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jaejong7387 이런 교양 프로그램에서 그런 거 세세하게 다 따지고 주석달고 하면 누가 보나요? 무슨 학회도 아닌데요. 애초에 역사라는 것이 상상력과 통찰을 기반하지 않고는 해석할 수도 없는 분야구요. 저는 흥미있는 내용으로 인간에 대한 통찰을 가지고 잘 설명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납득이 안될만한 무리한 개인적인 의견은 별로 없었다라고 보여요.
@@하인즈-l1j 내원성은 거란이 1010년 2차 침공때 압록강 삼각주인 검동도에 지은 성이고 정원진과 선화진(보주)는 고려가 이에 대항하기 위해 2차전쟁 끝나고 내원성 앞뒤에 쌓은 성입니다. 정원진은 압록강을 건너가 만든 성이죠. 정원진과 선화진은 김훈, 최질의 난 시기에 거란에게 빼앗깁니다. 그리고 내원성과의 시너지가 환장하죠.
드라마에서 안다뤄서 그렇지 거란은 2차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고려를 크고 작게 7번 이상 침공함. 결과적으로 고려가 이긴 적이 더 많았고 그 자신감으로 3차 전쟁을 준비한 거지만 고려 장수가 여럿 죽고 참패한 적도 있었음. 개혁을 해도 무장들 갈아가면서 버티던 그 시대에 해서는 안되는 거였음. 역사대로만 해도 개연성이며 재미며 훌륭했을 텐데 박진이니 뭐니 이상한 캐릭터 만들어서 분량 퍼주니 드라마가 이상해졌지.
@@문레니 문신이 더 월등했으니까 무신들 살 길은 안열어줘도 됨? 드라마에서는 전사한 무관의 가족들에게 세습된 영업전을 뺏는다는 걸 강조했지만 고려사에는 그런 말 한 마디도 없고 결국 현종 미화임. 심지어 김훈, 최질의 난이 있던 시기에 거란을 상대로 가장 활약했던 장수는 드라마에는 한컷 나오고 끝이지만 무신이었던 대장군 정신용인데.
@@양반의사-p9z 그래도 양규가 더.대단함. 그리고 강감찬 강민첨 김종현 조원 같은 장수들의 활약이 또한 엄청 났슴 그러니 정부에서 무신들의 활약이 그렇개 중요치 않았슴 귀주 대첩에서는 장수 태반이 문신이었슴. 그리고 무신들은 문신 관직을 겸하고 싶어했슴 정말 생각이 없던거임
@@문레니 양규가 대단하다고 정신용이 대단하지 않은 게 되는 게 아닌데 뭔 발상이 그럼? 2차와 3차 사이 벌어졌던 7번 이상의 전쟁에서 연승을 거둔 정신용이 없었으면 그냥 그때 고려가 무너졌을 수도 있는데. 설령 문신 쪽의 활약이 더 대단하다고 해도 무신들을 가볍게 보는 시각을 절대 겉으로 드러내면 안되는 건데 님 보니 뭐 더 할 말도 없는 듯ㅋㅋㅋ
이 영상이 더 재미있어요. 일타강사 가성비 무엇? 시간절약은 덤…6-8화 분량을 이 영상 한 편으로 한번에!! 그리고 현재 한국인의 무조건 절대선, 명분에 매몰되는 판타지 정치관이 고스란이 드러나는듯 합니다. 난세일수록 현실 정치는 조조에 수렴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서도 저 때의 쿠데타를 현종은 현명하게 넘기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 부분은 고려서에도 나옵니다. 우리나라니 가능하지 미국이나 유럽같은 다른 나라는 절대로 불가능한 군주에게 충성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상명하복 부분이 지금도 유지되는 국가에서나 가능한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삼국시대나 통일신라를 보면 군주정의 정착이 그렇게 쉽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고려라는 국가는 각종 사상의 결합에 의해 군주의 지위가 확고해졌죠. 그래도 요여전쟁 이전의 정치상황은 장시간 혼란기였습니다. 국난극복을 통해 군주의 지위가 더 견고해졌고 이는 고려의 전성기를 의미합니다.
@@daewookkim4795 쿠데타 운운 하시는데 유럽은 심하면 더심한데 무슨소리를 하세요 당장에 리처드왕 1세가 십자군 원정 갔는데 동생이 쿠데타 일으키고 왕들 뒷통수 치는건 유럽은 기본 베이스입니다. 일본 봉권영주같은 베이스인데 무슨 왕정이에요. 왕 우습게 아는건 유럽이 원탑입니다. 고려시대떄의 유럽은 더합니다.
임용한 박사님 박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의외입니다ㅎㅎ 저는 박사님의 토전사 고려거란전쟁2를 보고 나무위키 현종관련문서들을 작성하기 시작했거든요 박사님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저는 현종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현종대왕이 한국 최고의 성군이고 세계사에 내놓을 수 있는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 현종관련 문서를 많이 작성한 사람으로서 박사님과 만나서 토론을 해보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요ㅎㅎ
저 쿠테타는 고려 최초의 군부 쿠테타입니다. 거란전에서는 무신보다는 문신들의 활약이 너무 컸죠. 강조는 비록 패했지만 거란의 간담을 싸늘하게 했었죠. 또한 양규는 거란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이러한 문신들이 엄청난 활약을 하니 당시의 무신들은 더더욱 무시를 당했습니다. 이런점이 쿠테타의 큰 원인입니다.
일반 병사들은 문관, 무관 왔다갔다하는 문관들보다 늘 자기들 곁에 있는 무관들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밖에 없음. 무관들이 들고 일어났을 때 병사들은 당연히 심정적으로 그쪽에 설 수밖에 없고 무신 정권이 그 긴 시간 동안 지속된 이유도 그거임. 괜히 조선이 무과 합격한 사람들한테는 문관직도 겸직하게 한 게 아님.
