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Vlog] 2년간의 공무원 시험 공부 포기 ㅣ 인정하고 무너지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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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생기부 Channel[생각기록부]
    2년만에 경찰 공무원 시험을 포기했던 그 때의 나에 대한 기록
    그 시기의 내 감정
    그대로
    공시 포기 당시 기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여러분 생기부채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공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제 이야기를 털어 놓게 되었고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처럼
    누구나 혼자서 간직해야만 했던 이야기 그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 하지만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려주실 분을 찾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학업, 취준, 직장
    과거, 현재, 미래 등등
    나 자신
    어느 것이라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며 사연자분의 성함과 얼굴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에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의 사연은 제가 읽는 방식으로 공유하려 합니다.
    그러니 편하게 사연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간감을 운영하면서 저 또한 앞으로 듣는 사람으로서 더 가치 있도록 성장하겠습니다.
    todrlqncosjf@naver.com로 꺼내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생기부채널@naver.com)

КОМЕНТАРІ • 589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130

    안녕하세요 여러분 생기부채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공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제 이야기를 털어 놓게 되었고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처럼
    누구나 혼자서 간직해야만 했던 이야기 그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 하지만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려주실 분을 찾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학업, 취준, 직장
    과거, 현재, 미래 등등
    나 자신
    어느 것이라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며 사연자분의 성함과 얼굴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에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의 사연은 제가 읽는 방식으로 공유하려 합니다.
    그러니 편하게 사연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간감을 운영하면서 저 또한 앞으로 듣는 사람으로서 더 가치 있도록 성장하겠습니다.
    todrlqncosjf@naver.com로 꺼내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생기부채널@naver.com)

    • @달라-f1h
      @달라-f1h 4 роки тому

      생기부채널@naver.com

    • @user-fs6uj8fv6h
      @user-fs6uj8fv6h 3 роки тому

      공시서 바보짓 ㅂㅅ짓해서 돈까먹고 그런경우많은데 지혜라봅니다 꼭 공무원이 답이아닙니다 현직 동양고속 기사입니다

  • @lanpol
    @lanpol 4 роки тому +241

    결국 포기하셨나요? 안타깝네요.
    저는 대기업 2년 다니고 공무원 23년 하다 결국 현타와서 명퇴한 사람입니다.
    정답은 대기업도, 공무원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인생은 행복해 지지 않았으니까요.
    지금은 그만 두고 행복한가? 자신있게 그렇다고 말할 순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공무원일 때는 이렇게 60까지 가면 내 인생이 너무 불행할 것이 확실했고
    지금은 최소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찾고 행복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거
    그래서 행복하다면 행복할 수 있겠네요.
    인생 별거 없어요. 취업하면 30년 금방 갑니다.
    지금 하고 있는게 아닌 것 같다면 당장 그만두고 원하는 걸 하세요.
    행복은 거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 @jinpp9324
      @jinpp9324 4 роки тому +11

      맞는말입니다. 많은 취준생들에게 도움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 @rmsl3720
      @rmsl3720 3 роки тому +1

      좋은 말끔 감사드려요
      글쓴이 님과 가족 분들에게 행복을 기도합니다

    • @abrabox6754
      @abrabox6754 3 роки тому +1

      멋진말이네요

    • @시바견이뽀
      @시바견이뽀 3 роки тому

      형님 항상 좋은말 고마워요

  • @tuna8940
    @tuna8940 4 роки тому +167

    '내 20대가 가치를 잃어버릴까봐'라는 말이 너무 마음아파요ㅠㅠ누구든 존재 그 자체로 가치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의 절대적인 가치에요!! 하시는 일 응원하고 마음이 외치는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용 파이팅😆

  • @drtorifa
    @drtorifa 4 роки тому +285

    열심히 노력한 시간안에서 분명히 얻은것들도 있으실거라 믿어요~ 인정하고 무너지는 법을 배웠다고 하셨죠? 생기부님은 무너진게 아니예요. 더 단단해 지는 법을 배우신 거죠. 그대의 젊음을, 그리고 앞으로 헤쳐나갈 열정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차이수-g7v
      @차이수-g7v 4 роки тому

      여기서 나타나시고!!! 진짜다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이렇게 제 영상을 보게 되실줄을 몰랐어요!!! 응원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blk621
      @blk621 4 роки тому +2

      아니 무슨 글로 사람을 눈물나게 만드요...

    • @이수-m1h
      @이수-m1h 4 роки тому

      엌ㅋㅋ 찐이시네 안녕하세요 당신에 팬이에여 많은영상 챙겨보고 있고 도움많이 됨니다 ㅠ

  • @suine98
    @suine98 4 роки тому +54

    근데 정말 공시 공부는 인생공부같아요... 누가 알려주지않았던것을 짧은 시간에 오롯이 혼자 깨달아서 그만큼 더 힘든것같고요... 다시는 돌아오지않을정도로 미련없이 공부하면 후회도 없는것같고요...!!

  • @Han0413
    @Han0413 4 роки тому +78

    요즘엔 빨리포기하는법을 아는것도 남들보다 앞서가는 방법중 하나인거같아요 고생하셨어요 더 좋은일이 많이 일어날거에요

  • @karenasmr2636
    @karenasmr2636 4 роки тому +109

    전혀..전혀..전혀 늦지않았습니다..저도 여러가지 일로 돌고돌아서...님보다 훨씬 늦게 사회생활입문했는데.. 조금 늦은 만큼 묵묵히 하는일했더니 몇년 지나면.. 크게차이없어요...다..각자의 인생레이스를 걷고있는것뿐입니다! 화이팅!

    • @정종성-j7o
      @정종성-j7o 4 роки тому +2

      각자의 레이스....와닿네요..

  • @으니으니-f1x
    @으니으니-f1x 4 роки тому +665

    생기부님 영상 보다가 공시생일때 생긱나 한참을 울었네요. 저도 여경 준비했던 27살 대구 사람입니다. 전 4년동안 공시생이었는데 참... 그때동안 실패자같디는 마음때문인지 친구들이 모이는 자리에 못가겠더라구요. 어디 다닐때도 내 또래 애들은 취업도 하고 당당하게 자기 취미생활까지 하는데 전 부모님 손을 빌리고 있는 처지라 책 한 권 사는거, 독서실 돈 내는거도 눈치보이고 죄송하고... 포기하고 싶어도 사람 미련이라는게 뭔지 2년동안 항상 필기합격은 했었고 내 성적에 딴지역이었으면 최합까지 했을걸 생각하니 포기도 안되더라구요. 그리구 솔직히 몇 년 동안 책상위에 앉아 공부만 했다보니 딴 일을 할 엄두도 안났구 이미 휴학기간 2년은 끝나 학교는 제적 상태라서 복학도 안되구요. 제 앞에 정말 높은 장벽이 서 있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다 26살이 됐을 때 아빠가 위암3기말 판정을 받으셨는데 그 때 정신이 바짝 들더라구요. 내가 책상에 앉아서 막막하다고 찡찡대고 있을 때 엄마아빠는 현실에서 버티고 계셨구나... 그때부터 백화점 화장품매장 알바로 들어갔다가 올해 1월 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그래도 공부했던 기간을 부정하거나 후회하고싶진 않아요. 그 때의 나도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고 좋은 인생교훈 많이 얻었으니까요. 자존심이 세서 이런 말 아무한테도 못했는데 여기서라도 끄적이니 시원하네요!

    • @가영-w7j3l
      @가영-w7j3l 4 роки тому +33

      정규직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공시생인데 기로에 있어서 고민이 참 많습니다..

    • @Bestbubu
      @Bestbubu 4 роки тому +11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

    • @후두리챂챂
      @후두리챂챂 4 роки тому +11

      정말..힘내세요 남일같지 않아요ㅜㅜ

    • @포픈
      @포픈 4 роки тому +3

      대구 필컷높은데 다른지역쓰시지 ㅜㅜ공부한거 너무아깝네요

    • @moment230
      @moment230 4 роки тому +2

      으니님 사랑해여

  • @하이-c4f7m
    @하이-c4f7m 4 роки тому +30

    지나가다 글 써봅니다.
    저도 작년 공시를 해볼까해서 준비했었습니다.
    남들 다 하는거 나도 해볼까? 나도 루저가 되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5개월만에 알게 되었습니다.
    난 내가 하고 싶은게 아닌, 남의 시선이 중요했던 거라는걸요.
    대한민국 사회가 만들어버린 그지 같은 경쟁사회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경쟁만 하다보니 너무 지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제 제가 하고 싶은거 하며 살려고 합니다.
    공시 포기한다고 루저가 되는 것도 아니고 공무원 된다고 다 위너가 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웃을 가치가 있는 사람들 이니까요.

