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휴직 경험담 | 자녀와의 관계 | 친구같은 아빠 | 어렵지만 매우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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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лют 2023
  • 안녕하세요.
    오늘 영상은 꼭 캐나다에 연관된 내용은 아니고요.
    제가 아빠로서 육아휴직 중이잖아요?
    아직 우리나라는 아빠 육아휴직이 엄마에 비해 많지는 않은데요.
    그런 저의 경험과 또 아이들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말씀드려보았어요.
    제가 과거 2년간의 여러가지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 했고요.
    아마도 보시는 분들 중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이들과의 관계가 참 중요하죠.
    특히 우리 아버지 세대에서는 아버지와 자녀들 간의 친밀도가
    지금에 비해 많이 떨어졌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사실은 엄마에 비해서는 아이들과의 관계가 그리 가깝지 않을 수 있고요.
    물론 가족마다 다르겠지만요.
    저는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그게 좋은 점도, 나쁜점도 있는데요.
    우선 저는 보호자로서의 아빠보다는 친구로서의 아빠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번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나다아빠 드림

КОМЕНТАРІ • 24

  • @louisoh1001
    @louisoh1001 Рік тому +7

    캐나다 아빠는 돈주고도 살 수없는 소중한 시간들을 아이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있네요. 정말 최고입니다 👍 아이들은 아빠를 이미 친구로 인식하고 있는 겁니다. 절대 무시하는게 아니니 너무 걱정하거나 속상해 하지 마세요. 충분히 잘하고 계시구요. 아이들이 착각할 정도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아이들 마음의 문에 가까이 다가간 겁니다. 또한, 아이들 엄마는 아빠를 아이들에게 설득력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은 말을 안했을 뿐이지만 머리속에는 아빠에 대해 엄마가 해주었던 말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부부의 역할분담도 최고입니다.
    다만, 아이들과 함께 요리할 때 한번씩,
    시간을 내어서 두아이에게 차분하게 아빠가 무언가를 설명해줄 때는 친구들중 반장을 아빠가 담당해야 하니까 (너희들이 혼자서 학교다닐 나이가 되기전까지는 아빠가 반장하면서 너희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야하니까) 반장이 하는말 즉, 아빠 말을 잘 이해해주고 따라주었으면 좋겠다고 편하게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너무 휼륭하세요 ^^~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좋은 방법이네요~ 보호자가 아니라 반장으로 표현하는거요. 우리 아이들은 반장이 뭔지 모르니 비슷한 다른 표현을 찾아봐야겠지만, 정말 좋은 팁이 될 둣 합니다!!
      감사해요~~:)

    • @louisoh1001
      @louisoh1001 Рік тому

      아이들이 영어권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까요. 평상시에는 친구로 지내고
      설명 들어갈 때만 아빠 호칭은
      영어로 반장인 Captain 이 좋겠네요.
      예를들어, 지금부터 변신 "짠" 이라고 아이들에게 사전에 말하고(ice break) "캡틴이 말이야" 하면서 아빠 하고자하는
      의견 얘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 @user-hp3yu8uo1u
    @user-hp3yu8uo1u Рік тому +1

    강아지가 너무 귀엽네요🐶

  • @user-bh9kx8si7u
    @user-bh9kx8si7u Рік тому +2

    충분히 공감해요. 저도 집에서 비슷한 처지에 있어 좀 화도나고 쓸쓸하기도 하죠
    언젠가 아이가 크면 내마음을 알거라는 혼자만의 위로도 하죠 ㅎ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ㅠㅠ 그러시죠. 그래도 친구같은 아빠가 결국엔 좋을 거에요. 아빠는 엄마보다 좀더 쉽게 아이들과 멀어질것같은 느낌이 있어서...아이들과의 관계를 잘 붙잡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 @user-yw5cm6jn9w
    @user-yw5cm6jn9w Рік тому +2

    서로 존중하는 두 분의 마음이 느껴져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 @hiNate
    @hiNate Рік тому +4

    딱 저를 위한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 그렇지 않아도 요즘 나는 어떤 아빠가 될까 될 수 있을까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친구같은 아빠, 그리고 아이가 어떤걸 배우고 체험하는데 부족하지 않게 지원해줄 수 있는 돈 많이 버는 아빠 등등.. 해주고 싶은건 참 많은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ㅠㅠㅠ 이번 영상은 매번 다시 와서 봐야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1

      캐나다빵쟁이 님. 첫 댓글이 반가운 얼굴이라 기분이 좋네요~ 결국엔 아빠의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캐나다빵쟁이님은 어떤 방식으로든 자녀와 또 아내분께 최고의 아빠, 남편이 되기위해 계속 노력하실 것 같은 느낌이라, 굳이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보다 훨씬 좋은 아빠가 되어주셔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jaylee2210
    @jaylee2210 Рік тому +2

