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을 게 아무것도 없다면 짐을 지을 필요가 없다."라는 현대의 가치관의 트렌드의 위험성에 대해 말해주는 장면이 인강 깊네요. 남자든 여자든 책임의식으로 인해 동기부여가 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데(마치 심슨의 호머 처럼) 현대의 가치관은 이를 부정함으로써 젊은이들로 하여금 허무주의와 자기혐오에 빠지게 한다라는 메세지가 깊네요
이자벨라 버드 비숍 부인이 쓴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에 딱 맞는 광경이 묘사되지요. 관리들 탐학과 가렴주구에 빼앗기고 당하기만 할 땐 멍하니 술에 절어있던 남자들이 만주로 넘어가 식솔들 먹여살릴 황무지를 개간하기 시작하니 그렇게 멋진 존재들로 변할 수 없더라. 책임이란 건 그렇게나 중요한 것이죠.
@@matheternal2768 개인적으로 어느정도의 책임을 피했을때 누군가에게 어느정도의 피해가 가냐 등의 환경을 고려해 피하는건 현명하다봅니다. 군대만해도 책임의 크기는 무려 2년에다가 거기에더해 머리도굳고 이상한 습관까지 들어버리죠. 몸성히 나오는건 보장되지도 않고요. 그런건 빼는게 현명한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안갔고
@@lionellynnkim4077 ㅇㅈ페미가 지랄하든말든 걍 자기 인생 살면 됨 근데 문제는 한국은 페미가 권력까지 장악함 성평등교육이랍시고 구시대 성교육을 21년에 전국에서 의무적으로 하는중. "김치남은 혐오표현이 아니지만 김치녀는 혐오표현이다" -> 여성부 교육자료에 실제로 있던 말. 윗대가리 사고방식이 이런데 차별금지법 제정하자고 난리임. 한국 페미는 지금 전부 레디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페미니스트들다 사라져야 나라가 발전할 것임
제 수준에 버거운 공부를 1년이상 하고 있습니다. 며칠 잘하다가 오늘은 저녁 먹고 배가 너무 아파 일찍 집에 왔어요. 빨리 잘려고 시무룩하게 영상보다가 눈물날 뻔했네요. 종종 내 학벌이나 지능으론 처음부터 불가능한게 아니었을까 불안해하며 동시에 시험에 붙은 이후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혼자 동기부여를 해왔습니다. 이미 담가버린 발, 버거운 목표에 맞는 책임의식을 가져야겠습니다. 합격한 내 모습을 상상하는게 가장 좋은 동기부여라 생각했는데 그에 맞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허무해질거란게 와닿네요. 내일부터 또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jasonha6680 저는 맨 소위 페미니스트들이 맨 박스라 부르는 카테고리에 담긴 남자로서의 책무라 불리는것들?이 너무 부러움... 여성들한테 요구되는(은 아니고 됐던것들이라 해야되나) 것들이랑은 다르게 현대인의 입장에서 봤을때 가치있는 것들이 많아서. 경제적 책임감이라던가 등등. 애초에 "과거에는" 남성들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니 그런 가정을 책임지는 그런 막중한 일을 남성에게 부여했다고 생각함. 그러니 진정한 페미니스트라면 본인에게도 맨박스에 포함된 책무들을 부여해달라고 주장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 두분 다 맞벌이셨거 소득도 별 차이 없으셨는데 아버지는 맨날 본인이 가장이다 운운하시면서 별의별짓을 다했음. 이런거 보면 남자들은 맨박스에 갇힌게 아니라 취한거라고 봄. 마치 미성년자가 갓 어른이 되면 스스로 책임져야할 것들이 늘어난것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부심에 취하는것처럼. 제발 저런 멋있는 책임들은 공유하자
@@sgon4746 안녕하세요, 글 쓴 게 아마 21년 4월쯤인 것 같아요. "실패하면 죽지뭐"라는 생각으로 계속 도전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실패해도 죽지는 않길래, 계속 도전하는 습관이 생긴 거 같아요. 어쩌면 죽는게 사는거보다 더 어렵지 않을까요? 1년 IT 국비교육 듣고 지금은 취업해서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어릴 적부터 늘 생각해왔던 게 왜 우리네 부모님 세대에서 여성은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고 들어온 남편을 따뜻하게 맞아주지 못하고 남성은 집안 가사일과 육아까지 도맡는 아내들을 경제활동을 안 한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발언을 할까 왜 서로를 존중하지 못할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남자의 책임감 못지않게 유교적 사상과 가부장제가 뿌리깊은 대한민국에서 여자나 며느리들이 시댁문제 등으로 짊어져야 하는 무게 또한 참으로 무거웠고 그 결과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을 가지고 자신의 힘듦만 위로받길 원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맞벌이나 남녀 모두 경제활동을 해 경제적, 가정적 책임을 모두 분담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식의 충돌은 많이 줄어들겠죠 결국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겁니다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이루고 그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려면요
이건 진짜로 진실이다!. 책임없이 권리만 누려보며 오랜 시간동안 살아본 결과 그 당시 내가 보내는 매일의 시간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공허하게 느껴지는지 알고있다. 책임을 회피하다보니 순간적인 즐거움만 찾는 생산성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어느새 나를 돌아보니 ‘나는 정말 쓸모없다’ 느끼게 되었는데, 비참하기 그지 없었다.
피터슨교수가 젊은남성들을 좋은 남편감으로 교육(바람피지 말 것, 일과 가정에 대해 책임감을 갖을 것, 아내와 가장 근원적인 신뢰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 아이와 교감하는 것을 삶의 중요한 목표로 세울 것, 여성에게 잘못을 전가하지 말 것 등등 거의 장인어른 수준임)하고 있다는걸 여성들은 알까?
@Colab 그거랑 이거랑 별개인걸 왜 모르실까 설거지 퐁퐁빔은 이미 일어난 결과이고 조던피터슨교수가 알려주는 가치들은 미래에 대한 보정임.. 흑백논리로 이분법적 사고만 하지마시고 님이 봐온 남편들이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큰 남성들만 내가 아는 한국남자라고만 보지마시고 조던 피터슨이 말하는 남성성과 남자가 태어나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에 대해 이해하려하고 실천할 생각이 있는 좋은 예비남편들까지도 님이랑 같은 한국인이며 남성입니다. 저는 레디컬 페미하는 여성분들도 그저 정신적으로 힘들뿐이고 그냥 외로운 사람들이 종교처럼 기댈곳이 필요한거 뿐이구나 생각합니다. 님이 본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남성들도 비슷한 맥락인거구요. 결혼은 남녀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황혼에 불행하지 않으려, 외롭지 않으려 하는게 또 결혼이에요. 사랑하지 않는데 하는 결혼이라면(딩크, 물적) 그거만큼 서로에게 불행한게 없지만 정말 서로 사랑하는 결혼이라면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인생의 한 축이 되니까요.
저는 남성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불분명한 사람이었으나 피터슨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남자로 태어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남성으로써 책임감, 경제력, 가족보호를 기르게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여자로 태어난다는게 남자로 태어난다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들은 매우 중요하고 각자의 성의 입장에서 매우 멋있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를 지탱하는 우리들이 옳바르고 발전적인 사고를 가져야 행복하고 안정된 사회가 될 것이니 서로 노력하고 존중하는게 매우 중요한 요소인거 같아요.
이거 보고 내 안에 뭔가 빠져있던 퍼즐이 완성 된 느낌이 들면서 눈물 한방울이 똑 나네요... 내가 발전해야하는 이유 “가족”이라는 책임감... 삶의 방향은 정했어도 몇개월간 내면의 원동력을 못찾아 지지부진 했었는데 이걸 보고 다시 힘내서 살아갈 겁니다 저만을 위함이 아니라 제가 책임져야할 “가족”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영상을 보면서 이건 책임을 강요받기 싫어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꼰대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갔음. 근데 이건 절대 그런 류의 강의가 아님.. 진정으로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들에겐 이렇게 삶을 살게하는 원동력을 불어넣어주는 것만으로도 명강의로 다가올 거임. 정규분포의 끄트머리에 있는 사람들을 돌봐주는 교수라니 저런 분이 많이 계시면 참 좋을 것 같다..