  • @mylifebravo998
    @mylifebravo998 4 роки тому +42

    이건 진짜 시험 오래 준비해본사람만 알수있는 고통...

  • @지금-h6e
    @지금-h6e 4 роки тому +110

    비할바는 아니지만 재수를 한 입장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요ㅠㅠ 무언가를 포기한다는게 어떤 건지 배우는 것은 뼈를 좀먹는 아픔을 동반하지만 분명 그 나름대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헛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본인을 더 다독여주세요ㅜㅜ

    • @핑카빈
      @핑카빈 4 роки тому +5

      진짜재시생마음은 재시생만압니다,,,,휴,,

  • @뉴발란뚜
    @뉴발란뚜 4 роки тому +79

    보통은 무너졋다고하는데.....
    무너지는법을 배웟다니
    멋잇네

  • @tjgus0755
    @tjgus0755 4 роки тому +25

    제 친구는 오년째 경시생이엇다가....이제 포기해요 그 결정까지 얼마나 힘들엇을지 가늠이 안되지만 옆에서 응원해주려고요.
    포기도 용기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잖아요. 꽃길 걸으시길 바랄게요~

  • @ppqq1636
    @ppqq1636 4 роки тому +42

    공무원된다고 180도 다른 세상 펼쳐지는거 아닙니다. 각자 자기 시간에 맞게 살아가면 그걸로 되는것 아닐까요? 영상보니 짠하고 그렇네요 힘내세요🙌🙌

  • @옌-m2t
    @옌-m2t 4 роки тому +80

    수험생활을 오래해본사람으로써 합격불합격은 운이라고 생각해요. 낙담해서 나의 기질조차 바꿔버리는건 나중에 또 다른것을 도전해보고싶은 일이생겼을때 성공할확률을 낮추는거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한번은 성공할 사람이에요. 그 기회가 오지 않았을뿐이지... 실패로인해 자존감과 자기자신까지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영상으로 인해 많은분들이 위로받을수있겠네요 그 용기가 참 아름답습니다

    • @풍토-c9n
      @풍토-c9n 4 роки тому +4

      정말 많은글중에 위로가 되는 말이에요 어차피한번은 성공할사람..

    • @pome_green
      @pome_green 4 роки тому +2

      ㅇㄱㄹㅇ

  • @ajsjwjdhdhdx
    @ajsjwjdhdhdx 4 роки тому +36

    군대 전역하자마자 공시준비했습니다.
    영상분과 마찬가지로 2년가량 준비했었고 점수도 합격권 가까이 도달했지만 그 선을 넘지못했네요. 노량진에서 외롭던생활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끔찍하네요.
    몇년이 지난 현재 지금도 예전에 공부했던 책들 그대로있습니다. 살면서 그렇게 공부한적 없었던 저에게 이제는 추억거리가 되었네요 현재는 괜찮은직장에 취직하여 잘 살고있습니다
    확실히 공부할때보단 사회생활이 힘들어도 아침에 인나 제가 가야할 곳이 있고 돈벌고있는 현재가 더 좋더군요
    많은 공시생분들이 이글보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포기하더라도 할 수 있는일은 많습니다. 너무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 전해드리고 싶네요

  • @치킨연쇄범
    @치킨연쇄범 3 роки тому +12

    어제떨어졌네요.. 매번 최종에서 2번 떨어지니 뭔가 내가뭐가부족하지라는 생각하도 하게됩니다. 3년동안 가난한집안에서 있는 돈 없는돈 뒷바라지해주고 취업하고 3년동안 나 부족함없이 공부시키겠다고 모은돈없이 빚만 진 우리오빠... 사실 어제 떨어지고나서 너무실감이안났는데 가족들한케 연락하는게 제일 무섭고미안했어요. 난이제무얼하나... 3년동안 난 뭘했지 사실 어떻게보면 엄청 열심히하진않았구나 하고 고도비만에서 벗어나질못하는 나 매일 자기합리화하는 나.. 이제는 어떻게든 알바든 뭐든 할까싶어요. 아마 내년에 공채가 뜨면 한번더 준비할것같긴해요. 정말 마지막으로요... 매번 한공부만 해나가고 대학졸업도 아무것도하지않은 나를 뒤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어안벙벙하고 따로살고있는 부모님 얼굴 뵙는것도미안하고 그러네요. 진짜 만나뵙고 얘기 하고 싶기도히네요 ㅎㅎ 지금 당장은 돈이없기도라고... 방금도 부모님한테 전화왔는데 왜 저혼자있을땐 안나는 눈물이... 가족들 목소리만 들으면 죄스럽고 눈물나는걸까요 ㅜ ㅎㅎ

  • @바나나우유-j3m
    @바나나우유-j3m 4 роки тому +48

    나보고 포기하라는건가 자꾸 포기하는 영상만 뜨네.. 포기도 힘든 결정이고 응원합니다 ㅎㅎ.. 여러분 저는 부산대 기공 재학중이고요 전공이 안맞아서 자퇴하고 노무사 준비할 예정입니다 급발진했네요 꼭 붙을게여

    • @차호재-x8x
      @차호재-x8x 3 роки тому

      화이팅입니다 !! 꼭 되서 다시 답글 달아주시길!

    • @tb7646
      @tb7646 3 роки тому +1

      .ㅣㄴ짜 저도 자꾸 포기 하는 영상만 올라오네요 ㅠㅡ 저도 부산인데 같이 화이팅해요

  • @haewoongee1514
    @haewoongee1514 4 роки тому +802

    안녕하세요 같은시험준비했었습니다 ㅎㅎ..
    너무 공감이 가고 눈물이나서 그리고 제속이 너무 답답해서 길지만 글을 적습니다..
    현재 저는 29살이고 2017년부터 최근까지 시험준비했었습니다..
    처음과 달리 점점 나태해지고 합격과 멀어지는 제 모습에 자신감이 사라져갔습니다..
    좋아하던 운동도 더이상 하기싫어졌고 몸은 불어났습니다.
    점점 제자신이 작아져있는게 느껴졌고
    저는 너무나도 부정적인 인간이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둘수없었습니다.
    남들이 앞서간 세월을
    저멀리 뒤쳐져 혼자 걸어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두렵더라구요..
    그렇게 공시생활을 끌어오다가
    올해4월시험이 마지막이다 최선을 다해보자
    했지만 이미 제 머릿속에서 저는 불합격이더라구요
    인생을 이런식으로 조금이라도 더 흘려보내고 나면 그후에는
    제자신이 초라함에 작아지다못해 사라질거같아서 그게 너무너무 무서워서
    정말 긴긴긴 고민과 생각끝에...
    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시험을 내려놓고 취업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제가 잘하는짓인지
    제가 어떻게될지 지금이라도 다시 책상에 앉아야하는건아닌지 두렵습니다.
    제가 다시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펴고잇을까 두려워 평일오전알바부터 바로 구해버렸습니다ㅎㅎ..
    현재 알바도하고 제가 취업하고싶은 분야의 학원도 등록하고 그렇게 남들보다 조금 느리게 나아가고잇네요.
    뭔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알수없이 갑갑하네요... 빨리 하루빨리 사회로 나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이 영상만들어주셔서
    제가 이런 제속마음을 이야기할수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66

      써주신 댓글 한 글자 한 단어마다 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5번은 더 읽었네요...
      제가 겪었던 감정과 너무도 같아서 옛날 생각도 많이 나요ㅎㅎ
      쥐고 있던걸 놓는다는 게 많이 힘드셨을 텐데 잘 견뎌내셨어요!
      아마도 쏟아낸 시간에 대한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는 점이 오래도록 마음을 괴롭힐 거예요.
      그래도 괜찮아요.
      남들보다 늦어도 괜찮아요 별거 아니에요.
      늦은 만큼 성장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 시간 동안 아끼지 못했던 자신에게도 노력해주세요.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에 대한 정리가 잘 끝나면
      힘들었던 이 시간과 감정이 생각보다 그리 큰일이 아닐 거예요.
      많은 말들로 위로나 응원해드리고 싶지만 제일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긴 시간 정말 고생 많았어요.
      이제부터 조금씩 원하는 자신의 모습으로 채워나가보세요.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 @haewoongee1514
      @haewoongee1514 4 роки тому +32

      너무 감동이에요..
      영상으로도, 댓글로도,
      제가 듣고싶고 필요로했던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마음이 스르르 녹는거같아요 ㅠㅠ..
      덕분에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지금 상황을 지내보낼수있을것같아요 고마워요
      생각기록부라는 채널명이 만드신 영상들이랑 너무 잘어울리는것같아요
      저도 모르게 만드신 모든영상 다 보았습니다 !
      하시는일 다 잘되고 행복하시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좋은 영상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