    잘봤습니다 아이 키우는게 역시 쉽지 않네요 쌍둥이 아이 아빠로서 관계설정에 고민이 많은데 참고할게요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ㅎㅎ쌍둥이 아빠시군요. 아빠들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 @user-cu5dg7tb3v
    @user-cu5dg7tb3v 3 місяці тому +1

    저는 아이가 하나라서 친구같은 엄마를 해 주었는데 아이가 청소년이 되니 맘먹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좀 늦었다 싶었지만 고등학생 때에라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가끔 매우 냉정하고 엄하게 대했었더랍니다. 속으로 마음이 아팠지만 지금 그러지 않으면 어른을 우습게 여기는 아이가 될 거 같아서 기회를 보며 참고 그렇게 했더니 잠깐 사이가 서먹해졌었으나 아이의 태도가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제가 아이를 사랑해왔었다는 걸 알아서인지 다음 날 다시 원래의 좋은 관계로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이상하게 너무 잘해 주어도 버릇이 없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잘못하거나 도를 넘을 땐 따끔하게 혼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 모두 엄한 역할만해서도 안되나 부모 둘 중 한명은 한없이 너그러우나 아이들이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거나 도를 넘는다 싶은 행동을 할 때엔 기회를 봐서 엄하게 대하면 어른을 존경할 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 @user-cu5dg7tb3v
      @user-cu5dg7tb3v 3 місяці тому +1

      하나 더 말씀드리지면 아내보다는 남편이 최고의 너그러운? 권력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순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예수님>교회>남편>아내>자녀들 이것이 올바른 질서이라 생각해요~^^ 그동안 보아와서는 성품이 올곧고 바른 분이셔서 성경 이해도 잘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인생의 참된 길을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댓글 달아봅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3 місяці тому +1

      맞습니다!!!
      아무리 친구같아도 부모는 부모의 권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이 선(?)을 넘는 경우, 혹은 잘못을 했을 경우에는 눈물 쏙 빠지게 혼을 내고 잘못을 인정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사람으로 자라도록 사랑으로 키워야겠지요…
      선생님도 고생하셨네요~~

  • @canada_moonlightfamily
    @canada_moonlightfamily Рік тому +2

    저도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 캐나다 왔는데 친구가 되어버린거 같네요 ㅎㅎㅎ 저희 집에는 엄마가 짱이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한거 같습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ㅎㅎㅎ 저희 가족과 비슷하시군요

  • @plusdoggie
    @plusdoggie Рік тому +2

    캐나다아빠의 아이들이 순수하고 아주 귀엽습니다. 따님은 엄마를 아주 많이 닮았네요. 아주 예뻐요. 그냥 아이가 잘하면 공개적으로 칭찬해주시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 다음날에 조용히 불러서 사적으로 대화를 나누면 됩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어떠한 고민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직장상사나 학교선배가 터무니 없이 어려운 일을 시키고, 너는 하급자라 무조건 따르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가요? 그보다는 충분한 토론으로 하급자가 자발적으로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밴쿠버는 아이들이 어렸을때, 아쿠아리움 및 사이언스월드의 1년치 가족회원권을 사서 춥고 비오는 날에 매일 가면 좋습니다. 연회비는 아주 저렴합니다.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Plusdog 님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직장 상사라고 생각하니까 느낌이 팍 오네요 ㅎㅎㅎ
      아쿠아리움과 사이언스파크 모두 연간회원권 끊었습니다~ (엄마빼고요...)

  • @lizqkr
    @lizqkr Рік тому +1

    저희남편도 육아휴직 3주차입니다. 딸이 '주부아빠'라고 핸드폰 이름을 바꿨길래 육아휴직 효과가 보인다며 좋아했어요. 그런데 주먹을 부르는 아빠에 줄임말이래요ㅜ ㅜ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웃어서 죄송하지만 너무 웃겨요
      남편분의 육휴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 @user-kn9ed3nb2e
    @user-kn9ed3nb2e Рік тому +1

    제가 좋아하는 구루가 말하길 부모가 아이보다 나은 건 그냥 좀 더 일찍 태어났다는 것 밖에 없대요 아이한테 친구가 돼주는 게 맞다고 해요 저희부부도 아이에게 그렇게 대해주고 있는데 아이가 저희를 정말 좋아하고 사이가 정말 좋답니다 부모니까 권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억지로 권위설정 한 부모가 아이랑 사이 좋은 걸 못본것 같아요 저희 애도 엄마는 무서워라 하는데 아빠는 완전 맞먹어요 그럴때 저도 아빠같은 아빠 없다고 많이 말해주고요 꼭 무섭게 하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대부분 어느 집이든 엄마 무서운 줄을 애들이 아는 것 같아요 ㅎㅎ

    • @CanadaPaPa
      @CanadaPaPa  Рік тому

      ㅎㅎㅎ 엄마의 무서움을 아는건 아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ㅎㅎㅎ
      하치 님의 가정에도 평화와 사랑이 넘쳐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