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1시간 지난 10시쯤, 모닝 커피 한 잔 때립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점심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목에는 사원증을 건 채로 여의도 일대를 활보합니다. 오후 3시~4시 사이, 식곤증과 함께 몸이 노곤해질 때... 이 때는 반드시 '커/피/믹/스'를 종이컵에 타서 마십니다. 당이 떨어지니 당을 보충해야 하거든요. 커피믹스는 한국인에겐 노동 음료 맞습니다.
남양이 다른 건 몰라도 저렇게 노이즈성 이슈 만들고 하면서 시장 파고드는 건 참 잘하는데 진짜 순 저거 원툴이었죠...개발능력이 없는 건 아닌데 막상 시장에서 부각되는 이미지나 실제 전적이.. 동서식품처럼 꾸준하게 시장을 두드려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을 더 했었음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개발을 잘 하는 회사라고 생각. 맛개선을 위해.그래뉼방식 및 동결건조커피로 재빨리 원료를 교체하고, 직사각형 커피믹스 포장지를 스틱형으로 바꾸고, 원터치로 찢을 수 있게 금속띠절취선을 넣고, 유해성논란이 크게 일어나기 전에 알미늄이나 중금속 성분을 빼고, 카제인나트륨 논란이 불붙기 전에 다른 방식으로 우유성분을 추출해넣고, 당이나 지방성분 논란이 되기 전에 자일로스설탕을 넣고, 야자유프림을 코코넛유로 바꿈. 이런 빠른 대처는 미리 사안을 짚어내고 개발을 먼저 시도한 건가 싶을 정도로 빨라서 경이롭기까지함. 정식품이나 동화약품, 유한양행처럼 창업주가 사회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선한 의도로 시작한 그런 기업도 아니고... 중간에 사주가 바뀌었는데도 소비자가 감동을 받을만한 제품과 마케팅이 나온다는 점에서 기분좋은 놀라움을 줌.
인스턴트 커피가 인기한거에 자판기 커피도 한 몫 했죠. 물없는 상황에서도 자판기 하나면 커피, 우유, 율무차 등등 마실 수 있었다보니 그 자판기가 여기저기 분포되고 유지될만큼 인기가 커졌지요. 회사원들의 식후 자판기는 국룰일만큼요ㅋㅋㅋ 거기에 커피만 있냐? 애들에게 맞게 율무차, 유자차, 우유, 코코아 등등.. 애들이 먼저 부머에게 자판기에서 사주세요!! 하면 부모들도 같이가서 온김에 우리도 커피 마실까? 하는 코스 역시 이때 생겨난ㅋㅋ 보면 자판기 회사랑 인스턴트 커피회사들이 이런 영업을 참 잘했어요..
처음 믹스커피를 마셨던게 맥심 오리지널 빨간색 사각봉투였어요. 커피를 안좋아했는데 98년 군에 입대했더니 정말 달달한게 땡기는데 종교행사에서 맛봤던 커피가 맥심커피였죠. 그때부터 봉지커피를 마셨는데 제대하고 사회나와보니 어느 순간 스틱형 커피가 나오는데 혁명이었죠. 지금은 모르겠지만 90년 2000년대에 군에서 소비하는 커피도 어마어마했을겁니다. 맥심커피밖에 없었구요. 네스카페도 있긴했는데 맥심에 비해 좀 닝닝한 느낌? 업무 시작전에 한잔 마셔줘야 준비가 끝난것 같고 믹스커피는 못끊겠네요
커피에 대해 떠오르는게 초등학생때 아버지 회사에 있는 맥심 뜯어서 설탕만 먹어보고 그 다음에는 물에 타먹었는데 맛없어서 바로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할아버지댁에 프리마가 설탕인줄 알고 숟가락 뜨고 넣었다가 바로 마당으로 달려가서 뱉은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급식때는 거의 미숫가루랑 아이스티만 마셨는데 성인이 되고 운동을 배우면서 주위 운동하는 사람들이 아아 마시면서 저도 아아에 빠졌네요 ㅋㅋㅋ 하루에 아아 3잔씩 마시고 알바하면서도 6샷내려서 일하면서 먹고... 그러니까 20후반인데 용종 떼냈습니다 🤣🤣 여러분은 적당히 드시길,,,,
