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tv판조차 상당히 철학적임 1기에서는 네트워크의 고도화로 인해 오리지널리티가 사라지고 쉽게 동화되는 인터넷 시대의 사람들을 예언했고 2기에서는 난민 문제, 일본내 좌파/우파 문제, 기술검열 등 요즘 일어나는 세계 이슈들이 비슷하게 들어가고 3기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세대간 알력다툼나옴...
심지어 TV판조차 상당히 깊이 있게 잘 나왔었죠 1기에서는 네트워크 과연결로 인해 개성이 사라지는 오리지널리티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 2기에서는 난민 문제와 같은 민감한 국제 정치 이슈, 국내 정치, 기술을 이용한 검열, 3기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세대간의 알력 같은 이슈를 다룸..
@@sungsiki 근데 매트릭스 시리즈 중에 애니매트릭스가 나와서 실사영화에서 생략했던 스토리나 설정들을 표현한걸 보면 그이전 영화들에서 설정을 차용했다기보다 워쇼스키남매가 애니를 워낙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었을 확률이 더 높은것 같네요.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런 설정들이 공각기동대가 원조라는 소리가 아니고 워쇼스키 남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건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일것 같다는 말입니다.
@@윤옥철-n5s 영화라는게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에서 라이어 존슨 감독썰도 그렇고 이런 설정이 가득한 작품들 실사화 문제인게.. 이름있는 감독을 쓰면 대부분 감독이 자기 스스로 연출에 대한 자아가 담겨서 이걸 재해석을 무조건 가함..설정이고 뭐고 이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작품내에 자기가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설정과 배경들을 막 뒤틀어서 재배치 조정함.. 반지의제왕이 그나마 영화화가 잘된거에는 피터잭슨이 그렇게 재해석을 안가한게 크다고 하겠음..
아.... 정말 걸작 중의 걸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인형사와의 융합장면은 일본에서 해석하는 불교에서의 초월적 존재로 나아가는 과정을 상징하지 않나 싶습니다. 육체를 탈피하여 어디서나 존재하는 신적 존재가 되죠. 여기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어디서나 존재하게 되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마치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인간이 외계인의 도움으로 마지막 진화를 통해 육체를 떠나 스페이스 차일드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인간이란 무엇일까? 나는 인간이 맞나? 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물질로 이루어진 감각기관은 자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무아) 이 세상 그 자체(하나이자 전체)로 융화되는 여정이 이 애니의 주제인 것 같습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떠오릅니다.
3:12 의체를 사용하기에 견딜수 있을 수준으로 탄의 장약을 늘리고 탄두는 철갑이란 설정이지만 , 정확한 구경과 탄 수를 알 순 없지만 들고 있는 총 사이즈 상 물리적으로 가능한진 정말 ? 가 느껴지긴하네요 저 정도 크기의 총기와 탄창으로 봐선 구경을 늘려 장약을 더 넣는다 해도 화약에 적당히 손 본걸론 저만한 에너지를 낼 순 없을테니 현대에는 없는 미래에 발명된 특수 장약을 쓴 특수탄이란 설정이지 싶은데 특수부대에도 보급이 안되는 수준의 고급탄이면 오히려 추적을 당하기 쉬울텐데 등등 세계관이나 다른 설정이 탄탄하다보니 그냥 옥의 티 찾기처럼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하고 😊
3:10 UZI 피스톨 : 9X21mm AP(철갑 armor-piercing shell)을 가지고 애초에 철판 관통이 가능한지도 의문. AP탄 만능이 아니라 실제로는 총기의 종류에 따라서 총신의 길이에 따라서 관통률 경감이 존재함. 저런 폭발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배터리 차량 or 수소차량에서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다만 경유 차량은 불분명.
