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다시 책 읽어야지 | 경축!!!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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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3 жов 2024
  • 한 달 정도 영상을 쉬었어요.
    몸과 마음의 슬럼프 시기를 천천히 넘어서려고 합니다.
    정신이 번쩍 들게 해준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 등
    이런 저런 수다를 오랜만에 떨어봤어요.
    한강 작가님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노벨문학상

КОМЕНТАРІ • 51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2 дні тому +24

    후손이 한글로 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것을 세종대왕께서 아신다면 지하에서라도 진심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 @홀로나는새
    @홀로나는새 10 годин тому +1

    물론 축하할 일이었지만, 왜 이리 반응이 극적일까 의아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도 선생님과 비슷한 의견이었는데, 설득력있는 해석에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 @jehii
    @jehii 2 дні тому +21

    안녕하세요~
    저도 부커상 받으셨을때 채식주의자 읽고 저에게 너무 버거웠어요.
    약간 트라우마처럼 일련의 가부장적인 경험들이 연쇄적으로 생각나기도 했고.
    이렇게 생전 경험할 일이 없는 내용의 소설도 섬세한 묘사로, 괴롭고 혐오스러운 감정들도 깊숙이 느끼게 해주는 작가인데, 518 민주화운동이나 43사건은 또 얼마나 내 감정을 바닥으로 만들지 두려워서 펼쳐보지 못했어요. 나는 1980년도에 태어나지도 않은 서울출신 90년생일 뿐인데, 그냥 광주 민주화 운동 생각하면,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피의 민주주의로 점철된 역사에 운 좋을때 태어나서 그냥 거저 누리고 있구나 하는 부채의식이 괜시리 들기도 하고, 또 나한테 이익이 되는 자본주의적 마인드로 우파를 지지했던 몇 번의 선거 경험도 내가 광주 열사들에게 죄의식이 있다는 사람이, 나만을 위해서 그렇게 투표한게 부끄러워야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했구요.
    그래도 노벨문학상이라는 상을 받고 뭔가 직면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모셔놨던 책을 읽어보려합니다.

    • @charliethenewbeingchoi6879
      @charliethenewbeingchoi6879 20 годин тому +1

      이해됩니다
      그래도 한강작가님 책을 가지고 계시다니 차분히 읽어보시면 떠오르는 생각이 또 있으실거 같아요

  • @김구름-u5f
    @김구름-u5f 2 дні тому +11

    선생님~
    다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뭔가 모를 설레임과 벅참에 다시 순환되는 느낌이에요~
    채식주의자 부커상 수상으로 읽었으나 너무 힘들어서 책장 아주 뒷편에 넣어두고 ㅡㅡㅡ
    이 책을 이해하는 그날 내 독서력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검토해야겠다 생각한게 8년전이네요;;
    그 사이 소년이 온다,작별하지 않는다,흰을 읽으면서 한강 작가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어요..
    어제 오늘 작가님의 책들 다시 꺼내보며
    저도 재충전 하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 덕분에 기쁜 일도 많지만 2학기에는 왜이리 힘든지요;;
    감정 소모가 크고 에너지가 너무 들어가서 집에 오면 그냥 자버렸는데 다시 힘을 내고 싶어요..
    선생님과 얘기하면 왠지 눈물이 또르르..날거 같은 느낌이 ㅋㅋ
    샘~~
    저 밝힐 수는 없으나 활동하는 카페 닉네임이 마중물이에요 ㅋㅋㅋ
    우리. 힘내서 다시 또 독서로 에너지 충전 해보아요^^
    앗..
    저도 주변에서 한강 작가님 책 추천해달라고 하셔서 ㅋㅋ채식주의자는 절대 먼저 읽으시면 안됩니다..,했어요~~😊

  • @mirakim3509
    @mirakim3509 День тому +4

    재충전 하고 명랑하고 건강하게 돌아온 모습이 너무 반갑습니다. 언제나 저에게 책을 읽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시고 계십니다. 😊
    저도 노벨상 수상 소식 듣고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도서실 오픈런으로 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읽고서 마음이 한동안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는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렵니다.

