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Vlog | 캐나다 부모들의 자녀 교육과 진로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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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лют 2023
  • 안녕하세요. 캐나다아빠에요.
    한국에서는 의대 지망생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사실 의대 지망은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모두 원하는 건데요.
    과연 캐나다에 살고 있는 부모들도 자녀들이 의사가 되기를 희망할까요?
    같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해요.
    캐나다아빠 드림

КОМЕНТАРІ • 65

  • @Jo-hp8gt
    @Jo-hp8gt Рік тому +6

    저는 한국서 45 년 살고 캐나다서 4년 살고 있는데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스스로 묻고 답하기 힘든 한국교육 환경에 있었던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일꺼구요.
    무슨 어느나라가 유토피아가 있겠냐마는... 우리 중학생인 아이는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여기 캐나다 학교가는게 재밌다.주말이 되면 학교가 가고싶다.. 저는 학창시절에 그런맘 일도 없었는데요..
    뭘 가고싶어야 그 다음 단계가 있을텐데 말이죠
    참! 큰애가 몇일전 묻더라구요. 같은반 아시안인 친구들은 부모님들이 의사 변호사 되어야한다고 하는데 아빠는 왜 그런말 한번도 안했어 라구요... 그건 니가 살면서 찾아가야지 라고만 얘기해줬구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저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 아이들은 아직 학교 가는것보단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또 사실 저희 아이들은 아직 저학년이라 한국에서도 학교에서 대부분 놀이 위주의 교육을 하겠지만... 고학년들이나 중고등학생들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표정부터 정말 다릅니다 ㅠㅠ

  • @louisoh1001
    @louisoh1001 Рік тому +15

    일단 본영상을 보면서 제 생각을 간략히 적어봅니다. 초등학생들은 자유롭게 학교생활과 방과후 활동을 지켜봐 주시면 좋구요. Junior high school 과 high school 6년간에도 10번이상은 본인이 하고자하는 생각과 진로가 바뀌고, 심지어는 대학에서도 진로가 바뀌기도 합니다. 이곳의 초등 부모께 물어보시게 되면,, 우리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일 지원하고 싶다고 지극히 당연한 답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한국과 환경과 교육시스템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한국에 계신부모님들이 잘못된 부분이 아닙니다. 캐나다 교육시스템은 12학년때 6괴목을 이수 한 점수로만 대학을 진학할 수 있고요. 대학3학년 때 의대,치대,약대를 선택해서 졸업전에도 진학할 수 있으며(면접과 봉사활동 경험비중 매우중요) 대학원생들도 진학하는 경우도 있고 문과생들도 수학, 생물학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고 진학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로스쿨 역시 이과 문과 예체능 전공자에게 학점 50%+ 엘셋 50% 에 딩락을 결정하기 때문에 초등 중등 고등 때에는 기본과목(기본적인 영,수 능력장도)과 예체능, 체력 등을 길러서 대학교 1 2학년이 되어서야 목표와 방향을 정합니다. 초,증,고 때 너는 무엇이 될려고 하느냐를 현지 캐나다인 뿐만아니라, 한인캐니다인부모들께 질문하셔도 아이가 무탈하게 밝게 잘 자라기만을 원힌답니다. 교욱제도와 진학방법에 차이가 있구요. 아이는 15세~20세 정도는 되어야 진로로 정해도 늦지않는 시스템이리서 요.. 교육과 환경(이곳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하는 분위기+그만큼 직업 폭이 넓고 다양 등 + 미리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요) 등이 달라서 아마 캐나다 부모들에게 질문 하게되면 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4

      정확하십니다.
      제가 캐나다 부모들에게 물어보면서 느꼈던 약간의 어색함(?)이 그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제가 생각했던 일차적인 문제의식은 한국 학생들의 편중된 의대 사랑이었습니다. 공부를 최고로 잘하는 학생은 의대를 가야 한다는 보편적 의식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있는게 이번에 기사를 통해 더 조명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정말 훌륭하고 의미있는 직업이지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좀더 다양한 진로를 설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캐나다 부모들과의 비교를 하고 싶었던 저의 방식은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 비교 부분을 빼고 좀더 한국 상황에 집중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louisoh1001
      @louisoh1001 Рік тому +1

