뭔가 아쉽네.
멍청한 댓글러들아. 이 사람이 말하는 불편함과 혐오표현은 다른거다.
혐오표현??ㅋㅋ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데? 이무식한색이이야 ㅉ 표현의자유의 기본개념도 모르는모지리 ㅉ
그냥 여자분이 토론을 너무 못하는데 아니면 인터넷환경이 우리나라랑 다른 것 인가?
일부는 동의 안 함.
저 사람처럼 한 법안의 대한 문제점에 대한 비판 정도는 남의 불쾌함을 감수하더라도 말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그건 악의적으로 누군가를 해치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 저런 법안이 통과되었을 때의 문제점과 그 문제점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토의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임. 저런 걸 혐오 표현이라고 볼 수는 없지.
마찬가지로 누군가 잘못을 했을 때 그 행동을 비판하거나,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장 정도는 당연히 허용되어야 함. 그런 게 없다면 아무것도 발전 할 수 없음.
근데 규제해야 하는 건 누군가나 특정 대상에 대한 말하는 이의 악의적인 태도와 혐오적인 태도가 드러나는, 남에게 딱 정신적 폭력을 행사하기 위한 그 단 하나의 목적의 글임.
표현의 자유가 절대적인 거라고 저런 것까지 허용하면 사람들끼리 서로 물고 뜯고 결국 그 정신적 피해자가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만 함. 이건 자유를 행사하기보단 남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봐야지.
많은 사람들의 말 처럼 혐오적 표현의 정의는 애매하고 아마 이런 것을 처벌하는 법이 나와도 효과는 미비할 수 있음. 그렇지만 일단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 정도는 해 볼 수 있잖음. 법이야 문제가 있으면 고치면 되는 거고.
항상 느끼는 건데 혐오당하는 집단은 정해져 있어. 물론 모든 사람이 혐오 표현으로 고통받을 수 있지만 외국인 노동자들, 이민자들, 인종차별, 성 지향성 차별, 등 결국 사회적 소수자들이 혐오 표현의 대상의 대부분을 차지함. 그들은 인터넷에 돌아다니기만 해도 자신이 있는 집단에 대한 혐오 표현이 널려있음. 그런데 어쩐지 혐오표현의 자유를 외치며 어떤 말이든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사람들은 거의 다 혐오 표현의 피해를 많이 받아본 사람들이 아니었던 것 같음. (아님 말고.) 그들이 똑같은 상황에 처해도 과연 같은 주장을 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봄.
일단 억울한 사람이 생기던 말던 자칭 '피해 호소인'들의 권리가 더 중요하니 입법부터 하자~~ 진짜진짜 혹시라도 억울하게 잡혀간 사람이 나오면 그때 가서 고치면 되지~~ 애매한 기준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이 범죄자가 되든말든, 무죄를 다투기 위해 최소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비용과 시간, 그리고 그로 인해 받을 정신적 스트레스는 내 알빠가 아니니깐!! 나만 아니면 돼!!!!!
저런 말 하는것들이 비동의간음죄도 찬성하는거겠죠?ㅎㅎ
자유를 누릴려면 책임을 져야지 어디 공짜로 자유를 누릴려고해?
확실한건 극단적으로 인격모독을 하는 댓글러들까지 표현의 자유로 인정하자는 의미는 아닌것같네. 어디까지나 생산적 논쟁에 국한되는듯
극단적 인격모독의 예나 좀
극단적 인격모독은 하면 안되지. 문제는 그게 아님. 혐오 표현이 뭐다라고 규정하는 사람들이 문제지. 민식이법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중들 선동해서 별 문제 없는 단어와 언어들을 못 쓰게 만들 수 있음.
인격모독 및 범법에 해당하는 허위사실 유포를 하라는 의미는 아니죠 단순히 표현 자체를 국가적으로 규정하고 금하는게 위험하다는 것
결론 - 발언에 대한 개인의 책임이 없어지는건 아니다
모욕죄나 명예훼손과는 구별해야죠. 자유의 범주를 넘어선 그건 범죄니까요.
@@bedeleuros1476 그걸 굳이 예를 들어줘야 한다는 거부터가 님 능지 수준이...
피터슨교수가 자기영상이 한국에서 혐오정치와 포퓰리즘 으로 연명하는 극우 주장에 활용되는걸 알면 어떻게반응할까?
포퓰리즘은 좌파쪽 아닌가요?
ᆞ번둥천개 좌파우파 모르시나요??
좌파를 우파라고 적으셨네... ㅋㅋㅋㅋㅋ
번둥천개야 좌파진보 보수우파의 개념도 모르는거 같은데ㅎㅎ 나같으면 쪽팔려서 글 지웠을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글 지울생각없니?ㅎㅎㅎ
우리나라에서 표현의자유와 개인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단은 보수우파쪽이란다
이런 정교한 생각은 한국어로 하는건 불가능하다. 영어니깐 저런 생각이 가능한거다.
이게맞음 ㅇㅇ 영어 언어 자체가 존나 논리적임 한국어는 애매모호하고..
@@jacksonposhee4687 한국어로는 저런 생각 자체를 할 생각이 안떠오르죠 고립어라서 그런듯
이건 무슨 말도안되는 말인지... 토론문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게 맞는방향 아님? 포기를 뭔 이런 추한 방식으로 함?