  • @ebook1000
    @ebook1000 2 дні тому +9

    오..선생님 한강 작가님 책 채식주의자에 대한 감상 극공감합니다 저 역시 채식주의자로 한강 작가님을 만났고..이후 작가님과 거리두기 중이었는데요
    저역시 제주4.3사건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책들은 읽을 용기가 없어 피했는데 이제는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소년이 온다와 그 책의 영어번역본을 주문해 둔 상태인데요 너무 감정이 소진될까봐 영어번역본을 읽고 원서(!)를 읽을 예정입니다😂
    종이 동물원은 제 최애 소설 중 한 권이라 반갑습니다❤

  • @이보경-q7w
    @이보경-q7w 20 годин тому +1

    우리나라 사람들의 민족성같아요.
    스포츠쪽도 관심1도 없다가 세계관심의 집중되면 한국의ooo 등등 내 일처럼 기뻐하는 😅이전에도 봐왔어서 사람들의 모습이 놀랍진 않았지만
    책 안읽던 제 남편이 이번 노벨상 여파로 인해 나도 책이란걸 읽어볼까? 라며 추천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좋은 영향력인거같아요. 😊

  • @evening_is
    @evening_is 2 дні тому +4

    헉, 항상 방송하셨던 매주 일요일 저녁에 몰래 선생님 서재에 들어가서 한권씩 읽고 슬쩍 빠져 나오는 것 같은 묘한 즐거움이 정말 컸었는데 이렇게 빨리 돌아 오시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다시 뵙는 반가움이 훨씬 크네요^^

  • @EIEI_061
    @EIEI_061 20 годин тому +1

    전 이런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잠시나마 힘들었던 출판계가 활력을 찾는 게 기쁘더라고요. 밤샌 작업에도 웃으면서 인터뷰하는 게 어찌나 뭉클하던지.
    사람들 내일처럼 축하하면서 책 구입하는 것도 흐뭇했어요. 좋은 일은 나누면 배라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체감했습니다.
    물론 보여지는 한강작가의 성향으로는 이런 관심이 감당하기 벅찰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우리도 선을 넘진 않되
    좀더 즐기자고요.
    반짝하다 말면 좀 어때요. 어차피 인생에서 영원한 건 없잖아요. 그래도 간혹 인생책을 만나 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는 한두 명 쯤은 있지 않겠어요?
    그거면 되지요.
    열풍을 그냥 기쁘게 바라보게 됩니다.
    작가라는 직업이 배고프고 (작가지망생입니다.)점점 출판업이 사양산업이 되어가는 요즘 전 한줄기 빛을 봅니다.

  • @00onccinae16
    @00onccinae16 2 дні тому +7

    한강작가도 그랬자나요. 나를 키운건 한국문학의 선배작가들이었다고...한국 문학 전체의 성취 맞습니다.

  • @carpe-diem8865
    @carpe-diem8865 День тому +4

    선생님 너무 반가워요!!전 호남 출신의 사회과학대 법을 전공한 법학도입니다 그리고 이후 영문학을 또 전공했는데요!!! ^^ 제가 1학년때 12.12를 준비해야 했는데 자료준비하다가 5.18자료를 우연찮게 도서관에 보게되었어요 그리고 어릴 적 역앞 광장에 5.18실사 사진을 보았던 기억이 오버랩되며 그때 제가 느낀 충격은 너무 오래 갔지요
    한강작가님의 소년이 온다는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어요 역사를 문학으로 꽃피웠다는 것,그리고 또 한편의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
    제주도의 4.3평화공원을 알쓸신잡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제주여행갈적 방문했지요
    제주하면 ,떠오르는 동백이 사실은 제주희생자의 상징임을 그 제주공항자리가 사실은 피의 역사자리임을
    국가권력의 희생이 빨갱이로 둔갑되고 이념으로 그들을 폄하하며 권력자와 그 부역자들이 사실을 사실이 아닌 것처럼 마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처럼 악의 평범함 그 추악함을 드러냈죠
    선생님 그런 의미에서 한강작가님은 문학 속에 꽃을 피워주셨지요 불편하고 슬픈 우리의 현대사를 담아내신 작가님께 감사드려요
    세계 어느 곳에선 여전한 전쟁중이며 또 국내정치도 여전히 불공정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문학은 자유로운 성지임으로
    펜끝을 통해 꽃피워내며 노벨 문학상 수상의 쾌거로,
    세계인들과 앞으로 함께 공감해간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전 채식주의자 그리고 소년이 온다 두 권을 다 읽었는데 이번 수상작은 읽고싶어서 결제해두었네요
    행복한 읽는 가을 되세요 😊

  • @슈슈뜨
    @슈슈뜨 2 дні тому +4

    반가워요 선생님🎉🎉 책태기를 겪으셨군요. 왠지 한층 친근해집니다^^;;
    밝으신 모습 뵈니 반가워요.

