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재발견] 싸우면서 협상한 ‘황제국’ 고려, 실리외교 끝판왕 l 이익주 교수와 함께한 역사의 재발견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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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бер 2024
  • 이익주 교수과 함께한 고려 재발견
    싸우면서 협상하라, 실리 외교의 끝판왕
    ●2차 여요전쟁과 불굴의 영웅 탄생
    ●거란을 설득하고 인질이 된 외교관
    ●전투에 지지 않고 협상으로 평화를 얻다
    ●500년 동안 공신을 잊지 않는 나라
    ●황제국의 다원적 천하관과 실리 외교
    ●단일민족과 조선 건국이라는 고려의 유산
    00:00:16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이 ‘고려의 이순신’으로 추앙받고 있는데 실제 어떤 인물인가요.
    00:02:20 '고려 거란 전쟁’에서 우리가 좀 더 주목해야 할 인물이 있다면?
    00:05:38 고려는 왜 거란과의 세 차례 전쟁에서 모두 이겼는데 협상을 원했나요?
    00:07:17 고려의 외교가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면?
    00:09:54 정신 승리보다 중요한 것, 고려는 외교에서 실리를 택했나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고려·원 관계의 구조와 고려 후기 정치체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 연구 대상은 고려시대 국제관계사와 고려후기 정치사. ‘한국 역사,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를 내걸고 ‘이익주는 역사’(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고거전 #고려거란전쟁 #귀주대첩 #이익주 #강감찬
  • Навчання та стиль

КОМЕНТАРІ • 4

  • @user-ol9gk8bt7e
    @user-ol9gk8bt7e 4 місяці тому +2

    화전양면과 담담타타는 전쟁의 전략, 전술에서 기본이라 말할수 있죠
    고구려도 수, 당나라와 싸우는데 설연타를 움직이는등 외교도 같이 하고
    신라도 나당전쟁에서 선제공격을 감행하고 싸우고 중간에 불리하자 화친하며 외교하죠
    고려 또한 매한가지 키타이, 주르첸, 몽골등 싸우면서 외교하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외교도 있지만 그 외교를 가능케한 통찰력과 전투력이죠
    단순 외교를 세치혀로 한건 절대 아니죠
    무력과 외교력은 분리해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물론 무력뿐만이 아닌 외교에 쓸수있는 통찰력이나 경제력도 있겠죠

    • @frostfire311
      @frostfire311 4 місяці тому

      요즘은 전쟁/외교를 무슨 양자택일 해야하는것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듯. 두개를 양날개로 날아야 하는데 전쟁을 외치면서 외교를 아예 포기해버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