      @@CanadaPaPa 별말씀을 요..
      항상 응원 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 @user-us1iz2fw5o
    @user-us1iz2fw5o Рік тому +2

    깊이 있는 고민, 주제, 평소에 답답했던 내용들을 풀어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부족한 영상이지만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서 또 열심히 영상을 만들어보겠습니다. :)

  • @user-ll9ns1yl7o
    @user-ll9ns1yl7o Рік тому +1

    캐나다아빠님 영상 열심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아빠로서 현명하게 아이들 미래를 고민해주시는 마음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본인들이 충분히 응원받고 존중받고있다는고 느낄 것 같네요
    건강한 사고관을 가진 부모가 얼마나 좋은 사랑을 줄 수 있는지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자로서, 부모로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컨텐츠 방향 좋은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user-ot7nd7dd4h
    @user-ot7nd7dd4h Рік тому +3

    외국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다 보면
    자기 적성과 취향에 맞는 직업을
    스스로 골라 갑니다.
    그리고 직업이나 직장을 원하는 대로 바꾸어가며 살 수 있고 기회가 많으니, 직업에 대해 편향적이지 않고
    각자 삶을 존중해준답니다.
    월 1만 불을 벌든 2만 불을 벌든,
    본인이 추구하는 행복이 다 다르니까요. 그 유연한 사고와 라이프스타일이
    정말 부럽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저희도 아이들이 그런 열린 사고를 갖고 자라길 기도해요…:)

  • @tcrvision
    @tcrvision Рік тому +1

    너무나도 공감되고 좋은 영상입니다.
    아내와 함께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앗 ㅎㅎㅎㅎ 부끄럽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saminvan
    @saminvan Рік тому +2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 먹고 살수있음 그걸로 좋을거 같아요 근데 그걸 찾아가는 길이 학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나중에라도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거 같아요
    자기가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인데 돈까지 벌어다주는 일을 하는것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그런 교육이 가능할 수 있지만...부모의 큰 결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부모가 유별나게 큰 결단을 할 필요 없이 대부분 그런 걸 추구하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user-jf4dh4mh7p
    @user-jf4dh4mh7p Рік тому +3

    저도 아이들이 직업의 귀천, 직업/소속에 따른 소득 불균형으로 인해서 떠밀려서 자기 적성은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고소득 전문직, 대기업 회사원을 쫓을수 밖에 없는 한국의 현실에서 벗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즐길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해도 남들 눈치 크게 안보고 풍족하진 않지만 먹고살수 있는 캐나다에서 살았으면 해서 넘어왔네요. 저도 여전히 아이들이 여기서 의사, 변호사등 고소득 전문직을 했으면 하는 맘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은 키우고 있어서 그부분은 만족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밴쿠버 대디 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제가 영상을 못올려서 오랜만에 뵙네요~
      댓글로 말씀해주신 것을 보면 저와 정말 생각이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면 그걸로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그걸 이룰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ㅎㅎㅎ

  • @plusdoggie
    @plusdoggie Рік тому +5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울려면 적절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1. 아무도 미워하지 말라.
    2.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라.
    3. 아무런 걱정도 하지 말라.
    4.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
    5. 누구한테도 불평하지 말라.
    의사가 고소득 직군이지만, 최상위층의 주 수입원은 사업소득 및 투자소득입니다. 의사는 한 인간으로써 아픈사람에게 도움을 줄 마음의 자세를 지니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훈육하는데 중요한 지침이 되는 기준들이네요. 근데 저또한 명심해야 하는 말씀들인 것 같아요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사람이 사는데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봅니다.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일을해야 행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SeouliteInVancouver
    @SeouliteInVancouver Рік тому +4