1969년작인 "하늘을 나는 유령선" 리뷰 한번 부탁드립니다. 놀랍게도 80년대인가에 풀더빙으로 한국 방송국에 방영된 적이 있었던 작품인데 오래된 작품임에도 꽤 완성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살짝 여담이지만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선박중에 플라잉 더치맨이라는 배가 있었죠. 원래 이 배는 18세기에 하늘을 나는 유령선이라는 목격담이 유명해지면서 "플라잉 더치맨"이라는 이름으로 전설이 되며 유명해진건데 이를 영화에 사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 플라잉 더치맨의 전설을 영화보다 한발 더 빠르게 작품에 녹여낸 것이 1969년 작품인 "하늘을 나는 유령선"이고 이것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게되면서 일본에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많은 작품들에 "비공정"이라 불리우는 하늘을 나는 선박들이 꽤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오시이 마모루표 극장판 두편의 공각기동대는 좀 지루한 면이 많았습니다 재미있게 본건 카미야마 켄지 감독이 만든 TV판이었네요 여러감독 거쳐갔지만 제일 낫다고 생각하고요 그나저나 다나카 아츠코 성우님이 돌아가셔서 이제 새로운 공각기동대 시리즈 나와도 누가할지 걱정이네요... 워낙 연기 잘하시던 분이라 뒷분이 감당가능할지도 모르겠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러나 그 생각을 임의대로 할수있는 기술력존재하는 세상이 온다면 내 생각은 나의 생각이 맞는가? 내 생각은 이러하다 내 생각이 온전히 "나의 생각"이라는건 애초에 존재하지않는 것에 가까운 착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언어와 문자를 배운다. 부모의 가정교육으로부터 대부분의 사람은 감수성과 감정을 배운다 사람들간의 유대로 부터, 지식,관심분야,처세..그외에도 많은것이 타인에게서 배우며 성장하지 않은가? 생각을 임의대로 할수있는 기술이 있는 사이버펑크시대가 아니더라도 나의 생각은, '나'는 타인에게서 성장한것이 아닌가? 무수한 타인의 간접적으로,임의대로 성장해나간것이 아닌가? '나' 라는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걸지도 모른다 모두가 무수한 실에 엉킨 인형같은 삶을 살았던건지도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상관없다 가치를쫒고 고통을받지않는 삶이면 가짜인 삶이든 진짜인 삶이든 통속의 뇌든 현실의 인간이든 상관이없기때문이다 자신을 찾으려는행위는 해변가의 모래사장에서 어떤것이 모래가 아닐지 어떤것이 흙일지 찾는 무의미한 행위이다 그저 끝없는 하늘과 바다위의 지평선을 바라보며 즐기자 그리고 그너머를 향해 가져가고싶은걸을 담고 뛰어넘자
촌스러워질래야 촌스러워질수 없는 클래식. 차라리 요즘 sf영화들이 촌스러워 보인다.
맞아요
시대가 변하고 과학기술이며 여러가지가 훨씬 더 발전했는데
정말이지 영화나 애니들은 왜 점점 더 퇴화되는건지...
@@nerveve44 예술을 하던 애니는 버블 시대 이후 사라짐
헐리웃에서 만든 리메이크 공각기동대 보고 쉣~ 욕이 튀어나왔음.
크.. 멋진말 요즘 sf들은 다 고전 sf 아류작들이죠
진짜 충격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명작
심지어 tv판조차 상당히 철학적임
1기에서는 네트워크의 고도화로 인해 오리지널리티가 사라지고 쉽게 동화되는 인터넷 시대의 사람들을 예언했고
2기에서는 난민 문제, 일본내 좌파/우파 문제, 기술검열 등 요즘 일어나는 세계 이슈들이 비슷하게 들어가고
3기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세대간 알력다툼나옴...
30년전에 이미 미래를 거의 다 읽었음
SAC😮
TV판도 꾸준히 서사가 이어지면서 생각보다 에피소드별로 메시지가 상당하죠
질문을 찾기 위해 보는 작품이라는 문장이 공감되네요
그냥 재미있어서 보는 작품들과 다르게 새로운 질문을 하고, 이전 질문을 내가 왜 했었는가를 다시 알아보기 위해 반복해서 보게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TV판조차 상당히 깊이 있게 잘 나왔었죠
1기에서는 네트워크 과연결로 인해 개성이 사라지는 오리지널리티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
2기에서는 난민 문제와 같은 민감한 국제 정치 이슈, 국내 정치, 기술을 이용한 검열,
3기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세대간의 알력 같은 이슈를 다룸..