아마도 거의 5년 전인가, 우연히 본 이 영상이 제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인생의 갖은 기쁨과 슬픔과 어려움을 대하는 더 나은 태도를 갖추게 되면서, 삶이 굉장히 단순해졌어요. 저는 지금은 결혼해서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는데, 아들에게도 피터슨 선생님의 가르침을 전해주려 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영어에서는 책임으로 번역되는 responsibility가 response + ability 라, 일종의 실력적인 것을 보여달라는 의미가 되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느낌이 덜하죠. 꾸짖을 책이 맡겨져 있음의 의미도 물론 비슷한 의미인데, response 라는 것이 지닌 외연적 의미는 꾸짖을 책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권의 용법으로는 responsibility보다 culpability를 쓰더군요. (핑커 교수님 저서에서 찾음)
책임 의식과 더불어, 그 짐을 기꺼이 지고 가고자 선택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중요하겠죠. 또한 한편으론 내가 선택한 그 일들을 타인의 평가와 인정 만으로 가치를 매기는 건 위험하다는 겁니다. 언제나 균형이겠지만 내가 나 자신을 용서하고 포용하며, 인정하고 사랑해야만 타인을 받아들이고, 그들을 인정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고 있죠.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그 신성한 결정을 내린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요즘 시대에 사람들이 권리만을 주장하고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저도 이에 물들어 권리만을 주장하진 않았나 생각하게 해주는 강연이었습니다. 책임은 무겁고 힘들지만 책임으로 인해 어떻게 보면 사회가 올바르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책임이 없다면 다들 열심히 일하려고 하지 않을테고 정부에게 복지라는 이름의 '권리'만 주장하겠죠. 당당하게 선택도 책임도 제가 지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책임은 다양한 방면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먹여살리기 위해, 국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등등 그러한 책임의식 때문에 남자들은 힘들줄 알면서도 군대에 가서 나라를 지키고,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일을 합니다. 때론 이러한 책임감이 너무나도 중압감이 들어 내 마음이 지칠 때는 그것이 나를 짓누르기도 하지만, 털고 일어나야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영상을 봐야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기전에 스스로를 인정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이 설령 작고 쓸모 없는듯 보이더라도, 분명히 가치가 있으며 사람들이 인정하든 하지않든, 자신의 주위 사람들에게.. 더 나아가 이 세상에 조금이나마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믿음이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결정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인정해주고, 칭찬을 좋은 평가를 해주더라도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 우울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8:18 마음에 와 닿아서 적어봅니다. "Alternative to valued responsibility is impulse, low-class pleasure." "고귀한 책임의식이 사라진 자리를 채우는 건 충동적, 저급한 쾌락 뿐이다." 11:21 "That's where the life of meaning is." 삶의 의미는 책임에 있습니다.
정말 나를 꿰뚫는 강연이였습니다. 영상 속에 말한 모든 말들이 저를 계속 꿰뚫었습니다. 말씀대로 눈빛이 번쩍거리고 수긍할 수 밖에 없었어요. 100% 저였고 10대부터 계속 가졌었던 생각들과 고민들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만약에 내한하신다면 꼭 참여해서 강연을 들어보고 싶어요.
책임에대한 인정을 받지 못하면 그 책임을 벗어던지려고한다는 말씀은 완전 제 경우와 일치합니다 저의경우 전회사에서 일을 했었을때 제 경력과 제가 일하는 회사의 직무가 제 전공과 약간 거리가있고, 회사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한다는걸 깨달았을때, 그 회사에대해 흥미를 잃었고, 저만의 책임의식을 갖는 직무를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직을 시도했고 내년에 입사하게되네요 그곳은 제전공과 역량을 백퍼 발휘할수있어요 게다가, 회사 인지도또한 전회사와 비교했을때 월등하죠 인정을 받는다는겁니다, 제가 일하는 모든것들과 힘들게 갈굼당하고 찌그러져살던 허드렛일을 하게되던간에 모든게 예전보다는 인정을 (일반적으로 그런회사에 입사하게됨) 받게될거란말이죠. 저의 예시를 들었지만, 상당히 공감되는 말이네요
들어보니까 군대가 떠오르네요 그렇게 멀지도않은 불과 10년 전만해도 군대를 가기 싫어하는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여성들보단 신체적 능력이 우위에 있는 남성으로서 그래 우리가 가는게 맞지 생각하며 일종의 책임감 같은걸 느끼며 그렇게 생각해왔어요. 저는 그랬거든요 물론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에 들어서 무조건적으로 남성을 가해자 여성을 피해자 식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어느 세력에 의해서 남녀갈등이 심해지면서 남성으로서의 책임들을 폄하하고 무의미한 짓으로 폄하하는 그런 일들이 많아지고 있잖아요. 이를 부추기는 세력이 있는걸 알면서도 그들의 계획에 선동당하고 맞장구치는 행위들을 하는 분들을 보면 침착해야지 하면서도 화가 나더라고요.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자기 희생을 감수하며 해왔던 일들을 이제는 남성들이 책임을 하나둘씩 내려놓고 그런 일들이 늘어나는거 같아요. 남에게 베푸는데 돌아오는건 비난과 조롱이라면 그 누가 베품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힘써야할 정부라는 조직이 오히려 이를 부추기고 있는 모습에 정말 화가나고 그래서 젊은 남성들의 보수화가 만연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를 이용하는게 정치세력이라 생각하기에 정치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네요. 하루빨리 이 갈등이 봉합되어 남성으로서 책임을 짊어짐에 분노가 아닌 뿌듯함을 느끼고싶네요.
이 영상 다른채널에서 본적닜는거같은데, 전 피터슨교수가 남자들의책임감에대한 얘기를 하는걸 들을때마다 우리집 남자들(아빠랑 남동생들ㅋㅋㅋ)을 더 잘 이해하게되는거 같아요. 이런 책임을 지고 의미부여하는 일을 하는 남자를 한명 알고있는데, 저희 아빠는 가족이나 자기가 소중하게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그걸 견뎌내고 의미부여하는걸 진심으로 성스럽게? 생각하시고 본인이 그런 책임을 지고있다는 걸 가족들이 인정해주면 그런거에 굉장히 사랑을 느끼시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진심으로 자기 인생을 걸고 이런 책임을 질수있다는 점이 남자들의 존멋포인트인 것 같아요. ㅋㅋㅋ 보다보니 내용을 좀추가하게됏네요.. 이만줄이겟습니다 ㅋㅋ오우오우 장문충돼버렸고~ 더 잘 알고 이해하게되면 더 잘 대해주고 더 사랑할수있겠죠.?ㅎㅎ오글..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잘보겜습니당ㅎ
어느정도 감정적으로는 동의 합니다. 군대를 다녀왔고 말씀하신것들을 경험했으니까요. 하지만 국방은 책임이아니라 의무이고 선택에 따르는 책임은 아니죠. 내가 나서서 지는 책임이 아닙니다. 자주적으로 나서서 나라를 수호하는데 이바지하는것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모병과 결과는 똑같지만요. 자원입대한 부사관들과 장교들은 제 주위에서는 그들의 책임에 대해 내려깔보거나 취업에 불이익을 받는다는 소리는 듣지 못 한것 같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대우는 받지 못하지요. 거기에는 많은 사건사고와 역사적인 축면도 있고 군인에대한 마케팅을 잘 못한 이유도 있겠지요. 글쎄요 무책임한 걸 누군가를 탓하고자 한다면 끝이없습니다. 나라가 이러니 이러는거 물론 영향은 있겠지만 결국은 책임전가라고 생각됩니다. 책임을 다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족을 책임지는것 직장에서 업무를 책임지고 맡는것. 그건 무엇보다도 자발적으로 하는것이죠 그리고 이를 지고 가는거라고 봅니다. 보상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책임이라고 보기 함듭니다. 동물들도 다할 수 있는것이니까요. 교수님의 말처럼 책임을 지고 무언가를 이루라는 말은 물론 알터님도 아시겠지만 일차원적인 보상이 아닙니다. 그로인한 성취감 선택함으로써 오는 원동력 삶의 의미를 찾고 지배하라는 말 같습니다.
