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사극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 [임용한 역사학자 8부]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жов 2024
  •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전개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용한 역사학자로부터 사극의 상상력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고려거란전쟁 #현종 #임용한 #정통사극 #대하사극 #현쪽이 #머니올라 #논란 #KBS #경제
    [영상 촬영 날짜: 1월 22일]
    출연 신청/문의: kbsnewbonsa@gmail.com
    출연을 원하는 전문가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КОМЕНТАРІ • 329

  • @shenyue2020
    @shenyue2020 8 місяців тому +167

    드라마 특성상 어느정도의 각색을 필요로하고 이 부분에서 작가의 창작력이 개입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가 나뉘어지는 것처럼요. 하지만 지금 많은 고거전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소장님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정통사극, 대하사극과 같은 말들로 작가의 주관이 심하게 개입된 창작물을 포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로서의 주관은 최대한 배제하고, 사료를 바탕으로하는 정통 사극을 제작한다고 공언했던 작가가, 실제 역사와 동떨어진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최근 논란이 일자 본인의 창작물이니 이해해달라고 하는 태도는 정말 앞뒤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 @류효동-q4u
      @류효동-q4u 8 місяців тому +32

      염치없는 변명을 우리 시청자들이 왜 들어줘야 하는건지....

    • @다인-g3m
      @다인-g3m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아마 임용한 소장님께서 드라마 전체를 안 보고 저 장면만 보고 이야기해서 방송과 같은 반응이 나온듯요. 또한 어쨌거나 kbs에서 하는 드라마를 정면으로 비판하기에도 조심스러운 측면도 있고...

    • @JYLee-pe9sd
      @JYLee-pe9sd 6 місяців тому

      근데 태조왕건도 정통사극이라고 하는 판인데 고거전이 정통사극이 아닐 이유가..?

    • @이승현-l8q7n
      @이승현-l8q7n 5 місяців тому

      😊 1:35 1:35 😊

  • @빠다-t5m
    @빠다-t5m 8 місяців тому +53

    중요한 전투를 그냥 날려 버리고 전투신도 20~30명이 싸우는거 제작비 때문에 그러는거 이해 해줬음
    근데 현종을 무슨 사이코패스 금쪽이로 만들고 4회나 억지스러운 여인천하로 날리고 있으니 사람들이 화가 안나겠음?

    • @funfun7544
      @funfun7544 8 місяців тому

      뭘 바라겠음. 이미 방송계가 여초이고 드라마 시청자 다수가 여자들인데, 그들이 만드는 드라마에서 여인천하였다는 역사왜곡이 안나오겠음? 일단 여초가 드라마든 영화든 손대면 그냥 여성향 신데렐라 드라마나 페미영화 같은 것 밖에 안 나옴. 애초에 난 수준 낮은 국내 지상파 드라마는 끊은지 오래.

    • @농심진라면-d8n
      @농심진라면-d8n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애초에 극 전개를 못할거면 그냥 4~6화 줄여서 제작비 아낀걸로 전투신에 더 투자하지 어휴 .. 그냥 김한솔 pd가 대표였어어야함

    • @ERS-sv3qx
      @ERS-sv3qx 7 місяців тому

      시청률에 도움이 되니 했겠죠. ㅎㅎㅎ 이게 현실임

    • @ERS-sv3qx
      @ERS-sv3qx 7 місяців тому

      시청률에 도움이 되니 했겠죠. ㅎㅎㅎ 이게 현실임

  • @정선우-j5d
    @정선우-j5d 8 місяців тому +137

    이 드라마 애청자로서 17~20회는 문제가 된게 그거 같아요. 극본의 조잡함. 이 부분에서 전쟁이 끝나면 정치가 시작되니 정치극으로서 세련된 정치묘사를 해야되는데 정작 묘사한게 20년도 더 지난 여인천하스런 분위기를 묘사하니 팬들이 뒤집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전쟁과 정치가 주 갈등요소면 딱 여기에 치중해서 써야했는데 그걸 못쓰고 늘 하던 암투스타일로 글을 쓴게 문제점이었던거 같네요.

    • @곽철수-x1u
      @곽철수-x1u 8 місяців тому +10

      ㅇㅇ 차라리 하공진을 주인공으로 첩보전을 펼쳤다면 훨씬 괜찮은 그림이 나왔을텐데 너무 아쉬움

    • @정선우-j5d
      @정선우-j5d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곽철수-x1u 동감합니다.

    • @암흑과설탕
      @암흑과설탕 8 місяців тому +2

      ??? 이 드라마는 딱히 17화부터만 문제가 아니었음. 이미 그 전에도 곳곳에서....

    • @Tripleaxelyang
      @Tripleaxelyang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도전 작가가 그리웠다

    • @nodapk9140
      @nodapk9140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재밌었으면 논란 전혀 안생김. 불멸의 이순신도 고증 망했는데 잘됐잖아

  • @허균-j9l
    @허균-j9l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상상도 그럴 듯 하게 해야지.
    이건 뭐 거지발싸개같이 왜곡을 해대고 있으니 문제라는 거다.