@@SilentCryptoTycoon 개인적으로는 티비판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소령님 성우분... 그동안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 감사했습니다.
검색했는데… 8월 20날에 영면하셨군요..
섹시한 목소리로 참 좋아했던 성우 였는데..최근 애니까지 활동 하셔서 돌아가신줄은..=_=;;
거대한 네트워크에 언젠가 다시 만나길
댓글보고 영면 하신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
헉..그런 일이 있었다니...ㅠㅠ
지금보니 매트릭스가 이 애니에서 많은 오마쥬를 했거나 모티브를 얻은것 같네.목뒤에 접속포트로 접속하는 설정이나 본인의 기억이 조작됐을수도 있다는 설정 주인공이 네트워크로 다시 탄생한다는 설정등등...
맞습니다 감독도 오마쥬 했다고 이야기 했어요 특히 매트릭스 오프닝인가 엔딩에 초록색으로 타라랅 하면서 배우들 이름인가 뭐 나오는거 아예 공각기동대 따라한거라고 밝혔음 이 작품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었다고 했음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남매감독도
덕후기질이 있어서 일본 애니와 게
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죠...
그리고 중국 무협 영화 덕후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극중에서도 두유노
쿵푸?!라는 대사를 쓰기도 했죠...
알고 적어 당연한것을 이전에 블레이드러너가 있고
@@sungsiki 근데 매트릭스 시리즈 중에 애니매트릭스가 나와서 실사영화에서 생략했던 스토리나 설정들을 표현한걸 보면 그이전 영화들에서 설정을 차용했다기보다 워쇼스키남매가 애니를 워낙 좋아해서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었을 확률이 더 높은것 같네요.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런 설정들이 공각기동대가 원조라는 소리가 아니고 워쇼스키 남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건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일것 같다는 말입니다.
@망구스-v4u 그게 오마쥬임.
드디어 공각기동대를!!!!!
이어려운작품을! 대단하십니다
가장 좋아하는 애니를 정오비디오에서 보다니;; ㅎㄷㄷ
철학적인 해석도 상당한 수준이시네요
헐 1995 년도 작품이
작화가 미쳤다 …. 요즘 작품들 보다 더 좋아 보이네….
ghost in shell 이라는 표현이 진자 많은걸 함축하고 있었네요
진짜 잊을 수 없는 명작 중의 명작...고스트 인 더 쉘. 공각 기동대
미래를 앞서간 영화.....그당시 이걸 어떻게 만들어는지 .......지금도 대단하고 느낌
마지막 추가 코멘트가 오늘은 유독 와닿네요
1
서울외곽 미래 도쿄에서 오셨습니까요ㅠㅠ
드디어 공각기동대 잘 보겠습니다
8:47 이 부분이 잔인하다고요?
글쎄.. 암튼 후댓 선감!😁👍
이걸 중2때 봤으니.... 그때는 이게 뭔소린가... 멍~~~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 다음에 모노노케 히메 보고 지브리 애니는 다 찾아 봤던 기억이... 새록 새록...
호우!! 오늘도 멋진작품 감사합니다!!!
95년 당시 이영화를 봤습니다, 어마어마한 충격이였죠.
지금 봐도 연출이 미쳤음.. 실사화는 정말 성급했다.. 좀 더 신중을 기했어야 하는데..
