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가 여지껏 해본 수천 가지의 게임 중 가장 재밌는 게임입니다. 정말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발게이3 하고 나니 우울증까지 완치되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평생 즐길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
전 이런 게임은 이번에 처음 해보는데 예전부터 기묘한 이야기라는 미드에서 비슷한 테이블 게임을 재밌게 플레이하는 걸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 주사위를 던지고 거기에 보정치를 준다는 개념이 너무 신선하더라고요. 여기에 따라서 또 유입된 게 침착맨의 TRPG시리즈인데 너무 재밌게 봤지만 플레이하려면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는 난관이 있었지요. 그래서 여기서 딱 관심을 멈추고 있었는데 우연히 듣게된 발더스3이 제가 그리던 그 게임인 걸 알고 바로 입문하게 됐어요. 그리고 역시 실망을 시키질 않네요.
"D&D 가 국내에서 마이너한 장르다" 라고는 하지만서도 옛날 오락실에서 [캡콤]이 만든 [D&D 섀도 오브 미스타라]를 기억하는 저를 포함한 아재들도 많죠^^ 그 추억 팬덤층도 무시 못한다 생각합니다^^ 비홀더,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거든요^^ 근례에 개봉했던 실사영화 [D&D:도적들의 명예]에도 비중있게 나왔줘서 반가웠네요.^^ (비홀더는 이름만 거론됬지만) 영화 평도 좋았구요. 그리고 이번 발게3에 둘 다 나와줘서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
라리안의 전작 디비니티 오리지널씬2 를 즐겼던 유저로서 예상하던 성공이지만 생각보다 더 대중적인 성공을 했네요. 전작도 정발 차후에 유저번역분들과 커넥팅해서 공식 한글화를 지원한걸 보면 이번작도 늦더라도 공식번역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거 디비티니와 유사한거 아니냐는 말도 많지만 국밥 잘 만드는 집에서 기대하는 맛으로 음식이 잘 나온다는건 기분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소개해주신 드라마 같은 개발사 사장님의 이야기도 감명깊게 봤습니다 ㅎㅎ
한때 D&D 장르를 좋아했던 늙은 아재 (발더스 게이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멘트/네버윈터 나이트... 울티마 시리즈, 매직더 게더링 등등 ) 로서 이제는 완전히 유행이 지나 죽어버린 게임장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화려하게 부활할 줄은 몰랐네요. 이걸 계기로 RPG 장르도 D&D 기반 이외에도 다양한 RPG 작품이 나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정통 RPG 가 아니라도 그런 서사 중심의 체험형 어드벤처 게임은 여전히 매력있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 몰래 야밤에 컴퓨터 켜고 1편 하면서 깬 부모님께 걸려서 뒤지게 맞던 게 벌써 20년도 전이라는 게 참으로... 나이를 먹고, 완전히 그 이름을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알고리즘이니 이리저리 눈에 접할 기회가 많아서 기쁘군요. 뭐 이제 나이도 나이고 1편부터 다시 할 기력은 없고 3편은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해봐야겠네요... 근데 한 번 잡으면 밤 샐 것 같아 무섭네요...
발더스게이트같은 crpg는 전멸이 아니라면 실패도 실패가 아닌 장르니 세이브로드 하지말고 그냥 계속 하는것이 가장 재미있어요 전 성별부터 직업 우선하는 스텟까지 전부 주사위 굴림으로 하니 지혜가 높은 전사캐릭터를 하고 있는데 설정을 원시부족의 추방된 지도층같은 느낌으로 세상의 지식은 적어서 발더스세계의 문자는 문맹이지만 부족의 지혜로 사건을 해쳐나간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고 있어요 개인적 퀘스트로 돈을 많이 모아서 클리어시 식량이나 무기를 최대한 모아서 부족의 반역자를 몰아낸다는 개인적 스토리까지 노트에 적으면서 플레이하고있어요
호요버스도 그렇고 게임은 정말 찐덕후가 자기 욕망에 충실할 때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발게3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오히려 RPG의 부활이 어려울 거란 생각도 드네요. 발게3보다 발전한 작품들이 나와줘야 될텐데 과연 그럴 수 있을런지? 디아블로 제작진에서 발게3 품질이 너무 높아서 이게 기준이 되면 개발사들이 너무 힘들어진다는 말을 했다는데, 장인 정신의 블리자드는 진짜 죽었구나 싶으면서도 한 편으론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다른 장르는 몰라도 RPG를 만들려는 회사들은 발게3랑 비교당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때는 바야흐로 1998년7월 스타에 질려있던중에 군대가기 2주전에 발더스1을 pc방에서 접했음(pc방 사장님이 발매하자 pc방에 사놨었음). 1주일동안 미친듯이해서 엔딩보고 군대감. 이후로 인생게임등극 이후 온라인 아이디를 대부분 발더스캐릭터로 아이디 만듦. 지금 나이45에 딸이 미친듯이 놀아달라고 하는거 쌩까고 어제 하루종일 발더3 햇음..물론 일하느라 맨날 하지못하지만 진짜 오랜만에 옛날 그느낌으로 플레이 하고 있네요..너무재밋어요... 이후 거의 모든플랫폼에서 d&d류 게임 다 구매햇습니다..스팀판. 빔독판 물론 패키지들..등등등 ios판 안드로이드판..전부...아물론 지금은 발더3만하고잇네요. 지나가는 한 발더팬이 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하드코어하고도 자유도 넘치는 알피지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옛날엔 온라인이든 싱글이든간에 스텟찍고 자기만의 설정놀이도 하면서 아주 자유도높게 rpg 하는맛이 있었는데 와우 이후에는 죄다 똑같은 퀘스트 숙제하는 게임이여서 고전적인 rpg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아주 딱입니다. 오랜만에 게임에서 모험하는 느낌을 찐하게 느껴보네요