    제가 사는 동네는 백인부모들의 치마바람도 만만치 않아요. 학부모회 힘도 강하구요. 대부분의 부모가 좋은 집안에서 자란 의사, 변호사, 회계사로 Professional인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족들이 많은데다, 세컨더리 학생이라서 그런지 공부도 열심히 시키고, 특별활동도 어릴때부터 관리하긴 해요. 다만 아이들도 부모를 존경하고 닮기를 바래서이지 강요에 의해서 그런 경우는 많지 않은 듯 하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그렇군요. 어딜가나 일정 비율 이상은 자녀 교육에 다소 과하신 부모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전 그럴 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지만...한국의 경우 그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전 그런 현실이 좀 슬퍼보였습니다..

  • @innot6351
    @innot6351 Рік тому +1

    대단한 "캐나다 아빠"시네요! 저도 캐나다 아빠처럼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것을 support 해주려고 합니다만... 아이가 음악에 재능이 조금 있어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레벨8 까지 하였지만 음악의 천재가 아니니 음악을 전공해서는 살기 힘들다고 은근히 방향을 다른쪽으로 틀어주고 있지요. 앞으로 직업의 선택은 제가 아이에게 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음악, 미술, 체육 등등은 아주 뛰어나지 않는한 나중에 힘든 생활을 할수 있다며 말을 해주곤 하지요. 저도 캐나다 아빠의 동영상처럼 좋은 내용들을 귀담아 듣고 꾸준히 배워가며 실천려고 합니다. 좋은 동영상 잘 보았읍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아이디가 저에겐 굉장히 낯익는 단어들의 조합이라 더 친근한 느낌이네요~👍
      저또한 아이들이 자라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가이드를 할 것 같습니다...그걸 최소한으로 줄이고 현재 제가 생각하는 바를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겠지요...
      Inno T 님도 저도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꽤나 아이들에게는 자율권을 주는게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 @NOnameinearth
    @NOnameinearth Рік тому +2

    캐나다에 가 본적이 없어서 캐나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호주에선 아이들의 미래의 직업을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정할 수 없는게 하이스쿨에 갈 나이면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말을 안듣기때문에 당연히 아이들의 결정을 따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호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백인 환자 분들 중 자녀가 의사일 경우를 꽤 많이 봤는데 그분들은 물어 보지도 않아도 자기 자식이 의사라고 자랑스러워 하시면서 늘 먼저 말하시더라구요. 본인이 아픈데 자식이 의사면 사소한 부분까지도 의사인 자녀와 상의 하게 하고 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하는 family meeting도 더 까다롭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요( 병원 상황을 너무 잘 아니까 요구사항이 많아서요). 돈을 떠나 캐나다에서도 의사라는 직업이 존경 받는 직업이라 아이에게 강요를 할 수 없지만 아이가 의사가 되고 싶다면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서포트 하실 것 같아요. 부모 맘은 어느나라나 비슷할 것 같아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호주에 계시는군요~
      말씀을 들어보니 호주도 캐나다와 비슷한 것 같아요~~ㅎㅎ
      어딜가나 의사라는 직업은 고귀하고 존경받아 마땅하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Fun_Cook831
    @Fun_Cook831 Рік тому +3

    저는 현재는 한국인데 초6인 아들 학교에서 앞으로 뭐가 될지 계속 물어보고 적어 오라해서, 너무나 난감합니다.앞으로 뭐가될지 6학년이 어떻게 정할수가 있는지..
    농담반진담반 "인간(제대로된 사람)"이라고 적은적도 있을 정도입니다.하도 물어봐서.ㅎ;;;
    곧 캐나다에 이민 예정인데 영상 잘 봤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ㅎㅎㅎ 캐나다 이민 예정이시군요~ 환영합니다:)
      사실 초등학교 6학년때 진짜 진로를 정하라는 의미에서 조사하는게 아닐지 모르지만요. 건강한행복부자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계속 물어보면 참 난감하죠...
      저도 어릴때 초등학교때부터 장래희망을 계속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아마 매년 바뀌었던 것 같아요.