네슬레가 철수한 배경중에는, 파업으로 생산이 멈춘 상황을 지켜보던 본사에서 노조의 구호를 토씨 하나 건들지 말고 그대로 보내보라고 했는데 거기에는..."사장 양놈의 새끼의 파란 눈깔을 뽑아서 알탕을 끓여먹자!" 라고 써 있었다죠? 극대노 해서 철수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모카포트로 내린 스타벅스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스프레소+따뜻한 물= 몽롱한 의식을 깨우는 약😊😳😳직장에 도착해서 마시는 달달한 맥심모카 골드 일을 시작하게 해주는 달콤한 원동력😁😁😁 믹스커피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한국인들 홧팅입니다.😉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20대 때는 카페 가면 무조건 라떼나 카라멜 마끼야또 같이 달달한 커피만 먹었고, 사람들이 원두커피나 아메리카노 같이 쓴 커피를 굳이 돈 주고 사먹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됐어요. 근데 어떤 계기로 인해 아메리카노 같은 쓴 커피를 반 타의적 반 자의적으로 좀 계속 마시게 되었는데.. 먹다보니 쓴맛 안에 커피 특유의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인터넷이나 티비 보다 보면 세상 쓴 커피인데도 있어 보이는척 하려고 어거지로 참고 마시는 사람으로 비쳐지는 경우가 간혹 있던데.. 이게 허세가 아니라 쓴맛 안에 커피 특유의 맛이 있어요. 인생 살면서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 중에 하나가 쓴 커피맛을 알게 됐다는거? 쓴 커피맛이 우리네 인생 같기도 하구요ㅋㅋ 이게 카페인 맛인지 아니면 진짜 쓴 커피맛의 진면목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제야 쓴 커피맛을 알게 됐구요. 지금은 쓰면 쓸수록 좋아합니다. 쓴 커피맛 완전 초보로 들어왔는데 여기서 조금씩 조금씩 커피에 대해서 알아갈려구요
어릴 땐 카누가 마냥 비싸보였는데 나이가 들어선
카누는 무난한 아침, 맥심 골드는 기분 좋은 하루, 레쓰비는 생존을 위한 도핑 ㅋㅋㅋㅋㅋㅋㅋ
레쓰비는 똥내나서 전 핫식스...
캬 정확하다 진짜ㅋㅋ
@@djsksoddjk ㅈㅈㅈ2ㅂ
레쓰비는 추운 겨울 새벽 노가다 나가기 전 편의점 온장고에서 빼먹는 따뜻한 레쓰비가 최고지.
몸은 물론 마음마저 녹여주는 그 온기...
물론 난 노가다 해본 적 없음.
'생존을 위한 도핑' 너무 공감👏👏
남양은 역시 남양...
맥심은 내부 브랜드별로 모델 안바꾸는것도 특징인듯.
출근해서 1시간 지난 10시쯤, 모닝 커피 한 잔 때립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점심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목에는 사원증을 건 채로 여의도 일대를 활보합니다.
오후 3시~4시 사이, 식곤증과 함께 몸이 노곤해질 때... 이 때는 반드시 '커/피/믹/스'를 종이컵에 타서 마십니다.
당이 떨어지니 당을 보충해야 하거든요. 커피믹스는 한국인에겐 노동 음료 맞습니다.
이런 얘기 정말 좋네요. 제품 개발에 대한 일화와 배경 그리고 시장 트렌드에 어떻게 흘렀는지 되짚어 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외에 다른 영상 잘 챙겨보고 있네요.