@@jsk6390 의무를 이행하는것 또한 책임을 지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군대도 복합적인 사회기에 누군가는 조금 더 편하고자 책임을 덜어버릴 것이고, 누군가는 그만큼 책임을 더 져야 유지가 됩니다. 님의 주장은 책임감으로, 사명감으로 의무를 수행했던 성실한 군인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 받으면서 저는 제 자신에게조차 무의미한 존재에서 진일보해서 인간관계 속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애정에 보답해서 특별한 존재로서 책임을 다해야겠네요. 책임을 인생의 원동력 삼아서 살아야겠습니다. 지금은 유튜브로밖에 댓글을 못 남기지만 언젠가는 피터슨 교수님을 오프라인에서 뵙고 짧게나마 제가 잘 살고 있는지 점검받고 싶네요. 존경합니다. 피터슨 교수님
이 강의를 보고 생각난게 군대도 이거랑 같은 선상에 있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들이 전역하고나면 술마실때 군대얘기 꺼내는거보면 ‘국방의 의무’라는 책임에 대한 인정을 바라는거 같다고요. 실재로 이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면서 말이죠. 또 남자들은 그렇게만 해준다면 지금보단 군말없이 군대갈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른 댓글들이 책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만큼 인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사회에선 더더욱 그런거같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매일 느끼는 것이 있죠 권리만 누리고 책임을 안 질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하지만 권리만 누릴려는 사람들은 본인 행동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게 대다수 더라고요..... 본인의 권리와 책임을 제대로 확립하면 참 좋은 세상이 될텐데요...그럴리는 없겠지만요 ㅋㅋㅋㅋ
이건 남자 그룹 이끌때와 여자 그룹 이끌때 극명하게 경험함. 여자 그룹에서는 각각 개인과 집단의 행복(?)을 유지해주는 활동을 하면 잘 따라옴. 그런데 남자 그룹은 그런 게 안 통함. 전쟁 나가 듯, 멋진 목표 제시하고 거기에 헌신하자는 어떤 싸움을 만들어야 함. 눈빛이 다름. 여자 그룹에서 싸움을 암시하는 목표 만들면 숨음. 달라달라
삶의 의미는 책임에 있다. 현대 남성들에게 굉장히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삶에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사회가 더 살기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저와 제 가족, 주변 사람들 나아가 사회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해외정착한지 곧 3년 되는 해, 외로움, 고독감이 몇번이고 저를 괴롭게 만들었고, 신앙도 없는 저는 미쳐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해외로 올때 한가지 결심한게 있었습니다. 기존의 삶을 청산하고, 기존 한국에서 못 이루었던 것들을 이뤄보자고 ...만약 적응 못해서 한국을 돌아오더라도 "무"라도 썰고 오겠다는 다짐. 기댈 것이 없던 이 3년, 목표마저 없으면 공허하다고 느껴 본능적으로 그 목표에 몰두 했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머리가 상쾌해지네요 ...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인식하고 격차를 자꾸 비교해서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실제론 과거는 지금보다 훨씬못한 조건으로 시작하는 가정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지금 그렇게까지 힘들다고 해야 하는건가란 의문이 생기죠. 예전은 주변의 비슷한 사람들끼리 자기 상황을 받아들이며 충실하게 열심히 살던 시기 같은데 물론 지금도 열심히 사는 시대긴 하지만 빠른 정보 습득과 어떤 특정한 조건을 강조하는 관념의 물결이라든가 정보등이 오히려 박탈감을 크게 만들어서 인식 자체가 이거 못하면 가정을 못꾸려란 개념이 크게 퍼진거 같습니다.
이건 사실 여자도 마찬가지이죠. 괜히 조선시대에 혼기 놓친 처녀들을 고을이 수령이나 사또들이 신랑감 찾아서 혼례를 치루어주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조선탐험대라는 예능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이고 실제로 어사 박문수가 한성 밖에 결혼하지 못한 처녀들의 원성이 크니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한다고 영조에게 보고 올린 상소문도 있죠. 책임이 필요한 건 남자와 여자 모두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그 무게는 남자에게 더 크게 짊어질 것을 요구하는 것이긴 하지만요.
자유와 고립을 혼돈한채 값싼 쾌락에 즐기며 살아가는 순간 문득 돌아보니 끈 떨어진 인형처럼 마음속에 동력은 온데 간데 없이 끝없는 허무와 공허 나태 알수없는 불안감만이 자리 잡는거 같습니다. 종국에는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본인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할 만큼이요 결국에는 스스로 짊어져야 하는걸 등한시 했기 때문입니다.어떤 가치에 인생을 쏟아부을 책임을 찾는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확실히 책임감없이는 남자의 인생은 허무 밖에 없네요
![[조던피터슨의 회심] 저는 예수를 믿는 것이 두렵습니다 #500만베스트셀러 #12가지인생의법칙](http://i.ytimg.com/vi/6DKlg3THaM8/mqdefault.jpg)
고귀한 책임의식이 사라지고 자리를 채우는건 충동적이고, 저급한 쾌락 밖에 없다.
정말 마음에 바로 박힌, 울림 그 자체를 준 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피터슨 교수님
8:12 ..눈물흘리고 갑니다
틀림이 다름으로 둔갑하고 고귀한 가치는 파괴되는 시대에 대한 경종
책임감도가지면서 동시에 쾌락도 함께 추구할 수있는 저는 신인류인가요?
자신이 하는 일이, 자신의 삶의 방식이 분명한 가치가 있고, 자신이 가치관에 맞는 길을 매일매일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면, 사람은 누구든지 우울하고 절망할수 밖에 없고 저급한 쾌락으로 자신의 절망을 잊고 영혼을 마비시키는 행동만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MegaAmoled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틀림이 다름으로 둔갑하고 있어요 ㅠㅠ 절대적인 선의 기준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한줄요약) 젊은 남성들은 자기 인생을 바쳐 책임질 만한 것을 '직접' 찾아 나서야한다.
이전에는 1순위가 가정이었는데 요즘 작태를 보면 점점 후순위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음
@@빠라바라빰빰왜냐면 남자가 희생하는 걸 당연하다고 여기니까요. 영상에서 나옵니다. 아마 no credit for bearing responsibility라는 구절일 겁니다.
한줄요약) 남성들은 기꺼이 자신의 등 위에 짊어질 무언가를 찾고 그것을 짊어져야 한다.
책임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더이상 책임을 지지 않을거다라는 말이 인상 깊네요
현재 저희 사회현상을 잘 보여주는군요
군대 사회 인권 등등
@아이 말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그럼 지금 일반병사분들은 군인이 아니고
공무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우를 받으면 안되는건가요?
@아이 저는 가산점에 대해 생각한것이 아닌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말씀드린겁니다
@아이 국가보훈처가 예우를 담당하고 있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걸 말하는거 같은데요ㅋㅋ
예우는 대우와 동일시 되면 안되죠ㅋㅋ
문화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데 보훈처가 암만 일한다고 바뀝니까?ㅋㅋ
국민 교육을 통한 문화 형성이 예우를 향한 가장 빠르고 올바른 길이라고 봅니다
@아이 보훈처가 해주는건 대우죠 예우는 다른 얘기라는거죠
"얻을 게 아무것도 없다면 짐을 지을 필요가 없다."라는 현대의 가치관의 트렌드의 위험성에 대해 말해주는 장면이 인강 깊네요. 남자든 여자든 책임의식으로 인해 동기부여가 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데(마치 심슨의 호머 처럼) 현대의 가치관은 이를 부정함으로써 젊은이들로 하여금 허무주의와 자기혐오에 빠지게 한다라는 메세지가 깊네요
몇년간 우울증을 앓았는데 다 이런 이유인것 같습니다.. 책임감이 사라지니 저급한 쾌락들로만 인생을 채우고 결국 남는게 없습니다
이자벨라 버드 비숍 부인이 쓴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에 딱 맞는 광경이 묘사되지요. 관리들 탐학과 가렴주구에 빼앗기고 당하기만 할 땐 멍하니 술에 절어있던 남자들이 만주로 넘어가 식솔들 먹여살릴 황무지를 개간하기 시작하니 그렇게 멋진 존재들로 변할 수 없더라. 책임이란 건 그렇게나 중요한 것이죠.