실사화 해서 잘된게 기억에 없을 정도죠 ㅋㅋ 물론 공각기동대는 진심 애니보다 영화로 만들면 더 잘 어울릴거 같았는데... 역시 애니 공각기동대는 장르 초월한 작품이라 뭘 해도 안되긴 할듯하네요
극장판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라가던가 작가가 재해석 할려면 완전 재해석을 하던가 어정쭝하게 싸펑만들어 버림. 정부요원들이였던 6과가 대기업 하청업자들로 바뀌고 목적도 방향도 표류함
@@한대웅-h6q ㅇㅈ합니다 왓치맨처럼 거의 똑같이 만들어도 괜찮았을 텐데요
@@윤옥철-n5s 영화라는게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에서 라이어 존슨 감독썰도 그렇고 이런 설정이 가득한 작품들 실사화 문제인게.. 이름있는 감독을 쓰면 대부분 감독이 자기 스스로 연출에 대한 자아가 담겨서 이걸 재해석을 무조건 가함..설정이고 뭐고 이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작품내에 자기가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설정과 배경들을 막 뒤틀어서 재배치 조정함..
반지의제왕이 그나마 영화화가 잘된거에는 피터잭슨이 그렇게 재해석을 안가한게 크다고 하겠음..
감사했습니다 ㅠㅜ 소령님 ㅠㅠ😢😢
다나카 아츠코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정말 걸작 중의 걸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인형사와의 융합장면은 일본에서 해석하는 불교에서의 초월적 존재로 나아가는 과정을 상징하지 않나 싶습니다. 육체를 탈피하여 어디서나 존재하는 신적 존재가 되죠. 여기서는 네트워크를 통해 어디서나 존재하게 되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마치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인간이 외계인의 도움으로 마지막 진화를 통해 육체를 떠나 스페이스 차일드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인간이란 무엇일까? 나는 인간이 맞나? 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물질로 이루어진 감각기관은 자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무아) 이 세상 그 자체(하나이자 전체)로 융화되는 여정이 이 애니의 주제인 것 같습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 떠오릅니다.
석가모니의 무아=공각기동대의 주제
I'm everywhere
30번정도는 본 애니네요. 티비시리즈도 재밌지만 오시이 마모루의 분의기가 너무 좋아요
3:12 의체를 사용하기에 견딜수 있을 수준으로 탄의 장약을 늘리고 탄두는 철갑이란 설정이지만 , 정확한 구경과 탄 수를 알 순 없지만 들고 있는 총 사이즈 상 물리적으로 가능한진 정말 ? 가 느껴지긴하네요
저 정도 크기의 총기와 탄창으로 봐선 구경을 늘려 장약을 더 넣는다 해도 화약에 적당히 손 본걸론 저만한 에너지를 낼 순 없을테니
현대에는 없는 미래에 발명된 특수 장약을 쓴 특수탄이란 설정이지 싶은데
특수부대에도 보급이 안되는 수준의 고급탄이면 오히려 추적을 당하기 쉬울텐데 등등 세계관이나 다른 설정이 탄탄하다보니 그냥 옥의 티 찾기처럼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네요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하고 😊
장먼 대사 하나하나 그저 예술....
매트릭스 그외 수많은 SF에 영향을준....
3:10 UZI 피스톨 : 9X21mm AP(철갑 armor-piercing shell)을 가지고 애초에 철판 관통이 가능한지도 의문. AP탄 만능이 아니라 실제로는 총기의 종류에 따라서 총신의 길이에 따라서 관통률 경감이 존재함. 저런 폭발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배터리 차량 or 수소차량에서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다만 경유 차량은 불분명.
좋은 영상 감사해요
12:00 조금더 쉽게 이해할수 있게 영화를 만들었다는데
본 영상 같이 짧게 축약한 리뷰에서도 심오한 얘기가 1분 가량 나올정도면 흥미로운 명작이 확실하다.
영상이 알차고 재밌었다.