카누는 진짜 명작..
제가 생각하는 이영상의 킬포!
4:59 아니 퇴직금을 모아서 회사를 사는 클라스!!
10:05 인간카누 공유형 언제봐도 잘생김 ㅋㅋ
10:36 믹스커피는 역시 다 안녹아야 제맛!
어렸을때 맥심에 에이스 찍어먹던 엄마한테 붙어서 조금씩 먹었던게 제 커피의 처음이었어요
엄마 눈 피해서 찬물에 타먹다 안녹아서 그냥도 마셔보고...
이런 배경이 있었다니 새롭게 배워갑니다
ㅋㅋㅋ 귀엽다 저도 어릴때 커피먹는 어른들이 멋있어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엄마와의 추억도 같아요. 에이스와 맥심ㅋㅋ
갑자기 새록새록..ㅎㅎ
전 어릴때부터 동네 아주머니와 수다떨며 마시던 엄마의 커피맛을 들여서 엄마가 콜라로 눈속임해도 귀신같이 알아채고ㅋㅋㅋ자꾸 커피잔 짠하자 그래서 잔을 그렇게 깨먹었다고ㅜㅜ
술은 아버지에게 배우고 커피는 어머니에게 배우셨군요
커피믹스 이야기 하나로 11분이 1분인줄, 역시 일사에프 콘텐츠 중에 돈슐랭이 최고입니다!
그래 맞아
밤샘작업 같은거 할 때 에너지드링크보다
레쓰비 한 캔이 가끔 더 효과적이지
그리고 카누랑 맥심 섞어 먹으면 너무 맛있어❤
사람 입맛 잘 안 변합니다
맥심 노랑 모카골드 👍👍👍
얼음 넣어서 차게 먹을거면 2개에
더운물 조금해서 녹이고 얼음으로 농도 마추고 마무리
남양은 역시 쓔레기짓...ㅋㅋㅋㅋ
정말 노동 음료가 맞아요ㅠㅠ 이거 한 잔 마시면 이상하게 힘이 막 솟구침다는ㅋㅋㅋ
믹스커피는 특히 겨울에 퇴근 한두시간 전에 마시는 커피가 제일 맛있음..달달한 것도 땡기고 커피도 땡기고 할 때 두개 동시에 해결 해주니..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카페인이 직장인들 생명유지의 필수성분이 되버릴 줄은..
더..더 많은 카페인..!!
남양이 다른 건 몰라도 저렇게 노이즈성 이슈 만들고 하면서 시장 파고드는 건 참 잘하는데
진짜 순 저거 원툴이었죠...개발능력이 없는 건 아닌데 막상 시장에서 부각되는 이미지나
실제 전적이..
동서식품처럼 꾸준하게 시장을 두드려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을 더 했었음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남양도 그러나 우유에서 몰락 .... 대리점주들한테 갑질이 결정적 .....
김태희 앞세워서 영업하면 뭐합니까 ... 우유에서 영업사원들이 갑질해버렸는데 ㅠ
우유에서 민심이 몰락해서...
우유말고도 갑질 기업으로도 유명하고 황하나씨 사건으로도 유명하죠. 그리고 얘네 주의하셔야할께 이젠 로고 없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농협우유가 남양에서만든거라 안먹.....
@@heaven_sunshining 아주 교묘하게 로고 가리는 수법을 쓰고있죠.
0:14
커피 한잔 시간뿐만 아니라, 업무 중에도 이걸 보면서 월급루팡하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ㅎㅎㅎㅎ
뜨끔..
여기만 하트달려있는거 뭐지 ㅋㅋ
인간 맥심- 안성기
인간 화이트골드 -김연아
인간 카누- 공유
이야..거를타선이없구만!!
+
인간 맥심 이나영 (2000~)
인간 티오피 원빈
남양은 커피에서조차 태생부터 트롤짓으로 시작했었군요.
지금도 양아취짓...