    • @현이-m7w
      @현이-m7w 4 роки тому

      하...0

    • @johnlee4458
      @johnlee4458 4 роки тому +53

      그냥 사지멀쩡하게 살아있는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봐요. 너무 그리 걱정하며 살필요 없어요..
      솔직히 공무원된다고 인생이 뭐 다른세상이 되고 그런것 없어요. 단지 그저 짤릴걱정만 없는 직장이 생겼을뿐이지 그안에서의 생활을 적응하는것도 하나의 큰 과제이고 그보다 합격하는게 큰 난관이죠.
      우선은 아르바이트든 작은 회사에 취업하셔서 일을하시면서 그동안 피폐해져버린 멘탈을 좀 회복하고 기운내시고 앞으로도 자기개발하면서 치열하게 자기 길을 가시면 됩니다. 저는 요즘 공무원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20대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그 노력을 다른길로 썼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텐데...더불어 나라발전에도 더 좋을텐데 말이죠.
      쓸데없는 사설 죄송해요. 앞으로 가는길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버티고 버티는자가 승리하는거에요. 힘들어도 웃고 훌훌털고 주어진 오늘하루 열심히 살면됩니다. 결과는 알아서 따라올테니 걱정 하지마세요

    • @랄랄라-i3s
      @랄랄라-i3s 4 роки тому +5

      응원해요

  • @bingru9831
    @bingru9831 4 роки тому +31

    자기 자신을 인정하면 그때부터가 시작인것 같습니다.
    요즘 의욕을 잃었는데.
    다시한번의지를 불태우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 @키위새-g2p
    @키위새-g2p 4 роки тому +151

    솔직히 누가봐도 경기도 합격했으면 가는게 맞지.. 라고 생각했는데 세상 사람은 많고 참 다양한가봅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던간에 응원합니다

  • @이응이응-y6h
    @이응이응-y6h 4 роки тому +16

    그래도 열심히 해서 경기도직 합격 했다는 내용에 용기를 얻고 갑니다 열심히 했는데도 한번도 합격 못했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을때마다 두려움이 밀려 왔거든요

  • @ssosse
    @ssosse 4 роки тому +39

    뒤쳐지지않았어요. 포기하더라도 나중에 뒤돌아봤을때 정말 그만두길 잘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 꼭 올거에요! 항상 멋진 일만 있을거라 장담할 수 없지만 기회를 잡아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바랄게요.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 🙏🏻

  • @geesoen0215
    @geesoen0215 4 роки тому +55

    안녕하세요 저도 공시 3년 정도 준비하다가 아무래도 이 길은 아닌 것 같아서 포기했지만 포기한 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공기업 준비부터 시작하고 이제는 사기업까지 준비해요. 사실 일반 기업 취준이 공부만 할 때보다는 더 힘들긴 하지만 언젠가 그 끝이 보이는 날이 오긴 오겠죠. 모쪼록 함께 힘내요.

  • @정상진-m2o
    @정상진-m2o 4 роки тому +22

    포기할줄 아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갈굼먹고
    @갈굼먹고 4 роки тому +41

    직장인으로 다시 소방특채를 준비하는데 직장핑게로 나태해져가는 내자신과 주변에서의 좋은기회인데 왜 열심히 안하냐라고 할때마다 자존감이 바닥을치고 주변평가를 의식하게되고 이리저리 스트레스로 체중도 10kg 나 불었고
    운동중에 허리도 다치고 어느순간 공부를 놓아버리게 되었네요.. 1달정도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내린결론이 남이좋다고해서 그냥 대충 할려고 하는 마음이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3일전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지금은 제가 하는일의 자격증과 영어공부 그리고 다이어트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여러번 뭔가를 하다가 포기를 많이해사 그런지 주변에서 또 포기하냐라는 평판에 두려웠는데 그냥 무슨말을 하든 신경끄기로 하고 제페이스데로 1개 2개씩 증명할려 합니다. 어차피 인생 제인생이고 남이 살아주는거 아니니까요..
    영상이 너무 공감되서 잘보고 갑니다..

  • @모모모-z7k
    @모모모-z7k 4 роки тому +37

    저는 공시는아니지만 몇년동안 시험준비때문에 마음고생심해서 영상이 너무 와닿아요..시험준비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잘표현하셨네요 저도 딱 그렇거든요 너무공감되요

  • @워렌버핏-b6g
    @워렌버핏-b6g 4 роки тому +48

    경공이면 난이도가 진짜 쉽지 않죠..
    그냥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진짜 수고 많았습니다

  • @신승훈-s3d
    @신승훈-s3d 4 роки тому +200

    공무원이 인생이 전부가 아닙니다. 학창시절 그리 성실했던 한 친구는 좋은대학교에가 대기업에 입사했고 이년 반만에 퇴사를 했습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구나 하고 열심히만 산친구인데 그래봤자 월급쟁이 어느 순간 현타가 온다고 하더군요. 한친구는 대학교 평점 1점대에 흔히 말하는 지잡대를 나왔어요. 그친구는 수완이 좋은 친구였는데 현재 돈되는 일을 하녀 서른초반에 개인사업으로 월 칠백을 법니다. 저는 좋은 학교 직장에 있다하여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을 잠시 괄시한적이 있어요.하지만 삶은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제각기 만족하는 삶.최선을 다하며 인간된 도리를 잊지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 @잿빛날개-h6j
      @잿빛날개-h6j 4 роки тому +20

      저도 30이 넘어가니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누구하나 소중하지 아니한 사람이 없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반성하며 제게 주어진 일에 소중함을 느끼며 타인의 업도 매우 가치있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hhh_-yw4kt
      @hhh_-yw4kt 4 роки тому +1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본인이 만족하고 살면 그게 최고의 인생이라 생각해요

  • @박다온-i2h
    @박다온-i2h 4 роки тому +42

    임용3년 사기업 2년 계약직2년 공시생2년 9급공무원1월발령
    사람 사는 게 참 알 수가 없어요 지금은 면직 생각 중 20년 이상을 직장에 묶이는 것도 생각보다 무서운 일인 것 같아요 공무원 안전성이라는 것도 적성에 맞아야 장점이지;; 무언가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런 경험해봤고 다른 경험을 해 볼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된 거 일 뿐 같아요 저도 많은 포기와 좌절 우울함 자존감 바닥치기 등 온갖 감정을 다 겪어봤는데 자기합리화든 뭐든 지나고 보니 그렇게 인생에서 그리 크게 슬퍼하고 의미부여할 필요가 없었는데;;;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 많이 하시게 되길 바랄게요

  • @김여르미-r3h
    @김여르미-r3h 4 роки тому +105

    3 년차,,,현직공무원입니다만 2년 넘게 준비했구요. 여기서 공무원 급여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굳이 공무원 자체를 까내릴 필욘 없다 생각해요. 누군가에겐 간절하고 어떤직업보다 좋은 직장이며 누군가에겐 가슴뛰지 않는 공장식 수험생활로 인한 결과일 수도 있지요. 무엇보다 자신의 삶에 노력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미래의 노력에 응원을 보냅니다!

  • @hakkemi0329
    @hakkemi0329 3 роки тому +8

    좌절하지 않고 배달이든 판매든 서빙이든 뭐라도 하는게 중요합니다
    공시생 여러분 실패해도 주저않지 마세요
    그 실패가 인생에서 미치는 부분은 아주 미약해요

  • @김준엽-c3e
    @김준엽-c3e 4 роки тому +19

    비록 자신이 시도 도전한것이 실패 일지라도 당신은 큰 성장이라는 발전을 이룬다. 기억해요. 뭐든 도전해보세요.

  • @jjjjjungyi123
    @jjjjjungyi123 4 роки тому +17

    공시생은 아니었지만 취준생으로 일년 넘게 공백을 가졌던 사람인데..정말 사람이 작아지고 요즘 뭐하고 있냐는 질문에 너무 겁나고 듣기 싫어서 친구들과 만나지도 않고 학원 집 학원 집만 다녔었어요... 다들 무언가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 도전하고 준비하는 모습만으로도 멋지고 대단한 겁니다 홧팅!!

  • @Jky-z2f
    @Jky-z2f 4 роки тому +67

    현직 교사입니다... 어느 시험이든지 한 끝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죠... 참 잔인합니다... 임용시험도 그랬는데
    ..공무원도 그렇죠 ㅠ 포기한다는 그 용기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그 용기 지니셨으면 무엇을 하시더라도 잘 하실 겁니다!

