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카슈가르에서 토르갓 패스 넘어 키르기스스탄까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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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2024년 5월 마지막 날
중국을 떠나 키르기스스탄으로 들어간다.
3,752m 토르갓 패스(Torugat Pass)를 넘어 가는 여정이다.
캬슈가르를 떠나 가는 길은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쭉쭉뻗은 포플러 나무가 인상적이다.
몇 번이나 검문 검색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여행 중에 이런 저런 고생은 여행의 일부분이라 생각해서 별로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지만, 이 곳은 좀 달랐다. 토르갓 패스를 통해 중국을 통과하기는 쾌 까다롭다.
무엇보다 긴 검색시간에 생리적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없었던 일이 제일 큰 걱정거리였다..
토르갓 고갯길 풍경은 쿤자랍, 파미르 고원 풍경과는 또 다르다.
사진속 구름 위치들를 보세요~
꽤나 높은 곳을 달리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중국 국경을 넘어 쭉 내려오면 출입국 사무소 보다 하늘호수 차티르 쿨 (Chatyr kul) 호수가 우리를 반겨준다. 어서 오라고...
카슈가르에서 6시간 30분 고갯길을 달려 넘어 온 키르기스스탄 출입국 사무소
맨 땅에 짐 가방을 다 열어 놓고 검색 받던 일이 새삼스럽게 생각이 난다.
몇 사람 짐만 검색을 하는 시늉만 하고 끝냈다. 마침내 키르키스탄에 입국~
배경음악 - 안나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