럿데도...
그저 남양....
그시기가 중국에서 우유파동???이런거로 첨가물넣어서 신장망가지고 어쩌고 기사나온 후라 사람들이 뭔가 펌가물 안좋은게 들어간거 아니야?? 이러고 ㄴ양아취 마케팅에 혹한게 있었죠
웃긴 건 그런 트롤 짓을 해놓고 자기네들 제품에도 썼다는 게....
누가 뭐래도 믹스커피 원탑은 맥심 모카골드입니다..❤️
원두자체는 네스카페가 좋을수 있어도 믹스는 다 먹어봤지만 맥심 못따라가더라구요 믹스커피를 팄을때. 단맛과 프림의 맛이 적당한게 맥심이 딱이더라구요
맥심 믹스나 카누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이랄까!!! 😆😆😆
믹스는 값도 싸구요 😄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역사라니.. 새롭네요!🧐
이걸 보니 또 맥심이 땡껴서 맥심 수혈하러 갑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개발을 잘 하는 회사라고 생각.
맛개선을 위해.그래뉼방식 및 동결건조커피로 재빨리 원료를 교체하고, 직사각형 커피믹스 포장지를 스틱형으로 바꾸고, 원터치로 찢을 수 있게 금속띠절취선을 넣고, 유해성논란이 크게 일어나기 전에 알미늄이나 중금속 성분을 빼고, 카제인나트륨 논란이 불붙기 전에 다른 방식으로 우유성분을 추출해넣고, 당이나 지방성분 논란이 되기 전에 자일로스설탕을 넣고, 야자유프림을 코코넛유로 바꿈.
이런 빠른 대처는 미리 사안을 짚어내고 개발을 먼저 시도한 건가 싶을 정도로 빨라서 경이롭기까지함.
정식품이나 동화약품, 유한양행처럼 창업주가 사회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선한 의도로 시작한 그런 기업도 아니고... 중간에 사주가 바뀌었는데도 소비자가 감동을 받을만한 제품과 마케팅이 나온다는 점에서 기분좋은 놀라움을 줌.
진짜 네슬레는 맥심 뒷꿈치도 못 따라옴 ㅎㅎ 커피는 맥심 ㅋㅋ
진짜 졸릴때는 아메리카노보다 믹스 두개 원샷하는게 더 효과적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아메리카노를 주로 먹지만 믹스도 꼭 구비해놔야되는것같긴 해여
저도 믹스 2개씩 먹어야 잠이 깨더라구요
미지근하게 타서 원샷해요
저도 아침에는 무조건 믹스커피입니다😅 아메리카노로 바꿔보려고 했으나 정확히 아메 마신지 두시간 후에 믹스로 재보충 😂😂😂
오래전, 힘들게 야간근무를 하고 회사를 나설 때,
근처 동서식품공장에서 풍기는 커피의 향기는 어느 것에 비교 할 수 없는 향기였었다.
경인고속도로 지나다가보면 향기가 솔솔
카누파 모여라
인정 카누 빨강 하루에 3잔씩 마심 ㅋㅋ 이번 윈터블렌드도 맛있었음
저도 카누파 매일 두세잔씩 마셔요 믹스커피 안마신지 일년넘음
믹스커피 맛있긴 하지만, 설탕이 너무 많아서 ㅠㅠ 이거 줄여야 다른 간식 먹을 때 죄의식 덜함 ㅋㅋㅋㅋ
난 카누에 설탕 조금 넣어서..
정보) 맥심 대신 카누가 있으면 해당 기업은 당분간 망할일이 없다는 뜻
카누 = 맥심 카누
아아를 마시다가 간간히 믹스 마시면 진짜 카페인이 몸 속에 도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어여!! 그래서 정말 피곤하면 아메리카노 말고 믹스 마시믄 굿💖🥹 화이트골드 못잃어!!