  • @FiveSolas1
    @FiveSolas1 8 місяців тому +39

    평범한 학생이 어느날 특수 거미에 물려서 수퍼 히어로가 된다는 스파이더맨의 설정은 객관적으로 말이 안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설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스파이더맨 만화와 영화를 즐긴다. 하지만 만약 스파이더맨의 영혼이 육체를 떠나 고스트버스터즈처럼 귀신을 때려잡는다면? 사람들은 팝콘을 집어던지면서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헛소리냐며 욕 할 것이다. 거미에 물려서 초능력을 얻는다는거나 귀신을 때려잡는거나 모두 말도 안되는 설정인데 왜 사람들은 전자는 수용하면서 후자는 욕을 할까? 바로 개연성이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이나 기황후는 말도 안되는 소설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설정을 순순히 받아들였으며 재미있게 즐겼다. 이 드라마들에 대해 고증의 문제를 들고 나온 사람은 없었다. 시청자들이 처음부터 정통 사극이 아닌 픽션임을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반해 고거전은 처음부터 시청자들에게 kbs에서 간만에 나온 정통사극을 표방했다. 극의 처음부터 전투 장면의 고증을 충실히 했니 어쨌니 홍보했다. 그런데 갑자기 현종을 현쪽이로 만들어 놓고 뜬금없이 말타고 가다 고려판 한문철 tv를 찍어놓고 응~ 이거 드라마야 왜이렇게 과몰입함? 이러면 시청자들이 욕을 하겠나 안 하겠나?

  • @averline6606
    @averline6606 8 місяців тому +107

    이번에 기자님이 되게 가렵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잘 긁어주는 질문들을 해주셨네요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22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고거전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wjwbeqnwj5288
      @wjwbeqnwj5288 8 місяців тому +7

      그러고보니 같은 KBS였네요 ㄷㄷ,,, 드라마 관해서 할말이 정말 많았는데 시원합니다

    • @Hardwareceo
      @Hardwareceo 8 місяців тому

      @@머니올라 같은 kbs인게 부끄러우시겠어요 힘내세요

    • @jp5500
      @jp5500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기자님 질문 너무 좋아요...

  • @MKCho-ux7wm
    @MKCho-ux7wm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17:30 여기가 지금 논란되는 드라마의 핵심!! 대하사극이라는 이름달아놓고 원작자와 계약해놓고 원작훼손에다가 드라마 작가 지 멋대로 황후의 요상한 궁중암투극 이상한 정치극으로 만들어버린거죠.

  • @co-musician640
    @co-musician640 8 місяців тому +25

    한두회 만에 옛날 옷 입고있는 현대 재벌 막장극처럼 되어버림

  • @곰행복한
    @곰행복한 8 місяців тому +103

    치우치지않는 객관적인시각 임교수님의 장점입니다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InOS-ex6hb
    @InOS-ex6hb 8 місяців тому +44

    단순하게 그냥 작가역량 미달이라 욕먹는 거에요. 대중의 시각에서 재미가 떨어지다 못해 의문이 생길정도로 개연성이 없다는 거죠.

    • @김기환-o1t
      @김기환-o1t 8 місяців тому

      단순하게 이렇게 말할 수는 없어요. 애초에 글에 완벽함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 그리고 이런 역사소설이나 전쟁소설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령 2차 세계대전을 비유하자면 이쪽에서 습격받고 있을때 저쪽에선 회담하고 있고 저쪽에선 동맹맺고 있는데 이쪽에선 습격하고 있고 . 그 한 시대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압축해서 난잡하지 않게 한 장면으로 담아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일입니다. 그래서 사극은 아무리 잘 담아내도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또한 소설의 특성상 개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까지 고려하면 완벽한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에 가까워집니다. 님의 말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니 이런 의견도 있다 정도 생각해주셨음 합니다~^^;

    • @김기환-o1t
      @김기환-o1t 7 місяців тому

      @@DAY_STAR3 작품성은 개인의 주관적인 영역이라 아무리 잘 쓴 작품이라도 누군가는 너무 잘 그려냈다고 하고 누군가는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 허먼 멜빌의 모비딕 이나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같은 고대 명작들도 수십년에서 백년이상 인정받지 못하고 인지도 없이 묻혀있다가 세상에 나오게 된 작품들 입니다. 예술은 그 시대보다 후에 평가되는 경우가 많으니 단순히 지금 보면서 이렇다저렇다 하기 보다는 그냥 재미로 보고 넘기시는 게 어떨까요.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안 보는 방법이 있으니까용

    • @blackchicken288
      @blackchicken288 6 місяців тому

      @@김기환-o1t 님이 뭐길래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그러는 거임? 고거전 저 개 조져놓은 걸 모비딕에 가져다 비유하는거는 진짜 웃긴데.