멋진 예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와닿네요
남자문제 여자문제가 아니라. 요즘은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가 공감받는 시대인데. 남자도 여자도 책임감 없는 사람이 대부분임. 책임을 지려하는걸 오히려 호구라고 조롱하는 시대라 느낌.
뭐하러 그렇게까지 하냐고. 피할수 있으면 피해라 등등.
공감합니다...
정말이네요..
뭐..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지. 굳이 사서 고생할것 까지야..
@@matheternal2768 개인적으로 어느정도의 책임을 피했을때 누군가에게 어느정도의 피해가 가냐 등의 환경을 고려해 피하는건 현명하다봅니다. 군대만해도 책임의 크기는 무려 2년에다가 거기에더해 머리도굳고 이상한 습관까지 들어버리죠. 몸성히 나오는건 보장되지도 않고요. 그런건 빼는게 현명한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안갔고
'질서 너머'에 말씀하신 허무주의에 관한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책임과 권리 모두 있어야겠지만, 권리만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책임을 강조하시는 피터슨 교수님의 강의가 많은 갈증을 해소해줍니다.
정말 제게 필요했던 말들이었는데...갈증의 해소라니.. 너무 완벽한 표현이네요..
오...깔끔한 한줄의 문장이네요...
남자에게는 과도한 책임만 요구되고 권리는 없습니다.
남자는 반대야
단언컨데 피터슨 교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스승 중 한명일 것이다.
여기 계신 남자분들 참 멋지신 분들입니다. 덕분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직 어둡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맞아요 주변 남성들 중에서 멋있는 분들은 책임감이 강했어요...그리고 여자도 책임감 있는 사람이 멋있더라구요 저도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페미니즘이 자꾸 희생과 책임을 폄하해서 잊고있었는데 책임을 지는게 희생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였지.... 동시에 주변사람들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정동인-d1j 그냥 페미가 뭘하던 자기 인생 잘 살면 되는거지 왜 남탓을??
@@lionellynnkim4077 ㅇㅈ페미가 지랄하든말든 걍 자기 인생 살면 됨 근데 문제는 한국은 페미가 권력까지 장악함 성평등교육이랍시고 구시대 성교육을 21년에 전국에서 의무적으로 하는중. "김치남은 혐오표현이 아니지만 김치녀는 혐오표현이다" -> 여성부 교육자료에 실제로 있던 말. 윗대가리 사고방식이 이런데 차별금지법 제정하자고 난리임. 한국 페미는 지금 전부 레디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페미니스트들다 사라져야 나라가 발전할 것임
@@lionellynnkim4077 문화자체를 지배해 버렸는데 어떻게 자기인생을 살죠?
@@lionellynnkim4077 "일베충이 뭘 하든 자기 인생을 잘 살면 되지 왜 남탓을?"
님 논리가 이렇게 허술합니다.
제 수준에 버거운 공부를 1년이상 하고 있습니다. 며칠 잘하다가 오늘은 저녁 먹고 배가 너무 아파 일찍 집에 왔어요. 빨리 잘려고 시무룩하게 영상보다가 눈물날 뻔했네요. 종종 내 학벌이나 지능으론 처음부터 불가능한게 아니었을까 불안해하며 동시에 시험에 붙은 이후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혼자 동기부여를 해왔습니다.
이미 담가버린 발, 버거운 목표에 맞는 책임의식을 가져야겠습니다. 합격한 내 모습을 상상하는게 가장 좋은 동기부여라 생각했는데 그에 맞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허무해질거란게 와닿네요. 내일부터 또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버거운 공부지만, 김우석 님이 공부한 것으로 세상과 인류에 기여할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이루시고, 사명에 대한 책임을 다 하시길 응원합니다.
왜 버거운 공부라고 표현하시는지 모르겠네요.남이 하면 님도 할 수 있어요 ㅎㅎ
누군가에겐 버거운 공부일 수 있죠.
김우석씨 응원합니다!
열심히 사시는 우석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무슨공부해요
남자에게 있어, "삶의 의미"를 지탱하는 것에는 "선택"에 따른 "책임"이 필요하다...
좋은 강연 잘 듣고 갑니다.
삶의 의미는 '책임'!! 마음속 슬로건 장착
응 서양한정
페미니스트들은 그걸 맨박스라고 하더라구요.
우리한테 여성스러움 강조하지마~너네도 남성스러움 안에 갇혀 살지말어~
이건 전통적인 가족의 가치관을 붕괴시키려는 페미니즘의 전략이죠.
아니 내가 사랑하는 여자, 자식, 부모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살겠다는데 그게 성평등과 도대체 무슨 상관인건지.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성평등이 지들 불리한거 하향 평준화해서 맞춰달라고 어리광 부리는건 들어봤어도
남자들의 짐도 본인들이 나눠 들겠다는 진취적인 페미니스트는 단한명도 본적이 없음.
페미니스트들은 죄다 화나있고 부당함에 치를 떨고 있을뿐이고 "해줘"라고만 말할뿐이죠.
진짜 우리가 사랑하는 어머니, 와이프들은 현실적인 고충을 함께하고 진실되게 남자들의 짐을 덜어주려 하죠.
@@jasonha6680 저는 맨 소위 페미니스트들이 맨 박스라 부르는 카테고리에 담긴 남자로서의 책무라 불리는것들?이 너무 부러움... 여성들한테 요구되는(은 아니고 됐던것들이라 해야되나) 것들이랑은 다르게 현대인의 입장에서 봤을때 가치있는 것들이 많아서. 경제적 책임감이라던가 등등. 애초에 "과거에는" 남성들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니 그런 가정을 책임지는 그런 막중한 일을 남성에게 부여했다고 생각함. 그러니 진정한 페미니스트라면 본인에게도 맨박스에 포함된 책무들을 부여해달라고 주장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 두분 다 맞벌이셨거 소득도 별 차이 없으셨는데 아버지는 맨날 본인이 가장이다 운운하시면서 별의별짓을 다했음. 이런거 보면 남자들은 맨박스에 갇힌게 아니라 취한거라고 봄. 마치 미성년자가 갓 어른이 되면 스스로 책임져야할 것들이 늘어난것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부심에 취하는것처럼. 제발 저런 멋있는 책임들은 공유하자
11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영상//// 피터슨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책임이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말에 충격받았습니다.
백수생활 3개월차인데 "왜 살지?"라는 생각을 자주했었고, 그 해답을 얻은 기분입니다
요즘엔 뭐하고 지내세요
@@sgon4746 안녕하세요, 글 쓴 게 아마 21년 4월쯤인 것 같아요. "실패하면 죽지뭐"라는 생각으로 계속 도전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실패해도 죽지는 않길래, 계속 도전하는 습관이 생긴 거 같아요. 어쩌면 죽는게 사는거보다 더 어렵지 않을까요? 1년 IT 국비교육 듣고 지금은 취업해서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bstdy 축하합니다.
책임을 지는 게 중요한 만큼 그 책임을 인정받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인정받지 못하니까 내려놓는 사회가 된듯...
남자는 원래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있잔아요.
근데 아무도 안 알아주니까 그럴바엔 안해버리겠다라는 생각이 팽배해진거 같아요.