  • @cutejennifer0907
    @cutejennifer0907 2 дні тому +4

    저도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 책을 제일 먼저 접했는데요, 이 책을 접하고 불편했었습니다. 그래서 한강 작가님 책을 멀리해야하나 하다가 소년이 온다를 읽고 난 뒤에는 주변인들에게 소년이 온다는 엄청 추천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흰과 작별하지 않는다를 연달아 읽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강력추천하는데요, 소년이 온다는 생각하지 못한 시점으로 쓰여진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서요. 이번 노벨상 수상의 감동을 저는 재독하는 것으로 함께하려합니다~~^^

  • @훈-o3n
    @훈-o3n 17 годин тому +1

    저는 다른겄보다 톨스토이.알베르카뮈. 어네스트 헤밍웨이. 헤르만헤세......등등 세계고전 위인들이 받은상을 한강님이 받았다는게 놀라웠습니다.....

  • @안서정-j2j
    @안서정-j2j 2 дні тому +4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채식주의자 부터 읽을뻔했네요.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부터 먼저 읽어보고 소년이온다 그리고나서 읽겠습니다. 대단한 한강 작가님의 작품을 채식주의자부터 읽고나서 바로 접게될 뻔 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 @jinju_reading
    @jinju_reading 2 дні тому +3

    선생님!! 그간 영상 않올라와서
    걱정했었어요!!
    오랫만에 뵈니
    진짜 반갑습니다^^
    켄리우 종이 동물원..
    저도 진짜 재밌게 봤었어요...
    넷플릭스에 '러브 데스 로봇'에서도
    종이 동물원 중 한 에피소드가
    나오죠..ㅋㅋ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День тому +3

    한국 현대사는 여전히 진행형이고 광주 5.18이나 제주 4.3은 지금도 끝나지 않은 사건입니다. '한강'작가의 작품이 빛나는 것은 아직도 역사의 비극에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역사를 후퇴시키려는 자들이 득세하는 지금, 작가가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고난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헤밍웨이가 위대한 것은 "인간은 파괴될 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는 자기 작품속의 내러티브를 본인이 직접 실천했기때문인 것처럼 한강 작가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위대하다고 봅니다.

  • @jisefila12181
    @jisefila12181 Годину тому

    비슷한 경험이네요. 비문학 위주로 책을 접하고 해외 고전은 가끔 읽는 정도, 현대 문학은 거의 읽지 않았는데 채식주의자 읽고는 이건 뭐지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주변에서 많이 추천들 하는 소년이 온다 같은 소설은 처음에는 읽기 겁나고 두려울 정도였습니다. 한강 작가님 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다른 작품들로 어느 정도 소화한 다음에 채식주의자를 접하는 게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소년이 온다는 흡입력 있고 비교적 한강 작가님의 다른 책들에 비해 수월(?)한 편이라 이 책을 먼저 접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렇다고 이 책도 편하게 읽히는 책은 아니고 감정이 많이 올라 옵니다. 아마존 리뷰 같은데 보면 중간에 책을 덮었다거나 눈물을 흘렸다는 평도 많더군요. 서양인들 입장에서도 감정을 복받치게 하는 그런 힘을 가진 책이죠.
    노벨 위원회에서 평가한 시적 산문이란 게 뭐지 싶으면 '흰' 이라는 작품도 추천합니다. 이건 뭐 소설도 아니고 시도 아닌 딱 중간자적 성격을 가진, 한강 작가의 시그니처 같은 책 같고요. 여백도 많고 쪽수도 얼마 안돼 금방 읽힙니다. 문학에 완전 문외한인 제 입장에서 봐도 소설만 써온 여타 작가와는 다르게 '시' 라는 문장 구조와 컨셉이 책에 조금씩 녹아 들어 있는 게 제 눈에도 들어옵니다. 이건 '흰' 작품만을 두고 한 얘기가 아니라 여타 작품에도 문장의 운율이 시 같다고 평가를 받는 게 그런 연유 때문일 겁니다.
    대체로 묵직한 주제의 소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집이나 단편, 동화책도 있습니다. 저도 한강 작가님의 책을 전부 다 접해 본 건 아니지만 이번을 계기로 다른 책 영역으로까지 뻗어 볼려고요. 노벨 위원회에서 한강 작가님을 소개할 때 다양한 장르의 실험 정신이 있다는 게 이런 뜻 같습니다. 노벨상 위원회가 정확히 평가한 거 같아요.