그건 카페인이 아니라 설탕역할일걸요
동서믹스는 우리집에서 떨어지면 절때 안되요~아버지 입맛을 꽉 잡고있어서ㅋㅋ 뭘드셔도 맥심 노랭이, 전 연아커피 입니다 ㅎㅎㅎ회사에서 물처럼 먹는건 카누구요ㅎㅎㅎ
인스턴트 커피가 인기한거에 자판기 커피도 한 몫 했죠. 물없는 상황에서도 자판기 하나면 커피, 우유, 율무차 등등 마실 수 있었다보니 그 자판기가 여기저기 분포되고 유지될만큼 인기가 커졌지요. 회사원들의 식후 자판기는 국룰일만큼요ㅋㅋㅋ 거기에 커피만 있냐? 애들에게 맞게 율무차, 유자차, 우유, 코코아 등등.. 애들이 먼저 부머에게 자판기에서 사주세요!! 하면 부모들도 같이가서 온김에 우리도 커피 마실까? 하는 코스 역시 이때 생겨난ㅋㅋ 보면 자판기 회사랑 인스턴트 커피회사들이 이런 영업을 참 잘했어요..
라면은 농심 이듯이 커피는 맥심. 만두는 고향만두, 간장은 샘표.. 그냥 어릴때부터 먹어온 내입맛에 맞는 맛이 최고같아요. 물려서 다른제품들도 섭취해봐도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네요.
뭘 좀 아시네요
만두는 고향만두 ㅈㄹ하고 자빠졌네
전 고추장이 그래요.. 순창 찰고추장..
2차대전 중 부상병에게 혈장 보급을 위한 동결건조기술이 인스턴트커피의 보급에 박차를 가하게 됐죠. 분무식으로 만든 커피보다 동결건조방식은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슈프림골드 두 봉 + 우유(조금) + 얼음 넣어서 아이스로 마시면 개꿀맛임ㅠㅠㅋㅋ
근데 맥심 모카골드랑 카누가 ㄹㅇ 제일맛있음ㅋㅋㅋ
아... 옛날에 부모님이 커피 드실 때, 옆에서 프리마, 설탕 넣어 타 먹던게 ....
지식을 배우지만 재밌어서보게되요!
돈슐랭 김바비님 화이팅
커피믹스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셔보면 맥심이 확실히 맛있음...달달짭짤쌉쌀진한 혈관 뚫릴거 같은 맛..화이트골드 못잃어..
뭐니뭐니 해도 맥심이 맛의 발란스가 좋음
믹스커피 없으면 일 못 해요
맥심아이스커피도 맛있어요
원래 커피 안 먹다가 직장에서 피곤할 때 한 번 마셔보고는 중독돼서 계속 먹게 됐어요
맥심은 온국민이 응원하는 만큼 꾸준히 연구하고 열심히만 해주시면 무난할듯해요
항상 시간가는줄 모르고 봅니다ㅎㅎ 너무 재밌어요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김연아커피가 내스타일임
저는 이나영커피요
커피는 최고의 음료죠 믹스커피는 단언컨데 완벽한 식품 중하나일겁니다 단맛과 씃쓸함 그리고 거기에 담긴 추억을포함해서요 따뜻한물 한잔이 주는 기쁨 이랄까요
여름엔 모카골드 3개 아이스로 마시면 밤까지 눈번쩍함 ㅋ
화이트골드를 안 먹어볼실 해서 그래 ㅋㅋㅋㅋ 얼마나 맛있는데 ㅜㅠ 육체노동할때 오후3시쯤 2봉타고 뜨거운물 절반으로 녹이고 얼음 가득 넣어서 담배태우러 가는동안 칠링. 담배태우며 한잔하는 그 커피맛은 아무리 비싼 커피도 맛 못따라온다 ㅋㅋㅋㅋㅋㅋ
👍
👍
모카골드에 에이스 찍어먹는 게 짱😙
빠르게 카페인만 섭취하기엔 카누가 최고죠. 세포 털어서 종이컵 1/3 뜨거운물 부어 녹이고 찬물 넣어서 원샷.