조선시대처럼 무과에 합격하면 문관도 겸직하게 해줬으면 되는데 고려는 무과같은 게 없었음. 드라마에서는 전혀 안다뤘지만 거란은 2차, 3차 사이에도 수없이 고려를 침공했는데 그 시기에 가장 활약한 건 이전과 달리 무신들임. 최악의 타이밍에 영업전을 건드렸고 그때 영업전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반란은 없었을 거임.
성군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어질고 덕이 뛰어난 군주 이렇게 나오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긴하네요 현종은 조조처럼 난세의 영웅 이런 느낌도 있는데 역사를 단어로 규정하다보면 또 거기에 넘어가다보니... 관련 영상 댓글들보면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맞네 틀리니 목숨거는 사람도 있는데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보면서 자기 생각을 넓히는 그런 개념으로 접근했으면
마지막 부분을 들으니 현종이라는 군주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말 얼마나 많은 고난과 선택의 순간을 넘기며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냈는지 알겠습니다. 현종 개인을 들여다 보면 성군이란 말로 이 분을 다 담을 수 없고 또 다른 표현이 필요할지 모르겠으나 백성들 입장에서는 난세를 극복하고 평화를 선사해준 군주야말로 최고의 성군 오브 성군 아닐까싶네요.
이부분이 참 우리 역사교육? 해석? 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토전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프리드리히 2세 이야기 하면서 허준씨가 했던 멘트였어요. "아니 대왕이고 가장 위대한 왕이라면서 왜 이렇게 실수가 많고 실책이 많아요?" 딱히 별 생각 없이 듣다가 "그러게???" 했었답니다.ㅎㅎㅎ 사실 이건 거슬러 올라가면 공자님까지 올라가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공자님을 존경합니다만, 춘추를 쓰면서 당대의 처참한 혼란 속에서 타락할대로 타락한 지식인과 지배층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후대에 선한 이름을 전할만한 사람은 공을 부각시키고 잘못은 최소화하며, 악한 이름을 전할만한 사람은 과를 부각시키고 선행은 최소화 하는 식으로 편찬을 했죠. 이게 이른바 춘추필법이라는 건데... 당대에 이미 그 수제자 중에 한명인 자공이 그건 후대에 교훈을 주려는 목적에서 그렇게 한거고 실제 역사에서 착한놈이라고 착한짓만한거 아니고 나쁜놈이라고 나쁜짓만 한거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후대 유교문화권 세계의 역사편찬과 교육에 너무 큰 악영향을 남겨버렸죠. 심지어 그 악영향은 지금까지도 이어져내려와서 우리의 경우 역사인물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특히 정치권 같은데서 그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되어 버려요.ㅎㅎㅎ
@@blackksv2498 난중일기 내용 70%이상이 원균 욕하는 내용이고 권율욕하는 내용도 일부 있어요. 물론 원균은 여러가지로 문제 많고 욕먹을만 하지만 문제는 각종 미디어에서 이순신이 원균을 형님으로 모셨다거나 통제사직을 뺏기는 과정에도 원균을 챙겨주려하는것처럼 묘사하는것도 이순신을 인품까지 무결점으로 만드려는 시도가 보이죠.
현재 드라마에 대한 불만은 창작물 특성상 픽션이 많이 있을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시즌2(17~32)에서 고려거란 전쟁보다는 호족과의 갈등, 김훈-최질의 난에 10화 이상을 할애하고 3차고려거란전쟁 분량은 4화도 안된다는 것임. 시즌1(1~16)에서 김치양-강조의 난 분량은 4화 정도로 끝내고 거의 대부분을 2차 고려거란 전쟁으로 할애한 것과 대조적임. 차라리 2차-3차 전쟁 사이에 고려-거란 사이에 외교적인 갈등을 주로 다뤄줬다면.....
대하사극드라마는 가상인물과 삼각관계 약간의소설은 어쩔수 없습니다. 이런게 없으면 다큐처럼 느껴져 시청율 바로 2~3%때... 공영방송 2~3%면 진행한 피디...퇴사할수도...결국 작가가 만들어내는건데 그냥 검색하면서 실제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고 봅니다. 현 채널 유튜브 박사님께서도 잘 해주시구요... 드라마는 실제 역사가 아닙니다!!
박사님 말대로라면 외적이 침입할 때는 무조건 성군이 태어날 수 없을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종은 국난을 극복한 군주로서 성군 칭호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망한 군인들과 가족을 충분히 챙겨주고 논공행상에 철저한 군주인데도 김훈최질의 난 때문에 성군반열에 못 들어간다? 그건 아니네요. 성군 칭호 막 갖다붙인다? 한국인이 성군으로 세종말고 누구를 쳐줬을까요? 같은 고려시대 대학자들이 괜히 현종을 칭송했을까요?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시작과 마침이 한결 같은 것은 오직 성인뿐일 것!’이라고 하시었으니 우리 임금의 높은 공과 빼어난 덕은 고금에 다시 없을 것입니다. 〈현화사비〉 공정하게 나라를 다스려 국민을 안정시키고 화합을 이루니 온 나라가 평안해지고 해마다 풍년이 들었다. 현종의 치세야말로 주나라의 성왕(成王), 강왕(康王)과 한나라의 문제, 경제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다. 《고려사》 - 최충의 논평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박사님 말씀은 현종이 '성군 반열'에 못 들어간다는 게 아니라, 성군聖君이란 표현이 현종을 너무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생각되게 만들까봐 우려스럽다는 의미죠. 님은 성군聖君을 군주의 수준을 나누는 단계로 말씀하고 계시고요. 박사님은 성군聖君을 군주의 특성을 반영해 부르는 명칭으로 말씀하고 계세요. 즉, 두 분이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른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박사님은 사전적 의미에서 성군을 사용하고 계신거고요. 님은 요즘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주로 쓰는 의미에서 성군을 사용하고 계신 것 같네요. 참고로 성군의 사전적 의미는 "어질고 덕이 뛰어난 임금."입니다.