게임 불감증에 걸린 내가 (우리가) 이상해진게 아니라 개x신 돈무새 갓챠 복붙 게임들만 찍어내서 빨아먹기만 하려는 (세상이) 잘못된거였다. 별 기대 없이 발더스게이트 1,2 를 즐겼던 의리와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온갖 국내외 커뮤니티에 흔한 망무새들마더 구석 구석 햝아 그릇 바닥까지 혀로 국물 한방울 남김없이 맛있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였다. 진짜 놀랍다. rpg는 뒈진줄 알았는데. 지식백과 채널에서 마땅히 소개해야할 갓작 맞습니다. 이 시바 디아블로4 가 메타크리틱 80점대 중반을 넘겼단것도 놀랍고 이 미친 갓작이 6.6만원밖에 안한다는거에 더 놀랍다.
출시직후엔 갓겜후보작이라길래 게임방송보면 그래픽이 아주 뛰어난것도 아니고 전투도 턴제에 주사위 굴리고 별로 안끌렸다가 왕눈 제치고 고티먹었다는 말듣고 그래 한번 속아보자하고 하는데 개꿀잼. 대화가 그냥 일방적인 서사 주입이 아니라 내가 직접 스토리에 개입하는 정도를 넘어 뿌리채 뽑을수도있는 엄청난 자유도에 육성과 전투방식이 모두 대채로워서 이제 1막 막바지 하고있는데 벌써 2회차가 기대되는 게임은 발게가 처음. 심지어 개발도중 취소된 컨텐츠가 매우 많다는 소식듣고 dlc ㅈㄴ 기대중. 동료여캐중 미형이 별로없다는게 내가 생각하는 이게임 최대단점
25년 전 고딩때 친구들끼리 D&D TRPG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중3때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갈라진 뒤에도 토요일마다 모여서 했었는데, 뭐든지 할 수 있고 GM 엿먹이는 재미가 쏠쏠했죠. 대학교때도 동아리 선후배 동기들이랑 TRPG 했었는데, 시간과 공간의 압박, 같이 모여야 이어할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현실의 장벽이 너무 높은 장르인게 TRPG죠.. 온라인 RP도 된다고 하니 나중에 마음맞는 친구들이랑 온라인 RP 한번 해볼까 합니다.
90년대 후반 초딩때 친구를따라 우연히 피시방을 들락날락하게 되고 스타, 디아1 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겜돌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게임잡지도 많이 나왔어서 그 꼬맹이가 어떻게 돈을 구해서 사서 봤는지도 기억은 안나지만 그러다가 발더스게이트라는 게임을 잡지를 통해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집에 컴터도 없어서 여건이 안됐기도 했고 당시에 엄청 생소해보였던 클래식 d&d 배경의 게임이라 구미가 당기지도 않았는데 상당히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던걸로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이후에 당연히 발더스게이트라는 ip가 사실 머릿속에서 사라졌었는데 g식백과 덕분에 히스토리도 알게되니 재밌네요. 턴제보다는 액션rpg를 즐겨하는데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번 발게3는 꼭 한번 해봐야겠다 마음이 오늘 영상을 통해 더 들게 되네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턴제전투 정말 갑갑해서 안좋아했는데 이 갑갑하다는 편견을 깨고 꿀잼을 가져다 준 게임이 디비니티:오리지널 신이었음..플레이 한지 한참지난 지금도 라리안 하면 디비니티! 떠올릴정도로 인상깊은 제작사였는데 이젠 발게이 하면 라리안 하고 떠오를듯 마구마구 흥해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지길 바랬으면함
패키지 게임을 엄청 좋아했던 사람인데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삶이 바빠 무슨 게임을 해도 재밌지가 않고 그나마 익숙한 롤만 한두판 하고 컴퓨터 끄기가 일상이었던 사람입니다. 턴제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나마 했던게 마지막이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하도 발게3가 명작이라는 소리소문을 많이들어서 기대반 의심반으로 게임을 켰는데 처음에는 스카이림, 위쳐 3할때처럼 간만에 게임을 하면서 모니터 속의 세계로 빠져든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발게3가 더 명작인 것 같습니다. 턴제 게임 싫어하셔도 해보세요. 이 게임 출시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0:11 동양권 서구권 할 것 없이 TRPG 인구가 많이 줄었다지만 아직 서구권에서 DND가 마이너 중의 마이너까진 아닌거 같습니다. 다운타운의 조금 큰 서점(대충 Barnes & Noble 같은 곳)만 가도 DND 관련 서적/TRPG용 패키지들'만' 배치된 코너가 하나씩은 있습니다. 아예 다른 보드게임하고 분리를 해놨어요. 작은 서점이나 마트같은데만 가도 에센셜 패키지에 얼마 전 나온 영화인 돚거들의 명예 캠페인 패키지도 배치가 되어있고요. 다만 이번 발게이3의 큰 의의는 마이너는 아닐지라도 틀딱 쉰내나는 너드들 콘텐츠 취급인 DND, 한물 간 장르인 CRPG가 많은 게이머들도 개꿀잼으로 즐길 수 있는 명작으로 뽑힌게 크다고 봅니다.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출시기념] 여기에 빠진 젤다 이야기가 있는지 찾아보세요](http://i.ytimg.com/vi/LinW-otoj5Q/mqdefault.jpg)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출시기념] 여기에 빠진 젤다 이야기가 있는지 찾아보세요](/img/tr.png)
진짜 제가 여지껏 해본 수천 가지의 게임 중 가장 재밌는 게임입니다.