역시 커피는 맥심모카골드인 이유가 있었네요!!!
인간 맥심 인간 카누에서 빵터짐 ㅋㅋ
인간 모카골드는 이나영
ㅋㅋ
커피믹스는 비상식량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남양은 진짜 마케팅도 양아치처럼 헀구나 ㅋㅋ
믹스커피는 삶의 작은 위로같다. 쓰디쓴 현실 속에서의 달짝지근한 위로
우리나라 마트 판매1위 제품이 동서커피 믹스이다 수출못한는 재품1순위..
먼개솔임 지금 믹스커피 외국에서 미친흥행중
그건 그냥 개인적으로 사가는거에요
개솔맞음ㅋㅋㅋ여기캐나다한인마트에파는디?????
편의점에서 돌고돌다 어쩌다 플렉스 할때는 "스타벅스더블샷 크림" 홀짝거림. 찔끔씩 혀로 천천히 음미하면서.. 국산중엔 TOP가 그나마 맛이 좀 비슷해요~
처음 믹스커피를 마셨던게 맥심 오리지널 빨간색 사각봉투였어요. 커피를 안좋아했는데 98년 군에 입대했더니 정말 달달한게 땡기는데 종교행사에서 맛봤던 커피가 맥심커피였죠. 그때부터 봉지커피를 마셨는데 제대하고 사회나와보니 어느 순간 스틱형 커피가 나오는데 혁명이었죠. 지금은 모르겠지만 90년 2000년대에 군에서 소비하는 커피도 어마어마했을겁니다. 맥심커피밖에 없었구요. 네스카페도 있긴했는데 맥심에 비해 좀 닝닝한 느낌? 업무 시작전에 한잔 마셔줘야 준비가 끝난것 같고 믹스커피는 못끊겠네요
저도 그 빨간색 사각봉투 맥스웰을 엄청 좋아했어요.
아직도 판매 되고 있나요?
군생활 하던 05~07년시절에 PX에서 사각맥스웰 20T 천원 좀 안되는 가격에 샀었던 기억납니다. 맥심은 스틱이고 천원짜리 한장으로 못샀음
요즘엔 맥스웰도 스틱으로 나옵니다.
그 빨간색 먹다가 처음 모카골드를 먹었을때의 싱거움이 아직 기억나네요. 옆에 티스푼이 있음에도 굳이 사각형 믹스커피 봉지를 접고 접어서 커피를 휘휘 저어먹던 그때였는데...이젠 티스푼이 있음에도 긴 모카골드 스틱으로 저어줘야 제 맛이라는...
@@soyoungbyun7784 지금은 거의 없을겁니다. 스틱형 빨간색은 봤는데 사각형은 사라졌어요. 아마 전투식량에 있지 않을까?
@@aceno1861 맞아요. 빨간색 먹다가 모카골드 먹으니까 뭔가 부족한 느낌? 사각형은 접어서 휘휘저어야 제맛 ㅎ
직장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한테도 커피는 생명수이자 성수(?)죠. 저도 대딩때부터 아침마다 마시고 있죠ㅋㅋ
이런내용 모아서 책한권 내셔도 잼있을꺼 같네요
등산가서 먹는 믹스커피는 짱!!
커피에 대해 떠오르는게 초등학생때 아버지 회사에 있는 맥심 뜯어서 설탕만 먹어보고 그 다음에는 물에 타먹었는데 맛없어서 바로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할아버지댁에 프리마가 설탕인줄 알고 숟가락 뜨고 넣었다가 바로 마당으로 달려가서 뱉은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급식때는 거의 미숫가루랑 아이스티만 마셨는데 성인이 되고 운동을 배우면서 주위 운동하는 사람들이 아아 마시면서 저도 아아에 빠졌네요 ㅋㅋㅋ
하루에 아아 3잔씩 마시고 알바하면서도 6샷내려서 일하면서 먹고... 그러니까 20후반인데 용종 떼냈습니다 🤣🤣
여러분은 적당히 드시길,,,,
믹스커피는 보약입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뒤늦게 커피맛에푹빠지셨죠ㅎㅎ 달달하다고 어르신들도조아하심..