@@적란 실제 현종은 어질고 덕이 뛰어났던 성군이였습니다. ----------- 20대 후반까지 고된 일만 가득했지만, 그는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던 반면 백성들과 신하들에게는 한없이 자애로웠다. 거란의 침입 이후 굶어 죽는 자들이 속출하자 “짐 혼자만 호의호식할 수 없다.”라며 화려한 밥상을 거절했다. 매년 억울한 누명을 쓴 백성들을 직접 조사하여 풀어주는 일을 실시했으며 일부 특권층의 사치와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 각 도의 기술자들을 귀농시키기도 했다. 왕족의 피를 물려주었지만 결과적으로 고통의 원인이 된 안종과 헌정왕후[15]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현화사와 현화사비를 세워 부모를 높이려 했을 만큼 효심이 지극했다. 이러한 현종의 효심은 이후 자식들의 치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인을 박해하고 살해하려고 했던 이모 천추태후를 용서하고 말년에는 개경으로 모셔와 1029년에 사망할 때까지 숭덕궁에서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관용까지 보여주었다. --------------- 해동공자로 유명한 최충은 봉선 홍경사 갈기비의 비문을 지으며, 선대의 좋은 일을 계승하는 데 있어서는 역사를 통틀어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표현했고, 현종의 치세를 주나라의 성강지치, 한나라의 문경지치라고 불리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태평성대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현화사비의 내용을 보면 채충순을 비롯한 당시 고려의 중신들은 현종을 요순의 재림 혹은 부처나 미륵에 비유했으며, 과장 좀 보태서 하늘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온 신이었다고 평가했다.
소장님 모르고 있던 해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생각인지 문서기록이 있는건지 분명히 해주셔야죠
그시대 살아보지도 못한건 서로 마찬가진데 왜 확신하시나요?
@@jungjaejong7387 이런 교양 프로그램에서 그런 거 세세하게 다 따지고 주석달고 하면 누가 보나요? 무슨 학회도 아닌데요. 애초에 역사라는 것이 상상력과 통찰을 기반하지 않고는 해석할 수도 없는 분야구요.
저는 흥미있는 내용으로 인간에 대한 통찰을 가지고 잘 설명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납득이 안될만한 무리한 개인적인 의견은 별로 없었다라고 보여요.
@@jungjaejong7387이런 사람 특: 막상 진짜 밀도있는 다큐멘터리는 재미없다고 안봄
박진이라는 가상의 인물때문에 드라마가 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듯한 느낌.. 무슨 장작감이 온 궁궐을 제 집 안방마냥 돌아다니고 상장군들을 꾀어 난을 주동하는게 가능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이정우 작가의 페르소나 ㅋㅋㅋㅋㅋㅋㅋ
왕 독대하기 보다 더 힘든 황후를 몰래 독대하는 거 자체가 웃김..
@@趙남매들 그러게요 장작감이 황후를 만나는 설정자체가 웃기지요
박진과 최질의 난
이정우 진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음
임용한소장님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요즘 보는 유튜브중에 이게 제일 재밌다
고맙습니다^^
고려궐안전쟁 잘 보고있어요^^
궐안놈들 네이놈!!!
오늘도 졸잼입니다 ㅋ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프사 개기엽넼ㅋㅋ
드라마나 영화의 스토리를 진실로 믿는 이들이 많기에
이런 진실을 짚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좋은 채널.
고려거란 전쟁 전에 내가 상상했던 현종은 난세 중에도 실속은 착실히 챙기는 알고보니 '무서운 놈' 이였는데, 이 드라마에선 그저 항상 바르고 착한 임금 캐릭터로 묘사되어 좀 괴리감이 들었지요.
일단 문관들한테만 잘해줌 이건 팩트
너무 감정이입하지 마세요
드라마랑 역사를 일치시키는 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음
그렇다기엔 2차전쟁이 집권하고 금방 터진거라
오오 바로 내가 느낀 감정임.
@@Maple684 들리겠음?? ㅋㅋㅋㅋ 고작 나무워키로 단련된 지식 쪼가리로 아는 척 뽐내야하는데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쉽게 이해되네요
차라리 각색을 할 거면 임오군란 비슷하게 했음 좋았을 걸...
무슨 일개 장작감이 라스푸틴처럼 상장군들을 가스라이팅하고 황후를 겁박해서 배후 조종하는 것처럼 꾸며서 이야기를 이상하게 만들었는지......
맞습니다 드라마가 아무리 상상력을 나름 가미한다고해도 장작감이 온궁월을 헤집고다니고 황후를 겁박하고 그러니 설득력이 떨어지는 설정입니다...
참고로 그 이정우는 이전에 퓨전사극 조선총잡이에서 임오군란을 안동 김씨가 선동한 걸로 왜곡했죠 ㅋㅋㅋㅋ
기자님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말은 임용한 박사님이 더 많이 함 😅
아 임금체불은 못참지
맞아요ㅜ
영업전은 사망자 한테서 회수하고,
유족연금은 따로 지급한다고 했음.
산 무관꺼 뺏는게 아님
@@초록나라-l4h그게 드라마로 각색된거야 ㅋㅋㅋ 황보유의는 무관들한테 맞아 뒤져도 상관없는게 팩트임
@@초록나라-l4h그게 역사왜곡이다
장연우랑 황보유의는 맞아 죽어도 할말 없는 애들임
@@초록나라-l4h 근데 영업전이라는게 무관들한테만 준건 아닐텐데 문관도 그런형태로 가지고 있을텐데 무관껄 뺏어서 무관의 월급을 준다니 분명 논란이 적지 않을거 같음..요즘 의사들 그 많은 수억연봉받아도 조금이라도 해끼칠까봐 정원 못늘리게 다같이 모여 시위하는거 보면
역사에 해석까지 첨언해주시니 너무 재밌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잘 만들었다는 소리 들을려고 초대했는데
뜻대로 따라 주지 않는 임용한 박사
임용한 박사님께 그런거 바라고 초대한건 아닐걸요 ㅋㅋㅋ
같은 kbs지만 경제채널이랑 별 관계는 없지욬ㅋㅋ
기자님. 임박사님이 설명하시는데 너무 중간에 말을 끊고 들어오셔서서 집중이 안됩니다 얘기 다 하신 다음에 질문이나 진행 부탁드립니다
임오군란의 할아버지격 되는 사건이죠. 심지어 저시기는 전시였고 저 반란을 틈타 내원성이 거란에게 넘어가 이후 고려가 내원성 수복을 위해 몇차례나 대규모 군사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거란에게 전패했죠. 거란이 망하고 나서야 내원성이 고려의 영토로 다시 돌아옵니다.