    • @johnsondwayne7921
      @johnsondwayne7921 4 роки тому +1

      와 현직 교사;;; 상위 10프로네

    • @fany880305
      @fany880305 4 роки тому +2

      @@johnsondwayne7921 5프로 이내임

    • @슈퍼스타-k9s
      @슈퍼스타-k9s 3 роки тому

      @@fany880305 그냥 중간 정도지 잘 난 사람 차고 넘침

  • @루나루-h4g
    @루나루-h4g 2 роки тому +6

    약 1년 전에
    6년째 하나의 꿈에 도전중이라고, 딱 1년 더 해보고 후기글 달러 오겠다고 덧글 달았던 사람 입니다. 많은 분들이 합격 기원 덧글 달아주신 덕인지, 이번에 꿈에 그리던 일을 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다, 안 되면 미련없이 털 수 있겠다 하던 찰나에 꿈이 이뤄졌네요.
    좋은 기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도 사실 두려움이 앞서네요. 준비 기간이 너무 길었던 탓일까요. 실감도 안 나고.
    막판엔 정말 다른 길을 찾던 중이었어요. 결과만 나오면 내가 진짜 미련없이 털겠다, 지긋지긋한 거. 그러면서 기다렸는데.. 진짜 이제 끝내도 후회는 없겠더라 싶을 때까지 하니까 후련하더라구요.
    실패하면 다 0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란 것도 깨달았고.. 왜냐하면 영상 속 말씀처럼 도전했던 그 기간 자체로 이미 나는 제법 강해졌으니까. 다른 일을 할 몸인가보다 하고 포기를 각오하고 있던 찰나였어요.
    근데 그 순간에 꿈이 이뤄지니까 좀 어안이 벙벙하네요..
    저도 여기서 받은 만큼, 어떤 길을 가는 분이시든 그 용기를 늘 응원 하겠습니다. 그것이 포기든 버티기든요. 어떤 길이든 늘 새로운 도전의 문을 열고 계시는 중일 테니까요.
    진심으로 응원 보냅니다.

  • @nuno21th
    @nuno21th 4 роки тому +211

    현직 공무원입니다.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 될 것 같지만 몇 자 남깁니다. 붙고 나서도 적응 못해서 저처럼 휴직계 또는 퇴사 선택하는 직원들 정말 무수히 많습니다. 특히나 하위 문화 같은 게 심한 경찰 쪽은 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공직사회에서 '적응'이란 걸 하려면 자기 스스로 악마가 되어야 합니다.(이건 정말 할말하않...) 따라서 적응하든지 못하든지 어느 경우라도 좋을 게 없는 곳입니다. 시험을 접겠다는 이 결심이 앞으로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시행착오라 생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메이플-g3c
      @메이플-g3c 4 роки тому +16

      ㅋㅋㅋ현직인데 공감하고갑니다ㅋㅋ악마요ㅋ

    • @전병근-u8h
      @전병근-u8h 4 роки тому +1

      교도관 25년 근무중 입니다 열심히 하세요 좋은 결과는 !

    • @김민정-t2j9l
      @김민정-t2j9l 4 роки тому +5

      악마.. 정말 동의합니다. 저도 현직에 있지만 양심 팔아먹은 인간들이 98%입니다.........

    • @이지훈-h1o6u
      @이지훈-h1o6u 3 роки тому

      @@sdf4731 본인의 성격이 180도로 달라지는걸 말합니다. 나쁜쪽으로요.

  • @나이지리아-p5d
    @나이지리아-p5d 4 роки тому +22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다 의미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되도 사기업을 다녀도 인생 앞에서 인간은 작게만 느껴 집니다. 특별할거 없어요~ 즐겁고 의미있게 재밌게 사시면 그게 진짜 인생 승리자 아닐까요?! 앞으로 그대의 심장이 뛰게될 무언가를 만날 날이 올거라 믿어요!! 불안하지만 알수없어 재밌는데 인생 아니겠어요!! 브라보 유얼 라이프

  • @user-mm9qp7dk7i
    @user-mm9qp7dk7i 4 роки тому +19

    경기도보다 대구가 더 높은지 지금 알았네요 선택하신길 후회없게 잘사실거예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 @jongk_k
    @jongk_k 3 роки тому +11

    공시와 맞먹는 시험을 두번 넘어본 경험이 있어 말해보자면.. 시험은 어느정도 수준만 넘으면 다 비슷한 실력이지만 시험당일 컨디션과 행운이 합격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딱 2년 정도 해보고 안되면 내 길이 아니구나 하고 포기하는 용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록 빛을 발하진 못했으나 새로이 하고자 하는 일에 행운과 성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윤윤-o9e
    @윤윤-o9e 4 роки тому +18

    저는 공무원준비를 시작했을때 부터 생각한게 공무원 준비하는거 다른사람들한태 말하면 스트레스받을 상황이 많아질거 같아서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있어요 부모님도 모르십니다ㅋㅋㅋ 그래서 직장을 다니고있지만 직장-공부-운동 패턴으로 사는것도 나쁘진 않은거같네요

  • @폴조지-z2g
    @폴조지-z2g 4 роки тому +14

    고생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기특합니다 ..respect...

  • @moonning
    @moonning 4 роки тому +370

    현직 공무원입니다.. 가슴이 찢어질듯 많이 안타깝네요.. 하지만 공뭔 그리 좋은 직업 아닙니다.. 가슴 뛰는 일.. 하길 응원할께요..!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53

      가슴 뛰는 일 이라는 표현 한 마디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감성님 정말 감사합니다

    • @Civaaaaaaa
      @Civaaaaaaa 4 роки тому +16

      남보름달감성 인정 들어와보니 주변에서 말하는것처럼 좋진 않음 역시 파랑새는 없다..

    • @IT-df8mv
      @IT-df8mv 4 роки тому +31

      그리 좋은 직업 아니라는 거에 공감합니다...

    • @wwlaappqpq683
      @wwlaappqpq683 4 роки тому +12

      맞아요. 공뭔월급 150 ㅜ 주유소에서는 180 주는데 ㅜㅜ 그래서 주유소 총잡이 합니다♡ㅋㅋ

    • @ehyang5858
      @ehyang5858 4 роки тому

      께->게

  • @_hello-world_
    @_hello-world_ 4 роки тому +17

    공시는 아니지만 약대 편입을 도전했던 사람으로 정말 제목부터 공감이 되네요.....
    초중반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점점 알아가고 문제도 풀린다는것이 즐거웠고
    시험에 다가갈수록 난 왜 이것밖에 안되는걸까 내 스스로를 깍아내리고 무너진 자존감들
    끝나보고 나니 과정이 너무 힘들었고 저는 실패했다는 제 자신을 인정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대로 접자니 했던 공부가 너무 아깝고 내가 배우고싶은 학문이였는데 라는 생각들에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뭐 어떡하겠어요 제가 선택한 길이고 저로인해 나온 결과인데
    한번더 한다면 제가 너무 망가지고 무너질거 같아서 그냥 접고 제 원래 길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실패를 인정하니 안보이던게 보이더군요 1년의 시간을 날린것이 아닌
    좋은 경험이 되었고 그런 경험을 토대로 제 앞길을 꾸려 나가려합니다.

    • @우리집토끼-w6n
      @우리집토끼-w6n 4 роки тому

      저도 그렇게 3년 날리고 취준 늦게 뛰어들어서 남들보다 뒤쳐지다가 이번에 취뽀했습니다. 값진 경험이었어요. 나름 이제는 또다른 시작이에요 저도. 늦은만큼 또 돌아온만큼 더 노력하려고요.

  • @아아아-p5b
    @아아아-p5b 4 роки тому +50

    의대가고싶어 삼수까지 도전햇는데
    결론은 안되더군요ㅜㅜㅠ
    전 포기를 못하겟어요ㅠㅠㅠ
    포기하신 용기 정말 부럽습니다

    • @yg-hm7dp
      @yg-hm7dp 4 роки тому +19

      @@imb2773 의대를 가고싶어서 못 간 사람한테 별거아니라고 치부하는 건 위로가 아니라 상처뿐임

    • @앵무-c2u
      @앵무-c2u 4 роки тому +8

      elec power 엥 무슨말씀이신지..? 의사라는 직업이 너무 좋아 꿈을 이루고 싶어서 여러번 도전하셨다고 댓글 다셨는데.. 뭔 별거아니라는둥.. 명문대가 다가 아니라는둥.. 그런말씀은 왜 하시는지..?+ 꼭 돈을 잘 벌어야먄 남한테 인정받는건가..? 의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사명감있는 직업이고.. 어떻게 보면 의사한테 우리의 생명이 달린건데... 무슨 돈만보고그러시나..