  • @danielchoi2259
    @danielchoi2259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미안한 말이지만 옆동네 국밥집 막내아들도 그랬고 지금 고거전도 그랬고 국내 작가 중에서 정치극을 제대로 설계할 줄 아는 작가는 현대극, 사극 가릴 것없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밖에 안되는 듯하다. 복잡한 이해관계의 충돌을 제대로 묘사할 역량이 안되니 억지설정, 캐릭터붕괴, 흑백논리식 전개가 숨쉬듯 일어나는거지. 뭐 하다가 안되면 로맨스 요소 좀 끼얹고 드러눕자 식으로 면피해오던 전략이 아직도 먹혀들어가니 작가들이 내부적으로 자정하고 역량을 발전시킬 기회를 날려먹었고 지금도 날려먹고있는 중이란게 여실히 드러난것. 임용한 박사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논하는 게 본인 전문분야가 아니다보니 역사 공부를 드라마로 해선 안된다로 최대한 에둘러서 말하고 있긴한데 이 말이 가진 함의가 더 이상 이 드라마는 정통사극의 범주에 들지 못하고 있다는 매서운 질책이란 걸 작가진들이 뼈에 새겼으면 한다.

    • @최윤서-w7s2u
      @최윤서-w7s2u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매우 공감합니다. 정통 사극 쪽에는 그런 작가들이 없는 것 같아요. 판타지쪽으로 가면 아스달 연대기는 꽤 볼만해요.

    • @1313-c1n
      @1313-c1n 8 місяців тому

      정치극을 제대로 설계하면 난리 납니다
      그렇게 하면 현실 정치와 닮은 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럼 댓글창은 윤석열 이재명 나오면서난리 나거든요
      그게 흥미로우냐 하면 솔직히 흥미롭기도 어렵고요

    • @new-wave0
      @new-wave0 7 місяців тому

      드러눕자 ㅋㅋㅋㅋㅋㅋ 명쾌한 댓글

  • @tygang12
    @tygang12 8 місяців тому +16

    이건 방송작가 역량이 맞음... 역사적 사료가 없어서 각색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건 좀 심함...

    • @denisoh2912
      @denisoh2912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제 기사에도 났죠. 극작가가 원작자의 고증 도움도 마다하면서 배척하려 해서, 그러면 나(원작자)말고 임용한 박사한테라도 고증 받으면서 이야기 쓰라고 하니까 PD가 그냥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는 원작자의 한탄섞인 인터뷰... 결국 인기좀 끄니 이건 드라마지 역사다큐 아니다라는식으로 그냥 막장 드라마 써서라도 회차나 늘리겠단 생각을 한다 봐야...

  • @serendipity478
    @serendipity478 8 місяців тому +50

    kbs 드라마지만 kbs가 까주니까 더 속이 후련합니다!!!!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10

      앞으로 더 잘 하겠습니다ㅜ

    • @user-ox7ys4jg4b36
      @user-ox7ys4jg4b36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지가 저지르고 지가 까고 ㅋㅋ
      정통사극 드립 하면서 퓨전 사극 만드는 짓 계속 할 것이고
      이렇게 자아비판은 하지만 사극 제작에 아무런 영향 없을 거라 그냥 컨텐츠 뽑아 먹는거 밖에...
      결국 사람들 속이는 짓 밖에 안 됨.

  • @belleepoquela3271
    @belleepoquela3271 8 місяців тому +30

    캐스터님 진짜 준비 많이 하셨다...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맙습니다 ^^

  • @KIMNBJUN
    @KIMNBJUN 8 місяців тому +33

    진행자님이 진행을 굉장히 깔끔하게 해주셔서 영상보기 좋았습니다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

  • @jp5500
    @jp5500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임용한 박사님 하고 캐미 젤 좋은 사람은 토크멘터리 전쟁사 같이한 허준인줄 알았는데... 요즘엔 기자님이 진짜 원탑인거 같아요 ㅎㅎ 진짜 질문 수준이나 리액션이나 다 너무 좋아서 20분이 2분 처럼 흐르네요!!
    그리고 요즘에 박사님 채널에 영상 보다 답사 모집 및 일정이 더 많이 올라오는 느낌일정도로 바쁘신거 같은데 많이 출연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과찬이십니다 고맙습니다 ^^

  • @louiskane2495
    @louiskane2495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양규 장군과 700인 전사 후 시청을 그만뒀어요. 옛날 사극 나쁜 버릇 다시 다 나오더군요.

  • @O72O
    @O72O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제목이 고려거란전쟁이면 고려랑 거란의 관계에만 집중하지 쓰잘데기 없는 궁중암투는 왜 넣는건지 ㅉㅉ 2차 침공이랑 귀주 대첩 사이에도 수차례 침공이 있었다는데 순 날림으로 처리 하겠구만 이래서 드라마 작가도 잘 뽑아야해

  • @이재희-u8w
    @이재희-u8w 8 місяців тому +16

    자기들 아쉬울때 '정통' 찾다가 불리해지면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세요" 네ㅋㅋㅋㅋ

  • @블루-e8g
    @블루-e8g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예상하지 못한 영상 보게 되어 영광입니다. 잘보겠습니다.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류효동-q4u
    @류효동-q4u 8 місяців тому +38

    작가는 조선구마사라는 작품이 어떤 꼴 났는지에 대해서 경각심을 느끼지 못했다면 진짜 큰 문제라고 본다.

  • @SeoulH_KIM
    @SeoulH_KIM 8 місяців тому +52

    잘나가던 대하사극을 한순간에 조져버림

  • @belleepoquela3271
    @belleepoquela3271 8 місяців тому +10

    대중은 상상력을 발휘하는 건 그냥 두지만, 캐릭터를 깨는 건 용납 못하는 거 같습니다.