보주성 아닌가요? 내원성은 발해 멸망이후 요가 계속 가지고 있던걸로 아는데.
@@하인즈-l1j 내원성은 거란이 1010년 2차 침공때 압록강 삼각주인 검동도에 지은 성이고 정원진과 선화진(보주)는 고려가 이에 대항하기 위해 2차전쟁 끝나고 내원성 앞뒤에 쌓은 성입니다. 정원진은 압록강을 건너가 만든 성이죠.
정원진과 선화진은 김훈, 최질의 난 시기에 거란에게 빼앗깁니다. 그리고 내원성과의 시너지가 환장하죠.
@@afta-u8g 보주성은 거란이 세운 성 맞는데요... 거란이 고려 침공을 위해 압록강에 다리를 놓아 강을 건너 쌓은 교두보같은 성이 바로 보주성입니다. 고려 역시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실패했고요.
잘보고 갑니다
드라마에서 안다뤄서 그렇지 거란은 2차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고려를 크고 작게 7번 이상 침공함.
결과적으로 고려가 이긴 적이 더 많았고 그 자신감으로 3차 전쟁을 준비한 거지만 고려 장수가 여럿 죽고 참패한 적도 있었음.
개혁을 해도 무장들 갈아가면서 버티던 그 시대에 해서는 안되는 거였음.
역사대로만 해도 개연성이며 재미며 훌륭했을 텐데 박진이니 뭐니 이상한 캐릭터 만들어서 분량 퍼주니 드라마가 이상해졌지.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대 거란전에서는 문신들의 활약이 무신보다 월등했죠.
@@문레니 문신이 더 월등했으니까 무신들 살 길은 안열어줘도 됨?
드라마에서는 전사한 무관의 가족들에게 세습된 영업전을 뺏는다는 걸 강조했지만 고려사에는 그런 말 한 마디도 없고 결국 현종 미화임.
심지어 김훈, 최질의 난이 있던 시기에 거란을 상대로 가장 활약했던 장수는 드라마에는 한컷 나오고 끝이지만 무신이었던 대장군 정신용인데.
@@양반의사-p9z 그래도 양규가 더.대단함. 그리고 강감찬 강민첨 김종현 조원 같은 장수들의 활약이 또한 엄청 났슴 그러니 정부에서 무신들의 활약이 그렇개 중요치 않았슴 귀주 대첩에서는 장수 태반이 문신이었슴. 그리고 무신들은 문신 관직을 겸하고 싶어했슴 정말 생각이 없던거임
@@문레니 양규가 대단하다고 정신용이 대단하지 않은 게 되는 게 아닌데 뭔 발상이 그럼?
2차와 3차 사이 벌어졌던 7번 이상의 전쟁에서 연승을 거둔 정신용이 없었으면 그냥 그때 고려가 무너졌을 수도 있는데.
설령 문신 쪽의 활약이 더 대단하다고 해도 무신들을 가볍게 보는 시각을 절대 겉으로 드러내면 안되는 건데 님 보니 뭐 더 할 말도 없는 듯ㅋㅋㅋ
@@양반의사-p9z 2차에서의 활약은 양규장군이 압도적임 양규 장군은 마직막에 백성 수만을 구하기 위해700의 군사로 20만과 싸워전사하였슴 그공으로 삼한후 벽상공신까지 오른 인물임 정신용보더는 압도적인 공을 세웠슴 귀주 대첩에서는 문신 강감찬 강민첨 조원 김종현의 활약으로 이긴거임
거란과 3차전 시작도 안 했는데 남은 회수 4회 ㅋㅋ
"싸장님 왜 봉급 안줘요? 싸장님 나빠요!"
ㅋㅋㅋㅋ
이 영상이 더 재미있어요. 일타강사 가성비 무엇?
시간절약은 덤…6-8화 분량을 이 영상 한 편으로 한번에!!
그리고 현재 한국인의 무조건 절대선, 명분에 매몰되는 판타지 정치관이 고스란이 드러나는듯 합니다.
난세일수록 현실 정치는 조조에 수렴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역사에서도
저 때의 쿠데타를 현종은 현명하게 넘기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 부분은 고려서에도 나옵니다.
우리나라니 가능하지
미국이나 유럽같은 다른 나라는 절대로 불가능한
군주에게 충성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상명하복 부분이 지금도 유지되는 국가에서나 가능한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굽히고 들어갔다가 이자림에 계책에 따라 연회를 열고 술을 먹인다음에 주동자들을 죽입니다...이자림은 이때의 공으로 왕씨성을 하사받고 이름이 왕가도가 됩니다
삼국시대나 통일신라를 보면 군주정의 정착이 그렇게 쉽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고려라는 국가는 각종 사상의 결합에 의해 군주의 지위가 확고해졌죠. 그래도 요여전쟁 이전의 정치상황은 장시간 혼란기였습니다. 국난극복을 통해 군주의 지위가 더 견고해졌고 이는 고려의 전성기를 의미합니다.
뭔 미국이야 미국은 근본이란게 없는 국가인데 ㅋㅋ
뭔역사가 있어?
@@한화솔루션-p6p 귀족주의와 왕정에 대한 인식입니다.
@@daewookkim4795
쿠데타 운운 하시는데
유럽은 심하면 더심한데 무슨소리를 하세요
당장에 리처드왕 1세가 십자군 원정
갔는데 동생이 쿠데타 일으키고
왕들 뒷통수 치는건
유럽은 기본 베이스입니다.