88 서울올림픽 이전까지도 분쇄하지 않은 원두커피는 수입금지 품목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서식품의 믹스커피가 미국의 믹스커피 제품보다 더 발달할 수밖에 없었던...
네슬레가 철수한 배경중에는, 파업으로 생산이 멈춘 상황을 지켜보던 본사에서 노조의 구호를 토씨 하나 건들지 말고 그대로 보내보라고 했는데 거기에는..."사장 양놈의 새끼의 파란 눈깔을 뽑아서 알탕을 끓여먹자!" 라고 써 있었다죠? 극대노 해서 철수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커피의 고장 이탈리아 커피장인들도 한국의 인스턴트 커피를 마셔보고는 너무 맛있다고 깜짝 놀라더군요.
너무 재미있어요.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맥심 화이트 골드가 제일 맛있고. 요즘은 카누. 동서껀 다 맛있었음. 믹스 커피는 맥심을 못 따라감.
밖에서 카페 많이 가더라도
맥심모카골드 주기적으로 꼭 사두고 떨어질때마다 채우는데
커피얘기 이렇게 자세히들으니 즐겁네요ㅎㅎ
아무리 내가 손수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해도 일할때 가끔은 맥심믹스가 땡기더라~!아주 카페인이 반짝!!
전 요즘 카누 다크아메리카노에 빠져서..매일매일 미니로 3개씩 먹고있습니다 질리지가 않아요.... 제가 카페인에 약해서 카페 커피는 너무 독해서 카누먹는데 딱 좋습니다 단점 비싸요...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오늘도 즐겁고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메리카노 무척 사랑하지만..힘들때, 집중이 필요할때,배고플때 믹스는 빛입니다.ㅎ
예전에 댓글로 맥심편 해달라고 썼는데 제 댓글을 본건진 모르겠지만 맥심편이 나왔네요ㄷㄷ 감사합니다 즐감상할게요
아니.....ㅋㅋㅋ 동서식품이 엄청 잘 했네 ㅋㅋㅋㅋㅋ 저의 피의쉴드를 치다시피해서 국내시장에서 살아남았구만 ㅋㅋㅋㅋㅋ 저정도 정성이면 살아남을만 하네 ㅋㅋㅋㅋㅋㅋ
남양 불매운동은 오늘도 계속된다~ 쭈욱~ 여러분 백미당 카페도 남양꺼에요~ 불매합시다!!!!!!!!!!!!!
남양은 진짜 양아치....
맥심이 점점 커피는 맹해지고, 설탕만 많아져서, 좀 먹을라 하면 두개를 넣어야 ...
그래서 G7을 마십니다.
회사에서 담배피울때 같이 마시는 맥심모카는 국롤 지금은 담배도 끊음 집근처에 동서식품 공장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했었음 인천 청천동
출퇴근길에 동서식품 공장 앞 대로 지나다니는데 냄새가 그리 좋을 수가 없어요 ㅎㅎ
공장근처 지나가면 커피 냄새나죠 작전동이나 부평ic쪽 도로지나면
입냄새 치트키
헐 공장 찾아가면 싸게살수있나요? ㄷㄷㄷ
카누가 오래 가는 이유가 있음 딱 고소하고 깔끔한 맛임 카누로 라떼 타먹어도 존맛..
89년도 중2겨울, 비닐하우스안에서 아빠랑 상추심을 땅파다가 궁금했던 맥스웰커피한모금에 쵸코파이는 몸을 녹여줬던기억이..