  • @blackksv2498
    @blackksv2498 8 місяців тому +28

    박사님이 국가체제를 연구하신 분이라 설명도 명쾌하고, 진행이 물 흐르듯이 정말 부드럽네요.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luisc57911
    @luisc57911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자님과 박사님의 영상들 더 기대할게요~~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DEFGHIJKLMN
    @DEFGHIJKLMN 8 місяців тому +20

    전쟁민수님 요즘 바쁘시다 ㅋㅋㅋㅋㅋㅋ 자주 보니깐 좋네요 !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앞으로 많이 모시겠습니다 ^^

  • @MtHoly
    @MtHoly 8 місяців тому +6

    17:45 이부분이 중요하다고 본다 과분한 칭호를 그간 가지고 있었다면 내려놓아야지, 끝까지 시청자 기만하려고 한다

  • @catndice
    @catndice 8 місяців тому +6

    두분이 궁합이 잘 맞네요 확실히 임박사님도 합이 잘 맞는 분과 대화하면 훨씬 더 재밌어요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유석victorio
    @오유석victorio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대놓고 산으로 가는 자사 드라마를 까보겠다는 기자!
    좋아 아주 좋아!!!!!
    현종이 모든 고을에 관리를 파견하겠다는 대사는 현종의 대사가 아니라 정도전의 대사라고 지적하시는 임용한 박사님의 뼈아픈 지적!
    교체된 작가가 얼마나 공부가 안되었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지적이군요!

  • @raniranigo3022
    @raniranigo3022 8 місяців тому +10

    캬 고거전은 사실 머니올라 발사대였다ㅋㅋㅋ
    가려운데 긁어주는 영상 감사합니다ㅋㅋㅋ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맙습니다 ^^

  • @씨홀리-o6v
    @씨홀리-o6v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생각해보면 현종이 낙마하는 장면 옛날에 정도전에서 봤던 장면이긴 합니다.
    이성계가 정몽주 설득하려고 하다가 잘 안되서 낙심하고 과음한채로 말타고 무리하게 달리다가 낙마하는 장면이 있었죠.
    굳이 그 장면을 고려거란전쟁에 넣었어야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 @god-of-money-9
    @god-of-money-9 8 місяців тому +7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동준이 울면서 말타는거 보고 중간 스킵할 생각입니다. 헛웃음이 ㅋㅋㅋ
    후반부 3차 시작되면 다시 보려구요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FuckingYoutube18
      @FuckingYoutube18 7 місяців тому

      그 뭐지 자이로휠 타고 도로에서 오열하는 짤.그거 같더라ㅋ

  • @Bitter_Taste_of_Fear
    @Bitter_Taste_of_Fear 8 місяців тому +6

    17:07 이 부분 말씀보면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라는게 시청자한테만 하는게 아니라 방송국에도 하는말이네요 ㅋㅋ

  • @Kcia69
    @Kcia69 8 місяців тому +56

    하...박사님 본방사수하셨으면 격노했을듯 어떠한 흠도 찾을수 없다는 평을 받던 현종을 금쪽이로 만들다니

    • @감튀엔케챂
      @감튀엔케챂 8 місяців тому +17

      박사님 성격이면 격노까지는 아니고 걍 보다가 '에이 재미없네'하고 꺼버리실듯
      임박사님 의외로 무협지 서부극같은 역사기반 창작물에 관대하신 편임. 물론 재미만 있으면

    • @입처개진
      @입처개진 8 місяців тому

      김훈 최질의 난에 관해서도 현종의 과실은 별로 읍나요?

    • @user-te7cj9fofdsfgcd
      @user-te7cj9fofdsfgcd 8 місяців тому +1

      흠이 없다뇨
      무장들 월급뺏어 문관들 돈 주다가 반란크리하는데요
      역대급 ㅂㅅ짓인데

    • @Kcia69
      @Kcia69 8 місяців тому +12

      @@입처개진 그건 흠이 맞죠. 그런데 역사서에서 대놓고 어떠한 흠도찾을수없다는 평가적힌 왕이 전왕조 통틀어 몇이나 되는지 생각하면 작가가 저딴식으로 표현하는건 모독이죠

    • @Kcia69
      @Kcia69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튀엔케챂 재미도없던데? ㅋㄱㄱㄱㄱㅡ그래서 더 쌍욕먹는거임

  • @pupwannabe5664
    @pupwannabe5664 8 місяців тому +31

    고거전에 17~20에서 아쉬운 부분이 상투적으로 늘 보던 장면은 나오지만 정작 당시에 있던 사건들을 전혀 다루지 않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시청자는 당시에 있던 사건들에대해 개연성을 갖춘 각색을 원하는데, 여인천하느낌으로 다뤄버리니까 열받는게 당연하다고 할까요...21화는 그래도 거란 친조관련으로 다룰 듯 하니까 좀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32화 중 여인천하에 4화를 써버리니까 더욱 분노하는 것은 작가도 이해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newjae1
    @newjae1 8 місяців тому +22

    이걸 KBS 에서 올린건 그나마 아직 살아있다는 의미.
    예능국 보도국 드라마국 이렇게 분권이 되있는게 왜 좋은 일인지.
    왜 절대권력은 없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

    • @yjsong5742
      @yjsong5742 8 місяців тому

      조선시대는 이해가 가지만...2024년 북조선 김씨 족벌권력이 아직까지 있다는게 ...하기야..습근평이..푸틴도 있어니..