    • @user-fk2gk3rg4b
      @user-fk2gk3rg4b 4 роки тому +7

      @@imb2773 니가 뭔데 저사람에게 의대가 별거아니다 뭐다 지껄이냐 ㅋㅋ 반대로 생각해봐라 니가족이 니한테는 중요하겠지만 저사람한테는 안중요하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틀린건데 말하는 꼬락서니하고는 ㅋ

    • @soyoon5618
      @soyoon5618 4 роки тому +2

      @@imb2773 이분께는 의대가 가치있고 의미있기 때문에 노력하는 겁니다.. 대체 사람들이 말하는 의미있고 가치있고 큰뜻이 있는 그 일은 뭘까.. ㅋㅋㅋㅋ 노력하는 사람을 응원하기 보단 그거밖에 없냐는 식의 비아냥이 대부분이네요 우리나라는 ㅋㅋㅋ..
      댓글 쓴분 응원합니다! 뭐든지 되면 장땡.. 힘냅시당

  • @문-w9f
    @문-w9f 4 роки тому +12

    3년 반..하다가 포기했는데 직장구해서 그럭저럭 잘 살고있네요. 포기만 하지않는다면 다음기회가 또 옵니다. 공시포기하신분들 화이팅.

  • @현이-m7w
    @현이-m7w 4 роки тому +14

    실패를 겪고나니까 또 다른 실패가 너무 두려워서 과감하게 내려놓지 못하는게 사람 인거 같습니다..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3

      같은 생각입니다ㅎㅎ 그만큼 힘들어도 아니라 판단될 때 과감히 놓아야
      이후에 놓아야 할 것을 제 때 놓을 줄 알게되는 것 같아요

  • @jy_bingbongworld
    @jy_bingbongworld 4 роки тому +15

    무너지는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할 용기를 가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새로운 뭔갈 시작하고싶은데 지금 하고있는 일을 그만두는게 어렵네요...ㅜ 모두들 화이팅해요

  • @호이나-y4e
    @호이나-y4e 4 роки тому +16

    저는 공무원을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일반 기업을 준비하다 공기업을 다니고 있는 재직자입니다. 저도 처음에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너무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준비 하게됐습니다 저도 여러번 떨어지는 시험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많은 좌절이 있었지민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준비했기에 좋은 공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생기부님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준비하기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 @anuze897
      @anuze897 4 роки тому

      공기업 시험과 공무원 시험중에 뭐가더 힘든가요?
      비교하기 좀 그런가

  • @user-Mmmmm835
    @user-Mmmmm835 4 роки тому +10

    세상에 무의미한 시간은없습니다 ! 포기하는것도 용기인데 대단해요 승승장구 하시길

  • @김가을-k1t
    @김가을-k1t 4 роки тому +11

    이번 시험 보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점수가 커트라인 주변에도 못미치는데도 놓지 못하고있어요
    공부를 시작한지는 2년이 되었는데.. 제대로 몰입해서 공부한 기간은 그 반도 안돼요
    시험 전에 바짝 공부했던 만큼 일년을 더 해보면 될까? 하는 생각과, 지금이 그만둘 기회인가.. 이 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있네요ㅎㅎ

  • @hwwwww387
    @hwwwww387 4 роки тому +43

    올해 0.9점차로 불합격 했습니다 사실 최합까진 바랄수가 없던 점수라 큰 충격은 받지 않았지만 시험이 끝나고 이번주까지 쉬고 다음주부터 다시 공부하려는데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두통도 자주오고 요즘은 악몽도 꾸네요 내가 이따위 시험 하나에 이래야되나 싶기도하고 다시 한번 1년 전력으로 해보고 안된다면 과감히 놓을 생각이네요 여기에 진심으로 힘이 되는 글 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큰 용기와 위안 얻고갑니다~

    • @보고싶네
      @보고싶네 4 роки тому

      저도 올해 엊그제 발표난 교육청공뭔에서 2문제 차이로 떨어졌네요.. 여러 잡생각도 들고 고립된 삶에 정신적으로 지치네요 그래도 저 같은 사람이 되게 많은 것만으로도 위로네요 같이 힘내봅시다

    • @캄브리아-s9b
      @캄브리아-s9b 4 роки тому

      저도 작년에 1점차이로 필기 떨어졌었어요. 근데 올해는 점수도 나름 여유있고 면접보고 와서 최종 결과만 기다리고 있네요.
      하던 대로만 하셔도 붙으실거에요

    • @파괴지왕-y9k
      @파괴지왕-y9k 3 роки тому +3

      0.9점은 너무 아깝네요

  • @dearj229
    @dearj229 4 роки тому +10

    지역 상관 없이 붙고 보는게 먼저라고 하더라구요...ㅠㅠ 수고많으셨습니다 ㅠㅠ

  • @하늘선새미
    @하늘선새미 4 роки тому +18

    저는 임용고시생이에요 .. 위로받고 갑니다 ㅠㅠ 응원합니다 우리같이 힘내요 🔥👊

  • @떡엽-d1x
    @떡엽-d1x 4 роки тому +51

    저도 공시생인데 여기 답글이 참 따숩네요..멘탈나갈때마다 들어와서 봐야겠어요ㅠㅠ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3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공시생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 @kkm3442
    @kkm3442 4 роки тому +18

    저도 군대전역하고 1년쉬고 경찰공무원시험 4년 준비했었죠 2년공부했을때는 떨어져도 열심히하였는데 3년 4년 시간이 흐르니 힘들어지고 이러다 인생 망하겠다 싶어서 그만두니 나이가 28이더군요 알바생활 전전하다 이러면 안될듯 싶어서 게임프로그랭학원 다녀서 취업할라 하다가 광고에 속아서 실패하고 이리저리 알바하다가 32살 중소기업 전기회사에 취업해서 잘다니고있습니다 경찰시험 안되겠다 싶으면 미련두지말고 빨리포기하는 좋아요

    • @ndk9511
      @ndk9511 3 роки тому

      전기자격증을 취득하신건가요?

  • @xjdoqnsnvo
    @xjdoqnsnvo 4 роки тому +21

    무너지는법을 배우셨다길래 그냥 싱숭생숭해서 들어왔습니다. 저도 지금 퇴사하고 이직준비중인데요..
    사실 욕심이 많아서 하고싶은게 있으니까 계속 같은길로 나가려고하는데 쉽게 잘안되네요 힘내세요
    다른길은 있습니다

  • @김취리-h4k
    @김취리-h4k 2 роки тому +2

    올해 3번째 시험을 치고 공시 접기로 했습니다… 5년 직장 생활 후 공무원하기로 마음 먹었던 2019년 새벽 6시부터 11시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저말이 맞는 거 같아요… 내가 열심히 했나 … 누구 보다 간절했나… 이 글 쓰면서 눈물이 너무 나지만 그래도 더 이상은 할 자신이 없네요… 공시하면서 생긴건 살과 정신건강문제 면연력까지 안 좋아져서 온갖 질병만 남았네요. 그래도 후회해서 나를 나락에 빠뜨리지 않고 극보 하려 합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hansaem1111
    @hansaem1111 4 роки тому +12

    저도 7급 특수직렬 준비를 5년정도하다가 작년에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포기했답니다.
    오르는 듯 하면서도 멈춰있는 제 자리가 너무 한심해보였지만 작년 시험 치르고부터 운동도하고 취업준비도하면서 제 자신을 다시 사랑해주는 중이에요!
    지금 되돌아보면 아픈 기억이긴하지만 몇 십년 후에 돌아보면 그래도 웃어넘길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꼭 원하는 곳에 새로운 도전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호호-b8q
    @호호-b8q 4 роки тому +3

    인생에 실패는 없어요. 성장만 있을뿐입니다.
    이제 다른길로 한발짝 떼신거예요. 절대 뒤쳐진게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 @kihong2010
    @kihong2010 4 роки тому +6

    영상보면서 저도 많이 울컥했네요
    15년~18년까지 준비하다 포기후 모든걸내려놓고 작은회사에들어가서 일하고있습니다... 공부할때도 감정조절이안되었던기억이나..성적이 나락으로 가고 인생이 망해버린것 마냥 그만두던때 생각이나서 댓글달아봅니다....