일본 봉권영주같은 베이스인데
무슨 왕정이에요. 왕 우습게 아는건
유럽이 원탑입니다.
고려시대떄의 유럽은 더합니다.
함량미달작가때문에 고거전은
망가졌다
이 드라마는 딱 양규죽음까지이고
이후부터는 재미없는 일반 창작 판타지물이 되어버렸다
명군이네요 명군 ㅎㅎ 혹은 현군
임용한 박사님 박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의외입니다ㅎㅎ
저는 박사님의 토전사 고려거란전쟁2를 보고 나무위키 현종관련문서들을 작성하기 시작했거든요
박사님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저는 현종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현종대왕이 한국 최고의 성군이고 세계사에 내놓을 수 있는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 현종관련 문서를 많이 작성한 사람으로서 박사님과 만나서 토론을 해보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요ㅎㅎ
모든 걸 성스럽게 처리할 수 없는 것이 난세이며 현종을 조조에 비유하는 것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막연히 현종을 성군이라 칭했는데 정정이 필요한 명칭이었네요
성군이란 단어로 다 담을 수 없는 듯ㅎ 근데 막상 대체할 표현이 떠오르지 않네요 이 분을 단순히 명군이라고만 하기엔 느낌상 살짝 급이 떨어지는 것 같고
드라마는 양규이후로 절대 안보고 있지만 이건 꼭 챙겨 봅니다
고맙습니다 ^^ 그래도 드라마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머니올라 드라마는 뭐 저녁드라마 같아서 정들수가 없음.
일주일에 한번 정규편성해서 다른 주제도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워낙에 동양권은 왕=착해야 되는 존재로 인식되서 성군이 하나의 칭호가 된건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비교하자면 조선의 태종이나 명나라 주원장도 성군이라 하기에는 못하지만 백성 입장에서는 좋은 군주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왕을 부를때가 참 어렵군요ㅋㅋ
고려 현종은 성군이 아니라.. 명군이 아닐까요? 명석한 군주..
제가 그래서 파티를 안갑니다. ㅜㅡㅜ
요즘은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어휘를 뜻과는 상관없이 어감이나 기분에 따라 말하고 듣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고려시대는 군인정권, 군벌, 군사내전, 군인반란, 군인쿠데타들이 엄청나게 많은듯
어쩔수 없음 거란, 원나라 침입이 많았으니
저 쿠테타는 고려 최초의 군부 쿠테타입니다. 거란전에서는 무신보다는 문신들의 활약이 너무 컸죠. 강조는 비록 패했지만 거란의 간담을 싸늘하게 했었죠. 또한 양규는 거란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이러한 문신들이 엄청난 활약을 하니 당시의 무신들은 더더욱 무시를 당했습니다. 이런점이 쿠테타의 큰 원인입니다.
일반 병사들은 문관, 무관 왔다갔다하는 문관들보다 늘 자기들 곁에 있는 무관들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밖에 없음.
무관들이 들고 일어났을 때 병사들은 당연히 심정적으로 그쪽에 설 수밖에 없고 무신 정권이 그 긴 시간 동안 지속된 이유도 그거임.
괜히 조선이 무과 합격한 사람들한테는 문관직도 겸직하게 한 게 아님.
조선시대처럼 무과에 합격하면 문관도 겸직하게 해줬으면 되는데 고려는 무과같은 게 없었음.
드라마에서는 전혀 안다뤘지만 거란은 2차, 3차 사이에도 수없이 고려를 침공했는데 그 시기에 가장 활약한 건 이전과 달리 무신들임.
최악의 타이밍에 영업전을 건드렸고 그때 영업전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반란은 없었을 거임.
@@멍멍멍-l9y 무신이 아니라 양규 같은 사람이 가장 큰공을 세웠슴
성군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어질고 덕이 뛰어난 군주 이렇게 나오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긴하네요
현종은 조조처럼 난세의 영웅 이런 느낌도 있는데 역사를 단어로 규정하다보면 또 거기에 넘어가다보니...
관련 영상 댓글들보면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맞네 틀리니 목숨거는 사람도 있는데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보면서 자기 생각을 넓히는 그런 개념으로 접근했으면
반란을 하면서 저렇게 왕하고 토론을 하는 것이 코메디
반란을 시작하면 왕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데
시작하면 무조건 끝까지 가는 것이지
저런 식으로 토론을 한다는 발생 자체가 작가가 미친거지
마지막 부분을 들으니 현종이라는 군주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말 얼마나 많은 고난과 선택의 순간을 넘기며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냈는지 알겠습니다. 현종 개인을 들여다 보면 성군이란 말로 이 분을 다 담을 수 없고 또 다른 표현이 필요할지 모르겠으나 백성들 입장에서는 난세를 극복하고 평화를 선사해준 군주야말로 최고의 성군 오브 성군 아닐까싶네요.
김훈 최질 무신들 : ????????
먹는 걸 뺏으면 순둥개도 물지요!
퇴근 삼십 분 전 최고의 선택
탁월하십니다!!
고려시대때 문신은 무관 겸직 가능인데 무관은 겸직이 안되고 승진도 한계가 있던게 곪아서 나중에 무신정변도 일어나게 된거 아닙니까????
문신들이 무신보다 전쟁을 더 잘하니 그런거죠. 그예로 대 거란전에서 문신들의 활약이 엄창났죠. 그러니 더더욱 무신들은 무시를 당한거구여 당시애 무신이 문신의 관직을 겸직못한건 딩연한겁니다.
무신이 문관 관직을 겸하는건 당연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고려는 무과라는 게 아예 없어서 그런 거.
조선부터는 무과에 합격하면 문관도 겸직이 가능해짐.
@@석형-y5v 맞는 얘기죠 조선 무신들은 병법을 읽었으며 전술을 알았죠 그러나 고려 무신들은 전슐울 몰랐으며 글도 모르는 사람들까지 있었죠 그러다 보니 문신들의 지휘를 받은거죠.