  • @고대경-b6d
    @고대경-b6d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잘 쓰여진 내용이 좋은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나 영화는 대본과 시나리오 작가의 필력이 원작 소설의 작가 보다 뛰어나지 않다면 원작소설 내용을 존중하고 그대로 따라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류효동-q4u
      @류효동-q4u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어떻게 원작자의 의견도 듣지않고 그렇게 독선적으로 굴 수가 있는건가요? 그래놓고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이나 하고 말이죠.

    • @고대경-b6d
      @고대경-b6d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류효동-q4u 그럴거면 길승수 작가의 고려 거란 전쟁을 원작으로 해서는 안 되었죠. 소설 원작의 드라마로 동화 작가의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중국 청나라 강희제 말년~옹정제 시기를 고려 태조왕건 말년~광종 시기로 로컬라이징 해서 만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더 낫다고 봅니다.

  • @toy052466
    @toy052466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정통사극이라면서 장군이 10여명의 부하들데리고 진군하는게 그냥 날로 먹겠다는거네요~

  • @포메의눈
    @포메의눈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탁사정을 대도수 양규장군 처가 간청할때는 무시하고 용서하더니 김은부와 원성왕후 위험해지니 탁사성 유배보냄 디지게 웃겼음

  • @siberiantiger9386
    @siberiantiger9386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용한이 형 웃을 때 마다 나도 모르게 따라 웃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fadeout-v
    @fadeout-v 8 місяців тому +6

    기자님도 역사에 대해 박식하신거 같은데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물어봐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

  • @까마귀-y9n
    @까마귀-y9n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고려의 성군 현종을 애새끼로 만든것도 모자라서 역사왜곡까지 당당하게 하는 이런 드라마 정말 보고싶지않다

  • @keiner.j6339
    @keiner.j6339 8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러고보니 임박사님 전공이 전쟁사가 아니라 고려 조선 정치 체계 였던 거 같은데 모처럼 진짜 전공 관련 떡밥이었겠네요 ㅋㅋ

  • @blackksv2498
    @blackksv2498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역사 각색의 모범적 사례는 HBO의 로마(ROME)이라고 생각해요. 이 드라마는 큰 맥락은 역사와 다르지 않지만 세세한 부분은 역사와 다른데, 이 각색이 역사적 사실을 비틀은 거라, 아이러니한 연출과 흐름이 진국입니다. 그렇다고 대부분의 역사적 인물의 캐릭터를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살리죠. 한국에도 이런 각색이 잘 된 역사 드라마가 나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 @newghost24
    @newghost24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드라마 작가 = 글 쓰는 사람 중 가장 대가리 비어있는 직업군. 거의 연예부 기자와 동급

  • @호루스호구
    @호루스호구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도 사극 애청자지만 진짜 정통 사극이란말은 이제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 @송제안-g7o
    @송제안-g7o 8 місяців тому +26

    역사학자로서의 박사님 의견에는 나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만, 안타깝게도 사회자 말처럼 드라마=역사로 보는 우지몽매한 사람들이 적어도 50%가 넘는다고 봐야합니다.
    심지어 최근 한류로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는 정통사극이라는 타이틀은 드라마=역사적 사실로 받아드릴 확률이 매우 높구요.
    따라서 드라마 작가는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할 때, 고증적인 부분을 더욱 챙기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 @김재선-n7y
      @김재선-n7y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무지몽매

    • @송제안-g7o
      @송제안-g7o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 @김재선-n7y
      @김재선-n7y 8 місяців тому

      @@송제안-g7o 천만에요. 저도 댓글 내용에 동의합니다.

  • @houbird
    @houbird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작가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것은 아니나 정통사극을 표방해놓고 분량 늘리려 억지 연출(현쪽이가 강감찬 목을 조르려 하는거나, 호족을 제압하려하는것, 제일 문제인 말타고 가다가 낙마, 원정왕후의 흑화)등등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3차 침공 대비해서 개성 외곽성 증축하기도 바쁘고 최질의 난 수습하기도 힘든데 대체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진심...

  • @Seeopyung
    @Seeopyung 8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럼 정통사극이라고 광고를 했던 kbs가 문제네요. 사람들 눈 높이에 맞출 수 있게 애초부터 기대도 하지 못하게 퓨전사극이라고 광고해서 드라마를 만들었어야지…ㅠㅠ

  • @레몬주스-k1o
    @레몬주스-k1o 8 місяців тому +8

    드라마 작가는 무능하니 나대지말고 원작자와 임용한 박사님의 검수를 달게받아라
    귀여니 수준의 역량으로 어디 사극을 쓰겠다고..