정말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발게이3 하고 나니 우울증까지 완치되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평생 즐길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납니다 :)
아이고 이게 누구십니까요 자주 연락 못 드려 송구합니다! 왕림해 주셔서 감사해요 GCL선생님!
@@gsbg네 감사합니다
와 지씨엘님이다…. 갓본이 근본체널에👍
곧 스토리 나오겠군요 ㅎㅎ
기다리겠습니다
ㄹㅇ초갓겜. 무슨 짓을 해도 이야기가 이어짐. 야숨이 은근히 유저를 유도했다면 이건 진짜 “너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해 상관 없어” 수준임
발더스 게이트 2 팬사이트때 부터 지금 댄디룰 팬카페 까지 운영자를 하고 있는 유저로써 성회형님이 발더스 3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회가 새롭네요! 올해는 정말 갓겜이 몰아치는 해인것 같습니다. 게이머로서 너무 행복하네요
신념을 잃고 돈만을 쫓는 게임사들이 즐비하는 현대에 당당히 중지를 치켜드는 낭만있는 진짜 '게임 회사'
진찌로.... 낭만그잡체네 꼭사야겠다
그낭만에 목숨을 걸고 만든거라 칭찬받고도 모잘라다고 생각함
어느나라 게임사는 게임이아니라 사행성도박만 만들고 있는데 저기는 진짜 게임들만 제작하고 있었네요
게임은 덕후가 만들어야한다 ㄹㅇ
회사가 이윤을 추구하는건 당연하지만 요즘은 진짜 이윤"만" 추구하는게 보여 참 안타깝죠
디비니티도 정말 잘만든 게임이고, 발더스게이트는 디비니티의 단점을 보완한 잘 만든 게임입니다.. 비록 이 회사 특유의 불편한 UI와 스킬창이 발목을 잡긴하지만 그것만 견디면 참 매력적이에요
그래도 발게이3가 대중적으로 성공해서 게임의 본질은 역시 재미라는 것을 다시금 알려줘서 좋네요 ㅋㅋ 재미만 있으면 다소 불편한 ui와 사상 같은건 유저에게 아무 문제 없다라는 것을요
스킬창 인벤창빼면 완벽한데 참 ㅋㅋ
@@PLX606 인벤창 초기에 괜찮았는데 다시 디비니티로 롤백함ㅋㅋ
디비니티 오리지널신 친구하고 셋이서 진짜 개꿀잼으로 했던 기억이 막 나네요 ㅎㅎㅎ
턴제겜같은거 안좋아하는데도 진짜 재밌었습니다
시체폭발이였나 낭만있게 겜했는데 ㅋㅋ
28년 동안 D&D 팀 DM으로서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발더스 게이트 3의 출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추가로 이걸 일일이 다 번역해준...한글화 팀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세종대왕 그는 도대체...어디까지 내다 본것인가
세종대왕이랑 한글화랑 뭔 연관임?
한문 ㅈ빠지게 배워서 영어듣기에 한문해석하면서 겜할생각해보면 세종대왕 갓소리가 절로나옴
@@moza2b177 조선시대 한글창제 얘기하는데 영어 모국어같은소리하네 ㅋㅋㅋ
무료 게임도 아니고 AAA급 풀프라이스 가격인데도 동접 80만 이것만으로도 솔직히 갓겜 맞지
요즘 풀 프라이스는 10만원 따귀때리는데 이건 6만원대 ㄷㄷ
딜럭스인가 그것까지 합쳐서 7.7만이 안아까움
디아는 아까워서 환불함
풀프라이스는 13만원 그녀석... 헉!