  • @bali_life
    @bali_life Рік тому +1

    해외에서 자녀 교육... 그러니까 학교 교육이든 가정 교육이든 진로 결정이든.. 한국에서보다 좀 더 어렵고 힘들다는 느낌이 듭니다. 너무 가능성의 폭이, 위로도 아래로도 너무 넓고.. 시대적으로 벗어난 것을 떠나 국가 자체가 다르니까.. 더 힘들어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그렇군요. 말씀 들어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 현실이 사실 전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마다 다양한 재능과 흥미가 있고 그에 따라 폭넓은 진로가 고려되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고민 좀 하겠지만요 ㅠㅠ

  • @sualee2766
    @sualee2766 Рік тому +6

    😅 한국 초딩 엄마들에게 등교길에 대뜸 너네 애들 커서 뭐 되면 좋겠어? 하고 물어보면 응. 난 의사 라고 말할사람이 있을까요???😅😅😅😅 의사를 안시키고 싶어서가 아니고 여기가 진로상담 자리도 아니고 내 (속물근성이나 김치국일지라도...) 속마음을 굳이 다 보일필요가 없어보입니다. ㅋㅋㅋㅋㅋ
    캐나다 아빠의 진지하고 진솔한 접근을 좋아하지만 이번 영상은 너무 캐네디언 미화한것 같아 살짝 민망...? 합니다. 😅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5

      ㅎㅎㅎㅎ 정확하십니다~~ 저도 살짝 그런 민망함이 느껴져서 좀 화끈거립니다 ㅠㅠ
      하지만 제가 보고 들은 차이는 명확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이들, 특히 전교 1등 하는 아이들은 거의 모두 의대 지망생인 것 같은데요.(기사를 보면요 ㅠㅠ)
      캐나다에서는 꼭 한정된 직업에 몰리는 것보다 좀더 다양한 직업군에 아이들이 퍼져나간다고 해요.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도 사업가가 될 수도 있고, 연구원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요.
      하. 지. 만. 영상에서도 여러번 말씀 드렸다시피 제가 만난 캐나다 부모들을 갖고 일반화시키는 것은 역시나 무리이긴 합니다...인정합니다 ㅠㅠ
      캐나다 미화 이해해 주셔요 ㅠㅠ

    • @SerenaJohnson-tg6bj
      @SerenaJohnson-tg6bj 5 місяців тому

      ​@@CanadaPaPa서구도 아시아 이민자 부모는 무조건 자녀가 의사 되길 바라는건 흔한 클리셰에요.
      어쨌든 백인이 아니니 백인처럼 여유롭게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진 않더라고요.

  • @suejeon9165
    @suejeon9165 Рік тому +3

    요즘 부자에 상위권이면 의사 같이 고생하는 거 안 하고, 그냥 상위권이면 의사 같은 기술전문직하고 싶어하고, 그냥 평범한 성적이면 다 유튜버가 꿈이더라고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ㅎㄷㄷ 그런게 있었군요. 전 부자가 아니라서 그쪽을 몰랐습니다 ㅠㅠ

  • @liveroughly787
    @liveroughly787 Рік тому +1

    영어인터뷰잘하시네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ㅎㅎㅎㅎㅎ 민망합니다 ㅠㅠ

  • @aleckim3342
    @aleckim3342 Рік тому +4

    그 놈의 의대는 캐나다의 한국 부모 중에도 꽤 있죠. 아이가 실력이 안되 캐나다/미국 의대 못가니 중국 의대라도 보내더라고요. 아빠는 한국에 엄마는 캐나다에 아이는 중국에서 사는. 3명 모두에게 행복하냐고 묻고 싶어요. 돈으로 보상이 되면 행복하다 답할지도 몰라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ㅠㅠ 궁금한게...그런 상황에서는 엄마는 한국이나 중국으로 가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ㅠㅠ 아마도 특별한 사정이 있으시겠지요 ㅠㅠ