'공각기동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당시 저페니메이션에 고퀄 작품들이 많았죠~
뭘 좀 아시는분이군요
@@박영규-w2o 알긴 뭘 알아 일본 애니는 진작 부터 그 당시 기준으로 따지면 고퀄이였어
70년대 80년대도 꾸준히 고퀄의 작품을 내 놓고 있었다는 말이다
뒷부분에 나오는 정오님 설명과 해석덕에 조금 이해가 되네요. 애니보다 정오의비디오님 설명이 간략하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아직도 저는 이해하기 힘든 애니ㅜㅜ
일본 니케에서 방주AI 에닉도 연기하셨음
어릴 적 성우분들이 점점 떠나가는 상황엔 묘한 기분이 듭니다
tv판으로 처음 봤을 때 1번, 이후에 극장판으로 봤을 때 또 한 번, 그리고 오래된 책방에서 원작을 봤을 때 (여러가지 의미로) 또 한 번 감탄을 멈출 수 없었던 작품이었죠… 전 tv판으로 입문했지만 역시 극장판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자막도 없이 20번쯤 보고, 노래도 흥얼거리며 푹빠졌던 애니, 설정 찾아보고 스토리까지 이해하는데 15년이 걸렸다
정오미디어 추천!
어제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어릴때 보면서 고스트가 정치적 망명을 요구할때 되게 신선한 충격이었슴
이 애니가 이야기하는 주제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더 와닿는 문제로 느껴짐.
1969년작인 "하늘을 나는 유령선" 리뷰 한번 부탁드립니다.
놀랍게도 80년대인가에 풀더빙으로 한국 방송국에 방영된 적이 있었던 작품인데 오래된 작품임에도 꽤 완성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살짝 여담이지만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선박중에 플라잉 더치맨이라는 배가 있었죠. 원래 이 배는 18세기에 하늘을 나는 유령선이라는
목격담이 유명해지면서 "플라잉 더치맨"이라는 이름으로 전설이 되며 유명해진건데 이를 영화에 사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 플라잉 더치맨의 전설을
영화보다 한발 더 빠르게 작품에 녹여낸 것이 1969년 작품인 "하늘을 나는 유령선"이고 이것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게되면서
일본에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많은 작품들에 "비공정"이라 불리우는 하늘을 나는 선박들이 꽤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명작중에 명작이지요 리뷰 감사합니다 이런 작품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현실이 슬픔뿐
초딩때 자막도 없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그림체와 연출만으로도 그냥 몰입되는게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어릴때 봤던거지만.. 지금 이 영상으로 또 봐도 재밌음.. 그냥 재밌다기보다는 여운이 남아서 좋음.
요즘은 이런게 없는것같아서 아쉬움. 안 찾아봐서 그런가..
에반게리온, 카우보이비밥, 공각기동대
소령님 품질이 좋은듯 품질인증 마크가 많네 ㅋㅋㅋ
주말이군요 😊
벌써!!
아니 벌써!?
고등학생때 공각기동대 를 접하고 군대에서 나름대로 생각한결과가 "믿음" 이것 자체엿습니다.
1998년대 애니인 “가사라키”라는 애니도 리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메카물이라 리뷰 많이 볼 것 같습니다.
애니는 아니지만 오시이의 실사영화 아발론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정오님이 저같은 중생들을 위해 왠지 잘 풀어주실 것 같네요.❤
30년이 지나도 아직도 작화나 내용이나 디테일이나 감탄스럽네요
지금은 저런 셀 애니가 그립읍니다
2.0으로 일부 파트를 CG로
변경했더니만 별로더라구요
이 작품을 다뤄주신것도 너무나 반가운데다가
장문의 작품에 대한 의견까지 잘 읽었습니다
한줄 한줄 끄덕이며 공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오비디오님. 어릴때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스치듯 봤던 애니인데, 쉽게 얘기해주셔서요.
자아에 대해 고민 고뇌 고찰을 하지 않는다면 스스로를 인간이라 정의할 수 있겠는가?
OVA 시리즈들도 진짜 주옥같은데.. 리뷰 하실 수 있으면 부탁드려요.
수만 개의 영화 드라마 예능 노래 등등... 그냥 모든 창작물을 통틀어서 내가 제일 엄청난 깨달음을 느끼고 감명 깊음을 느낀 애니메이션. 영혼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를 알게 한 작품.