  • @좋은사람-s6e
    @좋은사람-s6e 3 роки тому +6

    저도 부모님말씀 듣고 시작했습니다
    아빠가 살아오신길이기에 어른말씀이 맞기에 학과까지 바꿔가며 전공을 공부했습니다
    근데 애초에 저와 맞지않은 옷이었습니다
    알면서도 했지만 그건 철이없었던거였어요
    모든게 지쳐갈때쯤 사람에게 피해를 줬는데 그때 보이더라구요
    이 모든게 별거 아닌데 그땐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던건지 2년쯤부터 보였는데 3년차 가면서 정확하게 보이더라구요
    노력 해봤지만 그때 뿐이었어요
    점수근처라도 가면 다시라는 말이 나오겠지만
    합격점수에도 못미친다면 그만 두는게 답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시험 4개월 전에 그만둬요
    이시간에 제 개인 스펙 올려서 다른일 찾으려구요

    • @Channel-eh1qg
      @Channel-eh1qg  3 роки тому +1

      긴 시간 고생많으셨습니다ㅎㅎ 저 또한 군대2년, 공시로 인한 3년휴학, 개판쳐둔 학점 등등... 공시를 그만두고 27살에 대학 3학년으로 복학 할 때 여러모로 망가졌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대학졸업을 앞두고 중견기업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공시준비 당시 저도 남들의 눈에 좋아 보이는 직업이라는 이유 하나로 맞지 않는 옷을 입어보려 애썼던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부딪혀봤고 맞지 않음을 알게 되었으니까요ㅎㅎ 분명 이후의 시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만나게 될실거고 그 때 다시 한번 최선을 다 하셔서 원하는 것을 손에 쥐실겁니다. 힘내세요! 공시 포기는 실패가 아닌 다른 길의 시작입니다 :)

  • @냠냠-c5s
    @냠냠-c5s 4 роки тому +24

    어떤 일을 2년간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것 자체가 값지고 대단해요. 앞으로 나아갈 길도 응원할게요!!

  • @Bmm344
    @Bmm344 4 роки тому +6

    다들 댓글 보니까 대단하신 분들이네요..전 자격증 하나 가지고 떨어지면 어쩌지 꼭 합격해야되는데 라는 불안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 댓글 보면 2년부터 6년까지 너무나도 대단하시네요 괜스레 저는 부끄러워지네요 저는 고작 자격증 하나로 이렇게 쩔쩔 매는 저 자신이 부끄럽네요

  • @물먹는하마-q5t
    @물먹는하마-q5t 4 роки тому +3

    님은 더 가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사실 분입니다. ^^ 이 곳은 님 같은 분을 수용하기엔 그릇이 작은 곳입니다.

  • @Dongtan_Kkomi
    @Dongtan_Kkomi 4 роки тому +11

    저는 때론 포기하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고생하셨어요 잎으로 더좋은일 있을거예용🙌

  • @뉴발란뚜
    @뉴발란뚜 4 роки тому +114

    어쨋든 필합 한번하신분이니 평범한사람이아니에요
    그 실력으로 뭘하던
    설령 그게 잘안되엇다하더라도
    남들보다는 조금 지혜롭게살아가실듯합니다
    전 이렇게생각해요
    서울대생이 백수인것과
    그렇지않은사람이 백수인것은
    하늘과 땅차이인것같아요

  • @리또또-s5z
    @리또또-s5z 4 роки тому +28

    공시... 나도 포기했지만 진짜 저게 3년 4년되면 정신병 안 생기는게 이상한거다.
    시야는 좁아지고 저거아니면 아무것도 안 될것같고, 근데 참... 그만두기 힘들다
    한길만 보다 뛰어오니 옆에 다른길들이 보이다가도 다 사라져있지.
    누구는 다른 곳 가면 잘 할수있다. 다른 거 열심히하면 잘 살수있다고 하지만
    다른걸로 '잘' 살려면 공무원시험 합격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단걸 공시포기한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 트라우마가 되지않도록 합격 하는게 최고지만 세상은 더 힘들다는것도 알아야 함
    그래서 인생은 고통인듯.

    • @전진섭-g2b
      @전진섭-g2b 4 роки тому +9

      공감합니다. 어느정도 이름있는 학교아니면 공기업이나 사기업취직하기 힘들지요. 스펙 안 좋은분들의 마지막사다리가 공무원시험인데 이것마저 안되면 사실상 노가다 공장 알바인생밖에 되질않네요. 물론 포기하는게 어설프게 공부해서 시간버리는 것 보다야 낫지만 공무원 합격이 안되면 다른곳에서 잘될확률이 지극히 낮은것도 사실입니다.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인생은 냉정합니다. 돈많아서 사업하는것 말고는 무스펙자들은 어떻게든 마음다잡고 합격하셔야합니다. 노가다공장가면 다시공부할생각이 들겁니다

    • @풍토-c9n
      @풍토-c9n 4 роки тому

      눈물나네요 마음이 답닺핮니다

    • @리또또-s5z
      @리또또-s5z 4 роки тому

      @@풍토-c9n 오늘 시험날이었군요.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공무원 붙고도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일단 차라리 잘됐다 생각하시고 뭐든 다른 일부터 시작해보는게 어떨까요?

    • @룰루루-u1s
      @룰루루-u1s 4 роки тому +1

      ㅠㅠ 저도 눈물나네요.. 슴다섯 장수생인데ㅜㅜㅜ.. 뭣모르고 시작한거 정말 후회합니다.. 저희 아빠도 성적이 아깝다고 한번은 더 해보라고,, 너가 아직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구나 하시는데 ㅠㅜㅠ 정말 이 길뿐인건지.. 열심히 함에도 항상 모자란 제 자신이 싫네요

    • @리또또-s5z
      @리또또-s5z 4 роки тому +2

      @@룰루루-u1s 슴다섯이면 너무어려요... 서른 넘어서 직장퇴직하시고 공부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기간정해놓고 진짜 모든걸 퍼부어보세요. 이정도 해도 안되면 안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미련없이 털어버릴 수 있을만큼

  • @aliceroom1195
    @aliceroom1195 4 роки тому +5

    시험기간이 길어져 버리면 사람이 지칩니다
    시험은빨리 통과하고 경기권이라도 취업이라도 하셧어야 햇다고 봅니다 원래 본인이 문제점은 더 잘 알고 있어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하다가 번아웃이 오는 것....
    저는 경찰공무원 마지막으로 도전 한번 진짜 해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대구이든 다른 지역이든....
    본인이 너무 여러가지 불안 요소들에 무너지시는 것 같아요...제 친구는 7급시험 10년을 하다가 붙었습니다 그안에는 여러 사정들이 있었지만
    결국 멘탈 관리에요....
    진로가 바뀌셧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 @merry70
    @merry70 4 роки тому +5

    이 영상보고 눈물날뻔했어요
    1년반 준비한 경찰공무원 준비생인데 이번 5월시험때 한문제차이로 떨어지고 마음이 잘 안 잡히더라구요. 조금만 더하면 유지만 하면 괜찮겠지 붙겠지 이런생각으로 나태해진 상황에서 저 영상을 보니 힘내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만둘 수 있는 용기 진심으로 대단합니다. 저도 다시 힘내서 8월 시험에 합격합니다.

  • @summersong8635
    @summersong8635 4 роки тому +6

    우연히 영상 보게되어 댓글남겨요. 힘들때 그 상황에 내가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기 위해 제가 항상 노력하는 것은 인생을 길게 보는 것 입니다. 죽을 것 같아도 내 긴 인생에서 지금은 단순히 지나가는 단계라고요. 그러면서 회복탄력성도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모두 힘내세요.

    • @풍토-c9n
      @풍토-c9n 4 роки тому

      정말 눈물나네요 감사합니다

  • @Hwan-j6f
    @Hwan-j6f 4 роки тому +26

    저는 27살 대구에 사는 3년차 공시생입니다.
    작년 시험을 마지막으로 못붙으면 공시를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공부했었습니다.
    1점차로 떨어지게되었고, 그 1점에 얽매여 올해까지 펜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지 못한 가정형편에도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 이거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했는데
    최근에 많이 지친것 같습니다. 시험을 두달 앞두었었지만, 펜을 멀리하고 지금까지 폰만 들여다보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돌고 돌아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뭔가 가슴이 찡했습니다. 비슷한 처지였고 공시를 그만두신 용기가 되게 부러웠고, 올리신 영상들을 다 보며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시는 것을 보고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장 올해까지는 공시를 그만 두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저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2

      여러모로 저와 비슷한 점이 많으시네요.
      힘내세요!!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정해두신 기간동안 후회없이 쏟아내셔서 바라시는 목표를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ㅎㅎ

    • @져니져니-z8e
      @져니져니-z8e 4 роки тому +1

      응원합니다 :-)

    • @Theoverthenyou
      @Theoverthenyou 4 роки тому +1

      힘내요

  • @nanakim4657
    @nanakim4657 4 роки тому +7

    저도 3년 공부하고 시험 실패후 취업했는데..급하게 취업하느라 맘에 드는곳은 못갔어요. 이직준비 하려던 차에 코로나 터지고 여러모로 힘들지만..계속 도전하고 조금씩이라도 발전하는 내 모습이 스스로 대견하다 느껴요. 사람마다 길이 다 다르고 속도도 다르다 생각해요. 방향도 속도도 자기가 알맞게 가면 되는거고 그보다 중요한건 내 자신이 얼만큼 행복하냐 자존감이 있냐 없냐 그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요즘 다들 힘들텐데..ㅠㅠ 남하고 비교하는 순간 내 마음은 더 힘들어지니 비교는 하지말아요.