허술한 복면 뒤집어 쓴 가상의 호족이 뜬금없이 고려 중앙 정계를 뒤흔드는 어둠의 세력이 되는 몹쓸 드라마
그렇다면 정중부, 이의방 등이 일으킨 무신정변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김훈, 최질의 난은 무신정변에 비하면 매우 순한 맛인가요? 또한 정중부와 김훈을 비교하면 누가 더 쿠데타를 일으킨 참작의 여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훈, 최질의 난은 아주 순한 맛이죠ㅋㅋ 임금 체불을 주도한 황보유의, 장연우를 그냥 유배만 시키고 다른 문신들은 건들지도 않았으니깐요. 무신정변은 그와 달리 문신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고 결국 의종까지 시해했죠
박진은 진심 전쟁 비협조적이던게 아들이 죽어온거에 대한 것이었고 두번째 아들도 결국 보냈더니 목이 없이 온거에 슬퍼해서 딱 현종 암살 실패 거기까지만 나왔어야함
동감합니다..... 장작감이 비상식적으로 배역이 커졌는데 설정이 다소 억지스러운게 문제입니다...
장작감 주제에 불쏘시개가 되어버림.
@@afta-u8g 그러게요 상장군이면 정3품 무관으로써는 최고지위에 있는 사람들인데 장작감이 부추겨서 난을 일으킨다는 설정은 억지스러운데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현종이 궁궐을 지어주면 희생된 그대의 아들 들과 고려를 지킨 모든 이를 기리는 석탑을 세워주겠다고 포용하는 모습에 박진이 말로는 감사하다하면서 서글피 우는 장면이 더 나았을듯
현종은 훌륭한 임금이라고 생각하지만 영업전 건은 분명한 과죠. 사람들은 성군이면 과도 다른 사람 잘못으로 왜곡하거나 덮으려고 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폭군이나 암군이면 잘한것도 평가절하하고 다른 인물이 한것처럼 왜곡하구요
이부분이 참 우리 역사교육? 해석? 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토전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프리드리히 2세 이야기 하면서 허준씨가 했던 멘트였어요.
"아니 대왕이고 가장 위대한 왕이라면서 왜 이렇게 실수가 많고 실책이 많아요?"
딱히 별 생각 없이 듣다가
"그러게???"
했었답니다.ㅎㅎㅎ
사실 이건 거슬러 올라가면 공자님까지 올라가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공자님을 존경합니다만, 춘추를 쓰면서 당대의 처참한 혼란 속에서 타락할대로 타락한 지식인과 지배층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후대에 선한 이름을 전할만한 사람은 공을 부각시키고 잘못은 최소화하며, 악한 이름을 전할만한 사람은 과를 부각시키고 선행은 최소화 하는 식으로 편찬을 했죠.
이게 이른바 춘추필법이라는 건데... 당대에 이미 그 수제자 중에 한명인 자공이 그건 후대에 교훈을 주려는 목적에서 그렇게 한거고 실제 역사에서 착한놈이라고 착한짓만한거 아니고 나쁜놈이라고 나쁜짓만 한거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후대 유교문화권 세계의 역사편찬과 교육에 너무 큰 악영향을 남겨버렸죠.
심지어 그 악영향은 지금까지도 이어져내려와서 우리의 경우 역사인물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특히 정치권 같은데서 그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되어 버려요.ㅎㅎㅎ
본질은 비상식적인 기대치가 문제죠. "성군이라면 과가 1개라도 있으면 안된다" 라는 본인들이 만들어둔 기대치 때문에 결국은 그런 왜곡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 현종 또한 일부 과는 전혀 문제가 안될만큼 명군이라는게 본질인것 처럼요
정말 극단적인 예이지만, 이순신만 해도 명장이라는 이유로 성품은 물론이고 기타 등등 온갖 무결점의 인물로 그리려는 경향이 매우 심하죠. 조금이라도 그 명성에 흠집이 가는 얘기 자체를 금지해버리는 분위기.
@@blackksv2498 난중일기 내용 70%이상이 원균 욕하는 내용이고 권율욕하는 내용도 일부 있어요. 물론 원균은 여러가지로 문제 많고 욕먹을만 하지만 문제는 각종 미디어에서 이순신이 원균을 형님으로 모셨다거나 통제사직을 뺏기는 과정에도 원균을 챙겨주려하는것처럼 묘사하는것도 이순신을 인품까지 무결점으로 만드려는 시도가 보이죠.
무솔리니도 마피아척결의 공이 있고
김좌진장군도 빈주사건이라는 과가 있다
평면적 인물로 만드는 역사교육은 잘못된것이다
내가 김훈 최질이었으면 바로 현종목땃음
용한이형 어서오세요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아입니까!!!
박진의 흑마술
이 사건은 장연우 황보유의,그리고 현종의 과오이고 무관들이 피해자인데
드라마에서 영웅마냥 미화시켜 놓은거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무관들 망나니 만들고 최질을 흑마법 세뇌당하는 모질이 만든건 너무했고
성추행 장면은 진짜 왜 넣은건지 불쾌했어요
궁녀 건드리는 건 진짜 개역겨움;;;;
문관들은 과거로 들어왔고 무관은 싸움잘해 추천으로 들어왔으니 그랬겠죠. 대 거란전 역전의 용장이 문관인데 무관들이 어찌 대우를 받을수 있을까여?
0:54 어딜봐서 드라마가 다시 중심을 잡았다는건지?
지금의 직업군인들도 ㅠ
현재 드라마에 대한 불만은 창작물 특성상 픽션이 많이 있을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시즌2(17~32)에서 고려거란 전쟁보다는 호족과의 갈등, 김훈-최질의 난에 10화 이상을 할애하고 3차고려거란전쟁 분량은 4화도 안된다는 것임. 시즌1(1~16)에서 김치양-강조의 난 분량은 4화 정도로 끝내고 거의 대부분을 2차 고려거란 전쟁으로 할애한 것과 대조적임. 차라리 2차-3차 전쟁 사이에 고려-거란 사이에 외교적인 갈등을 주로 다뤄줬다면.....