맞습니다 저도 어릴 적부터 늘 생각해왔던 게 왜 우리네 부모님 세대에서 여성은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고 들어온 남편을 따뜻하게 맞아주지 못하고 남성은 집안 가사일과 육아까지 도맡는 아내들을 경제활동을 안 한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발언을 할까
왜 서로를 존중하지 못할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남자의 책임감 못지않게 유교적 사상과 가부장제가 뿌리깊은 대한민국에서 여자나 며느리들이 시댁문제 등으로 짊어져야 하는 무게 또한 참으로 무거웠고 그 결과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을 가지고 자신의 힘듦만 위로받길 원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맞벌이나 남녀 모두 경제활동을 해 경제적, 가정적 책임을 모두 분담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식의 충돌은 많이 줄어들겠죠
결국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겁니다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이루고 그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려면요
가족을 부양하는것 자체에 그 어떤 존중도 없으니 굳이 남성들이 그러한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없는 사회 분위기가 됐음
어차피 존중도 인정도 받지 못할 거라면 그냥 책임감을 내려놓는거지
그리고는 목표 상실에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방황하는거고
남자들에게 책임감을 이야기하려면 그에 맞는 아버지가 가정에 있어야 하는데요...시간이 지나고 보니 왜 broken family 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들의 세계관에 혼돈을 격을 수 밖에 없는지 너무 잘 이해가 되는 말씀입니다
2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
일을 하면서 주변에서 권리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었다 이게 내 권리다 저게 내 권리다 겉으로는 맞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항상 의문을 품었는데...명쾌합니다
이건 진짜로 진실이다!.
책임없이 권리만 누려보며 오랜 시간동안 살아본 결과 그 당시
내가 보내는 매일의 시간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공허하게 느껴지는지 알고있다.
책임을 회피하다보니 순간적인 즐거움만 찾는 생산성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어느새 나를 돌아보니 ‘나는 정말 쓸모없다’ 느끼게 되었는데, 비참하기 그지 없었다.
👍
피터슨교수가 젊은남성들을 좋은 남편감으로 교육(바람피지 말 것, 일과 가정에 대해 책임감을 갖을 것, 아내와 가장 근원적인 신뢰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 아이와 교감하는 것을 삶의 중요한 목표로 세울 것, 여성에게 잘못을 전가하지 말 것 등등 거의 장인어른 수준임)하고 있다는걸 여성들은 알까?
과연 여자들은 좋은 아내감으로서의 자기성찰과 교육을 받을 의지와 교육을 받고있는가
@@plzletmeloveu 좋은 아내감..ㅇㅈㄹ
@@jeongji255 좋은 남편감이라는 말도 있는데 좋은 아내감이 왜 ㅇㅈㄹ?
@Colab 그거랑 이거랑 별개인걸 왜 모르실까 설거지 퐁퐁빔은 이미 일어난 결과이고 조던피터슨교수가 알려주는 가치들은 미래에 대한 보정임.. 흑백논리로 이분법적 사고만 하지마시고 님이 봐온 남편들이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큰 남성들만 내가 아는 한국남자라고만 보지마시고 조던 피터슨이 말하는 남성성과 남자가 태어나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에 대해 이해하려하고 실천할 생각이 있는 좋은 예비남편들까지도 님이랑 같은 한국인이며 남성입니다. 저는 레디컬 페미하는 여성분들도 그저 정신적으로 힘들뿐이고 그냥 외로운 사람들이 종교처럼 기댈곳이 필요한거 뿐이구나 생각합니다. 님이 본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남성들도 비슷한 맥락인거구요. 결혼은 남녀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황혼에 불행하지 않으려, 외롭지 않으려 하는게 또 결혼이에요. 사랑하지 않는데 하는 결혼이라면(딩크, 물적) 그거만큼 서로에게 불행한게 없지만 정말 서로 사랑하는 결혼이라면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인생의 한 축이 되니까요.
알고 있어요😉
보면 볼수록 존경스러워지는 분
형이 왜 거기서 나와...?
ㅋㅋㅋㅋㅋㅋㅋ
이형 군대서부터 이 분 책 관물대에 고이 간직하면서 좋아했음 뷰너 파이팅
오 뷰너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권리만 쫓아 다니는 존재에게는 아무런 생산성이 없다.
단지 두 문장이지만 정말 깊다.
촌철살인 릴레이 ㄷㄷ
저는 남성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불분명한 사람이었으나 피터슨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남자로 태어난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남성으로써 책임감, 경제력, 가족보호를 기르게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여자로 태어난다는게 남자로 태어난다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들은 매우 중요하고 각자의 성의 입장에서 매우 멋있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를 지탱하는 우리들이 옳바르고 발전적인 사고를 가져야 행복하고 안정된 사회가 될 것이니 서로 노력하고 존중하는게 매우 중요한 요소인거 같아요.
제 삶을 돌아봤을때, 정말 그렇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가족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동안 느꼈던 충만함, 고양감, 행복.
그리고 외적인 상황의 변화로 그러지 못하는동안 느끼던 우울함과 도피처로서 선택했던 순간적인 쾌락들..
많은 배움 얻고 갑니다!
@@kkkkkk00000 예를 들면 근무, 거주지가 외딴곳이라 가족과 멀리 떨어져 평소에 가족구성원으로서 하던 역할에 소홀해진 경우.. 함께 살며 건강하고 긍정적이다가 급작스레 홀로 떨어지며 좀 날이 서고, 매사에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거 보고 내 안에 뭔가 빠져있던 퍼즐이 완성 된 느낌이 들면서 눈물 한방울이 똑 나네요...
내가 발전해야하는 이유 “가족”이라는 책임감...
삶의 방향은 정했어도 몇개월간 내면의 원동력을 못찾아 지지부진 했었는데 이걸 보고 다시 힘내서 살아갈 겁니다
저만을 위함이 아니라 제가 책임져야할 “가족”을 위해서
"남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얻는 권리보단 책임을 지고 인정을 가져오는 것을 원한다." 이거다...! 이 소리를 듣자 머리에서 폭죽이 터지는 것만 같았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나는 약하지만 이걸 옮길수는 있다라는 말에 정말 많은 용기와 동기를 받아갑니다. 인생에서 잊을수 없는 문장이네요. 감사합니다 가르쳐주셔서
자유에 책임을
권리에 의무를
좋은말...ㅠㅜ
개인적으로, 영상을 보면서 이건 책임을 강요받기 싫어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꼰대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갔음. 근데 이건 절대 그런 류의 강의가 아님.. 진정으로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들에겐 이렇게 삶을 살게하는 원동력을 불어넣어주는 것만으로도 명강의로 다가올 거임. 정규분포의 끄트머리에 있는 사람들을 돌봐주는 교수라니 저런 분이 많이 계시면 참 좋을 것 같다..
아마도 거의 5년 전인가, 우연히 본 이 영상이 제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인생의 갖은 기쁨과 슬픔과 어려움을 대하는 더 나은 태도를 갖추게 되면서, 삶이 굉장히 단순해졌어요.
저는 지금은 결혼해서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는데, 아들에게도 피터슨 선생님의 가르침을 전해주려 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시국이 1년을 넘어가면서 다들 힘들고 지치고 나태해지고 살아가는 의미를 잊어가고 있는데, 이 영상은 진짜 잊었던 우리의 삶의 의미를 다시금 찾게해주는 것 같네요.
영어에서는 책임으로 번역되는 responsibility가 response + ability 라, 일종의 실력적인 것을 보여달라는 의미가 되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느낌이 덜하죠. 꾸짖을 책이 맡겨져 있음의 의미도 물론 비슷한 의미인데, response 라는 것이 지닌 외연적 의미는 꾸짖을 책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권의 용법으로는 responsibility보다 culpability를 쓰더군요. (핑커 교수님 저서에서 찾음)
책임 의식과 더불어, 그 짐을 기꺼이 지고 가고자 선택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중요하겠죠.
또한 한편으론 내가 선택한 그 일들을 타인의 평가와 인정 만으로 가치를 매기는 건 위험하다는 겁니다.
언제나 균형이겠지만 내가 나 자신을 용서하고 포용하며, 인정하고 사랑해야만
타인을 받아들이고, 그들을 인정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고 있죠.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그 신성한 결정을 내린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요즘 시대에 사람들이 권리만을 주장하고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저도 이에 물들어 권리만을 주장하진 않았나 생각하게 해주는 강연이었습니다. 책임은 무겁고 힘들지만 책임으로 인해 어떻게 보면 사회가 올바르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책임이 없다면 다들 열심히 일하려고 하지 않을테고 정부에게 복지라는 이름의 '권리'만 주장하겠죠. 당당하게 선택도 책임도 제가 지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와 진짜 강의 이해 잘하셧네요 생각 잘 읽구 갑니다!