@@발리-g3t허걱스
이 정도 게임이 가격이 6만원대여서 진짜 혜자로 느껴짐..
초반 진행하다가 케릭을 바꾸고 싶어서 다시 시작하고 전에 했던 플레이보다 좀 더 과격하게 했는데 스토리방향이 자연스럽게 달라지는거 보니 너무 재밌음
아 한글번역 기다리느라 바로 못할까 아쉬웠는데
1장 완벽번역+이후 Ai번역으로 번역작업으로
고생해주시는분들 덕분에 출시하자마자 사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2월 공식한글화 !!! 더욱 갓겜이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라리안!
진짜로 재미있는 작품은 장르적 호불호를 뛰어넘어 재밌게 즐길 수 있구나 라는걸 알려준 게임
디비니티 만든 회사구나!! 우연히 옆집사람한테 받은 시디로 시작했고 재미있게 했는데. Rpg 장르라면 믿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발더스 3만 라리안 스튜디오고 cd로 했던 발더스게이트는 바이오웨어 입니다
@@콩맨-e1b디비니티말하는거 아님? 발더스가 아니라;;
발더스3로 20년 동안의 게임불감증을 치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ㅠ
진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뭔가를 통렬하게 보여주는 사례,
유저들의 지갑도 지난날을 설욕하듯 통쾌하게 열렸다
진짜 승리해야 할 사람이 승리한 모습이라 너무 멋지네요ㅜ ㅜ
김성회 님 덕분에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과 번역가 분들의 무상 노고가 빛을 발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런 낭만 넘치는 게임이 한국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전 이런 게임은 이번에 처음 해보는데 예전부터 기묘한 이야기라는 미드에서 비슷한 테이블 게임을 재밌게 플레이하는 걸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 주사위를 던지고 거기에 보정치를 준다는 개념이 너무 신선하더라고요. 여기에 따라서 또 유입된 게 침착맨의 TRPG시리즈인데 너무 재밌게 봤지만 플레이하려면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는 난관이 있었지요. 그래서 여기서 딱 관심을 멈추고 있었는데 우연히 듣게된 발더스3이 제가 그리던 그 게임인 걸 알고 바로 입문하게 됐어요. 그리고 역시 실망을 시키질 않네요.
역시 근본은 죽지 않는 법이군요.
이 기세로 TRPG도 다시 떡상하길...
TRPG는 뭔가 슬픔...
뒷방 늙은이 취급받는 장르라 사람 찾기 힘든데
사람이 없으면 못함...
Trpg 구인해도 사람이 안옴....십덕 사이에서도 그뭔씹이라고 놀림 받더라 너무 억울해...상상력이 풍부한건 죄가 아닌데
@@stone_soup6966 룰에 진입장벽이 있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좀 난이도 낮고 누구나 즐겨볼 만한 룰을 집필해보려고 해도 예외처리에 사용되는 룰이 상상 이상으로 많더라고요.
@@gruwell9410 사실 초등학생때 많이들 하던 스케치북 게임을 룰이랑 세계관을 정해서 하는거랑 다를게 없는데
뭔가 다들 진입장벽을 엄청 크게 느낀다고 함...
Tr은 필수덕목이 인싸력과 씹덕의 공존이라 접근성마저 어려운게 큰 걸림돌이죠..
발더스게이트의 장점은 내가 하고싶은데로 할 수 있다는것이다
대화하다가 설득실패로 꼬인다면 대가리를 부수는 선택지나 런을 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또다른 스토리 또다른 전개가 나오는게 진짜 매력입니다
나비효과와 trpg특유의 주사위로 진행되는 전개가 재미있는 게임
생전 처음해보는 장른데 이거 진짜 갓겜맞음. 한편의 판타지소설을 내맘대로 집필해서 읽는느낌임.
이 게임은 진짜 상받아야함 너무 재밌고 다회차 플레이 하고 싶게 만드는 다양한 선택지 그리고 엄청난 분량 오래만 찐 전통 서구rpg해서 재밌네요
게임은 ‘재미’ 하나면 어떻게든 된다 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아도 어차피 못만들 사람은 못만듦 어차피 성공하는사람은 소수임
"D&D 가 국내에서 마이너한 장르다"
라고는 하지만서도
옛날 오락실에서 [캡콤]이 만든
[D&D 섀도 오브 미스타라]를 기억하는
저를 포함한 아재들도 많죠^^
그 추억 팬덤층도 무시 못한다 생각합니다^^
비홀더,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거든요^^
근례에 개봉했던 실사영화
[D&D:도적들의 명예]에도
비중있게 나왔줘서 반가웠네요.^^
(비홀더는 이름만 거론됬지만)
영화 평도 좋았구요.
그리고 이번 발게3에 둘 다 나와줘서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
팀왈도 항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도 편히 플레이 할 수 있네요.