이런 걸 문화 사대주의라고 부릅니다.
@@jacksonposhee4687어휘력이 부족한 사람의 변명이 아닐까..사료됩니다...😢
알겠는데 굳이 단둘이 있을 때 불편한 말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대체 뭘까
껍질 벗기기 편한 과일이 잇는 반면 호두처럼 깨부숴 먹어야하는 불편한 견과도 잇음
즉 취향 차이임
불편한 말을 누구했느냐에 따라 다르죠 정말 현명한 사람이 당신의 잘못된점을 올바르게 지적해도 당신은 그저 기분나빠하고 그를 욕할테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평생 어리석게 사는사람들이 많죠
단둘이 있을때 그 사람을 위한 진심어린 충고나 조언도 있을수있는데 몸에좋은약이 쓴것처럼 몸에좋은 음식이 맛은 없는것처럼 진심으로 누군가를 위한말이 항상 듣기좋고 달콤하기만 할순없죠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날카롭게 이야기 해줄수도 있어야죠 님아;;;
걍 분위기 파악 못하는 개찐따일 확률이 높음
혐오 표현의 피해자들을 어떻게 구제해야 하는지는 한 마디도 없네요. 혐오 표현이 불러 일으킨 학살의 사례는 너무 많습니다.
학살의 정의가 뭔지는 알고 말하시는건지 ㅋㅋ
@@redq7983 근데 기준이 없으니 혐오표현도 없는거면 누군가 님에게 패드립을 날려도 님은 그거에 뭐라할수 없는거임 패드립도 표현의 자유니까
@@redq7983 근데 어떤 논리적인 생각과 주장 속에 묻혀있는 혐오라는 게 도대체 무슨 뜻이죠? 예시를 들어 주시겠어요? 혹시 나는 부모님이 없는 사람이 싫어 라는 말이 논리적인 생각인가요? 느금마보다는 낫긴 한데 그 말도 굳이 할 필요 없고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거라는 것을 알고 하는 말인데 안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냥 부모님이 없는 사람을 속으로만 싫어하면 되는데 그 말을 굳이 뱉을 이유가 없잖아요. 별로 논리적이지도 않구요. 그리고 원래 법이라는 게 명확한 기준이 없는 거니까 판사 검사 이런 게 있는 거잖아요. 혐오적 표현의 기준도 어느 정도는 정립해가야겠지만 그걸 100퍼센트 명확하지 않다고 사람들을 혐오적 표현으로부터 보호하지 않는 것도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redq7983 그러니까 제 주장도 남이 불편할 것 같아서 꼭 필요한 논쟁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런 논쟁들은 서로 비판해가며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요. 하지만 혐오적 표현은 남에게 정신적 피해를 줄 목적으로 하는 거잖아요? 무슨 뜻인지 모르지 않는 이상은요. 제 말은 단순히 남이 불편하게 느낄 소지가 있는 말이나 대화 주제와, 혐오적 표현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깊이 들어가면 님 말대로 혐오적 표현인지 모호한 말들도 많이 있을 거에요. 하지만 확실히 남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단어라도 확실히 규제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에요. 아무런 생산성이 없으면서 단지 남을 기분나쁘게 하기 위해 하는 말이요.
@@redq7983 그러니까 논리적인 생각 속에 혐오가 들어있는 경우의 예시가 궁금한 거에요. 나는 부모님이 없는 사람이 싫어는 단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지 전혀 그것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근거가 없고 그것을 말 하는 사람도 그 말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입을 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뭔가 느금마처럼의 임팩트는 없어서 이건 제가 보기에도 애매하긴 합니다만 그냥 이건 규제가 안 되더라도 양심적으로 안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말로 인해 기분나쁜 사람만 생기니까요. 모든 사람에게 안 불편하게 말할 수는 없다 해도 불편한 사람이 생길 것이 예상되는 말이라면 배려하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표현의자유는 좋은데 자유는 있고 책임은 없다? 조던 피터슨같은 사람은 걱정 없는데 자유라고 나불대는 애들이 너무 많다 책임없이
박준 / 책임은 이미 많이 있습니다. 당장 나가서 사람들에게 쌍욕 박으며 돌아다녀 보시면...
당연히 책임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님이 봤다는 그 자유라고 아무말이나 나불대는 사람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 지 보지 않아도 비디오인 것처럼요.
괜히 말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안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설사 과거에 자신이 했던 말을 어찌저찌 인터넷에서 지워버리더라도 그 말을 만들어낸 생각이 어디가는 건 아니죠. 현실이라고 다를까요.
그리고 현실에서 자신의 의견에 비판적이지 못하는 사람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 지는 불을 보듯 눈에 훤한 겁니다.
준아 니가 말하는 자유에 대한 책임이 구체적으로 뭐니??이 나라가 자유에 대한 책임이 부족하다는거니?그따위로 추상적으로 설명하지 말고 좀 구체적으로 얘기해봐 나는 잘 모르겠어서 ㅎㅎ
@@TalkingAbout1588 뭘 그따위라고 까지하면서 까십니까 대한민국 국민 개돼지 중 한분 님 본인을 돼지라 칭하는 분에게 답해드리긴 싫네요ㅋ
@@TalkingAbout1588 무슨 덧글을 그리 수정까지 쳐 하시면서 적으셨는지 ㅋㅋ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