책임은 다양한 방면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먹여살리기 위해, 국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등등
그러한 책임의식 때문에 남자들은 힘들줄 알면서도 군대에 가서 나라를 지키고,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일을 합니다.
때론 이러한 책임감이 너무나도 중압감이 들어 내 마음이 지칠 때는 그것이 나를 짓누르기도 하지만, 털고 일어나야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영상을 봐야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내 상황을 말해주는거 같다. 한 때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급한 쾌락과 태만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나의 상황. 정말 내가 해야할 일을 찾고 책임의식을 가지고 다시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와~~ 책임의식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보시네요. 정말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권리 -> 책임감 . 내가 나를 책임지지 않을때 혹은 무언가를 책임지지 않은 사람은 허무주의나 염세주의에 빠지게 되는.
지금 한국에서도 필요한 말이네요..
책임을 짊어져도 전혀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요? "두고 보세요 책임을 전혀 짊어지지 않을 겁니다..." 참 요즘 한국 사회를 말하는거 같네요
뜬구름 잡는 얘기지만 한국의 군대 미루기, 아이 안 낳기, 나의 책임을 최대한 미루고 나만 잘 살면 되려는 기조가 보이네요...마이너 리뷰 갤러리 한국사회 영상이 떠오르네 ㅋㅋ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기전에 스스로를 인정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이 설령 작고 쓸모 없는듯 보이더라도, 분명히 가치가 있으며 사람들이 인정하든 하지않든, 자신의 주위 사람들에게.. 더 나아가 이 세상에 조금이나마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믿음이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결정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인정해주고, 칭찬을 좋은 평가를 해주더라도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 우울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FruitsOfSpirit 그러나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기에 다 쌩까고 혼자 살 수도 없는 일이죠.
결국 우리의 가치, 평가들 모두 우리를 둘러싼 사람 사회와의 관계에서 나오는가니까요
말은 좋지만은, 너무 추상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internetadventurer2943 남의 평가가 아무 의미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기 자신의 평가가 먼저다라고 했죠. 이게 안되면 남의 평가에 따라 우리의 삶이 휘둘리게 됩니다.
책임은 강요하고 인정은해주지않고 책임에 대한 대가는 줄어드는 이 사회에 필요했던 의미가 아닐까
06:42 심슨 내용은 진짜 신박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던건데, 이렇게 바라볼수도 있구나
책임을 지는 것이 삶의 의미이다... 동기부여가 다시 되네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책임지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감정이 벅차오를 때가 종종 있네요. 고맙습니다!! 피터슨 교수님
삶의 의미는 책임감으로부터 비롯된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도 무거운 삶의 무게에서 도망치지 않고 어떻게든 맞서겠습니다.
8:18 마음에 와 닿아서 적어봅니다. "Alternative to valued responsibility is impulse, low-class pleasure." "고귀한 책임의식이 사라진 자리를 채우는 건 충동적, 저급한 쾌락 뿐이다."
11:21 "That's where the life of meaning is." 삶의 의미는 책임에 있습니다.
that's where the meaning in life is
평소에 제가 느끼던 생각.. 전 여자지만 결혼을 하고 싶은이유? 왜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살아갈 이유를 만들고 싶어서이다 라는 생각을 자주했어요..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은다면 내가 굳이 존재해야할 이유갸 무엇일까에 답이 없었거든요… 나이가 드니 더 와닿습니다
그러게요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아무렇지 않게 결혼을 했던 이유도 ‘스스로에게 책임의 무게를 지게하고 싶다’ 였는지도요
제가 몇 년 동안 본 유튜브 영상 중에 최고의 강의네요. 막연하게 느낀 문제를 콕 찝어서 이야기해주다니...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수업시간에 교과서에 들어있는 내용들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나온 엄청난 통찰력들을 풀어놓을 수 있는 교수님 같은 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의 인생에서 '책임''은 남자의 삶을 정말 빛나게 해주는 기둥인것 같습니다.
남자라면 주기적으로 봐야하는 영상
ㅇㅈ
헬스가기 싫을 때 즉효약임 ㄹㅇ
내 중량에는 책임이 있다..
여자도 봐야함
그리고 느껴야함
성 불평등과 여성의 권리를 논하기전에
감사합니다 교수님
가끔씩 정기적으로 들어와서 보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새겨듣겠습니다.
조던 피터슨의 강의는 이걸로 함축 시킬 수 있음.
정의와 책임감.
존경합니다.. 어릴때부터 책임감을 느끼고 내 인생을 어디로 나아갈지 몰라서 지쳐 있었는데. 내용을 들어도 상황은 변하는 게 없지만 위로가 됩니다. 위로가 되면 마음이 변할 수 있죠.
6:38 And the thing is for men there's nothing but responsibility.
중요한 건, 남자는 책임의식을 잃으면 시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 책임의 대상이 굳이 대한민국여자일 필요는 없지
@@user-digv2886sv2t 휴.. 여기서도 도태남이 우네ㅠㅠ 아무도 너 안만나주니까 걱정 ㄴㄴ 네 자신을 알라
@@user-digv2886sv2t 굳이.. 대상화해야하나? 페미나너나 도찐개찐이야 혐오스럽네
그치 군대는 완벽히 여성을 위해 남성을 희생시키는 정책이니까
8:12 고귀한 책임 의식이 사라진 자리를 채우는건 충동적이고, 저급한 쾌락 뿐입니다.
5:19 책임이야말로 삶의 의미를 부여합니다.
눈물 흘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나를 꿰뚫는 강연이였습니다. 영상 속에 말한 모든 말들이 저를 계속 꿰뚫었습니다. 말씀대로 눈빛이 번쩍거리고 수긍할 수 밖에 없었어요. 100% 저였고 10대부터 계속 가졌었던 생각들과 고민들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만약에 내한하신다면 꼭 참여해서 강연을 들어보고 싶어요.
책임의식을 이런 식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좋은 가르침 배우고 갑니다.
책임을 질만한 가치가 있는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고 고귀한 책임의식이 사라지면 충동적이고 저급한 쾌락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는 말씀에 뒤통수한대 씨게맞은 느낌이라 얼얼합니다 당신의 지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엄청난 강의입니다.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극적인 인생의 격변을 가져다 주는. 책임이라는 말이 이토록 가슴 뛰는 단어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책임에대한 인정을 받지 못하면 그 책임을 벗어던지려고한다는 말씀은 완전 제 경우와 일치합니다
저의경우 전회사에서 일을 했었을때 제 경력과 제가 일하는 회사의 직무가 제 전공과 약간 거리가있고, 회사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한다는걸 깨달았을때, 그 회사에대해 흥미를 잃었고,
저만의 책임의식을 갖는 직무를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직을 시도했고 내년에 입사하게되네요
그곳은 제전공과 역량을 백퍼 발휘할수있어요
게다가, 회사 인지도또한 전회사와 비교했을때 월등하죠
인정을 받는다는겁니다, 제가 일하는 모든것들과 힘들게 갈굼당하고 찌그러져살던
허드렛일을 하게되던간에
모든게 예전보다는 인정을 (일반적으로 그런회사에 입사하게됨) 받게될거란말이죠.
저의 예시를 들었지만, 상당히 공감되는 말이네요
진짜 감동적이다. 남자에게 필요한건 권리가 아닌 책임. 맞아. 책임이 수많은 가장들을 지탱해 주는 힘.
들어보니까 군대가 떠오르네요
그렇게 멀지도않은 불과 10년 전만해도 군대를 가기 싫어하는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여성들보단 신체적 능력이 우위에 있는 남성으로서 그래 우리가 가는게 맞지 생각하며 일종의 책임감 같은걸 느끼며 그렇게 생각해왔어요.
저는 그랬거든요 물론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에 들어서 무조건적으로 남성을 가해자 여성을 피해자 식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어느 세력에 의해서 남녀갈등이 심해지면서 남성으로서의 책임들을 폄하하고 무의미한 짓으로 폄하하는 그런 일들이 많아지고 있잖아요.