디티니티 오리지널 씬 2는 진짜 명작임.. 솔직히 내인생에서 제일 스토리에 집중할수있었던게임 그래서 오히려 지금 사는거보다 영어가 힘들면 한국어 패치가 잘된뒤에 사는게 좋다고봄 진짜 내가 스토리안에서 사는듯한 몰입감이 생기게됨
진짜 게임하다 정신 나가는줄 ㅋ ㅋ ㅋ 너무 재밌어서 밤새하고 있음
이렇게 즐겁게 게임을 해본게 얼마만인지 기억조차 안날정도인데.. 다시 심장을 뛰게해주는 명작이라 생각함
라리안의 전작 디비니티 오리지널씬2 를 즐겼던 유저로서 예상하던 성공이지만
생각보다 더 대중적인 성공을 했네요.
전작도 정발 차후에 유저번역분들과 커넥팅해서 공식 한글화를 지원한걸 보면
이번작도 늦더라도 공식번역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거 디비티니와 유사한거 아니냐는 말도 많지만
국밥 잘 만드는 집에서 기대하는 맛으로 음식이 잘 나온다는건 기분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소개해주신 드라마 같은 개발사 사장님의 이야기도 감명깊게 봤습니다 ㅎㅎ
한때 D&D 장르를 좋아했던 늙은 아재 (발더스 게이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멘트/네버윈터 나이트... 울티마 시리즈, 매직더 게더링 등등 ) 로서 이제는 완전히 유행이 지나 죽어버린 게임장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화려하게 부활할 줄은 몰랐네요. 이걸 계기로 RPG 장르도 D&D 기반 이외에도 다양한 RPG 작품이 나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정통 RPG 가 아니라도 그런 서사 중심의 체험형 어드벤처 게임은 여전히 매력있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디비니티 오리지널씬 부터 사이즈는 중견 이하의 개발사였더라도 RPG 개발력은 탑오브탑이였다고 떠오르네요. 육성의 재미나 전투의 재미도 너무 좋았지만 스토리는 정말 인물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참신해서 어나더레벨이었습니다. 그때보다 더 성공해서 괜히 기부니가 좋네요.
턴제 게임이 진짜 중독성 있어 아쉬운점이 세계관이 풍부하지가 않은건데 발게이는 굉장히 깊은거 같다. 오래오래 즐길수 있을거같음
감사합니다 스벤. GOAT. 발더스 게이트 3. 2023년 GOTY.
너무너무 재밌어요 디아4 사고 느꼈던 감정이랑 정반대여서 너무 행복해요
귀에 때려박히는 성회님 목소리에 발더스게이트 사러 갑니다.
항상 한글화에 수고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할따름입니다. 영상도 즐겁게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습니다!!! ^_^
아무리 진입장벽이 있을만한 장르여도 게임 자체 가 재밌으면 된다는걸 역으로 증명하는군요.
ㅈㄴ재밌는 게임앞에서 장르는 무의미하죠 ㅋㅋ 공감합니다
랄로가 하는거 봤는데 보고만있어도 재밌더라
어린 시절 부모님 몰래 야밤에 컴퓨터 켜고 1편 하면서 깬 부모님께 걸려서 뒤지게 맞던 게 벌써 20년도 전이라는 게 참으로...
나이를 먹고, 완전히 그 이름을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알고리즘이니 이리저리 눈에 접할 기회가 많아서 기쁘군요.
뭐 이제 나이도 나이고 1편부터 다시 할 기력은 없고 3편은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해봐야겠네요... 근데 한 번 잡으면 밤 샐 것 같아 무섭네요...
발더스게이트같은 crpg는 전멸이 아니라면 실패도 실패가 아닌 장르니
세이브로드 하지말고 그냥 계속 하는것이 가장 재미있어요
전 성별부터 직업 우선하는 스텟까지 전부 주사위 굴림으로 하니
지혜가 높은 전사캐릭터를 하고 있는데
설정을 원시부족의 추방된 지도층같은 느낌으로
세상의 지식은 적어서 발더스세계의 문자는 문맹이지만
부족의 지혜로 사건을 해쳐나간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고 있어요
개인적 퀘스트로 돈을 많이 모아서 클리어시 식량이나 무기를 최대한
모아서 부족의 반역자를 몰아낸다는 개인적 스토리까지 노트에 적으면서 플레이하고있어요
근본 발더스게이트라니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이 지는 게임인데 한번 해봐야겠는데
옛날 생각 나는 멋진 소식, 감사합니다.