  • @KKang_KK
    @KKang_K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가장 큰 문제가 현종은 호족과 저렇게 까지 대립한 왕이 아님. 현종 전에 광종 성종이 호족을 힘을 빼기 위해서 정책을 펼치죠. 예를 들어 광종은 호족의 군사력을 뺏으려고 노비안검법을 실시함. 사병을 없엔 것. 호족을 불러다가 직접 때려 죽인 것이 광종이었죠. 거기에 더해서 성종은 무기 소지를 금하고 과거제도를 실시 해서 12목에 절도사를 파견함...현종의 군현제는 더 많은 군현에 관리를 파견 하니 더 호족을 압박 했다고 착각 할 만도 하지만 실상은 12목의 절도사는 군권을 가진 사람들임. 왕이 파견한 군사력으로 호족을 억눌루기 위해 파견 한 거죠. 현종은 오히려 절도사를 없에고 감찰사로 바꾸고 군권을 뺏어 버림. 이 이유가 현종이 몽진당시 호족에게만 당한 것이 아니라 전주 목사의 군대에게 위협을 당했죠. 그래서 김은부와 처음 만든 것이 절도사를 없엔거고 이게 호족들의 환호를 받아요. 현종은 지방관을 파견해서 지방 행정력을 다진 것은 사실인대 또 대부분 속현 지역은 호족인 향리들이 직접 다스리게 해서 균형이 맞춘 거에요. 광종 성종과 다르게 힘으로 찍어 누른 것이 아니라 타협을 했고 그 덕에 3차 전쟁에 필요한 물자와 군사를 동원 할 수 있게 되고 고려의 지방제도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된 것임. 이 속현의 향리들은 조선 시대에 가서야 힘이 엄청나게 약해짐....사또 밑에서 일하는 이방들이 바로 향리에요. 뭐 세종대왕과 마찬가지로 광종과 성종이 어느 정도 호족을 때려 잡은 덕으로 좀 수월하게

  • @hans5313
    @hans5313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거란전쟁을 보면 시나리오 작가가 역사적 지식과 역사인식이 제대로 가지고 있는지 한심하다.
    3류 환타지 중국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작가는 당장 집필을 그만두고
    4회부터 재촬영하는 게 맞다
    누가 시나리오 작가를 섭외했는지 욕 좀 쳐 먹어야한다

  • @런싸
    @런싸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작가 선생. 역사를 재구성해야지 창조를 하면 어떡하나. 그것도 우리나라의 대가 끊길 뻔할 걸 구해낸 영웅들을 이런 식으로 묘사하다니. 있는 역사 사료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국뽕이 차오를 스토리인데 굳이 아침드라마 수준으로 만들었어야했는지? 강조에게 부월을 하사할 정도로 대인배인 현종이 정책 타이밍 의견이 갈렸다고 강감찬 목을 조르려고 하지 않나. 임금의 수라상을 책임졌던 어주사를 지냈던 김은부를 비리 공무원으로 몰지 않나. 그리고 현종을 비리를 덮어주는 상관으로 만들고 황후는 질투의 여신으로 만들고. 역사의식도 없는 작가에게 각본을 맡긴 KBS는 반성해야 한다.

  • @user-kim_jjun
    @user-kim_jjun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제부터라도 그냥 임용환 소장님한테 자문받아서 작가와 잘 상의해서 만들면 좋을듯..근데 이미 촬영 다끝냈건가요?

  • @shinchoi7607
    @shinchoi7607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어떻게 썸넬보고 지나칠 수 있겠어!?!
    당장 시청간닷!

  • @naegawatda417
    @naegawatda417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통사극을 기대했는데.. 점점 퓨전사극화 되어가는게 안타까운 1인....ㅜㅜ

  • @kocrata
    @kocrata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내부 비판 너무 좋습니다.. 드라마가 제발 정상화되었르면 좋겠어요..

  • @신선-m5p
    @신선-m5p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다른 걸 다 떠나서 유능한 왕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현종을
    전쟁도 이미 치른 상황에서 유치원생 같은 모습으로 묘사하는게 맞는가 싶네요.
    특히 관련 사료가 있어서 모두가 역사왜곡인 걸 아는 상황인데 말이죠.

  • @윤우정-t3e
    @윤우정-t3e 4 місяці тому

    너무 귀한 말씀이네요~

  • @Dior_Kidd
    @Dior_Kidd 8 місяців тому +13

    매번 라디오처럼 듣고있는데 기자님 진행 덕분에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 @hans5313
    @hans5313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현종 씬 보면 드라마 자체를 보기 싫어진다

  • @dhy5343
    @dhy5343 8 місяців тому +15

    ㅋㅋㅋ이걸 보게되네요ㅋㅋㅋㅋ 초회차때는 고거전 진짜 잘될꺼라 생각했는데....갑자기 이상하게 흘러가서 안타까웠지만 박사님 말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류효동-q4u
      @류효동-q4u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명색이 역사드라마인데 역사를 무시해도 될 리가 없잖아요!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댓글 감사합니다

    • @vangol5171
      @vangol5171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역사와 너무 다른 것도 문제지만, 너무 대충 만들었음. 좀 세련되게 쓸 수는 없었나? 아침 막장 드라마인 줄?