노랑이 2개로 뜨겁고 진하게 또 아이스로 시원하게 마시면 정말 맛있음 아메로는 카누2개
네슬레덕에 맥심화이트모카골드 잘먹네요 땡큐.
종로나 대학로 2층 커피숍 창가자리 푹신한 쇼파에 파묻혀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담배뻐끔뻐끔 피면서 비엔나 커피 먹던 시절이 그립다.
테이블위에 전화기가 있던시절.
김밥님 좋은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모카포트로 내린 스타벅스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스프레소+따뜻한 물= 몽롱한 의식을 깨우는 약😊😳😳직장에 도착해서 마시는 달달한 맥심모카 골드 일을 시작하게 해주는 달콤한 원동력😁😁😁 믹스커피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한국인들 홧팅입니다.😉
좋소기업의 필수품
맥심.레스비
0:49 저는 김밥이고요
프리마 고소한 맛에 어른 몰래 사촌형제들이랑 한숟가락씩 퍼먹던 기억이 나요ㅋㅋ
저도 ㅋㅋㅋ
믹스커피는 연아커피 국룰이지
사무실에서 데스크 업무 볼 때는 아메리카노만 줄창 마셔대던 친구가 현장직으로 갈아타고 나서부터는 믹스커피만 입에 달고 삽니다. 힘을 써야 하니 당이 필요해진 것 ㅋㅋㅋ
카누 주주로써 많이 팔리길 기대합니다
설명을 참 맛있게 조리하시네용 ㅋ ㅋ ㅋ
적절한 과학적배합
맥심다방 커피가 진리죠.....
옛날에는 커피, 프리마, 설탕 다따로따로 있어서 어떻게 넣어 먹어야하는지 몰라서 잘안먹었습니다. 갑자기 커피믹스 라는게 나와서 1봉지에 다들어있어서 손쉽게 타먹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물많이 넣어 마신 기억이 있습니다.
남양은 진짜 레전드네 ㅋㅋㅋ
심지어 커피전문점에도 믹스커피아이스를 파는 믹스커피!!
전적으로 이나영의 힘!!!
풍력 부유식. 에너지자원 방사능 드럼통 들어가기 전 마시는 제품
이 영상을 카누 마시면서 보고있음ㅋ
프렌치 카페 카라멜 마끼야또 플라스틱 들은거 맛있어요 맥심은 아이스커피인거 같아요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20대 때는 카페 가면 무조건 라떼나 카라멜 마끼야또 같이 달달한 커피만 먹었고, 사람들이 원두커피나 아메리카노 같이 쓴 커피를 굳이 돈 주고 사먹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됐어요. 근데 어떤 계기로 인해 아메리카노 같은 쓴 커피를 반 타의적 반 자의적으로 좀 계속 마시게 되었는데.. 먹다보니 쓴맛 안에 커피 특유의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인터넷이나 티비 보다 보면 세상 쓴 커피인데도 있어 보이는척 하려고 어거지로 참고 마시는 사람으로 비쳐지는 경우가 간혹 있던데.. 이게 허세가 아니라 쓴맛 안에 커피 특유의 맛이 있어요. 인생 살면서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 중에 하나가 쓴 커피맛을 알게 됐다는거? 쓴 커피맛이 우리네 인생 같기도 하구요ㅋㅋ
이게 카페인 맛인지 아니면 진짜 쓴 커피맛의 진면목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제야 쓴 커피맛을 알게 됐구요. 지금은 쓰면 쓸수록 좋아합니다. 쓴 커피맛 완전 초보로 들어왔는데 여기서 조금씩 조금씩 커피에 대해서 알아갈려구요
쓴맛을 알았다면 조만간 시큼한 맛을 알게 될것입니다. 그이후 소금처럼 짠맛이 가미가되면 커피의 질감과 향기 풍미에 대해서도 느껴질거에요.. 시큼한맛은 체리향이 느껴지는 예가체프도 사랑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