이를 부추기는 세력이 있는걸 알면서도 그들의 계획에 선동당하고 맞장구치는 행위들을 하는 분들을 보면 침착해야지 하면서도 화가 나더라고요.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자기 희생을 감수하며 해왔던 일들을 이제는 남성들이 책임을 하나둘씩 내려놓고 그런 일들이 늘어나는거 같아요.
남에게 베푸는데 돌아오는건 비난과 조롱이라면 그 누가 베품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힘써야할 정부라는 조직이 오히려 이를 부추기고 있는 모습에 정말 화가나고 그래서 젊은 남성들의 보수화가 만연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를 이용하는게 정치세력이라 생각하기에 정치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네요.
하루빨리 이 갈등이 봉합되어 남성으로서 책임을 짊어짐에 분노가 아닌 뿌듯함을 느끼고싶네요.
나만의 이상과 목표를 수립하고 실현 시키기 위해 매일 조금씩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의미있는 삶이었음을 확인시켜주는 비디오.
이 영상 다른채널에서 본적닜는거같은데, 전 피터슨교수가 남자들의책임감에대한 얘기를 하는걸 들을때마다 우리집 남자들(아빠랑 남동생들ㅋㅋㅋ)을 더 잘 이해하게되는거 같아요.
이런 책임을 지고 의미부여하는 일을 하는 남자를 한명 알고있는데, 저희 아빠는 가족이나 자기가 소중하게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그걸 견뎌내고 의미부여하는걸 진심으로 성스럽게? 생각하시고 본인이 그런 책임을 지고있다는 걸 가족들이 인정해주면 그런거에 굉장히 사랑을 느끼시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진심으로 자기 인생을 걸고 이런 책임을 질수있다는 점이 남자들의 존멋포인트인 것 같아요.
ㅋㅋㅋ 보다보니 내용을 좀추가하게됏네요.. 이만줄이겟습니다 ㅋㅋ오우오우 장문충돼버렸고~
더 잘 알고 이해하게되면 더 잘 대해주고 더 사랑할수있겠죠.?ㅎㅎ오글..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잘보겜습니당ㅎ
남자가 죽을때까지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이 '고마워'이고, 여자는 '사랑해'라고 합니다. 남자가 '고마워'를 듣고 싶어하는 이유는 가족을 위해 책임을 지고 희생한 것에 가족이 인정해 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멋지고 훌륭한 가족이시네요^^
@빅이어 저도 운동을 꾸준히할 수 있도록 변화된 계기가 가족과, 미래 배우자를 보호하고 싶다는거 이유였는데 이 영상을 보니 이해가갔네요
멋진 가족 같습니다
미국처럼 책임에 대한 존중을 인정해주는 사회라면 피터슨 교수의 강의가 맞지만
한국에선 당장 군대만 해도 그 어떤 존중도 없고 심지어 예비군은 불참하면 범죄자 취급하며 벌금형 받고 취업에도 불이익 당함
이렇게 책임에 대해 무시당하는 사회이니 당연히 권리만 찾게됨
어느정도 감정적으로는 동의 합니다. 군대를 다녀왔고 말씀하신것들을 경험했으니까요. 하지만 국방은 책임이아니라 의무이고 선택에 따르는 책임은 아니죠. 내가 나서서 지는 책임이 아닙니다. 자주적으로 나서서 나라를 수호하는데 이바지하는것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모병과 결과는 똑같지만요. 자원입대한 부사관들과 장교들은 제 주위에서는 그들의 책임에 대해 내려깔보거나 취업에 불이익을 받는다는 소리는 듣지 못 한것 같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대우는 받지 못하지요. 거기에는 많은 사건사고와 역사적인 축면도 있고 군인에대한 마케팅을 잘 못한 이유도 있겠지요.
글쎄요 무책임한 걸 누군가를 탓하고자 한다면 끝이없습니다. 나라가 이러니 이러는거 물론 영향은 있겠지만 결국은 책임전가라고 생각됩니다. 책임을 다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족을 책임지는것 직장에서 업무를 책임지고 맡는것. 그건 무엇보다도 자발적으로 하는것이죠 그리고 이를 지고 가는거라고 봅니다. 보상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책임이라고 보기 함듭니다. 동물들도 다할 수 있는것이니까요. 교수님의 말처럼 책임을 지고 무언가를 이루라는 말은 물론 알터님도 아시겠지만 일차원적인 보상이 아닙니다. 그로인한 성취감 선택함으로써 오는 원동력 삶의 의미를 찾고 지배하라는 말 같습니다.
@@jsk6390 그 사람은 군대를 예를 든거지 군대 얘기를 한건 아님
@@jsk6390 의무를 이행하는것 또한 책임을 지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군대도 복합적인 사회기에 누군가는 조금 더 편하고자 책임을 덜어버릴 것이고, 누군가는 그만큼 책임을 더 져야 유지가 됩니다. 님의 주장은 책임감으로, 사명감으로 의무를 수행했던 성실한 군인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jsk6390 애초에 책임이란게 자발/비자발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이 맡은 것을 성실히, 끝까지 수행하는것이 책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토끼 그렇게 군대가기 싫으면, 여성들한테 심술부리지말고, 법을바꾸도록 노력해요. 모병제로 바꿀수도 있어요. 국회의원은 남성숫자가 더 많아요. .군대가는게 여성때문은 아니예요.
왜 요즘 남성 여성들은 서로 싸우려고만 할까요?? 유튜브댓글 쓰는 사람들만 그런가
조던 피터슨이 한국남성들에게 인기있는 이유가 있네요 한마디마다 팩트가 되어 가슴에 꽃힙니다..
공부하다 힘빠질때마다 이 영상을 보면 다시금 힘이 솟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자는 자기가 해야할 일을 찾아가야 한다, 삶의 의미를 지탱하는 것은 선택에 따른 책임감이란 말 잘 들었습니다
나말고도 심심한 사람이 여기에 있네요..ㅎ
우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먹으면서 영상을 봤는데요 뭔가 어마어마 한 영상을 봤네요..
세상에 삶의 의미를 관통하는 주제를 아무생각없이 밥먹으면서 유튜브를 보다가 깨닫는건 놀랍네요
언젠가 우연히 이 강의를 보고 감동받았는데... 이렇게 또 찾아보게 되네요.
들어야할 짐이 버거워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또 돌아와서 보겠습니다.
강의를 보는데 11분24초가 3시간같은 강의 같다. 고귀한 책임감이 정말 필요하다. 굿
어른들이 남자는 군대에 다녀와야 사람이 된다고 말씀하시는게 그건 사실 책임의식을 말씀하시는거였습니다 보통 결혼을 하면 어른이 된다고 하죠...어른의 다른말은 책임이라는 말과 같은 것이니까 결혼과 군대는 사실 남자들에게 책임의식을 일깨우는것과 같은 말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그 군대 지금 현세대들이 제일 가는 비율 높은데 7~80년대 50%였다가 현재 90%가 넘은지 꽤 됬는데 아이러니함
책임은 없고 권리만있는 여성들이 부러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 받으면서 저는 제 자신에게조차 무의미한 존재에서 진일보해서 인간관계 속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애정에 보답해서 특별한 존재로서 책임을 다해야겠네요. 책임을 인생의 원동력 삼아서 살아야겠습니다. 지금은 유튜브로밖에 댓글을 못 남기지만 언젠가는 피터슨 교수님을 오프라인에서 뵙고 짧게나마 제가 잘 살고 있는지 점검받고 싶네요. 존경합니다. 피터슨 교수님
내가 조던피터슨을 믿는 이유는 그냥 자신의 경험에서 배운 말을 하는게 아닌, 수 십년동안 이 일을 직업으로 가지며 수 많은 연구와 사례들을 통해 나온 객관적 사실들을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을 그대로 설명하고 계시네. 뭔가 뿌듯하다.
진짜 생각을 맑게해주는 영상이네요!
피터슨 영상은 진짜... 생각을 맑게 해주네요
이 영상에서 뭔가 느끼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이미 많은 책임을 갖고 가정이나 사회에 헌신하는 분이겠지요, 저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대학 가면 정말 이런 강의들을 들을 수 있을줄 알았다. 근데 현실을 아니었다 ㅋㅋ. 그래도 유튜브에서라도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닌가요? ㅠㅠ 아
대학마다 다릅니다 교수보고 대학을 가야합니다~
실제로는 꼴페미 나르시시스트 교수들이 하는 강의를 억지로 들어줘야함. 정말 대학은 거품이 너무 많이 끼어있음.