진짜 처음엔 왜이렇게 어렵냐 하면서 손땔꺼 같았는데
지금은 엄마가 자라고 등짝 때릴때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고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게임인지만 알면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호요버스도 그렇고 게임은 정말 찐덕후가 자기 욕망에 충실할 때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발게3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오히려 RPG의 부활이 어려울 거란 생각도 드네요. 발게3보다 발전한 작품들이 나와줘야 될텐데 과연 그럴 수 있을런지? 디아블로 제작진에서 발게3 품질이 너무 높아서 이게 기준이 되면 개발사들이 너무 힘들어진다는 말을 했다는데, 장인 정신의 블리자드는 진짜 죽었구나 싶으면서도 한 편으론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다른 장르는 몰라도 RPG를 만들려는 회사들은 발게3랑 비교당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죽은 자식인줄알았으나 랄부를 정성스럽게 만져줬더니 다시 되살아나서 울부짖고있습니다! ㅠㅠ
개웃기네ㄲㄲㄲ😂
죽은 자식 부랄인줄 알고 쓰다듬었는데 알고보니 잠들어있던 고대의 트랜스포머 전원장치였음 ㄷㄷㄷ
어우
랄부가 달때까지 만지다가 '히트' 쳐버린 ㅋㅋㅋㅋㅋㅋ
ㅋㅋ 꼭 거기를 쓰다듬어야 되는거였냐ㅋㅋㅋ
스벤이라는분 정말 대단하고 열정이 가득한분 같군요..!
각종 강화모드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던 D&D의 아이콘 발게이 이번엔 라리안님 오신다! 팀왈도 분들께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ㅜㅜ
지금 결제하고 다운받고 있습니다
좋댓구(?) 실천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한글 번역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ㅠㅠ
2:46
같은 세계관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도 삼성전자서 공식 번역을 했는데
아무리 갓겜이라지만 아는사람만 아는, 그것도 어마무시한 텍스트량을 자랑하는 물건을 굳이 작업했다는것이 놀라울따름...
수상할 정도로 D&D에 진심인 회사;;
와 ... 우연히 접했던 디비니티가 너무재미있어서 소장중인데 발더스게이트3이 나오다니 다시한번 게임을 해봐야겟네요^^
캬 성회형님 이번영상두 꿀잼~~~ ㅋㅋ
결국 전무후무한 GOTY 5관왕 수상 ㄷㄷㄷㄷ
이렇게까지 깊이 있게 게임사를 설명해주는 게임 채널이 있나 싶다. 대단하다 쥐식백과!
진짜 뜬금없이 떡떡상;
형님 썰 푸는 솜씨가 기가 막힙니다. 재밌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1998년7월 스타에 질려있던중에 군대가기 2주전에 발더스1을 pc방에서 접했음(pc방 사장님이 발매하자 pc방에 사놨었음). 1주일동안 미친듯이해서 엔딩보고 군대감. 이후로 인생게임등극 이후 온라인 아이디를 대부분 발더스캐릭터로 아이디 만듦. 지금 나이45에 딸이 미친듯이 놀아달라고 하는거 쌩까고 어제 하루종일 발더3 햇음..물론 일하느라 맨날 하지못하지만 진짜 오랜만에 옛날 그느낌으로 플레이 하고 있네요..너무재밋어요... 이후 거의 모든플랫폼에서 d&d류 게임 다 구매햇습니다..스팀판. 빔독판 물론 패키지들..등등등 ios판 안드로이드판..전부...아물론 지금은 발더3만하고잇네요. 지나가는 한 발더팬이 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하드코어하고도 자유도 넘치는 알피지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옛날엔 온라인이든 싱글이든간에 스텟찍고 자기만의 설정놀이도 하면서 아주 자유도높게 rpg 하는맛이 있었는데
와우 이후에는 죄다 똑같은 퀘스트 숙제하는 게임이여서 고전적인 rpg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아주 딱입니다.
오랜만에 게임에서 모험하는 느낌을 찐하게 느껴보네요
진짜 재미있게 했습니다. 한글화 정식으로 왜 안해주는거야 정말 ㅜ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2 도 공식 한글 미지원이었다가 왈도 였나 전문 번역팀에서 한글번역 해주니까
그거 가져다가 공식 한국어 지원으로 해주었죠~
아마 발게이3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차라리 광고이고 광고이기 때문에 이런 명작을 이벤트 할인을 했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ㅠㅠ 발더스게이트 이후 결혼으로 게임과 타의적으로 담을 쌓고 살았는데 바로 지르러 갑니다.
멋지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중딩때 친구집에서 처음접했던 발더스게이트 그후로 인생게임이 되어 40대가 된 지금 아직도 저희집 책장에 박스채로 1.2 확장팩까지 진열 되어있네요 이사 가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소장중입니다 그동안 잊고 살았는데 발더3이 출시하고 평가가 너무 좋아서 저역시 너무 기쁩니다
역시 게임을 볼때 "돈이될까? :)" 부터 생각하는 어떤 게임사와 달리 진짜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흥했군요.....
게임 불감증에 걸린 내가 (우리가) 이상해진게 아니라 개x신 돈무새 갓챠 복붙 게임들만 찍어내서 빨아먹기만 하려는 (세상이) 잘못된거였다.
별 기대 없이 발더스게이트 1,2 를 즐겼던 의리와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온갖 국내외 커뮤니티에 흔한 망무새들마더 구석 구석 햝아 그릇 바닥까지 혀로 국물 한방울 남김없이 맛있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였다.