  • @yjj2826
    @yjj2826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차라리 이제껏처럼 퓨전사극이라고 하던가 이건 참....몰입감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 @user-ig1fn8bp4d
    @user-ig1fn8bp4d 8 місяців тому +3

    현쪽이보단 거란 성종에 한표 드립니다
    - 유권자

  • @SP-ve1im
    @SP-ve1im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진짜 드라마 산으로 간거 지적해서 좋네.. 난 왕비들 세력다툼하는거랑 김은부를 너무 부각시키는게 별로였음.. 이런식으로 시간끌다 3차 전쟁은 귀주대첩 말고는 너무 싱겁게 끝낼까 걱정일뿐..

  • @user-el5sos2cv7t
    @user-el5sos2cv7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역사학자인지 정치인인지 매사에 빠져나갈 구멍을 놔두고 말하네 그리고 역사학자라면서 이때까지 엉터리 역사가 아직도 진짜라고 믿는데 그건 어떻게 할거임

    • @위장염
      @위장염 8 місяців тому

      역사학자가 드라마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국민의 역사관이 어떠해야 하는지 간섭하는 사람도 아니지. 그거야말로 정치인이 할 일임.

  • @이요한-t7k
    @이요한-t7k 8 місяців тому +3

    KBS에서 나온 영상이라는게 다행이랄지 웃프달지

  • @geobugi-
    @geobugi- 8 місяців тому +3

    17:31 정통사극, 대하사극 KBS 자존심 같은거일테니까요ㅋㅋ
    그런데 진짜 정통사극, 대하사극, 대하드라마라는 말 없애고 하면 뭐라고 하겠어요 저런 타이틀 붙이면 사람들은 더 신임을 하죠 옛날 태조 왕건 궁예도 그때 드라마 본 사람중에는 궁예 드라마처럼 죽은줄 아는 사람 아직 많을걸요ㅎㅎ

  • @ysh0124864
    @ysh0124864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냥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라. 여기에 어느정도 사실적으로 해야겠지만 너무 태클 걸지마라. 그렇게 고증이 확실하게 하고 따지려면 다큐를 보고 다큐를 해라~~ . 그리고 이것이 왜곡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면 제작진과 협의해서 안내문구 정도 넣어라~ 그러면 될 것을 ...아주 지랄들을 해라~어휴

  • @purplevenomm
    @purplevenomm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참신하고 웃겼음 ㅎㅎ 요즘사극은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들었습니다

  • @망치김-n2k
    @망치김-n2k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드라마건 뭐건간에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것은 왜곡하면 안됌
    기록에 없는 내용이라면 조금 각색할수 있지만

  • @아르마딜로-w8z
    @아르마딜로-w8z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고려궐안전쟁 ㅋㅋ

  • @고구려백제중국사들
    @고구려백제중국사들 8 місяців тому +2

    허울뿐인 고려 특징 - 몽골의 약 90년간 식민지 신세 ㅋ

  • @dharmashastra7979
    @dharmashastra7979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잘나가던 드라마 작가가 조진거 맞구요

  • @edwardwonghaupepelutivrusk6666
    @edwardwonghaupepelutivrusk6666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작가의 창작에 대한 고유 권한을 떠나서 이야기 진행이 너무 구려요. 김은부를 처벌하라고 그렇게 극렬한 모습을 보이던 신료들이 '오늘부로 황제 장인이요' 한마디에 고분고분 해진다던지, 강감찬 편지 한통에 갑자기 현종이 온건 개혁파가 되버린다던지, 갈등구조가 갑자기 해결되고 현실성이 없어요. '4부정도 분량 채웠으니 빨리 끝내자' 뭐 이런식. 작가의 전작인 '태종 이방원'에서도 그러더니 페미니즘을 이야기에 섞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 대표자 캐릭터인 셋째부인 입을 통해 귀한 손님에게 딸자식을 잠자리 시중들게 하는게 고려의 풍습이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두번이나 하게 하면서 여성은 희생자라는 인식을 슬쩍 삽입한다던지. 그냥 드라마가 구려 졌어요.

  • @user-nd8ju2ep3b
    @user-nd8ju2ep3b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문제는 노잼이라 그런거같아요 ㅋㅋ 각색 잘해서 재밌으면 되는데 노잼이라 욕먹는거죠 뭐

  • @최윤서-w7s2u
    @최윤서-w7s2u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역사적 사실 여부를 떠나 극의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고 급전개 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 논란이 된 것 같아요.

  • @mapx2100
    @mapx2100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통사극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던가 고려나 거란이라는 실제 역사용어를 쓰지 말고 그냥 판타지로 가던가...
    정사에 없는 부분에 상상력을 가미하는 수준이 아니고 극의 재미를 위해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 왜 작가의 자유로 치부되는지 이해불가함.

  • @한도경-n2i
    @한도경-n2i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도전이 재미있었던 이유가 정치물이지만 정치싸움에 반전도 있고, 대립과정도 재미있고 전개가 빠르고
    흐지부지가 없었음. 고거전은 2차전쟁이후 갑자기 현종의 연애이야기와 정치싸움으로 가는데 전개도 이상하고 느림. 전쟁물인데 강감찬이 3차전쟁때 어떻게 대비하는지 과정이 전혀없음

  • @greentea6570
    @greentea6570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결국 명작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함. 아직까진 마지막 명작 대하드라마는 정도전에서 멈춰있음.