그건 니대학이 지잡이라서가 아닐까?
호머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영상에서도 들었는데 또 들어도 흥미롭군요.
책임감. 삶의 의미. 남자로서 정말 크게 배우는 영상입니다.
눈 앞에 나타나는 시련들에 대해 다른 시선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프로필 사진 ㅋㅋㅋㅋㅋ
헤일 랍스터!
6:46 the other day- 그 전날에 or 요 며칠전에 번역에 더 자연스러운듯 합니당
저가 조던 피터슨을 처음 알게된 영상이네요. Thank you professor.
이 강의를 보고 생각난게 군대도 이거랑 같은 선상에 있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들이 전역하고나면 술마실때 군대얘기 꺼내는거보면 ‘국방의 의무’라는 책임에 대한 인정을 바라는거 같다고요. 실재로 이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면서 말이죠.
또 남자들은 그렇게만 해준다면 지금보단 군말없이 군대갈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른 댓글들이 책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만큼 인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사회에선 더더욱 그런거같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매일 느끼는 것이 있죠
권리만 누리고 책임을 안 질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하지만 권리만 누릴려는 사람들은 본인 행동이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게 대다수 더라고요.....
본인의 권리와 책임을 제대로 확립하면 참 좋은 세상이 될텐데요...그럴리는 없겠지만요 ㅋㅋㅋㅋ
내 삶을 돌아보니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네요
크게 깨닫고 갑니다
이건 남자 그룹 이끌때와 여자 그룹 이끌때 극명하게 경험함. 여자 그룹에서는 각각 개인과 집단의 행복(?)을 유지해주는 활동을 하면 잘 따라옴. 그런데 남자 그룹은 그런 게 안 통함. 전쟁 나가 듯, 멋진 목표 제시하고 거기에 헌신하자는 어떤 싸움을 만들어야 함. 눈빛이 다름. 여자 그룹에서 싸움을 암시하는 목표 만들면 숨음. 달라달라
저도 정말 눈이 뜨이는 말씀이었습니다.
삶의 의미는 책임에 있다. 현대 남성들에게 굉장히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삶에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사회가 더 살기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저와 제 가족, 주변 사람들 나아가 사회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와 우호성 부분과 심리학자 비율 이야기 정말 조던 피터슨 말고는 누구도 얘기해줄 수 없을 통찰력이 보입니다.
정말 좋은 영상에 자신의 궤변으로 자기가 혐오적 시선을 가졌으면서 여러 단어들을 열거하며 똑똑하고 난 중립이고 대단한 사람이기에 너희를 가르치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쓰는 사람이 있네요
좋아요 두 번 주고 싶은 영상이다
8:00 에서 소름 돋았다.. 여성들은 본인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는데 그렇게 안 한다.
남자들은 본인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데 찾으려 안 한다...는 느낌이었슴다.
멋진 강의입니다 고맙습니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거라... 새겨듣겠습니다.. 오늘도 스쿼트 하러 갑니다.
ㄹㅇㅋㅋ
우리 주위에 '권리' 를 외치는 사람들은 많이 봐 왔지만, '책임' 을 말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오늘 처음으로 책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ㄹㅇㅋㅋ
책임지려는 이유는 존중이라는 보상이 있기때문입니다.
존중이라는 이성적가치는 단순쾌락의 가치보다 높은 가치를 가지기에 우리는 그것을 선호하는거죠.
존중 받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가끔 버거워서 방황 할 수도 있겠지만 다들 화이팅입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은 남에게 존중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refrigerate_after_opening 그럼요.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은 멋있어요. 그런 분들이 대체로 배려심도 깊고, 책임감도 큰거 같아요.
다시 봐도 엄청나다. 압도적이다. 피터슨 교수에게 감사하고, 유튜브에 감사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남녀는 절대 성기만 다른 존재가 아니라는 것
이걸 이해해야 되는데 무작정 무조건적인 평등만 이야기하고 있으니;;; 거기다가 정작 하는 행동은 권리만 누리려하고 책임의식은 개나줘버리는 이율배반적 행태에 2030대 남자들이 분노 안 할 수가 있나.
@@luminary3 문제는.... 같은 또래 남자들도 그래요...;;; 저도 극페미를 극혐하지만 이걸 여자 문제만으로 가져갈 수가 없음
@@장환규-c4v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장환규-c4v 좋은 지적입니다. 남자들이 책임진단 이유로 그동안 기득권 헤게모니를 쭉 가져갔었죠. 그래서 여성 페미의 큰 논리중 하나는 과거 니네가 잘못했던거 우리도 똑같이 한다라는 거죠. 남자들도 각성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죠.
@@user-ys7oe8sd1n 와 격공👍 님말에 동의합니다.
해외정착한지 곧 3년 되는 해, 외로움, 고독감이 몇번이고 저를 괴롭게 만들었고, 신앙도 없는 저는 미쳐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해외로 올때 한가지 결심한게 있었습니다. 기존의 삶을 청산하고, 기존 한국에서 못 이루었던 것들을 이뤄보자고 ...만약 적응 못해서 한국을 돌아오더라도 "무"라도 썰고 오겠다는 다짐. 기댈 것이 없던 이 3년, 목표마저 없으면 공허하다고 느껴 본능적으로 그 목표에 몰두 했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머리가 상쾌해지네요 ...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괜히 옛말에 남자는 가정을 꾸려야 사람이 된다고 하는게 아닌듯, 부양할 가족이라는 명시적이고 명확한 '책임'이 눈앞에 있으니
가족을 부양하는것 자체에 그 어떤 존중도 없으니 굳이 남성들이 그러한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없는 사회 분위기가 됐음
어차피 존중도 인정도 받지 못할 거라면 그냥 책임감을 내려놓는거지
그리고는 목표 상실에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방황하는거고
@@TrueReleasAble ㅇㄱㄹㅇ, 남성성과 여성성의 "가치"가 무너져 내리고 있음. 남녀 개인의 붕괴는 가정의 붕괴로 이어지고 이것은 곧 국가의 붕괴로 이어짐.
한국남자 자살율 높은 이유..
남들의 시선을 인식하고 격차를 자꾸 비교해서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실제론 과거는 지금보다 훨씬못한 조건으로 시작하는 가정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지금 그렇게까지 힘들다고 해야 하는건가란 의문이 생기죠.
예전은 주변의 비슷한 사람들끼리 자기 상황을 받아들이며 충실하게 열심히 살던 시기 같은데
물론 지금도 열심히 사는 시대긴 하지만 빠른 정보 습득과 어떤 특정한 조건을 강조하는 관념의
물결이라든가 정보등이 오히려 박탈감을 크게 만들어서 인식 자체가 이거 못하면 가정을 못꾸려란 개념이 크게 퍼진거 같습니다.
이건 사실 여자도 마찬가지이죠. 괜히 조선시대에 혼기 놓친 처녀들을 고을이 수령이나 사또들이 신랑감 찾아서 혼례를 치루어주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조선탐험대라는 예능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이고 실제로 어사 박문수가 한성 밖에 결혼하지 못한 처녀들의 원성이 크니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한다고 영조에게 보고 올린 상소문도 있죠. 책임이 필요한 건 남자와 여자 모두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그 무게는 남자에게 더 크게 짊어질 것을 요구하는 것이긴 하지만요.
자유와 고립을 혼돈한채 값싼 쾌락에 즐기며 살아가는 순간 문득 돌아보니 끈 떨어진 인형처럼 마음속에 동력은 온데 간데 없이 끝없는 허무와 공허 나태
알수없는 불안감만이 자리 잡는거 같습니다. 종국에는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본인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할 만큼이요 결국에는 스스로 짊어져야 하는걸
등한시 했기 때문입니다.어떤 가치에 인생을 쏟아부을 책임을 찾는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확실히 책임감없이는 남자의 인생은 허무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