    • @억자옥
      @억자옥 4 роки тому

      '중요한건 내 자신이 얼만큼 행복하냐 자존감이 있냐 없냐 이게 더 중요하다' 라는말 진짜 좋은말이네요.
      이게 본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또한 무엇보다도 나부터가 행복해야하고 한번밖에없는 인생 행복하게 살다 가야져~

  • @나만고양이없어-j3w
    @나만고양이없어-j3w 4 роки тому +15

    안녕하세요. 다음주에 시험보는 공시생입니다.
    6개월이 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준비했고
    다른 공시생들에 비해 열심히 간절히 하지 않은 것 같아 많이 부끄러워요.
    이 짧은 시간동안에도 몸도 마음도 정말 지쳐서
    포기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인내력이 좀 부족하죠?
    희미해져가는 초심과 목표를 간신히 잡고 있다가 보게 된 영상도 댓글들도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공부가 많이 부족한 관계로 불합격할 확률이 높을지언정 남은 8일도 힘내볼게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고생많으셨어요. 노력도 열정도 멋져요.

  • @shh7149
    @shh7149 4 роки тому +144

    밤에 후회하고 담날 아침에 아무런 변화없는거 ㄹㅇ ...진짜 맨날 천날 놀다가 밤10시넘어가면 공부좀해야지하고 책상 앉아서 폰좀하다가 해볼까 하면 12시넘어가있고 피곤하고 졸린데 그냥 내일 빡공하고 마음편하게 오늘은 접고 내일하자 그러다 후회하고 무한반복 ㅅㅂ

  • @심심한대학생-n9c
    @심심한대학생-n9c 4 роки тому +6

    부족함을 인정하는 부분이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사람마다 잘하는 것은 다르고 그로 인해서 다른이들과는 차이가 날수밖에 앖는데,,,그게 참 받아들이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영상을 보면 참 깨어있는 사람같이 느껴져서 언젠가는 꼭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서 할 것같아요~너무 걱정하지 마요 우리!

  • @bbobbo0303
    @bbobbo0303 4 роки тому +17

    어쩌면 이게 다 운명일지도 몰라요... 꼭 자신이 맞는 직업을 운명처럼 만나게 될거에요 화이팅!!

  • @신밧드의보험-p2i
    @신밧드의보험-p2i 4 роки тому +19

    와우... 2017~2019 공시준비, 대구, 왼손잡이 다 저랑 똑같네요ㅋㅋ 소름돋네요~! 저는 이제 공기업을 준비해요 차라리 공무원에 쏟을 근성을 공기업에 쓰면 합격률이 더 올라갈거같기도해서요 ㅎㅎㅎ 하루 12시간이상씩 공부 하기~!

  • @이연경-f9x
    @이연경-f9x 4 роки тому +4

    모두들 잘 풀릴 겁니다. 긴 터널을 걷고있는것뿐입니다.

  • @테이-y9j
    @테이-y9j 4 роки тому +4

    포기할 줄 아는것도 커다란 용기라고 들었습니다 잘하셨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 @DB-ix4sd
    @DB-ix4sd 4 роки тому +21

    저도 이랬었는데 전해드리고 싶은 글귀가 있습니다. '꼭 붙잡고 있던것을 놓았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인데요
    저같은 경우에도 준비하다가 안되어서 취직했는데 진짜 말로만 듣던 좃소기업이라서 그만두고 다시 준비했었습니다. 그 좃소를 없애버리겠다는 다짐으로 그쪽 관련 기술직을 쳤었어요. 그런데 평소 치던 직렬이었으면 가뿐히 붙었을 성적을 받고 떨어졌었습니다. 그래 아까우니 더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그 다음해에 그 직렬을 쳤는데 1.3점 차이로 떨어졌죠. 그때 진짜 죽고싶어서 노끈도 구매하고 죽을만한 약품도 찾아보고 했었습니다. 그러던중 다행히 아는 형에게 연락이 와서 요식업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정말 그 당시와는 비교도 안되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처럼 포기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꼭 그 길이 아니라도 길은 분명히 존재할것이며 행복 또한 찾을수 있으실겁니다. 모든 공시생분들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 @jhkim434
      @jhkim434 3 роки тому

      항상 행복하세요!!

  • @dhrwz3
    @dhrwz3 4 роки тому +6

    무너지는법을 배웠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

  • @ssilver7001
    @ssilver7001 4 роки тому +27

    마음은 거의 포기했는데.. 자꾸 흔들흔들해요.. 공시접고 다른일하려고 배우며 준비하고있는데 생각만큼 바로 되는게 아니니 이런 공백의 시간이 길어질때마다...올해 최다인원 뽑는다 이런 기사 볼때마다.. 누구누구 몇년공부해서 결국 붙었다더라.. 이런 얘기들을때마다 좀더공시공부해볼까하는 생각이 순간순간 또 들어요. 이런 생각이 아예 들지않으셨나요 ? 아직 미련이 남은건지.. 다시 돌아가도 붙는다는 확신은 없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뭔가를 포기해본적이 많지 않아서인지 제대로 포기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요.. ㅠ 아예 공시에 대한 생각이 들지 않으면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ㅠ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6

      저도 심적으로 완전히 포기했음을 받아들이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어요 그만큼 힘든시간도 길었네요 일상속에서도 문득 다시 펜을 잡아볼까 아직 기회가 있는것은 아닐까 조금만 더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많은 생각이 들어서 포기하고도 완전히 놓질 못했었죠.
      지금은 단 1%의 후회도 없습니다.
      스스로 왜 이시험을 놓기로 마음 먹었는가 다시한번 생각해보신다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가피하게 놓아야하는 상황이셨다면 후회 없도록 다시 도전해보시기를
      저처럼 이 시험에 최선을 다 했으나 절실하게 쏟아내진 않아서 놓으셨다면 스스로 욕심이 생기고 쏟아낼 수 있는 목표를 찾아보시기를 바래요ㅎㅎ
      정답은 없어요 다시 도전하셔도 새로운 길을 향하셔도 다 옳은 길이니까요
      단지 지난 시간의 아쉬움 때문에 돌아가려 하지는 않으시길 바래요.

    • @ssilver7001
      @ssilver7001 4 роки тому +1

      @@Channel-eh1qg
      감사합니다.. 몇번을 읽고 또 읽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namchokim
    @namchokim 4 роки тому +2

    포기하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잘못된 길을 깨닫는 건 정말 축복인 것 같아요

  • @nbchoi6434
    @nbchoi6434 4 роки тому +4

    공무원말고도 세상에 할일은 많습니다.
    저도 공시 포기하고 취업준비중인데 더 나은 미래가 올거라 믿습니다
    한길쌤이 말씀하셨죠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공시하면서 노력하는걸 배웠으니 이제 인생사는데 노력할 차례입니다 화이팅하죠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한길쌤 그립네요ㅜㅜ 필노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한길쌤 강의를 봤었는데.... 저도 아깔추님도 좋은 미래가 올겁니다!!