진짜 놀랍다.
rpg는 뒈진줄 알았는데.
지식백과 채널에서 마땅히 소개해야할 갓작 맞습니다.
이 시바 디아블로4 가 메타크리틱 80점대 중반을 넘겼단것도 놀랍고
이 미친 갓작이 6.6만원밖에 안한다는거에 더 놀랍다.
출시직후엔 갓겜후보작이라길래 게임방송보면 그래픽이 아주 뛰어난것도 아니고 전투도 턴제에 주사위 굴리고 별로 안끌렸다가
왕눈 제치고 고티먹었다는 말듣고 그래 한번 속아보자하고 하는데 개꿀잼.
대화가 그냥 일방적인 서사 주입이 아니라 내가 직접 스토리에 개입하는 정도를 넘어 뿌리채 뽑을수도있는 엄청난 자유도에 육성과 전투방식이 모두 대채로워서
이제 1막 막바지 하고있는데 벌써 2회차가 기대되는 게임은 발게가 처음.
심지어 개발도중 취소된 컨텐츠가 매우 많다는 소식듣고 dlc ㅈㄴ 기대중.
동료여캐중 미형이 별로없다는게 내가 생각하는 이게임 최대단점
디엘씨........ㅜ
왈도 선생님들 이번에도 믿습니다.. 사후세계가 있다면 당신들은 천국행이 확정되었을겁니다.
25년 전 고딩때 친구들끼리 D&D TRPG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중3때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갈라진 뒤에도 토요일마다 모여서 했었는데, 뭐든지 할 수 있고 GM 엿먹이는 재미가 쏠쏠했죠.
대학교때도 동아리 선후배 동기들이랑 TRPG 했었는데, 시간과 공간의 압박, 같이 모여야 이어할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현실의 장벽이 너무 높은 장르인게 TRPG죠..
온라인 RP도 된다고 하니 나중에 마음맞는 친구들이랑 온라인 RP 한번 해볼까 합니다.
진짜 재미있습니다. 그것뿐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꼭 해봐야 하는 커리큘럼이 되어버렸답니다요.
진짜 지식백과 영상은 감동이 있다~
발게3 사실 별 관심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감동 받아서 안하더라도
하나 사주고 싶어지네요 ㅠㅠ
90년대 후반 초딩때 친구를따라 우연히 피시방을 들락날락하게 되고 스타, 디아1 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겜돌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게임잡지도 많이 나왔어서 그 꼬맹이가 어떻게 돈을 구해서 사서 봤는지도 기억은 안나지만 그러다가 발더스게이트라는 게임을 잡지를 통해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집에 컴터도 없어서 여건이 안됐기도 했고 당시에 엄청 생소해보였던 클래식 d&d 배경의 게임이라 구미가 당기지도 않았는데 상당히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던걸로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이후에 당연히 발더스게이트라는 ip가 사실 머릿속에서 사라졌었는데 g식백과 덕분에 히스토리도 알게되니 재밌네요.
턴제보다는 액션rpg를 즐겨하는데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번 발게3는 꼭 한번 해봐야겠다 마음이 오늘 영상을 통해 더 들게 되네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의 서사까지 완벽하군
번역수고해주시는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90년대말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즐겼던 D&D에 이어서 발더스게이트1 까지 다 추억이었습니다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갓겜으로 3편이 나올줄이야...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감사할 정도로요
좋은 영상으로 정보를 주신 지식백과에게도 감사드려요
턴제전투 정말 갑갑해서 안좋아했는데 이 갑갑하다는 편견을 깨고 꿀잼을 가져다 준 게임이 디비니티:오리지널 신이었음..플레이 한지 한참지난 지금도 라리안 하면 디비니티! 떠올릴정도로 인상깊은 제작사였는데 이젠 발게이 하면 라리안 하고 떠오를듯
마구마구 흥해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지길 바랬으면함
근본은 영원하다 ㅠㅠ
라리안 게임들 그동안 많이 구입했었고 응원하는 회사였는데 이렇게 성공하니 기쁘네요 디비니티 오리지날 신 3도 기대하겠습니다?
역시 오늘도 형님 덕에 지식 얻고 갑니다! 유저 한패가 완성되기 전에 제가 영어 공부 성공하기 힘들 확률은 주사위를 굴ㄹ.....아앗!!!!!
형 요즘 너무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 지긋하신 분한테 형이 뭐냐 버릇없이 아저씨라고 불러라 ㅡㅡ
통화녹음ㅋㅋㅋㅋ 엌ㅋㅋㅋ 성회형님 말이 백번 맞습니다 ㅎㅎ
클래식 TRPG D&D의 유저로서.. 발더스게이트의 발매만으로도 감격인데, D&D 5e의 룰을 그대로 차용한 발게3가 이렇게 흥행하고 있다니…. 눙물이 납니다 ㅠㅠㅠ ㅋ
이 게임에 일본 여행가서 만났던 성우이자 배우인 분이 참여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게임도 그 분도 잘 되면 좋겠네요!!!