정리 최고로 잘하셨지만 이 애니-영화는 2편 까지도 전체를 다 봐야.. 그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독특한 분위기는 현재까지도 따라올 애니가 없지요
알상무에 맞춰서 흥하실듯^^
30년 전에 나온 애니인데 메세지도 심오하지만 작화가 미침.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나온 걸작.
다시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래도 인형사와의 대화는 편집하지 않고 길게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다시 가서 둘의 대화를 봐야 할 것 같네요!
레전드위에 레전드 애니 내용이 다소 어렵지만 아무도 흉내낼수없는 어나더레벨의 작품 👍👍👍👍👍
어렸을땐 뭘모르고 봤다가
어른되고서야 진정한 의미를 깨닭은 ㅠㅠ
이 작품이 드디어 정오비디오에 올라왔구나.
오시이 마모루 작품 중에 이 작품 이상은 없다고 봄.
그리고 쿠사나기 소령 목소리 성우 지난 달에 돌아가셨어요. 61세의 나이로...
좋은 영상감사합니다..그리고...
소령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헐리우드 진출을 목적으로 한 당시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애니였는데
저때 이후로 일본 애니들이 쇠퇴해서 사실상 최고의 퀄리티 중 하나로 남게 된 전설의 애니
음악,영상,스토리까지 멋진 애니메이션 최고
서울외곽주민 정오님의 아찔한 설명은 긴장의 끈을 놓지못하게하는데..
내가 이 채널에 끌린 이유를 알았네 !!!
이 형도 철학쪽에 관심이 많았어 ^^
Chat gtp랑 이야기 하다보면 앞으로 이것보다 더 발전하면 이때 이야기하던 고스트라는 것에 대한 고민이 정말 필요하지 않을까 다시 생각 해보게 됨. 정말 뒷통수를 맞은 듯 충격을 받았던 생애 최고 작품.
채널 주인분 목소리 은근히 매력있고 특색있어 좋음.
또 평범한 목소린데 평범하지 않게 들리는게 신기하기도.
좋은 작품들 소개해줘서 늘 감사😊
진짜 명작이죠. 공각기동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데안 내려갔으면 지금도 있을 거에요. 리뷰 잘 봤습니다.
질문을 찾기 위한 영화=난해해도 그냥봐라, 요런 말씀인거죠?😅
"이해를 위해 보는 게 아니라 질문을 찾기 위해 보는 애니". 공각기동대에 대해 제가 들었던 가장 완벽한 한줄 평이네요!
드디어 덕계의 "신약전서"를 펼쳐버린 정오아저씨.
The net is vast and infinite.
소령누님 클로킹 할때 알몸이 아니라 특수 전자미체코팅을 전신에 한걸 알고나서 꼬무룩한 어린기억과 로봇들이 희생하며 부르던 합창에 눈물났던 일본 SF 애니메이션의 정수
어릴때는 애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전혀 내키지 않았던 작품이지만,
성인 되고 나서 봤을땐 진짜 극장판이랑 tv판 너무나도 재미있게 본 작품임.
재미있게 봤지만 이해는 힘들었던 애니.
요즘에 나온는 것 중에 이런거 더 없나요? 퀄리티 높은 작품들
배경이 진짜 미쳤네요...
저때는 그저 상상이었지만 지금은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느낌이 듬
얼마전에 엘론머스크가 전뇌화를 시도 하려고 했던걸로 암
솔직히 오시이 마모루표 극장판 두편의 공각기동대는 좀 지루한 면이 많았습니다
재미있게 본건 카미야마 켄지 감독이 만든 TV판이었네요
여러감독 거쳐갔지만 제일 낫다고 생각하고요
그나저나 다나카 아츠코 성우님이 돌아가셔서 이제 새로운 공각기동대 시리즈 나와도 누가할지 걱정이네요...