  • @다른생각-j1w
    @다른생각-j1w 4 роки тому +4

    새로운 성공이라는 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blau_5525
    @blau_5525 4 роки тому +3

    포기하고 싶고 포기해야할 것 같은데 그 이후에 뭘 해야하나를 생각하면 하고 싶은 게 없어요..꿈 많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 @hjoh7398
    @hjoh7398 4 роки тому +3

    30대 후반... 하는 일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공시와 일을 병행하려는데, 어쩌다가 추천 동영상으로 떠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응원을 드립니다. 저도 주변에 행시, 사시, 경간, 임고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생기부님이 더욱더 멋져보입니다. 10년이 넘도록 1차 합격 혹은 면접에서 탈락이니 40대가 되어도 계속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물론 2030에 합격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시험 합격만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포기할 줄 아는 용기도 인생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기부님께서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거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삶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 @김성태-c6u1c
    @김성태-c6u1c 4 роки тому +5

    님께서 경찰공무원을 포기하신게 지금은 과거에 공부할때가 자주 생각나서 힘들고 자책하고 그러실꺼 뻔히 아는데... 근데 "시간이 곧 약이다."고... 님께서 앞으로 조금은 힘들겠지만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서 점진적으로 나아가신다면... 거기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누리면서 사시지 않을까 싶네요

    • @풍토-c9n
      @풍토-c9n 4 роки тому

      감사해요 같은처지라 위로얻고갑니다

  • @djdncksk
    @djdncksk 4 роки тому +8

    저도한 3년 준비하다가 때려쳤어요 !
    다시 하고싶은 생각도 없구요!!
    다른거 하고있어요 !! 다 살길 있어요 ㅎㅎㅎ 화이팅

    • @풍토-c9n
      @풍토-c9n 4 роки тому +1

      부럽습니다 저도 힘든이에게 이런 조언 해줄수있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부디 어머니 몸이더 나빠지기전이였음 좋겠네요...힘얻어갑니다

  • @이채현-i9n
    @이채현-i9n 4 роки тому +5

    안녕하세요 경찰 공무원이 되고싶은 고1 여학생 입니다
    이 길로 가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요즘 넘 고민이 많은데요.. 청춘을 포기하고 공시에 모든 걸 쏟아 붓는 그런 영상들을 볼 때마다 진짜 제 마음이 찢어질거 같아요..
    왠지 제 미래의 모습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도대체 무얼 위해 사는 걸까 하며 한번쯤은 다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셨을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려고 하시는 모습..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응원할께요 생기부님!!:) 영상이랑 댓글들 보면서 많은 교훈 얻고 갑니당😄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어쩜 이렇게 예쁘게 말씀해주셨을까요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wkddlaekd123
    @wkddlaekd123 4 роки тому +4

    저도 대학교 2학년 마치고 휴학하고
    경찰 공무원 준비하다가.. 여러 생각이 많아지고 검찰직 준비했었어요. 나이도 저도 28살.. ㅎㅎ 어느새 체중도 불고 현재의 모습과 불투명한 미래에 자존감이 하락하고 있지만 변하려고해요.
    지난 과거의 나의 모습을 지우는게 아니라 잊지말고 꼭 기억해서 좀더 발전된 내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구요.
    좋은 공간을 만드셔서 매력적인 작가님이 되셨으면 합니다.

    • @Channel-eh1qg
      @Channel-eh1qg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Blue eyes님도 지난 과거의 모습을 부끄러워 말고 앞으로의 시간에서 더 가치있게 성장해 나가길 바랄게요!!!

  • @TV-kh1jo
    @TV-kh1jo 4 роки тому +4

    한문제로 떨어졌어요
    기분아주 xx같아요.
    하...공부하기싫어졌어요...

  • @양치기소년-r7h
    @양치기소년-r7h 3 роки тому +2

    누구에게 늘 각자의 길이 있는 법 그 길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한번쯤 나의 길이 아닌것 같아도 한번 착각해보고 도전하여 걸어 나아가야한다
    그래야 마지막에 도달했을때 나의 길이 아닌게 맞았구나 라고 말하며 후회하고 뒤돌아올때 미련없이 돌아올수있으니깐
    도전하지 않는 자, 포기한 자를 비난하지마라

  • @animal_tree
    @animal_tree 3 роки тому +3

    이미 다 옛날일이겠군요..
    2년은 포기가아닙니다. 끝까지 해낸
    성공입니다

  • @아메중독-u2j
    @아메중독-u2j 4 роки тому +3

    저도 3년하다가 떄려치웟네요 힘내세요 좋은일이 꼭 생기실겁니다.

  • @그때가올까
    @그때가올까 4 роки тому +54

    안되면 빨리 접어야죠 머 전 그렇게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
    2년정도 해보고 이건 아닌거 같아서 포기하고 다른일 하고 있네요

    • @YouJo-jf7zk
      @YouJo-jf7zk 4 роки тому +3

      ㅇㅈ 안되면 빨리접어야죠 ㅋㅋㅋ

    • @기쁨의축복
      @기쁨의축복 4 роки тому

      멋있습니다.

    • @JIyuziyu
      @JIyuziyu 4 роки тому +2

      무슨 시험이든 2년이 딱 좋은거 같음 2년 넘으면 장수생 지름길 ㅠ

  • @다슬기-v6f
    @다슬기-v6f 4 роки тому +14

    공무원 시험은 아니지만 오래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다른 길로 취직한 지 3년째인데 아직 그때 공부하던 책, 자료 다 못 버렸지요... 처음에는 미련 때문에, 내 20대 청춘 눈물 땀이 다 들어있는 것들인데... 마음 아파서 못 버리겠더라구요 그렇게 3년을 묵혀두었는데 이제는 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길이 아니구나 내 능력이 그만큼 안 되는구나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오이오이옹
    @오이오이옹 4 роки тому +14

    합격하면 다이룬것같지 그것도 몇일지나면 무뎌지더라 자신한테 맞는일 찾아간거 응원해요 인생에 빠르고 느림은 없습니다

  • @김로라-u6u
    @김로라-u6u 4 роки тому +9

    저도 직장다니면서 오랫동안 국가직공무원준비해서 합격해서 일해봤지만 너무 힘들고 주7일 밤10시까지 근무하고 연차도 못쓰고 매일 울다가 잠들고 병원다니고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서 퇴사하고 지금은 다른일하고있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공무원은 적성에 안맞으면 재미없고 너무 힘듭니다
    부디 행복하게 가슴뛰는 일을 하셨으면 합니다

    • @하스-b6k
      @하스-b6k 3 роки тому

      헉...공무원은 주5일 8시간만 일하고 6시 정시퇴근이고 연월차 꼬박꼬박쓰고 그런줄알았는데 직렬에 따라 다른건가요..?ㅠㅜㅜㅜ 실례지만 혹시 어떤 쪽에서 일하셨었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violetyun4369
      @violetyun4369 3 роки тому +1

      @@하스-b6k 현직 공무원인데 공무원도 직렬 따라 정말 많이 갈려요~ 주5일 일하고 칼정시퇴근 하시고 싶음 '교육행정직'이 가장 최고의 직렬이고요.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은 님이 생각하는 딱 그렇게 일하는 공무원들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쟁률이나 컷이 높은 편이라 들어가기가 쉽지 않지요. 심지어 교행은 5시 전에 집에 옵니다ㅋㅋㅋ...6시까지도 필요없음ㅋㅋ 월급은 작아도 별 욕심없이 워라벨 생각하시면 최고의 직렬입니다. ... 음... 연고지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이 교행 다음으로 워라벨 맞추기 좋은 직렬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지방직은 정말 지역마다 달라요ㅋㅋㅋ 어떤 지역은 정말 편한데 어떤 지역은 별명이 공무원사관학교임ㅋㅋ 빨리 다른 지역으로 튀고 싶게 만들어서 또 시험 치게 만든다는 뜻... 공시 합격해서 공무원 생활하고 있지만 내년에 공시 또 치게 만들고 더러워서 다른 지역 붙게 만든다... 뭐 그런 의미입니다ㅋㅋㅋ 그 외에 직렬들은 생각보다 일도 많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악성 민원인 상대도 많고. 공무원이 을이어서 자기가 내는 세금 먹고 사는 사람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다른 곳에선 안 그러시다가 공무원한테 민원 넣을 때는 완전 개같이 변하고 성질 오만상 내는 사람들도 많아여ㅎㅎ 이미 사회복지 같은 건 악명 높잖아요ㅋㅋ... 국가직은 일이 많은 경우가 생각보다 많답니다~ 제친구들도 직렬 따라 다르지만 정시퇴근 못 하는 날이 더 많은듯~ 직렬 생각 잘 하고 하는 일 파악 잘 해서 맞는 걸로 시험치세요. 붙는 것도 중요하지만 붙고 나서 최소 20년 버틸 작정으로 다니는 직장이기 때문에ㅋㅋ

    • @하스-b6k
      @하스-b6k 3 роки тому

      @@violetyun4369 헉...그렇군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전 대학교때부터 오래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취업한 케이스인데 현재는 웹툰공부하고 있어요~ 일단 이쪽 적성안맞으면 다시 직장병행하면서 공시준비해볼까...하던 찰나에 공무원도 너무 힘들다는 댓글을 꽤 봐서..ㅠㅠ... 제가 흔히 생각하는 공무원의 특징은 교육행정직이었군요...어쩐지 컷이 되게 높은 이유가 있었네요ㅎㅎㅠㅜㅜ 암튼 좋은 정보 넘 감사드립니다~ violet yun 님도 항상 행복한 직장생활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