드라마가 잘못되었습니다. 요즘 확실히 느낌. 드라마 작가가 역사를 왜곡하고 재미도 없게 망치고 있음. 작가가 달라졌나 싶은데
임용한소장님요즘 캐슬어택 왜안하시나요? 온달산성,해미읍성 한번다루어주세요ㅎ
드라마 상에서 현종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수염은 없나봐요?? 안 어울려서 그런가...
영업전빼앗어문관월급준거열받지요
대하사극드라마는 가상인물과 삼각관계 약간의소설은 어쩔수 없습니다. 이런게 없으면 다큐처럼 느껴져 시청율 바로 2~3%때... 공영방송 2~3%면 진행한 피디...퇴사할수도...결국 작가가 만들어내는건데 그냥 검색하면서 실제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고 봅니다. 현 채널 유튜브 박사님께서도 잘 해주시구요... 드라마는 실제 역사가 아닙니다!!
군주한테 개인적 도덕성 따지는게 웃음벨이지 ㅋㅋㅋ
한국에선 태종을 킬방원이라고 부르는 나라라서 ... 도덕성을 더 따짐 일잘하는게 백성들한테는 이득인데 사람 됨됨이를 봄ㅋㅋㅋ
군주가 착하면 나라망한다.
킬방원이야 반장난으로 그렇게 부르는거고 한짓들때매 성군은 아니여도 명군이였던건 거의 누구나 다 알지. 진짜 까여야될건 세조고.
'한국은 화려한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하나의 극장이다.'
도덕성을 안따지면 518도 문제없는거고
박정희 고문도 문제 없는건데
무슨 소리 하는거니
ㅎㅇㅌ
고맙습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지..
여태 쌩 관심 조또없다가 드라마 인기에 편승해서 죄다 한마디씩 거들고 숟가락 한입씩 할라는 행태로밖에 안보이네
교육자들이 그동안 학생들에게 얼마나 좆같이 가르쳤냐? 라는 반성의 영상이 올라와야하는게 아닌가?..😊
방금 드라마 보고 열받아서 댓글 답니다.작가가 역사적 왜곡이 너무 심해서 걱정입니다.대하 드라마가 아니라 막장드라입니다.
고려거란전쟁 17-28화는.존재히지 않는 회차입니다 그 회차를 보신분들은 신고해주시기바랍니다
아니 고려거란전쟁은 진짜 있는 그대로내면 최고 드라마인데 어떤 이상한게 자꾸 건드냐
성군이란 말을 황현필이 조선의 성군 세종에 비교해서 그딴소리 나온 겁니다
좀 웃긴다 했습니다
개경의 봄 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야율베어 때려 죽여도 안내려옵니다!! 오늘밤은 여기가 최전방이야!!
거란전 강동6주 공방전은 그냥 지나치고 장희빈 스토리로 넘어가는 드라미
녹봉은 쌀로 받나요??;;;;
전시과가 가장 큰 틀이고 국가에서 수조권을 받습니다. 국가 대신 세금을 거둘 권리죠.
수조권 경제체제에서 특정 땅에 대한 권리를 받으면 그땅에서 나오는 수확물을 일정분량 가져갑니다. 전지에서는 식량을 시지에서는 땔감을 받습니다.
대하역사극이 대하소설로 바뀌는 놀라운 작가실력
성군 현종 맞음.
고려의 몇안되는 성군임
역사->파티->숙청
회의수준으로 했다기엔... 서경에서 주연 베풀어서 다 죽이는데... 횡포는 있었던건 확실할거같네요..
사장님 영업해요 ???
브레이크 타임이요
개경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는 반복된다... 대한민국 국군이 병사월급 200으로 올려놓고 간부들은 등한시 되고있다 지난 역사를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국방부와 정부는 군무원 부사관 장교들의 관심을 주기를 바란다.
국방비거덜남
역사학자라는 분 말투가 너무 거슬리네요
상대방에 오답유도하면서
오답얘기하면 본인이 더 잘 아는것처럼 얘기하시는게..
제작비 때문에 그랬겠지만 3,4,5차 넘어가고 금쪽이 만든게 너무 아쉽다.
정통대하사극 ㅇㅈㄹ만 안했어도 욕 덜 먹었을듯
성군보단 명군이라고 봐야겠네요
현종은... 성리학자들이 싫어했던 왕패병용(王覇幷用) 스타일.
고려거란전쟁이 아니고 고려반역의박진
그래서 거란은 어땠나요??
어찌보면 현종이라는 왕의 최대 흑역사였던 사건
이승만에 대한 역사를 확인해주셔요
근데 전쟁이든 반역이든 퉁수전략이 넘 많은 고려 ㅠ.. 난이 실패하면 역적 성공하면 영웅. 강조는 역적이면서 영웅.
박사님 말대로라면 외적이 침입할 때는 무조건 성군이 태어날 수 없을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종은 국난을 극복한 군주로서 성군 칭호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망한 군인들과 가족을 충분히 챙겨주고 논공행상에 철저한 군주인데도 김훈최질의 난 때문에 성군반열에 못 들어간다? 그건 아니네요.
성군 칭호 막 갖다붙인다? 한국인이 성군으로 세종말고 누구를 쳐줬을까요? 같은 고려시대 대학자들이 괜히 현종을 칭송했을까요?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시작과 마침이 한결 같은 것은 오직 성인뿐일 것!’이라고 하시었으니 우리 임금의 높은 공과 빼어난 덕은 고금에 다시 없을 것입니다.
〈현화사비〉
공정하게 나라를 다스려 국민을 안정시키고 화합을 이루니 온 나라가 평안해지고 해마다 풍년이 들었다. 현종의 치세야말로 주나라의 성왕(成王), 강왕(康王)과 한나라의 문제, 경제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다.