2:44 이땐 째드래곤 아니고 거늬 시절이었잔아요 ㅋㅋㅋ
발더스 옛날에 게임잡지 광고도 많이.했던걸로 기억나네여 ㅋ
아 중딩때 고블린이랑 사투 벌이면서 이거 대체 렙업 언제 하냐 했던 발게가 아저씨 다된 지금에야 3가 나오다니 진짜 웅장이 가슴해진다
대단한 게임이었네요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D&D 세계관 재밌다 말만 들어봤지 어떤건지 몰랐는데 이 게임이라면 정말 잘 즐길 수 있을 듯 하네요
좋아요, 댓글, 구입 완료했습니다~ ㅋㅋ
스토리 상으론 발더스1,2랑 직접적인 연관은 크지 않아서
전작 인물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세계관 빌려와서 발더스 이름 붙인 정도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전설의 명작을 부활시켰다는 어그로를 끌어서라도 crpg의 부활을 맛본 건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2:11 해당 영상은 매스 이펙트 4 티저 트레일러입니다~ ua-cam.com/video/Lg-Ctg6k_Ao/v-deo.html 발더스 게이트3 재밌어요~ ㅋㅋ
이야 오랜만에 게임계 빵끗 소식이네! 좋타! 한글화 끝나면 내 찍어는 자셔 볼게!
디비니티 1부터 했던 20대인데 이번 발더스3 진짜 명작입니다.. 그래픽, 볼륨, 스토리, 자유도 등등 뭐하나 빠지는 게 없음. 유저한글패치로 플레이하는데 아무 지장 없고여 개꿀잼이니 한번 츄라이 츄라이~
라리안 스튜디오 디비니티 시리즈로 대충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벤아재 화이팅 성회아재 화이팅
일단 궤도형 똥방귀 얘기 좀 마저 듣다 오겠습니다 ㅎ
거상을 어릴때 해서 그런가 턴제게임이 나름 재밌게 느껴지네요ㅎ 재밌게 하고있습니다ㅋㅋㅋ
패키지 게임을 엄청 좋아했던 사람인데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삶이 바빠 무슨 게임을 해도 재밌지가 않고 그나마 익숙한 롤만 한두판 하고 컴퓨터 끄기가 일상이었던 사람입니다. 턴제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나마 했던게 마지막이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하도 발게3가 명작이라는 소리소문을 많이들어서 기대반 의심반으로 게임을 켰는데 처음에는 스카이림, 위쳐 3할때처럼 간만에 게임을 하면서 모니터 속의 세계로 빠져든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발게3가 더 명작인 것 같습니다. 턴제 게임 싫어하셔도 해보세요. 이 게임 출시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용산에서 발더스게이트 사오던 그 설램을 잊지못하네요 ㅎㅎㅎ
2023년은 RPG 2파전이네요. 왕눈, 발더스.
발더스게이트 이전에 나온 "하늘의 계시" 와 같았던 "마이트앤매직 6: 하늘의 계시" 가 있었어요. 물론 발더도 명작이지만 M&M6 도 당시 RPG 계를 휩쓴 디아블로 식의 액션RPG 의 홍수 속에서 하늘의 계시처럼 나타난 정통 RPG 였습니다.
발더스3 진짜 재밌음. 올만에 제대로 된 '게임' 하는 느낌임
0:11 동양권 서구권 할 것 없이 TRPG 인구가 많이 줄었다지만 아직 서구권에서 DND가 마이너 중의 마이너까진 아닌거 같습니다.
다운타운의 조금 큰 서점(대충 Barnes & Noble 같은 곳)만 가도 DND 관련 서적/TRPG용 패키지들'만' 배치된 코너가 하나씩은 있습니다. 아예 다른 보드게임하고 분리를 해놨어요.
작은 서점이나 마트같은데만 가도 에센셜 패키지에 얼마 전 나온 영화인 돚거들의 명예 캠페인 패키지도 배치가 되어있고요.
다만 이번 발게이3의 큰 의의는 마이너는 아닐지라도 틀딱 쉰내나는 너드들 콘텐츠 취급인 DND, 한물 간 장르인 CRPG가 많은 게이머들도 개꿀잼으로 즐길 수 있는 명작으로 뽑힌게 크다고 봅니다.
성회선생님 바쁘시겠지만 발게3 플레이 라이브한번만 해주십쇼...!😂 성회형님이 하시는 진성RPG 보고싶습니다
저는 1부터 2 이번에 3까지 아주 어렸을때 부터 2주얼판을 사서 즐긴게 시작이 되어 아주 오랬동안 d&d룰 게임이면 안해본게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3가 나와서 참 감회가 새롭고 여러모로 주목까지 받으니 저 또한 즐겁네요
디오신2는 진짜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발더스 시리즈를 3으로 첨 접했는데 재밌더라구욤ㅋㅋ 강추합니다