  • @guraguracipal
    @guraguracipal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고려거란전쟁은 양규, 김숙흥과 함께 죽었다.ㅠㅠ

  • @아르디마
    @아르디마 8 місяців тому +1

    호족개혁은 광종시대때 있던일이라고 그 고려거란전쟁원작자가 말씀하시더군요 블로그에서요

  • @jongwjin77
    @jongwjin77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근데 핀트를 잘못잡은듯? 정통사극이면 드라마요소가 너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맞지. 게다가 강감찬을 그렇게 믿어온 현종인데 자기 의견에 부딪힌다고 저렇게되는게 맞냐고.
    그리고 고거전이라매 왜 자꾸 불필요한 정쟁부분을 포커싱하는지도. 이해안감.

    • @Mr-fy4rc
      @Mr-fy4rc 8 місяців тому

      다큐나 역사서를 봐 친구야 그럼 ㅋㅋ
      드라마인 이상 드라마적인 요소는 필수불가결이다

  • @c.c3444
    @c.c3444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진행이 깔끔하네요? 질문도 자연스러워서 공부 많이 하신거 같습니다. 저는 라디오 처럼 켜놓고 운동하는데 좋습니다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

  • @팍고니
    @팍고니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작가가 공부를 안한 듯

  • @yubilove-z1p
    @yubilove-z1p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왕건 대조영도 다 각색한건데.. 고려 자체가 기록이 없어 발해는 뭐 말할필요도 없고

  • @Tohsaka_Gwangjuautocraft
    @Tohsaka_Gwangjuautocraft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소금대신 설탕을 잔뜩 넣어서 나오면 화가 날것입니다. 누구도 설탕을 넣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이것은 사회적으로 암묵적으로 공고한 룰입니다.

  • @bigzio1222
    @bigzio1222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드라마는 창작의 활동이다. 드라마는 드라마로보라. 이 관점은 창작활동을하는 작가와 독자들이 이해하고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사라는 거대한 흐름에 창작이란 곁가지로 하나의 큰 나무를 그리는 작가가 흐름에 옳지않고 독자가 납득할수없는 사건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이번 고거전이 손가락질 받는것입니다. 벚나무가지를 붙여놓고 소나무라고 하는 꼴이니까요.

  • @김서현YouTube
    @김서현YouTube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막장이 촬영비도 안들고
    회차늘리기 굿이지
    구석방에서 계략 모사하는 장면은
    돈이 안들잖아요

  • @charliejuan7397
    @charliejuan7397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고증뿐 아니라 상식도 개무시하는 사례 (1) 남자 14~5세면 2차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10대 후반이면 수염이 나게 마련인데, 사극의 남자 청년들은 얼굴이 맨질맨질... 현종이 한 예. (2) 사서에 의하면 강감찬 장군이 되게 못 생겼다고 하는데 그 배역을 최수종이 맡았어...ㅋㅋㅋㅋㅋ

  • @dr.lee1535
    @dr.lee1535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와 머리를 맞은거 같네요.
    정통사극이라는 말을 빼면 된다.
    우리가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배우는게 잘못.. .
    와 그르네요...

  • @찬필-g2x
    @찬필-g2x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작가의 역사와 권력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알팍한데다 재미도 없는데 심지어 겸허하지도 못 함

  • @라면받침제작장인
    @라면받침제작장인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통한식을 맛 보여드리겠습니다!!(김치를 토핑한 시카고 피자를 내놓으면서)

  • @realty4545
    @realty4545 8 місяців тому +1

    16까지 시즌1으로 끝내고 시즌2를 다시 찍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참고로 17-20은 스핀오프라고 하고 ㅋㅋ

  • @OgreMournFang
    @OgreMournFang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갑자기 이렇게 나오시면 ㅠ_ㅠ 갓용한이시여

  • @nij3859
    @nij3859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렇게 작품 쓸 거면 정!통!사!극! 이라고 하지 말라고. 그런 타이틀 걸고 만들려면 기본적인 기조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 일단 딱 처음부터 이 교수님도 그러잖아 이건 현종이 아니라 정도전이 할 대사라고... 딱 보자마자 이런 말 하는 전문가를 놔두고 작가랑 pd는 대체 어떤 자문을 받았다는 걸까? 정말 궁금하네.

  • @KongBeeJi
    @KongBeeJi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자, 지금껏 열심히 띄워주고 기대했는데 "현쪽이" 해버렸으니 이제 질타를 당해야겠지...?

  • @오리온-w9t
    @오리온-w9t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최고의 전문가 섭외도 잘했지만 진행자 진행이 흠잡을데 없이 깔끔함

    • @머니올라
      @머니올라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 @정인-h4l
    @정인-h4l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고려거란전쟁 17화 현종이 관리를 파견하겠다는 대사를 박사님께서 언급해주셔서 좋았어요.
    한국사에서 고려와 조선의 지방제도를 배울 때 헷갈렸는데 박사님 설명 덕분에 제대로 알고갑니다😊
    영상을 볼수록 기자님께서 준비를 많이 하셨다는걸 느낍니다👍👍 덕분에 많은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 @edificiooo8622
    @edificiooo8622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박사님 자주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