    • @aleckim3342
      @aleckim3342 Рік тому +1

      @@CanadaPaPa 그 놈의 돈 때문이죠. 아빠는 한국에서 고소득직을 유지해야 하고, 엄마는 캐나다에서 자고나면 오르는 부동산을 꼭붙잡고 있어야 하며, 아이는 중국에서 미래의 부자 의사를 꿈꾸며 버텨야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aleckim3342 그렇군요….ㅠㅠ 다른 가족분의 선택이시니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지만…조금 씁쓸하네요 ㅠㅠ 너무 살기 힘든 것 같아요 ㅠ

  • @ljg4080
    @ljg4080 Рік тому +1

    지방에 있는 의대에 가는 것보다 공댂ㄹ 가더라도 서울을 떠나지않는게 중요했었나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4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드려요.
      사실 제 영상은 의대가 안좋다는 내용은 전혀 아니고요. 의대 좋죠 ㅠㅠ 저도 점수가 안되서 못갔지...실력이 있었으면 갔을거에요~
      다만, 제 영상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우리나라 교육이, 특히 부모님들의 아이들을 향한 기대가 조금은 지나친 것 아닌가 싶었어요. 아이들의 꿈은 다양하고 그것에 맞게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다같이 한 곳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전교 1등 친구들은 하나같이 모두 의대를 가고싶어하는 현재 상황보다는...실력있는 학생들이 조금 더 다양한 곳에서 뜻을 펼치기릉 바래요~

    • @aliciapark2757
      @aliciapark2757 Рік тому +1

      @@CanadaPaPa 제 경험상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자란 캐나다인들은...'나 의대 갈 수 있었지만 안갔어. 별로 되고 싶지 않았거든' 이렇게 얘기하는 캐네디언들이 많을 것 같아요. ㅎㅎㅎ 다들 자존감 뿜뿜

  • @goolby77
    @goolby77 Рік тому +3

    요즘 애들 똑똑하고 자기가 갈 길 알아서 찾아간다. 그냥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훈수둘려고 이것저것 강요하지 말고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물어보고 인성&예절 같은거나 부모 가치관에 맞게 키우면된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aleckim3342
    @aleckim3342 Рік тому +4

    오늘 영상을 보니 새삼 한국은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가 아니라 돌출된 면이 그렇게 보이겠죠. 그러나 기회의 불공정, 과정의 불평등, 결과의 부정의함은 심화되고 있는 듯 보여요. 나라는 점점 부자가 되는데 다수의 국민이 가난하게 되는 불균형. 많은 청년들이 꿈마져 포기하는 3포 세대니 5포 세대 라는 말이 들리고. 20세기가 정말 낭만의 시대였어요. 캐나다는 아직 그런 촌스러움(?), 순진함(?)이 남아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3

      안녕하세요. Alec Kim 님.
      제가 요즘 영상이 뜸했죠? 때문에 오랜만에 뵙습니다.
      캐나다에 와 한발짝 떨어져서 보니 한국 사회에서 느꼈던 불안과 피로감이 어떤 것이었는지 차츰 알게 됩니다.
      한국을 사랑하지만...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아직은 들지 않습니다 ㅠㅠ

    • @aleckim3342
      @aleckim3342 Рік тому +5

      @@CanadaPaPa 저는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돌아가고 싶다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중고학교, 군생활, 회사생활을 통해 만정이 떨어졌죠. 한국 부적응자가 아니라 한국 적응거부자입니다. 자유로운 영혼, 집시, 보헤미안, 낭만파, 반골…등등의 소리 들은 적 있다면 한국에선 힘들죠. ㅋㅋ 캐나다엔 없는 한국식 공중 목욕탕이 가끔 그리울뿐이죠.

    • @tcrvision
      @tcrvision Рік тому +2

      캐나다아빠님
      저도 그렇습니다. 참 미묘한 감정이네요.