  • @chaehyunkim7374
    @chaehyunkim7374 День тому +1

    종이동물원 읽고 너무 좋아하게 된 켄 리우 작가님이 삼체를 번역하셨다니~~~!!!한강작가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K문학이 번역되기를 기원합니다.

  • @랴니-q4b
    @랴니-q4b 2 дні тому +2

    세종은 한글 만들고 578년후 한강은 한글이~~요기 대한민국 안에 잇다 전 인류에게 알리기 시작함~~100년후 한글을 읽고 쓰고 할수 잇는 사람이 얼마 쯤 될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언어를 지배하는자 세계을 지배 한다 그날이 올까~~????? 분명 그날이 올 것으로 믿는다~~~ㅎㅎㅎㅎㅎㅎ 한강

  • @jainb
    @jainb День тому +2

    공감이란거 아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공감이 없다면 다들 좋아하는 영화나 연속극을 보고도 하나도 재미가 없게 마련이겠죠
    어제 다들 잘만들었다는 흑백 요리사를 봤는데요
    1화도 보지 못하고 그만 봤습니다
    왜냐면 맛이란것을 사람들마다 다르다 보는데
    그 기준을 특정인 한사람이 정해서 합격과 불합격을 판단할수 있을까
    그리고 지켜보는 마치 판결을 기다리는 죄수같은 모습으로 초조하고 긴장된 모습
    노예 시장도 아니고
    근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잘만들었다 평을 하던데요
    그렇다면 분명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겠다 생각도 드는데
    남들처럼 공감이 되지 않으니까
    반대를 위한 반대일까 스스로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심사를 받는 요리사의 표정이 아직도 머리에 남는데요
    짧게는 몇년 길게는 수십년을 요리업을 한사람이 한순간 다른 사람에 의해 평가를 받는다는것이
    말이 될까 ...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것도 아니고
    그덕분인지 데레비에서 볼만한게 없다는게 더큰 문젠데요
    남들은 막장도 욕하면서도 본다는데 .......그것도 못하겠고
    남들과 공감도 안되고
    그런생각이 특히 더 할때는 엄청나게 길고긴 하루가 되죠

    • @jaykim5685
      @jaykim5685 9 годин тому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을 만났네요.

  • @양지인-v5o
    @양지인-v5o 2 дні тому +5

    티비든 라디오든 난리네용^^온통 한강님 얘기라 같은 한국인으로써 뿌듯해용ㅎ 전 오래전부터 한강님 책 몇권은 읽었기땜에 채식주의 강추 드립니당!!중고등학생은 "소년이온다"추천. 드리구용❤재 아들도 중1때 학교쌤이 읽으라고 해서 읽은거였는데 괜찮았나봐요^^

  • @이태훈-c1t
    @이태훈-c1t 2 дні тому +3

    "소년이 온다" 추천합니다.

  • @유동현-e7f
    @유동현-e7f День тому +1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어 돌아온 신쌤으로 가슴이 울컥하네요:D 야구는 어느 팀을 응원하시나요:D

  • @장은영-n2p
    @장은영-n2p День тому +1

    저희아이도노벨문학상 을 접한이후 한강작가님의책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중3인데 읽을수있는책추천해주실수있을까요~

  • @Gilgamesh3047
    @Gilgamesh3047 День тому

    이분 동영상은 처음 보는데, 뒷 책장에 꽂아진 책들이 대부분 제가 읽어본 것들인데..
    희안하네..