워낙 연기 잘하시던 분이라 뒷분이 감당가능할지도 모르겠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작...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역시 내일모래 지천명의 정오비디오성님 취저 영상 감사합니다
알고리즘 감사합니다. 잊을만하면 뜨네요
후속작 이노센트도 하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러나 그 생각을 임의대로 할수있는 기술력존재하는 세상이 온다면
내 생각은 나의 생각이 맞는가?
내 생각은 이러하다
내 생각이 온전히 "나의 생각"이라는건 애초에 존재하지않는 것에 가까운 착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언어와 문자를 배운다. 부모의 가정교육으로부터
대부분의 사람은 감수성과 감정을 배운다 사람들간의 유대로 부터,
지식,관심분야,처세..그외에도 많은것이 타인에게서 배우며 성장하지 않은가?
생각을 임의대로 할수있는 기술이 있는 사이버펑크시대가 아니더라도
나의 생각은, '나'는 타인에게서 성장한것이 아닌가?
무수한 타인의 간접적으로,임의대로 성장해나간것이 아닌가?
'나' 라는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걸지도 모른다 모두가 무수한 실에 엉킨 인형같은 삶을 살았던건지도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상관없다
가치를쫒고 고통을받지않는 삶이면 가짜인 삶이든 진짜인 삶이든
통속의 뇌든 현실의 인간이든 상관이없기때문이다
자신을 찾으려는행위는 해변가의 모래사장에서 어떤것이 모래가 아닐지 어떤것이 흙일지 찾는 무의미한 행위이다
그저 끝없는 하늘과 바다위의 지평선을 바라보며
즐기자 그리고 그너머를 향해 가져가고싶은걸을 담고 뛰어넘자
오 많은 리뷰를 봤지만 데미안은 참신하군요
그림체가 뱀파이어 헌터 D 그림체 같은대....믿고 보는 명작👍
아니야...이 영화는 작화를 보기위해서 보는거야
역시 울 덕후형님 oioi
믿고있었다구요!!!!
건강보다는 언제나 영상이 우선입니다 형님😂😂😂
스칼렛요한슨이 나온 영화도 꽤나 흥미로웠던 작품이었죠..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처음 볼당시는 이해하기 힘들었죠. 다시 한번 더 봐야겠네요.
철학과 생각이 듬뿍 담겨있는 애니죠. 봐도봐도 알듯말듯해요.
따봉!
와 어릴땐 몰랐는데 미친 내용이네. 시대를 앞서간 명작 오브 명작이다. 아니 30년전에 어떻게 ai 시대에 대한 고민을 한거지 ....대단하네진짜 내용이 넘사다. 애니가 아니네이건.
미래가 묘사된 저 애니메의 시대가 가까워짐에도,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수명이 이토록 길어진 지금에도
저 오래된 선명하지 못한 화질의 영화메세지는
오히려 더욱더 선명해진다
나는 누구인가?
내 존재는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메이저, 메데이아, 리사리사 선생님 최근까지도 플람메라던가 공각 2045까지 정말 최근까지 열심히 활동하셨는데 참...
이게 내가태어나기2년전에나왔다는게 믿기지가않아요...
타나카 아츠코님..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우님.. 너무 일찍 가셨습니다..ㅜㅜ 그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형님 간만에 진지해지신듯 ...^^
내가 옛날 대학생 1학년되면서 본 애니인데, 당연 비디오테이프로 봤고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컷신이 무지 많았는데 나이먹고 이런 해설방송보고 이해되는게 많네요 암튼 20여년전 내가 20대일때는 일본애니의 파워가 어마어마했답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 ㅋㅋ
소령님 성우분 고생하셨습니다
십수년전 감탄했던 명작이지요. 만화책은 너무 철학쪽으로 했다고 생각합니다.에니영화를 추천합니다.
소령의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수 없어...
고딩때 만화부에서 처음 접했는데 당시엔 너무 어려웠지만, 그 이후 카우보이 비밥같은 작품도 쉽게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