  • @lesteryoon1353
    @lesteryoon1353 9 місяців тому +2

    간단히 알려줄게요.. 아시안 특히 한국 중국은 의사만들려환장. 백인들은 자녀맘이었는데 잡이 조금 어려워지면서 조금씩 아시안 닮아가려함... 이성 끝...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Рік тому +2

    어차피 AI 때문에 직업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10년 뒤는 많이 바뀌겠죠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ㄷㄷㄷ 챗GPT 영상을 보면 무섭더군요...어릴때 터미네이터 영화를 보며 막연히 생각했던 AI 혁명이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입니다.
      터미네이터 영화가 1984년 개봉했는데 그때 AI가 지배하는 세상이 2029년이네요. 몇년 안남았는데...영화처럼은 아니더라도 AI로 인해 온 세상이 완전히 바뀌어버릴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캐나다는 모든게 느리니 좀 느리게 바뀌려나요? ㅎㅎㅎ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Рік тому +2

      @@CanadaPaPa 유발 하라리는
      AI의사가 AI 간호사 보다 먼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또 창의력도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벌써 AI가 그림도 그리고 영상도 만드네요

  • @jeffkim695
    @jeffkim695 Рік тому +2

    캐나다에서 11년되었고, 영상보고 느낀 점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여기는 토론토 입니다.
    1. 한국처럼 여기도 학군 존재합니다.
    2. 특히 고등학교때 공부 엄청 열심히 합니다. 상위대학 진학하려면, 대부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학원다닙니다. 특히 수학이요.
    3. 대학 선호도는 의대, 공대입니다.
    의대는 맥마스터, 공대는 u of t, waterloo. 특히 computer science
    는 제가 알기로는 입학지원시 최소 95점이상이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인턴시, 대기업에서도 주로 상위대학이 주를 이룹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그렇군요~ 아무래도 의대, 공대를 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공부를 잘해야겠지요.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한국보다는 캐나다가 자녀의 진로 결정에 있어서 부모님들의 선호가 적게 반영된다는 점과, 한국의 교육 환경이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의대 진학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상위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고등학교때부터 학원을 다닌다고 하셨는데...ㅠㅠ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여러 학원과 함께 대입 컨설팅을 받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교육 상황은 굉장히 심각합니다...ㅠㅠ

  • @user-bh9kx8si7u
    @user-bh9kx8si7u Рік тому +1

    우리나라도 틀에 매여있는 사고들을 없애야 아이들의 창의력이 존중받을텐데..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틀에 갇힌 사고가 아닌 열린 사고를 갖게 해주고 싶습니다 ㅠㅠ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2

    카나다에서 한국식 생각은 금물입니다. And are you just a talker? When are you going to start becoming a doer?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Tony Hwang 님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제가 영상을 못올려서 ㅠㅠ
      저희 부부는 올해 가을 캐나다에서 취업이 된다면 한국의 직장들을 퇴직하고 자리를 잡으려 합니다.
      요즘 취업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지만...잘 헤쳐나가리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tonyhwang3888
      @tonyhwang3888 Рік тому +2

      @@CanadaPaPa 그러게나 말예요. 노력하는일에 좋은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지요.

  • @Rosa-ow2zs
    @Rosa-ow2zs Рік тому +3

    이건 뭐…
    캐나다를 이해하는 캐나다아빠님의 발전속도가 놀랍습니다…ㅋ
    그래서인지
    어떤 결론에 이르실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선택하실지가 궁금해지고…ㅎ
    여튼 오늘도
    다른 유투버와는 차별되는 고급스런 주제와 좋은 영상
    그리고 캐나다에서 자녀성장을 지켜 본 경험으로
    공감하게 되는 내용들이 많네요…ㅎ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Rosa 님 안녕하세요. 너무 비행기 태워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평소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편하게 찍어서 올리다보니 어떤 것은 공감을 많이 해주시고 어떤 것은 이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고 한 것 같습니다.
      어떤 방향이든,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제 생각과 어떻게 다르고 같은지 알게 되서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번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