《고려사》 - 최충의 논평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박사님 말씀은 현종이 '성군 반열'에 못 들어간다는 게 아니라, 성군聖君이란 표현이 현종을 너무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생각되게 만들까봐 우려스럽다는 의미죠. 님은 성군聖君을 군주의 수준을 나누는 단계로 말씀하고 계시고요. 박사님은 성군聖君을 군주의 특성을 반영해 부르는 명칭으로 말씀하고 계세요. 즉, 두 분이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른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박사님은 사전적 의미에서 성군을 사용하고 계신거고요. 님은 요즘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주로 쓰는 의미에서 성군을 사용하고 계신 것 같네요. 참고로 성군의 사전적 의미는 "어질고 덕이 뛰어난 임금."입니다.
@@적란 실제 현종은 어질고 덕이 뛰어났던 성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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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까지 고된 일만 가득했지만, 그는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던 반면 백성들과 신하들에게는 한없이 자애로웠다. 거란의 침입 이후 굶어 죽는 자들이 속출하자 “짐 혼자만 호의호식할 수 없다.”라며 화려한 밥상을 거절했다. 매년 억울한 누명을 쓴 백성들을 직접 조사하여 풀어주는 일을 실시했으며 일부 특권층의 사치와 낭비를 억제하기 위해 각 도의 기술자들을 귀농시키기도 했다.
왕족의 피를 물려주었지만 결과적으로 고통의 원인이 된 안종과 헌정왕후[15]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현화사와 현화사비를 세워 부모를 높이려 했을 만큼 효심이 지극했다. 이러한 현종의 효심은 이후 자식들의 치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인을 박해하고 살해하려고 했던 이모 천추태후를 용서하고 말년에는 개경으로 모셔와 1029년에 사망할 때까지 숭덕궁에서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관용까지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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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공자로 유명한 최충은 봉선 홍경사 갈기비의 비문을 지으며, 선대의 좋은 일을 계승하는 데 있어서는 역사를 통틀어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표현했고, 현종의 치세를 주나라의 성강지치, 한나라의 문경지치라고 불리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태평성대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현화사비의 내용을 보면 채충순을 비롯한 당시 고려의 중신들은 현종을 요순의 재림 혹은 부처나 미륵에 비유했으며, 과장 좀 보태서 하늘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온 신이었다고 평가했다.
저건 문신들만의 사후 평가잖아 ㅉㅉ 조선 세조도 사후 평가만 보면 성군이 따로 없더만.. ㅉㅉ
@@적란 사전적 의미대로 현종은 어질고 덕이 뛰어난 성군이었습니다. 현군 명군도 포함되지요.
@@solla3130 고려말기까지 현종은 성군이었다 얘야.. 현종이 세종의 본보기였다는 건 모르지 아가야..
예나 지금이나 임금체불은 안돼요
나만 느끼는건가 저 박사라는 분 왜이리 권위적이지 저 기자 의견내면 왜 짜증을 내시지 틀릴까봐 뮌 말을 못하겠다
높은 확률로 그쪽이 학력컴플렉스있는사람일듯
@@rkh3207 ㅋ 대단하다
성군보다는 현군이라 해야하나 개혁군주라 해야하나 적절한 단어 선택은 전문가들이 해주시겠죠
거란족에 터전은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진 반대편인데 드라마는 지금 한반도 개경 서경까지 침 공 하였다고 나오는건지 이해가 전혀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현종의 실책이 맞음
영상은 보고 하는 말씀?
@@vivivi3865 논문봐도 영상봐도 착한 쿠데타 현쪽이 실책이 맞음 ㄹㅇ
@@vivivi3865군인들 영업전 빼앗고 문신 녹봉 채워주는게 맞는일임?저건 드라마임…
@@피부암통피 잘 알아보고 쌰부리셈 좌좀마냥 휘둘리지말고
임금을 안줘서 임금을 잡고 대모한 쿠테타 임금이 나쁜 넘이지 사실
전시인데 위에걸 뺴서 밑에 줘도 모자랄판에 밑에걸 빼서 위에다 주면 죽창 맞지 안 맞겠냐고
고려거란전쟁인지 고려반란전쟁인지 몇화째 삽질이여.
애초에 고려반란전쟁으로 시작하던가.
이런 부당함은 표현 안하고 굴단한테 타락하는 헬스크림마냥 모사하는 고거전 클라스
현종은 현군이 맞고 우리나라 역사상 성군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물은 조선 세종대왕 정도라 생각 되네요.
조선에서 제사를 꼬박 챙겨주는 고려왕 중 한명입니다.
세종을 이견없는 성군으로 보기엔 무리인 부분들도 많죠
@@vivivi3865 그래도 현종보다는 훨씬 더 성군에 가까워보임 ㄹㅇ 우리가 쓰는 한글도 세종대왕님이 창제하셨고 ㅇㅇ
@@solla3130 한글 창제했다고 성군이면 전쟁의 참화 끝내고 평화를 선사한 군주는 우주 최고 성군 신적 존재ㅇㅇ 그 누구한테 물어봐도 한글 못 쓰고 평화를 누릴래 한글 쓰고 전쟁통에 죽을래? 하면 후자 고르는 사람 아무도 없음
조선같은 전제군주국가에 이방원덕에 왕권까지 그정도로 강력했던 군주가 백성을 위해서 문자를 창제했다는 자체가 이미 성군이죠
기자님 제대로 자료조사하고 나오시면 안될까요?? ㅡ ㅡ 조사안하신 티가 너무 나요
KBS라 그런지 시박 군사쿠데타를 개경의봄이 왔다고 하네?
작가 상상력 때문에 개연성 완전 개떡됨.
무신문신 구분이 없다면 왜 무신정변이라고함?
구분함. 무신은 문신되기 힘듬.
하급무관얘기임
과거로 등용돤 사람과 싸움잘해 추천으로 들어온 사람과의 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