  • @로이콘
    @로이콘 День тому

    저는 채식주의자만 부커상 수상할 때 읽었는데. 솔직히 좀 공감이 안되었던것 같아서(주인공이 극단화)저 역시도 한국현대문학 이해하는게 제 수준으로는 감당이 안되는구나 싶긴했어요. 평소에 비문학을 훨씬 많이 읽는 것도 그렇고…근데 선생님 말듣어보니 차근차근히 다른 작품부터 읽어봐야겠어요. 다들 북튜버 하시는 분들이 한강작가 작품은 채식주의자부터 읽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 @miyounglee4455
    @miyounglee4455 2 дні тому +5

    한강님 책 두권주문했어요❤❤

  • @ott-n8r
    @ott-n8r 9 годин тому

    저도 한강 작가님 작품은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소년이 온다 같은 작품은 너무 가슴 아플것 같기도 하고요.
    락밴드 블랙홀밴드가 518 당시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마지막 일기' 를 알게 되면서 더 읽기가 힘들더군요.
    ua-cam.com/video/foPsXg-icKg/v-deo.html
    그래도 언젠가는 읽을 수 있겠죠.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День тому +1

    갑자기 김대중을 폄훼하는 분이 아래에 있는데 저도 어릴 때 김대중이 빨갱이라는 얘기를 주위 어른들로부터 하도 많이 들어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여러 정보를 교차검증해 보면서 정말 현대사에서 김대중만큼 최선을 다해 살았고 또 이렇게 훌륭한 분이 또 있나 싶습니다. 평생 공부하고 책을 가까이 해 독서가 상도 받았던 사람이 김대중 전 대통령입니다.

  • @yutubelove
    @yutubelove Годину тому

    소년이온다 ,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시간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4 години тому

    이미 외국에선 한강 작가를 한국의 헤밍웨이라고 하네요. 불의한 현실에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 인간은 설령 부셔질 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

  • @매퀸스티브
    @매퀸스티브 День тому

    야구를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어느 팀 팬이신지요?

  • @moonypark9754
    @moonypark9754 2 дні тому

    잘 듣고 갑니다

  • @손민기-g3u
    @손민기-g3u День тому

    인정받기 원하는 감정이 강할 수록 어린애인건데 한국인들이 이런거 보면 유달리 어린애 같기도 합니다. 인정을 주던 안주던 그냥 우리 스스로 당당하면 되는 것인데 어디 외국인을 만나면 칭찬받을려고 하고 bts 아냐고 물어보면 좀 촌스럽기도 하고 부끄럽습니다. 노벨상에 지나치게 열광하는 것도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이 충족되어서 폭발한것이라고 보는데 일종의 노예근성이죠. 노벨상을 받아도 담담하게 그래 상줬어? 고맙네. 쿨하게 넘어가는게 오히려 우리의 자긍심, 자존감을 높이는거지 온국민이 호들갑 떨면서 거장 탄생이라고 하는거 보면 진짜 창피하죠. 마치 어린애가 어른의 칭찬에 기뻐 날뛰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미숙하다는 건데. 앞으로 우리도 조금 더 성숙해졌으면 합니다. 인정을 받을려하지 말고 우리가 인정하는 위치에 서서 어른의 시각으로 다른 나라를 인정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 @쿵쾅이-t7x
    @쿵쾅이-t7x День тому

    저도 집사람 말 듣고 스프링처럼 ㅎㅎ

  • @twobong9417
    @twobong9417 2 дні тому

    진짜 그렇네요 민망하네

  • @쿵쾅이-t7x
    @쿵쾅이-t7x День тому +3

    한강 작가에게 이 나라가 해준 게 없다니요? 블랙리스트 ㅎㅎ

    • @mansoo2256
      @mansoo2256 День тому +1

      블랙리스트... 노벨상 보다 더 권위가 있다는...😿😿

  • @선달이-g5p
    @선달이-g5p День тому +1

    감동이 밀려오내요

  • @UserAndrey-007
    @UserAndrey-007 16 годин тому

    노벨문학상이기에 문제가 되는거고 내인생 처음의 경사다!
    더러운 한국 민족 근성을 파헤쳐 때려부수는 장수가 한강이고 그 한강이 노벨상을 받았다는 통쾌함 그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